결방때문에... 요즘 가수들이 많이 피해를 보는 것 같습니다.
분명히 일단 음악프로그램의 결방은 새로 신곡을 들고나온 가수들을 참 미치게 만들지경이지요.
음악 프로그램만이 다가 아닙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엄청나게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비록 녹화는 끝나고 돈은 받았다지만, 시청자들에게 자신들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는 것이지요.

이 결방으로 인한 피해들은 아무래도 신인그룹들이 더 피해가 크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애프터스쿨이나 시크렛은 컴백으로 엄청난 기대를 샀으나,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입장이 되었죠.




2009년 이후 사실상 많은 여자 그룹들이 데뷔를 했습니다. 2009년에 데뷔한 그룹들 중에는 (데뷔 순)....
After School , 2NE1, 4Minute, T-ara, F(X), Secret, Rainbow, HAM, JQT(?) 등등이 있습니다.
헌데 이 새내기 들 중 가장 돋보이는 그룹은 바로 티아라라고 할 수 있겠죠.

물론 2NE1도 소시를 한때 위협할 정도로 빛났었고, 애프터스쿨도 1위를 했었습니다.  포미닛도 그렇구요.
2NE1을 제외하고 헌데 대중적인 입장에서 보면 한참 뒤쳐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티아라는 이제 카라를 위협할 정도까지 되었다고 이야기가 나올 정도인데 다른 그룹들은 그렇지 못하지요.
티아라를 잠시 제외한 나머지 그룹들... 왜 이렇게 뜨기가 힘든걸까요?



일단 소속사의 방침이 조금 더 앞서 있다고 해야하나요?
일단 저 중 소위 "떴다" 고 하는 티아라 부터 한번 볼께요.
아마 친한 블로거의 글 같았는데, "티아라의 이미지 소비"가 굉장히 빠르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물론 그건 사실이긴 합니다. 티아라가 소녀시대 만큼 이미지 소비가 빨랐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에요.


허나 중요한 점은 그러는 과정에서 티아라는 자신들을 알릴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한 멤버가 아닌 여러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예능, 드라마 등을 섭렵했습니다.
하다 못해 정말 말한마디 못하는 병풍이 되어가면서까지도 일단 "내보내고 보자" 라는 방식의 전략이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그룹들을 보면 예능에 잘 출연하지 않습니다.
2NE1같은 경우에는 아예 대놓고 TV에 나오지 않는 입장이지요.
F(x)는 이제 크리스탈 드림팀 한번 스타킹 몇번 내보냈습니다.

다른 그룹들은 출연해도 멤버 하나정도 내보내는 정도이지요. 물론 하나의 멤버라도 내보내는 것은 좋지만...
그렇게 되다보면... 멤버가 그룹을 넘어서는 수가 있다는 점이 있고 전체적으로 그룹 전체를 알리는데는
약간 부족합니다. 어떻게라도 예능 / 드라마를 뛰는게 (가요와 병행하면서) 좋은 방침이지요.



두번째는 멤버들 자신들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멤버들은 춤과 노래는 연습을 잘해가지고 나오지만 (그나마도 아닌 멤버들도 많음)
에이스 하나에만 너무 의존하는 듯 합니다.


포미닛의 경우만 봐도 같은 쇼 프로그램에 남지현, 허가윤, 권소현 등이 나오더라도 (전지윤은 거의 못봄)
대부분 조명이 현아아게만 맞추어지고 현아만 이야기를 합니다.
어떤 기회가 주어져도 묻는 질문에만 답할뿐 딱히 끼가 없는 듯 합니다.


포미닛만이 아닙니다.
애프터스쿨의 이주연도 스타골든벨에 고정을 꽤 오래했지만 별다른 임팩트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시크릿의 전효성도 같은 케이스이구요.
나르샤나, 써니, 박규리, 심지어 언니인 가희가 보여주었던 임팩트에 비하면 비교하기가 그렇죠.

단순히 "소녀시대나 카라보다 집중이 덜 가서 그렇다" 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그들의 예능감이 이미 언급한 스타골든벨 고정 라인 넷에 비해 훨씬 부족한 탓도 있죠.

요점은... 혼자나가면 끼를 보여주지 못하고 병풍이 되어버리고, 잘 나가는 에이스와 같이나가면,
에이스에게 모든 것을 맡겨버립니다.
소속사에서도 가끔 혼자씩 내보내는데 그때에 자신의 끼를 잘 살려어 자신의 매력을 발산을 시켜야,
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지요.




마지막으로는... 시기를 잘 탄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정말 어떻게 해볼 수가 없는 것이겠죠.
후크송의 열풍이 아직 거세었을 때, 한번씩은 물을 탔습니다.
일단 티아라는 "Bo Peep Bo Peep" 으로 애프터스쿨은 "너 때문에" 로 한번 물을 탔고,
포미닛도 Hot Issue와 뮤직으로 그 기세를 탔었습니다.

애프터스쿨은 그렇다 치더라도... 포미닛은 1월쯤에 한번 컴백을 했었어야 하는데, 대신 현아만 솔로로 나오는
그러한 일이 있어서 현아만 부각되다가 끝났습니다.
시크릿은 시기는 나쁘지 않았고 차별되긴 했지만, 대세는 못탄 비운적인 케이스이고요.


더 없이 아쉬운 것은 모처럼 단단히 마음먹은 애프터스쿨과 시크릿이 컴백했는데....
참 타이밍도 너무 안맞아서 컴백과 천안함 사건과 겹쳐 버렸습니다.
결국 열심히 준비한것은 제대로 공중파 한번 타지 못하는 그러한 아쉬움과 서러움을 겪었습니다.
반면에 티아라는 천안함 타기 전까지 왕성하게 활동함으로 정말 "막차" 를 탄 케이스 이지요.

절묘한 타이밍... 후발 그룹들에게는 너무나 아쉬운 것 같습니다.



2009년에 정말 여러그룹이 데뷔했지만, 정작 빛을 본건 그 전에 데뷔한 카라, 소녀시대, 브아걸입니다.
그나마 티아라는 나름 명맥을 지키면서 정상까지 몇번 올라가서 2009년에 성공한 케이스이지요.
다른 그룹들도 나름 성공하고 자기를 잡기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역부족인 면이 있네요.

사실 소녀시대, 카라하고는 거의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일단 소속사의 규모가 다르고 SM과 DSP는 최초의 아이돌인 H.O.T, 젝키, 신화, S.E.S, 핑클 등
1세대 아이돌들을 배출해냈고, 그 이후에도 동방, SS501 등을 계속 만들어내면서
아이돌 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줄 아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준 강력 세력입니다.
사실 티아라도 M.Net측의 커다란 회사니까 그렇구요.


그나마 가장 본받을 수 있는 모델은 브아걸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솔직히 실력면에서는 월등히 차이가 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소속사의 규모가 그닥 크지 많은 안타는점...
그리고 대세를 잘 탔다는 점, 그리고 브아걸이 하나하나 예능감이 뛰어나다는 점.. 이런 점등을 말이지요.

적절할 때 분위기도 탈줄 알아야하고, 예능도 적당히 나와서 발군의 기지를 보여주어 고정을 따내야 하며,
고정을 따낼 경우에는 정말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겠지요.



사실 요즘 아이돌들의 노래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그리고 실력도 도토리 키재기라고 할만큼 딱히
차이가 나지는 않지요. 결국 노래와 춤, 실력 보다는 개개인의 매력의 어필이 더 그룹이 뜨는데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천안함 사태로 인해서 예능과 가요방송이 계속 결방함에 따라 2009년에 데뷔한 걸그룹들은
당분간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허나 천안함 사건이 종결되면... 가요 프로그램에서, 그리고 예능프로그램에서
정말 발군의 끼를 보여주어서 2010년에는 멋지게 재기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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