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심장에 효연이 나와서 자신의 짝사랑 이야기를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효연은 소시 안에서 서현과 더불어 가장 순수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어쨋든 그녀가 수줍게 자신의 짝사랑을 밝혔을때 굉장히 귀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허나 이 사건에 대해서 말들이 많더군요.
허나 그건 시청자들이 알아서 판단하실 문제니 패스할께요.


어쨋든 어제 나온 강심장을 보면서 한참동안 소시를 방송에서 못 보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단 청춘불패에서는 써니 / 유리가 하차를 결정지었습니다.
윤아는 아직 하차가 결정되어있지 않고, 서현도 그렇습니다.
제시카는 해피버스데이에서 하차를 하느냐 마느냐 논쟁이구요.

소속사 측은 아직 확정인게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이런 이야기가 흘러나오면...
가능성이 아예 없는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이를 두고 왜 윤아 / 서현은 놔두고 써니와 유리만 하차하느냐고 말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어쨋든 그녀들이 하차하는 이유는... 해외 활동을 위해서 입니다.
17일부터 아시안 투어를 시작해서 당분간 해외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 기간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어쩌면 소녀시대가 올해 말에 컴백을 하지 안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이제 소녀시대는 한국을 떠나서 아시아쪽으로 더 발을 뻗쳐나가는 듯한 하네요.



좋습니다. 아시아 투어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한껏 활동하고 정말 가요계를 지배해버린 이상, 잠시 국내를 떠나서
해외활동을 하는 것도 괜찮겠죠. 물론 다시 국내에 돌아온다는 전제하에서 한다면요...

허나 이번 해외투어가 조금 아니다 싶은것은 바로 타이밍과 지나친 혹사라고 생각이 드네요.



소녀시대 하면 살인적인 스케쥴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같은 아이돌 그룹인 카라 / 티아라 등도 행사 등등 살인적인 스케쥴을 감행한다고 하죠.
소녀시대는 이들에 비해서 인원수가 많기 때문에 인원수를 분담 (?) 할 수 있다는게
어찌보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허나 소녀시대의 여태까지의 스케쥴은 거의 비정상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멤버가 많고 하다못해 돌려막는다 하더라도, 2009년과 2010년 상반기 방송에서
소녀시대를 빼놓은 다면 거의 방송계가 텅텅빌 정도로 많은 스케쥴을 소화해냈으니까요.


2008년 Baby Baby 이후에는 그 때 원걸에 밀린 한을 풀기위해서 일까요...
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계속 활동에 매진해왔습니다.
음반활동을 안하고 있는 당시에도 프로그램 고정에, 멤버 전체가 케이블 방송뛰고..
하여튼 소시는 안나오는 기간이 없었죠.




엎친데 덮친격으로 SM에선느 가장 큰 수입을 안겨주었던 동방신기가 2009년 한해를
계약공방으로 시비를 다투면서 소녀시대는 더 쉴틈없이 뛰어야 했죠.
SM에서 수입을 가져다 줄 가장 큰 "직원(?)" 이었으니까요.
물론 슈주도 있고, 샤이니도 있긴 하지만 솔직히 소녀시대의 수입원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소녀시대는 SM을 먹여살리기 위해서 정말 바쁘게 뛰어야 했죠.
결국 SM은 주식이 꽤 상승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물론 그에따른 부작용도 꽤 심했습니다.
유리는 신종플루때문에 고생했고, 태연은 승승장구 촬영하려다가 조퇴하는 그러한 경우도 발생했죠.
멤버들 평균 수면시간이 2시간 정도라니... 체력 하나는 정말 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능에서 아무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이제는 소녀시대가 조금 쉴때가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2009년 1월부터 지금까지 단 한달도 소녀시대를 보지 못한 기억이
없을 정도로 소녀시대는 방송계를 지배해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SM은 이제 소녀시대를 해외로 굴린다고 하네요.
표현이 좋아서 국내가 좁아서 해외가는 것이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국내에서 굴릴만큼 굴렸으니,
이제 해외에서 굴린다 라는 "SM" 마인드가 눈에 보이는 건 왜 일까요?




해외 활동은 정말 진이 빼는 활동일 것입니다.
예전에 원걸의 선예가 한국에서 콘서트를 마치고 바로 끝나자마자 미국에 뉴욕 콘서트를 위해서
날라가다가 결국은 아픈 몸을 이끌고 나와서 공연을 한 적도 있었고, 선미도 마찬가지로
결국 아픈 몸으로 콘서트를 한 적도 있었지요.


이 비행기타고 저 비행기타고 쉽지 않을 것입니다.
비행기라는게 한 두번 타면 쉬워보일 지모르지만, 공항에서 연기되면 기다려야되고
(물론 소시의 경우는 조금 다르겠지만)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집에서 자는 거랑 움직이는
이동수단에서 자는 거랑은 차이가 굉장히 크거든요.

다른 나라에 가서도 렌트가 타고 돌아다니고...
미국에서 운전을 굉장히 많이하고 다녀서 알지만 차에서 자는 잠은 잠같지도 않더군요.
아무리 차에서 자고 집에와도 집에오면 다시 침대로 향하는게 차에서 자는 잠입니다.

그런 생고생을 이제 소녀시대가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도 못한채 강행해야 합니다.
유리와 써니가 19일 즉 어제 마지막 촬영을 했다는데 17일부터 해외활동이 시작되면,
써니와 유리는 분명 비행기로 날라왔던가 아니면 뒤늦게 합류하던가 둘중에 하나겠죠.



여기서 궁금한 점은... 이러한 활동을 지금 당장 이렇게 급하게 해야하는 건가 하는 것입니다.
소녀시대의 국내에서의 위치는 거의 흔들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원더걸스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2008년 소녀시대보다도 더 적은 활동을 하고도
1년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어도 아직도 지지율이 뛰어납니다.

1년반을 정말 빡세게(ㅎ) 달려온 소녀시대 역시 한 3개월 쉰다 하더라도 입지가 흔들리지는 않을것입니다.

해외에서는 어떻습니까?
물론 해외팬들에게 당장 달려가서 자신들을 보여주는 것도 좋겠지만,
해외팬들이 소녀시대가 건강상 한 두달간 쉬고 해외 공연에 참석한다 하더라도 딱히 팬층이 없어지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팬이라면 오히려 좀 쉬고 오는 것을 이해해주겠죠.



결과적으로 놓고 볼 때, 소녀시대가 한 두달 푹 쉬고 해외활동을 개제한다고 해서 딱히
소녀시대의 인지도가 떨어지거나 해외팬층이 어디로 없어져버리는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계약문제나 그런 관계등이 얽혀있을지 모릅니다.
허나 소속사 측에서 그걸 소녀시대의 스케쥴을 모르는것도 아니고, 그러한 스케쥴을 잡아준다는 것은
소녀시대의 몸상태나 휴식 따위는 그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저 돈만 벌어줄 수 있다면 그들은 행복할 따름이겠죠.



물론 소녀시대도 방송에 나오면 바빠도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핑클의 옥주현도 "이게 나중에 엄청난 체력보강에 도움이 된다" 라는 식의 말을 하긴 했습니다.
허나 1세대 아이돌때와 지금때와 스케쥴이나 이런게 훨씬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세대 아이돌도 행사를 많이 뛰었지만, 그닥 개인활동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은 여러 개인활동, 팀활동, 행사 등등 정말 사람잡는 스케쥴을 뛰고 있는게...
소녀시대 뿐 아니라 현 아이돌의 실세이긴 합니다.



소녀시대는 정말 한 두달의 휴식은 받아도 마땅할 정도의 활동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지친 몸과 마음으로 해외를 돌아다니면서 공연하는 것이,
푹 쉬었다가 발전된 모습으로 해외팬들을 대하는것이 가수로써도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소녀시대의 해외 활동이 불편한 이유는, 이번에도 역시 쉴틈을 안주고 기계인양 사람을
돌려먹는 SM이 못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불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녀시대... SM안에서는 잠시도 쉴 수가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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