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부부에 관해 2주째 적네요.
용서커플도 조금 적고 싶은데 초반에 비해서 굉장히 무난하게 지나가는 시기라서
아직까지 흥미롭다고 느낄만한 에피소드는 많이 있지는 않은거 같아요.
그냥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로 차있을 뿐이지요.

어쨋거나 본론으로 돌아가서 아담부부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화보촬영차 발리 여행을 간 아담부부...
항상 즐거워 보이는 이 아담부부의 작은 딜레마가 보인 그러한 에피소드였습니다.
이들은 서로 좋아하는게 보이기는 하지만, 아주 작은 서로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한가지 존재하는거 같아보입니다.




일단 수영장 씬으로 가보겠습니다.
조권은 어린 아이처럼 놀기를 좋아했습니다.
물론 어찌보면 어린 아이같기는 하지만 또 어찌보면 그냥 좋아하는 연인과
편하게 지내기를 좋아하는 것이 조권입니다.
그래서 그냥 물장구 치고 물에서 싸움하고... 조권 특유의 스타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가인은 기분이 그닥 좋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더 로맨틱한 것을 기대했거든요.
특히 조권이 "스캔들" 때 여자를 안고 찍은 사진들이 돌아다니면서,
(아마 가인도 스캔들 다시 봤을 가능성도 큼...)
그것에 대한 생각이 더 났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더 로맨틱한 감정을 기대했던 가인은 결과적으로는 조권과 같이 어울려주긴 했지만,
이내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조권에게 폭발하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왔죠.
다른 여자에게는 남자로 보이고 로맨틱하게 대해주면서 자신에게는 그냥
어리광만 부리는 남편이 워낙 섭섭했던 것이지요.




조권도 마찬가지인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제 가인이 조권의 방에 오자 조권은 그녀를 터프하게 대한답시고 당기고 밀고,
하는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남자다운 모습을 기대해달라는 조권은 정말 애절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계속 "날 남자로 생각해, 동생으로 생각해?" 하고 질문을 할 정도로
약간은 조권이 절박해보이는 상황이 연출되었죠...


그러면서 조권은 자신이 남성미를 드러내려고 운동도 열심히 했고,
근육도 열심히 키웠는데 그것을 못 알아주는 보인이 섭섭하고 심지어는 야속하게 느꼈다는
뉘앙스의 말을 계속 했었던 것이지요.
즉 자기가 어리광부리고 동생이라도 한편으로는 자신을 남자로 보고, 무언가 인증(?)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해보인다는 점입니다.



조권-가인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이것일 것입니다.
둘이 사귀고 있다면 사실 방송에서의 행동은 연기에 가까울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방송에서만 만나고 사귀고 있지 않다면 둘의 딜레마가 바로 이 점이라는 것이지요.

둘은 굉장히 친한 사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서로 이성에 대한 감정이 아직까지는 왔다갔다 하는 것입니다.


조권은 과연 "가인이 나를 단지 동생으로 가 아니라 남자로 생각할까?" 라는 걱정을 계속 하는거 같고,
가인 역시 티는 안내지만 조권에게 뭔가 자신을 단지 하나의 친구이자 누나 이상,
"한 여자" 로써 대해주면서 때로는 로맨틱하게 다른 여자들에게 하는 것처럼 해주기를 원하는 것이지요.

둘이 서로 웃어넘기면서 싸움없이 넘어가기는 하지만 지금 조권과 가인은 서로
누나-동생이냐, 아니면 정말 남자나 여자냐 하고 생각하는 기로에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조권은 자꾸 가인에게 자신의 남성다움을 보여주면서 남자로 남았으면 하고,
가인은 자꾸 조권이 자신을 여자로봐주고 여자로써 대해주기를 바라는 그러한
감을 최근의 에피소드들에서 더더욱 비추고 있죠.



어느 분께서 쓰신 것처럼 정말 조권과 가인은 스킨십 빼고는 모든 것을 다 해봤습니다.
스킨쉽이 상대방을 꼭 남자로 느낄 수 있냐 아니냐를 결정짓는 건 아니지만,
방송에서는 확실히 제한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서로 만나고 있지 않다면,
아직도 서로에 대해서 약간씩 헷갈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지요.

물론 둘이 만나고 있다면 발리에서 한 행동은 연기에 불과하겠지만 말입니다.
우결 역사상 가장 재미있고, 사실 현재로써도 재미만 놓고 보자면 가장 재미있는
이 커플에도 다른 커플 못지 않은 이러한 고민들이 남아 있는 듯 하네요.

사귀든 그렇지 않든 알아서 하는 바겠지만, 아담부부도 참 힘들겠다..
라는 생각이 잠깐 들어본 에피소드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서로 그런점에 대해서 이야기 한 이상, 조권도 가인이 조권을 남자로 보고
있음에 마음을 놓고, 가인도 서로 마음 놓은채 믿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ㅎ
그리고 둘다 단지 서로 누나-동생으로 대하는게 때로는 싫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면서
조금 더 배려를 나타내면 둘다 서로 이득이 될 듯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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