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주연이가 달라졌어요~

예능 Review/청춘불패 2010.10.09 18:18 Posted by 체리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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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춘불패를 보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첫번재는 일단 안정감이 돋보이고요, 두번째는 초심으로 돌아온 듯한 느낌을 받아서 좋고,
세번째는 자극성과 가학성이 그닥 많이 보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요즘 그런 자극적인 예능이 난무하는 중에, 그나마 가장 훈훈한 방송이 청춘불패이지요.


일단 프로그램이 안정되는대는 프로그램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정신적 지주라고 불릴 수 있는
"송선배" 송은이가 합류하고 나서부터 인것 같습니다.
송은이 자체가 리드하는게 부담이 없는데다가 워낙 편안한 성격이라 쉽게
멤버들이 "언니" 하면서 잘 따르는 것 같구요, 특히 김신영이 부담감을 많이 덜어버린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 가장 눈에 띄는 발전을 하는 것은 불과전까지만 해도 정말 가장 어색해보였던
주연입니다. 주연과 관련해서는 사실 상당히 "겉논다" 라는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재미있지도 않고 일도 잘 못하고 딱히 멤버들이랑도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주연이가 가장 많이 "달라졌다" 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아직도 주연의 일의 능력은 하라를 비롯한 원년멤버들보다도 못하고,
소리나 빅토리아보다도 훨씬 능률이 떨어짐을 느낄수는 있지요.
사람들 중에서도 태생적으로 일을 더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태생적으로 일하는 면에서
능률이 떨어지는 사람이 있는데, 아마 주연은 그런과 인거 같습니다.
외동딸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랬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그 부족한 능력으로도 열심히하려는게 보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이제는 조금 뒤쳐지기는 하지만 무난히 따라올 능력은 되지요.
김신영이 "짐주연" 이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이제는 정말 심각할 정도의 짐에서는 벗어난 듯 합니다.




무엇보다 주연이 발전한 점은... 어떻게 자신이 살아남을가를 찾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도 주연은 김신영과 궁합이 가장 잘 맞는다는 것을 깨달았나봅니다.
비록 주연을 김신영이 구박을 하지만 (처음에는 진짜 짜증나서 그랬을수도)
이제는 티격태격하면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한것 같아보입니다.
그때는 정말 짐스러워서 구박을 했다면 요즘에는 짐스러워서 라기보다는 하나의 관계로써
약간의 신데렐라 컨셉이지요.

얼굴은 예쁜데 하는 행동은 약간 허당적인 면이 많아서 김신영이 많이 놀려먹기
딱 좋은 캐릭터가 바로 주연이에요.
실제로 예전에 주연을 보면 많이 경직된것을 느꼈는데 이제는 분위기에 맞게
자신이 놀림을 당해도 같이 반격을 하기도하고 당하기도 하는 그러한 존재로 변했어요.


처음에는 김신영이 도와주기 위해서 같이 붙여줬는지 모르겠지만,
일을 잘하면사 깐죽대는 막내 하라구~ 와 허우대는 좋고 예쁘지만 일은 허당인 주연이
김신영과 함께 한 조가 되가지고 팀워크를 형성 하는 것을 자주 보게됩니다.
사실 요즘 보면 처음에는 짜증만 냈던 김신영이지만 자꾸 주연을 밀어주는 것도 느끼게 되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분량을 보면 하라구~ 를 제외하고는 주연이 가장 많은
분량을 받고 있습니다. 하라구랑 붙어있을때도 그렇고 하라구와 떨어져있을때도
주연이 이런 저런 곳에서 분량을 많이 뽑고 있는 그러한 위치이지요.
거의 병풍에 불과했던 주연으로써는 상당히 많은 발전을 한 것입니다.




사실 주연은 항상 그랬습니다.
예능에서도 소극적이었고 별로 말도 없었지요.
물어보는 질문에만 대답하고, 그나마 말재주도 별로 없어서 스타골든벨같은 경우에도
여러달동 "걸그룹 라인" 으로 고정을 하고 있었지만 그닥 주목을 받지 못했었습니다.
스타골든벨이 그닥 분량을 많이 주지는 않지만 한때 걸그룹 라인에 앉아있었던
써니, 박규리, 나르샤는 잡힐때마다 빵빵 터뜨려주었던데 비해서 주연은 전혀 그렇지 못했거든요.
그 이후에도 주연은 여러 예능에 게스트로 나왔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연이 청춘불패를 통해서 많이 밝아진거 같은 것은 사실입니다.
방송 욕심도 어느정도 내고 있고, 또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도 서서히 깨달아가는 것 같구요.
아마 주연은 공중파는 공중파대로 하지만 케이블이었던
"플레이걸즈 스쿨" 을 통해서 카메라에 더 많이 익숙해지고 편안하게 노는 법에 더 익숙해진 모양입니다.
사실 플레이걸스 시작한 이후부터 주연의 활약이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했거든요.
(그 방송을 보면 주연은 컨셉이 아니라 진짜 허당임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에 제가 주연을 "다크호스" 라고 언급했을때는 많이 의아해 하셨을 것입니다.
정말 가진건 "얼굴" 밖에 없어보이는 주연이 과연 어떻게 활약을 할까하구요.
지금 주연은 아직까지는 완벽하다고 할 수 없지만 청춘불패에서 유리가 맡았던 역할을
살금살금 점령해나가고 있습니다.
하라구와 함께 팀의 비쥬얼 담당 밑 김신영이 유리에게 당했던 것처럼 그 역할도 자주 맡고 있지요.
하라가 써니가 되고 주연이 점점 유리가 되어가고 있는 그런 느낌을 받는다고 할까요?


어제는 성인돌의 캐릭터까지 슬슬 노리는거 같더라구요.
물론 나르샤 만큼 성인돌이기야 하겠냐만은 나르샤의 잦은 부재와 (솔로활동 및 체력부진)
그리고 하라구, 빅송 (예상치 못한 결과) 이 힘들어 하던 청불의 주연이 새로 합류함으로써
아직은 에이스까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자기 캐릭터를 잡아가는 듯합니다.
"미워할 수 없는 허당" 캐릭터로요.


특히 새침하고 얄밉게만 봤던 주연은 지난 주에 할머니와의 에피소드로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기에 그 오해도 많이 가신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난주 할머니 화장시켜드릴때 진심이 느껴졌기든요.

더 이상 주연은 "짐주연" 이라고 보기는 사실상 힘들이지요.
물론 일하는 면에서는 아직도 서툴러서 어떤 면에는 짐이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앞으로도 발전한 역할도 있습니다.
주연은 빅토리아와 동갑으로 딱 중간나이입니다.
언니들 틈에서 막내로 놀 수도 있고, 동생들틈에서 왕언니로 놀수도 있으니까요.
원하기만하고 노력만 한다면 자유자재로 움직일수 있는 좋은 조건도 있지요.




어쨋든 주연을 비롯해서 소리도 어느정도 안정이 된거 같고,
또한 원년멤버인 효민과 선화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송선배의 존재감도 상당하구요.
또한 프로그램의 취지도 많이 초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고요.

주연의 최근 활약이 이 발전에 이바짐하는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최근의 청춘불패의 초심찾기에
주연이 잘 적응해나가는 것 같기도 한 그런 느낌이네요.
어쨋든 간에 요즘 주연이가 달라지고 있네요.
앞으로도 좋은 활약 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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