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몽땅 내 사랑> 이 갑작스러운 전태수의 하차와 무리한 연장으로 인해서 갑자기
스토리와 러브라인이 산으로 가는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잠깐 했었던 적이 있어요.
확실히 그 러브라인의 바뀜으로 인해서 수혜자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조권과 윤승아는 그닥 변화가 크게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이제는 정말 시청자까지 "뭐 이렇게 헷갈리고 매일 바뀌냐?" 하고 느낄 정도로
러브라인이 복잡해진 그러한 상태인데요....
그래서 그것과 관련해서 몇가지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 연장과 갑작스러운 하차에 최대 수혜자와 피해자는?


아마 갑작스러운 러브라인의 변화로 인해서 가장 큰 이득을 본 사람은 "순덕이" 리지 이겠지요.
처음에는 카메오로 그 다음에는 그냥 조연정도의 역할이었는데 조권과 윤승아의
러브라인이 막혀버리게 되면서 엉뚱하게 옥엽이와 (조권) 엮이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름 준주연급으로 신분 상승한 케이스이지요.

한번 윤두준과 윤승아는 뭔자 조금 애매한 입장에 있는 것 같습니다. 
가인이 갑작스럽게 떠남으로 인해서 (물론 무리한 연장때문에 그렇지만), 
윤두준의 러브라인은 정말 붕 떠버리게 되었지요. 
최근까지 윤두준은 별다른 러브라인이 없이 <몽땅 내 사랑> 에 싱글로 출연을 했습니다.

윤승아는 가인과 상관없이 갑자기 김원장님네와 욕엽이네가 합쳐지면서 옥엽이와
이루어질 수 없는 그러한 상태가 되서 캐릭터가 붕 뜬것이지요.
이 둘이 갑작스러운 변화의 어느정도의 피해자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완전 뒤바뀐 러브라인

이 드라마는 유난히 러브라인이 뒤바뀌는 그러한 일이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금지(가인) 와 -전태수 였다가 전태수가 하차하면서 부터 가인은 윤두준으로 대상이 바뀌었지요.
그런데 연장으로 가인이 하차함을 윤두준은 가인없이 혼자 싱글로 오래 남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새 윤승아를 좋아하는 쪽으로 되었네요.


그 윤승아는 원래 조권과 좋아하는 쪽이었으나 갑자기 집안이 합쳐지는 바람에 러브라인을 잃었지요.
그러다가 전이사 (진이한) 을 좋아하나, 쉽게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슬슬 윤두준이
치고 올라오는 그러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조권은 윤승아와 좋아하는 관계였으나 가족이 됨으로 인해서 무산되고 엉뚱하게 윤두준을 좋아했던
순덕이 (리지) 와 연결되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결국 "순덕이" 리지는 지금 조권과의 러브라인이 형성되었지요.

러브라인을 나열하자면 무려 8개나 됩니다.
그나마 조권과 리지의 러브라인은 상당히 비슷한 캐릭터로 사람들이 받아들이고는 있으나
그 때도 다소 "뜬금없지만 귀엽다" 하면서 다소 황당해하는 반응들을 많이 보여줬지요.



- 이런 해피엔딩은 어떨까?

물론 시트콤 촬영이 이미 다 끝났다면 불가능한 시나리오이지만 요즘 시트콤들이 다 이상하고
절망적으로 새드 엔딩으로 끝났던터라 한번 해피엔딩의 시나리오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두준은 승아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나 승아는 채 전이사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결국 전이사는 승아의 마음을 받아들여서 커플이 됩니다.
옥엽이와 순덕이는 별다른 방해 없이 좋게 이어짐으로 인해서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그럼 붕 뜬 윤두준은 어떻게 될까요?
자.... 이 키는 바로 "금지" 인 가인이가 쥐고 있겠지요.
승아와 전이사의 러브라인에 마음을 아파하던 두준에게 미국에 떠난 금지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자신의 죄책감에 금지를 피하던 두준을 옥엽이가 알아채고 이런 옥엽이는 금지에게
연락을 해서 두준이를 위로 합니다.

그러던 중 기회가 생겨서 금지가 한국에 나오게 되고 결국 금지와 두준의 러브라인은 다시 이어집니다.
그리고 시트콤에 나오는 전형적인 멘트 "5년 후에" 하면서 금지가 한국으로 들어오고 
결국 금지와 두준이의 러브라인이 이어지면서 세 커플 모두 성사가 되는게 해피엔딩일듯 하네요.



물론 그럴려면 금지인 가인이 출연의사가 있어야 하겠지요.
사실 5회 남은 에피소드에 미리 찍어놓은 것을 생각해보면 나올 이유가 거의 없다고 봐야하겠지요. 
하지만 혹시 마지막 2회나 1회분에 금지가 다시 카메오로 나올 수 있다면 참 흥미로울 것기도 하네요.
그렇게 말하자면 "최후까지 막장이냐?" 하고 말할지 모르지만 이왕 꼬이고 꼬일것 그냥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게 어떨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가인이 그만 둔 이유는 브아걸 앨범을 준비하느라고 그랬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가인은 컴백을 막 앞두고 있어서 힘들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해보자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음악작업 앨범 작업이 거의 다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스케쥴에
오프닝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어쨋든 가인이가 다시 돌아와서 윤두준과 재회한다면 그것만큼 반전이 또 있을까요?
현재 5회 남은 <몽땅 내 사랑> 이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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