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거들이 많이 쓰는 글이 하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한가인 연기력" 이라는 주제인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내용은 비슷비슷 합니다.
"한가인 연기 너무 못한다" "한가인 왜 이렇게 연기가 거북하냐?" "한가인 연기는 정말 아니다"
라는 방식의 글들이었지요.



어제 메인의 간 글 중 하나는 한가인의 연기를 지적하는 글이었는데 마치 김유정이 한가인에게
한 수 가르쳐주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그러한 글이었어요.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전혀 관련이 없는 인터뷰를 앞뒤 다 자르고 편집을 해놔서
정작 김유정은 한가인을 향해서 한 말도 아닌데 한가인에게 한것처럼 교묘하게 바꿔놓은 것이지요.
어쨋든 요즘 이곳 다음뷰에서는 "한가인 연기력" 이 굉장히 핫한 주제인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사람들이 정말 예쁘다고 하는 김태희, 한가인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그냥 "아 예쁜 배우구나" 하고 그 이상을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남들이 "연정훈 XXX" 하고 말할때도, "뭔 상관이야?" 하고 퉁명스럽게 말했지요.
그런데 요즘 한가인을 보면 솔직히 딱하기까지 할 지경입니다.
그래서 오늘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한가인의 연기가 사극연기에 어색하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도 못한다 못한다 해서 "얼마나 그렇기에?" 하고 드라마를 보지도 않지만 여기저기 찾아봤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도 한가인의 연기는 잘하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개선할 점이 아직 많은 그러한 배우이고 10년 이상 연기를 했다는 배우에게는 아쉬운 점입니다.


그런데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한가인 연기 못한다" 하고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왜 연기를 못하는지 뭐가 문제인지
제대로 지적도 해주지 않은채 글을 적어내는 것입니다
정말 비평이고 정당한 비판이라면 "한가인이 이런식으로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
"이런 방식은 이렇게해야한다" 라고 건설적인 비평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아닌 그냥 "연기 못한다" 라고 말하는게 도대체 한가인에게 무슨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연기라는 것은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노력을 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또한 한가지는 어떤 경우는 쉴틈도 안주고 퍼붓는다는 것이지요.
연기라는 것은 어찌보면 발전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도 한 것입니다.
타고나지 않으면 어찌보면 발전해야 하는 것이지요.
물론 여태껏 한가인이 10년동안 연기를 해오면서 아직까지 발전하지 못했다는 사실때문에 
그러한 이야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인이 연기를 못한다고 비난을 한다음에 어느정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그래도 하나도 변화가 없을때 그 때 비난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떤 글쓴이는 이틀 연속으로 비난하는 것을 봤습니다. 
어제 비난을 하고 오늘 비난을 하고 그리고 내일 비난을 하는 그러한 상태도 봤습니다.

물론 하루만에 연기가 나아질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일주일은 놓고 비난을 하는 것은 어떨까요?
일주일 동안에 캐릭터도 연구하면서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게요.
물론 몇주가 지나도 안 나진다면 그건 정말 연기력이 부족한 것이겠지만,
일단 비난을 하고 개선점을 지적한 다음에는 조금 지켜보는 태도를 보여주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솔직히 오늘 비난하고 내일 비난하는 건 상식적으로 하루만에 연기가 발전되기를 바라는 소리인데,
현실적으로 그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느끼는 점은 쓸께 그렇게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몇몇 블로거는 <해를 품은 달> 포스팅을 했을때 주제가 온통 한가인의 연기력에 대한 비평 뿐이었습니다.
<해를 품은 달> 에는 한가인의 연기력 말고도 포스팅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주제가 많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김수현에 대한 포스팅을 할 수도 있고 다른 캐릭터에 대한 연구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한번도 변화하지 않고 그저 한가인의 연기력 하나만 까기 바쁩니다. 
사실 내용도 그렇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가인 연기 못한다" => 이게 답니다. 
그럴때마다 참 느끼는 바가 있습니다. 참 글쓰는 주제가 좁다.
뭐 솔직히 저도 말하자면 제가 좋아하는 주제를 쓸때는 몇개의 글을 연달아 쓴 적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매일 매일 쓰는주제가 똑같이 부정적인 주제라면 솔직히 되겠습니까?

블로거로써 저도 개선해야하긴 하겠지만 좀 다양한 주제를 최소한 똑같은 인물이나 똑같은 주제에 대해서 
연달아 쓰는 것은 피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연달아 글을 쓰기 좋아하는 저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부정적이라면 똑같은 주제를 가지고 쓰는 것을 더더욱 조심해야겠지요. 



사람이 생각하는게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몇몇 블로거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한가인 연기못해"
심지어 <해를 품은 달> 이 방송되지도 않은 날까지 한가인을 언급하면서 주제를 가지고 쓰는건
조금 아니라고 보는 바입니다.

물론 그녀의 연기력이 발전해야한다는데는 동의합니다만..... 
똑같은 이야기로 "한가인 연기못해" 하는건 그 글쓴이를 한가인에 원수진 사람처럼 만들어버리지요.
마치 한가인 없으면 포스팅하는 못하는 사람처럼 보여서는 되겠습니까...?

물론 이런 논란을 벗어나려면 한가인이 연기가 갑작스레 늘어야 하겠지만,
여태껏 연기력으로 이렇게 심하게 까인 사람들이 대부분 갑작스레 안까이는 것을 못봤기 때문에
아마 이건 <해를 품은 달> 이 종영될때까지 계속 될 것 같네요.
물론 이 점이 주제가 될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처음부터 끝가지 쓰는 글의 주제가 "한가인 연기 못해" 
라면 그 사람의 글솜씨나 창의력도 조금 의심을 해봐야 될 것 같네요. 

지금 다음뷰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연속으로 일어나는 한가인 연기까기 신기록이 (물론 적당한 선에서
따끔하게 지정해주시고 다른 글도 쓰시는 그런 분들은 제외) 얼마동안 지속될지 궁금하군요.
계속 메인으로만 갔던 한가인까기가 계속될지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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