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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롤러코스터”, 바로 이 이야기가 현재 김병만에게 가장 적절한 말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정말 힘들게 “달인” 으로 인해서 한 걸음 한 걸음 정상을 향해 달려왔고, 그 이 후로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최고의 희극인으로 발돋움했습니다.

그런데 이 김병만이 한순간에 “칭찬의 대상” 에서 “비난의 대상” 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뉴질랜드 편에 같이 출연할 박보영의 사장으로 시작된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은
기정 사실화되었고 제작진도 일부 과장 방송 및 어느정도의 조작이 있었다고 (물론 그들 입으로
“조작” 이라고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시인함으로 인해 김병만이 책임을 회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죠.

사실 쌍욕을 하며서 인신공격조로 나가는 일부 악플러들에은 정당화 할 수 없겠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느끼는 분노는 충분히 이해할 만할 수 있습니다.
최후의 아마존 전사들로 여겨지고 전혀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알고보니
관광사업을 하고 있었고,  게다가 일부 TV에서 보여진 코스들이 TV에서 그려진
죽음의 코스가  
아닌 사실은 관광코스였다는 것을 알았을때 시청자입장에서는
당연히
심하게 표현하자면 사기 당한 것처럼 느낄 수도 있다는거죠.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바로 프로그램의 리더 김병만 때문일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다 그래도 김병만은 아닐꺼야!” 라고 할 정도로 김병만은 많은 이들에게 “진정성” 의
제왕으로 각인되어 있었고 그랬기에 실제로 처음 논란이 일었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박보영의 사장을 비난하고 김병만을 지지했던 것이지요.

딱히 말재주가 뛰어나지도, 애드립 능력이 강하지도 않은 김병만이 이끄는 다큐에 가까운
<정글의 법칙> 이 잘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진정성” 을 가지고 방송하는 김병만에 대한
신뢰도를 반영한다고 할 정도로 김병만은 믿음직한 사람이었고 신뢰할 만한 사람이었어요.
바로 그 신뢰도가 깨지니까 시청자들이 분노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김병만이 했던 “이분들을 절대 놀라게 하면 안돼” 는 아마 상반기
최고의 유행어가 (하지만 기쁘지 않은) 되어버렸구요.
현재 지금이 김병만으로써는 최고의 위기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해쳐나가느냐에 따라 김병만이 회생을 할 수 있을까 아닐까가 결정지어집니다.



그렇다면 김병만은 이 위기를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까요?

공교롭게도 김병만이 해쳐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름아닌 또 다시 “진정성” 입니다.
진정성이 다 떨어진 이 마냥에 무슨 또 진정성이냐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최근에 <정글의 법칙> 의 분위기를 보면 그 상황을 잘 알수가 있습니다.
“조작 논란” 이 있은지 2주째가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여전히 김병만에 대한 시선과
<정글의 법칙> 에  
대한 시선은 초반의 차가움에서 그닥 변하지 못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래도 김병만을 한번 더 믿어보자” 라는 지지도가 늘어나고 있음을 주목할만 합니다.

비록 자신을 속인 김병만이 괘씸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김병만의 모든 노력을 그저 "조작의 일부" 라고
치부하기에는 그가 너무 열심히 진지한 자세로 방송에 임한다는 것이지요.

일부 시청자들은 그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한번 김병만을 더 용서해줄 포용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부 연출이 과장 및 편집의 효과인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동시에 김병만 자체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라는 즉 모든 것이 다 조작이 아니며 김병만의 태도만은 진심이다라는 것이
다시 먹혀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김병만의 활약을 생각해보면 모든 장면 하나하나가 다 조작이라고 불리기에는
김병만이 너무 열심히 했던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는 무엇이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또한 뛰어난 순발력과 관찰력 내지 적응력으로
자연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일부 <정글의 법칙> 장면들에서는 목숨을 위협하는 순간이 왔다갔다 했던 적도 있었을 겁니다.
아무리 연출을 잘하더라도 동물과 벌레등은 본능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단 한번의 방심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수가 있습니다.
자연 자체가 다 연출한다고 쉽게 나올 수 있는 장면은 아닙니다.

이를테면 김병만이 콩가개미에 물리는 장면을 감히 “조작이다” 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악어가 서식하는 강을 땟목에 의존해서 지나갈때… “악어 풀어놓고 조작했네” 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요?
설마 제작진이 정말 영악해서 악어를 풀어놨다하더라도, 아니면 콩가개미를 잡아구해놨다하더라도
그것에 맞춰서 조작에 응해줄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콩가개미에게 물려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났던 그 모습, 곰치한테 물려 피를 흘리던 모습,
그리고 악어가 많은 강을 급조해만든 땟목으로 건너갈때의 그 자체는 인정하지 못할 사람들은 안하겠지만
김병만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장면들입니다.
매 회에서 볼 수 있음 김병만의 열정, 열심, 그리고 그 속에서 나오는 진정성은 조작이 있긴해도
김병만이 자연에 맞써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모든 장면을 그저 조작하건 때문에 묻어버리는 것은 지나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나 정말 힘들었다. 모두가 조작은 아니었다” 하고 기사를 통해서 변명하는 것은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러한 언급은 화만 더 돋구기 마련입니다.

김병만이 이제 할 수 있는 단 한가지는 정말 자신이 노력했음을 증명하는 방법,
즉 해왔던 그 대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그것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 마음에 있는 것은 행동으로 나오기 마련입니다.
물론 어떤 이들은 “또 순진하게 속는다” 라고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들 역시 한번 디었다고해서
기회를 주지 않으려고 마음을 닫은 것이거나 아니면 무조건 까겠다고 달려드는 바와 다를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TV를 통해서라도 김병만이 열심으로 일하는 진정성을 계속 지켜본다면 다시 김병만은
잃어버린 그 진정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것입니다.
잃어버린 진심을 찾는데는 진심밖에 없습니다.
과연 김병만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거기에 더 집중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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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상했던 대로 KBS에서는 신동엽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번에 예상한 글에서 왜 신동엽이 탔어야 했는지 이미 예상을 했기에, 
그 점에 대해서는 굳이 적을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유재석의 <해피투게더> 의 찬밥 신세는 적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내일 글에서 적어보도록 할께요.


이번글에서는 사실 어제 적고자 했던 글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읽어봤던 바로 유승호의 군입대에 관한 생각입니다.  
유승호는 제가 꽤 지켜봤던 몇 안되는 마음에 드는 남자 연예인들 중 하나였습니다.
어린나이에도 연기력이 뛰어났고 잘생겼기는 했지만 거기서 풍겨나오는 이미지가 
제가 싫어하는 "예쁜 남자" 의 이미지가 아니었거든요. 
 
그랬던 유승호가 군입대를 한다고 선언했을때는 의외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동시에
어쩌면 굉장히 영리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군대이야기는 그닥 잘 하지 않습니다.
어렸을때 해외로 이민 온 사람으로 군대에 관해서 말
할 자격이 되지 않는다라고 느껴왔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다 완벽한 연예인이 군대때문에 욕먹을때도 굳이 변호하지 않았고,
군대를 늦게 간다고 해서 비난하지도 않았습니다.
다 그들만의 사정이 있다고 여겼고 일단 위에서 말한것처럼 내가
"왈가왈부" 할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유승호의 군대에 관한 문제는 그가 "잘했다" "못했다" 라는 것을 이야기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또한 다른 연예인들 깔 생각도 없이 단지 유승호 한 사람을 지켜봤을때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적어보고 싶기에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유승호라는 배우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점이 있었습니다.
얼굴도 잘생긴데다가 연기를 잘하는데 뭔가... 하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 하는 점입니다.
그 아쉬운 점이 무엇인가 하고 생각해보니 바로 유승호의 "성인" 연기였습니다.
아역을 연기할때는 그닥 어색하지가 않았는데 "성인" 을 연기했을때는 뭔가 큰 옷을 입은 아이와
같다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많이 들고는 했습니다.  


그렇기에 유승호가 했던 연기중 가장 좋아한 연기는 <선덕여왕> 에 나오는 춘추의 연기와,
<공부의 신> 에 나오는 황백현의 연기였습니다. 
비록 최근의 연기가 더 연기력이 좋았고, 어떤 면에서 그 연기들은 어색하다는 평가도
한때 받았기도 했지만 그 연기가 가장 유승호의 나이에 맞는 연기였기 때문이에요.  

그랬던 유승호가 이번 <보고싶다> 에서 상남자의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드디어 아역배우의 
가장 큰 고충인 이미지를 깨는데 성공했습니다.
<보고싶다> 이전까지는 아직까지 유승호를 귀공자정도로 봤던 사람들도 서서히
유승호를 
제대로 된 성인배우로 보기 시작한 것입니다.
"성인" 연기자로서 유승호는 드디어 이정표를 제대로 찍은 셈이죠, 

자 그러면... 이런 시점에서 유승호의 군입대 선택은 어찌보면
현명하지 못하게 
보일수도 있는 입장인 것입니다.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보고싶다> 가 끝나면 유승호는 CF스타 및
여러가지 드라마가 그를
 캐스팅하기 위해서 줄서고 기다리고 있는 입장일테니까요.
그런 시점에서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군입대를 한다... 조금 갸웃해집니다.  



그런데도 그의 선택이 현명해보이는 이유는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세가지 이유가 될 것입니다. 
일단 유승호는 그 앞에 놓여있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신의 또래들과 같은 입장에 들어가서
평범한 청년으로 군대를 간다는 것이 첫번째 이유일 것입니다.
이 선택은 어려서부터 연기신동이라는 말을 듣고 다시 고귀한 귀공자 이미지만으로 가득했던 
유승호를 편안하고 친근한 연예인으로 바꿔놓은 것이지요.
이 결정으로 유승호는 남자들의 엄청난 지지도 얻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앞으로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제거하게 된 셈인거죠.
유승호가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자로 인정받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완벽하게 대스타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번 <보고싶다> 만 해도 연기는 주연인 박유천보다 더 좋은데 관심은 박유천이 더 받는현상이
일어난 것도 사실입니다.

여태껏 유승호가 이뤄놓은게 크기는 하지만 앞으로 이뤄나갈 일에 비하면
적다고도 볼 수가 있습니다.
미리 군대문제를 해결해놓음으로 의무를 피하지 않는 성실한 연예인의 이미지도 쌓음과 동시에
나중에 더 큰 대스타가 되었을대 군대문제가 다시 대두되지 않을 것이기에 어찌보며
좋을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배우라는 유승호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전성기는 20대 초반이 아닌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초중반이라고 볼 수가 있겠지요.
지금 놓친 기회는 유승호의 내공 등을 생각하면 군대갔다와도 충분히 잡을 수 있고,
그 때 놓치는 것보다 지금 놓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네요.


 

 
마지막은 유승호의 이미지 변신에 쐐기를 박는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유승호가 비록 성인연기자의 연기로 인정을 받으며 이정표를 찍었기는 하지만
이제 막 스무살이 되었고 아직도 그의 얼굴은 솔직히 (연기가 아니라) 성인 연기자라고
하기에는 다소 어려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게다가 아직 "남자" 라고 인정받기에 남자냄새가 완벽하게 풍기는 것은 아니구요.

그런 유승호가 군대를 갔다오면 어떻게 될까요?
남자들과 약 2년 가까이 생활을 하면서 나이가 두 살 더 먹게 될 뿐만 아니라
남자들과 같이 훈련을 받으면서 막말로 상남자가 되어서 돌아골 것입니다.
귀공자의 이미지에서 벗어나서 어찌보면 이제는 정말 사나이가 되어올 것이라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유승호가 돌아올때쯤에는 유승호가 선택할 수 있는
연기의 폭이 훨씬 더 넓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아역연기자들의 가장 큰 고충인 "성인연기" 의 고충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보고싶다> 의 연기력에 "상남자" 의 유승호의 새로운 이미지가 연결된다면....?
유승호에게는 자연스레 이득이 될 것이고 앞으로 유승호는 자연스럽게 변한이미지로
더 이상의 방해없이 연기를 계속 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유승호에게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물론 저는 유승호가 아니기에 그가 "군입대" 를 결정했을때
무슨 생각으로 결정을 했을지는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제가 위의 세가지 이유를 제시했다고 해서 유승호가 군대를 가기로 결정했을때 착실하게
예전 춘추의 말대로 "판세" 를 따지지 않고 그냥 우직하게 진심으로 가기로 결정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유승호는 군입대의 결정을 통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대에 바짝 벌어놔야 하는 또래 아이돌 스타와는 달리 (아이돌 수명이 30이 넘기가 힘듬으로)
배우인 유승호는 롱런을 할 수 있기에 이런 결정을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쨋든 현재 제가 느끼기에 유승호의 결정은 현명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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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너무 티아라 사건에만 집중하다보니까 지난주 포스팅은 다 티아라에 관련된 것 같네요.
오늘도 아예 언급은 안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 다른 인물에 대해서 조명을 맞춰봅니다.
사실 그 대상이 이렇게 언급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던 연예인이라 몇 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바로 티아라 이전에 음주운전으로 네티즌들에게 제대로 뭇매를 맞는 닉쿤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고보자 합니다.

닉쿤이 전혀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사실 닉쿤은 티아라 사태의 가장 큰 "수혜자" 라고도
말할 수 있을만큼 뜻밖에 덕(?) 을 본 사람입니다.
물론 닉쿤이 남의 불행을 보고 기뻐하는 그러한 사람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단 닉쿤이 음주운전때문에 한참 욕을 먹고 있을때에 어찌보면 닉쿤에게는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티아라 사건이 터져서 본의 아니게 닉쿤에게 향하던 화살이
티아라에게 향하는 그러한 결과가 있었거든요.




더 아이러니 한건 닉쿤과 티아라의 은정은 사실 우결의 인연이 있다는 것입니다. 
둘이 출연기간이 겹치기도 했을뿐더러 더 절묘햇던건 사실 닉쿤-은정이 커플이 된다는 우결에서
루머도 있었으며 실제 쿤토리아의 <우리 결혼했어요> 첫 회에서 은정이 신부를 알려주는
그러한 역할도 하기도 했었지요.
게다가 옵터컬룩의 CF도 같이 찍었더군요. 
그런 닉쿤과 티아라가 다시 이렇게 엮어지니 이걸 인연이라고 해야하는지...

어쨋든간에 본론으로 돌아가서 현재 닉쿤은 자숙중이라는 그러한 기사들이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더 한가지 다행스러운건 이번 JYP Nation 콘서트에, 즉 JYP 회사 멤버들이 하는
그러한 콘서트에 닉쿤이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일단 글을 더 전개해나가기 앞서서 소속사에서 돈을 받고 쓰는 것도 아니며 
닉쿤의 음주운전 자체를 전혀 옹호해주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이라도 음주운전을 옹호해줄 생각은 없습니다.
술을 먹고 운전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니까요.

그러나 닉쿤이 지금 보여주는 자숙과정은 조금 지켜볼만합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닉쿤은 자숙 상태에 있으며 사실 그게 당연합니다. 
연예인이 공인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대중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들로써 반공인정도라고 할 수 있겠죠.
특히 "아이돌" 즉 청소년들의 우상이라고 불리는 아이돌 멤버들이 어떤 잘못을 하게 되면
그것을 따라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잘못한 것을 정당화 할 수도 있는 영향을 줍니다.

사실 음주운전을 자체가 잘못된 것이지만 연예인이 음주운전이나 다른 행위를 하게 될때 
상대적으로 욕을 더 먹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일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그냥 싫어서 욕하는 안티들도 합승하겠지만요)
또 같은 연예인이라도 인지도가 더 많은 연예인이 인지도가 적은 연예인보다 욕을 더 먹는것 
역시 비슷한 케이스라고도 할 수 있겠고요. (관심을 더 많이 받아서 그러기도 하지만)

닉쿤은 외국인으로써 한국인 연예인들보다 더 사랑받은 참 드문 케이스입니다.
외국인으로써 한국인스타들의 인기를 능가하는 연예인은 사실 닉쿤 이전에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어찌보면 닉쿤은 정말 넘치고 넘치는 사랑을 받은 것이지요 (단일 민족을 중시하는 한국 사회에서)

그런 닉쿤이 음주운전이라는 사고를 쳤을때 대중들의 분노는 더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닉쿤에게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비난도 비난이지만 그것에 더한 민족차별까지의 비난까지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닉쿤이 할 수있는건 사실상 아무런 방법도 없습니다.
이 순간에서는 그저 모든걸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재빨리 사과를 구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었습니다.



현명하게도 그 사건에서 닉쿤은 그렇게 했습니다.
가장 현명한 것은 음주운전한 다음에 그 자리를 뜨지 않았고 (즉 뺑소니를 하지 않았고)
경찰이 증언한 바에 따르면 닉쿤은 조사에 최대한 협조했다고 합니다.
닉쿤이 한 "죄송합니다" 라고 쓴 칸은 한줄밖에 쓸 수 없는 작은 칸이라는 것이 밝혀졌구요.

그리고 닉쿤은 사고가 난 후에 닉쿤은 직접사과를 했고 모든 활동에서 빠졌습니다.
사실 이건 닉쿤이 잘했다고 하기보다는 잘못을 한 사람이 해야하는 당연한 스텝을 밟은 것입니다.
일단 잘못을 했으면 당연히 사과를 해야하는게 정상이며 그리고 모든 활동에서 제외되는게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음주운전같은 큰 사건은 말입니다. 
그렇기에 딱히 닉쿤이 "잘했다" 라고 한 부분은 없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당연한" 스텝을 여태껏 아이돌들이나 유명스타들이 따르지 않았다는게 문제지요.
이를테면 한 유명한 아이돌은 음주 운전을 한 상태로 사고를 낸 뒤에 뺑소니를 쳤습니다.
그리고 경찰에 조사에도 응하지 않다고 몇 시간뒤에 지난뒤에 "자수" 라고 하고 등장했습니다.
한 포털사이트에 음주운전만 나오면 "XX구속" 이라고 베플이달리는 주인공입니다.

한 유명한 배우는 뺑소니를 저지른후에 이틀 후에 "자수" 를 했습니다.
그런데 더 뻔뻔한 것은 이 배우는 전혀 사과같은 것을 하지 않다가 자신이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 시사회에서나 아주 뒤늦은 사과를 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한 여배우는 음주운전 뺑소니를 저지르고도 드라마 여주인공에서 하차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그 뺑소닌 첫번째가 아닌 두번째였다고 하는 그러한 말도 있습니다.
뒤늦게 선행으로 나름 용서를 받기는 했지만, 그 사건과 관련해서는 찝찝하게 끝난것도 사실입니다.

최근에 한 아이돌은 마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돌은 한번의 자숙기간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자신의 일정을 유지하나갔습니다.
화보 촬영뒤 자회사 콘서트에도 참여를 하고 사과는 뒤늦게 한 방송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서도 무조건 사과보다는 약간 둘러대는 (제가 볼때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연히 해야하는 자숙과 기본적인 사과도 없이 활동을 재게해나가는 그러한 연예인들때문의
어찌보면 닉쿤의 "당연한" 자숙방식이 상대적으로 더 돋보이는 그러한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쨋든 닉쿤은 현재 완전 자숙모드로 들어간것 같습니다.
모든 일정에서 빠진 것도 잘한 일이고 그리고 JYP 콘서트에 참여하지 않은것도 잘한 일입니다. 
많은 CF 등에서도 닉쿤은 편집이 되고 있는데 그것 역시 다행입니다.
어쨋든 JYP측은 닉쿤이 현재 일정이 없으며 활동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그 기간이 얼마나 될지는 솔직히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6개월이 걸릴지 1년이 걸릴지요. 
앞으로 연예인을 계속하려면 그 기간이 얼마나 되는 정말로 잘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지요.
그리고 그 기간동안에는 가능하다면 많은 미디어를 피하고 눈에 띄는 것을 피하는게 좋을 것입니다.
닉쿤에게 "방안에 쳐박혀서 나오지 말라" 라는 말은 아니지만 연예인이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어쨋든 닉쿤은 자숙의 가장 기본 스텝인 사과하는 일과 모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앞으로 닉쿤에 대중에게 용서를 받을지 아닐지는 닉쿤이 자숙기간 동안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려있겠지요.
정말 진실된 자숙의 모습을 닉쿤에게서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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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너무 티아라 사건에만 집중하다보니까 지난주 포스팅은 다 티아라에 관련된 것 같네요.
오늘도 아예 언급은 안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 다른 인물에 대해서 조명을 맞춰봅니다.
사실 그 대상이 이렇게 언급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던 연예인이라 몇 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바로 티아라 이전에 음주운전으로 네티즌들에게 제대로 뭇매를 맞는 닉쿤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고보자 합니다.

닉쿤이 전혀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사실 닉쿤은 티아라 사태의 가장 큰 "수혜자" 라고도
말할 수 있을만큼 뜻밖에 덕(?) 을 본 사람입니다.
물론 닉쿤이 남의 불행을 보고 기뻐하는 그러한 사람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단 닉쿤이 음주운전때문에 한참 욕을 먹고 있을때에 어찌보면 닉쿤에게는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티아라 사건이 터져서 본의 아니게 닉쿤에게 향하던 화살이
티아라에게 향하는 그러한 결과가 있었거든요.




더 아이러니 한건 닉쿤과 티아라의 은정은 사실 우결의 인연이 있다는 것입니다. 
둘이 출연기간이 겹치기도 했을뿐더러 더 절묘햇던건 사실 닉쿤-은정이 커플이 된다는 우결에서
루머도 있었으며 실제 쿤토리아의 <우리 결혼했어요> 첫 회에서 은정이 신부를 알려주는
그러한 역할도 하기도 했었지요.
게다가 옵터컬룩의 CF도 같이 찍었더군요. 
그런 닉쿤과 티아라가 다시 이렇게 엮어지니 이걸 인연이라고 해야하는지...

어쨋든간에 본론으로 돌아가서 현재 닉쿤은 자숙중이라는 그러한 기사들이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더 한가지 다행스러운건 이번 JYP Nation 콘서트에, 즉 JYP 회사 멤버들이 하는
그러한 콘서트에 닉쿤이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일단 글을 더 전개해나가기 앞서서 소속사에서 돈을 받고 쓰는 것도 아니며 
닉쿤의 음주운전 자체를 전혀 옹호해주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이라도 음주운전을 옹호해줄 생각은 없습니다.
술을 먹고 운전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니까요.

그러나 닉쿤이 지금 보여주는 자숙과정은 조금 지켜볼만합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닉쿤은 자숙 상태에 있으며 사실 그게 당연합니다. 
연예인이 공인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대중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들로써 반공인정도라고 할 수 있겠죠.
특히 "아이돌" 즉 청소년들의 우상이라고 불리는 아이돌 멤버들이 어떤 잘못을 하게 되면
그것을 따라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잘못한 것을 정당화 할 수도 있는 영향을 줍니다.

사실 음주운전을 자체가 잘못된 것이지만 연예인이 음주운전이나 다른 행위를 하게 될때 
상대적으로 욕을 더 먹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일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그냥 싫어서 욕하는 안티들도 합승하겠지만요)
또 같은 연예인이라도 인지도가 더 많은 연예인이 인지도가 적은 연예인보다 욕을 더 먹는것 
역시 비슷한 케이스라고도 할 수 있겠고요. (관심을 더 많이 받아서 그러기도 하지만)

닉쿤은 외국인으로써 한국인 연예인들보다 더 사랑받은 참 드문 케이스입니다.
외국인으로써 한국인스타들의 인기를 능가하는 연예인은 사실 닉쿤 이전에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어찌보면 닉쿤은 정말 넘치고 넘치는 사랑을 받은 것이지요 (단일 민족을 중시하는 한국 사회에서)

그런 닉쿤이 음주운전이라는 사고를 쳤을때 대중들의 분노는 더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닉쿤에게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비난도 비난이지만 그것에 더한 민족차별까지의 비난까지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닉쿤이 할 수있는건 사실상 아무런 방법도 없습니다.
이 순간에서는 그저 모든걸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재빨리 사과를 구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었습니다.



현명하게도 그 사건에서 닉쿤은 그렇게 했습니다.
가장 현명한 것은 음주운전한 다음에 그 자리를 뜨지 않았고 (즉 뺑소니를 하지 않았고)
경찰이 증언한 바에 따르면 닉쿤은 조사에 최대한 협조했다고 합니다.
닉쿤이 한 "죄송합니다" 라고 쓴 칸은 한줄밖에 쓸 수 없는 작은 칸이라는 것이 밝혀졌구요.

그리고 닉쿤은 사고가 난 후에 닉쿤은 직접사과를 했고 모든 활동에서 빠졌습니다.
사실 이건 닉쿤이 잘했다고 하기보다는 잘못을 한 사람이 해야하는 당연한 스텝을 밟은 것입니다.
일단 잘못을 했으면 당연히 사과를 해야하는게 정상이며 그리고 모든 활동에서 제외되는게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음주운전같은 큰 사건은 말입니다. 
그렇기에 딱히 닉쿤이 "잘했다" 라고 한 부분은 없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당연한" 스텝을 여태껏 아이돌들이나 유명스타들이 따르지 않았다는게 문제지요.
이를테면 한 유명한 아이돌은 음주 운전을 한 상태로 사고를 낸 뒤에 뺑소니를 쳤습니다.
그리고 경찰에 조사에도 응하지 않다고 몇 시간뒤에 지난뒤에 "자수" 라고 하고 등장했습니다.
한 포털사이트에 음주운전만 나오면 "XX구속" 이라고 베플이달리는 주인공입니다.

한 유명한 배우는 뺑소니를 저지른후에 이틀 후에 "자수" 를 했습니다.
그런데 더 뻔뻔한 것은 이 배우는 전혀 사과같은 것을 하지 않다가 자신이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 시사회에서나 아주 뒤늦은 사과를 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한 여배우는 음주운전 뺑소니를 저지르고도 드라마 여주인공에서 하차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그 뺑소닌 첫번째가 아닌 두번째였다고 하는 그러한 말도 있습니다.
뒤늦게 선행으로 나름 용서를 받기는 했지만, 그 사건과 관련해서는 찝찝하게 끝난것도 사실입니다.

최근에 한 아이돌은 마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돌은 한번의 자숙기간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자신의 일정을 유지하나갔습니다.
화보 촬영뒤 자회사 콘서트에도 참여를 하고 사과는 뒤늦게 한 방송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서도 무조건 사과보다는 약간 둘러대는 (제가 볼때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연히 해야하는 자숙과 기본적인 사과도 없이 활동을 재게해나가는 그러한 연예인들때문의
어찌보면 닉쿤의 "당연한" 자숙방식이 상대적으로 더 돋보이는 그러한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쨋든 닉쿤은 현재 완전 자숙모드로 들어간것 같습니다.
모든 일정에서 빠진 것도 잘한 일이고 그리고 JYP 콘서트에 참여하지 않은것도 잘한 일입니다. 
많은 CF 등에서도 닉쿤은 편집이 되고 있는데 그것 역시 다행입니다.
어쨋든 JYP측은 닉쿤이 현재 일정이 없으며 활동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그 기간이 얼마나 될지는 솔직히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6개월이 걸릴지 1년이 걸릴지요. 
앞으로 연예인을 계속하려면 그 기간이 얼마나 되는 정말로 잘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지요.
그리고 그 기간동안에는 가능하다면 많은 미디어를 피하고 눈에 띄는 것을 피하는게 좋을 것입니다.
닉쿤에게 "방안에 쳐박혀서 나오지 말라" 라는 말은 아니지만 연예인이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어쨋든 닉쿤은 자숙의 가장 기본 스텝인 사과하는 일과 모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앞으로 닉쿤에 대중에게 용서를 받을지 아닐지는 닉쿤이 자숙기간 동안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려있겠지요.
정말 진실된 자숙의 모습을 닉쿤에게서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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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을 못쓰다가 한가지 논란에 대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바로 김구라의 막말 논란이었습니다.
워낙 독설을 잘하고 막말을 잘하고 과거에도 그것(?) 으로 유명했던 김구라라서,
"또 방송에서 뭐 하나 실수 했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기사를 접했는데, 
단순히 그런 방송에서 말 실수 한게 아닌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10년전에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김구라가 막말과 욕설을 주무기로 삼았다는 것은 알려져 있습니다만,
그 발언들 중에서도 거의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 정말 김구라가 말한것처럼 평생을 사죄하면서
살아야 할 만큼의 심각한 발언을 한것이지요.
바로 일제 시대의 위안부를 해야만 했던 할머니들의 상처를 가지고, "창녀" 라는 발언을 
사용함으로 
인해 (간접적이라도..) 피해자 분들에게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많이 남겨준 것이지요.
 


10년전에 생각없이 내던진 막말이 10년만에 부메랑이 되어서 제대로 돌아온 것이지요. 
김구라는 그 잘못을 인정하고 방송을 통해 사과를 한 다음에 "방송 중단 및 잠정 은퇴" 를 선언함으로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책임을 지겠다는 그러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런 김구라를 보면서 몇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김구라가 준 큰 교훈은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은 언젠가는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김구라가 10년전에 그 말을 내뱉었을때는 아마 그 말이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고
무심결에 한 말일 것입니다.
솔직히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그 말을 악의를 가지고 하지는 않았을 듯하네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가 한 말이 정당화 될 수 있다거나 그냥 넘어가자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 제가 말하고 싶은건 김구라가 그 말을 뱉었을때는 이게 자신에게 이렇게 날라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내 뱉은 말이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그저 자기 생각나는데로 일단 주의를 끌 수 있는 말 중심으로 내뱉다보니 그런일이 일어난것 같습니다.
결국 돌아올 것 같지 않았던 그 말은 김구라에게 10년만에 고스란히 돌아와서 잘 나가던 김구라의
뒤통수를 제대로 치는 일이 있었던 것이지요.

이게 어떤 교훈이 될까요?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는 인터넷 방송에서 자기 마음대로 막말을 했던 김구라처럼, 
인터넷에서 수많은 악플러들은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고, 익명성을 보장 받는다고 
그저 생각나는대로 댓글을 씁니다.
그러한 많은 댓글들로 인해 일부 연예인들은 "자살" 이라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자살을 하지 않는 연예인들이라고 하더라도 그러한 악플들은 여럿에게 심한 상처를 주었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자신의 익명성이 보장되고 자신의 파급력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을 근거로,
눈에 보일정도로 악의적이고 거짓말로 글을 써와서 여럿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렇게 상처주는 글을 쓰고, 그들의 주장이 거짓임에도 불구하고 떡하니 가장 클릭수가 많은
"인기글" 이라는 이유로 그냥 내버려두고 있고 거기에 달린 댓글들도 지우지 않은채 놔두면서
더 심한 욕설과 더 심한 말들로 남을 공격하는 그러한 블로거들이 있습니다.

일례로 한 블로거는 돈을 잃어버린 한 여자 아이돌을 "된장녀" 로 몰아갔는데, 
사실 그 블로거는 한 유명한 MC가 국민예능이라는 프로그램을 하차한다고 하자 동료들과의
불화설을 조장하면서 아주 욕심많은 사람으로 만들어버린 사람중에 하나지요.
또 한 블로거는 한가인의 연기력을 주구장창 비난하다가 그녀의 생일파티마저도 까는
그러한 악의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요.

보이지 않는다고 인신공격에 거짓말로 글을 쓰면서도 사과 한마디 없이 계속 글을 써가면서
같은 행동들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애드뷰라는 것을 통해서 수익금을 얻기 위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극적인 글로 조회수를 얻고,
추천수를 얻어내는 것을 하기 위해서 그렇게 까지 글을 쓰는 그들은 아무래도 그들의 글이
언젠간 자기에게 그대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을 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글을 쓰는 저 자신도 굉장히 조심해야겠구나 하고 느끼게 해준 김구라의 막말 부메랑이었죠.
글을 할때 이 글이 나중에 어떻게 나에게 돌아올까 하고 생각을 해야겠네요. 


 
사건이 이렇게 되자 김구라는 정공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냥 "나 몰라라" 하고 무시하거나, 아니면 "그런게 아니었다" 하고 대충 둘러대는 것이 아니라,
김구라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 책임지겠다는 태도를 보이며 자기가 하고 있던 방송을 모두 하차했습니다. 
김구라가 현재 하고 있는 방송은 8개 정도라고 하네요.

당연히 해야하는것이지만 김구라가 잘한 것은 군말없이 한번에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제대로 인정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면서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겠다는
그러한 자세를 보여준 것이지요.
앞으로 김구라가 어떤 자세를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그가 정말 국민들에게 용서를 받는지 
않받는지가 정해질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런 김구라는 현재 사과할 줄 모르는 연예계에 많은 본이 됩니다.
절대 김구라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김구라가 한 행동은 비난을 받아 마땅하고 그의 사과는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게 칭찬할만한게 못된다는 것도 엄연히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구라의 사과가 빛나는 것은 연예계에서 "사과하지 않는 것" 이 
습관화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음주운전을 하고 멀쩡하게 드라마 주연으로 나오고, 마약을 하고도 제대로 휴식기간에
들어가지 않은채 활동을 제게 했습니다.
사과를 하더라도 타이밍이 지나치게 늦었고, 컴백전에나 하는 미지근한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연예인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는것은 
"사과 불감증" 에 걸린 연예계에게 큰 귀감이 된다는 소리이겠지요.
물론 사과를 안할 사람은 안하겠지만, 김구라가 사과를 함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그의 진정한 사과를 받아줄 수 있는 그러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 역시 현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왜 10년이나 지난 이 시 점에서 갑작스럽게 
김구라의 막말 논란이 나왔냐 하는 점입니다.
뭐 음모론 같은 걸 믿지는 않지만 강호동 사건을 보고, 예전에 여려 연예인 사건을 봐도
약간 정치쪽에서 무슨 일이 있을때마다 한방씩 꼭 터지더군요.
김구라도 약간 그 점과 관련해서 맞은게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어쨋든 김구라의 잘못은 정말 크지만 그가 즉시 사과하고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며 
책임을 받아들이기로 한것은 잘한것이며 그는 앞으로 그의 진심을 
그의 자숙을 통해서 보여줘야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사건을 통해서 주어진 두 가지 교훈은 연예인들에게나 인터넷 댓글을 다는
악플러에게나 생각없이 글을 쓰는 블로거들 모두에게 교훈이 될 것 같군요.
저도 앞으로 글을 쓸때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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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개그맨으로 살아간다는 건 참 쉬운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노력을 해도 그렇게 알아주지도 않고 심지어 동료 연예인들 중에서는
가장 낮은 급으로 여태까지 취급 받아온 그러한 슬픈 현실도 있습니다.
예전에 <해피투게더> 에서 였나요...?


개그맨 특집 식으로 희극인들만 쭉 모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에 개그맨들은 오랜만에 희극인끼리 만나서 예능한게 얼마 많이냐면서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 중에 나왔던 말들 중 하나가 "탤런트들 받들어주지 않아서 좋다."
전 그 말을 듣고 정말 통쾌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한국에서는 연예인들에 흔히 급이 있다고 합니다.
1등급이 배우들이고, 2등급이 가수들이며 가장 밑에 개그맨들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이들과 같이 나오면 개그맨들은 이들을 돋보이기 위해서 몸을 내던져야 하는 일들이 있지요.

그런것들을 이제 시청자들도 조금 눈치 채기 시작했을까요?
흔히 나와서 자신들을 받들어 주기를 좋아하는 배우들을 보면서 "배우병 걸렸다" 라면서
비난하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정치인들마저도 개그맨들을 딴지 걸기 쉽다고 생각을 했나봅니다.
한 1주전에 강용석 이원은 풍자개그를 한 최효종을 고소하는 정말 한심한 행동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자신의 성희롱 발언에 대한 그러한 변호를 하기 위해서 그랬기도 했지만 일단 기본 마인드가
개그맨들은 함부로 건드려도 되는 그러한 쉬운 사람들이라는 마음이 있었기에 그렇게 쉽게 딴지를
걸고 고소를 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아마 최효종이나 개콘이나 그렇게 고소를 걸면 꼼짝못할줄 알았다고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그러한 강용석 의원의 고소는 오히려 개그맨들을 강화하고 그리고 개그맨들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을 바꿔놓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가 되었습니다.
개콘을 떠난 선배개그맨인 김미화나 남희석은 "맞고소하자" "내가 니 벌금 내줄께" 하면서
최효종을 격려했습니다.
최효종도 마음 고생을 하긴 했겠지만 엄청난 지지를 얻으면서 "국민개그맨" 이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죠.

그리고 이번에 그의 개콘 동료들과 최효종 그 자신은 더욱더 강해진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많이들 리뷰하셨지만 오늘은 살짝 개콘 리뷰와 함께 그 개그맨들에 대해서 적어볼께요



이번주 개콘을 보면 알수 있듯이 가뜩이나 차별대우 받던 개그맨들이
강용석 의원까지 치고들어오자 바짝 독이 올라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하다못해 이제는 자기들이 하는 개그까지 "모욕" 이라고 치고들어오는 국회의원때문에
정말 황당하기 짝이 없었을 거게요.


그래서 그들은 그들의 개그의 더욱 강하게 풍자개그를 처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너에서는 이상훈은 "지난주 달인 끝나서 개콘 시청률 떨어질까봐 걱정했는데
국회의원이 도와주네" 라고 하면서 가장 먼저 선방을 
날렸습니다.  


그리고 강의원이 태클을 걸었던 본 코너 "사마귀 유치원" 에서도 재치있게 받아쳤지요.
대장금 패러디로 정범균은 "왜 고소하냐?" 하고 말하자 박소영은 
"고소해서 고소하다" 하는데 뭐가 문제 있습니까? 하고 받아칩니다.
그러자 정범균은 "나도 고소해야겠구나" 하고 받아치지요.


그리고 등장한 최효종은 "일주일 만에 인기가 많아졌다" 고 의연하게 넘기고,
오히려 더 강화된 버전으로 "우리 희망을 가져봐요. 내년이면 모든 후보가 물가를 잡겠다고 할거에요~!"
라고 센스있게 토스한걸 볼수가 있었지요.
뒤이어 나온 박성호는 대 놓고 성희롱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받아치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지요.  


시사코너하면 빼놓을 수 없는 황현희 역시 한몫거들었습니다. 
황현희는 연예대상의 후보로 "올해에 큰 국민에게 웃음을 선사한 마포구의 국회의원에게 그 상을 돌린다"
라고 하면서 강용석 의원의 우스운 방식에 대해서 한방을 가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지요. 



이렇게 유쾌하게 받아치는 장면도 있었던 반면에 바로 오랫동안 참고 참았던
개그맨들의 울분을 보여준 김원효도 있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에서 김원효는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 주제도 모르고 우리를 고소한다니까. 고소하라그래!" 라고 하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지요.


그리고 오늘 개콘에서 아마 두번째로 멋있는 말을 김원효는 내뱉었습니다.
"우리가 [..] 웃음을 주는 사람들이지 우스운 사람들이야?" 라고 하였습니다.
평소에 개그맨들이 느끼고 있던 입장을 너무나 잘표현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아주 통쾌했습니다. 


그리고 최효종은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를 통해서 맨 마지막에 이렇게 외쳤습니다. 
"최효종은 시사개그를 계속 해야하나요?" 라는 질문에 그는 
"국민들이 그만하라고 하면 그만하겠습니다. 하지만 특정 인물 한명이 시사개를 하지말라고 하면
전 끝까지 하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끝까지 멋있는 태도를 보여주었지요.


 
이렇듯이 개그맨들은 자신들이 정말 우스운 사람들이 아님을 멋있게 보여주었습니다.
강용석 의원 같은 일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만약 개그맨들이 그렇게 가볍고 우스운 사람들이었다면
바로 경고를 받자마자 겁나서 그 코너에서 시사개를 빼버리거나 아니면 빌빌 기는 태도를 나타냈을겁니다.
아니면 나중에 하더라도 일단은 한발을 빼는 그러한 태도를 보여주었겠지요.


그러나 개그콘서트의 서수민PD나 총괄하는 김호상PD는 이러한 개콘의 개그맨들이
자신들을 증명하게 도와주었고, 개콘의 개그맨들은 당당히 맞서싸웠지요.  

자기들의 인생인 개그를 위해서 그리고 사회에 문제점들을 짚어주고 그것을 통해 웃음을 주는
개그맨들이 
얼마나 자신들의 직업정신이 투철한지 보여주는 그러한 예가 아니었겠습니까?

자기의 직업을 사랑하고 그것에 최선을 다하며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누가 뭐라도 겁먹지 않고 뚝심있게 나가는 이 개그맨들은 절대 우스운 사람들이 아닙니다.

실제 웃음을 주는 사람들은 창작, 연기, 중간에 들어가는 애드립까지 모든 것을 다 염려하고 걱정하는
그러한 사람들입니다. 시청자들에게 3분에서 5분의 재미를 주기위해서 일주일을 고심하고 노력하는
그러한 프로들이지요. 이런 프로들이 웃음을 만들어내고 웃음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들은 과연 우스운 이로 치부하고 가벼운 사람들로 여길 수 있을까요?  



흥미롭게도 강용석 의원은 이 방송을 시청하고 나서 자신의 블로그에 시청후기를 올렸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가관이었습니다.
아주 관대한것처럼 엄청 쿨한것처럼 글을 써내려가고 자신의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성희롱 개그가
좋지 않았다고 지적을 하고 거기다가 최효종에게 "나한테 짜장면이라도 사야겠다" 라고 적었더군요.

글쎄요.....
일개 블로거인 저도 고소당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러한 사회 풍자를 받았을때 그 개그를 참지 못하고
고소를 하는게 정말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일이었는지 먼저 생각해보시고 그런말을 하는것이 어떨런지요?


차라리 그런 풍자개그가 나왔을때 겸손한 태도로 "개그 잘 봤습니다. 노력하는 강용석이 되겠습니다." 라고
말을 했다면 모두가 더 좋아하며 가족에게도 더 자랑스러운 가장이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비꼬는 대신에 차라리 "제 디스를 잘봤습니다.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라고 말을 남겼다면
 훨씬 더 좋은대처가 아니었을까요?
아예 이랬으면 아들이 마음 아플일 조차 없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솔직히 최효종이 아니라 강의원님이 한턱 내야되는거 아닙니까? 
솔직히 강용석 의원이 그렇게 고소를 하고 최효종이 더 주목받기는 했지만 최효종이
그렇게 주목을 받음으로 강용석 의원 역시 주목을 받았으니 똑같이 윈윈 아닌가요?
최효종만이 아닌 본인도 검색어가 올라갔고, 특히 최효종과 개콘 개그맨들이 아예 1주일간 고생해서
"강용석 특집"까지 만들어줬는데 오히려 강의원님이 개콘 식구에게 치+맥 이라도 한번 쏘셔야지요. 
덕분에 블로그에도 방문자가 폭주했고 댓글도 파워블로거 상상할수가 없는 10000개 이상이 달렸으니..

(생각해보니 이런식으로 방문객 올리면 대박이겠네요. 나도 최효종 비꼬고 방문객이나 올려볼까..? ㅋ)
 


 
개그맨은 배우 및, 가수 및 이 아니고 배우나 가수들을 띄워지 위해서 존재하는 그러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사람들을 즐겁기 하기 위해서 밤새 노력하며 심지어 자신이 슬퍼도 웃어야 하는 그러한 희생을 하는
그러한 사람들이지요.

무슨 특집이 나오면 개그맨들이 주로나오는 예능은 결방이 되면서도
드라마는 항상 나오는 현실 조차
 솔직히 조금 불쾌하더군요.
도대체 뭐라고 드라마와 배우들은 특별대우를 받으며 개그맨들은 항상 찬밥에 희생이
되어줘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리고 드라마에서는 "이새끼 저새끼" 하며 욕하고 불륜이 허용되는데
예능프로그램들이 뭐 하기만 하면 경고조처가 취해지고 징계를 내리는지요.  



그런데 어제 개콘 개그맨들이 멋있게 싸우는 모습은 정말 멋있었고 이 계기를 통해
개그맨들에 대한 인식이 더욱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멋있게 대처할수 있는 개그맨들을 가진 개콘이기에
10년 이상을 버텨온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지난주 일요일 정말 멋있었습니다. 개콘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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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2> 가 오늘 저녁이면 3회째 방송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방송이라서 매회마다 놓치지 않고 있는 시청률 논란이 나와서 가끔 아쉽더군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대박난 방송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하고 시작한 방송들이 많았습니다.
<청춘불패> 1기만 본다하더라도 1회때보다 2회때가 떨어지는 일이있었지만 상승세를 탔을때는
15%까지 시청률이 나왔었지요.  


그러니 단순히 지금의 시청률만 놓고 판단하지 말고 지켜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청춘불패2> 제작진에서도 끊임없이 그러한 반응들에 대해서 모니터를 하면서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가끔 <청춘불패2> 시청률과 관련된 기사를 보면 비난하는 여러가지 목소리 중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청춘불패2> 에 투입된 "붐" 에 대한 비난이었지요.
"붐 나와서 안 본다" 라는 말도 있고 "붐이 안 맞는다" 라는 말도 가끔 볼 수 있어요.

사실 그 이야기를 들었을때 미리 적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미뤄지다가
오늘 3회가 방송되기 직전에 한번 붐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 붐, <청춘불패2> 와 안 어울릴까?

아무래도 붐이 대체적으로 <강심장> 에서 꽁트 중심의 개그를 해왔고 그리고 최근들어
실내녹화하는 버라이어티에만 많이 참여해서 "리얼 버라이어티" 에 약하다라는
그러한 입장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붐이 <청춘불패2> 와 안 맞는 인물일까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붐은 <청춘불패2> 와 굉장히 잘 맞는 인물입니다.
<청춘불패2> 의 환경이나 <청춘불패2> 의 방송 컨셉때문에 그런게 아닙니다.
바로 <청춘불패2> 는 아이돌 버라이어티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바로 붐은 "아이돌" 들과 방송하는데 도가 튼 사람입니다.

심지어 경험자체로만 놓고본다면 유재석-강호동 보다도 아이돌과
더 많이 생활을 해왔고  아이돌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지요.  
실제로 붐은 "아이돌 조련사" 라고 불릴 정도로 아이돌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왜 그럴까요?
붐은 무명시절에 (즉 공중파서 주가 올리기 이전에) 케이블에서 여러가지 방송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케이블 방송에 단골 게스트들은 바로 무명의 아이돌이지요.

지금은 최고라고 불리는 소녀시대, 카라도 다 붐을 거쳐서 성장한 아이돌들입니다.
실제 소녀시대는 붐이 MC를 보던 <소녀! 학교에 가다> 로 데뷔를 했고 카라도 붐과 함께
여러가지 프로그램등에서 조합을 맞추고 커왔지요.

그렇기에 붐은 아이돌들의 생태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너무나 아이돌의 생각을 잘 알고 있습니다.
케이블 뿐아니라 공중파에서도 아이돌들이 많이 나오는 그러한 예능에는 언제나 붐이 안착해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붐은 방송에 어색한 아이돌들과 많이 접했고 그들과 방송을 많이 해본 경험이 있지요. 



그것이 <청춘불패2> 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물론 <청춘불패2> 에 등장하는 아이돌들 대부분은 붐과 딱히 친목을 다질 기회가 없었습니다.
붐이 군대를 갔다와서 데뷔를 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아직 방송에는 낯선 그러한 인물들이고 방송을 어색해하는 그러한 인물들이지요.


붐은 그러한 아이돌들을 다뤄본 경험이 있습니다.
사실 소녀시대, 카라도 붐을 만나기 전까지는 방송의 경험이 전무한 아이돌들이었기 때문이지요.
그렇기에 붐은 그녀들을 능숙하게 어떤 식으로 분량을 뽑을지 지시할 수 있고
같이 팀을 이뤄 방송의 분량을 뽑아 줄 수 있지요.
솔직히 "아이돌 예능" 에 붐만한 사람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 2인자, 3인자일때 가장 빛나는 붐

붐이 군대에 갔다와서 컴백을 한지 얼마 안되서 사람들이 붐에게 거부반응을 느낀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지나치게 큰 대접을 받았다는 그러한 이유였습니다. 
본인이 봐도 붐 자체는 아직 1인자에 서있는 그러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붐은 2, 3인자로써 MC옆에서 고정 게스트로 분위기를 맞춰주고 순간순간 받아쳐주며,
게스트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방송을 이끌어가는데는 최고의 적임자였지요.

또한 같이 출연한 노주현의 말에 따라 "혼자 군대갔다온 것" 도 아닌데 왕의 귀환인것처럼
포장한 <강심장> 때문에도 붐이 더 욕을 먹었던 것이고 붐 자체가 "거품이다" 라는 말을 들었던 것이지요.
결국 붐은 1인자가 아닌데 1인자처럼 포장이 되어서 많이 욕먹었던 것이에요. 

그러면 붐은 정말로 거품일까요?
붐 자체의 능력만 놓고보면 거품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붐의 능력은 상당히 뛰어나지요. 
순간순간 애드립이 뛰어나며 방송 경력 14년차인데도 항상 열심히 준비를 해옵니다.
때로는 그게 "오버한다" 라고 보여질 수 있는 부면도 있지만
준비는 열심히 해오고 노력을 하는 사람이 붐입니다. 

붐이 "거품" 이라고 불리는 건 상대적인것 같습니다.
붐에게 마치 유재석-강호동 취급을 해준다면 그것은 거품이지요.
그러나 붐을 어떤 프로그램의 뛰어난 고정 게스트나, 분위기 메이커 등으로 본다면 붐은 거품이 아닙니다.
솔직히 현재 예능은 인력고갈에 어려움에 놓였는데 그런 점까지 감안해본다면 붐은 재능있는 MC이자
패널이라고 볼 수 있는 이유가 충분히 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붐은 과대평과와 과소평가 그 사이에 놓여진 인물같습니다.
붐을 1인자로보고 막 띄워주기에 붐은 확실히 과대평가를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붐 자체가 "재미도 없고 능력이 없다" 라고 말하기에 붐은 너무나 과소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지요.


결과적으로 놓고보면 붐은 군대가지 전처럼 너무 띄워주지도 않고 그냥 그 능력만 딱 인정해준다면
그게 바로 붐에 대한 적절한 평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게 붐에게도 가장 좋은 이미지이고 붐이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그러한 길이 되겠지요.

항상 1인자가 된다고 해서 좋은건 아닙니다.
롱런하는 2, 3 인자도 더 없이 많은 사랑을 누리며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뭐 붐이라고 1인자가 되지 말라는 법은 아예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붐인 1인자가 될만한 것을 증명하지는 못했지요.
그렇기에 지금 붐위위치는 보조MC 및 뛰어난 고정패널이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봅니다.

여러 루머들, 지나친 띄워주기 (특히 <강심장>), 군대 휴가 논란을 생각한다면 붐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진건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강심장> 의 감초역할들이나 <청춘불패2> 에서 앞으로 이루어질 
아이돌들과의 조합에 대해서 생각해본다면 붐은 그 능력이나 공에 대해서는 인정을 받아야하지요.

개인적으로는 1인자 붐보다는 항상 친근하고 유쾌한 "싼티 교주" 붐이 더 좋습니다.
<청춘불패2> 가 자리를 안정시키려면 캐릭터와 관계도의 생성이 중요한데 아이돌 조련사인
붐이 열심히 노력해서 멤버들사이의 관계와 캐릭터를를 성립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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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주의 남자> 에서 정종 역을 맡은 이민우의 사망하면서 보여준 명연기로 덕인데,
이민우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연예기사들을 가득 채웠던 것 같군요.
사실 사극에서 이민우를 보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었는데, 정말 명연기를 보여주고 하차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 자체를 잘 보지는 않지만 솔직히 잘 챙겨보는 종류가 있다면 사극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역사를 좋아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간에 이민우의 명연기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인지도와 연기는 먼 것" 이라는 것과 함께, 현재 사극에서 뚜렷하게 빛이나는 대스타가
없는 가운데서 이민우는 제대로 주연을 맞는다면 사극을 빛낼 수 있는 그러한 스타가 아닌가하고
느끼게 된 그러한 점입니다.
그래서 사극을 연기하는 다소 젊은 층의 연기자들에 초점을 맞춰보는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 이민우와 정태우: 사극에 도가 튼 그러한 연기자들

사실 나이는 어린 둘이지만 사극연기 경험으로 보면 웬만한 원로배우 못지 않은
경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들이 바로 이 둘입니다. 사극안에서라면 정말 뼈가 굵은 배우들이지요.
생각해보면 이 둘이 연기한 배역들과 활동한 사극도 상당히 많이 겹치는 부분들이 있네요.


이민우는 6살의 나이로 <조선왕조 500년> 의 단종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이민우의 사극연기는 계속 이어져 갑니다.
1994년에 <한명회> 에서 연산군을 연기를 하였고, 1998년에 처음 국민 사극이라고 불릴 자격이 있던
그러한 <용의 눈물> 에서는 양녕대군을 연기를 했습니다.
특히 이 <용의 눈물> 에서 사극연기의 지존 유동근 앞에서도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연기를 보여주어서
양녕대군 = 이민우 라는 공식이 성립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여인천하>, <무인시대> 등에서도 연기를 했었지요.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공주의 남자> 를 통해서 다시 사극연기를 했는데 여전히 명품 연기를 보여주네요.
6살부터 연기를 시작했으니 30년 연기에 그것도 첫 연기가 사극이었으니 얼마나 사극에 도가텄는지
알 수 있는 그러한 부분이지요.



정태우는 사실 그 보다는 사극에는 늦게 데뷔했습니다.
정태우의 사극연기는 이민우와의 첫 만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1994년에 <한명회> 에서 이민우가 연산군을 연기할때, 정태우는 그의 주특기(?) 라고도 할 수 있는
단종 역할을 맡음으로써 사극에 데뷔를 했습니다.


그 이후 1998년에 그 역시 <용의 눈물> 에 등장해서 방번으로 등장했으나 유동근에 의해서
빨리 처리되었구요.... <왕과 비> 에서는 다시 단종을 맡아서 하게 되네요.
정태우는 그러고보면 빨리 요절하는 인물들을 많이 맡았네요. (정태우의 연관검색어는 단종...)

그 이후로 정태우는 한동안 "사극전문배우" 가 되었습니다.
<태조 왕건> 에서는 왕건의 책사 최응 역할을 맡았었고, <여인천하> 에서는 인종, <무인시대> 에서는
희종 역할을 맡았고, <왕의 여자> 에서는 광해군의 폐세자 역할을 했지요.
<대조영> 에서는 다시 최수종과 재회에서 이검의 역할, 그리고 <왕과 나> 에서는 연산군 연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사극을 쉬었다가 최근에 다시 돌아와서 <광개토대왕> 에서 담덕의 형인 "담망 왕자" 를 연기하며
멋있는 사극연기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지요.



같으면서도 다른 것 같은 이 둘 사이에서 단종은 세번 이루어졌네요.
겹치는 출연작은 <한명회>, <용의 눈물>, <여인천하>, <무인시대>
흥미로운 점은 <한명회>와 <용의 눈물> 모두 더 나이가 어린 정태우가 실제 역사상으로 보면
더 나이가 많은 그러한 점이네요. (한명회에서는 할아버지 뻘, 용의 눈물에서는 삼촌뻘)



- 한때 사극연기를 탈피하려고 했던 이들.... 하지만 사극만큼 잘 어울리는 것도 없다

사실 너무 어렸을때부터 이 둘이 사극을 하다보니 사극연기에 둘 다 조금 지쳐있었나봅니다.
한동안 이 둘은 사극연기를 좀 덜했으면 하는 선택을 많이 보여주고는 했습니다.
둘 다 현대극에 많이 도전을 했지요. 그리고 시트콤에도 도전을 했었습니다.
사극내의 무거운 연기를 좀 벗거싶었던 그러한 마음도 있었겠지요.

물론 기본 연기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어색하지는 않았지만 웬지 사극에서가 아닌 다른 장면들에서
보니까 느낌이 이상한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반면에 이 둘이 사극에 돌아와서 연기를 하니까 이 둘 만큼 잘 어울리는 그 나이 또래 배우도 없더군요.
 


어쩌면 "사극배우" 라는 타이틀이 이들에게는 조금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뒤집어 본다면 이 두 배우들에게는 비슷한 연령때의 배우들이 하지 못하는
그러한 사극연기의 내공이 나온다는 점을 볼 수가 있지요.
이들과 비슷한 연령때로 사극에서 뼈가 굵고 사극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건 안재모 정도 뿐입니다.
그만큼 어찌보면 사극계에서는 뛰어난 인재라고도 할 수 있지요.



-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조용한 신예

이 참에 정태우-이민우-그리고 안재모 3인방과 함께 사극의 뒤를 이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눈여겨보는
사극연기의 대가를 하나 추천해볼까 합니다.
바로 "이인" 이라는 배우인데요.....


그가 출연했던 그러한 작품들에서 워낙 비중이 큰 배우들이 나오다보니까 약간 빛을 바랜 그러한
아쉬운 배우이기도 하지요. 아니면 드라마가 그닥 주목을 받지 못했기도 했구요.
84년생, 올해로 28살인 그 역시 15살때부터 사극에 출연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그가 참여한 작품 중에 85% ~ 90% 가 사극일 정도로 사극에 뼈를 깊숙히 묻은 인물이지요.

가장 최근 작품으로써는 <근초고왕> 에서 아직기 (아지카이) 역할을 했고, <추노> 에서는
봉림대군 (훗날 효종) 역할을 했으며, 그 전에 <천추태후> 에서는 목종의 역할을 했습니다.
이 배우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천추태후> 에서 목종의 역할을 기가막히게 소화해냈기 때문이지요.


천성은 착하나 실제로는 마음약해 결국 미치광이로 가는 목종의 역할을 정말 끝내주게
소화해낸게 바로 이인이었습니다.
비록 인지도는 없을지 모르지만 연기력 하나만큼은 위에 언급한 배우들과도 겨룰정도로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고 있지요.




어제 <공주의 남자> 의 이민우의 명품연기를 보면서 사실 그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유동근-최수종 이후에 딱히 사극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그러한 배우들이 없는게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없다는게 아닙니다.
실제 사극에 나오는 배우들을 보면 사극연기에는 도가튼 그러한 중견연예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는 것은 다시 사극에 바람을 불어넣어줄 정도의 그러한 스타성과 연기력을 가진
그러한 사극배우들이 없다는 점이지요.

요즘 사극의 주인공은 몇몇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현대극에서 넘어간 그러한 주인공들이 많아서 그런지,
주인공들의 사극연기가 그렇게 깊게 녹아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기가 좋으면 또 화제성이 되지 못하는 그러한 점도 있구요.

이러한 사극이 고전을 겪고 있는 이 시점에서 누군가가 한번 이들을 중심으로 사극을
만들어보는게 어떨까 하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다만 단점은 언급한 네 명중에서 안재모를 제외하고는 누구도 주연을 해본적이 없다는 점이겠지만요.

어쨋든 아직 사극에는 이러한 정말 연기자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배우들이 있습니다.
비록 정태우는 상근으로 군복무를 하느라 한 2년간 볼 수 없겠지만 오랜만에 복귀한 이민우, 안재모가
중심이 되어서 사극에서 명품연기를 보여준다면 다시 사극연기가 불면서 이들도 제 2의 연기 인생을
살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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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정말 무섭게 편집을 당한 신정환... 아예 이번주는 약속대로 자리에 없었습니다.
사실 넣고 싶어도 신정환을 투입할 수 없을뿐더러 스스로 잠적한 상태이라 신정환을
당연히 볼수가 없습니다.
신정환이 없는 라디오스타... 그가 밉던 그렇지 않던간에 확실히 빈자리는 커보였습니다.


누구보다도 가장 어색해하는 기운을 보인 사람은 김구라였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함께 했던 동료이자 최고의 콤비라고 불렸던 신정환이 없으니
김구라가 허전했을 수 밖에요. 오프닝에서도 자기 옆을 돌아본 후 빈자리를 보면서
한숨을 쉬고 나가더군요 (뭐 컨셉일수도 있겠지만 웬지 씁쓸한)

헌데 이번주 방송을 보면 김구라의 용기가 대단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신정환을 위한 메세지를 방송에서 그것도 공중파에서 자연스럽게 했으니까요.
신정환이 빠진 것에 대한 언급도 가장 먼저 한게 김구라니까요.



다들 아시다피시 신정환은 도박을 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국내에 입국을 해도
조사를 받고, 적당한 처분을 받아야 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겪어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돌아오게 되면 가족들을 대면해야 하고, 친했던 동료들과도 만나야 하며,
또한 무엇보다도 그를 그 동안 좋아해줬던 대중과도 다시 만나야 하는 입장입니다.


한번 도박 행위를 용서해줬던 대중이기에 신정환이 다시 돌아온다면
거의 용서받지 못하는 분위기로 예상되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래서인지 신정환은 국내에 돌아올 생각을 못하고,
이리저리 해외에서 떠돌아다니는 그런 상황이지요.

그런 신정환에게 김구라는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친한 동료로써,
그리고 친한 형으로써 메세지를 보내고자 했습니다.
아무래도 신정환이 방송을 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한 것이겠죠.




이 곳에서 김구라의 달변가 적인 모습을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일단 김구라는 자신이 아직도 친구이자 형이고 절친한 동료임을 상기시켰습니다.
비록 몸은 떨어져있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신정환은 출연이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그래도 신정환은 자기에 동료임을 기억시켜준 것이지요.


그 다음 적절한 충고도 했습니다.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해결하라는 메세지이지요.
김구라는 일단 조사받을 것은 다 조사받고 잘못한 것을 밝히라 라고 권유합니다.
자기 잘못에 대한 잘못을 책임질줄 알아야 한다는 신정환에 대한 충고이겠죠.


그러나 그 충고뒤에는 따뜻한 마음이 숨어있습니다.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마음의 병을 고쳐라" 라고 권유합니다.
두 가지의 병이 아닐까요?
하나는 정말 문자적으로 "도박중독" 이란 병과 한가지는 자신이 스스로 했을 자책감과
어떤 자괴감... 그래서 현실을 멀리하려는 그러한 마음이요.

물론 부인을 하고 거짓말을 한 것은 하나의 잘못이긴 하지만,
이렇게 도피를 할 정도라는 것은 아마 김구라가 느끼기에는 어느정도 자책감, 자괴감들이
겹쳐서 이루어진 행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을런지는 모릅니다.
물론 법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도 있겠지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써 아직도 그가 재능은 있다는 것을 다시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신정환은 크게 잘못을 저지르고 거짓말까지 뻔뻔하게 하긴 했지만,
그의 재능 하나는 어디가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줌으로써
그의 "재능이 허무하게 끝나기는 아깝다" 라는 점을 다시 한번 신정환에게 상기시켜 준 것이겠죠.


즉 다시 한번 그가 정당하게 처벌을 받은 후, 습관을 버리고, 진정성을 가지고
그 재능과 함께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김구라의 마음이 충분히 전해진 몇마디였던 것입니다.



아무리 말이 따뜻하고 신정환이 잘못한게 있기에 사실 이런 이야기를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할 정도이면 꽤 용기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제 아무리 많이 남에게 욕을 많이하기도 하고 욕을 많이 먹기도 해서, "욕" 이라는 것에 달련된
김구라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대중들이 "거짓말쟁이 도박꾼" 으로 보는 신정환을 위해서
방송에서 따뜻한 메세지를 보낸 다는 것은 사실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이지요.

하지만 많은 이들은 김구라가 "신정환을 감쌌다" 라고 보기보다는 신정환이 잘못은 했지만,
일단 "인간적인 면으로써 신정환에 대한 김구라의 따뜻함은 보여주었다." 라는 느낌은 받았지요.
기사도 났는데 베플보다 대체적으로 호평이 나온 걸 보니 너무 감싸주지도 않고,
하지만 진심은 충분히 전달한 김구라의 진심이 잘 우러나온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 외에도 출연한 Super Junior 역시 자기들 나름대로의 문제인 한경과 강인에 대해서
솔직한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경과 관련해서는 솔직하게 자신들이 배려가 없었다고 말한 한경이 섭섭했다라는 말을 솔직히
털어놓지만 결국은 "한경이 보고 싶다" 라는 말을 함으로 아직도 정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강인과 관련해선 한경건과 달리 그가 명백한 잘못을 저지른 것이기 때문에 화도 나고 배신감도 느꼈지만
결국은 하나이기 때문에 그도 용서해줄 수 밖에 없었다 라는 말을 전달했습니다.



한경은 그렇다 치더라도 강인, 신정환은 앞으로 정말 방송복귀가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전에 이들은 자신들의 마음은 꼭 전해주고 싶었던 듯 싶습니다.
슈주도 슈주이지만, 김구라의 경우 사건이 터진지 불과 한달이 안되었기 때문에
잘못 도화선을 건드릴 수도 있지만, 그에 대한 정은 꼭 전해주고 싶었던 그의 마음을 잘
알아볼 수 있는 그러한 에피소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라디오스타 제작진의 센스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비난과 비판 여론에 어쩔 수 없이 정말 잔인하게까지 편집을 해야했지만,
그것이 "신정환 자체" 가 미워서가 아니라, 잘못을 한 사람에 대한 적절한 조취였음을
상기시켜주는 것이겠죠. 비록 그가 편집을 당하고 쫓겨나야는 했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김구라의 영상편지를 통해 편집없이 걸러 냄으로 그가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국내로 돌아와
그의 행동에 맞는 책임을 지고 그가 다시 일어섰으면 하는 마음에서 내보낸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추석특집이라서 그런지 이번주 라디오스타의 주제는 "정" 이었던것 같으며,
둘다 "잘못과 죄는 밉고, 처벌받아야 하지만 사람자체는 미워하지 말자" 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 같습니다.

어쨋든 김구라의 격려와 충고, 그리고 라디오스타 제작진의 무언의 충고에 신정환이
마음을 빨리 접고 국내로 돌아와서 그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진 뒤 다시 재기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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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의 김성수가 이혼한 것이 밝혀지면서 꽤 논란이 많은 모양이네요.
김성수는 결혼 6년만에 합의 이혼을 한다고 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단 참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이왕 결혼한거 아름답게 살았으면 했지만... 그와 그의 부인만의 어떤 문제가 있었겠지요.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그의 와이프와 그를 비난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이혼이란게 솔직히 떳떳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김성수에 대한 비난은 지나친거 같아요.
비난하는 사람들의 글을 모아서 정리해보니 대체적인 의견이...


김성수의 부인이 김성수가 한참 잘나가고 돈 벌때 결혼을 했고,
지금 수입이 없으니 별 볼일없으니까 헤어졌다고 하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김성수가 연락을 끄고 미니홈피를 폐쇠하고 잠적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치 김성수가 죄를 짓고 떠나는 사람인것처럼 언론에서 그려내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지요



일단... 절대 이혼이 올바르다, 괜찮다 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도 굉장히 보수적인 사람이라 이왕이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상태를 유지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심각한 문제가 둘의 사이에 있었을 수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단순히 제 3자가 바라보는 것보다 극복하기 힘든 문제라서 이혼이라는 결정을 내렸을 수 있습니다.
이혼이 밥먹듯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이긴 하지만 5살난 딸을 둔 부부가 이혼을 결정했다는 것은
그닥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김성수가 모든것을 뒤로하고 잠적하기로 결정한 것은 너무나 상처가 커서 잠적한 것일수 있습니다.
이럴때 차라리 그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놔두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경제이야기를 하면서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너무나 생각이 짧은 사람들인거 같습니다.
요즘 연예인들이 헤어지는 것을 볼때 가장 먼저 나오는 문제가 "돈 때문에" 입니다.
아무래도 보이는게 돈이라서 그럴까요?

마치 김성수의 아내가 돈보고 김성수와 결혼했고, 여태껏 돈때문에 살다가, 돈이 떨어지니까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어서 버린 사람처럼 묘사하는 것은 김성수와 그의 아내를 두번 죽이는 것입니다.
물론 돈이 부부간에도 상당히 중요하긴 하지만, 결혼의 조건을 "돈" 으로 보고 많은 이들의 결혼생활이
끝나고 유지되는 것을 "돈"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 만큼 짧은 견해가 어딨습니까?

단지 돈때문이 아니라 정말 성격차이일수도 있고, 아니면 전혀 돈과 관련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돈이 많인 경우에 이혼 사유가 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다고 꼭 절대적인 이유가 되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김성수가 예전만큼 활동량이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이혼사유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것은
상당히 편협적이고, 단순한 생각이며, 김성수의 아내를 "돈에 미친" 사람처럼 그려내는
추악한 행동입니다.




결혼했다가 이혼을 한 사람의 마음은 아무리 친한 측근이라도 정확히 알지 못할 것입니다.
본인이 경험하지 않는한 절대 알 수 없는 그러한 마음이겠죠.
그러한 마음도 모른 채, 추측이나 하고 김성수나 그의 아내의 관계를 의심하면서 비난하는 것은
정말... 잔인하다고 밖에 할 수가 없네요



정확한 이유를 모르지만 그런 결정을 내린 김성수가 참 안타깝습니다.
무엇보다도 5살난 딸이 참 딱하긴 하네요. 부모의 이혼은 자녀들에게 꽤나 큰 상처를 남기는데...
왜 그런 결정을 해야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참 안타깝습니다.

최소한 이런 힘든 상황에서 그 본인들에게 욕을하고 비난하는 행동만은 제발 하지 맙시다...
위로할 마음이 없으면 최소한 그냥 지나쳐주는 게 나을 듯 싶습니다.

(메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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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나르샤 기사를 봤는데 오늘은... 더 경악하게 만들만한 사건이 터졌군요.
바로 라디오스타에서 조영남의 발언입니다.
이 글을 보기 전에 사실 캡쳐만 해놓고 글을 적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죄송하지만 미국에 사는 사람이라 얼렁 보기 위해서
인터넷을 뒤적거려서 그 부분을 봤습니다. 
그 장면을 제 눈으로 보고서 직접확인하고도 저는 그의 발언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망언이었다고 느낍니다.



조영남은 어제 라디오스타에서 "바람 안 피우는 사람이 어딨어" 라고 말한뒤
자신의 화려한 연애 경력을 늘어놓으면서 많게는 60-70대 그리고
적게는 24-25살까지 사귀어봤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한때 24살의 아나운서 까지 사귀어봤다고 하니... 이게 제 정신으로 하는 말인가 싶습니다.
"친구" 라고 수습은 했지만, 바람 이야기를 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과연 그것을
"친구" 로만 들어야 싶을 정도로 궁색한 변명이네요.


조영남은 1945년생으로 올해 나이로 66세가 되는 그러한 사람입니다.
24살이면 40살 차이... 즉 할아버지 뻘이 되는 나이입니다 (직계이면 힘들겠지만,
작은 할아버지나 그 정도 차이)

그런 사람들과 데이트를 했다고 공공연하게 자랑하는게 제정신을 가진 사람의 발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사랑하는 사이에 굳이 나이 제한을 두자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솔직히 아무리 사랑이라고 해도 정상적인 사람의 생각에서 자기의 손녀뻘 되는 사람과
같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이 이해가 될 수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요즘 19살, 20살... 차이나는 것도 많이 용인되는 사회이기는 하지만 40살은 조금 지나치지 않나 싶네요.
남자가 100살이면 60 이렇게 정당화 할 수 있겠지만.... 모르겟습니다.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특이한 상상이시네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저와 충분히 의견이 다를 수 있으시니,
그냥 제가 듣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발언이었다하고만 생각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더 문제가 가는 건 다음 발언입니다.




조영남이 말한 또 한가지 문제의 발언은... "요즘 바람 안 피우는 사람이 어디있어" 라는 발언입니다.
물론 요즘들어서 불륜이 많아지고 사실상 요즘 드라마 보면 불륜이 안나온적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 의 한실장과 서인숙도 불륜이 되고있지 않습니까?
수상한 삼형제에서도 김현찰이 도우미를 상대로 제대로 바람은 안 피웠다고 할 수 있지만 그 수준까지 갔고요.
(갑자기 다른 여자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어쨋든 불륜이 만연하고, 드라마에서도 꺼뜻하면 불륜이 미화되는 그러한 세상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들이 바람피우는 것처럼 말하는 조영남은 참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옆에 앉아 있는 김창렬도 자녀를 낳고 자녀를 위해서 열심히 검정고시를 치르고 가정을 잘 꾸려나가고 있고,
동료 연예인인 최수종-하희라 부부, 이재룡-유호정부부 등도 잉꼬부부로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영남은 마치 "바람 피우는 사람" 이 정상적인 것처럼 표현함으로써,
바람 피우지 않는 사람은 이상하게 만들어버리는 참 어이없는 발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불륜의 심각성도 전혀 모르는 듯 합니다.
아무리 개방적이고 자기 즐거운 대로 사는 것이라지만 심지어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당하는
불륜을 하는 당사자의 배우자나, 자녀들, 그리고 불륜을 같이 저지르는 상대편의 배우자나 자녀들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와 아픔을 남긴다는 것을 전혀 무시한채 자기만 좋다고 떠들어대는 게
아무리 개방적이라지만 정말 정상적인 사람의 생각이라고 생각합니까?



어떤 분은 한 댓글에서 "개방적이고 오픈 마인드라서 좋다" 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오픈마인드고 개방적이더라도 조금 이해하기 힘든 부며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지켜야 하는 어느정도의 상도덕이 있고, 스탠다드가 있고요.

그것을 맞추느냐 안 맞추느냐는 개인적인 기호이고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자기기호가 맞는 것인것마냥, 그리고 솔직히 제대로 된 사람이면 이해하기 힘든 발언을
하면서 그게 오픈 마인드 인것 마냥 말하는 게 과연 제대로 된 사람의 발언인지는
참 이해하기 힘듭니다.


흔히 오픈마인드 되었다는 세상에서도 서로간의 충실함을 지키며 사는 부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러한 것들은 젊은이들에게도 본이 됩니다.
가령 이번 우결에서 조권과 가인도 같이 늙어가는 노부부를 보면서 "참 아름답다" 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부부가 함께 늙어가는 것이 더 보기 좋을까요?
아니면 22살짜리가 89살 먹은 할아버지하고 결혼해서 사랑한다고 하는것이 더 보기 좋을까요..?
실제 미국에서 고인인 애나 니콜 스미스는 억만장자인 하워드 마샬과 그렇게 결혼을 한것으로 유명합니다.




사실 저는 조영남의 친일파 발언에 대해서 들어본 적도 없고,
그냥 화개장터 노래를 들어보고, 체험 삶의 현장 진행하는 것 보고,
그리고 예전에 김종환씨랑 같이 듀엣한 노래를 들어보고 참 괜찮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조영남의 저런 어이없는 발언들을 보니까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자기만 당당하다고 부끄러운 일이 없어지는 게 아니고 자기만 당당하다고 해서
불륜이 정당화 되는것도 아닙니다.
더한 잘못을 저지른자도 사실 당당은 할 수 있습니다.
그야 말로 양심의 차이며 가치관의 차이이죠.

아무리 자기 좋은데로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이라지만, 조영남의 저런 가치관과
사고 방식, 그리고 발언등은 참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앞으로 열심히 불륜을 정당화하고, 20대의 여성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당신이 굉장히 부끄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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