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글을 어제 썼어야 했는데 오늘 쓰게 되었네요.
바로 이승기의 마지막 <강심장> 에 관한 글입니다.
어제 방송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이승기는 <강심장> 을 하차했습니다.
아니 <강심장> 하차 뿐만 아니라 이승기는 그 동안 5년간 몸담았던
예능을 다 놨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지요.


어제 <강심장> 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이승기의 모습을 예능에서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니 만약 본다고 하더라도 토크쇼 프로그램이나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 정도로만 볼 수 있겠죠.
어쨋든간에 이승기와 예능은 잠시만 안녕이라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겠네요.
이제 이승기는 입대하기 전까지는 당분간 연기와 노래에 집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강호동 하차 이후로 약 6개월 동안 있어왔던
이승기의 <강심장> 홀로서기는 성공적이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이승기가 내린 결정인 <강심장> 잔류 결정 역시 탁월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승기가 하차하느냐 안하느냐 하고 말이 많은때 두 개의 글을 썼었습니다.
1) 이승기의 홀로서기, 최고가 되는 기회로 삼아라
2) 이승기의 잔류, 이승기의 가치를 높였다


사실 그 글을 적은 후에 일부 팬으로부터 쓴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승기의 <강심장> 잔류는 절대 득이 안된다." "너무 이승기에게 많은 것을 요구한다" 
"우리 승기좀 제발 놔줘라" 등등의 그러한 댓글이요.

6개월이 지난 지금 이승기는 최소한 두 가지 면으로 큰 이득을 얻었고 손해도 보지 않았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 MC로써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다

사실 강호동과 같이 함께 할때만 해도 이승기를 메인 MC급이나, 아니면 최고의 MC급으로 보는
시선은 거의 없었습니다.
<1박 2일> 도 그렇고 <감심장> 도 그렇고 항상 강호동이 함께 있어왔기에,
이승기의 능력이라기보다는 어찌보면 강호동에 얹혀 간다는 느낌도 상당히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강호동이 하차함으로 인해서 이승기는 본의 아니게 혼자 MC를 봐야하는 그러한 큰 책임을 
맡았었고, 일부 주변에서의 걱정보다 더 훌륭하게 소화해내면서 <강심장> 의 급추락을 막았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이승기의 MC 로써의 진행 능력에 대해서 사람들이 다시 보게 되었고, 
이승기는 그 과정을 통해서 강호동-유재석 뒤를 잇는 차세대 MC로 지목을 받게되었습니다.

만약 이승기가 <강심장> 을 6개월 전에 강호동과 함께 하차했었더라면 최고의 MC중,
그것도 20대중에서는 최고의 MC로 인정받을 수 있었을까요?
예전에 "이승기의 홀로서기, 최고의 기회로 삼아라" 글에서 적은 것처럼 그는 홀로서기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내서 현 20대에서 최고의 진행 능력을 가진 MC로 우뚝 솟아 올랐습니다.


그리고 동급의 라이벌들이 가지지 못한 "예능에서의 성공" 이라는 배경을 뒤로
사실 예능-가수-연기에서 최고의 흥행을 거둔 능력자로 거듭나게 된 것이지요. 



- 연예계 최고의 의리남으로 거듭나다

이승기는 분명히 <1박 2일> 과 <강심장> 에 자신이 할 만큼 최선을 다했습니다.
항상 성실한 그는 <1박 2일> 그리고 <강심장> 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해왔지요.
무엇보다 이승기는 참 믿을 수 있는 청년이었습니다.
<1박 2일> 에서도 그렇고 <강심장> 에서도 그렇고 참 책임감이 강한 청년이었다고 볼 수가 있지요.

그런 그의 책임감이 <강심장> 의 잔류와 함께 더 빛이 났습니다.
동시에 그의 의리가 <강심장> 의 잔류와 함께 더 빛이났었구요.
분명 이승기는 강호동의 하차시에 <강심장> 에 하차할 수도 있었습니다.

만약 그 혼란한 시기에 이승기가 <강심장> 에서 불쑥 하차해버렸다면 상황이 어땠을까요?
6개월이 못가는 예능에서 2년이나 충실하게 해준 이승기가 하차한다고 해서 딱히 문제가 될건 없습니다. 
사실 강호동 역시 갑작스레 은퇴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이승기가 모든 짐을 떠 맞는것도
약간 억울한 일이기도 했지요.

하지만 정말로 그런 일이 벌어졌더라면 상황이 어땠을까요?
그 당시 <강심장> 상황은 그닥 좋지는 못했습니다.
제대한 붐도 확실히 자리를 잡지 못했을 뿐더러 컴백 이후로 너무 많은 예능에 나가면서
"거품논란" 등도 있었고 여러가지 붐 나름대로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강호동의 은퇴는 예고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강심장> 측에서도 딱히 다른 MC후보를
준비한것도 아니었고, 웬만한 MC들도 강호동의 뒤를 갑자기 잇는거라 상당히 큰 부담감을 느끼고
들어오기를 꺼려하고 눈치만 보는 그러한 상황이었지요.

이런 상황에서 이승기가 하차를 해버려서 <강심장> 이라는 프로그램이 사라졌거나
프로그램 자체가 큰 위기를 맞게 되었더라면 이승기에게는 전혀 피해가 없었을까요?
아마 이승기는 그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하차를 한다고 해서 비난을 받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프로그램이 잘 되지 않았다면 일단 1차 책임은 강호동에게 2차 책임은 이승기에게 물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간 이승기가 결과적으로 강호동과 공동MC 이긴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승기는 <강심장> 에 잔류함으로 <강심장> 스태프와 제작진의 한숨을 덜어주었고,
또한 <강심장> 의 갑작스러운 어려운 사태를 잘 수습해나가면서, 어쩌면 간접적으로는 강호동의 
이미지까지 보호를 해주는 그러한 역할까지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승기는 자신과 함께 한 사람들에게 100% 아니 150%까지 지지해주는
그러한 의리남이 된 것이지요.
덕분에 이승기의 호감도와 이미지는 더더욱 올라가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이승기는 이제 막 20대 중반을 벗은 앞으로도 미래가 창창한 그런 청년입니다.
사실 현재 연예계를 통틀어 이승기만큼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연예인은 정말 극히 드뭅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는 없다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가수-예능-연기자 세가지를 다 잡았으며, 의리남, 훈남, 엄친아 등의 이미지를 가진게 이승기이지요. 


이승기가 <강심장>에 잔류하기로 결정했을때 이승기는 MC로써의 입지를 굳힐 기회를 얻게 된 것이고,
본인이 책임감 200% 인 의리남임을 제대로 증명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다행히 이승기는 그 두가지 면에서 최근 6개월간 <강심장> 과 함께 하면서 다 성공적으로 이루어냈습니다.

그렇기에 이승기의 잔류는 이승기에게 득이 된 결정이었다고 봅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연기와 가수에 전념하는 이승기....
남자인 저도 호감이 느껴지는 그의 앞날데 더 좋은일만 가득했으면 좋겠고
계속 그 인기, 호감도 유지하면서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신고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한지도 벌써 2달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강호동의 은퇴가 결정이 난 후 이승기에 관한 글을 적어본적이 있었는데요.
바로 강호동의 은퇴 후에 그 뒤를 이승기가 물려받을 것이고 그 때 조금 힘들겠지만
이승기가 버텨낸다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요.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셨기는 하지만 그 당시에 팬들 중 일부는 그게 이승기를 죽이는 일이라면서
 반대를 하는 일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이승기는 크게될 인물인데 묶이는게 답답하다” / “왜 이승기가 강호동이 남기고간 뒷처리를 해야하느냐?” “가수 활동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냐?” 라면서요.

글쎄요...
2개월째 접어들고 있는 상황을 살펴보자면 꼭 이승기에게 상황이 나쁘게 돌아가고 있는
그러한 상황은 전혀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승기가 책임감있게 강호동이 남기고 잔 자리를 지켜줌으로 인해서 그의 입지는
더욱더 탄탄해졌다고 느껴지기는 하네요.
그 점과 관련해서 몇마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KBS 연예대상은 이승기의 몫?

사실 KBS 연예대상은 최근 몇 년간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그러한 자리였습니다.
바로 강호동이라는 거대한 MC가 <1박 2일> 의 중심에서 그 자리를 떡하니 지키고 있었던 것이지요.
작년에 <남자의 자격> 에서 비록 이경규가 하모니 열풍을 일으키며 연예대상을 타기는 했지만,
사실 올해에 강호동이 <1박 2일> 에서 하차하는 일이 없었거나 은퇴하는 일이 없었다면
거의 강호동에게 이 상이 점쳐지는 그러한 일이 있었겠지요.

하지만 강호동이 하차함으로 인해서 이 연예대상을 받을 사람으로 가장 유력한 지목을 받았던 사람은
바로 김병만이었습니다. 2년 연속 최우수상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자아냈고 “달인” 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당연히 김병만의 수상이 앞서보였지요.

그런데 그러한 김병만이 동료 이수근과 함께 종편행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결국 11월, 12월에는 김병만을 KBS에서 찾아보기는 힘든상황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KBS에서도 굳이 종편가는 김병만에게 연예대상이라는 상을 안길 이유가 없겠지요.

KBS <해피투게더> 에는 유재석이라는 명 MC가 있기는 하지만 요즘 <해피투게더> 가 하락세를 걷고 있는 입장이라 오히려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는 <1박 2일> 에 더 눈이 갈 수 밖에 없지요.
그렇다면 <1박 2일> 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는 이승기가 가장 수상이 유력할것이에요.
이수근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수근은 오히려 이승기보다는 <1박 2일> 에서는 그 입지가 약한 편이고
또한 그 역시 종편행을 선택했기 때문에 KBS에서 주기는 힘들다고 봐야지요.


결국 이승기가 연예대상을 받기 가장 유리한 입장에 있습니다.
강호동이 하차한 이후로 <1박 2일> 에서 사실 이승기를 메인MC로 보고 있는 입장이고,
실제로 이승기는 강호동이 하차한 이후로 더 망가지고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
다른 멤버들과 함께 <1박 2일> 을 유지한 공을 인정받고 있거든요.

게다가 이수근이나 김병만과는 달리 아직 이승기는 “종편설” 과 관련되서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결국 상황이 이렇게 흘러간다면 KBS의 연예대상의 1순위로 이승기가 될 확률이 가장 높은 상황이지요. 


-   그대로 지켜진 이승기의 이미지

<1박 2일> 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KBS연예대상을 탄다면 그것도 하나의 큰 상이긴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바로 이승기의 이미지 입니다.
연예인에게 돈도 중요하고 수입도 중요하지만 또 하나 중요한게 바로 “이미지” 이지요.
사실 수입도 “이미지” 가 좋아야만 잘 벌게 되어 있습니다.
CF 쪽에서는 이미지가 좋은 연예인들을 자주 불러들이거든요.

만약 <강심장> 이 이승기가 하차를 한다고 결정을 해서 폐지를 하게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물론 이승기에게 직접적인 피해는 가지 않을 것입니다.
일단은 메인 MC는 강호동이었고 <강심장> 은 사실 강호동의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차를 한다면 언론과 안티들이 이승기를 과연 가만히 놔뒀을까요?

분명 이승기는 하차할 이유도 명분도 있었겠지만 만약 하차를 했다면
이승기에게도 어느정도 비난이 돌아갔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연예인 트집잡을 것 없나 하고 살피고 돌아다니는 기자들이 그 점을 과연 놓쳤을까요?
분명 이승기는 가수활동을 위해서 하차를 하는 것이지만 기자들은 이승기를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 몰았을 것이고 이승기는 이유없이 욕을 먹었을 수도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구요...?

강호동 하차할때 그렇게 죽일놈으로 몰아넣고 정작 하차하자 언제 그랬냐는듯 위해주는
바로 그게 언론입니다. 이승기라고 해서 언론이 예외로 생각할까요?


그러나 이승기는 조금 힘들지만 현명하게 남았습니다.
그렇기에 이승기는 “강호동의 짐까지 책임지는” 그러한 책임감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비춰졌습니다. (실제로 어느정도 그런면도 있긴 하구요)
이승기가 프로그램을 맡아준 것 그 자체가 더 크게 보이기 때문이지요.

다행히도 <강심장> 이 예상대로 심하게 곤두박질 치지는 않았습니다.
강호동의 뒷자리를 이승기가 실제로 적절히 메꾸고 있는 그러한 상황인것이지요.
실제로 이승기의 진행능력은 기대 이상이고 그것은 이승기의 가치를 더 높이는 그러한 역할을 합니다.
바로 바로 가라앉을 듯한 배가 아직 물에 상주하면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승기를 결국 남음으로 인해 의리도 얻었을 뿐더러 강호동 옆에서 보조만 하는 그러한 MC가
아닌 메인MC로써도 무난하게 시작을 할 수 있는 기회와 그 능력을 증명하고 있는 셈입니다.


- 크게 방해받지 않았던 가수 활동

물론 이 부면과 관련해서는 제가 딱히 100%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부면은 아닙니다.
바로 이승기가 가수생활과 관련해서 어느정도까지 계획을 잡았었으며 또 어느정도까지
활동을 하려다가 포기를 해야했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일본으로 갈 계획이 있었을 수도 있겠구요 아니면 콘서트를 다닐 생각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승기는 가수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좋은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200% 자신이 계획했던 것은 아니지만 공중파 방송에 모두 나오면서 사랑을받고 있고,
지난주 뮤직뱅크에서는 1위후보에 소녀시대와 함께 오르기도 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고,
웬만한 음악 차트에서도 1위후보에 계속 오르고 있는 입장이지요.

오히려 최근에 이승기를 음악방송에서 본 경험이 없었는데 음악방송에서 봐서 반갑고
신선하기만한 한것을 보면 가수로써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라이브도 좋고 표정도 나아진 가수 이승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주나 다다음주는 충분히 1위를 기대해볼만도 하네요.

음원에서도 소녀시대에게 밀리지 않았고 음반에서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이지요.
방송점수와 시청자 선호도에서만 밀린게 전부니까요.
현재 이승기의 가수 행보를 봐도 최근 한 3년동안 걸었던 활동 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요.
오히려 잔류하면서 활동이 늦어진게 이승기에게는 호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승기가 손해를 아예 안 봤을 것 같다고는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좀 버라이어티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도 있었을 것이고 예능보다는 드라마를 하고 싶어하는
그러한 간절함이 있을 수도 있고 또한 가수 생활에 더 전념해서 해외활동이고 개인콘서트고
하고 싶은 그러한 마음이 있을 수도 있지요.

그러나 만약 그것이 예능을 놓고 그곳에서 올 수있는 유익을 모두 포기하는 것이라면
딱히 좋은 선택만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미지도 유지할 수 있고 차세대 MC로도 자신을 세워놓을 수 있으며 동시에 안정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는다는게 꼭 나쁜,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만 해야하는 그러한 선택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승기가 강호동의 뒤를 이어 맡아준게 손해보는 일이라는 생각은 들지가 않네요.

현재 1박 2일은 종영이 사실 결정이 난 상태이고 추세로 보면 강심장도 1년 이상은 못갈것 같습니다.
이승기가 본인 입으로 27살에 군대를  가지 않을까 하고 말한 이상 1~2년은 이승기가 입대전에
활동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자연스럽게 <강심장> 과 <1박2일> 에서 하차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가수생활 하고 입대를 하던가
아예 자연스럽게 하차하면서 입대를 한다면 고스란히 좋은 이미지를 유지한채
입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이승기의 잔류는 결국 이승기를 더 발전시키고 이승기의 이미지를 그대로 업시켜주면서
그의 가치까지 부각시킨 그러한 현명한 결정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가요계에서 스캔들하나 없이 정말 꾸준하면서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승기에게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좋은일만 가득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신고
이승기가 본격적으로 가수로써의 활동을 시작하려고 하나봅니다.
5집 앨범의 음원이 공개되고도 가수로써 활동하는 이승기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는데,
최근에 5집 앨범 간담회를 하면서 이승기는 5집활동을 본격적으로 할 것임을 보여줬습니다.
그 간담회에서 기자들은 이승기에게 여러가지 질문들을 했는데 그 중 한 질문이 흥미롭군요.


일단 그러한 질문을 묻는것도 조금 황당하지만 기자들은 이승기에게
"강호동이 하차 한 후 그 공백을 잘 채워주고 있다는 평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거기 에서 이승기의 대답이 명답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동시의 이승기의 겸손함을 살펴볼 수가 있었지요.

이승기는 그 질문에 "호동이형의 빈자리는 채워지지 않을 것이다. 또 채우려고 노력도 안한다"
이게 왜 겸손한 답이었으며 이 점과 관련해서 몇가지 생각할 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답에서 드러난 이승기의 겸손함

물론 그 질문을 받았을때 이승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도 "잘 채워나가고 있어요." 내지
"형 없이도 잘해나가고 있습니다" 하고 노골적으로 대답하는 사람은 없을것이에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겸손하지 않은 마음이 나왔다면 이승기는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면서
그 의견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나갔을지도 모릅니다.
그런식으로 대답했다면 은연히 자신의 공을 인정하게 되는 것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이승기는 단칼에 그렇지만 센스있게 그 의견에 대해서 거절했습니다.
"호동이형의 빈자리는 채워지지 않을 것이고, 채우려고 노력도 안한다" 라는 이승기의 말에는
이승기가 스스로 자신을 어떤 강호동의 후계자 내지 강호동을 대신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 말은 무슨말이냐 하면 이승기의 마음에는 "호동이 형은 대치할 수 없는 큰 사람" 이라고
생각이 이라는 것이지요. 
이승기는 자신이 강호동이 되어서 강호동의 리더쉽을 대신하려거나 어떤 강호동을 넘어서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강호동의 존재감을 인정하는 동시에 강호동과 견주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 것입니다.
 
바로 그의 생각이 다음 말에 나오지요.
"그동안 호동이형과 예능을 하면서 참 좋은 선배를 만났다고 생각해왔다.
어깨 넘어 많이 배웠고 형 옆에서 몇 년간 예능에 대한 마인드를 배웠다.
옆에 안 계시다고 그 자리를 채운다는 생각이 아니라 내 방식 나름대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어깨 넘어 많이 배웠다", "그 자리를 채우지 않는다" 라는 표현들은 이승기가 스스로 아직도 자신은
강호동에 부족하고 있음을 마음속으로 인정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다 배웠다" 라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아닌 아직도 배울게 많다 라는 이승기의 겸손함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물론 사람속은 알 수 없다고는 하지만 평소에 이승기가 하는 행동들을 보면 이승기 스스로 강호동을
넘어서려고 하거나 강호동과 경쟁한다는 느낌을 전혀 받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그의 발언이 진실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 이승기와 강호동을 갈라놓으려는 것은 다름이 아닌 언론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강호동과 그의 동료들을 갈라놓으려고 했던건 그들 자신이 아니라 언론이었지요.
강호동이 하차하던 당시에 정작 이승기는 가만히 있었는데 강호동의 은퇴에 대해서 비난하며,
"이승기에게 큰 짐을 떠 넘겼다" 라면서 이승기를 위해주는 척하면서 강호동을 비난했습니다.
이승기의 팬들 일부도 강호동과 그것을 지켜보는 이승기의 마음을 알지도 못한채 강호동을 비난했지요.

그뿐인가요....?
이승기의 강심장이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니까, "강호동은 거품이었다" 내지
"강호동이 없어도 된다" 라면서 강호동을 깔아뭉개는 글을 적어내기 싲가했지요.   
여기에는 기자들도 포함되고 일부 블로거들도 포함됩니다.

그렇게 언론은 강호동과 이승기를 갈라놓으면서 이승기는 강호동이 없어도 되는 것처럼,
그리고 이승기는 강호동의 피해자 인것처럼 그림을 그려놓았습니다.
그러한 글들이나 기사들을 접할때 이승기가 참 마음이 흐뭇하고 좋았겠습니다.


아마 그러한 기사들을 보고 자신을 지나치게 띄워주는 글, 그리고 자신을 띄우면서 강호동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기사들을 보면서 이승기는 마음이 편치 않았을 것이에요.
최소한 제가 보는 이승기는 강호동을 깎아내리는 글을 보고 좋아할 그러한 인물은 아닙니다.

이승기를 띄우면서 강호동을 깎아내리는 행위는 이승기가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이승기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그러한 행동입니다.
진정한 팬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부 무개념팬들과 조회수와 자극적인 제목으로 환장한 블로거들과 기자들만이 그렇게하겠지요.
그리고 간담회에서 이승기에게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질문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2년만에 앨범 발표하는 기자들이 결국 묻는게 너무나 뻔한 답이 나오는 강호동에 관한 질문이라니....
하여튼 기자들의 수준은 알아줘야 합니다. 


 
- 강호동의 빈자리: 완벽하게 채워지지는 않는다

물론 강호동이 빠지고 난 후에 생각보다 공백이 잘 메꿔진것은 사실이긴 하지요.
하지만 정말 언론이 찬양하는데로 그 공백이 많이 메꿔졌을까요?
원래 <강심장> 이라는 프로그램은 강호동의 영향력이 가장 적었던 프로그램입니다.
대체적으로 게스트에 의존을 했고 또한 MC들의 비중이 적었던 프로그램이지요.
고정게스트도 한 5~6명되서 MC의 비중이 가장 적었던 프로그램이라는 것이지요.  

이승기가 잘해나가는 면도 있지만 <강심장> 은 정말 강호동 하차후에
가장 걱정하지 않았던 프로그램중에 하나입니다.
강호동이 딱히 카리스마를 나타낼 필요도 뛰어난 진행을 보일 필요도 없던 그러한 프로그램이었으니까요.


그렇지만 강호동이 없으니까 느껴지는건 기가 산 그러한 고정 게스트들입니다.
강호동의 카리스마에 적절히 컨트롤했던 게스트들이 강호동이 빠지니까 정신없이 뛰고
메인 MC를 뛰어넘으려는 산만함을 보여주고 있는 면도 있는 면도 사실이지요. 
안그래도 산만했던 <강심장> 이 강호동이 나가고 나서 더 산만해졌다는것도 부인하기는 힘드네요. 

그러면 <1박 2일> 에서는 어떨까요?
엄태웅을 제외하고는 같이조합을 맞춰오던 팀이라 팀워크가 잘 맞고 의외로 엄태웅이
놀라운 적극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1박 2일> 역시 아직까지는 산만한 면을 지울 수가 없지요.
물론 영석한 나영석피디가 알아서 잘 조절해나가긴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보면 강호동의
힘찬 에너지가 없고 깔끔한 정리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멤버들이 못한다거나 이승기가 활약을 못한다는게 아니에요.
<강심장> 의 고정들이나 <1박 2일> 에서 이승기와 다른 멤버들이 화이팅을 하며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요.

하지만 아직까지 강호동의 빈자리는 느껴지며 "강호동이 없어도 된다" 라며 강호동의 "거품" 을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이르고 많이 부족합니다.
강호동의 빈자리는 여전히 존재하며 여전히 강호동이 없는 <강심장> 과 <1박 2일> 은
강호동이 있는 <강심장> 과 <1박 2일> 은 다릅니다.


 
어쨋든 간에 솔직히 강호동의 하차로 이승기가 많은 짐을 진건 사실이지만,
이승기의 성격이라면 강호동을 걱정하면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갈 사람이지 자신이 강호동을 대신했다고
생각하며 자아도취해 취할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 겸손함과 착한 성격이 바로 이승기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게 하는 원인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나가고 있는 이승기는 해외진출이라는 것은 하지 못했을지 모르지만,
덕분에 정말 더 착한 후배이자 엄연히 이제 1인자 MC까지 넘볼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국내에선 더 많이 사랑받고 있음은 틀림이 없습니다.



오랜만에 가수로써 돌아오는 이승기.....
가수로써도 지금 예능이나 드라마에서 거둔 것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진정한 만능 엔터네이너이자
많은 사랑을 받는 스타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신고
아직까지 <강심장> 을 보지 못했지만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아마 오늘은 봐도 느낌이 다를 것 같습니다.
강심장에 물론 이번주에 등장을 했지만 실제 강호동은 시청자에게서 멀리 떠나있는 상태이니까요.
어쨋든 앞으로 강호동이 없는 강심장은 어떻게 될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여러 비난에 달렸던 강호동은 시청자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잠정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뭐 마음이 베베꼬인 사람들은 이것이 꼼수다 어쩐다 하는 말이 있지만 매 회마다 받는돈이
천만원 이라고 가정 해도 2달만 프로그램을 빠지면 강호동은 2달간 몇 억을 날려야 하는
그러한 상황에 있는 것이지요. 그것도 위약금을 물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요.

강호동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그와 관련된 많은 멤버들이 영향을 받겠네요.
아마 그 중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사람이 이승기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강호동과 한 가지 프로그램만 하는 다른 멤버와는 달리 (물론 컴백한 붐을 제외하고) 이승기는 강호동과
두 개의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진행해 왔거든요.


졸지에 강심장에서는 공동MC에서 메인MC 수준으로 그리고 일박이일에서는 단순히 에이스에서
정말 자칫하면 막내이지만 팀을 이끌어야 하는 그러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지요.
아마 강호동의 은퇴로 가장 마음이 아플 사람중 하나가 이승기이고 갑자기 내려온 무거운 책임이지만,
강호동의 잠정은퇴는 이승기에게 정말 좋은 시험기간이 될 수 있지 않을가 생각을 합니다. 



- 최악의 상황에서 버틸만한 상황을 찾아보자

일단 "강호동" 이라는 큰 인물을 대신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주저 앉아서 그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는 법입니다. 
조금 서운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일단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활동을 해야지요. 

불행 중 다행으로 이승기가 활동을 하고 있는 <1박 2일> 과 <강심장> 은 오히려
<무릎팍도사> 보다는 상황이 심각하지는 않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1박 2일> 에 대해서 살펴보지요. 
물론 "강호동" 이라는 리더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1박 2일> 멤버들 이라는 단체와 팀은 있습니다.
강호동의 카리스마와 리더쉽은 절대 메꿀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1박 2일> 멤버들이 보여줬던
의리, 팀워크 등은 아직도 보여줄 수가 있습니다.

누군가 강호동의 리더쉽을 대치하려는 대신에 오히려 그 큰 임무를 나눠서 형들이 조금씩 끌어주고
동생들이 더 열심히 밀어준다면 어느정도 <1박 2일>은 최소한 종영때까지 굴러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심장> 은 <1박 2일> 에 피하면 양호한 편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강심장> 은 <1박 2일> 보다 이승기의 비중은 컸고 강호동의 비중은 작았습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주인공은 게스트이고 강심장에는 정말 적절한 고정 패널들이 요소조소에
박혀있기도 합니다. 더욱이 딱 타이밍 맞게 MC수행을 2년간 해온 붐이 컴백을 했습니다. 


강호동이 빈자리를 일단 이승기가 메인으로 나서고 컴백한 붐이 옆에서 강호동만큼 카리스마는 없지만,
강호동이 게스트를 위해 데굴데굴 구르고 멍석을 깔아주는 역할만 붐이 반만 해준다면 강심장은
괜찮게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정 패널들이 어디가는게 아니니까요.



- 이승기, 버텨낼 수 있는 것 같은 이유는....?

일단 이승기가 과연 그 책임을 잘 이행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가능하다 입니다.
그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1) 첫번째로 그의 좋은 이미지 입니다
강호동과 함께 할때는 강호동이 이승기에게 돌아갈 수 있는 화살을 대신해서 모두 맞아주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강호동과 함께 강호동이 이승기 대신 악역을 다 도맡아 했다는 이야기이지요.

덕분에 이승기는 좋은 이미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이미지는 연예인에게 키입니다.
아무리 MC능력이 좋다하더라도 이미지가 좋지 않으면 일단 힘듭니다.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선입견이 있으면 시청자들이 떠나기 마련이지요.
조금만 실수해도 크게 문제를 삼을 것이고 그렇게 하면 자신감이 더 많이 줄어들지요/

하지만 이미지가 좋은 경우라면 노력하는 모습에다가 초점을 맞춰주고 부족한점을
오히려 시청자가 커버를 해주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이승기가 메인MC로 자리를 굳히는 동안 시청자들은 그를 이해해줄것입니다. 



2) 이승기는 노력파다


이승기의 성실함은 연예계에 소문이 다 나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자만할 수도 있건만 이승기는 꾸준히 노력하고 착실하게 방송에 임하는 모습으로 
지금의 자리에 임할 수 있었지요.
예전에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이승기는 MC를 잘하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점을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승기의 진행은 강심장 처음 시작할때보다 훨씬 더 나아진 상태입니다.

<1박 2일> 에서도 보면 이승기는 어느때 치고 들어가야하는지 어느때 빠져야되는지 충분히 분간합니다. 
다큐일때는 다큐로 있어야 한다는 점을, 예능일때는 예능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호동과 다니면서
정확하게 파악을 했지요. 
어찌보면 강호동의 연습생으로 있으면서 열심히 예능을 배워서 지금의 자리까지 왔습니다.
지금 했던 것 같이 꾸준히 노력한다면 이승기는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 만약에 버텨낸다면....?

물론 이승기가 100%로 강호동이 되어 강호동의 빈 자리를 채워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위기를 잘 극복해서 <1박 2일> 을 무사히 마치고, <강심장> 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렇게 된다면 이승기는 차세데 MC 1순위로 거론되면서 (벌써 거론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만능엔터테인먼트로의 위치를 확고하게 굳히는 동시에 자신의 미래까지 보장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 그러한 큰 우물을 파는 것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왜 아무도 유재석-강호동의 후계자로 지목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유재석과 강호동은 리얼예능, 그리고 토크예능
둘 다 가능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그것이 가능한 MC는 정말 원조 국민MC라고 불릴 수 있는 이경규 뿐입니다.

그런데 이승기가 만약에 강호동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면서 버텨준다면 어떠할까요?
이승기는 <강심장> 을 통해서는 토크형 MC로, 그리고 <1박 2일> 을 통해서는 리얼형 MC로도 
인정을 받아서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거머쥐는 그러한 인물이 될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그렇게되서 차세데 MC로 인정을 받고 유재석-강호동의 뒤를 수만 있다면,
작년 2월에 포기했던 일본진출보다 더 큰 문이 열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가끔 "기회" 라는 말을 썼긴 했지만 이승기 자체는 이것을 "기회" 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평소 보아온 이승기 성격에 강호동이 은퇴했다고 그 뒤를 차지하려고 하는 
그러한 야비한 인물은 아니더군요. 오히려 형의 은퇴에 마음 아파하고 있을 사람이 바로 그이지요.

하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강호동의 은퇴는 은퇴이고.....
이승기는 살아야 하고 <강심장> 그리고 <1박 2일> 도 계속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승기가 더 책임감을 가지고 나서줘야만 하지요.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강호동도 마음이 더 가벼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여러가지 이유로 "은퇴" 라는 결정을 내렸을 그여겠지만 자기 때문에 갑작스레 책임이 많아지고,
할일이 많아지며 당황한 후배들, 동생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가득할테니까요.

이승기는 오히려 이 순간에는 강호동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내가 어떻게 호동이 형을 대신해?" 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강호동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는것이 동료들, 그리고 강호동을
위하고 그 덕에 자신도 득이 보는 그러한 상황이긴 하지요.


갑자기 두개의 프로그램에서 선봉장을 맡게된 이승기가 과연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나갈지 
지켜보고 싶고 힘들어할 그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네요. 

* P.S:  이 글은 적었을때의 다음과 같은 사실에 근거해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이승기의 <강심장> 하차설은 나왔지만 아직 하차가 결정되지 않았다
2) <1박 2일> 의 조기 종영설이 나왔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따
3) <강심장> 의 폐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위의 세가지가 강력하게 떠돌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결정되지 않은 루머라는 전제하에 글을 적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이승기가 하차하고 싶어하는 이유가 가수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고 싶어해서
그런다는것도 모르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예 이승기가 여기서 잘해내서 차세대 MC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참고로 전 <강심장> 과는 아무 관련도 없습니다. 예전에 <강심장> 을 신랄하게 깐적이 있거든요. 



신고
한가지 부탁 드리는 점은 제발 제목만 보고 댓글을 적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제목만 보면 제가 무슨 이승기 안티인가...? 하고 느끼실지도 모르지만,
사실 제가 하고픈 말은 그와 반대대는 내용이니까 한번 글을 먼저 읽어주시지요.


어제 인터넷 기사들을 보니까 "이승기 의리남" 이라는 기사가 도배를 이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바로 그 전날까지만 해도 인터넷 기사들은 이승기를 까기에 정신 없었다는 점이지요.
그런데 이승기가 1박 2일에 잔류를 결정하자 마자 이승기를 추켜세우기에 바빴습니다.
갑작스럽게 변한 언론을 보면서... 역시 한국 어론은 이래서 안되는 구나 하는 
마음에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 애초에 "배신남" 이 아니었던 이승기


이승기의 하차설이 흘러나왔지만 이승기가 구체적으로 하차를 한다는 말도 없었고,
아직 이승기나 소속사측의 결정도 확실하지 않았던 그런 시점이었습니다.
한 소스를 통해서 들은 바에 의하면 소속사측은 결정을 놓고 신중히 결정하고 있는 중에
난데없이 기사가 터졌다는 그러한 이야기도 들립니다.

즉 한국의 언론들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마치 이미 벌어진 것 처럼 
글을 적어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차 이야기가 흘러나왔던 것을 마치 이번주부터 당장하차할 것처럼 기사들을 적으면서
이승기가 배신한다는 뉘앙스를 가진 기사들을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언론의 첫번째 잘못입니다.
마치 일어나지도 않은일을 있는 것처럼 포장해서 이승기를 힘들게 했다는 사실이지요. 
아무일도 없었는데 이승기를 "배신남" 으로 몰아간게 언론의 첫번째 잘못이지요.



- 1박2일 하차했다면 이승기는 "배신자" 였을까?

이미 지난 이야기를 해서 뭐하겠느냐만 한번 가정설을 써보겠습니다.
만약 이승기가 잔류가 아닌 하차를 선택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럼 이승기는 언론에서 말한 것처럼 "배신남" 인 것일까요...?
먼저 1박 2일의 나영석 PD는 어떻게 느꼈을까요....?
3년 반동안 열심히 프로그램을 해준, 하차설이 나옴에도 동요없이 녹화에 임해준
이승기를 "배신자"로 느꼈을까요....?

그리고 어째서 이승기가 "배신" 행위를 한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승기는 계약 조건을 어긴 것도 아니었고 매회마다 최선을 다해서 방송에 임했습니다.
또한 이승기가 소위 말해 "무단결석" 을 선언한 것도 아닙니다.
즉.... "저 다음주 부터 녹화에 못나오겠습니다" 하고 무리한 요청을 한 것도 아니지요.
여러 자료에 의하면 1년전부터 하차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왔다고 합니다.
1년이라는 시간을 주었다면 충분한 시간을 준 것입니다.

이승기가 뜨자마자 바로 나가겠다고 선언한것도 아니었고,
사실 이승기는 <일지매> 한 차례 제의를 거절하고 1박 2일에 잔류한 적이 있습니다.
1박 2일과 이승기 둘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결정이었지요. 

이승기 정도의 입지에서 한 프로그램을 3년반정도 꾸준히 했다는건,
솔직히 요즘 예능계에서는 보기 힘든 일입니다.
조금만 떠도 가장 먼저 하차해버리는게 예능 프로그램이니까요.

이승기가 만약 하차를 했었어도 이승기가 배신자로 불리는 것은 합당한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 언론의 이승기 "의리남" 타이틀 만들기가 불편한 이유

자 그럼 이제 이 글의 본론... 왜 이승기에게 "의리남" 이라는 타이틀을 붙인게
불편한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승기가 1박 2일에 잔류한 것은 본인의 결정이니 왈가왈부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1박 2일측에서 정말 고마워하고 있고 또한 아직 제 6의 멤버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과
김종민이 안정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이승기 =  "의리남" 이란 말이 성립이 됩니다.
여러 제안들을 뿌리치고 원래 함께한 1박 2일과 함께 한다는 것은 상당히 멋있는 결정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의리남" 이라는 타이틀이 이승기에게 부담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과 함께
언론이 이승기를 가지고 하루에는 "배신남" 으로 몰았다가 또 다음날에는 "의리남" 으로 제멋대로
의견들을 바꾸고 제멋대로 연예인 하나를 죽이고 띄우는게 꼴사나워서 그런것이지요.


자꾸 이승기의 "의리" 를 강조함으로 이승기에게 부담을 주고 있고
게다가 자꾸 이승기가 "군입대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라고 기사를 강조시켜서 마치 이승기가
군입대 하기 전에 빠지면 안되는 것처럼 글들을 적었습니다.

조금만 찾아보면 소속사에서 올린 공문이 나오며
소속사가 전한 이승기의 정확한 말은 
"제가 군입대해서 방송을 못하게 되는 날이 올때까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입니다.
그런데 언론은 "하고 싶습니다" 라는 말을 => "하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내보냄으로 인해서
마치 이승기는 정말 군대갈때까지 하차할 수 없는 것처럼 빼도박도 못하는 그러한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참....왜곡이 아닐 수 없네요.



또한 이러한 타이틀이 그냥 "수식어" 가 되어버리면 상당히 힘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까지 비가 나온 방송에서 비 스스로가 자신을 가리켜 "난 월드스타다" 라고 말한적을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언론은 비가 미국 영화에 나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비는 월드스타" 라고 계속 광고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점을 염두에 뒀다가 비가 부진하면 "'월드스타'"의 추락" 이라는 글들을 적어냈고,
예전에 안젤리나 졸리가 비에대해서 모른다고 했을때 "'월드스타 비' 안젤리나 졸리에게 굴욕 당하다" 라는 식으로 "월드스타" 라는 수식어를 악용을 한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이승기도 잘못하면 비슷한 힘든 케이스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약속한 바를 이행하려고 해도 안될 수가 있는 법이기도 하고,
가끔가다가 예능에서 "배신의 캐릭터" 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지나치게 의리남을 강조함으로써
그것에 잠깐이라도 어긋나면 죽일듯이 달려들 것 같은 풍조를 만들어가니..... 
참으로 이승기에게 부담을 주고 책임감을 부여하는 일이 아닐 수가 없지요.



이래서 언론이 제멋대로라는 것입니다.
카라의 경우만 본다하더라도 (한승연 아버지 인터뷰 제외) 언론이 나서서 갈라놓고 
한 부류를 배신자들로 찍어놓고, 예능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왕따설을 그려놓고....
아주 언론이 제일 신나게 나서서 카라를 두드려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승기 때도 다를건 없었습니다.
결정이 하나도 난 것도 없는데 추측기사를 써대면서 이승기를 "배신남" 으로 몰아가고,
결정이 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나같이 이승기 "의리남" 이라고 부담을 주는 일을 하고
이승기를 몰아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짝이 없고 얼굴에 철면피를 깔았으며,
제멋대로인 위선적이며 독선적인 언론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승기가 정말 멋진 행동을 한 것은 칭찬한 말한 일이지만 언론이 심심하면 만들어주고,
심심하면 악용하는 "의리남" 이라는 타이틀이 호감이 가지 않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는 것이지요.

이승기 사건 역시 카라 사건과 마찬가지로 얼마나 대한민국의 언론계가 제멋대로고 
개념이 없고 정말 내다버려야 할 언론인지 잘 보여준 케이스가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이승기는 참으로 앞으로 훌륭한 연예인으로 더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은 강합니다. 
제가 정말 남자이지만 동생삼고 싶은 성실한 청년 같네요.
이게 제가 남자이면서도 응원하게 되는 얼마 안되는 남자 연예인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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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에 이어서 요즘에는 이승기가 이야기의 한참 주제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박 2일에서 이승기가 하차한다는 것이 루머에서 사실이 되어가면서 이승기가
관심과 동시에 상당한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 중에 몇가지는 "강호동이 키워줬는데 떴다고 버리냐?"
"이제 배부르다는 거냐...."
"일본 진출이 그렇게 중요하냐?" 등을 이유로 이승기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비난이 조금 지나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 "강호동이 키워주니까 강호동을 버린다" 

강심장과 1박 2일을 동시에 하차하기로 결정을 하면서 많은 이들은 "강호동" 에 
대한 배신 행위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태껏 강호동이 국민 MC로써 이승기를 지원해줬는데 어떻게 강호동을 버릴 수 있느냐는 것이지요. 
허나 이 견해에 대해서는 굉장히 짧은 견해라고 생각되며 지나친 비약이라고 생각됩니다.
과연 이승기가 강호동을 버린 것일까요....?


이승기가 강호동의 그늘 안에서 많은 유익을 얻은 면은 있습니다.
국민 MC의 곁에서 2인자로 커간다는게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기회는 아니지요.
하지만 강호동의 곁에 있는 모두가 다 이승기 처럼 성장을 했을까요..?
강호동이 많이 세워줬지만 이승기 만큼 크지 못한 사람들도 수두룩합니다.


강호동 역시 이승기와 같이 함으로써 많은 유익을 얻었습니다.
처음에야 이승기가 강호동의 득이 많이 봤다고 할 수 있겠지만 강호동과 약 4년이라는 긴 시간
호흡을 맞춰가면서 강호동 역시 이승기 효과를 아예 안 봤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상 이승기는 강호동이 유재석 이후로 찾은 최고의 콤비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무슨 이 상황에서 이승기와 강호동 사이에서 "누가 더 득을 봤느니" 하고 따집니까...?
이승기가 1박 2일을 하차하면 강호동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이승기도 
어느정도 타격을 입는 그러한 행동입니다. 

둘이 헤어지는것은 누가 누구를 버리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예전에 유재석과 헤어진 것 처럼 대등한 관계에서 헤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이제 강호동 이승기의 관계는 누가 누구를 버리고 할 관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강호동과 초반을 함께 했다고 해서 평생 함께할 수는 없습니다. 
유재석-강호동이 최고의 콤비였지만 갈라졌어야 했던 것처럼,
언젠가는 이승기-강호동도 갈라질 수 있는 그러한 사이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승기가 강호동을 버렸다고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이승기는 1박 2일의 "배신자" 이다

이승기가 성장하는데 1박 2일이 큰 공헌을 한 것은 사실이지요.
사실 1박 2일은 이승기가 이정도까지 성장하게 만들어준 최고의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도움을 받았다고 해서 평생을 1박 2일과 같이 해야하는 것입니까?
물론 제가 말하는게 참 매정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이승기는 충분히 할만큼 열심히 해줬습니다.

실제로 이승기는 결근도 제대로 하지 않고 프로그램 내에서 한번도 병풍이나 존재감이 없이
활동한적도 없었기도 했으며 출연하는 동안 정말 최선을 다해줬습니다.
사실 이승기는 일지매의 제의를 받기도 해서 한번 하차이야기가 나왔지만 그 당시에
이승기는 일지매를 고사하고 결국 1발 2일과 함께 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래서 이승기가 더 클 수 있었던게 아니냐?" 할지 모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 때 1박 2일도 이승기가 하차를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 당시 이승기의 주가도 높았고 1박 2일도 상승세에서 이승기가 하차를 하지 않음으로
1박 2일 역시 순탄하게 진행을 한 것을 볼 수가 있지요.

이승기는 2007년 가을에 1박 2일에 합류를 해서 지금까지 약 3년 6개월간의 고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현재 예능에서 무한도전을 제외하고 1박 2일보다 오래 유지되는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웬만한 예능 프로그램은 1년 안에 바뀌고, 많은 고정 출연자들도 1년에서 1년반이 되면 
여러가지 이유로 하차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실정에서 물론 높은  시청률을 자랑해서 하차할 이유야 없었겠지만 3년이 넘게 해왔습니다.
충분히 자기가 할 역할을 해놨고, 공도 세웠으며 은혜를 갚았습니다.

물론 지금 1박 2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장이기에 (시청률 하락과 [그래도 25% 이상나옴],
아직 제 6의 멤버를 찾지 못하고 김종민이 아직은 완벽하게 자리잡지 않음) 이승기가
조금 더 있어서 안정된때에 나오는게 정석이라고 할테지만....
사실 잘 될때 나와도 "찬물을 끼얹는다"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면으로 볼때 이승기는 배신자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 그의 결정을 지지하는 이유


솔직히 지금 이승기가 굉장한 대스타이기는 하지만 이승기의 아킬레스 건은 
이승기의 정체성이 약간 애매모호하다는 것입니다.
실제 이승기는 가수이긴 하지만 3집 활동이후로 제대로 가요활동을 한적이 없습니다.
찬란한 유산으로 연기자로써의 길도 다졌기는 했지만 아직 훌륭한 연기자라고 하기에는
뭔가가 부족합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1박 2일을 하차하고 가수활동과 연기자 활동에 집중을 한다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어느정도 보충할 수 있을 것이고 특히 "가수 이승기" 의 모습을 기다렸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제대로 한번 보답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도 이승기의 노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긴 할테니까요.

또한 이건 이승기와 소속사가 결정한 문제로써 제 3자가 "의리" 를 운운하면서 
굳이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승기는 1박 2일의 어려운 때에도 함께 있었고 그리고 출연자로써 해야할 도리도 충분히
다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결과적으로 이건 이승기의 결정이고 이미 1년전부터 하차를 준비하고 있었다면
이승기 역시 충분한 기간을 준 것이고 제작진도 이미 알고 대비를 하고 있었을 만한
충분한 기간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도 제작진이 준비가 안된 건 이승기의 잘못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승기를 얍삽한 사람으로 그려내는 일부 1박 2일의 팬들이 상당히 이상하다고 느껴집니다.
1년전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다면 그 시점은 이승기가 대상후보에 최우수상을 받기 한참 전인 
그러한 시점입니다. 
이승기는 충분히 1박 2일에게 시간을 줬고 그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줬습니다.

또한 하차를 결정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차를 한다는 느낌을 못받을 정도로 열심히 해줬고.
각종 기사나 블로그 글에서도 이승기에 대한 호평을 계속 이루어져있었습니다. 
또한 이승기와 강호동을 최고의 콤비로써 서로에게 지지를 해주며 3년간 같이 일해왔습니다. 
강호동도 이승기 효과를 봤고 1박 2일도 이승기효과를 충분히 봤습니다.

이승기가 이득본 것만큼 그들도 많은 이득을 봤습니다.
그런데 이승기를 배신자라고 한다는 것은 상당히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어쨋든 이승기가 어떤 결정을 하던 욕먹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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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하게 비난받고 있는 인물들은 거의 "대세" 라고 불리는 인물들 같네요.
물론 그 중심에는 어제 글을 썼던 비가 있거요, 그리고 그 밖에 소녀시대, 티아라 등이 있지요.
헌데 한 남자는 요즘 들어와서 유난히 비난받고 공격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건 바로 이승기입니다.


이승기는 강심장을 하면 할 수록 욕을 먹는듯 싶은데요....
어제 글을 비롯해서 이번주 강심장에서 비에게 큰절을 올리는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승기가 한 말 중에 "(강호동에게) 배운 게 이것 밖에 없어요" 라고 한 말이 또 화근이 되었습니다.
많이들 "이승기가 강호동화 된다" "이승기는 잘못배웠다" 라는 반응들 입니다.

허나 저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생각해봤습니다.
이승기가 강호동과 비슷해지는 것이 잘못배운 것이고 정말 이승기의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이 가는 것일까요?




일단 정말 이승기가 강호동과 비슷해지는게 잘못된 것이고, 강호동의 말투나 행동을 배우는게 잘못된 것일까요?
도대체 잘 된 것은 무엇이고 잘못된 것은 무엇인지 그 기준은 누가 짓는것입니까?
도대체 어떻게 진행해야지 "잘된 진행" 일까요?
유재석같이 꼭 자신을 낮추면서 배려하는 진행을 해야, 오버를 하지 않아야 잘 진행하는 것일까요?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유재석이 강호동보다 진행을 잘한다" 라고 말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유재은 유재석 나름대로의 진행방식이 있고, 강호동은 강호동 나름대로의 진행방식이 있습니다.
이경규는 이경규대로, 신동엽은 신동엽대로의 방식이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고 안 좋아하는 것 차이이지 딱히 누가 더 "잘한다" 라고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볼때, 이승기가 강호동의 진행방식을 따라한다는 것이 딱히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강호동의 진행방식은 사실 강심장에는 가장 부합되는 방식입니다.
강심장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오버하게 되어있고, 강하게 상대방의 개인사를 파고드는 그러한 프로입니다.
"막장이네 어쩌네" 하더라도, 그 프로그램이 그렇게 흘러가기 때문에 일단 그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춰주는것이 MC의 본분입니다.

그렇기에 이승기는 강호동과 비슷해지면서 오버액션을 하고, 같이 파고드는 것입니다.
만약 해피투게더에서 그런진행을 한다면 말도 안되는 프로그램의 취지와도 맞지도 않는 진행방식이겠지요.

때에 따라서는 단지 강호동만이 아니라, 공동 MC인 이승기도 무너지고, 오버하고 자세히 파고들고
그래야 죽이 맞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승기가 그냥 멍하게 점잖만 빼고 앉아있는다면 강호동과는
발란스가 맞지 않고 불편한 관계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무릎팍도사에서 유세윤이 강호동처럼 깊게 파고들고 짖궂은 농담으로 놀리는 것처럼,
이승기도 분위기에 맞게 적절히 흘러가는 것입니다.




이승기의 굴욕이자 이미지 타격이라는 이야기는 어떠할까요?
대체적으로 사람들은 "이승기 띄워주기"에 식상해져있습니다.
마치 이승기는 놀리지 말아야 하는 대상인것처럼, 이승기는 절대 자신을 굽히면 안되는
커다란 존재인것처럼 그려져 왔습니다.


헌데 어제 방송에서는 이승기도 자신을 굽히고 낮출 수 있고, 또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준 케이스인것 같습니다. 이승기가 꼭 절을 해야할 필요는 없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승기가 MC로써 절을 하면서 비를 띄워주려고 했다는 사실은 딱히 나쁘지는 않아보입니다.

대체적으로 MC가 게스트를 띄워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거든요.
여태 강심장을 보면 오히려 게스트보다 이승기가 더 띄움을 받아서 누가 게스트인가..?
헷갈릴때도 종종 있었습니다.


이승기는 어제의 큰절로 굴욕이라고 불릴 수도 있었겠지만, 오히려 게스트를 위해서 자신의
몸을 던지는 그러한 면도 보여준듯 싶어서 나쁘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예능의 대부라는 이경규도 이경실이 절친노트에 게스트로 출연했을때,
쩔쩔매는 그러한 컨셉을 잘 살려주었고, 심지어 MC로써 문자적인 "강아지"지 역할까지
수행하는 그러한 낮춘 정신과 프로그램을 위해서 자신을 버릴 줄 아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예능계의 대부이자 가장 연장자인 이경규도 이러한 다소 "무리" 해보이는 설정으로
큰 웃음을 주었다면, 이승기라고 딱히 못할 건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반응이 나오는것은 이승기가 여태껏 항상 높임을 받았기 때문이고,
마치 이승기는 이렇게 할 수 없는 것처럼 그려졌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이들이 이승기는 "강심장을 버려야 한다", "강호동 곁을 떠나야 한다" 라고 주장하지만,
왜 그런지는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승기의 성격상 100% 강호동이 되기는 힘듭니다.
오히려 성격만으로 보자면 유재석에 더 가까운 성격입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강호동과 함께 하는 그 순간만은 강호동만의 진행방식과 매력을
캐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강호동을 떠나게 되면 또 이승기는 유재석을 벤치마킹 할수도 있고, 적절히 강호동과
유재석을 섞은 그러한 식의 진행방식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항상 "황제" 라고 불리면서 떠 받들여졌던 이승기가 프로그램을 위해서,
자신을 내던지면서 그 장면에 맞게 자신을 만들었다는게 그닥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
강호동의 진행 방식은 "나쁜 진행방식" 이라기 보다는 "유재석과 다른" 진행방식입니다.


그 방식을 배운다고해서 "못된 것" 을 배우는것이나 "예능 진행의 나쁜예"를 물려받는것이 아닙니다.
강심장 같은 프로그램에서 가장 프로그램과 또 하나의  잘 맞는 진행방식을 배우는 것이지요.

이승기의 큰절과 강호동의 진행방식으로 배우는것 - 굴욕도 아니고 잘못된 것을 배우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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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 그가 뜨는 이유는?

가수 이야기/이승기 2009.10.05 00:49 Posted by 체리블로거
싸이월드에서 글을 옮겨오다가, 이번에 정식으로 티스토리에서 첫번째로 쓰는 글이다.

지금 방송계에서 가장 핫한 젊은이는 누구일까?
아이돌의 열풍이 점점 줄어들고, 발라드의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변환의 시점에서 중심에
선 인물은 다름아닌 "국민 허당" 이승기이다.


국민 허당으로 자리매김한



시청률 70%의 사나이, 국민 남동생, 국민 허당, 엄친아 등등 그의 별명들은 사람들의
그에 대한 이미지가 어떤지 잘 알려준다.

이번 추석 설문조사에서도 귀향길에 동향하고 싶은 남자 3위와
부모님께 소개시켜 드리고 싶은 남 연예인 1로 뽑히기도 한 이승기....

솔직히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있다고 생각하는 얼마 안되는 연예인이다 (개인적 생각)
개인적으로 꽃미남이나 흔히 말해 잘생긴 미남은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이상하게 이 청년에게 만큼은
웬지 모르게 정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도대체 그의 매력은 무엇이고 그가 어떻게 뜰 수 있는것일까?
한번 살펴보자...




1) 부담스럽지 않은 평범함

처음 승기를 봤을 때 그냥 참 평범하다고 생각했었다. 키도 훤칠하고 노래도 꽤 하긴 했지만 아주 여자처럼
예쁜 꽃미남의 이미지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근육이 흘러 넘치는 남성미를 강조한 그런 아이돌 출신도 아니었다.
어떻게 보면 동네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남동생 같은 이미지라고 할까?
한 마디로 말해서 부담스럽지가 않다.

1박 2일에서

대체적으로 오버하지 않는 편안한 이미지


버라이에서도 부담스럽게 오버하지 않으면서도 할말도 다 한다.

그렇지만 1박2일에서는 또 망가질때는 적절히 망가질 줄 아는 그런 모습도 보여준다.

노래도 수준급이나, 솔직히 이승철, 박효신 등 수준급은 아닌 듯하다
그의 가창력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조차도 따라부르기 쉬운 노래라는 것을 생각해보면서
본인도 솔직히 이승기 노래를 즐겨 부르곤 한다.

데뷔한지 5년이나 되었고, 이제 어느 정도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는 있는데 아직도
딱히 스타라는 말이 조금 
안 맞는 그냥 평범한 친구 같은 느낌이 그게 가진 매력이 아닐까?



2) 꽉찬 개념과 철저한 자기관리

그가 가장 처음 출연했던 예능이라고 볼 수 있는 X-맨부터 그를 지켜봤지만 한번도 그가 버릇이 없다거나,
XX지가 없다는 것을 느껴본적이 한번도 없다.

X맨에서 당연하지를 할때도 적절한 수준에서 선을 넘지 않은 발언을 하며, 1박 2일에서도 형들한테
당하는 쑥맥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언제나 예의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

어떤 프로그램에 나가든지, MC가 어떻게 몰아가든지 MC들의 질문을 교묘하게 잘 피해가면서도 대답을 할때는
선을 넘지 않고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식으로 잘 대처해나가는 것을 보게된다.

또한 데뷔 5년차인데 뚜렷한 열애설 하나 없는 청년이다.
비록 채연과의 열애설이 었었다고하는 하지만, 그것을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했고
(나이 차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그외에 비슷한 또래의 소녀들과는 아직 뚜렷하게
열애설을 들어본 적이 없는 것같다.
(이의 있으시면 제보하시길 ㅋㅋ 저도 인터넷 뉴스에 민감하지만 이승기 루머는 못들어봤음)


대학 졸업

일반인도 4년안에는 어렵다는데...


또한 이 청년은 대학을 4년만에 마쳤다고 한다.
보통 연예인들은 대학을 다닌다고 이름은 걸어놓지만 바쁜 방송 스케쥴로 인해 중도 포기하거나
자연스럽게 퇴보되는 현상이 있다.
나는 솔직히 연예인에게는 학벌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그가 학업을 충실히
했다는 것 자체에는 굉장히 큰 박수를 쳐주고 싶다.

또한 이번 찬란한 유산 팀들에게 잔잔한 선물을 해주거나, 1박 2일 팀들을 위해서 선물을 주는
그런 자상함도 보니 딱히 그를 싫어할 사람이 있겠는가?




3) 프로그램들과의 궁합과 탁월한 인맥

솔직히 운을 믿지 않는 나로써는 운을 논하기는 그렇지만, 그가 활약했던 예능은 한마디로 다 잘나가는
예능 프로들이다. 연예계에서 뜨려면 솔직히 요즘 흔히 말하는 "라인" 을 잘 타야하는 것이 사실.

처음 그는 X-Man에서 적절하게 유라인과 강라인을 편승했다. 이 표현이 나빠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X-Man에서 그는 적절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당연하지" "커플 선정" 때 춤도 열심히
준비해오고 재치있는 입답을
공개함으로 인해 그는 한때 X-Man에서 뚜렷한 고정 자리를 꽤 차면서
2004~2006년까지 편하게 예능계를 해왔다.

X맨 활동시기도 참 잘 맞아떨어졌다.

그가 X맨에 처음 출연하다가 멈춘것 바로 김종국 투입에 직전.... 김종국 투입과 겹쳤으면 묻혔을수도 있다.
그리고 윤은혜가 떠난뒤 김종국의 열풍이 조금 시들어 가는 그 때에 다시 X맨에 컴백해서 활력을 불어넣은뒤,
(채연과의 러브라인도 한참 인기를 끌었던 ㅋㅋ) X맨이 인기를 점차 잃어가기 전인 바로 그 직전에
하이난 편 을 마지막으로 거의 사실상 하차함으로 가장 빛났을 때에
(김종국 & 윤은혜 때를 제외한) 출연해서 쉽게 각인될 수 있었다.



1박 2일

노홍철 대신 투입.. 대박난 1박2일



그러다가 2007년 가을 정도에 1박 2일에 투입됨으로 완벽한 강라인이 되어버렸다.
강호동과는 X맨을 통해서 호흡을 맞춰본봐 있고, MC몽과는 시트콤 등을 통해서 한번 호흡을 맞춰본 사이.
그래서 그는 쉽게 적응하며 1박 2일이 승승장구하는데 같이 자연스럽게 승승장구 해 나아갔다.

허당선생

"국민 허당" 의 이미지



6명의 남자 사이에서 막내이자 유일한 "미남" 으로써 자기의 입지를 굳히면서 그는 "황제" 와 "허당" 이라는
두개의 캐릭터를 잘 살려나갔으며 결국 "국민 허당" 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승승장구 해 나갔다.

망가진

망가지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시원시원한 외모와는 달리 항상 하는 짓이 허당이고 엉뚱함을 보여주는 면이 많은 사람들이 흔히
승기같은 패이스에 기대하는 이미지와는 정 다른 친근한 이미지로써 다가감으로 그는 이제 단순히
10대 팬들만이 아니라 아줌마 팬, 아저씨 팬, 그리고 형 팬들까지 얻어내면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 한것이다.
1박 2일이 단순히 10대, 20대의 젊은 층만이 아닌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는 점이 자연스럽게
팬층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1박 2일 역시 그가 들어오자마자, 갑자기 인기가 급상승하기 시작하면서 거기서도 재미를 본 사례다.
노홍철, 김종민, 지상렬은 고생만 짓하다가.... 정작 1박 2일의 인기가 궤도에 오르기전에 하차하는
그런 씁쓸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다..




드라마 역시 흔히 많이 볼 수 있는 막장 드라마가 아닌, 근래에 보기 힘든 "착한 드라마" 인 찬란한 유산에
출연함으로써 욕도 덜먹고 또 연기지적도 다소 덜 받는 그런 효과를 누리면서 그 덕을 톡톡히 봤다.



이제 그는 "강심장" 에서 강호동과 메인 MC로 나서면서 MC계까지 발을 뻗었다.
강호동과는 워낙 호흡을 잘 맞춰와서 호흡에 문제가 될 건 없다고 보지만, 과연 그가 강호동의
카리스마에도 눌리지 않고 잘 버텨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1박 2일에서는 강호동도 잡는 은초딩이라는 캐릭터에 의해서 강호동이 그 힘을 조금 제압당하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토크쇼에서 강호동을 제압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강호동과 가장 호흡을 잘 맞춘 유재석은 강호동이 열정적인 불이라면, 그 불의 열기를 가라앉힐 수 있는
특유의 물과같은 성질로 강호동을 잘 컨트롤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비록 승기는 유재석 만큼 뛰어난 순발력은 부족하고 경험도 유재석에 비하면 택도 없지만,
그래도 유재석과 온유한 비슷한 캐릭터라는 것 또한 배려심이 많다는 점 이런 점들을 생각해 볼때
그의 MC가 어떻게 잘 이루어져 나갈지는 지켜볼 요소이다.

운인지 우연의 일지인지 아니면 철저한 계획인지 모르겠지만,
그보다 여러 프로그램들과 궁합이 잘 맞았던 사람도 없었던 것 같다.



4) 적절한 때에 발라드로 귀환

4집 앨범

4집 앨범과 함께 가수로써 발라드로 돌아온 이승기



한참 동안 예능에서만 봤던 승기지만 그의 본업은 가수이다.
대체적으로 그는 가을에 맞는 발라드를 불렀었다.
3집은 워낙 텔미의 효과가 강해서 그리 1집이나 2집보다는 재미를 못봤지만,
이제 가요계가 후크송에 질린 마당에 그는 발라드의 열풍을 타고 가요계로 돌아왔다.

사실 발라드계의 다시 바람을 불어오는데 그가 편승했다는 표현보다도 이번에는 그와 박효신,
그리고 김태우의 삼두마차가 발라드의 컴백을 다시 끌어갔다고 보는게 더 알 맞은 표현같다.

가을이라는 옆구리가 허전한 시기와 발라드가 잘 맞아떨어짐으로 음반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능, 드라마, 음반 즉 예능인, 연기자 그리고 가수의 세 가지의 토끼를 다 잡은 그가 남은건 이제
그 인기를 중심으로 계속 궤도를 달리는 것이다.

그가 인기를 잃어버릴 이유는 아직 딱히 없는거 같다.

여태껏 그래왔듯이 그의 입지와 대우가 변한다 하더라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겸손함과,
또한 계속 개념있는 보여줌으로써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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