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앤제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3.18 브아걸, 그룹계의 "30대 저주" 풀 수 있을까? (33)
  2. 2009.11.20 2009 성인돌들과 여자 발라드 그룹 정리 (15)

요즘 블랙소시가 등장하면서 여러가지 말들이 많더라구요.

과연 이 블랙소시의 등장으로 소시가 소녀티를 벗으면서 2세기 아이돌들의 끝이
오는가? 하는 말도 있고요.. 이제 소시도 갈때까지 갔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아이돌 그룹이라는 건 5년 이상가기가 참 힘든가봐요.
신화라는 그룹이 10년을 갔기는 했지만 그 외에는 전부다 조용히 흩어지거나
아니면 공식적으로 해체를 했죠.


남자 아이돌 그룹에 비해서 여자 아이돌 그룹의 생명은 더 짧은 것 같네요.

비록 핑클은 공식적으로 해체는 안했지만.. 그들 역시 2005년 부터는 프로젝트성 노래 하나
발표하고
그룹으로써는 모습을 감추었죠.


아이돌은 대체적으로 넘지 못하는게 30대이고요, 남자그룹은 정말 몇 안되는 그룹만 30대를 넘었죠.
부활이 그 극적인 경우인데, 40대가 넘은 상태에서도 부활은 콘서트 등을 하면서 아직 하나의 그룹으로 활동합니다.
유리상자의 케이스도 있고요. Mr.2 도 잠시 활동을 했었죠.
허나 여자그룹은 거의 그런 모습이 었어요. 여자그룹중에서 30을 넘어 활동하는 건 거의 전후무후한 일이지요.

허나 브아걸은 조금 시간을 역추행 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이제 30대의 문을 막 넘은 그녀들이 (가인 제외) 과연 이 30대의 저주를 풀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허나 가능성이 아예 없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왜 그런지 몇마디 적어볼께요.




브아걸은 이래저래 특이한 그룹입니다. 나이는 30대인데, 오히려 데뷔는 훨씬 전에 한 쥬얼리, 
씨야보다도 늦고요. 심지어 아이돌인 동방, 슈주, SS501보다 후배인 그룹입니다.
보통 아이돌이 10년 이상을 못가는게.... 계약 문제도 계약 문제이지만... 이미지 소비도 영향이 있습니다.

허나 브아걸은 그 점에 관련해서는 아주 잘 해왔습니다.
질릴정도로 주구장창 TV에 나온 것도 아니고, TV에 자기자신을 노출 무리하게 노출 시키지도 않았죠.
데뷔 5년차가 되어가지만, 아직도 미료나 제아에 관해서는 모르거나 미스테리한 면이 많아요.

아직도 많은 이들이 나르샤가 리더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그 정도로 제아와 미료는 철저히 많이 감추어져 있는게 사실입니다.
데뷔 4년째인 작년 중간부터 나르샤와 가인도 방송에 고정하면서 자주나왔지 사실은 소시나, 
원걸, 슈주 등에 비교해본다면 TV에 나온 횟수는 상당히 적다고 느낄 수가 있겠죠.


늦게 한 데뷔 + 모든 모습을 다 보여주지 않는 적절한 이미지 관리가 브아걸을 아직 질리지 않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미지 소신이 아직 확실히 덜 된 그룹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니 제아와 미료로 한 몇년은 더 밀고 나갈만큼 많이 감춰져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된다면... 그녀들이 30대 중반정도 되겠죠?



또한 사람들의 기대치도 약간 적응할 수 있겠네요.
여자 그룹들이 30대에도 춤을 추는 것은 거의 전후무후한 기록입니다.
사실 아이돌 자체가 수명이 대체적으로 5년이기때문에 20대 초에 데뷔해서 한 25살 정도에는 
춤을 멈추고 발라드쪽으로 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해체해서 솔로로 나와서 효리처럼 춤을 추는 경향이 있지요.
허나 30대 이상가면 대체적으로는 솔로가수들도 춤보다는 발라드나 가창력으로 승부를 봅니다. 


가령 최고의 댄스가수로 불리웠던 백지영도 재기는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같은 발라드로 했죠.
물론 중간에 택연과 함께 "내 귀에 캔디"를 부르기는 했지만 (택연의 덕을 많이 봤죠) 대체적으로 여자 가수들은 30대가 넘어가면 춤보다는 가창력에 집중을 하는 것 같습니다.
성인식의 박지윤도 돌아와서는 발라드를 불렀고요... 
웬만한 댄스가수들도 30대가 넘어가면 발라드 쪽으로 돌아가는게 
아직 깨지지 않은 판도와 기대감인가 봅니다..


그 점에서 브아걸은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발라드 R&B가 본업이거든요.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브아걸은 가창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이것이 아이돌 가수들과 브아걸을 많이 갈라놓는 그러한 요인이겠네요.
여 아이돌 그룹중에는 사실상 가창력이 부족한 멤버들이 많죠.
30대까지 댄스로 승부를 보자고 밀고가면 상관은 없겠지만... 
대체적으로 가창력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30대 가수들의 판도 상에서 
가창력으로 승부를 보기가 아이돌 그룹으로써는 참 힘들거든요.

마침 많은 브아걸 팬들도 그것을 원하는 바이고, 판도도 후크송과 댄스송, 
아이돌에 질려가는 이러한 판도에서 브아걸은 승부를 걸 수 있는 
가창력을 손에 쥐고 있기 때문에 30대에도 승부를 볼 수 있죠.



마지막으로 브아걸은 대중성과 예능감이라는 무기가 있죠.
씨야, 가비앤제이, 빅마마가 실력파라는 것은 다 인정하는 바입니다. 다비치도 그렇고요.
허나 이들이 약한건 대중성이겠죠. 발라드를 좋아하거나 R&B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좋아하긴
하지만 판도가 뒤바뀐 시점에서도 계속 판도를 거슬러갔기 때문에 대중성을 많이 얻지는 못했습니다.


허나 브아걸은 L.O.V.E, 어쩌다, 아브라카다브라를 통해서 대중성을 얻기위한 위험한 모험을 했습니다.
결과는 다행히 성공적이었고, 대중적인 지지를 받았죠.
사실 단순히 팬 만으로는 가수가 성공하기는 힘듭니다. 대중의 지지도 있어야 겠죠.
허나 브아걸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대중성을 손에 얻으면서 팬층과 대중성의 지지를 얻었죠.
그래서 30대인 나이에도 치고 나갈 수 있는 용기와 지지층을 얻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예능감은 어떠할까요?
가비앤제이, 씨야, 빅마마는 실력은 좋은데 예능감은 약한편이지요.
대중성을 얻으려면 예능감도 중요합니다.
이효리가 대중적인 지지를 얻었던 것, 백지영이 지지를 얻는것도 단지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아니라
예능에서 보여준 재미있는 모습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팬층을 늘리는 것입니다.


10대도 12년차 가수인 이효리를 잘 아는것이 그녀의 예능활동이라는 것도 이해가 되기 쉽지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팬층도 연령이 많이지는데, 더 젋은 층을 붙잡기 위해선 예능서 좋은 모습도
보여주어야 하는 면도 있는데 현재 브아걸은 그 점에서 잘하고 있는거 같아요.



어쨋든 이런면으로 브아걸은 30대에서도 한 5~6년, 즉 30대 중반까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그러한 기초가 놓여있고, 준비도 되어보입니다.
사실상 30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여자그룹의 시초가 될 수 있는 그러한 특별함이 있는것이지요.

물론 가인의 걱정되로 언니들이 결혼해버린다면 살짝 흔들리겠지만... 대체적으로 댄스가수가 아니라면
가창력으로 결혼후에도 열심히 활동을 하더군요. 이선희도 그랬고, 인순이도 그랬고요...
많은 브아걸 팬들은 브아걸의 "외모나 외향적인 면" 보다는 그들의 노래와 성격을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사실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할때의 시절부터 팬들을 모아왔던 거라 그들의 목소리와 실력을
좋아하는 팬들도 많이 있어서 (이런 분들에게 브아걸의 외모의 발전은 부가적인 것 ㅎ)
이 그룹이 장수할 수 있는 그러한 팬층을 주는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하여튼 브아걸이 장수해서 후배 여자그룹들도 30대 넘어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초를 놓아줬으면
하는
그러한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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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여자 아이돌이 아닌 여자 그룹들의 왕언니들, 즉 성인돌 언니들과 그외에 아이돌에는
포함되지 않은 발라드 그룹들에 대해서 적어보기로 했다.
(여자 아이돌 총 정리 => 2009 여자 아이돌 그룹 총정리)

쥬얼리, 브아걸, 씨야 (현재) 어찌보면 아이돌이라고 볼 수 있지만, 나이나 연륜면에서 아이돌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들만을 위한 글을 따로 써보기로 했다.
여자 아이돌들과 같이 역시 데뷔순으로 준비해봤다.

굵은 글씨는 리더이고, 파란색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멤버이다



1. Jewelry

멤버: 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1세기 아이돌의 막차를 탄 그룹으로 현재 국내에서 최고로 길게 장수하고 있는 노익장(?)을 과시하는 여그룹이다.
공식적으로 해체되지 않은 신화를 제외하고는 아이돌계에서 가장 긴 수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순히 이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웬만한 컨셉은 다해본 그룹으로써 (힙합과 중성적인것 제외)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발라드 곡도 수록하고 그것을 부르면서 가창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정아야 가창력이 알려졌지만,
서인영까지 요즘에 발라드를 많이 부르고 많이 피쳐링도 하기 시작하면서 가창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또한 래퍼인 하주연도 특이한 목소리와 랩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고,
또한 그녀의 춤실력도 꽤 뛰어난 편이다.
서인영도 섹시댄스의 지존중에 한 사람으로써, 춤실력만으로는 젊은 여자 가수들 못지 않게 맛갈나게 춘다.

또한 메인보컬인 박정아의 시원시원한 보이스와 음색이 참 매력적인 그룹이다.

이들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연륜이라고 하겠다. 팬들도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고 (?), 또한 여러 루머 등등도
한참 겪었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처하는 방법도 알며, 무대장악력이나 이런 것에서는 확실히 이들의 경험을 못따라간다.

박정아, 서인영을 중심으로 예능계도 장악했는데, 특히 서인영은 작년부터 "신상녀 서마녀" (ㅋ) 컨셉을 잡고,
웬만한 사람 휘어잡는 엄청난 포스와 카리스마로 자신의 캐릭터를 완전히 구축해냈다.

하지만 이 장수그룹에도 약점은 있으니 바로 박정아, 서인영을 제외한 멤버들의 캐릭터가 아직 구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라디오스타에서 김은정은 4차원 적인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그리고 하주연은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예능에도 자주 출연하고 함으로 자신들의 캐릭터를 빨리 구축하고 자신들의 매력을 선보여서, 박정아와 서인영의
그늘에서 서둘러 벗어나는 것이 이 그룹의 장수 비결일 것이다.

그리고 어떤 분이 쓰셨던 바와 같이 노래들이 가면 갈수록 후배 그룹들을 쫓아가기에 바쁜 노래들이다.
박정아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 이상 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곡들을 받기 때문에, 약간의 자기만의 빛깔을 잃어가고 있기도 하다.
대세가 후크송이고 그것을 따라가는건 좋지만 최소한 박정아 특유의 음색은 살려놓아서 수년간 쌓아온 쥬얼리만의 맛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도 할 수 있겠다.

수년간 쌓아온 관록과 경험, 그리고 별의별 루머와 온갖 추측들도 다 이겨내고 가장 장수그룹으로 남아 있는 만큼,
녹지 않은 왕언니 카리스마를 잘 살려서 계쏙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 Gavy NJ


멤버: 장희영, 노시현, 미스티

솔직히 이 그룹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한다.
내가 아는 정도는 그들이 발라드 그룹이라는 사실과 실력이 뛰어나다는 정도 밖에는 아는 것이 없다.

일단 실력에 있어서는 현재 활동중인 여자그룹중에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빅마마가 쉬고 있는 이 시점에서..)
라이벌 그룹인 씨야나, 브아걸 보다는 라이브처리가 가장 좋다는 평이다.
이 그룹이 걸 그룹의 홍수속에서도 발라드를 계속 밀면서 살아남을 수 있는 건 바로 가창력이 아닌가 생각이든다...

라이브를 들어봤는데 상당히 안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약간 목소리가 비슷한 느낌도 드는데... 그리 자주 즐겨듣지는 않아서 솔직히 이 점에서는 그리 자부하지는 못한다.

이 그룹은 나름대로 자기주관이 뚜렷한 그룹같다.
많은 발라드 그룹이 대세를 따라서 댄스 그룹으로 전행을 하였지만, 가비앤제이는 주구장창 발라드만 취급한다.
어떻게 보면 좋은 점이고 어떻게 보면 나쁜 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앨범에는 발라드 곡만 있다고 하던데... 솔직히 발라드 곡만 5곡 이상 들으면 지루한 경향도 없지 않아 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예능 출연이 적고 예능에서는 쥐죽은 듯이 조용히 있다가는것...
아무리 실력파 가수라고해도 대중가요를 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존재를 알릴 필요도 있고,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 나쁠 것 없다...

실력과 경력에 비해서 오히려 인지도는 브아걸이나, 씨야보다 훨씬 뒤쳐진 편이다.
이제 데뷔 4년이 넘었으니 슬슬... 예능출연도 자주해서 인지도도 넒힌다면 더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도 리더가 탈퇴한 케이스라...... 리더가 혹시 누군지 아시는 분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3. See Ya


멤버: 보람, 연지, 수미

여성 그룹에게는 암흑기 같았던 1.5세기 아이돌 시대 (2004년 후 ~ 2006년 말) 에서 유일하게 가장 큰 매력을 발휘하며
인기나 인지도 면에서 독보적이 었던 존재이다. . 여자 SG Wanna Be로 화려하게 데뷔하였으나 지금은 혼잡한 멤버 교체를 뒤로하고
이제 댄스곡으로 새롭게 출발하려는 그룹이다.

일단 이 그룹의 가장 큰 장점은 실력이라고 할까?
애초에 발라드 그룹으로 기획되었으며, 소몰이 창법의 선두주자인 SG Wanna Be가 같이 계획하고 키워온 그룹으로써
가창력 자체들은 뛰어나다. 브아걸이나, 가비앤제이보다 못하다는 평도 있으나...

라이브 들어보면 현 여자 아이돌 그룹보다는 훨씬 뛰어나며, 라이브도 사실 괜찮다.
댄스곡으로 전향했어도 댄스와 함께 라이브를 잘하는 그룹이긴 하다.
그 면에서는 아마 브아걸 정도가 라이벌이 될까?

이번 노래는 조금 신선은 하지만, 약간 후크송 삘이나기도 하는 음악이다.
안무는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지만 분위기에 잘 맞는 안무인듯 하고, 갑작스러운 변화보다는
서서히 변화를 주는 것 자체도 그닥 나쁘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에 컨셉을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

이들의 취약점은 바로 무너진 이미지이다.
남규리와 결별할 때 이미지가 많이 손상되었다. 특히 소속사와 남규리가 전쟁이 벌어졌을때,
이보람과 김연지가 남규리를 비난하는 일이 있음으로서 완전 콩가루 집안이 되어버린....
소속사가 원해서 했던, 자기들이 스스로 원해서 했던 간에, 멤버들 사이에 사이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건 결코 이득이 되지 못하는 일이다.

또한 이 그룹도 남규리의 이미지가 너무 컸다. 다른 글 ("유이그룹" 의 소영의 탈퇴를 보며) 에서 이미 기록한 바와 같이
남규리에 모든것을 거의 다 걸다시피 한 그룹이다. 남규리가 그룹을 대표해서 모든 활동을 다 뛴 만큼, 이 그룹도
"남규리 그룹" 이라는 이미지가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 그룹이다.

그렇기에 아직 보람과 연지의 이미지가 구축되지 않았다.
거기다가 새 멤버를 집어넣었으니... 아직 제대로 이미지 구축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보면 된다.

이들이 할 일은 일단 보람, 연지는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각오로 자기들의 이미지도 각인시키고 이미지도
확실히 잡아놔야 할 것이다. 신인은 아니지만 신인같은 마음으로 해야하는 게 급선무 이다. 망가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아니더라도 남규리에만 집중되었던 이미지를 뒤로한채 이들만의 매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큰 과제일 것이다.

이번에 앨범보니까 보람과 연지도 제대로 꾸미니까 상당히 매력있는 걸 볼 수 있었따.
얘들도 상당히 매력있구만... 뭐하러 그리 남규리 뒤에만 항상 배치시켜 놨는지 ㅡㅡa;
하여튼 대책없는 소속사 방침이었다. 이번에 크게 혼났으니 앞으로는 더 나은 균둥분열을 기대해본다.

실력은 있고, 가창력이 되니, 일단 예능출연 및 각자의 캐릭터를 굳히는게 급선무일것이다.

(아 참... 혹시 새 리더가 누구인지 아시는 분 제보좀 부탁합니다. 남규리 이후에 리더가 누군지 모르겠음.
연지라는 얘기도 있으나... 확실치 않아서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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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rown Eyed Girls


멤버: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시작은 여자 발라드 그룹으로 했으나, 댄스 그룹으로 바꾼 후 대박친 그룹이다.
뒤늦게 대박친 약간의 대기만성 그룹. 1집에는 씨야와의 경쟁에서 밀렸었고, 2집, 미니앨범 들고 나올때 마다
더 어린 여자그룹들에 밀려서 고전을 하다가 드디어 Abracadabra 앨범으로 대박난 케이스로,
가인의 말대로 드디여 "2등 그룹" 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정상으로 올라선 요즘 가요 / 예능계의 가장 핫한 그룹이다.

실력은 된다. 원래 가창력을 목표로 만들어진 그룹이기 때문에, 가창력에 있어서는 뛰어난 면모를 보여준다.
대부분의 말로는 씨야보다 더 낫다는 평가이다. 댄스쪽으로 가면서 가창력이 발라드때보다는 티나지는 않지만
라이브는 뭐...  댄스 그룹중에서는 선두주자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랩으로 말할 거 같으면, 아마 가장 랩을 맛깔나게 표현하는게 미료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2NE1의 CL이 더 낫다는 분도 있겠지만, 본인은 미료가 가장 맛깔나게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미료는 자신의 랩을 스스로 쓰고, 한때 힙합 그룹은 허니 패밀리에 객원 래퍼로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 멤버라,
랩의 느낌이 확사는 느낌이다.

춤은 확실히 댄스로 트레인된 2NE1의 공민지나, 소녀시대의 효연처럼 잘춘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뒤늦게 시작해서
따라가는 것 치고는 꽤 잘 따라간 것을 볼 수 있다.

위의 가비엔제이나 씨야는 발라드와 R&B를 꾸준히 밀었다면, 브아걸은 시대의 흐름을 잘 읽어내서, 곧바로 댄스로 전향...
복고, 섹시 스타일까지 잘 소화해내고 중간중간에 발라드도 부르는 등... 참 변화를 많이 준 그룹중에 하나일 것이다.
모든 스타일을 시도하고 다 잘해낸다는 평가다. 내가 느끼는 바도 그렇고...

이들의 또다른 매력은 솔직함이라고도 볼 수 있다.
방송에서 나이를 공개하는가 하면 떡하니 얼굴 교정(?) 사진을 공개하고, 심지어 지방공연 갔다가 서울에 올라와서
화장받고 다시 지방공연으로 돌아갔다는 실화 등... 솔직함과 가식없는 모습으로 요즘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정상에 막 올라서 앞으로 잘 나아갈 일만 남았다.
지금은 가인과 나르샤의 독주체제이지만 더 오려버티려면 제아와 미료도 더 많이 예능에 나오고 끼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지금 방송계에서 가장 나이많으신 연장자 그룹으로써 파릇파릇한 아이돌과 경쟁을 해야하는 심리적 부담감도 있을것이다.
가장 큰 방법은 그들과 같이 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탁월한 일일 것이다.
30을 바라보는 (가인제외) 이들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성숙미와 노련미이다.

대세따라가겠다고 어려지려고 어거지 노력을 하는 것이나, 동료그룹들과 달리 억지로 연출해내려고 하는 것은 금물.
그냥 자연스럽게 억지로 끌어내려고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게 가는 방법이라고 하겠다.



5. Davichi


멤버: 이해리, 강민경

발라드 그룹의 막내다. 나이로 봐도, 데뷔 경력으로 봐도 막내인 그룹으로서 여성 2인조 듀오.
강민경은 노래도 노래지만 일단 얼짱으로 불리면서, 화제를 나았던 그룹...
1집은 씨야와 블랙펄과 같이 데뷔를 한걸로 기억을 하는데 그 당시에는 그렇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걸루 안다..

하지만 하하가 피쳐링한 1.5집의 사랑과 전쟁이 대박이 나면서, 씨야 이후에 한동안 끊겼던 (브아걸은 이미 댄스로 전향)
여자 발라드 그룹의 계보를 이은 신인으로 시작을 했다.
그 후에 여거곳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얼굴을 알리고, 연말에는 원더걸스의 선예, 그리고 소녀시대의 태연과도 같이 공연을 하기도 했다.
그 후 2009년 초반에 자신들의 미니앨범을 공개하면서부터 대박을 치기 시작하고 지금까지 승승장구 하고 있다.

실력으로 말할 거같으면 나름 검증된 발라드 가수이다. 실력은 일단 아이돌 그룹보다는 확실히 뛰어나고, 아마 브아걸, 씨야,
가비엔제이 등과 동류 그룹에 낄 정도로 괜찮은 그룹이다.
이해리가 강민경보다는 나은 것 같다. 강민경은 노래를 잘하기는 하는데, 얼짱출신이라는 점이 약간 그녀의 실력을 묻기도 한다.

예능에 많이 참여하는 건 아니지만 씨야, 가비엔제이보다는 많이 참여하는 편이다.
주로 강민경이 많이 참여하는 듯 싶은데, 생각보다는 예능감이 있는 거 같기도 하다.
자꾸 비교하게 되지만 가비엔제이나 씨야보다는 예능감이 더 뛰어날 듯 싶다.

솔직히 그렇게 오래 지켜본 그룹은 아니고, 그다지 주의를 기울이지는 않아서 많이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 예능서 끼도 있어 보인다.

약간 단점은... 듀오임에도 불구하고 목소리가 약간 비슷하다는 것...
세심하게 듣지 않으면, 해리와 민경이 그다지 썩 구분하기는 쉽지 않는 듯 싶다. (나만 그런지는 몰라도)

이 자리를 빌어서 정리하면 가비엔제이, 씨야, 다비치는 다들 그룹내에서 목소리가 비슷비슷해서 약간 구분짓기가 힘든 느낌은 든다.
브아걸은 그나마 미료가 너무 확 달라서 미료파트가 확실히 튀고, 쥬얼리도 그런 반면에, 이 세그룹은 약간 그게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그룹보다 다비치가 더 아쉬운 듯 싶다.
특히 듀오라면 목소리가 상반된게 유리할 수 있는데....
약간 외람될 수 있지만 플라이 투터 스카이가 오래할 수 있었던 것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워낙 목소리가 상극이다.
SG Wanna Be도 3명이지만 확실히 누가누구인지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실력이 있으니까 그런것이 잘 커버되는게 아닌가 싶고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해 본다.



빠진 그룹이 없나...? 하는 생각이 든다.
혹시 내가 빠뜨리거나 분석을 바라시는 그룹이 있으면 제보해주시길...
그리고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이니까... 맘에 안드시면 그냥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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