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뜸하게 글을 쓰는 이 블로그.... 사실 이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그 중 한 이유는 바로 <청춘불패> 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여태껏 했던 프로그램 리뷰중에 가장 많았던 리뷰가 <청춘불패> 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저 얼굴만 보고 좋아했던 걸그룹 몇몇 멤버들을 외모 이상의 것을 보고
좋아하게 되었고, 더 걸그룹에 많이 관심을 가지며 블로깅을 하던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청춘불패> 시즌1은 보면 볼수록 편한 느낌을 주는 프로그램이었기에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즌1에 이어서 시즌2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즌2는 웬지 마음이 시즌1처럼 가지는 않았습니다.
형보다 나은 아우가 없다더니 그런격인지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어쨋든간 그 시즌2도 이제 끝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점에 대해서 몇마디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청춘불패> 시즌2 에게 가장 미안하게 느끼는건 한명의 시청자로써 시즌1처럼 꾸준히
시청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점입니다.
<청춘불패> 시즌1 은 한편도 빼놓지 않고 종영때까지 꾸준히 시청했습니다.
그러나 <청춘불패> 시즌2는 "청춘민박" 이 시작될 쯤부터는 뭔가 일도 바빠지고 하면서 
제대로 챙겨보지를 못했습니다.


매주 리뷰를 하겠다던 결심도 일이 많아지니까 자연스럽게 사라졌고 그러면서 블로깅 자체도
잘못하게 되는 현실에 접어들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시즌2 멤버들을 보면 약간 덕후스럽지만 미안하게 느껴지네요.
시즌1 처럼 리뷰해서 좋은 점을 부각시켜주지 못했다는 점이요.
또한 시즌1 멤버들에 비해서 정을 많이 주지 못했다는 점도 미안해지는 부분이네요.

어쨋든 시즌2는 시즌1에 비해서 관심을 쏟아주지 못했던게 미안한 점이었습니다.


 
위에서는 어찌해볼 수 있어서 미안했던 것이고 이제는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지못미에
대해서 써보기로 하겠습니다.


일단 시즌2는 최악의 MC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저 MC가 빨리 바뀌어야 한다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던 점이 미안했습니다.
그런 MC들 아래서 스스로 살길을 찾아가며 심지어 MC를 먹여살려야하는 그런
멤버들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밖에 할 수 없었군요.

이수근-지현우는 MC로써의 역할을 전혀하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둘이 비교하자면 지현우가 조금 나은 편이었습니다.
멤버들과 어울리기는 했었거든요. 
어쨋든 애들을 이끌어야 하는 MC들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의존해야하는 것을  그저 지켜봐야만
했던게 상당히 미안했던 첫번째 이유였습니다.



두번째 미안했던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잡지 못한 정체성이었습니다.
솔직히 <청춘불패> 시즌2를 살펴보면서 뭘 하고자 했던것인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예능을 하려고 했던 것인지 아니면 다큐식의 리얼을 찍기를 원했던 것인지요.
시즌1만 해도 중간을 오고가며 나름 소소한 웃음으로 인기를 많이 누렸습니다.


그런데 시즌2는 예능도 아니고 다큐도 아니었습니다.
시즌1에서 일을 할때는 일하는 이유도 있었고, 일을 하는 과정도 있었으며,
그렇게 해서 자연스럽게 일하는 면이 그려지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시즌2는 "영광의 일꾼" 이라는 것을 만들고 다짜고짜 일을 시키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일을 안하면 완전히 스튜디오 식의 예능을 추구했습니다.
전문 예능인도 아닌 걸그룹 멤버들이 농촌을 배경으로 게임을 하면서 웃겨야되는
그러한 상황에 놓이자 예능을 해도 별로 웃긴 모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균형을 잡지를 못했고, 자연스럽기보다는 억지스러운 면이 많이 그러졌습니다.


맨 마지막으로는 결국에는 시즌1에서 벗어나면서 <청춘민박> 으로 바뀌면서
고유한 맛마저 살아졌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청춘불패> 시즌2는 딱히 틀이 없이 그저 항상 한회를
어떻게 웃길까에만 급급했습니다. 

레스토랑의 고유한 맛을 내려고 노력을 해야하는데 그 순간을 내기위해서 라면, 피자,
햄버거 등 급하게 아무거나 꺼낸듯한 느낌을 받은 것이죠.




대부도라는 장소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정체성과 같은 부면입니다. 
같기도의 "이건 시골도 아니고 도시도 아니여" 의 중간이 대부도였습니다.
마을 주민들도 시골적인 느낌이 없었고, 전체적으로 완전 시골이 아니었기에 뭔가 녹아들어갈만한
그러한 요소가 확실히 부족했습니다.


시즌1의 푸름이, 유치, 청춘 + 불패를 비롯하여 이장님, 로드리, 김순이 할머니
같은 분들이 나오기가 힘든 세팅이 바로 대부도였던 것이지요.
사실 시즌2의 정체성이 나오기 힘든 것도 이 대부도라는 장소 미스캐스팅이었을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청춘불패2> 는 없어지고 그저 시간때우는 예능이 나왔을 뿐입니다.
<청춘불패2> 는 시즌1은 당연히 아니었고, 패떴도 아니었고, 1박2일도 아닌....
애매한 프로그램으로 바뀌어버린 것이었지요.
한참 남자아이돌이 매주마다 게스트로 나올때는 엠넷의 <아이돌이 떴다> 의 느낌도 받았습니다.

결국 장소 미스캐스팅과 능력없는 MC가 조화를 이뤄 정체성없는 프로그램이 나오니,
그나마 예능감있는 아이돌도 해매고 예능감이 없는 아이돌도 한참을 해맨 그런 애매한
프로그램이 <청춘불패2> 였던 것이지요.

시즌1의 간판이었던 유리 / 하라와 시즌2의 수지 / 지영을 활용하는 면에서도 얼마나 차이가 났는지
확실히 알아볼 수 있었던 부분이기도 하죠.



어쨋든간에 이런 <청춘불패2> 였지만 딱히 어떻게 해볼 수가 없었기에 "지못미" 였던
<청춘불패2> 였고 거기에 더해서 바쁜 스케쥴 때문에 매주 지켜볼 수 없었기에
참 미안했던 <청춘불패2> 였던 것이지요.

이제 한 2주간의 에피소드를 남겨두고 있는데요...
마지막 2주간은 함께 하며 미안했던 감정을 나누고자 합니다.
또한 힘들겠지만 이번의 아픔에서 교훈을 얻어서 제대로 된 시즌3가 나올 수 있을까...?
하며 글을 마칩니다. 


신고
4월달과 5월달은 블로그 역사상 가장 글을 많이 쓰지 못한 달이 되었네요.
뭐 6월달은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은 해보지만 6월달까지 바빠서 정말 알찬 블로그가
될 수가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오늘 써보고자 하는 글은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청춘불패2> 리뷰입니다.

사실 그 동안 바빴던 관계로 <청춘불패2> 역시 제대로 챙겨보지 못했다가 지난주 방송부터
다시 시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대충 이런 저런 정보에 의하면 게스트에
의존하는 방송이 되어버렸다는 그러한 이야기를 들어본 바가 있습니다.

사실 엠버와 우리가 떠날때 <청춘불패2> 제작진 측에서는 엠버, 이수근, 지현우, 그리고 우리가 떠나는
그 빈자리를 일단 김신영이 메꾸고 그 다음에는 게스트로 메꿀 것을 이야기한적이 있었지요. 
우리와 엠버가 떠나고 한번인가 두 번 더 기회가 볼 수 있었던것 같네요.


그런데 그 때마다 실망스러웠던건 멤버들보다는 게스트들의 잔치가 되어버린 청춘불패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그것이 절정에 다다른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이번에 한번 적어보기를 원합니다.  



일단 지금 가장 중요한 질문은 꼭 <청춘불패2> 라는 프로그램에 게스트가 필요하냐는 것입니다.
물론 가끔가다가 정말로 필요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정말로 큰 일을 많이 해야할때는 일손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요.
이를테면 시즌1 같은 경우도 농번기에 모를 심는 일 같은 큰 일을 할때는 게스트들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번 생각을 해보면 정말 <청춘불패2> 같은 경우에 일꾼이 필요한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이를테면 지난주의 고추심기만 놓고도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정말 박상면, 현아, 소현이라는 세명의 일꾼이 더 필요했을까요...?
(고추 심기는 농기계도 있었고 게다가 전문가가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사실 생각을 해보면 게스트를 부르기 시작한 이후로 정말 게스트가 "필요해서" 불렀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게스트를 부를만큼 정말 큰 일손이 필요한 일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도 게스트를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을텐데 한가지는 일단 <청춘불패2> 가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완전히 잃어버린 정체성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요즘 <청춘불패2> 를 보면 <가족 오락관> 을 보고 있는지 아니면 <청춘불패> 를 보고 있는지
눈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정신만 산만하고 게임만 난무하는 그러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도 게임들이 많아서 마치 걸그룹 예능이었던 <꽃다발> 내지 <스타골든벨> 혹은 그 뒤를 이은
<백점만점> 을 보는 그러한 그림이 납니다. 실제 김신영이 <백점만점> 의 MC였던 점을 감안하면
정말로 <백점만점> 에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게스트들을 불러놓고 프로그램의 반나절 이상이 그들과 게임을 하는것이 프로그램의 취지가 
되어버렸으니 게스트의 의존도는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게스트와 게임하기" 예능인데 게스트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니까요.

리얼 버라이어티가 게스트에 심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은, 그리고 게스트가 없으면
진행할 수 없을만큼 헤맬 정도라면 정말 프로그램이 어느시점에 와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멤버들의 스케쥴 문제입니다.
일단 <청춘불패2> 멤버들의 캐스팅 리스트가 처음에 나왔을때 너무나 활동이 많은 멤버들을
(소녀시대, 카라, 미스에이 등등) 섭외해왔기에 약간 예상은 했었으나, 
어떤 면으로는 시즌1이 점점 인기가 떨어진데는 1기 멤버들 중 일부가 해외 스케쥴 때문에 하차 했고
(써니, 유리, 현아) 그 이후에도 잦은 해외스케쥴때문에 일부 멤버들이 결석을 하면서
(빅토리아, 하라구. 나르샤 등) 멤버들의 융합이 빨리 이뤄질 수 없었고, 그것을 게스트로 
메꾼 그러한 경력이 있었기에 시즌2 에서 만큼은 그것을 확실하게 해둘 것이라는 예상을 했기에
"이번에는 스케쥴 때문에 결석이 잦지는 않겠지"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스케쥴과 관련해서도 다소 가까운 장소인 대부도로 정했고, 게다가 촬영도 일주일에 한번이 아닌
2주에 한번 한다는 이야기도 들려와서 스케쥴 때문에 결석은 없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주 촬영에는 무려 6명중에 4명이 빠져버렸습니다.


한마디로 김신영 + 붐은 6명중 두명을 가지고 방송을 해야하는 그러한 환경에 처한 것입니다.
당연히 이러니 게스트를 부를 수 밖에요.
원래 게스트를 부를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설명이 "어떤 멤버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입니다.
<청춘불패2> 에서는 멤버 한 두명이 빠지는것은 거의 예사롭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정체성 문제에, 멤버들의 자주 빠지는 스케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청춘불패2> 에겐 게스트는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인지도 모르겠다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지금 <청춘불패2> 를 보면 딱 한방송이 주저없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바로 <패밀리가 떴다2> 입니다.
초반에 MC들이 제대로 인도해주지 못하고 프로그램은 산으로 갔고 멤버들끼리 게임하다가 안되자,
결국에는 게스트들에게 의존해야 했고, 심지어 게스트가 나중에는 멤버로 합류해서 멤버들을
이끌어나가고 모든 멤버들이 게스트였던 멤버에게 의존해 나가야 하는 그러한 형편이 된 
<패밀리가 떴다2> 말입니다.

게스트에 의존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는 절대 성공할 수 없고 정체성이 없는 프로그램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아니 성공은 커넝 존재하기 조차 힘듭니다. 
비교할 수도 없겠지만 <무한도전>, <1박 2일> 등인 건재하고 건재했던 이유는 바로 
게스트의 의존다고 아닌 멤버들 사이에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 였습니다.


지금 <청춘불패2> 에서는 시즌1에 비해서는 터무니 부족할 뿐더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러한 시간, 기회마저 "게스트 도입" 으로 앗아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결국에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상당히 낮아졌고, 지금은 고정팬들까지도 떠나고 있는 입장입니다.

<청춘불패2> 의 주인은 누구이고, <청춘불패2> 는 어떤 프로그램일까요...?
이 질문은 <청춘불패2> 가 스스로에게 물어야할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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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김신영이 컴백을 했습니다. 
김신영이 들어오니까 확실히 <청춘불패> 자체가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뭔가 어수선 하던 그러한 멤버들이 확실히 단합되었고 (물론 멤버들이 줄어든 것도 이유이지만)
동시에 멤버들의 캐릭터가 등장하자마자 잡힘으로 인해서 확실히 좋아진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김신영의 투입은 늦었다고 할 수 있을만큼 정말 절박했던 것이었는데 김신영이 투입됨으로 인해
MC쪽으로는 일단 지현우 + 이수근에 비해서 확실히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허나 이런 김신영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쉬운 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게 게스트 "최홍만" 에게서 나왔는데요.... 
문제는 최홍만 자체가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큰 덩치답게 크게 웃음도 주었던 최홍만은 게스트로써 최선을 다해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청춘불패2> 에 대한 생각을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김신영의 활약으로 말하자면 환상적이었습니다.
김신영은 투입되자마자 멤버들을 안정시키면서 멤버들에게서 무엇인가를 끌어내는 그러한
내공을 보여주어서 왜 김신영을 다들 그리워했는지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김신영이 투입됨으로 인해 마음의 무거운 짐을 가지고 있던 써니는 나름 내려놓은 듯 하며
제대로 날뛰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시즌1 에서 보였던 순규의 모습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지요.
시즌1 의 멤버라는 그러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을 듯한 써니는 이제는 그러한 부담감을
내려놓으면서 예능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어찌보면 <청춘불패2> 의 구멍과도 같았던 수지를 다크호스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사실 수지는 그 동안 <청춘불패2> 에서 비쥬얼 하나 정도 맡고 있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러한 멤버였었습니다. 캐릭터도 없었고 딱히 재미의 포인트도 없었지요. 


그런데 김신영이 돌아오자마자 수지를 보면서 "어색해" 한 마디 던진 것이 계기가 되어
"김신영 잡는 수지" 가 되어버림으로 인해서 6개월 가까이 캐릭터를 잡지 못했던 수지가
단 한 에피소드 만에 캐릭터를 잡는 그러한 일이 생겼습니다.

그 동안 제작진과 MC들이 "고시생", "대발이", "공부못하는 수지" 등 캐릭터를 잡지 못해서
애를 타고 있었던 입장에서 김신영이 "어색한 수지" 캐릭터를 한번에 잡음으로써 웃음과
관계도를 형성해 버렸습니다. 


사실 어제 수지를 보면서 한 사람이 생각났는데, 바로 시즌1의 주연이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예능과 아무런 관련이 없어보였던 주연이에게 "아, 얘 짐스러워!" 하면서
"짐주연" 의 캐릭터를 입혀놔서 시즌1 후반에 에이스 급으로 만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사실 아무것도 없어보였던 수지에게 "김신영 잡는 수지" 로 만들어버린 건 특별히
어려운 것은 아니었던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로 인해서 지영이 이외에는 관계도도 없었고 캐릭터 조차 없었던 수지가 해결이되었습니다. 
6개월간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단 한번의 에피소드로 해결하는 김신영을 보면서
김신영이 왜 <청춘불패> 시즌1 에서 정신적 지주였는지 잘 알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김신영은 멤버들의 행동하나하나도 그냥 지나가지 않고 상황극을 만들고 그것에서
끄집어냄으로 인해서 큰 재미를 준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게스트로 온 최홍만을 통해서도 상당한 재미를 끌어냈지요.

또한 중간에 벌써 김신영이 들어오니까 멤버들끼리 모여서 친목을 나누며 관계도 더 발전할 
가능성이 보였고 멤버들이 규합이 되는것이 확실히 왜 여자 MC가 <청춘불패2> 에는
더 적절한 그러한 존재인가를 재제대로 보여주었지요. 



그런데 아쉬운 점은 바로 최홍만을 통해서 본 게스트 기용이었습니다.
최홍만 자체는 게스트로써는 훌륭하게 해주었습니다.
다소 오그라드는 "우쭈쭈 댄스" 를 난발하긴 했지만 큰 덩치로 멤버들과 잘 어울리면서
나름 여러가지 웃음 포인트를 많이 마련해주었습니다.


최홍만 공원으로 인해서 멤버들에게 나름 굴욕사진을 만들어줌으로 웃겼을 뿐만 아니라,
물벼락을 맞을때라던지 붐과의 혈투 등에서도 재미는 괘 선사했습니다.
김신영과도 방송을 해봤는지 모르겠지만 은근히 훌륭한 조합을 이뤄냈습니다.
그러고보니 김신영은 운동선수들과 조합이 잘 맞네요.
예전에 강호동하고 몇번 방송에 나왔을때도 "오빠!" 하면서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무엇보다도 웃겼던 장면은 그 큰 덩치의 최홍만이 소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고 기겁을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던 것이었습니다.
소 한마리는 거뜬 때려잡을 것 같은 최홍만이 소가 얼굴을 핥으려고 다가오는 장면에서
두눈을 부릅뜨면서 뒷걸음질 치는 모습은 상당히 재미있는 장면이었지요.
최홍만은 게스트로써는 훌륭한 게스트였다고 여겨지네요. 



그러가 그 안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보였습니다.
정작 주인공이었던 멤버들의 활약이 너무 줄어들었다는 것이지요.
김신영이 특별히 한번의 캐릭터를 잡아주었던 수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멤버들의 분량이 평소보다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멤버들의 활약이 상당히 줄었고 게스트인 최홍만의 활약이 컸기 때문에 마치 게스트와 멤버들이
바뀐 듯한 그러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마치 주인공은 최홍만이고 G6 멤버들이 들러리같은 그러한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요?


어찌보면 게스트인 최홍만을 빛나기 위해서 멤버들이 있었던 듯한,
어찌보면 게스트인 최홍만에게 질질 끌려다닌듯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제 <청춘불패2> 만큼은 게스트를 위한 <청춘불패2> 가 확실해보였습니다.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게스트에 멤버들이 질질끌려다닌다면 그만큼 프로그램의 체계가
위태롭다는 그러한 말이 됩니다.
또한 게스트 위주의 방송이 되면 될 수록 프로그램 자체가 들쑥날쑥 할 수 밖에없습니다.
일시적으로 게스트에는 의존할 수 있지만 이러한 방식이 계속 된다면 게스트에만
철저히 의존해야하는 그러한 프로그램이 되기 쉽습니다.
그런 프로그램은 롱런하기도 어렵고 불안하기도 짝이없지요.



또한 게스트 위주로 감으로 인해서 더 단단해져야할 멤버들의 친목시간이 줄어들었다는 것도
한 몫을 하게 되었습니다.
<청춘불패2> 를 떠나면서 엠버가 했던 한 마디 "우리들끼리 더 친해져야 한다" 라는 말과 반대되게
게스트의 유입은 멤버들끼리의 조합의 발전은 많이 도움이 될 수가 없습니다.
아직도 시즌1 에 비하면 멤버들이 끈끈한 유대면에서 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김신영이 들어옴으로 인해 이 무네작 해결 될 수 있는 그러한 조짐이 보이는데 
포맷자체는 멤버들의 끈끈함이 나오기가 힘든 그러한 포맷으로 흘러가는게 아쉽더군요.

또한 어제 방송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의 희박해졌습니다.
<청춘불패> 만의 매력은 걸그룹 멤버들이 농어촌에서 잠시 "걸그룹" 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그냥 소녀로 돌아가면서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고 자연을 벗을 삼으며 그 사이에서
끈끈한 우정과 순수함을 보여주는 그러한 점이 매력이자 프로그램의 정체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방송은 도대체 무엇을 보여주려는지 애매한 방송이 되어버렸지요.
웃음을 선사하기에는 조금 부족하고 그렇다고 자신만의 매력이 없는 밍숭맹숭한
그러한 면이 많이 보였습니다.


가족오락관 + 백점만점 + 꽃다발을 합쳐놓은듯한 분위기가 조금 아쉬웠던 방송이었습니다.
일하는 장면은 채 5분도 보이지 않았고, 주로 게임에만 초점을 맞추었는데 이건 솔직히
스튜디오 예능을 그냥 바깥에서 하는 듯한 느낌이 조금 강했네요.
웃음을 주기는 했지만 뭔가... "내가 <청춘불패> 를 보고 있는건가 아니면 <꽃다발> 과
<백점만점> 을 보고 있는건가?" 하는 느낌도 강했습니다.



어쨋든 어제 <청춘불패> 의 방송을 보고나서는 걱정반 기대반 이었습니다.
멤버들의 단합을 단 한회만에 주도하고 이끌어나가는 김신영의 투입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앞으로 김신영이 확실히 이끌어주어서 멤버들이 우정을 더 빨리 쌓아나가고 더 친해져서
여러 관계와 캐릭터가 나오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정말 <청춘불패> 가 "그냥 농어촌을 바탕으로 삼는 퀴즈 / 게임쇼" 가 되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러한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게스트" 에 의존하는 그러한 예능이 되는게 아닌가 하구요.
게스트를 부르고도 프로그램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일단 멤버들끼리 융합이 잘 되어야 합니다. 

한때 잘 나갔고 지금도 잘 나가고 있는 <무한도전>, <1박 2일> 시즌1, <패밀리가 떴다> 시즌1, 그리고 
<런닝맨> 들을 보면 멤버들이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모든 멤버들이 캐릭터를 잡고 있으며,
게스트 출연 하나에 프로그램 전체가 좌지우지가 되지는 않습니다. 

김신영의 컴백으로 그럴 기회를 얻었는 프로그램의 방향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다음주도 신화가 게스트로 나온다는데 정말 얼마나 게스트로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하는 그러한 의문은 생기게 됩니다. 

김신영 투입 이후의 <청춘불패2>... 다시 부활했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으로 다음주도 지켜봐야겠습니다. 


신고
최근 한 3일동안 개인적으로 바쁜일이 너무 많이 생긴나머지 리뷰를 하지 못했습니다.
혹시 글을 보러 왔다가 아무런 글을 볼수 없어서 실망한 분들이 계시다면 (그럴분들은 없을것으로
여겨집니다만.... ㅎㅎ)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고 싶어요.
결국에 일요일날 아침에 할 리뷰를 지금 할 것 같네요.


지난주 <청춘불패2> 은 아무래도 온천여행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청춘불패2> 의 G8과 함께 대부도의 할머니들이 온천을 가는 것으로 꾸며졌는데요...
그 과정에서 예고편에 나온 몇몇 멤버들의 비키니 사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써니의 비키니 장면이 화제가 되었긴 했는데요....
뭐... 솔직히 말하자면 정말 1초도 안되는 장면이 캡쳐된게 나간것이었어요.

어쨋든간에 온천 여행 자체는 굉장히 훈훈하고 좋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재미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었고, 가장 아쉬운 점은 여성 MC가 없어 아쉬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온천이란 상황, 많은 여자 아이돌이 비교적 노출이 있는 옷을 입었었던 터라,
남자 MC들이 딱히 할 게 없었던 것도 단점이긴 하겠지요.


멤버들이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대부도의 주민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그런 점에서는 좋았으나 정작 재미면에서는 아쉬운 에피소드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에피소드에서 저의 눈길을 끌었던 장면은 온천 장면이 아니라
온천과는 전혀 관련없었던 "영광의 일꾼" 으로 선정된 강지영에 대해서였습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고 싶네요.



솔직히 지난 에피소드는 강지영에게 굉장히 미안한 에피소드였습니다.
두번째 "영광의 일꾼" 으로 뽑혔는데 다른 멤버들은 한번씩 걸린 바에 비해 두번째 걸리면서
아예 "영광의 일꾼" 전담 멤버로 자리를 잡아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네요.


그렇지만 이번주는 정말 아쉬웠던게 온천 에피소드였다는 것이지요.
추운 겨울에 따뜻한 물에 들어가서 놀고 싶고 다른 멤버들이랑 놀고 싶을텐데,
한번 들어가지를 못하고 밖에서 일만 해야했던 그녀가 딱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중간에 한번 바톤터치해 줄만도 한데 강지영은 끝까지 일만하다가 결국에는 방송을
마친게 상당히 아쉽게 여겨지네요.




그런데 강지영의 "영광의 일꾼" 을 대체적으로 살펴보자면 다른 멤버들의 "영광의 일꾼" 과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강지영의 "영광의 일꾼" 은 유난히 분량이 많고, 흥미롭게도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더 재미가 있으며,
같이 영광의 일꾼이 된 파트너를 제대로 살려준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 "영광의 일꾼" 의 에피소드를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강지영의 "영광의 일꾼" 파트너는 흥미롭게도 붐이 아닌 지현우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지현우는 예능 초짜인지라 지현우가 누구를 이끌어줄 것을 기대하는 건 솔직히
상당히 무리란 생각이 드는군요.
리액션도 딱히 없고, 그렇다고 말을 재미있게 하거나 누군가에게 뭔가를 끌어내는 지현우도 아니라
사실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망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요.

여태껏 지현우가 영광의 일꾼이 된건 두번입니다.
한번은 보라와 영광의 일꾼이 되어서 김을 땄던 것이고, 나머지는 예원, 붐,
그리고 이수근과 함께 그룹으로 "영광의 일꾼" 을 했었지요.
결과로 놓고보자면 보라와의 영광의 일꾼은 여태껏 영광의 일꾼 중에서 최고로 낮은 분량이었고,
두번째 영광의 일꾼 시에는 분량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랬던터라 지영이가 걱정되었지요. 일은 열심히 하고 분량은 안나오는게 아닌가..

그렇지만 지영이와 한 영광의 일꾼에서 지현우와 지영은 상당히 많은 분량을 뽑았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영이에게 그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지요.
물론 지현우가 최근에 발전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지현우가 이수근보다 희망이 있다고
여기는 터라) 아직은 예능 초보거든요.



그럼 어떻게 지영이는 지현우와 많은 분량을 뽑을 수 있을까요?
지영이는 <청춘불패2> 멤버들 중에서 리액션이 가장 큰 멤버입니다.
작은 것을 말해도 정말 크게 웃어주고 뭔가를 해도 굉장히 놀라면서 이야기하며,
무엇인가를 불평할때도 그냥 참고 있는게 아니라 불평을 다 터뜨리는 캐릭터이지요.


이를 테면 지현우가 조금만 웃긴 행동을 하면 지현우는 그냥 미소를 짓는것이 아니라
입을 크게 열며 박장대소를 해줍니다. 예능의 공식인 "리액션" 면에 있어서 지영이는
<청춘불패2> 멤버들 중에서 1,2 등을 다툴 정도로 좋기 때문이지요.  
남이 말을 해줄때 잘 받아준다면 말을 하는게 즐거울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현우도 지영이 앞에서는 아주 편하게 말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현우와의 분량에서도 지영이는 쉽게 분량을 뽑았지요.



또 한가지 지영이의 장점은 스스로 분량을 뽑는 적극적인 아이돌이란 것입니다.

남이 말을 하기 전에 기다리기보다 먼저 치고 나가기도 하고
어떤 상황이 벌어지려하면 일단 먼저돌진 합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처음에 과일 씻을때는 지현우에게 먼저 닦아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러다가 뭔가 엉성하자 자기가 스스로 달려들곤 합니다.
그러면서 지현우를 구박하는 그러한 모습을 볼 수가 있었지요.
이와 비슷한 일은 장작을 가지고 불을 피는 면에도 똑같이 일어났습니다.


또 한가지 살펴보자면 계란을 깰때였습니다.
그냥 계란을 깨는대신에 지영이는 자기 머리에 깨보라고 지현우에게 제안했습니다.
지현우는 지영이의 머리에 계란을 깼고 그것으로 인해 분량을 또 뽑아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강지영은 채찍과 당근이라는 무기를 사용할 줄 알았습니다.
막 지현우를 다그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애교 한방으로 녹여버림으로 인해서
한마디로 10살 넘는 지현우를 들었다놨다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 지현우는 강지영의 페이스에 말려가면서 제대로 분량을 뽑은 것을 볼 수 있었지요.

* 이번주에 설상가상으로 날계란을 제대로 골라서 보라의 얼굴을
계란 범벅을 해놓는 예능의 손까지 가진 강지영이지요. 



이런 강지영의 능력을 보면 현재 <청춘불패2> 에서 최고의 수준이며
웬만한 아이돌에 뒤지지 않는 예능감을 볼 수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럼 오늘 글의 제목처럼 <청춘불패2> 에서의 강지영은 <청춘불패1> 을 통해서
예능돌로 불렸던 구하라를 뛰어넘을까요?


개인적으로 느껴질때 예능감 하나만 놓고보자면 동생 강지영은 언니 구하라를 이미 넘었다고
봐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라는 예능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의 이미지를 하나도 걱정하지 않으며
완전 내다버리는 그러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예능돌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생각을 하면 하라구의 예능은 주로 몸을 사용한 몸개그와 열심에 까까웠지요.
 


그에 비해 강지영은 몸개그를 비롯해서 말발과 밀당이 가능한 전체적인 패키지라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남자 출연자가 나올때는 적절한 밀당을 하면서 재미를 뽑아낼 수도 있고,
또한 리액션이 기본적으로 하라에 비해서 상당히 큽니다.
뿐만 아니라 하라가 약간 부족한 입답면에서도 지영이가 조금 더 앞서간 면을 볼 수 있지요.
몸개그도 하라 못지 않아서 어떤 면에서 하라보다 더 뛰어난 예능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놓고볼때 강지영은 구하라가 될 수가 없습니다.
<청춘불패> 시즌2가 <청춘불패> 시즌1 면에서 시청률이나 화제면에서 약해서 그 결과를
인정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또한 하라는 없는 것도 만들어주는 김신영이 옆에 있던 반면에, 지영이는 오히려 지영이가
도와줘야 하는 MC들이 두명이나 됩니다.
이러나 구하라를 강지영이 그 파급력에서 능가하기가 힘들지요.  

현재 <청춘불패2> 에서 강지영은 에이스로써 정말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써니가 중간에서 조정하는 미드필더라면 강지영은 최전방에서 뛰는 스트라이커라 할 수 있죠.
그 뒤를 예원이가 바짝 쫓으며 약간 보조 공격수 정도로 뛰어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때 시즌1보다 오히려 시즌2 멤버들의 감 자체는 더 좋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을 이끌어줄 감독 즉 MC가 참 아쉬울 따름이지요.

어쨋든 <청춘불패2> 를 통해서 강지영은 자신이 최고의 예능돌임을 매주 증명하고 있는것 같네요.
이런 강지영의 노력이 단순히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묻히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제 19살인 강지영은 아직도 발전할 면이 참 많은 그런 아이돌입니다.
앞으로 그런 강지영이 과연 최고의 예능돌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켜볼 수 있는것도 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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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인적으로 너무나 많은 바쁜일들이 있어서 포스팅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늦었지만 어제 밤에 방송되었던 <청춘불패2> 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어제 <청춘불패2> 의 에피를 한 두줄로 정리해보면.....
에피소드 자체는 조금 뜬금없고 동떨어져보였으나, 임하룡의 등장은 반가웠다 였습니다.


2주전에 임하룡이 등장을 한다고 했을데 조금 걱정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아이들과는 잘 어우러질까...? 나와서 동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마음도 있었구요.
동시에 "혹시 제작진이 임하룡을 섭외하려는건 아닐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그러할 만한 이유가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임하룡에게서 시즌1의 노촌장이 살짝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임하룡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약간 놀랐기도 했던 면은 아이돌들과 아우러지는 그러한 친화력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해보니 임하룡이 그렇게 아이돌에 낯설지라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일단 임하룡은 아이돌들과 오랫동안 방송을 고정으로 한 경험이 있습니다.
오히려 이수근, 지현우보다 아이돌과 더 많이 한 경험이 있다고 해도 틀린적은 아니지요.

바로 임하룡은 <볼수록 애교만점> 이라는 시트콤에서 아이돌이었던 크리스탈과는 5개월 정도,
윤두준과도 몇자례 방송을 한 경험이 있었던 것이지요. 
게다가 그 방송에서 아이돌들이 유난히 카메오로 많이 나온터라서 
(한선화, 이홍기, 송지은, 닉쿤, 비스트, 한승연 등등...) 아이돌과는 어색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거기다 임하룡은 SM의 사장인 이수만과는 동갑내기라고 하네요. 
그래서 써니는 익히 잘 알고 있는 듯 했구요.
그래서 그럴런지는 모르겠지만 친구가 아이돌 회사 사장이라서 그런지, 
아이돌에 선입견이나 어떤 어려운 감정이 딱히 느껴질 것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또한 한번 처음 방송을 해본 임하룡을 오히려 이수근, 지현우보다 편하게 느끼는 
아이돌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52년생, 올해로 60을 바라보는 임하룡은 강지영, 수지 같은 경우에는 할아버지 뻘이됩니다. 
그런 탓일까요? 아이돌들도 아무런 부담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대하는 것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이수근, 지현우에게는 할 수 없는 어깨동무 등의 스킨십도 자연스레 할 수 있었지요. 

비록 1회 등장하긴 했던 것이지만 임하룡은 아이돌과는 처음 하는 예능일텐데도
쉽게 어울리며 방송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아이돌이 쉽게 따라가며 친하게 지내면서 프로그램을 이끌 수 있는 리더가 보였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사전조사도 잘 해왔는지 레인보우의 우리의 쥬얼리 예원을 제외하고는 웬만한 아이돌도
잘 알고 있는듯 했습니다. 



또한 거기에 대해서 임하룡의 무게감은 상당했습니다.
평소에 약간 퉁명스럽기만 하던 이장님도 아무래도 임하룡이 있으니까
조금 태도가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었지요.
일단 나이면에서도 대부도 이장보다 나이가 윗뻘인뿐더러 이장에게야 말로
임하룡 정도가 되어야 정말로 연예인이라는 느낌이 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청춘불패2> 를 살펴보자면 약간 주민들과 아직도 친해지지 못하는 느낌이 들고,
주민들이 G8 멤버들을 그냥 약간 남보듯 쳐다보는 그러한 경향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뭐 하나 도와주는것도 하나하나 친절히 도와준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시키고 가버리는
그냥 "나 몰라라" 하는 그러한 느낌이 듭니다.

어촌 사람들이 조금 마음이 차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은 있긴 합니다만 (다 그런건 절대 아니겠지요)
기본적으로 다들 나이들이 어리고 연예인들이라도 잘 모르는 연예인들이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일단 한국은 나이에서 어리면 약간 낮춰보니까요.




그러나 만약 임하룡이 등장해준다면 그들 시대의 연예인이 등장하는 것이라
태도가 조금 더 부드러워질 수도 있고 또한 임하룡이 어촌에서도 연배가 비슷한지라 
어떤 제안을 해도 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2기의 이수근과 1기의 노주현을 비교해봤을때 차이가 확 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노촌장은 방송초반에 로드리와 왕구 아저씨와 함께 호형호제 하면서 친목을 다져놨고,
그리고 연말이 되지 "우리 애들좀 잘 부탁해" 하면서 신경을 써준 것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이수근은 친목다짐 조차 힘들고 이수근의 부탁이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노촌장님의 
부탁보다는 힘이 덜하다는 것을 쉽게 생각해볼 수 있지요 

실제로 자신과 비슷한 동년배가 "우리 애들 좀 잘 부탁해" 하는 것 하고 한참 어린사람이
"저희 애들 좀 잘 부탁합니다" 하고 하면 둘 중 어느쪽이 더 무게감이 생길까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그러한 부면이 있는 것이지요. 

또한 어르신들도 <1박 2일> 에서 봤던 이수근, 드라마에서 가끔 봤던 지현우보다는
자신의 연령때에서 즐겨봤던 코미디의 제왕 임하룡을 더 기억하고 더 그에게 호응할 것이라는
생각이 확실히 들거든요.
노촌장님이 "유치리 아이돌" 이면 임하룡 역시 "대부도의 젊은 오빠" 로 기억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동시에 추가적으로 살펴보자면 이수근, 지현우에 비해서 지식면에서나 (인생 경험도 그렇고)
잠깐 진행하는 면에서도 임하룡이 한 수 위를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말하는건 적절히 끊고 재미있게 이뤄나가며 잘 살려주는 능력은
이수근보다는 임하룡이 낫다고 느껴졌거든요.

지현우는 기대도 하지 않는 이 상황에서, 이수근이 한가지 아쉬운점은 멤버들과 동화가 잘 안되는 점
이외에도 본인개그를 너무 밀려고 하는 자기 분량에 급급한 점이 었어요.
뭐 임하룡 같은 경우는 게스트라서 분량을 안 챙겨도 급한 상황이 아니라서 그렇다는 점은
작용을 하기는 하지많요.



이번 <청춘불패2> 와 관련해서 사람들이 가장 취약점으로 뽑는 점은 대체적으로 MC진입니다.
사실 제작진도 시즌1과 바뀌지 않았고, 멤버들의 예능감은 시즌1보다는 오히려 더 앞섰습니다.
물론 "신선도" 가 떨어진다는 단점은 있겠구요.
하지만 게시판이나 이런대서 가장 많이 지적받는 것이 바로 MC  입니다.

<청춘불패2> 에서 아직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가 안나오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 한가지 큰 이유는 멤버들과 마을 사람들을 이어줄만한 어른신의 부재입니다.
여태껏 그것이 너무 절실히 보였던 <청춘불패2> 의 취약점이었습니다. 
임하룡은 엊그제 방송을 통해 그 세대차이를 메꿔줄 수 있는 가능성을 비춰주었습니다.

게스트로 등장해서 MC로 눌러앉아 멤버들을 이끌어주던 송은이처럼,
임하룡이 과언 이번 출연을 계기로 멤버들을 이끌어줄 그러한 어르신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을 가져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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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리뷰를 하려고 했는데 여행을 온 상태라서 여행 스케쥴에 맞춰가느라
개인시간을 갖는것도 참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제 못했던 <청춘불패2> 의 리뷰를 오늘 해보고자 합니다. 


지난주 <청춘불패2> 에피소드에서 가장 빛났던 활약을 보여줬던 멤버는 바로 효연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에이스 멤버인 써니와 지영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바로 그 주인공은 예원이와 보라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원이에 대해서는 초반에 <청춘불패> 글에서 적어본바 있습니다.
바로 써니와 지영이 이외에 다른 멤버가 빛나야 하는데 바로 그 역할을 예원이가 해줄 수 있을것이라는
그러한 생각이었지요.
실제로 <청춘불패2> 를 시작하면 써니와 지영이를 제외하고 어찌보면 비슷비슷한 분량 들 속에서
아마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었던 멤버가 바로 예원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번주에서는 보라도 나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는 했지요.
그래서 오늘은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아마 <청춘불패> 를 사랑하는 모임 중에서 가장 활발하다고 볼 수 있는 청춘불패  갤러리를 살펴보니
방송 반응이 대체적으로 두 부류로 나눠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재미 없었다" vs "상당히 괜찮은 에피소드 였다" 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는 후자의 반응이 제 반응이라고 생각을 해요.
물론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조금 뜬금없는 에피소드 같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아니 에피소드 자체는 문제가 없었기는 한데 약간 <청춘불패2> 라는 느낌보다는
뭔가 어머니들과 함께 펼쳐지는 <붕어빵>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그렇기에 조금 이게 뭐지...? 하는 느낌이 있는 에피소드 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에피소드에서도 장점이 나름 있었습니다.
첫째는 멤버들이 더 돈독해졌을 것이라는 사실이고 두번째는 멤버들 중에서도 평소에 활약이 적었던
보라가 분량을 많이 차지했다는 것이며 예원이 순규와 지영이를 이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는 것이지요.




일단 멤버들이 돈독해졌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던 바로 시즌1에서 한 2-3회의
전화 에피소드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시즌1에서는 멤버들이 일을 하고 가족에게 전화를 하는 그러한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물론 시청자들에게 반응은 그리 좋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 에피소드는 멤버들에게는 좋았던 에피소드 같았습니다.
사실 멤버들에게는 "걸그룹" 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공통점이 있지요.
그런데 엄마와 통화를 하고 엄마를 그리워하고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장면들을 보여줌으로써
멤버들 스스로 서로서로를 이해하고 그들 사이에 공통점이 형성되면서 더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어제 엄마 에피소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아마 이들이 <청춘불패2> 를 출연하기 전에는 서로 복도에서 만나고 음악 프로에서 만난 동료임과
동시에 아마 서로 분량경쟁, 가요계 순위 경쟁을 하는 라이벌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특히 수지-지영이나 예전부터 알고 지내왔던 소시-카라 라인이라던지 DSP 라인 내지 SM 라인 등
서로 미리 친분이 있는 라인이 아닌 예원이나 보라 같은 경우는 그런점이 더 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구요.


하지만 엄마의 등장과 함께 서로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 또 엄마들이 멤버들을 보고 울고 하는장면들을
보면서 참여한 모든 멤버들은 서로 함께 눈물을 보이고 자신들의 엄마를 그리워하면서
그 순간만큼은 서로가 라이벌이 아닌 그냥 다 엄마를 그리워하고 힘든 스케쥴을 소화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을 인식을 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서로 더 친하게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항상 <청춘불패> 시즌1 과 비교해볼때 시즌2가 예능감은 더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멤버들 사이에
시즌1 에 비해서 더 서먹서먹함이 느껴졌던 부분이 있지요.
이 에피소드가 그 것을 조금 해결해준다면 좋았을 에피소드였습니다.


 


두번째는 항상 잠재력만 보여주었던 예원이가 어머니가 등장함에 따라 제대로 터뜨러줬다는 점이에요.
사실 어머니를 보면 딸이 보인다고 아주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그중 예원이 어머니가 대박이었는데 재치로 말하자면 청불에서 둘째가라 서러운 (분량이 적었을 뿐)
예원이의 재치와 어머니의 재치가 확실히 공통점인것 같았거든요.

어쨋든 예원이는 어머니의 등장으로 터줏대감 써니, 에이스 지영이를 능가할 정도의 예능감을
그저께 에피소드에서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눅이 들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며 치고나오는 그러한 모습은 앞으로 예원이에게
기대해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원이에게 시즌1의 효민이나 선화처럼 중간에 치고 나올 모습을 기대해볼 수가 있다는
생각이 어제 딱 들었습니다.  


평소에 방송분량이 가장 적었던 멤버 중에 하나였던 보라도 많은 분량을 확보했습니다.
약간 씨스타의 이미지 때문에 강하게 보였던 보라는 누구보다도 여리고 착한 소녀였지요.
동시에 어머니가 있으니까 마음을 편하게 먹으면서 결국 많은 분량을 뽑아낼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저조했던 이 멤버들이 치고나오고 자신감을 가지고 예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게
새해를 맞이하는 <청춘불패2> 의 희망적인 면으로 볼수 있지 않나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에피소드 자체는 좋았다고 생각을 해요.
단 아쉬운건 조금 구성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이런 시간을 차라리 한 2-3회에 가지고 대부도에서 일을 하는 모습이 지금 나왔어야 그림이 더 맞습니다.
멤버들의 친목 다짐이 우선이고 그 다음에 바닷가에 던져놓는게 두번째 이겠지요.
만약 그 순서가 바뀌었더라면 <청춘불패2> 는 지금 더 안정된 상태에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일단 과거이야기이고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솔직하게 어제까지의 에피소드는 제작진이 새 각오를 가지고 (여러 인터뷰 기사들을 통해서 새해에는
달라질 것이라는 김호상PD의 언급) 임하기 전에 이미 녹화를 마친 에피소드였기 때문에 조금
부족한 면이 보였지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작년에 여러가지를 겪으면 <청춘불패2> 의 문제점은 드러났고 개선점도 많이
피드백으로 여러 사람들을 통해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최근 에피소드에서는 그런게 반영이 되어 다른 멤버들의 적극성도 달라졌고,
더 이상 써니와 강지영에게만 의존하는 <청춘불패2> 에서 바뀌어나가고 있습니다.


시즌1 에서도 초반에는 유리-하라 중심으로 밀었다가 뒤에 현아-선화-효민 등으로 치고 올라오면서
(나르샤와 써니는 드러나지 않게 꾸준히 이끌었음) 제대로된 <청춘불패> 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시즌2 에서도 이제 새해에 효연-예원-보라 등이 치고 나오면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만들어 낼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주에 새롭게 뽑은 에피소드가 어떻게 나왔을지 기대하며 예원-보라를 중심으로 한 새 멤버들의
활약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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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제 7 회

평가: 원래 나가야 할 방향으로 돌아온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2012년 시작은 순조롭습니다.

 
명대사: 또 하나를 배웠어요. 정 - 효연
이유: 그게 청불이 존재하는 이유이니까요. 멤버들간의 정,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정을 통해서
        따뜻한 방송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청춘불패> 만이 가진 매력입니다. 

3줄 요약
1) 써니-지영이 이외에도 다른 멤버들도 슬슬 욕심을 내면서 하려는 의욕이 보입니다.
2) 시즌1 기와는 완전 떨어질 수 없다는 걸 이해하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3) 캐릭터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져야 합니다.

좋았던 점: 일단 좋았던 점은 멤버들의 의욕이 새롭게 다시 보였다는 점입니다.
이번주에 그 총대는 효연이가 멘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초반에 가장 분량이 적었다고 생각되는 효연이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 더 큰 활약을 보여줄것
같다는 생각이 굉장히 크다고 느껴집니다. 

효연이 이외에도 다른 멤버들도 차차 적응해가는 것처름 느껴집니다.
많이들 친근해져서 서로를 대하는 눈빛, 말투 등에서 확실히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심지어 동떨어져보였던 MC마저도 우리가 이수근에게 니킥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예전보다
발전이 많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소 다큐쪽으로 볼 수 있는 부면도 있었지만 일단 청불은 "일하는 청불이네요" 
열심히 일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 끝의 지분퀴즈 같은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영광의 일꾼" 은 나름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어색할 수 있는 멤버들끼리 초반에라도 더 가까움을 느끼고 싶어하는 멤버들을
서로 뽑게 함으로 일단 서로간에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준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친목으로 인헤 예원과 효연이는 가까워졌을 것이고 중요한 예능 파트너를 얻은 셈이지요. 

그리고 붐은 이제는 완전 안착한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김신영 만큼은 아니지만 콩트도 짜내고 무엇보다도 멤버들이랑 가장 죽이 잘맞는
MC라는것은 부인할 길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선할 점:
특별히 심하게 개선할 점이라기 보다는 몇몇 세부점이 있더군요.
일단 캐릭터에 관해서 너무 억지로 만드는 듯한 캐릭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장님의 캐릭터가 가장 그게 심한것 같은데요....
써니를 좋아하다가 지영으로 옮기는 장면에서 그 너무 이장님에게
캐릭터를 심고 장면을 그린다는게 보였습니다.  
 

특히 눈에 거슬렸던 장면은 써니를 뒤에서 툭툭 밀치는 장면이었습니다. (제작진의 팔이 보임)
써니를 밀친게 문제가 아니라 제작진이 써니를 인위적으로 지영이와 라이벌로 그리려 한다는게
보였다는게 문제라는 것이지요. 그냥 자연스레 리액션이 나오게 두세요.

예능에서 캐릭터라는건 자연스러운 모습에서 나오는 것이고 그 자연스러운 장면들 속에서
관계들이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그게 캐릭터 관계도가 되는 것입니다.
인위적으로 그려진 캐릭터들은 금방 눈에 띄고 거부감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지현우라는 남자... 어떻게해야 할까요.
어느새 지현우와 순규의 위치가 완전히 바뀌어져 버렸네요.
멤버가 MC를 챙기는..... 

그리고 마지막 삼촌이라다는 단어... 이제 그만써도 될 것 같습니다.
최소한 붐과 지현우에게는요. 아마 처음에 러브라인의 걱정때문에 그렇게 딱 못을
박아놨을 것 같은데 실제 삼촌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수지와 강지영 뿐이고 
4살, 5살 어린 써니, 효연, 우리 등이 지현우와 붐에게 "삼촌" 이라는 말을 쓰는게 어색합니다.
그냥 "오빠" 라고 불러도 이제는 괜찮을 듯 싶습니다 ^.^a;

* 그러나 아마 이번 분량은 미리찍어논 분량이라 그랬다는 점까지 생각해보면 괜찮았습니다.
  앞으로의 분량 앞으로의 녹화가 중요하겠고 이런 점들을 생각한다면 더욱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즌1 에서 초반에 너무 벗어나려고 노력했다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일단 <청춘불패> 라는 타이틀을 가져온 이상 시즌1을 완전히 떼버린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시즌1의 장점을 생각하면서 그것은 그대로 유지되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즌1과 시즌2의 다른 점은 멤버들이 발전함에 따라 자기들의 고유한 캐릭터를 갖게될때
  다른점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 과정을 인위적이 아니게만 그려주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꽤 만족스러운 에피소드였습니다. 
  새해 첫 출발이 마음에 드네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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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제 6 회

평가: 이제야 뭔가 확실히 청불스럽네요. 웰컴백~


명대사: "우리 다 죽어요~" - 수지
왜?: 여태껏 수지는 결성쟁이였습니다. 수지의 잦은 결석은 수지가 <청춘불패2> 에 자칫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게 했고 수지의 참여의 동기가 무엇인지 의심케 했습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열심히 일하고 죽자는 수지의 말은 수지가 청불이 무엇인지 깨달았다는 
       그러한 신호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유치리 체험을 마친 후 제대로 동기가 부여가 된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3줄 요약
1) 당분간 지영이를 분리시키는 것이 좋되 한명씩 지영이랑 엮어준다면 잘 공존할 수 있습니다. 
2) 시청자들이 원하는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3) 붐은 완벽하게 적응이 되었는데 아직 남은 두 MC는 어찌할까요...?
 

좋았던 점:
여태껏 6번의 방송중에서 가장 <청춘불패> 다운 에피소드였습니다.
아무래도 유치리 방문을 통해 제작진도 뭔가 깨달은게 있는 것 같고, 
여러 시청자들의 피드백도 같이 들어가서 참고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붐은 멤버들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혼자 전전긍긍했던 지영이를 받아주어서 관계도를 형성한게 지영이에게나 다른 멤버들에게
다 도움이 된 플러스 요인이었고 붐 본인의 이미지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도 자연스러웠습니다.
인위적이 아닌 "김장" 이라는 마을 사람들이 특히 아주머니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그러한 마련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마을 사람들과 가깝게 다가간 것은 정말로 잘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후에 김치를 나눠주는 에피소드를 통해 멤버들이 마을 사람들에게 새로 들어온 
아이돌촌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은 정말 좋았던 일중에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도 더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효연이의 작은 선전이 돋보이고 예원이는 순규, 지영이 뒤를 이을 주자로써의 가능성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결석쟁이 수지가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적응하려는 모습을 살짝 보여줘서 
정말 다행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개선할 점
MC진이 여전히 걱정스럽습니다.
이수근이 자신의 역할을 정말 알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멤버들과 아직까지도 어울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보입니다.
그렇다면 일이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데 <1박 2일> 에서 국민일꾼으로
알려진 것에 비해서 너무 일조차도 안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스튜디오에서처럼 그냥 편하게 시키기만 하려는 청불MC 는 힘듭니다.
심지어 노촌장님도 멤버들이 일할때 도와주고 일 면으로 부족하면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에서
많이 도움을 주었지만 이수근은 그것도 못해주고 있는게 아쉽습니다. 

지현우는 이번주 에피소드에서 병풍이 되어버렸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점은 지현우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지현우는 청불에서 갈굼(?) 을 당해야 합니다.
그나마 지현우가 재미있었을 때는 고우리와 강지영, 보라가 갈궈줄때입니다.
아쉽게도 순규마저도 이 점을 캐치하지 못한 듯 하네요.
그러나 그것밖에 캐릭터가 없다는것도 지현우의 단점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멤버들이 조금 더 적극적이 될 필요가 있는듯 하네요.
이제 6회나 지났으니 슬슬 멤버들하고도 친해졌을테고 또한 어느정도 분위기는 파악했을테니,
열심히 치고 올라와 보세요.

* 시청률이 떨어졌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프로그램 자체가 정체성을 찾았다는데 더 초점을 맞추세요.
  어차피 프로그램이 정체성이 없으면 시청률은 안 올라갑니다. 특히 아이돌 예능은요.
  시청률은 높은데 막장이라고 욕먹는것보다 시청률은 좀 낮아도 착한 예능을 했다는
  평가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시즌 1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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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된 6회 청춘불패를 보면서 그래도 많이 안심이 되었습니다.
여태껏 방송된 6회 중에서 가장 <청춘불패> 스러웠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방송이 6회였습니다.
마을 주민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렸으며 멤버들끼리도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볼 수 있었죠.  
멤버들의 관계도도 하나하나씩 생겨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멤버들의 참여도
역시 많이 늘어난 것을 볼수가 있었지요.


특히 예전에 적은 바 있듯이 친한 사람들 앞이 아니면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는 효연이가 멤버들과
이제는 많이 편해지고 믿음을 쌓아가면서 점점 마음을 오픈하는 면도 볼 수 있었고,
시즌2 와서 가장 많이 결석을 하던 결석쟁이 수지도 유치리를 순규와 같이 구경한 후 부터는
새로운 각오로 도전을 하고 있다는게 어느정도 눈에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한 가지 과정이 이루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제작진의 의도적인 마련이었는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강지영이 붐과 함께 갯벌에 굴을 캐러 간 것이었어요.
바로 강지영이 굴을 캐러 나가면서 <청춘불패2> 6회에서는 많은 유익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그 동안 사실 지영이를 보면 거의 혼자서 고군분투한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영이는 여기저기 멤버들이 받아칠 수 있는 것을 던져주는데 써니를 제외하고는 예능 경험이 상당히
부족한 멤버들이라서 아무리 도저히 지영이의 소위 말해 "떡밥" 을 받아낼 사람이 없었습니다.
지영이와 다른 멤버들의 예능감이나 경험이 너무 차이가 났었던 것이었어요.

그런데 그 강지영와 같이 보조를 맞춰줄 사람이 오늘 방송에서 드러났습니다.
다른 멤버들이 리얼 버라이어티에 적응하고 관계도를 형성할 정도의 경험이 되기까지는
강지영을 받아줄 사람이요. 바로 MC진의 붐이지요. 

일단 이 둘 사이에서 러브라인의 가능성이라고는 거의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작진에서 특히 그 점에 대해서 많이 신경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자막으로 "러브라인은 없다" 라고 씀) 
다른건 둘째치고 강지영은 "미성년자" 이기 때문에 러브라인이 불가능합니다.
했다가 돌아오는건 욕과 비난뿐일테니까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늘 갯벌에서 굴 캐는 장면에서 붐이 지영이의 손을 만지고 그 손에 입김으로
바람을 불어주는 그러한 장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러브라인의 기운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동생을 걱정해주는 붐이 기특할 정도로 느껴질만큼 러브라인의 기운은 없었지요.
이 말은 무슨 뜻이냐하면 러브라인의 걱정이 없는 그러면서도 강지영의 멘트를 잘 받아주고
소화해낼 수 있는 그런 강지영의 파트너가 생겼다는 소리입니다. 

오늘 지영이는 붐과 함께 하면서 때로는 윽박지르기도하고 하지만 징징대면서 어리광 피우는
그러한 큰 오빠와 막내 내지 막내 삼촌과 큰 조카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시즌1의 동바곰 김태우와 징징이 현아가 생각날 정도로요.


붐과 같이 관계를 이루어서 분량을 뽑는다면 강지영이 고군분투하며 혼자 튀어보이지도 않고,
붐도 까불기만 하는 이미지가 아니라 따뜻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로가 서로를 보조하면서
그 사이에서 나오는 소소한 재미도 뽑아낼 수 있는 그런 관계도가 완성된것이지요. 
아마 방송에 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굴을 같이 캐면서 서로의 고민도 이야기하면서 그 둘은
정말 오빠와 동생으로써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에이스 지영의 부재는 다른 멤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단 에이스 지영이가 빠져나가게 되니까 그만큼 시선을 끌 수 있는 면이 제작진에게도 줄어들었습니다.
그 전에는 지영이가 활약이 크다보니 주로 분량을 지영이 위주로 뽑는 면이 많았지요.
지영이는 어찌보면 조금 튀는 면이 있어서 지영이가 분량이 많이 나올때는
다른 멤버들이 묻혀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지요. 


지영이가 그렇게 의도한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지영이가 사는 동시에 다른 멤버들은
묻혀버리는 그러한 결과를 많이 가져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지영이가 빠지니 다른 멤버들에게 초점을 맞출수 밖에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평소에 주목을 받지 못했던 우리와 효연이, 예원이와 보라 등이 자연스럽게 
집중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면으로 보면 "지영이의 <청춘불패>" 에서 드디어 벗어나 멤버들 전체가 어우러지는
<청춘불패> 의 모습으로 많이 탈바꿈한 것을 볼수가 있었어요.

그와 동시에 평소에 앞에서 가장 분량을 많이 뽑아주던 지영이가 없으니 멤버들도 아마 지영이에게
의존하던것을 피하면서 더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지요.
그래서 <청춘불패2> 녹화를 처음 시작한 이후로 처음으로 멤버들이 균형적으로 제대로 분량을 받고,
한 개인의 활약많이 아닌 멤버들 전체의 활약이 더 두드러진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약간 지영이의 활약에 주눅이 들던 멤버들이 좀 기를 편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이번주 <청춘불패2> 가 재미있었던 이유는 참 많습니다.
소소한 웃음으로 돌아왔으며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가 자연스러웠고 뭐가 인위적으로 
"나는 아류작이 아니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장면도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더해서 에이스인 지영이를 살짝 떨어뜨려놓고 지영이는 지영이 나름대로 분량을 뽑고 
지영이 덕에 약간 뒤쳐져 있던 다른 멤버들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리면서 멤버들 전체를 이용해서
분량을 뽑았다는게 상당히 좋았던 에피소드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에이스라는건 잘쓸때는 도움이 되지만 모두가 에이스하나에만 의존하게 되면
에이스 자신도 지치고 팀 전체적인 면으로도 발전이 없지요.
그런 점에 이 시점에서 고의던 우연이던 간에 지영이를 멤버들에게서
살짝 분리시켜놓은것은 정말 좋은 한 수 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영이는 아직 순규와 달리 노련함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조정이 필요할때도 있지요.
그렇기에 제작진이 그런면을 잘 사용해 준다면 멤버들 전체가 발전하면서 지영이의 원맨쇼가 아닌
멤버들이 모두 분발하는데 그 가운에 에이스 지영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보면 어제 지영이의 잠깐 동안의 빠이빠이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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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청춘불패> 를 보면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포스팅 전체를 적기는 그렇고 해서
짧게 매주마다 메인 기사를 적은뒤 하나씩 더 더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포맷은 약간 웅크린감자 님의 10점만점의 10점과는 비슷하나 점수는 매기지는 않았습니다.
(점수까지 베끼면 너무 똑같잖아요 ㅠ.ㅠ 그리고 웅감님 이해해주세요 ^.^a;)

아직까지 다른 분야는 이렇게 하지는 않을것 같고 청춘불패2 만 일단 이렇게 해보겠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거니까 조금 어색해도 이해해주세요.



청춘불패 제 4회:

평가: 아직까지도 지켜보는 모드이지만 에이스와 보조MC는 확실히 잡혔다. 


명대사: "TV보다 더 재밌는 멤버들이 있어요. 서로에 대해서 더 알아가는 거가...." - 써니
왜? : 써니는 <청춘불패> 의 매력이 무엇이고 어떻게 분량을 뽑아야 하는지
        MC들보다 더 잘 알고 있다. 

3줄 요약:
1) 일단 멤버들끼리는 많이 친해진것 같네요
2) MC들은 아직도 좀 불안불안 합니다. 
3) 오디오가 물리고 아직 카메라도 약간 불안불안 하네요

좋았던 점:
여태껏 멀리서 관망하던 순규가 본격적으로 총대를 메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써니는 G8으로 섭외되었지 MC진으로 섭외된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본인도 안 되겠다 싶었는지 점점 더 리드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반에 살림 살이를 정할때는 지현우와 함께 다른 멤버들의 의견을 수렵하여
정리하는 걸 볼 수 있었지요.  

써니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당분간 멤버들이 자리를 잡을때까지는 써니가 어느정도
선장역할을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2회까지만 해도 뒷짐지던 순규가 적극적으로 나선다는건게 반가운게 바로 순규는 <청춘불패> 를
경험해본 사람으로 어떻게 해야 방송을 뽑을 지 알기 때문에고 어떻게 해야자리를 잡을 수 있는지
잘 아는 그러한 멤버이기 때문이지요. 
가장 경험많은 써니가 앞장서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또 하나, 강지영은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걸 증명해나가고 있습니다.
써니를 제외하곤 유일하게 아무 도움없이 자기의 독보적인 행보를 걸으며 분량뽑는
멤버가 지영이지요. 이로써 리더와 에이스가 정해진 셈입니다.

또 하나... 그나마 MC진 중에서는 붐 혼자 멤버들과 조금 친해진 걸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장님이 3회때보다는 더 맞아들어가며 살짝 노촌장님의 뻔뻔함을
그대로 가져오기도 한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개선할 점:
계속 중구난방의 방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떡밥은 자꾸 나오는데 제대로 받아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멤버들 마저도 아직 이게 "떡밥인가 아닌가" 구분을 못하고 있는 입장이고 MC진 마저 그리합니다. 

또 한가지는 캐릭터의 유무를 떠나서 MC진과 멤버들이 너무 구분지어져 있습니다.
즉 MC진들과 멤버들이 따로노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좀 더 멤버들에게 접근하고 멤버들과 장난을 치면서 친해지세요.
가장 큰 장애물은 성별일 것이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관건일 것입니다.

이수근은 노촌장에 비해서 한없이 어려서 아직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스킨십하며 다가가기는 뭐한 
입장이고 지현우는 가수이기도 하지만 배우 이미지가 더 강해 더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붐과 이수근은 재미가 없어도 좋으니 멤버들을 좀 더 띄우조고 보조해주세요.
<청춘불패2> 에 필요한건 관계도에서 나오는재미지 유행어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멤버들... 너무 소극적입니다.
충분히 나아갈 수 있는 몇명의 멤버가 보이고 관계도가 보입니다.
제가 엮어줄 수 있는 관계도도 보이긴 하지만 그렇다면 인위적인 것이 됩니다.
스스로 어떤 멤버들과 어떻게 관계를 만들어볼 것을 구성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해주세요.
예능에는 귀천도 없고 선배 / 후배도 없습니다.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면 그게 더 좋습니다.

* 그리고 수지.... 초반에도 현아가 많이 빠진적은 있었으나 그 이후로는 하차하기 전까지
거의 빠진적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빠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JYP 측에게: 도대체 이렇게 많이 빼먹을 거였으면 왜 집어넣은겁니까?

제작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건 멤버들의 관계에 집중을 일단 더 해주세요.
일하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고 청춘불패에서 빠져서는 안되는게 일하는 장면이지만,
멤버들의 관계도가 형성되는게 더 중요합니다.
전체적인 <청춘불패2> 의 평가는 "전반은 지루하고 후반에는 재미있다" 입니다.
 
자세히 보면 전반에는 일을하고 후반에는 이야기를 하면서 관계도를 만들어갑니다.
서로를 더 알아가고요. 일하는 장면을 보여주어 착한 예능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더 중요한건 예능의 기본인 캐릭터와 관계만들어지는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일하는 장면을 뽑으면서 동시에 그 장면들을 잘 편집해주시길 부탁합니다.

오디오가 물리는 현상도 조금 개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순규같은 경우에는 알아서 편집이 가능한데 어떤 경우에는 그냥 한꺼번에
이야기하느라 정신이 산만해질 정도거든요. 



저는 전문 평론가도 아니고 방송인도 아니지만 <청춘불패> 시즌 1을 한회도 빼놓지 않고
시청한 애청자로써 이런 점들이 보여서 혹시 이러한 점들을 개선하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으로 이 코너까지 만들게 되었습니다.
어쨋든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청춘불패2> 의 매력이 곧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며
여기까지 적어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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