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강심장> 을 보지 못했지만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아마 오늘은 봐도 느낌이 다를 것 같습니다.
강심장에 물론 이번주에 등장을 했지만 실제 강호동은 시청자에게서 멀리 떠나있는 상태이니까요.
어쨋든 앞으로 강호동이 없는 강심장은 어떻게 될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여러 비난에 달렸던 강호동은 시청자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잠정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뭐 마음이 베베꼬인 사람들은 이것이 꼼수다 어쩐다 하는 말이 있지만 매 회마다 받는돈이
천만원 이라고 가정 해도 2달만 프로그램을 빠지면 강호동은 2달간 몇 억을 날려야 하는
그러한 상황에 있는 것이지요. 그것도 위약금을 물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요.

강호동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그와 관련된 많은 멤버들이 영향을 받겠네요.
아마 그 중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사람이 이승기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강호동과 한 가지 프로그램만 하는 다른 멤버와는 달리 (물론 컴백한 붐을 제외하고) 이승기는 강호동과
두 개의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진행해 왔거든요.


졸지에 강심장에서는 공동MC에서 메인MC 수준으로 그리고 일박이일에서는 단순히 에이스에서
정말 자칫하면 막내이지만 팀을 이끌어야 하는 그러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지요.
아마 강호동의 은퇴로 가장 마음이 아플 사람중 하나가 이승기이고 갑자기 내려온 무거운 책임이지만,
강호동의 잠정은퇴는 이승기에게 정말 좋은 시험기간이 될 수 있지 않을가 생각을 합니다. 



- 최악의 상황에서 버틸만한 상황을 찾아보자

일단 "강호동" 이라는 큰 인물을 대신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주저 앉아서 그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는 법입니다. 
조금 서운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일단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활동을 해야지요. 

불행 중 다행으로 이승기가 활동을 하고 있는 <1박 2일> 과 <강심장> 은 오히려
<무릎팍도사> 보다는 상황이 심각하지는 않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1박 2일> 에 대해서 살펴보지요. 
물론 "강호동" 이라는 리더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1박 2일> 멤버들 이라는 단체와 팀은 있습니다.
강호동의 카리스마와 리더쉽은 절대 메꿀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1박 2일> 멤버들이 보여줬던
의리, 팀워크 등은 아직도 보여줄 수가 있습니다.

누군가 강호동의 리더쉽을 대치하려는 대신에 오히려 그 큰 임무를 나눠서 형들이 조금씩 끌어주고
동생들이 더 열심히 밀어준다면 어느정도 <1박 2일>은 최소한 종영때까지 굴러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심장> 은 <1박 2일> 에 피하면 양호한 편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강심장> 은 <1박 2일> 보다 이승기의 비중은 컸고 강호동의 비중은 작았습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주인공은 게스트이고 강심장에는 정말 적절한 고정 패널들이 요소조소에
박혀있기도 합니다. 더욱이 딱 타이밍 맞게 MC수행을 2년간 해온 붐이 컴백을 했습니다. 


강호동이 빈자리를 일단 이승기가 메인으로 나서고 컴백한 붐이 옆에서 강호동만큼 카리스마는 없지만,
강호동이 게스트를 위해 데굴데굴 구르고 멍석을 깔아주는 역할만 붐이 반만 해준다면 강심장은
괜찮게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정 패널들이 어디가는게 아니니까요.



- 이승기, 버텨낼 수 있는 것 같은 이유는....?

일단 이승기가 과연 그 책임을 잘 이행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가능하다 입니다.
그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1) 첫번째로 그의 좋은 이미지 입니다
강호동과 함께 할때는 강호동이 이승기에게 돌아갈 수 있는 화살을 대신해서 모두 맞아주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강호동과 함께 강호동이 이승기 대신 악역을 다 도맡아 했다는 이야기이지요.

덕분에 이승기는 좋은 이미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이미지는 연예인에게 키입니다.
아무리 MC능력이 좋다하더라도 이미지가 좋지 않으면 일단 힘듭니다.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선입견이 있으면 시청자들이 떠나기 마련이지요.
조금만 실수해도 크게 문제를 삼을 것이고 그렇게 하면 자신감이 더 많이 줄어들지요/

하지만 이미지가 좋은 경우라면 노력하는 모습에다가 초점을 맞춰주고 부족한점을
오히려 시청자가 커버를 해주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이승기가 메인MC로 자리를 굳히는 동안 시청자들은 그를 이해해줄것입니다. 



2) 이승기는 노력파다


이승기의 성실함은 연예계에 소문이 다 나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자만할 수도 있건만 이승기는 꾸준히 노력하고 착실하게 방송에 임하는 모습으로 
지금의 자리에 임할 수 있었지요.
예전에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이승기는 MC를 잘하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점을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승기의 진행은 강심장 처음 시작할때보다 훨씬 더 나아진 상태입니다.

<1박 2일> 에서도 보면 이승기는 어느때 치고 들어가야하는지 어느때 빠져야되는지 충분히 분간합니다. 
다큐일때는 다큐로 있어야 한다는 점을, 예능일때는 예능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호동과 다니면서
정확하게 파악을 했지요. 
어찌보면 강호동의 연습생으로 있으면서 열심히 예능을 배워서 지금의 자리까지 왔습니다.
지금 했던 것 같이 꾸준히 노력한다면 이승기는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 만약에 버텨낸다면....?

물론 이승기가 100%로 강호동이 되어 강호동의 빈 자리를 채워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위기를 잘 극복해서 <1박 2일> 을 무사히 마치고, <강심장> 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렇게 된다면 이승기는 차세데 MC 1순위로 거론되면서 (벌써 거론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만능엔터테인먼트로의 위치를 확고하게 굳히는 동시에 자신의 미래까지 보장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 그러한 큰 우물을 파는 것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왜 아무도 유재석-강호동의 후계자로 지목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유재석과 강호동은 리얼예능, 그리고 토크예능
둘 다 가능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그것이 가능한 MC는 정말 원조 국민MC라고 불릴 수 있는 이경규 뿐입니다.

그런데 이승기가 만약에 강호동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면서 버텨준다면 어떠할까요?
이승기는 <강심장> 을 통해서는 토크형 MC로, 그리고 <1박 2일> 을 통해서는 리얼형 MC로도 
인정을 받아서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거머쥐는 그러한 인물이 될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그렇게되서 차세데 MC로 인정을 받고 유재석-강호동의 뒤를 수만 있다면,
작년 2월에 포기했던 일본진출보다 더 큰 문이 열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가끔 "기회" 라는 말을 썼긴 했지만 이승기 자체는 이것을 "기회" 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평소 보아온 이승기 성격에 강호동이 은퇴했다고 그 뒤를 차지하려고 하는 
그러한 야비한 인물은 아니더군요. 오히려 형의 은퇴에 마음 아파하고 있을 사람이 바로 그이지요.

하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강호동의 은퇴는 은퇴이고.....
이승기는 살아야 하고 <강심장> 그리고 <1박 2일> 도 계속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승기가 더 책임감을 가지고 나서줘야만 하지요.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강호동도 마음이 더 가벼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여러가지 이유로 "은퇴" 라는 결정을 내렸을 그여겠지만 자기 때문에 갑작스레 책임이 많아지고,
할일이 많아지며 당황한 후배들, 동생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가득할테니까요.

이승기는 오히려 이 순간에는 강호동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내가 어떻게 호동이 형을 대신해?" 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강호동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는것이 동료들, 그리고 강호동을
위하고 그 덕에 자신도 득이 보는 그러한 상황이긴 하지요.


갑자기 두개의 프로그램에서 선봉장을 맡게된 이승기가 과연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나갈지 
지켜보고 싶고 힘들어할 그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네요. 

* P.S:  이 글은 적었을때의 다음과 같은 사실에 근거해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이승기의 <강심장> 하차설은 나왔지만 아직 하차가 결정되지 않았다
2) <1박 2일> 의 조기 종영설이 나왔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따
3) <강심장> 의 폐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위의 세가지가 강력하게 떠돌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결정되지 않은 루머라는 전제하에 글을 적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이승기가 하차하고 싶어하는 이유가 가수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고 싶어해서
그런다는것도 모르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예 이승기가 여기서 잘해내서 차세대 MC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참고로 전 <강심장> 과는 아무 관련도 없습니다. 예전에 <강심장> 을 신랄하게 깐적이 있거든요. 



신고
며칠전 놀러와에서는 "부산 출신 연예인 특집" 으로 방송을 내보냈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김민준, 김태현, 쌈디, 정용화, 김숙, 창민이 함께 했는데요...
흥미로운 점은 "부산사나이 특집" 인데 김숙이 참여했다는게 흥미롭군요.
어쨋든 이 부산사나이 특집은 참 재미있었습니다.


이 방송이 나가자 약간 안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사투리가 방송에서 난무(?) 하는 그러한 것을 싫어하시는 것도 계시고,
왜 특정지역을 구별하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헌데 두번째 의견은 특정 구역을 선호한다는 것은 약간 억지스러운 면도 없지 않아있는게,
놀러와에서 이미 "충청도 특집" 을 예전에 한 기록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 때는 김준호, 장동민, 박지헌, 태진아가 출연했었지요.
그러니 MBC에서 특정한 지역을 편애한다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헌데 흥미로운 점은 한국에는 강원도도 있고, 전라도도 있고, 충청도도 있고, 경기도도 있지만,
유난히 "경상도" 사투리가 방송에서 많이 나오고, 그 쪽 사람들이 많이 비추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생각해봤습니다.




특별히 부산이나 경상도가 다른 지역보다 인물을 "많이 배출해서" 는 아닌것 같습니다.
알고보면 은근히 광주 출신의 연예인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빅뱅의 승리, 카라의 구하라, 원더걸스 유빈,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2NE1의 민지 등이 있습니다.
또한 전라도의 전주 출신 연예인들도 있는데 소녀시대의 태연, SS501의 김규종도 같은 케이스이지요.
전라도 출신의 연예인들이 꽤 되지만 이들은 부산출신 만큼 화제가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세히 살펴보면 알겠지만 사투리의 사용도에 있어서 경상도 사투리는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게되고,
또한 자연스럽게 방송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 사투리들은 별로 그렇지 못한 것을 느끼게 되지요.

다른 지역 사람들은 사투리쓰는 것을 별로 많이 하지 않는데 비해,
경상도 지역 출신의 분들은 자연스레 이야기하다보면 사투리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억양도 전라도 분들이나 다른 분들은 표준어를 쓰려고 노력하는게 보이는데
경상도 사람들은 그닥 크게는 부담을 가지지 않는듯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흥미로운 점은 사람들은 경상도 사투리에 굉장히 익숙해져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최초의 국민 MC라고 불리는 이경규의 전설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실 이경규는 연기자를 꿈꿔왔으니 사투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개그맨으로 전향을 했다는데요.
그 이후로 이경규는 자신의 약점인 사투리를 극복하면서 "자연스럽게~" "별들에게 무더봐~" 등의
히트작을 내면서 대한민국의 최고의 개그맨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그 이후로 그가 발견해낸 최고의 인물은 강호동입니다.
지금 유재석과 함께 쌍두마차로 예능계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강호동 역시
구수한 사투리가 그의 원동력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강호동은 방송경력이 20년이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표준어보다는
사투리에 가까운 억양이  나오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가끔 강호동이 "공중파에서는 사투리 썰수 없어요" 라면 왜 이렇게 웃긴지 모르겠습니다.


그 이후로도 개콘 "사바나의 아침" 에서도 김영철이 사투리를 썼었고,
혜성처럼 김제동 역시  친근한 얼굴로 사투리를 쓰면서 등장했고요,
지금 "미친존재감" 이라고 불리는 정형돈 자연스레 등장해서 인기 몰이를 했습니다.
여자연예인도 김신영, 신봉선 등 사투리를 쓰는 연예인들이 속속등장하게 됩니다.


개그코너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코너들은 사투리를 썼던 "행님아" (김신영-김태현),
"대화가 필요해" (김대희-신봉선-장동민 [장동민은 충청도 출신])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게 딱히 경상도가 다른 지역에서 비해 "우월하다" 라는 느낌보다는,
대중은 이경규-강호동-김제동 라인을 통해서 다른 사투리보다는 경상도 사투리에
훨씬 익숙해졌다는 점입니다.


더욱이 대박이라는 영화중에서도 "해운대", "친구" 등이 경상도 사투리를 쓰니
패러디도 많고 해서 더 알려진게 아닌 듯 합니다.



사실 사투리는 어찌보면 정겹고 좋지만 어찌보면 양날의 칼입니다.
자신을 알리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롱런하려면 적절한 수준을 유지해야겠지요.
실제로 롱런하면서 사투리나 강한 억양을 사용하는 강호동-이경규도 사실 공중파에서는
표준어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표준어를 사용하면서 간간이 사투리가 튀어나옵니다.
다른 연예인들도 마찬가지구요.


요즘 대세 라는 리지도 경상도 사투리를 쓰고 있지만, 머지 않아 표준어로 고쳐야 겠지요.
경상도 사투리가 재미는 있고 초반에는 흥미를 끌지만,
어느나라나 방송에서는 똑바른 말인 표준어를 쓰는게 더 정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글을 통해서 경상도 출신의 연예인이 다른 연예인들보다 더 낫다 이런말을 쓰고 싶은건 아니었습니다.
단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유난히 "부산출신" 이나 "경상도 출신" 을 띄워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다른 지역 사람들은 아직도 사투리 쓰는 것에 익숙해 있지 않고,
사실 대중도 다른 사투리에는 익숙해져있지는 않은데,
경상도 사투리는 이경규 때부터 문이 열리면서 상당히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가끔가다가 사투리써서 웃음을 주는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남발만 안하면 되겠지요. 우리 "까리한" 리지양도 이 점 기억했으면 하네요 ㅎ


신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강심장을 어제 봤습니다. 이제 저도 거짓말쟁이라고 불러야 겠네요.
SBS 리뷰는 안쓰기로 했는데 (ㅎ), 어쨌든 많이 말들을 하던 황정음 이야기와 유인나의 이야기를 한번 봤습니다.


그게 주제가 아니므로 잠깐만 언급하자면... 황정음이 약간 김용준쪽으로 책임을 몰아간건 사실인듯 하네요.
하지만 그정도의 발언은 황정음으로써 충분히 할 수 있는 발언이었다고 생각을 하네요.
그 점에 대해서는 아마 내일 써볼것 같습니다.
어쨌든 둘이 다시 합쳤으니 더 좋은 모습, 이해심 넓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유인나는.. 정말 새로웠습니다. 사실 하이킥을 보지 않은 저로써는 (ㅡ0ㅡa; 온 국민이 다 본다는 ㅋ) 유인나의
존재감은 거의 제로에 가까웠는데...
정말 29살이라 믿기지 않는 동안의 얼굴과 귀여운 목소리, 허나 그 속에 숨겨진 아픈 이야기 등은 충분히 제가
관심을 가질만 한 그런 인물이었다 생각이 드네요. (항상 그녀를 보면 제아와 닮았다는 점 정도가 유의사항이었거든요)

허나 제가 어제 강심장에서 주의 깊이 살펴보았던 인물은 바로 "지붕뚫고 하춘화" 라는 주인공의 하춘화였습니다.




사실 하춘화라고 하면 젊은세대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죠.
70~90년대초를 주름잡기는 했으나, 요즘 세대들은 H.O.T. 도 잘 모르는 아이들도 있으니 ㅎㅎ
허나 김영철이란 인물이 하춘화를 알리는데 정말 큰 공을 세웠죠.

일단 한가지 하춘화가 멋있는 점은 바로 그 점과 관련된 점입니다.
하춘화의 놀라운 포용력과 센스이지요.


이미 말한대로 많은 이들에게 하춘화라는 인물을 알려준 것은 김영철이었습니다.
90년대 말 개그콘서트에 주역으로 떠오른 김영철하면 당연히 "사랑이 야속하드라~~~~!!!" 의
하춘화 성대모사를 기억하지 않을 수가 없죠.
덕분에 김영철 = 하춘화는 이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그러한 인물이지요.

실제로 예전에 8:1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그 때도 김영철이 게스트였는데, 100명에게
하춘화 하면 생각나는 것 하니까? 4위인가가 "김영철"이었습니다.

헌데 김영철의 성대모사를 보고 있지만, 약간 어느분들에게는 짜증날 수 있는 요건이 됩니다.
바로 김영철의 성대묘사에는 극적인 희화가 강조되기 때문이지요.
실제 어떤 연예인들은 김영철이 성대모사를 하는데 질색을 한다고 합니다. 너무 망가지니까요.




하춘화도 처음에는 약간 기분이 얹짢았다고 한것으로 기억나네요.
허나 그녀는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었습니다.
바로 김영철이 있기에 하춘화 라는 인물을 젊은 층에 알릴 수 있었다는 쪽으로요.

그것을 인지하고 나서 김영철과 같이 나올때마다 본인도 자신을 희화화시켜서 웃음을 주기도하고
반대로 김영철을 따라하면서 김영철과 합동무대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즉 그녀는 자기 자신을 낮출주도 웃음을 즐길줄도 알고, 후배를 위해줄줄아는
마음 넓은 선배의 모습을 잘 보여준 것이지요.



또한 어제 본 모습에서는 하춘화는 자기 몸을 또 던지시면서 아줌마 댄스를 추시더군요 ㅎ
헌데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사실 하춘화에게 예전에 놀란점이 있었는데... 스타골든벨이었을거에요.

그 때 원더걸스와 함께 나온적이 있었죠.
그래서 원더걸스의 텔미 춤을 배워보지 않겠냐고, 하면서 원걸이 텔미춤을 가르쳐준적이 있어요.
그런데 하춘화는 단 한번 보고 나서 그 안무를 다 따라했습니다.


과연 하춘화에게 발군의 춤실력이 있어서 그것을 보고 단숨에 따라한 것일까요?
어제 보니까 나이가 드셨어도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가지고 계시기도 했지만...
하춘화는 젊은 원더걸스의 춤을 따라하고 익혀두고 있었던 것이지요.
예전에 한번 소녀시대의 춤도 따라신 적이 있습니다.

무엇을 의미할까요?
많은 나이 많으신 분들이 요즘 아이들 나오면 자연스레 TV를 돌려버리거나 굉장히 무관심하죠.
물론 많은 장면들 중에는 조금 민망한 장면도 있기 마련입니다.
허나 대체적으로 꼭 민망해서라기 보다는 단지 "젊은이들의 유행"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하춘화는 그런 젊은 가수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저런 춤시위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 점이 멋있었습니다.

단지 나이 차이가 난다고 해서 세대차이가 난다고 해서 무조건 무시하고 도외시 하기보다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고, 때때로는 그들과 융합할 수 있는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요.
데뷔 50년차의 그녀가 (현재 나이 56세, 6살때 데뷔) 현재 트렌트를 알고 따라간다는 그 점.... 대단하죠?

실제 어제도 무엇이든지 시키는 대로, "즐기면 된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유쾌하게 짖굳은 강호동의
부탁에도 다 응해주었죠. 정말 멋있고 훈훈한 장면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대체적으로 황정음, 유인나, 안재모의 슬픈 이야기들로 인해서 강심장의 분위기가 상당히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였는데, 유일하게 밝은 모습으로 (아마 다음주에는 그녀의 스토리도 나올 수 있겠지만요)
제대로 된 웃음을 선사해준 그녀가 참 멋있었습니다.

올해 나이 56세라고 하지만, 어제 그녀의 열정과 패기는 20대 못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시고 좋은 모습 보여주셔서 브라운관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옆의 버튼을 눌러 구독해 주십시오 =>
또한 추천과 댓글도 잊지 말아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 힘이 됩니다!
밑의 손가락 한번만 꾸욱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 주실수 있는 작은 선물입니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대체적으로 어제 강심장에서는 한선화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어제 강심장은 정말로 반가웠던 강심장이었습니다.
단지 아이돌들의 "장기자랑" 이 아니라, 감동과 재미가 적절히 섞인 그러한 강심장이었다고 할까요?


사실 이번주에 제가 제일 많이 기대를 걸었던 건 이영자인데 이번주 만큼은 이영자가 그닥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네요. 아마 지난주에 이영자를 중심으로 토크가 진행되서, 이번주에는 균형을 위해서
이영자의 토크를 강심장 도전하나 정도로 줄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생각해보면 이영자 그녀는 이야기를 많이하지 않았지만, 이영자 토크라는게 있었고, "영자의 전성시대"
그리고 중간에 춤까지 있었으니, 이영자의 존재감은 이번주에도 가득찼었네요.

어쨌든 이번주 방송을 보면서 느낀점이... 이영자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면서 다시 전성기를
누릴까 하는 점이었죠. 이영자의 실력과 재능, 끼만 놓고보자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텐데요...
물론 이영자는 호불호가 뚜렷한 연예인중 하나입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으로 정확히 갈리는 편이 많죠.
마치 남자 쪽에서는 강호동이 그런데, "여자 강호동" 이라는 표현을 쓰면 맞을까요?


사실 이영자는 여러가지 이유, 특히 최진실의 죽음 이후에 크게 충격을 받아 방송출연을 제지하다가
김영철과 함께, 이성미의 컴백에 "해피투게더" 에 출연한 이후, 슬슬 게스트로 여러 프로그램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정말 "빵빵" 터뜨려주었죠.

허나 김영철은 곧바로 강심장의 고정에 안착한 반면에, 아직 이영자는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여러 가지 면으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첫번째는 본인이 방송을 조금 자제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영자는 보기는 굉장히 강해보이고 세보여도 실제로는 굉장히 여린 성격이라고
많은 지인들이 방송에서 지언하더군요. 실제로 보면 눈물도 많고, 정도 많은
그러한 무섭지만 정겨운 사람 같습니다.


아직 그냥 방송에 커다란 마음이 없는 것일수도 있겠죠.
어떤 책임감이나 부담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아직도 최진실 사건으로 인해서
마음이 정리가 되어있지 않을 수도 있고요.
무엇보다 그녀의 마음은 모르는 거니까 추측일 뿐이지만 그냥 게스트 이상 욕심을
내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실제 보면 이영자 같은 거물을 방송사에서 그냥 내버려두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최양락은 컴백하자마자, 야심만만 MC로 들어갔고, 여러프로그램 패널로 자리잡았었습니다.
이성미는 곧바로 MC를 꿰찼구요.

허나 이영자만은 컴백을 해도 조용히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지 않는걸까요?




또 하나는 이영자의 위치와 존재감입니다.
사실 이영자는 최고의 정상에 자리까지 올라가봤던 사람입니다.
즉 90년대 중반에서 90년대 말까지는 정말 "이영자의 시대" 라고 불릴 정도로
사실 여자 개그우먼 아니 개그계를 통틀어 가장 잘나간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영자는 약간 자기 주도의 방송을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녀가 거만하다 이런것이 아니라, 워낙 십년 이상 그렇게 해봤던 터라 그게 몸에 익은 것이죠.

실제 이영자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 보면 이영자의 방송분량이 50% 이상이 됩니다.
그만큼 이영자는 무대 장악력, 카리스마, 주도성이 강한 인물이죠.
나머지 50%가 이영자의 장악이라면, 나머지 한 20%는 이영자를 놀리는 것이구요.


그렇기에 고정은 힘듭니다. 왜냐하면 고정은 필요할때만 나와주어야 하거든요.
그렇기에 김영철은 쉽게 고정으로 끼어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김영철의 분량은 한 5분에서 많아야 10분도 안됩니다.
하지만 주로 들어주다가 중간중간에 한방씩 "빵" 터뜨려주는 그런 존재이죠.

이영자는 성격도 그렇고, 여태 해온 방식도 그렇게 사실 그게 잘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영자가 고정으로는 안착하는 것이 사실상 힘들다봅니다.
국민 MC라 불리는 유재석, 강호동이라도 이영자는 어떻게 해볼수 없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지요.




마지막으로 아직 이영자는 집단 MC체제에 익숙하지 않은 듯 싶습니다.
위의 말과 약간 겹치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요즘 MC체제는 확실히 집단 MC체제입니다.
심지어 김승우의 이름을 건 "승승장구" 에도 김승우라는 메인 MC가 있지만, 4명의 또다른 MC가 있죠.

무릎팍도사도 주변에 2명의 고정이있으며, 놀러와도 유재석 옆에 김원희와 3명의 패널이 있습니다.
이영자의 잘나갈때 예전 토크쇼 형식을 보면 대체적으로 MC하나 시절이었죠.
서세원의 토크박스, 이홍렬 쇼, 그리고 이영자가 하던 프로그램 등등은 MC혼자가 게스트를 끌어갔습니다.

하지만 요즘 토크쇼는 그게 아닌 것이지요.
사실 이영자가 "지피지기" 라는 프로그램을 했을때도, 프로그램 자체도 그랬긴 했지만,
이영자가 집단 MC체제는 조금 약해보인 듯 싶었습니다.
그것이 하나의 걸림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영자가 컴백을 해서 제 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지 아직은 미지수 입니다.
본인이 원하는지 아닌지도 정확히 모르는 바이구요.

허나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영자가 이번년도에는 무언가 하나 제대로 프로그램 잡아서 컴백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개인적인 바램으로도 그랬으면 합니다.
허나 이영자가 컴백을 한다면, MC로 컴백을 할 것입니다.
이경규가 고정을 할 수 없는 것처럼 이영자도 고정을 하기는 힘듭니다.

허나 요즘 방송을 보면 이영자가 과거보다는 확실히 많이 더 가라앉았다고 할까요?
(아니면 배려심이 많아졌다고 할까요?) 확실히 예전보다는 많이 침착해지시고 토크분배도
많이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허나 습관이라는게 있어서, 한번 불이 붙으면 브레이크를 걸기 힘든게 이영자의 개그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영자는 이영자만의 카리스마를 가지고 1박2일의 강호동처럼 리얼 버라이어티가
앉아서 하는 토크쇼보다는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해요.
확실히 이영자에게는 어떤 범점하기 어려운 카리스마와 동시에 따듯한 정겨움이 존재하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번 패떴2에 김원희나 윤상현 대신 메인 MC로 이영자를 앉혔다면
그녀의 카리스만으로 (지상렬은 선배들에게는 굉장히 깎듯이 하더군요)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런 야생버라이어티나 강한 리얼 버라이어티에 이영자가 잘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어쨌든 이영자는 그냥 이대로 주저앉아 게스트 전문으로 가라앉기는 너무 재능이 아쉬운
정말 개그계의 왕언니 입니다.


이경실도 컴백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영자도 마음 정리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을 해서 예전처럼 전성기를 누리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그런 바램입니다.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옆의 버튼을 눌러 구독해 주십시오 =>
또한 추천과 댓글도 잊지 말아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 힘이 됩니다!
로그인도 필요없습니다. 그저 손가락만 꾸욱 눌러주세요 ^.^a;

(오랜만의 메인이네요 ^.^a;)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선호-슬혜 하차가 이제 확실히 정해졌다고 합니다. 13일날 즉 이번주로 하차하겠다고 하네요.
사실상 서현-정용화 커플이 들어갈때부터 약간 많이들 그들의 하차를 예상했죠.
많은 이들은 아담부부와 이들 두 커플일때도 이 커플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서현-정용화 커플까지 들어오게 됨으로 인해 이들은 완전히 설 자리를 잃어 버리게 된것이지요.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합니다.
분명 이들의 하차는 아담부부와, 서현-정용화 커플의 분량이 늘어나는 것이긴 하지만...
웬지 우결이 아이돌들의 데이트 프로그램으로 완전히 전락해 버린 느낌이랄까요?


웬지 우결 2기 커플들 즉.. 태연-정형돈때를 보는 듯 합니다.
다시 우결이 비지니스화 되어버린 그러한 느낌이지요.
예전에 "조권-가인이 만들어 놓은 우결의 함정" 이라는 글에서 적은 바 있듯이,
시청자들은 리얼리티와 현실 사이에서 갈팡질팡 했습니다.




우결-가인 커플은 사귀라는 지지율이 굉장히 높지만.. 우결 하차하면 정말 그렇게 옮겨질 확률은
얼마나 되는 것일까요? 누구보다 아담커플의 열혈지지자인 저이기는 하지만... 잘 사귀었으면 좋겠지만,
조권-가인마저 우결이 리얼이 아니었다는 것이 드러나면.. 우결은 정말 말그대로 "시트콤" 수준이죠.


조권-가인은 둘째 치고 서현-정용화는 정말 더 사귈 확률이 희박합니다.
서현-정용화 이제 둘다 22, 20살에 불과하지요. 가요계에서 아직 10년, 혹은 그 이상을 해먹을 수 있습니다.
우결을 할때야 그들이 프로그램의 흥행과 그것에서 나오는 수익때문에라도 임시로 사귀는 것을
허락하겠지만, 우결을 하차한 후에도 사귀가 과연 내버려 둘까요?

서현으로 대표되는 소녀시대는 삼촌팬, 오빠팬들이 엄청 많은 그러한 부대입니다.
강심장에서 데니안이 말했듯이 소녀시대에게 대중이 바라는 것은 오빠팬들이 바라는 것은
이들이 "나만의 소녀시대" 이기를 바랍니다.
물론 씨앤블루의 팬들의 경우도 정용화가 "나만의 씨앤블루" 이길 바라겠죠.
"팬들이 이런것까지 참견해야 하냐?" 라고 물을 수 있지만 그게 현실인 것입니다.
 
서현이 남친을 사귄다는 건, 엄청난 팬수를 잃는 다는 것을 의미하죠.
서현이 자기 입으로 이야기했지만, 실제로는 아마 SM의 출연권유로 인해서 프로그램에 합류한 것처럼
소속사에서는 서현이 프로그램 밖에서 정용호와 사귀는 것을 금전적으로 놓고보면 반가워 하지 않을것이에요.
때문에 이 아이돌들의 우결은 결국 리얼리티보다는 대체적으로 비지니스 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죠.



선호-슬혜가 빠진다는 것은 결국 우결은 그 초심부터 버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제 아이돌만으로도 승부 볼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것이지요.
("조권-가인이 만들어 놓은 우결의 함정" 참조)
우결이 아마 이 부부들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폐지할 계획이라면 당연히 두어야 할 이유있는 무리수입니다.


허나 그렇지 않으면 우결은 제 무덤을 스스로 파고 있는 것이지요.
이들이 리얼리티가 아니었다는게 증명이 된다면 다시 시청자들은 다시 우결에 등을 돌리게 될것입니다.
그 때 또 리얼리티를 위해 실제 커플을 섭외하거나, 아니면 가능한 커플을 섭외하겠죠..
한번 당한 그때도 시청자들이 다시 환영할지는 미지수 입니다.


선호-슬혜 커플이 재미없다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사실상 많은 분들이 저게 현실적인 커플의 모습이었다.
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결혼 적령기의 나이에 연예인들이 서로 감정의 변화를 겪으면서 조금더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어떤 시청자들에게는 오히려 더 공감이 가고 자연스러웠던 것이지요.



허나 우결은 시청률을 위해서 과감히 이들을 버리고 우결을 완전 "아이돌화" 시켜버렸습니다.
아이돌들의 결혼생활은 굉장히 로맨틱하고 이상적이기는 해 보이지만 실제 현실성인 면은 많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조권-가인은 이례적인 경우라고 볼 수 있지만... 5개월정도 출연하면서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최대한 많이 보여준 모습입니다. 이제 볼링장 에피소드 끝나면 홍콩 여행 에피소드가 있겠군요...


결국 서현-정용화 커플은 더 큰 짐을 지게되겠지만, 서현이 남자 경험이 없는 것도 어느정도 참고해보면..
이들의 경우도 진정한 현실적인 커플보다는 이상적인 아기자기한 소꿉장난에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우결이 선호-슬혜를 하차 시키는 대신에, 정말 사귈 가능성이 있는,
현실적이지만 재미를 줄 수 있는 그러한 커플을, 즉 정말 둘이 감정이 싹터서 정말 연인, 결혼까지 갈 수 있는
그러한 커플을 모색해서 집어넣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실제 우결에서 나온 딱 한 커플도 결혼적령기에 있는 커플, 전진-이시영이었습니다.
물론 헤어진거야 그들만의 이유가 있는 거겠지만, 어쨌든 사귈만한 감정을 가질 수 있었다는 건 그들이
나이가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을 던 것과, 또한 아이돌이 아니기 때문에 소속사의
제약에 더 자유롭다는 것을 생각해 볼때 가능했다고 생각해볼때 결혼적령기에 예능에 끼가 있는
그런 커플들을 추천하고 싶군요.



예전에 제가 쓴 글 중에 "우결에 출연했으면 하는 네 쌍의 연예인들" 이라는 글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두 커플이 바로 박예진-이천희 커플과, 이영자-김영철 커플이네요.
박예진-이천희 커플은 결혼적령기에 있는 커플이고, 확실히 인지도도 높으며 예능감도 뛰어납니다.
이영자-김영철은 결혼할 나이는 지났지만, 많은 인생경험을 통해서 굉장히 현실적인 면을 보여줄 것 같기도하고
사실 이 둘은 개그맨, 개그우먼이기때문에 방송을 지루하게 만들것 같지는 않습니다.




우결이 아이돌만을 가지고 승부를 건다는 건.... 당장의 즐거움과 시청률은 보장받겠지만,
조금만 앞을 내다보면 굉장히 위험성이 큰 무리수입니다.
선호-슬혜 커플이 비록 우결에 시청률을 주지는 못했지만, 그들은 그나마 우결이 가지고 있는 한 가닥의
리얼리티의 흔적이었습니다. 물론 이들의 이미지가 나빠지고 재미를 주지 못했으니 당연한 하차이긴
하지만 정말 두 아이돌로만 밀고 나간다면.. 조금 생각을 해봐야 할 듯 하네요.

리얼리티를 버리고 아이돌을 택한 우결..... 그 미래가 어떨지 상당히 궁금하게 만듭니다.
참 이 기회에 프로그램 이름도 바꾸는게 날듯 싶네요..
"우리 결혼했어요" 가 아니라 "우리 데이트해요" 로요.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옆의 버튼을 눌러 구독해 주십시오 =>
또한 추천과 댓글도 잊지 말아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 힘이 됩니다!
로그인도 필요없습니다. 그저 손가락만 꾸욱 눌러주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요즘에 우결의 가인과 조권이 대세인 지금... 한번 이들도 우결에 출연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몇몇의 인물이 있어서 (가상커플들) 적어본다. 
물론 조권 & 가인만한 커플은 없을 듯 싶다 ㅋ
하지만 우결에 이들 중 한 커플만 넣더라도 엄청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적어보기로 했다.



1) 이천희 & 박예진

뭔가 항상 2% 부족한 남자와 120% 완벽할 것 같은 여자의 만남이다.
이미 같이 패떴을 찍은바 있기에 실제로 커플 촬영이나 광고찰영도 같이 한 바있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웬지 천희의 부족한 점을 예진이 
잘 챙겨줄 수 있을 듯 싶고 이외로 어떨때는 남자다운 천희와 달콤한 면을 가지고 있는 
박예진이 굉장히 잘 어울릴 듯 해서도 그렇다. 
둘다 인기구도가 꽤 올라간 이상 이대로 우결 나간다면 가인 & 조권 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인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2) 박해진 & 조윤희


둘다 열혈장사꾼에서 커플로써 호흡을 맞춘 기억이 있다.
실제보면 약간 엉성해보이는 박해진과 당찰것 같은 여인 조윤희의 만남은 괜찮을 듯 싶다.
약간 까칠한 이미지가 있지만 은근히 자상한 박해진, 실제 굉장히 여성스러운거 같긴하지만
실제로는 푼수끼 많은 조윤희가 상당히 잘 어울릴 듯 싶다.
물론 둘다 뛰어난 예능감은 아니라 위의 이천희 & 박예진이나, 조권 & 가인 만큼은 웃기지는 못하겠지만
나름 알콩달콩 귀여울것 같은 느낌이 든다.



3) 김영철 & 이영자


꼭 우결의 출연자를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에 맞출필요가 있는가?
정말 올드 미스와 아직 노총각이 있으니 김영철과 이영자이다.
김영철의 이상형은 개그코드가 맞는 여자라고 했다. 
사실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 아는 이들이 참 재미있을 것 같다. 유쾌한 커플이 될 것임에 틀림이 없다.
항상 해투에서는 "해투의 연인" 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친한 동생 / 누나라는 이들...
김영철이 진실로 다가오기만 한다면 이영자는 마음을 열수도 있다는데 ㅋㅋㅋ
하여튼 정말 나온다면 대박인 이들이 바로 이들이 아닐까? ㅋ
아마 된다면 가장 많은 공감성과 현실성을 끌어낼 수 있는 커플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4) 데니안 & 유  진


원조 아이돌인 데니안과 원조 아이돌인 유진의 만남이다.
실제 데니안은 유진에게 많은 관심을 표현했었고, 유진도 딱히 나쁘지 않다는 태도이다.
데니안은 소심한 성격이고 유진은 화통한 성격이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둘다 아이돌 출신이면서 연기를 하고 있다는 점.... 뭔가 공통점을 많이 갖춘 그런 연예인인듯 싶다.
만약 이 커플이 이루어진다면 아마 김태우가 지금 2AM의 임슬옹의 역할을 맡을 듯 싶다 ㅋ



그냥 한번 가상으로 써봤다....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너무 화내시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들이 나오면 아마 필자로 열렬히 볼 듯 싶다 ㅎㅎ
갠적으로 이 네 중에서 꼭 한 커플을 뽑으라면 이영자 & 김영철을 추천하고 싶다.
웬지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이 나올 것 같고, 단지 젊은 층만이 아니라 나이드신 층들도 많이 볼 듯한 느낌도 든다.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옆의 버튼을 눌러 구독해 주십시오 =>
또한 추천과 댓글도 잊지 말아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 힘이 됩니다!
로그인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손가락만 꾸욱 눌러주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BLOG main image
사람 냄새 나는 블로그

by 체리블로거
2011 blogawards emblem culture & art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68)
예능 Review (232)
가수 이야기 (467)
가수 외 타 연예인 (86)
드라마 이야기 (42)
블로그 경험담 (20)
스포츠 이야기 (3)
미국 일상생활 (3)
역사와 소설사이 (5)

달력

«   2017/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8,818,956
  • 8831,600
get rss
체리블로거'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