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 중에서 한가지 눈을 끄는 그런 기사가 있었는데 바로 슈퍼스타K3의 참가자였던 
신지수가 로엔과 함께 계약을 맺었다는 그러한 기사였습니다.
슈퍼스타K3에서 울랄라 세션도 좋았고, 버스커 버스커도 좋았고, 투개월도 좋았지만
이상하게 제 주의를 끄는 참가자가 신지수였습니다.
그래서 별로하지 않던 슈스케 리뷰에서 신지수의 리뷰를 두번을 한적이 있지요.

 
제가 그녀를 지켜봤던건 두가지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처음무대였던 Rolling in the Deep 의 인상적인 모습이 쉽게 가시지 않았던것이고,
두번째는 상당히 많은 악플과 성대결절로 인해서 어느 순간인가부터 제 컨디션으로 활약을
하지 못하고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게 아쉬워서 였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알려진 것처럼 신지수가 슈퍼스타K 시리즈가 그렇게 자랑하던
"악마의 편집" 의 희생양이었다는 점 역시 아쉽게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에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던 그녀의 모습이 좋아보였던 점도 있겠네요.

어쨋든 그랬던 그녀가 아이유와 가인이 있는 로엔과 한솥밥을 먹기로 했다는 것을 
알았을때 잘 됐다 라는 그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없지만 아마 체결할 가능성이 높고, 
관계자들도 거의 확정적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보면 딱히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왜 로엔이지?"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사실 신지수와 로엔은 어느정도 인연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바로 브아걸의 막내 가인이 있는 곳이 로엔이며 (가인은 솔로는 로엔과 그룹은 내가네트워크와
계약이 되어있는 관계), 슈스케3 에서 브아걸과 신지수가 만난 적이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브아걸 언니들이 현재 속해있는 내가네트워크도 로엔과 협력관계에 있습니다. 


그 당시 몰래카메라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몰카에서 브아걸이 신지수를 당황하게 했다가
나중에 몰카가 끝나고 그 당시 신지수가 여러가지 상황으로 자신감이 떨어져 있을 신지수에게
카메라를 잡아먹으라며 가인이 직접 코치를 주기도 했고, 나르샤와 미료가 직접 조언을 해준적이
있었지요.

그 방송끝나고 신지수는 브아걸 멤버들과 서로 맞팔 사이가 되었는데 아마 끝나고도 계속 연락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녀의 로엔행이 그것과 약간 관계가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 해보게 됩니다.



어쨋든 로엔과의 계약은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예전에 신지수에 관해서 글을 쓰면서 내가넷행을 추천해봤는데 로엔행도 괜찮을 것 같네요.
로엔과 내가넷 협력체는 일단 훌륭한 작사가와 작곡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로엔과 내가넷 사이에는 아이유의 "좋은 날", "너랑 나", 조권-가인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와 
브아걸 3집과 4집의 주역들인 이민수-김이나 콤비가 있고, 그리고 천재 작곡가라고 알려진
윤일상도 내가네트워크에 속해있습니다.
이 작곡가진은 그 가수에 맞는 곡을 정말 잘써주는 그러한 팀같아요. 

이런 작곡가와 작사가를 보유한 내가넷-로엔 연합은 신지수가 데뷔를 할때 아마 정말 
신지수에 잘 맞는 그런 좋은 곡을 써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신지수는 고움보다는 특이한 음색으로 승부하는 가수라 여겨지는데
그러한 음색에 맞는 곡을 잘 쥐어준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로엔으로 간다면 홍보면에서도 수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트위터로 열렬히 자기의 소속가수를 홍보하는 아이유도 있고, 
아이유나 가인과 같이 방송에 나올 수 있는 기회도 있을수도 있구요. 

회사의 규모도 연예계 3대 회사만큼 크지 않을수는 있지만 그래도 꽤 큰 쪽에 속하니까
신지수가 좋은 곡을 만나서 정말 활동할때가되면 적극적으로 밀어줄 수 있는
그러한 여유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일단 뭐든지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아이돌 회사보다는 작곡가 작사가들이
많은 로엔-내가넷 연합쪽으로 간다는건 좋아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이돌 회사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신지수의 성향과 맞을 것 같다는 이야기..)


팀을 나누고 팀장이 된 이후로부터 사실 거의 탈락하기 직전까지 신지수는 엄청난 여론의
뭇매와 악플과 그 사이에 생겨난 성대결절로 제대로 된 컨디션으로 무대에 임할 수 없었던
신지수가 과연 제대로 된 컨디션과 좋은 작곡가 진을 만나게 될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군요.

정말 로엔에 들어가게 된다면 과연 신지수가 어떤 모습을 가지고 돌아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추신: 그 당시 편집에 "1분안에 결정해" 라는 신지수의 말이 신지수와 관련된 말마다 따라니면서
베플을 차지하고 있는데 1초의 잘못된 판정이 있고 난후에는 1분안에 결정하라는 신지수가
너그럽다는 말이 베플을 차지했다는... 
신고
어제 인터넷에 흥미로운 기사하나가 떴습니다. 
브아걸의 가인이 아이유와 한솥밥을 먹는다는 기사였습니다.
그 기사를 보면서 몇가지 생각이 들었지요.



1) 기자가 내가네트워크와 로엔의 관계를 알았으면 좋겠다.
2) 내가넷이나 로엔이 보면 조금 황당했겠다.
3) 뭣 모르는 사람은 가인 욕하겠구나
4) 가인-아이유를 겸비한 내가넷-로엔이 점점 치고 올라오겠구나 하구요.

그래서 오늘 그 점과 관련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에게 관계도 설명해주고 싶을 뿐더러 내가넷-로엔은 정말 강력한
원투펀치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 내가네트워크와 로엔은 과연 어떤 관계일까? 

아마 일부 사람들은 전혀 내가네트워크와 로엔의 관계를 모른채 가인이 마치 내가네트워크를 버리고
로엔으로 떠나는 것처럼 오해를 하면서 가인을 향한 비난이 있었지요. 
그래서 로엔과 내가네트워크의 관계를 한번 살짝 정리를 해보고 싶네요.

로엔엔터테인먼트와 내가네트워크는 서로 제휴관계에 있는 그런 회사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형제 회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제휴 이후로는 그 두 회사 사이의 경계가 상당히 희미해지면서 불분명해진게 사실이지요.


브아걸과 아이유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콤비 이민수-김이나 콤비는 사실
그 관계를 잘 말해준다고 할 수 있지요.
이민수 작곡가는 지금 로엔엔터테인먼트에 속해 있고, 김이나 작사가는 내가네트워크에 속해있지요.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이민수 작사가는 얼마 전까지만해도 내가네트워크에 속해있었다는 것이에요.
더 흥미로운 점은 김이나 작사가의 남편은 조영철 프로듀서라고 알려지는데 (아이유 프로듀서) 
그는 내가네트워트의 부사장이자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이사도 겸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조영철 프로듀서의 이민수 작곡가, 윤일상 등은 모두 트위터를 사용하는데
이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정말 형제같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전략적인 제휴뿐만 아니라 내가네트워크에 전에 소속되었던 작사가 / 작곡가들이 쉽게 옮겨가기도하고,
반대쪽에서 옮겨오기도 하며 그렇게 해서 이제는 실질적으로 어던 소속사에 속한다는
그 개념자체가 희미해진 상태라는 것이지요. 
게다가 서로 다른 소속사에 속해있다고 하는 자들끼리도 호형호제하며 지내니
사실 내가네트워크나 로엔은 한 회사라고 해도 틀릴게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서로의 보완점을 잘 보완하는 두 회사

내가네트워크와 로엔은 상부상조하는 좋은 관계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사실 아이유를 통해서 그 사실을 잘 볼 수가 있습니다.
아이유가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한 후에는 이민수-김이나 콤비가 본격적으로 지지를 하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사실 초반에 로엔시절의 아이유는 실력은 있는데 아쉽게도 아이유 맞는 컨셉을 잘 찾아주지 못해서
고생을 한 경험이 있었는데 내가넷의 이 콤비를 만나고 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아이유는 두 날개를 단양
대세가 되기 시작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요.
이렇듯 내가넷의 뛰어난 음악성은 사실상 현재 한국에 있는 기획사들 중에서도
탑급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초반 창시자 윤일상이야 말할 필요도 없는 히트곡 제조기 이며, 김이나-이민수 콤비는 이미 브아걸,
아이유 앨범등을 통해서 자신들의 저력을 선보여 왔습니다. 
그 이외에 작곡가 안정훈, 박영훈 등은 수많은 히트곡을 제작들을 해낸 저력있는 작곡가들이지요.
결국 이전에 로엔의 약점이었던 음악적인 면으로 내가네트워크가 잘 커버를 해주고 있는 셈이지요. 

반면에 내가네트워크는 잘 알다시피 규모면에서 상당히 작은 회사입니다.
그에 반에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음악사이트인 "멜론" 을 소유하고 있을뿐더러 음악의 유통과 관련해서도
상당히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재정적으로 더 여유가 있는 회사입니다.
그런면에서 내가네트워크는 많은 유익을 얻고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상부상조하는 관계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 가인의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이 반가운 이유 

어차피 형제 회사이고 사실 옮기는것이 그닥 의미가 없어보이는데 왜 가인이 로엔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게 다행이라고 느껴졌을까요?
일단 이 계약을 살펴보면 솔로 활동만을 위한 계약입니다.
브아걸은 그대로 유지되는것이며 단 가인의 솔로활동과만 관련되서만 로엔에게 속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바로 로엔에서 가인을 아이유처럼 본격지지해준다는 소리가 될 수가 있습니다.
사실 2010년에 가인이 솔로앨범을 들고 나왔을때 참 아쉬웠던게 내가넷의 지원이 너무 약했다는것이지요.
그 당시 가인의 앨범은 만장 정도 발행을 했었는데 너무 빨리 다 팔려서 없어서
못샀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게다가 가인은 1위를 여러번 차지할 기회가 있었지만 항상 "앨범점수" 에서 발목을 잡히면서
1위를 차지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을뿐더러 활동기간도 굉장히 짧았지요.
만약 앨범이나 활동기간에서 솔로로 활동하는 동안 가인이 아이유만큼 지원사격을 받는다면 어떨까요? 


가인은 가창도 되고 댄스도되며 실제로 솔로활동과 브아걸 활동을 하면서 완벽 라이브가 가능한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둘다 되는 가수임을 증명한 여자연예인입니다.
음원에 강한 브아걸과 실제로 솔로도 음원을 올킬한 가인의 솔로때의 브아걸의 팬덤,
게다가 로엔의 전폭적인 지지까지 더해진다면 아이유와 더블어 가인은 더욱더 경쟁력이 있는
여자 솔로가 될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위에서 누차 말한대로 로엔과 내가네트워크는 협력관계이자 형제회사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솔로활동을 잘 할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브아걸을 떠나거나 내가네트워크를 떠나지 않으면서도
솔로와 그룹활동을 겸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가 되니 이 계약이 어찌보면 반가웠던 것이지요.



내가넷과 로엔의 합병은 이 둘의 소속가수들중 얼마를 대형기획사가 소속가수들이 부럽지 않을만한
파급력을 가진 가수들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실제 아이유는 유일하게 소녀시대게도 밀리지 않을 솔로로 뽑히며,
브아걸은 실력으로는 이미 독보적인 관계이고 흥행도 할 수 있게 되었지요.

더 마음에 드는 점으로는 내가넷-로엔 조합은 딱히 상업적인 아마 현재 소속사들 가운데서도 가수들의
음악성을 가장 존중해주고 딱히 외모나 어떤 상업적인 요소보다는 음악적인 요소를 가장 많이
봐주는 회사로도 알려져 있거든요.

실제 가인은 내가넷에 자신을 음악적인 부분만 보고 뽑아준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고,
아이유도 그 점에 대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 것으로 기억되네요.
아이유-가인 (브아걸) 모두 외모도 매력있지만 무엇보다도 음악적인 면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면이 있어서
그 점에 있어서도 굉장히 귀감이 간다도 느껴지네요.

어쨋든 훌륭한 아이유-가인 같은 솔로들을 보유한 내가넷-로엔의 최근 성장은 다른 회사들 못지가 않네요.
이런 시점에서 가인의 솔로 앨범을 로엔이 전폭지지해줘서 과연 2012년에 가인이 솔로도 다시한번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크게 갑니다.

아이유로 시작해서 가인으로 끝나는 2012년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가인의 계약으로 인해 가인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지 사뭇 궁금해지네요. 
 

신고
아이유가 어제 <뮤직뱅크> 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제 막 시작된 "아이유 열풍" 을
다시한번 일으킬 조짐을 보였습니다. 
2010년에 "좋은 날" 로 아이유 열풍을 일으키며 현재 여자 솔로중에서 가장 파급력을 가진 가수로
성장한 아이유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아마 12월과 1월을 "아이유의 달" 로 만들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아이유의 매력에 대해서는 이미 수차례 적은바가 있지 않은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오늘 또 한가지 아이유의 또 다른 매력에 대해서 적어볼께요.
동시에 단순한 매력만이 아닌 어떤 뛰어난 마케팅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쁜 의미가 아닌 가수의 이미지 메이킹에서)


오늘 아이유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에 출연했어요.
거기서 유희열은 아이유에게 뮤지션과 아이돌의 경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지요.
아이유는 그 말에 자신은 거기에서 그 모습은 어떤 노력한 이미지라기보다는 그냥
"자기 자신의 모습이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 대답을 듣는 순간 저는 "아이유가 자신을 잘 알고 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아이유가 지금 걷는 행보고 참 잘걷는 행보이다 라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뮤지션과 아이돌의 절묘한 사이에 놓인 아이유

아이유는 아이유 본인이 말했듯이 정확히 뮤지션과 아이돌 사이에 놓여있습니다.
비록 아이유가 동급의 아이돌에 비해서 성숙하고 감성이 풍부하며 싱어송라이터로써의 가능성이 많고
실제로 그 나이와 경험을 생각해본다면 실력도 상당한 수준이지만 완벽하게 "뮤지션" 이라고 부르기에는
아직도 성장할 부분이 많은 그런 입장에 있거든요.


그렇지만 아이유는 아이돌로써도 완벽한 입장에 있지는 않아요. 
아이돌같은 댄스무대를 선보이는 것도 아니요 비록 장우혁의 댄스를 살짝 선보이긴 했지만,
댄스를 요구하는 그러한 무대에서는 어찌보면 라이브 면에서는 아이돌보다도
약간 부족한 면도 있기도하지요. 
실제 약간 <놀러와> 에서도 보여준바 있고 스케치북에서 이야기한 것도 있지만 아이돌들처럼
한두번 댄스를 눈에 익히고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그 점이 아이유를 어찌보면 굉장히 독특하게 만드는 그러한 역할을 하지요. 
아이돌 면에서는 음악성면에서는 상당히 앞서간면이 있어서 아이유를 일반 아이돌과 다르게 만드는
동시에 뮤지션 사이에서는 댄스곡도 소화가 가능한 그런 만능의 입장에 아이유를 놓는 것이지요. 


실제 아이유는 둘 다 입니다.
아이돌 사이에서는 뮤지션이고 뮤지션들 사이에서는 아이돌입니다.
뮤지션들이 소화하기 힘든 아이돌 음악을 아이유는 소화가 가능한대신에 또 아이돌들이 소화하기 힘든
그러한 스타일도 소화가 가능한 이점이 있지요.

아이유는 자신이 두가지 다 보여드릴 수 없는 그러한 입장이라고 두가지가 다 부족하긴 했지만,
반대로 뒤집어 본다면 두가지가 다 된다는 그러한 소리입니다.
예전에 제가 "전 한국어와 영어 둘다 부족한거 같습니다" 이런 말을 썼더니 듣는 분이
"그러면 둘다 된다는 소리입니다" 라고 한 기억이 나네요.

두가지에서 왔다갔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면 아이유는 두가지 컨셉을 잘 소화해는 것이니다.
그러니 아이유는 정말로 아이돌과 뮤지션의 사이에서 자유자재로 왔다갔다 하는 소녀라고 볼 수 있죠.



- 아이유의 소녀컨셉: 아이유에게 딱 들어맞는 거부감 없는 컨셉

"잔소리", "좋은 날" 그리고 "너랑 나" 이 세가지 컨셉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아이유와 가장 잘 들어맞는 컨셉인 동시에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가창력을 보여주는
그러한 컨셉이라는 것이지요.


이미 "소녀로 돌아온 아이유, 대박이 예상되는 이유" 라는 글에서 적은 바 있듯이
이민수-김이나 콤비는 한 가수를 놓고 그 가수에게 가장 적합한 컨셉이 무엇이며 음악인지 
정확하게 파악해내는 콤비이지요.
그 와중에 아이유의 삼단콤비 즉 "잔소리"로 선방을 날리고 "좋은 날" 로 정점을 찍고 "너랑 나" 로
굳히기로 아이유가 나아갈 수 있는것도 곡이 아이유와 너무나 잘 들어맞기 때문이지요.

뮤지션과 아이돌 사이에 있는 아이유에게 필요한 것은 너무 감정만을 강조한 곡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나 퍼포먼스에 치우친 곡도 아닌 율동에 가까운 경쾌한 음악과 함께
가창력을 보여주는 그러한 곡들이어야 합니다.

실제 아이유가 잘된 곡들을 보면 감성과 가창력은 보여주었으나 전체적으로 조금 어두운 곡들이었지요.
마쉬멜로우나 Boo 같은 경우에는 나름 괜찮기는 했지만 가창력을 보여주기는 조금 아쉬운 곡이었구요.


하지만 "잔소리", "좋은 날", "너랑 나" 이 세곡은 노래가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필요할때는 고음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아이유의 귀여운 목소리가 잘 들어맞으면서 라이브도 괜찮게 소화가
가능한 그런 곡들이지요.

아직 뮤지션도 아니고 완벽한 아이돌도 아닌 아이유에게는 어쩌면 안성맞춤인 그런 곡들입니다.
퍼포먼스가 노래와 가창력 자체를 묻어버리는 곡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가창력을 보여준다고
다소 지루하거나 답답한 그러한 곡도 아닌 아이유에 상큼발랄함에 맞는 노래라고 할까요? 


게다가 컨셉도 완전 오그라드는 귀여운 컨셉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섹시하거나 내가 지나치게 쿨한것도
아닌 적당한 컨셉들이라 모든게 아이유와 상당히 잘 들어맞는다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유의 양면성을 잘 살린 곡들을 만난 아이유가 대박을 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것이지요.



저는 지금 아이유가 걷는 길이 굉장히 똑똑한 길이면서도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이 브아걸의 소속사인 내가네크워크와 제휴하면서 그 성향이 
약간 가는 길이 비슷해지고 있다고나 할까요?

예능을 기피하지도 않고 예능할때는 하면서 음악활동을 할때는 스케쥴을 비워주기도 하고,
가수에 컨셉에 맞춰서 부담없이 소화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는 그런 환경에서 아이유가 일한다는게
어찌보면 참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대세라 불리는 아이유의 나이는 아직 열아홉살에 불과합니다.
아이유가 뮤지션으로 커나갈 가능성은 풍부하며 아직도 시간의 여유가 충분히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아이유가 뮤지션으로써 발전해나가는 것도 좋지만 지금처럼 자신의 컨셉에 맞는 곡을
소화하면서 다양한 분야로도 (그렇지만 너무 자신을 망가뜨리지 않는 선 안에서)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아이돌과 뮤지선에 경계선에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아이유...
이것에 그녀를 대세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 점으 아이유가 인식을 하고 있다면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조급한 마음을
먹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신고
아이유가 컴백도 하기전에 앨범 전체가 차트 순위에 올라가면서 작년에 "좋은 날" 로
대박을 친것에 이어서 올해서 아마 "너랑 나" 로 대박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아이유가 대박이 예상되고 있는 시점에 과연 그 뒤에서 작곡과 작사를 한 이민수-김이나
콤비가
 
과연 연속으로 대박을 칠 수 있을까도 궁금하네요.
이 콤비는 최근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식스센스" 로 올해에도 역시 대박을 친 기록이 있지요.


어쨋든 다시 아이유로 돌아와서 아이유의 음반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번에 아이유 뮤비를 보고 이건 대박 나겠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유를 몇가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대박을 예상했던 이유는 바로 뮤비를 보면서 "좋은 날" 의 아이유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좋은 날" 의 아이유가 도대체 어떤 아이유 일까요?
어찌보면 "좋은 날" 의 아이유는 "잔소리" 의 연장선이라고도 볼 수 있는 아이유와 잘 맞는
소녀스러운 컨셉이라는 것이지요. 왜 아이유와 소녀스러운 이미지가 잘 들어 맞는 것일까요?

일단 나이도 한 몫을 하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유는 93년 생으로 아직도 20살이 안된 상태이지요.
아직 아이유는 "숙녀" 라고 부르기보다는 "소녀" 라고 부를 수 있는 그러한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나이가 그 점을 정하는 것일까요?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94년생인 크리스탈 같은 경우는 소녀스럽기도하지만 성숙하기도 합니다.
실제 나이를 몰랐다면 모두 아이유를 동생으로 여기겠지요. 포미닛의 현아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유에게는 현아나 크리스탈에게는 있는 숙녀 이미지보다는 소녀 이미지가 더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아이유에게 기대하는 건 어떤 성숙한 이미지가 아닌 소녀의 이미지입니다.
 
예를 들어 <영웅호걸> 에서 아이유가 물랑루즈 컨셉으로 화보를 찍은 적이 있었지요.
그러자 인터넷이 "아이유는 섹시컨셉 하면 안된다" 라고 하고 들고 일어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이유는 아직은 섹시컨셉이나 숙녀컨셉에는 잘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크리스탈과 설리만 봐도 그 차이가 확실히 드러나지요.
사람들이 크리스탈은 브라탑을 들추는 안무를 추면 (크리스탈 표현 빌리면) 더 하라고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설리에게는 "설리는 그런거 하면 안돼" 라고 한다고 하지요.
바로 설리에게는 그런 이미지를 기대하지 않는 것과 같아요. 




실제 아이유가 성공한 곡을 살펴보면 대부분은 "소녀컨셉" 즉 발랄하고 귀여운 컨셉이었습니다.
그리고 잘 안된 컨셉등을 살펴보면 약간 어른스럽고 무거운 감정을 가진 그러한 컨셉이었습니다.
소녀컨셉의 예로는 Boo, Marshmallow, 잔소리, 좋은 날 이 있고,
그 반대의 컨셉으로 보자면 미아, 나만 몰랐던 이야기 등이 있지요.

이런 전적을 놓고보자면 아이유가 다시 "소녀" 컨셉을 가지고 돌아온건 좋은 조짐이라고 볼수 있지요.



또 한가지 반가운 점은 바로 아이유와 가장 잘맞는 작곡가 작사가 콤비와 재결합했다는 것이지요.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이 콤비도 둘이 함께 뭉치면 더 대박이 난다는 점이지요.
물론 각자 작곡, 작사를 했을때도 괜찮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어요.

예를 들어 김이나 작사가는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 의 작사를 담당해서 가인의 1위를 돕기도 했지요.
그리고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 도 나름 괜찮은 성적을 거뒀지요. 
이민수 작곡가는 주로 편곡을 담당하신 것 같네요.
개인적인 조사에 따르면 아마 김이나 작사가가 따로 작사한게 더 많은 것 같아요.


어쨋든 간이 이 콤비가 뭉치면 아주 좋은 조화를 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콤비의 장점은 좋은 가사와 가수에 맞춰서 곡을 작곡할 줄 안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김이나 작사가가 만든 곡들을 보면 무의미하거나 성의없는 가사들을 찾아보기 힘든것 같구요,
이민수 작곡가의 곡들을 보면 가수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을 볼 수 있지요.

브아걸의 곡들은 브아걸의 카리스마와 섹시미와 정말 잘 어울리고,
아이유의 히트곡들은 아이유의 소녀스러움과 정말로 잘 어울리지요.
가수에 맞추면서도 좋은 가사를 뽑을 수 있는 이들의 능력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더 대박이 예상되는건 아이유가 출격할때 쯤이면 많은 걸그룹이 활동을 마무리하거나 활동을
이미 접은 상태일 것이라는 것이지요.
가장 큰 상대일 수 있었던 소녀시대는 5주째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고 더 보이즈는 끝물 활동이고,
후속활동은 이미 여러번 보여준 Mr.Taxi 이기때문에 아무리 소시라 하러다도 정공을 할것 같진 않습니다.

원더걸스도 이번주가 3주째이고, 티아라도 3주째 접어들고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유가 한 2주째 들어갈 쯤이면 이들은 4주째를 바라보는 입장입니다.
그 밖에 많은 라이벌 그룹들은 활동을 접었고 아이유를 위협할만한 뚜렷한 그룹은 아마 조만간에는
나오지 않을 것 같네요.


시기적으로도 아이유의 독주가 예상되는 바입니다. 
6개월 동안 "인기가요" 를 제외하고 많은 활동을 접은 아이유가 과연 올해말에도
아이유의 12월을 만들고 내년초까지 명성을 떨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어쨋든 그녀의 활동을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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