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에일리, 1등가수 되다

가수 이야기/Ailee 2012.11.23 16:36 Posted by 체리블로거
어제 <뮤직뱅크> 에 드디어 이변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11주 연속으로 이어지던 싸이의 1등 행진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이지요.
물론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 7월달에 나온 곡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비록 브레이크가 걸렸지만
싸이의 중독성과 독창성은 변함없이 대단한 것입니다.
최근 한국 가요계에서 한 노래가 3달 이상 1위를 차지하는 건 사실 말도 안되는 일이었거든요.


어쨋든 그런 엄청난 싸이도 이번주에는 브레이크가 제동이 걸렸습니다.
그와 동시에 드디어 무서운 잠재력을 가졌던 신인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어요.
바로 에일리가 "보여 줄께" 로 이번주 <뮤직뱅크> 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한 것이지요.

그래서 에일리양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몇마디 글을 적어보도록 할께요.


 
사실 저는 에일리가 <불후의 명곡2> 에 출연할 당시 가장 불만을 많이 가졌던 사람입니다.
에일리도 <불후의 명곡2> 에도 아닌 에일리의 소속사에게 말이지요.
당시 <불후의 명곡2> 를 출연하게 되면 어느정도 "방점 버프" 라는 것을 받게 되지요.
<뮤직뱅크 > 집계상 상대적으로 KBS 방송에 많이 출연하게 되면 방송점수가 반영이 되는 현상이에요.


사실 <불후의 명곡2> 출연자들 대부분은 음원점수가 높기도 했지만, 팬덤의 수가 아이돌만큼 크지
않은 소위 말하는 실력파 가수들에게는 이 "방점 버프" 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1등만 기억하는 한국" 에서는 대체적으로 1위를 했는가 안 했는가가 중요한 입장인데,
(말로는 안 그래도 솔직히 따지긴 합니다)  음반점수로 밀고 들어오는 아이돌들과 1위를 경쟁해서
1위를 하려면 이 버프라도 받아야 했거든요.

그런데 에일리의 소속사는 무슨 이유인지 (나름 사정이 있었겠죠) 에일리가 <불후의 명곡2> 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당시에는 앨범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에일리의 소속사를 조금 원망하기도 했지요.



그런 상황에도 에일리는 <불후의 명곡2> 에서 자신을 계속 알리면서 자신이 무서운 신인임을
증명하고 있었지요
신인 여가수 라인에서 에일리는 효린-강민경 으로 이어지는 불명 여신 라인을 이어받으며
Heaven의 음원과 공중파 무대 이후로는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에일리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첫방부터 주위를 끄는 무대를 보여주며 무서운 신인임을 증명하며 커갔지요.


무대 뒤에서는 싱글싱글 웃으면서 서툰 한국말로 그냥 좋아하다가 무대위에만 올라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무섭게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는 에일리는 정말 말 그래도
"무서운 신인" 이었습니다. 
무대뒤에서는 천진난만하다가 무대만 올라가면 "이건 내 무대다" 하면서 무대를 장악하는게
신인가수 같지가 않았거든요.

결국 <불후의 명곡2> 에 출연하는 동안 두번 1위를 거머쥐며 많은 실력파 가운데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실력있는 신인임을 제대로 증명했지요.


항상 에일리는 자신을 "신인가수 에일리 입니다" 하고 소개를 했고 신동엽도 "무서운 신인 에일리" 
라고 했지만 갖춰진 실력과 수많은 무대를 따라 이미 경력을 많이 쌓은 에일리는 새 앨범으로
컴백하고 돌아올 이쯤에는  더 이상 신인이 아니었던 것이지요.



10월달 에일리가 컴백을 할때쯤에는 여러 가수들이 컴백을 했었던 때였습니다.

여자 솔로 중에 파급력이 강한 브아걸의 가인도 컴백을 했고, 음원차트에서 강한 K.Will,
그리고 음반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동방신기 등이 컴백을 했지만 싸이의 엄청난 방점에
밀려서 1위를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이중 가인과 K.Will, 미스에이 그리고 심지어 같은 소속사 가수인 이하이는 분명 싸이보다 음원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점수로 인해서 지는 그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지난주만 보더라도 같은 소속사 이하이와는 거의 6배 차이가 나는 음원이었지만, 
워낙 싸이의 방송점수가 높다보니 (특히 AMA의 영향 때문일 수도 있음) 싸이는 11주 연속
1위를 할 수가 있었지요.


사실 이 정도가 되면 에일리도 어느정도 힘든 상황에 있을 수가 있었습니다.
컴백을 한지 이미 한달이 넘은 상황이었거든요.
헌데 에일리의 음원을 보면 정말 꾸준하게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는 점을 알수가 있습니다.
10월 26일 방송부터 음원을 살펴보면 
4369 -> 4890 -> 4835 -> 4963 그리고 어제 방송에서 보여준 점수는 4629로 
5주 연속 꾸준한 순위로 진군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원의 여왕이라고 불릴만큼 음원면에 있어서는 첫 싱글 "Heaven" 과 마찬가지로 계속 꾸준한
성적을 거두면서 차분히 1위를 향해서 달려왔죠.
거기에 꾸준히 방송에 등장하면서 이제 방송점수까지 얻자 드디어 <뮤직뱅크> 에서
싸이가 아닌 다른 가수도 1위를 차지하는 "이변" 이 일어난 것이지요.



어쨋든 이번 기회를 통해서 에일리는 "신인가수" 에서 "1위 가수" 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다행이 1위를 차지한 후에도 특히 싸이를 이긴 후에도 (싸이를 절대 평가절하하는게 아닙니다...)
게시판 등에 에일리를 평가하는 글들이 좋은 것을 보고 "역시 실력이 있어야 인정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절로 들었습니다.

이번 1위는 에일리가 뭔가 도약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말은 안해도 1위를 하고 못하고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뭔가 하나 정점이 있어야 하지요.
쉽게 예를 들자면 비록 꾸준하게 활동하고 실력도 인정받았지만 "잔소리" 로
1위를 하기전 아이유와 1위를 한 이후의 아이유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에일리 역시 실력은 인정받고 Heaven으로 음원의 퀸으로 인정받았지만 뭔가 한방이 부족했습니다.
그 한방 중 하나를 어제 에일리가 <뮤직뱅크> 에서 얻어낸게 아닌가 궁금하네요.
1위를 못한채 그냥 활동을 끝냈음녀 정말로 아쉬울뻔 했었지요.

신인가수 에일리에서 이제는 1등가수로 올라선 에일리...

이제 본격적으로 제동이 걸린 에일리가 드디어 비상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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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뮤직뱅크> 에서는 두 가지 흥미로운 일이 있었습니다.
일단 첫번째는 지독하게 <뮤직뱅크> 하고는 인연이 없었던 티아라의 1위였습니다.
작년 한해에 음원순위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고도 이상하리 만큼이나 1위 복이 없었던
티아라 이기에 특히나 1위를 축하할 수 밖에 없었지요.


참 아이러니 하게 느끼는게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러비더비는 솔직히
롤리폴리나 크라이크라이 보다는 노래가 약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거든요.
진짜 대박곡으로는 1위를 차지할 수 없고, 좀 더 덜한 곡으로는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가요계 / 특히 아이돌 계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요인인가봐요.


어쨋든간에 티아라는 유난히도 <뮤직뱅크> 하고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뮤직뱅크> 에서는 가장 잘나가는 롤리폴리와 그에 못지 않은
크라이크라이를 가지고도 1위를 하지 못하는 비운을 겪어야만 했지요.  
소연이 말을 들어보니까 2년만에 <뮤직뱅크> 1위를 했다고 하니.... 정말 답답했겠네요. 
그나저나 정말 뒤늦게나 받은 1위지만 정말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특히 1위 공약으로 인해서 비난까지 (여긴 광수사장의 몫도 큼) 받아야 했고,
또한 다리 부상으로 투혼하는 은정이나 평소에 2시간밖에 자지 못한다는 티아라 멤버들을 생각하면
"1위만 기억하는" 한국 사회에서 1위를 차지한 티아라를 정말로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광수 사장님, 이제 애들 잠좀 재우고 먹을 것좀 먹게 해주세요.


티아라의 1위를 축하하는 반면에 또 한편으로 축하하고 싶은 그룹은 1위후보에 오른 코요태입니다. 
비록 방송점수가 많이 쳐지기는 했지만 어쨋든 아이돌만 넘쳐나는 가요계에서 정말로 말 그래도
"노익장" 을 과시하면서 선전을 한것을 볼 수 있어요.
특히나 이번 1위 후보는 정말 특별하게 느껴지는 바가 있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코요태가 1위 후보에 오른 건 자그마치 무려 8년만이라고 하네요.
2005년 <음악캠프> 에서 빙고로 1위를 차지한 이후로 처음이라고 하지요?
현재 <음악캠프> 라는게 있지도 않고, 그위 뒤를 이은 <음악중심> 1위제도 자체가 없으니 
얼마나 오래전 일인지 생각을 해볼 수 있겠네요.


어쨋든 항상 아이돌들이 서로 돌려먹다 시피하던 1위 후보에 정말 약간 뜬금없기는 하지만
코요태가 노익장을 과시하면서 1위에 올랐다는거 자체가 약간 감명깊습니다.
코요태를 노인취급하려는 의도는 하지만 요즘 30만 대도 무대를 꺼려하는 그룹이 많은데,
(브아걸, 앺스 멤버들 몇을 제외하곤) 한참 어린 아이돌과 경쟁을 하면서 선전을 하는것이
어찌보면 상당히 좋아보이고 귀감이 가네요.

코요태의 이러한 선전이 혹시 요즘 쉬고 있는 1세대 아이돌들을 다시 불러일으키거나
그들에게 뭔가 자극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를테면 브라이언-환희가 다시 합친 플라이 투더 스카이라던지,
멤버들 모두가 제대한 H.O.T 등 말이지요.  




두번째로 특별하게 느껴졌던게 참 어려운 시절을 겪고 힘들게 컴백을 했다는 거에요.
빽가 같은 경우는 뇌에 종양이 있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지난 2년을 아무 활동을 할 수가 없는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코요태 3인의 무대를 보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지요.
다른 것보다도 건강한 빽가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반갑네요. 


그리고 신지도 그 사이에 성대결절을 겪으면서 정말 전성기적의 가창력을
보여줄 수 없는 상태에 이르기까지 했었지요.
물론 지금은 많이 회복했지만 신지표 고음처리를 들을 수 없는게 아쉽기도 하네요.
김종민 같은 경우도 이런저런 일로 마음 고생을 할 일이 여럿있었지요.

어쨋든 이런저런 이유로 같이 보는것 자체가 힘들었던 코요태 3명의 모든 멤버를
한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반갑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최근에 보기 드문 혼성그룹의 선전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댄스그룹의 시초는 혼성그룹이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에요.
1세대 아이돌들이 나오기 전 댄스음악의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건 혼성 그룹 룰라였습니다.
그 뒤로 S#ARP, Space A, 그리고 정말 오랜 활동을 한 쿨이 있었지요. 
그 사이에 사실 코요태는 어찌보면 막내주자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아이돌 시대가 열리면서 혼성그룹을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아니 거의 없었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지요.
최근에 "남녀공학" 이라는 그룹이 나왔다가 남자 멤버 두명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해체되고, 
그외에 혼성 그룹은 은지원이 지원하는 클로버 정도 내지 몇몇 잘 알려지지 않은 그룹들,
그리고 최근에 활동하고 있는 써니힐 정도가 다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베짱이찬가 노래 좋더군요 ㅎ)

이상하리만큼 요즘에는 혼성그룹이 인기를 얻고 있지 못하지요.
혼성그룹의 가뭄속에서 여전히 자신들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코요태가
과연 열심히 고군분투하고 있는 혼성그룹들에게 자극제가 될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그래서 비록 1위를 하지 못했지만 코요태의 무대가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1998년 데뷔, 어찌보면 아이돌 1세대라 할 수 있는 14년경력의 코요태가 그냥 추억으로만 사라진게
아니라 다시 등장을 해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게 참 반갑기만 하네요.

특히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돌아온 빽가, 코요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원조멤버 신지,
그리고 어떤 일이 있어도 항상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며 리더로써 버텨준 김종민,
이 세 멤버가 함께 뭉쳐서 보여주는 무대에는 웬지 모를 감동이 있었습니다.

요즘 정말 가요 무대를 보면 너무 어려져서 그런지 가끔 무게감이 없다고도 느껴지고,
가끔 너무 아이돌들의 잔치만 되는 느낌이 있어서 조금 아쉽게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대선배인 코요태가 그 무대에서 선전을 하니 귀감이 되더군요.

코요태가 1위를 했으면 좋겠지만 코요태의 존재감은 1위를 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대선배 코요태가 정말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도 팀이 깨지지 않고 지금까지 활동하는 모습 그 자체가
후배들에게 뭔가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요?
어쨋든 이래저래 특별한 코요태의 무대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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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생애첫 1위 비난 지나치다

가수 이야기/F(x) 2011.04.29 17:54 Posted by 체리블로거


F(x)가 어제 뮤직뱅크에서 데뷔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 했습니다.
예전에 적은바 있지만 올해가 아니면 F(x)는 힘들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데뷔 1년 8개월 만에 첫 1위를 한터라 루나와 빅토리아는 눈물을 흘렸고,
사실 루나는 계속 우느라고 무대도 제대로 못했던 것 같네요.
SM이라는 기획사에서 나와서 금방 될 것 같았던 1위의 길은 F(x)에겐 참 멀고도 
동떨어져보였었고 사실상 지난번 라디오스타에 나와서도 1위에 대해서 많이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였던 터라 그동안의 마음 고생이 더 한꺼번에 터졌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축하는 못해주는 건 이해가 간다지만 이것을 놓고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솔직히 눈쌀을 찌푸립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심하게 비난을 받아야 할까요...
그래서 그녀들을 위해 몇마디 적어봅니다. 



- "노래도 좋지 않은데 무슨 1등이냐?"

그 노래의 호불호는 도대체 누가 주는 것일까요...?
자신이 노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모두가 노래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반대로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물론 F(X)가 다른 그룹에 비해서 조금 대중성이 약했던 면은 있습니다만...
아예 F(X)는 그런쪽으로 컨셉을 잡아버렸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F(X)의 독특한 음악색깔을
좋아해서 매니아 층도 많이 생겼고 사실 그쪽으로 많이 받아들여진 상태이지요.

F(X) 노래들은 항상 개성이 있어왔고 이번노래도 처음에 들었을때는 "뭐 이래" 했지만,
자주 들으니 끌리는 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F(X) 노래들이 그런 노래들이 많은 편이지요.

아마 대부분 비난하는 사람들은 한번 듣고 "뭐 이해" 하다가 1위 기사를 봤거나,
아니면 자신과 코드가 맞지 않는다고 해서 비난하는 면이 상당히 많겠지요.



- "음반 사재기다" 

음반 사재기 논란을 갔다 붙여댄다면 이 면에서 자유로운 아이돌이 솔직히 얼마나 될까요...?
사실 F(X)를 비난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음반 사재기라면서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연 현실은 어떠할까요.....?



사실 한 블로거님의 분석대로 작년 5월에 발매된 누에삐오가 17000장이었던 반면에 이번에는
첫주만에 24000장이 나갔기에 논란이 있을만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면 꼭 "사재기" 가 아니더라도 충분한 숫자는 나올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년전에 에프엑스는 대중에게 거의 알려지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정말로 매니아 층만 많았던 그런 그룹이었지요.
그러나 빅토리아가 예능에 전면으로 나서고 또한 루나도 예능에 동시에 나섬으로 인해서
많은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가 있었지요.

또한 누에삐오는 미니앨범이었지만, 이번 피노키오는 정규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 앨범을 사는 사람으로써 아무리 좋아하는 가수라도 싱글이나, 미니앨범을 사는건 상당한
부담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규앨범이라면 큰 맘먹고 사는 경우가 있지요.


게다가 사실 그들의 말처럼 1년 8개월이라는 기간이 있었기에 한번쯤은 1위를 해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실제로 많은 팬들이 구입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데뷔하고 1년 8개월 동안 1위를 못하는 건 아이돌 사이에서는 상당히 긴 기간이거든요.
팬카페 숫자가 60000명이 넘는 에프엑스라면 3만장정도까지는 불가능한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보통 팬카페의 40~60% 정도그 음반 판매량이더군요.

그런 점에서보면 꼭 "사재기" 라기보다는 앨범을 많이 사줄수도 있을 충분한 이유도 되고,
또한 앨범판매량이 많은 그러한 이유도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앨범판매량으로 1위한다" 라면 F(X)를 비난할 것이 아니라 뮤직뱅크의 집계를 비난해야겠지요.
또한 그렇다고 음반점수를 아예 없애버린다면 안그래도 힘든 음반시장에 더 치명타를 가하기 때문에
아예 없앤다는 것도 조금 무리인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 "뮤직뱅크는 SM만 좋아한다" 

물론 최근에 동방신기가 K.Will 을 누르는 현상이 있으면서 SM 가수들을 선호한다 라는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받은 느낌은 그점과 관련해서는 현재 SM과 갈등을 겪고 있는 한 소속사의 팬들이
주로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뮤직뱅크는 SM만 죽어라 선호하는 것일까요...?


2011년에 그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김호상PD로 바뀐 이후만 봐도 꼭 SM 가수만 이긴것은 아닙니다.
동방신기가 예전만 못하더라도 부자는 망해도 3년을 간다고 음반판매량이나 음원판매량을 꼭 조작이
아니더라도 
할 수 있었기에 3주 연속 1위를 할 수 있는 조건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시크릿도 3주 연속 1위를 하였고, 그들이 선호하는 빅뱅 역시 3주 연속 1위를 하였습니다.
또한 지난주에 빅뱅이 또 1위를 하였고 그 전주에는 씨앤블루고 3주 연속 1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왜 SM 출신이라는 이유로 단순히 욕을 먹는다는게 더 불공평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면 SM 가수들은 뮤직뱅크에서 1등을하지 말라는 이야기 밖에 더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항상 자기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은 실력으로 이긴거고 노래로 이긴것이고 정당하게 이긴것이면서,
SM 가수들은 무조건 짜고 치는 고스톱인것처럼 말한다면 과연 누가 더 편파적인것일까요?

그들이 옹호해주는 그 소속사는 안나온다고 칭얼댔다가 필요할때난 나와서 1위는 또 받을만하면 받아가는
그러한 전략을 피우고 있습니다.
도대체 기준을 어디다가 두고 있는 것입니까?
그 기준이라는 건 스스로들 세우고 있는게 아닌가요?

"SM 가수들이 받으면 안된다" 라는 기준이요. 



솔직히 아이돌 중에서 F(X)는 실력 하나만 놓고보자면 가장 앞서 있는 그룹중에 하나입니다.
라이브 실력도 괜찮은 편이고 개성도 확실히 있는 편이며 팬덤도 나름 강하게 구축되어 있는 편이지요.
팬덤의 수도 소녀시대, 카라, 2NE1 다음으로 가장 높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게 (걸그룹 중에서) F(X) 입니다.
또한 시기 역시 빅타임 가수들이 아직 많이 나오지 않는 적절한 시기였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볼때 F(X)가 1위를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나름 열심히 활동을 하면서 좋은 무대를 선보여준 F(X)가 왜 1등을 했다고 비난받아야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어쨋든 간에 F(X)도 드디어 정상등극을 했으니 앞으로 더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서
정말 그들이 말하는데로 아시아 최고의 팝댄스 그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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