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좋은 마음으로 지연-루나-아이유를 중심으로 놀러와에 출연한 93라인에 대해서
글을 작성했었는데 글이 네이트와 다음 등에 발행되면서 한 명의 멤버에게는
조금 안 좋은 댓글들이 많이 달린 것 같군요.
기대했던건 93년생들에 대한 칭찬 정도 내지는 응원이었는데.. 
달린 글은 솔직히 말을 안해도 뭔지는 알겠지요....?


한참 유행하던 댓글 중 하나가 당연하게 달렸고 지연을 비난하는 글이 많이 담겨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그것과 관련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포털사이트 뉴스는 사실상 초딩, 중딩내지 악플러들이 장악을 하고 있어서
이 글은 발행하지 않을 듯 합니다. 
아무리 좋은 동기로 발행하도 그저 욕이나 하고 악플이나 쳐달수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어쨋든 그들의 비난 몇가지를 반론하면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연이는 정말 뻔뻔한 것일까...?

일단 그때 그 문제의 주인공 자신이 지연이라고 가정을 하고 적어보겠습니다.
그 때 이후로 많은 이들은 지연이 활동을 줄이거나 자숙하거나 공식적으로 
사과하기를 기대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현실상에서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연이를 "뻔뻔한 사람" 으로 몰아갑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겠습니다.
과연 지연이가 자신의 잘못은 생각지도 않은채 가식적으로만 행동하고 있는 것일까요...?


일단 스케쥴과 관련해서 아이돌인 지연이가 얼마나 자신의 스케쥴에 힘이 있을까요...?
스케쥴은 지연이가 혼자 잡는게 아니고 광수 사장이 잡아주는 것입니다.
아무리 하기 싫어도 스케쥴이 잡혀 있으면 해하는 것이고 하라고 하면 해야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광수 사장이 스케쥴을 잡아줄때 지연이 "저 하기 싫어요" "못하겠어요"
라고 할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더욱이 티아라의 광수 사장은 아이돌을 혹독하게 굴리기로 유명한 사장님입니다.
지연의 감정보다는 일단 지연의 스타성과 수익을 먼저 생각한다고 해도 틀리지는 않지요.
오히려 그 사건이 일어나자 광수 사장은 지연이를 방송에 더 내보냈습니다.
음중 MC로도 밀어넣고 연기자로도 계속 출전시켰고, 티아라 케이블 방송에도 계속 돌렸지요.

이런 상황에서 지연이가 도대체 어떻게 스케쥴을 때려치거나 팀을 탈퇴할 수 있을까요...?
또한 요즘 아이돌을 누가 그렇게 쉽게 계약을 풀어주기나 한답니까....
지연이가 뻔뻔하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지연이는 어찌보면 원하든 원치않든 잡아주는
스케쥴을 열심히 뛰고 있을 뿐이에요.

그렇다고 나온 스케쥴에서 방송에서 자숙한다면서 얼굴을 푹 숙이고
기분 나쁜 표정을 짓고 있을수도 없는 법입니다.
나온 이상 열심히 해야하고 즐겁게 해야지요.


한 가지 유의해보면 그런 일이 있고 나서 느낌상인지는 모르지만
지연이 <영웅호걸> 등에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한때 "태도논란" 까지 있던 지연이지만 지금 살펴보면 지연은 영웅호걸에서 열심히 하고 있지요.
피곤에 지쳐서 힘든 표정을 보여줘서 엄청 비난을 받으니까
다음에 바로 개선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지 방송에 얼굴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지연을 "뻔뻔한 사람" 으로 모는건
상황을 제대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왜 트위터나 사적으로는 사과할 수 없냐? 라고 질문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거야 뭐 제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광수사장이 지연의 트워터나 미투데이 등도 
막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추측이긴 하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지연은 티아라 멤버들 중에서 효민 다음으로 트위터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그러한 멤버였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트윗이 올라왔던 아이돌 중에 하나였지요.
그런데 사건이 있었던 10월 초부터 지연은 2월 초까지 트위터를 하지 않았습니다.
지연의 2월의 트윗은 "비밀번호를 드디어 찾았어요" 라고 말하면서 다시 트윗을 재게했습니다.


물론 정확한 사실은 지연과 지인들만 알겠지만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고 4개월 이후에 찾는다....
상황상 맞지가 않네요.
보통 잃어버렸다면 즉시 찾거나 아니면 일주일내에 해결할 수 있는게 비밀번호인데요...

광수 사장님은 멤버들의 옷에 핀이 잘못꽂혔다고 지적할 정도로 참견이 많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장이라면 트위터 사용같은 것도 간섭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물론 제가 100% 맞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사과 조차도 힘든 그러한 상황일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 현재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무조건 과거를 용서하자 라면서 "방임하자" 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요즘 아이돌들이 자꾸 과거가 문제되면서 말들이 많아지는 건 사실이고
그냥 무조건 방관하기도 
그런 찝찝한 상황이지요.
"현재만 잘하면 되지" 라는 방식도 잘못된 것이지만 정말 그게 큰 사건이 아니고, 
잘못된 방황정도나 순간의 실수였다면 어쩌면 누구나 한번쯤은
어렸을때 잘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넘어가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사고 방식이 물론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연예인을 꿈꾸는 사람이 "그냥 막살다가 일단 되고 나면 덮어지겠지" 라는
사고 방식은 위험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정말 그 사람은 과거에 실수한 것에 후회하면서 현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바뀌는 법이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자신도 제 자신을 돌아다보면
참 부끄러운 점도 많기에 
과거만 가지고 너무 집착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그 행동을 감싸주자는게 아니고 한번 다시 기회를 주자는 것이지요.
정말 앞으로 문제를 안 일으키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게요.


 
어쨋은 본인도 마음고생을 많이 한 모양인것 같습니다.
자신의 잘못도 어느정도 있었을 수도 있지만 엄청나게 쏟아지는 악플을 쏟아지면서
본인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또한 그게 사실이라고 가정해보면 어찌보면 지연도 피해자라고 볼 수 있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실제로 그 영상을 유출한 사람은 아직도 어디 모르는 곳에서 희희덕 거리며 웃고 있겠지요.
다른 사람의 이미지와 인생에 크게 안좋은 영향을 끼친 그 와중에 말이지요.


아직 지연은 19살의 여린 소녀입니다.
영웅호걸에서도 엄마라는 말이 나오자 금세 눈물을 흘렸고,
이번에 루나에게도 힘들었을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준 루나에게 고마워하면서
눈물을 흘렸고 방송에서도 참 여린 모습을 많이 볼수 있지요.

연예인이기 이전에 아직 19살 소녀이고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아이에게
도가 지나친 비난은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아이유야 지연과 친하다고 할때 아이유에게 "지연이랑 놀지마"
이런 댓글은 절친인 아이유가 봐도 기분 좋은 댓글들은 아니거든요. 
 
이제는 조금 너그럽게 그녀를 봐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욕도 먹을 만큼 엄청나게 먹은 것 같네요.  
욕의 수준들을 볼때 이 정도면 이제 조금 너그러워져도 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만약 사실이 아니고 루머라면 더더욱 억울한 케이스이지요) 

현재 어떻게 활동을 하고 있고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가가 더 중요하겠지요. 
지금 현재 나름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고, 아마 앞으로도 그렇게 할것 같습니다.
이제 조금 더 너그러워진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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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늦은 리뷰가 또 나왔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놀러와에서는 93년생 여고생 세 명이 주인공으로 등장했어요.
그 중에는 "대세" 라고 불리는 아이유도 있고, 티아라의 에이스인 지연이도 있고,
F(X)의 메인보컬인 루나가 함께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녹화 분위기는 상당히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일단 절친들끼리 모인 모임이었고 초대한 손님들도 사실 많이 관계가 깊은 그러한
사람들의 모임같았습니다.

김태우는 아이유의 첫 이상형이었고, 실제로 일일 데이트를 즐기기도 한 정말 억수로
행복한 사람이기도 하구요, K.will는 아이유가 요번에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적이 있지요.
루나는 곰태우를 청춘불패에서 같이 본적이 있을때고... 정확한 관계도는 모르겠네요.

다들 유재석과도 안면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유는 무한도전에서 만난 것 같고, 지연은 이미 놀러와에서, 그리고 해피투게더에서
한 두세번 정도 본적이 있기도 하고 패떳1 에서 만나기도 했고요,
루나하고는 해피투게더에서 본적이 있기도 하죠.

자세한 리뷰는 아마 유재석 프로그램의 리뷰를 매번 하시는 블로거님 (다음뷰에서는 알려졌을 것임)
의 리뷰를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오늘 약간만 각도를 바꿔봤습니다.

프로그램 전체보다는 어제 나온 이야기 등을 통해서 본 개개인들에 집중을 해보구요,
아마 10년뒤에 그녀들이 어떤 위치에 있을까 미리 좀 내다봤어요.



- 아이유: 훌륭한 싱어송 라이터이자 라디오 DJ?


어제 아이유를 보니까 댄스도 하면 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댄스 아이돌이  아니라는게 확실히 증명된 것 같았어요.
자기 안무도 잘하고 그리고 <영웅호걸> 에서 본 것처럼 비보이 동작도 배우면 잘하지만,
분명히 절친인 루나와 지연의 안무를 여러번 봤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익히지 못한 것을 보면 그 점을 조금 알 수 있기는 해요.

하지만 아이유가 갈 길이 "댄스 가수" 는 아니기에 뭐 그리 크게 문제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유는 확실히 통기타를 들고 노래 부르는게 가장 잘 어울리더군요.
아이유는 어제 자기가 존경한다는 코린 베일리의 노래를 통기타를 부르는게
목소리가 참 감미로우면서도 감정이입이 확실히 잘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가수의 노래를 듣고 통기타를 배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흥미롭게도 아이유의 "JYP오디션" 이야기가 다시 나왔는데,
사실 아이유는 JYP 오디션에서 춤을 추지 않았다고 합니다.
들리는 소스에 의하면 아이유가 춤을 추지 않자 스카우트는 "노래밖에 할 줄 아는게 없냐?"
라고 물었고 아이유는 "그렇다" 라고 대답했다고 하합니다


어쨋든 아이유는 댄스가요쪽보다는 발라드를 부르면서 틈틈이 댄스보다는
작곡과 작사 공부를 한다면 앞으로 아이유와 맞는 길을 가는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유가 넘볼 수 있는 한가지 욕심은 라디오 같습니다.
실제로 아이유는 무명시간에 오랜기간을 라디오에서 보냈다고 하더군요.
오랫동안 고정 게스트도 했었고, DJ도 잠깐 하긴 했었다고 하구요.

무엇보다 아이유는 말하는 방식이나 투가 적극적이진 못하지만 한번 풀리면
조리있게 자기 생각을 침착하게 잘 전달하는 그러한 타입입니다.
그런점은 라디오 진행과 많이 맞는 경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잘 들어주면서 노래도 틀어주고 라이브 할 기회도 많구요.

아마 10년후에 아이유를 예상해보면 라디오DJ 겸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가는 그러한 실력파 가수가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 지연: 현 아이돌 중 가장 앞선 연기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태클을 방지하기 위해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가장 훌륭한 연기자" 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지연의 연기는 개선될 점이 충분히 있지요.

허나 현재 아이돌 중에서 연기력이 가장 뛰어난 아이돌을 뽑으라면 지연이
아마 다섯손가락 안에는 들것입니다.
물론 워낙 아이돌들이 연기를 못해서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기는 하지만,
사실 지연은 가수가 아니라 연기자 출신이라고 봐도 틀린게 아니기 때문이지요.


여러 방송에서 지연은 자신이 원래는 연기자 준비생이었다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실제 어제 방송에서 보면 지연은 단역으로 연예계 데뷔를 했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지연은 연기자의 꿈이 가수의 꿈보다 더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마침 지연은 현 아이돌 중에서는 가장 연기력 논란이 적은 그러한 아이돌이기도 합니다.
물론 프로그램을 잘 만난 탓도 있고, <공부의 신> 이나 <정글피쉬> 등은 사실 아직도 학생인
지연과 맞는 그러한 역할이기도 했지만 그런것도 잘못하면 망칠 수 있는데 딱히
그러한 논란은 없었던 것 같아요.

지연은 현재 연기하기가 조금 수월한게 마스크가 한가지 마스크가 아니라고 할까요..?
귀여울때는 귀엽지만 또 실제 나이보다는 성숙해보이는 그러한 마스크를 가진게 지연입니다.
아직 나이에 맞는 귀여운 역할도 할 수 있고 조금 성숙해보이는 그러한 역할도 할 수 있어서,
연기의 폭이 조금 넓은 것도 지연에게는 장점이 아닌 장점이 될 수 있지요.

뭐 가수인 지연이에게 굳이 "연기의 꿈" 을 심어준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도 웃기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원래 지연이 자체가 가수보다는 연기자가 꿈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그리고 재능이 연기자로써 더 높다는 것을 보면 자신의 소질을 찾아서 가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지연은 그래도 어렸을때부터 춤은 좋아해서 춤쪽에는 어느정도 끼가 있는 것같습니다.
실제 <영웅호걸> 비보이 공연에서도 가장 몸이 날렵했던 것이 지연이었구요.
결국 지연은 아이돌 생활과 연기자 생활을 병행하다가 아이돌 생활이 끝날 경우에는
연기자쪽으로 자연스럽게 무게를 싣게 되겠지요.

1세대 아이돌 출신으로 지금 인정받은 유진은 자신이 연기를
더 일찍 시작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지연이 <공부의 신> 에서 주연급을 맡았을때의 나이는 작년인 만 17살의 나이입니다.
광수 사장이 있는 한 지연의 주조연 급의 출연은 많을 것입니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아이돌 출신 연기자" 라는 꼬리표를 띠고 발전했으면 하네요.



- 루나: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디바


루나에게 기대하는 것은 단지 가창력만이 아니에요.
다들 루나에게 많이 이야기하는 것은 성량과 고음은 잘되는데 감정이 조금 부족하다는 점이 많지요.
하지만 악바리 근성의 루나는 그 점을 잘 극복해 낼겁니다. 루나는 굉장한 연습벌레이거든요.

사실 현재 아이돌 계에서 제 2의 보아가 될 가능성이 가장 많은 아이돌을 뽑으라면 루나를 뽑겠습니다.
스타일이 가장 보아와 비슷하고 춤 + 노래 실력을 같이 합쳐서 생각을 해보면 루나만큼
잘하는 아이돌이 드문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루나 역시 노래보다는 춤쪽으로 더 알려진 케이스입니다.
루나가 SM에 캐스팅 된 계기도 노래 때문이라기보다는
<진실게임> 에서 나온 "웨이브 소녀" 때문이었지요.
실제로 루나는 어렸을때부터 리더 식으로 자기가 팀을 조직해서 안무를
직접 짰었다고 하는 것을보면 애초부터 춤에 재능이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에 더해 루나의 좋은 성량은 타고 난 것 같기는 합니다.
실제로 루나는 멤버들 중에서 목소리 톤도 가장 큰 편이기도 하고 어제 알게도니 새로운 사실은
루나의 집안이 성악가 집안이라는 것이에요.
어머니도 성악을 전공했다고 하시는 것을 보면 루나도 아무래도
그 성량 하나만은 타고 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루나는 대기 만성형의 아이돌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그닥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성실함과 부지런함 그리고 예의바름으로
어려운 문제를 극복하는 케이스이지요.


루나의 연습 벌레 근성은 사실 방송에서 많이 비춰졌습니다.
루나가 "말벅지" 라고 불릴 정도로 허벅지 근육이 발달한건 다름아닌 꾸준한 연습때문이라고 하고,
실제로 보아처럼 되기 위해서 아침 6시에 출근해서 새벽 3시까지 (학교다니면서) 6개월간 연습을 해서
결국 코피를 쏟고 기분을 좋아했다는 악바리 근성을 보여준 바 있지요.

락에 대해서 혹독한 지적을 받고나서 얼마나 연습을 하고 각오를 했으면 1주일만에 사람이
하나 달라져서 나오는 경우를 보여준게 루나이구요...
실제로 이번 가방에서도 다른 것보다도 스케쥴과 꼼꼼히 노트를 적어가면서
자기관리와 개발을 철저히 한게 루나이지요.

춤 실력은 꾸준하고 노래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니 이대로 계속 나아간다면 루나는 10년후면
제 2의 보아가 되어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현재 여자 아이돌을 통틀어서 춤과 노래를 겸비한 아이돌중에 루나를 능가할 아이돌이
없다고 자신 할 정도로 포텐셜이 가장 많은 아이중에 하나이지요.

좋은 곡과 적절한 지원만 있다면 아이유와 함께 댄스계와 발라드 계를 양분할 수도 있지않을까요...?




어쨋든 어제 놀러와는 참 잘 준비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쉬운 점이 몇개 있었다면 "아이유 특집이었냐?" 라는 말이 많았는데...
솔직히 아이유, 루나를 비슷하게 좋아하고 지연이도 좋아하는 제가 보기에도
아이유쪽으로 편성이 많이 된 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PD도 사람이기에 인지도를 고려를 안할 수가 없었을 것이고 인지도와 인기로 따졌을때,
정확히 분량이 나눠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루나의 분량이 많이 날라간것도 맞았습니다. 어제 루나만 랭킹에 등장하지 않았거든요.
또한 장기자랑 시간에도 아이유는 한 3~4가지를 했고 지연은 개인댄스를 했지만 루나는
세명이 함께한걸로 만족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요.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 점이 더 있었다면 지연의 프로파일 사진을 비춰줄때 지연 사진에
"박지은" 이라고 오타를 냈다는 점이지요.
지은이는 아이유이고 지연이는 "박지연" 이 본명인데... 아마 놀러와 PD도 아이유앓이 중인가봅니다.


뭐 이런 점 몇가지만 제외한다고 하면 전체적으로 참 성숙하면서도 각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93년생 아이돌 세 명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안타까웠던 점은 맨 마지막에 지연이 루나에게 고마웠다고 하면서 눈물을 흘렸던 장면인데,
사실 다른 두 멤버보다 데뷔초부터 악플에 시달리며 시작한 지연이 특히 최근에 겪은 사건들을
생각해볼때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아직 19살에 불과한 아이인데 말이지요..

어쨋든 어제 놀러와는 눈도 즐거우면서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보게 하는
그러한 놀러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각 분야에서는 가장 앞서있다고도 (가창력, 연기, 댄스라이브) 하는
삼인방의 만남은 참 즐거웠던 것 같네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활동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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