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식스센스 열풍으로 훌륭한 무대를 보여주던 브아걸이 이번에 감성적인 발라드로
<뮤직뱅크> 에 컴백을 했습니다.
타이틀 곡 자체부터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던 브아걸의 무대는 확실히 반전한 무대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컨셉에 완벽한 변화를 보여줌으로 인해서 정말 모든 무대가 소화가 가능한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그러한 그룹임을 제대로 증명을 했습니다.

정말 내가네트워크의 표현대로 충격적이었던 브아걸의 무대에 대해서 한번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 기교와 고음이 아닌 감성의 발라드 컴백

사실 브아걸이 발라드로 컴백을 할 거라는 기대는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잔잔한 발라드보다는 오히려 R&B 스타일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보여줄 그러한 컴백으로
많이들 예상을 했을 것 같네요.
안그래도 요즘 대세가 오디션 프로그램이고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흔히 볼 수 있는게 기교 및 고음으로
관중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그러한 점이 있거든요.

 

하지만 이번 브아걸 발라드의 컴백은 기교와 고음을 거의 뺀 컴백이라고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브아걸의 이번 노래 "클렌징크림" 자체는 식스센스에 비해서 몇 배나
부르기는 쉬웠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노래 자체에 기교가 없고 고음도 식스센스에 비하면 맨 마지막에 나르샤와 제아가 한번씩 살짝하는 것
빼고는 거의 없다고 봐도 틀리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노래가 정말 달달했습니다.
그리고 노래에서 감성이 묻어나와 있습니다.
특히 표정 연기라면 이미 달인이 되어있는 가인의 얼굴에서는 애절함과 쓸쓸함이
그대로 묻어나왔다고 할까요?
심지어 랩하는 미료에게서까지 그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음도 없고, 기교도 없으며 심지어 파워풀한 맛도 없지만 심심한 것같으면서 달달한 브아걸의
이번 곡은 몇번 듣다보면 정말 푹 빠져드는 그러한 노래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애절한 청순가련까지 소화해내다

제가 브아걸을 팔색조 그룹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소화하지 못하는 컨셉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 "하면" 되겠지요. 하지만 잘하는 것하고 그냥 하는 것하고는 확실히 다릅니다.
식스센스로 파워 컨셉도 소화해봤고, 아브라카다브라로 노는 언니 같은 카리스마 있는 컨셉도 소화해봤으며,
L.O.V.E. 와 어쩌다를 통해서 나름 경쾌한 컨셉도 다 제대로 소화해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발라드로 돌아와서는 청순가련한 그러한 애절한 스타일도 잘 소화해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 점을 잘 알 수 있냐구요?
한 일주일전에 식스센스를 불렀던 브아걸을 생각해보고 어제 클렌징크림을 불렀던 브아걸을 대놓고
비교해본다면 이해하는 게 더 쉬울 것 같네요.

분명 그 두 스타일은 극과 극의 스타일이지만 식스센스에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브아걸이,
클렌징크림에도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식스센스의 무대에서는 브아걸의 파워를 느끼며, 아 역시 "이 무대는 브아걸 밖에 안된다" 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면 브아걸의 클렌징크림의 무대를 보면 "이 무대 역시 참 잘 어울린다"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그러한 마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만약 브아걸이 귀요미 컨셉까지 잘 소화해낸다면 아마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물론 러브때나 어쩌다를 생각해보면 특히 가인의 경우는 "손타킹" 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귀여운 면을
많이 인정받아서 가능성이 있지 않나하고도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보는 재미를 더하는 흥미로운 브아걸의 뮤직비디오들

다른 가수들 뮤직비디오와 브아걸의 뮤직비디오의 차이점은 브아걸의 뮤직비디오는
뭔가 스토리가 있다는 그러한 점입니다.
그런데 더 흥미로운 점은 그 뮤직비디오의 해석들이 너무나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스토리의 중심으로만 된 뮤직비디오들이 90년대 중반에 한참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배우가 어떤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는가가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지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동안 그런게 없어지고 그냥 가수들이 나와서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뮤직비디오만
나오고는 했지요.

그런점에서 브아걸의 뮤직비디오는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뻔히 보이는 드라마같은 뮤직비디오도 아니고 자신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냥 나와서 웃고 장난치는
그러한 뮤직비디오가 아닌 뭔가 해석하기 힘든 그러한 뮤직비디오라고나 할까요?

게다가 스케일도 굉장히 크고 장르도 다양해서 이번엔 뮤직비디오가 어떻게 나올까? 하는 그러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그러한 면도 있습니다.

식스센스의 뮤직비디오는 추리력이 조금 부족한 저는 해석하기 힘들지만 참
다양한 해석들이 많이나오기도 했고 또한 그 스케일면에 있어서 확실히 다르다는 그러한 칭찬도 받았습니다.
예전 뮤직비디오였던 "Sign" 이나 이번 뮤직비디오인 "클렌징크림" 도 다양한 해석들이 많이 나오면서
제작의도가 무엇인지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지요.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 도 그러한 과에 속하기도 하구요.

이런면을 볼때 뮤직비디오 하나도 대충 걸쳐만드는게 아니라 많이 생각을 한다는 것을
볼 수 있지 않나 하는 그러한 생각을 갖기도 합니다.


어쨋든간의 브아걸은 이번의 발라드 컴백으로 정말 오랫동안 발라드를 원했던 팬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면서 단순히 퍼포먼스만 잘하는 그러한 그룹이 아니고 단순히 지르기만 하는 그러한 그룹이 아닌
다양한 무대를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모두 다 소화할 수 있는 그러한 그룹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그런점에서 브아걸이 참 특별하다고 느껴지는 그러한 이유가 있네요.
감성적인 발라드도 되고, 기교있는 R&B도 되며, 원한다면 힙합쪽의 장르로 갈수도 있고 (미료가 있는한),
완벽한 라이브의 퍼포먼스까지 되는 그룹이니까요.

어쨋든 고음이 없고 딱히 기교가 없는 브아걸의 "클렌징크림" 은 발표하자마나 음원 1위를 차지하는
그러한 쾌거를 달성했는데요....
브아걸의 후속 활동 역시 식스센스처럼 대박났으면 하고 정말 오랜만에 컴백한 발라드를 계속 보여줘서
팬들의 마음을 즐겁게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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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랙소시가 등장하면서 여러가지 말들이 많더라구요.

과연 이 블랙소시의 등장으로 소시가 소녀티를 벗으면서 2세기 아이돌들의 끝이
오는가? 하는 말도 있고요.. 이제 소시도 갈때까지 갔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아이돌 그룹이라는 건 5년 이상가기가 참 힘든가봐요.
신화라는 그룹이 10년을 갔기는 했지만 그 외에는 전부다 조용히 흩어지거나
아니면 공식적으로 해체를 했죠.


남자 아이돌 그룹에 비해서 여자 아이돌 그룹의 생명은 더 짧은 것 같네요.

비록 핑클은 공식적으로 해체는 안했지만.. 그들 역시 2005년 부터는 프로젝트성 노래 하나
발표하고
그룹으로써는 모습을 감추었죠.


아이돌은 대체적으로 넘지 못하는게 30대이고요, 남자그룹은 정말 몇 안되는 그룹만 30대를 넘었죠.
부활이 그 극적인 경우인데, 40대가 넘은 상태에서도 부활은 콘서트 등을 하면서 아직 하나의 그룹으로 활동합니다.
유리상자의 케이스도 있고요. Mr.2 도 잠시 활동을 했었죠.
허나 여자그룹은 거의 그런 모습이 었어요. 여자그룹중에서 30을 넘어 활동하는 건 거의 전후무후한 일이지요.

허나 브아걸은 조금 시간을 역추행 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이제 30대의 문을 막 넘은 그녀들이 (가인 제외) 과연 이 30대의 저주를 풀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허나 가능성이 아예 없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왜 그런지 몇마디 적어볼께요.




브아걸은 이래저래 특이한 그룹입니다. 나이는 30대인데, 오히려 데뷔는 훨씬 전에 한 쥬얼리, 
씨야보다도 늦고요. 심지어 아이돌인 동방, 슈주, SS501보다 후배인 그룹입니다.
보통 아이돌이 10년 이상을 못가는게.... 계약 문제도 계약 문제이지만... 이미지 소비도 영향이 있습니다.

허나 브아걸은 그 점에 관련해서는 아주 잘 해왔습니다.
질릴정도로 주구장창 TV에 나온 것도 아니고, TV에 자기자신을 노출 무리하게 노출 시키지도 않았죠.
데뷔 5년차가 되어가지만, 아직도 미료나 제아에 관해서는 모르거나 미스테리한 면이 많아요.

아직도 많은 이들이 나르샤가 리더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그 정도로 제아와 미료는 철저히 많이 감추어져 있는게 사실입니다.
데뷔 4년째인 작년 중간부터 나르샤와 가인도 방송에 고정하면서 자주나왔지 사실은 소시나, 
원걸, 슈주 등에 비교해본다면 TV에 나온 횟수는 상당히 적다고 느낄 수가 있겠죠.


늦게 한 데뷔 + 모든 모습을 다 보여주지 않는 적절한 이미지 관리가 브아걸을 아직 질리지 않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미지 소신이 아직 확실히 덜 된 그룹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니 제아와 미료로 한 몇년은 더 밀고 나갈만큼 많이 감춰져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된다면... 그녀들이 30대 중반정도 되겠죠?



또한 사람들의 기대치도 약간 적응할 수 있겠네요.
여자 그룹들이 30대에도 춤을 추는 것은 거의 전후무후한 기록입니다.
사실 아이돌 자체가 수명이 대체적으로 5년이기때문에 20대 초에 데뷔해서 한 25살 정도에는 
춤을 멈추고 발라드쪽으로 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해체해서 솔로로 나와서 효리처럼 춤을 추는 경향이 있지요.
허나 30대 이상가면 대체적으로는 솔로가수들도 춤보다는 발라드나 가창력으로 승부를 봅니다. 


가령 최고의 댄스가수로 불리웠던 백지영도 재기는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같은 발라드로 했죠.
물론 중간에 택연과 함께 "내 귀에 캔디"를 부르기는 했지만 (택연의 덕을 많이 봤죠) 대체적으로 여자 가수들은 30대가 넘어가면 춤보다는 가창력에 집중을 하는 것 같습니다.
성인식의 박지윤도 돌아와서는 발라드를 불렀고요... 
웬만한 댄스가수들도 30대가 넘어가면 발라드 쪽으로 돌아가는게 
아직 깨지지 않은 판도와 기대감인가 봅니다..


그 점에서 브아걸은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발라드 R&B가 본업이거든요.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브아걸은 가창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이것이 아이돌 가수들과 브아걸을 많이 갈라놓는 그러한 요인이겠네요.
여 아이돌 그룹중에는 사실상 가창력이 부족한 멤버들이 많죠.
30대까지 댄스로 승부를 보자고 밀고가면 상관은 없겠지만... 
대체적으로 가창력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30대 가수들의 판도 상에서 
가창력으로 승부를 보기가 아이돌 그룹으로써는 참 힘들거든요.

마침 많은 브아걸 팬들도 그것을 원하는 바이고, 판도도 후크송과 댄스송, 
아이돌에 질려가는 이러한 판도에서 브아걸은 승부를 걸 수 있는 
가창력을 손에 쥐고 있기 때문에 30대에도 승부를 볼 수 있죠.



마지막으로 브아걸은 대중성과 예능감이라는 무기가 있죠.
씨야, 가비앤제이, 빅마마가 실력파라는 것은 다 인정하는 바입니다. 다비치도 그렇고요.
허나 이들이 약한건 대중성이겠죠. 발라드를 좋아하거나 R&B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좋아하긴
하지만 판도가 뒤바뀐 시점에서도 계속 판도를 거슬러갔기 때문에 대중성을 많이 얻지는 못했습니다.


허나 브아걸은 L.O.V.E, 어쩌다, 아브라카다브라를 통해서 대중성을 얻기위한 위험한 모험을 했습니다.
결과는 다행히 성공적이었고, 대중적인 지지를 받았죠.
사실 단순히 팬 만으로는 가수가 성공하기는 힘듭니다. 대중의 지지도 있어야 겠죠.
허나 브아걸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대중성을 손에 얻으면서 팬층과 대중성의 지지를 얻었죠.
그래서 30대인 나이에도 치고 나갈 수 있는 용기와 지지층을 얻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예능감은 어떠할까요?
가비앤제이, 씨야, 빅마마는 실력은 좋은데 예능감은 약한편이지요.
대중성을 얻으려면 예능감도 중요합니다.
이효리가 대중적인 지지를 얻었던 것, 백지영이 지지를 얻는것도 단지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아니라
예능에서 보여준 재미있는 모습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팬층을 늘리는 것입니다.


10대도 12년차 가수인 이효리를 잘 아는것이 그녀의 예능활동이라는 것도 이해가 되기 쉽지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팬층도 연령이 많이지는데, 더 젋은 층을 붙잡기 위해선 예능서 좋은 모습도
보여주어야 하는 면도 있는데 현재 브아걸은 그 점에서 잘하고 있는거 같아요.



어쨋든 이런면으로 브아걸은 30대에서도 한 5~6년, 즉 30대 중반까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그러한 기초가 놓여있고, 준비도 되어보입니다.
사실상 30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여자그룹의 시초가 될 수 있는 그러한 특별함이 있는것이지요.

물론 가인의 걱정되로 언니들이 결혼해버린다면 살짝 흔들리겠지만... 대체적으로 댄스가수가 아니라면
가창력으로 결혼후에도 열심히 활동을 하더군요. 이선희도 그랬고, 인순이도 그랬고요...
많은 브아걸 팬들은 브아걸의 "외모나 외향적인 면" 보다는 그들의 노래와 성격을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사실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할때의 시절부터 팬들을 모아왔던 거라 그들의 목소리와 실력을
좋아하는 팬들도 많이 있어서 (이런 분들에게 브아걸의 외모의 발전은 부가적인 것 ㅎ)
이 그룹이 장수할 수 있는 그러한 팬층을 주는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하여튼 브아걸이 장수해서 후배 여자그룹들도 30대 넘어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초를 놓아줬으면
하는
그러한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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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랙소시가 등장하면서 여러가지 말들이 많더라구요.

과연 이 블랙소시의 등장으로 소시가 소녀티를 벗으면서 2세기 아이돌들의 끝이
오는가? 하는 말도 있고요.. 이제 소시도 갈때까지 갔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아이돌 그룹이라는 건 5년 이상가기가 참 힘든가봐요.
신화라는 그룹이 10년을 갔기는 했지만 그 외에는 전부다 조용히 흩어지거나
아니면 공식적으로 해체를 했죠.


남자 아이돌 그룹에 비해서 여자 아이돌 그룹의 생명은 더 짧은 것 같네요.

비록 핑클은 공식적으로 해체는 안했지만.. 그들 역시 2005년 부터는 프로젝트성 노래 하나
발표하고
그룹으로써는 모습을 감추었죠.


아이돌은 대체적으로 넘지 못하는게 30대이고요, 남자그룹은 정말 몇 안되는 그룹만 30대를 넘었죠.
부활이 그 극적인 경우인데, 40대가 넘은 상태에서도 부활은 콘서트 등을 하면서 아직 하나의 그룹으로 활동합니다.
유리상자의 케이스도 있고요. Mr.2 도 잠시 활동을 했었죠.
허나 여자그룹은 거의 그런 모습이 었어요. 여자그룹중에서 30을 넘어 활동하는 건 거의 전후무후한 일이지요.

허나 브아걸은 조금 시간을 역추행 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이제 30대의 문을 막 넘은 그녀들이 (가인 제외) 과연 이 30대의 저주를 풀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허나 가능성이 아예 없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왜 그런지 몇마디 적어볼께요.




브아걸은 이래저래 특이한 그룹입니다. 나이는 30대인데, 오히려 데뷔는 훨씬 전에 한 쥬얼리, 
씨야보다도 늦고요. 심지어 아이돌인 동방, 슈주, SS501보다 후배인 그룹입니다.
보통 아이돌이 10년 이상을 못가는게.... 계약 문제도 계약 문제이지만... 이미지 소비도 영향이 있습니다.

허나 브아걸은 그 점에 관련해서는 아주 잘 해왔습니다.
질릴정도로 주구장창 TV에 나온 것도 아니고, TV에 자기자신을 노출 무리하게 노출 시키지도 않았죠.
데뷔 5년차가 되어가지만, 아직도 미료나 제아에 관해서는 모르거나 미스테리한 면이 많아요.

아직도 많은 이들이 나르샤가 리더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그 정도로 제아와 미료는 철저히 많이 감추어져 있는게 사실입니다.
데뷔 4년째인 작년 중간부터 나르샤와 가인도 방송에 고정하면서 자주나왔지 사실은 소시나, 
원걸, 슈주 등에 비교해본다면 TV에 나온 횟수는 상당히 적다고 느낄 수가 있겠죠.


늦게 한 데뷔 + 모든 모습을 다 보여주지 않는 적절한 이미지 관리가 브아걸을 아직 질리지 않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미지 소신이 아직 확실히 덜 된 그룹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니 제아와 미료로 한 몇년은 더 밀고 나갈만큼 많이 감춰져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된다면... 그녀들이 30대 중반정도 되겠죠?



또한 사람들의 기대치도 약간 적응할 수 있겠네요.
여자 그룹들이 30대에도 춤을 추는 것은 거의 전후무후한 기록입니다.
사실 아이돌 자체가 수명이 대체적으로 5년이기때문에 20대 초에 데뷔해서 한 25살 정도에는 
춤을 멈추고 발라드쪽으로 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해체해서 솔로로 나와서 효리처럼 춤을 추는 경향이 있지요.
허나 30대 이상가면 대체적으로는 솔로가수들도 춤보다는 발라드나 가창력으로 승부를 봅니다. 


가령 최고의 댄스가수로 불리웠던 백지영도 재기는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같은 발라드로 했죠.
물론 중간에 택연과 함께 "내 귀에 캔디"를 부르기는 했지만 (택연의 덕을 많이 봤죠) 대체적으로 여자 가수들은 30대가 넘어가면 춤보다는 가창력에 집중을 하는 것 같습니다.
성인식의 박지윤도 돌아와서는 발라드를 불렀고요... 
웬만한 댄스가수들도 30대가 넘어가면 발라드 쪽으로 돌아가는게 
아직 깨지지 않은 판도와 기대감인가 봅니다..


그 점에서 브아걸은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발라드 R&B가 본업이거든요.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브아걸은 가창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이것이 아이돌 가수들과 브아걸을 많이 갈라놓는 그러한 요인이겠네요.
여 아이돌 그룹중에는 사실상 가창력이 부족한 멤버들이 많죠.
30대까지 댄스로 승부를 보자고 밀고가면 상관은 없겠지만... 
대체적으로 가창력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30대 가수들의 판도 상에서 
가창력으로 승부를 보기가 아이돌 그룹으로써는 참 힘들거든요.

마침 많은 브아걸 팬들도 그것을 원하는 바이고, 판도도 후크송과 댄스송, 
아이돌에 질려가는 이러한 판도에서 브아걸은 승부를 걸 수 있는 
가창력을 손에 쥐고 있기 때문에 30대에도 승부를 볼 수 있죠.



마지막으로 브아걸은 대중성과 예능감이라는 무기가 있죠.
씨야, 가비앤제이, 빅마마가 실력파라는 것은 다 인정하는 바입니다. 다비치도 그렇고요.
허나 이들이 약한건 대중성이겠죠. 발라드를 좋아하거나 R&B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좋아하긴
하지만 판도가 뒤바뀐 시점에서도 계속 판도를 거슬러갔기 때문에 대중성을 많이 얻지는 못했습니다.


허나 브아걸은 L.O.V.E, 어쩌다, 아브라카다브라를 통해서 대중성을 얻기위한 위험한 모험을 했습니다.
결과는 다행히 성공적이었고, 대중적인 지지를 받았죠.
사실 단순히 팬 만으로는 가수가 성공하기는 힘듭니다. 대중의 지지도 있어야 겠죠.
허나 브아걸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대중성을 손에 얻으면서 팬층과 대중성의 지지를 얻었죠.
그래서 30대인 나이에도 치고 나갈 수 있는 용기와 지지층을 얻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예능감은 어떠할까요?
가비앤제이, 씨야, 빅마마는 실력은 좋은데 예능감은 약한편이지요.
대중성을 얻으려면 예능감도 중요합니다.
이효리가 대중적인 지지를 얻었던 것, 백지영이 지지를 얻는것도 단지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아니라
예능에서 보여준 재미있는 모습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팬층을 늘리는 것입니다.


10대도 12년차 가수인 이효리를 잘 아는것이 그녀의 예능활동이라는 것도 이해가 되기 쉽지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팬층도 연령이 많이지는데, 더 젋은 층을 붙잡기 위해선 예능서 좋은 모습도
보여주어야 하는 면도 있는데 현재 브아걸은 그 점에서 잘하고 있는거 같아요.



어쨋든 이런면으로 브아걸은 30대에서도 한 5~6년, 즉 30대 중반까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그러한 기초가 놓여있고, 준비도 되어보입니다.
사실상 30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여자그룹의 시초가 될 수 있는 그러한 특별함이 있는것이지요.

물론 가인의 걱정되로 언니들이 결혼해버린다면 살짝 흔들리겠지만... 대체적으로 댄스가수가 아니라면
가창력으로 결혼후에도 열심히 활동을 하더군요. 이선희도 그랬고, 인순이도 그랬고요...
많은 브아걸 팬들은 브아걸의 "외모나 외향적인 면" 보다는 그들의 노래와 성격을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사실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할때의 시절부터 팬들을 모아왔던 거라 그들의 목소리와 실력을
좋아하는 팬들도 많이 있어서 (이런 분들에게 브아걸의 외모의 발전은 부가적인 것 ㅎ)
이 그룹이 장수할 수 있는 그러한 팬층을 주는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하여튼 브아걸이 장수해서 후배 여자그룹들도 30대 넘어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초를 놓아줬으면
하는
그러한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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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2010년의 2PM 되나?

가수 이야기/2AM 2010.03.16 18:51 Posted by 체리블로거
2009년과 2010년초는 남자 아이돌에게는 참 재앙같은 해였습니다.


물론 2009년에 2PM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한해를 장식했지만, 리더인 재범을 잃었으며 
결국에 올해에는 재범이 영구탈퇴하면서 5PM이니, 6PM이니 하면서 팬덤이 나뉘고
"배신돌" 이라는 낙인까지 찍히는 안타까운 현실이 벌어졌죠.

남자 그룹의 최고 봉이라는 동방은 아직도 돌아올 생각을 안하고 (계약문제가 아직 해결안된듯)
슈주도 유닛활동과, 강인의 구속사건, 그리고 한경의 계약문제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죠.
빅뱅은 예전보다는 확실히 그 여파가 약해진 것 같고, 지드래곤 논란의 영향을 받을 듯 합니다.

샤이니, 씨앤블루도 매니저 폭행사건이 문제가 되었고, 씨앤블루는 여러가지 다른 논란에까지
연관되면서 가장 핫하긴 하지만 동시에 안티까지 모으는 안타까운 그러한 현실에 있습니다. 


이렇게 남자 그룹이 하나 하나 문제를 겪고 어려움을 겪으면 주춤하고 있는데... (하기사 씨앤블루같은 경우는
주춤하는 건 아니죠. 계속 활동하고 있거 인기가 많으니까) 한 그룹은 아주 무서운 기세로 남자 아이돌계에서
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바로 이들은 발라드 남자 아이돌 그룹은 2AM입니다. 

이들에게 웬지 2009년 2PM에 이어서 2010년에는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남자 아이돌 그룹이 될 가능성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몇몇 이유가 있어요.



첫번째 이들이 승승장구 할 수 있는 이유는 실력입니다.
사실 2AM은 가창력으로 말하자면 동방신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따라잡을 그룹이 없죠.
감히 현 아이돌 가운데서 이들이 가창력은 제일 뛰어나다고 말하고 싶군요. 
이들의 가창력을 가지고 태클 거는 사람들은 많이 없더라고요.
그 탄탄한 가창력을 가지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입니다.


사실 예능도 예능이지만 이들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서 나온 "죽어도 못보내" 는
소녀시대의 Oh!와 경쟁을 해서도 쉽게 물러나지 않고 발라드로써는 나름 선전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PM 재범사건이 있어서 JYP의 이미지가 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또한 이들은 댄스에도 어느정도 일가견이 있죠.
사실 조권은 2PM에 속했었다가 2AM으로 왔다죠?
그래서 그런지 화려한 아크로바틱은 아니지만 리듬감이 굉장히 뛰어난 듯합니다.


사실 이번에 발라드에서 댄스로 오랜만에 컴백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오랜만이라는 것은 댄스로.... "어떡하죠" 이후에 처음 댄스로 컴백인듯)
일단 곡의 반응은 좋다고 하는데, 발라드 뿐 아니라 경쾌한 느낌으로 승부한다면 댄스족으로도
승부를 걸 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둘 다 소화할 수 있는 것의 장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판도를 쉽게 따라갈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댄스곡이 대세면 댄스곡도 할 수도 있고, 발라드가 대세면 발라드도 할 수 있습니다.
비록 댄스곡 열풍에도 발라드로도 승부를 걸었지만, 판도에 맞춰서 댄스도 소화해낼 수 있다는 점이지요.


많은 이들이 올해에 판도가 바뀌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여러 남자 발라드 가수 컴백을 정점으로)
그때는 판도를 따라 다시 발라드 곡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강점까지 있다는 점이지요.
그렇기에 이번년도에 어떤 판도에도 잘 따라가서 살아남을 준비가 되어있는 그룹입니다.



이들의 성공의 또 다른 요인은 이들이더 잘 준비된 예능돌이라는 것입니다.
몇번째 제가 글에서 강조하지만 이제 가요계에서는 예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입니다.
사실 예능감으로 치자면 이들보다 뛰어난 이들이 있을까요?

가끔 조권이 너무 넘치는 예능감에 실수를 해서 논란이 된 적은 있지만 사실 예능에서의 대세는
이들입니다. 조권은 패떴2라는 좋지 않은 카드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아담부부라는 강력한 대비책이 있습니다.
슬옹, 창민은 게스트로 나가면 빵빵터지면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진운은 슬옹과 함께 우결 패널로 출연하면서, 졸지에 모든 서현팬들의 하나의 모델이자,
대표가 되어버리면서 요즘 남팬들의 지지를 갑작스레 받고 있는 그런 과정입니다.

앞으로 앨범활동을 하면서 예능에 계속 나올 것이고 거기서도 활약할 것이라는 그러한
가정을 해볼때, 이들의 미래는 창창하기만 합니다.



이들의 장점은 조권의 패떴2 논란을 제외하고는 딱히 욕먹을 일도 하지 않았고,
논란에 얽히지도않은 그러한 그룹이라는 것이지요.
대체적으로 많은 남자그룹은 팬도 많지만 안티도 많거든요.
특히 요즘 몇 신인그룹은 여러가지 사건으로 안티와 팬을 동시에 끌어모았죠


허나 2AM은 남자그룹임에도 남자팬들도 꽤 되고 안티도 많은 편은 아닙니다.
특히 군필돌 창민이 외모도 친근스럽고 국방의 의무도 다해서 그런지 남자팬들이
가장 많은듯 하군요...

어쨋든 앞으로도 실수하지 않고 논란될만한 일을 하지 않는다면...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예의바르고 개념있는 그러한 사람들은 다 좋아하거든요.
(조권의 패떴2이 참 악수이기는 합니다. 대본의 하나하나를 적어주진 않겠지만 확실히
캐릭터를 그렇게 잡아놓았기 때문이지요. 조권이 알아서 잘 해쳐나가길 바랍니다.)



어쨌든 현재 딱히 2AM의 대세를 막아볼 남자 아이돌도 없는듯 하며 많은 남자 그룹들이
타의든 자의이든 (소속사 일이긴하겠지만요) 휴식에 들어간듯 합니다.
2AM이 이번의 엄청난 기세를 몰아서 2010년까지 계속 이 힘으로 치고 나간다면
2010년에는 그들의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실력, 예능감, 친근한 외모와 아직은 딱히 흠잡을 것들이 없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들이
2010년에 어떻게 활약을 할 것인지 한번 지켜보고 싶습니다.
(포스팅 하다가 느낀건데 이렇게 여자 사진 없이 남자사진으로만 도배한 포스팅 굉장히 오랜만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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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들어서 확실히 가요계에 약간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물론 아직도 아이돌은 강세이다. 실제로 소녀시대는 3주 연속 "Oh!"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다른 프로에서는
2AM이 "죽어도 못 보내"로 3주연속 1위를 했다. 또한 카라도 새 앨범을 들고 나와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허나 작년보다는 약간의 다른 기가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




내 글에서 반복되는 말이지만 2007년 Tell Me 이후로는 가요계에는 그냥 딱 두가지 단어로 정리하면 끝났다.
"후크송" 과 "아이돌". 2008년에는 원더걸스의 해였고, 빅뱅, 동방신기 등도 함께 했었다.
2009년에는 소녀시대와 2PM의 해로써, 거기에 브아걸이 가세하고 SS501, 카라, 2NE1이 합류하면서
정말 2년간 아이돌과 후크송에 푹~ 파묻힌 가요계였다.

허나 2010년부터 살짝 무언가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두드러진 것은 발라드의 강세이다.
사실 2009년 가을에 살짝 발라드의 바람이 불기를 예상했었다.
김태우-이승기-박효신이 선전했기 때문에 혹시나 이들의 선전이 판도를 약간 뒤집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했었다.
허나 2PM이 얼마지 않아서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함으로 다시 아이돌로 돌아갔다.




2010년에 아이돌과 후크송으로 이어질까 싶었는데, 약간 시작이 달랐다.
바로 2AM이 앞장을 섰기 때문이다. 아이돌이기는 하지만 2AM은 기존의 "후크송" 과 퍼포먼스에 의존했던
아이돌과는 달리 가창력과 음악으로 승부수를 내던지며 2010년의 시작을 열었다.


물론 소녀시대가 컴백을 했긴 했지만, 뒤이어 김종국 6집, 이승기도 4집 리패키지에 새 노래를 넣고
가요계로 돌아옴으로써 발라드의 열풍이 슬슬 불어가고 있다.

남자 솔로 가수들이 연이어 컴백하는 이 와중에, 여자 R&B 그룹의 왕언니들이라는 빅마마까지 3월달에 돌아오지만
미리 22일에 "하루만" 이라는 곡을 공개함으로써 여자 발라드 그룹도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
현재 "하루만"은 벅스차트에서 소녀시대, 카라를 제치고 1위에 올라와 있다. 



이런 발라드의 강세는 갑작스런 일인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사실 이 정도 되면 사람들이 한가지 종류의 음악에 슬슬지치고 지겨워 할때도 되었다.
사람들이 소녀시대에 Oh!에 실망한 한가지 이유도, 또 후크송이 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가요계는 한 2년반에서 3년에 한번씩 바뀌는 것 같다.
예전에도 적은바가 있지만 2005년에 SG Wanna Be가 소몰이 창법으로 가요계를 통일화 시켰고, 
2007년에는 원걸이 텔미로 "후크송"을 통일 시켰다. 그리고나서 이제 2년반쯤 지났다.
슬슬 한번 바뀔때가 된 것도 같다.




시기에 알맞게 또 2010년은 군대갔던 많은 발라드 가수들이 제대하는 그러한 해일것이다.
일단 첫번째로 강타가 제대를 했다. 그 이후에 제대할 가수들을 보면... 나얼, 성시경, 이루, 이기찬, 이정 등이 있다.
다들 모두 솔로고 인정받고 가창력도 있으며, 노래도 좋기 때문에 굉장한 반응이 일어나지 않을까 예상된다.



이러한 현상이 사실상 많은 이들에게는 반가울 수 밖에 없다.
현재 가요계는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쳐져 있다.
댄스송과 후크송, 그리고 비쥬얼과 퍼포먼스쪽에 집중하는 가수들이 대부분이다.
아이돌들이 실력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볼때 아이돌 그룹중에서 가창력이 있는 멤버들은 적으면
하나 많으면 두 세명 정도에 불과하다. 여기서 가창력은 단순히 라이브만 잘하는게 아니라 정말 솔로해도 무난한
만큼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그러한 가수들 말하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요즘 가요계는 "들을게 없다" 라고 비평을 하기까지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들을게 있긴 한데...
아이돌과 후크송에 너무 묻혀있는 것 뿐이다. 사실 작년까지 대충 보면 1위부터 - 10위까지는 거의 아이돌이 주름잡고
있었으니... 그 이하 밑으로는 많이 관심도 안가진 부면이 있다.



한국을 비난하는 건 아니지만 한국 가요계에 쓴 소리를 하나 하자면 대체적으로 너무 하나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은 한 앨범가지고도 오래 앨범활동을 할 수도 있고, 장르도 굉장히 다양하다. 락도 있고, 힙합도 있고, 댄스도 있고
R&B도 있으며 발라드도 있다. 그냥 단순히 존재하는 수준이 아니라, 상위권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허나 한국은 모든게 너무 빨리 돌아간다는 생각이 든다.
2-3개월만 쉬면.... "잊혀버려지면 어떻게 하지" 라는 불안감이 들기 때문에 예능에 출연해서 끊임없이
앨범을 홍보하고 컴백이 컴백답지 않은 그러한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지나친 홍보때문에 많이 네티즌들에게 혼난 경우도 있다.


또한 한 가지가 히트쳤다하면 그리고 다 몰리는 경향이 있다.
SG Wanna Be의 소몰이가 히트를 치자 사실 다 그쪽으로 집중되어 버렸다.
사실 2007년 텔미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런 방향의 노래가 아니면 히트치기가 힘들정도였다,.
텔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웬만한 가수들이 다 후크송을 들고 나오는 그러한 입장이었다.



이번년도에는 발라드 가수들이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서 가요계가 조금 더 다양해졌으면 한다.
"후크송"과 아이돌이 싫고 다 잠적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많은 방문자들이 아시겠지만 본인은 소시와, 원걸, 브아걸의 엄청난 팬이다. 2PM도 좋아한다는 것을 많이들 느끼셨을 것이다.

허나 아쉬웠던건 가요계의 장르가 너무 다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운 바람으로 인해 가요계에 댄스, R&B, 발라드, 락 등 모든 장르들이 조금 골고루 사랑받았으면
하는 그러한 간절한 바램을 가져본다.

잠깐! 브아걸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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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아이돌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작년에는 소녀시대가 첫 스타트를 끊었다면 이번에는 티아라가 Bo Peep Bo Peep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년도도 바뀌었고 주인공도 바뀌었지만 아직 바뀌지 않은 것이 있으니 바로 스타일이다.
아직도 후크송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후크송과 아이돌을 좋아하는 나도 이제 슬슬 늘 똑같은 패턴에 지쳐버리고 있는데,
음악성을 존중하시는 분들이야 오죽하겠는가?

그래서 오늘은 그 가요계를 바꿀만한 두 그룹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바로 요즘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는 우결커플이 조권 & 가인이 속한 그룹인 브라운 아이드 걸즈와 2AM이다.



사실 어떤 트렌드 이던지 3년 이상은 가기 힘들다.
과거를 살며보면 댄스와 솔로 발라드 가수들의 트렌드는 2005년 중반에 나온 SG Wanna Be의 소몰의
R&B 창법에 의해 뒤집어 졌다.


그 당시에 지금 실력파라고 하는 가수들이 다 튀어 나왔다.
그 당시에 나온 그룹만 봐도, SG, V.O.S, 빅마마, 브아걸, 씨야, 가비엔 제이 등등이다.
이들은 커다란 R&B 그룹을 이끌어가면서 2005~2007년 후반까지의 가요계를 주름 잡았다.

2006년부터는 빅뱅의 등장으로 아이돌이 등장이 예고가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딱히 판도라는 건 뒤집히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원더걸스가 Tell Me 라는 곡을 가지고 나온 이후부터 완전히 판세는 뒤집히기 시작했다.


너도 나도 후크송과 아이돌을 만들어 내기 시작한 것이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원걸의 텔미, 소핫, 노바디, 소녀시대의 Gee, 소원을 말해봐, 슈주의 Sorry Sorry,
카라의 Honey 등등이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원걸이 Tell Me를 히트시킨지 이제 한 2년 반정도가 조금 넘은거 같다.
슬슬 사람들이 같은 스타일에 지겨워 할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지금 이 시기라면 어떤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딱 하나의 곡만 있다면 판도를 완전 뒤집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AM이 선두에 설수 있는 가장 좋은 이유는 하나는 그들이 추구하는 장르가 다른 아이돌과는 다르다는 점,
그들이 발라드와 R&B 쪽을 살릴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보너스는 원걸과 SG 때와는
달리 이미 팬층을 많이 확보해두었다는 점이다.

발라드와 R&B는 어설피하면 욕 엄청먹는 그러한 장르이다.
아이돌들이 다 실력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대체적으로 아이돌 그룹에서 노래를 깔끔하게 잘 소화해 낼 수 있는
멤버들은 적으면 메인보컬 하나, 많아야 한 셋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2AM의 멤버들은 대체적으로 오랜 기간을 연습을 하면서 보컬쪽으로만 거의 길러진 그룹이다.
그리고 네 명의 목소리로 다 달라서 화음도 굉장히 잘되는 편이다.
창민은 연습시간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메꿀 수 있는 상당한 내공을 가지고 있다.


내가 과장하는 것 같으면 그들의 공연과 특히 이번에 SBS 가요대전에서 다비치와 한 듀엣 곳을 보라..
링크: 2AM + 다비치

아직 2AM이 뚜렷한 히트곡이 없는 점도 2AM의 팬들이 이 앨범에 더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할 것이다.
팬들의 엄청난 기대도 좋은 곡만 나오고 실력만 발휘해준다면 그들의 앨범이 크게 히트칠수 있음을 기대하게 한다.
조권의 주가는 우결을 통해서 거의 최고봉에 이르렀고, 창민은 벨라인으로, 슬옹은 더러운 아지뱀으로 작년보다
엄청 뛴 상태이다.

그리고 팬들도 꽤 오랫동안 기다려 온 상태이기 때문에 반응도 엄청 뜨거울 듯 싶다.
소시가 작년에 반응이 좋았던 이유도 그들이 오랫동안 휴식을 취했다는 것도 크게 작용한다.



브아걸은 조금 다른 케이스 이다.
이미 정점을 쳤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감 이런 것은 없지만 대중의 지지를 얻은 이상 이들은 굳이 댄스로
밀고  나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브아걸 자신들도 대중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원래의 스타일에서 이 스타일로 바꾸었다고 한적이 있다.


이제 1위도 차지하고 잦은 예능출연과 뚜렷한 히트곡으로 대중의 지지도 많이 얻은 상태이다.
보통 이런 상태가 되면 이들정도의 실력파들이라면 정말 자기들의 원한 스타일을 추구하기 바라는 욕심이 있다.
본인들도 1집 스타일의 (개인적으로 1집을 젤 좋아함) 음악을 계속 추구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한 이상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든다.

항상 2등 가수라는 서러운 입장에서 1등으로 우뚝 올라선 그녀들이 이제는 좀더 자유롭게 그들만의 세계를
추구하지 않을까? 하고도 추측해본다.


거기다가 브아걸의 많은 팬들이 이제는 1집 스타일로 한번 컴백해줬으면 하는 바람들도 굉장히 많고,
실력이 아깝다고 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은 터라 만약 브아걸이 그런점을 고려한다면 1집과 같은 앨범을 다시한번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라이브: Second 링크
라이브: 다가와서 링크

1집같은 스타일로 돌아와도 당장 잘 소화해낼수도 있고, 원래 R&B와 살짝 곁들이 힙합스타일로 시작했던
그룹이기 때문에 다시 쉽게 적응하고 주름잡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다른 아이돌보다 연륜도 깊고 팬층도 두터운 편에다가 3집 앨범으로 엄청난 팬들도 끌어모아서
지지율도 꽤 뛰어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댄스 음악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하지만 지나친 후크송의 남용(?)과 댄스음악, 준비 안된 아이돌들의 퍼포먼스 (특히 요즘 새로 나온 아이돌들은 더) 들은
많은 깊은 음악성 있는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을 실망시켰고, 새로운 장르와 음악 세계를 기다리게 만들었다.
이 둘이 그 부면에서 앞장서준다면 조금더 발란스 있는 가요계가 되지 않을까?

후크송과 댄스송이 아예 없어지고 이런 장르만 해달라는게 아니라, R&B도 있고, 발라드도 있고, 후크송의 댄스도 적절히
생긴 발란스 있는 가요계가 되었으면 한다.
2010년에 내 예상대로 이 두 그룹이 대박쳐서 더 발란스 한 그러한 가요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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