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습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7.02 청춘불패, 백지 선화가 가장 걱정된다 (20)
  2. 2010.01.19 청춘불패 선화와 효민, 통편집의 한을 풀다 (10)
새 멤버가 들어와서 걱정이 된다고 한지 어느덧 3주째...
차차 청춘불패는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전성기때 청춘불패에 비하면 아직도 멀었지만, 초반에 청춘불패가
갈팡질팡했을때 보다는 확실히 모든게 빨리 잡혀나가는 그러한 느낌이지요.


생각보다 새 멤버들과의 조합이 잘 어우러지면서 캐릭터와 공생관계에도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는 듯해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 걱정되는 멤버가 있으니 바로 원년 멤버인 백지 선화입니다.




일단 새 멤버들의 적응도를 살펴보면 빅토리아는 대박, 소리와 주연은 노력중입니다.
빅토리아는 일도 잘하면서 애교도 많고, 구하라와 잘 어울러져서 벌써 투톱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을 정도입니다. 요리도 잘했고, 끼도 많았으며 하여튼 청춘불패 제작진의
기대치를 훨씬 능가하는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소리는 아직은 예능에는 조금 어려워하는 모습입니다.
굉장히 열심히하고 일도 잘하고 근성도 있지만, 의욕에 비해서 예능감이 조금 부족한 편이지요.
하지만 청춘불패 전에 예능에 전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까지 섣불리
판단하기는 조금 어렵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주연은 허당캐릭터인데... 그게 잘못살리면 뺀돌이(?) 처럼 미울 수 있지만,
잘 살리면 대박날 수 있는 캐릭터이지요.
예능감이 그닥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은근히 효민과도 경쟁구도가 되어서
자기 분량을 뽑아가는 편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원년 멤버들은 어떨까요?


일단 나르샤는 나르샤 입니다. 딱히 누구에게 의존하지 않았던 나르샤이기 때문에 그녀는 멤버교체전이나
후나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느 거의 유일한 멤버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구하라는 막내 자리 꿰차면서 에이스로 발돋움하고 있고 (어른들 호응 유도하는 거 부터가 벌써 앞섰음)
효민은 이제는 더 이상 병풍이 아니다 라는 것을 톡톡히 보여주면서 주연을 끌어주고 있는 입장입니다.
오히려 구하라 빅송만큼이나 위치 상승한게 바로 효민이지요.



헌데 이제 문제는 선화입니다.
선화는 아직 딱히 연결고리도 없고, 캐릭터도 개발해내지 못한 그러한 암울한 상태라는 것이지요.


오늘 방송분만 봐도 벌써 구하라는 "막막내" 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언니들을 호령하려 합니다.
그렇지만 또한 빅토리아와 죽이 잘맞아서, 콤비를 이루면서, 어른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몸개그까지 하는 개그돌로의 위치를 서서히 굳혀 나가고 있습니다.


효민은 써니는 없어졌지만 이제는 주연을 자신의 병풍이자 라이벌로 만들면서 써병커플에서
효병커플 (ㅋ) 아니면 앙숙얼짱 커플을 만들어 나가면서 지난주 부터 상당히 많은 분량을 안정되게
확보한 케이스이지요. 또한 그간 많이 늘어난 애드립도 보여주었더라구요.

근데 선화는 오늘 시작부터 조금 불안했습니다.
하필 연결된게 가장 예능감이 부족한 소리와 김종민이거든요.
선화 자신도 지금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는 처지에... 그 둘보다는 경험이 많은데..
딱히 어찌할바를 모르는 듯 싶었습니다. 그래서 맛맛맛에서도 가장 분량이 적었습니다.




장기자랑때도 하필 소리가 너무나 잘해버리는 바람에 다른 팀들과는 달리 딱히 끼어들지 못하고
멀리서 구경만하고 좋아하는 그러한 장면이 나왔지요.
이건 소리의 의도된 바도 아니고, 선화와 소리가 사이가 나빠서 그런것도 아닌,
단순이 예능초짜와 감이 많이 떨어진 사람의 조화가 이루어질때 나오는 안타까운 현상이지요.



사실 선화는 원년 멤버 셋이 떠나기 전인 하반기부터 약간 하락세였는데요...
지금은 새 멤버들보다도 못한 성적을 내주면서 원년멤버로써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선화에게 필요한 것은 일단 제대로 죽이 맞는 파트너를 찾아야 합니다.


추천하고 싶은 파트너는 다른 G7 멤버보다는 김신영입니다.
나머지 G7과 선화는 딱히 연결고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김신영은 누구보다도 선화를 1회부터 잘 캐릭터를 잡아주었습니다.
비록 선화가 약간 기분나빴을 수 있겠지만
오히려 그게 선화가 분량을 뽑는데는 훨씬 더 좋은 그러한 상태였었죠.

대체적으로 김신영은 선화를 구박하는 캐릭터로 나오기도 하지만 지난번
모내기에서 김신영과 죽을 맞추면서 나름 분량을 뽑아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청춘불패를 많이 보면서 분석도 해보면서 항상 이런저런 제안을 해왔던 저조차도 딱히
선화를 위해서는 김신영과 죽을 맞춰보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밖에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선화가 그 동안 "백지" 라는 캐릭터에 많이 의존해서 다른 멤버들과 공생관계보다는
혼자 두드러진 캐릭터였는데 그게 식상해졌으니 이제 선화는 딱히
관계도 면에서도 애매하고 캐릭터면에서도 애매한 그러한 상황이 되어버렸으니까요.

방송에서 보면 머리가 상당히 영악진 아이이고, 두뇌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할지를 빨리 깨달아서 슬럼프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네요.
하여튼 선화가 안쓰럽지만, 잘 이겨내서 좋은 모습 보여주라고 화이팅 외쳐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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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상상플러스에서는 청춘불패의 주인공들이 나와서 크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녀시대 멤버 둘을 제외한 다섯명의 멤버가 나와서 활약을 했는데 이날 방송에서 가장 돋보이는 멤버는 선화와 효민이었다.



솔직히 효민과 선화에게 상상플러스에 데뷔 6개월도 안된 이들이 나온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청춘불패 프로그램과 같이 방송에
참여해서 이 두 신인은 완전 방송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버렸다.



사실 두 사람은 그 동안 방송에 나오면서 신인의 입장으로서 편집도 많이 당하고 굴욕도 많이 당했었다.
예능 경험도 적었고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인지도가 부족하고 신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기도 했다.
나르샤, 써니, 유리, 구하라는 이미 그룹이 여 아이돌 최 정상급이고 포미닛 현아는 말이 신인이지 오히려 써니,
구하라 보다도 방송 선배이다.


먼저 선화는 방송을 위해서 이미지를 다 깨부숴야 했다. 

예뻐보이고 싶은 신인이지만 얻는건 "발습녀" 와 "백지선화" 였다.
그리고 이번 에피소드에서 말한 노주현과의 에피소드도 선화가 방송에서 한 컷이라도 나와보려는
그녀의 노력을 잘 보여주는 예였다.



집에가면 가족들이 "너 정말 모르니" 라고 하면서 묻는다기 까지 한다는 그녀는 그래도 자신에게 주어진 것이
정말 특별한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여서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또한 성형에 대한 이야기도 별 거부감 없이 솔직하게 밝히는 면도 보여줬다. 


한가지 불편한 장면이 있었다면 선화의 몰카였다.
비록 탁재훈의 어설픈 연기로 (그냥 가수하세요 ㅎㅎ)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신인인 선화로써는 한번 당하긴 했어도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분간하기가 힘들다.
또한 알아채더라도 혹시나 해서 쉽게 "장난치지 마요" 할 수도 없는 입장이다.

그래서 신인에게 몰카를 가하는 건 재미있을 수는 있지만, 좀 얄미운 마련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선화의 청춘불패가 비중이 크기 때문에 선화는 누구보다 압박감을 느꼈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시크릿이 이만큼 방송에
알려질 수 있었던 건
선화의 고군분투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선화는 초반에는 카메라에 기죽은 듯 했지만 사실 어제 방송에는 이제 카메라에 익숙해지면서 치고 빠질줄도 알고
멘트도 잘 처리하고 또한 애교부릴 때는 부리고 춤도 추고 하면서 예능에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를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보여줬다.


효민은 선화보다는 조금 덜 부담스러운 상태에서 시작을 했을 것이다.
티아라는 아무래도 시크릿보다는 조금더 알려졌고, 또한 TTL과 거짓말도 꽤 인기를 얻었으며 이미 지연이 혼으로 연기를
하고 있었고, 큐리도 선덕여왕의 캐릭터 하나를 얻었기 때문에
그룹을 알리는 면에서는 조금 덜 부담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노래 자체도 더 인기도 많다.


하지만 확실히 예능에서 그룹을 알리는게 가장 좋은게 현실인지라 나름 고민도
많이하면서 통편녀의 굴욕을 겪어야만 했다.

하지만 차츰 시간이 지나가면서 방송의 흐름을 읽어낸 그녀는 이제 자연스럽게 얻어진 통편녀의 캐릭터를
(캐릭터가 없다고 하지만 사실 이제는 통편녀가
완벽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요소 요소 잘 살릴 줄도 알게 되었다.


또한 자신의 캐릭터는 다른 캐릭터들과 완전 상반되기때문에 조금 독특하게 보일 수 있는 그런 점도 살려나가고 있다.


상플에서는 섹시춤도 추고 G-Dragon 패러디, 김혜자 패러디 등을 하면서 주어진 기회를 살리고, 카메라 울렁증과 긴장감만 극복한다면 잘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은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다만 순간순간 멘트 받아치는 능력은 선화나 다른 패널에
비해서 조금 부족해 보인다.
하지만 그게 효민의 매력이자 캐릭터이다.
예능감이 뛰어난 멤버들가운데서 부족한 면으로 인기를 끄는게 바로 효민이다.


어쨌든 둘은 이제 단순히 병품, 변두리 멤버라고 하기에는 존재감도 커져버렸고, 청분불패에서는 빠져서는
안되는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앞으로 이들이 어떻게 청춘불패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지 계속 지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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