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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뜸하게 글을 쓰는 이 블로그.... 사실 이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그 중 한 이유는 바로 <청춘불패> 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여태껏 했던 프로그램 리뷰중에 가장 많았던 리뷰가 <청춘불패> 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저 얼굴만 보고 좋아했던 걸그룹 몇몇 멤버들을 외모 이상의 것을 보고
좋아하게 되었고, 더 걸그룹에 많이 관심을 가지며 블로깅을 하던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청춘불패> 시즌1은 보면 볼수록 편한 느낌을 주는 프로그램이었기에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즌1에 이어서 시즌2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즌2는 웬지 마음이 시즌1처럼 가지는 않았습니다.
형보다 나은 아우가 없다더니 그런격인지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어쨋든간 그 시즌2도 이제 끝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점에 대해서 몇마디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청춘불패> 시즌2 에게 가장 미안하게 느끼는건 한명의 시청자로써 시즌1처럼 꾸준히
시청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점입니다.
<청춘불패> 시즌1 은 한편도 빼놓지 않고 종영때까지 꾸준히 시청했습니다.
그러나 <청춘불패> 시즌2는 "청춘민박" 이 시작될 쯤부터는 뭔가 일도 바빠지고 하면서 
제대로 챙겨보지를 못했습니다.


매주 리뷰를 하겠다던 결심도 일이 많아지니까 자연스럽게 사라졌고 그러면서 블로깅 자체도
잘못하게 되는 현실에 접어들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시즌2 멤버들을 보면 약간 덕후스럽지만 미안하게 느껴지네요.
시즌1 처럼 리뷰해서 좋은 점을 부각시켜주지 못했다는 점이요.
또한 시즌1 멤버들에 비해서 정을 많이 주지 못했다는 점도 미안해지는 부분이네요.

어쨋든 시즌2는 시즌1에 비해서 관심을 쏟아주지 못했던게 미안한 점이었습니다.


 
위에서는 어찌해볼 수 있어서 미안했던 것이고 이제는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지못미에
대해서 써보기로 하겠습니다.


일단 시즌2는 최악의 MC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저 MC가 빨리 바뀌어야 한다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던 점이 미안했습니다.
그런 MC들 아래서 스스로 살길을 찾아가며 심지어 MC를 먹여살려야하는 그런
멤버들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밖에 할 수 없었군요.

이수근-지현우는 MC로써의 역할을 전혀하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둘이 비교하자면 지현우가 조금 나은 편이었습니다.
멤버들과 어울리기는 했었거든요. 
어쨋든 애들을 이끌어야 하는 MC들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의존해야하는 것을  그저 지켜봐야만
했던게 상당히 미안했던 첫번째 이유였습니다.



두번째 미안했던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잡지 못한 정체성이었습니다.
솔직히 <청춘불패> 시즌2를 살펴보면서 뭘 하고자 했던것인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예능을 하려고 했던 것인지 아니면 다큐식의 리얼을 찍기를 원했던 것인지요.
시즌1만 해도 중간을 오고가며 나름 소소한 웃음으로 인기를 많이 누렸습니다.


그런데 시즌2는 예능도 아니고 다큐도 아니었습니다.
시즌1에서 일을 할때는 일하는 이유도 있었고, 일을 하는 과정도 있었으며,
그렇게 해서 자연스럽게 일하는 면이 그려지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시즌2는 "영광의 일꾼" 이라는 것을 만들고 다짜고짜 일을 시키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일을 안하면 완전히 스튜디오 식의 예능을 추구했습니다.
전문 예능인도 아닌 걸그룹 멤버들이 농촌을 배경으로 게임을 하면서 웃겨야되는
그러한 상황에 놓이자 예능을 해도 별로 웃긴 모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균형을 잡지를 못했고, 자연스럽기보다는 억지스러운 면이 많이 그러졌습니다.


맨 마지막으로는 결국에는 시즌1에서 벗어나면서 <청춘민박> 으로 바뀌면서
고유한 맛마저 살아졌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청춘불패> 시즌2는 딱히 틀이 없이 그저 항상 한회를
어떻게 웃길까에만 급급했습니다. 

레스토랑의 고유한 맛을 내려고 노력을 해야하는데 그 순간을 내기위해서 라면, 피자,
햄버거 등 급하게 아무거나 꺼낸듯한 느낌을 받은 것이죠.




대부도라는 장소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정체성과 같은 부면입니다. 
같기도의 "이건 시골도 아니고 도시도 아니여" 의 중간이 대부도였습니다.
마을 주민들도 시골적인 느낌이 없었고, 전체적으로 완전 시골이 아니었기에 뭔가 녹아들어갈만한
그러한 요소가 확실히 부족했습니다.


시즌1의 푸름이, 유치, 청춘 + 불패를 비롯하여 이장님, 로드리, 김순이 할머니
같은 분들이 나오기가 힘든 세팅이 바로 대부도였던 것이지요.
사실 시즌2의 정체성이 나오기 힘든 것도 이 대부도라는 장소 미스캐스팅이었을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청춘불패2> 는 없어지고 그저 시간때우는 예능이 나왔을 뿐입니다.
<청춘불패2> 는 시즌1은 당연히 아니었고, 패떴도 아니었고, 1박2일도 아닌....
애매한 프로그램으로 바뀌어버린 것이었지요.
한참 남자아이돌이 매주마다 게스트로 나올때는 엠넷의 <아이돌이 떴다> 의 느낌도 받았습니다.

결국 장소 미스캐스팅과 능력없는 MC가 조화를 이뤄 정체성없는 프로그램이 나오니,
그나마 예능감있는 아이돌도 해매고 예능감이 없는 아이돌도 한참을 해맨 그런 애매한
프로그램이 <청춘불패2> 였던 것이지요.

시즌1의 간판이었던 유리 / 하라와 시즌2의 수지 / 지영을 활용하는 면에서도 얼마나 차이가 났는지
확실히 알아볼 수 있었던 부분이기도 하죠.



어쨋든간에 이런 <청춘불패2> 였지만 딱히 어떻게 해볼 수가 없었기에 "지못미" 였던
<청춘불패2> 였고 거기에 더해서 바쁜 스케쥴 때문에 매주 지켜볼 수 없었기에
참 미안했던 <청춘불패2> 였던 것이지요.

이제 한 2주간의 에피소드를 남겨두고 있는데요...
마지막 2주간은 함께 하며 미안했던 감정을 나누고자 합니다.
또한 힘들겠지만 이번의 아픔에서 교훈을 얻어서 제대로 된 시즌3가 나올 수 있을까...?
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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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과 5월달은 블로그 역사상 가장 글을 많이 쓰지 못한 달이 되었네요.
뭐 6월달은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은 해보지만 6월달까지 바빠서 정말 알찬 블로그가
될 수가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오늘 써보고자 하는 글은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청춘불패2> 리뷰입니다.

사실 그 동안 바빴던 관계로 <청춘불패2> 역시 제대로 챙겨보지 못했다가 지난주 방송부터
다시 시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대충 이런 저런 정보에 의하면 게스트에
의존하는 방송이 되어버렸다는 그러한 이야기를 들어본 바가 있습니다.

사실 엠버와 우리가 떠날때 <청춘불패2> 제작진 측에서는 엠버, 이수근, 지현우, 그리고 우리가 떠나는
그 빈자리를 일단 김신영이 메꾸고 그 다음에는 게스트로 메꿀 것을 이야기한적이 있었지요. 
우리와 엠버가 떠나고 한번인가 두 번 더 기회가 볼 수 있었던것 같네요.


그런데 그 때마다 실망스러웠던건 멤버들보다는 게스트들의 잔치가 되어버린 청춘불패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그것이 절정에 다다른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이번에 한번 적어보기를 원합니다.  



일단 지금 가장 중요한 질문은 꼭 <청춘불패2> 라는 프로그램에 게스트가 필요하냐는 것입니다.
물론 가끔가다가 정말로 필요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정말로 큰 일을 많이 해야할때는 일손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요.
이를테면 시즌1 같은 경우도 농번기에 모를 심는 일 같은 큰 일을 할때는 게스트들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번 생각을 해보면 정말 <청춘불패2> 같은 경우에 일꾼이 필요한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이를테면 지난주의 고추심기만 놓고도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정말 박상면, 현아, 소현이라는 세명의 일꾼이 더 필요했을까요...?
(고추 심기는 농기계도 있었고 게다가 전문가가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사실 생각을 해보면 게스트를 부르기 시작한 이후로 정말 게스트가 "필요해서" 불렀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게스트를 부를만큼 정말 큰 일손이 필요한 일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도 게스트를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을텐데 한가지는 일단 <청춘불패2> 가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완전히 잃어버린 정체성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요즘 <청춘불패2> 를 보면 <가족 오락관> 을 보고 있는지 아니면 <청춘불패> 를 보고 있는지
눈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정신만 산만하고 게임만 난무하는 그러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도 게임들이 많아서 마치 걸그룹 예능이었던 <꽃다발> 내지 <스타골든벨> 혹은 그 뒤를 이은
<백점만점> 을 보는 그러한 그림이 납니다. 실제 김신영이 <백점만점> 의 MC였던 점을 감안하면
정말로 <백점만점> 에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게스트들을 불러놓고 프로그램의 반나절 이상이 그들과 게임을 하는것이 프로그램의 취지가 
되어버렸으니 게스트의 의존도는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게스트와 게임하기" 예능인데 게스트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니까요.

리얼 버라이어티가 게스트에 심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은, 그리고 게스트가 없으면
진행할 수 없을만큼 헤맬 정도라면 정말 프로그램이 어느시점에 와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멤버들의 스케쥴 문제입니다.
일단 <청춘불패2> 멤버들의 캐스팅 리스트가 처음에 나왔을때 너무나 활동이 많은 멤버들을
(소녀시대, 카라, 미스에이 등등) 섭외해왔기에 약간 예상은 했었으나, 
어떤 면으로는 시즌1이 점점 인기가 떨어진데는 1기 멤버들 중 일부가 해외 스케쥴 때문에 하차 했고
(써니, 유리, 현아) 그 이후에도 잦은 해외스케쥴때문에 일부 멤버들이 결석을 하면서
(빅토리아, 하라구. 나르샤 등) 멤버들의 융합이 빨리 이뤄질 수 없었고, 그것을 게스트로 
메꾼 그러한 경력이 있었기에 시즌2 에서 만큼은 그것을 확실하게 해둘 것이라는 예상을 했기에
"이번에는 스케쥴 때문에 결석이 잦지는 않겠지"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스케쥴과 관련해서도 다소 가까운 장소인 대부도로 정했고, 게다가 촬영도 일주일에 한번이 아닌
2주에 한번 한다는 이야기도 들려와서 스케쥴 때문에 결석은 없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주 촬영에는 무려 6명중에 4명이 빠져버렸습니다.


한마디로 김신영 + 붐은 6명중 두명을 가지고 방송을 해야하는 그러한 환경에 처한 것입니다.
당연히 이러니 게스트를 부를 수 밖에요.
원래 게스트를 부를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설명이 "어떤 멤버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입니다.
<청춘불패2> 에서는 멤버 한 두명이 빠지는것은 거의 예사롭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정체성 문제에, 멤버들의 자주 빠지는 스케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청춘불패2> 에겐 게스트는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인지도 모르겠다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지금 <청춘불패2> 를 보면 딱 한방송이 주저없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바로 <패밀리가 떴다2> 입니다.
초반에 MC들이 제대로 인도해주지 못하고 프로그램은 산으로 갔고 멤버들끼리 게임하다가 안되자,
결국에는 게스트들에게 의존해야 했고, 심지어 게스트가 나중에는 멤버로 합류해서 멤버들을
이끌어나가고 모든 멤버들이 게스트였던 멤버에게 의존해 나가야 하는 그러한 형편이 된 
<패밀리가 떴다2> 말입니다.

게스트에 의존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는 절대 성공할 수 없고 정체성이 없는 프로그램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아니 성공은 커넝 존재하기 조차 힘듭니다. 
비교할 수도 없겠지만 <무한도전>, <1박 2일> 등인 건재하고 건재했던 이유는 바로 
게스트의 의존다고 아닌 멤버들 사이에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 였습니다.


지금 <청춘불패2> 에서는 시즌1에 비해서는 터무니 부족할 뿐더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러한 시간, 기회마저 "게스트 도입" 으로 앗아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결국에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상당히 낮아졌고, 지금은 고정팬들까지도 떠나고 있는 입장입니다.

<청춘불패2> 의 주인은 누구이고, <청춘불패2> 는 어떤 프로그램일까요...?
이 질문은 <청춘불패2> 가 스스로에게 물어야할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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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과 5월달은 블로그 역사상 가장 글을 많이 쓰지 못한 달이 되었네요.
뭐 6월달은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은 해보지만 6월달까지 바빠서 정말 알찬 블로그가
될 수가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오늘 써보고자 하는 글은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청춘불패2> 리뷰입니다.

사실 그 동안 바빴던 관계로 <청춘불패2> 역시 제대로 챙겨보지 못했다가 지난주 방송부터
다시 시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대충 이런 저런 정보에 의하면 게스트에
의존하는 방송이 되어버렸다는 그러한 이야기를 들어본 바가 있습니다.

사실 엠버와 우리가 떠날때 <청춘불패2> 제작진 측에서는 엠버, 이수근, 지현우, 그리고 우리가 떠나는
그 빈자리를 일단 김신영이 메꾸고 그 다음에는 게스트로 메꿀 것을 이야기한적이 있었지요. 
우리와 엠버가 떠나고 한번인가 두 번 더 기회가 볼 수 있었던것 같네요.


그런데 그 때마다 실망스러웠던건 멤버들보다는 게스트들의 잔치가 되어버린 청춘불패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그것이 절정에 다다른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이번에 한번 적어보기를 원합니다.  



일단 지금 가장 중요한 질문은 꼭 <청춘불패2> 라는 프로그램에 게스트가 필요하냐는 것입니다.
물론 가끔가다가 정말로 필요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정말로 큰 일을 많이 해야할때는 일손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요.
이를테면 시즌1 같은 경우도 농번기에 모를 심는 일 같은 큰 일을 할때는 게스트들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번 생각을 해보면 정말 <청춘불패2> 같은 경우에 일꾼이 필요한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이를테면 지난주의 고추심기만 놓고도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정말 박상면, 현아, 소현이라는 세명의 일꾼이 더 필요했을까요...?
(고추 심기는 농기계도 있었고 게다가 전문가가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사실 생각을 해보면 게스트를 부르기 시작한 이후로 정말 게스트가 "필요해서" 불렀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게스트를 부를만큼 정말 큰 일손이 필요한 일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도 게스트를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을텐데 한가지는 일단 <청춘불패2> 가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완전히 잃어버린 정체성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요즘 <청춘불패2> 를 보면 <가족 오락관> 을 보고 있는지 아니면 <청춘불패> 를 보고 있는지
눈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정신만 산만하고 게임만 난무하는 그러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도 게임들이 많아서 마치 걸그룹 예능이었던 <꽃다발> 내지 <스타골든벨> 혹은 그 뒤를 이은
<백점만점> 을 보는 그러한 그림이 납니다. 실제 김신영이 <백점만점> 의 MC였던 점을 감안하면
정말로 <백점만점> 에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게스트들을 불러놓고 프로그램의 반나절 이상이 그들과 게임을 하는것이 프로그램의 취지가 
되어버렸으니 게스트의 의존도는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게스트와 게임하기" 예능인데 게스트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니까요.

리얼 버라이어티가 게스트에 심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은, 그리고 게스트가 없으면
진행할 수 없을만큼 헤맬 정도라면 정말 프로그램이 어느시점에 와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멤버들의 스케쥴 문제입니다.
일단 <청춘불패2> 멤버들의 캐스팅 리스트가 처음에 나왔을때 너무나 활동이 많은 멤버들을
(소녀시대, 카라, 미스에이 등등) 섭외해왔기에 약간 예상은 했었으나, 
어떤 면으로는 시즌1이 점점 인기가 떨어진데는 1기 멤버들 중 일부가 해외 스케쥴 때문에 하차 했고
(써니, 유리, 현아) 그 이후에도 잦은 해외스케쥴때문에 일부 멤버들이 결석을 하면서
(빅토리아, 하라구. 나르샤 등) 멤버들의 융합이 빨리 이뤄질 수 없었고, 그것을 게스트로 
메꾼 그러한 경력이 있었기에 시즌2 에서 만큼은 그것을 확실하게 해둘 것이라는 예상을 했기에
"이번에는 스케쥴 때문에 결석이 잦지는 않겠지"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스케쥴과 관련해서도 다소 가까운 장소인 대부도로 정했고, 게다가 촬영도 일주일에 한번이 아닌
2주에 한번 한다는 이야기도 들려와서 스케쥴 때문에 결석은 없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주 촬영에는 무려 6명중에 4명이 빠져버렸습니다.


한마디로 김신영 + 붐은 6명중 두명을 가지고 방송을 해야하는 그러한 환경에 처한 것입니다.
당연히 이러니 게스트를 부를 수 밖에요.
원래 게스트를 부를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설명이 "어떤 멤버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입니다.
<청춘불패2> 에서는 멤버 한 두명이 빠지는것은 거의 예사롭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정체성 문제에, 멤버들의 자주 빠지는 스케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청춘불패2> 에겐 게스트는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인지도 모르겠다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지금 <청춘불패2> 를 보면 딱 한방송이 주저없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바로 <패밀리가 떴다2> 입니다.
초반에 MC들이 제대로 인도해주지 못하고 프로그램은 산으로 갔고 멤버들끼리 게임하다가 안되자,
결국에는 게스트들에게 의존해야 했고, 심지어 게스트가 나중에는 멤버로 합류해서 멤버들을
이끌어나가고 모든 멤버들이 게스트였던 멤버에게 의존해 나가야 하는 그러한 형편이 된 
<패밀리가 떴다2> 말입니다.

게스트에 의존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는 절대 성공할 수 없고 정체성이 없는 프로그램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아니 성공은 커넝 존재하기 조차 힘듭니다. 
비교할 수도 없겠지만 <무한도전>, <1박 2일> 등인 건재하고 건재했던 이유는 바로 
게스트의 의존다고 아닌 멤버들 사이에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 였습니다.


지금 <청춘불패2> 에서는 시즌1에 비해서는 터무니 부족할 뿐더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러한 시간, 기회마저 "게스트 도입" 으로 앗아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결국에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상당히 낮아졌고, 지금은 고정팬들까지도 떠나고 있는 입장입니다.

<청춘불패2> 의 주인은 누구이고, <청춘불패2> 는 어떤 프로그램일까요...?
이 질문은 <청춘불패2> 가 스스로에게 물어야할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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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과 5월달은 블로그 역사상 가장 글을 많이 쓰지 못한 달이 되었네요.
뭐 6월달은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은 해보지만 6월달까지 바빠서 정말 알찬 블로그가
될 수가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오늘 써보고자 하는 글은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청춘불패2> 리뷰입니다.

사실 그 동안 바빴던 관계로 <청춘불패2> 역시 제대로 챙겨보지 못했다가 지난주 방송부터
다시 시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대충 이런 저런 정보에 의하면 게스트에
의존하는 방송이 되어버렸다는 그러한 이야기를 들어본 바가 있습니다.

사실 엠버와 우리가 떠날때 <청춘불패2> 제작진 측에서는 엠버, 이수근, 지현우, 그리고 우리가 떠나는
그 빈자리를 일단 김신영이 메꾸고 그 다음에는 게스트로 메꿀 것을 이야기한적이 있었지요. 
우리와 엠버가 떠나고 한번인가 두 번 더 기회가 볼 수 있었던것 같네요.


그런데 그 때마다 실망스러웠던건 멤버들보다는 게스트들의 잔치가 되어버린 청춘불패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그것이 절정에 다다른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이번에 한번 적어보기를 원합니다.  



일단 지금 가장 중요한 질문은 꼭 <청춘불패2> 라는 프로그램에 게스트가 필요하냐는 것입니다.
물론 가끔가다가 정말로 필요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정말로 큰 일을 많이 해야할때는 일손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요.
이를테면 시즌1 같은 경우도 농번기에 모를 심는 일 같은 큰 일을 할때는 게스트들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번 생각을 해보면 정말 <청춘불패2> 같은 경우에 일꾼이 필요한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이를테면 지난주의 고추심기만 놓고도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정말 박상면, 현아, 소현이라는 세명의 일꾼이 더 필요했을까요...?
(고추 심기는 농기계도 있었고 게다가 전문가가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사실 생각을 해보면 게스트를 부르기 시작한 이후로 정말 게스트가 "필요해서" 불렀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게스트를 부를만큼 정말 큰 일손이 필요한 일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도 게스트를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을텐데 한가지는 일단 <청춘불패2> 가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완전히 잃어버린 정체성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요즘 <청춘불패2> 를 보면 <가족 오락관> 을 보고 있는지 아니면 <청춘불패> 를 보고 있는지
눈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정신만 산만하고 게임만 난무하는 그러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도 게임들이 많아서 마치 걸그룹 예능이었던 <꽃다발> 내지 <스타골든벨> 혹은 그 뒤를 이은
<백점만점> 을 보는 그러한 그림이 납니다. 실제 김신영이 <백점만점> 의 MC였던 점을 감안하면
정말로 <백점만점> 에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게스트들을 불러놓고 프로그램의 반나절 이상이 그들과 게임을 하는것이 프로그램의 취지가 
되어버렸으니 게스트의 의존도는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게스트와 게임하기" 예능인데 게스트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니까요.

리얼 버라이어티가 게스트에 심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은, 그리고 게스트가 없으면
진행할 수 없을만큼 헤맬 정도라면 정말 프로그램이 어느시점에 와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멤버들의 스케쥴 문제입니다.
일단 <청춘불패2> 멤버들의 캐스팅 리스트가 처음에 나왔을때 너무나 활동이 많은 멤버들을
(소녀시대, 카라, 미스에이 등등) 섭외해왔기에 약간 예상은 했었으나, 
어떤 면으로는 시즌1이 점점 인기가 떨어진데는 1기 멤버들 중 일부가 해외 스케쥴 때문에 하차 했고
(써니, 유리, 현아) 그 이후에도 잦은 해외스케쥴때문에 일부 멤버들이 결석을 하면서
(빅토리아, 하라구. 나르샤 등) 멤버들의 융합이 빨리 이뤄질 수 없었고, 그것을 게스트로 
메꾼 그러한 경력이 있었기에 시즌2 에서 만큼은 그것을 확실하게 해둘 것이라는 예상을 했기에
"이번에는 스케쥴 때문에 결석이 잦지는 않겠지"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스케쥴과 관련해서도 다소 가까운 장소인 대부도로 정했고, 게다가 촬영도 일주일에 한번이 아닌
2주에 한번 한다는 이야기도 들려와서 스케쥴 때문에 결석은 없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주 촬영에는 무려 6명중에 4명이 빠져버렸습니다.


한마디로 김신영 + 붐은 6명중 두명을 가지고 방송을 해야하는 그러한 환경에 처한 것입니다.
당연히 이러니 게스트를 부를 수 밖에요.
원래 게스트를 부를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설명이 "어떤 멤버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입니다.
<청춘불패2> 에서는 멤버 한 두명이 빠지는것은 거의 예사롭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정체성 문제에, 멤버들의 자주 빠지는 스케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청춘불패2> 에겐 게스트는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인지도 모르겠다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지금 <청춘불패2> 를 보면 딱 한방송이 주저없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바로 <패밀리가 떴다2> 입니다.
초반에 MC들이 제대로 인도해주지 못하고 프로그램은 산으로 갔고 멤버들끼리 게임하다가 안되자,
결국에는 게스트들에게 의존해야 했고, 심지어 게스트가 나중에는 멤버로 합류해서 멤버들을
이끌어나가고 모든 멤버들이 게스트였던 멤버에게 의존해 나가야 하는 그러한 형편이 된 
<패밀리가 떴다2> 말입니다.

게스트에 의존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는 절대 성공할 수 없고 정체성이 없는 프로그램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아니 성공은 커넝 존재하기 조차 힘듭니다. 
비교할 수도 없겠지만 <무한도전>, <1박 2일> 등인 건재하고 건재했던 이유는 바로 
게스트의 의존다고 아닌 멤버들 사이에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 였습니다.


지금 <청춘불패2> 에서는 시즌1에 비해서는 터무니 부족할 뿐더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러한 시간, 기회마저 "게스트 도입" 으로 앗아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결국에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상당히 낮아졌고, 지금은 고정팬들까지도 떠나고 있는 입장입니다.

<청춘불패2> 의 주인은 누구이고, <청춘불패2> 는 어떤 프로그램일까요...?
이 질문은 <청춘불패2> 가 스스로에게 물어야할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4월달과 5월달은 블로그 역사상 가장 글을 많이 쓰지 못한 달이 되었네요.
뭐 6월달은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은 해보지만 6월달까지 바빠서 정말 알찬 블로그가
될 수가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오늘 써보고자 하는 글은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청춘불패2> 리뷰입니다.

사실 그 동안 바빴던 관계로 <청춘불패2> 역시 제대로 챙겨보지 못했다가 지난주 방송부터
다시 시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대충 이런 저런 정보에 의하면 게스트에
의존하는 방송이 되어버렸다는 그러한 이야기를 들어본 바가 있습니다.

사실 엠버와 우리가 떠날때 <청춘불패2> 제작진 측에서는 엠버, 이수근, 지현우, 그리고 우리가 떠나는
그 빈자리를 일단 김신영이 메꾸고 그 다음에는 게스트로 메꿀 것을 이야기한적이 있었지요. 
우리와 엠버가 떠나고 한번인가 두 번 더 기회가 볼 수 있었던것 같네요.


그런데 그 때마다 실망스러웠던건 멤버들보다는 게스트들의 잔치가 되어버린 청춘불패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그것이 절정에 다다른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이번에 한번 적어보기를 원합니다.  



일단 지금 가장 중요한 질문은 꼭 <청춘불패2> 라는 프로그램에 게스트가 필요하냐는 것입니다.
물론 가끔가다가 정말로 필요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정말로 큰 일을 많이 해야할때는 일손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요.
이를테면 시즌1 같은 경우도 농번기에 모를 심는 일 같은 큰 일을 할때는 게스트들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번 생각을 해보면 정말 <청춘불패2> 같은 경우에 일꾼이 필요한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이를테면 지난주의 고추심기만 놓고도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정말 박상면, 현아, 소현이라는 세명의 일꾼이 더 필요했을까요...?
(고추 심기는 농기계도 있었고 게다가 전문가가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사실 생각을 해보면 게스트를 부르기 시작한 이후로 정말 게스트가 "필요해서" 불렀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게스트를 부를만큼 정말 큰 일손이 필요한 일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도 게스트를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을텐데 한가지는 일단 <청춘불패2> 가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완전히 잃어버린 정체성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요즘 <청춘불패2> 를 보면 <가족 오락관> 을 보고 있는지 아니면 <청춘불패> 를 보고 있는지
눈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정신만 산만하고 게임만 난무하는 그러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도 게임들이 많아서 마치 걸그룹 예능이었던 <꽃다발> 내지 <스타골든벨> 혹은 그 뒤를 이은
<백점만점> 을 보는 그러한 그림이 납니다. 실제 김신영이 <백점만점> 의 MC였던 점을 감안하면
정말로 <백점만점> 에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게스트들을 불러놓고 프로그램의 반나절 이상이 그들과 게임을 하는것이 프로그램의 취지가 
되어버렸으니 게스트의 의존도는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게스트와 게임하기" 예능인데 게스트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니까요.

리얼 버라이어티가 게스트에 심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은, 그리고 게스트가 없으면
진행할 수 없을만큼 헤맬 정도라면 정말 프로그램이 어느시점에 와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멤버들의 스케쥴 문제입니다.
일단 <청춘불패2> 멤버들의 캐스팅 리스트가 처음에 나왔을때 너무나 활동이 많은 멤버들을
(소녀시대, 카라, 미스에이 등등) 섭외해왔기에 약간 예상은 했었으나, 
어떤 면으로는 시즌1이 점점 인기가 떨어진데는 1기 멤버들 중 일부가 해외 스케쥴 때문에 하차 했고
(써니, 유리, 현아) 그 이후에도 잦은 해외스케쥴때문에 일부 멤버들이 결석을 하면서
(빅토리아, 하라구. 나르샤 등) 멤버들의 융합이 빨리 이뤄질 수 없었고, 그것을 게스트로 
메꾼 그러한 경력이 있었기에 시즌2 에서 만큼은 그것을 확실하게 해둘 것이라는 예상을 했기에
"이번에는 스케쥴 때문에 결석이 잦지는 않겠지"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스케쥴과 관련해서도 다소 가까운 장소인 대부도로 정했고, 게다가 촬영도 일주일에 한번이 아닌
2주에 한번 한다는 이야기도 들려와서 스케쥴 때문에 결석은 없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주 촬영에는 무려 6명중에 4명이 빠져버렸습니다.


한마디로 김신영 + 붐은 6명중 두명을 가지고 방송을 해야하는 그러한 환경에 처한 것입니다.
당연히 이러니 게스트를 부를 수 밖에요.
원래 게스트를 부를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설명이 "어떤 멤버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입니다.
<청춘불패2> 에서는 멤버 한 두명이 빠지는것은 거의 예사롭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정체성 문제에, 멤버들의 자주 빠지는 스케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청춘불패2> 에겐 게스트는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인지도 모르겠다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지금 <청춘불패2> 를 보면 딱 한방송이 주저없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바로 <패밀리가 떴다2> 입니다.
초반에 MC들이 제대로 인도해주지 못하고 프로그램은 산으로 갔고 멤버들끼리 게임하다가 안되자,
결국에는 게스트들에게 의존해야 했고, 심지어 게스트가 나중에는 멤버로 합류해서 멤버들을
이끌어나가고 모든 멤버들이 게스트였던 멤버에게 의존해 나가야 하는 그러한 형편이 된 
<패밀리가 떴다2> 말입니다.

게스트에 의존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는 절대 성공할 수 없고 정체성이 없는 프로그램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아니 성공은 커넝 존재하기 조차 힘듭니다. 
비교할 수도 없겠지만 <무한도전>, <1박 2일> 등인 건재하고 건재했던 이유는 바로 
게스트의 의존다고 아닌 멤버들 사이에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 였습니다.


지금 <청춘불패2> 에서는 시즌1에 비해서는 터무니 부족할 뿐더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러한 시간, 기회마저 "게스트 도입" 으로 앗아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결국에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상당히 낮아졌고, 지금은 고정팬들까지도 떠나고 있는 입장입니다.

<청춘불패2> 의 주인은 누구이고, <청춘불패2> 는 어떤 프로그램일까요...?
이 질문은 <청춘불패2> 가 스스로에게 물어야할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4월달과 5월달은 블로그 역사상 가장 글을 많이 쓰지 못한 달이 되었네요.
뭐 6월달은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은 해보지만 6월달까지 바빠서 정말 알찬 블로그가
될 수가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오늘 써보고자 하는 글은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청춘불패2> 리뷰입니다.

사실 그 동안 바빴던 관계로 <청춘불패2> 역시 제대로 챙겨보지 못했다가 지난주 방송부터
다시 시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대충 이런 저런 정보에 의하면 게스트에
의존하는 방송이 되어버렸다는 그러한 이야기를 들어본 바가 있습니다.

사실 엠버와 우리가 떠날때 <청춘불패2> 제작진 측에서는 엠버, 이수근, 지현우, 그리고 우리가 떠나는
그 빈자리를 일단 김신영이 메꾸고 그 다음에는 게스트로 메꿀 것을 이야기한적이 있었지요. 
우리와 엠버가 떠나고 한번인가 두 번 더 기회가 볼 수 있었던것 같네요.


그런데 그 때마다 실망스러웠던건 멤버들보다는 게스트들의 잔치가 되어버린 청춘불패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그것이 절정에 다다른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이번에 한번 적어보기를 원합니다.  



일단 지금 가장 중요한 질문은 꼭 <청춘불패2> 라는 프로그램에 게스트가 필요하냐는 것입니다.
물론 가끔가다가 정말로 필요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정말로 큰 일을 많이 해야할때는 일손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요.
이를테면 시즌1 같은 경우도 농번기에 모를 심는 일 같은 큰 일을 할때는 게스트들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번 생각을 해보면 정말 <청춘불패2> 같은 경우에 일꾼이 필요한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이를테면 지난주의 고추심기만 놓고도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정말 박상면, 현아, 소현이라는 세명의 일꾼이 더 필요했을까요...?
(고추 심기는 농기계도 있었고 게다가 전문가가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사실 생각을 해보면 게스트를 부르기 시작한 이후로 정말 게스트가 "필요해서" 불렀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게스트를 부를만큼 정말 큰 일손이 필요한 일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도 게스트를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을텐데 한가지는 일단 <청춘불패2> 가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완전히 잃어버린 정체성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요즘 <청춘불패2> 를 보면 <가족 오락관> 을 보고 있는지 아니면 <청춘불패> 를 보고 있는지
눈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정신만 산만하고 게임만 난무하는 그러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도 게임들이 많아서 마치 걸그룹 예능이었던 <꽃다발> 내지 <스타골든벨> 혹은 그 뒤를 이은
<백점만점> 을 보는 그러한 그림이 납니다. 실제 김신영이 <백점만점> 의 MC였던 점을 감안하면
정말로 <백점만점> 에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게스트들을 불러놓고 프로그램의 반나절 이상이 그들과 게임을 하는것이 프로그램의 취지가 
되어버렸으니 게스트의 의존도는 거의 절대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게스트와 게임하기" 예능인데 게스트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니까요.

리얼 버라이어티가 게스트에 심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은, 그리고 게스트가 없으면
진행할 수 없을만큼 헤맬 정도라면 정말 프로그램이 어느시점에 와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멤버들의 스케쥴 문제입니다.
일단 <청춘불패2> 멤버들의 캐스팅 리스트가 처음에 나왔을때 너무나 활동이 많은 멤버들을
(소녀시대, 카라, 미스에이 등등) 섭외해왔기에 약간 예상은 했었으나, 
어떤 면으로는 시즌1이 점점 인기가 떨어진데는 1기 멤버들 중 일부가 해외 스케쥴 때문에 하차 했고
(써니, 유리, 현아) 그 이후에도 잦은 해외스케쥴때문에 일부 멤버들이 결석을 하면서
(빅토리아, 하라구. 나르샤 등) 멤버들의 융합이 빨리 이뤄질 수 없었고, 그것을 게스트로 
메꾼 그러한 경력이 있었기에 시즌2 에서 만큼은 그것을 확실하게 해둘 것이라는 예상을 했기에
"이번에는 스케쥴 때문에 결석이 잦지는 않겠지"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스케쥴과 관련해서도 다소 가까운 장소인 대부도로 정했고, 게다가 촬영도 일주일에 한번이 아닌
2주에 한번 한다는 이야기도 들려와서 스케쥴 때문에 결석은 없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주 촬영에는 무려 6명중에 4명이 빠져버렸습니다.


한마디로 김신영 + 붐은 6명중 두명을 가지고 방송을 해야하는 그러한 환경에 처한 것입니다.
당연히 이러니 게스트를 부를 수 밖에요.
원래 게스트를 부를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설명이 "어떤 멤버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입니다.
<청춘불패2> 에서는 멤버 한 두명이 빠지는것은 거의 예사롭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정체성 문제에, 멤버들의 자주 빠지는 스케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청춘불패2> 에겐 게스트는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인지도 모르겠다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지금 <청춘불패2> 를 보면 딱 한방송이 주저없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바로 <패밀리가 떴다2> 입니다.
초반에 MC들이 제대로 인도해주지 못하고 프로그램은 산으로 갔고 멤버들끼리 게임하다가 안되자,
결국에는 게스트들에게 의존해야 했고, 심지어 게스트가 나중에는 멤버로 합류해서 멤버들을
이끌어나가고 모든 멤버들이 게스트였던 멤버에게 의존해 나가야 하는 그러한 형편이 된 
<패밀리가 떴다2> 말입니다.

게스트에 의존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는 절대 성공할 수 없고 정체성이 없는 프로그램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아니 성공은 커넝 존재하기 조차 힘듭니다. 
비교할 수도 없겠지만 <무한도전>, <1박 2일> 등인 건재하고 건재했던 이유는 바로 
게스트의 의존다고 아닌 멤버들 사이에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 였습니다.


지금 <청춘불패2> 에서는 시즌1에 비해서는 터무니 부족할 뿐더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러한 시간, 기회마저 "게스트 도입" 으로 앗아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결국에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상당히 낮아졌고, 지금은 고정팬들까지도 떠나고 있는 입장입니다.

<청춘불패2> 의 주인은 누구이고, <청춘불패2> 는 어떤 프로그램일까요...?
이 질문은 <청춘불패2> 가 스스로에게 물어야할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번주 <청춘불패> 방송을 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많은 감정중에 딱 한가지만 골라서 종합을 해보자면 "아쉬움" 이었습니다.
아쉬움에도 종류가 너무나 많지만 일단 두 명의 멤버, 그리고 두 명의 엠씨를 떠내보내는 아쉬움,
그러는 과정에서 청춘불패 때문에 아쉬움 등의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피소드 전체보다는 그 아쉬웠던 점 몇가지에 초점을 맞춰보기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1) 이제 제대로 물 만난 우리의 하차

사실 <청춘불패2> 에서 우리라는 멤버를 알기 전에는 솔직히 우리가
누군지 조차 제대로 알지도 못했습니다.  
레인보우에서는 사실상 김재경과 태연 닮은 꼴인 김지숙 정도만 알고 있었으니까요.
명색이 데뷔한지 3년째 되가는데 인지도는 동시에 출연한 멤버들에 비해서 한참 부족했던
그녀가 <청춘불패2> 에 출연했을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많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요즘에는 특히 효연, 보라, 예원이와 한조가
될때마다 여러가지 관계를 형성하면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입장이었습니다.
특히 보라와 한 팀이 되어서 지현우를 구박하기도 하고 붐과 장난치기도 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편히 표현하자면 이제 막 뭔가 보여줄 찰나에 하차하는 것 같아서 아쉬운 생각이
드는 면이 없지 않아 있네요.
더욱이 이제 MC도 바뀌고 <청춘불패> 의 원래 MC인 김신영도 컴백을 하고 시간대도 다소
유리한 시간대로 바뀌어서 잘하면 상승을 탈 수 도 있을 것 같은 상황의 하차는 더욱 아쉽습니다.


그래서 약간 느낌이 고생만하다가 하차를 한 것 같네요.
오늘 그녀는 그녀의 트위터에 김호상CP에게 "한번 G8은 영원한 G8이죠?" 물으며
아쉬움을 나타낸 것 같네요. 
비록 짧은 기간을 함께했지만 1.5기 멤버 (주연, 빅송, 소리) 가 그랬던 것처럼 당연히 그녀도 G8입니다.
앞으로 좋으 일들만 가득했었으면 하네요!



2) 엠버 - 진작에 입좀 트게 해주었으면 좋았을 걸....

이번주에 엠버를 보면서 느낀점은 왜 그리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엠버가 지영이나, 써니, 예원이처럼 센스나 경험이 많은 멤버는 아닙니다.
실제로 말이 서툴고 아직은 어눌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엠버를 보면 느끼는 점은 말을 시킬때는 나름 열심히 하려고 잘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청춘불패2> 의 문제인 게스트와 관련해서는 엠버는 "우리끼리 더 친해져야 한다"
라는 말을 하면서 나름 논리적으로 자기 의견을 풀어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어떤 분들은 그냥 그녀의 그런 모습을 보고 "대본이다" 라고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말을 하는 그러한 표현이나 표졍, 제스쳐 등을 보면 단순히 대본을 주고 "읽어라"
하는 수준에서 나오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외국인 멤버 특성상 그냥 일만 열심히 했던 엠버에게 누군가가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주었으면
(이건 MC들의 부족함이 더 컸음) 엠버도 아마 많은 어록이나 나름 어휘력을 구사하며
재미있고 유용한 면을 더 많이 보여주었을 것입니다.
그런 엠버에게서 아무것도 끌어내지 못했다는 것도 상당히 아쉽네요.

엠버 연예인 인생중에 첫 고정이었을 <청춘불패> 를 통해서 그녀가 많이 배우고,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3) 또 다시 드러난 고질적 스케쥴 문제...

오늘 게스트와 관련해서 잠깐 말이 나왔듯이 아직까지 캐릭터가 없는 멤버들도 있고 
모든 멤버가 아주 끈끈한 관계를 가진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G8이 안 친하다 이런건 아니지만 시즌1의 G7의 친밀도와 시즌2의 G8의 친밀도를 잠시
비교질(?) 을 해보자면 조금 G8 쪽이 조금 더 아쉽습니다.

그 이유를 두가지 에서 찾을 수 있는데 첫번째 이유는 MC들의 부족이었고, 
두번째 이유는 고질적인 스케쥴 문제였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시즌1에 비해서 시즌2는 멤버들이 더 자주 결석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듣는 말로는 촬영도 일주일에 한번이 아닌 2주에 한번한다고 들었습니다.


사람은 자꾸 봐야지 더 친해지는데 보는 횟수가 상당히 적은 것입니다.
그러니 아무래도 뭔가 조금 친밀도가 부족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마련이지요.
어제 방송은 우리, 엠버, 이수근, 지현우가 떠나는 나름 기념(?)해야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스케쥴 상의 문제로 써니가 결석을 해야했습니다. (결석이라기보다는 조퇴)
이런 중요한 날에도 나왔다가 조퇴를 해야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건 참으로 아쉽기 짝이없네요.

그래도 현재까지는 멤버가 8명이어서 한 두명이 결석이나 조퇴를 해도 그닥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앞으로 G6가 된다면 한 두명의 결석이 더 눈에 띄게 티가 날 것입니다.
친밀도는 그래도 많이 쌓아놨기는 하지만 녹화에 결석이 잦고 모이는 날이 적다면
시즌1 만한 그러한 시너지를 낼 수가 없습니다.

오늘 조퇴한 써니를 보면서 그러한 아쉬움을 느낄 수 밖에 없었네요.



4) 너무나 짧았던 이별의 시간...

시간 분배에 관해서도 아쉽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제작진을 이해하기도 합니다.
이번이 <청춘불패> 라는 이름을 걸고 보여주는 세번째 하차 장면인데 (첫번째는 써니-유리-현아,
두번째는 프로그램 폐지, 그리고 이번) 그 세번째 하차장면을 길게 끌 이유는 없었겠지요
그리고 김신영도 돌아오고 앞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자는 면에서 아마 더더욱 그러했을 것입니다. 


해야할 하차이고 만나면 어차피 헤어져야 하는게 진리이며 앞으로 못 볼것도 아니고 그리고 서로가
잘되자고 하는 하차이긴 하지만 그래도 채 5분 남짓도 되지 않은 시간으로 멤버들을 보내는 건 
솔직히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말타는 장면을 편집을 조금 더 해내고 멤버들이 그 동안 <청춘불패2> 를 경험하면서 즐겼던 점,
그리고 서로에게 못했던 이야기, 그리고 서로에게 고마웠던 이야기 등을 나누면서 조금 더 여운을
남기면서 보내주면 좋지 않았을까요?

마치 보면서 빨리 촬영을 마치고 보내야하는 것처럼 조금 서두르는 듯한
(그런의도는 아니었겠지만) 편집방식은 너무나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한 10분만, 아니 15분만 할애했어도 조금 더 좋았을... 그러한 이별의 시간이었네요.




어쨋든 다음주부터 방송되는 <청춘불패> 는 많이 기대가 됩니다.
<청춘불패> 를 너무 잘 아는 그러한 김신영의 컴백이기 때문이지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게스트를 최홍만을 불렀는데 얼마 동안 게스트로 유지를 해야하느냐 하는
아쉬움이고 김신영을 도와줄 조력자 한명이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입니다.

그리고 아쉬운 점은 엠버, 우리, 그리고 나름 마음 고생많이 했을 이수근과 병풍에서 나중에는
믿을 만한 멤버들의 오빠가 된 지현우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겠지요.
어쨋든 모두 수고 많이 했고 앞으로 각자 하는 일에서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엠버, 우리, 지현우, 이수근에게 전합니다.
"청춘이여! 영원하라! 청춘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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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Commons License

지난주부터 너무나 정신이 없어서 한참 블로깅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블로깅을 한다는게 상당히 어색해지기까지 했네요....

잠깐 쉬어야 하지 않나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다행이 오늘은 글을 적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비록 늦었지만 제가 그나마 챙겨본 (요즘 예능 챙겨볼 시간도 없었던 터라) 

<청춘불패2> 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청률이 참으로 아쉽더군요.

점점 방송 자체는 괜찮아지고 안정되어가는데 시청률이라는건 한번 꺾기고 났을때는

참 다시 올리기 힘든게 시청률인것 같기는 합니다.

이번주에도 상당히 괜찮은 장면이 그러졌습니다. 


그런데 한 2주 전에 <청춘불패2> 에서 시간대 변경을 한다는 말을 듣고 상당히 반가웠습니다.

일단 상대인 <세바퀴> 와 <그것이 알고 싶다> 가 너무 버거웠을 뿐더러 늦은 시간대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김신영이 세바퀴에 버티고 있기에 섭외도 쉽지 않았을 테구요.

그래서 다행이다 생각을 했는데 오늘 또 하나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바로 <가족의 탄생> 때로 시간을 옮기면서 멤버들 및 MC들, 

그리고 포맷을 교체할 수 도 있다는 글이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몇가지 걱정과 함께 시즌2를 <가족의 탄생> 시간때에 옮기면서 바꿨으면 

하는 점들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멤버 교체는 No, No!


개인적으로 제일 반대하는게 멤버교체 입니다.

잘 나가던 시즌1이 브레이크가 걸린 가장 큰 이유 하나는 바로 멤버교체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갑자기 미친듯이 치고 올라온 슈퍼스타K2 도 있었지요.



그러나 본격적으로 일부 사람들이 <청춘불패> 를 떠나게 된건 멤버교체 후에 온 혼란기 때문이었습니다.

주연, 빅토리아, 소리에게는 적응기간이 필요했고, 그 당시 김태우까지 떠나는 바람에 김신영은 혼자

고군분투하다보니 부담감에 무리수도 많이 두고 게스트는 자꾸 부르게 되고 하다보니

새로운 멤버들이 적응을 하기가 어려웠지요.


게다가 몇몇 멤버들이 떠나가면서 기존에 있던 연결고리가 끊어지다보니 잘 하던 멤버들에게도

공백이 생기는듯... 애매한 상황이 자주 나왔습니다.

결국 주연이도 연결고리가 생기고 멤버들도 적응하는듯 할때 시즌1은 폐지되었지요.



현재 <청춘불패2> 멤버들은 이제서야 손발이 척척맞는 그러한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참 고전했던 우리, 효연 등도 이제 붐과 찰떡궁합을 이루어내고 있으며, 

복병인 예원과 애매했던 보라도 단짝이 되어서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멤버들을 보면 겉도는 멤버가 딱히 없고 아직 발전시킬 관계도 꽤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멤버교체를 하는 것은 아무리 스펙 좋은 멤버가 들어온다고하더라도 기본 케미스트리,

즉 호흡을 깨먹을 수 있는 그러한 위험한 한 수라고 볼 수 있겠지요.


개인적으로 소속사와의 문제가 가장 클 것 같은데... 처음부터 이건 확실히 해두었어야 하는

문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고 <청춘불패2> 자체가 있는한 멤버를 바꾸지 않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듯 싶습니다.

다시 다른 멤버가 적응하는데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요...?




2) MC 교체...? 


MC교체 역시 살짝 생각을 해볼 문제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붐과 지현우는 딱히 문제는 없다고 느껴집니다.

붐은 어른들하고 대할때도 행사멘트를 날리면서 금방 친해지는 친화력도 있으며, 

G8 멤버들 어떤 멤버들이던지 하나같이 부담없이 잘 어울리는 그러한 정말 G8의 촐싹거리는 오빠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 괜찮을 것 같이 보입니다.


지현우는 예능감은 상당히 저조하지만 그래도 많이 적응을 해서 묵묵히 자기의 일을 수행하며,

최근 방송에서는 나름 리더쉽도 발휘하려고 노력하며 방송에 방해가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현우는 솔직히 교체를 해도 딱히 플러스도 되지 않고 마이너스도 되지 않는 입장같습니다.

물론 지현우를 대신해서 누가 들어오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겠지만요.



이수근 같은 경우에는 같이 하는것이 거의 마이너스 입니다.

이수근이 빠진 지난주와 2주전 방송을 보면 솔직히 촌장이라고 메세지만 준게 오히려 더 깔끔했다

라고 보는 것도 크게 무리는 아닐 것 같습니다.

김신영과 송은이처럼 멤버들을 끌어주는 능력도 부족하며, 그렇다고 어른들을 능가하는 카리스마가

있는 것도 아닌 애매한 입장에 있는 엠씨가 바로 이수근이죠. 

이수근은 아직까지도 약간 <청춘불패2> 를 <1박 2일> 로 생각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이 시간에 투입되면 괜찮은 MC로는 송은이와 김신영이 있습니다. 

특히나 시즌1 부터 함께 해왔던 김신영은 여태껏 <세바퀴>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을 법도 한데,

이제 <세바퀴> 의 경쟁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김신영의 섭외도 가능해보이긴 합니다.

송은이도 스케쥴이 가능하다면 섭외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만약 지현우가 바뀌어야 한다면 그 자리에 살짝 나르샤를 추천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솔직히 시즌 1에도 일꾼은 한명이면 되었고 중간에 일꾼인 김태우가 하차했을때 쯤에는

아이들의 일의 능력이 증가해서 일꾼 자체가 크게 필요하지는 않았지요.



지금 <청춘불패> 의 멤버들의 나이가 다 비슷비슷하기에 이끌어줄 언니가 한명 있었으면

좋겠는데, 리얼 경험이 있으면서도 분량을 뽑을 수 있는 능력도 있고, 또한 <청춘불패> 를 

잘 알고 있는 나르샤가 보조MC 급으로 투입되면 어떨까 하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신영 / 송은이 둘중 하나가 메인으로 그리고 보조로는

나르샤가 투입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촌장으로는 노촌장님이 다시 복귀하셨으면 하구요. 

노촌장님은 일단 웬만한 어른들과 나이가 비슷하거나 많아서 연결고리 역할을 제대로 해줄테고 

동시에 대부도의 아이돌이 되실 수도 있는 분이니까요.




3) 포맷 교체?


포맷과 관련해서는 교체해야 할 부분이 조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퀴즈.... 시즌 1에서도 퀴즈는 초반에 하다가만 끝난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시즌2 에서는 퀴즈가 너무나 많이 연발 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 퀴즈의 중요성을 그닥 알아차리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퀴즈가 있으려면 시즌1의 "지분 퀴즈" 처럼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목적이 없는 퀴즈는

약간 시간때우기에 가까운게 현실이지요.

실제로 거의 퀴즈가 없었던 최근 3회가 약간 의미없는 퀴즈가 있었던 전 회들 보다 훨씬 더 나았습니다.


또 한가지는 제대로된 마을 어르신들과의 교류 입니다.

시즌1 에 비해서 시즌2는 왕구 (전) 이장님, 로드리 아저씨, 김순이 할머니 등의 고유한 마을 

주민이 없는게 상당한 아쉬움 입니다. 하다못해 젊은 수의사 같은 마을 주민도 없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노촌장님 같은 어르신의 부재가 뼈아프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일단 멤버들과 잘 어우러지는 어른들을 잘 활용하지 못했고,

또한 기본저긍로 어르신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적었습니다.

마을 어르신 분의 몇몇은 시즌1의 로드리, 왕구 아저씨, 김순이 할머니가 될 수 있는

그러한 성향이 보이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할머니들 중 몇몇 분은 멤버들을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셨을 분만이 아니라 

나름 예능감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중 한분이 백승례 할머니셨죠. 

농사를 할때 도와주었던 한 40~50대 되어보이는 아저씨 분도 붐 뿐만 아니라

멤버들과도 충분히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그 점을 잘 활용한다면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엠씨들을 바꾸고 포맷들을 약간 바꾼채 진행을 해보면 낫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멤버교체는 아무리 좋은 멤버가 들어온다하더라도 조금 아닌듯 싶네요.

무엇보다도 김호상CP는 멤버 교체가 얼마나 프로그램에 치명적인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멤버 교체가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만 또한 그게 PD본인이 원한다고

컨트롤 하는건 아니라 과연 잘 될런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시간대를 옮기고 최근 진행되는대로 잘 되는데 있어서 약간의 체인지만 있어주면

다시 <청춘불패2> 가 재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예상을 해보게 됩니다.


어쨋거나 이제 계속 나아지고 있는 <청춘불패2> 가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서 혼란을 

겪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걱정이 많이 앞서네요...

조금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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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빠져서 제대로 블로깅이 안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ㅠ.ㅠ
특히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한국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이 가장 블로깅을 하기
힘든 시간때가 되어버린것 같긴 합니다.
아무래도 본업이 있는지라...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하는 리뷰네요.

어쨋든간에 어제 <청춘불패2> 를 보면서 한가지 흥미로운 장면이 있었습니다.
어제 <청춘불패2> 에서는 한 사람이 방송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청춘불패2> 의 메인 MC인 이수근이었습니다.

어제 방송에서 이수근은 단 1초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그렇게해서 세 팀으로
나뉘어져서 방송이 되었습니다.
그 점과 관련해서 몇마디를 적어보고자 해요. 




일단 어제 에피소드의 주제는 귀농의 아이템을 배워서 대부도로 가져와라는 것이었습니다.
청춘불패 갤러리에 계시는 분 중 하나가 대부도에 사시는데 한주는 녹화가 없었다고 하는데,
아마 이 에피소드가 그래서 대부도에서 녹화가 없었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일단 세 팀으로 쪼개져서 멤버들은 세 개의 상품을 대부도로 가지고 올 수 있는지 배우러 갔습니다.
1) 꽃상추팀 - 붐, 우리, 효연
2) 블루베리팀 - 지현우, 예원, 보라, 수지
3) 황태팀 - 써니, 지영, 엠버

이렇게 세 팀이 나누어서 가서 각자 기술자들에게 기술을 전수받았습니다.
그런데 리더라도 볼 수 있는 엠씨들과 써니가 각자 팀을 이끄는 방식이 다 달랐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조금 집중을 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붐은 아이들의 캐릭터를 만들어주고 이런 면에서는 김신영보다는 약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붐이 G8과 잘 맞고 전혀 어색해보이지 않는 이유는 붐의 싼티와 편안함 때문입니다.
실제로 붐을 보면 그냥 여자 아이돌들과 잘 어울려 노는 느낌이 크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붐과 한 아이돌들을 보면 전혀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방송을 하는것을 볼 수도 있지요.
또 특유의 리포터 기질과 함께 상대방의 부담감을 푸는 방식으로 접근하는게 바로 붐입니다.
그래서 붐 팀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마음이 편할때 최상의 효과를 발휘하는 효연과,
나이가 비슷한 또래들과 모인 우리의 상추팀은 굉장히 편해보였습니다.
실제 상추아저씨도 같이 잘 어우러지며 편안한 방송을 했습니다.



지현우 팀도 상당히 조화가 잘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때는 지현우는 이제 거의 완벽하게 적응이 끝난듯 합니다.
단 MC로써가리보다는 그냥 같이 출연하는 멤버정도로써요.


일단 지현우의 장점은 나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험이 없다보니 섣붇리 뭘 해보려고 마음이 앞서다가 아이들의 말을 끊거나
흐름을 끊는 일이 거의 적다는 것이지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G8에게 지현우는 상대적으로 리드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다보니 멤버들이 알아서 척척잘하게 되면서 그런 멤버들의
보조를 맞추는 격이라 다소 잘 어울린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자연스레 멤버들과 동화가 되면서 이질감이 없어진 것이지요.
그런 결과로 인해서 지현우는 최근에 여러 멤버들과 잘 어울리며 예능에 적응이 되고 있는 입장입니다.

멤버들이 알아서 할 수 있게 방해하지 않고 필요한 일만 하는 지현우는 걸림돌이 되지 않으며,
예능감과 재치가 약간 부족한 김태우 정도의 역할은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수근이 빠지게 되자 자연스럽게 마지막팀의 리더는 써니가 되었습니다.
나이로보다 <청춘불패> 에서의 경력으로 보나 써니가 리더가 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지요.
개인적으로 말해서 써니가 MC가 아닌게 이상할 정도로 써니는 <청춘불패> 안에선 잘하고 있습니다.
김신영의 진행방식을 그대로 알고 있고, 본인 자신도 <청춘불패> 가 어떤 예능이 되어야 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그러한 인물이기 때문이지요. 

그런 써니 아니 순규가 마을사람들을 만나서 예능을 하는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실제 순규의 팀에는 한국말이 서투른 엠버가 있기에 써니가 마을 사람들과 잘 연결을 해주면서 
대화를 계속 대화를 자연스럽게 풀어가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알아서 척척잘하는 지영이와, 청춘불패 생태를 잘 아는 써니의 조합은 가장 쑥쓰러워하는 아저씨팀인
옥택연 닮은 "황태 총각" 을 상대로 많은 분량을 뽑아 냈습니다.


결국에는 "황태 총각" 을 위해서 영상편지까지 자연스럽게 찍어주면서 친한게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지요. 
순규팀은 효연팀에게 빵빵터지지는 않았지만 마을사람인 황태총각 가족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청춘불패> 다운 모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느낀 점인데 이수근이 없는데도 전혀 어색함이 느껴지지가 않았고,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멤버들의 팀워크가 더 잘 맞았고, 이수근의 빈자리를 써니가 더 훌륭하게 막아주었다는 점이지요.
실제로 여러 <청춘불패2> 와 관련된 게시판들을 보면 이수근의 부재가 오히려 더 방송을
보기가 편했다는 그러한 평들이 나오고 있는 입장입니다.
바꿔 말하자면 이수근이 없어도 <청춘불패> 는 잘 돌아갔다는 그러한 이야기인 것 이지요. 


메인MC가 없는데도 이렇게 잘 돌아갔다면... 메인엠씨의 가치에 대해서
조금 생각을 해봐야할게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대충 다음주 방송을 보니까 이수근이 다음주에도 나오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 빠졌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이수근의 부재가 반응이 좋다면 제작진도 생각을
많이 해봐야하지 않는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전문 MC들을 구할 수 없다면 붐-지현우-써니의 3인체제도 괜찮겠지만,
이번주 방송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금 써니의 체력이 거의 바닥난 것 같은 그런 입장이라...
(뮤지컬, 뮤직 아일랜드 MC, 그리고 소녀시대 활동) 써니에게 MC까지 부탁할 수 있는
입장인지는 모르겠네요.  

한가지 희망이 있다면 이제 곧 방송시간을 토요일 <가족의 탄생> 시간대로 옮긴다는데,
그렇다면 <세바퀴> 에서 고정을 하고 있는 김신영을 다시 불러낼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듭니다.
어쨋거나... 어제 방송은 MC와 관련되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최근에 에피소드가 점점 나아지면서 어제는 가장 재미있게 본 에피중에 하나지만,
이수근의 부재가 거기에 한 몫을 했다는 사실 자체는 조금 씁쓸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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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강심장> 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 지 궁금했습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었던 서현이의 폭탄주이야기, 그리고 엄청난 발언을 할 것 같았던
수지의 이야기는 생각보다는 아쉽게 끝난 그런 부분이 있네요.
그러나 약간 흥미롭긴 했습니다.




일단 서현이는 언니들이 첫 성년의 날이 되었을때 술을 먹인 이야기를 했었는데...
웬지 대충 그림이 그려지기도 하네요.
딱 저는 이 기사를 봤을때 일단 두 세명의 멤버가 떠올랐는데, 하나는 수영이, 하나는 효연이,
그리고 하나는 소녀시대 주당 써니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티파니도 있더군요)


MC인 이특과 붐은 누가 과연 주동자였는가 물었지만 서현이가 잘 피해갔네요.
개인적으로 효연이하고 수영이가~ "우리 막냉이 먹어! 막냉아 이거 먹어야대" 하며 놀리는
그러한 장면이 그려졌고 (방송에서도 효연이는 막내를 보내려 "막내접어" 라고 대놓고 했다는 ㅋ)
그 옆에서 소시에서 최고 주당이라는 써니와 티파니는 엄마미소 지으며

서현이가 어떤 반응을 할까 궁금해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별다른 일은 없었고 서현이는 그냥 잤다고 하네요.  


 

 

수지의 이야기도 약간 흥미로웠는데 JYP는 성교육을 시킨다는 것이지요.
하여튼 JYP는 그 쪽으론 좀 빠른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해요 ㅡㅡa; JYP 아이돌 컨셉들이 다......
어쨋든간에 이 이야기로 인해서 스튜디오는 술렁였고, 결국 이슈가 되긴 했지요.
박사장님, 성교육도 성교육이지만 미스에이도 좀 섹시컨셉 말고 다른거좀 시켜주세요.
수지 <청춘불패2> 보면 귀여운 점도 많던데.... 청순미도 있고....

하지만 오늘 제가 제일 흥미롭게 본 이야기는 바로 붐과 세븐의 이야기였습니다.
인생 역전이 된 붐과 세븐의 이야기를 조금 적어보고자 하겠습니다.  



여러번 이야기가 된 바 있지만 이 둘의 만남은 무려 12년전이었던 안양예고 시절로 돌아갑니다.
지금은 어찌보면 붐과 세븐은 입장이 바뀐입장이지만 그 당시만 해도 붐은 안양예고에서
유일한 연예인이었다고 합니다.
안양예고 출신에 비도 있었는데 비는 연습생일때 붐은 "전설의 뉴클리어" 로 활동을 했으니 
붐이 확실히 더 잘나갔던 그런 시절이었지요.


 
아직 어렸던 그는 소위말해 연예인병(?) 비슷하게 걸려서 학교에 가도 약간 무서운 선배였다고 하네요.
특히 그는 연예인 지망생, 연습생들에게 조금 더 엄격했나 봅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참 유치하게 그 당시 연습생인 세븐을 불러서 춤을 치고 랩을 시켰다고 하네요.  
그런다음 세븐에게 "너의 랩은 최하야~" 라고 놀렸다고 합니다.


붐은 회상하면서 말하기를 그 당시 자기가 세븐과 비에게 그렇게 했던것이
솔직히 질투심에 나와서 했다고 털어놨네요.
자기가 연예인이긴 하지만 유명기획사인 JYP와 YG에 들어간 그들이 부러웠다는 것이지요. 
생각해보면 그럴만도 한게 붐은 이미 Key라는 그룹이 안됐고, 뉴클리어로 활동을 하고 있을때였거든요.  




어쨋든 그랬던 선배 이민호와 후배 최동욱이 상황이 바뀌어서 붐은 쉐끼루 붐으로 장어집에서 알바를하고,
세븐은 1위를 하는 한마디로 인생역전이 되어버린 것이지요. 
장어집에서 할머니들을 모시고 다니면서 행사멘트를 연습하고 방송인의 준비를 하기 사작했지요.
그래서 붐은 그 당시를 보면서 조금 더 상처아닌 상처를 (세븐에 대해서 라기 보다는 자기에 대해서)
받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나서 리포터로 활약하던 시절 쉐키루 붐으로 다시 태어난 이민호와,
세븐으로 태어난 최동욱이 다시 한 방송에서 만나게 됩니다.
리포터였던 붐, 그리고 리포트의 대상인 신인상의 세븐이 만난 것이지요.
하지만 그 당시에 세븐은 붐을 알아보지 못했고 그냥 지나쳤다고 하네요. 


그런데 재방송을 통해서 봤고 친구를 통해서 확인한 결과 세븐은 그게 붐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죠.
그렇게 알고 있던 중 나중에 둘이 만날 기회가 있어서 다시 만났고,
그 때 세븐이 먼저 다가가서 왜 아는척을 안했냐고 하면서 이야기를 했다고 하네요.




결국 이 이야기가 다 끝이 난 후에 이 둘은 한 자리에서 다시 이야기를 하는데 세븐의 말이 참 멋있더군요. 
그의 표현을 빌려서 말하자면
"고등학교 때 정말 카리스마 있고 멋있었던 선배님이, 그 모든 걸 다 버리고, 
밑에서부터 올라오셔서 예능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시고 있는게 너무나 자랑스러워요"
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말하는 모습이나 눈빛 등에서 겉치레로 던지는게 아니라라
정말 사람이 진실하게 마음을
 담아가지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지요.




그리고 이 둘은 전화번호를 교환했고 나중에 술자리 한잔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자하고  따뜻하게 포옹을 하면서 끝을 맺었지요.

개인적으로 이번주 <강심장> 을 통해서 붐과 세븐이 다르게 보이더군요.
뭐 예전부터 붐은 약간 싼티나고 경솔한 면이 없지 않았지만
참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으며, 
세븐은 항상 화려한 이미지속에서만 가려져있고 기세 등등한 YG에 속해있지만 참 소박하면서도
배려 깊은 진실된 사람 같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네요. 



어쨋든 이 이야기를 정리해보자면 세 가지 결론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1) 초반에는 기세 등등했지만 어려움을 겪으면서 뭐든지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된 붐
2) 조금 부족하고 자기에게 허세를 부렸던 선배의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 그것에 감동받아, 
    선배를 세워주려고 하는 배려깊은 세븐
3) 그리고 이 둘이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서 느끼게 되었을 서로에 대한 우정


오늘 <강심장> 을 통해서 붐은 13년만에 재대로 배려깊은 후배를 얻었고, 

세븐은 붐을 감싸안아줌으로써 온갖 산전수전 다 형이나 선배를 찾았다고 보여졌네요.

잘 나가던 곳에서 밑바닥까지 내려온 붐, 연습생에서 대스타로 태어나 그 길을 걸어온 세븐...
어쩌면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좋은 선후배 관계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그런 생각도 가져봅니다.
<강심장> 의 자막처럼 한명은 예능에서, 한명은 가요계에서 더 많이 사랑받는 스타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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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올해초부터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예능이나 드라마는 솔직히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예능중에서 좋아하는 예능이 하나 있는데 그 예능이 기를 못피고 시청률 부진에
허덕이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그 예능은 <청춘불패2> 입니다.

기본적으로 <청춘불패2> 의 가장 큰 문제는 메인MC의 부재라고 봐요.
현재 <청춘불패2> 의 엠씨진은 이수근, 지현우, 붐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그나마 붐 하나만 제대로 해주는 편이지요.
셋 다 메인MC로써의 경험이 전혀 없을 뿐더러... 이수근은 G8과 아예 동화되지 못하고,
지현우는 기본적으로 그냥 배우일 뿐입니다.

그나마 붐은 MC로써 캐릭터를 만들어주는건 부족하지만 G8과 잘 어울려서 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 붐 하나는 메인엠씨로써는 부족하지만 보조 MC로써만 본다면 잘해주고 있습니다.
붐에게는 솔직히 시즌1의 김태우의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촐싹거리는 것도 평소의 예능에서 보여준 모습에 비하면 많이 줄었으며,
무엇보다도 지금 MC 세명중에서 멤버들이 가장 기대고 의지하는 사람이 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주 <청춘불패2> 에서는 한가지 흥미로운 장면이 찍혔습니다.
사실 그 장면은 시즌1의 김태우와 현아와의 장면과도 매우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카라의 막내인 강지영이 아무렇지도 않고 붐의 등에 떡하니 업혀있는 것을 볼 수 있었지요.

그 순간이 게임을 하는 순간도 아니었고, 붐이 강지영을 없었어야 하는 그러한 순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지영은 붐의 등에서 장난을 치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여줬지요.
정말 편하게 느끼는 오빠가 아니면 등 위에 아무런 거부감과 부담감이 없이 지영이가 올라타진 않겠죠. 
그 점만 보더라도 강지영을 비롯한 G8 멤버들이 다른 MC들은 몰라도 붐에게는 정말 편한 감정을 
느낀다는 점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생각을 해보면 붐과 아이돌은 띨레야 띨 수 없는 그러한 상호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아이돌 전문MC 하면 생각나는게 일단 붐이고, 붐은 웬만한 아이돌 예능에는 항상 끼어있었거든요.  
어찌보면 "붐기가요" 를 중심으로한 붐라인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구성이 아이돌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붐은 아이돌의 대장이자, 남자아이돌들에게는 좋은 형, 여자 아이돌들에게는
편한 오빠가 쉽게 될 수 있었던 것일까요?
제가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지난주 <청춘불패2> 에서 두 가지 이유를 제공했습니다.


 


첫번째로 붐 자신이 실패한 아이돌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방송인" 으로 기억되고 있지만 붐 자신도 한때는 아이돌로 걸을 때가 있었지요.
가요계에 "Key" 로 데뷔를 했으나 가요계의 문이 잠겨버렸고,
Nuclear로 데뷔했으나 시원하게 클리어 당했으며,
레카로 데뷔를 했으나 가요계에서 견인되어버린 어찌보면 어려운 시절이 있었습니다
(표현 자체는 붐의 <청춘불패2> 의 고민에서 빌림)

그래서 그런지 붐은 아이돌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아이돌의 꿈을 키웠으나 실패한 까닭에 아이돌이 겪는 시행착오나 스케쥴을 뛰면서
고생하는 아이돌들을 보면 동정심을 느끼게 된다구요.

그래서 무명시절에 케이블 방송 특히 갓 데뷔한 아이돌들을 대할때 붐의 태도를 보면,
정말 상대방이 무명이던 얼마나 잘나가던 그런거 관계없이 아이돌 자체를 그냥 편안하게 데하는
그런 자세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런 붐과 신인시절을 보낸 아이돌 중 많은 수는 지금 국민아이돌로 성장한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이 있고 많은 남자 아이돌들, FT Island, 샤이니, 비스트, 엠블랙등이 있지요.
본인이 실패했던 아이돌이라는 점은 붐이 아이돌에 대해서 좀 더 동정심을 가지고
그들을 편하게 대하는 그러한 이유가 되며 그런 붐과 아이돌이 만날때는 아이돌들이 편해하고,
아이돌들과 죽이 잘맞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한가지 이유는 붐은 실제로 현재 아이돌들과 비슷한 나이또래인 여동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리 편하다 하더라도 여자 아이들이 오빠들에게 마음을 여는게 그닥 쉽지는 않을텐데,
붐은 아무래도 수지-지영이 나이차이가 11살 차이가 나는 (93년생이겠네요) 동생이 있어서,
여자 아이돌들이 좋아하는 것, 그리고 여자 아이돌들의 관심 거리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붐의 이야기에 따르면 아들만 쭉 있다가 태어난 여동생이라서 그런지 더더욱 자신이 예뻐하고
잘해준다는 그러한 뉘앙스를 방송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아마 그런 여동생과 대화를 많이 하고 시간을 보내다보면 지금 데뷔하는 여자아이돌 나이또래들의
관심사, 이야기, 고민 등을 나름 잘 알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그렇다고 모든 여자아이돌이 붐에게 심각한 고민등을 털어놓지는 않겠지만,
아예 남자끼리만 큰 오빠하고 여동생과 함께 자란 그런 오빠하고 느낌이 다르듯이
붐에게서 느끼는 감정이 충분히 다를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아마 그런점과 붐 특유의 싼디, 그리고 위에 언급한 점과 함께 어우러져 여자아이돌들과도
전혀 어색함이 없이 잘 놀고 방송을 하는데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붐은 아이돌 사이에서는 꽤나 친분이 좋은 그러한 형 / 오빠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유난히 붐과 아이돌이 잘 어우러지고 아이돌이 다른 사람과는 몰라도 붐과는 장난도 잘 치고,
편하게 대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강심장> 에서 밝혀진 써니 같이 붐과 스스럼없이 오빠 동생으로 연락하는 아이돌들도 꽤 될것 같습니다.



<청춘불패2> 에서 붐을 메인MC로 보자면 붐은 많이 부족하긴 합니다.
일단 붐은 상당히 "스튜디오형" 의 MC라고 볼 수 있고 기본적으로 아직 메인MC로는 조금 아쉬운 
부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물론 케이블 예능에서 메인MC로써 경험이 있긴 하지만 그건 조금 성향이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이죠. 
그리고 아쉽게도 <청춘불패2> 초반에 너무 자신의 유행어인 "있어 있어 있어" 등을 밀고
자기가 조금 더 돋보이려고 하는 그러한 점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 점은 자기 분량 챙기기에 바쁜 이수근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붐은 인터넷을 통해서 반응을 느껴서 인지 어느순간부터는 자신이 돋보이기보다는
어느정도 멤버들에게 양보하며 멤버들과 조화를 이루어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점이 이수근과 붐의 차이)
지금 붐을 보자면 <청춘불패> 시즌1에서 김태우의 역할을 맡다고 해도 틀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만약 <청춘불패2> 의 새로운 MC가 유입되지 않는 다고 가정을 하면 붐에게 부탁을 하고 싶네요.
아이돌과의 호흡은 잘 맞으니 이제부터는 멤버들의 캐릭터를 잡아주는데 신경을 써달라구요.
캐릭터를 잡을 부면이 수두룩하게 나오지만 이수근은 자기 분량 뽑는데 바쁜 입장이고 걸그룹과
잘 어우러지지도 못하는 듯한 느낌이 들고요...

이제는 조금만 신경을 써서 그 캐릭터 만들어주고 멤버들의 관계를 엮어주는데 조금 더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금 늦은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만약 그렇게 해서 시청률 부진의 극복까지는 모르겠으나 조금 <청춘불패2> 의 재미나
캐릭터 등이 산다면 붐은 정말 아이돌의 대장으로는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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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청춘불패2> 의 부진을 살펴보면서 느낀 점이 많습니다.
어제 한 블로거님께서 다뤄주신 대로 <청춘불패2> 의 부진에는 제대로된 메인MC가 없다는게 단점입니다.
그래서 여러 분들과 함께 <청춘불패2> 의 메인MC가 들어온다고 하면 여자가 들어와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과연 한국에 여자MC가 누가 들어와야 할지 이야기를 하다보니 여자MC의 숫자가
남자MC의 숫자에 비해서 현저히 적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남자MC들은 너무나 쉽게 메인MC 자리가 주어지고, 기회를 주어지는 반면에 여자MC들에게는
쉽게 메인MC의 자리를 내주지 않는 그러한 경우도 봤고 심지어 가장 뛰어난 진행을 함에도 불구하고
뒤에서 보조MC 대우를 받아야하는 그러한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단순히 <청춘불패2> 에 국한 된 문제가 아니고, 전체적인 방송계에서 여자MC들이,
특히 두명의 여자MC가 상당히 저평가받고 있다는 그러한 느낌이 들어서 상당히 아쉽네요.
바로 그 두 주인공은 리얼버라이어티에서 뼈가 굵은 송은이-김신영입니다.
 



일단 송은이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가장 현존하는 여자MC중에서

가장 리얼버라이어터의 경험이 풍부한 MC입니다.
단순히 경험이 풍부한 것만이 아니라 나름 괜찮은 실적을 가지고 있기도 하구요.
송은이가 현재까지 진행한 리얼버라이어티는 웬만한 남자MC 들 못지 않습니다.

그 중 몇가지를 적어보자면
1) <일요일이 좋다> - 골드미스가 간다
2) <무한걸스> 시즌1, 시즌3
3) <청춘불패> 입니다

목록은 세개 정도밖에 되지 않은 것 같아보이지만 무한걸스는 2007년부터 - 2009년까지,
그리고 2010년 11월 부터 현재까지 약1년반 이상을 진행이 되어온 것을 보면 벌써
그것만봐도 진행경력이 4년가까이 됩니다.
현재 리얼 프로그램에서 송은이보다 경험이 많은 남자MC들도 유재석-강호동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MC라는 기준으로 판단을 했을때)

반응들은 어땠을까요?
<골드미스가 간다> 는 한때 시청률이 15~16%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무한걸스는> MBC 케이블 역사상 두번째로 100회 이상 진행이 된 장수 프로그램으로 선전을 했습니다.
<청춘불패> 같은 경우는 <슈퍼스타K2> 의 영향때문에 시청률은 딱히 잘 나오지 않았지만,
완전 산으로만 가던 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을 안정시키고 프로그램 자체를 안정시켰지요.

더욱이 송은이가 같이 방송한 멤버들 중 상당수는 리얼이 경험이 없던 멤버들도 많았습니다.
<골드미스가 간다> 에서는 양지원, 예지원, 진재영, 장윤정, 최정윤, 이인혜, 서유정 등 예능과 전혀 관련이
없어보이는 인물들을 모아서 팀을 이끌기도 했으며 <무한걸스> 에서도 오승은, 정시아 등이 무사히
예능 고정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했지요.

<청춘불패> 에서도 새 멤버들에 김태우의 하차와 함께 낙담해있던 김신영을 안정시키는
동시에 아직 적응하지 못했던, 김신영을 도와 적응하지 못했던 주연, 빅토리아, 소리 등이
편하게 방송할 수 있게 하는 등 편안하면서도 뛰어난 그러한 연륜에서 나온 리더쉽을
발휘한 인물이 바로 송은이 입니다.
오죽하면 주눅들어있던 소리가 송은이 앞에서는 캐릭터를 만들어보려고 노력했을 정도입니다.
 



김신영은 어떨까요?

사실 김신영이 <청춘불패> 에 투입되었을때는 메인MC의 자격으로 투입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메인MC 남희석을 김태우와 함께 보조하는 역할로 투입된 것이지요.

하지만 남희석이 <미녀들의 수다> 와 관련해서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또한 프로그램의 성격과 맞지도 않아서 하차를 하자 결국에는 메인MC를 떠안은 그러한 상황이 되었지요.
<청춘불패> 이 아주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때 두자리까지 찍으면서
오를 수 있었던데는 김신영의 공이 절대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신영은 공개코디디에서 나온 개그우먼이라 웃겨야한다는 강박관념이 가끔 없지 않아 있긴 했지만
(개그실미도), 그래도 모든 멤버들이 하나씩 캐릭터를 잡을 수 있도록 옆에서 캐릭터를 살려주는
지대한 공언을 했지요.

그래서 전혀 방송경험이 없었던 선화, 데뷔한지 얼마 안되어 얼떨떨해있던 효민,
방송자체를 많이 두려워했던 현아 등을 이끌어 모든 멤버들이 캐릭터를 잡게 도와주었으며,
멤버 교체가 있은 후에도 가장예능에 재능이 없어보였던 주연에게 “짐뻔뻔” 이라는 캐릭터를 쥐어주며
주연이 예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준 인물입니다.

어찌보면 전문적인 예능인이 없어서 혼자 고군분투하면서 예능이란걸 몰랐던 멤버들을 잘 이끌어서
<청춘불패> 이 무사히 마칠 수 있게 가장 크게 공헌을 한 장본인이 바로 김신영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아마 이건 송은이와 오랜시간 활동하면서 그녀에게 배우고 그리고 본인도 스스로 리얼 버라이어티를 뛴
그러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 그런걸 영리하게 잘 배운 결과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러한 두 뛰어난 재능이 있는 MC의 현재 방송현황을 살펴보면 참...
활동이 적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능력에 비해서 현저하게 적다고 느껴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동급 혹은 더 아래급으로 여겨지는 MC들인 이수근, 붐, 이특 등은 7~8개씩 방송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반면에
 현재 김신영은 그저 <세바퀴> 패널고정,
<나는 가수다> 매니저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 둘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인 <무한걸스3> 정도에서 활약을 하고 있지요.

송은이는 그것보다 조금 나은 상황인데 종편에서 <송은이의 Eye to Eye> 라는 프로그램을
하나 진행하고 있으며, <나는 가수다> 에서 매니저를 맡고 있고, 심야에하는 <개그스타> 라는
프로그램과 함께 리얼버라이어티로 김신영과 함께 <무한걸스3> 를 하고 있을 뿐이지요.

리얼버라이어티가 힘들다고 들어본 적은 있습니다.
그래서 리얼버라이어티를 두개 이상 진행하는 것은 솔직히 웬만한 남자들도 힘들다고 들어보기도 했지요.
만약 그래서 그런 것이라면 (그녀들의 체력 때문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개인적으로
이 둘에게 주어진 프로그램 
개수나 이 둘이 활용되는 것을 살펴본다면
상당히 저조하다고 느껴질 수 밖에 없네요.


물론 공식적으로 여자MC들이 차별을 받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보면 더 능력이 덜하더라도 여자MC들은 남자MC들에 비해서
차후에 고려되는 편이고 그렇기 때문에 TV에 모습을 덜 비추며 그래서 더 실력이 저조한것처럼
보이는 몇도 상당히 있다고 느껴지는군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박미선 이외의 여자MC들은 상당히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느낍니다.
솔직히 그 뛰어난 박미선도 올해에나 실력이 드디어 결과를 낳아서  <스타킹>,
<위대한탄생2> 의 메인MC로
 영입이 되었지 그 전까지는 <우리 결혼했어요>
(사실 이것도 패널수준…) 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보조MC로
 만족해야하는 상황이었긴 했지요.

어쨋든 이수근, 붐, 이특 등이 현재 메인MC를 꿰차고 있는 상황에서 왜 경험도 더 많고 실적도 
더 좋은 여자MC둘이 다른 프로그램 들에서는 왜 메인MC로 기용되거나 보조MC로써 
더 많이 기용될 수 없는 것인지 솔직히 안타까운 부면이 많기는 하네요. 

물론 이것은 절대 <청춘불패2> 에 송은이-김신영이 투입되지 못한것에 국한시킨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청춘불패2> 측에서는 송은이 김신영 섭외 시도를 했을 수도 있고, 
실제로 김신영 같은 경우에는 하필 직접 경쟁하는 <세바퀴> 의 고정이라 섭외가 어려운 면도 있었지요.

(오히려 <청춘불패2> 의 김호상PD는 여자MC들을 잘쓰는 편. 김PD의 다른 프로그램인
<안녕하세요> 
에서도 여자 MC인 이영자가 MC로 활약하며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남희석 하차이후에 김신영에게 메인MC를 맡긴 것, 그리고 송은이를 영입한것도 김호상PD였다)

그것보다는 오히려 전체적인 방송계에서 실력있고 뛰어난 여자 MC가 없는 것도 아닌데, 
남자MC들이 더 먼저 쓰여지는 그러한 풍조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미국에는 오페라 윈프리쇼, 티아라 뱅크쇼, 웬디 윌리엄스 쇼 같이

여자MC들이 진행하는 유명한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한때 한국에서도 그런 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경실의 <도루묵 소녀> 도 있었고, 이영자의 <영자의 전성시대>, <이승연쇼>, <김혜수의 플러스유>
등 한때는 여자MC들의 활약이 대단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여자 MC가 진행하는 프로는
거의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어쨋든 박미선을 기점으로해서 다시 여자MC들도 많이 활약을 하는 그러한 시대가 왔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송은이-김신영 이후에도 활약을 할 수 있을 여자MC 후보들이 몇명 보이긴 하는데
그건 나중에 적어봤으면 하네요.

어쨋든간에 송은이와 김신영이 저평가에서 벗어나 제대로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더 많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그러한 바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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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청춘불패2> 는 내용으로보면  많이 청불스러운 그러한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지난주 10회를 가장 최고로 뽑고 있는데 11회 역시 그에 못지 않은 그러한 에피소드였습니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느끼는건 MC들이 잘 캐릭터를 밀어주지 못해서인지는
몰라도 멤버들이 스스로 분량을 주워먹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 중 반가웠던건 조금 부진했던 멤버들 마저도 스스로 분량을 찾아먹기 시작했다는 것이지요. 
일단 임하룡 에피소드에서 뒤끝있는 면을 보였던 보라는 이번에도 뒤끝캐릭터를 미는 그러한게
보였기는 했고, 효연이는 마음이 편한지 완전 정신줄을 놔버리며 김초딩 캐릭으로 굳히고 있습니다.
수지 같은 경우는 정말 비주얼덩어리인데 잘만 누가 살려준다면 일만 잘하는 것으로도
어떻게 엮어볼 수 있는 그러한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결과적으로 놓고보자면 아직도 물론 써니 / 강지영 중심입니다.
하지만 그 뒤를 다크호스인 예원이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으며,
그리고 보라와 효연이도 열심히 자기만의 캐릭터들을 가지고 쫓아오고 있지요.
그 중 오늘은 지영이와 예원이에 대해서 조금 집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꾸준히 캐릭터를 만드는 지영

<청춘불패> 시즌1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하다가 써니-유리-현아가 떠나자 본격적으로
에이스를 맡은건 다름아닌 구하라 였습니다. 
구하라는 자기 온 몸을 던지면서 <청춘불패> 에 애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노력으로 인해 2010년에 버라이어티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언니의 정신을 받아서 그런지 지영이는 하라의 뒤를 이어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들어오자 마자 지영이는 꾸준히 막내라는 특성을 이용해서 캐릭터와 관계도를 그려나갔습니다.
붐과는 인맥을 사용해서 벌써 붐 잡는 지영이로 시작을 했고, 
다소 큰 신체이며 "자이언트 베이비" 라고 불리는 막내중에 하나로써 좋은 임을 가지고


청불팬들 사이에서는 "파괴신" 이라고 불리는 캐릭터로 힘을 보여주고 있으며,
1기 현아의 약간 징징대는 면까지 어느정도 따와서 징징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나름
다양한 캐릭터들을 가지고 있고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그러더니 어제 에피소드에서는 지현우가 자신의 "삼촌" 이라는 타이틀이 자신을 불편하게 만든다고 하자
그 틈새를 놓지지 않고 최효종의 "애정남" 캐릭터를 따오면서 "애정녀" 라는 것을 만들어서
상황을 정리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솔직히 삼촌 / 오빠 부분에서는 약간 어설프기도 했지만,
일만 열심히 하는 멤버와 일도 열심히 하고 예능도 잘하는 멤버를 구분하는 방법은 정확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 수지에게도 한 명의 카메라가 따라붙기는 하지만 분량도 적고 그렇게 많이 붙을 필요도없지요.


어쨋든 간에 다른 멤버들도 그렇겠지만 지영이는 꾸준히 캐릭터를 만들면서 정말 그 동안
고군분투 해온 것을 볼 수 있어요.
언니 하라의 <청춘불패> 에 대한 애정이 지영이에게도 그대로 전달된 것일까요? 
어쨋든 1기에서 하라에게 고마웠던 감정이 지영이에게도 그대로 느껴지네요. 



- 은근히 남자 MC들과는 잘 맞는 예원이

솔직히 아마 <청춘불패2> 멤버들이 발표가 되었을때 아마 가장 갸우뚱 했던 사람이

바로 예원이가 아니었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예원이는 생각의외에 예능감과 열심을 보여주면서 자기 분량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그런 예원이가 요즘 에피소드들에서 거드는게 있는데 바로 남자 MC들 살리기 입니다. 


이미 이전 포스팅들에서 여러번 적은 바 있지만 <청춘불패2> 의 가장 큰 약점중에 하나는
바로남자 MC들 입니다. 
이수근은 멤버들과 어제는 조금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태것 그러지 못했고,
지현우는 정말 지현우 벽화에 써 있을 만큼이나 분량조차 없는 예능 초짜이고 그나마 붐만이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그러한 입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멤버들과 MC들을 보고 있자면 유난히 잘 맞는 멤버가 하나 보입니다.
바로 쥬얼리의 예원이 남자 멤버들과 가장 잘 궁합이 맞는 모습을 보이면서
남자 MC들과의 분량과 관련해서 같이 어우러져 최고 많은 분량을 뽑아내고 있지요 


예원이의 특징은 남자 MC들 앞에서도 어색해하는게 없고,
또한 그들과 말을 잘 섞으면서도 받아칠때는 받아치고 공격할때는 공격하는
그러한 여유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러한 여유를 부릴 수 있는 멤버는 방송경력도 되고 원래 좀 여유있는 써니 정도밖에는 없어요.


어떻게 예원이가 나름 신인치고 잘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니 은근히 알짜배기 였던 것이지요.
예원이는 현재 써니 / 강지영을 제외하고 모든 멤버들을 통틀어 예능 경험이
가장 많은 멤버들중 하나입니다. 
더욱이 예원이는 예능 프로그램 MC를 보고 있는 유일한 멤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들에서 예원이는 은근히 같이 방송하는 오빠들이 많다는 점이지요.


<식신로드> 에서는 정준하와 같이 촬영을 하고 있으며, <주간 아이돌 순위> 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윤형빈,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와 함께 MC를 보고 있는것이에요.
오랜시간 남자들과 같이 프로그램을 하다보니 거부감이나 어색함 같은게 상당히 적을 것이고,
그래서 남자들과도 잘 어우러지는게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오늘 방송에서도 멤버들과 잘 어우러지지 못하는 이수근과 함께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그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수근의 구박도 그냥 천역덕 스럽게 받아드리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드네요. 

어쨋든 남자MC들이 멤버들의 분량을 살려주지 못하고 오히려 얹혀간다는 느낌이 나는차에
예원이랑 있을때는 가장 잘 어우러지는 그러한 느낌이 납니다.
결국 예원이가 중간고리 역할을 해주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가지게 되네요.


어쨋든 지금 멤버들이 스스로 많이 캐릭터를 잡아가고 있다는 생각은 드니 참 안심이 됩니다만,
여전히 멤버들을 이끌어줄 MC가 없다는건 상당히 아쉽기는 합니다.
특히 멤버들과 하나같이 잘 어우러지고 정말멤버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카메라가 안돌아가는데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런 여자MC의 부재는 정말 뼈아프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만약 절대 영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수근 / 지현우 가 이런 점들을 잘 보고 깨달아서
어떻게 하면 본인들의 분량을 뽑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멤버들의 캐릭터를 잡아줄 수 있을까? 
하고 관찰하며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동안 멤버들이 뚜렷히 캐릭터 없이 우왕좌왕하는게 안타까웠는데 그래도 스스로라도
갈길을 찾은 멤버들이 보여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허나 MC들이 멤버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더 많이 도와주고 진행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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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글을 적어왔듯이 <청춘불패2> 는 제가 상당히 아끼는 방송입니다.
물론 그 이유는 그 전에 있었던 <청춘불패> 가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틀린 말은 아니지요.
<청춘불패2> 가 부활한다고 했을때 솔직히 시청률은 그닥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청춘불패> 그 자체가 그렇게 시청률이 높은 방송은 아니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을 보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더군요.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을 해보면 은근히 결론이 쉽게 나옵니다.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MC의 부족이 가장 눈에 띄더군요.


솔직히 <청춘불패> 시즌1 의 MC진도 미흡한 적이 많았지만 시즌1에 비하면 정말 국민MC들
같아 보일 정도로 <청춘불패2> 의 MC들은 미스캐스팅에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10회는 가장 재미있게 지켜본 에피소드였긴 했지만 MC진의 무능함은 10회에서도 드러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예원이 MC진을 살려줬다 싶을 정도로 답답하더군요.
멤버들과 떨어뜨려놓으니 오히려 더 재미가 살아난 것을 보고 정말 MC진의
무능함에 답답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MC진에 대한 생각이 너무나 많이 났었습니다.
특히 멤버들을 여자로써 이해해줄 수 있는 여자MC의 부재가 정말 뼈아프게 느껴지고는 합니다.
그래서 한번 <청춘불패> 의 MC로 적합할 수 있는 여자 MC들을 뽑아봤습니다.


 
1) 송은이

현재 존재하는 여자 MC들 중에서 가장 리얼버라이어티에 경험이 풍부한 MC입니다.
사실 송은이는 <청춘불패> 시즌1 에서 후반부에 투입되어 산으로 가던 <청춘불패> 를 구원한
구원투수 역할을 한 적이 있습니다.
송은이가 스스로 말한 것처럼 송은이의 특색은 색깔이 없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강한 개성이 적은 그러한 점이 특성이라는 것이지요.


그런 점을 살려서 송은이는 1.5기 멤버들이 투입되고 어려워할때 팀을 잘 융합하며,
이끌어서 <청춘불패> 후반기를 안정시켜놓은 멤버들 중에 하나입니다.
개성강한 김신영, 신봉선 등을 컨트롤 하면서 <무한걸스> 시리즈를 시즌3 까지 이끌었고,
<골드 미스가 간다> 에서도 팀을 잘 융합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또한 나이면으로도 투입이 된다면 이수근을 밑으로 둘 수 있기 때문에 메인MC로
아무 문제 없이 활동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만약 누군가가 지금 이 시점에 MC로서 투입이 되어야 한다고 하면 송은이만큼 적격자가 없을 것입니다. 



2) 김신영

이미 <청춘불패> 시즌 1을 통해서 메인MC격의 자리를 맡아온 김신영은 일단 아이돌과의 융합이 좋고,
각 멤버들에게 캐릭터를 잘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상황극에 굉장히 뛰어납니다.
또한 아이돌들과 방송한 경험 역시 풍부해서 지금 당장 투입된다고 하더라도 멤버들이 
쉽게 의지할 수 있는 그러한 언니가 되어 줄 수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시즌1 부터 함께 해왔기에 어떻게 해야 <청춘불패> 가 살아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인물입니다.


한 김신영이 투입되기가 힘든 부면이 있다면 <청춘불패> 의 라이벌인 <세바퀴> 에
고정 출연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라이벌 프로그램에 나온다는 것은 사실상 김신영이 나오기 힘든 그러한 상황을 만들죠.

만약 방송시간이 바뀐다거나 아니면 양쪽에 나와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경우라면 김신영의 투입도
솔직히 고려해 볼만 합니다.
단 이수근이 있는한 김신영도 마음껏 MC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노촌장님 같은 경우는 그냥 촌장으로 투입된거라고 김신영이 어떻게 진행을 하던 부딪칠 일이 없었는데,
이수근은 MC로 붙는다면 솔직히 부딪칠 경향이 있지요.
이런 점들이 김신영의 투입을 약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일 것입니다.


 
3) 신봉선

신봉선은 약간 김신영과 비슷한 과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메인MC의 경험은 김신영보다도 적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거의 대부분을 보조MC로 시간을 보냈긴 하지요.
하지만 신봉선은 일단 멤버들관의 관계도를 그리는데 상당히 뛰어남을 보여줍니다.


<영웅호걸> 에서 MC가 아니었긴 했지만 신봉선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모든 멤버들과 친하게 지내며,
멤버들간의 관계를 그려주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를 잡는 면에서도 김신영보다는 약하지만, 현재 청춘불패 MC들 보다는
더 뛰어난 능력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이진의 지루한 캐릭터 만들기에도 신봉선이 일조를 하며 캐릭터 없는
이진의 캐릭터를 잡아주기도 했지요. 

신봉선의 단점은 아직까지 메인MC로는 경험이 없었고, 패떴2에서 볼 수 있듯이 나서는 것 같아도,
선배들이나 MC가 위에 있으면 자기 위치를 알아서 나서지 않는 편입니다.
또한 김신영과는 달리 신봉선은 이수근의 직속후배 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신봉선이 이수근을 밑에 두고 진행을 한다는  것은 거의 상상하기 힘든 일이지요.


 
4) 김숙

아마 많이 생각해보지 못한 히든카드 일 수도 있습니다.
김숙은 위의 세 사람에 비하면 인지도나 지명도 면에 있어서는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리얼버라이어티에 경험이 많고 특이한 경험이 많다고 볼 수 있는 인물입니다.


아직 팀을 이끌어보지 못한 신봉선과는 달리 김숙은 케이블에서 <미녀들의 1박 2일> 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반응이 무한걸스 만큼 뛰어난건 아니었지만 2009년부터 2012년 초까지 3년간 총 세번의 시즌 동안
팀을 이끌어 온 그런 인물이지요.

그 안에는 외국인 멤버도 있었고 (미수다의 브로닌과 폴리나) 아이돌도 있었습니다 (쥬얼리 김은정)
현재 외국인 멤버인 엠버와 아이돌 멤버들로 구성된 <청춘불패> 와 어울릴 수 있는 경험을 하지 않았나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나이면에서는 오히려 신봉선, 김신영보다 위이기 때문에 이수근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밀리지는 않습니다.
75년생인 김숙은 빠른 75년 이수근과 나이차이도 얼마 나이차가 얼마 나지 않을 뿐더러,
워낙 4차원이라 선배들을 딱히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해피투게더> 에서 박미선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김숙의 단점은 아직까지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현 MC진에서는 그나마 붐만이 아이돌들과 많이 방송한 경험으로 버티고 있을뿐
전혀 희망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지현우는 정말 허우대만 멋진 병풍이고, 이수근은 <청춘불패> 를 <1박 2일>과 착각을 하고 있고,
<1박 2일> 에서도 보여줬듯이 아직도 자기의 위치가 무엇인지 모르고 그저 자기 개그 펼치는데
많은 치중을 두고 있습니다.

어쩌면 가정사 때문에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무조건 다그치기만
할 수는 없는 입장이라고도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가정사와 관련해서는 그의 가족이빨리 힘든 상황을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청불에서의 부진과는 별개의 문제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이들이 하차하고 여자 MC가 대신 투입되는게 맞다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경우라면 이들은 보조MC 격으로 내려 앉고 여자MC가
메인MC로 와야하는게 맞을 것입니다.  
근데 그나마 김신영, 신봉선이라면.... 잘못하면 이수근 눈치를 보느라 (나이나 경험으로나)
이도저도 아닌 그러한 입장이 될 수 있지요.  하여튼 좀 난처한 입장이긴 합니다.


 
물론 위의 MC들이 지금 시청률의 부진의 <청춘불패2> 를 건져 낸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MC투입의 위험한 점은 잘못 투입이 되었다가는 이제 막 맞춰져가는 호흡을 잘못하면 깰 수도 있다는
그러한 단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지금의 MC진과는 멤버들 사이에 그렇게 호흡을 제대로 맞춘 것도 없고,
무엇보다 남자MC 들이라 여자들이 마음을 나누며 의지하는 면에서 여자 MC에 비해서 너무 부족합니다.
조기 폐지 되지 않는한 적어도 6개월 이상 방송을 더 진행할 텐데 지금의 상태에서는 어쩌면
조금 힘들지만 빨리 여자 MC를 투입하는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왜 여자 MC들이 초반에 없었는지 참 아쉽긴 하네요.....
문제는 저 4명이 이미 다 <무한걸스3> 를 하고 있어서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나마 송은이와 김숙은 <나는 가수다> 가 끝나서 하나의 방송이 풀리긴 하지만요..

어쨋든 <청춘불패2> 의 가장 큰 문제인 MC진이 어떻게든 좋게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굴뚝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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