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에게는 나름 특별한 날입니다.
제가 다음뷰로 이사와서 제대로 블로깅을 시작한지 바로 2주째 되는 날이거든요.
처음 블로그를 개설한건 10월 2일이었지만 10월 6일이 되어서야 모든 것을 정리를 하고
제대로 블로그를 꾸미기 시작한 그러한 날입니다.

2년 동안 블로깅을 하면서 참 즐거운 일도 많았고 슬펐던 일도 많았으며 또한 아쉬웠던 일도 많았습니다.
제가 블로깅을 하면서 약간 후회했던 그러한 날도 있었구요.
어쨋거나 참 산전수전을 나름 겪으면서 열심히 하다보니 벌써 2년째 접어드는 것 같네요.

일단 2년 동안의 성적을 살펴보면 상당히 부족한 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뷰와서 첫 1년간 기록한 방문자 숫자는 약 3,698,950 명입니다.
그리고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의 조회수는 약 1,861,682 명이구요.

첫 1년간은 약 30만명 정도가 매달마다 블로그에 방문해주셨는데, 지난 1년간은 약 150,000 으로
반정도나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네요. 이렇게 조회수로만 보니까 참 서글프기 짝이없네요.
나름 똑같이 열심히 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방문자수가 절반 가량으로 떨어졌다는 생각을 하니까요.


그러나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참 알찬 1년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조회수는 반으로 줄었지만 그 동안에 제가 블로그를 하는 동기가 무엇이었는지
다시 재정비할 수 있었고 조회수의 압박에 억지로 글을 만들어내는 식의 블로깅이 아니라,
정말 쓰고 싶어서 쓰는 그러한 블로깅을 하는 방법을 발견한게 가장 큰 수확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지난 1년간 굉장히 열심히 제 블로그 지침인 "사람 냄새나는 블로깅" 을 하기 위해서
노력한 점... 이런 점은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은 그러한 부면도 많이 있습니다.
사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것도 인터넷 기사들을 읽다보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허위기사에 욕을 먹고 있고, 그 기사에만 휘둘려서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을 보면서 그 당시 존재했던
"싸이월드 광장" 이라는 곳에서 글들을 올리면서 "이걸 내 글들로 담아봐야겠다" 하고 시작한 것이거든요.

그 점에서는 아직 초심을 잃지않았다고 나름 자부하고 있습니다.
가끔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옛날에 썼던 글들을 가끔 읽어보는데 그럴때마다 스스로
2년간 글쓰는 재주는 조금 늘었나보다 하면서 위안을 삼기를 합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2년간 글을 쓰다보니 나름 글쓰는게 2년전보다는 많이 발전했다는게
또 다른 유익이라고 할까요?

자꾸 쓰고,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사회인으로써도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해서 이야기하는데에도 많이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블로깅은 제가 한 사람으로써도 발전하는데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 기회를 들어서 먼저 사과하고 싶은 점들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글은 사과를 정말 나름 사실에 근거해서 썼다고 하지만 글을 쓰다보니 의도하지 않게
루머에 근거해서 글을 쓴게 가끔 있기는 합니다.
일단 그 점과 관계해서 공식적으로 그 글들때문에 상처받으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아이돌 팬덤도 있고, 그 연예인 개인들도 있습니다.
진심으로 그런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고 앞으로 글을 쓸때는 더 사실에 입각해서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자존심을 내세우다가 댓글전쟁을 벌인나머지 상처를 받은 그러한 분들도 계십니다.
솔직히 저도 "오픈마인드" 가 되어야 하는데 어떤 부분에서는 그렇지 못한 점들이 있어서
제 의견을 고집하다보니 본이 아니게 그분들에게도 상처를 입힌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블로깅을 하면서 같이 고생하며 지원해주신 블로거님들께도 사과드립니다.
블로그 생활을 하면서 이런 저런 불평을 하고 다녔는데 그 불평들 다 들어주시느라 참 고생이 많으셨어요.
앞으로는 불평이 아닌 좋은 말들하는 그러한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점 다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음뷰 운영자에게도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다음뷰와 관련해서도 불평도 많이 하고 이기적인 태도도 나타냈었는데 돌이켜보면 나중에 후끈
달아오르는 뻘짓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번 약속드리며서 실패했지만 2주년이 지난 이 시점부터는 그러한 것에 대해서 불평하지 않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을 드려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상 제 글을 읽어주시고 사랑해주시던 독자들께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친구로써 때로는 조언자로써 때로는 정보 제공을 해주는 소스로서 항상 함께해주셨기에
제가 여기까지 온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부족하지만 "체리블로거" 라는 이름으로 블로거를 운영한지 벌써 2년이 되었다는게
세삼스럽게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뿌듯하기도 합니다.
여러번 그만둘까도 했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2년간 블로그 생활을 해왔네요.

언젠간 블로깅을 그만둘지도 모르겠지만 그만둘때까지 한가지는 약속드리겠습니다.
가장 좋은 글, 가장 잘 쓴글 그리고 가장 재미있는 글을 쓴다고는 절대 약속을 못하겠습니다.
저는 그러한 능력이 없거든요.
하지만 제가 한가지 약속할수 있는 그러한 것은 그리고 한가지 도전하고 싶은건 다음뷰,
아니 연예블로거 중에서 가장 사람냄새나는 따뜻한 블로거는 되고 싶습니다.
그것만이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도전이며 해볼만한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블로깅은 계속 될 것입니다.
여태껏 그러셨던것 처럼 제가 블로그를 그만두는 그날까지 항상 함께해주실 것을 드립니다.
그리고 2년간 감사했고 미안합니다.

* 이 기회를 통해서 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좋았던 점도 적어주시면 그 점을 계속 유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단!!! 충고해주실때 매너만 지켜주세요 ㅠ.ㅠ (욕설과 반말은 하지 마실 것을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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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잠정은퇴를 선언한지 일주일도 안된 이 시점에서 국세청이 결국 강호동은 탈세가 아니고
결국은 착오로 인한 내게되는 추징금으로 확실하게 결정이 되었네요.
결과적으로 강호동에 대한 온갖 루머와 비난은 단순히 "마.녀.사.냥" 이 맞았음이 확실히 드러나게 되네요.

하지만 한 사람을 집단으로 왕따시키듯 해서 결국 그가 즐겁게하던 방송에서 모두 물러나게 하고 
그에 피해를 준뒤 이제 이런 식으로 결론이 나면 "그랬나?" 하는 식의 반응들이 또 나올 것 같네요.
웬지 이 익숙한 그림..... 2010년에 타블로가 다시 생각이 나네요.
"타블로는 아무 잘못이 없었다. 무슨 마녀사냥이냐. 마녀사냥의 개념도 모르느냐?"  라고 무식하다며
받았던 그러한 비난도 2010년에 "아무것도 모르면서 뭘 아느냐?" 하고 받았던 타블로때와 비슷하구요.

흥미롭게도 강호동의 하차로 인해서 이승기가 어떻게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적은 바로 다음에
강호동이 탈세가 아니었다는 기사를 보니 약간 황당하기는 하지만 오늘은 연달아 적어봅니다.



- 국세청: 이게 대체 뭐하는 짓입니까? 

가장 큰 죄는 아닌것 같지만 모든 것에 원인을 제공한 죄많은 자는 바로 국세청이 아닐까요....?
이럴거였으면 왜 확실한 조사가 나올때까지 처음부터 덮어두지 않았습니까....?
아니면 처음부터 확실히 "강호동은 탈세가 아니다" 라고 밝혀주지 않았을까요?


한국에서는 세금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수는 없으나 최근 국세청에 건 소송을 보면
엄연히 한국에서도 세금은 보안되어야 하는 개인정보로 여겨지는 것 같던데....
그런 정보를 허술하게 흘리고 그리고 그것이 뭔지 제대로 규명을 해주지 않아서
또 무고한 사람 하나가 희생양이 되어버렸네요.

국세청이 추징금을 때린후에 강호동은 완전 탈세자로 몰려버렸고 파렴치한
그러한 인간으로 몰려버렸습니다.  
게다가 이전에 정확히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충실한 세금납부자를 대표해서 활동한 것 때문에 
더 욕을 먹었고요. 그런데 그 때 국세청은 뭐하고 있었나요....?

사람 두들겨 맞는 동안 그냥 확실한 정보도 제공 안한채 흘려놓고 맞는 것을 그대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더 정확한 조사를 하느라 그랬다" 라고 둘러댈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면 왜 처음부터 철저히 보안한채
모든게 확인된 다음에 정황이 이렇습니다... 하고 이야기하지 않았을까요....?
최소한 "국세청이 고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탈세는 아니다" 라고만 했어도 강호동이
이렇게 만신창이는 안되었을텐데요... 

저는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정치와도 관련이 있다고 하던데....
어쨋던간에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국세청은 엄연히 큰 잘못이 있네요.



- "~카더라" 에 근거한 마녀사냥.... 이젠 멈출때 되지도 않았나...?

강호동이 탈세이길 바랐던 사람들... 탈세라는게 아닌데도 그저 자극적으로 그를 비난하는데 합류해서
증명되지도 않았던 그러한 사실들로 그를 깠던 사람들은 이제 입장이 조금 묘해지겠네요....?
타블로때도 항상 해왔던 질문입니다.... 이제 그에게 사과할 마음은 있으십니까?
제가 설레발이 쳐서 미리 짐작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아마 그럴 마음이 없을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럴 마음이 있고 그럴 생각이 있으셨다면 사실에 근거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악에 받쳐
그렇게 인신공격 조의 글을 쓰지도 않았겠지요.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강호동 사건은 마녀사냥이 맞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마녀사냥의 유래도 모르냐고 하시는 분들.... Salem 에서 Witchcraft (마녀사냥) 유행할때 했던
방법이 뭔지 아십니까? 
그저 "어 저 사람이 마녀인거 같아. 어제 밤에 내가 저 여자가 산에서 이상한 괴성을 지르는걸 봤어?" 
라고 어떤 사람이 고발하면 그것을 근거로 한 여자를 마녀로 몰아가서 억지 자백을 받아내게 하거나
아니면 그냥 죽여버리는게 마녀 사냥입니다.
마녀사냥의 의미도 모른다고요...? 아쉽게도 그것을 근거로한 문학책도 영어시간에 다 공부했습니다.

강호동과 관련되서 처음부터 "탈세" 라는 증거가 정확히 있었나요....?
그저 추정금이 나오고 몇십억 된다는 소문이 들리니 온갖 이런저런 소문을 다 붙여다가
"강호동은 탈세범이다" 라고 몰아넣고 결국 그가 방송을 은퇴하게 만드는 그러한 행위.....
이게 마녀사냥이 아니고 뭡니까....?

마녀사냥에서 죽은 여인들 가운데 실제로 산에서 소리 지른 여자는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여자가 마녀였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그저 "그럴 것이다" 해가지고 죽인 것이지요.

강호동이 세금을 착오로 세금을 다 내지 못해서 추징금을 부과 받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탈세라는 증거는 없었고 고의적으로 그가 세금을 회피했다는 근거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를 탈세범으로 몰아가서 방송활동을 접게 만든겁니다...
이래도 마녀사냥이 아니라구요.....?
제발 "마녀사냥" 의 유래가 뭔지 좀 공부하고 오시는건 어떨런지요....?



- "타진요" 에 이른 "강진요" 의 탄생.... 본인들이 인정하든 안하든...


타블로 사건때만해도 아예 "타진요" 라는 집단이 있어서였을까요....?
언론에서도 그렇게 심하게 몰아가지도 않았고 일부 블로거들도 크게 관여하지는 않았습니다.
워낙 "타진요" 라는 그룹에서 알아서 설쳐대는 바람에 블로거들이 끼어들어갈 자리도 없었구요.

그런데 흥미롭게도 강호동과 관련해서는 몇몇 기자들과 블로거들이 막말로 눈에 쌍라이트를
키고 비난하는 것을 봤습니다. 
마치 강호동이랑 평생 원수라도 진 것처럼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사실 그 많은 내용들은 사실에 근거한 내용도 아니었습니다. 

막말로 "~카더라" 통신을 그대로 인용해서 적은 글도 있었고, 그냥 "이럴거다" 하면서 적은 글도 있었지요.
그럴 "이중인격자" 로 부르는 사람도 있었으며 세금은 안내면서 아내에게 흥청망청 쓰는 그러한
파렴치한 인간으로 몰아가는 그러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를 변호하는 글을 쓰자 그 변호하는 글도 잘못되었다고 쓰는 사람들도 있었고요....


요즘 블로거는 단순히 일기장 수준이 아닙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인터넷에서 자신들의 글을 기사화하고 있고 (저 자신도) 그리고 그만큼 영향력이 큽니다.
스타들도 그 글들을 읽고 그 팬들도 읽으며 포털사이트 메인에 뜨기라도 하면 30만, 40만이
그 글들을 읽습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글을써서 한 사람에게 입는 타격이 얼마나 클 것인지 한번 예상해보십시오. 

한 사람한테 욕을 듣는 것도 기분 나쁜 일인데 자기가 한 일이 아닌데 100명 200명 300명에게 욕을
집단으로 먹을때 당사자의 기분이 어떤지요....
이 모든게 나의 잘못된 정보로 인한 것이라면, 그것도 단순히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느끼는 점이 아닌
아예 있지도 않았던 그러한 것에 근거해서 비난을 한 것이라면 얼마나 황당할지요...

정말 좋은 동기로 잘못알고 그냥 단순히 "판단미스" 에 의해서 적은 글이고 절대 그냥 그가 싫어서 흠집내기
위한게 아니로 정보의 오류였으면 양심것 사과문 정도는 하나 써서 올려야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병주고 약주는 것이겠지만 최소한 약이라도 주는게 어디에요...

사실 타블로때도 생각을 해보면 그때도 신랄하게 비난하던 블로거들이 사과한마디도 없이 활동을 잘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아마 이번 강호동 사건때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갖네요.



뭐 하여튼 정말 강호동 측에서는 억울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입니다.
비록 뒤늦게 밝혀져서 그가 고의로 세금포탈하려는 사람이 아닌건 밝혀져서 다행이지만
그의 이미지는 손상이 갈만큼 갔고 그의 마음에는 깊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아마 한때 국민MC의 부인이라고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던 강호동의 아내 역시 자신과
관련된 엉뚱한 루머때문에 엄청 마음고생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마치 타블로의 부인 강혜정이 마음 고생이 심했었던 것 처럼요.

물론 강호동이 세금납부와 관련되서 벌금으로 추징금을 내야하는 것은 변치 않는 사실입니다.
그것도 자신의 과오라며 강호동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구요. 
실수가 잘못이라면 그것에 대한 비난은 받아야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한 사람의 마음에 커다란 못을 박을만큼 큰죄는 아니었던것 같네요.

한참 타블로를 옹호하던 시절에 "타빠" 라는 말을 많이 들었네요.
본이아니가 강호동을 변호해주다 보니까 "강빠" 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아마 오늘 글이 마지막이 되어 "강빠" 에서 벗어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보네요.


어쨋든 마음 고생을 할 강호동에게 괜시리 미안해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움츠려 들 필요도 눈치볼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여태껏 여러 촬영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을텐데 엎어진데 쉬어가랬다고, 
(너무 아프게 넘어진것이겠지요) 몸과 마음을 회복해서 다시 꼭 좋은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하네요. 

그나저나 매년마다 한번씩은 이런 일이 있네요.
내년에는 제발 없었으면 하는데 트렌드 상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제가 틀렸길 바랍니다...
이제 루머로 사람 상처주는 일.... 그만할때 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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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방문자 달성!!

블로그 경험담 2011.03.20 20:51 Posted by 체리블로거


이미 동료 블로거님들을 찍은 500만 방문자를 블로그 시작한지 약 1년 5개월만에야 찍네요...
그 동안 부족한 면도 많았고.... 말도 탈도 많았던 블로그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랑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다음뷰 운영진도 지겹게 괴롭히고 동료 블로거님들도 지겹게 괴롭혔지요.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그랬는데 어제 저녁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여태껏 블로깅 하는 이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으며,
또한 제가 블로깅하면서 인기가 조금 많아지고 조회수가 많아지면서 생기게된 심각한 자만증과,
심각한 집착에 대해서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말그대로 포스팅 자체를 즐겨볼까 합니다.
지난 한 1년간 너무 "베스트" "메인" 그리고 "조회수" 에만 집착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할테니 더욱더 많이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리고 그리고 이제는 정말로 다시 약속드리는데
투정부리는 블로거가 되지 않고 블로깅을 즐기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참고로 1000만은 힘들겠네요... 현재 페이스로 보면요...
500만에 1년 반 걸렸으니까.... 3년은 해야한다는 소리인데.......
지난달도 12만이라 현재 추세로는 제가 그때 블로깅을 하고 있을지 안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 500만 기념으로 초대장 나눠드립니다.
필요하신분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시 한번 그 동안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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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글쓰기가 불가능한 이유

블로그 경험담 2011.01.25 16:55 Posted by 체리블로거
요즘 글을 쓰다보면 자주 듣는 말이 있어요....
"님은 왜 이렇게 주관적으로 글을 쓰십니까?" 
"도대체 이 글에서 객관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네." 
"글이 상당히 주관적이네..." 라는 말들이요.

일단 무엇이라고 말하기 전에 한가지 말을 하고 가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그러한 분들을 "악플러" 로 치부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맞는 말입니다.
제 글이 한번도 주관적이 아니었던 적은 없었지요.
언제나 항상 제 글은 주관적 그 자체였습니다.
사람들이 "상당히 객관적으로 잘 쓰셨네요" 라고 하는 글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 글들은 제가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100% 주관적입니다.



- 객관적인 글과 주관적인 글의 차이는 뭘까?

객관적인 글을 말 그대로 사물을 자신의 관점이 아닌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보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식으로 글을 정말 잘쓰는 분들이 계시며 어떨때는 부럽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우리는 자신이 생각하는 바에 대해서 글을 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단 1%라도 자신의 생각이 들어가 있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우리의 글은 대부분 한 90%는 주관적이라고 해도 사실 틀린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어떤글은 왜 "주관적" 인 것처럼 보이고 어떤 글은 "객관적"인 글처럼 보이는 것일까요...?
그건 바로 "공감성" 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내가 공감하면 그 글은 "객관적" 인것 같아 보이는 것이고, 
내가 공감하지 못하면 "주관적" 인것 같아보는 것이지요.

또한 많은 수의 사람이 공감하게 되면 그 글은 "객관적인 것" 처럼 보이는 것이지만,
적은 수의 사람만이 공감한다면 그 글은 "주관적인 것" 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도록 할께요...




요즘 가장 잘나가는 현빈... 
만약 제가 그가 "멋있다" 라고 하면 반응들이 어떨까요...?
그의 연기에 대해서 칭찬하고 그가 잘 생겼고 멋있다고 한다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제 글에 공감을 할 것이고 제 글을 칭찬해줄 것입니다. 
그러한 글은 대체적으로 "객관적이다" 라고 칭찬을 받을 것이지요.

그런데 만약 제가 "현빈 연기도 별로 인것 같고 잘생기지도 않은 것 같다" 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전 한번에 "열폭남" 으로 몰리겠고, 제가 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글" 로 몰리겠지요.
그리고 그 글은 여태껏 봤던 글 중에서 아마 "최악의 글" 이다 라고 평가 받을 것입니다.

만약 제가 그 글에서 사실을 왜곡하지 않았거나 욕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극과 극의 평가가 난다면,
그것은 단순히 "공감성" 에 차이일 것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면 그 글이 "객관적" 이 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주관적" 이 되어버리는 그러한 현상 말입니다.

분명 똑같이 "주관적" 이고 저의 생각인데 말이지요
(현빈에 대한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대세라서 적용시켜본 것이지요)



결국 느낀 건.... 아무리 써도 100% 공감을 얻기는 불가능하고 100% 객관적이 된다는 것 
역시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블로거로써 할 수 있는 최상의 역할은... 그저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이지요.
그리고 가능한한 최선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 그저 "노력해" 볼 뿐입니다.


그렇기에 블로거인 제가 부탁드리는 것은 만약 자신의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글을 삭제해달라는 무리한 요청을 하지는 말아달라는 것이지요.

사실 블로깅을 하다보면서 느낀점은 정말로 100% 옳고 그런것을 찾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없는 사실을 지어냈거나 거짓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냥 의견이 다른 것 뿐입니다.
누구의 의견이 딱히 나쁘고 좋을 것도 없습니다.

저도 아직도 부족하지만 서로 존중만 해준다면 의견이 다르더라도 크게 감정을 상할일은 없다고 봅니다. 
때로는 아무리 친한 독자들이라도 저와 의견이 다른 적이 수두룩하게 많았거든요.
그런 점을 생각해본다면 100% 객관적인 글을 쓰는 것은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올해 글을 쓰면서 결심한게 있습니다.
소신을 다해서 꾸준히 열심히 하며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서 
가능한한 "저의 개인적인 느낌을" 따뜻한 방식으로 전달해보고자하는게 제 목표입니다.

사실 관계가 틀렸다거나, 철자 같은것에 문제가 있다면 얼마든지 정당하게 지적해주십시오.
하지만 제 의견을 바꿔달라고는 하지 마십시오.
저를 설득하는 것은 상관없지는 글을 지우라고 하거나 욕을 하는 행동이요.
저도 욕설/인신공격만 없으면 저와 의견이 아무리 다르더라도 그분의 의견을 남기려고 하니까요.

객관적인 글쓰기... 하고 싶지만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냥 "주관적인 글" 을 쓰면서 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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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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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체리블로거의 결심!

블로그 경험담 2011.01.01 22:59 Posted by 체리블로거
독자 여러분들 죄송해여~ 
여기는 1월 1일인데요... 오늘 밖에 나갔다 와서 이제야 들어왔네요 
8시에 나가서 밤 11시에나 들어왔습니다.
갑작스러운 일도 생겨서 특별히 포스팅도 못하게 되었네요.

보통 이 시간이면 우결 포스팅을 하는게 정상일텐데 그렇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어쨋든요.... 그렇고 하니 그냥 제가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할지 계획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에게는 특별한 초심이라고는 없습니다.

그저 작년 중반에 정했던 바와는 똑같이...
"사람 냄새 나는 블로그가 되자" 로 정하겠습니다.

요즘 언론을 보면 사람 하나를 죽이기 위해서만 만들어 진것만 같습니다.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문제로도 사람을 잡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어떻게든 문제가 아닌 것을 이슈화시켜서 문제를 삼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언론때문에 많이들 피해를 보는 것이지요.

물론 블로거는 전문 언론인은 아닐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거는 충분히 영향력이 있으며 특히 뉴스로 글이 발행되는 블로거는 더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그렇게도 저의 블로그고 작지만 영향력이 있다고 할 수가 있지요. 
그래서 모토를 계속 "사람냄새 나는 블로그" 로 정했습니다.

몇가지 목표를 나열하고자 합니다.



1) 가능한한 따뜻한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자
2) 글을 쓸대 단순히 루머나 일부 사실을 부풀린 것이 아니라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글을 쓰자
3) 최대한 나름대로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해보자
4) 반대 의견이 있을때에는 수용하도록 노력해보며, 만약 그것이 어려울 경우에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나중에 만나도 얼굴을 (인터넷에서) 붉히지 않을 수 있는 건전한 
    토론 문화를 구축해보자
5) 그냥 열심히 꾸준히 하자! 로 정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2011년에도 티스토리 우수상과, 내친김에 다음뷰 대상 후보까지 노려보고 싶지만 
그건 힘들 것 같네요.
어쨋든 제가 우연의 일치가 맞아 떨어져서 잘 나가더라도 이러한 초심은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체리블로거의 블로그 많이 사랑해주시고 2011년에도 부족하지만 저와 함께 해주십시오.

제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올해에도 행복한 일, 즐거운 일마 가득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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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밤마다> 에 이번에는 정준하와 임창정이 나왔었습니다.
임창정은 사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연예인 중 탑 급에 들기에 더욱 놓칠 수가 없었고,
더욱이 유이가 버티고 있는 <밤이면 밤마다> 라 시청을 하게 되었지요.
확실히 임창정은 끼와 재능으로 하면 대한민국에 있는 연예인 중에서는 감히
1인자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친근한 이미지까지 있고, 부담감도 없고요.


하지만 이번 밤이면 밤마다에서 더 제 마음을 움직였던건 임창정이 아니라 바로 정준하였습니다.
솔직히 한국 사람이면 안 본적이 없다는 <무한도전> 을 즐겨보지 않기에 정준하는 저에게
그리 친근한 연예인은 아닙니다.
그냥 예전부터 봐왔던 그러한 개그맨 정도...? 의 이상의 이미지를 심어주지 못했지요.
정준하는 그냥 저에게는 평범한 개그맨 정도였던 듯 싶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보면 정준하는 항상 "구설수 전문가" "사고뭉치" "골치덩어리" 로 인식이
되었던 것 마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그러한 말을 많이 봐왔고요. 
한번은 "정준하가 어질러놓으면 유재석이 덮기 바쁘다" 라는 식의 글도 봤습니다.

그런 정준하가 구설수에 대해서 입을 열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정준하의 솔직함과 진솔함은 느껴졌습니다.
자신이 잘못한 부분은 솔직히 인정한 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뉴욕에 가서 자신이 "세프" 에게 조금 심하게 했음을 자신도 인정했고,
또한 기차사건에서도 이미 양해를 구했긴 했지만 어느 승객들에게는
자신이 불편함을 끼쳤을 수도 있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정준하를 정말 마음 아프게했던건 그 "셰프 사건" 의 연장선이었습니다.
아마 그 사건으로 논란이 많은 다음 그 다음주에 <무한도전> 제작진은 센스있게
"미안해 송" 을 만들어서 일단락 사건이 누락 되었지요.

그런데 문제는 다음 날입니다.
정준하는 몰랐지만 한 기자 (개인적으로는 무한도전에만 악의적인 글을 쓰는기자가 아닐까 싶어요...) 가 
정준하에게 다가와 "연예인으로 살다보면 억울한 일이 얼마나 많으시겠어요?" 라고 흘러가는 말로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자 정준하도 별 생각없이 "뭐 살다보면 억울한 일도 있고, 하지만 지나간 일이고 뭐 괜찮습니다." 
정준하는 그 사건이 억울하고 자신이 잘못했다고 말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시간을 내서 1:1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의 무고함을 밝하고자 하는 바도 아니었고요.


허나 몇 시간있다가 김태호PD 한테 전화가 왔다고 하는 군요. "형 무슨 인터뷰를 했어요?" 하고요.
짚어보니 그 기자가 인터넷에 "정준하, 억울하다가 심경토로! 단독 심경 인터뷰" 라고 기사가 떴다는군요.
녹화하기 전에 질문을 한다음 녹화하는 도중에 알았을 정도면 의도적인 계획을 가지고 접근한 것임이
확실해져 보이네요.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날입니다.
이게 제가 오늘 말하고자 하는 주제이지요.
다음날 정준하에 대한 비난의 글이 인터넷 "블로거" 들에 의해서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저 제목중 하나를 다음뷰에서 본적이 있네요....)
아마 메인에도 떴었던 기사였든 듯 싶습니다. 

마치 정준하가 무도가 만들어놓은 밥상을 뒤엎고 덮어놓은 문제를 다시 드러내는 그러한
행동을 한 것처럼 글들을 적어놓은 것이지요.
항상 까불대면서 한마디 할 박명수도 그때 사건이 기억이 낫는지 옆에서 아무말없이 고개만
끄덕끄덕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정준하는 정말 연예계를 떠나고 싶었고 정말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정준하는 그 당시에 정말로 "이민가고 싶었다" 하면서 "사람들과 부딪치기 싫었다" 라고 
하면서 그때를 회상했습니다.



솔직히 블로깅 생활을 하면서... 저도 인터넷 기사를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방송을 직접보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에서만 나오는 기사를 가지고 
글을 쓴 적도 있었지요. 
무한도전 정준하에 관한 기사는 제가 무한도전을 보지 않기 때문에 쓰지는 않았지만,
생각해보면 아마 저도 제가 쓴 글 중에 인터넷 기사 하나만 보고 글을 쓴 적도 있었을 거에요.

솔직히 어떤 기사거리는 확 눈을 끌어당깁니다.
"이거 쓰면 트래픽 폭탄 맞겠네" 하고 쓸 정도의 자극적인 기사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요.
사실 요즘 인터넷 기자들이 많이들 그렇게 글들을 찍어내고 있고요. 

우리는 그를때 항상 기자를 비난합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 블로거의 글들은 어떨까요?
만약 방송을 보고 어떤 장면이 내가 정말 "불쾌했다" 하고 느껴져서 
비난을 하는 것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정준하가 인정한 것처럼 어떤 방송에서는 그렇게 비춰줄 수 있는 부면이 있으니까요.
그런 경우에는 연예인들도 대부분 인정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방송 바깥의 경우는 어떠할까요...?
요즘은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카더라" 라는 식의 기사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기자들도 자극적인 기사거리를 위해서 일부러 루머 사이트들, 안티 카페들을 찾아다니지요.
예전에 나왔던 설리의 태도에 관한 기사도 정작 문제가 되자 "기자" 라는 사람은 덮어버렸고,
또 다른 소스를 제공한 사람은 쥐도 새도 모르게 잠적해버렸습니다.

그런 기사를 가지고 우리 블로거들은 글을 써야할까요....?
요즘 하도 자극성만 위주로 글을 써대는 기자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을 믿고 글을 썼다가는
사실도 아닌데 남에게 상처를 주는 그러한 글을 쓰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정말 조심해야겠다고 느낌이드네요.



저를 비롯해서 앞으로 되도록이면 우리 블로거들은 "인터넷 기사" 에 의존해서
글을 쓰는 것은 피해야 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비판과 비난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명백한 사실이 아닌 것에 관해서는 글을 적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방송을 보고 어떤 태도가 마음에 안들었거나 지적을 받아야할 경우가 있다면 그래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이야기를 쓸때에 정말 조심해서 써야할 것입니다. 
정말 재차확인하고 특히 그런 글들에 달릴 댓글들을 생각해봐야겠지요.
특히 아이돌 기사일 경우는 댓글들의 관리가 정말 절실히 필요할  것입니다.

때로는 글 자체는 취지가 좋은데 밑에 댓글들을 관리를 안해서 댓글들을 보고 상처를
받는 경우도 상당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책임은 댓글들을 써놓은 사람만이 아니라 그 댓글을 남길수 있도록 자리를 제공해준
블로거도 책임을 일부져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글에 악성댓글이 달릴 것 같다 싶으시면 미리 댓글을 막아두십시오.
아니면 비판이 아닌  욕설과 인신공격 들을 일일이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정준하의 케이스에서 볼 수 있듯이 메인에 자주 가는 분들의 글은 연예인들이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메인에 그리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제 글들도 가끔 연예인들이 가끔씩 가는 
"디씨" 에도 올라오는 편이고 또한 직접 갈지도 모르는 "팬카페" 에도 자주 올라갑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팬들이 연예인들에게 직접 제보를 해주기도 하지요. 

그 글들이 그 사람들이 직접 봤을때도 "적당한 비평이구나" 하고 인정을 할 글인지 생각을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에 대한 지나친 배려라고 할 수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연예인들이 공개적으로 얼굴을 
방송에 비춰지는 것에 대한 책임이 있듯이 그래도 엄연히 TV만큼 자주 보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내 글이 "메인" 으로 뜰때 그 책임을 확실히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블로그 글을 쓸 때 더 조심해야 겠으며 정말 인터넷 기사만 읽고 
글을 자극적으로 써내려가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겠습니다. 



글을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자세한 댓글 방침을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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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뷰 베스트/메인, 특별한 비결 있을까?

분류없음 2010.10.06 16:58 Posted by 체리블로거
어제 최정님의 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 몇마디 적어봅니다.
이제 다음뷰 1년이 되갑니다. 그 동안 참 재미도 있었고 교류도 많이 했고, 많이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헌데 1년이 넘었는데도 해결하지 못한 다음뷰 블로거라면 누구나 해본 질문이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베스트" 를 따낼 수 있으며, 어떻게 하면 "메인" 에 오를 수 있는가? 입니다.



"되는 사람만 되고, 안되는 사람은 안된다"

솔직히 말하자면...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황금펜 분들이라고 무조건 베스트에 오르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 않은 분이라고 해도 베스트 잘만 오르더군요.
"오르는 사람은 오르고 못 오르는 사람은 오른다" 라고 하지만 그 역시 일부부분만 맞습니다.
연예 블로거 쪽에도 저보다 늦게 시작했는데 벌써 제 방문객의 두배, 세배인
600만 900만을 달성하신 블로거도 계십니다.
아마 연예블로거라면 잘 아실 DUAI 님과, 사랑녀 뷰티플 스토리 님 이시지요.
저보다 늦게 시작한 것으로 아는데 좋은 글솜씨와 흥미로운 주제로 상위권에 자주 오르십니다.


저도 한때는 다음뷰 베스트를 이틀에 한번 오를 정도로 자주 드나들었습니다.
헌데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 올리면 좋고 두번 올리면 괜찮은 성적을 유지했습니다.
만약 "항상 되는 사람" 만 되었다면 저도 그 신세가 되어야 할터인데... 그렇지는 못합니다.
그러니 "되는 사람은 되고 안 되는 사람은 죽어도 안된다" 라는 논리는 성립되지는 않죠.

최정님께는 죄송하지만 한가지 반대의견을 제시하자면...
꼭 "노력하는 블로거만 된다" 라는 법도 없는 것 같습니다.
연예계쪽의 어떤 블로거들은 남의 글을 구독하지 않는 블로거도 있습니다.
혹은 구독은 하지만 전혀 댓글을 보지 못한 블로거들도 계십니다.
심지어 어떤 블로거는 자신의 글에 달린 댓글조차 답변하지 않습니다.
이런 것을 볼때 꼭 남의 글을 읽어서 댓글을 많이 달아준다고 해서 딱히 나은 것도 없는 거 같습니다.



"너도 나도 추천해야지 베스트 뜬다!"

어떤 분들은 남을 추천해야 자기도 추천을 받는다면서 정말 열심히 추천하십니다.
그게 나쁘다는게 절대 아니지만... 어떤 경우에는 글을 읽어보지도 않고
추천하는 경우도 더러있을 것입니다.
상식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그 상식이 타블로 사건도 일으킴) 대체적인 견해로는
다음뷰의 글이 몇백개씩 올라오는데 그것을 다 읽고 추천하는 사람들은 정말 몇 안될 것입니다.

더욱 재미있는 현상은 어떤 경우에는 아무리 추천을 받아도 안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제 글의 추천수가 100이고 상대방의 추천수가 50이며 내용도 비슷한데 (심지어
작성시간조차 비슷한 경우) 그쪽 글이 올라가는 경우도 자주 있더군요.
저도 그렇게해서 베스트에 올라도 봤고, 또 베스트를 뺐겨(?) 보기도 했습니다.

추천을 많이 받는다고 해서 베스트가 된다... 이것도 아닙니다...




그럼 대체 뭘까요?
어떤 분들은 아침에 작성을 해야 잘된다는 이야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연예인을 까야 잘된다고도 합니다.
(연예블로거인 경우에도) 근데... 어떤 때는 연예인 옹호글이 베스트, 메인에도 뜨더군요...
제 인기글 중에서도 비난하는 글들이 베스트 및 메인에 뜬적이 있고 옹호하는 글들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제 좁은 견해는..... 솔직히 비밀,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는 너무나 많은 예외가 작용하고,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이지요.
그냥 한마디로 말하자면, 참 우연이 안 맞는다고 하는 경우밖에는 딱히 없을 듯 합니다.



사실 저는 다음뷰에 대해서 가장 심하게 비판했던 사람입니다.
다른 블로거 분들이 보면 다음뷰에서 가장 "꼴사나운" 블로거가 저였을 것입니다.
"다음뷰에 실망했다" 라는 글도 적어보기도 하고, "이제 나를 풀어달라고도 적어보고"
참 제가 생각해도 너무 가관이었기에, 지금은 그 글을 다 지웠습니다. 창피해서요....

이런 시기에도 저를 붙잡아준 독자들과 몇몇 블로거님들이 계셨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Sun'A 님이신데.... 그냥 저보고 편안하게 블로깅을 즐기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그러면 베스트도 자연스레 올 것이라구요. (이 시간을 빌어 Sun'A님 감사해요!)
사실 그 이후로 베스트가 슬럼프를 겪을때보다는 많이 오긴 했습니다.
헌데 그건 예전만큼은 중요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Sun'A 님과 많은 독자분들의 지원덕분에 저는 블로깅 자체에 즐거움을 배웠습니다.
누군가와 의사소통하고 내 글을 읽어줄 진정한 독자들이 있다는 즐거움이요.
(Sun'A 님 외에도 저를 잡아주신 많은 블로거들도 감사합니다)
Sun'A 님의 칭찬의 글을 올려보고 싶은데... 비밀 댓글이랑 허락 없이는 불가능할듯 ㅋ



그래서 다음뷰의 "진실" "비밀" 을 캐기 위해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자체가 없다고 생각이 되니까요.
너무 기준이 애메모호하고 다양해서 도저히 알아낼 수는 없는게 베스트의 비밀이 아닐까요?

오히려 더 중요한 점에 초점을 맞춰보세요.
블로거라면 자신의 글이 정말 진심이 담긴 글이고, 누가봐도 부정당한 글이 아닌지,
혹시 다음뷰 베스트에 뜨려고 거짓이야기나 이야기를 심하게 왜곡해놓지는 않은지 등이요.

또한 다른 블로거의 글을 추천할 때는 정말 내가 그 글을 읽고 공감해서 하는건지 아니면
추천받으려고 "억지로" 하는 것인지....
그리고 나의 댓글에는 정말 진심이 담겨있는지 아니면 그냥 인사로 하거나, 추천받기 위해서인지요.

마지막으로 그냥 즐겨보세요.
지금 그 자리에 있는 블로거님들 글을 처음부터 살펴보면 베스트가 아닌 글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은 처음부터 베스트 / 메인을 치고 나가신 분들도 계시지만 어떤 분들은
초반에는 적게는 몇십개, 많게는 100~200개의 글 중 베스트는 10개, 20개 이상인 분들도 많습니다.

그냥 누군가가 내 글을 읽어주고 공감해주고, 나도 남의 글을 읽고 공감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더 재미있는 블로깅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우리 살다보면 너무나 지칠일도 많고 힘들일도 많잖아요..
굳이 즐기려고 했던 블로깅에서까지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물론 전시간을 보내면서 수익을 내려는 블로그를 전업으로 하는 분들은 조금 다르긴 하지만요.

이상... 다음뷰의 극과 극을 체험해보며 완전 극적인 면에도 썼다가 제 정신을 차리고 돌아온
체리블로거의 다음뷰에 대한 짧은 견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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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체리블로거입니다.
어느덧 제가 티스토리로 이사온지 1주년이 되었네요.
사실 정확히 일주년은 10월 3일인데... 어쩌다보니 이틀 늦은 후에야 이렇게 글을쓰네요.
그 동안 참 블로그하면서 좋은 일도 많았고 안 좋은 일도 많았습니다.
한때 거의 매일 "베스트" 를 띄우던 시절도 있었고, 슬럼프에 겪을때는 3달정도 걸쳐서
한 두어번? 베스트 걸린적도 있어요.

그때는 정말 티스토리 접을까도 했지만... 생각해보면 다 제가 부족했고 생각이 짧았던거 같습니다.
"베스트" 되고 방문자 많고 인정받는 것을 싫어하는 블로거가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너무 그것에 집착한 나머지 나중에는 제가 왜 블로그를 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혼란이 올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잘 극복하고 이제는 그런거 연연하지 않고 나름 쓰고 있어요.
가끔 불만이 있지만.... 뭐...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ㅎ

이런저런 것들을 겪을 동안에 친해진 블로거님들도 많이 계시고 독자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을 다 일일이 열거할 수 없어서 그냥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님들이 안계셨다면 아마 여기까지 절대 오지 못했을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뭐 제가 재주가 없어서... 특별히 선물 같은 것은 못 드리구요...
혹시 원하시면 티스토리 초대장을 나눠드립니다... (10장까지...) 원하시면 신청 해주세요.
(비밀글에 이메일 주소 주시면 나눠드립니다)

또한 괜찮으시다면  제 블로그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도 적어주시고,
개선점이나 좋았던 점을 적어주시면 초심도 찾고 앞으로 블로깅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독자들의 사랑을 느낄수도 있을 거 같구요...

가장 프로페셔날 하지 않고, 가장 많이 읽히지도 않으며 베스트에 매일 뜨지도 않고,
글재주도 상당히 부족하고 감정적인 경향이 많지만, 최대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려고 노력은 했습니다만 사실 상당히 힘드네요..
이런점들은 제가 계속 개선해 나가야 하는 부면이겠죠.

어쨋든.... 1년간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찾아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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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에게 있어서 독자들이란?

블로그 경험담 2010.04.14 17:11 Posted by 체리블로거
일을 마치고 집을 들어와서 티스토리 알리미를 체크했는데 보니까, 예전에 떠났던 독자께서 댓글을
읽어남겨주셨습니다. 사실 그 독자는 예전에 저와 특정한 글로 말다툼을 크게 한적이 있었죠
(토론이라 해야할까요?)

허나 돌아오셨길레 기쁜 마음으로 그 글에 달려가봤더니, 댓글이 없더군요.
그래서 알리미를 다시 체크해보니까, 인터넷 접속에 약간 착오가 있어서 조회가
최신으로 되어있지 않았던 것이지요.
결국 그분의 댓글을 체크해보지 못했다는게 아쉬웠어요.
아마 또 논쟁이 될까봐 썼다가 지우셨던 모양이네요.
비록 이번에도 의견이 다르더라도 그분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블로거 에게 있어서 독자란 마치 가수에게 있어서 팬과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제가 가수 생활을 해본적이 없기때문의 팬의 소중함을 느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블로그를 하면서 거의 300여명이 (다음뷰 사용인) 구독을 하고 있고, 또한 비로그인으로도
특정한 아이디를 가지고 정기적으로 댓글을 남겨주시는 것을 보면 상당히 많은 힘을 받습니다.

사실 블로그의 재미가 이것인거 같아요.
내 생각을 남에게 알린다, 남에게 공유한다~ 라는 의미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도 보고,
나의 글과 공감을 해줄 사람들을 찾는다~ 라는 그러한 재미도 있죠.



허나 블로거들도 사람인지라 감정을 가질 수 밖에 없어요.
특히 특정한 분야에 관해서는 자신의 의견이 조금 대쪽같은 나머지 굽히기 싫어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도 대체적으로 그런 편이구요.
특히 소시, 브아걸 글과 관련해서는 조금 대쪽같은 면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브아걸 글에서는 반대의견이 잘 나오지는 않는데, 소시 의견에서는 반대의견이 조금
많이 나올때가 있죠.

많은 경우 한번 글을 남겨주시고 그냥 빠이빠이 하시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허나 어떤 경우에는 여러차례 말이 오가면서 토론이 되요.
중간에 매듭을 잘 짓는 경우도 있지만, 적지 않은 경우 그분이 먼저 나가면서 "다시는 이 블로그를 오지 않겠다."
라고 말을 하십니다. 그 때마다 느끼는 점이 "아차!" 이지요.



일단 내가 먼저 말을 시작했기에 상대방이 충분히 다른 감정을 가지고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인지했어야 합니다.
헌데 저 같은 경우도 그게 잘 안되서 그냥 내 생각을 막 써가다가 그냥 "힘든 사람" 으로 기억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독자를 하나 잃을때 참... 가슴이 아프고 속좁은 제 자신이 미울 때가 있습니다;.

조금만 더 넓게 봤다면 하는 아쉬움이 들때가 한 두번이 아니지요.
그럴 때 마다, "다음에는 더 넓은 포용력을 보여주어야지" 하지만, 사람 성격이 그닥 쉽게 변하지는 않거든요 ㅡㅡa;
그런 점은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고쳐나가야 할 점이라고 생각하네요.



어쨋든 블로거들에게는 하나 하나의 댓글이 정말 소중합니다.
또한 누군가가 나의 글을 읽어준다는 것에 굉장히 고마워 하고요.
특히 고정적으로 닉네임을 사용해서 읽어주시는 분들이 솔직히 조금 더 소중해요 ^.^a;

글을 읽다보면 모든 독자와 모든 면에서는 동감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낍니다.
한 독자는 제 글을 꾸준히 읽어주시는데, 한 몇개의 글에서는 생각이 약간 엇갈렸어요.
둘 다 다른 사람이기에 충분히 그럴 수가 있는 것이지요.



말을 하다보니 사족만 많아졌네요.
어쨋든 여태껏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다시 한번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댓글을 달다가 저와 의견이 맞지 않아 떠나신 분들께 다시 한번 돌아와 달라고
부탁드리고 싶네요~

다음번에는 조금 더 성숙한 반응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까요 ㅎ
혹시 또 아나요~ 다음에는 마음이 통할 그럴 글이 있을지 말이에요 ^.^a;

인신공격, 욕설만 아니면 웬만한 댓글은 다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댓글달아주시고 많이 글 읽어주세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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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들을 위한 작은 변호의 글

블로그 경험담 2010.03.31 17:58 Posted by 체리블로거
요즘 조금 민감한 사항들에 대해서 글들을 썼더니 욕도 많이 먹었네요 ^.^a;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은 참 힘들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거의 없죠. 가끔 제 글에도 반대댓글이 없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많은 경우
메인에 떴던 글들은 확실히 논란이 있는 글들도 몇가지가 있있던 것 같아요.
헌데 저만 이러한 고충(?) 을 겪는줄 알았더니 많은 블로거 분들도 그러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한번 블로거들을 위한 변명을 조금 해보고자 합니다.
몇가지 들어오는 비평들에 대해서요~



1) 당신의 글은 너무 주관적이다


대 놓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사실이요~ 블로그라는 컨 셉 자체가 "주관적" 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블로그는 Weblog의 즉 인터넷 일기의 줄임말 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적어 나가는 공간이기 때문에 100% 객관적 블로그는 존재하지도 않으며, 존재할 수도 없습니다.
사실 모든 블로그는 다 주관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헌데 어떤 블로그, 혹은 어떤 글은 왜 이렇게 주관성이 많아 보이는것일까요?
바로 공감성의 차이겠죠. 이런거죠.
"고현정이 이요원보다 연기를 잘한다" 라고 하면 100명중 90명은 동감하겠죠.
허나 나머지 10명은 그렇지 못할 것입니다.

10명의 입장에서 쓰면, 공감성이 대체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글이 심히 주관적으로 보입니다.
허나 90명의 입장으로 보고 쓰면, 공감성이 높기 때문에, 글이 객관적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사실 둘다 놓고 보자면 제 의견을 적은 건인데, 하나는 "주관적" 하나는 "객관적" 이 되는것입니다.

결국 하나의 글을 놓고 주관적이다 아니다는 읽는사람들이 자신의 공감성에 따라 결정을 짓는것이지,
글 자체가 객관적이라는게 아니라는 말이지요.
사실을 적어내려가는 것의 이상의 일을 한다면 사실 그 글은 주관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2) 핫 이슈를 사용해서 "광고비 쳐먹" 으려고 블로그 한다

블로그를 사용해서 돈을 번다는게 완전 거짓말은 아닙니다.
실제 블로그 계에서 유명하신 "머니야 머니야" 님 같은 경우는 실제로 블로거로 굉장한 수익을 올리고 계시죠.
허나 제 블로그 하나만 보더라도 "머니야 머니야" 님의 블로그와는 컨텐츠 즉 내용면에서 확실히 차이가 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는 수익형 블로그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사실상 연예계 블로그는 수익에는 커다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글의 내용과 광고하는 바가 일치해서 물건을 팔아야 돈이 많이 되고 거기서 수익이 나는데,
(사실 수익의 가장 큰 부분의 하나가 이러한 마케팅 즉 "제휴마케팅" 이라고 하죠?)
대부분의 연예 블로거들의 글은 그 광고되는 상품과 연관성도 없고, 사실 많은 분들이 그런 광고를 가지고 있지도 않죠.

제 블로그처럼 위에 보이는 구글광고, 올블릿은 사실상 거대한 수익을 가져다 주지도 못하고, 정말 애들 용돈수준에나
불과한 그러한 돈을 수익을 주죠. 이 수익에다가 목매달았다가는, 길거리에 나 앉아야 합니다 ^.^a;



3) 블로거들은 답변할 자격이 없다

글을 쓰다보면.... 반대하는 댓글에 대해서 댓글을 달때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로그인 한 분들 모두에게는 꼭 댓글을 달아드립니다. 반대를 하시던 아니던 관계 없이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동일한 아이디로 꾸준히 댓글을 다시는 분들께도 꼭 달아드립니다.
허나 요즘들어서 꼭 그렇지 않은분들에게도 댓글을 달기도 합니다.

그런 분들가운데 반대하는 분들도 꽤 되시는데... 그런 글들에 답변하다보면
"왜 이렇게 자기 고집만 부르느냐" 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허나 이렇게 생각해 보시면 좋겠네요.


블로거는 독자에 비해서 여럿을 상대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블로그에 와서 댓글다는 모든 분들이 상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허나 읽는 사람은 블로거와 대화하는 것이구요.

마치 선생과 학생 관계라고 하면될까요 (제가 잘났다는 게 아니라... 숫자만 놓고 볼때요)
선생은 같은 말이라도 한 사람 한 사람한테 할때가 있습니다.
그게 마치 댓글 달때와 같다는 말이지요.
비록 비슷한 말이라도 블로거는 개개인 하나하나에게 답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복될 수 밖에
없는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독자들이 댓글다시는 것처럼 블로거도 그냥 입다물고 가만히 있는것보다는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동의하고, 같이 의견을 조율해가는 것은 나중문제고 의견을 들어보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댓글을 지우지 않고 대체적으로 놔두는 편입니다.

물론 욕설과 인신공격, 스팸만 아니라면요.




4) 블로거들은 할 일없는 사람들이다

블로거들 중에서는 정말 하루 종일 블로그만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허나 그분들은 정말 많은 수익의 원천이 블로그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지요.
허나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블로그를 취미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제 일이 있지만 블로거는 취미로 하는 경우입니다.
어떤 경우 실시간 답변이 가능한것은요... 제가 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을 볼때가 많기 때문이지요.
티스토리 알리미를 켜놓는 경우, 답글이 올라오면 중요한 일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댓글을 달아드리고는 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나중에 답변하기도 하고요.

허나 모든 블로거들은 백수도 아니고, 그냥 취미로 생활로 즐기고 있을 뿐입니다.



자 이 정도로 나름 변명아닌 변명도 조금 해봤는데요..
이번엔 반대로 블로거들의 입장에서 독자들에게 몇 마디 부탁드려볼께요



1)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떤 경우는 제목과 처음 몇줄만 읽고 댓글을 다시는 분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네느 솔직히 제목 선정이 잘못된 경우도 있습니다.
제 글에도 몇번 그러한 경우가 있긴 했고요. 그게 꼭 사람을 끌려고 그랬다기보다는 어떨때는 그게 글을 쓰면서
순간적으로 튀어나와서 그냥 제목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나 어떤 경우는 한 제목인데 전혀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가령 한 5일전에 쓴 나르샤 글인데 제목이 "성인돌 나르샤가 위험한 이유" 였습니다.
그러면서 서론에 나르샤의 성인돌 개그에 대해서 "적절지 못하다" 라는 비평이 많았으며 어떤 경우는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다.. 라고 썼습니다.

허나 대부분의 글의 내용은 나르샤의 성인돌 캐릭터가 남용되었기 때문에 나르샤의 캐릭터가 없어질 수 있게 되기에
나르샤가 캐릭터의 주인(?) 으로써 위험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경우 제대로 읽지 않으시고 그저 "그 정도 표현도 못하냐!" "나는 괜찮던데 왜 난리인지." 라는 댓글들이
올라 오더라구요...

힘들게 쓴 글인데 이왕 감상문 한마디 적어주시려면 한번만 더 정확히 읽어주시면 굉장히 고맙겠어요 ^.^a;



2) 한 글만 가지고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역시 나르샤 글이었는데... 어떤 분이 제가 캐릭터를 개발해나가는 효민을 가리키며, "이처럼 멤버들도 제 2의 캐릭터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라고 하니... 저를 "티아라빠" 라고 하더군요.
물론 제 글에서 소시를 옹호하는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허나 그 외의 다른 연예인을 옹호하는 글을 많이 쓰기도 했습니다.
브아걸도 그렇고, 2AM, 이승기 글도 많이 있는데... 유난히 소시글에만 욕이 많더군요 ㅡㅡa;

바쁘신 일상생활가운데 제 글을 다 읽어주실 필요는 없겠지만, 제 인기글 목록만 보더라도 참 다양한 글이 많습니다.
시간내서 한 두개만 읽어주시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신다는 것이라는 것도 인지하시게 될 것입니다.



3) 한 번 글에 실망했더라도 들려주세요

이건 정말 힘든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글 하나에 실망하는 경우가 너무 많고 그것때문에 그 블로거가 싫어질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의견입니다.
허나 사람의 의견은 바뀔 수도 있고요, 혹시 다음에 와서 읽을 때는 더 공감할 만한 글이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번 실망해도 꼭 다시 들러주세요.


가끔 블로거들은 논쟁을 하다가 독자를 잃기도 합니다. 제 경우도 그랬죠...
그럴 때마다 자신의 편협함에 얼마나 아쉬운지 모릅니다.
그 분들 다시 돌아와주셨으면 하네요.



블로거들도 사실 읽는 사람들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사람들입니다.
차이는 블로거들은 그냥 보고 느끼는 바에 글을 쓰는 것이고, 읽으시는 분들은 그렇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물론 모든 블로거가 옳지는 않고 모든 블로거의 글이 맞는 말이 아닙니다.
블로거는 개인의 철저한 주관적인 견해에서 나온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많은 경우 블로거들도 댓글에서 배웁니다.
당장은 자존심때문에 그렇지 못한다하더라도 나중에 자기의 글과 댓글을 다시 읽는 블로거들도 많죠.
저도 그런 케이스 중에 하나이고요. 그렇기에 저도 반대댓글을 지우지 않고 그대로 남겨둡니다.

어쨋든 블로그.... 하면 할 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모든 분들을 만족시키는 블로그는 거의 없을 듯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블로그의 의미가 없어지고, 사실상 블로그의 개성을 잃어버리는 것이니까요.


하여튼 블로거들에 대한 시선이 조금 개선되었으면 하고, 많은 블로거들에게 우리 같이
힘내보자고도 이야기 하고 싶네요.
한 블로거의 푸념 / 변명 / 변호 글을 읽어주신 것 감사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하네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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