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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06 체리블로거, 다음뷰 연예블로거로써의 2주년 (40)

오늘은 저에게는 나름 특별한 날입니다.
제가 다음뷰로 이사와서 제대로 블로깅을 시작한지 바로 2주째 되는 날이거든요.
처음 블로그를 개설한건 10월 2일이었지만 10월 6일이 되어서야 모든 것을 정리를 하고
제대로 블로그를 꾸미기 시작한 그러한 날입니다.

2년 동안 블로깅을 하면서 참 즐거운 일도 많았고 슬펐던 일도 많았으며 또한 아쉬웠던 일도 많았습니다.
제가 블로깅을 하면서 약간 후회했던 그러한 날도 있었구요.
어쨋거나 참 산전수전을 나름 겪으면서 열심히 하다보니 벌써 2년째 접어드는 것 같네요.

일단 2년 동안의 성적을 살펴보면 상당히 부족한 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뷰와서 첫 1년간 기록한 방문자 숫자는 약 3,698,950 명입니다.
그리고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의 조회수는 약 1,861,682 명이구요.

첫 1년간은 약 30만명 정도가 매달마다 블로그에 방문해주셨는데, 지난 1년간은 약 150,000 으로
반정도나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네요. 이렇게 조회수로만 보니까 참 서글프기 짝이없네요.
나름 똑같이 열심히 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방문자수가 절반 가량으로 떨어졌다는 생각을 하니까요.


그러나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참 알찬 1년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조회수는 반으로 줄었지만 그 동안에 제가 블로그를 하는 동기가 무엇이었는지
다시 재정비할 수 있었고 조회수의 압박에 억지로 글을 만들어내는 식의 블로깅이 아니라,
정말 쓰고 싶어서 쓰는 그러한 블로깅을 하는 방법을 발견한게 가장 큰 수확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지난 1년간 굉장히 열심히 제 블로그 지침인 "사람 냄새나는 블로깅" 을 하기 위해서
노력한 점... 이런 점은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은 그러한 부면도 많이 있습니다.
사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것도 인터넷 기사들을 읽다보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허위기사에 욕을 먹고 있고, 그 기사에만 휘둘려서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을 보면서 그 당시 존재했던
"싸이월드 광장" 이라는 곳에서 글들을 올리면서 "이걸 내 글들로 담아봐야겠다" 하고 시작한 것이거든요.

그 점에서는 아직 초심을 잃지않았다고 나름 자부하고 있습니다.
가끔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옛날에 썼던 글들을 가끔 읽어보는데 그럴때마다 스스로
2년간 글쓰는 재주는 조금 늘었나보다 하면서 위안을 삼기를 합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2년간 글을 쓰다보니 나름 글쓰는게 2년전보다는 많이 발전했다는게
또 다른 유익이라고 할까요?

자꾸 쓰고,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사회인으로써도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해서 이야기하는데에도 많이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블로깅은 제가 한 사람으로써도 발전하는데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 기회를 들어서 먼저 사과하고 싶은 점들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글은 사과를 정말 나름 사실에 근거해서 썼다고 하지만 글을 쓰다보니 의도하지 않게
루머에 근거해서 글을 쓴게 가끔 있기는 합니다.
일단 그 점과 관계해서 공식적으로 그 글들때문에 상처받으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아이돌 팬덤도 있고, 그 연예인 개인들도 있습니다.
진심으로 그런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고 앞으로 글을 쓸때는 더 사실에 입각해서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자존심을 내세우다가 댓글전쟁을 벌인나머지 상처를 받은 그러한 분들도 계십니다.
솔직히 저도 "오픈마인드" 가 되어야 하는데 어떤 부분에서는 그렇지 못한 점들이 있어서
제 의견을 고집하다보니 본이 아니게 그분들에게도 상처를 입힌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블로깅을 하면서 같이 고생하며 지원해주신 블로거님들께도 사과드립니다.
블로그 생활을 하면서 이런 저런 불평을 하고 다녔는데 그 불평들 다 들어주시느라 참 고생이 많으셨어요.
앞으로는 불평이 아닌 좋은 말들하는 그러한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점 다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음뷰 운영자에게도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다음뷰와 관련해서도 불평도 많이 하고 이기적인 태도도 나타냈었는데 돌이켜보면 나중에 후끈
달아오르는 뻘짓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번 약속드리며서 실패했지만 2주년이 지난 이 시점부터는 그러한 것에 대해서 불평하지 않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을 드려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상 제 글을 읽어주시고 사랑해주시던 독자들께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친구로써 때로는 조언자로써 때로는 정보 제공을 해주는 소스로서 항상 함께해주셨기에
제가 여기까지 온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부족하지만 "체리블로거" 라는 이름으로 블로거를 운영한지 벌써 2년이 되었다는게
세삼스럽게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뿌듯하기도 합니다.
여러번 그만둘까도 했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2년간 블로그 생활을 해왔네요.

언젠간 블로깅을 그만둘지도 모르겠지만 그만둘때까지 한가지는 약속드리겠습니다.
가장 좋은 글, 가장 잘 쓴글 그리고 가장 재미있는 글을 쓴다고는 절대 약속을 못하겠습니다.
저는 그러한 능력이 없거든요.
하지만 제가 한가지 약속할수 있는 그러한 것은 그리고 한가지 도전하고 싶은건 다음뷰,
아니 연예블로거 중에서 가장 사람냄새나는 따뜻한 블로거는 되고 싶습니다.
그것만이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도전이며 해볼만한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블로깅은 계속 될 것입니다.
여태껏 그러셨던것 처럼 제가 블로그를 그만두는 그날까지 항상 함께해주실 것을 드립니다.
그리고 2년간 감사했고 미안합니다.

* 이 기회를 통해서 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좋았던 점도 적어주시면 그 점을 계속 유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단!!! 충고해주실때 매너만 지켜주세요 ㅠ.ㅠ (욕설과 반말은 하지 마실 것을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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