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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매년마다 좀 "괜찮은" 시상식은 나올 수가 없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음악 시상식은 사실당 다른 시상식보다 이런 논란이 더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매년 논란이 있었던 MAMA 뿐만 아니라 어제 결정된 멜론 어워즈에서도 그 현상이 일어난것이지요.
일단 그 논란의 주인공을 이야기하기 전에 수상자부터 적어보도록 하지요.
수상자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올해의 베스트상 : 싸이
▶ 올해의 앨범상 : 버스커버스커
▶ 올해의 아티스트상 : 비스트
▶ 올해의 신인상 : B.A.P, 에일리
▶ 핫트렌드상 : 트러블메이커(현아 현승)
▶ 톱10 : 2NE1 버스커버스커 비스트 빅뱅 싸이 씨스타 티아라 아이유 인피니트 허각
▶ 글로벌 아티스트상 : 싸이
▶ 네티즌 인기상 : 비스트
▶ 뮤직스타상 : 김신영 신동
▶ 뮤직스타일상 뮤직비디오 부문 : 싸이(조수현 감독)
▶ 뮤직스타일상 팝 부문 : 마룬파이브
▶ 뮤직록상 부문 : 넬
▶ 뮤직스타일상 랩·힙합 부문 : 다이나믹듀오
▶ 뮤직스타일상 OST 부문 : '응답하라 1997' 서인국-정은지
▶ 뮤직스타일상 R&B·발라드 부문 : 케이윌
▶ 송 라이터 상 : 작곡가 이단옆차기
 
위에 보자면 대부분은 이해가 갈 상입니다.
몇명을 들어보자면 올해 싸이를 이길 가수는 아무도 없었고, 신인상도 에일리가 유력했던 것도 
사실이며, 버스커버스커는 제대로 방송활동한번 하지 못했지만 놀라운 음원성적과 앨범판매로
말 좋은 한해를 보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흔히 "응칠이 커플" 로 알려진 서인국-정은지도 사실 Cool의 리메이크는
All For You로 많은 사랑을 받은바가 있지요. 
(사실 <응답하라 1997> 은 케이블 방송으로는 이례적으로 7%의 시청률을 자랑했던 것도 사실이죠) 




그런데 이 중에서 고개가 갸우뚱 해지는상이 있습니다.
바로 올해에 비스트가 받은 "올해의 아티스트상" 입니다.
물론 어떤 분은 제가 비스트의 안티라고 생각할 부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허나 올해 비스트의 전체적인 활약을 봐서 정말로 비스트가 "올해의 아티스트" 가
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올해 한해 비스트의 성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멜론의 성적으로만 봐도 비스트가 10위 안에 든 건 8월 단 한회 뿐입니다.
9월달에는 15위를 차지하며 10위권 밖으로 밀렸지요.


음원 실적으로 볼때 비스트는 싸이뿐만 아니라, 버스커버스커,
동료 아이돌인 씨스타에도 밀린게 분명한 상황이었지요.
심지어 멜론차트로만 놓고보자면 상반기에 아이유, 에일리, 티아라에게 까지 밀렸습니다.
멜론 차트에서도 성적만 놓고보자면 비스트는 절대로 강자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면 외부적으로는 어땠을까요?
올해 비스트는 1위를 단 한차례 밖에 거두지 못했습니다.
물론 1위라는 것이 어떤때는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시기에 나오느냐, 어떤 적수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확실히 달라졌지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실적도 운이라고 칠 경우에도 비스트는 솔직히 자랑할 게 없었습니다.
비스트는 올해 뮤직뱅크에서 단 한번 1위를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뮤직뱅크 14주의 싸이를 제외하고도 비스트보다 1위를 더 많이 차지한 그룹 / 싱글을 들어보자면 
씨스타, 2AM, 빅뱅, 티아라, 아이유, 소녀시대 태티서, F(X), 원더걸스 등등이 있습니다.

이렇듯 비스트는 올해 한해를 넣고 봐도 중박내지 평범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런 비스트가 "올해의 아티스트상" 을 받는다는 것 자체는
참으로 아이러니 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아티스트상" 은 "최고 인기 아티스트" 에게 주는게 멜론측의 공식입장인것 같습니다. 
대중성으로 말하자면 솔직히 비스트는 빅뱅, 아이유, 그리고 씨스타에 비해 훨씬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팬덤으로 봐야한다는 이야기인데.... 팬덤으로 말해도 빅뱅과 아마 비슷할 것입니다.
대중성과 팬덤으로 보자면 빅뱅이 앞서야하는 상황에서 빅뱅이 올해 멜론 뮤직어워즈에
참석하지 않았기에 아무래도 그 상이 비스트에게 돌아간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대충 정리하자면... 비스트가 받은 "아티스트상" 은 
"멜론 뮤직 어워즈 참석한 가수들 중에서 가장 팬덤이 큰 가수상" 이라고 보는게 적합할 듯합니다.
가수에게 "팬" 이라는게 중요하고 팬덤의 크기 역시 중요하겠지만 팬덤이 작은 가수는
아무리 음원에서 강한 성적을 거두고 대중에게 인기를 많이 거둬도 "아티스트상" 을 받을 수 없는
가수들은 조금 억울할 수 밖에 없는 씁쓸한 면을 보여주는 시상식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유난히 비스트에게 이런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작년에 멜론 어워즈에서도 비스트는 올해와 같이 "아티스트상" 을 받았습니다.
물론 작년의 비스트는 올해보다는 활약이 낫습니다만 작년에도 솔직히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받을 자격이 있었는지는 의문이지요.
작년에 성적만 보더라도 소녀시대, 아이유, 빅뱅에 비해서 현저히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스트는
역시 같은 이유로 (참여했고 팬덤크다는 이유...) 상을 받은 것이지요.

이에 더해 비스트는 KBS 가요대제전에서 티아라, 아이유,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을 제치고 
픽션으로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습니다.
음원으로는 티아라, 아이유에게 한참 밀린 상태였고, 음반으로도 딱히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보다 나을 것이 없었는데도  비스트는 "올해의 노래" 상을 수상한 것이지요.
물론 이 때는 팬들의 투표 참여가 가능했는데 아마 비스트의 팬들이 엄청 투표를 한것 같았습니다.
어쨋든 비스트 자신들도 얼떨떨할 정도로 황당한 상을 비스트는 그렇게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비스트는 팬덤은 크고, 성적은그럭저럭 거둔데다가 활동을 1년에 한번씩 했고,
시상식에 꼬박꼬박 열심히 참석하니 약간 얼떨껼에 어쩌다가 상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던것이지요.
이건 받는 비스트도 솔직히 미안한 경우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자 이쯤되면 비스트 팬분들은 제가 비스트를 까기위해서 이 글을 썼다고 단결을 내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 이런 사태를 보면서 오히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조금 비스트에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약간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비스트의 팬덤은 보이그룹중에서 거의 최상을 달릴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비스트는 라이브도 상당히 좋은 그룹이며 솔직히 구설수나 논란을 심하게 겪지도 않은 문제가
없는 그런 좋은 그룹입니다.

그런데 소속사의 지원이 참 답답합니다.
팬덤도 크고 실력도 좋은 비스트에게 필요한 것은 대중성인데 그나마 비스트를 알린 Shock를
제외하고는 비스트가 대중성있는 곡을 제대로 받은적은 있었는지 하는 생각도 들게합니다.

현재 비스트의 팬덤의 지지도는 상당히 뛰어난 편이며 팬덤의 크기도 상당합니다.
이제 비스트에게 더 필요한건 대중성일 것입니다.
비스트의 회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스트에게 이런 곡을 잡아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매년 "올해의 아티스트" 내지 "인기상" 을 가져가는 비스트...
하지만 그것을 떳떳히 자랑할만한 근거가 부족하고 딱히 내세울게 없었던 비스트...
내년에는 팬덤에서만이 아닌 대중에게도 널리 사랑받는 비스트가 되어 내년에 "아티스트" 상을 떠 받을
기회가 생긴다면 낮뜨겁거나 민망하게가 아니라 당당하게 가져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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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몽땅 내 사랑> 이 갑작스러운 전태수의 하차와 무리한 연장으로 인해서 갑자기
스토리와 러브라인이 산으로 가는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잠깐 했었던 적이 있어요.
확실히 그 러브라인의 바뀜으로 인해서 수혜자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조권과 윤승아는 그닥 변화가 크게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이제는 정말 시청자까지 "뭐 이렇게 헷갈리고 매일 바뀌냐?" 하고 느낄 정도로
러브라인이 복잡해진 그러한 상태인데요....
그래서 그것과 관련해서 몇가지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 연장과 갑작스러운 하차에 최대 수혜자와 피해자는?


아마 갑작스러운 러브라인의 변화로 인해서 가장 큰 이득을 본 사람은 "순덕이" 리지 이겠지요.
처음에는 카메오로 그 다음에는 그냥 조연정도의 역할이었는데 조권과 윤승아의
러브라인이 막혀버리게 되면서 엉뚱하게 옥엽이와 (조권) 엮이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름 준주연급으로 신분 상승한 케이스이지요.

한번 윤두준과 윤승아는 뭔자 조금 애매한 입장에 있는 것 같습니다. 
가인이 갑작스럽게 떠남으로 인해서 (물론 무리한 연장때문에 그렇지만), 
윤두준의 러브라인은 정말 붕 떠버리게 되었지요. 
최근까지 윤두준은 별다른 러브라인이 없이 <몽땅 내 사랑> 에 싱글로 출연을 했습니다.

윤승아는 가인과 상관없이 갑자기 김원장님네와 욕엽이네가 합쳐지면서 옥엽이와
이루어질 수 없는 그러한 상태가 되서 캐릭터가 붕 뜬것이지요.
이 둘이 갑작스러운 변화의 어느정도의 피해자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완전 뒤바뀐 러브라인

이 드라마는 유난히 러브라인이 뒤바뀌는 그러한 일이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금지(가인) 와 -전태수 였다가 전태수가 하차하면서 부터 가인은 윤두준으로 대상이 바뀌었지요.
그런데 연장으로 가인이 하차함을 윤두준은 가인없이 혼자 싱글로 오래 남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새 윤승아를 좋아하는 쪽으로 되었네요.


그 윤승아는 원래 조권과 좋아하는 쪽이었으나 갑자기 집안이 합쳐지는 바람에 러브라인을 잃었지요.
그러다가 전이사 (진이한) 을 좋아하나, 쉽게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슬슬 윤두준이
치고 올라오는 그러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조권은 윤승아와 좋아하는 관계였으나 가족이 됨으로 인해서 무산되고 엉뚱하게 윤두준을 좋아했던
순덕이 (리지) 와 연결되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결국 "순덕이" 리지는 지금 조권과의 러브라인이 형성되었지요.

러브라인을 나열하자면 무려 8개나 됩니다.
그나마 조권과 리지의 러브라인은 상당히 비슷한 캐릭터로 사람들이 받아들이고는 있으나
그 때도 다소 "뜬금없지만 귀엽다" 하면서 다소 황당해하는 반응들을 많이 보여줬지요.



- 이런 해피엔딩은 어떨까?

물론 시트콤 촬영이 이미 다 끝났다면 불가능한 시나리오이지만 요즘 시트콤들이 다 이상하고
절망적으로 새드 엔딩으로 끝났던터라 한번 해피엔딩의 시나리오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두준은 승아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나 승아는 채 전이사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결국 전이사는 승아의 마음을 받아들여서 커플이 됩니다.
옥엽이와 순덕이는 별다른 방해 없이 좋게 이어짐으로 인해서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그럼 붕 뜬 윤두준은 어떻게 될까요?
자.... 이 키는 바로 "금지" 인 가인이가 쥐고 있겠지요.
승아와 전이사의 러브라인에 마음을 아파하던 두준에게 미국에 떠난 금지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자신의 죄책감에 금지를 피하던 두준을 옥엽이가 알아채고 이런 옥엽이는 금지에게
연락을 해서 두준이를 위로 합니다.

그러던 중 기회가 생겨서 금지가 한국에 나오게 되고 결국 금지와 두준의 러브라인은 다시 이어집니다.
그리고 시트콤에 나오는 전형적인 멘트 "5년 후에" 하면서 금지가 한국으로 들어오고 
결국 금지와 두준이의 러브라인이 이어지면서 세 커플 모두 성사가 되는게 해피엔딩일듯 하네요.



물론 그럴려면 금지인 가인이 출연의사가 있어야 하겠지요.
사실 5회 남은 에피소드에 미리 찍어놓은 것을 생각해보면 나올 이유가 거의 없다고 봐야하겠지요. 
하지만 혹시 마지막 2회나 1회분에 금지가 다시 카메오로 나올 수 있다면 참 흥미로울 것기도 하네요.
그렇게 말하자면 "최후까지 막장이냐?" 하고 말할지 모르지만 이왕 꼬이고 꼬일것 그냥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게 어떨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가인이 그만 둔 이유는 브아걸 앨범을 준비하느라고 그랬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가인은 컴백을 막 앞두고 있어서 힘들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해보자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음악작업 앨범 작업이 거의 다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스케쥴에
오프닝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어쨋든 가인이가 다시 돌아와서 윤두준과 재회한다면 그것만큼 반전이 또 있을까요?
현재 5회 남은 <몽땅 내 사랑> 이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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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손담비업신" 이라는 말이 떴습니다.
처음에 이게 뭔가? 하고 봤는데.... 상당히 재미있는 표정들이더군요.
들여다 보니까 바로 손담비가 무대에서 보여준 표정들을 모아서 캡쳐를 해놓고,
절묘하게 간디, 장재인, 비스트 등과 엮어서 마치 손담비가 비웃는 듯한 장면들이지요.

보통 연예인들이 캡쳐가 되면 많이들 곤란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손담비의 경우는 오히려 기 업신표정이 득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몇가지 업신 표정을 소개 해보지요.



1. 장재인 업신 표정




2. 비스트 업신 표정




3. 간디 업신 표정




손담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났던 단어중 하나는 "도도함" 이었습니다.
춤도 잘추고 얼굴도 예쁘게 생겼지만 얼굴에 웬지 모를 도도함이 있어서,
딱히 다가가기 쉬운 존재는 아니었지요.

또한 예능감이 좋거나,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는 아닌거 같아서,
데뷔한지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또 어느정도 앨범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적 인기를 누리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본인도 성격이 소심하고 잘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 친한 연예인이 얼마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 것도 들어본 적이 있구요.


그런 손담비가 직접한 건 아니지만 이러한 캡쳐등을 통해서 익살스럽게 동료들을 비웃는듯한
코믹한 그런 모습은 웬지 "친근한 손담비" 의 이미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손담비의 반응입니다.
손담비는 직접 트위터를 통해서 "제 업신 표정이 돌더라구요... 네가?"
하면서 쿨하게 인정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이들은 여태껏 융통성없어 보이고 소심했던 손담비가 쿨하기 인증을 했다고 해서
급호감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딱히 "섹시" 외에는 캐릭터가 없었던 밋밋한 손담비에
"네가?" 라는 업신 캐릭터가 더해지만서, 너무 재미있다면서 "급호감" 이라는 반응들이 나옵니다.
드디어 손담비도 뜻하지 않게 재미있고 코믹스러운 면이 하나 더 해진 것이지요.



손담비가 1위도 했고, 섹시미도 가지고 있고 사실 방송에서 그닥 큰 문제없이 열심히 함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부족한 부면은 그녀의 부족한 "친근감" 과 "털털함" 이었습니다.
너무 도도하고 섹시하고 한가지 면으로만 비춰졌던 것이 사실이지요.


하지만 손담비는 이번케이스로 인해서 생각지도 못하게 좋은 반응을 얻어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쿨하게 인증하면서 여자팬들까지 모은다면 손담비도 정말 손쉽게 팬층을 얻어낸
"뜻밖의 수확" 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 기회를 통해서 앞으로 손담비가 조금 더 대중에게 코믹스러우면서도 털털한 모습을 손보여서,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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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메인에 떴네여~ 다음도 좀 부탁해여~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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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와 가인의 공통점이 있을까요?
현재 둘다 1위후보를 다투고 있다는 점, 그리고 대체적으로 둘다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이 비슷하네요.


브아걸 자체가 가창력이 뛰어나다는건 많이 알려졌긴 했었지만,
특히 이번 솔로에서 가인이 엄청난 가창력을 보여주면서 그녀가 괜히 브아걸이 아니었음을
보여준 동시에 L.O.V.E., 어쩌다, 아브라카다브라로 많이 저평가된 브아걸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우리 결혼했어요> 를 통해서 예능계의 블루칩으로도 남고 있지요.
시트콤에 등장한다는데 연기력만 괜찮다면 연기까지 노려볼만한...
즉 여자가수로써, 아니 남녀 연예인을 통틀어도 보기 힘든 "트리플 크라운" 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비스트는 어떨까요?
처음에는 그냥 그저 그런 남자그룹으로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MR제거가 공개되면서
샤이니와 더불어 남자 아이돌계의 실력파로 부각받기 시작했습니다.
더욱이 예능에서의 활약도 대단해서 윤두준도 오랫동안 <스타골든벨> 고정,
이기광은 <뜨거운 형제>에서 쌈디와 함께 예능계의 핫칩으로 떠올랐으며,
승승장구의 패널로까지 들어가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이들은 한번 "버려졌던" 사람들 중에 하나라는 것이지요.



사실 처음에 비스트에게 비수를 꽂았던 말이 "재활용 그룹" 이라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비스트에는 유난히도 한번 봤던 인물들이 많았던게 사실이지요.


가장 많이 알려진 케이스는 바로 현승 (장현승) 인데요, 사실 현승은 비스트의 멤버이전에
"빅뱅 전 멤버" 로 더 알려져 있었습니다.
승리와 함께 최종 시험까지 갔다가 승리는 붙고, 현승은 떨어지는 그러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지요.
그 당시 떨어진 이유는 노래와 춤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불안정한 눈빛, 시선처리" 가 이유였어요.
빅뱅 더 비기닝이 다시 재방되면서 한참 묻혔던 그의 존재에 대해서 많이들 궁금해 했고,
결국 그는 빅뱅이 아닌 비스트로 컴백을 하면서 한층 나아진 무대매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리더 윤두준 역시 마찬가지에요.
한때 자기의 스토리를 공개하며 "돈가스"돌 로 알려지기도 한 윤두준은 2PM, 2AM과 함께
열혈남아 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조권, 슬옹, 우영 등은 각자 2AM, 2PM으로 데뷔를 했는데 윤두준은 그렇지 못했지요.
한때는 조권하고 신경전을 벌였지만 이제는 동료로써 친하게도 지내고 있나봅니다.


마지막으로 기광이 있는데요...
사실 기광도 비스트 이전에 먼저 데뷔를 했었지요.
"제 2의 세븐" 이다, "제 2의 비다" 라고 칭호가 붙었었고 사실 AJ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그 당시 역시 데뷔하지 않고 재기를 꿈꾸던 현아가 피쳐링을 해줬다는 것도 흥미롭네요.
어쨋든 그의 AJ 생활은 정말 잠깐~ 이었고, 그도 잊혀져 갔다가 다시 비스트로 컴백했습니다.

6명의 멤버중에 세명이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었지만 훌륭히 재기를 성공함으로,
"재활용 그룹" 이라는 오명치고는 오히려 "정품" 들보다 더 뛰어난 실력들을 보여주고 있는게
바로 비스트 입니다.




사실 가인도 방송에 등장했었습니다.
하지만 비스트 만큼은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요.
가인은 바로 "배틀신화" 라는 프로그램에 출전했었고 그 당시에도 훌륭한 가창력를 보여주었습니다.
허나 가인은 아마 자기 생각으로는 "예쁜 외모" 가 아니어서 탈락했다고 전해지지요.
(링크: 가인 배틀신화 영상 [희귀본?])


사실 "배틀" 이라는 그룹을 봤지만 솔직히 실력은 가인보다 못한것 같기는 하더군요.
어쨋든 억울했던 가인은 대걸레를 붙잡고 울고 있었고 때마침 지나가던 작곡가 안정훈이
그녀를 발견해서 브아걸의 막내 보컬로써 데뷔를 하게 된 것이지요.

얼굴없는 가수로 시작해서, "국민아이돌부부" 가 될 것이라고는 가인 그녀도 상상못했을 겁니다.
어쨋든 그녀는 그룹으로써는 작년에 아브라카다브라로,
개인으로써는 "우사됐", "아담부부" 그리고 성공적인 첫솔로로써 자신의 입지를 확실히 굳혀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 때 붙었던 배틀은 현재 가요계에서 찾아볼 수 없지만,
떨어진 가인은 완전 상황이 뒤바뀐 그러한 일이 있게 된 것이지요.




가인-비스트가 가장 좋은 예이기는 하지만 이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소녀의 멤버라고 할 수 있는 유빈, 유이, G.NA, 그리고 전효성은 각자 자기의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유빈은 원더걸스 들어오자마자 텔미가 대박, 그 후 복고 삼부작이 모두 1위를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고,
유이는 들어오자마자 꿀벅지 신드롬의 주인공이되고, 또한 앺스가 "너 때문에" 로 1위를 달성하면서
정상 등극을 했고, G.NA는 엠카에서, 전효성은 아직 1위는 못했지만 매직과 마돈나로 좋은 주가를
달리고 있지요.


그 외에 구하라도 역시 배틀신화에도 참가하고 JYP 우영 등과 함께 참여를 했었으나,
떨어지고 결국은 카라로 재기를 하였고, IU도 한때 JYP 오디션을 봤었으나,
좋은 가창력에도 떨어졌으나 멋있게 재기에 성공함으로 이제는 가인과 더불어 (어쩌면 가인보다 먼저)
"솔로가수의 희망" 으로라고 불리고 있어요.
사실 둘이 같은 오디션을 봤었다고 하네요. 둘다 떨어졌구요.

가장 재미있는 사실은 지금 최고의 프로듀서라고 불리는 박진영 자신도 SM의 이수만에게
퇴짜를 맞았다는 사실이지요.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슈스케2가 끝나갑니다.
분명 많은 이들이 떨어지고 그대로 주저 앉을지 모르지만,
얼마든지 자신이 노력하면 다시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슈스케2에서도 많은 재능있는 사람들이 떨어졌는데, 앞으로 또 볼날을 기대해봅니다.

또한 연습생이 되기 위해서 오디션을 떨어지고 한 가수를 꿈꾸는 실력있는 청년들도
자꾸 도전하다보면 기회가 잘 맞는다면 저렇게 성공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될지도 몰라요.

어쨋든 한때는 반대쪽의 나락까지 갔다가 다시 재기에 성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이들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네요.

기회는 딱 한번만 오는건 아니라지요?
오히려 노력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고 합니다.
다들 좋은 기회를 잡아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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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과는 떼어낼래야 떼넬수가 없는 단어 한가지는 바로 "가창력" 입니다.
사실 너무나 당연하게 이제는 받아들여져서 누가 "가창력" 이 부족하다 해도 이제는 그냥
"그러려나 보다" 하고 넘어가는 일이 더 많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5초 가창력" 이라고 아예 뉴스가 보도되면서 아이돌이 가요계를 주름잡고 있으면서
부족한 가창력으로 승부하면서 퍼포먼스와 비쥬얼로 승부하려 하는 가요계를 비판했습니다.
애프터스쿨과 엠블랙같은 경우에는 아예 어떤 멤버가 몇초를 부르는지 적어놓는 그러한 현상이 일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그 뉴스를 보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사실 가창력 논란은 아이돌 1세대때부터 쭉 있어왔으며, 2세대가 시작된 후에도
한참동안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그 것을 뉴스데스크에서 다룰 정도까지 되었다는것.... 이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사실 본질적인 가창력 논란은 2010년이 아닌 2008년이 더 심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더걸스는 텔미때문에 가창력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소녀시대도 개인활동도
더 적었기 때문에 멤버당 7초를 벗어나지 못했지요.
카라도 김성희에서 구하라-강지영으로 바뀌면서 보컬라인이 지금보다도 더 약했다고 보는게 맡습니다.

그나마 애프터스쿨은 레이나가 들어와서 보컬라인이 더 보강된 상태이고,
2NE1, 티아라, F(x) 등은 자기들의 라이브를 잘 소화해낸다고 평가를 받는 그룹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으로 뉴스에서 이렇게 가창력을 이야기하면서 아이돌을 질책하기는
처음인거 같습니다.




"아이돌이 2008년보다 많아져서" 라고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때는 솔직히 투톱인 원더걸스-소녀시대, 빅뱅-동방신기를 제외하고는 아이돌이
거의 없었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지요.
거기에 카라도 존재하고, 2PM, 2AM도 존재하기도 했지만, 확실히 저 네 그룹의 아우성을
막을 그룹은 없었습니다.

헌데 2009년이 지나면서 아이돌의 수가 급속도로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 이후에 데뷔한 아이돌만 보더라도

- 여자그룹 : 애프터스쿨, 2NE1, 포미닛, 티아라, F(x), 시크릿, 레인보우, 미스에이 등등
- 남자그룹 : 엠블랙, 비스트, 씨앤블루, 포커즈 등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돌이 포화되다보니, 결국 실력파 가수들이라는 가수들이 설자리가 많이
부족한 상태가 되어버렸고, SG 워너비같은 경우는 거의 한 2년째 앨범을 내지 않는
그러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실력파인 브아걸과 씨야도 R&B보다는 댄스쪽으로 가게 되었구요.

이러다보다 가창력이 아이돌 내에서는 개선되었어도, "결국은 아이돌" 수준에서 벗어나지는 못한것이지요.




그런데 2010년에 와서는 그러한 아이돌 체계가 서서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1.5세데 보스라고 불렸던 동방신기는 사실상 국내에서 보기는 힘든 입장이고,
빅뱅은 컴백을 안한지 너무 오래되서 예전만큼 힘을 발휘할까? 하는 의심이 생기게 합니다.
그나마 보스로 활동하던 2PM은 간담회로 힘을 잃은 상태입니다.

여왕으로 군림하던 원더걸스도 국내에서 확실히 힘이 떨어졌고,
그 바통을 이어받은 소녀시대도 해외활동으로 인해서 사실 국내에서 발자취를 감춘 상태이지요.


현재 영향력을 행사하는 아이돌 중에서는 후발주자라고 볼 수 있는
"애프터스쿨" "엠블랙" "비스트" "애프엑스" 정도 입니다.
카라, 티아라 등도 다 해외활동 개인활동에 매진하니 정말 후발주자들만 남은 상황인것이지요.

지금의 아이돌 상태는 겉으로는 아직도 강해보이나 속으로는 힘이 다빠진 이빨빠진
호랑이가 되어버린 그러한 상태입니다.
(실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 텔미가 열풍을 일으키면서 아이돌 시대의 문을 연지도 어느덧 3년이 다 되어갑니다.
가요계가 주로 3년마다 한번씩 바뀌는 그러한 트렌드가 있습니다.
SG Wanna Be로 시작된 소몰이 창법의 시대도 사실상 2004년 후반부터 열려서,
2007년 초반까지 시작된 그러한 시대였죠.

이제 많은 대중들이 말하기를 "아이돌도 거기서 거기고, 노래도 거기서 거기다" 라는 말들을 합니다.
그 말은 이제 아이돌 문화가 식상화될때도 되었다는것이지요.

예전에도 왕국들이 강건하면 소문들과 수군거리는 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라가 약해질때 여기저기서 불평 불만과 삐걱삐걱 되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공개적으로 그것도 방송에서 대놓고 직격탄을 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돌들의 힘이 많이 약해졌다는 의미인거 같습니다.
즉 "아이돌시대"의 말기가 되었다는 점이지요.


지금 버티고 있는 애프터스쿨, F(x), 비스트, 엠블랙 등이 거의 마지막 주자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이제는 솔로가수들의 역습이 시작될만큼, 비슷한 스타일의 아이돌들이
약간은 지루해질 수도 있으며 힘이 많이 빠졌다는 이야기 일수도 있겠군요.

아이돌들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굳이 아이돌들이 없어져야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요계가 조금 균형잡혔으면 하는 바램은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돌도 있고, 실력파도 있고, 아이돌 중에서도 실력을 가진 그룹들이 잘되는
그러한 가요계가 되었으면 하네요.

어쨋든 아이돌시대... 거의 끝물인거 같다는 생각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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