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숙'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1.05 전인화, 그녀가 만인의 연인인 이유 (11)
  2. 2010.09.01 조영남, 지금 제 정신인가? (215)
40대 중견배우에게 "귀엽다" 라는 말은 사실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물론 쿨하다는 말은 어쩌면 해당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귀엽다는 말은 안 맞을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어제 승승장구에서 나온 전인화는 그러한 여배우였습니다.
귀태가 나면서도 귀엽고, 그러면서도 쿨한... 정말 보기 드문 "만인의 연인" 이라고 불릴만했습니다.

사실 대부분이 생각하는 전인화의 이미지는 "고상함" "차가움" "다가가기 어려움"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인화가 맡았던 많은 역할들은 부잣짓 사모님, 잘나가는 여배우, 왕비 등
항상 기품있고 뭔가 클래스 있는 그러한 역할들이 었지요.
그뿐만이 아니라 악역도 상당히 많이 했습니다.


장희빈의 역할도 했으며 작년에는 아마 2010년 드라마 계를 통틀어 
어쩌면 가장 "악녀" 라고 불릴만한 서인숙을 소화해냈습니다. 
전인화는 이 드라마를 소화해내면서 배우생활 27년간 그렇게 사람들을 많이 때려본 적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서인숙은 제 멋대로이고 허영심에만 가득창있는 (하지만 어떻게 보면 딱한...) 그러한
독하디 독하고 이기적인 여자였으니까요.



하지만 승승장구에서 본 전인화의 본 모습은 서인숙과는 거리가 먼 정말 쿨하고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만인의 연인이라고 뽑힐만큼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아이돌인 영웅재중까지 이상형으로 뽑혔는데,
어제 그 방송을 보니까 그들의 그러한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가더군요.

한번 어제 방송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 센스있는 그녀가 멋있다

어제 빵 질문에서 여러번 전인화에게 "XX와 비교할때 누가 예쁘냐?" "가장 잘 나가는 CF 스타는" 하면서
질문을 할때 전인화는 연거푸 "전인화" 를 외쳐댔습니다. 
보통 자신을 예쁘다고 하거나 자신감이 있으면 상당히 거만해 보이거나 얄미워 보일텐데,
전인화에게서는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녀는 그 상황을 적절히 즐기면서 예능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MC들의 질문중에는 전인화를 띄워주는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전인화는 반 정도는 받아들이고 반정도는 쳐내는 그러한 센스를 보여줬어요.

어떨때는 지나친 겸손도 해가 된다고 하지요...?
칭찬을 받아들일 때는 받아들이면서도 쳐낼때는 쳐내는 모습을 참 센스있다라고 느껴지고,
그 장면들이 상당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상황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집안에서도 딸과 그런 식으로 대화를 많이 하나봅니다.
딸과의 에피소드에서 딸이 "영웅재중이 엄마 같은 아줌마를 좋아하는게 이해가 안된다" 라고 말하자,
전인화는 "애가 눈이 높고 제대로 본거다!" 라고 하면서 받아쳤다고 하더군요. 



- 쿨하고 귀여운 그녀


몇몇의 질문들은 다소 짖궂은 질문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전인화는 쿨하게 대답했습니다.
예를 들면 보톡스에 관해서도 솔직히 대답을 했습니다.
김희애, 이미숙, 전인화 중에 CF의 지존은 누구냐고 했을때도 전인화라고 쿨하게 대답하면서,
자기가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이야기를 소신껏 했습니다. 


또한 전인화는 귀여운 매력도 많이 보여줬습니다.
어떤 장면에서는 정말 소녀처럼 부끄러워하는 장면도 보여주었고,
또한 마준이와의 에피소드에서도 그런 장면들을 보여주기도 했구요.
한 에피소드에서는 이제는 중년에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주원의 전화를 받으면서 
부끄러워했다는 그러한 이야기를 에피소드도 있구요.


또한 팔불출의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아들을 자랑하는 에피소드였는데 건망증이 있어서 그런지
계속 윤시윤에게 자신의 아들에 대해서 자랑했다는 그러한 에피소드도 있었구요,
허당적인 면도 있어서 계단을 올라가다가 "내가 려가고 있나, 올라가고 있나...." 하고
주원에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뭐든 똑부러지게 잘할 것 같은 그녀에게 허당끼는 그녀를 인간적으로 보이게 함과 동시에,
그녀에게 또다른 귀여운 매력을 더해주는 그러한 요소가 아니었을까요?



- 친근감있는 어머니와 멋진 아내: 내조의 여왕

사실 남자들의 이상형중에 요건은 아마 자기 말을 잘 들어주는 여자가 아닐까 싶네요.
유동근이 전인화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도 "자기 말을 잘 듣는 여자" 라서라고 하네요.
즉 순종적이면서도 착한 여자라는 것이지요.


대본 연습을 시킬때 이렇게 하라면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라면 저렇게 하며 말을 잘들었다는 것이지요.
뿐만이 아니라 농담으로 밤 12시에 비빔국수를 사와라 하니까 알겠습니다 하면서 정말 비빔국수를
그 밤에 찾아왔다는 그러한 에피소드도 있어요.
지금도 가끔 유동근은 밤에 전인화에게 전화를 해서 밤에 "라면을 끓여달라" 라는 부탁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라면을 착 끓여낸다는 그러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뒤에 나온 이혜숙과 이보희에 의해서도 다시 한번 확인 되었구요.


그러면서 전인화가 멋진 말을 했어요.
남자는 허세를 부리고 싶을 때가 있고, 가끔 남편이 후배들을 데리고 들어오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줄때
남편이 으쓱해진다는 것이지요. 즉 몇번 안되는 상황에서 남편의 기를 죽이고 싶지 않다는
정말 멋진 아내, 내조의 여왕이라는 것이지요.

솔직히 밤에 잘 때 뭐 해달라면 얼마나 귀찮을까요?
그런데도 남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 그 불편을 감수하고 이해해주는 그러한 멋진 여자가 전인화입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전인화의 가족 사랑을 볼 수 있었던 에피스도였습니다.
이름을 언급안해서 서운한 아들을 위해서 아들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하며, 
아들자랑을 여기저기하기도 하고 딸과의 재미난 에피소드들도 많고, 
무엇보다도 남편 유동근을 정말 사랑하는 것이 느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도 키스를 매일 한다지요...?
유동근-전인화 역시 20년간 잉꼬부부로 사랑받는 그러한 연예인 부부입니다.  




40대가 지나도 아직도 빛이나는 외모의 전인화이지만 어제 방송을 보면 단순히 외모 뿐만 이나라,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도 그녀는 만인의 이상형이 될 충분한 자격이 있는 것 같네요.

조심스러우면서도 참하기도 하며, 게다가 센스있고 쿨하면서 허당스러운 면에,
그리고 가장 남자들이 본다는 현모양처에다가 때로는 순종적인 정말 완벽한 조건을 갖춘
이상형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에서도 보여줬듯이 뛰어난 연기력까지 갖춘 능력까지 있는 여자이지 뭐... 게임 오버죠.

어제 전인화를 통해서 멋있게 나이 먹어가는게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명품 연기를 보여주는 그러한 훌륭한 배우로써 항상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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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나르샤 기사를 봤는데 오늘은... 더 경악하게 만들만한 사건이 터졌군요.
바로 라디오스타에서 조영남의 발언입니다.
이 글을 보기 전에 사실 캡쳐만 해놓고 글을 적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죄송하지만 미국에 사는 사람이라 얼렁 보기 위해서
인터넷을 뒤적거려서 그 부분을 봤습니다. 
그 장면을 제 눈으로 보고서 직접확인하고도 저는 그의 발언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망언이었다고 느낍니다.



조영남은 어제 라디오스타에서 "바람 안 피우는 사람이 어딨어" 라고 말한뒤
자신의 화려한 연애 경력을 늘어놓으면서 많게는 60-70대 그리고
적게는 24-25살까지 사귀어봤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한때 24살의 아나운서 까지 사귀어봤다고 하니... 이게 제 정신으로 하는 말인가 싶습니다.
"친구" 라고 수습은 했지만, 바람 이야기를 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과연 그것을
"친구" 로만 들어야 싶을 정도로 궁색한 변명이네요.


조영남은 1945년생으로 올해 나이로 66세가 되는 그러한 사람입니다.
24살이면 40살 차이... 즉 할아버지 뻘이 되는 나이입니다 (직계이면 힘들겠지만,
작은 할아버지나 그 정도 차이)

그런 사람들과 데이트를 했다고 공공연하게 자랑하는게 제정신을 가진 사람의 발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사랑하는 사이에 굳이 나이 제한을 두자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솔직히 아무리 사랑이라고 해도 정상적인 사람의 생각에서 자기의 손녀뻘 되는 사람과
같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이 이해가 될 수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요즘 19살, 20살... 차이나는 것도 많이 용인되는 사회이기는 하지만 40살은 조금 지나치지 않나 싶네요.
남자가 100살이면 60 이렇게 정당화 할 수 있겠지만.... 모르겟습니다.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특이한 상상이시네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저와 충분히 의견이 다를 수 있으시니,
그냥 제가 듣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발언이었다하고만 생각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더 문제가 가는 건 다음 발언입니다.




조영남이 말한 또 한가지 문제의 발언은... "요즘 바람 안 피우는 사람이 어디있어" 라는 발언입니다.
물론 요즘들어서 불륜이 많아지고 사실상 요즘 드라마 보면 불륜이 안나온적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 의 한실장과 서인숙도 불륜이 되고있지 않습니까?
수상한 삼형제에서도 김현찰이 도우미를 상대로 제대로 바람은 안 피웠다고 할 수 있지만 그 수준까지 갔고요.
(갑자기 다른 여자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어쨋든 불륜이 만연하고, 드라마에서도 꺼뜻하면 불륜이 미화되는 그러한 세상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들이 바람피우는 것처럼 말하는 조영남은 참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옆에 앉아 있는 김창렬도 자녀를 낳고 자녀를 위해서 열심히 검정고시를 치르고 가정을 잘 꾸려나가고 있고,
동료 연예인인 최수종-하희라 부부, 이재룡-유호정부부 등도 잉꼬부부로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영남은 마치 "바람 피우는 사람" 이 정상적인 것처럼 표현함으로써,
바람 피우지 않는 사람은 이상하게 만들어버리는 참 어이없는 발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불륜의 심각성도 전혀 모르는 듯 합니다.
아무리 개방적이고 자기 즐거운 대로 사는 것이라지만 심지어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당하는
불륜을 하는 당사자의 배우자나, 자녀들, 그리고 불륜을 같이 저지르는 상대편의 배우자나 자녀들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와 아픔을 남긴다는 것을 전혀 무시한채 자기만 좋다고 떠들어대는 게
아무리 개방적이라지만 정말 정상적인 사람의 생각이라고 생각합니까?



어떤 분은 한 댓글에서 "개방적이고 오픈 마인드라서 좋다" 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오픈마인드고 개방적이더라도 조금 이해하기 힘든 부며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지켜야 하는 어느정도의 상도덕이 있고, 스탠다드가 있고요.

그것을 맞추느냐 안 맞추느냐는 개인적인 기호이고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자기기호가 맞는 것인것마냥, 그리고 솔직히 제대로 된 사람이면 이해하기 힘든 발언을
하면서 그게 오픈 마인드 인것 마냥 말하는 게 과연 제대로 된 사람의 발언인지는
참 이해하기 힘듭니다.


흔히 오픈마인드 되었다는 세상에서도 서로간의 충실함을 지키며 사는 부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러한 것들은 젊은이들에게도 본이 됩니다.
가령 이번 우결에서 조권과 가인도 같이 늙어가는 노부부를 보면서 "참 아름답다" 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부부가 함께 늙어가는 것이 더 보기 좋을까요?
아니면 22살짜리가 89살 먹은 할아버지하고 결혼해서 사랑한다고 하는것이 더 보기 좋을까요..?
실제 미국에서 고인인 애나 니콜 스미스는 억만장자인 하워드 마샬과 그렇게 결혼을 한것으로 유명합니다.




사실 저는 조영남의 친일파 발언에 대해서 들어본 적도 없고,
그냥 화개장터 노래를 들어보고, 체험 삶의 현장 진행하는 것 보고,
그리고 예전에 김종환씨랑 같이 듀엣한 노래를 들어보고 참 괜찮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조영남의 저런 어이없는 발언들을 보니까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자기만 당당하다고 부끄러운 일이 없어지는 게 아니고 자기만 당당하다고 해서
불륜이 정당화 되는것도 아닙니다.
더한 잘못을 저지른자도 사실 당당은 할 수 있습니다.
그야 말로 양심의 차이며 가치관의 차이이죠.

아무리 자기 좋은데로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이라지만, 조영남의 저런 가치관과
사고 방식, 그리고 발언등은 참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앞으로 열심히 불륜을 정당화하고, 20대의 여성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당신이 굉장히 부끄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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