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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난주의 이번주는 3년 반 이상 방송해오던 <강심장> 의 마지막 에피소드 였습니다. 
그리고 그 게스트로는 "소녀시대" 가 출연했습니다.
그 동안 소녀시대 멤버들이 개개인 적으로 <강심장> 에 출연하기는 했지만
멤버들이 다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지난주는 솔직히 "소녀시대 방송" 이라기보다는 "전현무 방송" 에 가깝다고 해도
틀린게 아니었을 것입니다. 
SBS에 처음으로 방송을 나온 전현무는 하는 말마다 빵빵떠트리며 그가 현재에 존재하는
최고의 "아나테이너" 임을 제대로 증명을 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진 이번주에는 소녀시대의 이야기가 더 많이 나왔었습니다.
참 여러가지 이야기 등이 있었는데요...
일단 연기쪽의 이야기가 있겠네요.
윤아와 유리가 처음에 연기를 할때 많이 혼나면서 했다는 이야기가 있어고,
19금을 즐기는 신동엽에 인도(?) 에 의해서 윤아, 유리, 제시카의 키스 3단 콤보를 볼 수 있기도 했구요.



또 모두를 안타깝게 했던 수영의 아버지의 실명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다행이 그것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라기보다는 억제에 가까운) 방법이 있다고는 하나,
조금씩 실명을 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딸로써 안타까워하는 수영의 마음을 잘 볼 수가 있어지요.

그런데 저의 주의를 끈 이야기는 바로 티파니의 "소녀시대이고 싶다" 라는 주제였습니다.
이미 소녀시대의 멤버들인데 왜 "소녀시대" 가 되고 싶어 하는지 궁금했기 때문이죠.
그럼 티파니의 이야기를 잠깐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여동생 그룹 같았던 소녀시대는 어느덧 이제 데뷔 6년차 가수가 되었습니다.
풋풋하던 10대시절도 다 지나가고, 이제는 평균나이 24.5세가 된 막말로 언니그룹이 되어버린거죠.
사실 6년차라고 말하면 그렇게 많지 않을 수는 있지만 현재 존재하는 걸그룹 중에 소녀시대보다
데뷔가 빠른 그룹을 적어보자면 브라운 아이드 걸스, 원더걸스, 그리고 카라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실 걸그룹의 전성시대가 다시 열리기 시작한지는 소녀시대가 데뷔하고 2년 후인 2009년이었습니다.

소녀시대 밑으로 후배를 이야기하자면 그 자리에 있었던 지숙이 속해있는 레인보우,
애프터스쿨, 2NE1, 포미닛, 씨크릿, 씨스타, F(X), 티아라, Miss A 등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기에 소녀시대는 아마 대기실에서 어느정도 윗전 대접을 받는 모양이긴 한가봅니다.
아무래도 선후배 관계가 가장 엄격하다는 연예이니까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소녀" 라는 이름이 안 어울린다 라는 이야기들을 하나봅니다.
하기사 요즘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이제는 "숙녀시대" 가 되어야 하는게 아니냐라는 
말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쩌면 소녀시대 멤버들은 자신들은 그닥 나이가 많지 않은데 그런 대접을 받는게
조금 어색하기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서 한가지 찾아볼 수 있었던 아이러니는 바로 "소녀시대" 가 소녀라는
타이틀을 쓴다고 말하는 비난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요.
사실 소녀시대는 소녀라고 보기는 조금 나이가 많을 수도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룹의 이름은 그저 한가지 고유한 이름에 불과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영어와 한국어가 뉘앙스가 다르기는 하지만 걸스, 보이스도 그렇게 말하자면
다 싹 갈아야 하는 입장에 있을테니까요.

한가지 더 아이러니 한 사실은 이런 소녀시대가 변신을 시도할때는 또 주구장창 깐다는거죠.
이를테면 소녀시대가 이런에 "I Got a Boy" 로 나름 소녀의 틀을 벗어보는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언제까지나 Kissing You, Gee, Oh 때처럼 어린 척을 할 수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이런 변화를 시도했을때 그녀들에 변화를 인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많은 이들은 
"이럴꺼면 차라리 Gee 때 컨셉을 살리지" 내지 "그냥 하던거나 하지" 라는 비난을 했습니다.
"소녀시대" 가 언제까지 "소녀시대" 를 할 수 있을 것 같냐고 하면서 정작 변화하는 소녀시대에게는
"소녀로 돌아가라" 라고 아이러니 한 말만 던지니.... 정말 모순이 아닐 수가 없죠.


 
방송을 지켜보니 그녀들은 여전히 소녀였습니다.
사실 소녀시대의 요즘의 모습을 본다면 더 소녀에 가깝다고도 보이긴 합니다.
데뷔 초에는 이미지 관리를 어느정도 하느라 얌전했었던 그 시절에 비해 지금은 오히려
리액션들이 더 자연스럽고 자신들의 표현을 더 솔직하게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안티들의 공격에 주눅들어 있고 한마디 한마디 눈치보던 소녀시대가 지금은
이제 일부 사람들의 말로 "해탈" 을 해서 웬만한 공격에도 끄떡없는 내공을 갖춘 강한
소녀들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죠.
그냥 소녀시대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티들과 일부들은 인정하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소녀시대는 원더걸스와 함께 

한국 가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그룹입니다.
일부가 말하는대로 "소녀시대" 라는 이름을 가지고 시작한 9명의 소녀들은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잘나갈 그룹으로 기획되지 않았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기를 얻어가고 커 가는 동안 그녀들은 텐미닛 사태를 비롯해 온갖 루머들과,
악플 비난 등을 이겨내며 지금 이 자리까지 온것이죠.
이제는 무슨 일 나면 커버해줄 팬들을 많을 정도로요.
감히 "국민 그룹" 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그룹이 소녀시대가 아닐런지요...?


그렇다보니 아마 후배그룹, 이를테면 레인보우의 지숙에게는 소녀시대가 "대선배" 처럼 보이고,
사실 많은 걸그룹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배경에는 "제 2의 원더걸스", "제2의 소녀시대" 를
목표로 많은 그룹들이 기획된 것도 어느정도 있어요.
그렇기에 후배들이 소녀시대를 어려워하는것이지 다른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 그런 후배들에게 편하게 먼저 접근하면 좋겠네요

어쨋든 이제 데뷔 6년차를 접어든 소녀시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그녀들의 변하지 않는 모습과 멤버들끼리 똘똘 뭉치고,
누가 뭐래도 앞으로 전진하는 모습 때문이었겠죠.


그렇기에 그녀들이 앞으로도 변하지 않고 계속 "소녀시대" 로써 열심히 활동하기 바랍니다.
정말 한국 가요계 역사상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그룹인 소녀시대가 더 많이 사랑받고,
계속 활동해서 정말 신동엽의 말대로 30년후에도 가요무대에서 볼 수 있고, 
티파니말대로 몇십년 후에도 "소녀시대" 로 뭉칠 수 있는 그룹이 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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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체가 굉장히 오그라들게 느껴지셨을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선예의 결혼식을 보면서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 솔직히 저와는 전혀 관련도 없는 여자 연예인에 불과했지만 선예가 결혼을 한다니까,
한쪽에서는 기쁘기도 하면서 한쪽에서는 이상하기도 한 기분이 든건 왜 일까요?

2007년까지만해도 발라드에 푹 빠져 살고 있었던 제가 다시 아이돌 음악과 아이돌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그녀가 바로 선예였었던 것이지요.  
약간 부족하게 보이지만 웬지 정이가고 착해보이는.... 제가 선예를 보고 느낀 첫 느낌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원더걸스라는 그룹을 좋아하게 되었고 결국 "아이돌" 이라는 집단 좋아하게 되었거든요.
그러니 어찌보면 제가 가장 첫번째로 좋아했던 아이돌이라고도 볼 수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실물을 본 아이돌이라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선예의 실물은 원더걸스의 애틀란타 콘서트때 한 1미터 앞에서 본 적이 있었거든요.
물론 선예에게는 수많은 팬들 중에 하나였겠지만요. ㅎ
그런 선예의  결혼식이라서 그런지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어쨋든 이번 결혼으로 인해서 선예는 또 하나의 인생을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인의 여인에서 이제는 "한 남자의 여인" 이 된 선예는 항상 마음속 한구석 느껴오던
외로운 빈자리가 채워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어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아버지를 잃고 느낀 쓸쓸함이 컸을텐데,
이제 그 빈자리를 남편이 잘 채워주겠죠...?


어쨋건 당분간 가정에 충실하며 "가수 선예" 가 아니라 "아내 선예" 로써 생활할 선예에게
진심으로 축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선예에게 축하하는 마음 이외에도 선예의 결혼식에서는 여러가지 볼거리와
생각해볼 점들이 있었습니다. 



- 한번 원더걸스는 영원한 원더걸스다...!

질문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원더걸스의 멤버 수는 몇 명일까요...?
현 원더걸스는 선예, 유빈, 예은, 소희 그리고 혜림으로 이루어진 5명입니다.
하지만 원더걸스를 처음부터 쭉 지켜봤던 팬들에게 아마 원더걸스는 7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바로 지금은 원더걸스로 활동하고 있지않지만 "원더걸스" 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던 멤버들은
선미와 현아를 포함해서 말이지요.


선미는 미국 활동당시에 너무 힘에 부쳐서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을 했고,
현아는 건강상의 이유를 탈퇴로 현재는 포미닛의 간판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나
원더걸스와 이들의 관계는 좋기만 한 것 같습니다.

이번 결혼식에도 선미와 현아는 직접 참석을 해서 선예를 축하해주었습니다.
루머와 말들도 많았지만 선미와 현아는 선예에게는 가족같은 동생들이자,
아마 잊지못할 동료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누가 이들을 라이벌이라 했던가?

원더걸스의 라이벌이라고 하면 누구를 고르시겠습니까?
아니 다시 질문드리지요.
소녀시대의 라이벌이라고 하면 누구를 고르시겠습니까?

수많은 걸그룹들이 탄생했지만 아무래도 걸그룹 경쟁시대의 원조는 
원더걸스 vs 소녀시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아이돌 전성시대의 문을 연 장본인들이니까요.
특히 원더걸스가 Tell Me 로 컴백을 했고, 소녀시대가 소녀시대로 컴백을 했을때 이후로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는 계속 라이벌로 언급되어 왔습니다.

이게 재작까지 계속되어 수많은 걸그룹들이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 컴백때 컴백을 했지만,
가장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봤던게 소녀시대 vs 원더걸스 였던 것 같습니다.
한때 팬덤끼리의 다툼도 심했던 적도 있어서 원더걸스 기사에 욕이 있으면 "너 소시팬이지?" 
라는 댓글이 달렸고, 소녀시대의 기사에 욕이 있으면 "너 원걸팬이지?" 하는 댓글을 볼 수 있었죠.


하지만 알고보면 본인들끼리는 좋은 사이였습니다.
소위 말하는 "원소라인" 중에 한명으로 (사실 저는 잡덕에 가깝습니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라이벌 구조였긴 하지만 서로 친하게 지내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선예와 수영은 동창이기도 함)
어제 바로 그 점이 잘 증명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소녀시대의 멤버 절반인 티파니, 수영, 서현, 그리고 윤아가 선예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선예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순간중 하나인 결혼식에 참석한 소녀시대는 라이벌 혹은 경쟁자가
아닌 그저 동료 친구들에 불과했습니다. 



- 원더걸스와 선예는 어떻게 될까?

다소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선예의 은퇴질문에 선예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가수라는 직업을 은퇴한 건 아닌데 언제 복귀할지는 확답을 드리기가 어렵다.
방송을 통해서가 아니더라도 계속 제 목소리가 살아있는 한 노래할 것이다.
머지않아 제 노래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항


일단 선예는 "은퇴" 라는 말에는 확실히 선을 그을수가 없습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에게도 그 단어는 영향을 줄 수 있는 단어이니까요.
그렇기에 "은퇴" 라는 말이 선예에게는 신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선예가 복귀한다는 것 자체가 그렇게 쉬운일은 아닌것 같네요.
일단 이제는 가정이 있는 몸이고 남편이 있는 유부녀 상태라면 아무래도 무대에서 입는 의상이나,
댄스 등이 어느정도 제약을 받을 수 있는 면도 그렇고 연예계라는 곳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든 (특히 아이돌인 경우에는) 위치이기 때문이죠

어쨋든 당분간 원더걸스는 개인활동 내지 선예없는 유닛활동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고,
선예는 방송에서 보기 힘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나마 선예가 컴백을 가장 빨리한다면 아마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는 말,
즉 OST 참여가 그 시작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추리해보건데 아마 조권과 예은이 그렇게 탐낸다던 JYP에서
뭔가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회사에서 입지도 꽤 있는 입장이기에...
앞으로 선예의 행보, 또 그에 영향을 받을 원더걸스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어쨋든간에 이제 선예는 품절녀가 되었습니다.
6년전 이 시점에 "World Singer" (Wonder Girls 를 다시 배열하면 저 단어가 나온다) 가 되겠다고
시작했던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이제는 한 사람을 위한 가수가 되었네요

그 동안 선예를 많이는 볼 수 없었지만 방송에서 보는 모습이 상당히 좋았는데,
이제는 더 못본다는 생각을 하니 참으로 아쉽습니다만...
이제는 보내줘야겠죠? ㅎㅎ

하여튼 그녀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기 바라며 다시 한번 축하단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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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라디오스타> 는 소녀시대 멤버 9명이 전부 다 등장했습니다.
생각을 해보면 소녀시대와 <라디오스타> 는 아주 궁합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뭐 사실 소녀시대와 MBC 자체가 궁합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게 작용하겠지만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인지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라디오스타> 의 최다 출연자는 아마
소녀시대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소녀시대는 데뷔 이후로 총 다섯번 <라디오스타> 에 출연했습니다.
1) 2008년 연말 특집 – 태연
2) 2009년 Gee 컴백 – 수영, 제시카, 써니, 티파니
3) 2009년 연말 특집 – 서현
4) 2011년 The Boys 컴백 – 태연, 제시카, 티파니
5) 2013년 I Got a Boy 컴백 – 소녀시대 멤버 전체
아마 소녀시대 본인들에게도 고정을 제외한 프로그램으로는 <라디오스타> 가
가장 많이 출연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소녀시대 멤버들 중에서 가장 예능에 잘 등장하지 않는 멤버중 하나인
제시카가 무려 세번에 걸쳐서 라디오스타에 참여했다는 거에요.
실제로 제시카는 태연, 티파니와 걸쳐서 소녀시대 <라디오스타> 최다 출연자이며,
매번 나올때마다 가장 많은 분량을 챙기고 가장 많이 이슈가 되는게 제시카 이거든요.
이렇게 보자면 제시카는 소녀시대 멤버들 중에서 <라디오스타> 와 가장 잘 맞는 멤버라고도 볼 수 있네요.
방송을 보고 소감들이 많이 올라왔는데 제시카가 방송에서 한 “대단하다!” 라는
말을 이리저리 따라하더군요.

또 한명의 라디오스타와 잘 맞는 멤버가 바로 효연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사실 효연은 윤아, 유리 와 함께 라디오스타에 처음 등장하는 멤버중 한명입니다.
그런데 웬지 효연은 <라디오스타> 에서 본 느낌이 많이 듭니다.

사실 효연만큼 <라디오스타> 에서 많이 언급된 멤버도 없거든요.
Gee 컴백 당시 김구라가 멤버들에게 “왜 효연이는 안 나왔냐?” 하고 물었고, 서현이가 나왔을때와
The Boys 컴백 당시에는 효연이 김구라에게 안부를 전했죠.
그런 효연이 이번에는 직접 출연을 한거에요. 물론 아쉽게 김구라는 없지만요.


어쨋든간에 이번주는 효연과 제시카가 크게 활약을 했는데요 그것을 보면서
한가지 흥미로운 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소녀시대의 예능의 축과 로테이션의 변화라는 점이지요.
그 중심에 바로 효연과 제시카가 서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몇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제시카의 예능스타일은 돌직구 스타일입니다.
성격이 분명한 제시카는 예능에서 자기의 표현이 확실합니다.
물론 숨기지 못하는 성격때문에 한때 제시카는 “태도 논란” 에 시달리기도 했지요.
사실 “얼음공주” 라는 별명이 붙은것도 어찌보면 <라디오스타> 에서 보여준 제시카의
감추지 못하는 표정때문이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는 제시카가 어느정도 융통성을 갖춰서 직설적인 면에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나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모습을 보면 제시카의 직설과 독설은
딱히 변한 것은 없습니다.

<라디오스타> 의 특징은 게스트를 공격하고 긁어대는게 특징입니다.
그렇기에 <라디오스타> 에서 우물쭈물한 모습을 보여주면 별로 호응을 얻지 못합니다.
그런데 제시카는 단지 물어보는 질문에 솔직히 답할뿐만 아니라 그 이상을 나갑니다.
자신만의 꿋꿋함으로 독설과 반격을 가하는 거죠.
오히려 공격하던 MC들이 쩔쩔매는 “MC잡는 게스트” 가 바로 제시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효연의 경우는 딱히 반격형 게스트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효연은 어디로 튈지모르며 또한 어찌보면 지나칠 정도로 순진하며
솔직하게 답변하는 면이 있습니다.
제시카가 반격을 해서 MC들을 당황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면 효연은 솔직하게 MC들이 긁어대고,
거기에 다른 멤버들이 벌벌떠는 (혹시 뭐 하나 터뜨릴까봐) 하는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표현도 다양하고 자유자재로 자기의 의견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편이라서 다른 멤버들이라면
피해갈 질문들을 효연은 그냥 통제없이 털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털털하고 자기를 내려놓는 효연의 모습은 사람들이 효연을 좋아하게 만드는
요인 중에 하나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런 제시카와 효연이 예능 방식이 소녀시대의 로테이션과
예능의 축과의 변화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소녀시대도 어느덧 데뷔 6년차가 흘렀습니다.
어찌보면 이제 “소녀시대” 역시 더 이상 소녀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성장한 나이입니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들으면 조금 서운할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이제는 “소녀시대” 가 아닌
“숙녀시대” 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대중이 소녀시대에게 기대하는 이미지도 더 이상 “소녀” 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I Got a Boy가 나왔을때 “이게 뭐냐! 차라리 Gee때로 돌아가지!” 라고 하지만 정말 Gee 때로
돌아간다면 Gee때만큼의 인기를 얻을수가 있을까요?
아직도 매력적인 소녀시대 이지만 이제는 소녀시대에게 소녀다운 풋풋함이 많이 사라진 것 역시
또한 사실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시점에서는 소녀다운 소녀시대보다는 오히려 이제는 아가씨답지만 어찌보면
당당한 숙녀의 모습을 기대하기도 합니다.
자신감, 당당함, 그리고 이제는 성숙함과 동시에 어느정도의 털털함까지 겸비한 소녀시대가
“아무것도 몰라요!” “우리는 소녀입니다!” 라면서 한발 빼는 소녀시대보다 더 친근한 소녀시대가
더 매력적일 시점이 되었다는 거죠


사실 생각해보면 소녀시대 데뷔 초반에는 효연과 제시카를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는 직설적이고 하나는 너무 털털하니 아무래도 소녀시대 이미지와는 조금 거리가 멀수도
있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할 수가 있거든요.

S.E.S의 뒤를 이어 신비주의로 가야하는데 효연을 예능에 내보내면 하나하나 툴툴 털어놓을 것 같고,
항상 방긋방긋 웃고 예쁜 말만 해야하는데 독설을 하고 정색을 하는 모습과 소녀시대와는 조금
거리가 멀 것 같은 느낌을 효연과 제시카는 충분히 줄수가 있거든요.
게다가 제시카와 효연은 다른 멤버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뭔가 거센 포스가 존재한다는 사실 역시
(그 당시 컨셉이 Kissing You, 소녀시대, Baby Baby 였으니…) 제시카와 효연을 뒤에 꼭꼭 감춰놓았던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제는 소녀시대도 소녀이미지를 벗었고 게다가 숙녀의 이미지고 이제 소녀시대의 컨셉은
“귀여운 소녀” 에서 “당당한 숙녀” 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대중들도 어떤 “신비주의 연예인” 보다는 “당당하고 털털한 연예인” 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시카와 효연은 변해가는 트렌드에 적절하게 맞아들어가고 있고 그녀들의 예능에서의
활동이 더 주목들을 받고 있는게 아닌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시카와 효연은 소녀시대 멤버중에서 가장 예능에 노출이 덜된 멤버들입니다.
데뷔 5년만에 <청춘불패> 로 인해 남들 다 한번씩 해봤던 예능 고정을 효연은 처음해봤고,
아직까지도 제시카는 4주간 참여한 <해피 버스데이> 를 제외한다면 예능 고정 조차해본적이 없습니다.

비록 수도꼭지처럼 틀면 나왔던 소녀시대라고 하지만 제시카와 효연은 웬만한
걸그룹 멤버들보다 알려진 모습이나 장면, 성격등이 적은 편입니다.
그렇기에 아직까지 효연과 제시카에게는 다른 멤버들에게는 없는 신선함이 있다는 거죠.


소녀시대는 확실히 시간이 걸치면서 성장했습니다.
1부는 소녀컨셉이었고 그 중심에는 태연, 윤아, 티파니가 있었습니다.
2부 성장기 라고 할 수 있고 수영, 써니, 유리 그리고 서현이 중심에 서있었구요
이제 3부는 당당한 컨셉의 소녀들인데 바로 그 중심에 제시카와 효연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그 동안 다시 보여준 모습이 적었던 효연과 제시카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 기대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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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뮤직뱅크> 에는 제가 좋아하는 두 가수가 동시에 공중파 컴백을 했습니다.
첫번째 가수는 현재 걸그룹 중에서 가장 높은 팬덤과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소녀시대이고,
두번째 가수는 현재 걸그룹 중에서 가장 가창력이 좋고 연륜이 있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메인보컬 제아의 컴백이었습니다.

두 가수의 컴백에 대한 리뷰를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한꺼번에 쓰는 대신 나눠쓰기로 했습니다.
괜히 같이 섞었다가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할 것 같은 느낌만 들어서요.
원래 어제 <엠! 카운트다운> 의 컴백에서 소녀시대를 적고, 오늘 제아의 무대를 적어도 좋았겠지만,
아무래도 그냥 둘 다 공중파인 KBS 컴백에 초점을 맞춰서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소녀시대의 컴백과 관련해서는 상당히 말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타이틀곡인 “I Got a Boy” 와 관련해서 말들이 많았는데… 조금 순화된 반응들만 골라보면
“노래가 X맛이다” “외국노래 두 세개 믹서기에 갈아마시고 토한것 같다” “하여튼 SM은 선곡이 문제다”
하면서 반응들이 형편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SM 가수들치고 대중성있는 곡을 부른 가수가 얼마 되지 않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자매그룹인 F(X)의 타이틀곡도 개성은 있긴 하지만 매번 “난해하다” 라는 평가를 받았었거든요.
그런데 SM에서 가장 대중적인 지지가 큰 소녀시대 마저 난해한 곡을 들고나오자 팬들마저 “왜…?”
라는 질문을 던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사실 개인적으로 처음 노래를 들었을때는 “난감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보고도 “아무리 애국가 들고나와도 1위하는 소녀시대라지만
이런 노래를 가지고 어떻게 승부하지?”
라는 생각에 걱정이 들었던게 없지 않아 있었던 것이지요.


그나마 조금 안심을 하게 해준 건 <소녀시대 컴백쇼> 에서 소녀시대가 보여준 퍼포먼스의 능력이지요.
확실히 소녀시대의 퍼포먼스를 보고 노래를 들으니 노래가 다르게 느껴지는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엠카>는 놓쳤고 오늘 <뮤직뱅크> 에서 소녀시대의 무대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느낀 점은.. 이제는 안심할만하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던 것이지요.

소녀시대의 무대를 보고 느낀 점은, 이웃분들의 표현을 살짝 빌리자면
한번의 뮤지컬을 본것 같다라는 느낌입니다.
물론 무대가 한 4분 30초 남짓하지 초미니 뮤지컬이라고나 할까요?
4분 30초의 작은 공간에서 굉장히 많은 것을 보여준 것 같지만 소녀시대는 놀라운
무대 소화력으로 무대를 장악하고 마치 연결되지 않는 세 개의 무대를 하나로 이어버리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9명이 다 어우러져 한 몸이 되어 움직이는 군무는 가히 현존하는 걸그룹중 최고라고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걸그룹 최고의 퍼포먼스는 가희가 있던 시절의 애프터스쿨이라고
생각하는 점에서..) 해도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더 보이즈 이후로 가장 눈에 띄는 멤버가 둘이 있으니 바로 효연과 유리 입니다.
본인 스스로도 귀여운 컨셉이 잘 안어울린다고 했던 효연은 자신감과 터프함이 필요한
I Got a Boy 컨셉에서는 물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뛰어다니면서 무대를 소화하는
효연은 앞으로 소녀시대가 더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빛날 멤버들 중에 하나입니다.

유리 역시 소녀시대 멤버들중에 가장 성숙한 분위기를 가진 멤버중 하나로 터프하고
성숙한 컨셉에는 제대로 어울리는 멤버입니다. 유리 역시 이번 무대에서 두드러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조금 놀랐던 건 서현과 태연이었습니다.
특히 태연이는 워낙 귀여운 쪽에 속하는 멤버라 컨셉과 안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잘 소화해내면서 또 색다른 매력을 발휘했습니다.


무엇보다 소녀시대가 확실한 퍼포먼스를 하는 그룹이라는 것을 증명한 계기는
소녀시대의 라이브 실력이었습니다.
물론 “아이돌 라이브 실력이 뭐냐?” 하면서 비난하거나 무조건 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이야기도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녀시대의 <뮤직뱅크> 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YouTube에는
소녀시대의 I Got a Boy의 MR제거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YouTube 가서 "소녀시대 뮤직뱅크 MR제거 하면 나옵니다...)
립싱크라고 비난했던 안티들이 무색하게 소녀시대는 모든 무대를 현란한 무대와 함께
깔끔하게 소화해냈습니다.
다소 구멍이라고 느껴졌던 멤버들에게도 딱히 문제를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무려 14개월만에 컴백하는 소녀시대기에 한국팬들에게 정말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연습을 미치도록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라이브도 좋았고, 9명이 한 몸처럼 움직이는
흐트러짐이 없는 군무는 점점 최고의 퍼포먼스 그룹으로 발전해나가는
소녀시대의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난해하기만 했던 곡은 이제는 들을때마다 소녀시대의 무대가
머릿속에서 연결이 되면서 점점 익숙해지고 친근해지며 중독이 되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2세대 아이돌의 끝판왕으로 여겨지는 소녀시대의 타이틀이 공개되었을때 많은 사람들은
“소녀시대가 이런데 아이돌들은 끝났나보다” 라고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정말 안티가 아니시리라면 한번 소녀시대의 무대를 보고 다시 음악을 들어볼 것을 권합니다.

물론 정말 안티가 아니고 순수하게 중립적인 입장이라도, 아니 심지어 팬이라도
“내 스타일 아니다” 라고  느끼신다면 할 수 없는 일이고 굳이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하지도 않겠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소녀시대의 곡만 들어보시고 “별로다” 라고 느끼거나 아니면 아무런 감정이 없으신데,
주변에서 “소녀시대 노래 나쁘다” 라고 판단을 느끼신다면 한번쯤은 무대를 보고 난 이후에
말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이번 기회로 다시 느끼게 된건 소녀시대의 성장이라고 하고 싶네요.
애초에 군무에 강하고 라이브에 강한 팀이었지만 이번 I Got a Boy를 보면서 확실히 소녀시대가
웬만한 걸그룹이 따라오기 힘든 군무와 끼를 가진 한팀이라는것을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뮤직뱅크> 무대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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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뮤직뱅크> 에는 제가 좋아하는 두 가수가 동시에 공중파 컴백을 했습니다.
첫번째 가수는 현재 걸그룹 중에서 가장 높은 팬덤과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소녀시대이고,
두번째 가수는 현재 걸그룹 중에서 가장 가창력이 좋고 연륜이 있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메인보컬 제아의 컴백이었습니다.

두 가수의 컴백에 대한 리뷰를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한꺼번에 쓰는 대신 나눠쓰기로 했습니다.
괜히 같이 섞었다가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할 것 같은 느낌만 들어서요.
원래 어제 <엠! 카운트다운> 의 컴백에서 소녀시대를 적고, 오늘 제아의 무대를 적어도 좋았겠지만,
아무래도 그냥 둘 다 공중파인 KBS 컴백에 초점을 맞춰서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소녀시대의 컴백과 관련해서는 상당히 말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타이틀곡인 “I Got a Boy” 와 관련해서 말들이 많았는데… 조금 순화된 반응들만 골라보면
“노래가 X맛이다” “외국노래 두 세개 믹서기에 갈아마시고 토한것 같다” “하여튼 SM은 선곡이 문제다”
하면서 반응들이 형편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SM 가수들치고 대중성있는 곡을 부른 가수가 얼마 되지 않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자매그룹인 F(X)의 타이틀곡도 개성은 있긴 하지만 매번 “난해하다” 라는 평가를 받았었거든요.
그런데 SM에서 가장 대중적인 지지가 큰 소녀시대 마저 난해한 곡을 들고나오자 팬들마저 “왜…?”
라는 질문을 던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사실 개인적으로 처음 노래를 들었을때는 “난감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보고도 “아무리 애국가 들고나와도 1위하는 소녀시대라지만
이런 노래를 가지고 어떻게 승부하지?”
라는 생각에 걱정이 들었던게 없지 않아 있었던 것이지요.


그나마 조금 안심을 하게 해준 건 <소녀시대 컴백쇼> 에서 소녀시대가 보여준 퍼포먼스의 능력이지요.
확실히 소녀시대의 퍼포먼스를 보고 노래를 들으니 노래가 다르게 느껴지는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엠카>는 놓쳤고 오늘 <뮤직뱅크> 에서 소녀시대의 무대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느낀 점은.. 이제는 안심할만하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던 것이지요.

소녀시대의 무대를 보고 느낀 점은, 이웃분들의 표현을 살짝 빌리자면
한번의 뮤지컬을 본것 같다라는 느낌입니다.
물론 무대가 한 4분 30초 남짓하지 초미니 뮤지컬이라고나 할까요?
4분 30초의 작은 공간에서 굉장히 많은 것을 보여준 것 같지만 소녀시대는 놀라운
무대 소화력으로 무대를 장악하고 마치 연결되지 않는 세 개의 무대를 하나로 이어버리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9명이 다 어우러져 한 몸이 되어 움직이는 군무는 가히 현존하는 걸그룹중 최고라고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걸그룹 최고의 퍼포먼스는 가희가 있던 시절의 애프터스쿨이라고
생각하는 점에서..) 해도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더 보이즈 이후로 가장 눈에 띄는 멤버가 둘이 있으니 바로 효연과 유리 입니다.
본인 스스로도 귀여운 컨셉이 잘 안어울린다고 했던 효연은 자신감과 터프함이 필요한
I Got a Boy 컨셉에서는 물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뛰어다니면서 무대를 소화하는
효연은 앞으로 소녀시대가 더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빛날 멤버들 중에 하나입니다.

유리 역시 소녀시대 멤버들중에 가장 성숙한 분위기를 가진 멤버중 하나로 터프하고
성숙한 컨셉에는 제대로 어울리는 멤버입니다. 유리 역시 이번 무대에서 두드러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조금 놀랐던 건 서현과 태연이었습니다.
특히 태연이는 워낙 귀여운 쪽에 속하는 멤버라 컨셉과 안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잘 소화해내면서 또 색다른 매력을 발휘했습니다.


무엇보다 소녀시대가 확실한 퍼포먼스를 하는 그룹이라는 것을 증명한 계기는
소녀시대의 라이브 실력이었습니다.
물론 “아이돌 라이브 실력이 뭐냐?” 하면서 비난하거나 무조건 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이야기도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녀시대의 <뮤직뱅크> 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YouTube에는
소녀시대의 I Got a Boy의 MR제거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YouTube 가서 "소녀시대 뮤직뱅크 MR제거 하면 나옵니다...)
립싱크라고 비난했던 안티들이 무색하게 소녀시대는 모든 무대를 현란한 무대와 함께
깔끔하게 소화해냈습니다.
다소 구멍이라고 느껴졌던 멤버들에게도 딱히 문제를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무려 14개월만에 컴백하는 소녀시대기에 한국팬들에게 정말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연습을 미치도록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라이브도 좋았고, 9명이 한 몸처럼 움직이는
흐트러짐이 없는 군무는 점점 최고의 퍼포먼스 그룹으로 발전해나가는
소녀시대의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난해하기만 했던 곡은 이제는 들을때마다 소녀시대의 무대가
머릿속에서 연결이 되면서 점점 익숙해지고 친근해지며 중독이 되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2세대 아이돌의 끝판왕으로 여겨지는 소녀시대의 타이틀이 공개되었을때 많은 사람들은
“소녀시대가 이런데 아이돌들은 끝났나보다” 라고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정말 안티가 아니시리라면 한번 소녀시대의 무대를 보고 다시 음악을 들어볼 것을 권합니다.

물론 정말 안티가 아니고 순수하게 중립적인 입장이라도, 아니 심지어 팬이라도
“내 스타일 아니다” 라고  느끼신다면 할 수 없는 일이고 굳이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하지도 않겠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소녀시대의 곡만 들어보시고 “별로다” 라고 느끼거나 아니면 아무런 감정이 없으신데,
주변에서 “소녀시대 노래 나쁘다” 라고 판단을 느끼신다면 한번쯤은 무대를 보고 난 이후에
말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이번 기회로 다시 느끼게 된건 소녀시대의 성장이라고 하고 싶네요.
애초에 군무에 강하고 라이브에 강한 팀이었지만 이번 I Got a Boy를 보면서 확실히 소녀시대가
웬만한 걸그룹이 따라오기 힘든 군무와 끼를 가진 한팀이라는것을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뮤직뱅크> 무대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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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달은 저에게 행복하지만 힘든 달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좋아하는 두 가수가 동시에 컴백을 해서 대결을 하는 달이거든요.
소녀시대는 오늘 1월 1일로 컴백을 했고, 3일 후에 1월 4일에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리더인 제아가 컴백을 하기 때문이지요.
둘다 열심히 응원하겠지만 둘중 하나를 고르라고는 하지마세요.  

일단 지난번에 제아의 "안아보자" 음원공개에 이어 그 느낌을 적어봤고,
오늘은 소녀시대 컴백쇼의 "로맨틱 판타지" 를 본 느낌을 살짝 적어보겠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소녀시대" 의 미니콘서트를 본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 14개월 동안 소녀시대는 정규 앨범을 내지 않았기 때문에 팬들에게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가 없었습니다.
유난히 그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멤버는 태연, 티파니, 그리고 서현으로 이루어진 태티서였지요.
다른 멤버들은 해외, 개인스케쥴을 소화하느라 팬들과 대중앞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지요.
그래서 그런지 멤버들이 뭔가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강했던 것 같네요.



일단 소녀시대는 컴백쇼를 자신들의 앨범에 담겨진 수록곡들로 시작했어요.
첫 무대는 Dancing Queen 이었는데, Duffy의 Mercy를 재편곡한 곡으로 펼쳐졌는데,
복고풍이지만 신나는 이 곡은 나름 신선하고 귀여운 곡이었습니다.


그 뒤에 이어진 무대는 매번 소녀시대에 수록되는 9명의 발라드인 Promise라는 곡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소녀시대가 이렇게 소녀모습으로 발라드를 부르거나 그냥 소녀컨셉이
조금 더 어울리듯 하는 듯 하네요.

또한 낭만길이라는 곡도 선보였는데 소녀시대가 이런 스타일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비록 데뷔 6년차인 소녀시대이고 자신들이 20대 중반임을 외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소녀시대는 확실히 "소녀들" 인가봐요. 




그 뒤로는 항상 소녀시대가 해오던 무대들이 이어졌는데요...
바로 소녀시대의 히트곡 메들리였죠.
소녀시대는 히트곡 메들리에서 Oh, Gee, Run Devil Run, The Boys,
소원을 말해봐, Mr. Taxi 등으로 이어갔습니다.
히트곡 메들리를 들어보니 새삼 소녀시대의 히트곡이 많긴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들더군요.



그 뒤로는 멤버들의 합동무대나 개인무대들이 이어졌는데요...
티파니는 Carly Rae Jackson의 Call Me Maybe를 소화해냈는데, 
첫 눈에 반한 사람에게 자신의 번호를 알려주고 싶어하는 소녀의 마음을 잘 표현해낸 것 같네요.

그 뒤의 무대는 제시카의 솔로무대로 Someday 였는데, 정자매 동생인
크리스타일이 피아노 반주로 특별 출연을 해주었습니다.
제시카는 그 무대를 달달한 목소리로 잘 소화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무대는 효연과 유리의 무대였는데 윤미래의 
"나는" 을  소화한 유리의 효연은 평소에 제가 보고 싶었던 파워풀한 이미지를
잘 소화해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효연은 이런 스타일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수영, 윤아, 써니는 Marry You 라는 곡으로 귀여운 컨셉을 소화했고,
서현은 기타를 들고 Speak Now 라는 곡으로 무대를 소화했습니다.
(우결 당시 정용화 때문에 기대를 배우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요긴하게 써먹네요..)

그 이후에는 태연과 티파니의 유리아이라는 곡이 있었는데 앨범에도 수록된
이 곡은 태연과 티파니의 듀엣곡입니다. 
둘의 화모니가 잘 어우러져 나중에 콘서트에도 듀엣무대로 충분히 쓰일 곡이겠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무대이며 소녀시대의 타이틀 곡인 I Got a Boy가 공개되었는데....
솔직히 어떤 모습으로 꾸밀까 궁금했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정말 다이하드 소녀시대 팬인 저도 솔직히 난해했거든요.
5분 남짓되는 뮤직비디오에서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니까 대체 뭘 보여주려는 건가?
하는 그런 생각도 들어서 소녀시대가 어떻게 무대를 소화할까 봤습니다.


설전에 강한 인터넷 네티즌들이 말할정도의 수준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기에는 솔직히 너무나 난해한 노래였습니다.
9명이 보여주는 군무는 솔직히 걸그룹 최강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노래는 난해했습니다.
한마디로 "무대가 좋지만 노래는 아직까지는 아닌 것 같은" 무대가
소녀시대의 I Got a Boy! 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 그렇게 많이 들어봐서 과연 이 노래가 "선병맛후중독" 의 케이스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타이틀곡으로는 The Boys의 비슷하거나 아니면 못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과 두려움도 있네요.
(뭐 애국가 불러도 흥할 소시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색다르고 신선하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기존 소녀시대의 이미지를 깨버리는 어찌보면 파격적인 도전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단 이 난해함을 모두가 다 공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결과적으로 어제 소녀시대의 무대는 반가웠습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멤버들을 한자리에서 보는게 반가웠죠.
그리고 지인에게 들어본 바로는 소녀시대 콘서트는 2~3번 가도 지루하지 않다는군요.
멤버들이 아홉명이나 되고 각자 보여줄게 많기 때문에요.
그것을 이 컴백쇼에서 잠깐 보여준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동시에 타이틀에 대해서 살짝 걱정이 됩니다.
사실 컴백과 동시에 1위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걸그룹인 소녀시대인 하지만,
The Boys를 넘나드는 난해한 타이틀 곡인 "I Got a Boy" 로 과연 어떤 결과를 낼지 궁금합니다.

어쨋든 반가움과 동시에 어색함과 걱정이 되는 소녀시대의 컴백쇼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캡쳐 화질이 좋지 않네요. 나중에 더 좋은 화질 캡쳐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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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매년마다 좀 "괜찮은" 시상식은 나올 수가 없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음악 시상식은 사실당 다른 시상식보다 이런 논란이 더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매년 논란이 있었던 MAMA 뿐만 아니라 어제 결정된 멜론 어워즈에서도 그 현상이 일어난것이지요.
일단 그 논란의 주인공을 이야기하기 전에 수상자부터 적어보도록 하지요.
수상자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올해의 베스트상 : 싸이
▶ 올해의 앨범상 : 버스커버스커
▶ 올해의 아티스트상 : 비스트
▶ 올해의 신인상 : B.A.P, 에일리
▶ 핫트렌드상 : 트러블메이커(현아 현승)
▶ 톱10 : 2NE1 버스커버스커 비스트 빅뱅 싸이 씨스타 티아라 아이유 인피니트 허각
▶ 글로벌 아티스트상 : 싸이
▶ 네티즌 인기상 : 비스트
▶ 뮤직스타상 : 김신영 신동
▶ 뮤직스타일상 뮤직비디오 부문 : 싸이(조수현 감독)
▶ 뮤직스타일상 팝 부문 : 마룬파이브
▶ 뮤직록상 부문 : 넬
▶ 뮤직스타일상 랩·힙합 부문 : 다이나믹듀오
▶ 뮤직스타일상 OST 부문 : '응답하라 1997' 서인국-정은지
▶ 뮤직스타일상 R&B·발라드 부문 : 케이윌
▶ 송 라이터 상 : 작곡가 이단옆차기
 
위에 보자면 대부분은 이해가 갈 상입니다.
몇명을 들어보자면 올해 싸이를 이길 가수는 아무도 없었고, 신인상도 에일리가 유력했던 것도 
사실이며, 버스커버스커는 제대로 방송활동한번 하지 못했지만 놀라운 음원성적과 앨범판매로
말 좋은 한해를 보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흔히 "응칠이 커플" 로 알려진 서인국-정은지도 사실 Cool의 리메이크는
All For You로 많은 사랑을 받은바가 있지요. 
(사실 <응답하라 1997> 은 케이블 방송으로는 이례적으로 7%의 시청률을 자랑했던 것도 사실이죠) 




그런데 이 중에서 고개가 갸우뚱 해지는상이 있습니다.
바로 올해에 비스트가 받은 "올해의 아티스트상" 입니다.
물론 어떤 분은 제가 비스트의 안티라고 생각할 부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허나 올해 비스트의 전체적인 활약을 봐서 정말로 비스트가 "올해의 아티스트" 가
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올해 한해 비스트의 성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멜론의 성적으로만 봐도 비스트가 10위 안에 든 건 8월 단 한회 뿐입니다.
9월달에는 15위를 차지하며 10위권 밖으로 밀렸지요.


음원 실적으로 볼때 비스트는 싸이뿐만 아니라, 버스커버스커,
동료 아이돌인 씨스타에도 밀린게 분명한 상황이었지요.
심지어 멜론차트로만 놓고보자면 상반기에 아이유, 에일리, 티아라에게 까지 밀렸습니다.
멜론 차트에서도 성적만 놓고보자면 비스트는 절대로 강자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면 외부적으로는 어땠을까요?
올해 비스트는 1위를 단 한차례 밖에 거두지 못했습니다.
물론 1위라는 것이 어떤때는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시기에 나오느냐, 어떤 적수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확실히 달라졌지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실적도 운이라고 칠 경우에도 비스트는 솔직히 자랑할 게 없었습니다.
비스트는 올해 뮤직뱅크에서 단 한번 1위를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뮤직뱅크 14주의 싸이를 제외하고도 비스트보다 1위를 더 많이 차지한 그룹 / 싱글을 들어보자면 
씨스타, 2AM, 빅뱅, 티아라, 아이유, 소녀시대 태티서, F(X), 원더걸스 등등이 있습니다.

이렇듯 비스트는 올해 한해를 넣고 봐도 중박내지 평범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런 비스트가 "올해의 아티스트상" 을 받는다는 것 자체는
참으로 아이러니 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아티스트상" 은 "최고 인기 아티스트" 에게 주는게 멜론측의 공식입장인것 같습니다. 
대중성으로 말하자면 솔직히 비스트는 빅뱅, 아이유, 그리고 씨스타에 비해 훨씬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팬덤으로 봐야한다는 이야기인데.... 팬덤으로 말해도 빅뱅과 아마 비슷할 것입니다.
대중성과 팬덤으로 보자면 빅뱅이 앞서야하는 상황에서 빅뱅이 올해 멜론 뮤직어워즈에
참석하지 않았기에 아무래도 그 상이 비스트에게 돌아간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대충 정리하자면... 비스트가 받은 "아티스트상" 은 
"멜론 뮤직 어워즈 참석한 가수들 중에서 가장 팬덤이 큰 가수상" 이라고 보는게 적합할 듯합니다.
가수에게 "팬" 이라는게 중요하고 팬덤의 크기 역시 중요하겠지만 팬덤이 작은 가수는
아무리 음원에서 강한 성적을 거두고 대중에게 인기를 많이 거둬도 "아티스트상" 을 받을 수 없는
가수들은 조금 억울할 수 밖에 없는 씁쓸한 면을 보여주는 시상식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생각을 해보면 유난히 비스트에게 이런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작년에 멜론 어워즈에서도 비스트는 올해와 같이 "아티스트상" 을 받았습니다.
물론 작년의 비스트는 올해보다는 활약이 낫습니다만 작년에도 솔직히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받을 자격이 있었는지는 의문이지요.
작년에 성적만 보더라도 소녀시대, 아이유, 빅뱅에 비해서 현저히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스트는
역시 같은 이유로 (참여했고 팬덤크다는 이유...) 상을 받은 것이지요.

이에 더해 비스트는 KBS 가요대제전에서 티아라, 아이유,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을 제치고 
픽션으로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습니다.
음원으로는 티아라, 아이유에게 한참 밀린 상태였고, 음반으로도 딱히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보다 나을 것이 없었는데도  비스트는 "올해의 노래" 상을 수상한 것이지요.
물론 이 때는 팬들의 투표 참여가 가능했는데 아마 비스트의 팬들이 엄청 투표를 한것 같았습니다.
어쨋든 비스트 자신들도 얼떨떨할 정도로 황당한 상을 비스트는 그렇게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비스트는 팬덤은 크고, 성적은그럭저럭 거둔데다가 활동을 1년에 한번씩 했고,
시상식에 꼬박꼬박 열심히 참석하니 약간 얼떨껼에 어쩌다가 상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던것이지요.
이건 받는 비스트도 솔직히 미안한 경우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자 이쯤되면 비스트 팬분들은 제가 비스트를 까기위해서 이 글을 썼다고 단결을 내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 이런 사태를 보면서 오히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조금 비스트에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약간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비스트의 팬덤은 보이그룹중에서 거의 최상을 달릴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비스트는 라이브도 상당히 좋은 그룹이며 솔직히 구설수나 논란을 심하게 겪지도 않은 문제가
없는 그런 좋은 그룹입니다.

그런데 소속사의 지원이 참 답답합니다.
팬덤도 크고 실력도 좋은 비스트에게 필요한 것은 대중성인데 그나마 비스트를 알린 Shock를
제외하고는 비스트가 대중성있는 곡을 제대로 받은적은 있었는지 하는 생각도 들게합니다.

현재 비스트의 팬덤의 지지도는 상당히 뛰어난 편이며 팬덤의 크기도 상당합니다.
이제 비스트에게 더 필요한건 대중성일 것입니다.
비스트의 회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스트에게 이런 곡을 잡아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매년 "올해의 아티스트" 내지 "인기상" 을 가져가는 비스트...
하지만 그것을 떳떳히 자랑할만한 근거가 부족하고 딱히 내세울게 없었던 비스트...
내년에는 팬덤에서만이 아닌 대중에게도 널리 사랑받는 비스트가 되어 내년에 "아티스트" 상을 떠 받을
기회가 생긴다면 낮뜨겁거나 민망하게가 아니라 당당하게 가져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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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가요계를 간단하게 요약해보자면 접어드는 아이돌 시대,
시작되는 실력파와 솔로의 시대인 같습니다.

특히 7월부터 시작된 싸이 열풍 아이돌 열풍이 접어드는데 공을 세웠습니다.

또한 작년 <나는 가수다> 에서부터 이어진 듣는 음악의 열풍은 서서히 퍼포먼스에
의존한 보는 음악을 밀어내고 있고, 음원차트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아이돌들이 나오는 예능들은 시청률이 바닥을 치고 있으며, 드라마 역시 같은 길을 보여주었죠.

어떤 아이돌은 회복할 없을 정도의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특히 올해 유난히 걸그룹들이 험한 한해를 보냈지요.
1위 후보로 오르던 걸그룹들이 하나하나씩 영항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룹은 거의 풍지박산이 되었고, 그룹은 리더의 탈퇴로 전혀 힘을 되찾지 못했고,
다른 그룹은 멤버가 결혼을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가요계를 지배하던 걸그룹은 하나하나씩 뒤로 물러나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럼 많고 많던 걸그룹 중에서 살아남을 걸그룹이 얼마나 될까요…?

순전히 개인적인 견해로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1) 소녀시대

물론 2012년은 소녀시대의 네임벨류에 한참 미치는 활동을 보여준 사실입니다.

사실 2012년에 소녀시대는 유닛인 태티서 멤버들의 개인활동을 제외하고는
활동자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컴백 이야기가 나온다고는 하지만 2012년에 소녀시대는 동면기 였다고 보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녀시대가 살아남는다니 조금 모순적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소녀시대를 굳이 속담에 비교하자면 "망해도 3년 간다" 는 부잣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녀시대의 팬으로서 소녀시대가 잘못되는 것을 절대 원치는 않습니다. 
단 소녀시대는 다른 걸그룹에 비해서 
팬덤이나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이지요.


현재 음반시장에서는 소녀시대를 따라갈 그룹이 없습니다.
걸그룹만이 아니라 보이그룹도 소녀시대를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의 팬덤이 소녀시대의 뒤에서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대중성을 잃어가도 기본 팬덤이 크고 강하기에 약간의 대중성만 잡아도
소녀시대는 2009 - 2010년때까지는 아니지만 그대로 명목을 유지하고 나갈 있습니다.

물론 소녀시대가 그렇다고 해서 아예 대중성이 없었던 그룹도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소녀시대는 팬덤의 지지 그리고 약간의 대중의 지지만 있다면 충분히 살아남을 것입니다. 

태티서의 선전은 그런 소녀시대의 괴력을 보여준 예입니다.

음원은 중간이상만 쳐주면서 음반으로만 승부해도 소녀시대는 딱히 밀리지 않을 건재한 그룹입니다.

거기다 소속사 SM 지원도 빵빵하죠.


소녀시대는
내부적으로만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아이돌 시장이 막을 내린다하더라도 가장 팬덤 많은 걸그룹으로 살아남을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소녀시대의 무대도 실력파라고 수는 없지만 형편없다" 라고 없는 입장이구요.



 

2) 씨스타


딱히
활동이 없었던 걸그룹 사이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며
2012
년의 원더걸스, 소녀시대가 되어버린건 바로 씨스타입니다.

씨스타는 주로 두가지 무대를 가지고 승부를 걸어왔습니다.

하나는 음원이고 하나는 퍼포먼스 입니다.

 

씨스타는 팬덤이 아주 강한 (숫자에서) 그룹이라고는 없습니다.

하지만 씨스타는 음원싸움에서 굉장히 강한 그룹입니다.

씨스타의 노래는 중독성이 있고 음원점수가 좋기에 그닥 크지 않은 팬덤을 가지고 꾸준히 승부했죠.

 

 

동시에 씨스타는 라이브가 가장 좋은 걸그룹 중에 하나입니다.

메인 보컬인 효린은 사실 걸그룹 최고의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자랑하며, 서브라고 있는
소유마저도
웬만한 걸그룹에 가면 메인보컬을 맡을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력있는 아이돌들이 살아남는다면 씨스타는 1순위에 포함됩니다. 

또한 
확실한 자기 컨셉이 있고 그것을 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비록 아이돌이지만 완벽하게 자신의 무대를 소화해낼수 있는 그룹인 씨스타는
걸그룹의 실력파로써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브라운 아이드 걸스

브아걸이 살아남는 것은 간단합니다.
걸그룹 최고의 무대를 가진 그룹으로 갈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원래 했던대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즉 브아걸의 최장점인 팔색조의 매력입니다. 
 


이미 브아걸은 발라드 시대때 얼굴없는 가수음원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실력이나 
음악적인 면으로는 동시대 걸그룹보다 훨씬 앞서갔습니다.

그러자 텔미로 인해 시장이 바뀌자 쉽게 다른 컨셉으로 바꾼 것이지요.

 이런 시장의 변화에 누구보다도 민감하고 변화의 적응이 뛰어난 길이기에 다시 바뀐다해도
브아걸은 충분히 잘 해나갈 수 있는 내공과 경험을 갖췄습니다.

 

이미 언급한 바 있듯이 브아걸의 가창력은 현존하는 걸그룹 사이에서 최고의 수준입니다.

멤버들 개개인이 다 솔로가 가능하고 브아걸 무대를 보면 왜 브아걸을 실력파 걸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듣는 음악, 노래 잘하는 실력파만 살아남는 시장이라면 걸그룹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것은
바로 브아걸이라고 할 수 있지요.
마켓에 적응하는 능력, 그리고 가창력을 앞세운 브아걸은 충분히 살아남고,
살아남는것에 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4) 다비치

 

다비치도 약간 브아걸과 같은 과이지만 오히려 브아걸보다는 정통 발라드를 고수한편입니다.

대부분의 다비치 곡은 발라드에서 벗어나지가 않았지요.

브아걸은 아브라카다브라”, “식스센스등으로 꾸준히 변화를 시도하는 동안
다비치만은 바뀌지 않고
꾸준히 발라드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다비치의 음악은 항상 꾸준히 음원차트에서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예 시작자체가 퍼포먼스 의존하는 그룹이 아니고 가창력에 의존하는 그룹이었기에
그저 지금 하는대로 계속하면 될것입니다.

딱히 거부감도 느낄 필요가 없고 그냥 다비치는 아예 아이돌 시대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 같네요.

오히려 다비치는 수많은 아이돌 사이에서도 자신들의 컨셉을 바꾸지 않고 살아남았으니,
이 시대에 살아남는 것은 딱히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물론 다른 걸그룹이 "다 망한다" 라는 말은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위에 언급한 네 그룹은 확실한 팬덤, 내지 실력,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그룹들은 장면이 바뀌게 될때 자연스레 도퇴될 것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아이돌 시대가 2000년도 초에 무너지고 솔로들과 발라드 시대에 살아남은
아이돌은 팬덤이 강하거나 실력이 뛰어난 아이돌들이었습니다.
신화도 강력한 팬덤이 있었고, god도 강력한 팬덤에 더불어 원조 아이돌 최고의 보컬이라고
할 수 있는 김태우가 버텨주고 있었습니다.
동방신기도 팬덤은 물론이고 동시대 아이돌 사이에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구요.

아마 이번에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강력한 팬덤이 있던지 강력한 실력이 있던지... 그렇지 않으면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상대적으로 팬덤이 약한 걸그룹이 보이그룹에 비해서 경쟁력이 더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쨋든 다시 부활한 2세대 아이돌의 시대의 끝에서 과연 누가 살아남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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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글이 선예 개인에게 집중해봤다면 오늘 글은 "선예" 가 대표하는
아이돌에 좀 초점을 맞춰보려고 합니다.
엊그저께 발표된 (한국 시간으로는 한 3일전) 선예의 결혼은 개인적으로 선예에게는 축하할 일이지만,
아이돌 계에는 어찌보면 의미심장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바로 선예라는 인물이 대표하는 그룹, 즉 아이돌계의 커다란 획을 그은 사건이기 때문이지요.
선예는 개인으로 보면 한 남자와 결혼하고 싶은 민선예라는 23살의 숙녀일뿐입니다.
허나 선예를 가요계를 대표한 인물로 본다면 바로 아이돌 열풍의 가장 중심이자 시발점이나 
다른 없었던 원더걸스의 리더였습니다.

아이돌 시대가 1990년대 말 ~ 2000년대 초 이후로 다시 열리게 된 것은 바로 원더걸스의 공이 큽니다.
빅뱅이 "거짓말", "마지막 인사" 로 불을 지폈다면 원더걸스가 "텔미" 로 기름을 부으면서 활활
타오른 게 바로 2세대 아이돌 시대였거든요.
"텔미" 가 없었다면 2세대 아이돌들을 대표했던 "후크송" 이 나올 수 없었고,
"Gee", "Again & Again" 등을 비롯한 곡들도 사실 힘들었다고 봐야합니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선예가 리더로 있던 원더걸스는 사실상 한참 닫혀있었던
아이돌 시장의 문을 다시 열었던 장본인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바로 그 장본인인 선예가 결혼을 선택한 것이에요.
선예의 이런 선택은 현재 남은 아이돌 그룹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선예의 결혼은 아이돌 시장의 퇴보를 의미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선예의 결혼이 모든 아이돌이 아이돌을 그만두게 만들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원조 아이돌의 시대가 끝난것도 누군가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젝스키스)

젝키가 해체하며 경쟁그룹이었던 H.O.T가 얼마 안 있어 해채했고 그 뒤를 이어 얼마지나지 않아,
여성 아이돌의 시작인 S.E.S가 해체했습니다.
경쟁상대가 딱히 없어진 핑클은 얼마 지나지 않아 개인활동에 전념하며 그룹으로써는
활동을 중달하게 됩니다.

이렇든 경쟁자가 없는 시장은 자연스레 도퇴되기 마련입니다.
이게 어떻게 선예의 결혼과 관련이 있을까요?
선예가 결혼을 하게 되면 원걸은 예전 핑클과 같은 길을 가게 되기가 싶습니다.
안그래도 지금 아이돌 시장은 남자 아이돌은 빅뱅 / 여자 아이돌은 소녀시대의
원탑 시대인지가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2008 - 빅뱅 vs 동방 / 원걸 vs 소시
2009 - 빅뱅 vs 2PM / 소시 vs 원걸, 2NE1, 카라
2010 - 빅뱅 vs 2AM & C.N. Blue / 소시 vs 2NE1

이렇듯 아이돌 계에도 항상 라이벌 관계까 필요로 했는데 사실상 2011년 부터는 그 라이벌관계가
사라지고 원탑시대로 접어들자 아이돌 시장은 약해지기 시작했죠.

이런 상황에 원탑을 누리고 있는 아이돌 조차 내부적인 문제와 (빅뱅 - 지드래곤, 승리 문제)
외부적인 즉 대중들의 듣는 귀가 각종 오디션들 그리고 <나는 가수다> 로 인해 수준이 높아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서 가요계에서 아이돌의 영향력은 확실히 줄어든 것이지요

이런 상황에 선예의 결혼은 마치 선예가 아이돌을 그만두는 것처럼 비춰지고 원걸이
해체 내지 무기한 활동 중단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기에, 즉 가장 잘나갔던 원걸이 아이돌을 
그만두는데 모양이 나오기에 파장이 클 것이라는 것입니다. 
"원걸의 선예도 아이돌을 그만두는데.." 라는 생각이 아이돌 시장에 퍼져가기 시작하면
아이돌 시장은 더 이상 "수익" 사업으로 보이지가 않을 것이고 그로 인해 시장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사실상 선예의 결혼이 어찌보면 아이돌 시장의 문을 닫는 첫 발걸음이 될 수가 있습니다.


또 한 가지의 변화는 아이돌의 연애시대(?) 입니다.
선예의 결혼은 원조 아이돌 계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었습니다.
사실 다시 살아난 현재 아이돌 사이에서도 "공개 연애" 는 꿈꾸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비록 구하라-용준형, 종현-신세경 (이제는 아님) 등 이 공개연애를 하다가 걸리긴 했지만,
이들은 숨기려다 걸린 것이지 먼저 지르지는 않았던 것이지요.

허나 요즘 조금.. 아이돌의 연애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일단 <우리 결혼했어요> 같이 아예 대놓고 연애질 하는 (물론 연결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프로그램 등의 등장, 그리고 아이돌을 15년 이상 지켜본 삼촌팬, 이모팬들의 등장
그리고 몇몇 아이돌들의 공개 연애 등은 대중들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어느정도 연애가
익숙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거기에 원조 아이돌들의 "우리 다 예전에 연애했었다" 고백도 도움이 되었구요.


예전에는 X맨 같은 프로그램에서 "당연하지" 같은 프로그램에서 로맨틱해도 미니홈피가
테러되었는데 이제는 그 정도는 아무렇게 않게 여겨지기 시작한 것이지요.
이이어서 있은 신동의 고백, 그리고 결혼발표 전에 있던 선예의 남친에 대한 고백은
대중이 아닌 많은 팬들에게도 "아이돌들은 다 연애한다" 라는 인식을 계속 심어주고 있는것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선예는 공개연애도 아닌 결혼으로 팬과 아이돌 사이의 경계선을 훌쩍
뛰어넘는 그런 대담함을 발휘합니다.
이미 선예의 연애가 알려졌던 팬들과 대중에게는 결혼마저도 딱히 거부감은 들지 않는
상태에까지 이른 거죠.

"아이돌은 연애하면 안된다" 의 금기를 훨씬 넘어선 "아이돌도 결혼한다" 라는 선예의 행보는
팬들이나 아이돌의 호기심 내지 모험심을 자극할 수 있어요.
아이돌들은 "원걸의 선예는 결혼까지 하는데 연애 정도야 뭐...."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고,
아이돌들의 팬들 역시 "누구는 결혼도 하는데 연애 정도야 뭐...." 하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이돌이나 팬들이 이렇게 쉽게 생각을 단기간에 바꾸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서서히 생각이 바뀌고 보는 입장이 바뀌어서 2세대에는 연애도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좀 더 숨통트이는 아이돌 시장이 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저의 예상과는 완전 다르게 선예의 결혼은 그저 원걸의 퇴보정도에서 멈출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원더걸스의 위치와 원더걸스가 상징하는 것이 다시 시작된 아이돌 시장에 너무나
영향이 컸기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은 해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잠자고 있었던 아이돌 시장을 다시 일으키며 "아이돌 시대" 를 다시 연 원더걸스의 선예,
이제 6년만에 다시 아이돌로써는 하기 힘든 엄청난 선택으로 아이돌계를 뒤집어 놓는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줄것 같네요.
확실히 선예는 원더걸이긴 원더걸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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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은 정말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어제 본 기사들 중 어이가 없었던 몇가지와 함께 아직도 티아라가 왜 이렇게 욕먹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팬들의 글을 보고 몇마디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어제 본 기사중 하나는 김광수 사장의 언플이라고도 볼 수 있는 기사같은데,
그게 티아라 멤버들의 입에서 나온게 아니라면 정말 최악의 언플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기사였습니다.
그 기사에서는 티아라 멤버들이 "왜 우리들이 이렇게 죽일X" 년이 되어야 했냐고 울었다는
그러한 기사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왜 티아라의 왕따논란이 그렇게 다른 걸그룹의 왕따설과는 다르게 취급을 받고,
왜 이렇게 티아라가 비난을 받고 있는지 이 점을 적어보도록 할께요.



사실 왕따 논란은 웬만한 걸그룹이라면 피할 수가 없는 그러한 논란일 것입니다.
웬만한 걸그룹은 다 한번씩 겪어본게 바로 왕따설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소녀시대도 데뷔초에 왕따설에 시달렸고 (티파니 왕따설), 원더걸스도 소희 왕따설에 시달렸으며,
박규리도 카라사태때 왕따라고 하며 왕따설에 시달렸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이렇게 큰 반응조차 없었으며, 아니 결과적으로는 다 "왕따설"
즉 거짓에 불과했구나 하고 수긍을하는 그러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티아라는 이 사건으로 인해서 그룹이 완전히 망가진 그러한 상태에 있습니다.
수 많은 영상은 짜집기 조작이라고 쳐도 왜 사람들은 티아라의 왕따설은 확신하는 걸까요?

바로 왕따설이 발생한 근원지, 왕따설이 도는 중에 진행되는 과정, 그리고 그 결과에 있어서
타 걸그룹의 왕따설들과는 너무나 달랐기 때문입니다.



보통 왕따설들이 나올때 그 증거는 교묘하게 캡쳐된 사진, 짜집기된 영상에 의해서 
나오기 마련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소희 왕따 사진이나, 티파니-윤아 치마사건 등등의 사진등이 있지요.
규리같은 경우에는 비행기 좌석표가 다르다는 이유로 왕따라고 말이 돌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티아라 왕따 논란과 관련해서는 티아라가 스스로 의문을 제기하고 

스스로 의문을 키운 그러한 케이스였습니다.
공개적으로 보는 트위터에서 누구나 왕따설을 생각하게 볼만한 그러한 트위터를 
다섯명의 멤버가 동시에 띄웠습니다.
거기에 화영이가 반응을 했고 그렇게 해서 왕따설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불화라고 치부할 수 있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서 소녀시대 멤버들이 트위터를 사용하는데 8명의 멤버가 (아니면 7명의 멤버가)
"우리끼리 의지를 다지자" 하는데 막내인 서현이 "의지로도 안되는게 있어요" 라고 했다면
그림이 어떠했겠습니까? (소원분들에게 죄송합니다. 그냥 예입니다)
혹은 원더걸스에서 소희와 언니들 사이에 그러한 일이 일어났다면 어떻게 보였겠습니까?
(역시 원더풀에게 죄송합니다. 예일 뿐입니다) 

어떤 걸그룹이던 어떤 보이그룹이건 공개적인 장소에서 한명과 여러명이 붙는다면
그것도 한명이 가장 어리고 막내라면 충분히 그런설이 나올만한 그림이 그려집니다.

충분히 의심할만한 그러한 사련을 스스로 만들어서 남들이 아닌 자신들이 스스로
왕따설이 나올만한 그림을 제공했다는 것부터 사람들이 왕따를 확신하게 만들게
된 요인이 된 것이지요.
즉 그 근원이 본인들에게서 나왔다는게 티아라의 왕따설은 다른 왕따설과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는 어떠했을까요...?
왕따설이 나오면 사실 즉각적인 반응들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두가지 방식들을 많이 사용하죠. 아예 무시를 하거나 즉시 부정을 합니다.
소녀시대 같은 경우는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기에 바로 다음날 라디오에서 왕따설이 아님을 밝혔습니다.
제시카가 서현에게 욕했다는 논란이 나왔을때도 라디오에서 바로 아님이라고 강력하게 부정했습니다.
카라의 규리도 직접 인터뷰등에서 "왕따는 없다" 라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티아라의 경우는 해명이나 어떤 설명이 아닌 더 의혹을 가증시키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후에 올라온 효민의 트위터는 (모든 일이 일어나는데는 이유가 있다 라는 책의 제목) 
오히려 화영을 공개적으로 디스한것이 이유가 있던 정당한 일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듯한
메세지를 가진 사진으로 프로필을 바꿨다가 수정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27일부터 30일까지 중대발표가 일어나기 전에 그 트위터 사용에 익숙한 어떤 멤버들도
뭔가 해명을 해보려는 노력조차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결과인 화영의 방출때까지 티아라는 딱히 왕따설을 해명하려고 하지도 않고 오히려
왕따설에 힘을 더 해주는 그러한 포스팅으로 상황을 더 크게 만들었습니다. 



30일에 사람들이 왕따설을 확실하게 되는 그러한 최악의 결정을 코어에서는 하고 말았습니다.
화영을 방출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김광수 사장은 화영을 최대한 나쁜 아이로 그려내었습니다.
스태프를 질리게 해서 회사를 옮기게한 그러한 아이, 목발을 집어던지는 무례한 아이등으로
화영이는 그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장면이 사람들이 흔히 왕따를 당한 아이가 전학이 가면서 사건이 마무리 되는 느낌을 
주면서 오히려 왕따설을 더 강하게 믿게하는 그러한 결과가 되었습니다.

만약 어떤 이유로가 소녀시대나 원더걸스의 멤버들이 왕따설을 겪고 있는 중에 탈퇴를 했다면
그녀들도 티아라 못지 않게 철저히 무너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들은 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뭉치면서 서로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왕따설은 멈췄고 이 일이 있지마자 찬양하느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위에 언급한 카라같은 경우도 만약에 재결합이 아닌 해체가 결정되었다면 박규리 왕따설은
여전히 언급이 되었을 것입니다.
함께 다 합쳐서 방송에 출연하고 의리를 다졌기 때문에 "왕따가 아닌거였구나" 라고 사람들이
다시 믿음을 가지고 또한 비난하는 사람들도 그 기반이 많이 줄어든 것이었지요.

결과적으로 티아라 모든 멤버는 남고 화영만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의 왕따를 더더욱 확신하게 된것이지요.



아마 이 글을 읽는 팬들은 전혀 그렇게 느끼지 않을지 모르지만 티아라가 이 지경까지 온건
정말로 아쉽게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시작이 잘못되었긴 했지만 조금만 잘 생각했다면 사건을 바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의심할만한 의심점을 주고 시작했기때문에 해명이 어려울 수는 있었지만, 그래도 바로 다음날 트위터를
통해서 "해야만 했다" 라는 바람이 아니라 화영이를 위한 트윗을 했더라면 이렇게 까지
커지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 이런일이 있자마자 <뮤직뱅크> 고 뭐건 간에 일단 팀의 불화를 없애려는 행동들을 즉시
취했더라면 조금 있었다라 수그러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불화정도였으면 충분히 고칠 수 있을 그러한 소유였을 수도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그 사이에 감정골은 더 깊어졌고 의혹은 계속 커져만 간 것입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화영을 내친건은 정말 티아라와 김광수 사장의 최악의 결정이며
오히려 그간 왕따설이 사실이었다는 것을 인정해보이게 하는 그러한 결정이었습니다.
게다가 인터뷰 등에서 "이유가 있으면 왕따도 된다" 는 식의 반응은 왕따설을 확신하게 만든 것이지요.
그리고 나서 갑자기 화영에게 협박을 하며 (조용하라는), 그 뒤에 화영이 트위터 작성을 하고 사과를
하는 그 장면들은 솔직히 이해 조차 할 수 없는 그러한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티아라의 왕따 논란은 시작부터 잘못되고, 과정도 잘못되었으며,
결과는 더더욱 잘못된 그러한 결과였습니다.
그렇기에 티아라에게 사람들이 반기를 들고 강경대응을 하는 것입니다.


정말 김광수 사장의 말대로 아무 일도 없었더라면 왜 두번째와 세번째 일을 하지 못했는지..
왜 그렇게 해서 모두를 힘들게 만들었는지, 정말 대표로써 생각해봐야할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화영이에게 반성할 것을 요구했는데 정말 반성해야 할 사람이 누굴까요...?  



* 정말 심각한 그런 변화가 없는한 이 사건과 관련된 티아라와 화영의 글은 이번이 마지막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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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달간 블로그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더라구요...
눈여겨 보고 있던 신인 에일리는 KBS의 <불후의 명곡2> 에서 매주마다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무대 안에서는 애교를 쏟아내며 많은 인지도를 올리고 있고,
좋아하는 소녀시대 멤버중 특히 조금 더 좋아하는 서현이가 태연과 티파니와 함께 "태-티-서" 로
활동을 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나 들었던 소식은 바로 <댄싱 위드 더 스타2> 에 효연이 고정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그러한 소식을 들은 것이지요.
조금 늦은관계로 제 3회를 겨우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3회에서 효연이 가장 높은 점수로 우승을 한 것이지요.


1회에서 아이돌로써 참가하는 느낌에 대해서 이야기했겠지만
(그 방송을 놓쳐서 나중에 챙겨볼 생각입니다) 댄싱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하는 효연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 생각은 "물 만난 물고기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과 관련해서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사실 웬만한 사람들이라면 소녀시대의 메인댄서가 효연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소녀시대 안에서 효연이 가장 춤을 잘 춘다는 사실도 알고 있을 것이구요.

그러나 "소녀시대" 라는 그룹의 특성상 효연이가 자신의 장기를 보여줄 기회는 많지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댄스 브레이크 정도가 다였고 소녀시대 콘서트에서 보여주는 개인무대, 음악 예능
(김정은의 초콜릿,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등) 에서 보여줄 수 있는 정도가 다 였지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효연도 한때는 많이 주눅이 들어있었던 적도 있었고,
자신의 가는길과 정체성에 대해서 혼란을 느낀 적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2009년 어찌보면 Gee로 대박을 낸 이후에 소원을 말해봐로 대박을 낸 그 해에 효연은
<강심장> 에서 "소녀시대에서 탈퇴하고 싶었다" 라는 말까지 한 적이 있을 정도로 나름 고민을 했죠. 

하지만 그 이후로도 효연의 상황은 개별적인 관점에서 볼때는 나아진것이 없었지요.
소녀시대의 컨셉이 효연과 맞는 컨셉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했고, 로테이션의 현실과 이런저런 상황으로
효연의 개인활동이 많이 늘어나지도 않았던 것이지요.
2010년에 "소녀시대 효연의 시대는 올것인가?" 라고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2011년에 <청춘불패2> 의 멤버로 합류하기 전까지 효연은 개인활동이 없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던 효연에게 2011년에 <청춘불패2> 활동을 통해서 처음으로 진정한 개인활동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효연이 예능에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했고 (조금 낮가림이 있는듯...)
그리고 <청춘불패2>는 시즌1에 비해서 시청률이 많이 저조하기 때문에 관심을 받기가 힘든 편이지요.
그런 효연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지니 바로 그게 <댄싱 위드 더 스타2> 였습니다. 

효연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널리 공개할 수가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지요.
큰 예능감도 필요하지 않은, 효연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춤으로 승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것이지요.
현재까지 효연은 정말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춤을 오랫동안 췄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이라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정말 효연이
춤을 사랑하는 그러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고 뛰어난 댄서임을 계속 알려주고 있지요.
프로그램의 성적도 괜찮아서 두자리수의 시청률을 앞두는 그러한 선전을 하고 있어서
효연이와 그의 파트너가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주에는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거의 할 수 없는 장르인 "탱고" 를 통해서 정말 섹시하면서도
절제된 동작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며 왜 많은 사람들이 효연의 춤 실력을
칭찬을 하는가 하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게 되었지요.
"소녀시대" 가 아닌 "효연" 이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1위을 해보는 그러한 경험도
효연이는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소녀시대 멤버 그 이상의 것을 보여 줄 수 없었던 효연이 작년 말 부터 
예능 고정 두개, 특히 그 중 하나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댄스를 보여주면서
소녀시대 멤버로써 만이 아니라 "김효연" 개인으로써의 실력과 개성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드디어 효연에게도 효연의 시대가 온 것일까요...?


어쨋든 정말 오랜 기간을 기다렸던 효연이가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참으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댄싱 위드 더 스타2> 를 통해 단순히 아이돌로써가 아닌 열정적인 댄서로써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더 많이 사랑받고 인정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최근에 정말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효연이 더 많이 사랑받고 인지도를 늘렸으면 하고,
만약에 SM에서 소녀시대의 다른 유닛활동을 계획중이라면 효연을 중심으로 한번 파워 중심의 
댄스팀을 구성해보는건 어떨지하고 생각해보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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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제가 한달간 블로그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더라구요...
눈여겨 보고 있던 신인 에일리는 KBS의 <불후의 명곡2> 에서 매주마다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무대 안에서는 애교를 쏟아내며 많은 인지도를 올리고 있고,
좋아하는 소녀시대 멤버중 특히 조금 더 좋아하는 서현이가 태연과 티파니와 함께 "태-티-서" 로
활동을 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나 들었던 소식은 바로 <댄싱 위드 더 스타2> 에 효연이 고정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그러한 소식을 들은 것이지요.
조금 늦은관계로 제 3회를 겨우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3회에서 효연이 가장 높은 점수로 우승을 한 것이지요.


1회에서 아이돌로써 참가하는 느낌에 대해서 이야기했겠지만
(그 방송을 놓쳐서 나중에 챙겨볼 생각입니다) 댄싱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하는 효연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 생각은 "물 만난 물고기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과 관련해서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사실 웬만한 사람들이라면 소녀시대의 메인댄서가 효연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소녀시대 안에서 효연이 가장 춤을 잘 춘다는 사실도 알고 있을 것이구요.

그러나 "소녀시대" 라는 그룹의 특성상 효연이가 자신의 장기를 보여줄 기회는 많지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댄스 브레이크 정도가 다였고 소녀시대 콘서트에서 보여주는 개인무대, 음악 예능
(김정은의 초콜릿,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등) 에서 보여줄 수 있는 정도가 다 였지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효연도 한때는 많이 주눅이 들어있었던 적도 있었고,
자신의 가는길과 정체성에 대해서 혼란을 느낀 적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2009년 어찌보면 Gee로 대박을 낸 이후에 소원을 말해봐로 대박을 낸 그 해에 효연은
<강심장> 에서 "소녀시대에서 탈퇴하고 싶었다" 라는 말까지 한 적이 있을 정도로 나름 고민을 했죠. 

하지만 그 이후로도 효연의 상황은 개별적인 관점에서 볼때는 나아진것이 없었지요.
소녀시대의 컨셉이 효연과 맞는 컨셉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했고, 로테이션의 현실과 이런저런 상황으로
효연의 개인활동이 많이 늘어나지도 않았던 것이지요.
2010년에 "소녀시대 효연의 시대는 올것인가?" 라고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2011년에 <청춘불패2> 의 멤버로 합류하기 전까지 효연은 개인활동이 없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던 효연에게 2011년에 <청춘불패2> 활동을 통해서 처음으로 진정한 개인활동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효연이 예능에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했고 (조금 낮가림이 있는듯...)
그리고 <청춘불패2>는 시즌1에 비해서 시청률이 많이 저조하기 때문에 관심을 받기가 힘든 편이지요.
그런 효연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지니 바로 그게 <댄싱 위드 더 스타2> 였습니다. 

효연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널리 공개할 수가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지요.
큰 예능감도 필요하지 않은, 효연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춤으로 승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것이지요.
현재까지 효연은 정말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춤을 오랫동안 췄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이라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정말 효연이
춤을 사랑하는 그러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고 뛰어난 댄서임을 계속 알려주고 있지요.
프로그램의 성적도 괜찮아서 두자리수의 시청률을 앞두는 그러한 선전을 하고 있어서
효연이와 그의 파트너가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주에는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거의 할 수 없는 장르인 "탱고" 를 통해서 정말 섹시하면서도
절제된 동작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며 왜 많은 사람들이 효연의 춤 실력을
칭찬을 하는가 하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게 되었지요.
"소녀시대" 가 아닌 "효연" 이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1위을 해보는 그러한 경험도
효연이는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소녀시대 멤버 그 이상의 것을 보여 줄 수 없었던 효연이 작년 말 부터 
예능 고정 두개, 특히 그 중 하나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댄스를 보여주면서
소녀시대 멤버로써 만이 아니라 "김효연" 개인으로써의 실력과 개성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드디어 효연에게도 효연의 시대가 온 것일까요...?


어쨋든 정말 오랜 기간을 기다렸던 효연이가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참으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댄싱 위드 더 스타2> 를 통해 단순히 아이돌로써가 아닌 열정적인 댄서로써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더 많이 사랑받고 인정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최근에 정말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효연이 더 많이 사랑받고 인지도를 늘렸으면 하고,
만약에 SM에서 소녀시대의 다른 유닛활동을 계획중이라면 효연을 중심으로 한번 파워 중심의 
댄스팀을 구성해보는건 어떨지하고 생각해보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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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달간 블로그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더라구요...
눈여겨 보고 있던 신인 에일리는 KBS의 <불후의 명곡2> 에서 매주마다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무대 안에서는 애교를 쏟아내며 많은 인지도를 올리고 있고,
좋아하는 소녀시대 멤버중 특히 조금 더 좋아하는 서현이가 태연과 티파니와 함께 "태-티-서" 로
활동을 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나 들었던 소식은 바로 <댄싱 위드 더 스타2> 에 효연이 고정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그러한 소식을 들은 것이지요.
조금 늦은관계로 제 3회를 겨우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3회에서 효연이 가장 높은 점수로 우승을 한 것이지요.


1회에서 아이돌로써 참가하는 느낌에 대해서 이야기했겠지만
(그 방송을 놓쳐서 나중에 챙겨볼 생각입니다) 댄싱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하는 효연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 생각은 "물 만난 물고기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과 관련해서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사실 웬만한 사람들이라면 소녀시대의 메인댄서가 효연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소녀시대 안에서 효연이 가장 춤을 잘 춘다는 사실도 알고 있을 것이구요.

그러나 "소녀시대" 라는 그룹의 특성상 효연이가 자신의 장기를 보여줄 기회는 많지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댄스 브레이크 정도가 다였고 소녀시대 콘서트에서 보여주는 개인무대, 음악 예능
(김정은의 초콜릿,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등) 에서 보여줄 수 있는 정도가 다 였지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효연도 한때는 많이 주눅이 들어있었던 적도 있었고,
자신의 가는길과 정체성에 대해서 혼란을 느낀 적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2009년 어찌보면 Gee로 대박을 낸 이후에 소원을 말해봐로 대박을 낸 그 해에 효연은
<강심장> 에서 "소녀시대에서 탈퇴하고 싶었다" 라는 말까지 한 적이 있을 정도로 나름 고민을 했죠. 

하지만 그 이후로도 효연의 상황은 개별적인 관점에서 볼때는 나아진것이 없었지요.
소녀시대의 컨셉이 효연과 맞는 컨셉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했고, 로테이션의 현실과 이런저런 상황으로
효연의 개인활동이 많이 늘어나지도 않았던 것이지요.
2010년에 "소녀시대 효연의 시대는 올것인가?" 라고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2011년에 <청춘불패2> 의 멤버로 합류하기 전까지 효연은 개인활동이 없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던 효연에게 2011년에 <청춘불패2> 활동을 통해서 처음으로 진정한 개인활동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효연이 예능에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했고 (조금 낮가림이 있는듯...)
그리고 <청춘불패2>는 시즌1에 비해서 시청률이 많이 저조하기 때문에 관심을 받기가 힘든 편이지요.
그런 효연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지니 바로 그게 <댄싱 위드 더 스타2> 였습니다. 

효연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널리 공개할 수가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지요.
큰 예능감도 필요하지 않은, 효연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춤으로 승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것이지요.
현재까지 효연은 정말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춤을 오랫동안 췄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이라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정말 효연이
춤을 사랑하는 그러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고 뛰어난 댄서임을 계속 알려주고 있지요.
프로그램의 성적도 괜찮아서 두자리수의 시청률을 앞두는 그러한 선전을 하고 있어서
효연이와 그의 파트너가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주에는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거의 할 수 없는 장르인 "탱고" 를 통해서 정말 섹시하면서도
절제된 동작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며 왜 많은 사람들이 효연의 춤 실력을
칭찬을 하는가 하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게 되었지요.
"소녀시대" 가 아닌 "효연" 이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1위을 해보는 그러한 경험도
효연이는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소녀시대 멤버 그 이상의 것을 보여 줄 수 없었던 효연이 작년 말 부터 
예능 고정 두개, 특히 그 중 하나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댄스를 보여주면서
소녀시대 멤버로써 만이 아니라 "김효연" 개인으로써의 실력과 개성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드디어 효연에게도 효연의 시대가 온 것일까요...?


어쨋든 정말 오랜 기간을 기다렸던 효연이가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참으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댄싱 위드 더 스타2> 를 통해 단순히 아이돌로써가 아닌 열정적인 댄서로써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더 많이 사랑받고 인정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최근에 정말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효연이 더 많이 사랑받고 인지도를 늘렸으면 하고,
만약에 SM에서 소녀시대의 다른 유닛활동을 계획중이라면 효연을 중심으로 한번 파워 중심의 
댄스팀을 구성해보는건 어떨지하고 생각해보는 바입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제가 한달간 블로그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더라구요...
눈여겨 보고 있던 신인 에일리는 KBS의 <불후의 명곡2> 에서 매주마다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무대 안에서는 애교를 쏟아내며 많은 인지도를 올리고 있고,
좋아하는 소녀시대 멤버중 특히 조금 더 좋아하는 서현이가 태연과 티파니와 함께 "태-티-서" 로
활동을 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나 들었던 소식은 바로 <댄싱 위드 더 스타2> 에 효연이 고정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그러한 소식을 들은 것이지요.
조금 늦은관계로 제 3회를 겨우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3회에서 효연이 가장 높은 점수로 우승을 한 것이지요.


1회에서 아이돌로써 참가하는 느낌에 대해서 이야기했겠지만
(그 방송을 놓쳐서 나중에 챙겨볼 생각입니다) 댄싱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하는 효연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 생각은 "물 만난 물고기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과 관련해서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사실 웬만한 사람들이라면 소녀시대의 메인댄서가 효연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소녀시대 안에서 효연이 가장 춤을 잘 춘다는 사실도 알고 있을 것이구요.

그러나 "소녀시대" 라는 그룹의 특성상 효연이가 자신의 장기를 보여줄 기회는 많지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댄스 브레이크 정도가 다였고 소녀시대 콘서트에서 보여주는 개인무대, 음악 예능
(김정은의 초콜릿,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등) 에서 보여줄 수 있는 정도가 다 였지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효연도 한때는 많이 주눅이 들어있었던 적도 있었고,
자신의 가는길과 정체성에 대해서 혼란을 느낀 적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2009년 어찌보면 Gee로 대박을 낸 이후에 소원을 말해봐로 대박을 낸 그 해에 효연은
<강심장> 에서 "소녀시대에서 탈퇴하고 싶었다" 라는 말까지 한 적이 있을 정도로 나름 고민을 했죠. 

하지만 그 이후로도 효연의 상황은 개별적인 관점에서 볼때는 나아진것이 없었지요.
소녀시대의 컨셉이 효연과 맞는 컨셉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했고, 로테이션의 현실과 이런저런 상황으로
효연의 개인활동이 많이 늘어나지도 않았던 것이지요.
2010년에 "소녀시대 효연의 시대는 올것인가?" 라고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2011년에 <청춘불패2> 의 멤버로 합류하기 전까지 효연은 개인활동이 없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던 효연에게 2011년에 <청춘불패2> 활동을 통해서 처음으로 진정한 개인활동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효연이 예능에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했고 (조금 낮가림이 있는듯...)
그리고 <청춘불패2>는 시즌1에 비해서 시청률이 많이 저조하기 때문에 관심을 받기가 힘든 편이지요.
그런 효연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지니 바로 그게 <댄싱 위드 더 스타2> 였습니다. 

효연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널리 공개할 수가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지요.
큰 예능감도 필요하지 않은, 효연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춤으로 승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것이지요.
현재까지 효연은 정말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춤을 오랫동안 췄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이라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정말 효연이
춤을 사랑하는 그러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고 뛰어난 댄서임을 계속 알려주고 있지요.
프로그램의 성적도 괜찮아서 두자리수의 시청률을 앞두는 그러한 선전을 하고 있어서
효연이와 그의 파트너가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주에는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거의 할 수 없는 장르인 "탱고" 를 통해서 정말 섹시하면서도
절제된 동작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며 왜 많은 사람들이 효연의 춤 실력을
칭찬을 하는가 하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게 되었지요.
"소녀시대" 가 아닌 "효연" 이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1위을 해보는 그러한 경험도
효연이는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소녀시대 멤버 그 이상의 것을 보여 줄 수 없었던 효연이 작년 말 부터 
예능 고정 두개, 특히 그 중 하나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댄스를 보여주면서
소녀시대 멤버로써 만이 아니라 "김효연" 개인으로써의 실력과 개성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드디어 효연에게도 효연의 시대가 온 것일까요...?


어쨋든 정말 오랜 기간을 기다렸던 효연이가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참으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댄싱 위드 더 스타2> 를 통해 단순히 아이돌로써가 아닌 열정적인 댄서로써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더 많이 사랑받고 인정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최근에 정말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효연이 더 많이 사랑받고 인지도를 늘렸으면 하고,
만약에 SM에서 소녀시대의 다른 유닛활동을 계획중이라면 효연을 중심으로 한번 파워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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