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1.07 소녀시대 수영, 칭찬 대신 욕을 먹다 (115)
  2. 2009.12.04 눈여겨볼 차세대 MC들 (7)
수영과 신세경이 전 농구코치 박승일과 찍은 사진이 기사로 올라왔습니다.
박승일 코치는 현재 루 게릭이라는 병으로 투병생활을 8년째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박승일 코치의 병문안을 온 이들은 박코치와 즐겁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참 다양한 사진들이 많던데요... 한번 사진들을 보도록 할까요...?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 신세경과 수영이 박코치에 볼에 뽀뽀를 합니다.
2) 수영, 신세경, 최시원, 정준, 양동근, 다니엘 헤니 매니저가 같이 찍은 코믹사진도 있으며
3) 수영이 누워서 V포즈를 하고 있고 옆에서 장난치고 있는 신세경의 모습도 보입니다.

헌데 이러한 사진들을 보고... 굉장히 많은 이들이 문제를 만들어 내고 있는 듯합니다.
"아픈 사람을 놓고 뭐하는 짓이냐?"
"저 표정 안 보이냐?" 
"밀랍인형처럼 사람을 대하는 거냐?" 하면서 논란을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1) 이 사건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의 성급한 판단이던지...
2) 안티들이 또 한 건 잡으려고 욕하는 것 둘중 하나입니다.



저도 처음에 그 사진을 봤을때 "오해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아픈 사람에게 꼭 뽀뽀까지 할 필요 있나? 하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조금만 조사해보니 그게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일단 이야기 하기 전에 "루 게릭" 이라는 박승일 코치가 겪고 있는 병의 증세중 하나는
몸이 점점 마비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실제로 몇년전 사진을 조사해보면 그 때까지는 박승일 선수는 투병중에 미소를 띄고 있었으나,
최근의 사진을 보면 안면근육도 마비가 되셨는지... 표정의 변화가 없습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박승일 선수는 모든 고통을 다 느낄 수는 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러한 안타까운 신세라고 합니다.


그런 박승일 선수가 자주 하는 유일한 의사소통의 길은 "안구마우스" 라고 해서
눈빛으로 인터넷에 글을 적을 수 있는 길로 유일하게 의사소통을 한다고 합니다. 

박승일 선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자주 올리며 사진도 자주 올리지요.
실제 저 사진도 박승일 선수 미니홈피에 올라온 것을 카페 회원들이 공유하는 것 같습니다.
박승일 선수의 카페에 가보면 저 사진들 이외에도 수영, 양동근이 자주 들러간
그러한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는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요점은 무엇인가 하면... 저 사진들은 박승일 선수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러한 장면을
모아둔 따뜻한 그가 좋아하는 사진들 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그렇기에 직접 저런 사진을 안구 마우스를 사용해서 올리기도 하고,
그를 생각해주는 수많은 카페 회원들이 그를 위해서 사진을 올려주고 있는 것이지요.
(가입 없어도 사진을 보는 것이 가능함)

그런 사진들을 갖다가 "밀랍인형 취급 한다" 느니, "무개념" 이라느니, "아픈 사람 취급한다" 느니
하는 것은 정말 뭣모르고 이야기하는 것이나 아니면 그냥 "소녀시대" 네글자만 나오면 
이상하게 반응을 한다는 것이지요.

신세경, 최시원등 SM쪽의 가수들과 실제로 어느정도 친분이 있기에 슈퍼주니어의 규현등도
자주 방문하고 그들의 미니홈피에도 자주 사진을 올립니다.


자선활동 잘 하기로 알려진 션과 정혜영 부부도 루 게릭 투병을 하고 있는 
박코치를 위해서 방문하고 같이 사진도 찍는 그러한 일도 있었고요,
타이거JK 역시 방문을 해서 박코치가 직접 감사의 글을 올렸다고 하네요.



흥미로운 것 소녀시대 수영이 정기적으로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가 나지 않은 점입니다.
쇼핑하는 모습까지 찍어대면서 이슈화시키는 소녀시대인데...
기자들이 이 기사들에는 별로 흥미를 못 느꼈든지 (깔께 없으니까),
아니면 수영 자신이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녀왔던지 둘 중 하나이겠지요.
중요한 건 자신을 꼭 드러내기 위해서 다닌게 아니고 정말 개인적으로 조심히 방문했다는 점이에요.


오늘에서야 기사가 나서 소녀시대 수영이 박코치를 방문했다는것이 알려졌지만,
사실 수영은 9월달에도 그 곳에 방문한 사진이 있으며, 그 전부터 꾸준히 방문해온것으로 알려집니다.
한 두번 만난 사이로써는 박코치가 그렇게 감동하지는 않았을 거에요.

박코치의 증언에 따르면 수영은 그곳에 방문해서 팔을 주무르고, 발마사지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별거 아닌 일 같지만, 입원한 환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특히 저렇게 마비가 되거나,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다리를 긁어주는것, 팔다리를 주물러 주는것이 정말 시원하고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더군요 

박코치가 말한대로 남의 발을 만지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수영은 그런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기분좋게 발마사지를 해준 모양이에요.
그래서 박코치도 기분좋게 글을 올렸겠지요. 

수영의 자상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요?

박코치의 글




제발 알지도 못하면서 욕부터 하는 행동은 삼가합시다.
사진이 적응이 안되서 "비난해야 겠다" 하면 최소한 조금 알고 이야기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알고보면 완전히 다른 반전의 내용인 경우도 가끔 있으니까요. 

신세경-수영은 박코치를 위해서 병문안을 했고, 박코치가 즐거워하는데서
같이 사진을 찍었으며 박코치가 고마워서 글을 쓰고 올린 것입니다.

치료도 아직 없는 투병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가서 응원해주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이러한 기사에 비난이 실리다니요.. 참 황당합니다.
오히려 칭찬받아야 할 입장인데 비난은 너무 잔인한것 같습니다. 

하여튼 이런 훈훈한 기사들을 계속 봤으면 하고 (요즘 연예계기사 너무 심란하게 이상하기만 한)
앞으로 수영이나, 신세경, 양동근 등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 다 잘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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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볼 차세대 MC들

가수 외 타 연예인/연예계 일반 2009.12.04 19:56 Posted by 체리블로거
지난번에는 현재 MC계를 주름 잡거나 아니면 한때 여성 MC계를 주름 잡았던 박미선, 이경실, 이영자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봤다. 비록 글의 반응은 좋지는 않았지만, 내가 쓰고 싶은 글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링크: 여성 MC계에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가 있다)

이번에는 현재는 아직 정상을 치지 못했지만 앞으로 그럴 가능성이 있는 MC들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다.
(현재 MC를 보고 있는 사람들만 골라봤음...)

정렬은 가나다 순이다.



1) 김신영


재능으로 보면 아마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재능을 가진 여성이 없을 정도로 대단한 재능을 가진 유망주이다.
걸쭉한 입담에다가, 수많은 개인기, 그리고 몸개그까지 다 되는 "천상 개그우먼" 이다.
또한 카리스마적인 면도 있고 생각보다 그렇게 나대지도 않아서 굉장히 호감적인 이미지의 개그우먼이다.
생각보다 귀여운 면도 가지고 있다.

김신영의 가장 큰 장점은 일단 MC로써의 순발력이 뛰어나다는 것과 나설때와 안나설때를 잘 가릴 줄 안다는 것이다.
아직 MC로써의 재능은 많이 발휘하지 못했지만, 상상플러스 같은 면에서 보면 신정환, 탁재훈을 넘어서서 나서려하는 것은
거의 본적이 없다. 아직은 배우는 자세에서 적당할때 살짝 치고나가고 빈틈을 노리는 형태이다.

하지만 청춘불패같은 곳에서는 딱히 예능감있는 사람들이 없고 모든 멤버들이 자기보다 어리기때문에
(나르샤, 김태우와 나머지 MC들 제외) 자신이 솔선수범해서 나설때를 안다는 것이다.

선배 개그우먼들에게 딱히 나서지 않으면서, 은근슬쩍 골려줄줄도 아는 그러한 재치 덩어리다.
(절친노트 이경실 편을 보면 너무나 잘 알 수 있는.... ㅎㅎ)

김신영이 롱런하기 위해서는 가끔 너무 남성적인 면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을 자제하고, 중간중간에
전매특허의 애교와 함께 조금 더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 더 롱런할 수 있다는 생각이든다



2) 붐


지금 군대에 갔지만 아마 군대에 붐이가지 않았더라면 충분히 제2의 유재석, 강호동이 될 수 있었던 인물이다.
군대 가기전까지만 해도 전성기로써 막 주가를 달리던 차였다.
입담 재치 면과 특유의 "싼티" 면에서는 붐을 따라올 장사가 없다.
특기가요가 지금 강심장에서 계속 되고 있긴 하지만 붐기가요에 비하면... 뭔가 어설픈 느낌도 들고, 확실히 붐과는
뭔가 다른 느낌이 든다.

붐은 사실상 무명시절부터 현재까지 안 겪어본것이 없는 인물이다.
방송에서 충분히 욕도 먹어봤으며 정말 단역부터 엑스트라까지 웬만한 방송계를 다 돌아다본 유경험자이다.
위의 신봉선이나 김신영이 등장하자마자 바로 정상에 궤도에 오른반면에 붐은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은 붐이다.

그것이 붐의 큰 거름이 될 수 있다.
어떤 프로그램이나 하찮게 여기지 않고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결국 많은 시청자들의 호감을 쌓았다.
때로는 VJ로, 때로는 감초로, 때로는 MC로써 보여준 붐의 모습은 다른 건 몰라도 "열심" 그 자체였다.

조금 깐죽대기는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쉽게 인정하면서 노력하려고 하는 모습...
그런 모습은 결국 붐을 더 크게할 수 있었던 것이다.

붐의 약점은 바로 그의 군대생활. 예능계 최고 주가를 달렸던 사람들도 군대를 갔다오면 오랜 공백기간 때문에
쉽게 적응을 못하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김태우가 잘 적응하고 있는 듯 싶다.
간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다시 군대를 마치고 돌아오면 붐의 부활을 보고 싶다.

아마 다시 돌아와서 쉽게 적응만 한다면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3) 수영



아마 아이돌계를 통틀어 가장 입담이 좋다고 여겨지는 그녀가 아닐까 싶다.
재치도 있고 말빨도 쎄며, 자기 자신을 무너뜨리는 굴육도 충분히 견뎌내는 동시에 어디다 내놔도 기죽지 않는 자신감이 있다.
개인기도 아이돌 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1세기 아이돌들에 비해 2세기 아이돌들은 상당히 준비되어 나온다.
단순히 춤과 노래만이 아니라, MC등을 볼 수 있게 충분히 단련되서 나온다는 말이다.
소녀시대의 수영은 가수도 가수이지만 주로 MC를 목적으로 양성이 된 거 같으며,
그래서인지 그 많은 소녀시대 안에서 실질적인 지주로써 (리더는 태연이지만 포스면에서는 ㅎㅎ) 소시의 모든 입담을 담당하고 있다.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지만 환상의 짝궁같은데서 보면 어느정도의 뛰어난 재능이 보인다.
환상의 짝꿍이라는 프로가 사실 아이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딱히 정리나 이런것이 필요 없는 프로그램이긴하고
김제동이 옆에서 잘 버텨주기 때문에, 또한 문제가 없다고 본다.

수영은 아직 위의 7명에 비교하면 예능 경험이 부족하지만 누구보다도 상황판단면에서는 빠르기는 하다.

그녀의 단점이라고 하면 가끔 열심히 너무 앞선 나머지, 너무 앞서간다는 단점이 있다.
조금 업되면 막말과 말 실수가 많이 나온다. 실제로 소녀시대에서 가장 구설수가 많은 아이는 수영과 라디오 진행을 하고있는 태연이다.
하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서 옛날보다는 자제를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타고난 재치와 입담, 시원시원한 성격을 조금만 신중하게 풀어나가면서 경험을 더 쌓아간다면 아마 아이돌 중에서
가장 MC로 먼저 자리잡고, 아이돌중에 유일하게 성공한 MC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4) 신봉선


한 때 여자 신세대 여자 MC로써 최고의 주가를 달렸다가 지금은 조금 가라 앉은 인물이다.
신봉선하면 한때는 모든 여 개그우먼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될 정도로 개그우먼 치고는 굉장히 빨리 예능계에 자리잡은 인물이다.
하지만 신봉선이 고정패널과 그냥 적당한 MC 수준에 머무른 이유는 무엇일까?

재능이 없는 것은 아니다. 본인이 인정할 정도로 기복이 심하기는 하나 재치나 끼 등은 누구에도 뒤지지 않는다.
외모 때문에? 외모는 조금 부족해도  끼가 있으면 충분히 덮히기 마련이다.
MC라는 건 주로 외모보다 입담과 재치가 따라줘야 하는 법이다.

그럼 신봉선의 단점이 무엇일까?
바로 너무 속된 말로 "나대는 것" 이다.
흔히 라이벌로 불리는 김신영과 신봉선의 차이점이 바로 그것이다.

그저 남자 게스트만 나오면 달려가서 껴안고 대시하며, 심지어 뽀뽀까지 해대는 모습이 여성들에게만이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꼭 저래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조금 지나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골미다" 나 이런 프로그램에서 이상하게 비호감적인 이미지를 쌓아둔것도 조금 아쉬움이 든다.

신봉선은 정말 끼가 있다. 개인기면에서도 출중하고 여러 춤도 잘 소화해내고 재치도 있다.
한발짝만 조금 천천히 걷는다면 더 잘 나갈 수 있다.
골미다 등으로 깎인 이미지를 좋은 쪽으로 바꾸는게 신봉선의 큰 과제라고 할 수 있겠다.





5) 유세윤


사실 유세윤은 위의 네명보다는 3명보다는 가장 MC 경험이 많은 유경험자이다.
하지만 동시에 가장 참패의 늪을 많이 겪어본 아직은 빛을 제대로 바라지 못한 MC이기도 하다.

상플과는 정말 궁합이 안 맞았던 것 같다.
상플은 탁재훈이라는 국민깐죽 이미 버티고 있었도 거기다가 신정환도 그에 맞먹는 톡톡쏘는 사람이었다.
비슷한 캐릭터를 가진 유세윤으로썬 한마디로 코드가 안 맞는 프로그램이었다.

소녀시대의 공영소 프로그램의 MC였기도 했지만, 그건 프로그램 자체가 MC보다는 너무 소녀시대에 집중이 된 프로였고,
프로그램 자체도 소녀시대가 이끌어나가는 컨셉이었기때문에 조혜련, 김신영, 유세윤도 어찌할 바가 없었던 프로였다.

유세윤이 잘 발전하려면 자기와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야 한다.
무릎팍 도사와는 잘 맞는 것이 (비록 패널 겸 보조 MC수준이지만) 강호동은 오버는 해도 깐죽되는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경규의 육감대결에서도 유세윤은 약간 띨띨한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허세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결국 유세윤에게는 깐죽 / 허세 라는 강력한 무기와 입담이 있으나 프로그램을 잘 찾아야 된다는 점이 고려되며
아직 깐죽에 너무 치우쳐서 조금 더 진지한 면이라던지 이런것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케이스다.
깐죽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작전을 펼치면서 자신의 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만 만난다면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인물임에 틀림없다.



6) 이수근


여러 프로그램의 MC를 슬슬 꿰차면서 정상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이제 좀 있으면 빛을 볼 그러할 케이스다.
이제는 버라이어티에 많이 적응한 모습이다.
처음에는 개콘에서 넘어와서 많이 힘들어하는 것을 보여줬으나, 점점 익숙해져 가면서 많이 편해지고 그로 인해서
진행이 더나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수근의 장점은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이다.
딱히 부담없이 슬슬 던지는 멘트나 말장난 등등이 그의 주특기이다.
아직 게스트를 사로잡거나 하는 그러한 카리스마나 재능은 조금 부족하다고 본다.

조금 더 자신감을 키우는게 이수근의 관건이라고 볼 수 있겠다.
편안할때는 잘하지만 조금 긴장하게 되거나 자신이 안풀린다고 마음을 먹기 시작하면 참 안풀리는 케이스이다.

이수근도 약간 신정환의 태도를 본받을 필요가 있긴 하지만, 신정환에 비하면 재치나 순발력은 조금 부족한 편이다.
게스트를 편안하게 해주면서 진솔한 얘기를 끌어내는 프로그램이라면 오히려 더 잘맞을 수 있는 그런 사람같다.

상플에서는 탁재훈 신정환과 맞는것이 쉽게 나서지 않는 스타일이고, 주로 뒤에서 툭툭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상플과의 조합은 상당히 잘 맞는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조금 더 순발력 재치만 완성된다면 더 크게 발전할 거 같다.




7) 이승기


2009년에 최고의 주가를 다니고 있는 사나이.
올해 말 강심장에 입성함으로 본격적으로 MC계로 뛰어들게 되었다.
현재까지의 성적은 앞으로가 더 기되되는 발전가능성 있는 유망주이다.
초반에는 강호동의 기세에 눌려서 별 다른 기를 못폈지만 이제는 나름 추임새도 잘 넣고 정리도 하고
강호동을 후려치기(?) 도 할 정도로 성장했다.

일단 이승기는 다른 것보다 침착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강호동이 질질 흘린 것을 잘 정리할 수 있는 그러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입담이나 순발력은 위의 언급된 MC들에 비해 부족하다.
또한 강호동이라는 커다란 버팀목이 이승기를 워낙 띄워주고 강심장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게스트에 의존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승기가 주역이라고는 할 수 없다.

아이돌 대결 같은 쇼에서는 나름 침착한 진행능력을 보여줬으나, 그 역시 본격적인 버라이어티라고 보기는 힘들다.
이승기는 실력보다는 타고난 노력형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청년이다.

하지만 예능 경험이 풍부하고, 아직 젊고 눈치가 빠르며 도를 넘는 법이 없으면서도 재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발전하고 커나갈 가능성이 큰 유망주이다.



한참 동안 MC계는 강호동, 유재석이 주름 잡은 이후로 딱히 유망주를 볼수는 없었다.
이런 저런 사람이 왔다갔다 했지만 확실히 그 둘과 이경규 박미선을 제외하고는 다 비슷비슷하다.
앞으로 이 치고 올라오는 세대들이 어떻게 발전할지 더 보고 싶다.

2010년에는 MC계의 후발주자들이 더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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