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mr제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11.13 원더걸스의 MR제거, 그녀들이 할 수 있는 것은? (25)
  2. 2010.11.13 소녀시대 MR 제거, 그녀들이 할 수 있는 일은? (43)
이번주에는 아이돌 시장의 본격적인 문을 열었다고 할 수 있는 원더걸스가
정말 오랜만에 국내에 컴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원걸의 팬으로써 (특히 선예) 원걸을 공중파에서 오랜만에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반가웠죠.
솔직히 Be My Baby는 기존 원더걸스의 노래만큼 확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원걸 컴백 자체가 그냥 반가운 한 사람이었지요.


어쨋거나 원더걸스가 컴백함으로서 본격적으로 걸그룹 열풍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컴백과 관련해서는 소녀시대와 제대로 붙는게 아닌가 하는 라이벌전 이야기도 나오곤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약간 텔미와 소녀시대때와 상황이 비슷하네요.
그때는 텔미가 들어갈때쯤 소녀시대가 나왔고, 이번에는 더 보이즈가 들어갈때 쯤에
Be My Baby가 나온 것이니까요.  
그래도 이 두 그룹을 한 무대에서 본다는게 참 새롭네요. 

그런데 오늘 원더걸스가 제대로 발목이 잡히며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바로 원더걸스 MR제거 라는 영상이 떠돌아다니면서 원더걸스를 힘들게 하고 있네요.
그래서 오늘 그 MR제거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 MR제거: 100% 신뢰할 수는 없는 이유

사실 브아걸 노래도 MR제거를 듣고 칭찬한 바는 있긴 합니다만... MR제거라는 것은
솔직히 100% 신뢰는 할 수 없는 그러한 방법이기는 합니다.
바로 그 MR제거라는것이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다르고 조작하기가 굉장히 쉽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 제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영상 자체가 차이나지요.

이번 원더걸스 MR제거에도 두가지 버젼이 있습니다.
소위 말해 "조작되었다" 라는 버전과 팬들이 했다는 그러한 제작본이 있기는 했지요.  
결국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MR 제거 영상들의 결론은 이렇게 내릴 수 밖에 없어요.
믿고 싶은거 믿고 듣고 싶은거 들어라...

솔직히 MR제거가 어떤면에서는 노래를 잘한다 못한다를 갈라주는 그러한 도구는 될 수 있지만,
그것 하나만으로 100% 단정짓는 결정적인 도구는 되기 힘들다는 것이지요.
상당히 뛰어난 가수라도 악의적인 동기를 가지고 MR제거를 올려놓는다면
누구나 도마위에 올라갈 수는 있습니다. 



- 욕 안먹으려면....? 연습, 연습, 연습

그런데 일부 가수들은 왜 MR제거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걸까요?
예를 들어 왜 일부 가수들은 MR제거 영상이 잘 나오면 "제대로 편집한게 아니다" 라는 말이 나오지 않고,
만약 못나오면 바로 조작이다 라고 쉽게 넘어가 지는 것일까요?

위에 언급한 브아걸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사람들은 브아걸의 MR제거를 놓고 브아걸의 실력을 인정했지만 솔직히 브아걸의 MR을
누가 조작했다해도 금방 "조작이다" 라는 그러한 판정이 쉽게 났을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실력이 뒷받침 되어 있고 굳이 MR 제거 등의 잣대가 없어도 이미 가창력이 뛰어나고
라이브를 잘하는 그러한 그룹이라고 아예 판정이 낫기 때문이지요. 
MR 제거를 들이대기 전부터 이미 브아걸 같은 경우는 노래 잘하는 그룹이라고
신뢰도가 쌓인 그룹이라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MR제거가 이러한 그룹에게는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건 소녀시대나 원더걸스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이번 MR 제거에서도 사실 예은이나 선예는 거의 까이는 것을 보지 못했어요.
소위말해 주로 까인 인물은 다름아닌 소희였지요. 


사람들이 소희에게 가진 생각과 선예에게 가진 생각은 상당히 다릅니다.
선예나 예은은 라이브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소희는 시작하기 전부터
"라이브가 약하다" 라는 선입견이 들어가 있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MR 제거 영상이 돌아다닐때 가장 피해를 보는건 소희라는 말입니다.


소녀시대 같은 경우에도 MR제거나 이러한 영상들이 돌아다니면 대체적으로
라이브가 강한 멤버인 태연과 제시카 서현은 거의 욕을 먹지 않습니다.
윤아, 유리, 효연 등 댄스라인쪽이 항상 더 욕을 많이 먹는 편이지요.

결국 MR 제거에서 자유로워 지는 방법은 연습, 연습, 연습 그리고 또 연습을 해서
그 선입견을 벗어버려야 하는것이지요. 
한번 쌓인 선입견을 벗는거 자체가 굉장히 쉽지는 않거든요.



- 4년째 계속되어온 소시 vs 원걸 전쟁

흥미로운 것은 소녀시대나 원더걸스 이외에도 수 많은 걸그룹이 존재하지만 항상 이 둘만 라이브로
인식되어 있다는 그러한 점이지요.
마치 S.E.S와 핑클 이외에도 샤크라, 베이비복스, 파파야 등의 걸그룹이 있었지만
항상 S.E.S와 핑클만 언급되어지는 그러한 상황과 비슷하다고나 해야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기사를 보면 예전 원걸이 한국을 떠나기 전과 마찬가지로
소위말해 "원걸 팬" 과 "소시 팬" 이 싸우는 가당치도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정답부터 말해보자면 "원걸팬" 이라고 주장하며 소시를 까는 사람들은 원걸팬이 아니고,
"소시팬" 이라고 주장하면서 원걸을 까는 사람들은 소시팬이 아닙니다.
그냥 서로 남을 까기 좋아하는 안티들에 불과하지요.
이들은 팬이라고 불릴 자격도 없는 그러한 쓰레기 수준의 안티들일 뿐입니다.

여러번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는 둘의 사이가 나쁘지 않다고 했고 좋은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물론 언론이야 자꾸 라이벌로 몰아가면서 싸움을 붙이려고 하지만 정작 두 그룹의 멤버들은 그렇게
지내고 싶지는 않는 것이지요.

그런데 팬이라는 사람들이 그런 멤버들의 마음도 모르고 갈라서는 일에 앞장선다는게
정말 팬다운 행동인지 의심스럽기 짝이 없네요.  
이제 두 그룹이 데뷔한지 5년이 넘었는데 그런 유치한 짓은 그만할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원더걸스의 무대를 지켜본 결과로는 원더걸스의 라이브는 개선이 되었습니다.
사실 미국에 가기전에는 선예나 예은도 불안불안할때가 있었는데 (JYP 창법때문에) 이번무대에 보니
이 둘은 확실히 달라졌더군요.
사실 미국 콘서트에서 직접 가서 보기도 했지만 이 둘은 완벽하게 안정되었습니다.

소희 같은 경우에는 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소희가 늘었다고 해서 갑자기 선예수준이 되거나 예은수준이 되었다는 그러한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텔미때나, 소핫 그리고 노바디때에 비해서는 발전했다는 이야기이지요.
기본적으로 소희는 발성 자체가 작고 목소리 자체가 작기 때문에 크게 발전할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어쨋거나 나름 라이브가 개선된 것은 느껴지겠더군요. 
유빈은 래퍼라 딱히 평가하기 어렵고 혜림은 예전과 비슷한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어쨋거나 MR제거에서 원걸이 할 수 있는 것은 딱히 없는 것 같네요.
그렇다고 당장 무대를 그만둘 수도 있는 것도 아니고....
당장 그녀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그냥 계속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밖에는 딱히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실력이 개선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려면 예능을 음악방송쪽으로 택해서 그쪽으로 보여주는게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네요.

어쨋거나 오랜만에 찾아온 원걸이라 반가웠는데 이러한 논란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아쉽네요.
아무래도 미국에 2년간 있다가 왔기에 사람들이 180도가 달라져 오기를 바랬는데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한 아쉬움이 작용한게 아닌가도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저는 오랜만에 돌아온 그녀들이 반갑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원더걸스가 되었으면 하네요. 


신고
난데없이 소녀시대 MR제거 라는 동영상이 따라다니면서 소녀시대가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사실 소녀시대야 워낙 안티들이 많고, 워낙 많이 당해서 이제 익숙해질만도 할텐데요...
또 뭐야...? 하고 쳐다봤는데... 뭐 악질적인 조작임이 드러났습니다.

오히려 너무 어설프게 제작되고 너무 심하게 왜곡을 시켜놔서 듣는 사람들마저,
"이왕 만들어서 소녀시대를 보낼려면 제대로 만들지 이게 뭐냐...?" 라고 할정도니까요..
어느 정도 왜곡을 시켜놨다면 성공을 했겠지만... 뭐든 지나치면 화를 부른다고,
너무 못만들어놨기 때문에 결국 스스로를 입증해버리는 동영상이 되어버렸네요.

그런데 흥미롭게도 이 MR 제거의 승자가 소시였다는 것도 아십니까?




불과 2년전이었네요.. 지금 2008년 이 맘때 가요계에는 여자 아이돌은 단 세그룹만 있었습니다.
(브아걸은 아이돌이 아니니까 제외하겠습니다.)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 
그 당시에 카라는 현재 지금만큼 성장을 이루지 못했던 시절이기에, 
솔직히 말하자면 "원더걸스 vs 소녀시대" 의 2파전이었지요.

그런데 그 때 소녀시대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 MR를 통해 "소녀시대는 가창력이 좋다" 라고 평가를 받았지요.
MR 제거로 좋은 평가를 받은 그룹들은 동방신기, 빅뱅, 소녀시대, 샤이니 이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불과 2년이 지났는데, 같은 MR 제거를 들고나와서는 
이번에는 반대의견을 내세우면서 소녀시대 가창력을 이야기를 합니다....
뭐 이리 기준이 왔다갔다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번만이 아니라 여러번 MR제거가 있었지만 그닥 심한 비판을 받지 않았던
소녀시대였는데 말입니다. 



소녀시대는 정말로 노래를 잘하는 그룹일까요?
가수 전체를 놓고보면 소녀시대도 "아이돌" 범주에 속합니다.
소위 말하는 "실력파 여그룹" 이라 불리기에는 가창력이 많이 부족하지요.
빅마마, 브아걸, 씨야, 다비치 정도의 급은 올라가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소녀시대는 타 아이들과 비교해서 라이브를 절대 못하는 그룹은 아닙니다.
오히려 잘하는 그룹의 범주에 속합니다.
물론 소녀시대의 노래가 가면 갈수록 더 쉬워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소녀시대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뽑으라면 주저 없이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 를 뽑겠습니다.



"다시 만난 세계" 무대를 놓고 보면 소녀시대는 절대 실력이 없는 그룹이 아닙니다. 
하지만 "다시 만난 세계" 소녀시대는 오히려 가창력 논란에 더 많이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있을까요?

연습 또 연습이겠지요.
하지만 소녀시대 스케쥴이 그것을 허락할지는 또 모르겠네요..
살인적인 스케쥴을 뛰고 일본-한국을 왔다갔다 하는 소녀시대의 가창력이 점점 부족해보이는 이유는
"연습부족" 이 가장 큰 문제일 것입니다.
다만세 같은 경우는 소녀시대가 신인이였기 때문에 연습할 시간도 많았겠지만,
지금은 솔직히 잘 시간도 모자란게 소녀시대니까요. 

핑계라고 볼 수 있지만 충분한 연습시간만 주어진다면 잘 해낼 수 있는 
그룹 역시 소녀시대 입니다.
지금 부족한 시간으로도 라이브면에서 그닥 뒤지고 있지도 않은 상태이니까요. 



어쨋든 라이브를 개선해나가는 점이 결국 소녀시대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아무리 연습하고 노래를 잘해도...
소녀시대는 "아이돌"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깔 사람은 깔 것이라는 것입니다.


솔로활동을 해보면 어떨까요?
태연의 솔로활동은 솔직히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라이브 자체가 굉장히 안정적인 라이브였죠. 물론 댄스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창력 그 자체만 놓고 본다면 오히려 웬만한 솔로가수들보다도 더 좋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태연이 아이돌이고 "소녀시대" 이기에 그녀의 가창력을 비난합니다.

그리고 라이브가 좋은 멤버들까지 이런 악의적인 MR제거 하면서 깐다면...
솔직히 아무리 잘해도 소용이 없는 것이겠지요. 

열심히 연습을 해서 라이브를 개선은 하되.. 모두가 인정할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는게 좋겠네요.
특히 거의 남-여 그룹 통틀어 안티가 가장 많은 소녀시대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소녀시대를 "실력파 가수" 라고 띄워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있는 그대로 받아주자는 것이지요.
소녀시대의 실력은 아이돌 중에서는 괜챃은 실력이지만, 아직은 아이돌입니다.
못하는 멤버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이런 논란을 딱히 대응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소녀시대 같은 경우는 여러번 해명들을 해왔긴 했지만, 그 해명들을 가지고 또 물고 늘어지는 바람에,
어느 순간부터는 더 이상 루머들에 대해서 굳이 해명하지도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들이 많고, 오히려 안티들은 건드리지 않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지요.


결국 소녀시대가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그저 묵묵히 하던 공연 열심히 하고,
계속 연습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어차피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고 인정하지 않을 사람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하여튼 소녀시대.... 참.. 인기도 많은 만큼 안티도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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