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정말 정신없는 달 인것 같습니다.
3월달말 부터 바빠짐으로 인해서 글을 하루 이틀씩 빼먹었는데 4월이되면서 본격적으로
더 글쓰는게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평균적으로 글쓰는게 최근에 일주일에 세 번 정도네요.....
직장을 새로운 곳으로 옮겨서 정신이 없는 것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어쨋든 그 와중에 트위터를 할 기회가 있어서 트위터를 체크했었습니다.
저는 트위터로 좋아하는 연예인들이나 아니면 관심있는 기획사, 내지 몇몇 PD들을 팔로우하고 있는데,
며칠전에 이러한 트윗이 하나 올라왔었습니다.
 애프터스쿨과 손담비의 회사인 플레디스의 공식 트윗에서 올라온 거였는데, 
바로 애프터스쿨의 5번째 신입생이 들어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속으로 그것을 보고 "벌써 다섯번째인가?" 하고 생각을 해보니
유이 (1기), 레이나 / 나나 (2기), 리지 (3기), 이영 (4기) 로 해서 다섯번째 영입이군요. 


그래서 그 것을 보고 약간 "걱정된다" 라는 생각이 앞섰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제인가 오늘인가 체크를 해보니 막내가 하나 들어왔다는군요.
만 17살의 가은이라는 아이가 들어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그 점과 관련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걱정이 되는건 혹시나 이번에 누가 졸업할까? 하는것입니다. 
물론 플레디스에서는 9인조 체계로 가겠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만... 
실제 두번 애프터스쿨은 소위 말해 "입학" 을 시키면서 졸업시킨 적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레이나와 나나가 들어오면서 소영이 졸업을 했던 케이스였고,
두번째는 이영이가 들어오면서 베카가 빠진 케이스였습니다.
통계상으로보자면 짝수 번호가 들어오면 빠지는 그러한 경우라 안빠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만....
9인조 체제를 이뤄나가는게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닌 것을 감안하면 괜한 불안감이
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현재 기록들을 보면 빠진 멤버들이 모두 원년 멤버 (소영, 베카) 들이 빠졌는데...
혹시 조금 활동하다가 그나마 남은 멤버인 가희, 정아, 주연 중 하나라도 빠지면 안되는데 하면
노파심이 생기는군요....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만 9인조 체제로 과연 유지가 될지 의문이 생기는군요. 



또 한가지 걱정은 "지금 멤버들도 많고 아직 빛 보지 못한 멤버들도 많은데..."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많은 인원은 어찌보면 그룹에 독이 될 수가 있습니다.
개개인의 특성이 확실히 묻혀 버리기 때문이지요.

현재 9명의 멤버를 가진 소녀시대 같은 경우는 SM이라는 자본력과 H.O.T. 시절부터 아이돌을 키워온
전력이 있는 회사였기 때문에 뒷받침이 잘된 경우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거의 힘들다고 볼 수 있지요.
그리고 데뷔 초반부터 9명이었기 때문에 조금 상황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나마 애프터스쿨은 멤버들이 많이 알려진 케이스입니다.
가희는 데뷔전엔 백댄서, 그 이후로는 카리스마 리더와 댄싱퀸 그리고 <영웅호걸> 등으로 알렸고, 
주연은 데뷔전과 초엔 얼짱으로 이후로는 <청춘불패> 와 <웃어라 동해야> 로 얼굴로 알렸고, 
유이는 "꿀벅지" 와 잘 맞은 이후에 여러 방송에 나오면서 잘 알려진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리지는 그 이후에 <해피투게더> <강심장> <런닝맨> (게스트 출연으로) 대박을 내면서 
많이 터뜨린 케이스입니다.
물론 레이나, 나나도 "오렌지 캬라멜" 을 통해서 나름 알려졌지요.

하지만 아직도 정아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영이는 들어온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한마디로 아직도 원년 멤버인 정아를 제대로 알리지 못했고, 이영이 같은 경우는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도 상당한 수가 됩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요? 
이름을 익힐만하고 조금 주목을 받을만하면 새 멤버가 들어와서
스포트라이트를 가져가는 그러한 현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원년 멤버들은 유이가 들어오자마자 대박을 낸 턱에 많이 묻혀버렸고,
레이나와 나나 역시 어찌보면 리지가 들어와서 "오렌지캬라멜" 을 완성하기 전까지는
많이 묻혀있던 그러한 상태이기 했습니다.

이제 리지가 조금 알려지고 적응하려는데 또 하나의 뉴페이스인 이영이가 들어온 것이지요. 
그러나 이영이는 아쉽게도 샴푸의 컨셉과 이영이의 컨셉이 맞지도 않았고, 
딱히 제대로된 공중파 출연도 하지 못하면서 자기를 알릴기회도 얻지 못했지요.


그리고 더욱 더 아쉬운 것은 아직도 원년 멤버인 정아 역시 그렇게 많이 알려진 편은 아니라는것입니다.
사실 팬들사이에서도 착하다고 소문난 정아지만, 정아는 한 방송에서 그 점에 대해서
살짝 하소연을 한 적도 있습니다. 원년멤버인데 인지도가 너무 없는게 아쉽다고요.

이런 상황에서 새 멤버가 들어온 것이니... 정아나, 이영이가 더더욱 묻히는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염려가 되는 동시에 이영처럼 가은이가 자기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면 그녀도
묻힐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이 살짝 되네요.



그렇지만 이미 입학을 마친 이상 일단은 반대하지도 않고 (반대해봐야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터..)
그냥 지켜보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만약 새 멤버를 기용하려면 이런 방법으로
기용을 하는게 가장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플레디스 측에서는 그녀가 연습생 중에서 가장 보컬 실력과 퍼포먼스 실력이 뛰어나다고 하였습니다.


"퍼포먼스" 이 네 글자는 사실 애프터스쿨의 전매 특허 최고의 장기였습니다.
애프터스쿨의 가장 큰 강점은 가희, 정아의 연륜과 댄서 가희의 지휘아래 늘씬한 몸매와 퍼포먼스로
뭉쳐진 섹시카리스마 였습니다.
그런데 그 "섹시카리스마" 가 두 가지의 이유로 약해졌습니다.

1) "오렌지캬라멜" 이 등장한 이후부터 애프터스쿨이 컨셉을 제대로 잡지 못했으며
2) 가희와 함께 카리스마를 담당한 베카의 탈퇴가 너무 뼈아팠습니다.


아무리 봐도 89년생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카리스마가 넘치고 성숙했던 베카는 팀에서 쫄깃한 랩을 
맡으면서 거의 철저하게 섹시 카리스마를 맡고 있던 그러한 멤버였습니다.
가희가 앞에섰다면 뒤에서 보조해주면서 애프터스쿨의 "섹시카리스마" 를 완성시킨 인물이 바로 베카죠. 

그런 베카가 빠지고 나서 애프터스쿨의 랩과 카리스마는 완전히 차원이 달라졌습니다.
나나가 랩을 하지만 (유이도 샴푸때 살짝했음) 베카가 했을때와는 느낌이 너무 다르고 전체적으로
가희와 함깨 카리스마의 축을 맡고 있던 베카가 빠짐으로 인해서 카리스마 역시 많이 약해졌습니다.

나이어린 막내에게 기대하기는 조금 힘들수도 있지만 만약 플레디스의 말대로 가은이 퍼포먼스와

보컬이 강한 멤버다면 랩까지는 모르지만 베카의 빈자리를 잘 채워줄 수 있을까가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것 같네요.

만약 애프터스쿨이 이제는 제대로 된 컨셉으로 컴백하고 (애프터스쿨이 가장 잘 살리는 절도있는 군무와,
섹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컨셉) 거기에 가은이 베카의 빈자리를 100%는 아니지만 적어도
반정도라도 채워준다면 애프터스쿨의 영입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현재 애프터스쿨의 위치는 조금 불안불안 합니다.
범접할 수 없었던 섹시 카리스마는 많이 사라졌고, 1위후보에 오른지는 무려 2년이 넘었습니다.
팀의 색깔도 많이 불투명 해졌으며, 현재는 그룹보다 개개인, 유닛이 더 커진 그러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상태에 있습니다. (2011년 샴푸의 부진이 컸음..) 
베카의 탈퇴는 거기에다가 더 문제를 더한 것이었지요.

올해 가장 궁금한건 지금 현재 나름 큰 슬럼프에 빠진 애프터스쿨이 과연 올해에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정말로 궁금합니다.
애프터스쿨은 기본적으로 가희와 정아가 있는한 일단 군무를 중점으로 한다면 정말 유니크한
그러한 그룹이 될 수 있습니다.
왜 그 길을 안가고 일본활동, 개인활동, "오렌지캬라멜" 에만 초점을 맞추는지 솔직히 아쉽긴 하네요.

어쨋든 제 9의 멤버가 2012년에 애프터스쿨이 긴 부진을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한번 정상으로
올라서는데 큰 지룃대 역할을 할지 지켜보고 싶네요.

 

신고

(글의 내용과 너무 달리 제목에 오해가 있어서 다시 올립니다)


자려고 하면서 인터넷을 하다가 흥미로운 글을 봤습니다.
바로 "유이, 이효리를 연구해라" 라는 글이었었지요.
유이가 한때 엄청난 노출주의 (실제 노출이 아니고 너무 TV에 나오는 현상) 때문에 저도
"이효리를 본받아라 (원제는 "조권/구하라/유이 이효리를 본 받아라")" 라고 한 적이 있거든요.

어쨋든 기사를 읽어보니 유이는 "미디어" 에 의해서 떴으며 그렇기에 유이가 떴던 것은 한때 
"꿀벅지" 열풍과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적으면서 유이가 뜨려면 
뭔가 다른 것을 시도해야한다고 글을 적었습니다.
유이를 위해서 맞는 조언이라고도 볼 수 있으니 저는 그 글을 읽어면서 
너무 "재촉한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버디버디" 를 언급하면서 유이의 몰락은 "버디버디" 의 촬영에서 왔다 라고 하면서
지적한 부분이 저는 조금 의아하게 느껴졌습니다. 
전 오히려 그들이 말하는 "유이의 몰락" 이 유이에게는 잘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한번 나름대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몰락이라는 표현보다는 유이의 제자리 찾기가 더 맞겠지요. 



- 몰락이 아닌 유이의 제자리 찾기

<버디버디> 출연전까지 솔직히 유이는 이미 애프터스쿨을 능가한 상태였습니다. 
그 당시에 굳이 비교하자면 유이 > 애프터스쿨  이었던 시절이었던 것이지요.
가희도 너때문에 이후로 1,2월달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니 2009년에는 유이가 더 컸던 상황이었지요.
배보다 배꼽이 더 컸던 상황이라고 하면될까요...?


그래서 오히려 같은 팀인데도 불구하고 애프터스쿨 팬들 내에서도 유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었습니다.
특히 유소영이 탈퇴한 것이 다 유이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았지요.
팬덤 사이에서도 유이는 그닥 사랑을 받지 못했을 뿐더러 대중도 유이가 왜 이렇게 뜨는지
의아하게 생각을 했기 때문에 유이는 한편으로는 소녀시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장 미움받는 연예인이기도 했습니다.

딱히 유이를 미워하는 이유를 보면 그닥 많이 있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꿀벅지" 라는 단어를 정색하면서 싫어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그냥 이유없이 뜨는게 미웠다는 점.... 그 두가지가 가장 큰 이유이겠지요.

헌데 <버디버디> 촬영을 하면서 유이는 모처럼만에 휴식기가 아닌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소위말해 사람들이 말하는 거품이 모두 빠져버렸습니다.
거품이 빠져버리면서 동시에 미움받을 만한 가장 큰 요소인 "이유없이 뜬다" 라는 것도
상당수 많이 빠져버렸던 것이지요.


솔직히 저도 유이에게 그 당시에는 선입견을 느꼈던 사람 중에 하나였기 때문에 
정작 유이의 매력을 볼 수 있었던 <우리 결혼했어요> 유이 편을 한편도 보지 않았었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는 우결의 몰락이 있기도 했구요.

어쨋든 포인트는 "유이의 몰락" 은 오히려 유이를 미워하게 만들 수 있는 요인의 
가장 큰 것을 제거해주었기 때문에 오히려 유이에게는 더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여전히 네이트 같은 곳에서 (사실 거기는 웬만한 여자 연예인들은 다 욕먹음) 미움받기는 하지만,
사실 요즘에 보면 예전에 그렇게 많이 나올때 보다는 안티도 많이 준것 같고 의외로 동정하는 분들도
많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꿀벅지 유이보다는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

2009년까지만 해도 애프터스쿨은 한때 "유이그룹" 이라는 말을 정도로 유이만 밀어주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주연은 주연 나름대로 가희는 가희 나름대로, 베카는 베카대로, 정아는 정아대로 매력이 있었겠지만,
TV를 틀면 나오는 것은 애프터스쿨 안에서는 "유이" 뿐 이이었지요.
실제로 많은 멤버들은 유이에 가려진 부분이 상당합니다.


그렇다고 플레디스라는 작은 소속사가 지금에나 조금 상황이 달라져서 그렇지 그 당시에는 
유이와 동시에 누구를 같이 밀 입장도 아니었던 듯 하구요.
결국 유이가 <버디버디> 로 잠시 TV에서 멀어지면서 애프터스쿨은 가희를 내세우게 되고,
유이의 애프터스쿨에서 유이와 가희의 애프터스쿨로 넘어갔다가 하나하나 다른 멤버들을
공개하면서 이제는 팬층도 다양해지고 단지 유이 한명이 대표하는 애프터스쿨의 시절은 지나갔습니다.

유이가 계속 그 앞에 머물러 있었다면 오히려 애프터스쿨은 자체내에서 크게 발전하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걸그룹 중 몇은 "에이스" 이외에 다른 멤버들을 내세우지 못하기에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는 그룹들도 있긴 하지요.

오히려 소위 말하는 "유이의 몰락" 이루어지면서 다른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빛을 보기 시작하고
2009년의 유이의 그룹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된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유이의 몰락" 은 애프터스쿨 에게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 유이에게도 필요했던 휴식의 시간

사실 2009년에만 하더라도 유이는 애프터스쿨의 모든 스케쥴을 거의 혼자 뛰었다고 해도 
틀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스타킹에도 고정 내지 장기 게스트였고 우결도 찍고 있었으며 각종 CF에 드라마 출연까지 하고 있었지요.
실제로 유이는 그 힘들다는 드라마와 예능을 병행을 하면서 CF에 행사에 타 예능들까지 출연을 했지요.
그 당시에 유이는 <우리 결혼했어요> 를 찍고 있었으며, 또한 <미남이시네요> 를 촬영하고 있었거든요.

(가희가 유이는 1~2시간 잔다고 이야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이가 체고 출신이라 아마 체력은 튼튼하니까 잘 버텨줬을지는 모르지만 
굉장히 빠듯한 스케쥴이었을 것입니다. 
그 당시 유이는 1~2시간 자는게 일상이었다고 하는 것을 방송에서 들어본 적이 있네요. 

하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까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리얼 예능을 하나 뛰고 있기는 하지만 이제는 애프터스쿨의 대표로써 자신이 모든 프로그램을 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애프터스쿨이 성장을 했고 위에 말했지만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유이의 몰락" 때문이지요.


아마 2009년 같았으면 유이가 <영웅호걸> <밤이면 밤마다> <몽땅 내사랑> 삼박자를 뛰고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가희가 <영웅호걸>, 유이는 <밤이면 밤마다>, 리지는 <몽땅 내사랑>,
그리고 주연이가 <웃어라 동해야> 를 뛰면서 애프터스쿨의 스케쥴을 나눠뛰고 있지요.

물론 그렇다고해서 유이가 꼭 필요한 만큼 자는건 아니겠지만 
아마 예전보다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덜 피곤한 입장에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오히려 그들이 생각하는 "유이의 몰락" 은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도
유이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선에서 보면 이건 유이에게 주어진 적절한 휴식입니다.  



그렇다면 유이가 지금 그 평론가님의 말처럼 얼른 방향을 바꿔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하는걸까요...?
그렇게 꼭 볼 필요도 없다고 보는 부면도 있습니다.  
이효리는 솔로 가수였습니다.
즉 이효리는 자신이 혼자 노력해서 빛을 바래야 살아남는 그러한 타입이었지요.

하지만 유이는 상황이 다릅니다.
물론 유이 자신도 빛이 나야겠지만 유이는 아직은 "애프터스쿨" 이라는 그룹에 속해있습니다.
그룹이라는 것에서 너무 튀어도 안되는 법이고 때로는 부족하면 다른 멤버들이 받아주는게 그룹입니다.
이러한 그룹 속에 있는 유이는 그렇게 급박하게 솔로 구축을 위해서 돌릴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장기적으로보면서 서서히 준비하는게 유이에게는 무리도 가지 않고 
좋은 길을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유이는 연기자의 길을 걸을 확률이 가장 높다고 봅니다.
<버디버디> 는 방영되지는 않았을지 모르지만 실제로 <미남이시네요> 에서도 연기력이 소위말하는
"발연기" 수준까지는 아니었으니 천천히 작품을 고르면서 앺스 안에서 커 나가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말 중에 "엎어지면 쉬어가라" 라는 말이 있지요.
2009년에 미친듯이 달려오던 유이는 2010년 초반에 버디버디를 시작으로 크게 한번 넘어진 꼴입니다.
하지만 유이에게는 이렇게 엎어진것이 다행인 것입니다.
모처럼만에 휴식도 취하면서 안티도 줄여나갈 수 있는 길을 마련했고,
동시에 유이 = 애프터스쿨 이라는 짐도 많이 벗어놨습니다.

2009년에는 애프터스쿨하면 유이밖에 떠오르지 않았지만 지금은 가희, 리지, 주연, 나나 등등
여럿멤버들을 생각해보게 되었기도 합니다.

이런 점을 생각해볼때 2010년 유이의 슬럼프는 크게 유이에게는 해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많은 면으로는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이는 아직도 남성들 사이에는 가장 인기가 많은 연예인들 중에 하나일 겁니다.
남성들의 평생 로망이라는 전형적인 청순 글래머 스타일이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이번 "아이돌의 제왕"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소녀시대 바로 다음인 카라의 에이스인 
구하라, 한승연 그리고 잘 나가던 팀의 통생 리지, 그리고 포미닛의 에이스 현아와 
F(x)의 막내 크리스탈이 있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이는 당당히 1위를 차지 했습니다.

그렇기에 유이는 이제 천천히 자기 갈길을 가면서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잡을 그러한 매력을
발전시키는 것과 좋은 작품을 찾는 길을 가면서 아이돌 생활을 하면 될 것입니다.

어쨌든 거품가득하며 고생은 혼자 다하고도 욕만 많이 먹었던 유이가 제자리를 찾는게
다 "유이의 몰락" 때문임을 생각해보면 그닥 나쁜 오히려 유익했던 행보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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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그룹이던지 새 멤버가 합류해서 잘 적응해 들어가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한 멤버들을 가지고 쭉 가는 경우가 많지요.
수년간 같이 연습을 해온 동료 연습생들과도 같이 팀을 하게 되면,
그 안에서 오해가 있게 되고 분열이 있게 되는 과정이 있게 되거든요.

또한 새 멤버로 들어오게 되면 그것과 관련해서 팬들도 받아들이기 힘든 그러한
입장도 상당히 많고요... 특히 그 멤버들이 들어오고 멤버가 바뀌는 경우에는 
더욱 더 그렇다고도 볼 수가 있겠지요. 


그런데 멤버를 한명씩 추가할때마다 오히려 잘되는 그룹이 하나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애프터스쿨 입니다.
지금 네번째로 영입을 하는 건데요... 생각보다 반응들이 벌써 좋은것 같네요.
새 멤버 "노이영" 의 정식 공개후 요즘에 "노이영 사진" 이라고 하면서 돌아다니더군요.


외모를 보니까 상당히 예쁘게 생긴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약간 박민영을 닮은것 같기도하고 어찌보면 주연을 닮은것 같기도하고....
이미 얼짱출신 주연과, 유이, 나나의 상당한 비쥬얼을 가지고 있는 애프터스쿨 안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그러한 비쥬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쨋거나.... 애프터스쿨은 새 멤버를 영입할때마다 대체적으로 결과가 중박 이상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  첫번째 영입: 유이 (중박)


유이의 영입에는 특별히 새로운 점이 부각된 것은 없었다고 봅니다.
헌데 유이를 영입함으로 인해서 애프터스쿨은 에이스 및 조금 더 다가가기 쉬운 외모를 찾았다고 할까요?
초반에 애프터스쿨의 이미지는 정말 "무서운 언니들" 컨셉이었습니다.
솔직히 지금이야 많이 봐서 그렇지 주연, 가희, 베카, 정아, 그나마 소영이 가장 부드러운 얼굴이지,
다들 하나같이 굉장히 기가 세보이는 인상이었거든요.

그런데 조금 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귀여워 보이는 유이가 합류되면서 더 인기를 
누리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물론 유이같은 경우는 타이밍이 기가 막힐 정도로 잘 맞아 떨어졌던것이 그 당시는
"청순글래머" 와 소위말해 "베이글녀" 가 한참 유행항 시점이었거든요.
그런게 잘 맞아떨어지면서 유이가 알려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애프터스쿨도 같이 어느정도 알려지게
되는 그러한 기초가 마련된 것이지요.

유이를 통해서 애프터스쿨은 에이스를 얻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 두번째 영입: 레이나, 나나 (대박)


레이나는 애프터스쿨에서 가장 취약했던 부분을 잘 커버해주었습니다.
바로 가창력과 관련된 부면 이었어요. 정아 혼자 고군분투 할정도로 애프터스쿨은 가창력이
약했던 그룹중에 하나였는데요... 레이나가 합류함으로 그 점이 많이 보강되었지요.
"너 때문에" 하나만 보더라도 정아가 이제는 나눠 부를 수 있는 그러한 멤버가 하나 생겼다는 것입니다.
물론 퍼포먼스도 중요하지만 아이돌 그룹안에 그래도 사비 부분은 시원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멤버 하나 정도는 있고 그 것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멤버가 필요했지요.

레이나가 메인으로 나서고 정아가 뒤에서 뒷받침을 해줌으로써, 정아 혼자 거의 모든 파트를
소화해냈던 "디바" 때하고는 사뭇다른 모습을 보이며 좀 더 안정감을 주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나나는 필요한 부면을 채웠다기 보다는 이미 강한 부면을 더 보강했다고 할까요?
상당한 비쥬얼과 상당한 기럭지로 팀의 강점을 더 보강시켜주었습니다.

그래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애프터스쿨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공중파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어내는 중요한 멤버 영입이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 세번째 영입: 리지 (중박 이상)


리지 영입이후로는 사실 음반활동도 제대로 없었습니다.
나름 준비하고 나온 Bang! 앨범은 사실 천안함 사건때문에 상당히 많은 피해를 봤지요.
솔직히 말하자면 애프터스쿨만이 아니라 4월, 5월쯤에 앨범을 들고 나온 가수들은 거의다 피해를
크게 봤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리지의 영입은 애프터스쿨의 두가지 부족한 면을 채워주었습니다.
바로 부족한 예능감과, 귀여움의 부재라는 요소였지요.

사실 예능에서 가장 활약이 없었다고 봐도 틀린게 아닌 그룹이 애프터스쿨이었는데,
리지의 영입으로 인해서 에능계에도 애프터스쿨이 어느정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러한 그룹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리지의 영향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도도했던 주연마저도 예능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놔버림으로 인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막내의 영입은 막내라인을 살려서 "오렌지캬라멜" 을 가능케했지요.
다소 단면적이었던 애프터스쿨의 이미지에 귀여움이라는 특성이 더해지면서,
애프터스쿨은 팬층을 넓힐수 있었고, 새로운 모습을 더할 수 있었지요. 



- 네번째 영입: 노이영 (미지수)

자 그렇다면 노이영의 영입은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일단 노이영의 등장이 특이했다는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보통 아이돌 멤버가 영입이 되면 춤이나 노래를 선보이는데 기타를 들고 나타났지요.
학교다니면서 밴드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이 영입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궁금합니다.



예상해보는 경험이 있다면 노래 실력도 좋아서 레이나와 같이 메인으로 설 가능성도 있겠구요
(아직 노래는 들어보지 못해서 모르겠네요) 아니면 레이나와 정아와 함께 밴드는 아니지만,
댄스가 아닌 발라드 컨셉으로 유닛활동을 할 수도 있겠구요.

일부 팬들은 애프터스쿨의 부족한 음악성을 채워줄 수 있다라고도 하는데...
솔직히 이 한명으로 인해 애프터스쿨 전체 컨셉이 바뀌는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새로운 부면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그러한 재능은 가진거 같아서 기대는 해봅니다.



애프터스쿨의 멤버 영입이 다소 성공적일 수 있었던 것은 
1) 영입과 동시에 탈퇴가 없었기 때문이고
2) 새 멤버들이 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지금의 애프터스쿨은 걸그룹의 모습을 완벽하게 갖춘 상태입니다.
다만 조금 더 발전할 점이 있다면 가창력과 음악성이겠지요.
만약 노이영이 그 쪽으로 기여를 해준다면 이번 영입도 
다소 성공적으로 볼 수 있는 희망이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이번 멤버 이후로는 더 이상 부족한 것이 없는 상태에 자꾸 더하게만 되는 그러한 결과기에,
아마 이번 영입을 마지막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 현명한 조처일듯 싶네요.
같은 이미지가 겹치는 멤버들을 자꾸 영입하게 된다면 오히려 혼란만 가져다줄 수 있고,
멤버들의 캐릭터도 없어지는 일이 잦으니까요.

어잿든 그녀는 올해 상반기에 제대로 공개된다는데 아마 정규앨범때에 합류하려는 모양이네요.
어쨋든 새 멤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갈지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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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이 제 9의 멤버를 영입한다고 한지 한달만에 어제 인터넷을 통해서
최종후보자 2명의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제 9의 멤버중에서 아마 둘중 하나를 떨어뜨릴 거 같은데... 누가 될지 미지수네요.
그렇게 된다면 아마 9명의 멤버이겠죠?
그냥 둘다 넣기로 한다면 아마도 열명의 멤버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이 새 멤버 영입이 딱히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이 둘이 싫다는게 아니라... 졸업과 입학이라는 제도 그리고 멤버교체가 반갑지 않다는 말이에요
사실 굉장히 불편하다고 까지 느꼈습니다.
왜 그런지 한번 그 이유를 적어보겠습니다.



애프터스쿨은 사실상 멤버를 항상 바꾸기로 작정을 하고 만든 그룹입니다.
일본의 모닝구무스메를 모델로 삼아서 만들었으며, 입학과 졸업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5년이 지나던 10년이 지나던 멤버들은 바뀔지 모르지만 "애프터스쿨" 이라는 이름은
항상 가요계에 남아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만든것 같습니다.


사실 일본에서 모닝구무스메가 인기가 있었고, 또한 AKB48이라는 엄청나게 거대한
여자그룹까지 오리콘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에 상당히 파격적인
제도라고 생각될지 모르고, 가능성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애프터스쿨이 모닝구무스메처럼 되기에는
아직 힘들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왜 일까요?




일단.. 이야기하기 앞서 애프터스쿨보다 먼저 "입학과 졸업제도" 를 들여온건 사실
아이돌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H.O.T 입니다.
Highfive Of Teenager 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H.O.T 는 사실상 20세가 되면
알아서 탈퇴가 되는 그러한 시스템이었습니다.
하지만 문희준, 토니, 장우혁이 탈퇴한다는 소식을 듣고 팬들의 거센 반발로 인해서 결국
H.O.T 는 해체될때까지 다섯명의 멤버로 남을 수 있었지요.

솔직히 지금 애프터스쿨의 그 당시에
H.O.T 에 파급력에는 못따라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 누가 졸업을 한다면 이래저래 문제만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지요.
가령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가장 졸업이 유력시 되고 있는 멤버는 가희 혹은 유이입니다.
아무래도 가희는 나이가 있어서 솔로로 데뷔할 거라는 소문도 있고,
유이는 인지도가 나머지 멤버들이랑 너무 차이가 나서 따로 졸업하고 연기쪽으로 갈거 같다는
그러한 주장도 많았지요.
헌데 사실상 애프터스쿨은 지금 가희나, 유이를 졸업시킬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가희와 유이의 존재감이 애프터스쿨에서 너무나 강한 편이기 때문이지요.


이건 마치 지금 쥬얼리의 상황과 같은 것이지요.
김은정과 하주연도 어느정도 인기를 얻었지만 메인이었던 박정아, 서인영이 탈퇴한 주얼리는
예전같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과 마찬가지인 현상입니다.


물론 박정아, 서인영은 쥬얼리 탈퇴하기까지 약 7년의 시간을 보냈다는 것과
가희와 유이는 1년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정도 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현재 이 상황에서는 애프터스쿨의 가희와 유이의 의존도는
사실 절대적이라서... 현재 졸업은 불가능하지요.




또한 이 점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한때 유이가 들어오고 나서 소영이 탈퇴할때, 많은 화살이 유이에게 돌아갔습니다.
재미잇는 점은 나나와 레이나가 소영대신 들어왔을때도 사실 모든 책임이 유이에게 돌아왔었지요.
마치 굴러온 돌 유이가 박힌돌 소영을 밀어낸거 처럼 보였거든요.
유이만 굴린건 유이의 잘못이 아니라 소속사의 잘못이 더 큰데 유이만 욕먹었습니다.


다른 멤버들이 들어와서 다른 멤버들의 뒤를 차지한다면 그 후폭풍은 엄청난 것입니다.
하기사 그래도 인기를 얻을 수 있기는 하지만 (원걸의 유빈이나, 혜림처럼) 사실상 힘들다고 보면되죠.
유빈때는 사실 원걸의 인기가 지금의 앺스보다도 적었을때고, 그리고 유빈은 유빈을 지지해줄
텔미라는 엄청난 곡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수월하게 넘어갔고요,


혜림은 미국 활동을 하기에 적절한 이유가 되었고, 그리고 선미 자신도 힘든 것을 방송에서
내비추었기 때문에 (그 전에 무릎팍에서나 기자회견에서 운 것등) 혜림도 욕은 유빈보다 더 먹었지만,
어느정도 지나쳐 갈 수 있었던 상황입니다.

하지만 앺스는 그 어느쪽의 케이스도 아닐 것입니다.
그러니까 팬덤이 갈라지는 현상도 있을 수 있고, 그렇다고 앺스의 소속사가 텔미나 Gee 같은
대중성 강한 곡으로 어필하지는 못했고... 애매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얘기지요




마지막으로는 팀의 정체성과 대중성입니다.
멤버가 자주 바뀌는 것은 사실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익숙해질 만하면 사라지거든요.
소녀시대가 9명의 멤버를 각인시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모를거에요.
SM이라는 거대한 회사를 중심으로 2009년에 TV세상을 점령했습니다.
오죽하면 수도꼭지 라는 별명이 붙었을까요 (틀면 나온다고)
앺스의 소속사가 그렇게 할 능력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룹이 유명해지면 되지 않냐?" 라고 질문하는 분들이 계시지요...

안타깝게 한국 가요계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순간에는 걸그룹이 넘쳐나기 때문이지요.
2009년에 2010년에는 "걸그룹 출연이 줄어들겠지" 했지만, 오히려 더 가속화되고 있지 않나싶습니다.

사실상 걸그룹은 얼마든지 쓸 수 있는다는 게 최장점이고 그래서 걸그룹이 쉽게 없어지지 않을거에요.
나이가 어리면 귀여움으로, 나이가 중간이면 섹시함으로 가면 되니까 얼마든지 별의별 이름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게 걸 그룹이지요. 남자 아이돌 처럼 군대갈 염려도 없고요...

상황이 이런지라 자신의 색깔을 확실히 표현해야하는데.... 컨셉들이 거기서 거기라
(그나마 다른 건 투애니원이 가져가 버렸네요.) 자신들을 구분시키기 힘든 가요계이지요.

여태껏 앺스가 구분받았던 것은 어린 가수들 속에 노련함과 기럭지에서 나오는 섹시함이었어요.
카리스마 적인 면도 한 몫했고요.
근데 기럭지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어린 멤버들만 자꾸 받아들여준다면 그 고유함을 잃어버리는 것이에요.

그러면 예능에 나가서라도 자신의 특이한 캐릭터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 마저도 쉽지 않은게
가요계이지요. 결국 앺스가 계속 입학, 졸업제를 한다면 기껏 쌓아놨던 위치에서
떨어져서 평범한 위치가 되어버릴 거 같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어떤 분들은 리지, 나나, 레이나의 영입 역시 애프터스쿨을 더 발전시키지 않았냐 하고
의문을 제기 할지 몰라요. 사실 그렇기는 해요

리지는 애프터스쿨이 가지고 있지 않았던 귀여움을 가져왔으며,
레이나는 사실상 애프터스쿨의 가창력 개선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이에요.
나나는 중간 위치로써 사실 어떤 한 부면에는 도움에 발전을 공헌 한것은 없죠.
하지만 어린 나이로 인해 리지와 더불어 팀의 귀여움에 공헌을 했다면 했다고 할 수 있겠죠..


새 멤버들이 어떤 팀의 부족한 점을 보충할 수 있다면 어느정도 도움이 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애매모호한 입장에 그냥 머릿수만 차지할 수 있는 입장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이제 앺터스쿨은 걸그룹으로써 필요한 웬만한 것을 즉
기럭지는 멤버들 모두 다....
청순한 이미지는 유이로, 귀여운 이미지는 오카로, 그리고 가창력은 레이나와 정아로,
댄스는 뭐... 대체적으로 다 되니까... 다 갖춘셈에요.



사실 애프터스쿨은 이제 숫자로도 소녀시대를 능가할 숫자가 되어버렸습니다.
문제는 아직도 사람들에게는 "가희, 유이, 그리고 아마 주연" 정도만 각인이 되어있다는 것이지요.
오렌지 카라멜이 새롭게치고 올라오고 있다지만, 아직은 대중에게 많이 인정받은 단계는 아니지요.

이런 상태에서 새로운 멤버들 두명을 더 영입하는게 과연 애프터스쿨에게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특히 현재 가희가 유이가 졸업할 상황도 아닌데 말이지요...
사실 가희와 유이가 졸업이 결정된 상태에서 그녀들을 뽑아도 늦지 않았을 것 같네요.
솔직히 아직은 가희와 유이가 남아있어야 할 이 상황인데요...

소속사에서는 이들의 최종후보라고는 했지만... 솔직히 아직 내려진 결정은 없다고 하네요.
즉 그말은 지금 갑자기 합류할지 아니면 누가 하차하면 자연스럽게 합류할지 모른다는 말같아요.
연습생이 될지 당장 멤버가 될지 모른다는 말이겠죠...?

어쨋든.. 만약 결정이 안난 것이라면... 그냥 8인조 애프터스쿨로 갔으면 하고,
결정이 난 것이라면 그들만 받아들이고 영입을 하는것이 애프터스쿨에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만 이렇게 생각할지 아니면 팬덤 전체가 비슷한 입장을 가질지 모르겠지만.... 조금 씁쓸하네요

* 추신: 이들에게 개인적인 감정도 없고 글의 어느부분을 봐도 이들을 짓밟거나 안된다! 하는건 아닙니다.
           저는 이 둘 멤버들 자체의 영입보다, 졸업과 입학제도 그 자체에 대해서 문제를 논의한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라고... 혹시 읽으시게 될 두분도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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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혹은 유이그룹...?)

타이틀이 자극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지금 애프터스쿨은 내 눈에 뿐 아니라
많은 사람의 눈에
"유이그룹" 으로 보이는 건 거짓말은 아닐 것이다.
애프터스쿨 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팬들이 아닌 대중에게는
솔직히 소속사가 너무 유이만 밀어줘서
유이 이외에는 다른 멤버들은 각인되지 않는건 사실이다.

(비록 나는 멤버들 이름을 다 알기는 하지만..)
솔직히 나는 유이보다는 탈퇴한 소영을 더 좋아했던 터라, 탈퇴소식을 듣고는 조금 씁쓸하긴 했었다.



(그나마 제일 좋아했던 소영이 탈퇴...)

근데 이유가 조금 황당했다. 너무 스케쥴이 바빠서, 지쳐서 탈퇴했다는데....
솔직히 누가봐도 애프터스쿨은 지금 스케쥴이 없는게 티날 정도로 보인다.
유일하게 바쁜 멤버라면 그저 유이 정도?

많은 이들은 왜 그녀가 탈퇴했는지 추리를 한다. 원래 드라마를 소영이 했어야 하는데,
회사가 유이를
대신 밀어줘서 소영이 빡돌아(?)서 나갔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그건 그냥 가지고 있는 하나의 추측과 이론일 뿐, 우리가 애프터스쿨이 아닌 이상은
유이와 멤버들의
관계도 이해할 수 없고 정확한 회사의 지침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다.
괜히 없는 이야기 지어내서 사람 하나보내지 말자.

 
하지만 이번 소영의 사건에서 느낀점은... 정말 애프터스쿨은 마케팅에서 크게 실패한 팀이라는 점과,
앞으로의 미래가 불투명한 그룹이라는 점, 그리고 유이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겠다는 점이었다.
애프터스쿨 소속사에서 지나칠 정도로 유이만 밀어주고, 나머지 멤버들은 거의 유이에 묻혀가게 놔뒀다는 점이 참...
소속사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을 갖게 만들어준다.



(소영은 왼쪽에서 두번째... 원년 멤버이다)

여자 그룹을 본지 벌써 12년이 넘었지만 이토록 애프터스쿨처럼
딱 한 사람만 죽도록 밀어주는 회사는 처음봤다.

또한 원년 멤버를 제껴두고 새로 영입된 멤버를 원년멤버보다
더 밀어주는 경우도 처음봤다. ㅡㅡa;

(원걸이나 카라...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다)

보통 회사들은 한 사람을 밀다가, 로테이션으로 멤버들을 돌리기 마련이다.

한 가지 예로 소녀시대를 들고 싶다. 누가 봐도 소녀시대의 축은 윤아와 태연이다.
하지만 SM은 똑똑하게도 그들만을 밀지는 않았다.

(9명이라는 어머어마한 멤버수지만, 각자의 개성과 인지도를 확실히 굳힌 소녀시대)

1집에서는 그들 셋을 가장 밀었지만, Gee때 이후부터는 써니와 서현을 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소원을 말해봐에서는
수영, 유리를 가장 많이 밀어줬다.
그러더니 최근에는 제시카, 효연을 가장 밀어주는 추세를 펼친다.




그렇기에 소시는 한 멤버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방송 어느곳에나 박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방송 부면 =>
윤아 - 신데렐라만 출연 /  유리, 티파니 - 음악중심 MC /  태연 라디오 DJ   / 
수영 - 환상의 짝궁 MC
/ 유리, 써니 - 청출불패  / 효연 => 헬로베이비에서 "김초딩" 으로 입지 굳힘

음반 부면 =>
수영, 티파니 - 더 블루 피쳐링 / 티파니 - 솔로활동 / 서현 - 주현미 피쳐링   /
제시카 - 냉면, 슈주 MV
/ 태연 - 솔로활동 / 써니, 태연 - 맨땅에 헤딩 OST / 유리 - 주현미 MV 

효연이와 윤아가 음반활동에서는 조금 뜸할 뿐, 대체적으로 멤버들이 골고루
가요계에서도 뛰고 있었던 것을 볼 수 있다.


지금의 소시는 "윤아 그룹" 이나 "태연 그룹" 으로 하기에는 다른 멤버들의 인지도가 너무 높아,
그냥 멤버전체들이 기억되는 "소녀시대" 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다.



다른 여자그룹들의 경우도 비슷하다.

(한승연 체계에서 이제는 주도권이 잘 돌아간 카라)

카라는 처음에 김성희와 한승연을 밀었지만, 김성희 탈퇴 이후에는
한승연과 박규리가 대부분 팀을 이끌어나갔다.

그 후에 강지영과 구하라가 영입되면서 그녀들이 주목을 받고,
새 앨범에서는 니콜이 엉덩이 춤과 함께 가장 주의를 끌다가

구하라가 예능에서 이외의 실력과 투지를 보이며 카라의 중심으로 일어섰다.



(방송이 대체적으로 골고루 주어진 원더걸스)

원더걸스도 아이러니때는 선예와 현아를 가장 밀었다.
그런데 텔미때 소희가 대박나면서 소희로 밀었었다.
소핫에서는
유빈의 성숙미가 맞어가면서 유빈이 인기 몰이를 했고,
노바디때는 멤버들 골고루 사랑을 받았다.
선미와 예은은 딱히
두드러지게 어떤 기간은 없었지만,
모든 앨범 시절에 방송에 다른 멤버들 못지 않게 골고루 참여함으로 인기를 유지해 나갔다.




대체적으로 많은 여자 그룹은 이처럼 멤버들끼리 방송도 나눠하고, 음반활동도 나눠하면서
지명도 면에서 크게는
서로에게 뒤쳐지지 않게 조율되고 있다.  

하지만 애프터스쿨은 그 기본적인 룰을 깨고 있다.
애프터스쿨 멤버중에서 유이만이 CF를 찍은 유일한 멤버이다. 예능출연도 거의 유이 혼자였다.
드라마, 시트콤, 카메오 출연도 (선덕여왕) 유이만이 혼자 맡았다.
다른 가수 피쳐링에도 유이만이 참여했다.


소영과 주연 한 두번 예능에 나온것과, 무한도전에 전 멤버들이 함께 나온것,
그리고 최근 방송된 서바이벌 아이돌에서
유이가 빠지고 나온 것을 빼고는
전부 유이만 단독으로 밀어주는것을 볼 수 있다.


유이의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 "애프터스쿨 = 유이"가 공식화가 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식으로는 오래 못할 뿐 아니라, 유이에게 무슨일이 생겼다 하는 날에는 애프터스쿨 전체가
가라앉아 버리는 일이 발생하기 딱 좋다.



근거 없는 말인가?

(발라드 여성 그룹의 시작을 열었던 씨야)

한때 여자 발라드 가수로써 가장 잘 나갔었던 씨야를 한번 보라.
씨야는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 이렇게 셋으로 구성되어있는 발라드 그룹이었다.
하지만 방송과 모든 것을 담당하고 있던건 남규리였다.

(애프터스쿨과 마찬가지로 씨야 역시 줄곧 남규리만 밀어댔다)

초기에 X맨, 연애편지, 토크쇼에도 거의 남규리 혼자 나갔었다.
스타골든벨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남규리가 모든 예능을 하고 있었다.
유일하게 싱글이나 OST에 참여한것도 남규리이다.

영화에 참여한것도 남규리 혼자이다. "씨야 = 남규리" 라는 공식이 설립될 정도로 남규리만 방송을 뛰었다.

결국에는 소속사와 남규리와 문제가 생기자, 소속사는 남규리가 개인활동을 했느니 어쩌니 뒤집어 씌우고,
멤버들은 남규리만 홀로 방송을 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는 듯... 완전 콩가루 집안이 되어버렸다.

결국 남규리가 나가고난 씨야는.... 조용해져 버리지 않았는가?

물론 컴백을 했다고는 들었고는 하나.. 예전에 인지도에 비하면 택도 없는 인지도에
많은 이들이
컴백조차 모른다.... 깨어진 그룹 이미지는 복귀가 쉽지 않은 법이다.
씨야가 예전의 명성을 회복가능할지...? 힘들다 본다

(처음에 해체 아닌 해체라고 적은건 사과드립니다. 글을 적다보니 컴백사실을 들었으면서도
조금 도외시 하고 그 점은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정했습니다)



애프터스쿨이 살아남는 방법은 이제 유이만이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미는 수 밖에 없다.
요즘 많은 여자그룹들은 다 그런 방법을 취하고 있다.

("현아그룹" 에서 전지윤을 내세우며 다른 멤버들에게도 이미지를 부여하고 있는 중인 포미닛)

힌떼 "현아그룹" 이라고 불렸던 포미닛도 처음에는 현아를 밀었으나,
바로 "썬글라스 걸" 전지윤을 내세움으로
인기의 견인차의 쌍두마차의 역할을 주었다.
또한 권소현과, 남지현을 방송에 내보냄으로 다른 멤버들의 인지도도

높여가는 방법을 취하며 "현아그룹" 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애프터스쿨은 계속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노력을 보여주지 않는 다는 점이다.
요즘에야 겨우 다른 멤버들을 한 두번씩 내보내니.... 조금 늦은감이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애프터스쿨에서 열렬히 밀고 있는 유이...
유이 자신도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자신에게 오는게 부담스럽진 않을까?)


많은 이들이 유이를 욕하지만 솔직히 유이가 뭔 죄인가.
유이팬은 아니지만 유이는 소속사가 잡아주는데로 스케쥴에따라

움직이는 것이다. 데뷔 1년도 안된 가수가 자기 스스로 스케쥴을 잡을수는 없지 않은가?
소속사에서 CF를 찍으라면 찍는것이고, 드라마를 찍으라면 찍는거요, MV에 참여하라면 하는 것이다.
유이가 소영의 탈퇴의 원인이라고 욕먹는게 조금 안타깝기는 하다....
소속사가 잘못인거지 유이의 잘못은 아니다.
그러니 유이를 욕하지는 말자.



문제는 소속사의 생각이다. 유이가 현재 가장 잘 나가니까 가장 잘 나가는
애를 데리고 빼먹을때 까지 빼먹으려는...
약간 남규리와 비슷한
사고 방식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 보인다.


솔직히 지금 내가 말하는 것도 추측일 뿐이겠지만, 소영이나 다른 멤버들 입장에서 보면
소속사에게도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괜히 유이가 미워보일 수도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소속사가 마련해준것이다.
발란스를 못 잡아줌으로 멤버들간에도 사이가 안 좋아지게 할 구실을 (그렇다고는 안 그랬다) 주었다는게 실수이다.

만약 소속사에서 애프터스쿨 멤버들을 데리고 애프터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제대로 활동을 하고 싶으면,
유이가 아닌
다른
멤버들의 인지도도 생각하면서 제대로 된 로테이션을 구축해야 할것이다.
그래야 "유이 그룹"이 아닌 애프터스쿨로 남을 수 있고, "유이 그룹" 이 아닌 애프터스쿨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결국 "유이그룹" 에서 유이만 나오고 다른 멤버들까지 가라앉을 수 있는 가능성이 너무 많다.
빨리 이점을 깨달아서 알아서 조처를 취하기를 빈다.



(얼떨결에 제 부족한 글이 메인까지 떳네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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