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불과 한 두달 전이었던가요....?
많은 이들은 아담부부의 몰락을 예고했고 하차를 예고했습니다.
"이제 아담부부는 수명이 다했다" "7-8개월 했으면 많이 한거다" 등등의 소리가 높았죠.
특히 천안함 사건때문에 아담부부의 에피소드가 너무 밀려나고,
거기다가 하차설에 녹화를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가 돌자 하차의 분위기 쪽으로 흘렀습니다.
그러면서 용서커플과 쿤토리아 2개로 가자는 말들도 많았지요.


그런데 지금....  아담부부는 여전히 우결의 최고 커플이며 없어서는 안될 에이스입니다.
물론 용서는 완전 안정되었고, 쿤토리아는 서서히 안정감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아직도 존재감, 인지도에 있어서 두 커플은 아마 합치더라도 아담부부에게는
안될 거 같은 느낌입니다.




지난주에 키스신이 있은 후 많은 분들이 아담부부에 대해서 걱정을 했습니다.
우결의 "금기를 깼다", 이제 더 이상 갈데가 없다 하면서요...
글쎄요...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아담부부가 나눈 뽀뽀는 딱히 "금기" 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실 앤솔커플이 제일 먼저 뽀뽀를 한 커플이라는 것은 잊으셨나봐요..
단지 앤솔커플이 다른 커플보다 가장 먼저 하차한 커플이라 딱히 기억을 못하실지 모르겠지만,
저 정도의 키스는 앤솔커플도 했지요.
제가 알기로는 앤솔커플의 반응이 이렇게 뜨겁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앤솔커플은 굉장히 빠른시간내에 진행된 반면에 아담부부의 뽀보는
굉장히 느리게, 그리고 더디게 진행되었기에 마치 정말 사귀다가 마음이 맞아 진실하게
뽀뽀하는 사람들처럼 비추어졌기 때문이지요.



어쨋든간에... 둘이 뽀뽀를 한 이후로 서로 이상야릇해졌나 봅니다.
약간의 어색함도 흘렀지만 몇분이나 갈까요....?
다시 죽이 잘 맞게 뭉치기 시작했고 가인은 조권에게,
"민낯 보여줬으니까 나랑 헤어지지마. 헤어지면 죽여버린다!" 라고 외쳤습니다.


여기서 두 가지 생각이 들었지요.
첫번재 생각은 "정말 사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물론 상상은 자유고 예능을 너무 진지하게 받는다 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둘의 스킨쉽, 찰떡궁합의 눈빛 등은 안 사귄다 하기에는 너무 잘맞거든요.
뭐... 연기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느낌은 둘이 사귀고 있을 거 같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안 사귄다고 하더라도 솔직히 둘의 문제이기 때문에 딱히 누가 욕먹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제 견해입니다.



두번째는 이 커플은 아직도 분량이 많이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지적하기를 "이제 뽀뽀, 그 다음은..?" 입니다...
사실 재미있는 생각이요. 왜 꼭 뽀뽀 다음에 다음단계로 넘어가야 하는 것이지요?
데이트하면서 키스를 했다고 해서 다음 레벨로 진행을 바로 시키라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실제 영화에서나 볼수 있는 키스, 그 다음... 그 다음은.... 정말 영화적인 일이구요...
실제 커플사이에서도 뽀뽀를 했다고 해서 일상생활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커플들사이에서 있는 해프닝도 없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아담부부는 딱히 이벤트없이 수다만 떨어도 분량을 뽑을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가진 커플입니다.
아직 둘이 아직 가보지 못한 곳도 많습니다.
부부동반 여행도 아직 가보지 못했고, 또 다른 못가본 곳들도 많습니다.
다음주 예고 같은 경우... 평범한 대청소이기도 하지만 이들은 간단한 대청소도
재미있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커플입니다.



이제 스킨쉽도 어느정도 했고, 서로에 대한 마음도 더 많이 확인했고 함으로
단순히 프로그램만으로써가 아닌 실제로 남녀끼리 더 알아가는 면에서 아담부부는 충분히
분량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아직 상견례도 하지 않았고 (1기 커플은 했었음), 게다가 아직 집들이도 안했습니다.
이들처럼 이사를 많이가고 촬영장소를 바꿔간 커플도 드뭅니다.
새 집에서도 할 일이 있고, 드디어 안정되어가는 다른 커플들과의 이벤트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제 쿤토리아와의 만남은 그 예를 잘 보여주는 적절한 예입니다.



공식으로는 세 여인중에서 서현을 제일 좋아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담부부를
제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아담부부의 미래가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담부부는 분위기도 바뀌었으며 또한 뽀뽀로 인해서 서로에 대한
감정또한 한단계 올라갔을 것입니다.


왈가닥했던 가인이 더 여성스러워지고, 소심했던 조권은 더 남자다워질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의 성격이 변화할때 또 다른 에피소드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됩니다.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예상한건데 아직 다 보여주지 못한것 같아도 아담부부의 현재
능력으로써는 앞으로 6개월간은 분량을 더 뽑을 수있습니다.
방송시간이 20분으로 더 짧아진 턱에 더 길게 보여줄 수 있는 면도 더 커졌고요.


아담부부는 내리막길을 걷는 부부가 아닙니다.
아직도 정상에서 놀고 있는 커플이고, 내려오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가인과 조건이 이제는 더 색다른 모습으로, 그리고 새로운 감정으로
계속해서 더 재미있는 장면들을 많이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우결이 다시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나 봅니다.
솔직히 우결 1기에 비하자면 아직 약하긴 하지만 (1기 때는 패밀리, 1박 2일과 승부를 벌었음)
그래도 우결이 동시간데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배 아프긴 하지만 용서커플은 생각보다 잘 나가고 있네요...
(서현이 인지도를 얻는건 좋은데.... 볼때마다 한편으로는 왜 이리 씁쓸한지 ㅋ)
 

어쨌든 용서커플의 투입으로 우결은 당분간 안정기를 찾고 있네요.
사실상 우결은 진정한 맛은 버리고 이제 하나의 "판타지" 적인 면으로만 승부를 하는 것 같아요.

제목을 보면 예전에 제가 쓴 글과 많이 모순되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특히 요즘에 쓴 "우결, 리얼리티 버리고 아이돌 택하나?" 라는 글이요.
어찌보시면 그럴지 모르겠습니다. 허나 몇가지 전제가 있습니다.



일단 우결은 사실상 리얼리티 / 현실성을 "용서커플" 을 받아들이고, 선호-슬혜를 놓음으로쓰 스스로
포기한 것이지요. 즉 시청자들에게 애뜻한 연애 초보들의 풋풋한 사랑만 보여준다는 목표만 놓고보자면
사실상 리얼리티도 필요없고, 굳이 결혼 적령기의 커플을 집어넣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프로그램 이름만 "우리 결혼했어요" 대신에 "우리 연애합니다." 로 바꾸면 되고요.

그 것을 전제로 할때 왜 용서커플 이외에 다른 커플의 투여가 굳이 필요없는지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아담부부와 용서커플은 정반대인 면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아담부부를 보면 가끔 남자와 여자가 바뀐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어찌보면 조권이 여자같고, 가인이 남자 같지요.

조권은 약간 소심하고, 잘 삐치고 까부는 그러한 반면에 가인은 시원시원하고 쿨합니다.
그러면서도 또 찰덕궁합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반면에 용서커플은 서현은 천상여자이고, 정용화는 그런 서현을 이끌어주는 그런 부드러운 남자입니다.

이러한 점이 서로를 잘 보완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째서 그럴 까요?



남자들의 이상형을 크게 잡자면 두가지로 잡을 수 있겠죠.
소극적이고 여성스러운 이상형과, 쿨하고 멋있는 여자
대체적으로 그 둘의 역할을 서현과 가인이 잘 해내고 있습니다.


서현편을 보면서 여성스러운 성향의 여성을 좋아하는 남성들은 서현의 순수매력에 빠져들고 맙니다.
거기에다가 서현의 아직 어리숙하고, 연애경험이 없는 면까지 좋아한다면 한마디로 서현은 첨상금화겠죠.


반면에 가인을 보면서 터프하고 솔직당당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들은 가인의 그러한 쿨함에 매력을 느끼고 맙니다.
여기에다가 가인은 은근히 애교있고, 여성스러운 면을 지녔습니다. 서현의 수줍음과는 다른 쿨하면서도 애교있는
그리고 남편을 배려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 것이지요.

서현의 답답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인의 매력에 끌리게 되고, 가인의 거침없는 면이 조금 그렇다고 하면,
서현의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잡으면 됩니다



남자들은 어떨까요?


생각보다 많은 여성분들이 남자다운 여자보다는 즐겁고 유쾌한 남자들을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런 여자들에게는 어찌보면 조권이 딱 일수가 있습니다.
조권을 보면서 "저렇게 항상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남친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지요.


반대로 정용화는 조권처럼 재미있지는 않지만 서현을 대할때 나름 배려깊음과 리더십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의 조권이 끌려가는 스타일이라면, 정용화는 이끌어가는 스타일이지요.
대체적으로 그러한 리더십 있는 남자에 매력을 느끼는 남자도 많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부분도 역시 남성다운 남성을 좋아하는 여자와, 즐겁고 유쾌한 남자를 좋아하는 그러한 남자를
다 잡을 수 있다는 그러한 장점이 있겠네요.




또한 전체적인 분위기 입니다.
서현 커플같은 경우에는 정말 말로만 꿈꾸던 하나의 "이상적인" 약간 "판타지 풍" 이 나는 그러한 순정만화형
연애형태를 띄고 있죠. 언제나 수줍어 하는 여자와 이끌어주는 남자, 그것이 서현 커플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한때 연애를 해본 분들이나 순정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이러한 "풋풋함과 설레임"이 그 커플의 매력이라 할 수 있죠.


허나 내숭과 닭살이라는 것을 싫어하는 자들에게는 조권-가인커플이 제격입니다.
비록 서현커플이 가지고 있는 풋풋함과 설레임은 없을지 모르지만 이들 커플에게는 "유쾌함 그리고 즐거움" 이 있습니다.
서현 커플은 주로 못보는 그러한 이상적인 반면에, 조권 가인커플은 자주 볼 수 있는 친근감 있는 익숙한 형태의
연애라고나 할까요?

이 두 커플의 극적인 분위기는 양쪽 중 한쪽 성향을 좋아하는 사람들 둘을 끌 수 있는 그러한 장점을 가졌다는 것이지요.
또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사람은 그냥 둘다 보거나 아니면 안보면 그만 이구요.
이 방법이 가장 시청자들을 많이 끌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같은 두 커플의 모습을 한 시간동안 본다는 것은 상당히 지루한 일이거든요.




1기에도 사실 이런 커플들이 있었습니다.
현실적인 "개미커플", 그리고 이상적인 "알신커플" 이 있었던 것이지요.
허나 두 커플은 약간 극과 극이라는 형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알신 커플은 너무나 비현실적인것 같아 보였고, 또 개미커플은 너무 자주 다투어서 너무 현실적인 모습을 그려냈죠.
그렇기에 이 둘 사이를 잘 메꿀 수 있는 중간다리 역할의 커플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게 바로 "앤솔커플" 그리고 "쌍추커플" 이 했던 역할이었습니다.
앤솔커플은 약간 "개미커플" 에 가까웠다면, "쌍추커플은" 약간 알신커플에 더 가까웠다고 해야하나요?

허나 지금 우결 커플은 그런 "징검다리" 커플이 필요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두 커플다 극적이지 않다는 점이지요.
조권-가인 커플은 자주 말다툼을 하지만 큰 싸움으로 번지기 전에 둘중 하나가 꺾고 들어옵니다.
그렇기에 자주 다투기는 해도 큰 싸움은 없었지요.
현실에 가깝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가까운 것은 아니지요.
매일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하면 솔직히 약간 짜증날때도 있거든요.


마찬가지로 서현-정용화 커플도 답답하긴 하지만 알렉스-신애 만큼 답답하진 않죠.
모든 것을 다 알렉스에게 맡겼던 신애와는 달리 서현은 자기 주장이 조금 더 확실합니다.
서점 데이트를 하는 면도 그렇고요, 자기 의견을 똑바로 설명하는 면.. 이런 점이 신애보다는 조금 더 적극적입니다.
정용화도 마찬가지이고요. 알렉스는 모든걸 잘하는 완벽남에 가까웠지만, 실제 정용화는 알렉스보다는
훨씬 더 "허당" 에 가깝습니다.

이렇게 두 커플이 극과 극으로 가지 않으면서 자기들의 매력을 발산하기에 딱히 중간에서 징검다리를
놓아줄, 즉 극과 극의 커플에 실증난 사람들이 볼만한 약간 "둥글둥글"한 커플이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지금 분위기는 "아담"-"용서" 이렇게 두 커플로만 가자! 입니다.
아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결에서 다른 커플을 넣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시청률이 잘 나오는데, 괜히 잘 나가는 커플 방해하는 세 번째 넣었다가 실패할 수 있는 확률이 있으니까요.
허나... 서현같은 변수가 나올지도 모르겠죠.

하지만 대체적으로 세번째 커플은 이렇게 컨셉잡기도, 저렇게 컨셉잡기도 뭐한 입장입니다.
그렇다고 현실적인 커플을 딱 집어넣어놓으면, "용서커플" 의 판타지는 깨어지게 될테니까요.

어쨌든... 두 커플의 매력이 당분간 우결을 이끌어 나가고 봐야겠습니다.
재미있게 지켜봐야겠네요. (서현 커플은 더 매의 눈을 뜨고 봐야할 듯 ㅋㅋ)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옆의 버튼을 눌러 구독해 주십시오 =>
또한 추천과 댓글도 잊지 말아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 힘이 됩니다!
손가락 한번만 꾸욱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으시고도 주실수 있는 작은 선물입니다. ^.^a;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어제 블로그 스피어에는 확실히 서현의 우결출연이 가장 큰 이슈였다.
나처럼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고, 서현의 우결출연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내 블로그에서 보여준 댓글이나, 몇몇 글들을 보면서 생각나는 말이 있었다.
많이들 그녀가 예능감을 발전시켜서 앞으로 예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제 솔직히 툭까놓고 질문하고 싶다.

솔직히 우결로 예능감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
정말 우결을 하고 나면 예능에 자신감이 생겨서 앞으로 예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내 대답은 "아니다" 이다. 그 이유를 설명해보겠다.
아마 이 글이 서현 우결출연에 관한 마지막 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한가지 주제로 너무 많은 글을 쓰는것 같은것은 죄송하다. 허나 워낙 좋아하는 서현이기에 다른 때보다 더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입장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내일부터는 새로운 주제로 새로운 글 약속드린다 ^.^a;)




여태껏 우결에 출연했던 커플들을 한번 쭈욱 나열해 보겠다.
1기: "앤솔커플", "개미커플", "알신커플", 정형돈-사오리 커플, "쌍추커플"
1.5기: 환희-화요비 커플, 마르코-손담비 커플
2기: 강인-이윤지 커플, 태연-정형돈 커플, 신성록-김신영 커플, 전진-이시영 커플
3기: 황정음-김용준 커플, 유이-박재정 커플, 조권-가인 커플,


이 뒤를 이어서 제 3기에 이제 서현-정용화 커플이 들어가는 것이다.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재미있었다 하는 커플도 많았다. 하지만 재미없었다 하는 커플도 많았다.
중간적인 커플도 있었다. 한번 예로써 앤솔커플을 살펴보자.




예능에서 강한 신화 중에서 사실 예능감이 가장 약한 멤버는 에릭과 앤디같다.
앤디는 막내 이미지로써 그저 하트춤추고, 미소만 짓는 컨셉으로 나오는것이 대부분이었다.
딱히 강한 입담을 보여주지 않고 얌전히 막내로 있다가 가는게 앤디었다.

우결을 출연하기 전과 우결을 출현한 이후의 앤디의 예능감이 갑자기 바뀌었다고 생각하는가?

앤디의 예능감은 우결전이나 우결후나 거의 비슷비슷하다.
앤디의 X맨 시절 - 우결시절 - 그리고 가장 최근의 절친노트를 비교해보면 앤디의 예능감의 척도를 볼 수 있다.




또 다른 예로 박재정은 어떠한가?
우결전에 그는 상상플러스에서 아기 MC로써 활약했지만 사실 지나간 시대의 조크와 엉뚱함이 그대로 있었다.
우결에서도 그는 한결같이 똑같은 컨셉이었다. 우결후에 박재정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봤지만 마찬가지였다.

이제 포인트를 조금 이해하겠는가?
우결 자체가 어떤 출연자의 예능감을 확 바꿔놓는지는 않는다.



그럼 왜 어떤 커플은 우결을 만나니까 마치 갑자기 예능감이 상승한 것처럼 물만난듯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치고 나가는 것일까?


가장 처음에 인기주도를 했던 개미커플은 어떠했을까?
크라운J-서인영... 둘다 괴짜다. 둘다 성격이 강하면서도 뭔가 독특한 만한 매력이 있다.
정말 "매니아" 층을 불러일으킬 정도 특이하고 강한 개성과 시원한 성격, 뛰어난 입담 및 재치가 함께 했었다.


이번엔 우결을 다시 부활시켰다고 할 수 있는 황정음을 보자.
요즘 민폐형 MC로 치명타를 입은 그녀는 사실 우결전과 우결후가 변한게 없다.
예전에 연애편지 고정일때의 김종민과의 "텅텅커플" 의 모습과, 우결 안에서의 황정음의 모습, 그리고 하이킥에서의 모습,
마지막으로 민폐형 MC라고 불릴때의 진행하는 모습은 다 똑같은 모습이다.
그냥 그녀의 톡톡튀는 개성이 우결과 잘 맞아떨어졌던 것이고 그런 그녀를 좋아해줬던 것 뿐이다.


아담커플은 어떠한가?
조권은 우결 전부터 개성이 강했다. 우결을 했다고 해서 조권의 예능방식이 달라진건 아니다.
우결 전이나 지금이나 그는 똑같은 "깝권"이다. 그저 조금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줄때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는 "깝권"이다.
가인은 조금 예외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사실 가인이 나온 M.Net 스캔들이나, 야심만만에서의 가인이 스타일은 딱히
지금과 다를바가 없다.

이들이 떴던 이유는 멤버들의 개성이 워낙 강했고 그 개성이 먹혔기 때문에 뜰 수 있었던 것이지,
이들이 우결을 하며서 예능감을 발전시켜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서인영은 카이스트 보면 딱 성격나오고, 황정음은 연애편지 보면 푼수끼와 애교가 같이 나오며, 조권은 스타킹이나
여러 예능 출연하거 보면 "깝꿘" 이미지가 그대로 흘러나온다.

결과적으로 볼때 이들은 본래부터 예능감이 있었던 사람들이고, 그것이 리얼에서 노출되면서 캐릭터가 굳혀지고 거기에다

탄력을 받아서 러브라인과 묘하게 결합이 되어서 이루어져 나왔기 때문에 성공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이다.
갑자기 없던 예능감이 쑥하고 커져나온 것이 아니란 말이다.



우결이 예능에 도움이 되지않는 다는 또 하나의 증거는 경쟁심의 무 존재이다.
일례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떼거로 나오는 청춘불패를 살펴보자.


비록 청춘불패는 그나마 분배하면서 나눈다고 하지만 그 에피소드에서 재미있는 멤버들이 나올때 그 멤버에
집중이 되고 사실상 다른 멤버들은 작게는 약간의 편집, 많게는 통편집을 당해야 하는 아픔이 있다.
그러니 멤버들이 죽기살기로 달려들면서 노력하니까 자꾸 예능감이 느는 것이다.
효민이 죽기살기로 달려들어서 요즘은 분량이 가장 늘어난것이 예이다. 효민의 예능감은 끊임없이 상승중이다.

허나 우결은 그게 아니다.
대체적인 평가로는 "아담커플" 이 이선호-황우슬혜 커플보다는 훨씬 더 지지율이 높고 재미있는 커플이다.
허나 방송 분량으로 살펴본다면 비슷하게 나간다.


무슨 말이냐 하면... 재미있든 없든 똑같이 나간다는 것이다.
편집의 무서움도 없으며, 적당히 해도 "내가 나갈까 안나갈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나름 열심히들 하겠지만 몇몇 커플은 정말 방송에서 성의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금 우결도 지지율과 재미로만 본다면 적게는 70/30 많게는 85/15 정도 나가야 한다.
허나 그게 아니다. 50/50이다.
이러니 우결은 딱히 예능감을 늘려줘야 할 사명감을 갖게한다기 보다는 그냥 적당히해도 된다는 그러한 해석이 나올 수 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우결을 거쳤다고 해서 서현이 갑자기 소녀시대 에이스로 부상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아니면 개선된 모습으로 예능에서 입담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는 사실상 틀린 말이다.
우결은 예능감을 익히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자기가 가진 예능감을 어떻게 리얼에 상대방과 함께 조합시키느냐에 따라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우결이다.
그렇기에 다른 건 몰라도 서현이 우결을 통해서 예능감을 익혀나올 것이란 말은 사실상 틀린말이다.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거나, 여태껏 보여준 너무나 참했던 모습을 그대로 고수해서

"이런 면이 있었구나" 혹은 "역시 방송에서 보여준것만큼 참했구나" 라는 반응을 얻어낼 수는 있어도,
이 우결을 했다고 해서 예능감이 상승해서 앞으로 예능에서 달라진 모습을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오히려 서현이가 지금 하고 있는 방식대로 예능에서도 자기 성격 그대로 유지해서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는게
차라리 더 효과를 볼 순 있어도 이것을 서현의 예능 수능중 하나로 생각할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 글의 포인트는 우결에서 서현이 "성공할까 하지 못할까" 가 아니고, 우결에서 서현이 예능감을 쌓을수 있다는
기대를 줄이자는 것이다.  그래서 서현의 이미지가 더욱 걱정된다. 다큐로 만들어 버려서 욕먹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
서현이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예능.... 어떻게 좀 잘 해쳐나갔으면 한다.

* 아래 글을 여시면, 서현과 정용화가 어떻게 우결을 잘 해나갈 수 있을지 해답을 제시해봤습니다.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우결 새내기 성공법: 클릭하세요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옆의 버튼을 눌러 구독해 주십시오 =>
또한 추천과 댓글도 잊지 말아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 힘이 됩니다!
로그인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손가락만 꾸욱 눌러주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확실히 해외에 있는 관계로 설 특집 프로그램을 보는 면도 한 발짝 늦은내가 챙겨본 프로그램이
기자분들과 만나는 "용구라환" 이었다. 구하라 이야기도 있었고, 정가은 이야기도 있었지만...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본 점은 거기에 출연한 기자들과, 블로거로써의 나 자신이었다.

사실 본인들은 한국 연예 기자들의 안티들이라고 할정도로 기자들을 많이 싫어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기자들이 수입을 내자고 쓴 기사들이, 여럿 연예인들 죽어나가고,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들도 상처받고
솔직히 연예인 상처보다는 글을 읽는 내 자신이.. 기사들을 보면서 "야 이건 아니지~" 라는 생각의 글들이 너무 많았다.


거기다가 어떤 글들은... 이런 뭐 발로 쓴건지... 뭐로 쓴건지 모를 정도로 정말 성의 없이 남의 글이나 베끼는 그런 글도
너무 많이 봤다. 심지어 사진도 핸드폰으로 찍어서 올릴 대도 있었고, 거기에다가 오타도 많은 글도 있었다.
재범이를 미국으로 보내버린 데에도, 최진실이 고인이 된데에도 무개념 기자들이 한 몫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허나 어제 나온 기자들은 조금 달랐던 듯 싶다.
뭐 그들도 자극적인 기사내용이나 다소 불쾌할 수 있는 글을 쓴다는 점은 딱히 틀린 말은 아니다.
허나 공중파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당당하게 나서서 연예인들과 대면할 수 있다는 점에 그들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싶었다.
최소한 자기 말에 책임을 질줄 알고, 자기 자신이 쓴 기사에 대한 답변할 준비를 가지고 연예인들을 만날 수 있다는 용기가
가상한 (?) 듯 싶다.


대중적인 생각에 기자라면 약간 "파파라치" 쪽의 이미지가 강하다.
실제로 박성기라는 기자는 이서진과 김정은의 기사를 위해서 차 보냇트 위로 올라갔다고 스스로 밝히기도 했다.
허나 나온 기자들중에는 실제로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는 기자도 있어보였고, 또한 연예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다 그쳐주는 그런 기자들도 있었다.


그 중 기자계의 F4라고 불리는 김형우 기자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에 빠져있던 구하라에게 제대로 혼줄을 내면서
정신을 차리라고 권유해서 구하라가 열심히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 그런 인물이었다.
예전에 고인이 된 최진실도 사망 전에 자기의 마음을 털어놓을 정도로 친근한 기자가 있었다고 한다.

이쯤에서 블로그로써의 나의 모습도 생각해봤다.
블로거들과 기자들은 확실히 다르다.
블로그를 통해서 짭짤한 수입을 내는 그러한 파워블로거들도 있지만, 사실 블로그로 수입을 올렸다는 사람들보면
연예계 글을 쓰기보다는 "돈버는 방법" 등을 통해서 수입을 내곤 한다.
본인도 이 블로그를 취미 삼아하는 것이지 솔직히 속된 말로 "담배값"도 안나온다.

잠깐 주제에서 벗어났지만, 블로거는 어떤 면에서는 기자와 같다.
나를 비롯한 많은 블로거들이 TV를 보고 리뷰를 적고 생각을 적으며, 때로는 비판을 때로는 칭찬과 격려를
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
기자는 대체적으로 사실을 통보해야 하기때문에 정보전달에 의미를 두지만, 블로거는 주관적인 견해가 많이 들어가있다.
사실상 기사들을 읽어보면 그들도 사람인지라 주관성이 조금 들어가긴 했지만, 사실 블로그 만큼은 아니다.


사실 블로거들이 연예인들을 만날 일은 그닥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몇몇 유명한 블로거들은 연예인들을 실제로 보고, 그들과 인터뷰도 해보고 그들과의 실제 교류도 조금 있는 듯했다.
본인이 조금 친해진 파워블로거 "주작" 님 같은 경우에는 김C와 인터뷰도 해보고 이야기도 나누어 봤다고 한다.

본인 같은 경우에는 해외에 살고 있는지라.. 연예인들을 만난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
그렇기에 더 위험한 듯 싶다. 자칫 실수하면 나도 모르게 연예인에 대해서 험담이나 하고 비난이나 할 수 있는
입장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얼굴이 보이지 않는 사이버 세상에서는 더 그렇다.

사실 블로그라는 게 그렇다.
어디까지나 블로그는 기사가 아니며, 정보전달이나 사실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자신의 느낌에 대해서 적는다.
그러다보면 글이 상당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 허나 그러면서도 객관적인 면을 가지고 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블로거들이 정말 "파워블로거" 이자 진정한 블로거 같다.


본인도 사람인지라 어떤 부면과 관련해서는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막 써내려 가는 부분이 있다.
지난번 욕을 "바가지" 로 얻어먹는 선미글과 관련해서도 굉장히 감정적이었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원걸을 좋아했던 한 사람이었기에 더 그렇게 반응했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허나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느낀 것을 앞으로 블로그를 해나가며 글을 쓸때, 더 조심히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고 했던가?
내가 아무 생각없이 적어나간 글에 누군가가 상처를 받는다면 참 씁쓸한 일일 것이다.
특히 정당한 비판이나 절제된 생각이 아닌, 감정에 치우친 무차별 인신공격이나 심각한 비난 수준일 때 그러하다.


솔비가 했던 말이 조금 찔리게 했다 -"기사하나가 인생을 바꿔놓을 수도 있다."
내가 쓴 글로 인해서 어떤 사람이 상처를 받을 수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을 완전 위로 받고 열심히 할수도 있다.
물론 연예인이 내가 글 쓰는 이 누추한 블로그에 들린다는 생각 자체가 우습긴하다.
허나 가끔 여러 포털 사이트 메인에도 뜨고 그런 것을 생각해보면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블로그를 계속 할 사람으로써 내가 쓴 글에 책임지는 블로거가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설 특집에 당당하게 나올수 있었던 용기있는 기자들처럼, 내가 쓴 글을 가지고 내가 쓴 연예인을 대면하더라도
도망가지 않고 답변할 수 있는 그러한 떳떳한 글을 써내려 가기위해서 노력해야겠다.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옆의 버튼을 눌러 구독해 주십시오 =>
또한 추천과 댓글도 잊지 말아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 힘이 됩니다!
로그인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손가락만 꾸욱 눌러주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BLOG main image
사람 냄새 나는 블로그

by 체리블로거
2011 blogawards emblem culture & art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68)
예능 Review (232)
가수 이야기 (467)
가수 외 타 연예인 (86)
드라마 이야기 (42)
블로그 경험담 (20)
스포츠 이야기 (3)
미국 일상생활 (3)
역사와 소설사이 (5)

달력

«   2017/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8,744,561
  • 9161,013
get rss
체리블로거'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