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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 중에서 한가지 눈을 끄는 그런 기사가 있었는데 바로 슈퍼스타K3의 참가자였던 
신지수가 로엔과 함께 계약을 맺었다는 그러한 기사였습니다.
슈퍼스타K3에서 울랄라 세션도 좋았고, 버스커 버스커도 좋았고, 투개월도 좋았지만
이상하게 제 주의를 끄는 참가자가 신지수였습니다.
그래서 별로하지 않던 슈스케 리뷰에서 신지수의 리뷰를 두번을 한적이 있지요.

 
제가 그녀를 지켜봤던건 두가지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처음무대였던 Rolling in the Deep 의 인상적인 모습이 쉽게 가시지 않았던것이고,
두번째는 상당히 많은 악플과 성대결절로 인해서 어느 순간인가부터 제 컨디션으로 활약을
하지 못하고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게 아쉬워서 였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알려진 것처럼 신지수가 슈퍼스타K 시리즈가 그렇게 자랑하던
"악마의 편집" 의 희생양이었다는 점 역시 아쉽게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에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던 그녀의 모습이 좋아보였던 점도 있겠네요.

어쨋든 그랬던 그녀가 아이유와 가인이 있는 로엔과 한솥밥을 먹기로 했다는 것을 
알았을때 잘 됐다 라는 그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없지만 아마 체결할 가능성이 높고, 
관계자들도 거의 확정적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보면 딱히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왜 로엔이지?"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사실 신지수와 로엔은 어느정도 인연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바로 브아걸의 막내 가인이 있는 곳이 로엔이며 (가인은 솔로는 로엔과 그룹은 내가네트워크와
계약이 되어있는 관계), 슈스케3 에서 브아걸과 신지수가 만난 적이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브아걸 언니들이 현재 속해있는 내가네트워크도 로엔과 협력관계에 있습니다. 


그 당시 몰래카메라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몰카에서 브아걸이 신지수를 당황하게 했다가
나중에 몰카가 끝나고 그 당시 신지수가 여러가지 상황으로 자신감이 떨어져 있을 신지수에게
카메라를 잡아먹으라며 가인이 직접 코치를 주기도 했고, 나르샤와 미료가 직접 조언을 해준적이
있었지요.

그 방송끝나고 신지수는 브아걸 멤버들과 서로 맞팔 사이가 되었는데 아마 끝나고도 계속 연락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녀의 로엔행이 그것과 약간 관계가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 해보게 됩니다.



어쨋든 로엔과의 계약은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예전에 신지수에 관해서 글을 쓰면서 내가넷행을 추천해봤는데 로엔행도 괜찮을 것 같네요.
로엔과 내가넷 협력체는 일단 훌륭한 작사가와 작곡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로엔과 내가넷 사이에는 아이유의 "좋은 날", "너랑 나", 조권-가인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와 
브아걸 3집과 4집의 주역들인 이민수-김이나 콤비가 있고, 그리고 천재 작곡가라고 알려진
윤일상도 내가네트워크에 속해있습니다.
이 작곡가진은 그 가수에 맞는 곡을 정말 잘써주는 그러한 팀같아요. 

이런 작곡가와 작사가를 보유한 내가넷-로엔 연합은 신지수가 데뷔를 할때 아마 정말 
신지수에 잘 맞는 그런 좋은 곡을 써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신지수는 고움보다는 특이한 음색으로 승부하는 가수라 여겨지는데
그러한 음색에 맞는 곡을 잘 쥐어준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로엔으로 간다면 홍보면에서도 수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트위터로 열렬히 자기의 소속가수를 홍보하는 아이유도 있고, 
아이유나 가인과 같이 방송에 나올 수 있는 기회도 있을수도 있구요. 

회사의 규모도 연예계 3대 회사만큼 크지 않을수는 있지만 그래도 꽤 큰 쪽에 속하니까
신지수가 좋은 곡을 만나서 정말 활동할때가되면 적극적으로 밀어줄 수 있는
그러한 여유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일단 뭐든지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아이돌 회사보다는 작곡가 작사가들이
많은 로엔-내가넷 연합쪽으로 간다는건 좋아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이돌 회사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신지수의 성향과 맞을 것 같다는 이야기..)


팀을 나누고 팀장이 된 이후로부터 사실 거의 탈락하기 직전까지 신지수는 엄청난 여론의
뭇매와 악플과 그 사이에 생겨난 성대결절로 제대로 된 컨디션으로 무대에 임할 수 없었던
신지수가 과연 제대로 된 컨디션과 좋은 작곡가 진을 만나게 될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군요.

정말 로엔에 들어가게 된다면 과연 신지수가 어떤 모습을 가지고 돌아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추신: 그 당시 편집에 "1분안에 결정해" 라는 신지수의 말이 신지수와 관련된 말마다 따라니면서
베플을 차지하고 있는데 1초의 잘못된 판정이 있고 난후에는 1분안에 결정하라는 신지수가
너그럽다는 말이 베플을 차지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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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Top 7 으로 들어가면서 많은 논란을 가져왔던 신지수가 이번주에는 아쉽게 탈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비난만 잔뜩했던 지난주의 탈락과는 이번주 신지수의 탈락 이후에 반응들을 보면
나름 호의적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바로 이번주에 있었던 몰카와 신지수의 컨디션 때문이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서 이번주 슈퍼스타K3 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신지수의 몰카와 브아걸의 조언

이번주에는 출연자들이 현재 활동하는 가수들과 만나는 그러한 시간이 있었는데요.
신지수는 가요계 왕언니들 브아걸과 만나게 됩니다. 근데 이 언니들의 포스들이 좀 만만해야지요.
막내 가인부터가 포스작렬인 그룹이라서 그런지 신지수는 약간 경직되어 있었는데요.
그런 신지수에게 제작진은 브아걸과 몰래카메라를 시행합니다.

개인적으로 몰카는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해도요.
어쨋든 VJ는 신지수에게 브아걸 멤버중 누가 가장 좋냐고 물어봅니다. 신지수는 나르샤를 선택하죠.
그런데 그런 그녀 앞에서 나르샤는 "난 김예림이 더 좋다" 라고 뒤에어 미료는 자신은
"버스커버스커" 가 더 좋다고 이야기하고 당황한 신지수는 표정관리가 안되지요.


그러나 사실 그러한 질문들은 그 전에 했던 질문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그 전에 있었던 VJ의 질문은 악플러들이 하는 말을 그녀에게 그대로 전달을 한것이기 때문이죠.
바로 "거품실력" 이라는 말과 "허각의 인기를 등에 업고나왔다" 라는 말들이었어요.

물론 어느정도 자신도 그러한 논란을 알고 있었고 댓글이나 기사들을 봐왔겠지만
그러한 말을 직접 듣는다는 건 확실히 충격 그 자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브아걸과의 만남과는 신지수에게 도움은 되었을 듯 싶어요.
나르샤의 조언은 약간 윤종신과 비슷한 경향이 있었고 (욕심을 줄이고 잘 할 수 있는 걸 해라),
가인의 조언은 이승철과 비슷한 그러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표정관리와 불안해 보이는 눈빛)
하지만 신지수에게 그러한 조언을 다시 들려줌으로 인해서 그녀가 앞으로 가수로 살아가려면
고쳐야 되는 두가지는 확실히 심어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브아걸과 이렇게 만난 인연, 가능한 한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걸그룹중에서도 산전수전을 다 겪은 걸그룹인 브아걸인 신지수가 나중에 가수로 커가는데
크게 도움이 될 조언자가 될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될 수 있을테니까요?



- 애절했던 신지수의 무대

그냥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나나나" 그리고 "If I were a Boy" 와 비교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였습니다.
"무슨 업그레이드, 그 실력 그대로구만"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제가 말하는 건 노래 실력이나 무대에 대한 점수가 아닙니다.

신지수의 최근 세 번의 무대에서 가장 진실함이 느껴지고 가장 신지수와 맞는 노래였습니다.
평소에 선곡에 많은 지적을 받았던 신지수에게 이번 god의 "길" 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가사에 신지수의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있기 때문이지요.


처음엔 슈스케3의 참가자중에 손예림을 제외하고 가장 호평을 받으며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받았지만,
콜라보레이션 미션에서 슈스케3가 자랑하는 "악마의 편집" 에 더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욕을 먹고 악플을 받고 하면서 자신감이 툭 떨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길의 노래가사처럼 "이게 정말 내가 해야할 건가?" 하고 느꼈을 수도 있구요.

그래서 그랬을까요..?
기교와 음성 이런걸 일단 다 빼놓고 감정 하나에만 초점을 맞춰본다면 정말 그녀의
노래는 애절함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왔습니다.
억지로 유발하는게 아니라 음성이나 표정에서 그런게 완벽하게 전달되었지요.



- 성대에 혹이 생겨버린 그녀

많은 평가들을 요즘에 쭉 지켜봤는데 신지수의 목소리에 관한 지적이 많았습니다.
"쇳소리가 난다" "예전의 목소리가 아니다" 라는 지적들이 었습니다.
물론 악의적으로 그런것도 있지만 저도 신지수의 목소리를 들었을때 목소리 자체에 힘이 없고,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자신감 상실" 이라고만 봤습니다.

하지만 가수생활을 해본 이승철은 금세 알아챈 것 같습니다.
심사를 하기에 앞서서 신지수에게 "컨디션이 안좋죠?" 라고 물은뒤
"성대에 문제가 생긴것 같은데요?" 라고 질문을 합니다.
결국 신지수는 자신의 성대에 혹이 생겼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승철은 그러한 신지수에게 "컨디션 조절을 잘했으면 좋겠고, 빨리 나으면 좋겠다" 하고 점수를 줬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다른건 다 좋았는데 컨디션 조절이 실패한 무대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윤종신도 비슷한 그러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첫 목소리가 안나온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맨 마지막에 애절한 감정때문에 높게 줬다" 고 하면서 점수를 줬습니다.

결과적으로 신지수는 이번주에 성대관리와 컨디션 조절에서 실패해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면 흥미롭게도 지난주보다는 점수가 더 올랐다는 것이지요.
만약 목의 상태가 좋았다면 신지수는 충분히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고 아마 그렇게 된다면
그녀는 Top 5에 진출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저는 신지수를 보면서 약간 윤종신과 비슷한 느낌을 가졌습니다.
저도 처음에 신지수의 첫 슈퍼위크에서의 모습을 보고 "얘는 우승까지 간다" 라고 점찍었었거든요.
그러다 한동안 슈퍼스타K3를 못보다가 몰아서 보긴 했는데 어느순간 신지수의 자신감을 떨어져있었고,
욕심도 드러났으며 무엇보다 무대를 즐기지 못하고 무대를 두려워하는 신지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신지수가 조장을 맡지 않았고 그로 인해 비난을 받아서 뭔가 "극복해야 겠다" 라는 마음과 욕심이
앞서지 않았다면 신지수가 이렇게 목이 나갈 정도로 무리를 하고, 벌벌 떨었을까요?

물론 자진해서 맡은 조장이고 신지수의 잘못도 있긴 하지만 편집의 문제도 있었던 그러한 상황에서
항상 많은 이들은 여러 연예인들에게 그래왔듯이 필요이상으로 매질을 하고 신지수에게 가혹할 정도의
욕설을 퍼붓는 것을 보면서 참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마치 한 매로 한 두어번 맞을꺼 한 50대 몰아서 곤장을 때렸다고 하면 맞는 표현일까요?
생각해보면 아직 미성년자인 그녀의 실수를 좀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지나치게 극대화하고 몰아간 부분도 없지않아 있지요.
그것은 아직 어린 신지수가 감당하기는 조금 벅찬 부분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어쩌면 윤종신, 이승철, 윤미래는 신지수를 아끼는 마음에서 떨어뜨렸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제가봐도 이대로 신지수가 더 이상 슈스케3 에 출연을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도 확실히 무리거든요.
지금 신지수에게 필요한 건 휴식과 목관리요 그 다음에 윤종신이 말한다고 그녀의 장점을 짚어주고
끄집어내줄 그러한 프로듀서와 기획사이겠지요.


신지수는 맨 마지막의 수상소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마 신지수는 깨달았을 것입니다.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노래만 잘해서 되는 건 아니구나 라는 것을요. 어찌보면 데뷔도 하기 전에 네티즌의 악플과 욕설이라는 뭇매를 맺은 신지수는 나중에 혹시 가수가 되더라도
"이렇게 하면 안되는구나" 하면서 이번에 배운 교훈을 뼈저리게 가슴에 새겼을 것입니다.

어쨋든 마지막으로 신지수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에요.
슈스케3 에서 떨어졌을지 모르지만 인생에 단 한번의 기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제 만나본 브아걸의 가인도 여러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어쩌면 슈스케만큼 그 당시에 컸던 "배틀신화" 에서
떨어진게 계기가 되어서 브아걸의 막내로 합류한 것입니다.


어쨋든 맨 처음에 봤던 모습이 신지수의 참 모습이고, 거기에 포텐셜이 더 있다면 신지수는 희망이 있습니다.
아직 19살이면 어린 나이입니다. 오늘 봤던 브아걸 언니들은 26살에 데뷔를 했어요.
그래도 지금 훌륭한 가수로 열심히 활동을 하며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 그녀가 포기하지 않고 컨디션 조절을 잘한뒤 회복해서 좋은 프로듀서와 함께 좋은 곡을
만나 슈스케의 부진을 깨끗이 씻어버리고 훌륭한 가수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아쉽지만 언젠간 다음에 볼 신지수에게 응원과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P.S - 항상 사람들이 비교를 했던 김예림은 오늘 신지수가 탈락을 하니까 눈물을 펑펑 흘리네요.
         동갑내기라 친하게 잘 지내는 것 같은데 "신지수가 김예림을 이용한다" 하면서 사람들이 이간질을
         하려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슬퍼하는 걸 보니 참... 더 아쉽네요.
         같이 힘든 과정을 겪은 동료로써 앞으로도 좋은 모습 봤으면 좋겠고, 언젠간 한번 이 둘이
         듀엣을 하는 장면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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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2 를 보지는 않았지만 친구의 권유로 보기 시작한 슈스케3 를 보면서 몇명의 출연자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몇명중에 한 명이 등장할때마다 이슈를 일으키는 신지수 입니다.
첫 등장에 솔직히 가장 많이 기대했던 출연자가 신지수였습니다.
(물론 감동을 주었던 손예림이 있지만 나이가 나이 인지라 당장 기대를 한건 아니지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러한 신지수가 여러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게 되었고,
그리고 불안에 떨고 있는 모습을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지난주에는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어쩌면 가장 신지수를 좋아했던
윤종신에게도 쓴소리를 듣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지수는 Top 7 에 남았고 안그래도 이러한 저러한 소리를 듣는 신지수는
결국에는 Top 7 안에 들고도 욕을 먹는 그러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지요.
물론 그 날에는 솔직히 이정아가 더 잘한 건 사실이지 웬지 그녀에 대한 비난이 정당하다고만 
느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그녀의 대한 변명이라고나 할까요....?
조금 그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기로 하고 글을 적어봤습니다.



- 신지수는 잘못은 했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겸손도 보였다.

신지수가 김현철의 표현대로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아마 조장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신지수는 실제로 팀 미션에서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지요.
특히 반말투로 명령하는 식의 행동을 보여주고 그 와중에 모두가 너무나 사랑했던 손예림이 
눈물을 흘리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더더욱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Top 10으로 머물렀던 "예리밴드" 가 숙소를 탈주하며 <슈스케3> 의 지나친 편집에 관해서
비난을 하며 출연자들이 "편집의 희생양" 이고 슈스케는 "악마의 편집" 을 한다 라는 말을 하면서 
"신지수에게도 그런점이 작용한게 아니냐?" 하면서 어느 정도 동정의 여론이 생긴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한번 박힌 이미지는 지우기가 쉽지 않았고 지금까지 신지수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꽤 심한 욕도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고, 특히 신지수와 김예림이 같이 찍은 사진들이 올라올때마다,
그 둘을 비교하면서 신지수를 깎아내리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지요.


그러나 신지수는 그렇게 막되먹고 정말 "인성이 안된 아이" 는 아니었습니다.
신지수는 겸손하게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의욕이 앞서 오버했다" 라는
자기를 돌아볼 줄 아는 그러한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꼈을지 모르지만 그 순간에는 신지수의 솔직함과 진실함이 느껴졌습니다.



- 신지수: 왜 무모한 도전을 할까? 

이승철의 말대로 신지수가 다소 안 맞아 보이는 무리수를 두는 것은 단순히
신지수가 의욕이 앞서고 욕심이 조금 많은 나머지 (나쁜 뜻의 모습이 아님)
조금 무리라도 도전 정신으로도 도전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제가 신지수 본인이 아닌 이상 그녀가 왜 그렇게 선택을 했는지는 모르지요.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지수에게는 무언가 보이지 않는 부담감 내지 압력이 
작용하지 않나하고 생각이 드네요. 


신지수도 사람이고 특히 아직 어린층이기 때문이기에 인터넷을 할 것이고 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여론내지 비난과 이런저런 말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녀가 이 순간에 갑자기 어떤 호감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가 많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남은 미션들은 개인미션으로 그녀가 TV에 비춰지는 장면은 솔직히 노래와 무대 
그 자체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뭔가 정말 멋지고 감동되는 무대를 보여주려는 의욕이
더욱더 강한 것 같습니다. 
뭔가 정말 어려운 무대를 소화해내서 훌륭한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자신에 대한 
호감도도 높이고 자신에 대한 시선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할수도 잇는 것이지요.

그래서 남들이 하기 힘든 것을 소화해내야 한다는 그리고 좀 더 완벽하고 깔끔한 무대를
선보여야 한다는 그러한 압박감을 느끼게 되면서 무대에 자꾸 그런게 나타나는 것이지요.
이건 제 상상있기는 하지만 현재 신지수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아예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닙니다. 



- 노래를 즐기던 그녀... 어느 순간부터 떨고 있다


신지수가 출연자 중에 제일 먼저 저에게 강한 인상을 줬던 이유는
바로 신지수의 자신감과 여유있는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처음 연예인을 보고 처음 오디션을 보는 첫 만남에서 신지수는 처음보는 심사위원들과 
농담도 하고 웃기도 하며 시종일관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지요.

그 후에 노래를 할때도 목소리에 힘이 있었습니다.
신지수의 목소리가 특이하기도 했지만 신지수의 목소리가 어필했던 이유는 정말 자연스러웠고
듣기가 부담스럽지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나나" 를 거친 이번의 무대에서의 신지수는 벌벌떠는게 눈이 보였습니다.
애절함을 표현하려는 것이었지도 모르겠지만 그 애절함이 그 가사때문에 나온 애절함이라기보단
그녀 자신의 불안감에서 나온 그러한 애절함이라는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이제쯤이면 신지수는 여러번 무대에 섰기 때문에 두려움을 완전히 극복해야했지만,
여러 비난으로 인해서 많이 주눅이 들고 자신감을 잃은 모습이 많이 보인 것 같네요.
그래서 이승철은 아직도 "오디션 보는것 같다" 라는 말을 한것이지요. 

신지수의 실력은 그대로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담감으로 인해서 그녀는 그녀의 100%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지요. 


 
 신지수가 한 때 잘못한 것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신지수는 아직도 미성년자이고 어린나이 입니다.
다소 부족한 면을 보여준것은 있지만 아직은 자라는 과정에서 나오는 그러한 부족함이라고도
볼 수 있는 면도 있습니다. 물론 신지수는 이번 슈스케3를 통해서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내세워선
안된다는 점을 정말 뼈아프게 배웠겠지요.


최근에 신지수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신지수가 낑낑대면서 부츠를 신으려고 애쓰는 모습이에요.
사실 그녀에겐 무조건 자기 주장만 하는 독선적인 모습이 아닌 어린소녀 같은 모습도 있습니다.
실제로 슈스케3를 살펴보면 아직도 어린 소녀의 모습도 있지요.
덩치큰 김도현에게 벌레로 장난치는 그러한 모습이요. 
 


물론 이정아가 더 잘했는데 신지수가 올라간것에 대해서 말이 많습니다.
인기투표에서 앞섰던 것일 수도 있겠지요.
어떤 분들의 말로는 지인들의 총 지원을 받았다 내지 신지수가 종교를 언급했기에 
"종교인들의 지지를 받는 것이다" 라고도 하지만 그렇게 하기는 너무 지나친 면이 있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찌보면 신지수에게 기회를 한번 더 주고 싶어하는 그러한 마음도 들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듭니다.
신지수는 자신감만 찾고 자신에 대한 압박감과 부담감을 떨쳐낸다면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그러한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신지수는 지금 가장 무서운 상대와 싸우고 있습니다.
바로 그 상대는 인기 경쟁을 하는 김예림이 속한 투개월도 아니고 미친듯한 실력을 보여주는
울랄라세션도 아닙니다. 바로 신지수 그 자신이지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면 신지수는 결코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하지도 못한채, 
그냥 이대로 아쉬움만 남기고 끝나고 말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녀가 그 두려움을 떨쳐내고 첫 오디션을 봤을 때의 컨디션으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다음주에서는 신지수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정말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
자신을 다시 재증명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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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 주일 전인가요....? 
인터넷 기사에서 <위대한 탄생2> (이상 위탄) 가 시간대를 옮겨서 <슈퍼스타K3> (이상 슈스케) 와 
시청률 경쟁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처음 느낀 감정은.... "왜...?" 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이틀전에 기사를 보니 위탄 이 한 2%~3% 로 누른 것을 볼 수 있었지요.
하지만 생각해본다면 과연 "2%~3%" 로 누른게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시청률 경쟁은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될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지금 상태에 보면 위탄과 스케쥴 경쟁에서 위탄이 손해를 더 보면 더 보지
덜 볼 것 같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느끼게 되었는지 몇마디 적어볼께요. 



- 시청률의 의미가 다르다

같은 시청률 10%를 받았다고 생각을 해봅시다. 
공중파 방송과 케이블 방송에서 그 의미는 어떨까요?
공중파에서 10%라고 하면 잘 못나오는 겁니다. 
한 15% 때는 되어야 중박을 치고 잘 나가고 있다고 볼 수 있는것이지요.


하지만 케이블에서는 어떨까요?
케이블에서 10% 라고 하면 이건 기적입니다.
1% 이상 나오면 잘 나온다는 케이블 시청률에서 10% 이상이 나온다는 것은 
사실상 이건 불가능한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10% 이상이 나오는 케이블에게는 엄청난 수확을 거두는것임인 반면에,
공중파에서는 그닥 재미를 못보는 그러한 수준이라고 볼 수가 있지요.
결국 위탄은 그저 본전 찾은거에 어찌보면 손해까지 본거지만,
케이블은 무조건 대단한 것이라는 결론이 나올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더 재미있는 현상으로써 이들의 경쟁에서 이겼을 경우의 반응입니다.
현재 위탄이 슈스케를 이겼기는 했지만 별로 반응들이 없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모두 "공중파" vs "케이블" 을 생각하면 공중파가 이겨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게 쉽상이니까요.

그러나 만약 케이블이 공중파를 이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슈스케2가 공중파 방송들을 시청률로 이기기 시작하면서 그 열풍이 불기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슈가 되었고 더 화제가 되었지요.
프로그램 그 자체도 흥미가 있었지만 "어떤 프로그램인데 공중파를 눌렀데?" 하고도 
찾아보는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케이블" 이 공중파를 이긴다는건 이례적인 것이며 대단한 것이지요.


상황이 이렇기에 슈스케는 이기면 좋고 지면 말고라는 편안한 상황이지만, 
위탄은 지면 굴욕, 이겨도 흥이 안나는 그러한 싸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위탄은 그나마 체면유지를 하려면 반드시 시청률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그러한 부담감이 있죠. 



- 프로그램에서도 자유롭지 않은 <위대한 탄생> 

<슈퍼스타K2> 나온 이후로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유사한 방식을 띄고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위대한 탄생> 이었습니다.
<나는 가수다> 는 아마츄어를 뽑는 그러한 선택이 아니고 그냥 실력파 가수들이 서로 경쟁을 하는 
그러한 형식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확실히 다르지요.
<불후의 명곡2> 도 오히려 <나는 가수다> 와 비슷한 포맷이지 슈스케와는 다른 포맷입니다.


결국 슈스케와 가장 비슷한 포맷을 가지고 있는게 바로 <위대한 탄생> 이며 그렇기에
"슈스케 짝퉁" 이라는 말도 듣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비슷한 포맷을 놓고 위탄과 슈스케는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프로그램이 다른 상황에서 경쟁을 한다.....
결국에는 똑같은 포맷으로 하기 때문에 어떤 출연자가 나오느냐, 어떻게 프로그램을 꾸리느냐에 따라서,
시청률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지요.  
똑같은 컨텐츠를 놓고 어떻게 잘 꾸며서 좋게 포장을 하느냐를 놓고 싸우는 것입니다.

자... 이런 상태에서 위탄이 시청률에서 혹시라도 밀리게 된다면 어떠한 말들이 나올까요?
컨텐츠에서 "아류작" 이라는 말을 많이 듣기 때문에  "역시 '원조' 만 못하다" 라는  비난을 들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그러한 조건이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예전에 슈스케2 에게 시청률이 밀렸던 <청춘불패> 는 완전히 컨텐츠가 달랐기 때문에 
"시대를 역행하는 그러한 행보를 걸었던 착한 예능이라 밀렸다" 라는 이런 말이라도 나오곤 했습니다.
헌데 슈스케와 위탄은 프로그램 컨텐츠가 똑같기 때문에 그런 설명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결국 밀리면 "아류작" 이라 그런것이고 프로그램의 컨텐츠나 뭔가가 부족해서 그렇다는
식으로밖에 인식이 될수 없는 그러한 상황에 자신을 노출시킨 것입니다.



- 온라인 이슈가 되지 못하는 <위대한 탄생2>

위대한 탄생이 시청률로는 눌렀을지 모르지만 인터넷에서는 슈스케3에 완전 밀린 그러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방송이 되고난 그 다음날 이 다음뷰만 본다하더라도 여러 블로거들이 슈스케3에 대한 글들을
여러편 발행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위대한 탄생에 관한 글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슈스케3 의 참가자들 즉 투개월의 김예림, 울랄라세션, 신지수, 버스키버스커, 이정아, 크리스티나 등은
매주 화제가 되서 심지어 슈스케3를 잘 보지 않는 사람들도 인터넷 기사에서 쉽게 읽을 수 있는데
위탄2 에 나오는 출연자들은 오히려 멘토만 기억이 날뿐 출연자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시청률이 더 낮은 슈스케인데 어째서 온라인에서는 슈스케가 더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

시청률의 분포도를 보면 그 점을 잘 알수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슈스케의 시청자들은 10대부터 40대, 즉 인터넷을 하는 젊은 층입니다.
실제로 슈스케가가 밀린 시청률층은 바로 50대 층이었지요.
모든 50대가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50대 층의 시청자들은 정규적으로 프로그램을 드라마나
<1박 2일> 정도가 아니면 대체적으로 유동이 가능한 그러한 시청자들이지요.
 

 
이들이 TV를 볼때는 대체적으로 그냥 키니까 나와서 보는 그러한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중에는 고정도 충분히 있을수 있지만 어떤 고정적인 면에서는 슈스케가 보다 약하다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케이블은 공중파보다 보급이 덜 되어있는게 사실이기 때문에 그냥 나와서 보는 것보다는
고정을 해놓고 보는게 더 많다고 봅니다.
또한 10대~20대 시청률은 실제로 집에서 TV가 아닌 인터넷으로 다운받아보거나 아니면 실시간
동영상, 내지 "다시 보기" 등을 컴퓨터로 보기 때문에 시청률이 더 높을 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러한 젊은 층들이 더 많이보는게 슈스케이기 때문에 슈스케가 더욱 이슈가 되고
슈스케 기사를 찾아보기가 더 쉬운 일이라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인터넷이 자주 뜨게 되면 더 파장이 커지고 더 이야기가 잘 퍼져나가기 때문에
슈스케가 시청률이 더 낮다 하더라도 파장력과 이슈면에서는 위탄을 더 앞선 상황이라는 것이에요.

TV의 시청률이 더 높지만 이슈가 되지못하는 이슈보다는 시청률이 조금 더 낮더라도 
이슈가 되는 슈스케하고 놓고 봤을때 슈스케가 훨씬 더 대중적인 영향력은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률이 높아도 정말 숫자에 불과한 것이지요.


 
결국 이런것 저런 것을 생각해보면 <위대한 탄생2> 는 <슈퍼스타 K3> 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겠다는
결정은 참 짧은 안목을 가진 결정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슈스케를 시청률로 눌러서 위탄이 아류작이 아니고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결정을 내린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이건 마치 프로선수가 아마추어와 경쟁에서 이기겠다고 시합을 거는것과 마찬가지에요.
프로가 아마추어를 이겨서 듣는 소리가 무엇일까요?
"뭐 당연히 프로니까 이겨야되는거 아니야?" 이 말 밖에 더 있습니까?
그러나 만약 진다면 "어떻게 프로가 아마추어한테 지냐?" 하면서 욕만 잔뜩 먹게 되는 법이지요.

반대로 아마추어는 지면 "당연히 프로한테 지는거지" 하면서 동정받고 위안삼을 수 있지만,
이기면 "프로를 이겼어? 대박!" 이런 반응이지요.

지금 그러한 싸움을 하기로 위탄2는 결정을 내린것입니다. 이겨봐야 별로 득될게 없는 그러한 싸움이요. 
솔직히 그렇게 승산이 있는 싸움이 아닌데도 말이지요.
이 결정을 통해서 위탄은 스스로 슈스케를 의식하고 위험을 느끼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에요.
어디까지 위탄이 슈스케를 잡으러 온 것이지 슈스케가 위탄을 잡으러 달려온 것이 아니거든요.

과연 스스로 무덤을 판 위탄이 어떻게 이 문제를 극복해 나갈지 상당히 궁금하군요....
스스로 <슈퍼스타 K3>  라는 독에 빠진 <위대한 탄생2>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지켜봐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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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 주일 전인가요....? 
인터넷 기사에서 <위대한 탄생2> (이상 위탄) 가 시간대를 옮겨서 <슈퍼스타K3> (이상 슈스케) 와 
시청률 경쟁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처음 느낀 감정은.... "왜...?" 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이틀전에 기사를 보니 위탄 이 한 2%~3% 로 누른 것을 볼 수 있었지요.
하지만 생각해본다면 과연 "2%~3%" 로 누른게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시청률 경쟁은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될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지금 상태에 보면 위탄과 스케쥴 경쟁에서 위탄이 손해를 더 보면 더 보지
덜 볼 것 같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느끼게 되었는지 몇마디 적어볼께요. 



- 시청률의 의미가 다르다

같은 시청률 10%를 받았다고 생각을 해봅시다. 
공중파 방송과 케이블 방송에서 그 의미는 어떨까요?
공중파에서 10%라고 하면 잘 못나오는 겁니다. 
한 15% 때는 되어야 중박을 치고 잘 나가고 있다고 볼 수 있는것이지요.


하지만 케이블에서는 어떨까요?
케이블에서 10% 라고 하면 이건 기적입니다.
1% 이상 나오면 잘 나온다는 케이블 시청률에서 10% 이상이 나온다는 것은 
사실상 이건 불가능한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10% 이상이 나오는 케이블에게는 엄청난 수확을 거두는것임인 반면에,
공중파에서는 그닥 재미를 못보는 그러한 수준이라고 볼 수가 있지요.
결국 위탄은 그저 본전 찾은거에 어찌보면 손해까지 본거지만,
케이블은 무조건 대단한 것이라는 결론이 나올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더 재미있는 현상으로써 이들의 경쟁에서 이겼을 경우의 반응입니다.
현재 위탄이 슈스케를 이겼기는 했지만 별로 반응들이 없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모두 "공중파" vs "케이블" 을 생각하면 공중파가 이겨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게 쉽상이니까요.

그러나 만약 케이블이 공중파를 이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슈스케2가 공중파 방송들을 시청률로 이기기 시작하면서 그 열풍이 불기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슈가 되었고 더 화제가 되었지요.
프로그램 그 자체도 흥미가 있었지만 "어떤 프로그램인데 공중파를 눌렀데?" 하고도 
찾아보는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케이블" 이 공중파를 이긴다는건 이례적인 것이며 대단한 것이지요.


상황이 이렇기에 슈스케는 이기면 좋고 지면 말고라는 편안한 상황이지만, 
위탄은 지면 굴욕, 이겨도 흥이 안나는 그러한 싸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위탄은 그나마 체면유지를 하려면 반드시 시청률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그러한 부담감이 있죠. 



- 프로그램에서도 자유롭지 않은 <위대한 탄생> 

<슈퍼스타K2> 나온 이후로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유사한 방식을 띄고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위대한 탄생> 이었습니다.
<나는 가수다> 는 아마츄어를 뽑는 그러한 선택이 아니고 그냥 실력파 가수들이 서로 경쟁을 하는 
그러한 형식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확실히 다르지요.
<불후의 명곡2> 도 오히려 <나는 가수다> 와 비슷한 포맷이지 슈스케와는 다른 포맷입니다.


결국 슈스케와 가장 비슷한 포맷을 가지고 있는게 바로 <위대한 탄생> 이며 그렇기에
"슈스케 짝퉁" 이라는 말도 듣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비슷한 포맷을 놓고 위탄과 슈스케는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프로그램이 다른 상황에서 경쟁을 한다.....
결국에는 똑같은 포맷으로 하기 때문에 어떤 출연자가 나오느냐, 어떻게 프로그램을 꾸리느냐에 따라서,
시청률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지요.  
똑같은 컨텐츠를 놓고 어떻게 잘 꾸며서 좋게 포장을 하느냐를 놓고 싸우는 것입니다.

자... 이런 상태에서 위탄이 시청률에서 혹시라도 밀리게 된다면 어떠한 말들이 나올까요?
컨텐츠에서 "아류작" 이라는 말을 많이 듣기 때문에  "역시 '원조' 만 못하다" 라는  비난을 들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그러한 조건이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예전에 슈스케2 에게 시청률이 밀렸던 <청춘불패> 는 완전히 컨텐츠가 달랐기 때문에 
"시대를 역행하는 그러한 행보를 걸었던 착한 예능이라 밀렸다" 라는 이런 말이라도 나오곤 했습니다.
헌데 슈스케와 위탄은 프로그램 컨텐츠가 똑같기 때문에 그런 설명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결국 밀리면 "아류작" 이라 그런것이고 프로그램의 컨텐츠나 뭔가가 부족해서 그렇다는
식으로밖에 인식이 될수 없는 그러한 상황에 자신을 노출시킨 것입니다.



- 온라인 이슈가 되지 못하는 <위대한 탄생2>

위대한 탄생이 시청률로는 눌렀을지 모르지만 인터넷에서는 슈스케3에 완전 밀린 그러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방송이 되고난 그 다음날 이 다음뷰만 본다하더라도 여러 블로거들이 슈스케3에 대한 글들을
여러편 발행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위대한 탄생에 관한 글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슈스케3 의 참가자들 즉 투개월의 김예림, 울랄라세션, 신지수, 버스키버스커, 이정아, 크리스티나 등은
매주 화제가 되서 심지어 슈스케3를 잘 보지 않는 사람들도 인터넷 기사에서 쉽게 읽을 수 있는데
위탄2 에 나오는 출연자들은 오히려 멘토만 기억이 날뿐 출연자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시청률이 더 낮은 슈스케인데 어째서 온라인에서는 슈스케가 더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

시청률의 분포도를 보면 그 점을 잘 알수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슈스케의 시청자들은 10대부터 40대, 즉 인터넷을 하는 젊은 층입니다.
실제로 슈스케가가 밀린 시청률층은 바로 50대 층이었지요.
모든 50대가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50대 층의 시청자들은 정규적으로 프로그램을 드라마나
<1박 2일> 정도가 아니면 대체적으로 유동이 가능한 그러한 시청자들이지요.
 

 
이들이 TV를 볼때는 대체적으로 그냥 키니까 나와서 보는 그러한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중에는 고정도 충분히 있을수 있지만 어떤 고정적인 면에서는 슈스케가 보다 약하다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케이블은 공중파보다 보급이 덜 되어있는게 사실이기 때문에 그냥 나와서 보는 것보다는
고정을 해놓고 보는게 더 많다고 봅니다.
또한 10대~20대 시청률은 실제로 집에서 TV가 아닌 인터넷으로 다운받아보거나 아니면 실시간
동영상, 내지 "다시 보기" 등을 컴퓨터로 보기 때문에 시청률이 더 높을 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러한 젊은 층들이 더 많이보는게 슈스케이기 때문에 슈스케가 더욱 이슈가 되고
슈스케 기사를 찾아보기가 더 쉬운 일이라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인터넷이 자주 뜨게 되면 더 파장이 커지고 더 이야기가 잘 퍼져나가기 때문에
슈스케가 시청률이 더 낮다 하더라도 파장력과 이슈면에서는 위탄을 더 앞선 상황이라는 것이에요.

TV의 시청률이 더 높지만 이슈가 되지못하는 이슈보다는 시청률이 조금 더 낮더라도 
이슈가 되는 슈스케하고 놓고 봤을때 슈스케가 훨씬 더 대중적인 영향력은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률이 높아도 정말 숫자에 불과한 것이지요.


 
결국 이런것 저런 것을 생각해보면 <위대한 탄생2> 는 <슈퍼스타 K3> 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겠다는
결정은 참 짧은 안목을 가진 결정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슈스케를 시청률로 눌러서 위탄이 아류작이 아니고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결정을 내린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이건 마치 프로선수가 아마추어와 경쟁에서 이기겠다고 시합을 거는것과 마찬가지에요.
프로가 아마추어를 이겨서 듣는 소리가 무엇일까요?
"뭐 당연히 프로니까 이겨야되는거 아니야?" 이 말 밖에 더 있습니까?
그러나 만약 진다면 "어떻게 프로가 아마추어한테 지냐?" 하면서 욕만 잔뜩 먹게 되는 법이지요.

반대로 아마추어는 지면 "당연히 프로한테 지는거지" 하면서 동정받고 위안삼을 수 있지만,
이기면 "프로를 이겼어? 대박!" 이런 반응이지요.

지금 그러한 싸움을 하기로 위탄2는 결정을 내린것입니다. 이겨봐야 별로 득될게 없는 그러한 싸움이요. 
솔직히 그렇게 승산이 있는 싸움이 아닌데도 말이지요.
이 결정을 통해서 위탄은 스스로 슈스케를 의식하고 위험을 느끼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에요.
어디까지 위탄이 슈스케를 잡으러 온 것이지 슈스케가 위탄을 잡으러 달려온 것이 아니거든요.

과연 스스로 무덤을 판 위탄이 어떻게 이 문제를 극복해 나갈지 상당히 궁금하군요....
스스로 <슈퍼스타 K3>  라는 독에 빠진 <위대한 탄생2>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지켜봐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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