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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라는 석자의 이름을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얌체”, “못된 선배”, “4차원”,
그리고 
가장 유명한 단어 “아이디어 빨때” 등을 생각하게 됩니다. 

실제 박성호는 이 모든 변명이 자신에게 적용됨을 인정을 하였고, 후배들도 모두 박성호를
그런 사람으로 지적했었죠.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보는 박성호는 “진짜 얄밉지만 웃겨서 봐주는 개그맨” 이었던 것 같네요. 



하지만 그저께인 1월 8일에 방송된 <승승장구> 편에서 비춰진 박성호는
그저 “뼈그맨” 일뿐이었습니다. 

얌체보다는 좀 소심한 형이었고, 못된 선배보다는 아닌 못된 선배를 자처하는 좋은 선배였으며 

아이디어 빨때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잘 살리는 선배였던 거에요. 

박성호를 지칭하는 수많은 칭호중에서 맞는 것은 4차원 선배 라는것 뿐 같네요. 

하지만 그마저도 일상 모든 순간을 통해서 개그를 시도하고 꿈꾸는 정말 말그대로 뼈그맨 성격때문이죠


무엇보다 흥미로웠던건 박성호의 노력하는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얌체이미지로 그저 받아먹을 것만 같았던 박성호의 개그에는 자기 나름대로의
철저한 연구와 공식이 있었습니다. 

일반인이 보면 그저 하면되는 김붙이는 방법, 콧물 그리는 방법, 쟁반 맞는 방법,
그리고 넘어지는 방법 
등에도 철저히 공식이 존재했던 거죠. 



그가 한마디 한마디 던지는 말도 그냥 던지는 막 생각나는 애드립이 아니었습니다. 

실제 생각해보면 개콘에서는 빵빵터지는 그가 유난히 예능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그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어느정도 재능도 있겠지만 피나는 노력과 수많은 시도로 개그를 해왔기 때문에
준비가 되지 않은 애드립이 
많이 요구되는 예능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날 방송에서는 실제 박성호를 가장 많이 놀려먹던 황현희-김효종 콤비와 함께
김기열이 출연했습니다. 

그중 박성호와 자주 코너를 하던 황현희와 김효종은 박성호가 사실은
자신을 숨기는 사람이라고 털어놨구요.

실제 방송에서 항상 박성호를 자신들의 밥으로 삼았던 그들이지만 진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들 모두다 진지해졌습니다. 


그들은 박성호가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후배를 띄워주는 선배이며, 

후배들에게 공을 돌리며,  악역을 자처하는 선배라는 것을 털어놓았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앞에서는 칭찬을 하고 뒤에서는 욕을 하지만, 박성호는 앞에서는 욕을 하고
뒤에서 칭찬하고 
다니는 배려깊은 선배였다는 거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이 존경했던 점은 나이와 연륜에고 불구하고 항상 노력하는
개그맨이라는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연예대상때에도 까마득한 후배들과 함께 갸루상 분장을 하고 공연을 하고,
개그를 위해 소극장에 찾아가는 등 정말 개그맨의 삶을 사는 그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제발 박성호가 자신에게 돌아가야 할 공을 자신에게 돌렸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는 점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모두 박성호를 “선배보다는 형”, 존경하지만 어려운 선배가 아닌
너무나도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형으로 여겼어요. 




이 방송을 보면서 개그콘서트의 장수비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박성호는 1997년 KBS 공채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내에서의 서열 1순위 입니다. 

하지만 박성호에게서 어떤 “서열 1위” 의 위엄을 찾아볼 수 없어요. 

아니 박성호는 스스로를 그런 “서열 1위” 의 틀에 가둬두지 않는다.

박성호에게 1위는 <승승장구> 에서 말한것처럼 서열이 아니라 가장 웃긴 사람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사람이 나보다 웃길때 나는 밟혀도 좋고, 웃음을 위해서라면 후배들에게 갈굼을 당해도 좋으며,

차라리 내가 악역이 되어 내가 욕을 먹지만 내 후배는 인정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바로 박성호의 마음이었던 거죠. 



그런데 개그콘서트를 생각해보면 유난히 그런 선배들이 많은 곳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개그콘서트에서 흔희 말하는 “김대희-김준호파”, “김병만-이수근파” 그리고 “박성호파” 같은 

소위 말한 “파” 들의 대장들이라고 할 수 있는 김대희, 김준호, 김병만, 이수근 그리고 박성호는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을 통해서 개그콘서트를 지켜왔고 개그콘서트를 이끌어왔죠.


김대희-김준호 파는 늘 선배가 후배에게 당하는 컨셉입니다. 

매번 맞는 것은 기본이며, 생각을 해보면 이들은 항상 개콘 무대위에서는 후배에게는
약자인 컨셉이 많죠.

개그콘서트 안에서 김대희-김준호만큼 당하고 맞고 창피를 당하는 사람도 참 드뭅니다. 



박성호도 어찌보면 같은 과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후배들이 하지 않는 분장 등을 
박성호는 과감하게 합니다. 

실제 “갸루상”, “앵그리버드” 어떨 때는 좀 그렇게 느낄 때도 있어서 아들에게는
감추고 싶다고 말하면서도요. 

더욱이 그는 예능 프로그램등에서 항상 당해줌으로 인해서 후배들이 더 돋보이기 위해 노력하며,

“얌체” 와 “빨때” 를 자청해서 후배들의 기를 살려주고있죠. 


이수근-김병만 파는 후배들이 대체적으로 할 수 없는 역할들을 합니다.

특히 김병만의 달인은 정말 김병만이 아니면 안되는 어찌보면 위험하고 아찔한 코너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병만은 그 위험을 감수하고 개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라는 끊임없는 도전과

솔선수범으로 후배들을 이끌고 있는이끌 고 있는 것 같네요. 



이들이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법도 여러가지입니다. 

김병만은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솔선함으로, 박성호는 포용력과 남모르는 배려로, 김대희는 김병만과 

박성호의 중간정도를 왔다갔다하면서 후배들을 이끌어 나가죠. 


개콘의 가장 선배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후배들을 통솔하고 서로 딱히 누가 옳다고
간섭을 하지 않기에 
“파” 라면 파이지만 문제가 될게 없이 서로 편한 선배들에게 의존하니 

더 큰 개그콘서트라는 틀이 잘 돌아가는게 아닐까요?


공공연하게 알려진 바이지만 선후배 관계가 가장 엄격한 곳이 연예인쪽에서도
개그계 쪽이라고 합니다. 

실제 조직생활을 하다보면 선후배 관계가 엄격해야 될 때가 있습니다. 

만약 그런 그런게 아예 없으면 완전 무너질수 있는게 조직이기도 하죠. 

그러나 반대로 또 엄격하면 답답하고 불만들이 터져나와서 그 조직은 역시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사실 개그콘서트도 선후배 관계가 엄하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개콘의 선후배는 엄하기만 하고 선배가 후배를 찍어누르는
방식이 아닌것 같습니다. 

선후배 관계는 엄격하지만 동시에 선배들이 겸손하게 개그를 위해서라면 후배들의 밥이 되어주고,

후배들보다 더 망가질 준비들이 되어 있습니다. 


가장 웃기고 대세인 멤버들이 개그콘서트는 메인시간대에 포진을 하며
최고참 선배라도 개그를 위해서라면 
후배에게 물끼얹임을 당하고 두들겨 맞으며,
선배이면 선배일수록 분장과 역할이 심해지는 곳이 개콘입니다. 

“개그” 라는 주제 앞에서는 선후배 관계를 던져버리고 자신을 몸소 내던지는 선배들이 있는
어찌 후배들이 
따라가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바로 이런 것이 개국 14년째 되가는 개그콘서트의 장수비결이자 끊임없이
발전하는 이유가 아니겠습니까?

오늘도 그 짧은 몇초의 웃음을 위해 매일고심하며 노력하는 개그맨들을 위해
진심이 담긴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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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승승장구> 에는 2011년의 대세 아이유가 출연을 했습니다.
그 방송에서 아이유는 자신을 “애늙은이” 라고 표현을 했는데요,
방송을 보면서 저는 그 말을  
공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아이유를 지켜본 저는 항상 아이유에게는 “애늙은이” 같은 구석이 있다고 보였습니다.
아직 19살밖에 안된 (만으로는 18살) 어린 소녀이지만 뭔가 침착한 구석이 있고,
뭔가 진지한 
그러한 구석이 있었거든요.

예전부터 느껴왔던 것이지만 <승승장구> 를 보면서 한번 더 생각나게 된
그런 아이유의 매력에  대해서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려움을 겪으면서 성숙해진 어른 아이유

어제 여러 블로거들이 다룬 바있듯이 <승승장구> 에서 아이유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이유가 왜 동급 아이돌들에 비해서 성숙한지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항상 천진난만해 보이는 아이유는 사실 짧은 인생에 나름 풍파를 겪어본 아이였습니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집안에서 별로 어려움없이 크다가 갑자기 닥친 경제난에 아이유는 
할머니와 같이 살게 되었지요. 대체적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같이 큰 아이들은 둘중 하나더군요.
완전히 철이없이 크거나 아니면 굉장히 일찍 철이 들거나 … 아이유는 후자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그 과정을 통해서 아이유는 벌써 어른이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유에게서는 뭔가가 동급 아이돌에게서 느낄 수 없는 여유가 있습니다.
웬지 산전수전을 겪은 아이라 웬만한 것에는 그냥 융통성있게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지요. 


그 점은 아이유의 말투나 행동에서 나타납니다.
나이에 맞지 않게 아이유는 이야기를 상당히 조리있게 잘한 뿐더라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신중을 기하면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가는 것을 
볼 수가 있었지요. 무엇보다 이야기를 하면서 깊은 생각이 드러나는 발언들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발언이나 말투 이외에도 실제로 여러가지 아이유의 성숙함과
어른스러움을 보여주는 실례가 많이 있었습니다.  
반 친구들을 대하는면에서도 아이유는 어른스러웠고, 뒤에 나온 수지와 유인나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아이유는 어른스러우면서도 심지어는 11살 언니가 기댈 수 있는 성숙한 마인드를 가진 소녀였습니다.  
 


이런 아이유의 어른스러움은 삼촌팬들 및 이모팬들을 끌어들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행동하며 말과 대화술에 있어서 빈틈이 없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그러한 매력은 아이유의 한가지 매력 포인트가 된것이지요.



- 어른스러움과 공존하는 천진난만함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을 "애늙은이" 라고 부르는 아이유에게는 소녀 감성에 맞는 천진난만함이 있습니다.
그것이 아이유의 또 하나의 매력이며 아이유가 인기가 많은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비록 자신과 관련된 발언을 할때는 굉장히 소신있고 똑 부러지는 면이 있지만 리얼프로그램에서나
자신의 동료들과 있을때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면에서도 지나친 절제만이 아니라 아이유는
자기 나이에 맞는 듯한 그러한 제스쳐와 표현들을 사용하지요.
예를 들어서 아이유는 웃을때 이미지나 이런것을 신경을 쓰지 않은채 그냥 웃어버립니다.
소위말해 "아줌마 웃음" 이라고 말하는 방식으로 시원시원하게 웃지요.


여기에 아이유의 외모는 그러한 천진난만한 모습을 더합니다. 
단순히 예쁘다 안예쁘다를 따지자는게 아닙니다. 
아이유의 외모는 93년생 중에서도 가장 귀여운 쪽에 속하는 편입니다.
개인적 기호를 따지자는게 아니고 대체적으로 93년 생들이 성숙한 외모를 가졌거든요
(루나도 그렇고 지연이도 그렇고) 

조금 성숙한 사람이 진지한 이야기를 하면 웬지 다큐로만 돌아가고 분위기가 지루해질 수 있어요. 
그런데 천진난만한 얼굴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그래도 "뭐 나는 어린데 어때" 하면서
대수롭지않게 넘기는 그러한 모습은 아이유에게로 더 빠져들게 하는 매력요소가 되는것이지요.


무엇보다도 아이유는 감정표현에 솔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화내고 싶을때 화내고 이런다기보다는 즐거우면 꺄르르 웃고,
놀라면 놀란표정이 금세 나타나고 기분 좋으면 기분 좋다는게 바로바로 표현이 됩니다.
이번에 수지가 게스트로 왔을때도 주변 시선 아랑곳 하지 않고 수지의 엉덩이를 때려준것 같은
그러한 아기자기한 면도 있는게 아이유입니다. 



단순히 아이유가 실력만 있다고 사랑을 받을까요?
솔직히 실력파 솔로 여가수는 아이유 이전에도 더러 존재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이유만큼 강한 파급력과 함께 인기를 모는데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이유의 실력에 더해서 아이유의 위에서 언급한 천진난만함과 성숙함이 공존하는
그러한 외모 / 성격은 아이유를 정말 대세로 올려놓는데 큰 역할을 특성이 아닐 수가 없어요.


딱 자기 나이에 맞는 그 나이에서 나올 수 있는 귀여움과 천진난만함 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뒤에는 성숙함과 남에 대한 배려, 마지막으로 그것을 뒷받침 해주는 아이유만의 특색과 음색,
그리고 실력과 노력은 아이유를 대세로 올려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왜 그녀가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유를 보면서 딱 생각나는 표현은 "어른아이" 입니다.
외모와 몸, 그리고 행동하는 것은 아직 자기에 맞는 어린아이같지만 실제로 생각하는것이나,
남을 배려하는것 그리고 대화하는 면에서는 성숙한 그러한 면은 아이유를 어른으로 만들어버립니다.
그렇기에 아이유는 어른과 아이가 공존하고 있는 그러한 여가수라고 할까요?
실제 나이도 이제 막 성인이 되는 나이라 적절할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 작년 이맘때쯤에 "좋은날" 로 컴백하며 자신을 "대세" 로 만들어버린 아이유가 내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한해를 열지 궁금합니다.
여러가지 매력을 가진 아이유가 자신이 원하는 뮤지션으로 커나가면서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번 앨범도 작년 앨범처럼 대박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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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능계의 트렌드를 보면... 조금 뭔가 변화가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저의 견해가 틀렸을 수도 있겠지만... 항상 뭔가 "자극을 추구하던 예능" 에서 점점 
"착한 예능" 으로 추세가 변해가는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그런 바람이 불고 있는 건 사실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그 점에 대해서 부각을 시켜서 글을 적어보고 또 하나 컴백하는 착한 예능에
대해서 조금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 동안 너무 자극적이었다. 

시청자들은 몇년째 그저 자극적인 면만 강조하는 그러한 예능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항상 진행되오던 "러브라인" 만들기, 억지 편집, 억지 감동주기, 그리고 막말....
이런 것들이 한때는 굉장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 방송의 트렌드가 항상 그래왔듯이... 뭔가 하나가 잘되면 다 그것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송에서 어느새 그러한 예능으로 가득채워졌었지요. 

하지만 그러한 추세가 이제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TV만 틀면 나오는 자극적인 장면들이 한때는 재미있었지만 이제는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했거든요. 
무엇보다 TV를 보면서 편안함과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싶은데 TV에서도 정신없이 사람을 몰아갑니다. 


경제도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여기저기 치어서 와서 조금 편안하게 TV를 보려고 하는데,
민망하게 여자연예인들의 노출로 자극시킨다던지, 편집을 잘못해서 화내고 짜증내고 우는 장면을
보여준다던지 서로 막말을 하고 싸우는 장면을 보여준다던지.... 
이런 것을 본다면 오히려 같이 짜증이 날 것입니다. 

이미 드라마가 폭력, 욕설, 막말, 노출, 불륜으로 가득차있는데 예능까지 그 정도는 이르지 못하지만,
비슷한 수준의 자극성을 보여준다면 조금 편안 마음으로 TV봤던 사람들은 편안함을 얻지 못한채
한참 자극이 되는 그러한 입장에 이르게 되는 것이지요.



- 착한 예능의 선전의 증거

그러면 착한 예능이 선전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을까요? 충분히 있습니다.  
월요일 밤은 아예 착한 예능 셋이서 시청률을 나눠먹는 그러한 입장에 있지요.
<놀러와>, <안녕하세요> 그리고 <힐링캠프> 이 모두는 "착한 예능" 의 범주에 속하는 예능입니다.


<놀러와>는 국민MC 유재석과 그의 보조자 김원희의 부담없는 진행 덕택에
착한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매회마다 즐겁게 진행이 되어가지요. 
무엇보다 <놀러와> 에서는 뭔가 캐내기 위해서 집착하면서 사생활을 캐묻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말 제목대로 놀다 가는 그러한 분위기를 조성하지요.


낮은 시청률로 시작한 <안녕하세요> 는 일반인들과 교류를 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놀러와> 의 반대 안되는 시청률이었지만 이제는 어느덧 적절한 경쟁상대가 되었습니다.
요즘 물오른 진행력을 보여주는 신동엽에 오랫동안 라디오를 진행해오며 청취자들과 상대한 컬투,
그리고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많이 부드러지고 순화된 이영자의 조합은 일반인을 상대하며
방송을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취지가 "국민들의 고민을 들어본다" 라는 선한 취지이기 때문에 그럴 지도 모르겠니다. 


<힐링캠프> 는 아예 도심을 떠나 캠핑을 간다는 취지아래서 마치 한때 우리가 캠핑가서
"진실게임" 을 했던 것처럼 속마음을 편하게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러한 자리를 마련합니다. 
부담없는 이미지를 가진 김제동, 노려한 진행의 이경규, 그리고 MC새내기지만 편안한 매력을 보여주며
진행하는 한혜진은 출연자들이 부담없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화제성보다는
진실함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함으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요일의 강자였던 <강심장> 을 <승승장구> 가 정말 오랜만에
시청률로 눌렀다는 것을주목할만 합니다. 
물론 강호동의 부재가 영향을 끼쳤을수도 있지만 3년간의 <강심장> 의 지나친 낚시질, 러브라인 만들기,
노출과 지나친 사생활 집착 등은 시청자들에게 부담을 느끼게 했지요.

그 대신에 다소 조심스럽게 출연자에게 접근하는 <승승장구> 가 치고 올라오고 있지요.
다소 서투른 진행을 하고 있는 김승우 이긴 하지만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진행으로 개개인에게
집요하게 파고 들지 않는 점이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예능들의 선전은 확실히 자극성 예능이 하락을 보여주며, 
부드럽고 착한 예능의 부활을 보여주는 그러한 면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굳이 자극적이지 않아도 잘만 구상한다면 충분히 시청률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도요. 



- 또 하나의 착한 예능 <청춘불패2> 적절한 컴백?


작년에 폐지된 <청춘불패> 는 정말 착한 예능의 표본이었습니다.
물론 "걸그룹" 이 주인공이 되어서 방송을 했다는 점에 마음에 들지 않았을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자극적인 그러한 장면이 거의 없었습니다.
노출을 감행해야 하는 여자 아이돌이 펑퍼짐하고 전혀 몸매를 가늠할 수 없는 옷들을 입고 나와서
자기들끼리만 노는 것이 아니라 마을사람들과 같이 교류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러한 착한 예능이었지요.

 그런 <청춘불패> 는 한 10월쯤에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추세로 보면 사람들이 "착한 예능" 을 선호하는 그러한 추세이고,
또한 "오디션 예능" 에 신물이 난 그러한 상태이지요.
이러한 상태에서 <청춘불패2> 의 컴백은 어쩌면 정말 적절한 타이밍의 컴백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청춘불패> 시즌 1의 착한 매력을 살리면서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는 그러한 MC와 
화려한 걸그룹을 일반 시골걸들로 만들어서 어른들과 조화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면,
이번에야 만큼은 제대로 시청률을 유지하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해봅니다.



어쨋든 간에 "착한 예능" 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게 솔직히 반갑습니다.
착한 예능도 살펴보면 재미있는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꼭 누군가의 아픈 사생활을 캐내서 그것을 재미화 시켜야,  러브라인이 형성되어야,
누군가에게 막말을 해서 그 사람이 망신을 당하고 비웃음을 당해야 재미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사실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뭔가 항상 자극적이 되어야 데굴데굴 구를만큼 웃을일이 생겨야만
즐거운 인생이라고 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소소한 일상 속에서 (갑자기 그분의 이름이 생각나네요 ㅎㅎ)  웃음을 찾으면서 우리가 사는거죠 뭐...

짜고 매운 음식은 입에는 좋을지는 모르지만 건강을 해칩니다.
오히려 조금 밋밋한 음식이 오래먹고 건강에도 좋지요.
착한 예능과 자극적 예능의 차이점이 바로 그럴게 아닌가요?

다소 밋밋하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의 진국이 우러나오고 진정성이 보이며,
편안한 느낌을 주는 착한 예능의 반격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판도가 바뀌어갈지 계속지켜보고 싶네요.



 (믹시에서 메인에 띄워줬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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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능계의 트렌드를 보면... 조금 뭔가 변화가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저의 견해가 틀렸을 수도 있겠지만... 항상 뭔가 "자극을 추구하던 예능" 에서 점점 
"착한 예능" 으로 추세가 변해가는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그런 바람이 불고 있는 건 사실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그 점에 대해서 부각을 시켜서 글을 적어보고 또 하나 컴백하는 착한 예능에
대해서 조금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 동안 너무 자극적이었다. 

시청자들은 몇년째 그저 자극적인 면만 강조하는 그러한 예능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항상 진행되오던 "러브라인" 만들기, 억지 편집, 억지 감동주기, 그리고 막말....
이런 것들이 한때는 굉장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 방송의 트렌드가 항상 그래왔듯이... 뭔가 하나가 잘되면 다 그것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송에서 어느새 그러한 예능으로 가득채워졌었지요. 

하지만 그러한 추세가 이제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TV만 틀면 나오는 자극적인 장면들이 한때는 재미있었지만 이제는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했거든요. 
무엇보다 TV를 보면서 편안함과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싶은데 TV에서도 정신없이 사람을 몰아갑니다. 


경제도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여기저기 치어서 와서 조금 편안하게 TV를 보려고 하는데,
민망하게 여자연예인들의 노출로 자극시킨다던지, 편집을 잘못해서 화내고 짜증내고 우는 장면을
보여준다던지 서로 막말을 하고 싸우는 장면을 보여준다던지.... 
이런 것을 본다면 오히려 같이 짜증이 날 것입니다. 

이미 드라마가 폭력, 욕설, 막말, 노출, 불륜으로 가득차있는데 예능까지 그 정도는 이르지 못하지만,
비슷한 수준의 자극성을 보여준다면 조금 편안 마음으로 TV봤던 사람들은 편안함을 얻지 못한채
한참 자극이 되는 그러한 입장에 이르게 되는 것이지요.



- 착한 예능의 선전의 증거

그러면 착한 예능이 선전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을까요? 충분히 있습니다.  
월요일 밤은 아예 착한 예능 셋이서 시청률을 나눠먹는 그러한 입장에 있지요.
<놀러와>, <안녕하세요> 그리고 <힐링캠프> 이 모두는 "착한 예능" 의 범주에 속하는 예능입니다.


<놀러와>는 국민MC 유재석과 그의 보조자 김원희의 부담없는 진행 덕택에
착한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매회마다 즐겁게 진행이 되어가지요. 
무엇보다 <놀러와> 에서는 뭔가 캐내기 위해서 집착하면서 사생활을 캐묻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말 제목대로 놀다 가는 그러한 분위기를 조성하지요.


낮은 시청률로 시작한 <안녕하세요> 는 일반인들과 교류를 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놀러와> 의 반대 안되는 시청률이었지만 이제는 어느덧 적절한 경쟁상대가 되었습니다.
요즘 물오른 진행력을 보여주는 신동엽에 오랫동안 라디오를 진행해오며 청취자들과 상대한 컬투,
그리고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많이 부드러지고 순화된 이영자의 조합은 일반인을 상대하며
방송을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취지가 "국민들의 고민을 들어본다" 라는 선한 취지이기 때문에 그럴 지도 모르겠니다. 


<힐링캠프> 는 아예 도심을 떠나 캠핑을 간다는 취지아래서 마치 한때 우리가 캠핑가서
"진실게임" 을 했던 것처럼 속마음을 편하게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러한 자리를 마련합니다. 
부담없는 이미지를 가진 김제동, 노려한 진행의 이경규, 그리고 MC새내기지만 편안한 매력을 보여주며
진행하는 한혜진은 출연자들이 부담없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화제성보다는
진실함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함으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요일의 강자였던 <강심장> 을 <승승장구> 가 정말 오랜만에
시청률로 눌렀다는 것을주목할만 합니다. 
물론 강호동의 부재가 영향을 끼쳤을수도 있지만 3년간의 <강심장> 의 지나친 낚시질, 러브라인 만들기,
노출과 지나친 사생활 집착 등은 시청자들에게 부담을 느끼게 했지요.

그 대신에 다소 조심스럽게 출연자에게 접근하는 <승승장구> 가 치고 올라오고 있지요.
다소 서투른 진행을 하고 있는 김승우 이긴 하지만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진행으로 개개인에게
집요하게 파고 들지 않는 점이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예능들의 선전은 확실히 자극성 예능이 하락을 보여주며, 
부드럽고 착한 예능의 부활을 보여주는 그러한 면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굳이 자극적이지 않아도 잘만 구상한다면 충분히 시청률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도요. 



- 또 하나의 착한 예능 <청춘불패2> 적절한 컴백?


작년에 폐지된 <청춘불패> 는 정말 착한 예능의 표본이었습니다.
물론 "걸그룹" 이 주인공이 되어서 방송을 했다는 점에 마음에 들지 않았을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자극적인 그러한 장면이 거의 없었습니다.
노출을 감행해야 하는 여자 아이돌이 펑퍼짐하고 전혀 몸매를 가늠할 수 없는 옷들을 입고 나와서
자기들끼리만 노는 것이 아니라 마을사람들과 같이 교류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러한 착한 예능이었지요.

 그런 <청춘불패> 는 한 10월쯤에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추세로 보면 사람들이 "착한 예능" 을 선호하는 그러한 추세이고,
또한 "오디션 예능" 에 신물이 난 그러한 상태이지요.
이러한 상태에서 <청춘불패2> 의 컴백은 어쩌면 정말 적절한 타이밍의 컴백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청춘불패> 시즌 1의 착한 매력을 살리면서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는 그러한 MC와 
화려한 걸그룹을 일반 시골걸들로 만들어서 어른들과 조화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면,
이번에야 만큼은 제대로 시청률을 유지하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해봅니다.



어쨋든 간에 "착한 예능" 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게 솔직히 반갑습니다.
착한 예능도 살펴보면 재미있는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꼭 누군가의 아픈 사생활을 캐내서 그것을 재미화 시켜야,  러브라인이 형성되어야,
누군가에게 막말을 해서 그 사람이 망신을 당하고 비웃음을 당해야 재미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사실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뭔가 항상 자극적이 되어야 데굴데굴 구를만큼 웃을일이 생겨야만
즐거운 인생이라고 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소소한 일상 속에서 (갑자기 그분의 이름이 생각나네요 ㅎㅎ)  웃음을 찾으면서 우리가 사는거죠 뭐...

짜고 매운 음식은 입에는 좋을지는 모르지만 건강을 해칩니다.
오히려 조금 밋밋한 음식이 오래먹고 건강에도 좋지요.
착한 예능과 자극적 예능의 차이점이 바로 그럴게 아닌가요?

다소 밋밋하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의 진국이 우러나오고 진정성이 보이며,
편안한 느낌을 주는 착한 예능의 반격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판도가 바뀌어갈지 계속지켜보고 싶네요.



 (믹시에서 메인에 띄워줬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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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승승장구> 에는 MC계의 대부라고 할 수 있는 이경규가 출연을 했습니다.
확실히 이경규는 명불허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실 이경규의 진가는 이경규가 토크쇼에 나올 때 인것 같습니다.
물론 <남자의 자격> 이나 다른 프로그램 MC를 볼때도 이경규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제가 이경규를 더욱 더 재미있게 생각하는 순간은 이경규가 토크쇼에 나오는 순간이지요.


이경규가 재미있는 것도 재미있는 것이지만 예능계의 상황을 판단하고 
다른 MC들을 분석하는데 정확한 눈을 가진 건 확실하거든요.
이경규에게 많은 질문들이 오갔습니다만,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질문은 
"강호동" vs "유재석" 질문인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질문 중에서는 "유재석과 강호동 중에 누가 더 MC를 오래할 것 같습니까?"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이경규는 약간 주저하다가 "강호동" 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유를 보니 솔직히 흥미로우면서도 날카로운 지적이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유재석은 너무 착하다" 였지요.
정말 쌩뚱맞을 수 있지만 경규옹의 생각을 조금만 들어보면 맞는 부면이기도 합니다.
유재석의 이미지가 너무 착하기 때문에 유재석은 한번 어떤 큰일이 있으면
상처도 더 많이 받을 것이고 재기하기가 힘들 것이라는 것이지요.

반면에 자신이나 강호동은 실제로 욕을 많이 먹기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이미 그런점에서는 다소 일종의 면역이 들어있기에 더 오래 버틸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우스겟소리로 "욕많이 먹는 사람이 오래 산다"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웃으면서 "유재석은 우리의 적" 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전혀 악의는 없었고, 단지 너무 유재석이 독설과 버럭 등을 주무기로 삼는
자신들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존재라고 이야기를 했을 뿐이지요.




실제로 강호동은 호불호가 굉장히 심한 그런 연예인중에 하나입니다.
아마 강호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재석보다도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보면 강호동이 유재석보다는 시청률 면에 있어서는 앞서 있는 면도 없지 않아있구요.
하지만 강호동은 그에 비해서 싫어하는 사람은 또 굉장히 싫어하는 그러한 부면도 있구요.
그렇기에 강호동은 상대적으로 욕을 유재석보다 많이 먹는 편입니다.

그게 강호동이 유재석보다 인기가 떨어져서가 아니라,
단지 좋아하는 사람이 엄청 많은 동시에 싫어하는 사람도 상당히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기에 강호동에 대한 비난을 심심치 않에 볼 수 있습니다.
이 다음뷰에서도 상대적으로 유재석 비난보다는 강호동 비난을 더 자주볼수 있지요. 


그렇기에 어쩌면 강호동은 자신에 대한 비난에 대해서 유재석보다는 
조금 익숙해져있는 그러한 면도 없지 않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강호동도 댓글이나 비난을 보면 사람이기에 상처를 받을 수 있겠지만,
어느정도 단련은 더 되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겠죠.
위에 말한 것처럼 이미 "면역" 이 어느정도 되어있는 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재석은 대체적으로 비난은 없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만약 비난이 몰아친다면 더 힘들어하고 더 마음이 아파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겠지요.

쉽게 예를 든다면 강호동은 매를 많이 맞아봐서 또 매를 맞는다면 아픔이 있긴 하지만,
이미 맷집이 단련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덜 아픈데 비해서,
유재석은 상대적으로 매를 덜 맞아봐서 매를 맞는다면 상대적으로 
더 아프게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이겠지요. 



그래서 그럴지는 모르지만 강호동은 그러한 비난 가운데서도 뚝심있게 잘 나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솔직히 작년에 강호동은 엄청난 비난으로 힘들어했을 법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지치지 않고,
잘 나간 것을 볼 수 있지요.
김C 하차, 김종민 부진, MC몽 군대문제와 관련해서 누구보다도 힘들었을 법한 강호동이지만,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1박 2일을 이끌고 다른 프로그램들에서도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지 않았습니까?

이러한 점을 이경규가 높이사고 장수의 비결로 꼽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이런 말을 했다고 해서 이경규가 딱히 강호동을 
유재석 위에 두려하거나 이런 뉘앙스는 받은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강호동이 나쁜 사람이라고 몰아간것도 아닙니다.

단 강호동의 진행방식은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분명히 갈리는 호불호가 강한 방식인 면에,
유재석의 진행방식은 본인이 힘든 스타일이라는 그러한 것이지요.
강호동은 조금 어긋나도 견뎌낼 수 있지만, 유재석은 조금만 어긋나면 견디기 힘든 스타일이라는 것이요. 
또한 유재석은 이경규의 말대로 "선한 이미지" 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만 어긋나도 
후폭풍이 더 셀 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마 그렇게 이경규가 이야기한지는 모르겠네요. 

오히려 진심으로 후배를 걱정하고 정확히 후배들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프로그램만이 아니라,
후배들의 장점과 단점까지 하나하나 파악하는 이경규의 모습을 보면서
괜히 이경규가 예능계의 대부가 아님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그리고 유재석이 그렇게 물의를 낼 만한 할 그러한 인물도 아닙니다만....
사람 인생이라는게 어찌될지 모르는 것이기에 혹시나마 그런 일이 (유재석이 저지르지 않더라도)
난다면 유재석이 쉽게 포기하지 말기를 바라는 이경규의 마음이 더 들어갔을 수도 있겠지요.

어쨋든 강호동-유재석이 적어도 한 5년, 많으면 한 10년은 더 예능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두 국민 MC이자 능력자들입니다.
예능이고 양자택일의 초이스가 주어졌기에 비록 강호동을 이경규가 선택했지만,
이경규에게는 둘다 소중하고 능력있는 뛰어난 후배들일 것입니다.


어쨋든 이경규가 후배들을 예리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점과 동시에 강호동의 뛰어난 정신력,
그리고 유재석의 착한 사람됨됨이도 볼 수 있는 아주 짧지만 강한 그러한 
질문과 대답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어쨋든 경규옹, 유재석, 강호동 모두 잘 되서 2011년에도 우리에게 즐거움을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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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견배우에게 "귀엽다" 라는 말은 사실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물론 쿨하다는 말은 어쩌면 해당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귀엽다는 말은 안 맞을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어제 승승장구에서 나온 전인화는 그러한 여배우였습니다.
귀태가 나면서도 귀엽고, 그러면서도 쿨한... 정말 보기 드문 "만인의 연인" 이라고 불릴만했습니다.

사실 대부분이 생각하는 전인화의 이미지는 "고상함" "차가움" "다가가기 어려움"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인화가 맡았던 많은 역할들은 부잣짓 사모님, 잘나가는 여배우, 왕비 등
항상 기품있고 뭔가 클래스 있는 그러한 역할들이 었지요.
그뿐만이 아니라 악역도 상당히 많이 했습니다.


장희빈의 역할도 했으며 작년에는 아마 2010년 드라마 계를 통틀어 
어쩌면 가장 "악녀" 라고 불릴만한 서인숙을 소화해냈습니다. 
전인화는 이 드라마를 소화해내면서 배우생활 27년간 그렇게 사람들을 많이 때려본 적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서인숙은 제 멋대로이고 허영심에만 가득창있는 (하지만 어떻게 보면 딱한...) 그러한
독하디 독하고 이기적인 여자였으니까요.



하지만 승승장구에서 본 전인화의 본 모습은 서인숙과는 거리가 먼 정말 쿨하고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만인의 연인이라고 뽑힐만큼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아이돌인 영웅재중까지 이상형으로 뽑혔는데,
어제 그 방송을 보니까 그들의 그러한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가더군요.

한번 어제 방송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 센스있는 그녀가 멋있다

어제 빵 질문에서 여러번 전인화에게 "XX와 비교할때 누가 예쁘냐?" "가장 잘 나가는 CF 스타는" 하면서
질문을 할때 전인화는 연거푸 "전인화" 를 외쳐댔습니다. 
보통 자신을 예쁘다고 하거나 자신감이 있으면 상당히 거만해 보이거나 얄미워 보일텐데,
전인화에게서는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녀는 그 상황을 적절히 즐기면서 예능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MC들의 질문중에는 전인화를 띄워주는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전인화는 반 정도는 받아들이고 반정도는 쳐내는 그러한 센스를 보여줬어요.

어떨때는 지나친 겸손도 해가 된다고 하지요...?
칭찬을 받아들일 때는 받아들이면서도 쳐낼때는 쳐내는 모습을 참 센스있다라고 느껴지고,
그 장면들이 상당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상황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집안에서도 딸과 그런 식으로 대화를 많이 하나봅니다.
딸과의 에피소드에서 딸이 "영웅재중이 엄마 같은 아줌마를 좋아하는게 이해가 안된다" 라고 말하자,
전인화는 "애가 눈이 높고 제대로 본거다!" 라고 하면서 받아쳤다고 하더군요. 



- 쿨하고 귀여운 그녀


몇몇의 질문들은 다소 짖궂은 질문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전인화는 쿨하게 대답했습니다.
예를 들면 보톡스에 관해서도 솔직히 대답을 했습니다.
김희애, 이미숙, 전인화 중에 CF의 지존은 누구냐고 했을때도 전인화라고 쿨하게 대답하면서,
자기가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이야기를 소신껏 했습니다. 


또한 전인화는 귀여운 매력도 많이 보여줬습니다.
어떤 장면에서는 정말 소녀처럼 부끄러워하는 장면도 보여주었고,
또한 마준이와의 에피소드에서도 그런 장면들을 보여주기도 했구요.
한 에피소드에서는 이제는 중년에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주원의 전화를 받으면서 
부끄러워했다는 그러한 이야기를 에피소드도 있구요.


또한 팔불출의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아들을 자랑하는 에피소드였는데 건망증이 있어서 그런지
계속 윤시윤에게 자신의 아들에 대해서 자랑했다는 그러한 에피소드도 있었구요,
허당적인 면도 있어서 계단을 올라가다가 "내가 려가고 있나, 올라가고 있나...." 하고
주원에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뭐든 똑부러지게 잘할 것 같은 그녀에게 허당끼는 그녀를 인간적으로 보이게 함과 동시에,
그녀에게 또다른 귀여운 매력을 더해주는 그러한 요소가 아니었을까요?



- 친근감있는 어머니와 멋진 아내: 내조의 여왕

사실 남자들의 이상형중에 요건은 아마 자기 말을 잘 들어주는 여자가 아닐까 싶네요.
유동근이 전인화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도 "자기 말을 잘 듣는 여자" 라서라고 하네요.
즉 순종적이면서도 착한 여자라는 것이지요.


대본 연습을 시킬때 이렇게 하라면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라면 저렇게 하며 말을 잘들었다는 것이지요.
뿐만이 아니라 농담으로 밤 12시에 비빔국수를 사와라 하니까 알겠습니다 하면서 정말 비빔국수를
그 밤에 찾아왔다는 그러한 에피소드도 있어요.
지금도 가끔 유동근은 밤에 전인화에게 전화를 해서 밤에 "라면을 끓여달라" 라는 부탁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라면을 착 끓여낸다는 그러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뒤에 나온 이혜숙과 이보희에 의해서도 다시 한번 확인 되었구요.


그러면서 전인화가 멋진 말을 했어요.
남자는 허세를 부리고 싶을 때가 있고, 가끔 남편이 후배들을 데리고 들어오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줄때
남편이 으쓱해진다는 것이지요. 즉 몇번 안되는 상황에서 남편의 기를 죽이고 싶지 않다는
정말 멋진 아내, 내조의 여왕이라는 것이지요.

솔직히 밤에 잘 때 뭐 해달라면 얼마나 귀찮을까요?
그런데도 남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 그 불편을 감수하고 이해해주는 그러한 멋진 여자가 전인화입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전인화의 가족 사랑을 볼 수 있었던 에피스도였습니다.
이름을 언급안해서 서운한 아들을 위해서 아들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하며, 
아들자랑을 여기저기하기도 하고 딸과의 재미난 에피소드들도 많고, 
무엇보다도 남편 유동근을 정말 사랑하는 것이 느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도 키스를 매일 한다지요...?
유동근-전인화 역시 20년간 잉꼬부부로 사랑받는 그러한 연예인 부부입니다.  




40대가 지나도 아직도 빛이나는 외모의 전인화이지만 어제 방송을 보면 단순히 외모 뿐만 이나라,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도 그녀는 만인의 이상형이 될 충분한 자격이 있는 것 같네요.

조심스러우면서도 참하기도 하며, 게다가 센스있고 쿨하면서 허당스러운 면에,
그리고 가장 남자들이 본다는 현모양처에다가 때로는 순종적인 정말 완벽한 조건을 갖춘
이상형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에서도 보여줬듯이 뛰어난 연기력까지 갖춘 능력까지 있는 여자이지 뭐... 게임 오버죠.

어제 전인화를 통해서 멋있게 나이 먹어가는게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명품 연기를 보여주는 그러한 훌륭한 배우로써 항상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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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시원했던 마린보이 박태환

스포츠 이야기 2010.12.29 16:38 Posted by 체리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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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들은 확실히 올림픽게임, 아시안게임 등이 지나면 대중의 시선 밖으로 나나봅니다.
어제 밤에 승승장구에 박태환이 나왔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는 걸 보니 
조금 이상하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네요. 
아시안게임때는 "국민남동생" 하면서 치켜 세우더니 지금은 관심도 없는게 말입니다.


어쨋든간에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제 승승장구에서 본 박태환은 확실히 색달랐습니다.
박태환을 예능에서 아예 못본건 아니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이후에 박태환의 대한 연예프로그램이 있었고, 손담비, 원더걸스 등이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올림픽 이전에는 소녀시대와 함께 일일카페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지요.

거기서 잠깐 봤던 박태환은 숫기 없고 조용한 성격의 청년같았습니다.
하지만 그저께 승승장구에서 보여준 박태환은 그 선입견을 완전히 깨버리는 
그러한 유쾌하고도 시원한 박태환이었습니다.



- 시원시원한 대답과 순발력, 그리고 거침없는 표현


박태환에게 50개의 질문을 하는 릴레이... 
대부분의 질문을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시원시원하게 대답하기 시작했습니다. 
잠깐 멈춘 질문중에는 "소녀시대가 좋아? 원더걸스가 좋아?" 라는 질문이었는데,
그 역시도 조금 주춤하더니 "소녀걸스" 하고 쓱 넘어가 버리더군요.


한가지 질문으로 기억나는 것은 "다음에 1등하면 세레머니 어떻게 하실건가요" 하는 질문에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벌떡 일어나더니 "빠!" 라고 외치는 그러한 시원시원한점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오죽 빨리 했으면 승승장구에서 우리 빨리 물어 "빵" 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MC들의 짖궂은 질문에도 농담으로 받아치기도 하였으며,
금메달리스트라는 어떤 무게있는 그러한 이미지와는 달리 좋아하면 그대로 표현하고,
장난도 먼저치는 그러한 면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이상형인 산다라가 왔었을때는 주저없이 대시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는데요...
자신의 경기를 산다라가 봤다는 말을 하자 "Yes" 하면서 환호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고,
적극적으로 산다라에게 "제가 수영을 가르쳐드릴테니 밥한끼만 사달라" 라고 말하기도 하고,
표현에 있어서도 계속 좋다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자기보안이나 내숭보다는
솔직한 감정 표현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 그래도 악플은 힘들다


이렇게 유쾌한 장면들도 많았지만 약간 씁쓸한 그러한 이야기들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들 모두 잘 아는 "로마 선수권 대회" 이야기 입니다.
거기서 박태환은 솔직하게 시원하게 자신이 부족했음을 인정했습니다.


자신은 나름 연습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 보면 자신이 약간 자기기만에 빠져서
"이정도면 충분하겠지" 하고 자제를 하는 일이 있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나온 결과이기에 그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인정하는 그러한 쿨함을 보여줬습니다.
자신감에 빠져서 "대충 연습해도 되겠지..." 라고 나름 생각했던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억울한 점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헝그리 정신" 을 잃었다, 연예인과만 놀러다닌 다 이러한 루머는 기본이었고요...
논란이 되었던 화보촬영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예를 들면 화보 촬영과 관련해서도 일부러 찍은것이 아니라 파파라치 같은 기자가 따라붙어서
사진을 찍은다음 인터넷에는 "화보를 찍었다" 하고 올려놓은 이야기라던지...


사람들이 자신을 돌아보면서 "이제 박태환은 끝났다" "저 봐~" 하면서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싫어서 한때는 그냥 방에만 콕 박혀있었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실패와 자신의 성적보다도 그를 힘들게 했던 것은 언론의 심한 질타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수영을 하기 싫었다 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까지 하면서 수영을 해야하나?" 라고 이야기를 꺼내놨습니다. 


자기가 처음으로 즐기던 스포츠를 성적이 나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처음으로 싫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솔직히 미안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를 비난한 적은 없지만)


또한 박태환의 누나도 나와서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신의 동생의 성적이 나오지 못할때 대중이 그렇게 실망감을 느끼는 것은 이해는 하지만,
댓글들이나 이런것들을 보면 마음이 아파온다고요.
또한 승부라는게 때로는 질수도 있는 법인데 너무 그렇게 비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북돋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서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이 승승장구를 보면서 두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1) 박태환은 알고보니 굉장히 유쾌하고 즐겁고 시원시원한 쿨가이였다
2) 박태환을 바라보며 언론과 네티즌들이 또 한번 실망스럽다라는 생각이요.


박태환이 금메달을 딸때는 정말 내 아들인것처럼 자랑스러워 하던 사람들이 그가 조금 부진했다고해서
그를 비난하고 그에게 욕을 하며 인터넷 악플을 다는 모습은 한국의 참 씁쓸한 모습입니다.
박태환은 사실상 한국 수영 역사를 바꾼 그러한 청년이지요.
그러한 청년이 조금 부진을 했다고 해서 그렇게 심하게 욕을 하고 비난을 해도 될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물론 실망감과 걱정이 바탕이 된 마음들도 많겠지만 차라리 비난보다는 박태환의 누나의 말대로
"북돋아 주고" 격려를 해주는게 훨씬 더 아름다운 태도가 아닐까요?




박태환의 나이 이제 21살... 아직도 창창한 나이입니다.
어엿한 성인임과 동시에 사실은 아직 어린 나이이지요.
박태환은 아마 런던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접을 것이라고 하네요.
솔직히 2012년이라고 해도 아직 24살의 나이일텐데... 젊은 나이네요..
(수영선수로는 젊은 나이가 아닌가요...?)


박태환은 마지막으로 자신이 "금메달리스트" 보다는 "최선의 노력을 다한 선수" 로 
기억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김연아나 다른 선수들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는 노력보다는 결과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입니다.

싸늘한 시선보다는 부드러운 시선, 비난보다는 격려를 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어쨋든 정말 새로운 박태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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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히 어제 달리는 댓글들을 보고 약간 억울한 생각도 많이 들고, 
살짝 감정을 상하게 하는 글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 문제가 그렇습니다. 이런 댓글들을 예상했었지만 솔직히 너무 모르고 이야기하는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분들과 마지막으로 한번 정리하면서 이 글을 보도록 하지요.
이 글에 다음에 재범과 박진영에 대해서 적더라도 댓글들과 관련하여 굳이 싸울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 "체리블로거" 는 박진영과 JYP 팬 (혹은 직원 및 알바) 이다. 

제가 님들이 스스로 판단하게 돕도록 여태껏 적었던 재범과 관련된 모든 글들을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전 재범쪽으로도 생각해서 글을 써봤기도 했고, 박진영을 생각해서 글을 적어보기도 했습니다.
JYP, 박진영, 2PM, 그리고 재범과 관련된 글들을 적어놓은 것이니 알아서 판단하기 바랍니다.


제가 대충 추려본 글들이 이 정도입니다.
더 이상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니 반정도는 재범의 옹호이고,
반 정도는 2PM, JYP 그리고 박진영 옹호이네요.




- 재범글을 썼을 때 객관성이 떨어진다

어제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기를 참 "객관성이 떨어진다" "주관적이다" 라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 글에는 객관성이 없습니다. 하지만 항상 그래왔습니다. 
재범을 옹호하는 글을 썼을때도 제 글은 주관적이었고, 박진영을 옹호했을때도 제 글은 주관적이었습니다.
박진영을 옹호하는 면도 제 생각이고, 재범을 옹호하는 것도 제 생각입니다.

블로그는 제 생각을 표현하는 그러한 공간입니다.
님들께서 읽으시는 글은 객관적이 아닌 사물을 저의 관점에서 바라본 그러한 "주관적" 인 글입니다. 
그런 블로그에 들어와서 "객관성" 을 찾는다는 것도 솔직히 맞는 말이 아닙니다.

정말 "객관성" 을 원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본인들이 듣고 싶은 말을 원하는 것입니까?
제가 재범을 옹호 했어도 제 글은 "주관적" 입니다.
그런 분들은 제가 재범을 옹호한다 하더라도 참 글이 "주관적이다" 라고 해야 합니다. 

박진영을 옹호해서 주관적이 글인게 아니라 그냥 제 글 자체는 주관적인 겁니다.
박진영을 옹호하던 재범을 옹호하던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 그렇다면 체리블로거에 대한 재범과 박진영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봐라


여태껏 제가 쓴 글들을 한번 제가 소심껏 요약해 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박재범 그 자체에 대해서는 정말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PM 전체, 아니 한국 아이돌 계에서도 거의 최고의 춤꾼이었기도 했고 예능감도 좋았습니다.
그렇기에 그가 처음에 탈퇴를 했을때 정말 아쉽게 생각했으며,
빨리 그가 2PM으로 돌아오기를 누구보다도 원했던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그가 MySpace의 어처구니 없는 과장된 번역때문에 희생되었다고 분노했던 사람입니다. 
미국에 살면서 그 영어들을 봤을때는 그렇게 심하지 않았거든요. 


영구탈퇴를 결정했을때에도 굳이 인터뷰를 하지 않은 JYP와 박진영이 지나치다고 생각했고 
일방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그닥 일방적인 박진영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간담회에서 너무 심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있었습니다.
2PM이 모든 결정을 내린 것도 아니었고 인터넷에서 떠도는 간담회라는 것도 솔직히 
2PM이 화낸 장면을 편집해서 모아둔것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면으로는 2PM이 불쌍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재범도 안 되었다고 생각했기에 참 2PM 이라는 그룹 (재범까지 포함해서)
이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재범이 한국으로 돌아왔을때 많은 이들은 재범에게 진실을 요구했지만 저는 JYP도 언급을 피하려하는
사생활을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재범을 옹호해왔습니다.
아직까지도 굳이 재범이 나서서 사생활을 밝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박진영이 재범을 비난했고, 재범을 이용해서 노이즈 마케팅을 했다고 말을 했을때는
솔직히 재범팬들이 지나치다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솔직히 1년 동안 박진영 스스로 재범에 대해서 언급한건 두번뿐입니다.
영구 탈퇴했을때 공지로 의견을 밝힌점, 그리고 이번에 나와서 질문을 받았을때 밝힌 점 그 점뿐입니다. 
그리고 박진영은 굳이 깊이 들어가지 않고 공지를 똑같이 말했을 뿐이구요.
그리고 솔직히 박진영이 방송에서 영구 탈퇴이후에 처음으로 의견을 밝힌 것이기 때문에 
언젠간 한번은 해야 하는 그러한 일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지금 느끼는 바로는 재범도 박진영도 그 점에 대해서는 굳이 언급하고 싶어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그저 재범이 약자로만 비춰졌을지도 모르지만 싸이더스도 솔직히 JYP 못지 않은 회사이고
원한다면 맞고소 하면서 싸울 수 있는 문제입니다. 

싸이더스와 재범측에게 "사생활이 있다" 가 그렇게 심하게 느껴진다면 명예훼손 죄로 고소할수도 있지요.
하지만 둘다 그렇게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서로 공지로 "재범은 사생활이 있다" "나는 결백하다" (재범) 정도에 수준에서 그쳤을 뿐
언급에 대해서 피하고 있는 그러한 상황이지요.

그래서 지금 생각하고 있는 마지막 생각은 이러합니다.
방송에서 공싱적으로 재범에 관해서 박진영이 직접 언급한 만큼 더 이상 박진영이나 JYP 가족의 입에서
재범에 사생활이나 재범에 관한 이름이 올라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재범과 관련해서는 그가 무엇을 하던지 잘되었으면 좋겠고, 정훈탁 대표 역시 더 이상 JYP에 대해서
신경쓰지 말고 그냥 재범을 밀어줬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그리고 사생활과 관련되서는 진실은 아마 밝혀지기 힘들 것이고,
서로 이렇게 몇번의 말다툼으로 끝날 문제이지, 더 진전되어 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둘 다 굳이 이 문제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거든요. 



재범에 탈퇴에 관해서는 이 이상 말할수 없을 것 같습니다.
재범의 출연불발, 재범의 영구탈퇴, 2PM 간담회, 그리고 싸이더스의 재범 영입과 재범의
탈퇴 계약 동의서, 재범의 계약서... 이 모든것 하나 제대로 드러난게 없습니다.
솔직히 다 추측을 해서 2PM 팬이던 재범 팬이던 믿고 싶은 것을 믿는 것 뿐이지요.

2PM이나 재범이나 다 재능있고 앞으로 갈길이 창창한 아이들입니다.
어쨋든 둘다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재범의 안티도 아니고, 재범의 팬도 아니며, 
2PM의 안티도 아니고 2PM의 팬도 아니고,
박진영의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닙니다.
그리고 JYP 직원도 아니고 (차라리 돈 주고 써주면 좀 좋겠네요) 알바도 아닙니다. 

이게 제가 할 말 전부 인것 같군요.
댓글에 어떤 내용을 다시던지 간에 댓글 방침에만 벗어나지 않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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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승승장구에 나왔습니다.
사실 이번 승승장구를 제대로 지켜보고 있었던게... 한 2~3주 전에 박진영이 승승장구에서
"박재범을 디스하는 이야기를 했다" 라는 말이 나돌았고 과연 방송에 어떻게 나왔을까 집중해서 봤습니다.

일단 방송에 나온 것만을 놓고 볼때는 전혀 문제 없는 발언이었습니다.
사실 박진영에 대한 재범에 태도는 바뀐게 없습니다. 
감정도 특별히 들어가있지 않았으며 그저 회사에서 나온 공지를 
그대로 이야기 한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자막을 깔지 않았기 때문에 저도 굳이 캡쳐를 쓸 필요가 없었지만, 
방송을 보고나서 느낀 점은 정말 항상 이야기해왔던 그대로였습니다.
재범의 팬들은 "박진영이 무서운 사람이다." "치사하다" "확인사살이다" 이야기를 했는데
전혀 그런것 같지 느껴지지 않더군요.

약간 한번 이야기해보이지요.



- "여러 사람들의 미래가 달려있다"

박진영이 재범에 관해서 이야기 하면서 말하기 힘든 이유는
"어리고 미래가 창창한 사람들의 여러 사람들의 미래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일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에 대해서 의문을 제시하지만 사실 딱히 놓고 보자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재범에 관해서 무엇이라고 언급하면 둘 중 하나는 미래가 완전히 파괴되기 마련이지요.
박진영이야 솔직히 파괴되어봐여 얼마나 파괴가 되겠습니까 만은 바로 2PM과 박재범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둘 중 하나입니다.
만약 박진영이 언급을 하면서 "이런 이러한 이유로 박재범이 구체적으로 탈퇴했다" 라고 밝힌다면 
재범의 미래를 엉망진창이 될 것입니다. 그게 사실이던 아니던 상관이 없습니다. 
마치 재범의 첫번째 임시탈퇴가 재범의 발언이 진심이었던 아니었던 것과 마찬가지이지요.
박진영이 말한게 사실이던 아니던 간에 재범에 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이래서 그가 탈퇴했다"
라고 말한다면 박재범의 이미지는 완전 회복불능이 될 것이고, 재범의 미래 역시도 힘들어질 것입니다.

그렇다고 재범에 대해서 호의적으로만 이야기를 한다면 이번에는 2PM이 피해를 입을 것입니다.
안 그래도 한때 "배신돌" 이라면서 비난을 받았었는데, 
박진영이 호의적으로 말한다면 2PM 멤버들만 나쁜 사람들이 되어버리니까요.

결국 무언가 진실이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진실이라고 밝혀진다면 
미래가 창창한 젊은 아이들, 즉 2PM 이던지 박재범이던지 죽어야 하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오히려 묻어두고 각자 갈길을 간다면 2PM도 살수 있고 재범도 살수 있는 그러한 것이지요.



- 재범도 이야기하지 않는 진실, 박진영이 꼭 밝혀야 할까?

그렇게 되면 이쯤에서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왜 꼭 박진영이 밝혀야 하는 것일까요?
항상 말해왔지만 재범 역시 아직까지 그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재범 역시 "나는 무죄이다, JYP가 나쁘다" 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박진영이 무슨 이야기를 하던지 신경을 크게 쓰고 있지 않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 당시에 "JYP는 회사고, 재범은 개인이다. 개인이 무슨 일을 하겠느냐?" 라고 말을 하지만,
지금의 재범은 그 때의 재범이 아닙니다.
싸이더스라는 어쩌면 JYP에 맞먹는 아니, 혹은 JYP를 능가할지도 모르는 소속사의 직원입니다.
재범 역시 원하기만 한다면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재범은 그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재범에게는 "진실을 밝혀라" 라고 강요를 하지 않으면서 JYP에게만 "진실을 밝혀라"
하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탈퇴한지 1년이 거의 다되어가는데도 아직까지 언급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재범 역시 더 이상 그 문제를 거론하고 싶지 않다라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대중의 알 권리....? 

항상 사람들은 "대중의 알 권리" 를 주장하면서 "진실을 밝혀라"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 그 알 권리라는게 무엇일까요...?
자신이 어떤 것을 알지 못해서 법적으로 피해를 받거나 이럴때는 "알권리" 라는게 
합리적일지 모르겠습니다.

허나 과연 재범에 대해서 알아서 대중이 무슨 유익이 생길까요?
그들이 얻는 것은 그냥 "자신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정도에서 끝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뒷수습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요?

나 하나 궁금증을 해결하자고, 2PM이나 재범 하나가 죽어나가야하는 그러한 주장을 펼친다는 것은
"진실을 요구한다" 라는 사람들이 자기들 밖에 모른다는 그러한 것 밖에 증명하지 않습니다.
연예인이고 대중을 상대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대중이 연예인의 모든 것을 낱낱이 알 필요는 없습니다.



- 어차피 한번은 언급을 해야할 문제였다 


많은 이들은 이야기 하기를 "왜 박진영이 굳이 재범을 언급했냐?" 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언젠가 한번은 박진영이 부딪쳐야 할 문제였습니다.
박진영은 영구탈퇴 이후로 한번도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이야기하지 않고 넘어갔다면 <승승장구> 가 아닌 다른 프로그램에서라도 
한번쯤은 꼭 언급해야 합니다. 

방송을 아예 안 나온다면 모를까... 방송에 박진영이 얼굴을 드러낸다음은 한번쯤은 해야할 
문제인데 언제까지 "피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 라는 것도 사실상 우스운 일입니다.

만약 언급을 안하고 넘어갔다면 어땠을까요?
이미 공식적으로 한번 피한바가 있기에 이번마저 언급을 아예 피한다면,
또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지는 않았을까요...?

박진영은 그러면 정말 재범을 언급하는 것을 즐기고 있는 것일까요?
누차 글들에서 적어왔지만 박진영에게 재범은 "언급하고 싶은 존재" 라기 보다는
"피하고 싶은 존재" 일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이게 "박진영의 노이즈 마케팅" 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박진영이 이런 마케팅을 해서 얻는 유익은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자꾸 잊혀져가는 사건을 드러냄으로 2PM과 박진영에 대한 안좋은 기억만
상기시켜줄 뿐이지요. 박진영이 그렇게 멍청한 사람은 아닌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박진영과 JYP가 굳이 재범의 잘못을 밝히려 하지 않았으면 하고,
재범역시 그냥 언급 안해도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범의 잘못을 밝히는 것은 "재범팬" 들이 원하는 것도 아닐 것이고 
"2PM 팬" 들이 원하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공지사항 이상으로 구체적으로 언급을 해나간다면 재범과 2PM 둘중 하나는 죽어야 하니까요.
"대중이 원한다" 고 했는데 재범의 진실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정작 2PM과 재범에는
별 관심도 없이 "이거 뭐지" 하고 궁금증이나 풀고 싶어하는 3자일 것입니다.

박진영의 말대로 이 문제는 민감하기 때문에 (둘 중 하나의 앞길을 막는) 굳이
언급하지 않고 계속 나가는게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박진영이 구체적으로 재범에 대해 언급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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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연예인의 입장을 대변하다

분류없음 2010.10.13 18:28 Posted by 체리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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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승승장구에 김제동이 출연했습니다.
승승장구를 즐겨보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달변가 김제동이 나온다고 해서 봤습니다.
반갑기도 했고 무엇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KBS와 김제동이 다시 만나는 그러한 의미있는
방송이기도 했습니다.
과연 앞으로 그가 다시 KBS에서 재기할 수 있을까는 의문이지만, 김제동이 일단 다시 KBS에
출연했다는 것은 좋은 징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제동은 언어의 마술사 답게 자기에 대한 질문, 오해, 궁금증을 쉽게 쉽게 풀어나갔습니다.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갔지만 한 가지 대목에서 제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김제동은 자신이 상당히 감사하게 느끼고 있는 점은 연예인의 삶과 연예인이 아닌 삶을
모두 누려봤다는 점이 가장 감사하다고 합니다.
물론 연예인으로 태어난 사람이 없기에 어찌보면 모두 어느정도는 "일반인" 의 생활을 살았다고
할 수 있지만, 김제동은 서른 살이 넘어서 데뷔를 했기 때문에 사실상 15살, 16살에 데뷔한
연예인들에 비하면 연예인 생활, 비 연예인 생활을 제대로 경험한 셈이지요.
그런 김제동이 연예인의 입장을 어느 정도 대변하는 점이 있는데 그 점이 흥미롭더라구요.

그가 일반인으로 살아가던 시절에는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불평을 하거나 자기 변명을 하는
것을 볼 때, 그는 그들이 그렇게 이상하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욱하기도 하고요.


술먹고 있는데 자기 한탄을 시작하면 김제동은 화를 내면서,
"먹어!" "다녀!" "타!" "배부른 소리 하네~" 이런 식의 반응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가 막상 연예인이 되고 보니까... 그들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아이돌들을 보면 짠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신은 연예인이 된것을 후회한다고 말을 못하겠다고 하구요.




그 말을 들으면서 웬지 우리가 인터넷 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댓글들을 생각해봤습니다.
예전에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크리스탈이 한 인터뷰에서 "스케쥴을 하는게 너무 피곤해요" 라고 했는데,
그 밑의 댓글이... 바로 김제동이 한 말 그대로였습니다.


"나랑 바꾸자" / "배부른 소리하네" / "그 정도 돈 벌려면 그건 감수해야 하는거 아니야?"
라는 식의 댓글들이 많았습니다.
크리스탈 이외에도 수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조금만 불편한 소리를 하면,
연예인은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조금도 불평을 할 수 없다는 식의 댓글들이 난무합니다.

김제동이 말한 것처럼, "연애한번 해보고 싶어요" 라고 말하면,
"그러면 해라" "니가 선택한 길 아니냐?" 라는 식의 비아냥거림을 상당히 많이 받고 있지요.

허나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우리는 연예인이 아닌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연예인이 돈을 벌고,
자신을 알리고 인기를 누리는 것이 당연히 부러울 수 있습니다.
왠지 연예인은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는 사람" 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반대로 그들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일반인들이 부러울때가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우리 같은 "일반인의 일" 이 특별한 일이고, 연예활동이 일상적인일 이기 때문이죠..




생각해보면 우리는 연예인이 되지 않기로 선택을 한거고, 그들은 일반인이 아니기를 선택을 한것이지요.
그러니 피차 마찬가지인 것이라는 점입니다.
"돈을 많이 번다" 라고 하는데, 꼭 연예인만 돈 많이 버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사장님들도 돈 많이 벌고 특정직업도 때돈을 법니다.
하지만 유난히 연예인과 유명인사들만 돈 많이 버는 것에 대해서 비난을 얻고,
그들은 마치 일반인을 동경할 수 없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사실상 조금 불공평한게 아닐까요?


실제로 김제동이 "아이돌을 보면 짠하다" 라는 것은, 그들이 선택을 하기는 했지만,
그들은 확실히 사회의 다른 부면은 전혀 경험을 못한채 연예쪽으로만 거의 모든 것을
신경을 쓰고 있으니 그게 짠하다고 하는 소리겠지요.
어찌보면 지금 연예활동이 즐겁기는 하겠지만 가끔 일상적인 활동이 부러운,
마치 우리 일상생활에도 만족은 하지만 연예인이 동경이 되는것과
약간 비슷한 논리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연예인이 조금 싫은 소리를 해도 너그럽게 포용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하는게 어떤가 하는 것입니다.
김제동은 그 두 삶을 제대로 다 경험해봤기 때문에 그 점에 있어서는 더 포용력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많은 연예인들이 김제동을 의지하는 걸지도 모르겠고요.


어느 직업이나 즐거운 면도 있고 힘든 면도 있습니다.
어떤 면으로는 우리도 우리 삶에 만족을 하고 살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 불평을 하는 일이 있곤 하지요.

연예인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들도 대체적으로 만족은 하지만, 우리가 부러워하는 그 삶을 살아가는 그들 자신들은
말 못할 힘든 고민들, 고충들이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많은 연예인이 다시 태어나면 일반인으로 살겠냐 연예인을 하겠냐 하면,
많이들 일반인의 생활을 살아보겠다는 이유가 거기에서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쨋든 김제동의 그러한 진솔한 모습이 확실히 돋보이고,
역시 언어의 달변가 답게... 동료 연예인들의 고충을 잘 대변해준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다음주도 김제동 편의 연장인데 기대가 됩니다.
어쨋든 그의 모습... 좀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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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선예가 부친상을 당하면서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습니다.
가장 친한 절친으로 알려진 조권도 참석했고, 선예와 일일 파트너가 되었던
동해도 참석했으며, 김희철도 참석했습니다.
그 밖에 수많은 가수들과 연예인들이 선예의 부친상에 찾아가봤다고 합니다.


헌데 한 사람의 참석이 이슈가 되었는데요.
바로 활동중단을 한 "선미" 의 참석입니다.
한 기사에서는 말하기를 많은 네티즌들이 "선미가 참석할지 안할지 궁금해했다"
라는 식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그 기사를 보고 일단 어이가 없었고요, 그리고 네티즌들도 그 기사를 보고 황당해했습니다.
일단 선미와 선예의 우정에 많이 감동을 했는데...
솔직히 그 기사를 보고 너무 우습고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한 일을 가지고 아주 "놀랄만한 일로" 여긴다는 점이요.
한번 그 이유를 적어보겠습니다.



단지 그룹활동이 끝났다고 다시는 못볼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많은 이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일례로 많은 이들은 원걸의 전 멤버였던 현아와 현재 원더걸스 멤버는 완전히
남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전에 현아가 포미닛으로 데뷔하기 전인 2008년에 현아가 졸업했을때,
예은이는 현아의 졸업식이 참여하기도 했고, 그리고 현아가 데뷔하자마자 가장 먼저 축전을
보낸 것이 바로 예은이었습니다.
이번에 원걸이 2DT 활동할때도 어떤 분이 캡쳐했는데
예은이가 방송끝나고 현아를 껴안고 걸어가는 장면이 캡쳐되었습니다
출처: 애기미미님 블로그


비록 팀은 같은 팀이 아니지만 그녀들의 우정은 딱히 변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이번에 M.Net 프로그램에서 현아와 선예는 서로 부둥켜안으며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실제로 현아와 원더걸스가 아니더라도 많은 연예인들이 다른팀이라도 연락을 자주하고 한다고 그러더군요.
전효성, 유이, 그리고 원더걸스의 유빈은 잘 알려진 "오소녀" 출신입니다.
유빈은 원더걸스 이외에 친한 연예인으로 이들을 자주 언급합니다.


티아라의 소연은 소녀시대 멤버들과 굉장히 친하다고 들었습니다.
한때 소녀시대 데뷔전 멤버로도 알려진 그녀는 대기실에서도
소녀시대 멤버들과 잘 어울리고 논다는 군요.

어쨋든 포인트는 무엇인가 하면요....
예전에 같이 그룹이었다고 다른 그룹이 되었다고 해도 꼭 남이 되어야하고
다시는 보지 말아야 할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한국인들은 그러한 점에서 조금 극단적인거 같다고 느껴집니다.
마치 선미가 이제 더 이상 원더걸스로 활동하지 않기에 원더걸스 멤버들과
연락을 하지 않냐고 원더걸스에게 질문한다고 하더군요.


이번 국내활동에서 승승장구에서 예은이 그 점에 대해서 직접 이야기했습니다.
"사람들이 선미와 아직도 연락을 하냐고 물어보세요. 아직도가 아니라..."
끝내 예은은 말끝을 잊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결국 유빈이 뒤이서 말을 받으며 "선미는 영원히 원더걸스다" 라고 정리했습니다.



10년지기 우정을 가진 조권이 선예의 조문상을 온 것을 당연히 생각합니다.
그만큼 그들의 우정이 방송에서도 빛났고 에피소드들도 많았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것이지요.
선미는 연습생시절까지 합쳐서 5~6년을 선예와 한집에서 살고 같이 먹고, 자고 한 그러한 가족입니다.

언니의 슬픔과 즐거움을 같이 나누는게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가족이 집을 나갔다고 해서 다시는 못볼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선미가 올까 안올까 하는 것이 궁금증을 자아낸다는 자체가 참 이상합니다.
선미가 올 것이라는 것은 사실 당연시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단지 활동을 중단했다고 해서 선미가 이제는 선예의 부친상에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그러한 "가벼운 사이"가 되어버린 것이 아닙니다.
여태껏 선예와 선미의 가족같은 정을 생각해보면 당연히 선미의 참석이 예상되어야 하는 것이었죠.

미국에서 그런일을 당했다면 모를까.... 한국에서 일어난 일이 그 누구보다 먼저 반응을 보이고
놀래면서 슬퍼한것은 다른 어떤 사람이 아닌 선미였을 것입니다..
왜 그런점들을 모르고 추측을 할까요?



선미는 현재 원더걸스로 활동은 하지 않지만 영원히 원더걸스입니다.
단지 2-3개월 떨어졌고, 그리고 몇달동안 원더걸스로 활동하지 않았다고 해서
선미가 선예의 장례식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을 이유도, 또 선미가 이제는
다시는 선예나 원더걸스 멤버와 연락도 안하고 관계도 안할 것이라는 이유도 없습니다.
사람사이라는게 한번 만났다가 헤어졌다고 다시는 안볼 사이가 되는게 아니잖아요

이러한 궁금증을 가지고 의심을 한다는 거 자체가 선예나 선미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선미가 일단 선예에 장례식에 참석한것은 정말 당연한 일이며,
친동생 같은 선미가 선예에게는 더 없이 큰 위로의 근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선미도 어린나이에 아버지를 잃으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 선예의 심정은 누구보다도 선미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선예가 이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었으면 하고...
다시 한번 부탁하지만 기자들은 조금 생각을 하고 기사를 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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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선예가 부친상을 당하면서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습니다.
가장 친한 절친으로 알려진 조권도 참석했고, 선예와 일일 파트너가 되었던
동해도 참석했으며, 김희철도 참석했습니다.
그 밖에 수많은 가수들과 연예인들이 선예의 부친상에 찾아가봤다고 합니다.


헌데 한 사람의 참석이 이슈가 되었는데요.
바로 활동중단을 한 "선미" 의 참석입니다.
한 기사에서는 말하기를 많은 네티즌들이 "선미가 참석할지 안할지 궁금해했다"
라는 식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그 기사를 보고 일단 어이가 없었고요, 그리고 네티즌들도 그 기사를 보고 황당해했습니다.
일단 선미와 선예의 우정에 많이 감동을 했는데...
솔직히 그 기사를 보고 너무 우습고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한 일을 가지고 아주 "놀랄만한 일로" 여긴다는 점이요.
한번 그 이유를 적어보겠습니다.



단지 그룹활동이 끝났다고 다시는 못볼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많은 이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일례로 많은 이들은 원걸의 전 멤버였던 현아와 현재 원더걸스 멤버는 완전히
남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전에 현아가 포미닛으로 데뷔하기 전인 2008년에 현아가 졸업했을때,
예은이는 현아의 졸업식이 참여하기도 했고, 그리고 현아가 데뷔하자마자 가장 먼저 축전을
보낸 것이 바로 예은이었습니다.
이번에 원걸이 2DT 활동할때도 어떤 분이 캡쳐했는데
예은이가 방송끝나고 현아를 껴안고 걸어가는 장면이 캡쳐되었습니다
출처: 애기미미님 블로그


비록 팀은 같은 팀이 아니지만 그녀들의 우정은 딱히 변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이번에 M.Net 프로그램에서 현아와 선예는 서로 부둥켜안으며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실제로 현아와 원더걸스가 아니더라도 많은 연예인들이 다른팀이라도 연락을 자주하고 한다고 그러더군요.
전효성, 유이, 그리고 원더걸스의 유빈은 잘 알려진 "오소녀" 출신입니다.
유빈은 원더걸스 이외에 친한 연예인으로 이들을 자주 언급합니다.


티아라의 소연은 소녀시대 멤버들과 굉장히 친하다고 들었습니다.
한때 소녀시대 데뷔전 멤버로도 알려진 그녀는 대기실에서도
소녀시대 멤버들과 잘 어울리고 논다는 군요.

어쨋든 포인트는 무엇인가 하면요....
예전에 같이 그룹이었다고 다른 그룹이 되었다고 해도 꼭 남이 되어야하고
다시는 보지 말아야 할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한국인들은 그러한 점에서 조금 극단적인거 같다고 느껴집니다.
마치 선미가 이제 더 이상 원더걸스로 활동하지 않기에 원더걸스 멤버들과
연락을 하지 않냐고 원더걸스에게 질문한다고 하더군요.


이번 국내활동에서 승승장구에서 예은이 그 점에 대해서 직접 이야기했습니다.
"사람들이 선미와 아직도 연락을 하냐고 물어보세요. 아직도가 아니라..."
끝내 예은은 말끝을 잊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결국 유빈이 뒤이서 말을 받으며 "선미는 영원히 원더걸스다" 라고 정리했습니다.



10년지기 우정을 가진 조권이 선예의 조문상을 온 것을 당연히 생각합니다.
그만큼 그들의 우정이 방송에서도 빛났고 에피소드들도 많았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것이지요.
선미는 연습생시절까지 합쳐서 5~6년을 선예와 한집에서 살고 같이 먹고, 자고 한 그러한 가족입니다.

언니의 슬픔과 즐거움을 같이 나누는게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가족이 집을 나갔다고 해서 다시는 못볼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선미가 올까 안올까 하는 것이 궁금증을 자아낸다는 자체가 참 이상합니다.
선미가 올 것이라는 것은 사실 당연시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단지 활동을 중단했다고 해서 선미가 이제는 선예의 부친상에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
그러한 "가벼운 사이"가 되어버린 것이 아닙니다.
여태껏 선예와 선미의 가족같은 정을 생각해보면 당연히 선미의 참석이 예상되어야 하는 것이었죠.

미국에서 그런일을 당했다면 모를까.... 한국에서 일어난 일이 그 누구보다 먼저 반응을 보이고
놀래면서 슬퍼한것은 다른 어떤 사람이 아닌 선미였을 것입니다..
왜 그런점들을 모르고 추측을 할까요?



선미는 현재 원더걸스로 활동은 하지 않지만 영원히 원더걸스입니다.
단지 2-3개월 떨어졌고, 그리고 몇달동안 원더걸스로 활동하지 않았다고 해서
선미가 선예의 장례식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을 이유도, 또 선미가 이제는
다시는 선예나 원더걸스 멤버와 연락도 안하고 관계도 안할 것이라는 이유도 없습니다.
사람사이라는게 한번 만났다가 헤어졌다고 다시는 안볼 사이가 되는게 아니잖아요

이러한 궁금증을 가지고 의심을 한다는 거 자체가 선예나 선미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선미가 일단 선예에 장례식에 참석한것은 정말 당연한 일이며,
친동생 같은 선미가 선예에게는 더 없이 큰 위로의 근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선미도 어린나이에 아버지를 잃으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 선예의 심정은 누구보다도 선미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선예가 이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었으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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