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닥 월요일 예능은 잘 챙겨보지 못했어요.
그런데 인터넷 기사를 읽다가 흥미로운 내용이 담긴 기사가 있어서 그 예능을 살펴봤습니다.
바로 <안녕하세요> 에 등장한 남편이었습니다.
그 <안녕하세요>에 나온 남편은 “퇴사남편” 으로 알려졌는데, 바로 너무나
잦은 이유로 퇴사를 한다는 거였죠.

그래서 그 방송을 한번 짬을 내서 찾아봤습니다.
다 보고나니 정말 황당하다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남자는 스스로 “정의의 사도” 임을 외쳐되기는 했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런저런 변명을 이유로 회사를 자주 옮기는 불만 많은 경솔한 남편이라는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단 내용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IT 계통에서 일을 하는 남편은 유난히 직장을 자주 바꾼다고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직장을 바꾼게 약 7번 된다고 하더군요.
직장을 바꾼 이유도 참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은데 세가지 이유를 방송에서 이야기하더군요

1) 다른 부서 직원들이 택시비를 받지 못하는게 너무 부당한것 같지 않아서
2) 상사가 직원의 모든 공로를 채가는거 같은게 싫어서
3) 약속한 근무조건과 달랐을때

 이 세가지 이유중에서 타당한 것이라고는 단 한가지 밖에 없었습니다.

약속한 근무조건과 달랐을때…
당연히 직장에서 봉급을 받고 계약을 채결했을때는 고용주는 고용인에게
약속한 대로 이행할 의무가 있습니다.

내가 어떤 작업을 하기로 했는데 그 외에에 다른 일을 시키거나 아니면
요구한 것의 더 이상을 아무 보너스나 봉급을 올려주지 않고 원한다면
당연히 그만 둘 권리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거죠
이런 경우라면 아내가 서운하게 느끼더라도 남편은 계약 조건에 위반당한 것이기에
고용인의 권리로써 충분히 퇴사를 할 수 있다고는 봅니다.




그러나 다른 경우는 그저 혀를 찰 수 밖에 없는 경우였습니다.
첫번째 이유를 보고 이 남자에게 느낀 점은 지나치게 오지랖이 넓다는 점이었습니다.
불평을 했어야 할 사람은 그 남편이아니라 택시비를 받지 못한 그 직원들이 해야했어야 하는겁니다.
정말 이 경우에는 너무 오지랖이 넓고 괜히 쓸데없이 참견 안해도 될 사건까지 참견해서 불러운 스스로
너무 의로워서 이루어진 재앙이었습니다.

두번째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의 공로를 다 채갔다면 어느정도 불평할 이유가 있겠지만 두번째도 사실 남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자기 이야기라도 했더라도 그 남자에게는 기본적으로 “직장생활” 에 대한
이해가 조금 부족한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직장생활을 하기에 매니저나 상사가 저의 공로를 다 채가면서 “내가 다 했다” 라고 
할때는 조금 짜증이 나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생각을 해보면 그 매너지는 그런 용도로 바로 나를 고용한 것입니다.
윤리적으로보면 당연히 직원에게 그 직원의 공로를 칭찬해주는게 맞는 말이겠지만 
솔직히 그렇게 하지 않는다해도 그 매너지는 그저 “자기 자랑이 지나친 매니저” 정도 일것 입니다.

그 고용주가 (매니저나 상사가) 약속한 금액을 보수를 제공하고 있고 계약한 조건들을
다 이행하고 있다면 조금 억울하고 약오르는 부면은 있겠지만 솔직히 회사를 뛰쳐나올만큼의
아주 부당하고 불공평한 직장생활은 아니라는 이야기이죠.
받을돈 다 받고, 계약에 조건이 다 이루어지는데 그 칭찬 몇마디 못받고 인정 조금 못받는게
그렇게 억울한 일은 아니지 않을까요…?


사실 이런 경우라면 진급이 힘들것이 예상이 되기에 직장을 옮기는건 어느정도 이유가 되겠죠.
그러나 어느정도 감수할 수 있는 부분에 너무나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는게 아닌가도 생각이 들고,
더군다나 남의 이야기에 그랬다는게 가장 큰 문제라는 거겠죠.


직장을 여러번 옮기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가족을 훌륭하게 부양하는 가장들도 사실 직장을 바꾸는 경우가 많죠.
같은 시간대에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면 움직일 수 있는게 고용인이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남편이 직장을 바꾸는 방식이 문제일것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대부분 그 남편이 직장을 바꾸는 방식은 “일단 때려쳐” 였습니다.
앞뒤 안 재고 내가 기분나쁘니까 때려친다는게 그 남자의 생각방식입니다.
뭐… 기분파라면 그럴 수 있다고 칩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자신의 결정때문에 자신만 피해보는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혼자 살아서 내 의로움으로 인해서 내가 고생을 하면 상관이 없지만,
그의 결정때문에 그의 아내와 그의 자식이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당장 그만두면 나가야 하는 생활비를 아내가 부담을 져야 한다는 점이지요.
자주 직장을 그만두는 남편덕에 아내는 한때 마이너스 통장생활을 해야할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정확히 언급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내도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것 같던데 만약 아내마저
남편의 성질대로 “아 나 더러워서 이 일 못하겠어” 하고 일을 그만뒀더라면 그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또 남편 본인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은 해보지 못했나봐요.


저도 직장생활을 하지만 한달에 버는 금액에서 한 5%만 적어져도 (예전에 시간제 근무할때)
지출이 5%만 많아져도 휘청휘청 거리는 것을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수입이 다 반이 날라간다고, 그것도 확실히 다음 직업이 구해질지 정해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된다고 생각을 해보십시오.
얼마나 마음이 조마조마하겠습니까?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구할때까지 아내가 얼마나 하루하루 사는게 긴장될까 생각해보면,
남편이 너무 경솔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되더군요,
아내라고 하는 일을 (사업이던지 직장생활이던지) 그만두고 싶지는 않았을까요…?


그나마 다행인건 남편이 IT계통에 있어서 쉽게 직업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한국도 IT계통이 경쟁이 치열할텐데 그래도 그렇게 7번 그만두고 7번 직업을 찾을 수 있는 것을 보면
그만큼 능력은 있는 사람인가 보네요
그래도 사람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한해 한해 나이도 들어갈텐데 더 젊은이한테도 밀릴수도 있고,
경제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조금 생각을 해보셨으면 하는 마음도 크네요.

그 남편이 한가지 기억했으면 하는 직업은 “완벽한 직업” 이라는 것은 찾기 힘들거라는 거죠.
물론 가끔 설문조사에서 “일하게 좋은 직장” 에 나오는 직장들은 직원들이 100% 만족한다고 하지만,
솔직히 그런 직업이라고 직원들이 항상 다 24시간 내내 기뻐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조금 불만이 있어서 참고 사는거죠.

어쨋든 그 남편은 사람 자체는 나빠보이지는 않았으나 조금 경솔한 면이 있다고 느껴지네요.
아내의 고충에 대해서 조금 무책임하고 자기의 자존심을 아내와 자식들보다 앞세우는 경향은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아내에게는 소중한 남편인가봐요.
비록 불편함을 대중앞에 공개하는 일을 하기는 했지만 끝에는 “그래도 우리 남편” 이라고 감싸주는
아내를 생각하면 남편이 조금만 성질 죽이고 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동엽의 마지막 날이 참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신동엽은 “자존심이 강하신 분 같은데, 진짜 자존심이 상하는 건 처자식을 건사하지 못 하는 것”
이라고 한마디 건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내 자존심때문에 아내가 사고 싶은 옷을 사지 못하고, 필요한것을 결재할때 결재가 안되서
얼굴이 빨개가지고 등을 돌린다면 가장으로써 그것만큼 자존심 상하는 일이 없지 않을까요…?

자기의 자존심을 조금만 굽히시고 오히려 아내의 자존심을 세워주세요.
그게 정말 멋진 자존심이고 의로운 일일테니까요.
그리고 실업난 많고 직업없는 사람이 넘쳐흐르는 세상에 직업가진게 얼마나 복이에요.
그 점 생각하면 조금만 남편이 참고 살앗으면 하는 마음이 크네요

신고
개인적으로 느껴지기에 올해만큼 참 예능이 침체기였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작년의 "강호동 은퇴" 의 타격이 나름 컸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항상 "유 vs 강" 으로 이어져 오던 구도가 깨지면서 유재석 혼자 남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프로그램들이 너무 안주하는 듯한 (유재석이 아니라 프로그램 등이...) 느낌을
받은 것은 어느정도 사실입니다.


작년에 강호동 하차가 있었다면 올해초에는 김구라 하차가 있었습니다.
비록 김구라 하차는 강호동 하차만큼 영향이 큰 건 아니었지만 <세바퀴>,
<라디오스타>, 그리고 <불후의 명곡> 등 큰 프로그램을 맞고 있던 김구라였기에
어느정도 영향력을 끼쳤던 것 역시 사실이겠죠. 

이런 상황에서 현재 그나마 명성을 유지하는 프로그램을 생각해보면
<1박 2일>, <런닝맨>, <무한도전>, 그리고 <정글의 법칙> 정도 밖에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적고 보니 각 방송사의 대표 프로그램이군요)
예능 자체가 이렇게 침체기다 보니 아무래도 연예대상이 작년에 비해서 상당히 
썰렁해지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부족한 식견이긴 하지만 나름 연예대상에 대해서 예상을 해보기로 할께요. 




전체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막말로 유재석 천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무릎팍도사> 가 없어지고 <라디오스타> 마저 침체기인 상황에 MBC의 대표 예능은
무한도전 뿐이고 무한도전의 간판MC는 유재석이니까요.
게다가 아직 유재석은 비록 시청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월요일 예능인
<놀러와> 를 책임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재석을 올해에도 무시한다면 MBC는 엄청난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아보입니다.
게다가 MBC는 작년 <나는 가수다> 같은 센세이션을 프로그램마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MBC는 올해에 공정하게 수상을 한다면 당연히 유재석에게 그 상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SBS 같은 경우는 유재석이 이길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무한도전> 이 유재석의 대표 프로그램이라고 하지만 시청률만 놓고보면 
<런닝맨> 이 <무한도전> 은 물론 이거니와 시청률로 <런닝맨> 을 이길 프로그램은
시청률로 엎치락 뒤치락 하는 <1박 2일> 을 제외하고는 <개그콘서트> 밖에는 없거든요. 
<런닝맨> 작년에 이어 은 올해도 꾸준한 시청률로 SBS 간판 프로그램 역할을 하고 있고,
그 <런닝맨> 의 수장은 바로 유재석이기 때문에 유재석이 가능성이 가장 높지요. 

그렇지만 SBS에게 다른 복병이 있으니 바로 그게 김병만일 것입니다.
SBS는 김병만을 중심으로 상당히 독특한 다른 방송국이 가지지 못한 프로그램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글의 법칙> 은 그 동안 한국 예능계에서 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서바이벌 예능을 
선물했고 시청률도 상당히 좋았기에 김병만에게 안겨줄 수도 있는 상황인 것이지요.


무엇보다 KBS를 떠나고 SBS로 온 김병만에게 SBS에서 상을 안겨줘 나름 "충성" 을 받아내고
살짝 김병만을 홀대한 KBS도 디스하면서 김병만을 위해준다면 SBS는 유재석과 김병만을
동시에 끌어안는 효과도 가져다 줄 수 있기에 올해는 김병만에게 줄수도 있다는
생각도 배재할 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KBS는 어떨까요...?
일단 MBC와 마찬가지로 작년에 KBS도 <1박 2일> 팀의 공동 수상으로 논란이 많았습니다.
아마 그렇기에 올해도 팀에게 수상을 하거나 공동 수상을 할리는 적다고 봅니다. 

세 후보로 좁혀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1) 이수근 - <1박 2일>, <승승장구>
(2) 김준호 - <개그콘서트>, <남자의 자격>, <해피투게더>, <퀴즈쇼 사총사> 등등
(3) 신동엽 -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


이수근 같은 경우는 공헌도나 실적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1박 2일> 에서는 이수근이 생각보다 리더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승승장구> 는 사실 보조MC에 머물러 있는 것이 사실이지요.
딱히 이수근의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게 단점이지요.
게다가 이수근은 본격적으로 메인MC로 맡은 <청춘불패2> 에서 부족함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이 산으로가는데 기여한 큰 요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김준호는 어떨까요...? 
일단 김준호가 이끄는 (김대희-박성호와 함께) 개크콘서트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 꾸준히
20%가 넘는 시청률을 유지하는 유일한 프로그램입니다.
게다가 김준호가 출연하는 <남자의 자격> 도 두자리 시청률을 왔다갔다 하고 있고,
비록 시청률이 떨어졌긴 했지만 패널로 활약하는 <해피투게더> 도 목요일 밤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고 있지요. 


단 김준호의 단점은 이 모든 프로그램이 "김준호의 프로그램" 이라고 불리기는
뭔가 아쉽다는 점입니다. 즉 공헌도는 높지만 실적이 적습니다.
개콘은 여러 코너가 함께 시청률을 내고 있으며, 명실공히 <해피투게더> 는 유재석의,
<남자의 자격> 은 이경규의 프로그램입니다.
상황이 이렇기에 딱히 김준호를 세워주기에는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오늘의 제목에 나온 신동엽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는 <힐링캠프> 와 <놀러와> 를 누르고 명실공히 월요일밤의 강자로 자리잡았습니다.
물론 <안녕하세요> 의 MC는 신동엽만이 아닌 컬투와 이영자도 포함되지만,
전체적으로 개그포인트를 잡아내거나 분위기를 장악하는 건 신동엽의 역할이 가장 큽니다.
공동MC 이긴 하지만 그 무리를 이끄는게 신동엽이라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불후의 명곡2> 은 어떠합니까?
항상 <나는 가수다> 의 아류라는 비난을 벗어나지 못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불후의 명곡2> 가 
<나는 가수다> 를 넘어서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것이 바로 신동엽입니다.
나오는 분량은 그닥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과 출연자들을 능수능란 하게 다루면서
예능에서 필요한 "재미" 를 선사하며 단지 <불후의 명곡2> 가 경연만이 아닌 예능임을 
각인시키는데는 신동엽의 공이 상당히 컸다고 할 수 있지요.

공헌도에 이어서 신동엽은 2012년에 비록 둘다 한자리와 두자리 시청률을 왔다갔다 하기는 하지만,
일단 월요일 밤의 강자로 <안녕하세요> 를 만든 공이 크고, 강호동과 유재석이 이끄는 
<스타킹> 과 <무한도전> 에서 나름 위치를 지켜내고 있는 공도 있지요. 
또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것저것 케이블 공중파 안가리고 하는 신동엽에게 연예대상을
안기면서 KBS가 신동엽을 자신들의 메인MC로 만들 가능성도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신동엽이 밀리는 건 KBS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두 개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아쉽게도 신동엽의 프로그램이 시청률이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죠. 



확실히 올해의 예능은 침체기였고 연예대상도 작년에 비해 상당히 썰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내년에 강호동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한다면 다시 유-강 체제가 이루어지며,
판도가 바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현재 상황으로 보면 MBC는 유재석, SBS는 유재석 혹은 김병만,
그리고 KBS는 이수근, 김준호, 아니면 신동엽의 삼파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년 연예대상은 SBS를 제외하고는 말도 안되는 수상을 베품으로 인해서
시청자들의 원망을 샀습니다. 
특히 <나는 가수다> 에게 상을 몰아준 MBC, 그리고 <1박 2일> 팀에게 상을 나눠준
KBS는 엄청난 비난을 샀었습니다.

과연 KBS와 MBC가 올해는 제대로 수상을 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인것 같네요.


신고
* 추신: 방금 기사에서 이동욱이 확정되었다는 기사들이 나오네요.. 물론 조금 지나봐야 알겠지만...
           어쨋든 그게 사실이라면 이 글은 이동욱 확정 발표가 나기전에 작성한 글입니다. 

이승기가 <더 킹> 출연을 이유로 이제 예능에서 모두 하차를 하였습니다.
가장 첫번째로는 그가 20대의 절반을 몸담았던 <1박 2일> 을 하차하였고,
그 다음에는 이제 <강심장> 을 하차하기로 발표했지요.


이승기는 이 두개의 예능으로 인해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는데요...
바로 20대의 나이에 예능계에서 "국민MC" 라고 불리는 유재석, 강호동의 파급력을 가진
(진행능력은 아직도 그 둘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그런 연예인으로 성장했습니다.
2011년에는 KBS 연예대상 대상에 (말이 많긴 했지만), SBS에서는 최우수상을 거두면서
떠오르는 MC계의 강자임을 입증을 했지요.

그렇지만 이제는 다른 활동도 조금 해보고 싶었는지 그 동안 몸담았던
예능에서 전체 그만둘것을 선언을 하였습니다.  
들리는 정보에 의하면 이승기는 마지막 녹화를 하였다는군요.

그렇다면 <강심장> 의 후임이 누가 될지가 상당히 궁금합니다.
특히 강호동이 하차한 이후로 그 이어받아서 심하게 흔들리지 않고 시청률면에서
큰 변화가 없도록 무난히 잘 진행한 이승기의 뒤를 잊는거라 과연 누가 이어갈지 궁금해지네요.
그래서 과연 이승기의 후임으로는 이을 사람들 몇명을 추천해봅니다. 


 
1) 신동엽  

아주 조용하게 치고 올라오는 전통강자가 있으니 바로 그는 어찌보면 강호동-유재석보다
먼저 "국민MC" 라는 소리를 들었던 신동엽입니다. 
최근 신동엽은 공중파로는 <안녕하세요>, <불후의 명곡2> 그리고 <동물농장> 을 진행하고 있으며
종편에서는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장이>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을 하고 있지요.

성적도 나름 괜찮아서 <안녕하세요> 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불후의 명곡2> 는 원조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 보다 시청률을 좋게 내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지요.
시청률도 시청률이지만 신동엽은 이 프로그램들에서 깐죽깐죽대면서 시청자들을
즐겁게해서 "신동엽이 부활했다" 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지요.


실제로 <불후의 명곡2> 에서도 "나가수의 아류" 라는 비난이 많기도 했지만 재미면에서 김구라와 함께
신동엽이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에 시청률에서 앞선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출연자들을 좌지우지 하며 방청객들을 가지고 노는 신동엽의 진행능력은 상당히 뛰어나죠.

일단 신동엽과 <강심장> 은 잘 맞는 조합일 것 같기도 합니다.
강호동처럼 카리스마로 밀어붙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신동엽이 끌려다니는 스타일도 아니죠.
오히려 신동엽은 출연자들을 살살 긁어가면서 은근히 몰아갈 수 있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또한 신동엽은 여려명의 출연자들을 상대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보조 MC, 특히 붐과도 같이 프로그램을 해본적이 있어서 (샴페인) 호흡도 괜찮을 듯 하구요.

개인토크쇼로는 옆방송 <승승장구> 가 있기에 오히려 재미를 추구하는 방송으로 가려면
신동엽이 더 잘 어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동엽이 진지하지 않다기 보다는 그 자체가 유쾌한 사람이고 스타일이 그런 방식이거든요.
그렇지만 정작 진지해야할때는 상황을 잘 정리할줄도 아는 (<불후의 명곡2> 알리 편에서 신동엽은
재치있게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상황을 깔끔히 정리했다) 능력자입니다.

추천을 한다면 1순위는 신동엽 같네요. 



2) 김제동

한때 KBS 연예대상 까지 받았던 김제동..
현재는 이런저런 이유로 모든 프로그램들에서 하차를 하고 달랑 <힐링캠프> 하나만 하고 있지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신동엽만큼은 아니지만 김제동도 나름 탁월한 진행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그의 하락에는 진행력에 있어서 약간 식상함...? 내지 딱히 변화없는 모습이 포함되어 있긴했지만,
그래도 잘 생각해보면 그의 진행력은 괜찮았으며 그의 하락의 이유에는 사실 외부적인 어떤 다른
요인들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의 재능을 그낭 묻어두기에는 상당히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제동은 일단 여러명의 출연진들이 출연하는 방송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KBS에서 <스타골든벨> 을 진행하면서 (어느정도 강심장과 비슷한 면도 있음)
많은 출연자들이 출연했을때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를 아는 인물이고 또한 고정들과도 어떻게
협력해야하는지 아는 그러한 사람이지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진행스타일면에서 보면 딱히 심하게 몰아가지도 그렇다고 억지 감동을
만들지도 않는 적절한 선을 유지하는 면에서도 잘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나름 토크분배를 잘하면서도 동시에 정말 좋은 이야기들을 잘 포장해줄 수 있는
그러한 MC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특, 신동 등의 고정들과도 많이 방송을 해본 경험도 있고, 붐과도 같이 방송을 해본 경험의 있으며,
예능에 익숙하지 않는 배우들, 나이가 많은 연예인들과도 방송경험이 풍부한터라
김제동이 잘 어울릴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도 듭니다.

그가 진행해왔던 프로그램들인 <야심만만>, <스타골든벨> 등과 <강심장> 과의 성격도 비슷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만약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보다 의욕이 충만해 있을 것 같은
인물이 바로 김제동이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3) a + 이효리...?

현재 기사등을 통해서 살펴보면 남자투톱의 체계로 가는쪽으로 결정이 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꼭 "남자투톱" 으로 가야할 필요가 있나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남녀 조합도 나쁠 것 같지 않나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여자MC가 재능이 있는 그러한 경우에는 말이지요.

그래서 생각을 해본게 이효리 입니다.
사실 이효리를 메인MC로 제안하기 보다는 오히려 메인MC한명에 보조할 수 있는
MC로 생각을 하는것이죠. 
위에 언급된 신동엽 내지 김제동과 이효리의 조합은 엄청난 시너지를 가져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스튜디오에 MC가 여자일 경우 여자출연자들도 더 마음이 편할 수도 있고 여자 패널들도
그러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화면에도 남녀 조합은 그리 나빠보이지가 않습니다.


최근 <해피투게더> 에서 볼 수 있었듯이 이효리는 남자MC들이랑 해도 전혀 주눅이 들지 않고,
오히려 남자MC들 위에 놀면서 최고의 궁합의 모습을 보여줘서 실제 MC로 출연한다면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또한 이효리만의 직설화법과 겁없이 누구에게도 던질 수 있는 이효리만의 "강심장" 과도 
상당히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4) 강호동

솔직히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지만... 가능하다면 이 그림이 상당히 괜찮을 듯합니다.
억울하게 사람들에게 마녀사냥을 당하고 은퇴를 함으로 자연스레 프로그램에 하차를 하게 된 강호동..
후에 국세청에서 탈세가 아님을 밝힘에 따라 피해자임이 증명되었지요.
어찌보면 열심히 활동하던 강호동이 정말 억울하게 당한 케이스임이 증명된 것이지요.


어쨋든간에 이 그림의 모습이 보기 좋은 것은 바로 강호동의 이름을 걸고 시작한
"강심장" 에 강호동이 컴백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고 갑작스런 하차에 당황해 했을
제작진에게도 나름갚아주는 그러한 결정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또한 강호동의 갑작스러운 하차에 (그가 원해서는 아니었겠지만) 승기에게 안겨주었던 짐을
다시 승기가 하차함으로 인해서 받아주는 그러한 역할을 함으로 인해서 승기와 제작진에게도
가장 좋을 결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이승기도 누군가에게 후임을 부탁한다면 다시
강호동에게 맡기는게 가장 안심할 수 있는 입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강심장> 은 어찌보면 강호동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따라서 강호동이 <강심장> 으로 컴백한다면 적응기간은 거의 없다시피 해도 
틀린말은 아닐 것입니다. 특기가요자체도 굳이 라인을 따지자면 강라인이거든요.

단 이것의 가장 큰 단점은 강호동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것이냐 하는것이지요.
뿐만 아니라 언론의 강호동 죽이기가 다시 시작될 가능성도 큽니다.
(강호동을 신랄하게 비난했던 몇몇 블로거들도 아직도 버젓이 활동하거든요) 

사실 <강심장> 은 <스타킹> 과 마찬가지로 강호동의 컴백을 진심으로 원했습니다.
어찌보면 이승기 혼자 MC체제를 맡게 한것도 강호동의 컴백을 위해 자리를 비워둔게 아닌가도
생각이 들어요. 사실 여려번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강호동의 컴백을 이야기 했었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의 컴백을 부추기고 싶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제가 적은 글에서 나와있듯이 그의 복귀를 서두르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서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이런 글은 모순이 아니냐?" 라고 하실 분도 계시지만,
그가 준비가 되었다면 이라는 가정아래서 적은 것입니다.
그가 준비가 안되었다면 당연히 이 이야기는 성립될 수가 없는 것이라고 적고 싶네요. 



어쨋든간 이승기가 비우고간 <강심장> 의 자리는 살짝 부담되는 자리일 수도 있네요.
"국민MC" 라고 불리는 강호동의 뒤를 이승기가 너무 잘 맡아줬기 때문이에요.
그렇기에 그 뒤를 맡는다는게 부담이 될 수가 있지요.

하지만 어찌보면 기회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지금 <강심장> 은 어찌보면 정체상태 이거든요.
경쟁 프로그램인 <승승장구> 와 서로 주고 받는 그러한 사이요.
그렇기에 어찌보면 도전해볼만한 그러한 자리이기도 하지요.

어쨋든 과연 <강심장> 의 이승기의 뒤를 이은 MC가 과연 누가 될까요?
정말 궁금해지네요.


신고


요즘 <나는 가수다> 의 하락이 계속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한번 하락세를 기록한 <나는 가수다> 의 하락세는 정말 멈출지 못하고 계속 되고 있는 것 같네요.
김경호, 박완규, 신효범, 거미 등의 훌륭한 가수진을 배치하고도 시청률의 추락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의 8.9%를 기록했던 시청률은 이제 8.5%를 찍으며 더 내려가고 있는 입장이지요.
한때 20% 까지 넘보며 두 자리 수에서 벗어나지 않았던 시청률이 이제는 한자리수까지 왔다는게 
어찌보면 참으로 굴욕이 아니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더 굴욕적인 것 하나는 한가지 재미있는 현상은 "나가수의 아류작" 이라는 <불후의 명곡2> 에게

까지 시청률이 밀리고 있는 현실이라는 것이지요.
한번도 시청률로 <나는 가수다> 를 누른적이 없던 <불후의 명곡2> 는 지난주에 9.4% 를
기록하면서 나가수를 시청률로 꺾었습니다. 
그야 말로 아류작이 원조를 넘어선 그러한 입장이 되어 버린 것이지요.

물론 어떤 이들은 "그래도 불명2 는 나가수의 아류작 아니냐" 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예능에서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것입니다.
나가수의 시청률이 불명2 보다 못하다는 말은 결과적으로 나가수가 불명보다는 시청자들에게
그만큼 재미를 주고 있지 못하다는 말이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왜 불명2 이 나가수를 시청률에서 이기고 있으며 왜 불명에게 
나가수가 밀리고 있는지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나는 가수다> 가 <불후의 명곡2> 에 비해서 밀리는 건 예능적 재미입니다.
좋은 노래를 보여주면서 처음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시작을 했지만 이제 그런 프로그램의 형태가
많아지면서 대체적으로 "비슷해졌다" 라는 느낌을 많이 봤지요.
예전에는 단순히 노래만 들었다면 이제는 뭔가 더 재미있는 부분도 찾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보이네요.

그렇게 재미를 놓고 따져본다면 <나는 가수다> 보다는 <불후의 명곡2> 가 재미적인 면에서
훨씬 더 볼거리를 많이 보여주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일단 무대 밖에선 신동엽이 자유자재로 관중들과 청중들의 마음을 컨트롤 하고 있습니다.
사실 생각을 해보면 신동엽의 일은 크게 많지는 않습니다.
시작하기전에 가수를 소개하는 일 그리고 순번을 뽑기 위해서 공을 뽑는일,
그리고 가수들이 대결을 하러 전광판(?) 에 올라갈때 가수들과 인터뷰하는
그 정도의 분량밖에 되지는 않지요.


하지만 그 가운데서 신동엽은 자유자재로 청중과 밀당을 하며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공을 뽑는 과정에서도 참 이상하게도 공을 뽑아서 매번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입장이지요.
신동엽의 진가는 지난번에 알리의 사과의 무대에서 드러났는데 참 어색하면서도 다운 될 수 있었던
그런 분위기를 농담으로 잘 풀어나가면서 출연자인 알리의 마음을 풀어놓는 일을 했었지요.




또한 무대 뒤에서도 상당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상대방이 누구이듯 퉁명듯하게 대하면서도 은근한 재미를 유도하는 김구라와 그의 단짝이자
천적인 문희준의 조합은 대기실 안에서도 다양한 조합과 관계를 형성해내면서 재미를 유도했습니다.
일례로 허각 vs 신용재 의 라이벌 구도, 허각 - 강민경의 러브라인 등 관계도도 형성해내면서 
많은 재미를 유도해 냈지요.


비록 서바이벌 식의 예능이지만 100% 가요무대는 아니기에 깨알같은 예능적인 요소가 필요합니다.
그 점에 있어서는 <나는 가수다> 보다는 <불후의 명곡2> 가 앞서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한가지는 나가수의 탈락과 명예졸업 방식이 가수들이 도전을 꺼리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미 나가수는 지금 1년여를 방송을 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살아남고 어떻게하면 
순위에서 높이 받을 수 있는지 다 나와 있습니다.
고음적을 중심으로 한 시원한 샤우팅이나 고음 중심의 방송으로 "나는 성대다" 를 보여주면
대체적으로 순위가 상위권에 랭킹이 됩니다.
아니면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상위권에 랭킹이 되지요. 

그렇게해서 상위권에 랭킹이 되어서 7라운드를 살아남으면 명예졸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딱히 <나는 가수다> 에서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건 정말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지요.

실제 간신히 살아남다가 떠나가는 마당에 본 모습을 보여준 장혜진은 결국 명예졸업에
문턱에서 떨어졌으며, 자기 스타일을 고수하던 바비킴도 역시 떨어졌지요.
나름 자기만의 매력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던 김연우와 조규찬, 조관우도 결국 나가수 스타일에
적응을 못하고 떨어지는 아쉬운 장면들이 있었습니다.

결국 살아남기 위해서 샤우팅과 퍼포먼스 적인 창법만을 보여주는 방법만 계속되다보니
마침 그 스타일과 맞았던 몇몇 가수들 (이를 테면 김경호, 박완규 등) 을 제외하고는
많이 하위권에 있으며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지요.




하지만 <불후의 명곡2> 은 멤버들이 바뀌기 전까지 하차 위험 조건이 없고 대체적으로
승패가 순번에 상당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떤 탈락에 대한 부담이라던지 어떤 획일적인
방법으로만 승부해야 하는 단점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강민경만 하더라도 섹시미로 승부한적도 있었고, 순 발라드로만 승부한 경우도 있었으며,
허각도 발라드로만 좋은 성적을 낸적도 있었고 댄스식으로 바꿔서 소화한적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후의 명곡2> 의 편곡 스타일이 더 다양하다고 느껴지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나는 가수다> 팬들이 정해준 그 "나가수 실력" 이라는 게 큰 걸림돌이 된 것 같습니다.
솔직히 K.Will 이나 알리 등이 <나는 가수다> 에 나가도 딱히 노래실력이 부족할까요?
홍경민이 나가수에 출연한다고 해도 부족할까요?
그런데 <나는 가수다> 팬들 중 일부는 스스로 잣대를 정하면서 "이 가수는 나가수 급이다 아니다" 를
따져가며 정해놓아서 인터넷에서는 조금 막말로 오지랖을 떠는 경우도 있다고 보여지네요.

또한 그런 영향이 있어서 인지, 실제로 가수 섭외에서도 그 경력이라는게 걸림돌이 되어서
정말 뛰어난 가수들의 출연을 제한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요즘 그래서 젊은 가수들을 영입하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대선배들이랑 하는 무대라서 그런지
조금 더 긴장하고 부담이 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철저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도 했지만 현재 <나는 가수다> 는 몇몇 가수들을 제외하고는
실력면으로는 <불후의 명곡2> 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보며 예능적인 면으로는 훨씬 더 부족하다고보고,
그리고 무대에 다양성으로 전혀 훨씬 더 획일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한때는 그저 아류작으로만 여겨졌던 <불후의 명곡2> 이 원조 <나는 가수다> 보다 시청률이 좋은 이유,
그리고 많은 이슈를 받고 인기를 받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가 아닌가 봅니다.
<나는 가수다> 는 지금 나름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MBC에서도 <나는 가수다> 에게 대상을 안겨줌으로써
<나는 가수다> 를 구제해보려는 마음이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옛말에 형보다 나은 아우가 없다고 하는 말이 있지요? 
지금 <나는 가수다> 와 <불후의 명곡2> 에서는 그 원칙이 깨지고 있네요.
바로 동생인 <불후의 명곡2>가 형인 <나는 가수다> 를 앞질러나가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신고

요즘 제가 자주 언급하는 프로그램들 가운데 하나가 <불후의 명곡2> 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보는이유가 (개인적 이유 입니다..) <나는 가수다> 보다 예능적인 재미가 있더군요.
대기실 안에서 벌어지는 김구라와의 관계 등도 재미있고 신동엽의 미친 진행 역시 재미있습니다.
특히 “신의 손” 이라고 불리는 신동엽은 공뽑기 만으로도 커다란 재미를 주고 있지요.

가창력도 솔직히 최근에 들어서 <나는 가수다> 에 꼭 뒤지는가 하는 점도 생각을 해보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특히 임태경 – 홍경민 등의 연륜 있는 출연자도 나왔으며,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가창력으로는
뒤지지 않는 허각, 이해리, 신용재 등의 기대주 들이 있거든요.
<나는 가수다> 의 아이돌 버젼으로 시절해서 “아류작” 이라는 점을 제외하고 본다면 <불후의 명곡2> 는
상당히 나름 재미있고 흥미로운 프로그램 입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지적을 하더군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잃었다” 라는 말들요.
아무래도 “아이돌” 이 추억의 노래를 부르고 경연을 하는 것에서 보컬리스트로 바뀌고 나서
그러한 말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어느정도 동감이 가는 그러한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규현, 효린, 지오 등의 재발견을 생각해본다면 솔직히 아이돌들이 커가고 재발견되는
그런 재미가 솔솔한 프로그램이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생각을 해보니 <불후의 명곡2> 와 아이돌들은 서로가 필요한 공생관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러한 것에 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이돌의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것은 <불후의명곡2> 의 정체성이다

개인적으로 보컬리스트 특집이되고 나서 귀는 더 즐거워졌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돌 중에서도 과대평가 된 아이돌도 있고 가창력이 부족해서 퍼포먼스로만 의존해야 하는
아이돌도 있기에 그런 아이돌을 보는 것 보다는 퍼포먼스라도 가창력이 뒷받침 되어있는
가수들의 노래를 들어보는게 더 재미있다고 볼 수가 있지요.

하지만 <불후의 명곡2> 의 고유한 맛은 없어진것은 사실입니다.
시청률은 좋아졌고, 무대는 더 멋진 퀄리티로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재미” 라는 요소마저 없으면
사실 거의 <나는 가수다> 와 다를 바가 없거든요. 그게 <불후의 명곡2> 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할수도 있어요.
특히 요즘 “특집” 이라고 하면서 보컬리스트 특집으로 나가수에 나가도 될 인물들을 부르니 그런 말이
더 자주 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포맷을 들어엎을 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차라리 약간 기존의 형태로도
돌아가 보는것도 어떠냐는 것이지요. 물론 모든  멤버들을 다 아이돌로 바꾸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멤버들의 반 정도는 아이돌 메인보컬 들 특히 슈주의 규현이나 지오처럼 주목받지 못했던
그러한 멤버들로 구성을 해본다면 그들이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경쟁을 하면서 성장하는
그들의 “성장과정” 을  보여주는 <불후의 명곡2> 의 고유함을 갖게 될 것입니다.

동시에 아이돌을 잘 사용한다면 시대교류의 프로그램으로 <나는 가수다> 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선배가수들은 (임태경이나 이런 사람들) 은 아이돌들을 초대해서 듀엣무대를 가진다던지,
반대로 아이돌들은 자신의 절친들로 선배들을 같이 부른다던지 해서 정말 “불후의 명곡” 등을 같이 부른다거나
한다면 10대도 볼수 있고, 30대도 볼 수 있는 더 많은 시청자층을 구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에요.
예전에 김민종-규현의 듀엣무대 같은 것은 매우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아이돌들에게도 도움이 될 그런 프로그램

아이돌들에게는 특히 여러가지 이유로 주목받지 못했던 메인보컬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지금쯤에 투입이 된다면 승패에 따라 이미지가 갈리는 그러한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선배들한테 져도 아이돌들은 잃을게 별로 없거든요.
대체적으로 아이돌들이 선배들을 누를 것이라고는 거의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솔직히 져도 본전입니다.

그 예의 좋은 예가 아이돌 인피니트의 남우현입니다.
솔직히 남우현이 처음에 등장했을때 그가 단 1승이라도 거둘 것이라고 기대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가 딱히 못해서라기보다는 “아이돌” 이라는 편견도 있었기도 했고 일단 관록을 가진 선배들앞에서
1승을 채 거두기도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앞섰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가 연속 5주간 아무런 승을 거두지 못했어도 심한 비난이 돌아가지도 않았지요.
그런데 1승을 거두었을때는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바로 “아이돌” 로써 쟁쟁한 선배 가수를 상대로 거둔 1승이기 때문이에요.

그러는 동안에 남우현은 무엇을 배웠을까요?
5주 동안 한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일단 공중파에 나올 수 고정으로 나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동시에 정말 쟁쟁한 선배의 무대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고 심지어 그런 선배들과 경쟁을 하면서
무대할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왜 저 선배의 무대는 감동을 주는지 등을 잘 배울 수 있었을 것입니다.

동시에 첫 예능출연에 예능을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을텐데 반은 노래를 하기때문에
발군의 예능감이 없어도 비난이 없이 예능을 배울 수도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비록 트로피하나 건진게 없고 1승밖에 거두지 못했지만 이번 3기의 출연자 중에
가장 큰 수확을 거둔 사람이라고 한다면 바로 남우현인 것이지요.

이렇듯 아이돌들에게 <불후의 명곡2> 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더 채워갈 수 있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매력이
있다면 공개할 수도 있으며 (가창력 / 예능감) 또한 방송에 나옴으로 인지도 상승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목받지 못한 메인보컬 들이라면 도전해볼만한 그런 프로그램이겠지요.



이런점을 생각해볼때 제작진 쪽도 아이돌 섭외를 피하려 들지 말고 한 2-3명은 아이돌을 꾸미고,
나머지는 선배들로 꾸미면서 <나는 가수다> 와 다르게 꾸미면서도 <불후의 명곡2> 만의
독특함을 이루어나갈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반면에 아이돌 측은 가능하다면 감추어져 있는 메인보컬을 다른 행사나 다른 프로그램보다
적극추천해봄으로써 인지도 상승 및 아이돌의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벌써 새로운 라인업이 들어오기로 결정이 났다고 하는데 제가 알고 있는건 현재는 고정으로썬 임태경뿐이네요.
다른 누가 고정이 될지 모르겠지만 한 두세명의 아이돌은 봤으면 합니다. 남자건 여자건요.

그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보고 싶기도 한 마음이 있고 프로그램도 더 무대가 알찰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다 정해졌고 아이돌이 적다면 혹시 다음 라인업에는 고려해봤으면 하네요.
추천해보고 싶은 아이돌도 몇몇 있는데… 어쨋든 어찌 될지 궁금합니다.
잘만 살리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신고
이번주 <불후의명곡2> 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에 이어서 "송년특집 스페셜" 이 이루어졌습니다.
무려 14명의 가수를 초대하며 경쟁을 펼치게 된 경연의 장은 솔직히 최고의 가수들만을 모아놓은
<나는 가수다> 에 못지 않았습니다.
일단 출연진들을 보면 현재 멤버로 뛰고 있는 
1) 브라이언, 이석훈, 케이윌, 알리, 이해리, 허각, 신용재 이외에도
2) 임태경, 홍경민, 이혁, 임정희. 장희영, 남우현, 강민경 등을 초대했습니다. 

이번주에는 허각이 마지막에 임정희를 이기면서 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어요.
임정희는 "모여라" 노래를 가지고 신용재에게 1승도 거둬보지 못하고 패배한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신용재한테 복수는 했지만 허각에게 덜미를 잡혔네요.
결국 <불후의명곡2> 의 터줏대감이라고 할 수 있는 허각이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장 재미있게 봤던 그리고 가장 긴장감을 느끼며 봤던 장면은 다름아닌
다비치 멤버인 이해리와 다비치 멤버인 강민경이 붙는 다비치 대결이었습니다. 
그 대결을 하는 동안 이해리는 거의 사색이 되어서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과연 그 대결이 어땠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MC신동엽: 이제 그냥 도시 한복판에 자리를 까는게...

<불후의명곡2> 같은 프로그램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고 게다가 <슈퍼스타K> 시리즈처럼
심사위원이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기에 MC의 역할이 그렇게 주용하지는 않아보입니다만,
<불후의 명곡2> 에서 신동엽의 역할은 경연하는 가수들 만큼이나 중요합니다.


관객들과 직접 마주대하는 입장에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누가 누구랑 붙을지는
신동엽의 결정권이 가장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신동엽은 참... 그냥 예능을 하기 위해서 태어난 천상 개그맨인가 봅니다.
누가 처음으로 갈지 선택하는 순위결정에서 80%가 넘게 임정희, 신용재를   줄기차게 뽑아서 
연속 1번타자 선정의 재미를 더하며 "신의손" 이라고 불려옸지요. 


그런데 신동엽이 또 한번 사고를 치는군요.유일하게 팀이 다 참여한 다비치 멤버인 이해리와 강민경은 둘이 맞대결하는 것을 꺼려왔어요. 
하지만 평소보다 많은 2배로 늘어난 이상 이해리와 강민경의 맞대결할 확률은 상당히 희박했습니다.

그래서 둘다 "설마 우리 둘이 붙지는 않겠지요?" 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신동엽은 첫번째로는 이해리,
바로 그 다음에는 강민경을 뽑으면서 사람들이 가장 기대했던 다비치 대결을 만들어냈습니다.



- 둘다 부담이 된 서로와의 싸움

사실 이 다비치 대결은 서로가 피하고 싶은 그런 대결이었습니다.
일단 강민경에게는 이해리는 참 넘기 힘든 벽이었고 이겨도 어색한 그런 입장에 있는 상대였지요.
만약 강민경이 이긴다면 언니를 이긴 강민경의 입장도 묘해질 것입니다.
그렇다고 지기도 좀 뭐한게... 지면 "역시 강민경은 이해리보단 약하다" 라는
고정관념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더 부담을 느낀 건 이해리였습니다.
솔직히 이해리에게는 정말 이겨도 득이 될게 아무것도 없는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이지요.
대체적으로 "이해리는 강민경보다 낫다" 라는 고정관념이 있기에 이기면
"뭐 언니가 동생이기는거 당연하지" 내지 "그러니까 메인보컬 하는거지"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갑니다.

하지만 이해리가 진다면 이것이야 말로 이해리 자존심에도 상당한 타격이 갈 것이며,
이해리가 강민경을 이긴 것보다 강민경이 이해리를 이긴것이 더 임팩트가 크게
기사들이 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지요. 

무엇보다 아우보다 나은 형보다는 형보다 나은 아우가 더 이슈가 될께 분명했기에
이해리는 거의 사색이 되어서 결과가 나올때까지 긴장을 늦출수가 없었지요. 



- 발라드로 승부한 언니 vs 퍼포먼스와 섹시미로 승부한 동생

첫번째 타자로 나간 이해리는 정공법을 선택했습니다.
단 아쉬운건 이왕 발라드를 부르러 나왔으면 드레스를 입고 나왔으면 좋을텐데 왜 한겨울에
핫팬츠를 입고 나왔는지 조금 아쉽긴 했어요. 무대에 살짝 방해가 되었거든요.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 을 선택했지요. 
여성보컬리스트 특집데 이 노래를 가지고 2승을 거두다가 린의 "엄마야" 에 패한 기억이 었거든요.
그래서 그 곡으로 이해리는 <불후의 명곡2> 의 무대를 열었습니다.


애절한 표정과 보이스로 애절한 감정을 전달함과 동시에, "고음셔틀" 불리는 이해리 답게
고음을 지를 부분에서는 시원시원하게 질러주었던 이해리의 무대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대기실에서 김구라는 지켜보면서 사심충만한 마음으로 "멋진무대죠" 라고 칭찬을 하였지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의 노래를 신예 발라드 강자의 다비치 메인보컬 이해리는 멋있게 소화했습니다.




감성으로 승부한 언니와는 대조적으로 90년생 막내 강민경은 언니와는 달리 퍼포먼스가 앞세워진
도발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제 3기 팀 (강민경, 허각, 남우현, 홍경민, 신용재, 임정희, 알리) 이 마지막으로 선보였던 고 김현식
편에서 불렀던 "사랑 사랑 사랑" 을 선택해서 재도전을 했습니다.

원래 약간 90년생 치고는 성숙한 이미지를 가진 강민경을 의자에 앉았을때부터 남성들을 홀려놓았는데요,
특히 가장 빵 터졌던 부분이 강민경과 함께 무대를 가졌을 당시에 강민경의 연인으로 알려진 허각이 
강민경의 무대를 보면서 침을 꼴깍 삼키는 모습이 브라이언에게 발견되었기도 했지요.


그 뒤에도 그 것을 보면서 정말 좋아하는 허각을 보면서 알리도 웃었고,
대기실의 남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가 앉았습니다. 
발라드의 공주인 강민경의 댄스와 퍼포먼스가 가미된 무대는 모두를 즐겁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심지어 긴장한 기색이 역력해던 이해리 마저도 그 순간마저도 노래를 즐겼지요.



- 다비치 대결: 승리의 주인공은?


둘의 멋진 무대가 끝난 후에 이해리는 아무래도 퍼포먼스가 가미된
강민경에 무대에 졌다고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도중에도 포기의 얼굴이 역력했고, 다소 여유가 있었던 강민경에 비해서 이해리는
정말 가시방석에 앉은 것처럼 조마조마 한 입장을 보여주었지요.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이해리가 이기면서 이해리는 체면을 유지할 수 있었고,
우승한것보다도 더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언니로써의 위신이 지켜졌으며 강민경도 솔직히 이겨도 뭐한 상황이라 크게 상처받지는 않았구요.
이해리는 그 이후로 표정이 활짝피면서 이제는 져도 좋다 라는 그런 얼굴로 변했지요.
형만한 아우가 없다는 옛말이 틀리지 않음을 증명하며 이 대결은 끝이 났습니다.



이 무대를 보면서 재미있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걸그룹에 대체적으로 메인 보컬이 하나가 있는 경우는 다르지만 만약에 메인보컬이 한
두 세명으로 점쳐질때 그들끼리 붙는다면 어떤 현상이 생길까 하구요.

이를테면 브아걸의 제아와 막내 가인의 대결이라던지, 소녀시대 태연과 제시카의 대결이라던지,
아니면 한번씩 등장했던 슈퍼주니어의 예성과 규현의 대결....
과연 이들이 붙을때 느낌은 어떨까요? 하고 궁금해지더군요.

조금 잔인하긴 하겠지만 (내가 너무 잔인한가요...? ㅎ) 막내 vs 맏언니 (혹은 맏형) 스페셜로
이런 조합으로 무대를 꾸며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아마 그렇다면 가수들은 다 꺼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글이 적으면서 막 생각이 났는데 어제 우애가 돈독한 다비치 자매들을 보니까 아예 듀엣 스페셜해서
팀에서 대표 2명끼리 다른 대표들 2명끼리 붙는 그런 팀대결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비록 이해리-강민경 다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둘의 대결이 끝날때까지
긴장감을 늦출수 없는 그런 대결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이 둘은 이미 탈락되었지만 1라운드에 아주 좋은 재미를 선사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라운드가 더 기대가 되는데... 개인적으로 <불후의명곡2> 출연자들 다들 연륜이
있는 그런 참가자들만 남았기 때문이지요.
1라운드보다 2라운드가 활동경험이 대체적으로 더 기네요.
1라운드 우승자며 터줏대감인 허각이 누구와 붙을지도 궁금합니다.

다음주 <불후의명곡2> 도 꼭 놓치지 않고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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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토크쇼>, <불후의 명곡> 이 둘의 공통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첫번째로 이 두 프로그램은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최근 서서히 상승세를 타고
올라오는 그러한 프로그램들이라는 것입니다.



처음에 <대국민 토크쇼> 가 시작했을때는 놀러와에 한참 못미치는 그러한 시청률로 시작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 <놀러와> 와 1위 경쟁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시청률 경쟁을 하고 있지요.
<불후의 명곡2> 는 물론 지금까지도 <나는 가수다> 의 아류작이라는 말을 듣기는 합니다.

하지만 점차 가수들의 퀄리티를 높여가면서 시청률이 상승하기 시작했고, 또 <나는 가수다> 에서
약간 다른 한 가수를 초청해서 그 가수의 노래를 가수 앞에서 부른다는 그러한 컨셉으로 인해
은근히 옛날 노래를 그리워하는 그러한 향수에 젖은 어른들을 많이 모으고 있는 입장이지요. 

이 두 프로그램의 또 하나의 공통점은 방청객들과 직접 대면하는 그러한 프로그램들이라는 것입니다.
<대국민 토크쇼> 의 주인공은 사실 일반인들이고, <불후의 명곡> 의 많은 방청객들도 일반인들입니다.
MC와 가수들, 그리고 참여자들은 일반일을 상대로 방송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공통점은 바로 신동엽이 진행을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라는 것이지요. 
사실 이 두 프로그램의 상승세에 신동엽이 많이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두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한때 거의 밥줄이 끊기기 싶다 했던 신동엽은 이제 다시 명MC의 위치로
돌아오면서 재기를 하고 있는 셈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그런 신동엽의 부활과 관련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 작은 것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신동엽의 디테일

신동엽의 가장 장점이라고 하면 어쩌면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 디테일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실제 <불후의 명곡2> 나 <대국민 토크쇼> 를 보면 신동엽은 작은 부분 하나하나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지요.


신동엽은 많은 MC들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그러한 부분을 가지고 장난을 치기 시작합니다.
가장 좋은 예는 바로 <불후의 명곡2> 에서 매번 나오는 순위 뽑기 입니다.
정말 단순하게 순위를 뽑는것이고 그냥 누가 먼저 나가는지 정하게 됩니다.
사실 매회마다 반복되는 것이기 때문이 잘못 연출하면 정말 배미없게 연출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순번 뽑기이지요.

그런데 신동엽은 매번 그것을 가지고 개그를 하면서도 딱히 지루하지 않게 만듭니다.
누가 첫번째로 나갈까 누가 다음타자가 될까? 하는 단순한 호기심을 가지고 대기실에 있는 가수들을
들었다 놨다하면서도 방청객들과 함께 심리전을 하는 신동엽은 다소 지루하고 의미가 없을 수 있는
순위 정하기를 가지고 매주마다 재미있게 끌어내고 있습니다.


신동엽은 또한 김구라와 함께 <불후의 명곡> 의 캐릭터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김구라가 캐릭터를 만들어 놓으면 그것을 받아서 무대 밖에서 완성을 시켜주는가 하면
어떤 경우에는 직접 라이벌 전이나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뭐가 그 사람에게서 끄집어 내죠. 

실제로 재범과 허각이 붙을 때 허각에게서 댄스 본능을 끌어내서 
"댄스각" 을 발견하게 한것도 신동엽이었습니다. 
결국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허각은 자신이 우승한 "세상만사" 무대를 통해서 댄스각으로 거듭났지요.


이렇게 신동엽은 하나하나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세심하게 다 캐치하면서 <불후의 명곡2> 가 
더 재미있게 하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예능적인 면으로 보면 <불후의 명곡2> 가 <나는 가수다> 보다 더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수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신동엽의 기가 막힌 절묘함 

흔히 네티즌들에게 불리는 신동엽의 별명이 있습니다. 
바로 "섹드립" 의 황제라는 것이지요. 
어찌보면 굉장히 나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신동엽은 야한 농담을 하는 면에 있어서 한마디로 
천재적인 그러한 재능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어디까지 넘어가고 어디까지 넘어가지 않아야 한다는 수준을 잘 안다는 말이지요. 

물론 그런 "야한 농담" 이 좋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러한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바로 신동엽의 선을 긋는 방법이 너무나 절묘해서 사람들을 웃기면서도 
심각한 수준을 잘 넘기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실제로 신동엽이 여러 짖궂은 장난을 많이 하고 짖궂은 농담을 자주하기는 하지만 
생각을 해보면 그렇게까지 문제가 되었던 발언들은 많이 없었던 것 같군요.
신동엽은 어느 수준이 짖궂은 것이고 어느 수준이 민폐가 되는 것인지를 잘 알고 
그것을 정확하게 젤 줄 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럴까요? 
신동엽은 방송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을 대하는 프로그램에서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일반인들을 어느정도까지 밀어야 하고 밀었다가 어느 정도까지 땡겨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 신동엽, 더 장수하려면 자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야 한다

이런 능력있는 신동엽에게도 단점이 있으니 바로 조금 다재다능한 면이 없다는 것이지요.
본인이 스스로 인정한 것처럼 신동엽은 리얼 버라이어티에는 굉장히 약한 편입니다.
사실 신동엽이 아예 리얼 버라이어티를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에요.
<체인지> 도 했었고 <오빠 밴드> 까지도 했었지요.


그러나 둘다 잘 되지 않았어요.
순간순간 뛰어난 애드립을 요구해서 말로 넘기는 신동엽의 스타일과는 달리 리얼 버라이어티는
단순히 말로만이 웃긴 것이 아니라 액션, 즉 행동을 요구하고 몸으로도 대처하는 경우가 많지요.
안타깝게도 신동엽은 그러한 스타일은 아닌것이에요.

그리고 또한 신동엽은 대체적으로 공동진행에도 약한 그러한 타입이기도 하지요.
사실 신동엽은 공동 진행도 많이 했었습니다.
<야행성>, <달콤한 밤>, <사이다> 같은 공동 진행도 많이 했지요.
하지만 신동엽 만의 그러한 느낌이 많이 살지는 못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신동엽이 가진 취약점이지요.

하지만 저는 그가 굳이 약점을 개발하고자 강점을 희생하는 그러한 행보는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미 그러한 행보를 가봤고 별로 결과가 좋지 못했어요.
오히려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리는 그러한 프로그램에서 계속 있어야 합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불후의 명곡2> 의 무대에서는 신동엽 혼자 독무대로 봐도 무방합니다.
김구라-문희준이라는 진행자가 있지만 대기실에서만 있기 때문에 신동엽에게 제동을 걸어오지 않지요.
아무런 제동이 걸리지 않은 신동엽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을 끌어내어 밀기도 하고 당기기도 하는
그러한 맞는 진행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키스 앤 크라이> 도 김연아와 공동진행이긴 하지만 김연아가 예능전문인이 아니기 때문에
신동엽이 아무런 제안없이 자신의 장점인 애드립과 순간순간 진행을 극도로 살려서 재미있게
진행한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동엽은 이 시점에서는 이러한 강점에 초점을 맞춰서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강호동의 은퇴로 유-강체제가 무너지고 나서 딱히 유재석에 맞설 그러한 MC가
아직까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동엽의 상승세는 주목할 만 합니다.
진행 능력이나 센스 애드립 능력 하나만 놓고 본다면 신동엽을 능가할 사람도 없거든요.

실제 강호동이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놀러와> vs. <안녕하세요> 그리고 <무한도전> vs. <불후의 명곡>
으로  유재석과 정면대결을 하고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신동엽이거든요.
물론 지금은 밀리고 있는 상태이기는 하지만요.  


어쨋든 신동엽은 유재석-강호동보다 더 먼저 전성기를 누비며 국민MC 반열에 오른 사람입니다. 
리얼 예능버라이어티가 예전보다 약해진 이 시점에서 신동엽에게는 다시 찾아온 기회라고 할 수 있겠죠.
만약 신동엽이 어떤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난다면 머지 않아 신동엽을
단순히 연예대상 진행자가 아닌 연예대상 수상자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신동엽이 재기해서 유재석과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합니다.
사실 경쟁구도는 유재석에게도 도움이 될 그러한 자극제가 될 수 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신동엽의 재기와 부활을 한번 기대해봅니다. 


신고
요즘 월요일 밤의 예능이 가장 치열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놀러와>, <안녕하세요>, 그리고 <힐링캠프> 이 나름 착한 예능 셋이서 시청률을 나눠갖느라 전쟁이네요.
어쨋든 간에 그 중 카라가 나온다고 해서 <안녕하세요> 를 봤는데요...
일단 카라 멤버들 5명이 강심장 이후에 오랜만에 다 같이 나와서 반가웠네요.
특히 똑소리 나는 규리의 부활도 반가웠구요. 


어쨋든 이전에도 좋은 이미지가 있어서 봤던 쇼인데 개인적인 이유로 한참 못봤는데
내용들을 들으니까 재미있어서 앞으로 꾸준히 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착한 예능을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웬지 좋은 느낌도 있구요. 

그런데 이 방송에서 나온 "조선시대" 가 <화성인 바이러스> 에 나왔던 빵녀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때문에 힘들게 고민을 이야기한 첫번째 사연의 "다니엘 헤니 동생" 둔 여학생과,
너무 많이 먹는 여친을 둔 남자친구, 그리고 세번째 나온 연예인병 가진 누나의 동생의 사연이
묻혀버리는 그러한 일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방송을 리뷰해보면서 한가지 개선점에 대해서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 소소할지 모르지만 나름 진지했던 고민 상담


개인적으로 가장 와닿던 고민은 첫번째 "다니엘 헤니" 동생을 둔 그러한 누나의 고민이었습니다.
솔직히 누나도 나름 괜찮은 외모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동생이 너무나 꽃미남인 나머지 가족에게까지도 차별대우를 받는것 같다는
그러한 여학생의 사연은 정말 한참 사춘기에 예민한 여성으로써 충분히 고민할만한
그러할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와 다르게 같은 여성인 카라는 그걸 고민으로 보지 않았네요.
하지만 그녀들은 그 고민이 별것이 아니다 라고 치부한게 아니라 고민을 고민으로써 담아두지 말고,
자신감있게 자기 표현을 하면서 꾸미라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그 여고생이 못생긴건 아니었고, 다만 자신감 상실이었기 때문에 자신감을 회복하면
더 이상 고민이 고민일 것이라고 카라는 조언을 해준 것이지요.

어쨋든 그 여고생이 자신감을 가지고 규리의 자기애를 (ㅎ) 조금 볻받아서 씩씩하게 컸으면 하네요.
그리고 그 남동생은 누나한테 항상 잘해줬으면 하구요.




이 외에 두번째 세번째 고민도 다들 이해할 만한 고민들이었습니다.
너무 많이 먹는 여자친구를 둔 남자친구의 고민도 어찌보면 이해가 갔구요.
데이트코스가 무조건 먹는 식당이 되는건 옳지 않지요.
여자 분이 조금 양보해서 먹고 싶은 상황에도 조금만 자제를 해주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먹고 싶은걸 다 먹지 않아도 적당한 칼로리만 있으면 생명에 지장이 없으니까요 ^.^a


세번째 연예인병 걸린 누나는.... 뭐랄까.... 남동생이 걱정할만 했긴 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조언으로썬 뭔가 꼭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을 많이 대하는 직업을 찾으면 어떨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들긴했습니다만..... 
정 연예인이 하고 싶으면 일단 연예인 행세를 하려그는 것보다는 연예인이 될만한 뭔가가 있어야겠지요. 사실 뭐 모든 연예인이라고 다 재능이 있는 건 아니긴 하지만.....
모르겠네요. 하여튼 본인이 원하면 열심히 노력해보시길 ^.^a; 



- 네번째 "조선시대" 녀 논란과 그에 대한 해결책은....?


네번째 출연자는 "조선시대" 녀 였습니다. 
아버지가 조선시대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이 너무 괴롭다는 것이었어요.
노출도 안되고 완전 남존여비사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너무나 골치아프다고요...
아무래도 패널들이 전체적으로 젊은 패널이다보니 모두 그녀를 지지했고 그녀는 107표를 얻었지만
113표를 얻는 아기목소리녀를 이기지는 못했어요.

허나 문제는 그게 아니었어요.
네티즌수사대가 알아본 결과 사실 이 "조선시대녀" 는 <화성인 바이러스> 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는 것이지요.
문제는 이 두탕을 뛰는 것까지는 좋은데 <화성인 바이러스> 에서는 빵녀로 출연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코갓텔 등에서도 짧은 바지를 입은게 문제가 되었고 악세사리 등도 문제가 되었지요.



김호상PD는 이 점에 관해서
"그녀가 다른 방송에 출연한 것은 알고 있었으나, 그녀의 아버지가 엄한것도 사실이었고,
타방송의 화려한 악세서리나 짧은 옷들은 그 방송에 맞추기 위해서 그랬다" 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녀 범가희씨가 방송에서 말한 건 거짓말이 없었다" 덧붙여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범씨는 다시 방송에 출연하지 않겠고,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를 한뒤 
하지만 자신이 한 말은 정말로 사실이었다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여기서 두가지 사람들이 걱정하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방송에서는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지요.
아마 <화성인 바이러스> 그리고 <안녕하세요> 를 동시에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헷갈릴 수 있는
그러한 상황인 것은 사실이라는 것이지요.
제작진은 상황을 알고 있으니 이해를 할 수 있고 괜찮다고 여길지는 모르지만 시청자들은 
그 속사정까지는 모르니까요.

두번째는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방송의 가장 큰 문제....
바로 일부 연예인 지망생들이 단순히 일반인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연예인이 되고자하는것을 걱정하는 것입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취지는 정말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자는 것인데,
자칫하면 조작까지 가능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 그렇다면 해결책은....?

저의 짧은 견해로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적어본다면 다른 방송에 참여한 사람을
가능한한 배제하자는 것입니다. 
물론 정말 그 고민의 소재가 좋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방송 빈도수가 많게 되면 이런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그리고 솔직히 방송에 자주 나오고 싶어하는 사람이면 고민해결 보다는 "방송출연" 이 목적일수도 있죠.

그렇게 할때 정말 방송출연보다는 정말 고민을 한번 상담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더 모일것이고,
이 프로그램의 진정성이 의심받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방법으로는 그 가장 높은 사람이 계속 방송에 나오는 시스템을 없애자는 것이지요.
지금 아기목소리녀가 2회째 방송으로 나왔는데요... 벌써 한 3회째나오면 반 방송인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공중파로 알려지는 그러한 명성이 상당하거든요.

만약 이런 연승제도가 계속 된다면 방송에 더 자주 얼굴을 드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어떤 수를 써서라도
자극적이고 드라마틱한 그러한 고민을 만들어내가지로도 가지고 올것이며,
그렇데 되다보면 조작된 사연들이 자주 방송에 들어오게 되면서 방송의 진정성을 잃을 수 있고,
또한 방송의 취지마져 흐려지게 될 수도 있지요.

솔직히 방송의 취지는 "국민들의 고민을 들어보자" 가 이지 않습니까?
물론 어떤 고민이 심각한 고민인지 결정하는도 중요하지만 사연을 가져온 사람에게는 자신의 고민이
다른 어떤 사람의 고민보다는 커보이는 법입니다. 남의 고민이 더 심각하던지 말던지 간에요.

취지 자체가 "고민을 들어보자" 이기에 물론 너무 가벼운 고민이 아닌 정말 고민할만한 고민,
재미있고 특이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고민을 모아야 하긴 하지만, 
한번의 방송으로 만족할 수 있는 그러한 사람들의 고민을 모으자는 것이지요..



어쨋든 방송의 취지는 참 좋고 방송 자체도 상당히 착한 방향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김호상CP 를 비롯해서 아마 <안녕하세요> 제작진들도 이번 "조선시대녀" 와 관련해서
많은 점을 배웠을 것 같고 더 조심할것 같아요.
아마 고민을 들어주려고 프로그램을 제작한 제작진들도 더 나은 고민을 듣고 진실한 고민을 듣기위해서
자신들도 굉장히 많이 고민하겠네요 (말장난 죄송합니다 ㅋ)

그 이외에 모든 것은 상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고민이 없는 사람은 없지요. 아이디어도 좋았던을 뿐더러 취지역시 괜찮은 것 같네요.
프로그램의 초심만 잃지 않고 계속 지금처럼만 해간다면 상당히 소스도 많고 해서 장수프로그램이
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네요. 약간의 "보이는 라디오" 같은 그러한 느낌도 들거든요.

어쨋든 다음주에는 어떤 고민들이 나올지 지켜보도록 해야겠네요. 


신고
요즘 월요일 밤의 예능이 가장 치열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놀러와>, <안녕하세요>, 그리고 <힐링캠프> 이 나름 착한 예능 셋이서 시청률을 나눠갖느라 전쟁이네요.
어쨋든 간에 그 중 카라가 나온다고 해서 <안녕하세요> 를 봤는데요...
일단 카라 멤버들 5명이 강심장 이후에 오랜만에 다 같이 나와서 반가웠네요.
특히 똑소리 나는 규리의 부활도 반가웠구요. 


어쨋든 이전에도 좋은 이미지가 있어서 봤던 쇼인데 개인적인 이유로 한참 못봤는데
내용들을 들으니까 재미있어서 앞으로 꾸준히 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착한 예능을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웬지 좋은 느낌도 있구요. 

그런데 이 방송에서 나온 "조선시대" 가 <화성인 바이러스> 에 나왔던 빵녀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때문에 힘들게 고민을 이야기한 첫번째 사연의 "다니엘 헤니 동생" 둔 여학생과,
너무 많이 먹는 여친을 둔 남자친구, 그리고 세번째 나온 연예인병 가진 누나의 동생의 사연이
묻혀버리는 그러한 일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방송을 리뷰해보면서 한가지 개선점에 대해서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 소소할지 모르지만 나름 진지했던 고민 상담


개인적으로 가장 와닿던 고민은 첫번째 "다니엘 헤니" 동생을 둔 그러한 누나의 고민이었습니다.
솔직히 누나도 나름 괜찮은 외모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동생이 너무나 꽃미남인 나머지 가족에게까지도 차별대우를 받는것 같다는
그러한 여학생의 사연은 정말 한참 사춘기에 예민한 여성으로써 충분히 고민할만한
그러할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와 다르게 같은 여성인 카라는 그걸 고민으로 보지 않았네요.
하지만 그녀들은 그 고민이 별것이 아니다 라고 치부한게 아니라 고민을 고민으로써 담아두지 말고,
자신감있게 자기 표현을 하면서 꾸미라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그 여고생이 못생긴건 아니었고, 다만 자신감 상실이었기 때문에 자신감을 회복하면
더 이상 고민이 고민일 것이라고 카라는 조언을 해준 것이지요.

어쨋든 그 여고생이 자신감을 가지고 규리의 자기애를 (ㅎ) 조금 볻받아서 씩씩하게 컸으면 하네요.
그리고 그 남동생은 누나한테 항상 잘해줬으면 하구요.




이 외에 두번째 세번째 고민도 다들 이해할 만한 고민들이었습니다.
너무 많이 먹는 여자친구를 둔 남자친구의 고민도 어찌보면 이해가 갔구요.
데이트코스가 무조건 먹는 식당이 되는건 옳지 않지요.
여자 분이 조금 양보해서 먹고 싶은 상황에도 조금만 자제를 해주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먹고 싶은걸 다 먹지 않아도 적당한 칼로리만 있으면 생명에 지장이 없으니까요 ^.^a


세번째 연예인병 걸린 누나는.... 뭐랄까.... 남동생이 걱정할만 했긴 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조언으로썬 뭔가 꼭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을 많이 대하는 직업을 찾으면 어떨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들긴했습니다만..... 
정 연예인이 하고 싶으면 일단 연예인 행세를 하려그는 것보다는 연예인이 될만한 뭔가가 있어야겠지요. 사실 뭐 모든 연예인이라고 다 재능이 있는 건 아니긴 하지만.....
모르겠네요. 하여튼 본인이 원하면 열심히 노력해보시길 ^.^a; 



- 네번째 "조선시대" 녀 논란과 그에 대한 해결책은....?


네번째 출연자는 "조선시대" 녀 였습니다. 
아버지가 조선시대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이 너무 괴롭다는 것이었어요.
노출도 안되고 완전 남존여비사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너무나 골치아프다고요...
아무래도 패널들이 전체적으로 젊은 패널이다보니 모두 그녀를 지지했고 그녀는 107표를 얻었지만
113표를 얻는 아기목소리녀를 이기지는 못했어요.

허나 문제는 그게 아니었어요.
네티즌수사대가 알아본 결과 사실 이 "조선시대녀" 는 <화성인 바이러스> 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는 것이지요.
문제는 이 두탕을 뛰는 것까지는 좋은데 <화성인 바이러스> 에서는 빵녀로 출연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코갓텔 등에서도 짧은 바지를 입은게 문제가 되었고 악세사리 등도 문제가 되었지요.



김호상PD는 이 점에 관해서
"그녀가 다른 방송에 출연한 것은 알고 있었으나, 그녀의 아버지가 엄한것도 사실이었고,
타방송의 화려한 악세서리나 짧은 옷들은 그 방송에 맞추기 위해서 그랬다" 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녀 범가희씨가 방송에서 말한 건 거짓말이 없었다" 덧붙여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범씨는 다시 방송에 출연하지 않겠고,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를 한뒤 
하지만 자신이 한 말은 정말로 사실이었다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여기서 두가지 사람들이 걱정하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방송에서는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지요.
아마 <화성인 바이러스> 그리고 <안녕하세요> 를 동시에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헷갈릴 수 있는
그러한 상황인 것은 사실이라는 것이지요.
제작진은 상황을 알고 있으니 이해를 할 수 있고 괜찮다고 여길지는 모르지만 시청자들은 
그 속사정까지는 모르니까요.

두번째는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방송의 가장 큰 문제....
바로 일부 연예인 지망생들이 단순히 일반인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연예인이 되고자하는것을 걱정하는 것입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취지는 정말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자는 것인데,
자칫하면 조작까지 가능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 그렇다면 해결책은....?

저의 짧은 견해로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적어본다면 다른 방송에 참여한 사람을
가능한한 배제하자는 것입니다. 
물론 정말 그 고민의 소재가 좋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방송 빈도수가 많게 되면 이런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그리고 솔직히 방송에 자주 나오고 싶어하는 사람이면 고민해결 보다는 "방송출연" 이 목적일수도 있죠.

그렇게 할때 정말 방송출연보다는 정말 고민을 한번 상담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더 모일것이고,
이 프로그램의 진정성이 의심받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방법으로는 그 가장 높은 사람이 계속 방송에 나오는 시스템을 없애자는 것이지요.
지금 아기목소리녀가 2회째 방송으로 나왔는데요... 벌써 한 3회째나오면 반 방송인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공중파로 알려지는 그러한 명성이 상당하거든요.

만약 이런 연승제도가 계속 된다면 방송에 더 자주 얼굴을 드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어떤 수를 써서라도
자극적이고 드라마틱한 그러한 고민을 만들어내가지로도 가지고 올것이며,
그렇데 되다보면 조작된 사연들이 자주 방송에 들어오게 되면서 방송의 진정성을 잃을 수 있고,
또한 방송의 취지마져 흐려지게 될 수도 있지요.

솔직히 방송의 취지는 "국민들의 고민을 들어보자" 가 이지 않습니까?
물론 어떤 고민이 심각한 고민인지 결정하는도 중요하지만 사연을 가져온 사람에게는 자신의 고민이
다른 어떤 사람의 고민보다는 커보이는 법입니다. 남의 고민이 더 심각하던지 말던지 간에요.

취지 자체가 "고민을 들어보자" 이기에 물론 너무 가벼운 고민이 아닌 정말 고민할만한 고민,
재미있고 특이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고민을 모아야 하긴 하지만, 
한번의 방송으로 만족할 수 있는 그러한 사람들의 고민을 모으자는 것이지요..



어쨋든 방송의 취지는 참 좋고 방송 자체도 상당히 착한 방향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김호상CP 를 비롯해서 아마 <안녕하세요> 제작진들도 이번 "조선시대녀" 와 관련해서
많은 점을 배웠을 것 같고 더 조심할것 같아요.
아마 고민을 들어주려고 프로그램을 제작한 제작진들도 더 나은 고민을 듣고 진실한 고민을 듣기위해서
자신들도 굉장히 많이 고민하겠네요 (말장난 죄송합니다 ㅋ)

그 이외에 모든 것은 상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고민이 없는 사람은 없지요. 아이디어도 좋았던을 뿐더러 취지역시 괜찮은 것 같네요.
프로그램의 초심만 잃지 않고 계속 지금처럼만 해간다면 상당히 소스도 많고 해서 장수프로그램이
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네요. 약간의 "보이는 라디오" 같은 그러한 느낌도 들거든요.

어쨋든 다음주에는 어떤 고민들이 나올지 지켜보도록 해야겠네요. 


신고
요즘 예능계의 트렌드를 보면... 조금 뭔가 변화가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저의 견해가 틀렸을 수도 있겠지만... 항상 뭔가 "자극을 추구하던 예능" 에서 점점 
"착한 예능" 으로 추세가 변해가는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그런 바람이 불고 있는 건 사실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그 점에 대해서 부각을 시켜서 글을 적어보고 또 하나 컴백하는 착한 예능에
대해서 조금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 동안 너무 자극적이었다. 

시청자들은 몇년째 그저 자극적인 면만 강조하는 그러한 예능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항상 진행되오던 "러브라인" 만들기, 억지 편집, 억지 감동주기, 그리고 막말....
이런 것들이 한때는 굉장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 방송의 트렌드가 항상 그래왔듯이... 뭔가 하나가 잘되면 다 그것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송에서 어느새 그러한 예능으로 가득채워졌었지요. 

하지만 그러한 추세가 이제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TV만 틀면 나오는 자극적인 장면들이 한때는 재미있었지만 이제는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했거든요. 
무엇보다 TV를 보면서 편안함과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싶은데 TV에서도 정신없이 사람을 몰아갑니다. 


경제도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여기저기 치어서 와서 조금 편안하게 TV를 보려고 하는데,
민망하게 여자연예인들의 노출로 자극시킨다던지, 편집을 잘못해서 화내고 짜증내고 우는 장면을
보여준다던지 서로 막말을 하고 싸우는 장면을 보여준다던지.... 
이런 것을 본다면 오히려 같이 짜증이 날 것입니다. 

이미 드라마가 폭력, 욕설, 막말, 노출, 불륜으로 가득차있는데 예능까지 그 정도는 이르지 못하지만,
비슷한 수준의 자극성을 보여준다면 조금 편안 마음으로 TV봤던 사람들은 편안함을 얻지 못한채
한참 자극이 되는 그러한 입장에 이르게 되는 것이지요.



- 착한 예능의 선전의 증거

그러면 착한 예능이 선전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을까요? 충분히 있습니다.  
월요일 밤은 아예 착한 예능 셋이서 시청률을 나눠먹는 그러한 입장에 있지요.
<놀러와>, <안녕하세요> 그리고 <힐링캠프> 이 모두는 "착한 예능" 의 범주에 속하는 예능입니다.


<놀러와>는 국민MC 유재석과 그의 보조자 김원희의 부담없는 진행 덕택에
착한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매회마다 즐겁게 진행이 되어가지요. 
무엇보다 <놀러와> 에서는 뭔가 캐내기 위해서 집착하면서 사생활을 캐묻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말 제목대로 놀다 가는 그러한 분위기를 조성하지요.


낮은 시청률로 시작한 <안녕하세요> 는 일반인들과 교류를 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놀러와> 의 반대 안되는 시청률이었지만 이제는 어느덧 적절한 경쟁상대가 되었습니다.
요즘 물오른 진행력을 보여주는 신동엽에 오랫동안 라디오를 진행해오며 청취자들과 상대한 컬투,
그리고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많이 부드러지고 순화된 이영자의 조합은 일반인을 상대하며
방송을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취지가 "국민들의 고민을 들어본다" 라는 선한 취지이기 때문에 그럴 지도 모르겠니다. 


<힐링캠프> 는 아예 도심을 떠나 캠핑을 간다는 취지아래서 마치 한때 우리가 캠핑가서
"진실게임" 을 했던 것처럼 속마음을 편하게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러한 자리를 마련합니다. 
부담없는 이미지를 가진 김제동, 노려한 진행의 이경규, 그리고 MC새내기지만 편안한 매력을 보여주며
진행하는 한혜진은 출연자들이 부담없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화제성보다는
진실함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함으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요일의 강자였던 <강심장> 을 <승승장구> 가 정말 오랜만에
시청률로 눌렀다는 것을주목할만 합니다. 
물론 강호동의 부재가 영향을 끼쳤을수도 있지만 3년간의 <강심장> 의 지나친 낚시질, 러브라인 만들기,
노출과 지나친 사생활 집착 등은 시청자들에게 부담을 느끼게 했지요.

그 대신에 다소 조심스럽게 출연자에게 접근하는 <승승장구> 가 치고 올라오고 있지요.
다소 서투른 진행을 하고 있는 김승우 이긴 하지만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진행으로 개개인에게
집요하게 파고 들지 않는 점이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예능들의 선전은 확실히 자극성 예능이 하락을 보여주며, 
부드럽고 착한 예능의 부활을 보여주는 그러한 면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굳이 자극적이지 않아도 잘만 구상한다면 충분히 시청률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도요. 



- 또 하나의 착한 예능 <청춘불패2> 적절한 컴백?


작년에 폐지된 <청춘불패> 는 정말 착한 예능의 표본이었습니다.
물론 "걸그룹" 이 주인공이 되어서 방송을 했다는 점에 마음에 들지 않았을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자극적인 그러한 장면이 거의 없었습니다.
노출을 감행해야 하는 여자 아이돌이 펑퍼짐하고 전혀 몸매를 가늠할 수 없는 옷들을 입고 나와서
자기들끼리만 노는 것이 아니라 마을사람들과 같이 교류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러한 착한 예능이었지요.

 그런 <청춘불패> 는 한 10월쯤에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추세로 보면 사람들이 "착한 예능" 을 선호하는 그러한 추세이고,
또한 "오디션 예능" 에 신물이 난 그러한 상태이지요.
이러한 상태에서 <청춘불패2> 의 컴백은 어쩌면 정말 적절한 타이밍의 컴백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청춘불패> 시즌 1의 착한 매력을 살리면서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는 그러한 MC와 
화려한 걸그룹을 일반 시골걸들로 만들어서 어른들과 조화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면,
이번에야 만큼은 제대로 시청률을 유지하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해봅니다.



어쨋든 간에 "착한 예능" 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게 솔직히 반갑습니다.
착한 예능도 살펴보면 재미있는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꼭 누군가의 아픈 사생활을 캐내서 그것을 재미화 시켜야,  러브라인이 형성되어야,
누군가에게 막말을 해서 그 사람이 망신을 당하고 비웃음을 당해야 재미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사실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뭔가 항상 자극적이 되어야 데굴데굴 구를만큼 웃을일이 생겨야만
즐거운 인생이라고 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소소한 일상 속에서 (갑자기 그분의 이름이 생각나네요 ㅎㅎ)  웃음을 찾으면서 우리가 사는거죠 뭐...

짜고 매운 음식은 입에는 좋을지는 모르지만 건강을 해칩니다.
오히려 조금 밋밋한 음식이 오래먹고 건강에도 좋지요.
착한 예능과 자극적 예능의 차이점이 바로 그럴게 아닌가요?

다소 밋밋하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의 진국이 우러나오고 진정성이 보이며,
편안한 느낌을 주는 착한 예능의 반격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판도가 바뀌어갈지 계속지켜보고 싶네요.



 (믹시에서 메인에 띄워줬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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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능계의 트렌드를 보면... 조금 뭔가 변화가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저의 견해가 틀렸을 수도 있겠지만... 항상 뭔가 "자극을 추구하던 예능" 에서 점점 
"착한 예능" 으로 추세가 변해가는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그런 바람이 불고 있는 건 사실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그 점에 대해서 부각을 시켜서 글을 적어보고 또 하나 컴백하는 착한 예능에
대해서 조금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 동안 너무 자극적이었다. 

시청자들은 몇년째 그저 자극적인 면만 강조하는 그러한 예능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항상 진행되오던 "러브라인" 만들기, 억지 편집, 억지 감동주기, 그리고 막말....
이런 것들이 한때는 굉장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 방송의 트렌드가 항상 그래왔듯이... 뭔가 하나가 잘되면 다 그것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송에서 어느새 그러한 예능으로 가득채워졌었지요. 

하지만 그러한 추세가 이제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TV만 틀면 나오는 자극적인 장면들이 한때는 재미있었지만 이제는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했거든요. 
무엇보다 TV를 보면서 편안함과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싶은데 TV에서도 정신없이 사람을 몰아갑니다. 


경제도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여기저기 치어서 와서 조금 편안하게 TV를 보려고 하는데,
민망하게 여자연예인들의 노출로 자극시킨다던지, 편집을 잘못해서 화내고 짜증내고 우는 장면을
보여준다던지 서로 막말을 하고 싸우는 장면을 보여준다던지.... 
이런 것을 본다면 오히려 같이 짜증이 날 것입니다. 

이미 드라마가 폭력, 욕설, 막말, 노출, 불륜으로 가득차있는데 예능까지 그 정도는 이르지 못하지만,
비슷한 수준의 자극성을 보여준다면 조금 편안 마음으로 TV봤던 사람들은 편안함을 얻지 못한채
한참 자극이 되는 그러한 입장에 이르게 되는 것이지요.



- 착한 예능의 선전의 증거

그러면 착한 예능이 선전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을까요? 충분히 있습니다.  
월요일 밤은 아예 착한 예능 셋이서 시청률을 나눠먹는 그러한 입장에 있지요.
<놀러와>, <안녕하세요> 그리고 <힐링캠프> 이 모두는 "착한 예능" 의 범주에 속하는 예능입니다.


<놀러와>는 국민MC 유재석과 그의 보조자 김원희의 부담없는 진행 덕택에
착한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매회마다 즐겁게 진행이 되어가지요. 
무엇보다 <놀러와> 에서는 뭔가 캐내기 위해서 집착하면서 사생활을 캐묻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말 제목대로 놀다 가는 그러한 분위기를 조성하지요.


낮은 시청률로 시작한 <안녕하세요> 는 일반인들과 교류를 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놀러와> 의 반대 안되는 시청률이었지만 이제는 어느덧 적절한 경쟁상대가 되었습니다.
요즘 물오른 진행력을 보여주는 신동엽에 오랫동안 라디오를 진행해오며 청취자들과 상대한 컬투,
그리고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많이 부드러지고 순화된 이영자의 조합은 일반인을 상대하며
방송을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취지가 "국민들의 고민을 들어본다" 라는 선한 취지이기 때문에 그럴 지도 모르겠니다. 


<힐링캠프> 는 아예 도심을 떠나 캠핑을 간다는 취지아래서 마치 한때 우리가 캠핑가서
"진실게임" 을 했던 것처럼 속마음을 편하게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러한 자리를 마련합니다. 
부담없는 이미지를 가진 김제동, 노려한 진행의 이경규, 그리고 MC새내기지만 편안한 매력을 보여주며
진행하는 한혜진은 출연자들이 부담없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화제성보다는
진실함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함으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요일의 강자였던 <강심장> 을 <승승장구> 가 정말 오랜만에
시청률로 눌렀다는 것을주목할만 합니다. 
물론 강호동의 부재가 영향을 끼쳤을수도 있지만 3년간의 <강심장> 의 지나친 낚시질, 러브라인 만들기,
노출과 지나친 사생활 집착 등은 시청자들에게 부담을 느끼게 했지요.

그 대신에 다소 조심스럽게 출연자에게 접근하는 <승승장구> 가 치고 올라오고 있지요.
다소 서투른 진행을 하고 있는 김승우 이긴 하지만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진행으로 개개인에게
집요하게 파고 들지 않는 점이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예능들의 선전은 확실히 자극성 예능이 하락을 보여주며, 
부드럽고 착한 예능의 부활을 보여주는 그러한 면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굳이 자극적이지 않아도 잘만 구상한다면 충분히 시청률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도요. 



- 또 하나의 착한 예능 <청춘불패2> 적절한 컴백?


작년에 폐지된 <청춘불패> 는 정말 착한 예능의 표본이었습니다.
물론 "걸그룹" 이 주인공이 되어서 방송을 했다는 점에 마음에 들지 않았을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자극적인 그러한 장면이 거의 없었습니다.
노출을 감행해야 하는 여자 아이돌이 펑퍼짐하고 전혀 몸매를 가늠할 수 없는 옷들을 입고 나와서
자기들끼리만 노는 것이 아니라 마을사람들과 같이 교류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러한 착한 예능이었지요.

 그런 <청춘불패> 는 한 10월쯤에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추세로 보면 사람들이 "착한 예능" 을 선호하는 그러한 추세이고,
또한 "오디션 예능" 에 신물이 난 그러한 상태이지요.
이러한 상태에서 <청춘불패2> 의 컴백은 어쩌면 정말 적절한 타이밍의 컴백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청춘불패> 시즌 1의 착한 매력을 살리면서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는 그러한 MC와 
화려한 걸그룹을 일반 시골걸들로 만들어서 어른들과 조화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면,
이번에야 만큼은 제대로 시청률을 유지하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해봅니다.



어쨋든 간에 "착한 예능" 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게 솔직히 반갑습니다.
착한 예능도 살펴보면 재미있는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꼭 누군가의 아픈 사생활을 캐내서 그것을 재미화 시켜야,  러브라인이 형성되어야,
누군가에게 막말을 해서 그 사람이 망신을 당하고 비웃음을 당해야 재미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사실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뭔가 항상 자극적이 되어야 데굴데굴 구를만큼 웃을일이 생겨야만
즐거운 인생이라고 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소소한 일상 속에서 (갑자기 그분의 이름이 생각나네요 ㅎㅎ)  웃음을 찾으면서 우리가 사는거죠 뭐...

짜고 매운 음식은 입에는 좋을지는 모르지만 건강을 해칩니다.
오히려 조금 밋밋한 음식이 오래먹고 건강에도 좋지요.
착한 예능과 자극적 예능의 차이점이 바로 그럴게 아닌가요?

다소 밋밋하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의 진국이 우러나오고 진정성이 보이며,
편안한 느낌을 주는 착한 예능의 반격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판도가 바뀌어갈지 계속지켜보고 싶네요.



 (믹시에서 메인에 띄워줬네요. 감사합니다) 

신고
요즘 가장 핫하게 비난받고 있는 인물들은 거의 "대세" 라고 불리는 인물들 같네요.
물론 그 중심에는 어제 글을 썼던 비가 있거요, 그리고 그 밖에 소녀시대, 티아라 등이 있지요.
헌데 한 남자는 요즘 들어와서 유난히 비난받고 공격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건 바로 이승기입니다.


이승기는 강심장을 하면 할 수록 욕을 먹는듯 싶은데요....
어제 글을 비롯해서 이번주 강심장에서 비에게 큰절을 올리는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승기가 한 말 중에 "(강호동에게) 배운 게 이것 밖에 없어요" 라고 한 말이 또 화근이 되었습니다.
많이들 "이승기가 강호동화 된다" "이승기는 잘못배웠다" 라는 반응들 입니다.

허나 저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생각해봤습니다.
이승기가 강호동과 비슷해지는 것이 잘못배운 것이고 정말 이승기의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이 가는 것일까요?




일단 정말 이승기가 강호동과 비슷해지는게 잘못된 것이고, 강호동의 말투나 행동을 배우는게 잘못된 것일까요?
도대체 잘 된 것은 무엇이고 잘못된 것은 무엇인지 그 기준은 누가 짓는것입니까?
도대체 어떻게 진행해야지 "잘된 진행" 일까요?
유재석같이 꼭 자신을 낮추면서 배려하는 진행을 해야, 오버를 하지 않아야 잘 진행하는 것일까요?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유재석이 강호동보다 진행을 잘한다" 라고 말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유재은 유재석 나름대로의 진행방식이 있고, 강호동은 강호동 나름대로의 진행방식이 있습니다.
이경규는 이경규대로, 신동엽은 신동엽대로의 방식이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고 안 좋아하는 것 차이이지 딱히 누가 더 "잘한다" 라고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볼때, 이승기가 강호동의 진행방식을 따라한다는 것이 딱히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강호동의 진행방식은 사실 강심장에는 가장 부합되는 방식입니다.
강심장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오버하게 되어있고, 강하게 상대방의 개인사를 파고드는 그러한 프로입니다.
"막장이네 어쩌네" 하더라도, 그 프로그램이 그렇게 흘러가기 때문에 일단 그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춰주는것이 MC의 본분입니다.

그렇기에 이승기는 강호동과 비슷해지면서 오버액션을 하고, 같이 파고드는 것입니다.
만약 해피투게더에서 그런진행을 한다면 말도 안되는 프로그램의 취지와도 맞지도 않는 진행방식이겠지요.

때에 따라서는 단지 강호동만이 아니라, 공동 MC인 이승기도 무너지고, 오버하고 자세히 파고들고
그래야 죽이 맞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승기가 그냥 멍하게 점잖만 빼고 앉아있는다면 강호동과는
발란스가 맞지 않고 불편한 관계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무릎팍도사에서 유세윤이 강호동처럼 깊게 파고들고 짖궂은 농담으로 놀리는 것처럼,
이승기도 분위기에 맞게 적절히 흘러가는 것입니다.




이승기의 굴욕이자 이미지 타격이라는 이야기는 어떠할까요?
대체적으로 사람들은 "이승기 띄워주기"에 식상해져있습니다.
마치 이승기는 놀리지 말아야 하는 대상인것처럼, 이승기는 절대 자신을 굽히면 안되는
커다란 존재인것처럼 그려져 왔습니다.


헌데 어제 방송에서는 이승기도 자신을 굽히고 낮출 수 있고, 또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준 케이스인것 같습니다. 이승기가 꼭 절을 해야할 필요는 없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승기가 MC로써 절을 하면서 비를 띄워주려고 했다는 사실은 딱히 나쁘지는 않아보입니다.

대체적으로 MC가 게스트를 띄워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거든요.
여태 강심장을 보면 오히려 게스트보다 이승기가 더 띄움을 받아서 누가 게스트인가..?
헷갈릴때도 종종 있었습니다.


이승기는 어제의 큰절로 굴욕이라고 불릴 수도 있었겠지만, 오히려 게스트를 위해서 자신의
몸을 던지는 그러한 면도 보여준듯 싶어서 나쁘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예능의 대부라는 이경규도 이경실이 절친노트에 게스트로 출연했을때,
쩔쩔매는 그러한 컨셉을 잘 살려주었고, 심지어 MC로써 문자적인 "강아지"지 역할까지
수행하는 그러한 낮춘 정신과 프로그램을 위해서 자신을 버릴 줄 아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예능계의 대부이자 가장 연장자인 이경규도 이러한 다소 "무리" 해보이는 설정으로
큰 웃음을 주었다면, 이승기라고 딱히 못할 건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반응이 나오는것은 이승기가 여태껏 항상 높임을 받았기 때문이고,
마치 이승기는 이렇게 할 수 없는 것처럼 그려졌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이들이 이승기는 "강심장을 버려야 한다", "강호동 곁을 떠나야 한다" 라고 주장하지만,
왜 그런지는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승기의 성격상 100% 강호동이 되기는 힘듭니다.
오히려 성격만으로 보자면 유재석에 더 가까운 성격입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강호동과 함께 하는 그 순간만은 강호동만의 진행방식과 매력을
캐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강호동을 떠나게 되면 또 이승기는 유재석을 벤치마킹 할수도 있고, 적절히 강호동과
유재석을 섞은 그러한 식의 진행방식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항상 "황제" 라고 불리면서 떠 받들여졌던 이승기가 프로그램을 위해서,
자신을 내던지면서 그 장면에 맞게 자신을 만들었다는게 그닥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
강호동의 진행 방식은 "나쁜 진행방식" 이라기 보다는 "유재석과 다른" 진행방식입니다.


그 방식을 배운다고해서 "못된 것" 을 배우는것이나 "예능 진행의 나쁜예"를 물려받는것이 아닙니다.
강심장 같은 프로그램에서 가장 프로그램과 또 하나의  잘 맞는 진행방식을 배우는 것이지요.

이승기의 큰절과 강호동의 진행방식으로 배우는것 - 굴욕도 아니고 잘못된 것을 배우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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