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진 브아걸의 팬으로써 브아걸 멤버들 트윗을 펄로우 하는 편인데요...
나르샤의 트위터에 흥미로운 글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나르샤가 바로 "우리 1위에요?" 하고 묻는그러한 트윗이었지요.
바로 엠카 1위에 대한 그러한 글이었어요.


사실 엠넷 차트에 가보면 실제로 브아걸은 엠넷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에 컴백을 한 이후로 등장하는 무대마다 미친듯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왕언니 그룹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과연 이번주에는 그녀들이 1위를 달성하면서 "트리플 크라운" 에 달성할 수 있을지 참 궁금하네요.
그 점과 관련해서 몇가지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 참 뭔가 안 맞는 엠카

브아걸 자체와 엠카가 사이가 나쁜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참 브아걸과 엠카는 어찌보면 "안 맞네요"
엠카에서의 브아걸의 1위가 유난히 조용한 이유는 바로 엠카의 결방때문이었습니다.
엠카는 이번주에 "드림콘서트" 때문에 결방을 선택했지요.
그런데 하고 많은 결방중에 브아걸이 1위를 하는날 결방을 하다니 참.... 안 맞네요.


사실 작년에도 엠카와 브아걸은 서로 좋지 않은 그러한 인연이 있기는 했는데요...
바로 가인이 다 잡은 1위를 음악판정단의 애매모호한 판정으로 인해서 날려버린 그러한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때문에 애꿎은 미스에이만 욕먹고 브아걸 팬들이 분노해야 했던 그러한 사건이 기억나는군요.

 


이번에는 그러한 이상한 느낌은 없었지만 정말 우연의 일치도 이러한 우연은 없는 것 같네요.
어찌보면 악연이라고 해야하나요?
2년째 연속 브아걸 멤버들은 엠카에서 한번은 어이없게, 한번은 황당하게 1위를 받는 모습을 볼 수 없는
참 이상하게도 안 맞는 그러한 결과가 있네요.



- <뮤직뱅크> 는 과연 어떻게 될까?

사실 <뮤직뱅크> 에서 브아걸에 관한 이야기가 조금 나온적이 있습니다.
듣는 소문으로는 <불후의 명곡2> 을 거부했기에 KBS가 괘씸죄로 출연을 막았다 이런 말도 있지만,
정확한 소문이 아니고 루머라서 확답을 지을 수 있는 부면은 아니네요.
(사실이라면 열받기는 하겠지만 확증이 없기에 그 루머로 단정 지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어쨋든 논란이 있었던 한 주가 지나고 브아걸이 컴백을 뮤직뱅크에서 한다고 하네요.

가장 궁금한 점은 과연 브아걸이 1위 후보로 오를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당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이건 팬의 바램이 아니라 팩트를 놓고
이야기를 하는것이지요.


현재 브아걸은 음원 순위를 다 점령을 해서 가온차트에서 음원순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음원 1위가 Sixth Sense 이고 7위가 Hot Shot 이네요.
음반점수에서는 여러가지 말이 많긴한테 가장 최근에 들어본건 약 20000장이 팔렸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반 + 음원을 합쳐본다면 브아걸은 상당히 좋은 기회가 있긴 합니다만....
문제는 이 음반과 음원의 기준이 대체 어디있냐는 것이지요.
뮤뱅에서 어떻게 계산하느냐에 따라서 솔직히 차이가 나고 그 소스가 어느장소냐에 따라서
차이가 확실히 나는 것을 느낄 수가 있거든요.
(가온이 기준이 된다면 브아걸은 승산이 있고, 한터가 된다면 좀 힘듭니다..)

어쨋든간에 한참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브아걸이 1위를 받으려면 사실상 여러가지 힘든 조건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과연 1위를 짐작하기가 사실 쉽지가 않다고 생각하네요.



- 1위도 좋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

물론 브아걸이 당연히 1위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요즘 <나는 가수다> 열풍으로 1등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낮아졌고,
팬덤이 많은 아이돌이 나올 경우에는 음반차트에서 너무 크게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사실 아이돌 아니면 1위하기도 힘든 그러한 상황이지요.

브아걸도 "걸그룹" 범주에 포함되고 팬들도 성인돌내지 실력파 걸그룹으로는 많은 쪽에 속하지만,
기존 아이돌들과 비교하면 솔직히 택도 없는 그러한 상황이긴 합니다.
예를 들어 슈퍼주니어 정규 앨범과 브아걸 정규앨범을 숫자만 놓고 비교해본다면,
사실 이기는건 거의 불가능한 그러한 상황이긴 하지요.

이번 브아걸은 컴백 타이밍이 조금 미뤄진 탓에 여러가지 악재가 생겼는데요...
조금 있으면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거물급 아이돌이 컴백을 하는 점도 있고,
이상하게 여러가지가 한꺼번에 꼬여가지고 1위가 솔직히 힘들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컴백에서 브아걸은 1등보다도 더 중요한 것을 달성하는 것 같네요.
브아걸은 이번 컴백에서 정말 미친듯한 라이브를 보여주면서 왜 브아걸이 다른 걸그룹과 다른지
명백하게 보여주면서 정말 실력파 걸그룹으로 확실히 도장을 찍었습니다.


"돌고래 창법" 이라고 하는 창법으로 목에 무리가 가서 매주마다 하지도 못하고
격주로 해야야 한다는 기사를 볼때 브아걸은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정말 실력파 걸그룹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지요.
또한 제대로 된 섹시카리스마를 보여줌으로 인해서 타 걸그룹과 확실히 자신들을 구별시켰습니다.

게다가 과감하게 후크송과 기계음을 버리고 보컬에 치중을 둠으로 서서히 원래 브아걸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 그러한 작전을 펼쳤습니다.
이번에 1위를 당연히 했으면 좋겠지만 설령 이런저런 이유로 못한다고 하더라도 브아걸은
"실력파 걸그룹, 카리스마 왕언니 그룹" 의 이미지를 제대로 인식시키고 활동을 하는 것이지요.

3집의 아브라카다브라가 음악성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후크송에 범주에 속하였기 때문에
1, 2집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브아걸의 실력을 저평가하는 그러한 일도 있었는데,
그 문제를 군말없이 실력으로 싹 해결해버리는게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요?




솔직히 "반전의 여왕" 가인이 있는 브아걸이기 때문에 별로 희망이 없어보이는데서도 1위를 차지하지
않을까하는 그러한 기대가 큽니다.
작년에 가인은 1위를 거의 포기한 상태였지만 1위를 차지함으로 뼛속부터 밀당하는 모태밀당녀임을
증명했던 터라 과연 올해도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어쨋든 일단 엠카에서 1위는 했지만 과연 공중파에서 브아걸이 어떤 결과를 거둘지가 상당히 궁금하군요.
오늘 밤에 뮤뱅을 보면 그 답이 나오겠고 인가를 보면 그 답이 나오겠지요?
왕언니 그룹의 선전을 기대하면 브아걸의 1위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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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기가요> 에선 어제 <음악중심> 에 이어서 브아걸이 자신들의 신곡을 공개했는데요....
시작하기 전에 재미있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컴백을 소개하는 조권과 가인의 오랜만의 재회였는데요... ㅎㅎ
한때 "아담부부" 로 알려졌던 이 부부가 조권과 가인이 서로 "보고 싶었어요" 라고 이야기 하자 언니들과
방청객들이 "포옹해" 를 외치면서 조권과 가인이 포옹하는 일이 있었지요.
저절로 아빠미소가 지어지는 이유는 왜 였을까요? ㅎ


어쨋든 어제 <쇼! 음악중심> 브아걸의 무대에 대해서 이미 리뷰를 한적이 있지만, 

오늘 리뷰를 한번 더 하면서 몇가지를 더 짚어보고자 했습니다.
아마 그 이유는 개인적으로 이번 4집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또한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이 나와서 그 점을 적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매 앨범마다 뛰어난 퀄리티와 음악성을 보여준 브아걸의 4집 앨범은 이전 앨범들의 완성판 같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특히 이번 4집의 무대는 1집, 2집, 그리고 3집을 총 합해서 놓은 그러한 무대였다고
생각이 들만큼 정말 대단한 무대였습니다.

전 브아걸이 이번 4집 앨범으로 자신들을 걸그룹계에서도 자신들의 독특함과 고유성을 제대로 찍으면서,
걸그룹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그렇게 느꼈는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댄스 라이브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여러분들의 표현을 빌려서 이번 무대는 정말 브아걸이 독하게 작정하고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뛰어난 가창력을 가지고 있는 브아걸이었지만 다른 걸그룹들에 비해서 시작이 늦었던 나머지 
가끔 "댄스 라이브가 약하다"  라는 평을 듣기도 했던 브아걸 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가장 최근에 활동했던 L.O.V.E, 어쩌다, Abracadabra, 그리고 Sign은
음악성 자체는 좋고 노래는 좋았으나 브아걸의 가창력을 제대로 보여주기는 힘든
그러한 퍼포먼스 위주의 노래였지요.  
기계음도 어느정도 깔렸던 것도 사실이었구요.

하지만 이번 4집에서는 기계음은 쏙 빼고 비록 퍼포먼스이지만 가창력을 요구하는 그러한 기법의
노래를 살림으로써 정말 완벽한 퍼포먼스가 아니면 소화해내기 힘든 그러한 무대로 구성을 했습니다.
브아걸의 작곡가 이민수는 브아걸 멤버들에게 곡을 줄때 "너네 이거 한번 하면 나가 떨어질꺼다" 라고
장담을 하면서 주었다고 합니다.


일부가 지적한대로 퍼포먼스가 상당히 많은 그러한 노래였음에도 불구하고
라이브가 흐트러지지 않았고 특히 제아, 가인, 나르샤로 이어지는 고음 파트와 돌고래 창법으로
알려지는 부분까지 깔끔하고 완벽하게 소화가 되어서 일부에서는 AR이라고 지적을 할 정도로
깔끔한 라이브를 소화했습니다.  

브아걸은 이번에 완벽한 무대를 소화함으로 인해서 자신들이 댄스 라이브가 약하다는
그러한 일부 의견을 완벽히 물리칠 수 있는 그러한 증거를 제시했고, 동시에 퍼포먼스가
어때야 하는지 제대로 보여주면서 "라이브는 이렇게 하는 거다" 라는 것을 실력으로 입증했습니다.



- 보컬 그룹에서 퍼포먼스 까지 가능한 만능 보컬들로...

실력으로 아이돌과 비교될 수 없음을 보여준 브아걸이 이번 앨범으로 또 하나 보여준 건
실력파 보컬 그룹도 노력하면 단순히 보컬 그룹을 뛰어넘어 실력파 퍼포먼스 그룹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었다는 점이지요.  

솔직히 브아걸 만큼 노래 하는 그룹이 걸그룹계에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걸그룹은 단순히 아이돌 걸그룹을 일컫는 말이 아니지요.
실력파 걸그룹은 대중성과 팬베이스가 조금 부족하긴 하더라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가비엔제이나, 다비치 등이 걸그룹계에서 아직 엄청난 가창력을 보여주는
그러한 실력파 그룹이지요.
가창력으로만 놓고보자면 이 그룹들도 브아걸 못지 않게 노래를 잘합니다.
서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면 어찌보면 브아걸보다 앞서나가는 부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아걸과 그들을 갈라놓는 건 브아걸은 퍼포먼스까지 소화해낼 수 있다는 점이지요.
노래만 잘하면 댄스 라이브가 잘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크게 오산입니다.
단순히 보컬이고 동작이 없다면 모든 신경을 노래에 집중을 할 수 있지만 댄스가 가미 되면,
댄스에도 신경을 써야되고 노래에도 신경을 써야 되며 거기다가 둘을 잘 맞춰줘야 합니다.


그래서 보컬 그룹이 댄스 그룹으로 힘든 부분이 바로 이 부면이지요.
허나 이번 4집 앨범을 통해서 브아걸은 그러한 보컬 그룹 사이에서도 자신들은 단순히 보컬이 아니라,
댄스 퍼포먼스까지 그것도 완벽한 수준에서 소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함으로 인해서 그들과도
자신들을 분리시켜 놓는 그러한 일은 해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해 장르의 폭이 굉장히 넓어졌지요. R&B 발라드 뿐만 아닌 댄스까지도 가능하다면
정말 걸그룹계의 카멜레온이자 만능 걸그룹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섹시 카리스마란 이런 것이다" 를 제대로 가르쳐 준 브아걸

이미 전 글에서도 적은 바가 있지만 섹시함은 단순히 옷을 벗고 노출을 많이 한다고 생기는건 아닙니다.
그러한 것에서 나온 섹시함은 자칫하면 굉장히 싸보이거나 천박해 보일 수도 있거든요.
자칫 보면 어린 아이가 어른 따라한다는 그러한 인상도 줄 수 있고요.

또한 카리스마도 마찬 가지 입니다.
무조건 강한 척을 한다고 해서 카리스마라는게 저절로 생기는게 아니로 포스라는게 생기는게 아니지요.  
그 역시 자칫하면 일부로 "쿨한 척 한다" "멋진 척 한다" 라는 인위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브아걸 무대에서 노출이 전혀 없었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실제 가인의 복장은 항상 그래왔듯 짧았으며 다소 나르샤도 짧은 편이었습니다.
제아도 뭐 그렇게 긴건 아니었구요.
하지만 이들이 섹시하게 보이게 한건 단순히 노출 때문이 아니라 연륜과 관록 때문이지요.
카리스마도 그러한 이유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브아걸 멤버들은 가인을 제외하고는 30대 멤버들이고 가인도 20대 중반입니다.
충분히 여성미가 살아나가고 어찌보면 원숙한 그러한 노련미까지 살릴 수 있는 그러한 나이들이지요.
나이에서 나오는 그러한 성숙함과 카리스마 포스는 전혀 인위적이지도 않았고 연륜에서 나온 그러한
섹시미 역시 "나 섹시하다" 하고 애쓰려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흘러나와서 더 멋있었습니다.


게다가 표정 연기도 정말 리얼했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도 많구요. 
여기에 물론 가창 중요한 건 퍼포먼스 자체가 훌륭한 라이브로 소화가 되었기 때문에
노출 자체에 덜 집중이 가서 "실력이 안되니 노출로 승부한다" 라는 그러한 선입견을 말끔이 지워버려서
섹시미와 카리스마는 퍼포먼스에 곁들여진 소스 역할이 되었기 때문에 더 멋있는 것이 된 것이지요.


 
의견들을 보다보니 브아걸이 1집과 2집 스타일로 컴백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들이 많으신것을 느끼실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겟지만 전 이번 4집을 통해서 브아걸이 정말 제대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위의 증거들을 통해서 각인시켰다고 생각했습니다.

1집과 2집을 통해서 이미 가창력이 됨을 보여주었고, 3집을 통해서 퍼포먼스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지요.
4집은 그것을 동시에 합한 앨범으로 둘다 완벽하게 됨을 증명해 준 것이고요.  
솔직히 브아걸은 이제 30대 초반, 1집과 2집 스타일은 나이가 좀 더 먹어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4집과 같은 스타일은 지금 하지 않으면 보여줄 수 없는 그러한 스타일이기도 하지요.


어쨋든 간에 브아걸 4집 컴백은 정말 특별한 컴백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 그녀들이 여러번 뒤집어 없고 앨범을 여러번 갈았나 볼 수 있던 그러한 앨범이었던 것 같아요.
그녀들이 이대로 라면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솔직히 요즘 가요계 1위가 너무나 위상이
낮아져서 그게 얼마나 가치가 있을지는 솔직히 모르겠네요.

허나 이번 4집의 가장 큰 수확은 1위가 아닌 브아걸이 자신들의 독보적인 위치를 굳혔다는
그 사실에 있는 것 같습니다. 
멋진 퍼포먼스까지 소화해내는 그러한 완벽한 보컬 그룹으로요.
이번 브아걸 앨범 정말 잘 되었으면 하고 활동하는 동안 정말 멋진 퍼포먼스 계속 기대해서 
장수하는 그룹이자 더 많이 사랑받는 그룹이 되었으면 합니다. 


* 추신: 그나저나 항상 브아걸 무대 바로 뒤는 씨스타가 편성을 받네요.
  그나마 아이돌 중에서 가장 실력이 나은 한국의 비욘세를 보유한 실력파 아이돌이라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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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컴백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컴백......
한마디로 말하자면.... 정말 "브아걸이다" 라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일단 브아걸의 퍼포먼스는 웬만한 아이돌이 도저히 범점할 수 없는 관록과 성숙함,
그리고 카리스마와 포스가 묻어나왔으며 거기에 가창력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왜 브아걸이 2년이나 준비를 하면서 여러번 앨범을 뒤집어 엎었는지 이해가 갈 수 있습니다.
앨범을 들어보면.... 정말 한곡 한곡이 다 브아걸만이 할 수 있는 스타일인것 같았습니다.
오늘 브아걸의 컴백은 그 모든 것을 총 정리한 컴백이었습니다. 


 
항상 이야기를 해왔지만 브아걸은 아이돌이 아닙니다.
브아걸은 한참 SG Wanna Be 가 R&B 소몰이 열풍을 불러일으켰을때 탄생한 그룹으로,  
실력으로 당당하게 인정을 받은 그룹입니다.
동시에 활동하던 See Ya, Gavy NJ 등과 함께 실력파 걸그룹으로 인정을 받았지요.


그러나 브아걸이 댄스음악쪽으로 장르를 바꾸게 되면서 "걸그룹" -> "아이돌" 로 분류되서,
실력까지 저평가 받는 그러한 일이 발생했지요.
그도 그럴것이 대체적으로 댄스로 바뀌면서 타이틀곡 자체는 음악성은 있고 훌륭한 곡이었지만,
가창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 앨범에서는 달랐습니다.
물론 곡이 댄스 곡이긴 했지만 확실히 가창력을 숨기지 않는 그러한 곡들로 컴백을 했습니다.
이번에 들고온 Hot Shot과 Six Sense는 놀라온 보컬실력과 함께 댄스 라이브를 보여주는
그러한 곡들이었습니다.


브아걸이 과감하게 한 것 중에는 걸그룹에 많이 쓰이는 그러한 기계음을 뺀 것이었습니다.
기계음을 빼고 나니까 확실히 브아걸의 보컬이 드러날 수 있었고 제대로 된 파워보컬을
보여줄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후에 브아걸 MR제거 라는것이 나왔는데 너무나 완벽해서 사람들이
"브아걸에게 도대게 MR 제거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라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지요. 
밑에 브아걸 MR 제거 영상을 링크 걸어놨습니다. 직접 들어보셔도 될 것 같네요. 
(영상: 브아걸 MR 제거 영상)


솔직히 저는 브아걸의 영상을 보면서 그 돌고래 창법을 확인하기 위해서 확인을 해야했지요.
제아가 고음을 친후에 가인이 시작을 해서 돌고래 창법을 하고 그냥 음악으로 깐줄 알았는데,
실제로 그 돌고래 창법을 반은 가인이, 반은 나르샤가 다 소화해냈습니다.



단순히 가창력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퍼포먼스 면에서도 타 아이돌이 할 수 없는 특별함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섹시함과 포스에서 다른 걸그룹이 절대 범접할 수 없는 그러한 존재감을 자랑했습니다.
옷을 많이 벗어제낀다고 해도 섹시한게 아니고 억지로 쿨한척을 하고 강한척을 하려고 한다고
포스 있게 느껴지는게 아닙니다.

아무래도 브아걸의 섹시미와 카리스마가 정말 멋있고 섹시했던 이유는 바로
브아걸의 연륜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관록과 연륜에서 나오는 포스와 섹시미는 옷을 벗어제껴서 나온 섹시미와 "나는 강하다" 하고
억지 퍼포먼스를 하면서 강한척을 하려는 것과는 확실히 다르거든요.


브아걸의 무대에서 보면 가창력이 초점을 맞춰졌을 뿐만 아니라 확실한 절제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3집은 노출도 조금 강했고 조금 선정적인 면도 있었지만
이번 브아걸의 무대를 보면서 선정적이라는 것도 느낄 수도 없었고 정말 적당한 수준에서 
딱 멈추는 그러한 절제미가 강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춤을 다 추면서도 노래에 하나도 빗나가지 않는 그러한 라이브를 소화해냈기에,
아무래도 브아걸의 퍼포먼스가 더욱더 빛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듣는 말로는 브아걸의 작곡가 브아걸에게 "너네 이 무대 한번 하면 쓰러질거다" 라고 이야기까지 
했다고 한 그러한 무대를 브아걸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브아걸은 이번 컴백 무대를 통해서 자신들을 확실히 다른 그룹과 분리시킴과 동시에 
앨범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뛰어난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1,2집에서는 가창력이 뛰어남을 강조해서 가창력을 보여줬다면, 
3집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4집은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보여줌으로 자신들이 노래와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되는 그룹임을 확실히 증명을 한 그러한 셈이지요. 

어쨋든 2년이라는 기간을 기다리게 하면서 팬들에게 정말 퀄리티 있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준 브아걸.... 이번 4집 활동이 대박나기를 기대합니다.
여태껏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던 브아걸이지만 그 정점을 찍는 퍼포먼스와 실력을 보여준
브아걸의 미친 컴백이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정말 걸그룹계의 미친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왜 그녀들이 걸그룹의
정당한 왕언니인지 계속 보여주며 다른 걸그룹에게 좋은 본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마지막 한 마디.. 브아걸 4집 대박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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