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효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1.07 <청춘불패2> 김초딩 효연의 시작..? (31)
  2. 2011.12.09 써니-효연, 소녀시대 멤버들과 있을때는 다르다? (18)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번주 <청춘불패2> 를 보면서 마음이 더 안심되었습니다.
5회까지 정체성을 청불은 6회에서야 비로소 자리를 잡고 조금 "청불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하지만 연이은 연말 프로그램들때문에 2주 동안 결방을 했습니다.
그래서 과연 그 결방이 어떤 결과를 미칠까 생각을 했었던 것이지요.  

다행히 <청춘불패2> 제작진은 이 기회를 통해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제대로
"청불스러운 모습"  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을 한것같습니다.
7회의 느낌은 만족스러웠고 본격적으로 "청불스러운" 모습이 나오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시청률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일단 <청춘불패> 만의 고유한 맛이 나와야 하는게 더 중요한 것이지요.

어떤 분들은 "시즌1" 을 따라간다라고 하지만 원래 그게 바로 <청춘불패> 의 매력인걸 어떻게 합니까?
시즌1 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오고 단지 다른점은 멤버들의 다른 개성으로 메꿔가는것,
이게 <청춘불패2> 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특히 부진하던 한 멤버가 조금 상승세를 보여주며 부활하는 걸 볼수 있었습니다. 
바로 그녀는 소녀시대의 효연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효연의 활약에 대해서 살짝 적어보도록 할께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효연이 그 동안 활약하지 못한이유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예전에 "소녀시대 효연-써니, 멤버들과 함께 하면 다르다?" 라는 글에서 적은바 있듯이
효연의 낯가림입니다.  
처음부터 붙임성이 있는 써니와는 달리 효연은 약간의 낯가림이 있는 것 같습니다.

효연은 분위기가 조금이라도 낯설면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경계를 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실제로 효연은 <놀러와> 에서 SM 안에서도 멤버들과 은혁, 시원 등의 일부 친분이 있는
멤버들이외에는 그닥 친한 사람이 없다고 했어요.
재미있는 사실은 효연은 SM안에서도 연습생으로 기간이 상당히 길었고,
다른 멤버들이 보기에는 효연이 그 오빠들에게 가장 많이 예쁨 받는 동생중에 하나였다는 사실이지요.
 
어쨋든 간에 효연은 처음에는 써니와 엠버이외에는 다른 멤버들과 불편하게 느낀다는게 약 보였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확실하게 놓지 못하고 그건 여태껏 효연이 활약을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였지요.

아이러니하게 또 하나의 이유는 써니였던 것 같아요.
써니는 아이돌 가운데서도 가장 예능감이 좋은 아이돌 중에 하나입니다.
너무 쉽게 적응하고 휘젓고 다니는 써니를 보면서 효연이는 기가 죽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효연이가 더욱 주저한것 같았다고 느껴지네요.


 
그런 효연이를 위한 약간의 구제책(?) 이 마련되었습니다.
제 조언을 제작진이 참고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효연이 마음을 놓고 방송을 할 수 셋업이 되었거든요.
축사 건축하는데 멤버들에 의해 당첨이 된 효연은 같이 일할 MC와 보조 위원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보통 이런거 하면 자기가 제일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뽑기 마련입니다. 
결국 효연은 그나마 편한 동갑내기 예원이를 선택했고 여태컷 오히려 멤버들보다도
편하게 느낄 수 있는 붐을 선택을 했습니다.
그렇게 조금 편한 사람들과 방송을 하나보니 효연이의 본심이 슬슬 나오더군요. 


표정부터가 달라지고 뭔가 해보겠다는 의지도 상당히 강해보였습니다.
일을 하는데도 자신이 먼저 해보겠다고 달려들기도 했고,
꽁트를 하는데도 자연스럽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효연은 드디어 청불에 애착을 가지고 달려든다는 것을 보여주었어요.


바로 "지분" 에 있어서 욕심을 내기 시작했다는 것이지요.
실제로는 "지분" 을 방송 끝나고 가져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보이기는 하지만 상징적은
의미로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은 뭔가 자기것을 가지고 애착을 나타내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마치 학교에서 쓰는 사물함 같다고 할까요?
실제 사물함은 자기게 아니지만 자기가 그 반에 속해있는 동안에 그 사물함은 내꺼라며
애정을 나타내는 것처럼요.

"지분" 을 욕심내고 지분을 가지고 싶어한다는 건 그만큼 청불에 마음을 열고 열심히 하겠다는
그러한 효연의 마음가짐을 보여준 것이지요. 




그리고 효연이가 본격적으로 마음을 놓았다고 느껴지는건 바로 지분 퀴즈였어요.
바로 제대로 유치한 초딩 효연이가 나오기 시작했거든요.
그 당나귀를 타기 위해서 꼼수를 쓰며 억지 뗑깡을 부리기 시작하는 효연을 보면서,
그리고 그 나귀를 갖지 못하자 뒤로 자빠지는 효연이를 보면서 "아~ 효연이가 저만큼 편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안심이 들었습니다.


효연이가 자신을 내려놓고 초딩스러움을 보여준다면 소녀시대 멤버들과 있을 때만 나오는
"효능감" 을 조금 더 있으면 볼 수 있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것을 본 써니는 센스있게 지분 퀴즈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효연에게 당나귀 한마디를
떼주며 멤버를 챙겨주는 것을 볼 수 있었지요. 
결국 효연이는 당나귀 두 마리 중 한마디 "하당이" 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청춘불패2> 를 보면서 걱정을 했던게 에이스인 지영과 써니를 제외하고 거의 다른 멤버들의
활약이 없다는 점이었어요. 에이스만 활약하는 <청춘불패2> 는 발전할수가 없습니다.
시즌1 에서의 매력은 모든 멤버가 각자의 캐릭터를 가지며 그 안에서 정을 보여주고
관계를 보여줄때 나왔습니다. 


시즌2에는 그게 많이 부족해보였는데 (그나마 예원이가 좀 치고나옴) 효연이가 치고 나오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 새해부터는 더 기대할 수 있는게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솔직히 가장 부진한 멤버중 하나였던 효연이도 슬슬치고 나올 준비를 하고 다른 멤버들도
더 자연스러워지면서....  2012년 시작에 희망을 불어넣어준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여태껏 실망했던 분들은 조금만 참고 봐준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김초딩 효연이의 모습이 살짝 보여서 참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보고 싶네요.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어제 <비틀즈코드> 에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역시 소녀시대는 뭉치면 시끌벅적 재미있는 걸 볼 수 있었지요.
윤아를 제외하고 모든 멤버가 출연을 했는데 거의 모든 멤버가 열심히 토크에 참여하면서
예능에 임하는 자세를 볼 수 있었지요,


한가지 요즘 자꾸 느끼게 되는 것은 제시카의 예능 참여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에요.
사실 소녀시대 안에서 가장 예능과 멀었던 멤버는 제시카 같아보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제시카를 보면 많이 밝아졌고 그리고 예능을 조금 즐긴다는 것을 느끼고 있지요.
점점 토크에 많이 참여하는 제시카를 보면서 이제야 제시카가 예능에 적응하는구나 하고 알게되었지요.


그 이외에 다른 멤버들은 다 비슷했습니다.
수영은 소녀시대에 멤버 중에서도 가장 토크를 많이 하는 멤버답게 이야기를 많이 주도했고,
티파니와 태연도 많이 참여하는 것을 볼 수 있었죠.
서현이는 항상 그래왔듯이 조용했고 유리도 토크쇼에서 그렇게 말을 많이 하는 타입은 아니기때문에,
조용히 방송에 참여한 것을 알 수가 있었지요. 

그리고 저는 다른 두 멤버에 대해서 주목을 해봤습니다.
특히 그 멤버들이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멤버들이지요.
바로 <청춘불패2> 에 고정으로 참여하고 있는 써니와 효연입니다.


일단 느낌을 정리해보자면 이렇습니다.
써니는 <비틀즈코드> 에서 거의 말을 하지 않고 리액션만하고 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효연은 즐겁게 이야기를 하면서 많은 재미있는 장면을 많이 뽑아냈지요.
 
이런 써니와 효연의 모습을 보면 재미있는 것이 바로 <청춘불패2> 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이 드러나는것이지요.  
<청춘불패2> 에서는 써니가 거의 지휘하는 것에 비해 효연이는 조용히 따라오거든요.
사실 소녀시대 예능을 보면 대체적으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이점에 대해서 몇마디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 써니: 소녀시대 있으면 조용해 진다


써니는 일단 예능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잘 알고 있는 예능돌입니다.
그런데 소녀시대가 예능에 출연을 하면 대체적으로 써니가 많이 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멤버들이 한마디만 돌아가면서도 해도 상당한 많은 분량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소녀시대 멤버들 중에는 써니가 아니고도 말을 잘하는 멤버들이 있습니다.
태연도 조리있게 자기 말을 잘하고, 수영은 입담으로 말하자면 걸그룹 멤버들 중에 둘째가라 서럽고,
티파니나 다른 멤버들도 많이 필요할때 참여하는 멤버들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소녀시대가 같이 나올땐 써니가 굳이 나서지 않아도 충분히 방송은 잘 돌아갑니다.
오히려 자기가 막 이야기할려고 끼어들면 정신만 사나울 뿐이지요.
그래서 써니는 대체적으로 멤버들이 다 같이 나오는 방송에는 뒤에서 물러나있습니다. 

그렇다고 써니의 방송태도가 나쁠까요?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도 써니는 잘 들으면서 리액션을 했습니다.
자기가 많이 참여하지 않는다고 딴청을 하거나 뚱한 표정을 유지하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멤버들이 이야기할때 가장 리액션을 많이 하는 멤버 중 하나가 써니이지요.
이런 이유로 써니는 소녀시대와 함께 나올때는 방송에서 많이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또하나의 이유로는 체력 안배의 부분도 있습니다. 
<청춘불패> 시즌1 고정을 하고 있던 중에는 자신은 리얼을 갔다오면 체력관리를 하느라,
다른 멤버들에게 자신대신에 더 많이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소녀시대 멤버들과 같이 방송을 할때 써니가 유난히 조용한 것은 이러한 특성때문이지요.



- 효연: 멤버들은 나의 힘

효연은 그 정반대의 케이스입니다.
효연 같은 경우는 멤버들이 있을때와 없을때 방송 성적이 천지차이가 납니다.
실제로 소녀시대 멤버들과 같이 하는 방송에서는 대체적으로 그 다음날이면 "효능감" 하면서
효연의 예능에 대한 그러한 기사들이 나오곤 했지요. 


실제로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했던 <절친노트>, <야행성>, <승승장구>, <소녀시대의 헬로 베이비> 
등에서 가장 빛이난 건 효연이었습니다.
그러나 소녀시대가 없이 혼자 방송에 나오거나 (사실 그런적도 거의 없음) 한 두 세명의 멤버들과
멤버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둘러쌓이면 조용해지고 별로 활약을 못하는것을 볼 수 있지요.

이러한 효연의 롤러코스터 현상은 효연의 낯가림 현상이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효연은 조금이라도 마음이 완전히 편하지 않으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성격이라는 것을 잘 알수가 있지요. 


자신을 잘 아는 멤버들과 함께라면 효연은 마음을 편하게 풀어놓고 정신줄을 놔버리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있을때는 바짝 경계하고 있는 그러한 스타일이지요.
실제로 효연은 <놀러와> 에서 오랜 시간 SM에 있었기는 하지만 그닥 친한사람이 많지는 않다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러한 현상이 지금 예능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 <청춘불패2> 에서 성공을 하려면?

그런 점을 생각해볼때 이 둘이 <청춘불패2> 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써니는 지금 그대로만 하면 됩니다.
지금 하는 것처럼 다른 예능에서는 체력관리하고 다른 멤버들이 활동하게 놔두고
<청춘불패2> 에서 당분간 선장역할을 하면서 자신의 앞장서주면 됩니다.
어차피 소녀시대 예능은 써니가 노력하지 않아도 잘 돌아가는 편이거든요. 

그러나 <청춘불패2> 에서는 써니의 활약이 절실합니다.
MC들 보다도 무엇을 해야할지 잘 알고 있는 써니가 더 잘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효연 같은 경우는 웃기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고 또한 개그욕심을 둘 필요도 없습니다.
남이 뭐라든 말든 일단 멤버들과의 친목이 중요합니다.
효연에게 더 중요한건 지금의 성적이 아니라 멤버들과의 친목으로 마음이 편해져야만 합니다.
그러면 효연은 제대로 포텐이 터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초반에는 효연에게 많은 걸 기대할 수 없습니다만 아마 멤버들과 친분이 생기면
아마 가장 분량을 많이 차지할 사람이 효연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4회에서는 분량이 평소보다 많이 늘어났는데 벌써 멤버들과 친분이 그 사이에 
조금 더 생겼기 때문입니다.

만약 더 친분이 생셔서 마음이 편해진다면 효연도 치고나올 것 같습니다.



같은 소녀시대 멤버이지만 멤버들을 예능에서 만났을때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예능에서 방송하는 방법이 나오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둘다 멤버들이 있을때 편해하는 그러한 스타일이지요.

써니는 멤버들이랑 있을때 편하게 느끼면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 된다는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 성격이고,
효연이는 멤버들이랑 함께 있을때 더 편하게 마음을 놓으면서 예능을 할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둘 다 멤버들과 같이 있으면 편하게 마음을 먹지만 표현하는 방식에서는 많이 다르지요.

그런데 예능이라는게 항상 멤버들이랑 같이할수는 없는 법이지요.
그래서 저는 효연이가 빨리 <청춘불패2> 멤버들과 마치 소녀시대 멤버들을 (현실적으론 안되겠지만)
대하듯이 마음이 편해지길 바랍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혼자가 아니라 써니와 함께 한다는 점이지요.

과연 그녀들이 오늘 소녀시대가 아닌 멤버들과 <청춘불패2> 에서 멤버들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신고
BLOG main image
사람 냄새 나는 블로그

by 체리블로거
2011 blogawards emblem culture & art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68)
예능 Review (232)
가수 이야기 (467)
가수 외 타 연예인 (86)
드라마 이야기 (42)
블로그 경험담 (20)
스포츠 이야기 (3)
미국 일상생활 (3)
역사와 소설사이 (5)

달력

«   2017/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8,743,654
  • 91,013
get rss
체리블로거'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