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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오랜만에 음악 프로를 보고 가수에 대해서 리뷰를 하는 것 같네요...
그 동안 시간도 없었기도 했고, 바빠서 전혀 기회를 잡지 못했는데 어떻게
오늘은 잠깐 몇마디 적으려 합니다. 

이 그룹은 가장 노래를 잘 그룹은 아닌 것 같습니다.
메인보컬도 아이돌 계에서는 한 중간정도의 가창력을 지닌 것 같아요.
댄스를 가장 잘 하는 그룹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전문적으로 춤을 추는 댄서도 이 그룹에 속해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아주 예쁘거나, 아주 섹시하거나, 아주 귀여운 그룹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룹으로 들을 수 있는 최악의 평가 같지요....?
하지만 이 그룹은 다른 그룹과 남다른 면이 있습니다.
다른 어떤 그룹보다 독특하고 개성있는 그룹입니다.
감히 다른 그룹들은 따라할 수도 없고, 따라하기도 어려운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위에서 언급하고 있는 그룹은 오렌지캬라멜입니다.



이러한 오렌지캬라멜이 이번에는 정말 유닛이라고 하기에는 과분할 정도로 큰
"정규 1집" 으로 컴백을 했습니다.
사실 유닛 활동을 하면서 정규 앨범까지 내는 경우는 (특히 아이돌 세계에서)
오렌지캬라멜이 거의 처음이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까지 드네요.

오렌지캬라멜의 멤버들도 한 인터뷰에서 여태껏 플레디스에서 들인 제작비중에
"오렌지캬라멜의 정규 앨범에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갔다" 라고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플레디스에서는 메인인 "손담비", "애프터스쿨" 보다, 새로운 신인인 "뉴이스트" 보다
더 새로운 신인인 헬로우 비너스보다 "오렌지캬라멜" 을 회사에서 더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그룹으로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부면입니다. 




오렌지캬라멜이 성공을 거두게 된 이유는 바로 중독성인데 이 중독성도 굉장히 독특한 중독성입니다. 
속된말로 하면 "병맛" 이라고 하는 그러한 컨셉이 오렌지캬라멜을 지금까지 존재하게 했습니다.
"병맛" 의 뜻이 무엇인가 하면, 처음 들을때는 "뭐 이딴 노래가 다 있어?" 라고 하다가 하루만 지나면
그 노래를 따라부르고 벗어날 수 없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오렌지캬라멜의 대표곡인 "마법소녀" 가 전형적인 케이스였는데요.
처음에 "마법소녀" 가 등장했을때는 "일본풍이 난다" "뭐 이런게 다 있냐?" "애들 학예회냐?" 
"최악이다" 등의 악평이 끝이지 않았으나 나중에는 너도 나도 "난 몰라, 난 몰라, 천번만번~~" 을 
흥얼거리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가 있었지요.

그 이후로 오렌지캬라멜은 중독성 있는 노래와 남들이 따라할 수 없는 그러한 과감한 컨셉으로
자신들의 위치를 굳혀왔습니다.
애프터스쿨 자체가 팬덤이 자체가 크지 않았던 터라 (숫자로 놓고보면),
1위를 할 수는 없었지만 내놓기만 하면 음원차트에서 강한 힘을 받아 상위권에 랭킹되었습니다. 


후크송을 베이스로 한 오렌지캬라멜의 곡들은 다들 후렴구의 그 단어들이 계속 머리속에
반복되도록 제작이 된 것 같네요.
그리고 노래자체가 그닥 어렵지도 않고 편하면서 어떤면에는 너무 직설적이기도 하지만
독특한 가사가 바로 오렌지캬라멜의 인기에 크게 기여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또 한가지는 일단 오렌지캬라멜은 무슨 컨셉이던지 소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아닐까요...?
사실 이면에서는 오렌지캬라멜은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
인형같은 옷을 입혀놔도, 동화책 옷을 입혀놔도, 하다못해 이소룡 복장에, 중국 전통의상에
뭐를 입혀놔도 오렌지캬라멜 멤버들은 다 소화해내 버립니다.


그런걸 보면 정말 나나가 모델은 모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게....
뭘 걸쳐놔도 다 잘 어울리고 어색하지가 않는다는 점이지요.
나나 같은 경우는 외모는 약간 새침떼기 처럼 생겼지만 잘보면 귀여운 얼굴이기도 합니다.
근데 기럭지는 쭉쭉 뻗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나는 바비인형 같은 느낌은 준다고 해도 틀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런 나나가 센터에 서고 섹시함과 귀여움이 공존할 수 있는 리지와 귀여움상이지만
몸매는 안그런 레이나도 옆에서 붙어주니 뭐든 컨셉이 다 소화가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게다가 나나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만화틱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오렌지캬라멜 노래에서 나나의 목소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어쨋든간에 뭐든것을 다 소화해내는 오렌지캬라멜의 능력 때문인지는 몰라도
오렌지캬라멜은 남들이 하면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을 컨셉 등을 무난히
소화해내며 오히려 그런 컨셉들을 개성으로 만들어 버리는 건지도. 



사실 최근래에 많은 그룹들이 대거 컴백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 선두는 카라라고 할 수가 있고, 그 뒤로는 티아라가 논란의 컴백을 했고,
그 뒤로는 시크릿이 오렌지캬라멜과 동시에 컴백을 했습니다.
하지만 오렌지캬라멜의 컴백은 남다릅니다.

대부분 컴백을 "섹시컨셉"과 같지 했지만 오렌지캬라멜은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자기들만의 컨셉으로 컴백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 뒤로도 레인보우, 쥬얼리, 미스에이 등이 컴백을 예고하고 있는데 다들 컨셉이
섹시컨셉이 될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이러한 과정에서 성적을 어떻게 거둘지는 모르겠지만 오렌지캬라멜은 자신만의 독특함을
또 대중에게 제대로 각인시키고 들어갈 것같습니다.

어쨋든 이제는 단지 "애프터스쿨의 유닛" 을 뛰어넘어 어찌보면 본진을 뛰어넘어버린
오렌지캬라멜이 이번 앨범에서 과연 얼마나 더 상승해서 성공을 거둘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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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강심장> 에는 2AM과 함께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참여했습니다.
유이가 강심장에 나온건 거의 1년만인것 같네요.
작년 5월에 나와서 "유이의 저주" 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거든요.
최근에 유이의 모습을 보자면 참 예능에서 달라졌다는 모습이 듭니다.



흥미롭게도 이번에 유이가 <강심장> 에서 꺼내든 이야기가
바로 "유이가 달라졌어요" 라는 제목이었습니다.
작년에 <오작교 형제들> 로 많이 사랑을 받으면서 2011년 KBS 연예대상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유이가 바로 달라졌다 라고 제보들이 들어온것이지요


뚜껑을 열어보니 주변 환경이 달라진 것이지 유이 자체가 크게 달라진게 아니었어요.
일단 유이의 차가 바뀌었다는 정도라고 할까요? (승합차에서 -> 벤으로) 
(아마 그것도 필요하다면 다른 멤버들도 탈 것 같네요)

어쨋든 간에 이번주 유이를 보면서 전체적으로 유이가 달라지기는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유이의 예능에 대한 태도, 그리고 사람들이 유이를 대하는 태도 달라졌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승기가 유이에게 "최근에 달라진게 무엇인거 같냐?" 라고 하자 유이는 
"미모에 가려진 연기력" 이라고 대답을 했었습니다.
어찌보면 굉장히 거만한 것 같아 보이는 이 대답은 사실 바로 전에 있었던 박지윤의 말의 패러디였지요.


바로 전 토크에서 박지윤이 "어떻게 <오페라스타> 에서 그렇게 멋진 가창력을 보여줬냐?" 라고 묻는
말에 재치있게 "아마... 미모에 가려진 가창력...? (농담조로)" 말한 것을 그대로 받아서 유이가
"미모에 가려진 연기력?" 이라고 재치있게 대답한 것이지요. 

그리고 이후에 유이는 분노연기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해서 부탁한
이승기마저도 "너무 적극적이셨다" 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뒤에 자기의 어머니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점에서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말을 하면서
이야기를 펼쳐나가서 결국에는 "엄마 토크" 의 주제의 장을 열었던 것을 볼 수 있지요.


최근 유이의 예능태도를 보면 확실히 더 적극적이고 활발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강심장> 이 시작된 이후로 유이는 3년 연속으로 <강심장> 에 출연을 했는데,
나올때마다 예능에서의 참여도, 적극도, 자세가 달라졌지요.

물론 예능에 익숙해졌고, 방송에 익숙해진 것도 그런 것도 있지만 가장 결정적인건
유이 자신도 아마 자신에 대한 호감도 상승과 안티들이 줄어든 것을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좀더 예능에서 눈치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임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또 하나 달라진건 바로 유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실제 여성 연예인들에게 전혀 호감적이지 않은 네이트 메인에 "애프터스쿨은 봉고차, 밴은 나만탄다" 
라는 다소 자극적인 기사가 떴습니다.
그래서 약간 걱정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기사의 공감도인 "올려" 가 한자리 수였고 "내려" 가
두자리 수였습니다. (캡쳐도 위의 사진 종류의 같은 것만 했더군요) 

그래서 속으로 "아이고.. 또 엄청나게 욕먹겠구나..." 하고 가서 보니... 의외로 유이를 옹호하면서
기자를 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뉴스엔의 황유영 기자가 악의적일 정도로 앞뒤를 다 잘라내며 써낸 기사를 보고 사람들의
반응이 상당히 흥미로웠기 때문이지요 (저작권때문에 글을 가져오지는 못하지만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링크: http://news.nate.com/view/20120313n36450?mid=e0100)


오히려 기자의 악의적인 편집에 대해서 "기자가 기사를 쓰지 않고 사람을 악의적으로 보내려 한다"
하면서 설명을 친절하게 붙여주며 유이가 거만하게 말한게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를 해주는 것을 볼수가 있었지요.

한 1년반에서 2년반만에도 악의적인 기사에도 그냥 기사도 확인안하고 방송도 보지않은채 욕만하기
바빴던 그러한 입장에서 (심지어 욕먹을 상황이 아닌데도 욕하던) 지금 사람들이 오히려
기자가 왜곡을 한것을 보호해주는 것을 볼 수가 있어요.

최근에 유이에 대한 호감도가 계속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확실히 증명이 된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011년 후반까지 사실 유이는 이런저런 것으로 마음고생을 많이하고, 또한 대체적으로 뭘해도
많이 미움을 받아서 상당히 볼 때마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연예인이었습니다.
2010년 초반으로 시작해서 유이의 "소위 말한 "부진" 내지 "슬럼프" 는 2011년 후반까지
1년반을 넘는 기간 동안 이어져 왔던 것이지요.  

그렇기에 최근에 유이가 방송에서 더 이상 주눅이 들지 않고 정말 편하게 즐기면서 할말을 하고
눈치를 안보고 즐거워하며 예능을 즐기는 모습을 볼때마다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군요.
많은 안티들과 마음고생을 이겨내고 나서 올라온 유이라 더 그런 느낌이 드는지는 모르겠어요.



김효진이 유이가 웃는게 달라졌다며 "배우병 걸렸다" 라고 했지만 실제 그런 면에서는 유이는
많이 변한것 같지않습니다.
대체적으로 유이의 예능에서의 태도는 변했지만 한가지는 안 변했더군요.
부진하던 <밤이면 밤마다> 시절이나 최근에 나온 <라디오스타> 나 <강심장> 때나 유이는 누군가가
이야기를 하면 그 사람을 쳐다보면서 집중에서 그 말을 듣는 것을 종종 볼 수 있거든요.

어쨌든 그 이외의 유이의 변한 모습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앞으로 어떤 작품, 혹은 어떤 곡으로 애프터스쿨과 함께 돌아올지 모르지만 완벽하게
부진을 다 털어버리고 다시 많이 사랑을 받으며 활발해진 유이의 모습이 참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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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조금 어두운 글을 적었고 댓글도 그런게 많았으며 저의 답글도 그런게 많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최근 두 개의 글이 잘못을 한 아이돌들에 관해서 적은 것이라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 오늘 글은 제가 원래 일요일에 적고 싶었던 글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지난주 일요일에 <오작교 형제들> 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자체 최고의 시청률인 37.5% 를 기록하면서 오작교 형제들은 작년 8월에 시작한
기나긴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오작교 형제들> 을 통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받았았지만 그 중에서도 완전히
이미지가 바뀐 건 바로 백자은 역할을 맡은 유이가 아닌게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몰락" "거품" 등의 단어들과 연관된 유이가 이제는
최고의 연기돌로 자리를 굳히게 된 계기가 바로 <오작교 형제들> 이지요.  
<오작교 형제들> 에서 유이는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주며 동료들에게도 인정받았고 시청자들에게도
인정을 받아서 그 동안 유이를 안좋게 보던 시선을 대체적으로 호감으로 돌려놓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오작교 형제들> 에서 백자은을 지켜보자니 실제로 그 캐릭터가 상당히 유이와
평행이론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평행이론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유이는 데뷔전과 데뷔 시점을 살펴보면 자은이와 비슷합니다.
상당히 유복한 상황에서 자란 자은이와 나름 쉽게 데뷔하고 데뷔하자마자 인기를 끌었던
유이가 약간 상황이 비슷하다고 하겠네요.
자은이는 국민대학교에서 최고의 여신이라고 불리면서 "국민여신" 이라고 불렸고 유이는
데뷔 초반에 <스친소> 에서 원더걸스 유빈의 소희 닮은 얼짱 친구 -> 꿀벅지 및 한국의 비욘세 라고
불리며 유연세 라고까지 불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자은이를 질투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처럼 유이에게도 데뷔초 잘나가자
유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은이가 국민여신으로 사랑받았지만 질투를 많이 받았던 점과 마찬가지로 유이도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지기도 했지만 동시에 싫어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이 늘어났지요.




그러던 자은이에게 아빠의 실종이라는 일이 일어났으며 그래서 순조롭게 진행되던 자은이의 인생에
상당한 위기가 있었지요. 그 덕에 자은이는 한참 방황을 해야했던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유이도 한참 잘나가던 시절에 <버디버디> 촬영이라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물론 유이가 했다기보다는 소속사가 스케쥴을 잡아주긴 했겠지요.
그래서 유이는 <버디버디> 에 임했고 결국 그 버디버디는 잘나가던 유이를 방황하게 하는 요인이 되지
않았나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그러던 자은이에게는 "농장" 이라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농장 문서를 찾은지도 얼마 안되서 자은이는 농장 문서를 나중에 시어머니가 될 
복자아줌마에게 도둑을 맞아 희망을 잊어버리지요.
그리고도 열심히 복자아줌마에게 붙어서 배우고 친해지지만 결국 복자 아줌마가 각서를 훔쳤다는 것을
알면서 마음 고생을 하는 그러한 시간이 있었던 것이지요. 


이건 마치 희망을 가지고 <밤이면 밤마다> MC를 시작했으나, 실제 활약면에서 크게 끼지를 못하며
욕만 먹었던 유이의 상황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게다가 그 시절에 한 기자가 유이에 관해서 적으면서 "유이의 몰락" 이라고 글을 적어놓아서
유이에게 더 없이 큰 상처를 남긴 것도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나마 하고 있던 고정인 <밤이면 밤마다> 도 끝나게 되면서 유이의 연예인으로써의
기회는 다 날라간 것 같은 그러한 시절도 있었지요. 





그러던 자은이에게 김제하가 나타났고 동시에 태희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며
어느정도 인생의 활력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그 기점을 따라서 자은이의 인생에는 변화가 생기게 되지요.
제하의 도움으로 농장을 팔지 않아도 되었고, 그 사이에 복자 아줌마와의 관계는 좋아졌고,
태희와의 사랑은 커져만 갔고 발전을 했지요.


유이는 그 절망적인 시절에 <오작교 형제들> 이라는 작품을 만났고 정말 갈데 없었던 유이에게
손을 내밀어주며 유이가 연기돌로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유이는 결국 <오작교 형제들> 을 기반으로 연기돌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지요.

물론 이후는 평행이론이 없는 것 같네요.
왜냐하면 자은이는 아버지의 리턴과 함께 아버지가 자신의 연인의 아버지의 원수라는
누명을 쓴 그러한 억울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유이는 그렇게 심각한 어려움을 겪지 않았거든요.
굳이 어려움을 겪은 것이 있다면 계속 이어진 본인 애프터스쿨의 부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굳이 평행이론을 적어본 것은 유이가 "백자은" 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몰입하기가 더 쉬웠을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제가 유이가 아니라서 모르지만)  
드라마의 자은이와 유이는 은근히 공통점이 많거든요.


개인적으로 유이의 드라마 성장비결은 여러가지가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에서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며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살아가는 자은이처럼,
유이도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지 정말로 절박한 마음으로 더 연기에 몰입할 수가 있었겠지요.
정말 이게 아니면 안된다 하는 독한 마음으로 유이는 연기에 매짐했을 것입니다.

유이가 연기력이 급성장한 건 물론 기본기도 있었고 (전공도 연기예술확과) <버디버디> 에서 쌓은
내공도 있었겠지만 다른 분의 말따라 유이의 헝그리정신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드네요.  


 
드라마에서 자은이는 정말 행복한 결말을 맞았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태희와 함께 결혼을 하면서 "오작교 형제들" 이라는 큰 가족을 얻었습니다.

유이도 마찬가지로 <오작교 형제들> 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정말 많은 연기자 동료들을 얻었고,
또한 드라마로 인해서 대중적인 인기도 얻었으며 팬층도 더 많이 얻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루머, 부진으로 인해서 좋지 않았던 이미지도 다 고쳐서 이제는 이미지와 호감도 면에서도
완전히 달라진 유이가 되었지요.


이래저래 <오작교 형제들> 은 유이에게는 절대 잊지 못할 드라마가 될 것 같네요.
유이를 응원하는 팬으로써도 <오작교 형제들> 은 정말 고마운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그간의 부진과 어려움을 <오작교 형제들> 한방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리며 최고의 연기돌로 올라선 유이가
<오작교 형제들> 을 기점으로 더 많이 사랑받았으면 하는 그러한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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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뒤늦게나마 리뷰를 하는 프로그램이네요.
한국은 설날이라 많은 설날 프로그램 등이 방영되었지만 저야 그런것과는 관련없이
그냥 보통날이라서 볼일 보고 들어와서나 짬을 내면서 봤거든요.
아직도 아이유와 나르샤가 나온 <세자빈 프로젝트> 는 보지도 못했습니다.

아마 내일이나 챙겨보고 조금 리뷰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네요.
어쨋든 조금 더 먼저 챙겨본 <두근두근> 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기로 할께요.
사실 요즘 "우결 투입설" 하면서 나오는 인물들이 바로 이 <두근두근> 의 주인공들이었네요.


여자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다 좋아하는 인물들이었네요.
카라에서 제일 좋아하는 한승연, <청춘불패> 에서 아껴봤던 선화,
애프터스쿨에서 유이와 1, 2위를 다투는 리지, 그리고 <불후의 명곡2> 의 비욘세 효린이에요.
그 중 제가 제일 눈여겨본 두 여자, 그리고 그 중에서 오늘의 주인공인 선화에 대해서 집중 리뷰해볼께요.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리지와 선화 둘다 우결과는 관련이 있는 인물이라는 것이지요.
리지 같은 경우는 언니 유이가 우결에서 박재정하고 가상부부로 생활을 한 적이 있고,
선화 같은 경우에는 빅토리아와 닉쿤이 만나기 전에 잠깐 우결에 등장했던 적이 있어요.
어찌보면 선화는 우결의 카메오 역할을 했다고 할까요?

그런데 더 흥미로운 점은 둘 다 길지는 않지만 잠깐 패널로써 앉아있었다는 사실이지요
(요즘 제가 우결을 안봐서 패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네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앉아있었는데 한참 연애에 궁금하고 목말라 할때 그랬군요.
그래서 그런가 이번 <두근두근> 에서 둘다 우결의 꿈을 불태워보고자 하는 열망이 더 강했던 것 같네요.


 


어쨋든 리지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자면 발랄하고 귀여운 소녀 그 자체였습니다.
끌려가면서도 해맑게 웃으면서 즐거워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아이돌 리지이지요.
거기다 리액션도 좋으면서 시종일관 귀엽게 상대방을 즐겁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그리고 정말 설레여 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면서 앞으로 혹시나마 <우리 결혼했어요> 에
나온다면 기대를 해볼 수 있는 그러한 면이 많았습니다.


사실 리지가 <우결> 을 한다면 한가지 걱정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통통튀는 성격이라 혹시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너무 철없게만 나오지 않을까도 생각했는데,
귀여운 모습이 그런면을 잘 커버해주고 나름 이미지 등 신경쓰면서 걱정하는 모습 등도 보이면서
그리고 설레여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좋은 그림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봤습니다.

정작 나오면 또 배아파하겠지만 (ㅎㅎ 이제는 좀 익숙해짐) 그대로 기대가 되는 면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이 날의 주인공을 뽑으라면 바로 선화였습니다.
선화는 박휘순과 파트너로 이어졌는데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예능감과 동시에
진정성을 뽑아낸게 바로 선화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예능적인 면을 살펴보자면 선화는 첫 만남부터 큰 재미를 뽑았습니다.
참... 묘하게도 일단 그냥 박휘순과 만났다는 것 자체부터 웃음을 뽑았군요.
선화는 버스안에서도 그냥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라, 벌써 상황극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웬지 그 상황에서 그런걸 만드는게 "청춘불패" 에서 김신영을 통해서 배운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박휘순이 서있었고, 선화는 내리지 않고 박휘순은 버스를 놓치게 되지요.
그래서 박휘순은 한 정거장을 뛰어오게 됩니다.
여기서 어찌보면 선화가 안 좋게 보일 수 있도 있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좀 더 젊고
자기 나이 또래도 비슷하고 가까운 멋진 남자 연예인과 하고 싶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있었을 거에요.


게다가 한번도 못본 사이도 아닌 샵도 같이 다니는 사이이고,
우결 패널로도 같이 함께 했기에 더더욱 그런 감정이 있을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해봤어요. 
(그렇다고 박휘순이 매력이 없다는게 아니에요. 저 박휘순 좋아하거든요 ㅎ)


어쨋든 그 이후에도 선화의 예능은 계속 되었습니다.
상황극을 만들어서 재미잇가 "회초리 맞는 남자" 설정을 하기도 하고, 
자신이 가수라도 음표랑은 그닥 친하지 않다는 자폭 개그를 하기도 했고,
전체적으로 상당히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요. 



그러나 선화는 동시에 나름 생각 깊은 면도 많이 보여주었어요.
"일만 하자" 라는 박휘순에 제안에 똑소리 나게 "비록 첫 이상형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만난 이상 재밌게 해야하는게 정석이 아니냐" 하면서 똑부러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키스신 비슷한거 촬영할때 박휘순에게 "가까이서 보는게 더 낫다" 라면서
그의 기분을 좋아지게 하기도 했어요. 


그 뒤에 선화는 휘순에 집에 예고도 없이 방문을 합니다.
손수 장을 보본 뒤 박휘순을 위해서 밥을 해주겠다고 찾아온 것이지요.
그래서 선화는 직접 박휘순을 위해서 밥을 해주게 됩니다.
"복수의 계획" 이라고 하기는 했지만 혼자사는 남자집에 가서
외롭지 않게 밥해주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같이 먹는 모습은 좋았던거 같아요. 


휘순은 그것에 감동을 한 나머지 마음을 많이 마음을 내려놓고 선화는 그러한 상황에서 
휘순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그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며 그의 상처를 이해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것이지요.
다들 파트너를 만난 것에 만족했지만 그 와중에서도 정말 만족해했던
박휘순의 얼굴이 그 점을 다 말해줍니다. 




박휘순은 선화를 보면서 많이 놀랐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선화를 "백지선화" 의 이미지 때문에 약간 맹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미 여러 방송에서 밝혀진 바 있듯이 사실은 굉장히 똑똑하며 똑부러진 아이에요.

그리고 데뷔한 이후로 <청춘불패>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른들하고 대화하는 법도 배웠고,
동료 또래의 아이돌들하고 정을 나누는 것도 배웠기도해서 혹시나 <우리 결혼했어요> 에 나온다면 
예능적인 재미는 물론이며 진정성을 가지고 착한 모습이나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어쨋든 선화는 <청춘불패> 이후로는 딱히 예능에 많이 나온적이 없었고,
사실 선화를 초반에 <청춘불패> 를 기점으로 선두에 돌렸던 터라 다른 멤버들이 더 많이 보이는데,
다시 한번 선화를 예능고정에서 봤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어쨋든 <두근두근> 은 백지선화의 재발견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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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짠돌이 남편" 에 이어서 "철부지 남편" 이 방송에 나와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봐도 철부지 남편의 행동이 한심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대책없이 결혼한것이고 어린 나이라고는 하지만 그리고 꿈을 재우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지만 아내는 자녀를 위해 희생을 하고 있는데 남편은 그렇지 못한다면 그건
아빠로써의 자격이 있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그 젊은 남편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여태껏 철부지로 살아오고 그 동안 아내 속을 썩인 것을 어떻게 되돌리기란 힘들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마음을 고쳐먹고 아내를 위해서 그 Martial Arts 를 취미생활로 하고
생업은 아니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을 찾는다면 진정한 멋진 남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안녕하세요> 에 가끔 어제 철부지 남편, 3주 1위를 차지하던 짠돌이 남편 등이 나오면서
잘못하면 이것을 악용할 수 있는 상황들이 일어날 수 있고 또 그러한 상황을 방송에 내보내는
불편하는 면이 있어서 조금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안녕하세요> 를 살펴보면서 충분히 이 프로그램이 고민에 빠진 대중들이 나와서
자신의 이야기를 고민하고 그것을 해결해주는 그러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흔히 정신과 의사들이 사람들이 찾아오면 특별히 어떤 치료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그냥 가만히 앉아서 들어주고만 있는다고 해요.
정신과 의사들이나 심리학자들이 꼭 게으르거나 무능해서 가만히 듣고만 있는게 아니에요.

대부분의 고민들은 이야기할 상대가 없어서 생기거나 아니면 자신의 문제를 누군가가 알고 있고,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때 생기는 감정도 커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누군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만으로도 고민이 해결되는 부분이있지요.

개인적으로 느낄때 <안녕하세요> 고민중 한 30 ~ 50% 어떻게 바꿀 수 없는 자신만의 고민입니다. 
대체적으로 그런 고민의 경우는 어떤 문자적인 해결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자신의 고민을 덜어주고,
거기에 맞는 조언 한 두가지 정도를 함으로써 그 사람의 시각이 바뀌도록 도와주는 것이에요.


실제 <안녕하세요> 에 출연한 사람들은 그러한 고민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서 H-Cup 녀로 나온 박은나 씨나, 키가 작아서 나온 네 명의 청년들...
이들의 고민은 가슴축소수술이라던지 아니면 키를 늘리는 (사실 이 수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수술을 통해서 해결된 것이 아니지요.

단 의사소통을 통해서 자신들의 고민을 진심으로 들어주면서
그에 맞는 적절한 조언이 주어짐으로 그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을 뿐이에요.
그렇지만 그게 고민해결이 된 것이지요.


일반인들이 자신의 사소한 문제이던 심각한 문제이건 가지고 나와서 이야기를 하고
들어준다는거 자체가 고민해결을 도와주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떤 문제는 1대 1로 말하기 정말 어려운 문제들이 있지요.
즉 제 3자가 끼어야만 해결되는 문제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중재자가 끼게되지요.
바로 <안녕하세요> 에서는 그 문제를 해결한 장소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4명의 MC들이 있고 3~5명으로 구성되어 나오는 게스트가 있으며, 또한 적지 않은 방청객이 있고,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이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하기에 어려운 문제 특히 부부문제와 관련된 문제들이 <안녕하세요> 로 나오게 됩니다.
남편에게 1대 1로 말하기도 조금 그런 문제들도 있고 실제로 어떤 경우는 남편에게 이야기할때
아내의 말이 아내의 고민이라기 보다는 잔소리로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어쨋든 이러한 기회를 갖게 되어서 아내는 용기를 내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고,
또한 남편은 자신이 고민이라고 생각해보지 않았던 문제를 들어볼 수도 있고 하는
그러한 상황에 있게 됨으로 고민해결에 한발짝 나아갈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방송의 파장이 클 것이라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방송이 나가면 특히 일반인이 방송이 나간다면 주변 사람들이 아마 그 방송을 보게 되겠지요.
그래서 그 제보자 가족의 주인공들도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서 그 주변 사람들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를테면 이번 철부지 남편의 케이스는 대수롭지 않게 봤던 장인-장모가 그 남편에게 적절한 조언과
충고를 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고, 또한 남편의 집안에서도 며느리의 고민에 
더 신경을 써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주변의 친구들이나 동료들도 고민들을 바라보면서 그러한 문제들에 관해
조언들을 더 해주고 도움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방송 후에 아마 이 문제는 더 이상 두 부부나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더 많은 사람들이 아는
공개적인 문제로 변하기 때문에 더욱더 당사자가 원하기만 한다면 많은 도움이
베풀어 질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방송이란 걸 잘만 이결하면 진정 고민해결 방송으로 나갈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그렇기에 저는 <안녕하세요> 라는 프로그램이 잘 자리를 잡는다면 정말 착한 예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갖게 됩니다.
MC진도 안정되어 있고 정말 요즘 신동엽 같은 경우는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입장이라, 
방송도 재미있다는 생각도 들고 있구요. 

단 <안녕하세요> 라는 프로그램이 상품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잘못 악용하는 사람들도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이번에는 <안녕하세요> 의 스텝들이 할 수 있는 고민도 있을 것입니다.
이 고민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는 제작진의 고민이겠지요.

제가 제작진에게 드리는 해결책은 그냥 꾸준히 열심히 하시라는 조언과 함께 고민들을 선택하는 면에서
많은 리서치를 해서 지금 해온 것처럼 무조건 자극적인게 아닌 정말 진심이 들어가있는
고민들을 선택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제작진에게 한번 드려보는 제안으로는 한번 특집으로 나왔던 사람들의 베스트를 뽑아서
그들이 어떻게 고민을 해결했는지 방송 출연이후로 얼마나 나아졌는지 그점에 대해서 다뤄보면 어떨까요?
오늘 나온 짠돌이 남편은 그 짠돌이분이 (ㅎ) 스태프에게 떡을 돌릴 정도로 돈 쓰는 면에서 발전했는데
다른 고민을 가져온 사람들은 어떻게 이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었는지를 보여준다면 프로그램의 
발전이나 영향력에도 도움이 들것 같구요.

어쨋든 착한 예능으로 발전하는 <안녕하세요> 를 응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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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역시 아이돌의 활약이 많았습니다.
사실 어떤 면에서는 너무나 많아서 가요대전이 “아이돌 대전” 이라고 불리게도 했지요.
실제로 <나는 가수다> 의 가수들이 실제 음악프로에는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대부분의 무대는 아이돌들이 꽉 잡고 있다고해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2011년에 그 많은 아이돌들 중에서 딱히 재미를 보지 못한 세 그룹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세 그룹은 2010년만해도 잘 나갔던 그룹이고 다들 한번씩 1위를 해본 그룹이지요.
바로 이 세 그룹은 티아라 – 애프터스쿨 – 포미닛 입니다.

2011년에 불운만 겹쳤던 이들에게 2012년에 재기를 기원하면서
약간의 제안 및 응원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1) 티아라

티아라가 2011년에 못 나갔다구요?
사실 2011년에 티아라는 가장 잘 나간 그룹중에 하나입니다.
2011년에 나온 곡중에서 아이돌 노래 중에서 (아이유 / 브아걸까지 포함시켜)
가장 사랑받은 곡은 다름이 아니라 롤리폴리 였어요.
그리고 Cry Cry도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얻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아라는 참 어려운 일을 많이 겪었지요.
일단 롤리폴리는 가장 사랑을 받은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묻혀버렸습니다.
롤리폴리가 공개되자마자 얼마 안있어 무한도전에서 강변가요제가 있었지요.

그 중에서도 이번에 박명수와 지드래곤이 발표한 “바람났어” 가 엄청난 인기를 차지하는 바람에
롤리폴리의 선진은 완전 묻혀버렸지요. 업친데 덥친격으로 티아라는 2PM과 컴백시기가 겹쳤는데
많은 팬을 보유한 2PM에게 뮤직뱅크에서는 거의 전적으로 밀리고 인기가요에서도 대부분 밀려서
1위를 딱 한번밖에 차지하지 못하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롤리폴리는 인기는 상당히 많았는데 1위는 거의 못한 불운의 곡으로 남습니다.

티아라의 악재는 Cry Cry 때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컴백과 겹친 것이지요.
실제로 어떤면에서는 크라이크라이가 원걸의 Be My Baby 보다 앞선 면도 있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니었어요.

모든 초점이 다 소녀시대 vs 원더걸스로 가 있었던 것이지요.
티아라가 아무리 좋은 성적을 내도 원조 걸그룹 구도인 소시 vs 원걸이 이어지면서
정말 크라이크라이는 관심밖이 되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했지요.
소시 vs 원걸의 싸움이 끝나고 이제는 조금 한숨을 돌리나 했더니 바로 아이유가 컴백을 했습니다.
결국 크라이크라이는 전반에는 원걸 소시에 후반에는 아이유에게 묻혀버리는 아쉬운일이 있었지요.

이런걸 볼때 한가지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됩니다. 얼마나 컴백시기가 중요한지 말입니다.
강변가요제보다 2주만 먼저 컴백을 했어도, 원걸 vs 소시 구도가 벌어지기 전에만 컴백을 했어도
더 많이 사랑받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기며 2012년에는 컴백시기와 관련해서
조금 더 신중했으면 합니다.
아마 음원점수는 올해를 넘기기는 힘들지는 모르겠지만 인지도는 더 넓어졌으면 좋겠네요.


2) 애프터스쿨

티아라는 그래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좋은 한해를 보낸거에요. 애프터스쿨에 비하면요.
애프터스쿨은 데뷔 이후에 거의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 한해를 보낸것 같아요.
야심차게 준비한 샴푸는 거의 실패작에 가까왔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애프터스쿨의 샴푸는 생각보다는 성적이 좋았다는 것이지요.
"너 때문에" 이어서 가장 잘된곡이 사실 "샴푸"입니다. 그런데 왜 "샴푸" 효과가 전혀 나지 않는걸까요?

일단 샴푸는 애프터스쿨과는 맞지 않는 곡이었습니다.
즉 애프터스쿨의 정체성과는 전혀 들어맞지 않는 곡이었습니다.
비록 성적이 더 저조했지만 Ah! 디바! 등은 애프터스쿨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런 곡들입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애프터스쿨의 카리스마 있는 섹시한 언니들의 노는 컨셉과 가장 잘 들어맞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샴푸는 애프터스쿨 특유의 컨셉을 완전 죽어벼렸습니다.
퍼포먼스도 약했으며 무대를 즐긴다는 느낌도 확실히 없었고,
애프터스쿨의 가장 큰 장점은 연륜에서 나오는 카리스마는 전혀 찾아볼수가 없었지요.

그것들이 없는 애프터스쿨은 다른 걸그룹과 별반 차이가 없어요.

그렇다보니 애프터스쿨의 샴푸는 이것도 아닌 저것도 아닌 그런 곡이 되어버려서
애프터스쿨의 정체성 자체에 혼란을 가져온 그런 곡이지요.
애프터스쿨의 팬덤 사이즈가 약하기 때문에 제대로 무대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지 못하거나
노래가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면 1위 후보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지요.




또 한가지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오렌지캬라멜의 기대 이상의 성적입니다.
음원만 놓고보면 사실 홍보도 제대로 하지 않고 활동도 제대로 하지 않은 방콕시티의
성적이 샴푸와 비슷한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즉 쉽게 표현하자면 대충 준비한 오캬가 공들여 준비한 앺스보다 성적이 좋았단 말이지요.

플레디스에서는 애프터스쿨의 본진을 다시 살릴까보다는 유닛활동에만 너무 목메개 활동을 했습니다.
샴푸의 저조한 성적을 고려한후에 어떻게 다시 앺스를 부활시킬까보다는 어떻게 유닛으로 활동을
결성해 당장 수익을 거둘까에 더 초점이 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유닛만 이번에 세개가 나왔습니다. (AS Red, AS Blue, 그리고 오렌지캬라멜)
오캬의 좋은 성적은 오히려 앺스 없이 된다는 마인드를 불어넣어준것 같아서 애프터스쿨
본진에게 덜 신경쓰게 만드는 그러한 요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결국 애프터스쿨이 부활하고 내년에 재기하려면 해야할 것은 본진 애프터스쿨에 더 신경을 많이 쓰고,
“너 때문에” 컨셉을 연구해서 애프터스쿨의 정체성에 맞는 그런 곡을 구하는게 가장 시급합니다.
물론 어떤면에서는 자꾸 그 컨셉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게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일단 잘하는 걸 하는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 분야에서는 현재 앺스를 따라올 자가 없다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앺스는 아직까지 기회가 있고 희망이 있습니다.
내년에는 정체성을 다시 확립하고 본인들에 맞는 옷으로 컴백을 해서
다시 1위를 하는 모습을 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일본활동도 중요하지만 일단 국내에서 다시 재기하는게 더 중요하구요.


3) 포미닛

애프터스쿨이 유닛활동때문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았다면 포미닛은 현아때문에 영향을 많이 받았지요.
바로 에이스인 현아가 모순적이게도 포미닛의 발전이 더디게 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것 같군요.
2009년 데뷔한지 4개월만에 첫 1위를 차지한 이후로 포미닛은 점점 더 퇴보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1년에 낸 앨범 <거울아 거울아> 는 그저 엠카에서 1위 하나를 건져내는데 그쳤습니다.

솔직히 제가 포미닛에 관해서 다른 그룹에 비해 깊게 관심을 가지는 그룹은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딱히 컨셉이나 이런것에 눈에 띄는 그런 문제는 보이지는 않네요.
하지만 굳이 찾아보자면 포미닛은 약간 뭔가 특성이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그룹의 색깔이라는게 있잖아요. 그 색깔이 포미닛은 다른 그룹에 비해서 잘 보이지 않는 느낌이에요.
특히 “섹시컨셉” 으로 잡고 나가면서 포미닛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차라리 Muzik 으로 활동할때의 펑키 스타일은 약간 섹시함과 투애니원식의 보이시한면에
적당히 걸쳐있는 중간정도의 컨셉이라고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Huh 컨셉부터 뭔가 섹시컨셉에 집착하게 되면서 포미닛만의 매력이
없어진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포미닛 멤버들이 몸매가 좋고 현아 같은 경우는 섹시미가 잘 들어맞는 부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섹시 컨셉은 걸그룹들이 너도 나도 하는 정말 많은 컨셉이에요.
그렇다면 섹시컨셉 가운데서도 그녀들을 다르게 보일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앺스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연륜에서 나오는 카리스마도 없으며,
씨스타처럼 효린처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커버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그런 어중간한 입장에 있긴 하지요.
그렇다고 딱히 티아라처럼 대형 기획사의 푸쉬를 받는 그러한 그룹도 아니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럴까요?
그렇다보니 유난히 포미닛은 의상과 안무에 있어서 지적을 많이 받고 있기도 합니다.
현아의 지적은 말할 것도 없으며, “거울아 거울아” 에서도 쩍벌춤으로 논란이 있었지요.
가창력 내지 연륜에서 나오는 카리스마가 없기 때문에 포미닛의 섹시컨셉은 논란만 가져오고
별로 호응을 얻지 못하는 그렇나 결과도 가져오지요.


 

그래서 제안을 하나하고 싶은건 새로 컴백할때는 그 동안 쭉 밀어왔던 그런 섹시컨셉을 버리고
펑키스타일로 다시 돌아가는게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포미닛은 전지윤이라는 약간 중성틱한 멤버를 가지고 있어요.
에프엑스의 엠버정도는 아니지만 멋있는것과 섹시한것을 적절히 둘다 잘 소화낼 수 있는 그런 멤버죠.
사실 포미닛 중 가장 호응이 좋았을때가 바로 전지윤을 앞세웠을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꼭 다시 선글라스 씌우라는 말은 아님)

그러면서 포미닛은 2010년, 2011년에 소홀히 했던 다른 멤버 밀어주기 즉 현아가 아닌 멤버를 밀어주기를
잘 한다면 2012년에 다시 재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2012년에는 현아를 조금 쉬게 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 현재는 포미닛 보다 현아가 더 커져있는 상태이거든요.
너무 현아만 앞세우는 나머지 현재까지 포미닛의 인식은 “현아외 4명” 입니다.

2012년에는 포미닛이 제대로 “현아그룹” 티를 벗으면서 다시 한번 정상으로 오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섹시컨셉은 노노이고, 멤버들 분배에 신경쓰며 그룹에 가장 잘맞는 펑키 스타일로 승부해봤으면 하네요.
다행이 일단 현아가 아닌 “지윤-가윤” 으로 구성된 “쌍윤 (공식명은 아님)” 이 나온다니
그건 하나 반갑네요.


2011년을 살펴보면 “재발견의 해” 내지 “발견의 해” 라고 불릴정도로 1위를 차지하지 못했던 아이돌들이
1위를 차지하며 한단계 상승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데뷔 이후로 1위를 차지하지 못했던 F(X)는 "피노키오" 로 3주 1위를 차지했고,
Hot Summer 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반지하 아이돌” 시크릿은 1월에 Shy Boy 그리고 연중에 “별빛달빛” 으로 1위 그룹으로 올라갔고,
씨스타도 So Cool 로 2010년의 “니까짓게” 에 이어서 “So Cool” 로 1위 가수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티아라, 애프터스쿨, 포미닛 특히 마지막 두 그룹은 올해 활동이 상당히 뒤로 물러선 모습을 보이며
아쉬운 한해를 보냈다는 생각이 드네요.
티아라는 정말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도 1위를 한번밖에 차지하지 않고
여기저기에 묻히는 모습이 아쉬웠구요.

2011년 아쉬운 한해를 보낸 이들이 과연 2012년에 2011년의 부진을 털어버리고
정상으로 올라설 수 있기를 기원할 수 있을지 응원하며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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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름에 정말 동화책 속에서나 나올만한 그러한 컨셉이 가요무대에서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
바비인형들이나 입는 옷을 입고 나와서 정말 완전 동요같은 노래를 들고 나온 그룹이 있었지요.
그것도 모체와는 딴판인 그러한 그룹에서 나온 유닛이었습니다.

바로 애프터스쿨의 섭유닛인 오렌지캬라멜입니다.
걸그룹계에서 가장 포스있기로 유명한 애프터스쿨에서 나온 오렌지캬라멜은 그 시크함과 도도함은
어디다가 내버려두고 애프터스쿨의 컨셉과 180도 바뀐 그러한 컨셉으로 데뷔를 했지요.



처음에 오렌지캬라멜이 등장했을때는 정말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너무나 거부감이 심해서 욕도 엄청 먹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까지 해야하냐?" "일본삘 난다" "코스프레, 장난질이냐?" 등등이요.

하지만 그러한 일을 한지도 벌써 1년이 넘어서 1년반째 되가는 이 시점에서 욕먹고
다시는 나오지 못할것같았던 오렌지캬라멜의 입장은 어떠할까요?
애프터스쿨 전체를 다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본체를 더 좋아함) 약간 씁쓸하지만 솔직히 
최근에는 오렌지캬라멜의 위상이 더할정도로 나오는 곡마다 정말 "미친 중독성" 을 일으키며
매번마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뽕짝같다" 라고 했던 마법소녀는 수많은 패러디를 유발했고, "아잉~" 은 리지가 시트콤에도
써먹어서 아예 리지의 유행어가 되어버렸고, "방콕시티" 도 한번 들으면 다시 무한반복이 되는
그러한 곡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번 샹하이 로맨스도 뜬급없이 "샤샤샹~" 을 부르고 있는 중독에 걸린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 오렌지캬라멜에 대해서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 오렌지캬라멜: 선X맛후중독


아예 이제 오렌지캬라멜을 대표하는 문구가 되어버린게 바로 "선X맛후중독" 이라는 말입니다.
대체적으로 오렌지캬라멜의 대표곡이 나오면 항상 나오는 베플이 바로 이 말이지요.
오렌지캬라멜이 새곡을 내놓을때마다 리액션이 거의 비슷합니다.
"뭐 이런 노래가 다 있어" 하고 거부감부터 일으키긴 하지만, 일단 노래가 한 3일만 지나가면 어느새
나도모르게 그 중독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여섯글자로 정리한 말이지요.


사실 오렌지캬라멜의 멤버들도 이러한 반응에 대해서 처음에는 조금 거부감이 있었을지는 모르지만,
어느 인터뷰에서도 괜찮게 생각한다고 하는것도 본것 같기도 합니다.
어쨋든간에 오렌지캬라멜의 기억하기 가사와 기억에 박히는 멜로디는 초등학생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사실 오렌지캬라멜은 "초통령" 이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그럼과 동시에 너무나 다른 곡들과는 다른 장르이기 때문에 정말 독특하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차마 너무 독특해서 까이지 조차도 않는 노래가 오캬노래입니다.
평범하면서 이상하면 많이 까일텐데 너무 특별하게 독특하다보니까 그냥 "다르다" 로 분류되는 것이지요.
아예 컨셉이 즐겁고 유쾌하고 중독성있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에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까,
뭐 딱히 가창력의 잣대를 들이대지도 않는 희한함이 있긴 합니다.
(의외로 오렌지캬라멜의 라이브는 괜찮습니다)



- 못 입는 옷이 뭐냐?

오렌지캬라멜의 무대를 보면 마치 패션쇼 내지 어떤 코스프레의 현장같기도 합니다.
실제 여태껏 오렌지캬라멜이 소화를 한 복장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 싶을 정도지요.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그러한 인형복장은 물론이거니와 백설공주와 비슷한 복장도 아잉~ 에서
소화를 했고 정말 초등학생들이나 입을만한 원색 원피스등을 소화했습니다.

의상과 관련해서는 이번 샹하이로맨스에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로 시작된 오렌지캬라멜의 패션쇼는 참 많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한가지 신기한점은 활동한지 거의 3주째가 되가는데 한번도 같은 의상을 입은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매무대마다 다른 의상을 입었습니다.


처음에는 치파오, 그 다음에는 약간 개조한 치파오, 그러다가 정점찍은 이소룡 복장... 
지난주에는 할로윈이라고 할로윈 복장에다가 =강시복장, 그리고 이번주에는 정말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스트리터 파이터의 춘리복장까지 소화해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렌지캬라멜은 기럭지와 몸매때문에 솔직히 뭘 입어도 그렇게 못나보이지 않네요
옷이 날개라고 하는데 오렌지캬라멜의 경우는 거의 그 반대입니다.
뭐 나나가 모델출신이니 이미 그 분야는 전문이고 리지와 레이나도 만만치 않은 기럭지 등을
보유했기 때문에 웬만한 의상은 그냥 입어도 모델인 입장이라 정말 이상한 복장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래서 자신있게 소화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나는 아무리 봐도 게임캐릭터 같다는....)



- X맛도 꾸준해야 한다....?

옛말에 우물을 파도 한 우물만 파라고 하는 속담이 있지요?
이상하고 특이한 것도 결국에는 한 우물만 계속 파야하는 것 같습니다.
오렌지캬라멜 무대 특히 이번 춘리 복장을 보고 댓글달린 것을 보니 웃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새로운 분야의 개척자다"
"X맛도 꾸준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
"처음에는 X맛이었는데 꾸준히 하니까 재밌다" 등의 반응입니다.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까 그런것 같아요.
벌써 1년반정도 되어가는거 같은데 4개의 곡을 발표했는데 다 반응이 좋았네요 
만약 처음에 반응이 안 좋았을때 "이건 못할 분야다" 하고 그만뒀다면 오렌지캬라멜은
어찌보면 한방에 훅 갈수도 있었겠지요.

그러나 남이 뭐라던 꾸준히 한결같은 중독성과 독특한 의상과 복장으로 접근을 하니
이제는 거부감이 점점 줄어들고 이상했던 그런 복장들이 더 이상 이상하게 보이지않고
이제는 특별하게 보이는 것이며, 노래도 예전에는 "뭐 이래?" 했던게
이제는 "확실히 다르긴 다르다" 하면서 그 특별한 존재감을 인정을 받는 것이지요. 

어찌보면 오캬는 다른 그룹이 하지 못하는 그러한 분야를 도전해서 아예 자기들의 존재감을
확실히 굳혀놨으니 정말 창의력이 대단한 그룹이라고 해야 하나요?



어쨋든 처음에는 거부감이 가득했던 오렌지캬라멜의 노래들이 이제는 MP3 플레이어에서
무한 반복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노래방 분위기 띄우는 곡으로 자리를 잡아버리며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는 그러한 중독성을 가진 노래들로 바뀐 것이지요.

역시 거부감이 있었던 오렌지캬라멜의 낯선 코스프레 복장들은 이제는 오렌지캬라멜의 고유한 컨셉이
되어서 "다음무대에서는 뭐 입고 나올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 정도가 되어버렸지요.
벌써 다음주에는 "쿵푸팬더가 나올거다" "황비홍이 나올거다" 라는 추측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마 삼국지의 복장도 나오지 않을까요...?

어쨋든간에 오렌지캬라멜의 꾸준함 하나는 제대로 인정받은 것 같습니다.
이제 샹하이 다음에는 일본으로 갈까요?
아마 그렇다면  일본교복, 기모노 등이 예상되고는 합니다.
어쨋든 아시아 순회하면 아마 한국에서 한복을 입고 무대를 가지는 오렌지캬라멜을 볼지도 모르겠네요.

하여간 옛말은 틀린게 없다고 한 우물을 파기는 파야되네요.
아무도 도전하지 못한 분야를 도전해서 파낸 오렌지캬랴멜의 용기와 도전정신은 
확실히 특별하지 않을 수 없네요.
덕분에 많이들 비슷한 곡 사이에서 뭔가 신선함을 주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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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Commons License
걸그룹의 시대가 끝날줄만 알았는데 오히려 걸그룹 예능인 <청춘불패2> 가 다시 부활하고 있고,
아직도 새로운 걸그룹이 나오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의 대형 걸그룹들이
속속이 컴백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소녀시대는 이미 컴백을 했구요.
그 이외에도 다비치가 대세로 최근에 1위를 세번 거머쥐었고,
가장 언니그룹인 브아걸도 미친 가창력을 보여주면서 "식스센스"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아직도 "걸그룹 전쟁" 은 계속 되고 진행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와중에서 의외의 성적을 거두며 자신의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그룹이 있습니다.
바로 애프터스쿨의 유닛인 "오렌지캬라멜" 입니다.
물론 "오렌지캬라멜" 이 소녀시대처럼 팬베이스가 많은 그룹도 아니고,
또한 그렇다고 해서 브아걸처럼 라이브의 끝판을 보여주는 그룹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렌지캬라멜" 은 다른 그룹이 따라할 수 없는 독창적인 컨셉과 따라하기 쉬운 안무,
그리고 정말 한번 들으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러한 오렌지캬라멜의 존재감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 다른 그룹과는 다른 확실히 독창적인 컨셉

한 도시가 있는데 그 도시에는 높이와 색깔이 비슷한 건물이 가득합니다. 
거의다 회색톤을 내고 있고 중간중간에 회색톤을 내지만 아주 높은 건물들이 몇개 보입니다. 
그리고 그 건물들 사이에 아주 진한 건물 한 개와 아주 새하얀 그러한 건물 한개가 보입니다. 
그리고 다른 건물에 비해 높이는 높지 않지만 오렌지 빛깔을 내는 그러한 건물이 있습니다. 

눈치 채셨다시피 이 도시는 바로 가요계를 가리킵니다. 
"소녀시대", "카라", "티아라" 등 팬덤이 많은 그룹은 색깔은 다른 그룹과 많이 차이가 안나도 팬덤이 많고,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구별하기 쉬운 높은 건물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색깔은 비슷하지만 완전히 까만 건물은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연륜과 나이에서 나오는
절제된 섹시 카리스다른 "브아걸" 이라고 볼 수 있고, 새하얀 건물은 댄스를 배재하고
발라드로만 승부하면서 가창력을 보여주는  남다른 "다비치"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상태가운데 오렌지캬라멜은 높이는 다른 건물과 비슷하지만 색깔때문에
두드러지는 그러한 건물처럼 자신들의 존재를 빛내고 있는 것입니다.
요즘 3사 가요방송인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 를 보고 있으면 그러한 느낌이 듭니다.
아주 강한 카리스마로 가창력이 포함된 절제된 섹시미의 브아걸, 아니면 아예 섹시미라는 것을
배제하며 가창력만으로 승부하는 다비치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비슷비슷합니다.


허나 오렌지캬라멜이 나오면 확실히 뭔가 다릅니다.
일단 분위기가 다르고, 멜로디가 다르며 복장이 다르고 안무가 다릅니다.
비슷한 튠의 멜로디가 아닌 다소 유치할 수도 있는 음악이 나오고, 정말 만화 캐릭터가 입을 만한
의상이 등장하며 굉장히 심플한 안무가 등장합니다. (이번 인기가요에도 이소룡 복장이...)
바로 이러한 점이 오렌지캬라멜에 주의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지요.

아마 그룹의 "정체성" 하나만 놓고보자면 오렌지캬라멜을 따라올 그룹이 없을것입니다.
정말로 독특하거든요.
대체적으로 너무 비슷한 컨셉을 소화하면서 다소 단조로울 수 있는 가요계에 오렌지캬라멜은
매번 독특한 컨셉과 다른 걸그룹 사이에서 확실히 자신들의 존재감과 정체성을 분리시키고 있지요.

그래서 오렌지캬라멜 무대는 확실히 기억에는 남습니다. 
너무나 다른 그룹들과 다르면서 자신들만의 색깔이 뚜렷하니까요. 



- 선X맛 후중독: 중독성의 최고봉을 보여주다 

인터넷에서 가끔 오렌지캬라멜에 대한 댓글을 보면 항상 나오는 댓글들이 있습니다.
흔히 베플을 차지하는 댓글들이지요.
블로그에서 이러한 용어를 사용하는 말이 괜찮을지는 모르지만 바로 그 단어는
"선병맛후중독" 이라는 단어이지요. 

조금 순화해서 표현하자면 노래가 처음 나왔을때는 막말로 "뭐 노래가 이따구야" 하면서
"X맛" 같이 느껴지다가 듣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노래를 무한반복을 하고 있는
그러한 현상을 가리켜 흔히 "선X맛후중독" 이라고 하지요.

처음 오렌지캬라멜이 나왔을때는 "일본 스타일" 이니 "유치짬봉" 이니 하면서 욕했던
사람들도 결국에 보면 "난 몰라 난 몰라" 를 외쳐되고 있고"뱅콕시티" 를 외쳐되고 있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오렌지캬라멜이 중독성이 강한 이유는 전형적인 후크송에 더해 굉장히 단순한 가사에 
멜로디 역시 단순하며 어찌보면 동요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빠져들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춤마져도 단순해서 쉽게 따라할 수 있지요.


그래서 그럴까요...? 마법소녀 이후로 오렌지캬라멜은 사실상 "초통령" 이라고 불리며
초등학생사이에서는 웬만한 걸그룹 부럽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할 뿐더러
오렌지캬라멜은 항상 나오면 패러디가 되는 그러한 패러디계의 여왕들이기도 합니다.



- 점점 발전하고 개선하고 있는 오렌지캬라멜 

아무래도 8명에서 9명이 쪼개 부르던 노래를 이제는 3명이 나눠서 부르니 이들의
노래파트도 많아짐에 따라 라이브도 개선되고 가창력도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며칠전에 오렌지캬라멜의 MR 제거가 떴던 기억이 있는데 레이나야 그렇다 치지만,
나나와 리지도 뛰어난 가창력까지는 아닐지 모르지만 라이브에서 생각보다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최소한 자기에게 맡겨진 부분은 잘 소화하는 점을 볼 수 있었지요.


라이브도 많이 해보고 노래 연습도 많이 해봐야느는 것이겠지요...? 
오렌지캬라멜의 활동으로 아마 실력이 향상된 멤버둘이 바로 나나와 리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나나는 샴푸때부터 랩을 조금씩 담당했는데 이번에는 아예 랩파트까지 맡아서 본격절으로
애프터스쿨의 래퍼가 되는 준비과정을 거치고 있네요. (베카만큼은 안되겠지만 ㅠ.ㅠ)

"마법소녀"  앨범에는 레이나의 솔로곡인 "사랑을 미룰순 없나요" 가 포함이 되어있었는데,
("아잉" 앨범에서는 셋이 부른 "아직") 이번 앨범엔 나나의 솔로곡인 "눈을 감아" 의 솔로곡이 포함되어 있네요.
물론 나나가 무대에서 부를지 안 부를지는 미지수이지만 그 정도로 나나의 보컬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그러한 증거가 아닐까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애프터스쿨의 레드와 블루로 활동할때 레이나와 정아를 제외하고는 가장 라이브가 발전한
멤버 중 하나가 나나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유닛활동으로 활동하는게 아무래도 그러한 면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을 해보네요. 



이번 오렌지캬라멜의 앨범은 아시아 프로젝트 제 2탄으로 사실 중국어 곡도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오렌지캬라멜이 그만큼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주목을 받는가 봅니다.
오렌지캬라멜을 중국에서는 "등자초당" 이라고 부른다고 하지요? 

어쨋든 오렌지캬라멜은 중독성있는 노래와 개성있는 컨셉 그것들로 굳혀진 정체성으로 인해서
걸그룹의 홍수 속에서 자신들만의 독특한 영역을 구축하면서 미친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걸그룹은 비슷한 컨셉을 놓고 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오렌지캬라멜은 그 점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함으로써 이 분야에서는 라이벌이 없을 정도이지요. 


그리고 대중적 인지도도 꽤 괜찮아 보입니다. 
사실 어느 그룹이나 일단 앨범을 발표하고나면 팬심들이 발휘를 해서 음원을 많이 사주기도 하고,
음원스트리밍을 계속 돌리기도 하지요.
그런 점에서 놓고보자면 오렌지캬라멜은 팬덤이 적기에 상당히 불리할 수가 있지만,
그래도 팬덤이 많은 그룹에 밀리지 않고 꾸준히 음원에서는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을 보면,
대중적으로 오렌지캬라멜이 많이 먹혀들어가고 있음을 알려준다고나 할까요? 
실제로 슈스케3 음원과 <나는가수다> 음원을 배재한다면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차트도 많으니까요. 

어쨋든 <나는 가수다> 열풍이 불고 오디션 열풍이 불며 많은 걸그룹이 활동하는 가요계에서는
오렌지캬라멜 같은 독특한 그룹의 존재가 참 신선합니다.
확실히 자기만의 색깔이 있고 남들과 다르며 가요계에 다양함을 더하니까요.
더욱이 문제가 되고 있는 노출도 안하고 있는 편이기도 하구요. 

비슷비슷한 가요계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오렌지캬라멜에 항상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열심히 활동해서 많이 사랑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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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의 시대가 끝날줄만 알았는데 오히려 걸그룹 예능인 <청춘불패2> 가 다시 부활하고 있고,
아직도 새로운 걸그룹이 나오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의 대형 걸그룹들이
속속이 컴백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소녀시대는 이미 컴백을 했구요.
그 이외에도 다비치가 대세로 최근에 1위를 세번 거머쥐었고,
가장 언니그룹인 브아걸도 미친 가창력을 보여주면서 "식스센스"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아직도 "걸그룹 전쟁" 은 계속 되고 진행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와중에서 의외의 성적을 거두며 자신의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그룹이 있습니다.
바로 애프터스쿨의 유닛인 "오렌지캬라멜" 입니다.
물론 "오렌지캬라멜" 이 소녀시대처럼 팬베이스가 많은 그룹도 아니고,
또한 그렇다고 해서 브아걸처럼 라이브의 끝판을 보여주는 그룹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렌지캬라멜" 은 다른 그룹이 따라할 수 없는 독창적인 컨셉과 따라하기 쉬운 안무,
그리고 정말 한번 들으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러한 오렌지캬라멜의 존재감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 다른 그룹과는 다른 확실히 독창적인 컨셉

한 도시가 있는데 그 도시에는 높이와 색깔이 비슷한 건물이 가득합니다. 
거의다 회색톤을 내고 있고 중간중간에 회색톤을 내지만 아주 높은 건물들이 몇개 보입니다. 
그리고 그 건물들 사이에 아주 진한 건물 한 개와 아주 새하얀 그러한 건물 한개가 보입니다. 
그리고 다른 건물에 비해 높이는 높지 않지만 오렌지 빛깔을 내는 그러한 건물이 있습니다. 

눈치 채셨다시피 이 도시는 바로 가요계를 가리킵니다. 
"소녀시대", "카라", "티아라" 등 팬덤이 많은 그룹은 색깔은 다른 그룹과 많이 차이가 안나도 팬덤이 많고,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구별하기 쉬운 높은 건물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색깔은 비슷하지만 완전히 까만 건물은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연륜과 나이에서 나오는
절제된 섹시 카리스다른 "브아걸" 이라고 볼 수 있고, 새하얀 건물은 댄스를 배재하고
발라드로만 승부하면서 가창력을 보여주는  남다른 "다비치"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상태가운데 오렌지캬라멜은 높이는 다른 건물과 비슷하지만 색깔때문에
두드러지는 그러한 건물처럼 자신들의 존재를 빛내고 있는 것입니다.
요즘 3사 가요방송인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 를 보고 있으면 그러한 느낌이 듭니다.
아주 강한 카리스마로 가창력이 포함된 절제된 섹시미의 브아걸, 아니면 아예 섹시미라는 것을
배제하며 가창력만으로 승부하는 다비치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비슷비슷합니다.


허나 오렌지캬라멜이 나오면 확실히 뭔가 다릅니다.
일단 분위기가 다르고, 멜로디가 다르며 복장이 다르고 안무가 다릅니다.
비슷한 튠의 멜로디가 아닌 다소 유치할 수도 있는 음악이 나오고, 정말 만화 캐릭터가 입을 만한
의상이 등장하며 굉장히 심플한 안무가 등장합니다. (이번 인기가요에도 이소룡 복장이...)
바로 이러한 점이 오렌지캬라멜에 주의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지요.

아마 그룹의 "정체성" 하나만 놓고보자면 오렌지캬라멜을 따라올 그룹이 없을것입니다.
정말로 독특하거든요.
대체적으로 너무 비슷한 컨셉을 소화하면서 다소 단조로울 수 있는 가요계에 오렌지캬라멜은
매번 독특한 컨셉과 다른 걸그룹 사이에서 확실히 자신들의 존재감과 정체성을 분리시키고 있지요.

그래서 오렌지캬라멜 무대는 확실히 기억에는 남습니다. 
너무나 다른 그룹들과 다르면서 자신들만의 색깔이 뚜렷하니까요. 



- 선X맛 후중독: 중독성의 최고봉을 보여주다 

인터넷에서 가끔 오렌지캬라멜에 대한 댓글을 보면 항상 나오는 댓글들이 있습니다.
흔히 베플을 차지하는 댓글들이지요.
블로그에서 이러한 용어를 사용하는 말이 괜찮을지는 모르지만 바로 그 단어는
"선병맛후중독" 이라는 단어이지요. 

조금 순화해서 표현하자면 노래가 처음 나왔을때는 막말로 "뭐 노래가 이따구야" 하면서
"X맛" 같이 느껴지다가 듣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노래를 무한반복을 하고 있는
그러한 현상을 가리켜 흔히 "선X맛후중독" 이라고 하지요.

처음 오렌지캬라멜이 나왔을때는 "일본 스타일" 이니 "유치짬봉" 이니 하면서 욕했던
사람들도 결국에 보면 "난 몰라 난 몰라" 를 외쳐되고 있고"뱅콕시티" 를 외쳐되고 있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오렌지캬라멜이 중독성이 강한 이유는 전형적인 후크송에 더해 굉장히 단순한 가사에 
멜로디 역시 단순하며 어찌보면 동요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빠져들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춤마져도 단순해서 쉽게 따라할 수 있지요.


그래서 그럴까요...? 마법소녀 이후로 오렌지캬라멜은 사실상 "초통령" 이라고 불리며
초등학생사이에서는 웬만한 걸그룹 부럽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할 뿐더러
오렌지캬라멜은 항상 나오면 패러디가 되는 그러한 패러디계의 여왕들이기도 합니다.



- 점점 발전하고 개선하고 있는 오렌지캬라멜 

아무래도 8명에서 9명이 쪼개 부르던 노래를 이제는 3명이 나눠서 부르니 이들의
노래파트도 많아짐에 따라 라이브도 개선되고 가창력도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며칠전에 오렌지캬라멜의 MR 제거가 떴던 기억이 있는데 레이나야 그렇다 치지만,
나나와 리지도 뛰어난 가창력까지는 아닐지 모르지만 라이브에서 생각보다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최소한 자기에게 맡겨진 부분은 잘 소화하는 점을 볼 수 있었지요.


라이브도 많이 해보고 노래 연습도 많이 해봐야느는 것이겠지요...? 
오렌지캬라멜의 활동으로 아마 실력이 향상된 멤버둘이 바로 나나와 리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나나는 샴푸때부터 랩을 조금씩 담당했는데 이번에는 아예 랩파트까지 맡아서 본격절으로
애프터스쿨의 래퍼가 되는 준비과정을 거치고 있네요. (베카만큼은 안되겠지만 ㅠ.ㅠ)

"마법소녀"  앨범에는 레이나의 솔로곡인 "사랑을 미룰순 없나요" 가 포함이 되어있었는데,
("아잉" 앨범에서는 셋이 부른 "아직") 이번 앨범엔 나나의 솔로곡인 "눈을 감아" 의 솔로곡이 포함되어 있네요.
물론 나나가 무대에서 부를지 안 부를지는 미지수이지만 그 정도로 나나의 보컬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그러한 증거가 아닐까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애프터스쿨의 레드와 블루로 활동할때 레이나와 정아를 제외하고는 가장 라이브가 발전한
멤버 중 하나가 나나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유닛활동으로 활동하는게 아무래도 그러한 면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을 해보네요. 



이번 오렌지캬라멜의 앨범은 아시아 프로젝트 제 2탄으로 사실 중국어 곡도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오렌지캬라멜이 그만큼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주목을 받는가 봅니다.
오렌지캬라멜을 중국에서는 "등자초당" 이라고 부른다고 하지요? 

어쨋든 오렌지캬라멜은 중독성있는 노래와 개성있는 컨셉 그것들로 굳혀진 정체성으로 인해서
걸그룹의 홍수 속에서 자신들만의 독특한 영역을 구축하면서 미친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걸그룹은 비슷한 컨셉을 놓고 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오렌지캬라멜은 그 점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함으로써 이 분야에서는 라이벌이 없을 정도이지요. 


그리고 대중적 인지도도 꽤 괜찮아 보입니다. 
사실 어느 그룹이나 일단 앨범을 발표하고나면 팬심들이 발휘를 해서 음원을 많이 사주기도 하고,
음원스트리밍을 계속 돌리기도 하지요.
그런 점에서 놓고보자면 오렌지캬라멜은 팬덤이 적기에 상당히 불리할 수가 있지만,
그래도 팬덤이 많은 그룹에 밀리지 않고 꾸준히 음원에서는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을 보면,
대중적으로 오렌지캬라멜이 많이 먹혀들어가고 있음을 알려준다고나 할까요? 
실제로 슈스케3 음원과 <나는가수다> 음원을 배재한다면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차트도 많으니까요. 

어쨋든 <나는 가수다> 열풍이 불고 오디션 열풍이 불며 많은 걸그룹이 활동하는 가요계에서는
오렌지캬라멜 같은 독특한 그룹의 존재가 참 신선합니다.
확실히 자기만의 색깔이 있고 남들과 다르며 가요계에 다양함을 더하니까요.
더욱이 문제가 되고 있는 노출도 안하고 있는 편이기도 하구요. 

비슷비슷한 가요계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오렌지캬라멜에 항상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열심히 활동해서 많이 사랑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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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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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부터 기자들이 레이나를 보내려고 참 애를 쓰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레이나의 <불후의 명곡2> 의 발언중에 "피토하면서 노래를 열심히 하는데 카메라는 유이만 비춘다"
라고 하는 그 말을 가지고 "레이나 유이를 디스한다" 라는 식으로라는 글을 적어서 올렸습니다.


어떤 포털사이트에서는 "기자가 문제다" 라고 기자를 욕하는 그러한 글도 있었던 반면에
다른 포털사이트에서는 "유이가 먹여살리니 배부른 소리 한다" "니가 무슨 피토하면서 노래를 하냐" 등등의 
그러한 의견들이 나왔지요. 
(참고로 그 기자는 레이나가 누군지도 모르고 글을 썼나봅니다. 떡하니 리지 사진을 올려놨으니....
맥스뮤비의 김기자의 글이라고 하던데... 기자라는 사람이 참...) 



결국에는 레이나는 그 것때문에 일이 커지게 되자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의 글을 적어서
사과를 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세가지 점을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 레이나의 재빠른 사과
2) 기자들의 멤버들 사이의 이간질
3) 그리고 그룹의 메인보컬의 비애 등에서 말입니다.

기자들의 멤버들 사이에 이간질에 대해서는 뭐 이미 욕한 바가 여러번 있으니
오늘은 세번째에 대해서 초점을 맞춰보고 싶습니다. 



확실히 애프터스쿨은 멤버가 8명이나 있는 대그룹입니다.
김구라의 표현을 빌리자면 "떼거지" 라고 할 정도로 멤버수가 많기는 많아서 각각의 멤버의 특성이
드러나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원샷 횟수도 상당히 적은 그러한 상황이지요.
그나마 레이나는 "오렌지캬라멜" 활동으로 인해서 더 카메라를 받을 수 있지
그마저도 없으면 더 절박한 상황이지요. 


어쨋든 간에 레이나가 말한 "내가 노래는 부르는데 카메라는 유이를 잡아준다" 라는 발언에서
레이나의 아쉬움이 크게 드러나는 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이건 "유이 디스" 니 "유이에 대한 질투" 를 떠나서 단순히 메인보컬의 비애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하소연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레이나가 틀린 말도 아닙니다.
피토까지는 하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거짓말 안하고 많게는 애프터스쿨에서 레이나의 비중이
워낙 큰 나머지 어떤때는 정말 노래의 반절을 레이나 혼자 부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너 때문에 같은 경우도 레이나는 처음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거의 모든 부분을 참여하고 고음도
거의 혼자칠 뿐더러 Bang!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이지요.

유이도 노력을 하긴 하겠지만 최소한 무대에서 만큼은 레이나가 소화하는 파트가 적게는
유이의 두배내지 세네배까지 되는 경우가 흔하지요.
레이나는 단순히 무대에서 만큼은 자신도 조금 더 비춰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더 큰 것입니다.
그게 그렇게 큰 욕심이었을까요....?


 


이미 유이는 무대 밖에서도 여러가지 개인활동도 하고 있고 애프터스쿨의 대표로써
CF도 많이 찍고 있는 그러한 상황이에요.
무대에서의 유이도 중요하지만 유이는 연기도하고, 예능 고정도 나오고, CF도 출연하는 상황인것이지요.

허나 레이나는 상황이 다릅니다.
아직 애프터스쿨의 소속사인 플레디스가 큰 회사는 아니라서 그럴지는 모르지만 레이나까지
여러방면으로 지원을 해줄 수 없는 안타까운 현상이지요.
"오렌지캬라멜" 로도 활동을 하지만 오렌지캬라멜에서는 센터가 나나입니다.  
그나마 오렌지캬라멜에서는 카메라를 더 많이 받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나나에게 많이 양보하는 상황이고,
거기에 이런저런 표정지며 예능에서 대박친 리지까지 있습니다.


나나는 모델이라 화보나 CF등에 불리고 있고, 리지도 예능, 시트콤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상황에서
딱히 무대 이외서 볼 수 없는 레이나는 다른 어떤 멤버들보다 무대만이 거의 자기 어필을 할 수 있는
그러한 공간이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러한 공간에서까지 카메라 원샷이 적고 구석에서 노래만 불러야하니 솔직히 충분히
속상할 수 있다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제가 봐도 안타까울때는 보통 고음을 치면 그 고음치는 멤버들을 잡아주는게 정석인데,
레이나 같은 경우에는 고음치는 경우에도 무대 전체를 잡던지 아니면 다른 멤버 뒤에서
가린채 고음을 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 레이나 고음 영상 : 출처 - 볼매레이나 님의 블로그)


 
사실 이건 웬만한 메인보컬들이 다 느끼는 그러한 하소연입니다.
예전에 <놀러와> 에 나와서 신혜성은 "저는 메인 보컬인데도 센터에 설 수가 없어요" 라고
이야기한적이 있고  같은 멤버 김동완도 "센터자리에 욕심이 난다" 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실제 남자그룹 중에서도 규현은 노래는 다 소화하는데 센터에서 참 보기 힘든 입장에 있지요.

메인보컬들이 노래를 많이 소화하는 것에 비해서 아무래도 특히 아이돌그룹은 보컬위주보다는
비쥬얼이 더 앞서야 하는 상황인지라 메인보컬은 뒤에서 노래만 부르고,
앞에는 센터내지 비쥬얼 담당이 서야하는 그러한 상황이 비일비재하다보니 아쉬운 것이지요.



어쨋든 이러한 하소연을 "디스" 로 받아들이는 기자도 참 머릿속이 꼬이고 생각이 좁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자가 이간질을 주도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애프터스쿨을 보면 트위터를 가장 잘 사용하는 그러한 그룹중에 하나인데,
레이나와 유이도 친근한 트윗을 자주하는 것을 볼 수 있었거든요.

사실 유이는 레이나가 자신도 조금 더 인지도를 쌓고 싶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이나의 이런 발언은 어쩌면 서운할 수도 있겠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레이나의
고충을 유이가 더 알아가는 계기도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뭐 유이와 레이나 관계자도 아지고 같이 사는 사람도 아니라 100% 담당할 수는 없지만,
보통 솔직한 모습이 드러나는 케이블 프로그램 등에서는 충분히 친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이가 구박하기도 하고 레이나가 반격하기도 하며 서로 챙기는 그러한 사이였지요.
사실 꼭 제대로 그런 방송 챙겨보지도 않고 루머에만 의존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사이 안 좋다" 라고 이간질을 못 시켜서 난리들이더군요... 
 


어쨋든 간에 <불후의 명곡2> 에 출연함으로 인해서 레이나는 자신도 충분히 노래할 수 있는
아이돌이라는 것을 증명한 것 같습니다.
단 아쉬운 점은 첫 무대라 너무나 긴장을 해서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지요.

어쨋든 이 기회로 레이나는 애프터스쿨 안에서도 노래를 잘하는 사람 있다는 걸 알렸으며,
확실히 자신이 애프터스쿨의 메인보컬임을 확실히 알린 것 같아요.
비록 짧았지만 아마도 무대에서 단순히 유이와 가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는 레이나에게도
많은 집중이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레이나는 오렌지캬라멜로 새로 컴백을 할 것입니다.
가희가 "오캬는 힘들어도 활동잘하고" 라고 따로 응원을 한 거보면 애프터스쿨 전체는 좀 쉬지만,
오렌지캬라멜 멤버들은 계속 활동을 한다고 볼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레이나는 계속 활동을 하고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소위말해 "선X맛 후중독" 이라는 오렌지캬라멜의 노래라면 화제를 끄는건 문제가 없을 것이라봅니다.
단... 이번에는 레이나가 더 많이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그러한 바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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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는 9월 1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변화를 시도 했습니다.
그 동안은 아이돌의 재발견과 실력검증 방송 쪽으로 많이 기울어졌다면 이제는 아이돌이 아닌
나가수에는 아직 나가지 못한 그러한 가수들을 찾아서 그들을 통해서 옛날 선배들의 좋은 노래들을
다시 재발견 하는 그러한 프로그램으로요.


실제로 규현-효린-지오 가 하차한 이후로는 아이돌이 등장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약간 뜬금없이 애프터스쿨의 레이나가 <불후의 명곡2> 의 게스트로 어제 방송에 합류했습니다.
사실 알고보니 원래 레이나가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던 건 아니고요.
임정희가 출연을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뭔가 사정이 여의치 않아 그 자리를 대신 메꾼 것이지요.

어쨋든 레이나는 허각을 제외하고는 가장 신인가수로써 그 자리에 홀로 아이돌로써 앉아있었습니다.
그러던 레이나에게 4번째로 노래를 부를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 방송의 현장에 대해서 (가보지는 않았지만 TV에서 본...)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여기에 정말 출연하고 싶었어요"


레이나가 <불후의 명곡2> 에 나와서 인터뷰에서 한 첫 마디 입니다.

그러면서 레이나는 "피토하듯이 열심히 노래 다 부르는데 카메라는 유이언니 잡고 이럴때는 속상했어요" 
라고 자신의 심정을 고백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것을 잘못 받아들여 "유이 디스다" 라고 하는데 괜히 이간질하시지 말구요....
이건 레이나가 유이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걸그룹 메인보컬이 센터에게 느낄 수 있는 감정입니다. 

사실 어느 그룹의 메인보컬이라면 누구나다 고민해볼 그러한 고민에 레이나는 빠진 것이지요.
노래를 누가하고 있던 그런건 상관없이 사실 카메라는 거의 센터만 잡아주거든요.
슈퍼주니어 무대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게 규현-려욱-예성이 아닌 시원과 동해인것 처럼요.


게다가 뭐 기관에서 한 설문조사에서 애프터스쿨이 보컬이 가장 약한 그룹이라고 하는 바람에
졸지에 노래를 잘하는 레이나까지 같이 가창력이 내려가 버리는 그러한 결과도 겪었습니다. 
또한 더 도움이 안되게 애프터스쿨의 곡들은 레이나의 가창력을 "너때문에 나아~~~~" 내지 
"오오오오우아와~ 예~~~~" 로 고음을 지르는 방향 이외에 레이나의 가창력을 보여줄 수가 없었지요.

기껏 활동한 유닛활동에서도 레이나가 가장 많은 노래를 소화해내지만 정말 주목은
리지-나나가 받으니 이래저래 속상한 일이 아닐 수가 없었겠지요.
딱히 태연처럼 솔로활동을 할 수 있었던것도 아니고 나가는 예능에서는 노래대신 예능감을 요구하니..


그러니 규현과 같은 동료 아이돌이 <불후의 명곡2> 에 출연해서 편견을 깨고 실력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서 레이나도 사실 입과 몸이 근질근질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무엇보다도 대중에게 "나도 노래 할 수 있다" 라는 그러한 레이나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은 열망이 강했지요. 

그러므로 레이나에게 <불후의 명곡2> 는 정말 간절한 방송이었지요.



- 뚜껑을 열어본 레이나의 가창력은...?

애프터스쿨을 지켜본 제가 볼때는 레이나의 가창력은 괜찮았었습니다.
사실 레이나의 가창력을 볼 기회조차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볼 수는 있었지요.
그러나 이번에 뚜껑을 열어본 레이나의 가창력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물론 아쉬움이 있었기는 하지만 그건 나중에 다음단에서 적어보도록 할께요.


일단 좋았던 것은 나름 감정몰입이 잘 묻어나왔다는 점이에요.
감정이입인지 솔직히 레이나의 절박한 감정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알고 싶어요" 를 부르는
레이나의 감정은 몰입이 될 수 있게 제스쳐나 이런 것이 과하지 않았고 표정에서
절박함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무대매너나 쇼맨십 보다는 노래 자체를 하는데 집중을 했습니다. 


나름 파워도 있고 고음부분에서도 나름 시원하게 올라갔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평가해보면 솔로로 나와도 충분한 실력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애프터스쿨 안에서 저평가받기는 아까운 그러한 실력이었다는 것이지요.



- "아쉽다.... 아쉬울 뿐..." 


레이나는 <불후의 명곡2>  을 마친후에 자신의 감정을 그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봐도 레이나의 무대는 아쉬운 무대였습니다.
어떤 이들은 "역시 아이돌" 이라면서 무조건 깎아내렸지만 전 그것만은 아니라고 봤습니다. 
레이나의 무대를 보면 그것이 약간 드러나서 아쉽긴 했습니다.


일단 레이나는 전체적으로 보면 굉장히 떨려보였고 굉장히 긴장을 한게 많이 느껴졌습니다.
사실 레이나는 그 자리에 서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긴장을 풀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무대에 올라와서도 떨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노래가 끝나고도 긴장을 다 풀지 못해서인지 그냥 "잘했어... 이런 느낌을 받았어요" 정도로
표현할 만큼 제대로 자신의 무대에 만족하지 못했던 그러한 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랬을까요....?
고음을 지를때 티나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약간의 음이탈 현상을 살짝살짝 보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것이 특별히 방해는 되지 않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끝내 있네요. 


레이나는 왜 이렇게 긴장해 있었을까요....?
변명이라면 변명이겠지만 출연자 중에 인피니트에 남우현을 제외하고는
유일한 아이돌이었다는게  크게 작용한것 같습니다. 

비교적 신인이라고 할 수 있는 강민경, 남우현 중 첫 타자였던 레이나는 부담이 컸을 것같네요.
허각은 신인이라고는 하지만 이미 슈스케를 통해서 "서바이벌 무대" 에 익숙해져있고,
이제 <불후의 명곡2> 의 반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 있어서 다른 케이스이구요.

그리고 레이나는 아마 오늘 무대에서 처음으로 다른 멤버들이 아닌 혼자
몇백명 앞에서 노래를 하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출연시기도 솔직히 아쉽긴 했습니다.
2기때인 효린-지오-규현과 함께 나왔다면 이미 알고 있는 동료들과 활동을 하는 것이기에 긴장도 
많이 하지 않았겠지만 대부분 다 대선배들이고 바로 앞서서 대결을 한 그러한 홍경민 역시
레이나에게는 정말 대선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곡선택도 하필 한국 여자가수 중에 최고의 디바라고 할 수 있는 이선희의 노래였다는 점도
어느정도 아쉬운 부분도 있구요. 

그래서 그런지 레이나의 무대가 아쉬웠습니다.
긴장을 너무해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았거든요. 
사실 방송에서도 김구라와 동료들이 "레이나가 긴장해서 실수를 많이 했다" 라고 할 정도였거든요. 



냉정하게 말해서 레이나의 무대는 어제 무대중 가장 뛰어난 무대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레이나는 이번 방송을 통해서 확실히 자신이 8명 사이에서 묻혀있기는 아까운
그러한 실력파 아이돌 중에 하나라는 것은 증명을 확실하게 했습니다. 
만약 레이나가 고정을 한다면 더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첫 무대라서 너무 긴장한 것이 전체적으로 무대를 아쉽게 만들었거든요.

물론 스페셜 게스트여서 그런지 레이나가 나올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왜 진작 레이나를 <불후의 명곡2> 로 내보내지 않았는지 아쉽기만 할 뿐입니다.
돌아오는 13일에 레이나는 "오렌지캬라멜" 로서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오렌지 카랴멜의 노래는 솔직히 레이나의 가창력을 보여줄 수는 없는 노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표현처럼 "선X맛 후중독" 이라는 중독성 있는 노래로 레이나는 컴백할 것 같네요.

하지만 어제 <불후의 명곡2> 를 보니 레이나가 단지 오렌지캬라멜과 애프터스쿨 안에서 그냥 고음만
지르기에는 너무나 아쉽다고 생각을 합니다.
소속사가 조금 더 신경을 써줘서요.... 솔로 앨범을 싱글이라도 내주던지 아니면 정아 + 이영이와
묶어서 3인조 발라드 그룹을 한번 시켜주던지 했으면 좋겠어요.

어쨋든 여태껏 그냥 애프터스쿨 안에서 묻혀있던 레이나가 조금은 부족하긴하지만 솔로하기는 
충분한 실력을 보여준게 바로 "레이나의 재발견" 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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