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F(x) 포스트에 대한 답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물론 예전부터 생각을 해 놓기는 했었는데, 댓글들이 더 적게 만드네요.
어제 F(x)가 과연 정상을 차지할 수 있을까? 라고 글을 썼는데 힘들다는 쪽으로 많이 기울어지더라고요.
그 이유 중 몇가지는 바로 "외국인이 두명" 이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였습니다.

한국이란 나라에서 확실히 외국인 연예인이 1등을 하거나,
큰 인지도를 얻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현재 연예인들중에서 외국인이면서 정상에 오른 연예인은 거의 없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한국인의 피가 꼭 섞여있어야 하는 그러한 이상한 징크스같은 것을 가지고 있지요.
인기 많은 다니엘 헤니 같은 경우도 결국에는 반은 한국인이니까요. (핏줄로)


허나 요즘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두명의 외국인 아이돌이 있습니다.
그 둘은 바로 2PM의 닉쿤과, F(x)의 빅토리아 입니다.




일단 닉쿤은 2PM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짐승같은 2PM 안에서 유일하게 꽃미남 적인 비쥬얼로 처음 신고식을 하고 그 다음에는
남자다운 성격, 그리고 괜찮은 춤 실력으로 인정을 받고 있죠.
또한 외국인들의 특유의 어리숙함으로 2PM내에서도 특별히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간담회 이후로 부터는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착한 아이돌" 로 까지 인정을 받고 있죠.
현재 2PM 안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멤버가 닉쿤인점을 생각해볼때 일단 아예 닉쿤은
외국인으로써도 한국인보다 더 인기가 많을 수 있다는 점을 잘보여주는 예이지요.
물론 닉쿤의 경우도 초반에는 혼자 하지 못했지만 결국에는 빛나는 그러한 케이스였다는 것입니다.




빅토리아는 확실히 닉쿤에 비하면 아직 한참 뒤쳐진 케이스라고 볼 수 있죠.
데뷔도 닉쿤보다 1년정도 늦었고, 또한 데뷔전부터 얼굴을 알린 닉쿤과는 달리 데뷔 10개월만에야
이제 처음으로 예능에서 자신의 숨겨진 4차원끼를 제대로 공개한 케이스이니까요.

또한 대중적인 지지도 F(x)보다는 2PM이 훨씬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닉쿤에 비하면 빅토리아는 정말 이제 막 시작하는 "애기"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빅토리아의 캐릭터가 워낙 4차원적인 면도 있고, 넘치는 애교와 예능감,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으로 F(x)가 받을 전폭지지를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빅토리아도 예능퀸 뿐 아니라
외국인 연예인으로써 뛰어난 인지도를 거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 둘이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서 뭉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반대가 훨씬 더 많은 상황이에요.
닉쿤팬들과 2PM팬들은 이 결혼 안된다고 지금 결사반대를 하고 있죠.
설상가상으로 닉쿤이 "내 Wife" 라고 소개하면서 트위터 같은 곳에 자랑을 하자,
팬들은 빅토리아에게 엄청난 질투와 시기를 퍼붓고 있는 듯 싶어요.

반면에 빅토리아 측도 반대는 있긴 하겠지만 대체적으로 인지도가 닉쿤만큼은 못하기 때문에
현재 상황으로보면 닉쿤쪽에서 많이 반대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라고 할 수 있죠.


마치 불과 4-5개월전에 서현과 정용화를 보는거 같은 느낌이에요.
그 당시에는 최고의 여그룹 소녀시대와 신인그룹 씨앤블루가 만났을때 소녀시대 팬들이
더 많은 반대를 하면서 사실상 서현쪽에서 반대가 더 심했던 지경이었지요.

하지만 4-5개월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요?
지금은 둘이서 아담부부 못지 않은 "용서커플"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실제로 음중에서 "혀언~" "요용~" 하면서 유리의 눈살을 지푸리게 했다죠?



빅토리아-닉쿤 커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에는 엄청난 반대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2-3회가 지나면서 둘이 어울린다는 것이 방송에 그려지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반대는 없어지고 지지세력이 늘어나겠죠. 물론 그 와중에도 안티와 반대세력은 완벽히 없어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잘 지지가 되면 아담부부, 용서커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많은 스타들이 우결을 통해서 잘되면 대박이나죠.
황정음도 우결을 통해서 크게 커져나간 케이스이고, 2AM의 조권도 앨범도 앨범이지만,
우결로 인해서 지지세력이 엄청나게 커진 것을 볼때 우결에서 잘만해준다면
빅토리아도 (닉쿤은 이미 인지도 높으니) 엄청난 인지도를 건져내지 않을 수 있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이들이 아직도 외국인들에 대한 편견이 상당히 심한 편입니다.
특히 우결과 관련해서 "외국인이 어떻게 한국의 문화를 그려내겠냐?" 하는 그러한 비난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솔직히 우결이 정말 결혼생활을 보여주고 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것일까요?
이미 퇴색될대로 된 우결은 더 이상 "결혼버라이어티" 라기 보다는
오히려 "데이트 버라이어티" 라는 표현이 더 잘어울립니다.

그렇게 된다면 닉쿤-빅송이 딱히 아담부부나 용서커플이나 딱히 못할게 무엇이겠습니까?
남녀간에 서로 애정이 싹트는데 딱히 문화가 걸림돌이 되어야 할까요?
서로 다른 인종과 국가, 문화가 결혼해서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수도록 하게 많은데,
데이트 하면서 좋아하는것이 꼭 불가능한 일이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물론 언어나 문화가 같으면 도움이 되겠지만 외국인으로써 한국에서 생활하는 이들은 서로
그러한 점들을 보충해줄 수 있고 이해해줄 수 있는 그러한 장점도 가졌습니다.


닉쿤은 아담부부 에피소드에서 우결출연을 부러워했고,
출연이 결정되고 촬영을 몇번 하자마자 빅송을 벌써 Wife로 부르면서 트위터에
신나하는 모습을 보였고, 팬들에게는 예쁘게 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정도의 열정(?) 이라면 재미있는 모습, 아기자기한 모습 충분히 그려낼 듯 합니다.
닉쿤이나 빅송이나 둘다 충분히 매력이 있으니까요




미국만 하더라도 톱스타중 많은 이들이 외국인들입니다.
샤키라, 셀마 헤이엑,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은 다 남미계 사람들이며,
루시 리우, 켈리 후, 성룡, 장즈이 등은 아시안 계 계통입니다.
심지어 캐리비안 해적에 나오는 Orlando Bloom과 Keira Knightley도 사실 미국인이 아니라 영국인입니다.

물론 언급한 이들중에서는 영어가 모국어보다 더 뛰어난 이들도 많기에 언어 소통에서는 확실히
앞서있는 그러한 연예인들도 상당히 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외국인들에 대해서 관대하게 보려는 문화가 널리 퍼졌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물론 미국도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관대한 편이지요.


가끔 외국인 연예인이나 해외파 연예인들에게 이러한 말을 하는것을 봅니다.
"한국에 와서 그 돈가지고 다 자기나라로 가지고 갈껀데 뭐" 하면서 비난을 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생각해볼께요. 만약 한국가수가 미국에가서 그런 대접을 받으면 우리는 기분이 어떨까요?
가령 지금 원더걸스가 미국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 노력하는데 그런 아이들에게
"미국에 와서 돈 벌어서 한국으로 갈텐데" 하면서 비난을 한다면 우리 역시 기분 나쁘겠죠.

조금 입장을 바꿔생각해본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어쨋든 이제 100만 외국시대를 바라본다는데.... 외국인 연예인은 상당히 아직도 제한을 받고
선입견을 가지고 대해진 다는 것을 느끼지요. 아직 외국인 연예인은 인지도도 떨어지고요.
그 공식을 일단 2PM의 닉쿤이 선두로써 깨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거기에다가 이제 빅송이 가세해준다면 아마 한국에서 외국인 연예인들의 선구자(?) 들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다도시, 그리고 로버트 할리 이후로는 딱히 외국인 유명인이 없었던 (이들을 연예인으로 볼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한국 연예계에서 편견과 선입견을 이기고 널리 사랑받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알까요? 이 둘 이후로 외국인 연예인도 더 많이 보게될 수 있을지?

그래서 더 닉쿤-빅토리아를 지지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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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가장 얼굴을 많이 비춘 세 사람이 있다.


바로 구하라, 조권, 유이 일 것이다. 물론 소녀시대 전체도 포함이 여기서 된다.

이들이 예능에 많이 나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굉장히 아쉬운 면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이미지를 너무나 많이 노출시킨 "노출주의" 였던 것이다.


유이 / 소시같은 경우는 틀면 나온다고 해서 "수도꼭지" 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구하라 / 조권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니 체력저하로 힘든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이미지 과소비라는
단점을 알고 있기도 해다.

그래서 오늘은 이들에게 한가지 조언적인 글을 쓰고 싶다.
바로 예능의 초고수 이효리에게서 배우라는 점이다.
사실상 지금 너무나도 많은 스타들이 예능에 도전하면서 "예능퀸" "예능 잘한다" 라는 말을 듣곤 한다.


하지만 그들이 효리에게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한번 적어내려 가보도록 하겠다.



이효리는 예능에서 "밀당의 고수" 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적재적소에서 자기가 언제 무너져 내려야할 지 알며 언제 품위를 지켜야 할지 안다는 점이다.
패밀리에서 이효리는 필요할때는 얼굴에 흙을 뭍여가면서 철저하게 무너져 준다.
지푸라기에 부딪쳐가며 넘어지고 하면서 자신을 철저히 버릴때는 정말 철저히 버린다.
패밀리에서는 보면 그녀가 몸개그할때 상황이나 타이밍이 상당히 적절한 것을 볼 수 있다.

허나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굳이 그렇게 무리수를 두지 않는다.
상상플러스에서 MC를 봤던 시절에는 자기품위 잘 지키면서 그저 말장난으로 그치고 오히려 MC진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토크쇼에 나와서는 자기의 품위를 잃지 않고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장난쳐가면서
잘 이끄는 것을 볼 수 있다.


가끔 예능에서 보면 신인들이 나와서 열심히 하는 것은 좋은데, 무대에서 예능이미지가 생각날 정도로 처참히 무너지는
모습을 볼때는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든다.
예를 들자면 지금 조권 같은 경우는 시도때도 없이 깨방정을 떠는 모습이 유쾌하기는 하지만, 약간 아쉽기도 하다.
구하라의 경우도 건강하고 유치한 이미지는 좋지만 지나치게 과소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경험면에서도 차이가 있지만, 그렇기에 이들이 효리에게서 그런점은 조금 배워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자신을 과소비하는 면에서 또 하나의 효리의 장점은... 프로그램 선택 능력과 절대 자기 자신을 과도하게 노출시키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실 효리는 작년에 패밀리 하나로 1년을 먹고 살았다. (예능면으로만 보면) 2009년에 효리가 출연한
예능을 살펴보면 놀러와 하나 정도였다.

매주마다 자신의 얼굴을 비추기 때문에 딱히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노출시킬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토크쇼도 그저 필요상에 의해서 가끔나오는 것이지 결코 필요 이상으로 나와서 자기의 모습을 공개하지는 않는다.


요즘 예능계를 살펴보면 아이돌들이 예능에 걸식이 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구하라는 헌터스, 청춘불패, 그리고 카라 베이커리까지 리얼 프로를 세 개나 뛰었었다.
그렇기에 갈수록 체력이 저하해져서 결국에는 한때 "천하의 구하라" 가 청춘불패에서 한때 "병풍" 으로
전락해버리는 결과도 나왔다.

조권은 지금 우결을 하면서 패떴2를 계획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말로는 아마 패떴2 할때쯤이면 우결 하차를 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루머일뿐 확증은 없다.
거기다가 조권은 우결 뿐아니라 년초의 소시처럼 예능 프로그램등을 종횡무진하면서 정말 웬만한 토크쇼는 한번씩
다 나오는 그런 쾌거(?) 를 달성했다.
그러면서 조권에 대한 신비주의는 사실상 사라져버린 셈이 되었다.

유이에 대해서는 딱히 말할 것도 없다..... 오죽하면 네티즌들이 "쟤는 뭔 백가지고 저렇게 나와" 할정도 였으니까...

물론 이들이 스케쥴 잡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이들은 효리보다 더 예능에 급하고 가능하면 잡으려고 하는 그런 경향이 있다.
사실 효리는 13년 베테랑으로 거절할 줄도 알고, 결정권 면에서도 이들보다 더 자유롭다.

또한 효리의 출연료는 이들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많은 프로그램들이 효리를 부르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향도 있다.
허나... 기획사들에서 라도 이런점을 알아서 조금 캐치해주면 좋을 듯 싶다.

이효리는 모든것을 공개한듯 하나 사실상 감출건 다 감춘... 계획된 노출주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효리가 괜히 예능의 퀸이라고 불리는 건 아니다.
몸개그되고 말발도 되며, 워낙 상반된 모습을 (무대에서와) 보여주기도 하기 때문에 그녀의 예능은 대체적으로
성공에 가까운 그러한 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허나 효리는 프로그램 선택에서 대체적으로 탁월하며 절대 필요이상 자기를 노출하지 않는 그런 치밀하게
세심한 면도 가지고 있는 예능의 베테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13년동안 끊임없는 인기와 사랑을 누리면서 아직도 보여줄것이 남은, 아직도 질리지 않는 그런 예능인이나
방송인 그리고 가수로써 살아남은 것이다.

패떴을 그만둔 그녀가 앞으로 어떤 예능을 할지 모르겠지만, 하더라도 그녀는 그녀만의 방식으로
지나친 노출을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껏해야 리얼 하나, 혹은 음반 홍보상 토크쇼 한 두 세게
방문이 전부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예전보다 가수들의 생명이 짧아지고, 예전보다 신비주의에서 노출주의로 돌아서면서 많은 신인들이 이런점을
무시하고 그저 방송에 비추고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거에만 신경쓰는 것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 이들에게 예능의 달인 효리에게 배우라는 조언을 하고 싶다.

그러면 아마 그들도 효리처럼 10년이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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