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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청춘불패 에피소드는 오랜만에 참 훈훈한 에피소드였던 것 같습니다.
최근 에피소드들은 주로 개그에 많이 신경을 썼던 그런 에피소드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예 지난 에피소드는 개그맨들을 불렀던 적도 있고요...
갈팡질팡 갈바를 못잡고 해맨 그러한 에피소드들이 많았죠.


허나 어제는 농촌일도 하면서 짬짬히 간단한 게임도 했고, 농촌일도 했으며, 
무엇보다도 김순이 할머니를 찾아가서 나르샤가 다시 훈훈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그러한 에피소드였습니다.
청춘불패만의 매력적이 드러난 에피소드라고 할까요?



이제야 간신히 안정감을 찾아가면서, 어제 에피소드를 통해서 너무 웃기지 않아도,
자신들의 매력방식으로 괜찮은 에피소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청춘불패입니다.
 

헌데 이 청춘불패가 빠르면 2주 혹은 1달 이내에 큰 변화를 겪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제가 거의 3주째 적어가는 써니/유리/현아의 하차때문이지요.
사실 지난 주에는 왜 하차할까? 하는 분석까지 적어봤는데요...


지난주에 F(X)의 빅토리아의 합류가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나머지 두 멤버가 누구일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카라/티아라/브아걸이 아닌이상..
아직 예능에는 조금 어리숙한 멤버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정말 어려울지도 모르는 이 기간을 잘 견뎌나가려면 아무래도 이제는
나르샤가 한발짝 더 나가서 리더쉽을 발휘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한 두 세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한번 적어보도록 할께요.



1) 왕언니 나르샤

두말 할 것 없이 청춘불패에서 나르샤는 왕언니 입니다.
심지어 MC진인 김신영보다도 많고, 김태우와도 동등한 입장에 있죠.
청춘불패에서 나르샤 위에 힘을 행사할 수 있는 분은 노촌장님 단 한분입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멤버는 나르샤 밑으로 모이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윗사람을 따르기 좋아하는 한국문화에서 맏언니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멤버들이 잘 따르느냐 안 따르느냐 결정이 나는 것이지요.


지난번에 "성인돌 드립" 이 난무하던 에피소드 때에도 나르샤가 시작을 하자,
너도 나도 할 것없이 그 아이템을 덥석덥석 물기 시작했습니다.
딱히 "성인돌"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았던 멤버는 에이스인 써니와 자리에 없었던 효민 뿐입니다.

다른 멤버들과 나이 차이가 많기때문에 나르샤의 행동 하나하나가 영향력과 파급이 크죠.
물론 성인돌 드립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나르샤의 고유한 아이템이었기에 낭비가 되어버린것이지요.

어쨋든 포인트는 나르샤가 무엇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멤버들이 대체적으로
움직여주고, 그런 면에서도 확실히 나르샤의 영향력이 크게 돋보인다는 점입니다.
이번주 에피소드도 나르샤가 "일루 와바!" 하면 그 앞으로 쫙 모이고,
그녀의 지시에 잘 따라오는 멤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춘불패에 브아걸과 박가희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나르샤의 리더쉽은 거의 도전받지 않는
그러한 고유한 것이기에, 나르샤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청불의 방향이 쉽게 결정되긴 하겠죠.




나르샤는 프로그램에서는 드러나지는 않지만 모든 멤버들이 지지하는 버팀목 역할을 하는가 봅니다.
가장 나이 어린 11살 차이가 나는 현아도 쉽게 친구처럼 어우러지면서 지내고 있거든요.
아마 나르샤는 단순히 멤버 이상으로, 청춘불패 멤버들이 힘들때 (카메라 꺼질때)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그러한 역할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새로 들어오는 멤버들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격려해주고 보듬어줄 수 있는 것이
다름 아닌 나르샤가 해줄 수 있는 역할이지요.
나이가 월등히 (?) 많기에, 나르샤의 조언은 동료의 조언보다 훨씬 더 잘 먹혀(?) 들어갈 수 있는
그러한 입장도 될 것입니다.

조언자이자 왕언니로써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 나르샤의 역할이 굉장히 클 것 같습니다.



2) 나르샤의 예능감


단순히 "성인돌" 이라는 캐릭터 이외에도 나르샤는 뛰어난 예능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춘불패 밖에서만 보더라도 나르샤는 쇼 프로그램등에서 뛰어난 입담을 보여주었죠.
지금의 상황이야 써니가 예능감을 같이 분담해주고, 막내인 현아도 톡톡튀는 감초역할을
해와서 딱히 나르샤가 앞장서지 않고 자기 파트만 해봐도 충분합니다.

허나 써니와 현아가 없고 다른 누가 들어올지는 모르지만,
박규리 급의 예능감을 가진 사람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가능성 있는 멤버중에서)
청춘불패에서 가장 뛰어난 예능감을 가진 사람은 나르샤입니다.

효민은 아직 써니없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분명하고, 선화는 백지 캐릭터 이외에
딱히 웃음 포인트를 찾지 못했으며, 그나마 구하라는 몸개그 몇개와 비쥬얼을 담당해야지
딱히 예능감과 웃음을 담당하기는 조금 벅찹니다.

이런 상황이기에 나르샤는 써니가 떠나게 되면 써니가 했던 것처럼, 개그돌(?) 즉 본인들도
웃기면서 다른 캐릭터도 살려주는 그러한 역할을 해야할 것입니다.
경험으로보나 예능감으로바나 딱히 멤버중 기댈 사람은 나르샤 밖에 없다는게..
나르샤가 조금 무겁게 비중이 실려야 하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3) "호진이" 와 중개자의 역할

솔직히 멤버들도 이제는 왕구 아저씨와 로드리 아저씨와 친해지기는 했지만,
청춘불패 주민들과 가장 빨리 친숙해지는 건 다름아닌 나르샤입니다.
이 면에서는 아직 다른 멤버들은 원숙미도 없고, 융통성도 부족하며 무엇보다 사회생활 경험도 적습니다.


이제는 아이돌이 쉽게 왕구 아저씨를 "왕구 오빠" 로드리 아저씨도 "로드리 오빠" 라고 부르지만
실제로 그 두 단어를 가장 빨리 사용한게 나르샤입니다.
또한 수의사 선생과도 "자기야~" 하면서 가장 쉽고 친숙하게 다가간것도 나르샤이구요.


김순이 할머니에게 적극적으로 다가나는 모습, 마을 주민과의 의사소통이 가장 원활한 점 등등이
다른 멤버들로부터 나르샤를 차별화하는 그러한 요인입니다.

물론 마을주민들과는 노촌장의 역할이 가장 컸지만, 김신영과 나르샤는
동네주민들과 가장 빨리 어울리고 친숙해지는 멤버들입니다.
청춘불패가 앞으로 주민들과도 계속 방송을 해야하기 때문에 나르샤는
중간에서 어색함을 풀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인물중 하나입니다.



게스트들을 불러도 마찬가지입니다.
솔직히 남은 멤버들이 얼마나 발이 넓은지는 모르겠지만,
나르샤는 게스트들이 등장할 때도 쉽게 게스트들과 잘 어울러지는 것이 보이더군요.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는데 중간에서 김신영, 나르샤, 김태우의 역할이 (노촌장님도 있지만,
가끔 그분도 나이차이를 느낄때가 있기에)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봅니다.

결국 김순이 할머니를 비롯한 마을사람들께는 친숙한 "호진이", 게스트가 오면 편안한 누나 및 동료로써
어색한 분위기를 깨줄 수 있는 인물이 나르샤라는 것입니다.




써니/현아/유리를 제외하고 남은 멤버는 하라/효민/선화 그리고 나르샤입니다.
남은 멤버들을 볼때 선화는 아직도 신인이며, 효민은 써니 효과의 타격을 넘어야 하고,
그나마 믿을 수 있는 하라도 기복이 조금 심한편이지요.

나이로보나 예능감으로보나 경험으로 보나 노련미로보나 남은 멤버들 중에서
팀을 이끌어나갈 사람은 나르샤가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죠.

새 멤버들과도 이제 잘 어우러져야 할테인데 그렇게되기 까지는
나르샤가 많이 도와주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록 청춘불패 제작진과 그들이 어떻게 잡아나가느냐 하는게 청춘불패가 처음 겪을
변화에서 살아남으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가 결정짓겠지만,
원년멤버이자 왕언니인 나르샤가 리더쉽을 발휘해서 이끌어준다면
그것이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제는 슬슬 나르샤가 본격적으로 양팔을 걷고 나서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보고 앞으로 그녀의 활약을 더욱더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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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몸이 안 좋은 관계로 포스팅을 하지 않고 하루 쉬었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괜찮아져서 써보고자 한다.
오늘은 예능계에서 가장 핫하는 세명을 대표로한 30대 예능 스타들의 성공비결들에 대해서 적어보기로 했다.


브아걸의 나르샤, 케이블계의 송혜교 정가은, 그리고 현 여자그룹계의 맏언니라고 불리는 박가희는 2009년 중, 하반기에
찾은 예능계의 가장 큰 3명의 유망주 일 것이다. 또한 이들은 슬금슬금 예능계에 새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사실상 2008년부터 2009년 중반기까지만 해도 예능계는 아이돌들의 공간이었다.
아이돌이 아니라면 예능계에 나와도 그저 병풍 역할에만 지나지 않았던 많은 스타들이 이제 자기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어찌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는 것일까?
사실 많은 분들이 느껴셨는지 모르겠지만 2010년이 시작된 이후부터는 예능의 판도가 슬슬바뀌어 가고 있다.
2010년에 "토크쇼" 의 게스트들을 살펴보면 아이돌들이 상당히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많은 아이돌들이 2010년 초반에는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한 몫을 하기는 한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솔직히 아이돌은 이제는 더 이상 "핫" 한 코드가 아니라는 점도 크게 한 몫을 한다.
2007년 원걸로 본격적으로 가속화된 아이돌 열풍은 2008년에 원걸, 동방, 빅뱅, 소시가 끌고 나가다가 2009년에는
새로 생겨난 아이돌까지 하나같이 다 가세하기 시작하면서 정말로 "아이돌 전쟁" 터가 되어버렸다.


허나 아이돌들을 좋아하는 내가보기에도 대체적으로 실한 프로그램은 없었다.
한때 소녀시대만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완전이 쪽난적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돌들은 별로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그저 에피소드라고 하면 "연습생때 이야기" "누가 우상인지" 이정도로 나가다가, "짝찟기" "스캔들만들기" 로 몰아가기 그만이었다.
그리고 아이돌이 프로그램에만 나왔다하면 대체적으로 아이돌 띄워주기에만 정신이 없었다.

허나 30대들은 다르다. 아이돌의 연령이 평균적으로 21살이라고 쳐봤을 때, 저 위의 세살의 평균나이를 합하자면
31세 정도, 약 10년 차이가 난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말할 에피소드도 많고 경험도 많다.
또한 위의 세 사람은 무명기간도 길었고 여러 경험도 특별히 더 많이 한 그런 스타들이다.

30대라면 사랑도 조금 진지하게 해본 나이이고, 부모님에게서 독립도 한 일들이며 학교도 제대로 마치고 뜨기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과 서러움도 많이 경험하고 사회생활도 많이 해본 나이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들의 토크 소재가 더 다양하고 에피소드도 많은 것이다.

또한 30대 이상되면 대체적으로 이미지 관리라는 것은 많이 접어둔다.
정가은이 상플에서 말한바와 같이 한 컷이라도 나가려고 한 다는 행동들을 아무리 어려운 아이돌이라도 쉽게 할 수 있을까?
현재 아이돌들을 보면 그정도의 근성을 가진 아이돌은 한승연 정도? 라고 생각한다.


나르샤 처럼 "성인돌" 의 행동을 할 아이돌도 없을 뿐더러, 또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아이돌들도 없다.
아무래도 머리 생각하는 점이 다르기 때문에 지극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허나 그렇게 망가지는 모습을 서슴없이 보여줄때 더 친근감을 느끼게 되고 더 인지도를 얻게 될 수 있는게 아닌가 쉽다.

대체적으로 30대 정도가 되면 더 솔직하게 오픈되는 것도 같기도 하다.
폭탄발언을 스스럼없이 하고, 어떤 질문에도 굳이 피하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답변하는 듯 싶다.
정말 철면피를 깔고 눈하나 깜짝 않고 거짓말을 하는 것일 수도 있겠으나, 그렇다기 보다는 솔직하다고 믿고 싶다


30대 스타들은 또한 이들만의 고유한 어휘와 포스등이 있다.
나르샤의 유명한 어록중에는 김태우를 보면서 "태우야 귀엽다" 라고 하는 것, "사람이 그렇게 괜찮아요", "몸이 참 찰지다"
등등이 있다. 박가희는 강심장에서 피곤하다고 조는 모습도 보여줬고, 또한 어떤 질문에도 끄떡하지 않는 엄청난
포스도 보여주었다. 정가은도 성형 이야기에 전문 용어가 나오는 듯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은 절대 나올 수 없는 그런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있다.


대체적으로 이들은 스캔들도 별로 걸리지 않는다는 점도 활동에 지장을 걸지 않는다.
가령 작년에 택연과 윤아가 같은 퍼포먼스를 했을때 윤아는 욕을 무지하게 얻어먹었지만,
나르샤는 우영의 상반신 노출을 보고도 대체적으로 "부럽다" "회춘했네" 정도로 끝났다.


대체적으로 남자가 5살 이상 어린게 익숙치 않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나르샤와 아이돌이 엮여도 그냥
"큰 누나" 라고 밖에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큰 유리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아이돌이 나와도 행동이 더 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유리한 점도 있다.

대체적으로 꾸밈없는 모습들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은 이들의 이런 모습을 좋아한다.
그렇기에 이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돌들의 인기나 영향력이 갑자기 사라들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앞으로 치고나올 30대스타들이많다고 생각한다.
작년에는 유난히 늦둥이 스타들을 많이 발견한 해였다.
선덕여왕의 비담 김남길, 알천 이승효도 그런 케이스이다. 아직 예능에 출연은 하지 않았지만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고
이야기거리도 많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요즘 토크쇼들에 30대 스타들이 더 많이 등장하는 것을 느낀다.
이 예능 유망주 3인방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서 단지 예능이 단지 아이돌만의 전유물이 아닌 다양해질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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