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구라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3.08 블로거가 소시팬이면 무개념 블로거? (47)
  2. 2010.02.15 최초로 기자들이 멋있게 보였던 "용구라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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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타 블로거의 글에서 황당한 댓글 몇개를 봤습니다.
웬만하면 이런글을 쓰지를 않는데.... 조금 억울해서 썼습니다.


박봄에 관한 글에 대한 댓글을 쓰면서 "언플인지 기자가 같다 쓴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허나 뱃살을 '명품복근' 이라고 쓴 것은 안티를 불러 일으킬 만한 요인이 있다." 라고 글을 썼습니다.
YG가 언플했다고 한적도 없고, 그렇다고 박봄 욕을 한 글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 발언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이야기였죠.


그런데 많은 분들이 저는 "소시팬" 이기 때문에 남의 팬덤을 건드리고 욕한다는 식으로 댓글을 달더군요.
YG가 언플한것을 욕하면서 소시 언플은 감싸준다고도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심지어 어떤 분께서는 소시 찬양하는 글을 써서 제가 소시 캐릭터 상품을 받는다고 하신 분도 계시더라구요 ㅡㅡa;

먼저 그분들께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소시팬이라고 타 팬들을 까고 욕했다는 증거 있습니까? (정당한 비평이 아닌)
블로거라고 해서 팬심을 가지고 쓰면 안되는 것입니까?
모든 블로거들이 넉넉한 수입으로 먹고 살며, 심지어 캐릭터 상품까지 노릴 정도로 야비하게 글을 씁니까?




솔직히 제 블로그에 들어오신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소녀시대 팬입니다.
소녀시대 서현이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중 하나이죠.
실제로 소녀시대에 대한 호평을 적은 글도 많고, 지나친 소녀시대에 대한 비평에 대한 "쉴드" 를 쳐준 글도 있습니다.

허나 제가 소녀시대의 팬이라고 한다해서 저는 소녀시대만 감싸주는 발언을 한다라는 건 조금 아닌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 글을 조금 읽어보시면 소시와 서현이 보면 서운해 할만한 글도 있습니다.

1. 서현 우결출연 이득없는 손해보는 일
2. 우결 출연으로 서현의 예능감 상승? 글쎄...
3. 소녀시대를 대적할 여그룹은?
4. 소녀시대의 과도한 이미지 소비가 안타깝다.
5. 윤아의 패떴2 출연, 과연 윤아에게는 득이 될까?



만약 제가 소시가 최고라고 찬양만 하는 흔히 말해서 "소덕" 이라고 불리는 무개념 팬이었으면
저런 글을 나올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1,2번 에서는 서현이 예능감이 없음을 대놓고 했습니다.
그리고 서현이 우결 출연하면 성공을 하기 힘들다는 다소 "가혹한" 앞서간 말을 한적도 있습니다.
소녀시대의 이번 앨범 Oh! 가 굉장히 안이한 상태에서 만들어진 앨범이라는 면도 지적했습니다.

사실 이것때문에 제 블로그를 읽어주시는 개념있는 한 구독자를 서로 논쟁하다가.. 잃어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블로거로써 구독자를 한명 잃었다는게 너무 아쉬운 일이네요 (혹시 이 글 읽으시면 다시 돌아와주세요 ^.^a;)
블로거로써는 한명한명의 구독자가 너무 소중하거든요 ㅠ.ㅠ
특히 논리적인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요 (굳이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같은 닉네임을 쓰시는 분들)

그런데 이런데도 저를 무조건 소녀시대를 찬양해는 맹신 "소덕" 으로 보신다는 참으로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웬만해서 아직 블로그에서는 특정한 그룹에 대해서 생욕을 하거나 트집을 잡은 것은 없습니다.
물론 원걸의 미국 진출에 대해서 약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경우도 있으나 그것은
소녀시대의 예능 출연에 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면이나 딱히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제가 소시에 대해서만 굉장히 칭찬하는 경향이 너무 강하다고 말하십니다.
근데 재미있는 면이 무엇인지 아세요?
사실 이 블로그를 살펴보면 아직 한번도 제가 비평을 하지 않은 그룹이 있습니다.
바로 그 그룹은 나르샤가 속해있는 브아걸입니다.


브아걸에 대한 글에 있어서는 거의 칭찬수준에 가깝죠. 나르샤에 관한 글만 7-8개 정도 있고요,
가인에 대한 글이 한 5-6개 정도 됩니다. 제아에 대한 글은 2-3개, 미료에 관한 글은 한개
브아걸 전체에 대한 글도 있습니다. 브아걸은 소시보다 더 칭찬하고 더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의 많은 부분이 브아걸에 대해서도 집중이 되어있습니다.

허나 제가 "과도하게 브아걸을 칭찬하고 브아걸의 광팬" 이라고 말을 하시거나 "브아걸덕후(?)"
[표현 자체가 어색하네요] 라고 욕을 하시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대체적으로 브아걸은 상당히 안티가 적은 여그룹이지요.
그렇기에 대체적으로 브아걸에 대한
좋은 글을 써도, 그려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허나 소시는 반대로 팬덤도 엄청 크지만 안티도 엄청 큽니다.
그렇기에 소시에 관한 좋은 글을 적게되면 
"소덕" "과도한 소시팬"이 되는 것입니다.

자... 이중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과연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흔히 말해 "무개념소덕" 이면 MAMA에 GD가 상을 받은 것을 무개념적으로 깠었어야 해요
허나 GD가 너무 심하게 욕먹는 것을 보고, GD에게 "실드"쳐주는 그런 글을 썼죠.
링크: 애꿎게 욕먹는 지드래곤 - 그가 뭘 잘못했나?
갑자기 제가 GD 팬으로 변한건가요?
아직까지 GD는 제가 딱히 좋아하는 연예인은 아닙니다.


또한 정용화는 어떨까요?
서현과 우결출연하고 있는 정용화를 당연히 제가 좋게 볼수만은 없죠.
특히 우결 출연 결정났다고 발표났을때는 더욱더 그가 마음에 안들었고요.
허나 그 당시에 씨앤블루를 나름 "실드" 치겠다고 쓴 글도 있습니다.
링크: 씨앤블루 정용화 - 욕하기 전에 읽어볼 점들

실드 쳐주고 좋은 말 써주는게 단지 소녀시대만도 아니고 때때로 소녀시대의 라이벌,
그리고
소녀시대와 연관된 사람들에 관해서도 호평조로 적었습니다.
허나 그런 글들에 대해서는 "쉴드쳐줬다" 라는 말이 전혀 없더군요....



블로거도 사람입니다.
사람은 일단 자기가 좋아하는 것, 관심을 가지는 것에 관해 주로 이야기하고 쓰게 됩니다.
제 블로그에 들어오시면 대체적으로 드라마 이야기가 별로 없고, 특정한 예능에 대한 이야기와
특정한 가수 들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예능은 청춘불패, 우결이 메인이고, 요즘에는 패떴2 살짝 다루고 있으며, 다른 프로도 간간히 다루고 있습니다.
가수도 주로 소시글이 많긴 하지만 브아걸, 2AM 등의 글이 많죠, 2PM 글도 종종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제가 좋아하는 그룹이고, 예능이기 때문이다. 그런것을 자주 보고 자주 접하기 때문에 당연히
그것에 대한 것을 쓰는 것이지요. 때문에 저의 블로그는 정말 파워블로그 님들처럼 모든 알짜배기가
다 들어가 있는, 드라마, 온갖 예능 리뷰가 들어가 있는 블로그는 아닙니다.

파워블로거들께서는 글을 하루에 세,개씩 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렇기에 예를 들면 우결 리뷰, 신불사 리뷰 이런 것들이 같이 나가는 것이지요.
허나 웬만하면 하루에 하나 이상의 글을 적지 않습니다.
허나 그 하나의 글은 제가 자주 보는 것에 대한 리뷰가 많지요.

수는 비슷할지 모르지만 사실상 비율적으로 볼때는 제가 더 많기 때문에 제가 특별히 그런 글을
많이 쓰는 것 같이 보일 수도 있겠네요.



제 부족한 생각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칭찬해주는 것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쉴드 쳐주려는 그러한 마음도 있고, 좋은 면을 부각시켜주려는
그러한 마음도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 그렇게 잘못되었다는 것인가요?

만약 제가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잘못한 것을 잘했다고 덮어주기만 한다면 
그건 제가 문제가 있거나 말 그대로 "맹신" 혹은 "소덕" 혹은 "덕후" 이겠죠.
허나 그렇게 덮어주고자 한 사람들도 없을 뿐더러, 사실 따지고 보면 많은 문제들이 범죄가 아닌
주관적인 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달라 보일 수 있는 그러한 문제들이 많습니다. 근거 없는 루머도 태반이구요.

흔히 말해 "덕후" 와 "팬" 의 차이점을 좀 아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덕후와 팬이 어떤게 다른지 한번 적어본 글도 있습니다.
링크: 덕후와 팬의 사이



블로그 하면서 느끼는 바이지만 객관적으로 글쓰는게 참으로 어려운것 같군요.
아직도 그 점에서는 매일매일 배우고 있습니다.
허나 저는 연예기사도 아니고 전문블로그도 아닌, 기냥 일개 취미로 글쓰는 이일뿐입니다.
블로그도 보시면 알겠지만 현재 있는건 구글광고 두개 정도 이구요.
(앞으로 하나하나 더할 수 있겠지만, 아직 링크프라이스도 제대로 쓸줄 모르는 바보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연예관련된 블로그는 거의 수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있어야 구글 광고와 클릭성 광고인데, 그런 것들은 정말 클릭당 얼마 되지도 않고요..
링크 프라이스 같은거 물건 팔게 해주는 광고는, 연예기사와 대체적으로 관련이 없는게 많아서
사실 거의 재미 못봅니다.

그런 속도 모르고, 수익을 내기위해서 자극적인 기사를 쓴다 이런말은 사실상 남의 속도 모르고
욕하는 그러한 사람들이겠지요.



사실 이 사건에서 가장 억울했던 점은 글 내용도 내용이지만, 저와 분명히 방명록이나 댓글을 통해서
의사소통을 하실 수도 있었을 텐데, 굳이 다른 블로그에 가서 저에대한 뒷담화와 욕을 하는게 아쉬웠습니다.
왜 떳떳하게 제 블로그에서 "니가 잘못했다. 마음에 안든다"  라고 말을 하지 못하고 남의 블로그에서
제 욕을 쓰는지 참 그게 아쉽네요. (물론 제가 거기다가 댓글을 단 것도 한 몫합니다만)

부디 부탁드리는 건 댓글 다실때 블로거도 감정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특정한 부분에서는 읽는 분과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주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표현을 조금 읽어보시고
제대로 정독하신다음에 글을 달아주셨으면 하고요.

전혀 본문에서는 그렇게 쓰지 않았는데, 마음대로 해석하시고 댓글다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어쨋든 블로거가 특정가수를 칭찬한다고 해서요, 다른 가수들을 항상 까는 것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자기 가수만 찬양하는 "덕후"나 무개념 팬도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그런 경우도 있긴하지만 대체적으로 그런 분들은 얼마 안되는 소수에 불과합니다.
참 이런 점들이 아쉽네요...

용구라환에 용기 있기 나왔던 기자들처럼 정직하고 따뜻한 기자가 있는가하면 안 그런 기자들도 많습니다.
블로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그런 블로거들이 있는가하면 나름대로 공정성을 가지고 글을 쓰려는 그런
블로거들도 많습니다.

솔직히 저는 티스토리에서 보실수 있는 그러한 파워블로거는 절대 아닙니다.
대체적으로 전문성이 없고, 감정이 많이 개입되어 있는 경우도 많으며 앞서가는 경향도 적지 않아 있습니다.
허나 나름 진솔한 글을 적어서 많은 분들과 공유하려는 그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표현에 있어서 주의하려고 노력을 많이 기울이고 있고요.

그런 점들도 좀 이해해주시고, 댓글을 다실때 조금 사려깊은 모습들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블로거인 저도 최대한 사려깊게 글을 쓰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구요.
이상..... 한 블로거의 작은 푸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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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해외에 있는 관계로 설 특집 프로그램을 보는 면도 한 발짝 늦은내가 챙겨본 프로그램이
기자분들과 만나는 "용구라환" 이었다. 구하라 이야기도 있었고, 정가은 이야기도 있었지만...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본 점은 거기에 출연한 기자들과, 블로거로써의 나 자신이었다.

사실 본인들은 한국 연예 기자들의 안티들이라고 할정도로 기자들을 많이 싫어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기자들이 수입을 내자고 쓴 기사들이, 여럿 연예인들 죽어나가고,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들도 상처받고
솔직히 연예인 상처보다는 글을 읽는 내 자신이.. 기사들을 보면서 "야 이건 아니지~" 라는 생각의 글들이 너무 많았다.


거기다가 어떤 글들은... 이런 뭐 발로 쓴건지... 뭐로 쓴건지 모를 정도로 정말 성의 없이 남의 글이나 베끼는 그런 글도
너무 많이 봤다. 심지어 사진도 핸드폰으로 찍어서 올릴 대도 있었고, 거기에다가 오타도 많은 글도 있었다.
재범이를 미국으로 보내버린 데에도, 최진실이 고인이 된데에도 무개념 기자들이 한 몫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허나 어제 나온 기자들은 조금 달랐던 듯 싶다.
뭐 그들도 자극적인 기사내용이나 다소 불쾌할 수 있는 글을 쓴다는 점은 딱히 틀린 말은 아니다.
허나 공중파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당당하게 나서서 연예인들과 대면할 수 있다는 점에 그들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싶었다.
최소한 자기 말에 책임을 질줄 알고, 자기 자신이 쓴 기사에 대한 답변할 준비를 가지고 연예인들을 만날 수 있다는 용기가
가상한 (?) 듯 싶다.


대중적인 생각에 기자라면 약간 "파파라치" 쪽의 이미지가 강하다.
실제로 박성기라는 기자는 이서진과 김정은의 기사를 위해서 차 보냇트 위로 올라갔다고 스스로 밝히기도 했다.
허나 나온 기자들중에는 실제로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는 기자도 있어보였고, 또한 연예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다 그쳐주는 그런 기자들도 있었다.


그 중 기자계의 F4라고 불리는 김형우 기자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에 빠져있던 구하라에게 제대로 혼줄을 내면서
정신을 차리라고 권유해서 구하라가 열심히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 그런 인물이었다.
예전에 고인이 된 최진실도 사망 전에 자기의 마음을 털어놓을 정도로 친근한 기자가 있었다고 한다.

이쯤에서 블로그로써의 나의 모습도 생각해봤다.
블로거들과 기자들은 확실히 다르다.
블로그를 통해서 짭짤한 수입을 내는 그러한 파워블로거들도 있지만, 사실 블로그로 수입을 올렸다는 사람들보면
연예계 글을 쓰기보다는 "돈버는 방법" 등을 통해서 수입을 내곤 한다.
본인도 이 블로그를 취미 삼아하는 것이지 솔직히 속된 말로 "담배값"도 안나온다.

잠깐 주제에서 벗어났지만, 블로거는 어떤 면에서는 기자와 같다.
나를 비롯한 많은 블로거들이 TV를 보고 리뷰를 적고 생각을 적으며, 때로는 비판을 때로는 칭찬과 격려를
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
기자는 대체적으로 사실을 통보해야 하기때문에 정보전달에 의미를 두지만, 블로거는 주관적인 견해가 많이 들어가있다.
사실상 기사들을 읽어보면 그들도 사람인지라 주관성이 조금 들어가긴 했지만, 사실 블로그 만큼은 아니다.


사실 블로거들이 연예인들을 만날 일은 그닥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몇몇 유명한 블로거들은 연예인들을 실제로 보고, 그들과 인터뷰도 해보고 그들과의 실제 교류도 조금 있는 듯했다.
본인이 조금 친해진 파워블로거 "주작" 님 같은 경우에는 김C와 인터뷰도 해보고 이야기도 나누어 봤다고 한다.

본인 같은 경우에는 해외에 살고 있는지라.. 연예인들을 만난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
그렇기에 더 위험한 듯 싶다. 자칫 실수하면 나도 모르게 연예인에 대해서 험담이나 하고 비난이나 할 수 있는
입장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얼굴이 보이지 않는 사이버 세상에서는 더 그렇다.

사실 블로그라는 게 그렇다.
어디까지나 블로그는 기사가 아니며, 정보전달이나 사실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자신의 느낌에 대해서 적는다.
그러다보면 글이 상당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 허나 그러면서도 객관적인 면을 가지고 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블로거들이 정말 "파워블로거" 이자 진정한 블로거 같다.


본인도 사람인지라 어떤 부면과 관련해서는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막 써내려 가는 부분이 있다.
지난번 욕을 "바가지" 로 얻어먹는 선미글과 관련해서도 굉장히 감정적이었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원걸을 좋아했던 한 사람이었기에 더 그렇게 반응했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허나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느낀 것을 앞으로 블로그를 해나가며 글을 쓸때, 더 조심히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고 했던가?
내가 아무 생각없이 적어나간 글에 누군가가 상처를 받는다면 참 씁쓸한 일일 것이다.
특히 정당한 비판이나 절제된 생각이 아닌, 감정에 치우친 무차별 인신공격이나 심각한 비난 수준일 때 그러하다.


솔비가 했던 말이 조금 찔리게 했다 -"기사하나가 인생을 바꿔놓을 수도 있다."
내가 쓴 글로 인해서 어떤 사람이 상처를 받을 수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을 완전 위로 받고 열심히 할수도 있다.
물론 연예인이 내가 글 쓰는 이 누추한 블로그에 들린다는 생각 자체가 우습긴하다.
허나 가끔 여러 포털 사이트 메인에도 뜨고 그런 것을 생각해보면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블로그를 계속 할 사람으로써 내가 쓴 글에 책임지는 블로거가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설 특집에 당당하게 나올수 있었던 용기있는 기자들처럼, 내가 쓴 글을 가지고 내가 쓴 연예인을 대면하더라도
도망가지 않고 답변할 수 있는 그러한 떳떳한 글을 써내려 가기위해서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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