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과 즐거운 트위터를 즐기는 연예인이라..... 참 재미있지 않을까요?
실제로 제가 아는 한 연예인은 지금 그러고 계십니다.
어제 개인적으로 저도 트윗을 나눠봤어요.
최근에 트위터를 시작하신 그분은 트위터에 나름 많은 재미를 느끼고 계신 것 같습니다.


(출처는 최명길 트위터)


어찌보면 전 그 모습이 상당히 좋아보여요.
팬들과 소통도 할뿐더러 자신의 동료들과도 트위터를 하는 모습이 어찌보면 귀엽게까지 느껴졌어요.
바로 그 주인공은 카리스마 여배우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만한 최명길입니다.



사극 열풍이 많이 불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한 한달전인가 부터 갑작스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극중에
하나인 <용의 눈물> 이 갑자기 생각나서 YouTube에 가서 찾아봤는데 최근 그 <용의 눈물> 의 
명장면들을 한분이 꾸준히 올려주고 계신것 같아요.
그래서 나름 재미있게 보며 옛날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있지요.


그 중 가장 많이 나오는 주인공인 당연히 태종 이방원 역할의 이방원입니다.
그런데 그 주인공 못지 않게 나오는 사람이 최근에 <공주의 남자> 에서 나온 이민우가
양녕대군으로 나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오늘 글의 주인공인 최명길이 원경왕후로 나오는 것이에요.


사실 생각해보면 <용의 눈물> 을 통해서 태종, 원경왕후, 양녕대군은 아예 통일이 된것 같아요.
태종 = 유동근, 원경왕후 = 최명길, 양녕대군 = 이민우, 이렇게 정의가 내려진것 같거든요.
재미있는 점은 최명길은 10년뒤에 <대왕세종>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또 한번 원경왕후를 맡게 됩니다.
그 당시 인터뷰에서 최명길은 "전생에 나는 원경왕후였나보다" 라면서 원경왕후에 대한 사랑(?)
을 드러낸 적도 있지요.

사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최명길은 방송에 나오면 강한 여자 역할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원경왕후는 조선의 왕후중에서 인수대비와 더불어 가장 정치적인 왕후였지요.
<명성황후> 에서 나오는 명성황후 역시 상당히 정치적인 인물이었구요.
(생각해보니 원경왕후, 명성황후 다 민씨네요.)


그리고 최근에 <근초고왕> 에서 맡았던 역할인 해비 해소술 역시 정치적인 성향이 강한 여자였고,
최근에 나왔던 작품들에서도 강한 역할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최명길이라는 여배우는 항상 강하다 라고 기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8월에 최명길이 트위터를 한다는 그러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기사 내용이 상당히 재미있었지요. 트위터를 가입한 후 오연수, 한정수 등에게
"정수씨, 저 최명길이에요." / "연수야, 나 명길이 언니야" 하면서 상당히 귀워우스게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바로 가서 팔로우를 하게 되었지요.
트위터를 하게 되면 팔로우 한 사람들의 글들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가끔 최명길의 글이 올라오는 것을 봐요. 
그런데 상당히 많은 글이 단순히 연예인끼리의 트윗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수 많은 최명길의 팬들이 최명길에게 트윗을 보내면 대부분 최명길은 답장 내지 리트윗을 해주며
팬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지요.
드라마 속에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오간데 없고 하나하나 재미있으면서도 센스있게
답변하는 최명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 저도 최근에 용의 눈물을 보고 느낀 바에 대해서
그녀에게 트윗을 보냈는데 센스있게 답변해주는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솔직히 보냈지만 답변을 해줄지 안해줄지 궁금했거든요.

원래 그녀의 연기 덕분에 그녀를 상당히 좋아했는데 이 트윗사건을 보니
친근한 모습이 느껴져서 더 그녀의 팬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요즘 <용의 눈물> 을 되돌려보면서 정말 명품 사극이라는건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 김무생-유동근-최명길- 고 김흥기로 이어지는 연기력의 대가들의 주연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사극에서 연기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는 임혁, 선동혁, 최동준의 무게있는 조연들도 있으며
지금은 완벽한 사극배우로 성장한 이민우, 정태우 그리고 안재모 마저 조연으로 있었던 곳이
<용의 눈물> 이었거든요. 

 
류동근-최명길-이민우-안재모의 조합을 다시 볼 수 있을까 하는 그러한 궁금증도 듭니다.
아마 다시 보기는 힘들것 같지만 다시 본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어쨋든 카리스마 여배우라고만 생각했던 최명길이 트위터를 통해서 팬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하는 모습은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팬들이 하나 하나 질문하는것에 귀찮아하지 않고 하나하나 답해주는 그녀의 모습이
참 친근하면서도 어찌보면 귀엽게까지 느껴지기도 하네요.

특히 그녀가 대답하는 하나하나를 들어보면 그녀가 맡았던 배역들과는 상당히 다른 자상함,
귀여움, 그리고 친근감과 나긋나긋함이 있습니다.
혹시 그녀의 팬이신 분들은 한번 최명길의 트위터로 질문과 함께 대화해보세요.
재미있는 대답들과 친근감을 느끼실 수가 있을 거에요.

어쨋든 조만간 다시한번 그녀의 모습을 사극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현대극도 현대극이지만 사극이 참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느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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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의 사극은 천추태후와 선덕여왕.... 정말 재미있게 봤고 재미있게 보고 있다.
내가 티스토리로 옮겼을 즈음에는 벌써 천추태후가 끝났기 때문에 천추태후에 대한 기사는
그리고 많이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선덕여왕에 대한 기사는 엄청나게 많이 본다.
(역사 왜곡의 논란이 되는 두 사극)

선덕여왕이 마치면 하루가 멀다하고 수십개의 기사가 쓰여진다.

그중 많이 보는 기사의 내용이 바로 선덕여왕의 역사 왜곡논란이다.
"이건 사기다" 라는 극적인 글부터, "일본이 역사를 왜곡한다고 욕하면서 왜 우리나라에서는 스스로 그러느냐?"
라는 주장도 거침없이 나오고 있다.

사극의 역사 왜곡, 어찌봐야 하는 걸까?

이 부면과 관련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신다. 어차피 개인적인 내용을 쓰는 것이니까, 내 생각을 밝혀보겠다.

일단 일본 역사 왜곡과 사극 역사왜곡을 비교하는 행위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무엇이 가장 큰 차이점인가...? 의도이다.

일본은 역사 왜곡을 하면서 교과서에 집어 넣고, 이건 사실이라고 확립을 하는 그러한 행동을 취한다.
즉... 역사 왜곡을 정말 사실화 하려는 것이다. 마치 일본은 자신들이 했던 행동을 정당화하면서,
그것이 사실인 양 뒤집어 씌워야만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할 수 있다는 의도를 가지고,
(모든 일본인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정부가) 역사를 왜곡시키는 것이다.

역사를 왜곡시킴으로써 그들은 자신들의 국민에게 거짓된 자부심을 키우고, 마치 자신들의 군사행동을
정당화하려고 하는 그러한 의도를 가지고 역사를 왜곡시키기 때문에 모티브 부터가 잘못된 그런 행동이다.

사극을 왜 역사 "드라마" 혹은 대하 "드라마" 라는 표현을 쓰는가...?
비록 역사적인 캐릭터를 쓰기는 하지만 그 안에 내용인건 말 그대로 픽션, 창작물일 뿐이다.
의도도 뻔하다... 시청률과 수입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구태여 사극에서 "이것은 역사이니까 다 믿어라" 하고 주입시키지도 않는다.

그런데 어찌 사극의 역사왜곡을 일본의 역사왜곡과 동류의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인가?

실제로 많은 분들이 염려하시는 것은 TV의 영향력이다. TV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
솔직히 역사에 관심이 없거나, 아직 그다지 사리를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나이의 아이들이 그냥 TV를 보고
다 받아들일 수 있다는 위험성에 관해 경고하면서, 잘못된 역사를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역사의 덕만은 공주였고, 사막에서 산적이 없고, 낭도 생활을 하며 전쟁을 한적이 없다.
비담도 확실히 진지왕과 미실의 아들이라고 증명해 주는 근거가 없다)

이점에 관해서는 적지 않게 동감이 가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아무 역사도 모르는 사람들은 정말로 비담이 진지왕과 미실의 자녀라고 생각할 수 있고,
덕만이 실제로 타크라마칸 사막에서 살다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천추태후 역시 활쏘기에 능했는지 알 수 없으며, 거란에 저렇게 붙잡히지도 않았었다)

또한 천추태후에서도 천추태후가 실제로 여걸이었으며, 거란 장수를 베고 황제를 구하며
거란땅에 끌려가서 소태후랑 대면을 하고 거란 황제와 의남매 지간을 맺었다는 다소 역사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많은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분들께 이렇게 말하고 싶다. 꼭 보는 것을 다 사실로 받아들여야만 할까?
말로는 천추태후나, 선덕여왕 다 15세 미만은 시청을 자제를 하나, 내 생각에 그걸 지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쟀든 사건을 보여주는 사람도 책임이 있지만, 그냥 아무 생각없이 믿어버리는 사람도 생각이 없다고 하면 심한 말일까?

가끔 홍길동전과 같은 책들도 조선시대 인물을 썼다 해서 역사로 알고 계신분도 많이 계신다는 것을 본다 ㅡㅡa;

믿는 사람들도 그냥 무조건 TV에서 보는 것을 다 믿는 것이 아니라 조금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
단지 역사의 캐릭터만을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사람들은 사극이나 창작극을 그냥 너무 사실처럼
믿어버리는 그러한 일이 있다.
삼국지도 역사의 인물을 사용했지만 사실은 소설이라는 사실도 많이들 모르는 것처럼 ...

현대극에서 일어나는 일들... 예를 들면 조금 뻔한 스토리, 알고보니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내 여동생인일,
나쁜 남자는 아무리 나빠도 성공하고, 이루어질 사랑은 반대에다가 별 죽을 고비를 다 넘겨도 항상 이루어지는 일
이런 일들은 현실성이 없고,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알지만.. 사극은 역사를 기초로 했다고 하기 때문에
쉽게 믿어버린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역사를 모두 다큐로 만들어 버려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로 봐야하고 역사를 무시해야 할까?

둘다 충당할 수 있는 부면이 어느정도 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길... 제발 좀 뼈대만이라도 건지라고 말한다...
즉 사세한 부분은 남겨두고 최대한 중심내용만은 살려야 한다고 말이다....
이번 선덕여왕과 천추태후가 가장 비난이 심한데, 뼈대 자체가 왜곡이 되었기 때문이다.
한참 인기를 끌었던 태왕사신기도 마찬가지의 논란의 휩싸였다.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등도 아예 왜곡이 없지 않았을 수 있으나, 대부분 뼈대를 지켰고 연기력으로 버텨냈다.

(그나다 뼈대를 지켰었다고 하는 옛날 사극들)

하지만 그 때는 사극이 이렇게까지 열풍이 불때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래도 어느정도 흥행을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조금 다르다.. 사극이 웬만한 요소가 없으면 인기가 떨어지는게 현실이다.

그럼 또 한번의 절충과정은 어떨까? 최소한 시청자들에게 그들이 보고 있는 것이 100% 역사가 아님을 알려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방송 시작전에 항상 "이 프로그램은 15세 미만이 관람할 수 없습니다."
대신에 차라리 사극이라면 "역사에 나오는 인물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이지만, 실제 역사와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라는 식의 내용의 경고를 준다면 많은 사람들은 이게 역사라고 덜컥 믿어버리는 일이 없을 것이다.

(차라리 이렇게 경고를 주는 것은 어떨까?)

그러면 최소한 사극을 보는 사람들은, 내가 역사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역사에 근거한 지어낸 이야기를 보고 있구나
하고 느끼게 될 것이다. 아니면 실제 역사를 한번 다른 관점에서 재미있게 꾸려놔봤구나 하고 라도 말이다.

지금의 현실은 역사를 정통으로만 만들기에는 현실적으로 조금 늦은 바 있다...
하지만 뼈대는 지키며 허구를 더하던가 (삼국지처럼), 아니면 최소한 경고라도 준다면 그냥 믿어버리는 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극 보는 분들께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사극은 드라마지 역사는 아니다.
모든 나오는 것들을 믿지 마시기 바란다. 그냥 덜컹 믿어버리기전에 스스로 한번 조사해보시기를 권해드리는 바이다.
그러면서 역사랑 비교해 볼 때, 자기가 작가들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는 뿌뜻함도 가지게 될지도 모르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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