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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아껴보던 쿤토리아 하차를 했습니다.
오늘 쿤토리아의 방송을 본 사람이라면 쿤토리아가 정말 아쉬워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매일 하차할때마다 이러냐?" 라고 할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그 둘의 진심이 느껴진
그러한 장면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외국에 사는 사람으로 느끼는 바로써 같이 쿤토리아 공감을 했던 이유는,
그들에게는 외국이라는 "한국" 에 거주하면서 아마 같이 비슷한 생각을 가지며,
서로의 필요한 점이 무엇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그러한 커플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외국인 커플로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던 쿤토리아...
다른 좋아하는 우결 커플이 헤어질때마다 해줬던 것처럼 이들과 함께 즐겼던

이들의 아름다운 장면들과 함께 쿨하게 보내주렵니다.



1) 김나영? 선화? 그것도 아니면 은정? 아니... 빅토리아다

쿤토리아의 첫 만남을 다소 독특했던 그러한 쿤토리아 였습니다.
처음에 자신의 파트너가 누군지 몰랐던 닉쿤은 김나영이 자신의 우결 파트너인줄 알고 상당히 당황했지요.
하지만 김나영이 아닌 것을 닉쿤은 안도하고 김나영은 서운해하네요. 
김나영은 63빌딩에 부인이 있다고 하고 안내인은 엘레베이터를 타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 두번째 나온건 한때의 루머의 주인공 은정....
하지만 은정은 우결 파트너가 아니었어요. (결국 은정은 나중에 우결의 다른팀이 되어 방송하는..)


그렇게 누군지 모른채 올라가는 중 또 한번 멈추지만 이번에는 바로 선화였습니다. 
그러나 선화도 아니었고 선화는 사실 더 올라가면 진짜 파트너가 있다고 합니다.
결국 60층.... 닉쿤의 파트너는 
F(X)의 맏언니이자 리더... 바로 빅토리아였건거에요. 


이렇게 해서 이들의 가상 결혼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단순히 아이돌 커플이 아니라 "외국인 아이돌 커플" 로써요. 
 


 
2) 우리는 외국인 커플

첫번째 데이트로 노래방에 간 쿤토리아....
솔직히 그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쿤토리아가 오래갈 것이라는 생각도 하지 않았으며,
또한 이들이 이렇게 아쉽게 끝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은 못했지요.


하지만 이들에게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바로 이 노래방 데이트에요.
횟수로는 3회, 그리고 촬영도 첫 촬영이었지만 이들은 "아이돌" 이라는 공통점을 기초로 놓고
대화를 시작했으며 그 와중에 자신들이 단순히 "아이돌" 이라는 공통점이 아니라
"외국인" 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외국 생활을 조금 더 오래한 닉쿤이 먼저 빅토리아에게 "힘든 일 있을때 이야기해라" 하면서
마음을 열고 빅토리아는 받아들입니다. 

다른 커플들은 단순히 "아이돌" 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던 반면에 이들은 다른 커플과는 다른

또 하나의 공통점... 바로 "한국에 사는 외국인 아이돌" 이라는 점이에요.
두번째 만남부터 쉽게 마음을 열 수 있었던 건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또 다른 너" 였던 것이지요.



3) 빅토리아: 그대는 최고의 신부

빅토리아의 세심하면서도 자상한 면이 전적으로 드러나는 그러한 에피소드 였습니다.  
처음에는 백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빅토리아가 은근히 똑순이였던게 드러났던 
에피소드 이기도 했었구요. 

첫 만남에서 헤어지며 다시 만날때 쓴 일기를 공개하자고 약속한 커플...

물론 닉쿤도 썼지만 닉쿤이 밀당하느라 감추는 바람에 이 방송에서는 빅토리아의 일기만 공개되었지요.
물론 빅토리아는 지극적성으로 일기를 써왔지요. 
하지만 빅토리아가 준비해온 간식들을 보면 왜 그녀가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지 잘 나옵니다.  


그냥 대충 아무거나 챙겨와도 뭐라고 할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빅토리아는 인터넷을 뒤져서 닉쿤이 좋아하는 커피는 무엇이며 어떤 과일을 좋아하는지
다 조사를 한다음에 그것에 맞춰서 준비를 해왔습니다.
게다가 포도 같은 경우에는 포도알까지 다 빼가지고 철저하게 준비를 해왔고요.

이렇게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그녀를 안 좋아할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전 에피소드에서는 닉쿤의 배려가 빛났다면 이번 에피소드부터 빅토리아의 매력이
제대로 빛나기 시작했지요.  




4) "울어도 돼요"

솔직히 이 에피소드가 그렇게 특별했는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쿤토리아의 유행어가 탄생했지요.
바로 닉쿤의 "울어도 돼요" 라는 멘트였어요. 
닉쿤이 열심히 준비는 한 건 알겠는데...... 
빅토리아의 감동의 표현 방식은 조금 달랐던 것 같습니다. 
눈물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 보이는 빅토리아는 (생각해보면 왜 아담, 용서, 쿤톨 모두 다 부인들이 다..)
닉쿤의 기대와는 달리 울지 않습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감동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닉쿤의 "울어도 돼요" 라는 말은 
최고의 오글멘트로 남으며 닉쿤의 상징이 되어버립니다.
솔직히 정말 닉쿤이나 하니까 가질 수 있는 최상의 근자감이 아니었는가 생각이 드네요.  




5) 해외에서 외국의 바다를 생각하다 

닉쿤이 첫 운전면허를 딴뒤 이 둘은 도주해버리기로 결정합니다.
말이야 도주자 아이돌 철저히 관리하는 소속사가 있고 카메라가 돌고 있는데 뛰어봐야 어디까지
가겠습니까만은...... 어쨋든 이들은 잠시 벗어나 바닷가로 가기로 결정을 합니다.  

도시에서 벗어나서 둘이 있는 것이 기뻤는지는 모르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정말 둘의 폭풍스킨십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틀린 건 아니지요. 


어쨋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어느덧 날은 어둑해져서 밤이 되어가고 둘은 잠시
바닷가에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고향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물끄러미 고향쪽인 서쪽을 바라보다가....빅토리아는 닉쿤의 어깨에 살며시 머리를 기댑니다.  

이미 "외국인" 이라는 특징이 있던 커플이었지만 바로 이 에피소드부터 본격적으로
이 둘의 공감대가 크게 형성되면서 친밀도가 더 높아가는 그러한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싶네요.  




6) 빅토리아의 시댁 방문  

쿤토리아는 바로 닉쿤의 고향인 태국에 방문을 하게 됩니다.
평소에 F(X)의 팬이었던 닉쿤여 여동생 셜린과 다른 가족들을 만나게 되는 빅토리아..
닉쿤의 가족은 빅토리아를 반갑게 맞이하며, 빅토리아는 준비해온 선물을 주면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하루를 시댁식구들과 함께 보내네요. 


하지만 즐거웠던 시간도 잠시.... 이제 헤어질 시간인데 그런 닉쿤을 보내면서 온 가족이 아쉬워 하네요. 
빅토리아는 그러한 닉쿤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 자신의 가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그 점을 통해서 닉쿤과 빅토리아는 살며시 한층 더 가까워지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되지요.  



- 닉쿤과 빅토리아의 가요대제전

우결에서는 커플들이 항상 하는 그러한 미션이 있지요.
바로 커플 퍼포먼스를 대중 앞에서 선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아담부부는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를 듀엣으로 부름으로 그렇게 했고,
용서커플은 아시안 송 페스티벌에서 "Run Devil Run" 을 듀엣으로 같이 부름으로 그렇게했지요.


딱히 그런 것이 없었던 쿤토리아는 연말에 가요대제전에서 짧은 미니드라마와 함께
커플 퍼포먼스를 하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되지요.
그렇게 함으로 그들도 우결을 대표하는 공식커플임을 인정받은 셈이지요.

사실 이 에피소드 이후로 얼마 안 있어, 용서커플이 하차함으로 인해 사실 쿤토리아가 우결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잡게 되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됩니다.
(추천: MBC 가요대제전, 특별했던 쿤토리아의 무대)




- 쿤토리아의 웨딩 촬영

뭐 사실 이 시점이 하차의 시점이라고 봐도 우결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정말 둘다
선남선녀 커플로
 웨딩촬영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러한 에피소드였다고 할까요?
스킨십은 다른 어떤 커플보다 더 자연스럽게 했던 쿤토리아 였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이 시점까지 아직 뽀뽀를 한 적은 없었습니다.


결국 웨딩촬영해서 키스를 하는 그러한 컷이 있었고,
빅토리아가 닉쿤에게 키스를 하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되지요.
빅토리아는 자기가 먼저 한 것에 대해 약간 서운한 것 같았지만, 닉쿤은 키스를 당한게 좋았나봅니다.
이 시점이 아마 정점은 찍은 시점이라고 봐도 틀리지는 않지요.
여담으로 말하자면 모든 커플의 웨딩촬영이 예쁘긴 하지만, 다시 봐도 이 커플의 웨딩은 정말 화보네요.....
웨딩촬영 협조해준 회사가 제대로 써먹을 듯 싶네요... 




- 쿤토리아의 마지막 여행

생각해보면 마지막 여행이라서 더 아쉬웠을 듯한 그러한 여행이기도 하네요.
아마 이 둘은 그 정도 시점이면 이제 우결을 하차할 것이라고 알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평소보다 더 즐기려는 모습도 강하게 느껴지는 면도 있었습니다.


비록 일일도우미로 생각했던 것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못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가장 기억이 남을 그러한 여행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이 들어요.
아마 이 시점에서 우결의 장수 커플이라 그런지 가장 스킨십도 많은 그런 에피소드였던것 같네요.
서로 엎어주고 엎히고 하면서 이들은 우결을 아마 마지막으로 즐길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을 최대한
즐겼는지도 모르겠네요.



- "울어도 돼요"

이별을 통보 받게된 빅토리아와 닉쿤.....
닉쿤은 애써 울음을 참고 빅토리아는 끝끝내 눈물을 흘립니다. 
쿨하게 이별을 하려고 해보지만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아쉬움만 남는 순간들....
시간이 멈췄으면 바라는 이 쿤토리아 앞에 야속하게도 시간은 멈추지는 않네요.

결국 이별할 시간이 다가온 쿤토리아.....
이 커플의 마지막 이벤트는 닉쿤이 아닌 빅토리아가 준비합니다.
어쩌면 아담부부와 상당히 유사하지만 서툰 한국말로 적은 빅토리아의 글에서 
닉쿤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낸 빅토리아의 아쉬움이 너무 잘 묻어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끝에 애서 울음을 참으려는 닉쿤에게 던지는 빅토리아의 한마디
"울어도 돼요" 라고 빅토리아는 그대로 되돌려 줍니다.
닉쿤은 그런 빅토리아를 아무말없이 꼭 안아줍니다.
결국 이 에피소드를 통해서 쿤토리아는 이제 닉쿤과 빅토리아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우결에서 한 커플이 끝날때마다 이들을 즐겨보던 팬들은 아쉬워 하는데 꼭 한마디씩 사람들이
하는게 있어요....? "어차피 가상인데 뭐 그러냐?" 하면서....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사람인 이상 저렇게 같은 시간을 보내는데 아예 안 좋아하기는 힘들지요.


오히려 아이돌이라는 철저히 관리를 받는 이들은 잠시 동안이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들은 서로 외국인으로써 충분히 공감할만한 그러한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오히려 전 다른 커플들보다 이 커플들의 이별이 가장 더 아련하게 느껴졌던 것 같네요.
모든 커플들이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했긴 했지만 이 커플은 웬지 그 느낌이
다른 커플보다 강했다고 할까요?


어쨋든 간에 이제 이 둘은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빅토리아의 마지막 말이 인상적이네요.
"또 다른 저를 찾은 것 같아요" 

 

비슷한 상황에서 서로를 이해해줄 수 있는 그러한 소중한 동료를 닉쿤과 빅토리아는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둘이 우결이 끝나고 사귀고 안 사귀고는 그들이 알아서 할 문제이지만, 
아마 사귀든 안 사귀든 간에 서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좋은 동료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그 동안 잘봤습니다. 앞으로 둘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서 많은 사람을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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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금 인터넷 기사를 보니까 황당하게 두가지 기사가 떠있는 것을 볼 수있었습니다.
두 가지 기사는 모두 김원준과 박소현에 관한 기사였고 둘의 열애설에 관한 기사였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한쪽에서는 (다음) "열애설 일축" 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한쪽에서는 "서로 알아가는 조심스러운 단계" (네이트) 라고 말을 하고 하고있습니다.

네이트기사가 다음기사에 비해서 2시간 앞서 기록되었던 것을 보면 비슷한 시기에 나온 기사인데
내용은 많이 다른 것을 볼수 있네요. 댓글도 마찬가지로 극과 극입니다.
다음기사에는 "역시 우결은 가짜다" "당연히 안 사귄다" 하고 부정적인 반응이며,
네이트기사에는 "사랑하셨으면 좋겠어요" "진작에 나왔어야할 기사" 라고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점과 관련해서 몇마디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 정확한 사실은 무엇일까?

뭐 제가 김원준-박소현의 측근도 아니고 본인들의 입장도 모르는 바이기에 정확히 "사귄다" "아니다" 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입장은 못됩니다.
허나 본인들과 우결 PD에 의하면 아직까지는 "안 사귄다" 입니다.


박소현은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원준씨와 18년 동안 좋은 동료 관계였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관계는 같다. 가상부부라는 설정으로
예전과는 다르게 여러분의 시각으로 저희를 새롭게 봐주는 것 같은데 관계는 여전하다"

김원준도 "트루먼쇼가 따로 없다. 크게 웃게 해줘 감사하다" 라고 트위터에 글을 적어올렸지요.
우결의 PD도 "본인들이야 알겠지만 아직까지 사귀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 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 우결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이러한 발언은 우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지요. 
4개월 정도 우결을 촬영한 이 상황에서 "안 사귄다" 라는 말은 우결의 리얼리티에 진정성을
질문하게 되는 그러한 반응을 유도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다른 커플들 보다 이 커플은 더 많은 부담을 느껴왔을 것입니다.
아이돌 커플들은 사실상 많은 이들이 "안된다" 라고 보고 있는게 다수인 반면에
최고령 커플인 이들은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들이 많지요.
그렇기에 이 커플의 진정성에 대해서는 기대를 걸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태껏 우결 커플을 총 통틀어서 나온 진짜 커플은 "이시영" - "전진" 커플 밖에 없습니다.
헤어지기는 했지만 어쨋든 우결을 통해서 나온 유일한 커플이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투입된 김원준-박소현에게는 확실히 많은 기대가 있는
부담스러운 상황일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웬지 이들이 안 사귄다고 하면 정말 우결의 진정성이 떨어져보이는 그러한 느낌이 가장 클테니까요.
이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조마조마 할 우결 제작진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들이 "사귄다" "안 사귄다" 라는 말은 우결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우결을 보는 사람은 다 한심한 사람들이 아니다

가끔 우결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 이러한 핀잔조의 댓글이 올라옵니다.
"이거 뭐 다 짜고 치고 하는 고스톱이고, 가상으로 뻔이 방송 끝나면 제 갈길 가는데,
뭣하러 이렇게 보고 있냐?" 라고 빈정대는 글이 많지요.

그런 분들께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러면 현실에서 일어나지도 않는 드라마는 뭐 그리 열심히 보십니까?
실제 볼수도 없는 연예인들이 나오면 왜 좋아하십니까?


우결을 보는 이유가 다 우결이 리얼이라고 믿고 꼭 다 "둘다 사귀어야 한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보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공효진이 실제 연인이 류승범인 것을 알면서도 차승원이랑 엮어질때 감정이입을 하는 것처럼, 
우결도 그 자체의 모습이 귀엽거나 좋아보여서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리얼버라이어티' 는 다르다" 라고 할 것입니다.
물론 대놓고 주장하는 리얼버라이어티와 연기를 한다고 하는 드라마는 다르겠지요.
리얼이기 때문에 리얼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하지만 리얼이기 때문에 사귀고 싶어도 못사귀는 경우도 생기지요. 
감정이 있어도 소속사에서 못보게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구요, 실제 사귄다고 했을때 파장이라던지,
이런 정말 현실적인 면을 생각하니 좋아하는 경우라도 방송에서만 사귀는지도 모르겠네요.
그 당시에는 정말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을지 아닐지는 본인들만 아는것이겠지요.

그리고 사실 많은 우결 시청자들 중에는 그들이 사귀느냐 안 사귀느냐 보다는 그냥 아이돌이면 아이돌이,
아니면 40대 커플이면 40대 커플들이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아서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각자 와이프나 남편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몰입하고,
악역이 실제로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몰입하는것처럼요.

본인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본인이 보지 않는다고 해서 왜 남까지
꼭 보지 않고 피해야하는지 의문이네요.
그렇게 핀잔하는 분들이 "짜고치고 가짜" 인 우결기사들은 뭐하러 읽어대고
포스팅은 뭐하러 읽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약간 본점에서 벗어났네요.
포인트는 일단 둘이 사귀지는 않는다는 이 입장에서 굳이 사귀라고 권할 필요도 없고,
안 사귄다고 비난할 마음도 필요도 없고 그런 그들을 우결에서 본다고 해서 그게
한심한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좋아하는 건 그들 둘만의 문제이고 사귀건 안사귀는 것 그들만의 문제입니다.
그들이 정말 우결이 끝날때까지 좋은 친구로만 남을지 아니면 정말 마음이 바뀌어서 사귀게 될지는
그들이 결정하는 것이고 뭔가 "사귀어야 한다" 는 그러한 의무감이 전혀 없다는 것이지요.

어쨋든 우결이나 그들이나 다들 조금 애매하면서도 민감한 상태에 있는 것 같네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그냥 신경 안쓰고 좋은 모습 보여주면 그 좋은 모습에만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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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보니까 이건 뭐 일주일에 한번꼴로 글을 쓰게 되네요....
혹시 기다리시는 독자분들이 있으면 일단 죄송하다는 사과부터 하고 싶네요.
어쨋든 <우리 결혼했어요> 를 볼 수 있어서 오늘 그것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요즘 우결 커플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 커플인데요...
이 커플에 대해서 오늘 조금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바로 이장우가 했던 "허니문 베이비" 와 이장우가 "밝힌다" 라고 하면서
말들을 하는데요.... 과연 "허니문 베이비" 가 그렇게 큰 문제가 될 말이 었을까요?  

한번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고자 합니다.


 


일단 이번 여행에서 "허니문 베이비" 가 처음 나오게 된 시점은 비행기 안에서 였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은정이 "방 하나써요" 라고 말을 하자 장난치기 좋아하는 이장우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허니문 베이비" 를 외치게 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은정은 반응을 나타냈고 그러한 반응을 좋아하는 이장우는 여행에 자주
"허니문 베이비" 를 외쳤지요.


"허니문 베이비" 를 이야기 할때마다 은정은 발끈하긴 했지만 심하게 불쾌하거나
심각한 거부반응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즐겼다" 고는 당연히 할 수 없지만 은정이 이장우가 장난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기에
전혀 문제 삼지 않고 넘긴 것을 볼 수가 있지요.

제가 여기서 하고자 하는 말은 은정이 유도했다는 말도 아니고 아무 여자에게나 다가가서
"허니문 베이비" 를 외쳐야 한다는 말도 절대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요점은 그 "허니문 베이비" 라는 말이 둘이 그냥 농담식으로 하는 이야기였고
은정을 비하하려고 하는 말도 아니었으며 은정자체가 기분 나빠한 것 같아 보이지 않는데,
(솔직히 제가 은정도 아니고, 장우도 아니라 그들 머리속에 뭐가 들어있는지는 모르기에..)
너무 크게 문제를 삼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이장우-은정 커플을 보면서 오히려 더 좋아하는 쪽은 여자들보다는 남자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이장우가 솔직히 우결 커플들 중에서 남자들의 마음을 가장 잘 반영해주거든요.
꼭 스킨십을 좋아한다고 해서 변태가 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꼭 스킨십이 "변태적" 으로 만져야 스킨십을 하는 것입니까?

아무리 카메라가 많이 돌고 있고 어느정도 대본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이드가 주어지는 우결이라지만,
남자 여자가 같이 함께 하면 좋은 감정이 싹틀수도 있는 것이고 그렇게 하다보면 나쁜 의미가 아니라,
손도 한번 더 잡아보고 싶고 안아보고 싶고 그런게 솔직한 감정이 아닐까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꼭 이상한 방법으로 만지려고 하는 행위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스킨십에 관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여자가 부담을 느낄 정도의 스킨십은 솔직히 당연히 아니라고 할 수 있지요.

여태껏 "우리 결혼했어요" 를 보면 솔직히 답답할 정도로 스킨십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는 것도 많았습니다.
실제 커플이라면 대수롭지 않는 팔짱끼기, 손잡기, 뽀뽀하기 등을 하나하려고 몇주를 질질 끌고
배려도 배려지만 상대편 여자가 답답해 할 정도의 "배려심" 을 나타냈습니다.
가인과 빅토리아도 그러한 파트너를 보고서 완전 답답함을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은정과 이장우는 스킨십 면에 있어서 크게 이슈를 삼지 않을 정도로
그냥 자연스럽게 표출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은정도 그것을 심하게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이장우도 자연스럽게 부담스럽지 않게 
스킨십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영장에서도 은정이 자연스럽게 이장우의 등에 없히고 올라타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자연스러움과 솔직함이 왜 "응큼함", "음흉햠" 내지 "변태" 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이 커플에 더욱 빠지게 되는 것은 은정의 쿨함과 귀여움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보통 우결 커플들을 보면 여자들이 주도권을 잡아서 남자들이 끌려오는 그러한 태도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은정-이장우 커플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장우가 리드를 하며 은정이 잘 보조를 맞춰주지요.
아다 다음 번에 적을지 모르겠지만 은정은 1) 이장우의 기를 세워주며 2) 이장우를 많이 의지하고 3)
애교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이러한 여자를 안 좋아할 남자가 어디있을까요?

그래서 많은 남자들이 이 커플을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네요.
특히 다른 커플들보다 패널들의 반응, 특히 남성 패널들의 반응이 좋은게 바로 이장우-은정 커플같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남자이다보니까 여자분들이 보는 관점은 충분히 다를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 글을 읽고 불쾌하셨던 여성분들이 있으면 죄송하다고 하고 싶네요.
하지만 현재까지 은정이 불쾌감을 느낄 정도로 이장우가 지나친 농담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이장우가 은정이 부담스럽게 느낄 정도로 스킨십을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 굳이
문제를 삼으려고 하는게 조금 아닌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어쨋든 은정-이장우 커플은 현실적이면서도 (우결 커플 가운데) 뭔가 군더더기 없이 시원시원하게
자연스럽게 진도가 나가서 좋네요.
다음주에 또 문제가 생겼나 본데... 뭐라고 했는지 궁금하면서도 또 낚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작 문제가 될 것 같았던 커플 반지도 조용히 묻혀버렸는데 아예 이제는 낚시 장면만 따로 찍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 정도로 우결도 낚시가 심해지더군요.

다음주 만약 정말 이장우가 잘못한 행동을 했는지 봐야겠네요.
어쨋든 여태까지는 자연스럽고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은 이장우-은정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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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까 포스팅이 뜸해졌네요.
오랜만에 우결로 컴백했습니다.
아이유로만 컴백을 두번했는데 아마 우결 시청자들은 왜 매주 올라오던 리뷰가 뜸해졌나 할꺼에요.
새로운 커플들이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단지 바빠서 그랬었던거지요 ㅎ


어쨋든 간에 쿤토리아는 오랫동안 바왔던  커플이라 잠깐 스킵해볼께요..
이번에는 은정과 이장우 커플에 대해서 써보고 싶네요.
제 생각에 이 커플은 조금 다른 커플과 다른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몇마디 적어볼까 합니다.

 


- 서론없는 본론: 어쩌면 우결에 필요했던 선택
 
우결 최대의 단점이라고도 볼 수 있는 점은 바로 항상 시작이 비슷하다는 점이지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만나다보면 약간의 어색한 기간이 있는 것 같고 우결에서는 한참 그 점을 그려왔어요.
아마 그런 기간을 겪지 않은 커플은 시작부터 싸웠던 개미커플인 크라운 제이와 서인영,
그리고 "드러운 아이드 걸스" 로 조금 친분이 있었던 "아담부부" 그리고 부부라고 보기는 뭐했던
정형돈-사오리 커플 정도 였다고나 할까요?

그 후 웬만한 커플은 만난 후에 한참 적응 기간을 겪는데 그 기간이 어떻게 보면 흥미롭지만
어떻게 보면 지루한 경우도 있지요.
특히 많은 경우 비슷비슷한 경우도 있어서 에피소드들이 신선하지 못하고 주로
같은 에피소드로 반복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왔습니다.

예를 들면 쿤토리아의 경우 처음에는 참신한 에피소드가 나오지 못해서 (제작진의 무능함...)
용서커플 따라잡기에 바쁜 에피소드만 소화해냈지요.
기차여행, 운전 면허 따기 등은 많이 아쉬운 부면이긴 했지요.
결과적으로 두 부부는 운전면허라는 것을 따서 좋긴 했겠지만 시청자가 보기는
어찌보면 조금 지루한 에피소드였던 그러한 면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장우-은정 부부는 그러한 어색한 점을 극복하는 모습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우결의 기본 코스라고 할 수 있는 서론인 "어색함 극복하기" 를 보여주지 않고 본론으로
곧바로 시원시원하게 들어가는 점이 좋습니다.
항상 바왔던 점을 보는 점 대신에 어쩌면 지루할 수도 있는 그러한 장면보다는 본론으로
직접 파고듦으로 인해서 그 동안 우결에 있었던 점을 조금 바꾸려고하는 점이 약간 보이는 것 같습니다. 
 


- 군더더기 없는 시원함
이 커플의 장점은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뭐 "가식" 이라고 느끼시는 분들께는 뭐라고 이야기해도 (제 글 읽는 분중에 꼭 몇분이 있더군요)
소용이 없겠지만 굉장히 빨리 이 커플은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뭐 하나 하려고 그것에 억지로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스킨십 한번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사실 쿤토리아도 어떤 면에서는 그런 점이 있었지만 다른 커플들에 비해 스킨십에 그렇게 소위말해
"호들갑 떨" 거나 크게 집중시키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끔 우결을 보면 그런게 집중을 떨어트릴때가 있습니다.
팔짱 하나낄때 "낄까말까 낄까말까?" 를 반복하고 끼면 스튜디오가 뒤집어 지는 그런일이나
안아주는 것을 가지고 안을까 말까 하면서 어찌보면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는 면을 가지고
지나치게 부각시키려 하는 그러한 면들 말이지요.


그런데 이 커플은 그러한 것이 없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진도가 빨라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하차때 한번 정도 한 용서커플이나, 포옹하느라 대박 오래걸린
아담부부, 쿤토리아 등과 비교해봤을때 방송 2달만에 벌써 팔짱, 포옹, 심지어 뽀뽀시도까지 다가간
이 커플은 시원시원한 것을 볼 수 있지요
 


- 이장우: 이 남자에게 특별한 것이 있다
아마 이 커플이 가장 다른 커플들과 다른 것 같이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이장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커플을 보면 대체적으로 이장우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뭐 용서커플도 정용화가 리드하는 경우도 많고, 쿤토리아도 닉쿤이 리드하는 경우도 많지만
단지 그런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지요.
대체적으로 우결을 보면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꽉 잡혀 한마디로 쥐여져 살고 있습니다.
개미커플은 서인영의 말을 결국 다 들어줘야 했으며, 알신 커플도 대체적으로
신애에 많은 것을 맞춰주었지요.
아담부부는 가인이 이미 조권의 머리위에서 놀고 있었으며, 용서커플은 서현이를 너무 용화가
배려하느라 자기 주장을 제대로 피지못했습니다.
쿤토리아 역시 닉쿤의 "무한 배려" 라는 말이 돌정도로 빅토리아에게 맞춰주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그런데 이장우-은정의 "우정" 커플만이 그 반대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모든게 이장우의 리더쉽에 의해서 움직이고 많은 결정을 이장우가 내립니다.
편하게 말하자면 은정이가 이장우에게 꽉 쥐어져 있다고 봐도 틀리지는 않겠지요.
은정의 움직임을 잘 알면서 은정의 머리위에 올라가 있다고 할까요....?
그렇다고 해서 은정이를 막 대한다거나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그러한 면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배려해야 할때는 배려하고 어떤 선에서 멈춰야 하는지 잘 알고 있지요.
하지만 주도권이 이장우에게 있다는게 다른 커플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들이지요.
 


또한 이장우는 남자들이 가장 공감할 수 있을 그러한 남자이기도 합니다.
소위 말해서 "엉큼하다" 내지 "흑심이 있다" 라고 설명되는 부분은 실제로 남자들이
상당히
공감할 만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장우가 꼭 변태라거나 공감하는 남자들이 모두 다 이상한 사람들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번에 은정의 허리를 잡았다고 좋아하고 크게 공감하는 남자들을 보면서
"솔직한 매력이 있는 친구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항상 배려만 하는 남자들의 모습을 보다가 주도권을 잡는 이장우의 모습을 보면서
싱글 남자들은 자신도 한번 저렇게 해보고 싶고 또 은정처럼 잘 따라와주는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도 생기게 만드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은정도 은정이지만 이장우의 이런 모습이 우결 남자 시청자들 중에서는

많은 공감을 살 수 있지 않나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안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했지만 보면 볼 수록 매력이 있는
그런 조합의 두 사람인것 같아요.
둘다 솔직한 모습도 좋고 잘 따라와주는 은정도 보기 좋으며 또한 적당한 밀당을 펼치는
이장우의 모습도 참 재미있는 것 같네요.
이 둘이 우결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는 한 것 같은데, 갑작스레 <불후의 명곡> 때문에
우결의 시청률이 한자리로 떨어지는 아픔을 겪었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좀 궁금합니다.
어쨋든 방송이 나가는 한, 방송을 하는한 계속 색다른 모습으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도진이가 이런 남자일줄은 정말 몰랐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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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과 이장우가 투입된다고 한 커플이 더 투입이 되네요. 
바로 "김원준-박소현" 의 투입입니다.
"방부제 커플" 이라고 보이는 이 커플은 40을 바라보는,
그러나 얼굴은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 같은
그러한 초동안 커플입니다.



<우리 결혼했어요> 는 두 세달전에 아담부부가 하차하고 이제 용서부부마저
오늘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면서 
대대적으로 큰 조정이 필요했습니다.
"쿤토리아" 하나로 우결을 유지하기는 솔직히 힘든 일이고 말도 안되는 일이지요.
결국 그래서 한 커플을 투입하게 되는데 바로 이게 "은정-이장우" 커플입니다.

하지만 반응은 그닥 좋지는 않았습니다.
비록 이장우가 연기자이긴 은정이 "아이돌" 이라는 이유 때문이지요.
은정이 "실제 커플로 발전하겠다" 라고 말을 하긴 했지만 아이돌 기획사라는게
그렇게 놔둘것 같지
않다는게 많은 분들의 생각이고 "아이돌" 만 가지고 우결을 만드는데
식상해있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지요. 

물론 연애적령기에 있는 나이이기는 하지만 결혼으로써는 은정은 다소 이른 부분도 있는것도 있구요.
"아이돌 커플" 보다는 욕을 덜 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이돌" 이라는 편견히 존재합니다.


이런 시기에서 김원준과 박소현의 투입은 정말 우결 제작진이 많이 똑똑해졌다고 느끼는 부분입니다.


 
-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줄 "방부제 커플" 


한때 우결은 정말 결혼 적령기에 있는 연예인들이 모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알신 커플은 30대초반 - 20대 후반, 개미커플도 30대초반 - 20대 중반이었으며,
대부분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이었지요.
그 당시 가장 어린 커플은 "강인-이윤지" 커플이었지만 (태연은 정형돈쪽이 나이가 많으니)
그나마도 
그들은 20대 중반쪽에 속해서 그닥 나쁘지는 않았지요.

하지만 우결 시즌2가 시작되면서부터 김용준-황정음 이후에는 점점 연령때가 낮아졌습니다.

서현은 스무살이 되자마자 바로 투입되는 일이 있었구요.  
결국 세 아이돌 커플 체제 일때는 우결 평균 나이가 22.5살이었습니다.
솔직히 "결혼" 하고는 거리가 먼 나이이긴 하지요.
가장 나이가 많았던 가인과 빅토리아가 24살이었던 것을 보면
솔직히 이들과 결혼은 확실히 맞지 않는 
부면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우리 결혼했어요" 가 아니라 "우리 연애했어요" 라고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럴만도 한게... 저 프로그램을 하면서 본인들을 많이 생각해봐여 "남친 / 여친" 이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나이와 환경자체가 안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김원준-박소현이 투입된다면 프로그램의 무게 자체가 달라지게 됩니다.
가볍게만 보였던 우결이 갑자기 30대 후반 커플들이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어지는 것이지요.

마치 아이들끼리 여행을 간다고 하면 그 여행이 불안해 보일수 있는데 30대 어른이 낀다고 하면,
안정감이 있어 보이는 효과를 가져온다고나 할까요....?

이미 결혼적령기를 지난 이들이기에 "결혼" 이라는 컨셉은 이들에게 확실히 잘 들어맞는 컨셉이고,
이들에게는 "결혼" 이라는 말을 붙여도 전혀 어색하지 않으며 오히려 딱 들어맞는 것이지요.
아마 더 신중하고 진지한 정말 단순 "연애" 보다는 결혼준비를 위한 모습을 보여줄수도 있을테니까요

이들의 투입은 결국 "아이돌들의 소꿉장난" 의 "우리 연애할래요" 로 보여져왔던 
우결은 이제는 정말로 "우리 결혼했어요" 라고 모양새를 갖출 수 있는 모양새를 갖추게 해주니
프로그램 이미지가 확살아난다는 것이지요



- 리얼 버라이어티의 의미를 조금 더 부각 시킬 수 있다

흔히 우결에 아이돌 커플이 투입되면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가식이다" 라는 말입니다.
저는 일단 "가식이다" 라는 말 자체는 조금 너무한 표현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군요.
비록 방송이 끝난후에는 남남이 되는게 우결이라지만 남녀간의 만남인데 아예 감정이
가질수 없기는 힘들고 또한 대체적으로 많은 커플들은 같이 방송을 하는동안은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단지 우결후 계속 "데이트" 를 하지 않는다고해서 그 동안의 행동이
모두 "가식이다" 라고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일반인도 연애를 할 때 나중에 헤어지더라도 연애하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했다고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이돌들의 투입에는 치명적인 약점이라는게....
"아이돌" 이라는 정황상 현실적으로 끝가지 즉 실제 커플이 되거나 이어지는게 쉽지 않습니다.
일단 아이돌은 인기가 생명인데 아이돌이 공개 연애를 한다는 것은 인기의 치명적인 타격을 가져오거든요.


또한 "미친 스케쥴" 을 소화하는 아이돌로써는 솔직히 만나서 연애를 한다는 것
자체가 그닥 쉬운일은 아닙니다.
전 용서커플이 진지하게 방송에 임했고 정말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지냈다고는 생각을 하나,
용화와 서현의 미친 스케쥴은 우결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지는 않았지요. 

하지만 김원준-박소현은 그런 점에서는 조금 더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들도 연예인이고 바쁘기는 하지만, 현재 아이돌 처럼 많은 행사를 소화하는 것은 아닐테고,
무엇보다도 이들이 연애를 한다고 해서 "하지마라" 하고 반대할 사람은 몇 없습니다.
이들은 이마 결혼을 벌써 해서 애가 있을 나이이기도 하고, 팬덤의 나이들도 이제는 그런 것을
이해해줄 나이가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생각해보면 이들이 발전하는 것이 아이돌이 연애에서 발전하는 것보다 어쩌면
더 가능성이 있고 현실적이기도 하다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 시청자층을 넓히면서 기존 시청자들을 잡을 수 있는 층을 형성하다

우결의 시청률이 한자리수로 떠내려 간것은 아마 아이돌 팬덤층과 일부를 제외하고
많은 이들이 "아이돌 연애" 에 실증을 느껴서 떠나갔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들이 투입됨으로써 그러한 팬들을 붙잡을 수 있다는 그러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니 다시 되돌려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또한 김원준은 그 나이 또래의 팬들이 많고 사실 그 나이또래가 시청률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면  시청률이 충분히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지요.

또한 이들의 투입과 함께 은정과 이장우를 투입함으로써 기존에 있던 아이돌 팬덤들도 붙잡고,
티아라 팬덤들도 조금 끌어들이면서 보고 싶은 것을 딱 골라보게 하는 그러한 상황을 만들어놨습니다.


"완벽한 아이돌 커플" 을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쿤토리아가,
"반아이돌 커플" 을 보고 싶은 사람은 은정-이장우가
"아이돌 아닌 커플" 을 보고 싶은 사람은 김원준-박소현 커플을 보면 되거든요.

기존에 있던 시청자 층을 강화시키고 새로운 시청자들을 붙잡는 케이스라고 보면되지요.
일단 "아이돌" 은 발전은 없으나 그닥 퇴보도 아닌 이 시점에서 혹시 김원준-박소현 커플이 예상보다
잘 되지 않더라도 "은정-이장우" 라는 플랜 B도 있으니 (반대로 뒤집어 볼 수도 있고)
우결로써는 머리를 잘써서 이리저리 이런 저런 요소를 박아놓은 셈이겠지요.



사실 저도 은정이 때문에 은정-이장우 커플을 지지는 해줄 것이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새로운 이 "방부제 커플" 인 김원준과 박소현의 조합이 기대 됩니다.
김원준은 스타골든벨 이후로 볼 수 없었고, 박소현은 제가 골드미스를 보지는 않아서 어떨지 궁금하고
확실히 아이돌들과는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정말 진지한 만남이 될 그러한 장면을
제공해줄 것 같아서 확실히 기대가 좀 되네요.

어쨋거나 정말 큰 맘먹고 섭외한 김원준-박소현 커플이 어떻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아이돌커플과 아이돌이 아닌 커플들을 다 볼 수 있어서 흥미로울 것 같네요.
두 사람 모두 오랜만에 하는 그러한 고정활동인데 잘 되서 아예 실제 좋은 관계까지 되어봤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김원준도 아직까지는 너무 멋있는 형님이시고, 박소현도 최강 동안 누님이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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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는 아담부부의 분량이 반 이상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아담부부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던 것을 의식했던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쿤토리아의 분량을 확 줄였고, 용서커플의 분량도 약간 조정해서 아담부부의 분량을 대폭 늘렸지요.
요즘에 "푸대접" 을 받았다고 느꼈을 아담부부 팬들에게 주어진 적당한 선물이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이번주 분량에서 조권은 지난주에 닉쿤이 했던 것처럼 가인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지요.
자신이 녹음한 노래를 직접 불러주면서, 아이스 장에서 결국 가인을 눈물을 나게합니다.
근데 뭐 이 부부는 이러한 이벤트마저도 "고난과 역경" 이 되어야 하는지......
하필 첫번째 이벤트였던 "I Can't" 을 들려주시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CD가 작동이 되지 않아서..
첫번째 이벤트는 실패로 끝나고 말았지요.


허나 두번째 이벤트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물론 엉성한 부분도 있었기도 했지만 그래도 조권의 정성이 보였던 그러한 이벤트였지요.
거기서 진풍경이 연출되는데,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가인이 펑펑우는 그러한 일이 있었던 것이지요.
우결에서 가인이 눈물을 흘린 것은 처음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어떻게 된 걸까요?



- 조권의 스케쥴을 꿰뚫고 있었던 가인

사실 조권의 2AM은 올해 연말에 가장 바쁜 그룹이었을 것입니다.
아마 2AM 보다 바빴을 그룹은 소녀시대 정도 밖에는 없었을 거에요. 
게다가 조권은 MC도 여러 프로그램에서 봐야했기에 더욱 더 그러했을 것입니다.
실제로 SBS 가요대전에서는 조권은 개인무대도 해야했고, 나머지 무대들에서도 
2AM으로써 많은 무대를 소화해냈지요.


오죽 스케쥴이 많았으면 자신이 상을 받는 MBC 연예대상에도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조권은 나오지 못해서 조권의 확대한 아바타를 붙여놓고 가인이 뽀뽀를 하는 
우스꽝스러운 일이 있었기도 했지요 

실제로 가인은 조권이 뭔가를 준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가인은 대기실에서 이미 조권이 연습을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정확히 뭔가는 잘 몰랐기는 했겠지만.... 나중에 그 노래를 듣자 마자 그때의 생각이 났었고,
결국 가인은 그런 조권의 상황을 알았기에 눈물을 흘린 것이지요. 

가인의 말에 따르면 조권은 잠도 부족한 상태였을텐데 그러한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자신을 위해서 사용한다는게 정말 고마웠던 것이지요.
 


- 가인을 위해 추운 날씨를 이겨낸 조권

좋은 가수들이라도 사람들의 신체적 어려움은 견뎌내기 힘듭니다.
조권은 상당히 추운 날씨였지만 마이크를 잡고 입이 얼어가는 추위에도 열창을 했습니다.
따뜻한 장갑에서 손을 빼서 마이크를 잡고 한 3~4분간 노래를 하는게 생각보다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지켜보던 우결 패널들은 그 상황을 잘 알았을 것 입니다.


사실 2AM은 이미 겨울 공연을 한 적이 있긴 합니다.
크리스마스날 상당히 추운날에 마이크를 붙잡고 (차라리 댄스라면 땀이라도 나겠지만...)
서서 노래를 한 적이 있지요.
슬옹은 그러면서 이야기를 해서 너무 추워서 발음을 잘 못한 기억을 이야기했습니다.
같은 가수였던 김정민도 심하게 공감하며 떨면서 노래 했던 기억을 납니다.
어쨋든 가수들의 의견은 "추운날 공연은 힘들다" 일 것입니다.

가인 역시 가수이면서 겨울 공연을 해봤을 것입니다.
추운 공연을 해본 사람들은, 추운 겨울 공연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알고 있지요.
가인이 조권의 그런 고생을 모르지는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조권이 자신만을 위해서 공연을 해준다는 것이 
가인에게는 정말 고맙고 더욱 더 감동적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 마음에 와닿는 가사... 그리고 조권의 마음


무엇보다도 조권의 가사가 마음에 닿았을 것입니다.
앞으로 가인과 조권이 얼마나 우결을 아담부부로써 더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가인과 조권은 우결 역사상 가장 길게 우결을 해온 커플이지요.
이제 슬슬 매너리즘에도 영향을 받을때가 되었으며,
마음도 약간 정착상태에 있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비록 가상이지만 이제 서로 "사랑이 식었다" 라고 느낄 수도 있는 그러한 상태이지요.

조권은 그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에피소드 내내 조권은 자신이 바뀌지 않았음을 강조하면서,
비록 시간은 지냈지만 자신은 한번도 변한적이 없고 여전히 이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음을 계속 표현을 했습니다.


아마 조권은 가인에게 그 점을 이야기해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가인도 자신과 같은 감정을 느끼기를 정말 바랬던 것일 수도 있구요.
특히 조권과 가인이 <우결> 에서 "아담부부" 보다는 <몽땅 내 사랑> 에서 "금지옥엽" 으로
더 오랜기간을 살고 있기에 정체성이 더 혼란될 수도 있구요.

그래서 조권은 가인에게 자기 나름대로 자신의 사랑을 확인시켜주고 싶었던 것이지요.
아마 분위기도 그렇지만 그 내용에 더 감동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가인이 눈물을 흘리게 된 계기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 눈물을 참 잘 참는 가인이 이렇게 펑펑 우는 것도 처음이네요.
실은 아담부부는 정체기에 있다고 볼 정도로 많은 에피소드들을 소화해냈습니다. 
하지만 아담부부가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재미가 없거나 감동이 없기는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조권은 변한게 없습니다. 아니 앞으로도 그닥 변하지도 않을 것 같아요.
조권은 인생이 예능인 그러한 참 타고난 방송인 같아요.
가인도 뭐... 천재적인 밀당녀라고도 볼 수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둘은 단순한 에피소드를 가지고도 재밌는 뽑아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아담부부는 "미친 존재감" 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지요.

어쨋든 조권은 정말 2년 사이에 많이 발전은 해온 것 같아요.
정말 남자다웠던 조권, 그런 모습에 감동먹은 터프한 가인...
다소 아담부부 같지는 않았던 에피소드였지만 가인과 조권의 사랑(?) 을 재확인 하면서도,
새로운 면을 보여준 그러한 에피소드가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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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메인에 떴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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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참 여려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바로 쿤토리아 커플입니다.
아무래도 MBC 가요 프로그램이라 우결 커플중에서는 한 커플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필 세 커플 중에서 왜 쿤토리아 커플을 뽑았을까요...?

한번 제가 생각하는 이유를 몇 개 적어볼께요



1) 부부간의 첫 커플무대를 선물하다


아마 이게 가장 큰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가인과 조권은 이미 여러번 같은 무대에 오른 적이 있어요.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로 음반까지 같이 내고 같은 무대에 서본적도 있으며,
사실 작년에도 가인과 조권은 커플로서 여러무대를 소화해 냈습니다. 
가인은 조권몰래 "고백하는 날" 무대도 함께 참여하기도 했구요/


용서커플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아송페" 에서 같이 부부 듀엣 무대인
"사랑빛" 그리고 "Run Devil Run" 의 무대를 같이 소화해냈습니다.
게다가 함께 부부 듀엣송인 "반말송" 을 제작하기도 했구요.

오직 쿤토리아만 부부 무대를 가져본 적이 없지요.
아마 이렇게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은 그들을 인정해주는 동시에
함께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 인해 더 친해질 기회 역시 마련해주는게 아닐까요...?
또한 실제로 저 장면이 방송에 등장할 수도 있구요.


실제 몇몇 장면은 이미 <우리 결혼했어요> 에 등장을 한 장면들입니다.
같이 춘 댄스 무대는 공개가 안된 무대였구요.

어쨋든 우결 밖에서의 쿤토리아 부부의 첫 무대라는 것이지요.



2) 확실히 굳힌 인지도와 인기

초반에는 심한 반대로 시작하고 말들도 많았던 쿤토리아이지만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시청률에서도 상당히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부부가 쿤토리아 입니다.
쿤토리아 팬들만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점은 제작진이 인식한 것은 아닐까요?

솔직히 아직까지도 <우리 결혼했어요> 의 세 커플 중에 누가 가장 분당시청률이 높은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3개월 전과 지금과 게시판등을 비교해보면 쿤토리아 커플의 
인지도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호감도도 상당히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지요.

한때는 기존 우결 팬들에게 그냥 분량을 빼앗는 존재로만 여겨졌던 쿤토리아 커플이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아담부부와 용서커플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그러한 위치까지 온 것이지요.
뒤늦게 들어와서 고생은 했지만 빨리 적응하면서 이제는 명실상부 우결 대표로 내놓을 정도까지
성장했다는 것의 증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3) 내년에 대한 기대....?

아담부부와 용서커플은 오랫동안 우결을 하면서 많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용서커플은 요즘 서현의 태도가 180도로 변하면서 완전히 다른 모습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면이 많다고도 볼 수 있지요.
아담부부는 일상 자체가 예능인 커플이라 재미는 있지만 특별히 새로운 모습은 없습니다.

제일 늦게 시작한 쿤토리아는 아직도 해보지 못한 그러한 것들이 많을 것입니다.
외국인 커플이라는 점을 잘 살린다면 다른 커플들이 뽑아내지 못했던 그러한 
에피소드들도 뽑아낼 수 있고요 .

이제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얻고 인정을 받았으니 이제 시작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
MBC 제작진이 이들에 대한 기대가 더 커서 큰 임무를 주기 전에 마련해준 작은
무대라고 생각해봐도 굳이 억지는 아닐 것 같네요.



물론 제가 MBC 관계자도 아니고 우결 제작진 측도 아니라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쿤토리아가 이 무대에 서게 된대는 가인의 불참도 이유가 될 수도 있구요.
그러고 보니 당당히 공중파 1위를 차지한 가인이 3사 마지막 가요무대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다는게 너무 이상하긴 합니다.

어쨋든 용서커플도 있는데 쿤토리아가 당당히 커플무대를 했다는 사실은 이제 
이들의 인지도를 공개적으로 시인하는 것과 동시에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실제로 이런 무대에 출연하려면 인지도와 인기가 뒷받침 되어줘야 합니다.
SBS 가요대전의 드라마에는 그 당시 잘나가는 "빅뱅" 이 주연이었고, 
작년 MBC 가요대제전에는 그 당시 제일 잘 나가던 2PM 과 소녀시대의 합동무대가 있었고,
커플무대도 2PM 대표 택연과 소녀시대 대표로는 윤아의 무대가 있었지요.

올해 소녀시대, 2AM, 씨앤블루, 아이유, 티아라, 카라 등의 쟁쟁한 후배가 있었는데,
다소 뒤쳐졌던 2PM과 F(x)의 닉쿤과 빅토리아가 뽑인 것으로 보면
우결 영향이 상당히 컸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번에 코알라를 보니까 빅토리아의 인지도가 상당히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F(x) 자체의 인기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빅토리아는 어느새 F(x) 의 대표이자
우결의 대표로써 정말 큰 성장을 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애매하게 컨셉을 잡아서 한때 "용서커플을 따라잡는다" 라고 비난도 많았지만,
정말 환상에나 나올 법한 컨셉들을 소화하고 이상적인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당당히 우결의 한 커플로 자리를 잡았네요.

내년에도 좋은 쿤토리아의 모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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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쿤토리아 커플에 대해서 쓰는 것 같네요.
어제 쿤토리아 커플을 지켜보고 나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한때 가장 비난이 심했던 쿤토리아 커플... 
사람들이 진도가 가장 늦는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너무 "방송상으로만 대한다" 라는 말들도 많았지요.

하지만 오랫동안 쿤토리아 커플을 지켜본 결과 쿤토리아 커플이 사실 늦게 합류했지만,
진도상으로만 놓고보자면 가장 빨리나가는 커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를 오늘 에피소드를 보면서 몇가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서로가 서로를 리드한다

이 둘은 한살차이 커플입니다.
허나 이 커플을 오랫동안 지켜본 결과 느끼게 된점은 따로 누가 주도권을 잡고 있거나,
누가 꼭 이끌어간다 라고 느끼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가장 큰 이유는 둘다 연애경험이 있어서 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아담부부나 용서커플을 보면 연애경험이 있는쪽이 리드를 하는 
그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용서부부의 경우는 한 90/10의 비율로 정용화가 앞서서 리드해나갔고,
아담부부의 경우는 한 65/35 (ㅎ) 정도의 비율로 가인이 리드해나갔지요.

허나 쿤토리아의 경우를 보면 그 횟수가 비슷비슷한 것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어떤 분들은 "쿤이 더 적극적이다" 라고 볼 수 있지만, 초반에는 오히려 빅토리아가
더 쿤보다 준비를 많이해오고 리드를 해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커플은 누가 연상이고 연하인지 확실히 구분히 가지 않는 커플입니다.
빅토리아가 분명 한살이 위고 나이가 많고 때로는 "엄마" 역할을 해주긴 하지만,
닉쿤이 자상한 아빠같은 면이 많고, 빅토리아는 애교가 많아서 
사실 어떤때는 확실히 빅송이 누나같고, 어떨때는 확실히 닉쿤이 오빠같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인터뷰에서도 보면 빅토리아도 가끔 쿤이 "오빠같을 때" 가 있다고 이야기를 한것이지요.
이렇듯 리드하는 것이 대체적으로 잘 분배되어있을 뿐 아니라,
또한 나이차이와 사회경험이 거의 비슷비슷한기에 이 커플은 사실 한쪽이 끌어간다
라는 느낌을 그닥 많이 받지는 못하는 편입니다.



2) 스킨십이 자연스럽다

이 커플은 세 커플중에서도 가장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커플같습니다.
아담부부가 가르쳐줘서 손을 잡기는 했지만, 솔직히 아담부부가 손을 잡는데는 몇개월이 걸렸습니다.
용서커플도 손하나 잡는데 전 세계가 들썩일 정도였지요 (웅크린 감자님의 정보에 의하면)

하지만 대체적으로 볼때 이 커플의 스킨십 진도는 가장 빠른 편입니다.
이제 막 6개월 된 빅송 커플은 사실 아담부부가 지금 1년만에 하는 그러한 스킨십들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용서커플은 도전도 못해본 그러한 스킨십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는 이야기이지요.


오늘 닉쿤은 빅토리아에 무릎에 누워서 버스를 타고 호텔로 갔습니다.
시작한지 4개월만에, 이미 빅토리아는 자연스레 닉쿤의 어깨에 자신을 맡겼습니다.
사실 닉쿤의 첫 스킨쉽은 첫 신혼여행때 이미 시작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현상은 문화적인 차이도 있는것 같습니다.
중국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닉쿤은 호주와 미국에서 오랜 세월을 보냈습니다.
중학교 이후로 대체적으로 남자는 남자학교, 여자는 여자학교에 가는 한국과는 달리,
남녀가 섞인 공간에서 학교를 다닌 닉쿤은 표현에 있어서 조금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울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어쨋든 간에 이런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커플간의 진도가 상당히 빠르게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그러한 요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가장 큰 공통점 : 둘 다 외국인이다

많은 이들은 "뭐하러 외국인 커플" 을 만들었냐 하면서 비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심지어 외국인 커플을 위한 특별한 미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꼭 커플 미션이 필요한 것도 아니었고, 외국인 커플이라고 차별화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둘다 자기의 나라, 가족에게서 멀어져서 생활을 한다는 것 그 자체가 공감이 되고,
그 자체가 둘이 더 빨리 마음을 가지고 접근하는데 도움이 된 듯 싶습니다.


이번 태국미션에서도 별 다른 것이 없었지만 아마 빅토리아는 닉쿤을 보면서 자신을
많이 떠올릴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자신도 외국에서 떨어져서 살기에, 그리고 자신도 가족을 그만큼 그리워하기에 닉쿤이 굳이
빅토리아에게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그 기분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닉쿤이 이번에 가족과 헤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빅토리아도 그 기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방송초기부터 닉쿤과 빅토리아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그러한 말을 많이 했었습니다.


비록 다른 문화에서 왔고, 자라온 환경이 다르긴 하지만 자신의 조국이 아닌 타지에서
같은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 "외국인" 이라는 점은 그 둘이 서로에 대해서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빨리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준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외국에서 조금 살아보신 분들이면, 현지인들보다 비슷한 자기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외국인을 만났때
얼마나 반가우며 쉽게 공감을 하는지 경험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요즘 쿤토리아의 진도는 굉장히 빠른 것 같습니다.
항상 둘은 느꼈던 점이 "외로웠던 타국땅에서 공감하는 동료를 만나서 좋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주변에 자신들의 그룹 멤버들도 있고, 회사 식구들도 있긴 하지만 그들은 
다 대체적으로 "한국인" 입니다. 그래서 이둘은 "외롭다" 라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우결을 통해서 서로의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연애상대이자,
든든한 동료를 만났기에 이 둘의 진도가 더 빨리나가는데 도움이 되는가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처음에 반대도 심했고 말도 많았던 쿤토리아 부부...
요즘은 상당히 빠른 진도와 재미있는 장면으로써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으며,
실제로 요즘 쿤토리아 게시판에 보더라도 상당한 호평이 있는것도 역시 사실입니다.

상당히 뒤쳐져 시작했지만 이제는 아담, 용서부부의 뒤를 무섭게 쫓고 있는 쿤토리아..
앞으로도 좋은 모습 계속 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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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소 황당한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김성민에 이어서 크라운제이가 대마초를 사용해서 불구속 입건이 되었다고 합니다.
크라운제이는 한국이 아닌 애틀란타 저택에서 대마초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경찰 진술에 따르면 크라운제이는 약 5번 간 사용을 했다고 하고, 
크라운제이 본인은 약 2번 정도 사용했다고 하니 진술이 약간 엇갈리네요.
어쨋든 앞으로 어떤 결정이 나올지 크라운제이는 기다려야 하겠지요.


하지만 이것과 관련되서 네티즌들의 옹호가 상당히 눈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마약 사용이 불법이 아니다" "크라운제이는 여태껏 좋은 활동을 했으니 용서해줘야 한다"
라는 어처구니 없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1) "미국에서는 대마초 흡연이 불법이 아니다" 

정말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소리인듯 싶습니다.
대마초는 영어로 Cannabis 혹은 우리가 잘 아는 단어 Marijuana (마리화나) 입니다.
미국에서 마리화나를 사용하면 당연히 불법입니다. (일반적인 용도)
실제로 미국에서 여러번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 하려고 했으나 철저히 실패했습니다.
대체 미국에서 마약사용이 불법이 아니다라는 이야기는 어디서 나온지 모르겠군요. 
구글가서 한 2분만 조사해도 쭉 나오는 사실입니다. 

물론 의료적인 용도로써는 사용되는 경우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약 14개의 주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 있기는 합니다.
(알래스카, 콜로라도, 하와이, 메인, 미시간, 몬타나, 네바다, 뉴저지,
뉴멕시코, 오리건, 로드 아일랜드, 버몬트, 그리고 워싱턴 주)

크라운제이 같은 경우에는 의학적으로 사용하지 않은듯 한데 (이건 뭐 100%는 아니지만)
만약 그가 의료적으로 사용하긴 했어도, 그의 진술대로 그가 애틀란타 자택 즉 14개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조지아 주에서 마리화나를 사용했다면 용도에 상관없이 불법 행위를 한 것이지요. 

미국에서는 마약 사용이 그렇게 가볍기만 한 법은 아닙니다. 
영주권자인 경우에 마약사용을 적발에 걸리면 단 한차례만 봐주고 있고, 
두번 이상 걸리게되면 상습범으로 몰려서 영주권을 가지고 있어도 나라에서 추방되게 됩니다.

크라운제이 같은 경우에는 영주권자도 아니기에 어떤 법이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 정확히 조사해보지는 않아서 모르지만 재입국이 불가능한 상황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영주권을 크라운제이가 거절했기에 그가 미국에서는 "외국인" 으로 비추어질 수도 있기에,
그냥 입국을 막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쨋든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면 한국식으로 처벌을 받아야 하겠지요.
그런데 갑자기 "미국에서는 대마초가 합법적이다" 라고 말도 안돼는 궤변을 늘어놓는다는 것은
정말 옹호가 아니라 멍청한 짓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요.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멋있다고 "자랑스러운 한국인" 이라면서 갑자기 마약 문제가 나오자,
그러한 한국인에게 미국인의 법을 들이대는건 사실 아이러니 한 부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쨋든 의학적 용도가 아닌 마약사용은 금지되어 있고,
설령 의료적 용도였다고 해도 크라운제이가 진술했던 장소인 애틀란타는 용도에 관계없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은 마약이 합법" 이 통하지 않습니다. 



2) "유학 생활이나 해외 생활하다보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마약을 사용한다.
     쉽게 보석금으로 풀려나기도 한다. 그게 뭐가 대수냐?"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의 정신상태가 상당히 궁금하긴 합니다....
자주 일어나는 불법 행위라고 해서 그 불법의 행위 자체가 어떻게 정당화가 될 수 있지요?

음주운전 흔히 일어납니다. 성추행, 성희롱... 역시 흔히 일어납니다.
살인, 도둑질, 강도질... 역시 흔히 일어납니다. 포인트를 아시겠습니까....?

물론 이런 이야기를 하면 "마약은 남에게 해를 주지는 않지 않느냐?" 라고 반박하실 분도 있겠지요. 
포인트를 아직도 이해 못하셨다면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지요. 
흔히 일어나고 남들이 흔히 하고 있기에 그 범죄자체가 
"가벼운 것" 이나 "용납할 수 있는 것" 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이겠지요.

흔히 하고 있다고 모든 것을 용납해준다면 십대 음주는 어떻게 봐야할까요?
십대 흡연은 또 어떻게 봐야할까요? 십대 임신은 또 어떻게 봐야할까요...?

얼마나 상대방이 하고 있던간에.... 불법은 불법이며 그 자체는 변하지 않습니다. 



3) 크라운제이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 용서해주자.

크라운제이는 상당히 이미지가 좋았던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 크게 말썽을 피운 일도 없었을 뿐더러 또한 대한민국 남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까임방지권" 이 있는 남자이지요 (연예인으로서 군 복무를 마치면 얻는것)
특히 크라운제이는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대를 갔다왔기에 더 좋은 이미지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방송에서도 즐겁고 유쾌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요.
개인적으로도 크라운제이의 "개미부부" 는 우결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부중에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크라운제이가 "좋은 사람" 이고 "멋진 사람" 이라고 해서 그의 잘못이 덮이는 것은 아니지요.
엄연히 그는 불법을 행한 사람이고 그에 대한 처벌은 정당하게 받아야 합니다.
불법에 대해서는 그는 용서를 받으면 안됩니다.

하지만 그가 진솔하게 자숙하는 태도를 보여주고, 정말 후회하는 태도를 보여준다면,
나중에 대중이 받아들이고 안하고는 각자 알아서 결정할 문제이겠지요.

그가 좋은 이미지였다는 것은 그저 "그랬던 그가?" 하고 놀라움 정도와 아쉬움정도는 전달해 
줄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그가 불법 행위를 한 사람이라는 것 자체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엄연히 크라운제이는 불법 행위를 한 사람입니다.
네. 그는 참 좋은 이미지의 사람이었습니다.
남들이 민감해하는 군대 문제도 싹 정리했고, 그리고 방송에서도 여러 사람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것이고 불법은 불법입니다.

좋아하는 연예인이기에 그가 받아야 할 처분은 받고, 그리고 나서 다시 연예계로 돌아올 상태가 있으면,
진심으로 자숙했다는 것을 보여준 후에나 돌아와줬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연예인이기에 굳이 이런 글을 쓰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를 좋아한다고 그를 옹호해주는 사람들이 너무나 이상하다는 생각때문에 글을 쓰게 되었지요.
미국에서도 종종 보이기는 했는데 오랜만에 보는 그의 기시가 이런 기사인게 참 아쉽습니다.

그가 범죄를 했다고 해서 그 사람 자체는 나빠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저도 그냥 그가 우발적으로 마약을 사용했고, 상습범이 아니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주었던 즐거운 모습도 기억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이 그의 죄까지 덮어버린다면 그것은 안되겠지요.
그에게 적절한 동정표를 주고 싶다면 
"그도 사람이니 실수는 할 수 있다. 하지만 불법을 한 건 사실이니, 
그가 정말로 후회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 정도의 동정론이면 좋겠네요.
그의 행위를 정당화 하려거나 없는 말을 지어내서는 안되겠지요.

어쨋든 김성민에 이어서 크라운제이까지....
성실하고 착한 이미지의 연예인들이 계속 마약에 연루되서 연속으로 충격을 주는것 같네요.
그것도 12월, 2010년을 마감하는 달에요...

참 씁쓸한 소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남은 12월은 더 이상 이러한 소식들을 접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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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부부가 처음에 <몽땅 내 사랑!> 에 출연한다고 했을때 다들 반대가 심했던 것으로 압니다.
아담부부의 하차설이 다시 한번 흘러나왔고,
"주말에는 부부, 주중에는 남매?" 하면서 민감하게들 반응했습니다.
저도 별로 아담부부의 시트콤 촬영에 대해서 긍정적이지는 않았지요.

지금 시트콤이 한 10회 방송했나요...?
생각과는 달리 아이돌의 "발연기" 에 대해서 기사가 나오지도 않았으며,
또한 아담부부와 "금지, 옥엽" 쌍둥이 남매에 대해서 아직 헷갈리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어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아담부부와 함께 시트콤을 찍는 윤두준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대본 연습을 하는 장면이 나왔고요.
그나마 3개월 선배인 윤두준이 코치를 조금씩 주기 시작하고,
나름 몰입해서 연기 연습을 하려고 해보지만 서로의 얼굴을 보자 연기가 쉽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오늘 프로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은 조권이 슬옹과 진운이를 따라하는 장면이었어요.
특히 진운이의 웃는 것을 따라는 데는 "역시 조권이다" 할정도로 대박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왁자지껄 윤두준과 같이 웃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연습도 합니다.
그리고 윤두준이 가고 나서 바로 다음날 시트콤 녹화가 다가오자 이 둘의 마음이
슬슬 드러나기 시작하는데요...




가인은 어쨌든 시트콤이 시작하니까 "잘해보자" 라고 손을 내밉니다.
조권을 그런 가인을 보고 "이제 우리 일주일간 보겠다" 고 이야기를 하는데 가인은
"우리 이제부터 쌍둥이 남매야" 라고 합니다.
그러자 사뭇 진지하게 조권은 "우리는 부부야. 그걸 잊으면 안돼" 라고 강조합니다.
그러자 가인도 세삼스럽게 자신들의 웨딩사진을 핸드폰 바탕 화면에 깔아야겠다고
사진을 찍어놓습니다.


가인도 가인이지만 조권은 상당히 불안해하는 눈치이긴 했습니다.
그나마 가인은 연기 한번 도전해본적이 있는데 완전 연기 무경험자 조권은
자신들의 정체성이 혼란스럽다고 하였지요.

조권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일주일 중 이틀은 남매로, 나머지는 부부로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결이 녹화 하루라고 보면 솔직히 부부로써만 공적으로 만나는 것은 하루 이지요.
만나는 기간만 놓고본다면 (둘이 개인적으로 만나지 않으면) 우결보다 시트콤이 더 많은 법이지요.
또한 시트콤 하는 순간만은 자신들이 철저히 부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계속 기억을 시켜야하니
결국 조권은 "혼란이 일어나!" 라고 한 것이지요.


가인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가인은 역시 한 수 위입니다.
안 그런척 하면서 태연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확실히 가인도 우결에서의 조권이 남매로써의 조권보다는 좋은 듯한 눈치를 받았습니다.
남편이 "스킨쉽" 을 하더라도 "자기한테 배운 것" 이라며 쿨한 척을 보이겠지만....
솔직히 자기가 이제는 조권이 더 좋다고 할 정도의 가인이 스킨쉽을 보고 속에서까지
쿨하게 "연기야" 하고 넘어갈 지는 의문이네요.




어쨋든 둘의 마음은 똑같았습니다.
"금지+옥엽" 으로써의 쌍둥이 남매 보다는 우결에서의 "아담부부" 가 더 좋다는 것이지요.
헌데 방송을 보면시 이들의 시트콤 촬영이 오히려 우결에 도움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물론 아예 처음부터 시트콤에 나가지 않는게 아담부부에게는 도움이 되었겠지만, 
이왕 나간거 응원해 주는 마음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요. 

물론 시트콤 촬영하는 동안에는 이들은 철저히 "아담부부" 가 아닌 "금지+옥엽" 으로 살아야합니다.
하지만 서로 밝힌 바 있듯이 가수 출신인 이 둘은 스듀디오에서 볼 수 있는 박미선과,
윤두준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연기자하고는 처음인 셈이지요.
그래서 조권과 가인은 서로 스스로를 더 의지하게 된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조권이 말한대로 이제 이들은 더 많은 기간을 사람들의 눈치 없이
"공식적" 으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조권이 스스로 말한 바가 있듯이 거의 일주일 중 반은 얼굴을 보고 살아가야 하지요.
사람이 자꾸 만나면 더 가까워 지는법...

비록 남매로써 나오기는 하지만 오히려 더 가까워 질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보네요.
더욱이 서로 남매로써 촬영장에서 같이 하는 장면도 많고,
러브라인이 있다해도 
서로를 지켜보고 있기에 오히려 같이 나온게 서로 따로 드라마에 나와서
러브라인을 그리는 것보다는 우결이나 본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늘 말씀 드린바 있듯이 밀당의 천재들인 이들은 실제 사귀게 된다해도 고백을 안한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둘이 사귀냐?" 라는 질문에서도 "우리 결혼했어요" 라고 애매모호하게 대답함으로,
진짜 사귀는 건지 아니면 그냥 방송으로만 대하는 건지는 전혀 알 수가 없지요.

이들이 서로를 정말 좋아하고 있다면 오히려 시트콤 촬영은 더 이들을 가까워지게 만들 것입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남매로 대하기게 더 쉽겠지요.
현재 인터뷰 등을 통해서는 전자가 더 가까운 건 사실입니다.

"금지+옥엽" 으로 보든 "아담부부" 로 보든 그건 시청자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본인들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나갈지도 아담부부의 관전 포인트이겠군요.
앞으로 <몽땅 내 사랑> 의 촬영현장도 자주 비춰줄 것 같네요.

하여튼 아담부부는 참 희한한 경험을 많이 하네요.
남편과 아내로 출연하면서 같은 직장에 나가는 것도 (?) 이 둘이 처음이니까요.
(저 같은 경우는 원래 드라마 / 시트콤을 잘 안봐서 헷갈림이 전혀 없는게 다행인걸까요?)

시청자들도 헷갈릴 정도고 본인도 헷갈릴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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