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원더걸스가 결국 컴백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들의 뮤비를 당장 YouTube에 달려가서 봤는데, 솔직히 말해서 실망했습니다.
기대감이 너무 커서 일까요?


원더걸스 그 자체에 실망이 아닌 JYP와 박진영에게 실망했습니다.
1년 8개월만의 컴백입니다. 그런데 내 놓은 앨범이 고작 또 다른 복고 시리즈일 뿐입니다.
예전에 박진영이 한번 Nobody가 복고의 마지막이라고 한것 같은데... 결국 다시 복고이군요.
비평하기 전에 반응과 노래 부터 살펴볼까요?



일단 국내 반응은 뜨겁기는 합니다.
음원 차트 1위도 했고요, 원걸의 컴백이라면서 엄청 뜨거운 반응이지요.
허나 이것이 꼭 노래가 좋고 복고풍이 좋아서인지 아니면 단순히 원걸이 반가워서인지는 모르겠네요.


음원 올킬이라는것... 어찌보면 대단한 일이지만, 어찌보면 원걸 정도의 네임밸류면
당연한 일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원걸보다 솔직히 대중성이 훨씬 적은 시크릿이나, 애프터스쿨도 컴백해서 음원차트
몇일 동안 석권한적도 있고, 상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원걸의 인지도와 대중성이라면 1위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요.
딱히 Run Devil Run 이나, Oh!가 Gee에 비해서 발전한 노래는 아니었지만,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도 팬덤이라는게 뒷받침 되고 대중성이라는게
뒷받침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른 어느 가수들보다 원걸은 대중, 그리고 팬들을 오랫동안 기다리게 했습니다.
스프링이 꽉 눌리면 눌릴 수록 높이 뛰는것 같이 원걸이 오랫동안 감추져있으니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노래 자체는 어떨까요?
솔직히 중독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 텔미도 그랬고, 소핫도 그랬고 노바디도 그랬고,
다른 건 몰라도 박진영이 중독성 있는 노래를 만드는 능력 하나만큼은 뛰어나다는 사실은
알아줘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무도 그리 어려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저는 워낙 몸치라 텔미나, 소핫 등도 잘 못 소화해내는 사람이지만,
조금만 리듬감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허나 이제부터 조금 쓴 소리를 하고 싶네요.


스타일부터 보자면 결국 또 아이들을 촌 스러운 스타일로 입혀가지고 무대에 내보내는 군요.
물론 그게 노래의 취향에도 맞고, 지지하는 스타일에도 맞기는 하지만 전혀 패션에
문외한 제가 보기도 촌스럽다면...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낄지가 궁금하네요.


가장 낫었다는 소핫의 호피를 받아들었을 때 소희와 선미는 깜짝 놀랐었다고 합니다.
텔미도 스타일이 정말 촌스러웠고, 노바디도 말도 못했죠.

잘 입혀놓으면 괜찮은 아이들인데 박진영과 JYP의 복고 집착이 결국 아이들의 패션센스까지
망가뜨리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라나 소핫때는 몇몇 멤버들이 맵시가 잘 살았는데.. 다시 완전 촌스럽게 만들어 놨네요.
아이러니때의 스타일이 오히려 노바디나 지금 컨셉보다는 나은듯 해요.



전체적인 곡 역시 전형적인 JYP 스타일입니다.
물론 그룹 곡이라는게 가창력을 뽐내기는 딱히 쉽지는 않을 지 모르지만,
따라하기 쉬운 안무, 따라하기 쉬운 어렵지 않은 노래 등등은 노바디의 연속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텔미가 곡이 어려웠다고 하면 더 맞을 것 같네요.
딱히 가창력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유빈의 랩은 완전히 묻혀버리는 그런 안타까운 현상만 더 했죠.

비슷한 후렴구를 반복하는 후크송의 원조였던 원걸이 아직까지도 후크송 밖에 부르지 못하는
현실이 참... 답답하기만 하네요.



많은 분들 실망하는 태도를 보이거나, "또 복고네" 라는 반응을 보이면 이 노래는
한국을 겨냥해서 제작된 노래가 아니기에 "복고 스타일이라도 상관이 없다" 라는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솔직히 저는 미국 사람은 아니기에 완벽한 미국 사람의 눈으로는 이 점에 대해서는 잘 바라보지 못합니다.

허나 미국에 사는 친구들과 이 노래를 바라보았을 때 첫번째 감탄사는 "이게 뭐야?" 였습니다.
원더걸스를 아는 친구들은 실망했고, 모르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죠.
물론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본 본토 (미국인)들도 있기는 하지만... 정말 이게 호기심인지,
아니면 진정한 관심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여태껏 원더걸스가 보여준 프로그램들에 나오는 관객들을 봐도 미국인보다는
아시아인들이 대부분이었던것도 딱히 틀린 말은 아니고요.

차라리 원걸만의 스타일로, 딱 짜여진 박진영의 복고 집착이 아닌 그녀들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로 밀고 나갈 수 있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데뷔 4년차면 이제 당연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의 원걸은 텔미때나, 소핫때나, 노바디 때나 그대로 입니다.
실력은 물론 많이 개선되었고 늘었지만, 보여준 모습은 한가지 복고 스타일 뿐입니다.


여성그룹은 커가면서 많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예를 들면
소시: 큐트 -> 상큼발랄 -> 섹시 -> 강한 이미지
카라: 보이시 -> 발랄 -> 큐트 -> 섹시 -> 강한 여성

심지어 티아라 마저도 성숙 -> 유치 / 유아틱 -> 섹시 -> 강한 이미지
이런 식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허나 원걸은 아이러니 때의 잠깐 보이시한 면과 그리고 소핫의 섹시 (그래도 복고) 를 제외하고는
다 복고 스타일입니다. 그나마 소핫도 복고 섹시이지요.

차라리 선예/예은을 앞세워 보이시하면서 강한 여자의 이미지를 보여주었으면 어땠을까요?
기럭지가 긴 소희나 유빈을 앞세워서 섹시스타일로 돌아왔었으면 어땠을까요?
왜 굳이 다시 복고로 들어가야 하고, 미국 진출도 복고로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박진영은 복고 아니면 제작할 능력이 안되는 것일까요?
정말 자신이 제작한 노래대로 "줄 수 있는게 복고 밖에 없" 을 까요?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이번에도 박진영은 원더걸스에게 딱 맞는 노래를 주었다
라기 보다는 그저 자기 스타일에 원더걸스를 다시 한번 맞추었다 라는게 더 맞는듯 합니다.
부가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왜 박진영이 굳이 뮤비에 금발을 하고 나와야 하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다른 제작자들은 웬만하면 빠집니다.


노바디에 이어서 또 한번 자신을 출연시키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네요.
마치 이 노래를 내가 만들었다! 하고 자신을 각인하고 인지시키기 위한 노력같아 보이네요.
소속사의 가수가 앨범에 들어가는 경우는 자주봐도, 제작자가 직접 뛰어드는 것은
박진영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
(잡아야 하는 외계인이 Club 좋아하고, 여자들과 춤추는거 좋아하고 떡 좋아하고...
과연 이게 누구 이야기 일까요?)

어쨌든 박진영.. 제발 원걸에게 그녀들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노래도 노래지만
그녀들이 돋보일 수 있는.. 그러한 노래를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만약 없다면...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서 프로듀싱해도 나쁘지는 않을 것입니다.
원걸 앨범과 컴백... 참 아쉬운 컴백이네요.

원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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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승승장구에 소녀시대가 나왔다죠.... 해외에 있는 저인 만큼 아직 챙겨보지는 못했네요.
아마 리뷰할 것이 있으면 글은 내일이나 나올 듯....
어쨋든... 소녀시대가 확실히 대세이고 잘 나가는 건 사실입니다.


헌데 다음달에 어떻게 걸 그룹 전쟁이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라이벌전을 꼭 시키려는 건 아니지만 원더걸스가 컴백하거든요 ㅎㅎ
소시 & 원걸을 둘다 좋아하는 사람인 저야 반갑기만 하네요.

원더걸스가 컴백하는데 한 세가지 정도를 유의해볼 필요가 있을 듯해요.
그래서 오늘은 원걸의 컴백에 세 가지 관전포인트에 대해서 한번 적어보도록 할께요?



1) 더욱 치열해진 걸 그룹 전쟁, 원걸의 위치는?

원더걸스가 미국으로 떠나기 전까지만 해도 사실상 걸그룹 중 1인자는 누가봐도 원걸이었습니다.
물론 소녀시대가 팬수는 더 많았지만 대중적인 면으로 보나, 2008년에 활동으로 보나, 원걸을
제압하기는 힘들었거든요.


헌데 2009년 원걸이 미국 간 이후로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죠.
소시는 국내에서 완전 걸그룹계를 장악해 버렸고, 카라도 그 때 소시 원걸에 뒤쳐졌던 카라가 아니라,
당당하게 소시와 경쟁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버렸지요.
그때 카라팬수가 원걸의 반도 안되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거의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 당시는 있지도 않았던 포미닛, 애프터스쿨, 티아라, 2NE1 등 신인들도 많이 등장했죠.


원걸이 떠날 때는 한 많아야 3파전 정도 예상했었지만, 지금은 말 그대로 걸그룹 전쟁입니다.
공백기간도 길었고, 팬수도 많이 줄은 원걸이 어떻게 이 전쟁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잡아나갈지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특히 선미가 없는 것이 어떻게 작용할지도 굉장히 궁금하고요.



2) 원걸의 컴백이 JYP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JYP는 지금 최악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죠.
동방의 계약 문제가 있는 SM도 사실상 욕을 JYP보다는 덜 먹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재범의 영구탈퇴, 간담회로, 이혼 사건으로 인해서 박진영과 JYP는 겉잡을 수 없이 흔들렸습니다.

2AM이 2010년 초반에 성공해주었지만, 발라드 그룹인데다가 아쉽게도 댄스곡이 크게
터뜨리지 못하였기 때문에, 딱히 JYP를 구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입장이지요.


2PM이 이번에 컴백을 하는데... 앨범 반응이 궁금하네요.
물론 노래빨로 새로운 팬들을 모을 수 있겠지만, 2PM이라는 그룹 자체가 많이 이미지가 손상되었고,
더 이상은 성공을 보증하는 보증수표가 될 것 같지는 못하네요.

이러한 상황이기에 원걸이 JYP에는 가장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죠.
원걸을 기다리는 팬들도 굉장히 많으며, 선미 탈퇴에도 불구하고 이미지를 깔끔하게 유지해왔던
원걸은 JYP가 내놓을 수 있는 가장 큰 카드이니까요.

작년에 원걸은 미국 진출로 인해서 솔직히 많은 손해를 봤습니다.
그렇기에 원걸의 컴백은 그 손해를 메꾸는데도 많이 도움이 될 듯하네요.



3) 혜림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논란도 많았고 이슈도 많았던 선미의 탈퇴. 그 뒤를 메꾸었다는 이유만으로 혜림이 굉장히 욕을 많이 먹었죠.
이제 그 혜림이 원걸의 멤버로 국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제가 본 혜림의 모습이라고는 원걸이 YouTube에 남겨놓은 동영상 밖에 없거든요
(사람들이 혜림의 스타일에 대해서 비난했던)


선미는 원걸에서 애교, 귀여움, 4차원, 외모를 담당했습니다.
선미의 존재감이 워낙 컸기에, 혜림은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허나 열심히 하는 모습이나, 발군의 실력 혹은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선미 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 팬을 모을 수 있고, 화가 난 선미팬들의 마음을 잠재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전 글에서 쓴 바와 같이 딱히 원걸의 컴백 기간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천안함 사건으로 음악 프로그램들도 불안하고, JYP가 숨으려는 의도가 보여서....)
원걸의 컴백이 일단 기대는 되네요.
오랫동안 보지 못한 선예와 멤버들을 볼 수 있어서 좋긴 좋습니다.


한 때 2008년을 그들의 해로 수놓았던 원더걸스....
과연 2010년에 1년 4개월 만의 컴백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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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글을 썼는데, 이번엔 확실히 원더걸스의 컴백 글이 나왔군요.
확실하게 국내에서 활동할 예정이라는 것을 섹션TV에서 확실히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원걸을 한 5월경에 볼 수 있겠네요.
6월에는 미국 콘서트때문에 원걸을 다시 미국으로 고고씽해야 하니까요.


허나.... 컴백 타이밍이 어찌 그리 절묘한지요...
그리고 박진영....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한때는 최고의 사장이자 최고의 정감있는 형이면서 프로듀서이던 박진영....
헌데 요즘 그의 행동을 보면 왜 이리 떳떳하지 못하고, 막말로 "치사"한지 모르겠습니다.
한번도 어떤 문제에 대해서 그 자신이 스스로가 나와서 명확하게 해결하는 법을 못봤습니다.


항상 누군가를 통해서, 공지를 통해서, 언지를 통해서 있을 뿐 정작 자신은 뒤로 가있다는 것이지요.
이번 원더걸스 컴백에서도 그런점이 느껴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원걸이기에 그 것에 이용되는거 같아서 더 안타깝네요..

어떤 점에서 원걸이 이용될까요?



MySpace의 재범사건과 관련해서는 철저히 재범이 스스로 탈퇴한것이라고 하면서,
자신은 아무 결정도 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이야기 한 후 공지를 내 걸었습니다.
물론 그랬을 수 있습니다. 허나 박진영은 정면에 나와서 설명을 하기보다는 공지의 설명으로 끝내려 했습니다.


무릎팍도사에서 나와서 재범질문이 나오자, 약간 애매모호하게 대답하면서 팬들의 마음을 샀습니다.
그러더니 Heartbeat으로 성공한 2PM 무대 가운데서 자신이 재범의 자리를 차지하며 춤을 추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1월 28일 경에 재범의 탈퇴설이 돌았을때... 자신들은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광고를 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미 결정은 1월 9일 경에 다 내렸었다지요?




그리고 선미 탈퇴가 일어납니다.
그 당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간담회는 원걸 4명만 내보냈을뿐 자신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원걸멤버들의 성숙한 대처로 그 사건은 마무리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런데 재범이 영구탈퇴가 결정나자... 이번에도 다른 말없이 공지 한마디였습니다.
더 이해가 안가는 사실은 이번에는 멤버 6명과, 정욱 이라는 대표만 내보낸체 그 자신은 또 자리에 없었다고 하더군요.
(전 간담회를 듣기만해서....)
허나 이번에는 원걸때와는 달리 2PM은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하였고, 결국 팬들과 등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모든 비난의 화살은 대체적으로 박진영과 JYP가 아닌, 흔히 불리는 "6PM"으로 다 향했죠.
간담회 이후로는 더 이상 박진영, JYP를 욕하는 글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죄다 2PM 욕이지요....

물론 팬들이 흥분한것은 "간담회에서 보여준 2PM의 태도" 였기는 합니다.
허나 그것으로 인해서 박진영은 비난의 홍수 속에 살짝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 이혼 사건만 아니었어도, 여전히 박진영 욕보다는 2PM 욕이 더 많은 상황이 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이혼 논란과 관련해서 박진영이 다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허나 이번에도 역시 박진영이 직접해명하기보다는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서 해명을 했습니다.
또한 작년 이혼에 대해서도 3월에 JYP 홈페이지를 통해서 올렸고요.




공통점이 무엇인가 하면, 여태껏 박진영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을때.. 한번도 스스로 얼굴을 내밀면서
기자회견을 하거나, 스스로 의견을 내놓는 행동이 아닌 회피, 무응답, 아니면제 3자를 통한 언지의 방식입니다.
자기가 잘못을 했거나 떳떳하면, 죽을 각오를 하고라도 나서서 행동의 책임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원걸이 국내에 컴백을 합니다.....
원걸은 정말 국내 활동이 오랜만으로, 아마 올해 5월에 가장 핫한 뜨거운 감자가 될 수 있습니다.
원걸에 대한 그리움이 너무 크기 때문이죠.
이렇게 원걸에게 집중이 쏟아짐에 따라 박진영은 또 슥~ 숨는다는 느낌입니다.

일단 원걸에게 집중이 가면, 안좋았던 회사 이미지도 원걸의 활동으로 다시 어느정도 중화시킬 수 있고,
정작 자신은 아무것도 밝히지 않은게 원걸만 서포트 해주면 되는 것이지요.
이래서 원걸이 또 이용되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더 아쉬운건... 국내활동을 한 다음달인 6월에 본격적인 미국활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국 활동도 중요하고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도 중요합니다.
허나 선미도 하차시키면서 까지 공을 쏟은 미국 진출입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 이들이 국내에서 1달 정도 머물면서 체력을 소비해야 합니다.

또 한국에 있는 동안 한국에 정들게 되고, 마음도 더 약해질 수도 있겠죠.
결국 미국 진출과 관련해서는 연습은 조금 될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는 심적으로 마음적으로
더 힘들고 부담스러운 상태에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원걸 컴백이 반갑고 기쁘기는 하지만.. 솔직히 미국 공연이라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해도 되는것입니다.
지금 원걸에게 중요한 건 미국 공연이지 한국공연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이런 상황이기에 박진영이 원걸을 한국에서 공연을 시키기로 한것이...
자신을 살리기 위한 고도의 전략으로 보인다는 것이지요.
원걸이 한달만 활동하고 가면... 자신의 사건은 잊혀지게 될 것이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2AM, 2PM 다 쉬게하면서
다음 앨범활동 준비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미국 공연때는 그들도 같이 가겠지만, 최소한 한국에서는 조금 쉴거같은..)



가장 반가워야 할 원걸의 컴백이 웬지 씁쓸하게 보이는 이 현상이 참 아쉽습니다.
결국 박진영은 원걸뒤로 숨어버리는 꼴이 되겠구요...

웬만하면 연예인 비판 심하게 하지 않는데.... (대체적으로 감싸주는 편) 요즘 박진영에 행동은
어떤 일에 대한 책임과 그에 대한 정면승부하는 태도는 없고, 회피의 태도만 보입니다.
정말 한때는 좋은 이미지에, 멋있었던 박진영이 왜 이렇게 까지 변해가는 것일까요.....

참 아쉬운 현상입니다. 원걸이 딱하고, 박진영 그 자신도 참 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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