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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16 <라디오스타> 어리숙하지만 어른스러운 원더걸스만의 매력 (20)


이번주 <라디오스타> 에는 원더걸스가 출연했습니다.
솔직히 원더걸스가 <라디오스타> 에 나와서 걱정을 했습니다.
<라디오스타> 에 톡톡쏘는 그러한 것에 예능에 약하고 약한 원더걸스가
어떨까 하고 걱정이 많이 됐거든요.
어쨋든 이번주 원더걸스의 라디오스타를 리뷰해보겠습니다.



- 원더걸스가 예능에 약한 이유는 박진영 때문에.....?


사실 원더걸스는 한국에서 활동할때도 유난히 예능에 약한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바로 그 이유를 오늘 <라디오스타> 에서 예은이 직접 설명을 했습니다. 
바로 박진영이 TV를 보지 못하게 한다는 그 이유 때문이었지요.
사실 예능은 자주 참여하고 자주 보면서 연습을 해야지 예능은 늘 수 있는 것이지요.

생각을 하면 원더걸스는 소녀시대나 카라, 그리고 티아라에 비해 예능활동이 적은 그룹이었습니다. 

"텔미" 때에도 솔직히 스케쥴을 많이 뛰기는 했는데 생각을 해보면 제대로 고정한번 뛴것도 없고,
행사나 이런데에서 더 많이 뛰는 원더걸스를 보여줄 수 있었지요. 

김구라가 JYP가 예능에서 약하다고 했는데 솔직히 예능에서 가장 강한 소속사 중에 하나가 JYP 입니다.
2AM, 2PM, Miss A의 민 등을 놓고 생각을 해본다면 예능에서 약하다고 절대 할 수가 없고
전 JYP 소속인 god만 보더라도 JYP 자체 연예인들이 예능에 약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꼭 원더걸스까지 예능에서 잘해야할까? 라는 이유는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너도 나도 어필하기 위해서 가끔 보면 정신없기 까지한 그러한 걸그룹 사이에서 조금 뒤늦은 리액션,
그리고 조금 어리숙한 원더걸스의 모습은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거든요. 
어쩌면 그러한 원더걸스의 모습이 다른 그룹과 그녀들을 구분짓는 그러한 하나의 특성이기도 하지요.
좀 더 뭔가 순진하고 친근해보인다고 해야할까요...?

모두 다 예능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이고 모두 다 예능에서 자지러지는
리액션을 하고 이럴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예능에 약한 그러한 걸그룹이 한 두그룹 있는 것도 나빠보이지는 않네요.



- 한 단어 한 단어 신중한 원더걸스

이번에 또 다시 <라디오스타> 에서 멤버들의 탈퇴 이야기가 (현아, 선미)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부분은 리더인 선예가 항상 하게 되는 그러한 부분이 많네요.
사실 JYP에게 있어서 선예는 단순히 소속사에 속한 한 그룹의 멤버 이상이지요. 


조권과 함께 영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서 선발 된 선예는 만약 시점을 2001년 영재육성으로 보자면
2011년 거의 10년이 넘께 JYP에 속해있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조권이 자기가 소속사에서 일어난 일을 다 안다고 하는 것처럼 아마 선예도 JYP에서 일어난
그러한 사건들과 모든 일들을 조권만큼이나마 (그런쪽 관심은 조권이 더 많다고 하더군요)
잘 알고 있을 것이에요.  

물론 당연히 자신들의 멤버들의 이야기니 당연히 모든 내막을 잘 알고 있겠군요.
그러나 선예는 항상 그래왔듯이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중함을 기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요.
그게 선예만의 매력이고 선예의 이야기 방식입니다.

이번에 <라디오스타> 에서 동일한 질문을 받았을때도 선예는 일단 대답을 회피하는
그런 태도를 보여줬지요. 물론 어떤 멤버들이고 대놓고 떠나간 디스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요. 
그런데 선예가 이끈 그러한 원더걸스는 항상 그랬던 것 같아요. 
무조건 부정하지도 않고 무조건 긍정하지도 않는 솔직하면서도 조심스러운 그런 모습이요. 

실제로 선미가 탈퇴했을때도 간담회가 있었지요. 
그런데 원더걸스는 간담회에서 팬들에게 호소를 하는 그러한 태도를
보여주어서 선미 탈퇴때도 큰 문제 없이 쉽게 마무리 될 수 있었지요.


현아와 선미의 이야기가 나왔을 때 선예는 각자 좋은 결정을 한 것 같다라고 덮어뒀어요. 
솔직히 이미 떠난 사람 이야기를 자꾸 하는게 가장 좋지 않은 그러한 방법이거든요.
항상 원더걸스는  이런 면과 관련해서 깔끔하게 처리를 하는 것 같아요. 
 


- 분위기를 살린 조권, JYP 따라잡기 

솔직히 예능적인 면으로 보면 원더걸스가 나오는 예능을 "재미있다" 라고 볼 수는 없는 부면이 많아요.
그런데 뒤에 조권과 민이 나와서 확실히 지루할 수 있는 시점에 살리는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들이 살린 방법은 바로 "박진영 따라잡기" 였습니다.


특히 가장 빵빵 터졌던 장면은 바로 조권이 윤종신을 따라하는
박진영을 소화할때는  정말로 빵빵 터졌습니다. 
민이 박진영을 따라한 것도 상당히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조권은 또 원더걸스의 안무를 따라하고 뒤에 속풀이 무대에서 깝권은
재등장하는 그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요. 


그런데 그 배후에 한가지 항상 JYP에 느껴왔던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바로 박진영의 자신의 소속가수들에게 자기 창법 각인시키기 였습니다. 
물론 곡을 만들어주는게 박진영이기 때문에 JYP 창법이 가장 잘 맞을 수도 있겠지만,
박진영이 너무 자기 스타일을 고집하는게 꼭 좋을 일일까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이제 다들 데뷔를 한 이상 본인들의 음악세계를 찾아가도록 창법강요는
더 이상하지 말았으면 하는 그러한 아쉬움이 있기는 합니다. 



어쨋든 원더걸스가 공식으로 시작하는 예능이 첫 <라디오스타> 였는데
걱정했던 것 보다는 잘 흘러가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찌보면 네티즌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직접해주기도 했고 어떤 면으로는
재미와 함께  원더걸스의 착실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그러한 방송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가장 좋았던 모습은 원더걸스의 변함없는 저자세와 겸손한 그리고 사람다움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원더걸스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항상 친근하면서도 어리숙하고 그러면서도 성숙한 
뭔가는 다른 아이돌에게 느낄 수 없는 그러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거든요.

어쨋든 정말 오랜만에 방송에서 볼 수 있었던 그러한 원더걸스가 앞으로도
계속 좋은 활동을 보여줘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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