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 주일 전인가요....? 
인터넷 기사에서 <위대한 탄생2> (이상 위탄) 가 시간대를 옮겨서 <슈퍼스타K3> (이상 슈스케) 와 
시청률 경쟁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처음 느낀 감정은.... "왜...?" 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이틀전에 기사를 보니 위탄 이 한 2%~3% 로 누른 것을 볼 수 있었지요.
하지만 생각해본다면 과연 "2%~3%" 로 누른게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시청률 경쟁은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될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지금 상태에 보면 위탄과 스케쥴 경쟁에서 위탄이 손해를 더 보면 더 보지
덜 볼 것 같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느끼게 되었는지 몇마디 적어볼께요. 



- 시청률의 의미가 다르다

같은 시청률 10%를 받았다고 생각을 해봅시다. 
공중파 방송과 케이블 방송에서 그 의미는 어떨까요?
공중파에서 10%라고 하면 잘 못나오는 겁니다. 
한 15% 때는 되어야 중박을 치고 잘 나가고 있다고 볼 수 있는것이지요.


하지만 케이블에서는 어떨까요?
케이블에서 10% 라고 하면 이건 기적입니다.
1% 이상 나오면 잘 나온다는 케이블 시청률에서 10% 이상이 나온다는 것은 
사실상 이건 불가능한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10% 이상이 나오는 케이블에게는 엄청난 수확을 거두는것임인 반면에,
공중파에서는 그닥 재미를 못보는 그러한 수준이라고 볼 수가 있지요.
결국 위탄은 그저 본전 찾은거에 어찌보면 손해까지 본거지만,
케이블은 무조건 대단한 것이라는 결론이 나올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더 재미있는 현상으로써 이들의 경쟁에서 이겼을 경우의 반응입니다.
현재 위탄이 슈스케를 이겼기는 했지만 별로 반응들이 없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모두 "공중파" vs "케이블" 을 생각하면 공중파가 이겨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게 쉽상이니까요.

그러나 만약 케이블이 공중파를 이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슈스케2가 공중파 방송들을 시청률로 이기기 시작하면서 그 열풍이 불기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슈가 되었고 더 화제가 되었지요.
프로그램 그 자체도 흥미가 있었지만 "어떤 프로그램인데 공중파를 눌렀데?" 하고도 
찾아보는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케이블" 이 공중파를 이긴다는건 이례적인 것이며 대단한 것이지요.


상황이 이렇기에 슈스케는 이기면 좋고 지면 말고라는 편안한 상황이지만, 
위탄은 지면 굴욕, 이겨도 흥이 안나는 그러한 싸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위탄은 그나마 체면유지를 하려면 반드시 시청률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그러한 부담감이 있죠. 



- 프로그램에서도 자유롭지 않은 <위대한 탄생> 

<슈퍼스타K2> 나온 이후로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유사한 방식을 띄고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위대한 탄생> 이었습니다.
<나는 가수다> 는 아마츄어를 뽑는 그러한 선택이 아니고 그냥 실력파 가수들이 서로 경쟁을 하는 
그러한 형식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확실히 다르지요.
<불후의 명곡2> 도 오히려 <나는 가수다> 와 비슷한 포맷이지 슈스케와는 다른 포맷입니다.


결국 슈스케와 가장 비슷한 포맷을 가지고 있는게 바로 <위대한 탄생> 이며 그렇기에
"슈스케 짝퉁" 이라는 말도 듣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비슷한 포맷을 놓고 위탄과 슈스케는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프로그램이 다른 상황에서 경쟁을 한다.....
결국에는 똑같은 포맷으로 하기 때문에 어떤 출연자가 나오느냐, 어떻게 프로그램을 꾸리느냐에 따라서,
시청률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지요.  
똑같은 컨텐츠를 놓고 어떻게 잘 꾸며서 좋게 포장을 하느냐를 놓고 싸우는 것입니다.

자... 이런 상태에서 위탄이 시청률에서 혹시라도 밀리게 된다면 어떠한 말들이 나올까요?
컨텐츠에서 "아류작" 이라는 말을 많이 듣기 때문에  "역시 '원조' 만 못하다" 라는  비난을 들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그러한 조건이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예전에 슈스케2 에게 시청률이 밀렸던 <청춘불패> 는 완전히 컨텐츠가 달랐기 때문에 
"시대를 역행하는 그러한 행보를 걸었던 착한 예능이라 밀렸다" 라는 이런 말이라도 나오곤 했습니다.
헌데 슈스케와 위탄은 프로그램 컨텐츠가 똑같기 때문에 그런 설명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결국 밀리면 "아류작" 이라 그런것이고 프로그램의 컨텐츠나 뭔가가 부족해서 그렇다는
식으로밖에 인식이 될수 없는 그러한 상황에 자신을 노출시킨 것입니다.



- 온라인 이슈가 되지 못하는 <위대한 탄생2>

위대한 탄생이 시청률로는 눌렀을지 모르지만 인터넷에서는 슈스케3에 완전 밀린 그러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방송이 되고난 그 다음날 이 다음뷰만 본다하더라도 여러 블로거들이 슈스케3에 대한 글들을
여러편 발행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위대한 탄생에 관한 글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슈스케3 의 참가자들 즉 투개월의 김예림, 울랄라세션, 신지수, 버스키버스커, 이정아, 크리스티나 등은
매주 화제가 되서 심지어 슈스케3를 잘 보지 않는 사람들도 인터넷 기사에서 쉽게 읽을 수 있는데
위탄2 에 나오는 출연자들은 오히려 멘토만 기억이 날뿐 출연자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시청률이 더 낮은 슈스케인데 어째서 온라인에서는 슈스케가 더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

시청률의 분포도를 보면 그 점을 잘 알수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슈스케의 시청자들은 10대부터 40대, 즉 인터넷을 하는 젊은 층입니다.
실제로 슈스케가가 밀린 시청률층은 바로 50대 층이었지요.
모든 50대가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50대 층의 시청자들은 정규적으로 프로그램을 드라마나
<1박 2일> 정도가 아니면 대체적으로 유동이 가능한 그러한 시청자들이지요.
 

 
이들이 TV를 볼때는 대체적으로 그냥 키니까 나와서 보는 그러한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중에는 고정도 충분히 있을수 있지만 어떤 고정적인 면에서는 슈스케가 보다 약하다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케이블은 공중파보다 보급이 덜 되어있는게 사실이기 때문에 그냥 나와서 보는 것보다는
고정을 해놓고 보는게 더 많다고 봅니다.
또한 10대~20대 시청률은 실제로 집에서 TV가 아닌 인터넷으로 다운받아보거나 아니면 실시간
동영상, 내지 "다시 보기" 등을 컴퓨터로 보기 때문에 시청률이 더 높을 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러한 젊은 층들이 더 많이보는게 슈스케이기 때문에 슈스케가 더욱 이슈가 되고
슈스케 기사를 찾아보기가 더 쉬운 일이라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인터넷이 자주 뜨게 되면 더 파장이 커지고 더 이야기가 잘 퍼져나가기 때문에
슈스케가 시청률이 더 낮다 하더라도 파장력과 이슈면에서는 위탄을 더 앞선 상황이라는 것이에요.

TV의 시청률이 더 높지만 이슈가 되지못하는 이슈보다는 시청률이 조금 더 낮더라도 
이슈가 되는 슈스케하고 놓고 봤을때 슈스케가 훨씬 더 대중적인 영향력은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률이 높아도 정말 숫자에 불과한 것이지요.


 
결국 이런것 저런 것을 생각해보면 <위대한 탄생2> 는 <슈퍼스타 K3> 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겠다는
결정은 참 짧은 안목을 가진 결정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슈스케를 시청률로 눌러서 위탄이 아류작이 아니고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결정을 내린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이건 마치 프로선수가 아마추어와 경쟁에서 이기겠다고 시합을 거는것과 마찬가지에요.
프로가 아마추어를 이겨서 듣는 소리가 무엇일까요?
"뭐 당연히 프로니까 이겨야되는거 아니야?" 이 말 밖에 더 있습니까?
그러나 만약 진다면 "어떻게 프로가 아마추어한테 지냐?" 하면서 욕만 잔뜩 먹게 되는 법이지요.

반대로 아마추어는 지면 "당연히 프로한테 지는거지" 하면서 동정받고 위안삼을 수 있지만,
이기면 "프로를 이겼어? 대박!" 이런 반응이지요.

지금 그러한 싸움을 하기로 위탄2는 결정을 내린것입니다. 이겨봐야 별로 득될게 없는 그러한 싸움이요. 
솔직히 그렇게 승산이 있는 싸움이 아닌데도 말이지요.
이 결정을 통해서 위탄은 스스로 슈스케를 의식하고 위험을 느끼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에요.
어디까지 위탄이 슈스케를 잡으러 온 것이지 슈스케가 위탄을 잡으러 달려온 것이 아니거든요.

과연 스스로 무덤을 판 위탄이 어떻게 이 문제를 극복해 나갈지 상당히 궁금하군요....
스스로 <슈퍼스타 K3>  라는 독에 빠진 <위대한 탄생2>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지켜봐야 하겠네요. 



신고
한 일 주일 전인가요....? 
인터넷 기사에서 <위대한 탄생2> (이상 위탄) 가 시간대를 옮겨서 <슈퍼스타K3> (이상 슈스케) 와 
시청률 경쟁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처음 느낀 감정은.... "왜...?" 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이틀전에 기사를 보니 위탄 이 한 2%~3% 로 누른 것을 볼 수 있었지요.
하지만 생각해본다면 과연 "2%~3%" 로 누른게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시청률 경쟁은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될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지금 상태에 보면 위탄과 스케쥴 경쟁에서 위탄이 손해를 더 보면 더 보지
덜 볼 것 같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느끼게 되었는지 몇마디 적어볼께요. 



- 시청률의 의미가 다르다

같은 시청률 10%를 받았다고 생각을 해봅시다. 
공중파 방송과 케이블 방송에서 그 의미는 어떨까요?
공중파에서 10%라고 하면 잘 못나오는 겁니다. 
한 15% 때는 되어야 중박을 치고 잘 나가고 있다고 볼 수 있는것이지요.


하지만 케이블에서는 어떨까요?
케이블에서 10% 라고 하면 이건 기적입니다.
1% 이상 나오면 잘 나온다는 케이블 시청률에서 10% 이상이 나온다는 것은 
사실상 이건 불가능한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10% 이상이 나오는 케이블에게는 엄청난 수확을 거두는것임인 반면에,
공중파에서는 그닥 재미를 못보는 그러한 수준이라고 볼 수가 있지요.
결국 위탄은 그저 본전 찾은거에 어찌보면 손해까지 본거지만,
케이블은 무조건 대단한 것이라는 결론이 나올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더 재미있는 현상으로써 이들의 경쟁에서 이겼을 경우의 반응입니다.
현재 위탄이 슈스케를 이겼기는 했지만 별로 반응들이 없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모두 "공중파" vs "케이블" 을 생각하면 공중파가 이겨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게 쉽상이니까요.

그러나 만약 케이블이 공중파를 이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슈스케2가 공중파 방송들을 시청률로 이기기 시작하면서 그 열풍이 불기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슈가 되었고 더 화제가 되었지요.
프로그램 그 자체도 흥미가 있었지만 "어떤 프로그램인데 공중파를 눌렀데?" 하고도 
찾아보는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케이블" 이 공중파를 이긴다는건 이례적인 것이며 대단한 것이지요.


상황이 이렇기에 슈스케는 이기면 좋고 지면 말고라는 편안한 상황이지만, 
위탄은 지면 굴욕, 이겨도 흥이 안나는 그러한 싸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위탄은 그나마 체면유지를 하려면 반드시 시청률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그러한 부담감이 있죠. 



- 프로그램에서도 자유롭지 않은 <위대한 탄생> 

<슈퍼스타K2> 나온 이후로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유사한 방식을 띄고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위대한 탄생> 이었습니다.
<나는 가수다> 는 아마츄어를 뽑는 그러한 선택이 아니고 그냥 실력파 가수들이 서로 경쟁을 하는 
그러한 형식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확실히 다르지요.
<불후의 명곡2> 도 오히려 <나는 가수다> 와 비슷한 포맷이지 슈스케와는 다른 포맷입니다.


결국 슈스케와 가장 비슷한 포맷을 가지고 있는게 바로 <위대한 탄생> 이며 그렇기에
"슈스케 짝퉁" 이라는 말도 듣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비슷한 포맷을 놓고 위탄과 슈스케는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프로그램이 다른 상황에서 경쟁을 한다.....
결국에는 똑같은 포맷으로 하기 때문에 어떤 출연자가 나오느냐, 어떻게 프로그램을 꾸리느냐에 따라서,
시청률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지요.  
똑같은 컨텐츠를 놓고 어떻게 잘 꾸며서 좋게 포장을 하느냐를 놓고 싸우는 것입니다.

자... 이런 상태에서 위탄이 시청률에서 혹시라도 밀리게 된다면 어떠한 말들이 나올까요?
컨텐츠에서 "아류작" 이라는 말을 많이 듣기 때문에  "역시 '원조' 만 못하다" 라는  비난을 들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그러한 조건이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예전에 슈스케2 에게 시청률이 밀렸던 <청춘불패> 는 완전히 컨텐츠가 달랐기 때문에 
"시대를 역행하는 그러한 행보를 걸었던 착한 예능이라 밀렸다" 라는 이런 말이라도 나오곤 했습니다.
헌데 슈스케와 위탄은 프로그램 컨텐츠가 똑같기 때문에 그런 설명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결국 밀리면 "아류작" 이라 그런것이고 프로그램의 컨텐츠나 뭔가가 부족해서 그렇다는
식으로밖에 인식이 될수 없는 그러한 상황에 자신을 노출시킨 것입니다.



- 온라인 이슈가 되지 못하는 <위대한 탄생2>

위대한 탄생이 시청률로는 눌렀을지 모르지만 인터넷에서는 슈스케3에 완전 밀린 그러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방송이 되고난 그 다음날 이 다음뷰만 본다하더라도 여러 블로거들이 슈스케3에 대한 글들을
여러편 발행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위대한 탄생에 관한 글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슈스케3 의 참가자들 즉 투개월의 김예림, 울랄라세션, 신지수, 버스키버스커, 이정아, 크리스티나 등은
매주 화제가 되서 심지어 슈스케3를 잘 보지 않는 사람들도 인터넷 기사에서 쉽게 읽을 수 있는데
위탄2 에 나오는 출연자들은 오히려 멘토만 기억이 날뿐 출연자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시청률이 더 낮은 슈스케인데 어째서 온라인에서는 슈스케가 더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

시청률의 분포도를 보면 그 점을 잘 알수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슈스케의 시청자들은 10대부터 40대, 즉 인터넷을 하는 젊은 층입니다.
실제로 슈스케가가 밀린 시청률층은 바로 50대 층이었지요.
모든 50대가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50대 층의 시청자들은 정규적으로 프로그램을 드라마나
<1박 2일> 정도가 아니면 대체적으로 유동이 가능한 그러한 시청자들이지요.
 

 
이들이 TV를 볼때는 대체적으로 그냥 키니까 나와서 보는 그러한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중에는 고정도 충분히 있을수 있지만 어떤 고정적인 면에서는 슈스케가 보다 약하다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케이블은 공중파보다 보급이 덜 되어있는게 사실이기 때문에 그냥 나와서 보는 것보다는
고정을 해놓고 보는게 더 많다고 봅니다.
또한 10대~20대 시청률은 실제로 집에서 TV가 아닌 인터넷으로 다운받아보거나 아니면 실시간
동영상, 내지 "다시 보기" 등을 컴퓨터로 보기 때문에 시청률이 더 높을 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러한 젊은 층들이 더 많이보는게 슈스케이기 때문에 슈스케가 더욱 이슈가 되고
슈스케 기사를 찾아보기가 더 쉬운 일이라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인터넷이 자주 뜨게 되면 더 파장이 커지고 더 이야기가 잘 퍼져나가기 때문에
슈스케가 시청률이 더 낮다 하더라도 파장력과 이슈면에서는 위탄을 더 앞선 상황이라는 것이에요.

TV의 시청률이 더 높지만 이슈가 되지못하는 이슈보다는 시청률이 조금 더 낮더라도 
이슈가 되는 슈스케하고 놓고 봤을때 슈스케가 훨씬 더 대중적인 영향력은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률이 높아도 정말 숫자에 불과한 것이지요.


 
결국 이런것 저런 것을 생각해보면 <위대한 탄생2> 는 <슈퍼스타 K3> 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겠다는
결정은 참 짧은 안목을 가진 결정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슈스케를 시청률로 눌러서 위탄이 아류작이 아니고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결정을 내린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이건 마치 프로선수가 아마추어와 경쟁에서 이기겠다고 시합을 거는것과 마찬가지에요.
프로가 아마추어를 이겨서 듣는 소리가 무엇일까요?
"뭐 당연히 프로니까 이겨야되는거 아니야?" 이 말 밖에 더 있습니까?
그러나 만약 진다면 "어떻게 프로가 아마추어한테 지냐?" 하면서 욕만 잔뜩 먹게 되는 법이지요.

반대로 아마추어는 지면 "당연히 프로한테 지는거지" 하면서 동정받고 위안삼을 수 있지만,
이기면 "프로를 이겼어? 대박!" 이런 반응이지요.

지금 그러한 싸움을 하기로 위탄2는 결정을 내린것입니다. 이겨봐야 별로 득될게 없는 그러한 싸움이요. 
솔직히 그렇게 승산이 있는 싸움이 아닌데도 말이지요.
이 결정을 통해서 위탄은 스스로 슈스케를 의식하고 위험을 느끼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에요.
어디까지 위탄이 슈스케를 잡으러 온 것이지 슈스케가 위탄을 잡으러 달려온 것이 아니거든요.

과연 스스로 무덤을 판 위탄이 어떻게 이 문제를 극복해 나갈지 상당히 궁금하군요....
스스로 <슈퍼스타 K3>  라는 독에 빠진 <위대한 탄생2>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지켜봐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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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여러가지 이유로 아쉽게 폐지된 <청춘불패> 가 많은 이들과 약속한 대로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는 그러한 소식이 공식기사화 되었습니다.
사실 여러 들려오는 소식이 있어서 <청춘불패> 가 조만간 시즌2 가 나오겠거니 하고 생각은 했지만,
아직 공식으로 발표를 하지 않아서 그냥 조용히 있었지요.
어쨋든 어제 발표가 된 만큼 그것과 관련된 몇가지 생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 보기 드문 착한 예능의 귀환! 

<청춘불패> 가 막판에 시청률에 밀려서 고전하긴 했지만 <청춘불패> 는 나름대로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그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바로 요즘 예능에서 보기 드문 착한 예능이었던 것이지요.
물론 <청춘불패> 도 멤버 교체 이후로 잠깐 갈팡질팡 하면서 방향을 못잡고 해메던 
그러한 시기가 있었습니다만.. 전체적인 면을 놓고 보자면 <청춘불패> 는 보기 드문 착한 예능이었지요.
 


무대에서의 진한 화장 / 선정적인 춤시위 / 아슬아슬한 복장에서 벗어난 여자 아이돌들은 농촌에서
어른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착하고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시골에서 어른들이랑 생활하면서 어른들과 대화하는 법을 배웠고, 정을 나누는 법을 보여주어서
참 요즘 보기 드문 정이 있고 따뜻한 예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을 했지요. 

이미 청춘불패,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글에서 <청춘불패> 는 바로 나이드신 분들과의 세대차이를
극복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잘 보여주며, 아직도 따듯한 정이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준
"착한 예능" 의 선두주자 였던 것이에요. 
 비록 <영웅호걸> 이 후반기에는 "착한 예능" 의 폼을 갖추고 퇴장하긴 했지만,
언니보다 뛰어난 동생 없다고 <청춘불패> 처럼 시작과 끝이 바른 프로그램도 없었을것입니다.

요즘 예능에서도 "선정성", "가학성", "막장" 및 여러 논란들이 있으며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거의 사기에 가까운 낚시도 서슴치 않는 그러한 막장 예능들이 있는 가운데 보기드문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인 <청춘불패> 가 시즌 2에서 다시 그 착한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참 반갑네요.


 
- 약속을 지켜준 김호상PD 

<청춘불패> 시즌 1을 마칠때 쯤에 <청춘불패> 의 김호상PD는 시즌2를 만들겠다고 약속아닌
약속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약속 아닌 약속" 이라고 한 건 김호상PD 혼자만이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찌보면 이루어지기 힘든 약속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이지요.

그 후에 청춘불패 갤러리를 들어가보면 시즌2 를 기대하는 글들이 상당히 많았고,
이대로 시즌2 는 나오지 않고 그냥 <청춘불패> 는 한번의 추억으로 잊어야 하나 하는 
아쉬움들도 많았지요.


그런데 약 9개월이 지난 이후 그냥 살짝하고 지나갈 것 그 약속을 청춘불패 시청자들과 팬들을 위해
지키려고 노력하는 그 김호상PD 의 모습은 참 멋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방송PD 로는 드물게 직접 카페도 아니고 청춘불패 갤러리에 찾아와서 글을 남기고 갔더라구요.

어쨋든 시즌2가 제대로 편성이 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청춘불패> 시즌2 를 준비해주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김호상PD 에게 정말 큰 고마운 마음을 미리전하네요.



- 오디션 예능속에서 신선한 예능이 될 수  있을까?

<청춘불패> 의 시청률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외부 요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슈퍼스타K2>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청불과 동시간때에 방송되었던 슈스케2는 케이블 방송으로써는 의례적으로 후반부에는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공중파였던 <청춘불패> 를 무색하게 만드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청춘불패> 가 2009년부터 시작된 "아이돌 예능 열풍" 을 가져왔다면,
<슈스케2는> 지금 현재 한창 진행중인 "오디션 예능" 의 열풍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뭐든지 많은면 과하다는 말이 있지요?

<청춘불패> 당시에 아이돌 예능이 그랬던 것처럼 슈스케2 이후로 방송사가 대체적으로 오디션이
아니면 예능을 만들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계속 오디션 예능만 만들어내고 있는 그러한 상황이지요.
<나는 가수다> 가 중심이라고 할 수 있겠고, <위대한 탄생>, <불후의 명곡2>, <슈퍼스타K 시즌3>,
외에도 <신입사원>, <기적의 오디션> 등등 오디션 예능이 넘쳐흐릅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부 사람들로 하여금 오디션 예능이 실증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얼리티 예능인 <청춘불패> 가 참신한 아이템과 재능있는 MC, 그리고 
끼있는 멤버들로 가능하다면 자신을 밀어냈던 그 오디션 예능들에 대적할 수 있는
그러한 프로그램이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너도나도 하는 오디션 예능과 다른 뭔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계속 흥미를 줄 수 있을만큼 된다면요. 



- 이번엔 어떤 아이돌이 발견되며, 어떤 아이돌의 편견을 깨줄까?

<청춘불패> 에 참여한 여자 아이돌은 모두 다 이득을 봤다고 해도 과연은 아니에요.
이미 자세하게 적어놓은 바 있지만 (추천글: G7에게 청춘불패란?) 주연과 하라, 현아는 "재발견" 을
선화와 효민, 소리 등은 "발견" 을 하게 해준 프로그램들입니다.


아마 현재의 주연, 하라, 현아의 모습은 청춘불패가 아니었다면 정말 보기 힘든 그러한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이 삼인방은 평소에 도도하고 새침한 이미지였는데 그것을 철저하게 깨준게 바로 <청춘불패> 였지요.
팬층을 늘려주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 여자 아이돌이 포화상태라고 하지만 에이스 말고도 아직 발견이 되지 못한 멤버들이 있습니다.
<청춘불패> 의 멤버가 되어서 주목만 받는다면 포텐셜이 터질것 같다고 생각해본 멤버들만 해도
적어도 10명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과연 시즌2 에서는 어떤 멤버들이 빛날지 궁금해지네요.
또한 어떤 신인이 등장해서 제2의 선화가 될지도 궁금해지긴 합니다. 



물론 아직 갈길은 멀었습니다.
정확히 언제 편성된다는 것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며,
유치리가 아닌 어떤 장소에서 촬영을 해야하는지 장소도 물색해야 하며,
섭외할 걸그룹들에게도 연락을 해봐야할 그러한 단계에 있습니다.

또한 이들을 잘 이끌어주며 분량을 잘 나눠주고 부족할 수 있는 예능감을 끌어줄 수 있는
그러한 MC 역시 필요하겠지요.
청춘불패 갤러리에서는 벌써 "누구 추천합니다" 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ㅎㅎ

어쨋든 "시즌2" 가 나온다는 그 소식하나만으로도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네요.
다시 착한 예능인 <청춘불패> 를 상상하며 시즌2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아마 김호상PD가 이번엔 더 잘 준비할 것입니다.
시즌1 에서 여러가지 부족했던 요소들을 잘 알고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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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호걸이 폐지가 되고 김연아를 주인공으로 한 <키스 앤 크라이> 가 다음주 부터 방영이 된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게 김연아에게는 사람들에게 피겨에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관문일지도 모르지요.
그렇기에 김연아가 바쁜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녹화에 참여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거기서 거둬드리는 수입을 가지고 피겨게의 발전에 기여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구요.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건 단지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KBS에서는 <불후의 명곡2> 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나 전작인 <불후의 명곡> 과는 사뭇다른 형식으로 제작이 되고 있습니다.
원래의 <불후의 명곡> 은 한때 잘 나갔던 그러한 가수에게 재조명을 맞추고,
그 가수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섭외가 되고 그 가수의 명곡들에 조명을 받게 하는 그러한 방식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불후의 명곡은  아이돌 멤버들이 출연해서 선배들의 명곡을 부르면서
서로 경합을 방식으로 기존의 <불후의 명곡> 과는 차이가 있지요.

(창민, 효린아 지못미...)

간단하게 말핬지만 이름만 빌렸을뿐 <위대한 탄생> 보다는 프로수준이고,
<나는 가수다> 의 아이돌 버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도전 1000곡에서 숫자를 줄인것과 개개인이 참여한다는 것,
그리고 주인공이 아이돌이라는 것과 가사를 기억할 필요가 없다는 점 외에는
뭐가 다른지 궁금하긴 하네요. 



작년에 "슈퍼스타 K2" 열풍이 불자 대한민국의 예능계는 "리얼 버라이어티" 에서
"오디션 버라이어티" 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로 가장 먼저 <위대한 탄생> 이 나왔고 이제는 <나는 가수다> 가 나왔습니다.
<위대한 탄생> 에서 아마츄어 들이 좋은 실력을 보여주는 면도 좋으며, 
훌륭한 가수들과 작곡가들이 멘토 정신을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나는 가수다> 에서 정말 미친듯한 가수들이 나와서 미친듯한 열정으로 최상의 노래들을
들려주는 것은 우리의 귀를 뻥뚤리게 해주고 시원하게 해줍니다.
제가 아무리 아이돌을 좋아하지만 어렸을때 즐겨들으며 감동받았던 그 노래들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입니다.
확실히 제대로 된 가수들의 실력을 어김없이 볼 수 있는 그러한 환경도 좋습니다.

<나는 가수다> 를 조금 뒤늦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 (뒤늦게 본다고 감동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니까),
그리고 워낙 많은 분들이 <나는 가수다> 에 대한 포스팅을 하셔서 글솜씨가 조금 딸리는
저는 포스팅을 안하기에 마치 그것도 안보는 것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그건 또 아닌 상황이지요. <나는 가수다> 는 정말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헌데 한편으로는 이 둘을 중심으로 해서 너도 나도 "오디션 예능" 만을 추구하는 현실 자체는
참으로 안타깝다고 할 수 있어요.
이는 <나는 가수다> 와 <위대한 탄생> 이 좋은 프로그램이냐 아니냐와는 별개의 문제인것이지요.

최상의 보약이라도 "매일" 먹는다고 생각을 해보십시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매일" 먹는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그 아무리 좋은 것도 식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나는 가수다> 까지만 이라면 적당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TV를 틀었는데 너도 나도 다른것은 하지 않고 오디션만 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여기를 틀었는데 여기서는 회사원을 끼리 경쟁해, 저기를 틀었는데 여기서는 가수끼리 경쟁해,
또 저기를 틀었는데 아이돌끼리 경쟁해, 다른데를 트니까 이제는 연기자끼리 경쟁해.....

솔직히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얼마나 TV 프로그램이 단조로워 지겠습니까....?
물론 원조인 <나는 가수다>는 살아남을지 모르지만 그 아류들이 많이 짐에 따라
<나는 가수다> 에 영향을 끼칠 수 도 있으며 또한 아류들끼리 서로 비슷해짐에 따라 질리거나
맞물려서 별다른 재미없이 서로 경쟁할 수 있는 그러한 일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항상 아쉬운 점은 이것입니다.
한국의 연예계는 뭐 하나 된다고 하면 그것만 죽어라 따라는 경향이 있는 것이지요.
후크송이 떴다하면 후크송"만" 찍어내는 경향이 있는가하면 "소몰이 창법" 이 인기가 있으면
"소몰이 창법" 만 합니다.


이런 식의 방식때문에 시대를 잘못타면 아무리 실력이 좋거나 뛰어나도 묻히기 마련이지요. 
일례로 "후크송의 시대" 에는 뛰어난 발라드 가수들이 자리를 잡지 못해서 무너져 내리는
경우가 너무 흔했으며, "소몰이 창법" 의 시대는 사실 걸그룹 중에서 최고의 라이브라고 하는
"천상지희" 역시 묻히는 그러한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좀 다양해 질 수는 없는 것이고 균형잡힌 그러한 상태로는 남아 있을수는 없는 것일까요....?
어차피 정말 뛰어나거나 정말 특별하지 않으면 대박나는 경우도 없는 상태이긴 한데요.
 


<나는 가수다> 가 나온지 얼마 안되서 그 당시 글을 적을때
"아마 6개월 되면 너도나도 오디션 하고 있을 겁니다." 라고 글을 적은 바가 있습니다.
아직 6개월도 채 안되었지만 벌써 그러한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패러디로 사용하는 "나는 개그맨이다" "나는 배우다" 등이 아마 실제로
어떤 방송사에서는 기획되고 있을지도 모르며 아이디어가 들어갔을 수도 있지요.

그렇기에 걱정이 됩니다.
여태껏 지켜본 결과 한국 문화가 "대세 따라잡기" 에 민감한 문화라는 것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지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가운데서 <나는 가수다> 의 자리는 고유하겠지만, 
비슷한 형태의 프로그램 가운데서는 조금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밖에 인식되지 않을 확률도 크지요. 

방송사에게 조금 다양해질 것을 권유해봅니다만... 솔직히 현실성이 적다는게 아쉽네요.
어쨋든 앞으로 오디션 방송 이외에는 볼게 없어질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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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놀러와> 에는 지난주에 이어서 "위대한 멘토" 편이 이어졌는데요....
사실 김태원에 관해서 라디오스타 방송을 보고 쓰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오늘 몇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멘토들이 밴드들이 힘들다면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고,
신승훈은 "사실 태원형님도 예능을 출연해서 음악을 알리셨다" 라고 하였습니다.
김태원도 그 점에 대해서 동의를 하는 모습이었고요.
그 모습을 보니 지난주 라디오스타가 문득 생각이 났던 것이지요.

지난주에 라디오스타에서 아이유 편을 보면서 박완규가 윤종신에게 그렇게 못마땅해 하는 것을 봤습니다.
윤종신의 노래를 좋아했는데, 예능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그 뒤에 인사를 받지 않아서 기분나빠서 그랬다고 더하긴 했지만요.


그러면서 김태원과 자신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하였습니다.
김태원과 함께 술자리를 하던중 자신이 김태원에게
"형님 어디까지 가실 것입니까?" 하고 물었다고 하더군요. 
아마 자신이 존경하는 선배인 김태원이 예능에 나와서 "국민 할매" 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못마땅했나봅니다. 


그러자 김태원은 이런 멋있는 비유를 사용해서 설명을 하더군요.
"완규야.... 너도 애가 있지...?"
"이름도 지어주기 전에 아이를 잃어버리는 심정을 알겠니?" 라고요.
부활이 앨범을 내지만 홍보도 제대로 못해보고 사라져버리는 게 김태원은 견딜 수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김태원은 "부활을 지키기 위해서" 예능에서 망가지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실제로 이번주 놀러와에서도 김태원은 예능 출연과 관련해서 이하늘과 장난스러운 말다툼을 했습니다.
이하늘이 "형님 언제까지 하실거에요?" 라고 질문을 했고 그러자 김태원은 자연스럽게
"니가 그만두면" 이라고 이야기를 했고 이하늘은 "저 2개 밖에 없어요" 라고 투털됐습니다.
어쨋든 간에 김태원은 예능하는 것을 전혀 창피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즐거워하고 있어요.


 
전 그 말을 듣고 김태원이 더 좋아졌습니다.
정말로 김태원이 겸손하고 솔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예능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 다 거만하고 나쁜 사람이라는 것은 아니에요.
자기만의 기준들이 있고 자신들이 안나오는 개인적인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예능에 나오는 것 자체를 나쁘게 보는 행동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태원과 관련해서도 조금 생각해볼께요.
물론 부활의 곡 몇개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김태원이라는 사람 자체에 대해서는 그닥 많이 알지도 못했고,
"그냥 노래가 참 좋고 보컬들이 노래를 참 잘한다라" 라고 생각을 했었지요.
하지만 그 이상 더는 생각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김태원이 예능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다시 부활의 노래를 찾아들어보기 시작하였고,  
다시 부활의 노래를 알릴 수 있는 그러한 기회가 되었지요.
부활의 명곡들을 다시 찾게 만들어준 기회가 예능이었고 또한 그 부활의 아름다운 곡들의
작곡가가 누군지 다시한번 알게 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김태원은 자신이 예능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람 자체가 밝아졌고,
<남자의 자격> 을 통해서  위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서 건강체크까지 해보고,
결국에는 수술을 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그러한 기회를 가졌지요.
결국 김태원의 노래를 오래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게 예능입니다.
또한 <위대한 탄생> 을 통해서 음악적으로 대단한 면을 많이 보여주지요. 

이런 고마운 예능을 김태원이 미워할 수가 있을까요...?
김태원은 예능이 없이도 훌륭한 국내에서 3대안에 드는 기타리스트에,
훌륭한 작곡가이지만 예능과 함께해서 더 좋은 결과를 나은 그러한 스타이지요.


 
실제 김태원도 김태원이지만 예능을 통해서 인기도 많이 누리면서
실력도 재인정받는 그러한 케이스도 있기는 합니다.
아이유는 나름 매니아 층을 가지고 있었고 실력도 인정받았었지만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된건,
"잔소리" 뒤에 있게된 <영웅호걸> 출연이었어요.


<영웅호걸> 은 아이유라는 인물에 대해서 집중을 시켜주었고, 비록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아이유이지만,
본격적으로 더 큰 사랑을 받게 되고 지금의 "대세" 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예능이었어요.
만약 <영웅호걸> 이 있었더라면 지금의 아이유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가능합니다.
"뜰 사람은 뜬다" 라고 하지만 사실 사람의 일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거든요.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예능이 가수들에게 주는 유익도 충분한 있습니다.  
이런 가수들에게 예능출연은 독이 되는게 아니라 도움이 되는 케이스였던 것이지요.


 
많은 가수들에게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예능출연 = "무명이나 인기없는 사람이 인기좀 얻어보려 하는것" 이라는 인식이 자리를 한쪽에서는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가수들에게 이런 생각이 조금 있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소위 말해서 "예능에 나오는 것은 가수로써 창피한 일이다" 라고 생각하는 견해요.
사실 이게 가수에게만 존재하는 건 아니고 많은 연예인들이 하는 그러한 생각같아요.

마치 예능은 무명이나 혹은 개그맨이나 나가서 즐기는 것이고 체면 지키려면 예능따위는
출연하면 안되는 것처럼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예능도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법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은 음악과 실력으로 승부해야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음악 방송을
다 챙겨보는것도 아니고, 또한 옜날 가수들은 더더욱 현재 음악 무대에서 많이 서지 않기때문에,
이런 저런 방법으로 TV에 나와서 자신의 곡을 알리고 들어볼 기회를 주는 것은 나쁜게 아니지요.

아마 김태원과 부활은 오히려 90년대 초반이나 아이돌들보다도 10대들에게
더 알려진 그러한 사람일 것입니다.
전혀 부활에 대해서, 김태원에 대해서 알지 못했던 10대들도 김태원의 예능활동으로 인해서,
부활의 팬층도 더 넓어질수도 있겠지요. 


 
물론 예능에 나오지 않는 가수들이 다 거만하고 난척하는 가수들은 아닙니다.
실제로 예능 자체에 끼가 없어서 부끄러워서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그냥 조용히 음반만 내고 싶어서 TV 자체에 많이 나오지 않는 가수들도 있지요.

하지만 그런 분들께도 가끔 TV에 나와볼 것을 권합니다.
음반도 더 많이 알릴 수 있으며 무엇보다 대중에게 좋은 음악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하지 못한다 하면 최소한 예능에 나오는 가수들을 업신여기거나 우습게 여기거나,
직접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예능에서 고정이나 활동하는 가수들을 나쁘게 보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그 가수들은 그렇게 해서 자신들을 알리고 있으니까요.

누구나 다 큰 소속사에서 지원해줘서 예능을 안하고도
음반을 몇십만장씩 팔면 좋으련만 그렇게 할 수 없는게 솔직히 현실이긴 하니까요.
그런 가수들에게는 예능이 필수적이고, 또한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팬층을 늘리기 힘든
그러한 상황에 있는 가수들도 예능을 통해서 젊은이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이들에게는 소중한 예능을 자신들이 나갈필요가 없다고 해서,
아니면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고 내가 나가는게 옳지 않다고 해서 비난하거나,
나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능을 하면서도 좋은 곡들을 만들수 있고 예능을 하면서도 좋은 음악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어쨋든 전설적이었던 김태원을 예능에서 최근 3년간 보면서 참 정감이 드는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김태원의 많은 결정중에 정말 탁월했던 선택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김태원의 이유있는 예능사랑이 공감가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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