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터넷에 흥미로운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바로 미스에이의 막내이자, <청춘불패2> 에서 막내로 활동하고 있는 수지에 관한 기사였는데요…
사실 이 기사의 근원지는 <청춘불패2> 의 홈페이지라고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청춘불패2> 기사를 발행하는 KBS 사이버실에서 그날 촬영기사가 나왔는데, 
그 중에 수지에 관한 기사가 가장 관심을 끈 것이지요.

 

어찌된 일이냐하면  미스에이의 수지를 비롯한 <청춘불패2> 멤버들이 영광의 일꾼을 뽑기위해서 
기초학력평가를 봤는데 거기에 수지의 답이 네티즌의 표현을 빌리자면 참으로 “무식했던” 것이지요.
아직 방송이 나오지 않았지만 공개된 시험지의 질문과 수지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지요.


한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 100인에 노래 중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
1. _______________ 해골물 혜초 천축국
바다의 왕자 2. ____________
발해 3. _____________

여기에 수지는 1번은 법정스님, 2번은 박명수, 3번은 빈칸으로 썼습니다.
그리고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친구와 부딪혀 넘어진 상황에서 다치지 않났냐는 친구에 걱정에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라는 
뉘앙스의 질문에 “네가 보기에 너는 어때보이니?” 라고 엉뚱한 대답을 적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사가 인터넷으로 퍼지자 그런 사이트들에는 흥미로운 수지의 답변에 대해서
흥미로운 비난들이 올라왔습니다. 
“진짜 무식하다” “연예인들이 골이 비었다더니…” “무슨 예능이냐.”
하면서 수지가 마치 정말 머리가 텅텅빈 무식한 아이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더군요.
그 증거로 3번 발해를 빈칸으로 놓은 것을 이야기하면서  “만약 예능이라면 발해 질문에 대한
답은  더 재미있게 썼어야 했다”  
라는 말로 예능이 아니고 수지가 멍청한 바보인냥 글을 올렸습니다.

그렇다면 수지는 정말 무식한 바보돌일까요?


 
일단 예능에서 나온 이런 답변을 가지고 “무식하다” “골이 비었다” “연예인이 그렇지 뭐” 하고
답변을 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바보스러운 짓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무식한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수지의 저런 답변들과 비슷한거 한 두번 봅니까?

<연애편지> 에서 “텅텅커플 [머리가 비었다고]” 의 주인공이기도 했고 오랫동안 어리버리
순박한 “바보 캐릭터” 로 
사랑을 받아온 김종민을 알고보면 똑똑한 그런 인물이었습니다.
실제로 김종민이 약간 순박한 면도 있지만 알고보면 예능의 재미등을 위해서
그렇게 캐릭터를 잡았던 것이지요.

유세윤같은 경우는 어떠할까요?
<퀴즈 육감대결> 에서 유세윤은 정말로 퀴즈를 많이 틀려서 “무식한 개그맨” 이라고
이경규에게 
많은 놀림을 당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것도 “캐릭터를 잡기 위함이었다는 것” 임이 증명되었습니다.
이경규가 그 캐릭터로 밀자고 제안을 했고, 유세윤은 어떨때는 정말 아는 문제도 틀려야해서 
민망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라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지요.


<청춘불패> 시즌1 의 선화같은 경우도 “백지 캐릭터” 를 위해서 구구단에서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선화도 바보가 아닌 똑순이었던 것이지요.
이런 것을볼때 예능에서 “바보 캐릭터” 내지 일부러 모르는척하고 틀린 경우도
상당히 많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능에서 나오는 퀴즈 (그것도 방송이 되지도 않고 사진으로만 나온) 장면을 보고 
“무식하” 니 “골이 비었” 느니 하는 것은 방송의 메카니즘도 모르고 예능이라는 것도 모르는
참 짧은 견해를 
가진 무식한 그러한 행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예능 한두번 보고 방송 한두번 봅니까…? 바보 캐릭터, 백지캐릭터 한 두번볼까요?



그렇다면 수지는 왜 문제를 저렇게 써서 틀렸을까요?
흥미롭게 이 논란이 일어나자 수지는 수지는 본인의 트위터에다가 아주 짧게 두 글자로 
“대본” 이라고 글을 올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트위터는 <1억 퀴즈쇼> 에서 나온 김수현과 관련된 말이 “대본” 이었다고
이야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예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요.
(실제 이 퀴즈와 관련되서 대본이라는 증거가 돌아다닌다 하더군요)
현재 <청춘불패2> 에서 가장 분량이 적은 사람이 다름 아닌 미스에이의 수지입니다.
뭐 어떤 이들은 “수지는 외모가 되니까 가끔 TV에 얼굴만 잡아줘도 빛이 난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

 
그러나 방송에 참여하는 본인으로써는 방송분량도 적고, 방송에 많이 나오고 싶을 것이기도 할 것입니다.
기껏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고는 발이 커서 "대발이" 그리고 수지방이 고시생 방같다고 해서 "고시생"
(이걸 캐릭터로 미는것도 참....) 정도가 다입니다.  

그런 수지를 위해서 제작진측에서 대본을 직접 만들던지 아니면 각본을 그렇게 잡아서 
수지를 “백지캐릭터” 로 만들던가 아니면 이 게임에서 져서 수지가 “영광의 일꾼” 이 되어서
분량을 
조금 늘려주려는 제작진의 방향이 아니었나 하는 그러한 생각도 드네요.
실제로 수지가 “영광의 일꾼” 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알수는 없겠지만.. 
수지의 “대본” 이라는 단어가 그런 쪽으로도 어느정도 해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수지가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백지캐릭터” 를 노린다면
그닥 반갑지 않은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바로 시즌1에서 선화가 우려먹고 우려먹었던 캐릭터라는 것이지요.
게다가 선화는 여러 방송에서 나와서 자신이 실제로는 “백지” 가 아님을 증명했어요.

그렇기에 수지가 “백지캐릭터” 를 잡으려고 한다면 벌써 웬만한 시청자들은 저게 진짜 백지가 아니라,
오히려 선화의 캐릭터를 답사한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것입니다.
선화가 너무나 백지 캐릭터를 잘 살려놔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선화의 선전은 백지캐릭터의
약점을 충분히 증명하고도 남았거든요.

바로 백지가 백지가 아님이 증명된 이후로는 전혀 써먹을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자칫 잘못 써먹으면 억지스러워 보이기도 하구요.
그렇기에 시즌1에서 써먹었던 백지캐릭터를 다시 수지가 써먹는다는 것은
솔직히 식상한 컨셉이긴 합니다. 



또한 백지 캐릭터를 하려면 정말 남들이 눈치챌 수 없게 은밀히 해야합니다.
사실 선화전에는 딱히 “백지돌” 이라는 컨셉이 거의 없었고, 여자 연예인이
“백지” 내지 “바보” 캐릭터를 잡은적이 거
의 없었기 때문에 선화는 그 점을 충분히 이용하여
자신의 “백치미” 를 잘 살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화는 그 점에 있어서 굉장히 지능적으로 했는데 함께 같이 활동을 했던 효민이마저
“선화가 정말 백지인지 아니면 백지 캐릭터를 잡는건지 모르겠다” 할 정도로
선화는 줄타기를 아슬아슬하게 잘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수지 혹은 <청춘불패2> 에서 “나는 백지다” 라는 식의 광고를 해버리면
오히려 “백지캐릭터” 
가 더 어필되지 못하며 식상해지기만 하는 그러한 역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오히려 그런 “나는 백지다” 의 각본은 “리얼 버라이어티” 라는 <청춘불패2> 의 리얼리티 요소만 빼는 
역효과만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지요.

선화가 이미 다 굳혀놓고 다 소비해버린 “백지캐릭터” 를 수지가 써먹는다… 
수지의 예쁘장한 외모에 “백치미” 까지 더해진다면 잘 어울릴 수도 있겠지만
지금 현재 상태에서는 맞지 않는 
그러한 캐릭터를 덧입힌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이번 해프닝에서 수지가 건진건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욕만 무지하게 먹고 게다가 수지 스스로가 조금 억울했는지 “대본” 이라는 두 글자를 올려놓음으로 인해
퀴즈를 틀린 수지의 답변이 “대본에 의한 것” 만 밝혀짐으로 인해 <청춘불패2> 도 약간의 홍보 효과
(이번 해프닝으로 인한)
를 제외하고는 그닥 많은 것을 얻지 못한 해프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 그 대본이 그 대본을 말한거라면) 


어쨋든 지극히 예능스러운 현상을 가지고 “무식하다” “바보스럽다” 라고 말하는 건 
솔직히 예능을 모르는 태도라고 생각이 드는 부면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수지가 아니고 <청춘불패2> 스텝이 아니기에  정말 저런 대답들을 몰라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상황을 보자면 지극히 예능스럽습니다.

어쨋든 항상 그래왔듯이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라는것 같이 여자 아이돌에게는 맨날 적용되서,
여자 아이돌이 하는건 무조건 욕먹을 거리가 되는군요.
수지도 자기가 멍청하지 않다는 것을 다른 방송에서 증명해야할 그런 입장에 있겠네요. 
그리고 수지가 얼른 <청춘불패2> 에서 캐릭터를 잡는 모습도 봤으면 하네요. 

신고
어제 이승기 글과 관련해서 글을 썼는데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댓글이 많았네요.
그래도 다 이승기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매너있게 써주고 가신 댓글들이라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어쨋든 공통 의견들이 다 <강심장> 잔류해도 욕을 먹을 것이다 하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어쨋든간에 오늘 포인트는 단순히 이승기에 관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강호동이 남기고 간 그 자리들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아직 메꾸지 못한 그 자리가 과연 어떻게 될지 그리고 계획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프로그램들은 어떻게 될지 말입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이건 저의 철저한 주관적인 생각이지 절대 방송국PD 들이 내린 결정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기사로 송고하셔도 이 부분은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전 이 프로그램들과 아무 관련이 습니다.



- 강호동의 프로그램들 어떻게 될까?

1) <무릎팍도사>


아마 강호동의 프로그램들 중에 가장 폐지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서세원쇼에 서세원이 없는 것을 상상할 수 있으십니까?
쟈니윤쇼에 쟈니윤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프라 윈프리 쇼에 오프라 윈프라가 없는 것이 상상이 가십니까?

<무릎팍도사> 야 말이 좋아 <무릎팍도샤> 이지 사실은 "강호동 쇼"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인 MC로써 게스트를 위해서 살신성인으로 데굴데굴 구르고 소리질러주고 미친 리액션을 해주면서
예능 등장 처음하는 안철수 등의 TV와는 전혀 관련없는 사람들도 <무릎팍도사> 에 나오면 빛을 보게하는
그러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런 리액션을 하면서 게스트 마음을 편하게 해줌과 동시에 게스트에게서 끌어낼 만한 것을 다 끌어내는
굴착기 역할을 해줄 그러한 MC가 현재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무릎팍도사> 는 정말 강호동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그러한 "강호동" 쇼 입니다.
누가 들어간다 하더라도 강호동만한 느낌은 못낼 것입니다.
제일 "강호동 쇼" 에 가까운 그러한 프로그램이었거든요. 
 
<무릎팍도사> 는 강호동이 진행한 프로그램중에 강호동의 색깔이 가장 묻어나는 프로그램이었기에
가장 폐지가 높은 그러한 프로그램입니다.



2) <1박 2일>

물론 강호동의 미친 존재감이 드러나긴 했던 프로그램이며, 사실 그를 "국민MC" 타이틀이
붙게한 그러한 프로그램이지만 폐지는 없습니다.
나 PD가 이미 "조기 폐지는 없다" 라고 못박아 놨지요. 


비록 강호동의 카리스마는 있지만 원년멤버에 가까운 은지원-이수근-이승기가 뭉쳐있고, 
김종민도 어느정도 적응했으니 엄태웅과 함께 끝까지 팀워크를 보여주며 어느정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호동의 "카리스마" 는 없지만 그래도 "팀워크" 라는게 존재하기 때문에 <1박 2일> 은
다른 프로그램에 비하면 가장 타격이 적을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강호동의 기대주이자 에이스인 이승기가 여전히 버티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덜 걱정이 됩니다. 



3) <강심장> 


이 프로그램 역시 강호동의 진행방식이 가장 묻어나는 프로그램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강호동의 굴착기 깨내기와 그의 주특기인 러브라인 이어주기가 많앗던 그러한 프로그램이지요.
허나 어떻게 생각해보면 다른 프로그램들과 비교를 해봤을때 강호동의 비중이 타 프로그램들에
비해서 가장 적었던 프로그램이긴 합니다.

일단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었고, 또한 이승기의 실력이 여기서 일취월장 했으며,
고정들이 가장 자신들의 자리를 잘 지키면서 역할을 해주는게 <강심장> 이지요.
이승기가 잔류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서 <강심장> 의 운명은 결정지어질 것 같습니다.


이승기가 잔류한다면 
1) 이승기가 성공을 하면 "이심장" 이 되면서 많이 순화됨과 동시에 이승기와 그리고 아마 함께 할
    조력자 붐이 강력한 차세대 MC로 떠오르겠지요. 
2) 그렇지 못하다면 몇개월 유지되다가 폐지 되겠구요. 하지만 워낙 강호동의 영향이 컸던 탓에
    이승기에게 돌아가는 비난은 그렇게 까지 크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승기가 하차를 한다면 거의 폐지라고 봐도 틀린게 없습니다. 
붐과 이특이 없겠지만 강호동에 이승기마져 없다면 강심장을 상징했던 모든게 떠나는 것이니까요



4) <스타킹>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많았던 그러한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솔직히 많은 어른들이 시청했던
그러한 프로그램이 바로 <스타킹> 입니다.
어른들이 강호동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그가 씨름 선수여서 잘 알려져서가 아닙니다.
일단 강호동은 리액션이 굉장히 큽니다.


나이가 많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강호동이 하는 프로그램이라면 그가 하는 큰 리액션에
별다른거 아닌것임에도 그의 리액션을 보고도 재미있게 보시는 경우도 많이봤지요.
또한 일반인들과 많이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어찌보면 방송이 어색할 수도 있는 강호동은
예쩐에 캠퍼스 MC본 경험과 <1박 2일> 에서의 일반인과의 교류를 살려 일반인에게서 가장 큰 반응을
끌어내는 그러한 MC가 강호동이 었습니다.

스타킹도 여러 MC가 후보로 오르지만.... 여전히 강호동의 존재가 너무 큽니다.
아마 스타킹도 폐지로 기울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왜 강호동을 메꾸지 못할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로써 강호동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은 너무 "강호동화" 되어 있습니다.
즉 프로그램 자체가 <강심장> 을 제외하고는 장수 프로그램들이다 보니 이제는
"강호동이 아니면 안 돼" 하는 그러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또한 강호동이 진행을 맞다보니 강호동이 아니면 안되는 프로그램이 되어버렸습니다.
강호동의 프로그램은 단순히 진행 능력 이상을 요구합니다.
<스타킹> <무릎팍도사> 같은 프로그램에는 연예인들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친근감" 이라는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1박 2일>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강호동의 "카리스마" 가 요구되고, 
또한 동시에 강호동같이 미친듯이 하는 리액션이 요구됩니다.
이 세가지 조건을 충족시킨 MC들이 얼마나 될까요....?


두번째로는 강호동의 자리 자체가 너무 큰 자리라는 것입니다.
정치를 정말 잘하던 왕의 뒤를 있는 다음왕은 정말 웬만큼 잘하지 않으면 무조건 비판을 받습니다.
하지만 정치를 못하던 왕의 뒤를 있는 사람은 예전왕보다 잘하기만 하면 칭찬을 받지요.
지금 강호동이 남기고 간 그 자리가 그와 비슷합니다.
그나마 간신히 두자리를 유지하는 <강심장> 은 나은 편이지만 다른 프로그램들은 20% 이상이
나오는 그러한 동시간대 최고의 프로그램입니다.

웬만큼 잘하지 않으면 아무리 잘해도 욕먹을 것이 분명할 뿐더러 분명히 강호동이 아니기 때문에
시청률은 떨어지고 그것이 그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강호동보다 못한다" 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정말 웬만한 실력가가, 그것도 아무리 실력가라도 도전하기 힘든 그러한 위치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강호동의 빈자리가 쉽게 메꿔지지 않는 그러한 이유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상의 해결책은 강호동의 컴백이지만 강호동의 성격이나 행보 등을 보면 컴백을
그렇게 쉽게 결정할 인물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PD들은 강호동이 아무리 빨라도 내년 이 시점까지 컴백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
계획을 잡아야 할 것입니다.

아마 대부분 둘중 하나의 선택을 해야 할 것입니다.
1) 외부 MC 섭외대신 기존 패널들내지 MC들을 유지하면서 이어나가던 (<강심장> 과 <1박 2일>)
2) 아니면 폐지를 하고 다른 분위기로 프로그램을 꾸미던...


어쨋든 이런 상태를 보니 다시한번 강호동이 남기고 간 그러한 공백이 얼마나 큰 것인지 느끼게 되네요.

이러한 영향력있는 MC, 그리고 능력있는 MC가 루머와 마녀사냥 그리고 무개념 블로거들과 언론의
희생양이 되어 악플러들에게 쫓겨난 신세라니...... 참 안타깝기 짝이 없네요. 


신고
사실상 MC몽은 1박 2일에서 하차내지 퇴출이라고 보는 상태에서 많은 이들이
MC몽의 자리를 누가 채울까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한 시점에서 많은 이들이 바라는 것은 김C의 컴백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도 김C의 컴백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되네요.
또 하나의 제안으로 많이 들어온 것은 이정의 투입입니다.


아무래도 해병대를 전역한 것이 현재 병역비리의 MC몽을 퇴출시킬 수 없었던
1박 2일에게 가장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이 되나봅니다.
게다가 이정이 예능감도 어느정도 갖추고 있었다는 것도 한 몫하지요.

헌데 정말 이정이 1박 2일이 원하는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요?



일단 성공여부는 반정도 밖에 되지 않을 듯 싶네요.
사실 1박 2일은 특이하게도 군대문제와 관련해서는 자신이 없는 면이 많습니다.
강호동 면제, 은지원도 면제, 김종민은 공익 이며, 이수근이 유일한 현역이고,
이승기는 아직 군대에 가지 않은 상태이지요.

상황이 이런데다가 MC몽의 병역기피 혐의까지 터지니까 아무래도 현역을 갔다온
필요한 것같이 느끼는게 사실이지요.
그런 점으로만 보자면 해병대를 지원한 이정이 굉장히 유리한 입장에 있습니다.

군대 면과 관련되서 일시적으로 이미지를 바꾸는데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롱런으로 볼때의 문제입니다.



과연 이정이 1박 2일 멤버들의 예능감에 맞춰줄 그러한 준비가 되어있는가 하는것입니다.
예전에 예능감을 보고 "예전에 했으니 이만큼 할꺼야" 하고 기대를 하는 건 사실상
굉장히 안이한 생각일 것 같네요.

공익 근무를 하기전에 하하와 김종민의 예능감은 거의 최상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익근무를 마치 나서 그들의 예능감은 상당히 뒤쳐진 상태였죠.
예전에 에이스라고 보여주었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고,
그저 멤버들에게 편승하는 짐이 되어버린 그러한 상황이었던 것이지요.


물론 이들이 공익이라서 그냥 안 좋게 보일 수도 있는 면도 있겠지만,
확실히 김종민같은 경우는 딱히 "공익" 이라 미움받은것이 아니라,
짐이 되어 겉도는 모습때문에 더 비난과 비평을 받은 것입니다.
한번 호흡을 맞췄던 멤버들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적응하지 못하는거 보면
2년간의 공백이 얼마나 큰 지를 잘 알려주는 것이지요.

이정이 컴백을 해도 초반에는 "해병대" 이미지 때문에 봐줄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적응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나중에는 짐만 되어버리고
욕만 먹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5인제 체제에서 한 사람이 더 필요하다면 군대를 이미 갔다오고
그리고 지금 왕성히 활동을 하고 있으니 아직 딱히 기회를 못잡은 그러한 연예인을
그 자리에 투입하는 것이 더 좋을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장동민이 어떨까 하고 추천을 해봅니다.
이미 군대도 갔다와서 그 쪽으로는 깔끔하게 해결되고,
장동민은 MC몽이 가졌던 넉살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예능계의 대부인 이경규 앞에서도 능글맞은 모습을 자랑하는 장동민은
천하의 강호동이라도 당하지 못할 그러한 넉살스러운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의 예능의 트렌드도 잘 알고, 이수근과도 은근히 호흡이 잘 맞아 보입니다.
한번 망한 경험도 있지만 여러 올라오는 후보중에 유일하게 리얼 버라이어티 경험을
해본 사람들 중에 하나가 바로 장동민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정을 좋아하지만 1박 2일 MC몽 자리를 메꾼다는것은 사실상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단지 군대에 갔다는 이유로 그 자리를 메꿀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사실상 MC몽은 능력만으로보면 1박 2일의 에이스인것은 확실했거든요.
MC몽이 병역기피라고 해서 전역했다거나 해병대 갔다왔다고 쉽게 메꿀 수 잇는 그런자리는 아닙니다.

MC몽의 넉살스러움, 그리고 친근함 및 예능감이 함께 하면서 동시에 군대에 갔다왔다는
자격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그러한 자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만약 단지 군대갔다왔고 옛날에 실력있었다고 해서 들어갔다가 잘못하면,
김종민이 하나 더 생겨서 짐이 되고 욕만 먹을 수 있습니다.


현재 이 시점에서 보면 김C의 재투입, 내지 장동민, 유세윤, 김병만, 김제동 정도만이
아마 그 자리를 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어쨋든 MC몽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물러나긴 했지만, 워낙 그의 존재감이 1박 2일에서
컸던 만큼, 결코 쉽게 메꿀 수 있는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자리 어떻게 메꿔질지 지켜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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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볼 차세대 MC들

가수 외 타 연예인/연예계 일반 2009.12.04 19:56 Posted by 체리블로거
지난번에는 현재 MC계를 주름 잡거나 아니면 한때 여성 MC계를 주름 잡았던 박미선, 이경실, 이영자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봤다. 비록 글의 반응은 좋지는 않았지만, 내가 쓰고 싶은 글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링크: 여성 MC계에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가 있다)

이번에는 현재는 아직 정상을 치지 못했지만 앞으로 그럴 가능성이 있는 MC들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다.
(현재 MC를 보고 있는 사람들만 골라봤음...)

정렬은 가나다 순이다.



1) 김신영


재능으로 보면 아마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재능을 가진 여성이 없을 정도로 대단한 재능을 가진 유망주이다.
걸쭉한 입담에다가, 수많은 개인기, 그리고 몸개그까지 다 되는 "천상 개그우먼" 이다.
또한 카리스마적인 면도 있고 생각보다 그렇게 나대지도 않아서 굉장히 호감적인 이미지의 개그우먼이다.
생각보다 귀여운 면도 가지고 있다.

김신영의 가장 큰 장점은 일단 MC로써의 순발력이 뛰어나다는 것과 나설때와 안나설때를 잘 가릴 줄 안다는 것이다.
아직 MC로써의 재능은 많이 발휘하지 못했지만, 상상플러스 같은 면에서 보면 신정환, 탁재훈을 넘어서서 나서려하는 것은
거의 본적이 없다. 아직은 배우는 자세에서 적당할때 살짝 치고나가고 빈틈을 노리는 형태이다.

하지만 청춘불패같은 곳에서는 딱히 예능감있는 사람들이 없고 모든 멤버들이 자기보다 어리기때문에
(나르샤, 김태우와 나머지 MC들 제외) 자신이 솔선수범해서 나설때를 안다는 것이다.

선배 개그우먼들에게 딱히 나서지 않으면서, 은근슬쩍 골려줄줄도 아는 그러한 재치 덩어리다.
(절친노트 이경실 편을 보면 너무나 잘 알 수 있는.... ㅎㅎ)

김신영이 롱런하기 위해서는 가끔 너무 남성적인 면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을 자제하고, 중간중간에
전매특허의 애교와 함께 조금 더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 더 롱런할 수 있다는 생각이든다



2) 붐


지금 군대에 갔지만 아마 군대에 붐이가지 않았더라면 충분히 제2의 유재석, 강호동이 될 수 있었던 인물이다.
군대 가기전까지만 해도 전성기로써 막 주가를 달리던 차였다.
입담 재치 면과 특유의 "싼티" 면에서는 붐을 따라올 장사가 없다.
특기가요가 지금 강심장에서 계속 되고 있긴 하지만 붐기가요에 비하면... 뭔가 어설픈 느낌도 들고, 확실히 붐과는
뭔가 다른 느낌이 든다.

붐은 사실상 무명시절부터 현재까지 안 겪어본것이 없는 인물이다.
방송에서 충분히 욕도 먹어봤으며 정말 단역부터 엑스트라까지 웬만한 방송계를 다 돌아다본 유경험자이다.
위의 신봉선이나 김신영이 등장하자마자 바로 정상에 궤도에 오른반면에 붐은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은 붐이다.

그것이 붐의 큰 거름이 될 수 있다.
어떤 프로그램이나 하찮게 여기지 않고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결국 많은 시청자들의 호감을 쌓았다.
때로는 VJ로, 때로는 감초로, 때로는 MC로써 보여준 붐의 모습은 다른 건 몰라도 "열심" 그 자체였다.

조금 깐죽대기는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쉽게 인정하면서 노력하려고 하는 모습...
그런 모습은 결국 붐을 더 크게할 수 있었던 것이다.

붐의 약점은 바로 그의 군대생활. 예능계 최고 주가를 달렸던 사람들도 군대를 갔다오면 오랜 공백기간 때문에
쉽게 적응을 못하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김태우가 잘 적응하고 있는 듯 싶다.
간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다시 군대를 마치고 돌아오면 붐의 부활을 보고 싶다.

아마 다시 돌아와서 쉽게 적응만 한다면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3) 수영



아마 아이돌계를 통틀어 가장 입담이 좋다고 여겨지는 그녀가 아닐까 싶다.
재치도 있고 말빨도 쎄며, 자기 자신을 무너뜨리는 굴육도 충분히 견뎌내는 동시에 어디다 내놔도 기죽지 않는 자신감이 있다.
개인기도 아이돌 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1세기 아이돌들에 비해 2세기 아이돌들은 상당히 준비되어 나온다.
단순히 춤과 노래만이 아니라, MC등을 볼 수 있게 충분히 단련되서 나온다는 말이다.
소녀시대의 수영은 가수도 가수이지만 주로 MC를 목적으로 양성이 된 거 같으며,
그래서인지 그 많은 소녀시대 안에서 실질적인 지주로써 (리더는 태연이지만 포스면에서는 ㅎㅎ) 소시의 모든 입담을 담당하고 있다.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지만 환상의 짝궁같은데서 보면 어느정도의 뛰어난 재능이 보인다.
환상의 짝꿍이라는 프로가 사실 아이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딱히 정리나 이런것이 필요 없는 프로그램이긴하고
김제동이 옆에서 잘 버텨주기 때문에, 또한 문제가 없다고 본다.

수영은 아직 위의 7명에 비교하면 예능 경험이 부족하지만 누구보다도 상황판단면에서는 빠르기는 하다.

그녀의 단점이라고 하면 가끔 열심히 너무 앞선 나머지, 너무 앞서간다는 단점이 있다.
조금 업되면 막말과 말 실수가 많이 나온다. 실제로 소녀시대에서 가장 구설수가 많은 아이는 수영과 라디오 진행을 하고있는 태연이다.
하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서 옛날보다는 자제를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타고난 재치와 입담, 시원시원한 성격을 조금만 신중하게 풀어나가면서 경험을 더 쌓아간다면 아마 아이돌 중에서
가장 MC로 먼저 자리잡고, 아이돌중에 유일하게 성공한 MC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4) 신봉선


한 때 여자 신세대 여자 MC로써 최고의 주가를 달렸다가 지금은 조금 가라 앉은 인물이다.
신봉선하면 한때는 모든 여 개그우먼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될 정도로 개그우먼 치고는 굉장히 빨리 예능계에 자리잡은 인물이다.
하지만 신봉선이 고정패널과 그냥 적당한 MC 수준에 머무른 이유는 무엇일까?

재능이 없는 것은 아니다. 본인이 인정할 정도로 기복이 심하기는 하나 재치나 끼 등은 누구에도 뒤지지 않는다.
외모 때문에? 외모는 조금 부족해도  끼가 있으면 충분히 덮히기 마련이다.
MC라는 건 주로 외모보다 입담과 재치가 따라줘야 하는 법이다.

그럼 신봉선의 단점이 무엇일까?
바로 너무 속된 말로 "나대는 것" 이다.
흔히 라이벌로 불리는 김신영과 신봉선의 차이점이 바로 그것이다.

그저 남자 게스트만 나오면 달려가서 껴안고 대시하며, 심지어 뽀뽀까지 해대는 모습이 여성들에게만이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꼭 저래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조금 지나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골미다" 나 이런 프로그램에서 이상하게 비호감적인 이미지를 쌓아둔것도 조금 아쉬움이 든다.

신봉선은 정말 끼가 있다. 개인기면에서도 출중하고 여러 춤도 잘 소화해내고 재치도 있다.
한발짝만 조금 천천히 걷는다면 더 잘 나갈 수 있다.
골미다 등으로 깎인 이미지를 좋은 쪽으로 바꾸는게 신봉선의 큰 과제라고 할 수 있겠다.





5) 유세윤


사실 유세윤은 위의 네명보다는 3명보다는 가장 MC 경험이 많은 유경험자이다.
하지만 동시에 가장 참패의 늪을 많이 겪어본 아직은 빛을 제대로 바라지 못한 MC이기도 하다.

상플과는 정말 궁합이 안 맞았던 것 같다.
상플은 탁재훈이라는 국민깐죽 이미 버티고 있었도 거기다가 신정환도 그에 맞먹는 톡톡쏘는 사람이었다.
비슷한 캐릭터를 가진 유세윤으로썬 한마디로 코드가 안 맞는 프로그램이었다.

소녀시대의 공영소 프로그램의 MC였기도 했지만, 그건 프로그램 자체가 MC보다는 너무 소녀시대에 집중이 된 프로였고,
프로그램 자체도 소녀시대가 이끌어나가는 컨셉이었기때문에 조혜련, 김신영, 유세윤도 어찌할 바가 없었던 프로였다.

유세윤이 잘 발전하려면 자기와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야 한다.
무릎팍 도사와는 잘 맞는 것이 (비록 패널 겸 보조 MC수준이지만) 강호동은 오버는 해도 깐죽되는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경규의 육감대결에서도 유세윤은 약간 띨띨한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허세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결국 유세윤에게는 깐죽 / 허세 라는 강력한 무기와 입담이 있으나 프로그램을 잘 찾아야 된다는 점이 고려되며
아직 깐죽에 너무 치우쳐서 조금 더 진지한 면이라던지 이런것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케이스다.
깐죽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작전을 펼치면서 자신의 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만 만난다면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인물임에 틀림없다.



6) 이수근


여러 프로그램의 MC를 슬슬 꿰차면서 정상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이제 좀 있으면 빛을 볼 그러할 케이스다.
이제는 버라이어티에 많이 적응한 모습이다.
처음에는 개콘에서 넘어와서 많이 힘들어하는 것을 보여줬으나, 점점 익숙해져 가면서 많이 편해지고 그로 인해서
진행이 더나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수근의 장점은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이다.
딱히 부담없이 슬슬 던지는 멘트나 말장난 등등이 그의 주특기이다.
아직 게스트를 사로잡거나 하는 그러한 카리스마나 재능은 조금 부족하다고 본다.

조금 더 자신감을 키우는게 이수근의 관건이라고 볼 수 있겠다.
편안할때는 잘하지만 조금 긴장하게 되거나 자신이 안풀린다고 마음을 먹기 시작하면 참 안풀리는 케이스이다.

이수근도 약간 신정환의 태도를 본받을 필요가 있긴 하지만, 신정환에 비하면 재치나 순발력은 조금 부족한 편이다.
게스트를 편안하게 해주면서 진솔한 얘기를 끌어내는 프로그램이라면 오히려 더 잘맞을 수 있는 그런 사람같다.

상플에서는 탁재훈 신정환과 맞는것이 쉽게 나서지 않는 스타일이고, 주로 뒤에서 툭툭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상플과의 조합은 상당히 잘 맞는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조금 더 순발력 재치만 완성된다면 더 크게 발전할 거 같다.




7) 이승기


2009년에 최고의 주가를 다니고 있는 사나이.
올해 말 강심장에 입성함으로 본격적으로 MC계로 뛰어들게 되었다.
현재까지의 성적은 앞으로가 더 기되되는 발전가능성 있는 유망주이다.
초반에는 강호동의 기세에 눌려서 별 다른 기를 못폈지만 이제는 나름 추임새도 잘 넣고 정리도 하고
강호동을 후려치기(?) 도 할 정도로 성장했다.

일단 이승기는 다른 것보다 침착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강호동이 질질 흘린 것을 잘 정리할 수 있는 그러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입담이나 순발력은 위의 언급된 MC들에 비해 부족하다.
또한 강호동이라는 커다란 버팀목이 이승기를 워낙 띄워주고 강심장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게스트에 의존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승기가 주역이라고는 할 수 없다.

아이돌 대결 같은 쇼에서는 나름 침착한 진행능력을 보여줬으나, 그 역시 본격적인 버라이어티라고 보기는 힘들다.
이승기는 실력보다는 타고난 노력형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청년이다.

하지만 예능 경험이 풍부하고, 아직 젊고 눈치가 빠르며 도를 넘는 법이 없으면서도 재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발전하고 커나갈 가능성이 큰 유망주이다.



한참 동안 MC계는 강호동, 유재석이 주름 잡은 이후로 딱히 유망주를 볼수는 없었다.
이런 저런 사람이 왔다갔다 했지만 확실히 그 둘과 이경규 박미선을 제외하고는 다 비슷비슷하다.
앞으로 이 치고 올라오는 세대들이 어떻게 발전할지 더 보고 싶다.

2010년에는 MC계의 후발주자들이 더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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