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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26 아이유 카페글 비난, 아이유는 자숙이 필요가 없었다 (10)
최근에 흥미로운 기사와 그에 대한 반응을 봤습니다.
바로 아이유에 대한 글이었는데 바로 아이유가 팬카페에 글을 쓴 것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아이유는 자신의 카페인 "유애나" 에다가 다음과 같은 글을 썼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라는 제목을 가진 그 글에 아이유는 이런 글을 썼습니다.

잘 지냈나요 유애나~ 
방 문 꼭꼭 닫고 있느라 답답했어요
화이트크리스마스네요! 물론 나가보지는 않았습니다ㅜㅜ
아 프롬유 쓰고 싶어서 너무 답답했다.. 그래도 덕분에 세상에는 할 일 없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댓글놀이 말고도 많이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맘고생 하느라 살 빠진 우리 유애나 미안..사고친 주제에 나는 살까지 쪄서 더 미안.....
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 여기는 유애나니까!! 이때다 싶어?살짝 안부만 묻고 사라집니다! 감기조심 정말로!

나 곧 방문 열고 나가요 마루에서 쥬스나 한 잔씩 하면서 기다리고 계세요들!!

(출처: 아이유 팬카페 "'유애나")

이 아이유의 사과글에서 아이유의 그간 마음고생을 잘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아이유는 그 "셀카" 사건이 있은후로 공식적인 소속사의 입장이외에는 딱히 말이 없었습니다.
어찌보면 저도 그때 "아이유가 뭐라고 한마디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지만,
솔직히 생각하면 그 때 엄청난 비난과 댓글 폭격을 맞은 아이유에 입장에서 굳이 뭘 더 해명을 
해야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 그럴만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이런 글이 올라오자마자 일부 안티들과 네티즌들은 아이유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그 중 일부는 "이제 슬슬 기어나오기 위해
서 이런다" "자숙기간이 너무 짧다" 등등의 
비난댓글이 끊이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점과 관련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그 점과 관련해서 분명히 말해두고 싶은건 아이유는 그 사건과 관련해서 솔직히
"자숙" 까지 할필요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굳이 잘못을 따지자면 "은혁" 을 배려하지 않고 사진을 올린게 죄라면 죄겠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그게 사죄하며 자숙할죄까지 되었던가요?


물론 사람마다 "자숙" 에 대한 의미 자체가 다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이유는 솔직히 평균적으로 말할때 "자숙" 할만큼의 잘못을 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아이유의 그 "자숙기간" 중에 아쉬웠던 점 하나는 직접 은혁 팬들에게
"나의 실수로 은혁씨가 욕을 먹어서 죄송합니다" 라는 사과하나를 직접할 수 없었다는 점이나,
그 역시 아이유가 견뎌내야했을 상황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 이외에는 아이유가 자숙해야 할 행동은 사실 없습니다.
잠옷입고 아는 오빠랑 사진한장 찍은게 "자숙까지 해야할" 그런 종류의 범죄입니까?
아이유가 상의탈의를 하기를 했나요 아니면 정말 안티들이 주장하는 이상한 짓거리를 하기를 했나요?
아이유가 올린 사진 그 자체도 사실 전혀 문제될 건 없었습니다.

자숙도 자숙할 건수가 되야 자숙을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사진을 실수로 잘못 올린 경솔함을 어떤 "자숙할 범죄" 로 본다는 것은 지극히 속좁고
편협하며 그냥 "당해봐라" 하는 못된 심보밖에 되지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 아이유의 표현을 사용해서 "사고쳤다" 라고 말한게 잘못을 인정한것이라고 합니다.

즉 그들이 말하는 그렇고 그런 행동을 아이유가 한것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는 말이지요.
하지만 그 역시 본인들이 상상하는 수준에 맞춘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니 오히려 아이유가 팬들에게 사과하는 글을 남기자 오히려 그것에 꼬투리를 잡아서 그녀를
공격하는것밖에 되지 않는 것이지요.
팬카패에 올라온 전문이 올라오지 않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해력이 부족한것이겠지요.

제가 아이유 본인은 아니라서 정확히 아이유의 뜻을 모르긴하겠지만 평소에 팬을 챙기는 아이유의
성격을 토대로 추리를 해본다면 자신때문에 자신을 변호하고 애쓰는 팬들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마음에서 쓴 표현이 맞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팬들에게 더해 자신을 키워준 소속사 더 나아가 갑자가 엉뚱하게 화살을 맞은 은혁에게도
상당한 미안함이 담겨있었겠지요.
그런 점을 생각해보면 아이유가 한 일은 분명히 "사고 친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꼭 일부 안티들이 말한 그 행위를 인정한 것이 아니구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꼭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 눈에는 모든게 그런것으로 보이나봅니다.



가장 황당한 댓글 중에는 "이제 와서 팬 찾는다" 라고 하는 글이었습니다.
물론 이 사건을 통해서 아이유를 떠난 팬들이 다소 있을 것입니다.
허나 개인적으로 느낄때 이 사건을 통해서 아이유를 떠날 정도라면 그 팬심이 매우 가볍거나,
그저 로리타적인 마인트로 아이유를 좋아했던 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위말하는 아이유에게 "배신당했다" 라는 막말로 "배신드립" 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팬인가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팬이라면 아이유의 사생활을 감쌀줄 알고, 그녀의 상처를 감쌀수 있어야 합니다.
"배신드립" 이나 치면서 본인이 아이유를 그저 좋으면 응원하고 실망하면 버리는 "배신행위" 를
하는 게 아니구요.

대부분 동향을 살펴보니 오히려 아이유의 팬들은 아이유를 응원하고 지나친 마녀사냥의 희생양이
된 아이유를 위로하는데 더 신경을 썼습니다.
아이유의 팬들은 아이유에 곁에 항상 있었습니다.

그런대 "팬" 어쩌구 하는 사람들은 그저 안티 아니면 "팬" 이라고 주장했다가 떠난 철새들이겠지요.



물론 그 셀카 사건 이후로 아이유가 싫어진 철새 내지 배신팬들이나, 
안티들은 무슨 말을 해도 아이유를 욕하고 까댈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만약 아이유를 까려면 제대로된 이유를 가지고 깠으면 합니다.

아이유의 인지도와 인기, 파급력을 생각하면 아이유의 셀카 사건이 많은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쇼크를 줄 수 있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아이유가 "자숙" 을 해야할 필요도
굳이 경솔했던 것 이외에는 사과도 할 필요가 없었던 사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유에게 짠한 마음이 듭니다.
트위터로 한번 된통 혼나서 인지 팬들에게만 몰래 사과의 말을 전하고 가는
아이유가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더한 사고를 치고도 버젓이 활동하며 그것까지 소위 말해 "쉴드" 받는 남자연예인들도 가득한데,
그저 셀카 한번 잘못 올렸다는 이유로 (그것도 솔직히 사진 자체는 전혀 문제가 없는) 
엄청 까임을 당하는 아이유를 보면 참 한국에서 "여자 연예인" 으로 활동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이유가 빨리 훌훌 털어버리고 일어나서 다시 아이유 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게 오히려 아이유가 안티들에게 승리하고 팬들에게 보답하는 일이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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