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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게 포스팅을 하려고 했으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그 계획은 날라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 <오작교 포스팅> 을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토요일 방송에서 백자은(유이) 은  자신의 아버지의 유일한 유서인 각서, 즉 황창식의 가족이 살고 있는
오작교 농원이 백자은의 것이라는 것을 가리키는 각서를 도둑맞았습니다. 
자신의 유일한 무기 내지 의지수단이었던 각서가 없어진 백자은은 오작교 농원에서 내쫓기게 됩니다.


오늘 그 실타리가 하나씩 풀리며 누가 그 각서를 훔쳐갔는지 밝혀졌으며,
또 다른 황씨네 가족때문에 어떻게 백자은이 당했는지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네요.
비록 주말극에 필요한 막장성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지만 유이가 맡은 백자은이 오늘 방송에서는
너무나 불쌍하고 처참해보이더군요.

그리고 이번회부터 확실히 주원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앞으로 주원이 백자은의 편을 들게 될 것이라는 그러한 증거가 여러가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점들에 대해서 조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황씨네 엄마, 박복자 (김자옥)  : 백자은을 철저히 짓밟다.

어제 방송에서 가족들과 자은이가 추궁하자 박복자는 강하게 부정했지만 그 부정속에서
눈이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머니 말이라면 잘 알아듣는 황씨네 아들들은 결국 어머니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었지요.
어제 방송에서는 자은이 보고 자신은 떳떳하라고 자기 방을 뒤져보라고 하는 뻔뻔함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당당했던 이유는 당연히 그 곳에서는 자은이는 각서를 찾을 수가 없었지요.
정작 각서의 행방은 다른 곳에 있었으니까요. 
오늘 방송에서는 그 각서가 어디있었는지 밝혀졌습니다.


결국 그 각서는 복자가 훔쳐서 쌀독에다가 박아놨던 거에요.
자은이로써는 쌀독이라는 곳을 상상도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쌀독의 개념자체도 별로 없었을 것같고, 아마 귀하게 자란 자은은 쌀독이라는 것은
안중에도 없었을 거에요. 
 
물론 극중의 자은이 조금 철없이 군것은 있긴 합니다.
10년만에 자기 땅이라고 믿었던 곳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때 그 좌절감은 이해를 할만합니다.
자은이가 아빠를 찾는다고 갑자기 3000만원을 달라고 할때 그녀의 황당함 역시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농원이 누구의 것입니까?

나쁜 사람은 자은이라기보다는 그 농원에 아무도 모르게 눌러앉으려고하는
그녀의 남편 황창식 (백일섭) 이었습니다.  
자은이가 울고 불고 반만이라도 자기의 농원을 돌려달라고 할때 그녀는 반은 어림도 없다는 생각으로
농원 통채를 다 자기가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도둑질을 했으며 자은이를 매몰차게 내쫓았습니다.
방송을 본 후 사람들은 박복자의 뻔뻔함에 치를 떨며 자은이를 불쌍히 여기더군요.
이 사실을 아들 황태희가 알았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박복자는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자신을 속이고 가족을 속이고 자은을 속였으며 결과적으로
자은이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버리는 치밀함까지 저질렀습니다.
참 뻔뻔한 어머니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 특종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 팔아넘긴 황태범 : 백자은은 확인 사살하다

황씨네 가족 둘째인 황태범 (류수영) 은 극중에서 가장 엄마를 닮은 아들인것 같습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어떠한 치사함과 야비함을 가리지는 않지요.
그러한 황태범이 백자은을 자신에 어머니에 이어서 확인 사실하는 일이 있게 됩니다. 


백자은의 부정사건을 듣게 된 황태범은 자신의 동생인 황태희가 백자은 부정입학과 관련해서
조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그래서 그는 뻔뻔하게 자신의 동생의 경찰서를 가서 자은이에 관한 서류를 보게 되지요.
황태희는 그나마 원칙을 고수하는 경찰인지라 아직 확실하지 않은 루머만 가지고 사건을 종결지을수
없기에 자료만 모으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국대학교 홍보모델 (백자은) 의 부정입학" 이라는 특종 앞에서 황태범은 자은이고 자신의
동생 황태희고 눈에 보일리 없지요.
그는 태희가 들어오기전에 자신의 핸드폰에 자료를 담기 시작합니다.
거의 다 완료될쯤에 태희가 자신의 경찰서에 들어오게 되고, 태범은 태희에게 자신은
그것을 캔적이없다고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합니다. 

결국 그는 그 자료를 근거로 백자은의 부정입학에 대한 정보를 특종으로 내보냅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정황상으로는 단정지어진듯)
어쨌든 매스컴을 타게 되면서 가뜩이나 가진 것없었던 백자은의 자존심마저 처참하게 짓밟아버립니다.

결국 갈곳없던 자은이는 동네 노래방에서 자신에 신세에 대해서 한탄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됩니다.  
그러다가 그녀는 결창서로 출두를 받게 되지요. 



- 무뚝뚝하지만 양심은 살아있는 황태희

극중 황태희는 확실히 자신의 형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막형 태식은 (정웅인) 사람만 좋은 면이 아버지 황창식과 닮았지요.
둘째 아들 태범은 이미 언급한 듯이 어머니의 야비함을 똑 닮았습니다. 
막내아들 태필이는 역시 엄마를 빼닮아 뺀질 거리고 사기치기를 잘합니다.

허나 황태희는 다릅니다.
<오작교 형제들> 의 홈페이지에 가면 이들의 관계에 대해서 써있는데 사실 태희는
창식과 복자의 친아들이 아닌 창식의 동생의 아들, 즉 조카였던 것이에요.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가 재혼을 하자 그냥 형인 창식이 자신의 아들로 키운 것이에요.
사실 그래서 그런지 이 네명의 형제들 중에 유난히 태희만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막내동생 태필은 셋째 형을 사칭하고 다니면서 형을 괴롭힙니다.
그 동생에게 책임을 묻는 과정에서 태필은 태희에게 "그리고 내 엄마지 니 엄마냐?" 하고
싸가지없게 말을 내뱉습니다.  
하지만 태희는 자신의 큰 아버지와 큰 어머니를 정말 아버지와 어머니 처럼 대하지요.

태희의 인간성은 자신의 형과 관련해서 대면할때 나왔습니다.
언급한대로 태범은 태희의 자료를 훔쳐서 특종을 내면서 자은을 구렁텅이 몰아넣는데 일등공신이 됩니다.
아직 확인도 되지 않은 루머들을 보고한 형을 몰아세우면서 태희는 분노에 터져서 이런 말을 합니다.


"확인 되지 않은 사실은 없는 사실이 아닌것 몰라? 형한테는 보도 윤리라는 것도 없어?"


태희는 확실히 자은이를 경멸할 정도로 싫어합니다.
친부모가 아니더라도 자신을 키워준 부모에게 극도록 정성을 다하는 태희는 자은이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힘들게 했다는 사실에 이미 자은이에 분노가 극에 달해있습니다.

또한 자은이 부정입학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정입학 때문에" 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을 대신헤
정의의 사도가 되어주고 싶은 그러한 의협심에 넘쳐흘러있지요.
자은이 부정입학을 했다면 누구보다 먼저 자은을 감옥에 쳐넣거나 망신을 주고 싶어했던게 바로
태희입니다. 형에게 그런말을 뱉기도 했구요.

하지만 그에게는 정의감과 양심이라는게 있었습니다.
자은이 죽도록 밉지만 확인을 하지 않고는 자은이에게 벌을 주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에요.
루머라는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고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게 알기에, 그리고 자신이 형사로써
루머로만 근거해서 수사를 해서 판단을 해야된다는 것을 알기에 자은이 사건을 밝히지 않은 것이지요. 

그런 태희는 형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던지고 갑니다.
"내가 태필이라도 형이 나한테 이랬을까?"
아마도 태희는 자신이 친형제들이 아닌 걸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무리 방송이라지만 오늘 자은에게 행해진 일들을 너무나 지나친 그러한 일이었습니다.
그녀를 매몰차게 내쫓으면서 그녀를 버릇없다고 낙인을 찍어놓고 그녀의 재산을 꿀꺽 삼키려고 한 그러한
박복자와 확인도 하지 않은채 특종을 위해서 자은이가 가지고 있던 자존심이라는 마지막 하나도 
짓밟아버른 황태범의 행동은 정말 용서하기 힘든 그러한 행동이지요.


그 와중에 유이의 연기는 계속 일취월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감정 연기도 좋고 무엇보다 캐릭터가 극의 몰입에 방해가 되는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유이가 선전하고 있는 그러한 면이 아닌가하고 생각이 드네요.

부정입학과 관련해서 당하는 부면에서 유이는 아마 감정몰입하기가 훨씬 쉬웠을 것 같네요.
사실 2009년에 유이가 한참 잘 나갈때 실제로 유이는 엄청난 루머에 시달렸던 장본인이었거든요.
루머에 피해자라서 그런지 아마 유이가 "부정입학" 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때문에 마음아파하는
소녀의 마음을 그려내는 것은 그닥 어렵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어제 오늘 에피소드는 자은이 죽이기에 앞장선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그러한 에피소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이제 본격적으로 주원의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는 에피소드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티격태격하고 가장 유이와 많이 다투는 주원이지만 결과적으로 주원이는 기본이 되어있는
그러한 아이이기 때문에 자은이를 구해주는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나중에 자신의 어머니의 거짓말과 절도 사건이 밝혀지면 가족에 대한 애착이 강한 주원이
과연 어떻게 정의와 가족애 사이에서 극을 이어나가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여태껏 유이의 선전을 잘 지켜봤고 다음주 부터는 주원의 선전을 조금 기대해볼 수도 있겠네요. 
과연 이 실타래가 어떻게 풀릴지 다음주말이 궁금해지는군요.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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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게 포스팅을 하려고 했으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그 계획은 날라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 <오작교 포스팅> 을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토요일 방송에서 백자은(유이) 은  자신의 아버지의 유일한 유서인 각서, 즉 황창식의 가족이 살고 있는
오작교 농원이 백자은의 것이라는 것을 가리키는 각서를 도둑맞았습니다. 
자신의 유일한 무기 내지 의지수단이었던 각서가 없어진 백자은은 오작교 농원에서 내쫓기게 됩니다.


오늘 그 실타리가 하나씩 풀리며 누가 그 각서를 훔쳐갔는지 밝혀졌으며,
또 다른 황씨네 가족때문에 어떻게 백자은이 당했는지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네요.
비록 주말극에 필요한 막장성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지만 유이가 맡은 백자은이 오늘 방송에서는
너무나 불쌍하고 처참해보이더군요.

그리고 이번회부터 확실히 주원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앞으로 주원이 백자은의 편을 들게 될 것이라는 그러한 증거가 여러가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점들에 대해서 조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황씨네 엄마, 박복자 (김자옥)  : 백자은을 철저히 짓밟다.

어제 방송에서 가족들과 자은이가 추궁하자 박복자는 강하게 부정했지만 그 부정속에서
눈이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머니 말이라면 잘 알아듣는 황씨네 아들들은 결국 어머니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었지요.
어제 방송에서는 자은이 보고 자신은 떳떳하라고 자기 방을 뒤져보라고 하는 뻔뻔함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당당했던 이유는 당연히 그 곳에서는 자은이는 각서를 찾을 수가 없었지요.
정작 각서의 행방은 다른 곳에 있었으니까요. 
오늘 방송에서는 그 각서가 어디있었는지 밝혀졌습니다.


결국 그 각서는 복자가 훔쳐서 쌀독에다가 박아놨던 거에요.
자은이로써는 쌀독이라는 곳을 상상도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쌀독의 개념자체도 별로 없었을 것같고, 아마 귀하게 자란 자은은 쌀독이라는 것은
안중에도 없었을 거에요. 
 
물론 극중의 자은이 조금 철없이 군것은 있긴 합니다.
10년만에 자기 땅이라고 믿었던 곳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때 그 좌절감은 이해를 할만합니다.
자은이가 아빠를 찾는다고 갑자기 3000만원을 달라고 할때 그녀의 황당함 역시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농원이 누구의 것입니까?

나쁜 사람은 자은이라기보다는 그 농원에 아무도 모르게 눌러앉으려고하는
그녀의 남편 황창식 (백일섭) 이었습니다.  
자은이가 울고 불고 반만이라도 자기의 농원을 돌려달라고 할때 그녀는 반은 어림도 없다는 생각으로
농원 통채를 다 자기가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도둑질을 했으며 자은이를 매몰차게 내쫓았습니다.
방송을 본 후 사람들은 박복자의 뻔뻔함에 치를 떨며 자은이를 불쌍히 여기더군요.
이 사실을 아들 황태희가 알았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박복자는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자신을 속이고 가족을 속이고 자은을 속였으며 결과적으로
자은이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버리는 치밀함까지 저질렀습니다.
참 뻔뻔한 어머니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 특종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 팔아넘긴 황태범 : 백자은은 확인 사살하다

황씨네 가족 둘째인 황태범 (류수영) 은 극중에서 가장 엄마를 닮은 아들인것 같습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어떠한 치사함과 야비함을 가리지는 않지요.
그러한 황태범이 백자은을 자신에 어머니에 이어서 확인 사실하는 일이 있게 됩니다. 


백자은의 부정사건을 듣게 된 황태범은 자신의 동생인 황태희가 백자은 부정입학과 관련해서
조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그래서 그는 뻔뻔하게 자신의 동생의 경찰서를 가서 자은이에 관한 서류를 보게 되지요.
황태희는 그나마 원칙을 고수하는 경찰인지라 아직 확실하지 않은 루머만 가지고 사건을 종결지을수
없기에 자료만 모으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국대학교 홍보모델 (백자은) 의 부정입학" 이라는 특종 앞에서 황태범은 자은이고 자신의
동생 황태희고 눈에 보일리 없지요.
그는 태희가 들어오기전에 자신의 핸드폰에 자료를 담기 시작합니다.
거의 다 완료될쯤에 태희가 자신의 경찰서에 들어오게 되고, 태범은 태희에게 자신은
그것을 캔적이없다고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합니다. 

결국 그는 그 자료를 근거로 백자은의 부정입학에 대한 정보를 특종으로 내보냅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정황상으로는 단정지어진듯)
어쨌든 매스컴을 타게 되면서 가뜩이나 가진 것없었던 백자은의 자존심마저 처참하게 짓밟아버립니다.

결국 갈곳없던 자은이는 동네 노래방에서 자신에 신세에 대해서 한탄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됩니다.  
그러다가 그녀는 결창서로 출두를 받게 되지요. 



- 무뚝뚝하지만 양심은 살아있는 황태희

극중 황태희는 확실히 자신의 형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막형 태식은 (정웅인) 사람만 좋은 면이 아버지 황창식과 닮았지요.
둘째 아들 태범은 이미 언급한 듯이 어머니의 야비함을 똑 닮았습니다. 
막내아들 태필이는 역시 엄마를 빼닮아 뺀질 거리고 사기치기를 잘합니다.

허나 황태희는 다릅니다.
<오작교 형제들> 의 홈페이지에 가면 이들의 관계에 대해서 써있는데 사실 태희는
창식과 복자의 친아들이 아닌 창식의 동생의 아들, 즉 조카였던 것이에요.
아버지가 죽고 어머니가 재혼을 하자 그냥 형인 창식이 자신의 아들로 키운 것이에요.
사실 그래서 그런지 이 네명의 형제들 중에 유난히 태희만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막내동생 태필은 셋째 형을 사칭하고 다니면서 형을 괴롭힙니다.
그 동생에게 책임을 묻는 과정에서 태필은 태희에게 "그리고 내 엄마지 니 엄마냐?" 하고
싸가지없게 말을 내뱉습니다.  
하지만 태희는 자신의 큰 아버지와 큰 어머니를 정말 아버지와 어머니 처럼 대하지요.

태희의 인간성은 자신의 형과 관련해서 대면할때 나왔습니다.
언급한대로 태범은 태희의 자료를 훔쳐서 특종을 내면서 자은을 구렁텅이 몰아넣는데 일등공신이 됩니다.
아직 확인도 되지 않은 루머들을 보고한 형을 몰아세우면서 태희는 분노에 터져서 이런 말을 합니다.


"확인 되지 않은 사실은 없는 사실이 아닌것 몰라? 형한테는 보도 윤리라는 것도 없어?"


태희는 확실히 자은이를 경멸할 정도로 싫어합니다.
친부모가 아니더라도 자신을 키워준 부모에게 극도록 정성을 다하는 태희는 자은이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힘들게 했다는 사실에 이미 자은이에 분노가 극에 달해있습니다.

또한 자은이 부정입학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정입학 때문에" 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을 대신헤
정의의 사도가 되어주고 싶은 그러한 의협심에 넘쳐흘러있지요.
자은이 부정입학을 했다면 누구보다 먼저 자은을 감옥에 쳐넣거나 망신을 주고 싶어했던게 바로
태희입니다. 형에게 그런말을 뱉기도 했구요.

하지만 그에게는 정의감과 양심이라는게 있었습니다.
자은이 죽도록 밉지만 확인을 하지 않고는 자은이에게 벌을 주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에요.
루머라는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고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게 알기에, 그리고 자신이 형사로써
루머로만 근거해서 수사를 해서 판단을 해야된다는 것을 알기에 자은이 사건을 밝히지 않은 것이지요. 

그런 태희는 형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던지고 갑니다.
"내가 태필이라도 형이 나한테 이랬을까?"
아마도 태희는 자신이 친형제들이 아닌 걸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무리 방송이라지만 오늘 자은에게 행해진 일들을 너무나 지나친 그러한 일이었습니다.
그녀를 매몰차게 내쫓으면서 그녀를 버릇없다고 낙인을 찍어놓고 그녀의 재산을 꿀꺽 삼키려고 한 그러한
박복자와 확인도 하지 않은채 특종을 위해서 자은이가 가지고 있던 자존심이라는 마지막 하나도 
짓밟아버른 황태범의 행동은 정말 용서하기 힘든 그러한 행동이지요.


그 와중에 유이의 연기는 계속 일취월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감정 연기도 좋고 무엇보다 캐릭터가 극의 몰입에 방해가 되는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유이가 선전하고 있는 그러한 면이 아닌가하고 생각이 드네요.

부정입학과 관련해서 당하는 부면에서 유이는 아마 감정몰입하기가 훨씬 쉬웠을 것 같네요.
사실 2009년에 유이가 한참 잘 나갈때 실제로 유이는 엄청난 루머에 시달렸던 장본인이었거든요.
루머에 피해자라서 그런지 아마 유이가 "부정입학" 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때문에 마음아파하는
소녀의 마음을 그려내는 것은 그닥 어렵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어제 오늘 에피소드는 자은이 죽이기에 앞장선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그러한 에피소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이제 본격적으로 주원의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는 에피소드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티격태격하고 가장 유이와 많이 다투는 주원이지만 결과적으로 주원이는 기본이 되어있는
그러한 아이이기 때문에 자은이를 구해주는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나중에 자신의 어머니의 거짓말과 절도 사건이 밝혀지면 가족에 대한 애착이 강한 주원이
과연 어떻게 정의와 가족애 사이에서 극을 이어나가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여태껏 유이의 선전을 잘 지켜봤고 다음주 부터는 주원의 선전을 조금 기대해볼 수도 있겠네요. 
과연 이 실타래가 어떻게 풀릴지 다음주말이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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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정말 "명작" 이라 불리는 드라마나 사극이 아니면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드라마인데
오랜만에 보고 있는 드라마가 있습니다.바로 <오작교 형제들> 이라는 드라마 인데요...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 때문이지요.


<오작교 형제들> 의 남녀 주인공은 바로 "마준이" 내지 "강동탑" 으로 알려진 주원과 여자 주인공은
사실 제 이름만 봐도 팬이라는 걸 쉽게 눈치채셨을 애프터스쿨의 유이 입니다.
주원은 연기자 중에서 보기 드물게 주목하고 있는 남자 신인인데 작년에 <제빵왕 김탁구> 에서
저에게는 탁구보다도 더 인상적이었던 마준이를 잘 소화해내서 정말 마음에 드는 친구였습니다. 

이 친구가 더 아쉬웠던건 분명히 연기력 및 드라마 전체 시청률이 더 나았음에도 불구하고
<성균관 스캔들> 의 박유천에게 신인상 자리를 내줬다하는 점이에요 (인기상은 박유천이 받을만 했지만) 
그래서 더 아쉬웠던 친구가 바로 주원이라 "다음에 주원이 나오면 드라마 한번 볼까?" 하고 생각하던
찰나에 좋아하는 유이랑 같이 나왔으니 잘되었다 하고 보게 되었지요.


현재 4회까지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 에서는 주로 남주인공인 주원보다는 그 배경인물들인
그의 가족과 여주인공 유이에게 더 초점이 맞춰졌어요.
만약 주원에게 초점이 간다면 주원을 보고도 리뷰하려구요



어쨋든 일단 유이에게 초점을 맞춰보고자면... 정말 생각보다는 잘했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미남이시네요> 때는 유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그녀의 연기를 잘 보지는 못했지만,  
단지 그녀의 연기력이 "아이돌 치고는 좋다" 라는 평을 들은 것은 알고 있었거든요.
그러나 직접 본 것이라고는 <몽땅 내 사랑> 에서 리지랑 나온게 다였기에....
"오그라 들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예상외로 잘한 것 같네요.


사실 유이는 그 동안 약간 비슷한 캐릭터들을 많이 연기해왔었지요.
소위 말해 다 가진 자뻑녀(?) 스타일이 바로 유이였습니다.
이미지가 약간 도도해 보이는 것도 그랬고 많지는 않지만 <미남이시네요> 에서 연기한 유헤이도
그러한 캐릭터였고, <몽땅 내 사랑> 에서 카메오로 보여준 캐릭터도 약간 그러한 캐릭터였습니다.


사실 1회만 보더라도 유이의 "백자은" 은 그러한 캐릭터였습니다. 
물론 아버지의 사랑이 가득한 딸이라는 건 확실했지만 자신이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해야한다고 
설레발 치고 어디서나 기안죽고 죽이고는 못사는 그러한 캐릭터는 유이가 그동안 많이 연기해왔던
캐릭터와는 변화가 그닥 없었지요.
그런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봐서 그런지 유이의 그 캐릭터는 자연스레 묻어나왔습니다.


허나 3회 중반부터는 백자은의 아버지인 백일호가 죽게 되는데 그 이후로 유이는 완전
"소공녀" 를 생각나게 하는 그러한 인생역전을 겪게 됩니다.
졸지에 사랑하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그 후에 본색을 감춰왔던 새엄마는 본색을 드러내며
결국 자은을 버리고 떠나고 집이 가압류 되는 그러한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아버지를 슬픈 절망감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함, 고생이라고는 전혀 몰랐던 백자은에게
갑자기 내려진 시련때문에 백자은은 절망감에 쌓여 자신에게 "울지마!" 하면서 억지로
달래는 과정에서 유이는 그 모든 복잡한 감정을 나름 잘 표현해 낸 것 같아요.
그 뒤 아버지의 사진을 끌어안고 다니는 유이의 연기를 잘 소화냈다 하고 느꼈습니다.


유이는 사실 그 이 후에 이제는 두 가지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를 해야했는데,
황씨에 집에가서는 태연한척 자기집이라고 달라고 하는 당돌함, 내쫓겨서 슬퍼하는 다 잃은소녀를
왔다갔다 하며 다소 이중적인 연기를 무난히 잘 소화해냈습니다.
유이의 연기를 본다면 상당히 잘 소화해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유이의 연기에 쉽게 동정하는데는 아무래도 캐릭터도 큰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소공녀" 캐릭터로 캐릭터 자체에 많은 동정이 가지요.
사실 유이의 백자은은 철없고 소위말해 "자뻑녀" 시절에도 아버지를 잘 챙기는 그러한 착한 딸이었습니다.
비록 철이 없고 다소 자부심이 과하기는 하지만 캐릭터 자체가 착하고 효성있는 그러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다소 공감이 쉽게 가지요.

또한 어찌보면 전형적이면서도 상당히 익숙한 "계모" 와 모든 것을 다 잃는 그러한 설정,
그리고 어찌보면 원수진 집안과 함께 살아야 하는 그러한 장면들은 우리가 익숙한 "신데렐라", "콩쥐",
"소공녀" 를 금방 연상시키면서 쉽게 몰입하게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지요.
유이의 생각보다 안정된 연기가 그 몰입을 방해하지 않게 할 수 있는 요인이 도움이 되는것도 사실이구요. 



<미남이시네요> 에서 "괜찮다" 정도의 유이가 심지어 유이를 탐탁히 여기지 않는 포털사이트 등에서도
나름 호평을 받고 있는 그러한 이유의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입장이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어떻게 유이가 이렇게 연기가 갑자기 발전할 수 있었을까요?

제가 유이도 아니고 유이의 지인도 아니어서 정확히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유이의
엄청난 각오와 노력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어찌보면 유이는 "연기에 한이 맺혔다" 라고 해도 틀린 표현을 아닐꺼에요. 


작년에 유이는 <버디버디> 촬영을 위해서 거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다 시피하고 연기활동에 몰두했어요.
<버디버디> 의 "성미수" 캐릭터를 맞추기 위해서 일부러 체중을 찌워가면서 연기를 했고,
사실 그 연기가 지금에야 비로소 빛을 바라지만 그 당시에는 유이에게는 상당한 도전이었지요.
<버디버디> 에 올인하면서 "유이 탈퇴설" 도 있었고, 비난도 많이 받았으며 연기 때문에 찌운 체중때문에
"유이 뱃살 굴욕" 이런 말도 떠돌아 다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버디버디> 가 쉽게 편성이 되지 못하고 중간에 붕뜬 상태였었던 것이에요.
그래서 결국 촬영을 마친지 근 1년이 지나가는데도 편성이 되지 못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지요.
그 덕에 유이는 그것도 "유이 때문이다" 라고 욕을 먹으면서 마음고생을 해야 했어요.
거기에 기자들은 그러한 현상을 가리켜 "유이의 저주다" "유이의 몰락이다" 라고 글을 적어내며 
안 그래도 힘든 유이에게 짐을 더 했습니다.

그런 유이에게 <오작교 형제들> 에서 연기를 할 수 있는 그것도 주연으로 연기를 하는 기회는
정말 너무나 감사한 기회였을 것이에요.
동시에 이번에는 정말 뭔가를 해야한다는 책임감도 막중했을 것이구요.
아마 그것이 이번에 유이가 정말 모든 것을 다 걸게 하는 큰 요인이 되었을지 모르겠어요.
유이에게 <오작교 형제들> 은 정말 유이가 재기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단계 였을지도 모르거든요.

그래서 이번의 유이에 연기를 보면 확실히 발전한게 느껴지고 유이의 노력이 확실히
느껴지는 그러한 부문이 상당히 많은 것 같아요.
원래 유이가 연기지망생이었고, 대학교 전공도 연기이기도 하지만 유이는 확실히
많이 발전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유이에게 정말 힘들었던 시기가 유이를 더 강하게 해주어서 이번 <오작교 형제들> 에서
상당히 발전되고 개선된 연기를 보여주는데 크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어쨋든 유이의 <오작교 형제들> 의 컴백은 상당히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제 15%~20% 사이로 상당히 순조로운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1회부터 4회까지 유이의 비중이
상당히 컸다는 것을 감안해 본다면 유이의 연기가 시청률에도 상당히 공헌을 하며 시청률
견인차에도 큰 역할을 하는 그러한 것을 볼 수 있어요.
한 블로거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대체적으로 1회부터 4회까지가 시청자를 사로잡는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유이가 높은 시청률의 100%의 요인이라고 할 수 없지만 주인공의 연기가 헛점이 보이고,
어색하기 짝이 없으면 벌써 시청률은 하락세를 걷고 있을텐데 기존하는 드라마들에 비해서
괜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유이의 연기가 어느정도 시청자들에게 먹혔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지요.

물론 유이의 연기가 완벽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개선할 점이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대사톤이 약간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고 표정이 조금 단조롭다는
그러한 느낌을 받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전체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것은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계속 연기를 열심히 하고 개선해 나간다면 유이는 아이돌 연기자중에서
가장 나은 연기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어쨋든 유이의 선전을 오랜만에 보게 되어서 상당히 기분 좋군요.
2009년 "꿀벅지" 열풍이후에 한참 주춤해서 여러 힘든 과정을 겪어야 했던 유이.
다행히 호평을 받고 천천히 회복세를 보이는 것 같아서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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