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번주 <오작교형제들> 을 보고 나서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초반에 막장 논란이 있었을때도 작가들을 이해해보고 제작진들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 저의 노력이 어느정도 힘이 더 해졌는지 아니면 어느정도 마법이 통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초반에 "막장" 논란을 가져왔던 <오작교 형제들> 은 그 논란을 벗어나며 시청률의 상승뿐만 아니라
스토리 면에서도 많이 훈훈해지기도 했지요.


그런데 요즘 그 조금 그러한 경향에서 벗어나려는 만을 보이기는 합니다.
일단 한참 잘 나가던 태범-수영 커플은 갑작스레 등장한 한혜령에 완전 풍지박산이 나서 걷잡을 수 없이

나아가고 있고, 그 어려움을 다 겪고 이제 안정적으로 나아가던 태희-자은 커플 앞에는
어두운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시청자들은 특히 태희-자은 커플의 모습을 보고 "조금 뜬금없다." 라고 느낄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에피소드를 쭉 살펴본다면 이것이 미리 예견된 일이었다는 걸 알수 있어요. 
그 점과 관련해서 한번 더 적어보고자 합니다. 


 
1) 끝나지 않은 부정입학 사건 


자은이가 부정입학 한건 아니라는 건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어요.
하지만 자은이의 부정입학 조사를 하다보니까 태희는 부정입학이 단순히 자은이
보다는 더 많은것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요. 
그리고 그 중에는 경찰서장 이기철의 딸 이승리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지요. 
(물론 태희에게는 밝혀지지 않았음) 

태희는 그 점을 찾아서 조사하기 시작했고 그것을 조사하다보니 이기철이 연관이 되어있고,
그가 받았던 그 펜이 자은이가 아버지를 찾겠다고 만난 백인호의 측근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지요.
태희는 이 시점에서는 이미 자은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을 시점입니다.


그러나 드라마 상에서는 서장이 일단 태희를 위협해서 그 사건을 그만두게 함으로
인해서 사실상 케이스는 이미 끝났다고 봐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를 들은 이후에도 태희는 자신은 수사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지요.



2) 태희의 아버지의 뺑소니의 배후에는...?

그러던 중에 태희는 자신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음을 배우게 되고 그로 인해서 자신의 아버지가 어떻게 
사망을 했는지 큰아버지 창식에게서 듣게 됩니다.
태희의 아버지는 뺑소니로 사망을 했지요.

그래서 태희는 과연 어떠한 일이 있었던것인지 범인은 누구였는지
무려 26년전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태희는 그 과정에서 예전에 뺑소니가 일어났을때 사건조사가 있었으나
그 사건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중단되었다고 말을 하지요.



그 와중에 제발 저려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부정입학 사건에도 연루되었던 이기철 서장입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느낌상으로는 아마 그 중단지시가 그에게서
나온것이 아닌가 하고 추측이 되네요.
그래서 기철은 태희의 움직임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태희의 가족사항을 캐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오늘 그 배후가 제대로 공개되었습니다.
태희와는 별도로 그 사건을 조사하던 창식에게서 그 배후가 밝혀졌습니다. 
애석하게도 태희의 아버지 황창훈의 뺑소니의 배후에는 바로 태희가 사랑하는 여자의 아버지이자
창식의 친구였던 바로 실종된 백인호 사장입니다. 



3) 이미 복선은 깔려있었다...?

아마 방송을 보고 굉장히 뜬금없다 느낀 부분이 이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느꼈고 혹시 연장때문에 억지로 꼰게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해봤지요. 
하지만 생각해보니 꼭 비비꼰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복선은 드라마 초반에 한 2회정도에 깔렸었지요.


그 당시 살아있던 것으로 방송된 백인호는 태희가 조사한던 명품시계건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이 와중에 백인호는 이기철에게 사실대로 니가 했다고 책임전가를 이야기하고 
이기철은 그러면서 "사실대로 하나씩 까발려볼까?" 라고 협박을 합니다. 

아마 그 사실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뺑소니 사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가 어떻게 구성을 했는지 모르지만 백인호가 뺑소니를 치고 조사가 있자 서장을 포섭해서 
입막음을 하고 백인호의 부모가 미안한 마음으로 창식에게 오작교 농장을 선물한 것이라면
정확히 스토리가 맞아 떨어진다고도 할 수 있네요.

차주 즉 차 주인이 백인호라고 했는데 백인호가 직접했는지 아니면 그 집안의 누군가가 뺑소니를
쳤는지는 모르지만 중요한건 결국 다시 자은이의 집안과 태희의 집안은 원수로 돌아섰다는것이죠. 



아마 이 사건은 태희와 자은이에게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일단 십갑년할머니의 자식에 대한 애정 (특히 태희의 부친) 에 대한 애정은 엄청나고,
태희에 복수심에 대한 의지도 굉장하기 때문에 이 사실이 알려지면 자은이는 다시 미운 오리새끼가
될 것임에 틀림없고 심지어 태희에게도 미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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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약 이 사실이 자은이의 귀에 들어가면 아버지 밖에 모르고 자란 "아빠바보" 자은이는
당연히 방어적으로 나오면서 거칠어 지겠지요.
최악의 경우라는 태희는 자은이에게 추궁하고 자은이는 추궁당함에 되받아치는 일이 일어나며
사이가 악화될 최악의 경우가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갸우뚱했지만 벌어져야 할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을 했지만 여전히 아쉬운건 사실이네요.
요즘 정말 태희-자은 커플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보기 좋으며 태범-수영 커플의 신경전으로 인해
어두워진 <오작교 형제들> 의 유일한 희망적인 모습 같아보였는데 말이죠.


다음주부터 이게 밝혀지며 갈등이 시작될지 아니면 조금 더 있다가 풀어질지 모르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태범-수영이가 조금 해결된뒤에나마 둘의 사건이 터졌으면 합니다.
태범-수영도 신경전이 굉장하고 이혼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있는 시점에서 태희-자은 마저 그래버린다면,
정말 드라마가 암울하기 짝이 없을테니까요.

어쨋든 요즘 정말 보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이와 주원을 호감커플로 등극시켜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까지 노리고 있는 태희-자은 커플의 어두운 앞날을 생각하면 조금 불안하며서도
아쉽기는 하네요. 

빠르면 다음주에 들이닥친 폭풍으로 인해 너무 <오작교 형제들> 이 어두워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태식이라도 빠르게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신고
올해에 KBS는 참 드라마 복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드라마 부면에서는 항상 강한 모습을 보였던 KBS가 올해에는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그런 상태에 있습니다.
그나마 대박이라고 할 수 있는 <웃어라 동해야> 는 연기력 논란과 막장 컨셉이라면서
욕을 엄청 먹어야 하는 그러한 논란에 있었고, 나머지 드라마는 거의 중박 정도에서 머물렀습니다.

그래서 그런 걸까요?
연기대상 후보도 딱히 뚜렷하지 않은 애매한 상태에 있습니다.
아마 <공주의 남자> 의 김영철, 박시후, <브레인> 의 신하균, <오작교 형제들> 의 김자옥,
그리고 <웃어라 동해야> 의 도지원 정도로 좁혀지고 있는것 같네요.

그런데 <브레인> 과 <오작교 형제들> 은 현재 진행중이라서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는 것 같고
<공주의 남자> 의 박시후는 아무래도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큰 임팩트가 없어서 아무래도
김영철이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물론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그런데 제가 더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주원과 유이의 신인상 후보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둘다 좋아하는 배우와 가수이기도 하지만 올해에는 꼭 이 둘이 받았으면 하는 이유가
바로 작년의 한을 조금 풀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그래서 몇마디 적어보고 싶어졌네요.




전 <제빵왕 김탁구> 에서 주원을 봤을때부터 웬지 마음에 드는 배우였습니다.
제가 남자배우를 응원하고 좋아하기는 솔직히 쉽지는 않은데 웬지 이상하게 그에게는 끌리더군요.
그런데 제가 그를 더 동정하게 된 케이스가 바로 작년 연기대상때였습니다.
작년 드라마중에 가장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는 <제빵왕 김탁구> 였습니다.
그 안에서 주원은 “구마준” 이라는 캐릭터를 소화해내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낄때 구마준이라는 캐릭터는 오히려 지금의 황태희의 캐릭터보다도
더 힘든 캐릭터라고 느낄정도로 솔직히 소화하기 어려운 이중적인 캐릭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본성은 착하나 완전히 삐뚤어지고 강한척하고 있는척하나 실제로는 여리고 겁이 많은
그러한 이중적인 캐릭터였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진것같으나 실제로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그러한 불쌍한 캐릭터였지요.
신인이 소화하기에는 솔직히 다시 힘든 캐릭터 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구마준의 캐릭터를 주원은 잘 소화해냈었지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신인상이 주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황당하게 그 상은 <성균관 스캔들> 의 박유천에게 돌아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기를 평가하는것은 기준이 다르고 또한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제 느낌으로 봤을때는 주원의 연기가 훨씬 더 뛰어났고 캐릭터도 더 여려웠는데 그 상을
박유천에게 내주니 솔직히 화제성이나 인기 때문에 빼앗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요.
게다가 박유천은 신인상만이 아닌 인기상에 베스트 커플상 그리고 한류상까지 해서
4개의 상이나 거머쥐었습니다.

그런데 주원은 한개의 상도 받지못했다는게 굉장히 씁쓸하게 느껴졌습니다.
연기를 못해서 그랬다보면 모를까 연기를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빼앗겼다는 생각을 하니
솔직히 씁쓸하기 짝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 이후부터 그를 더욱 응원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해에 더욱 많이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올해에 주원은 신인상 뿐만 아니라 베스트 커플상도 노려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작교 형제들> 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면서 시청률의 큰 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주원이 과연
작년 연기대상의 서러움을 이겨내고 이번 연기대상에서는 우뚝설지 궁금해지네요.



이런 아쉬움을 남긴 주원도 유이에 비하면 2010년을 참 행복하게 보낸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이에게 2010년은 어쩌면 잊고 싶은 그러한 한해였을 수도 있습니다.
긴 시간을 들여서 <버디버디> 를 촬영했지만 방송사와 제작자들과 뭔가 맞지 않아 편성이 되지 못했지요.

특히 <버디버디> 는 정말 유이로써는 올인한 드라마였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그것에 여파를 받아서 올해초에 유이는 “몰락” 이라는 단어까지 들어야 했고,
여러 힘든 과정과 비난을 겪어야 했지요.


<밤이면 밤마다> 에서는 말하기 좋아하는 MC들 사이에서 제 역할을 못한다고 비난을 들어야
하기도 했으며 딱히 활동을 하지도 않아서 존재감이 많이 잊혀지기도 했지요.
그런 유이에게 <오작교 형제들> 은 그녀를 구원해준 마지막 밧줄같다고 할 수 있네요.
사실 그 전부터 약간 동정이 일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유이를 호감으로 바꿔놓은 건
바로 <오작교 형제들> 때문이었지요.

많은 아이돌이 연기력 논란을 겪었던 것에 비해 유이는 “백자은” 이라는 캐릭터에 쉽게 녹아들며
사람들이 우려했던 “아이돌 발연기” 가 아닌 좋은 연기로써 드라마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을 이끄는 시청률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한 15회까지는 주원조차 그렇게 부각되지 (캐릭터가 역할이 적었음) 않았던 상태에서
연기 대선배인 김자옥과 대면하면서 하는 연기에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서
진정한 “연기돌” 로 거듭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2011년에 <밤이면 밤마다> 의 폐지이후에 거의 존재감까지 잃었던 유이는
<오작교 형제들> 을 통해서 다시 자신의 가치를 다시 부각시켰지요.

현재 아이돌 중에서는 거의 최상급의 (아이돌 중에서) 연기력을 가지고 있다고
틀리지 않을만큼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2011년 후반기에 자신을 재증명할 기회를 얻은 유이가 2011년에
여자 신인상으로 한해를 마감한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의 신인상 후보들을 살펴봤더니 남자신인상 후보는 조금 경쟁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오작교 형제들> 의 주원 이외에도 <공주의 남자> 에서 신면 역할을 한 송중호도 있고,
<웃어라 동해야> 에서 도진이 역할을 맡은 이장우도 있으며 <우리집 여자들> 의 트랙스의 제이,
그리고 <드림하이> 의 박진영과 김수현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송중호 vs 주원의 경합이 붙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신인상 후보에서는 유이가 오히려 더 수월한 것 같습니다.
일단 수지와 아이유는 정말 좋아하긴 하지만 연기로는 유이보다 부족하구요,
그나마 경합이 붙을 사람은 <우리집 여자들> 의 정은채, <당신뿐이야의> 한혜린,
<사랑을 믿어요> 의 황우슬혜 이 셋이 경합을 붙겠네요.

연기력으로만 놓고보면 비슷비슷한 것 같긴한데 화제성으로 본다면 유이가 받을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볼때는 유이가 주원보다든 조금 상황이 수월하지 않을까 봅니다.
신인상 이외에도 이 둘은 베스트 커플상을 노려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연기를 많이 화제가 되고 있고 인터넷에서도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는 말들이 들려오고 있고,
무엇보다 한참 지금 막 사랑이 (드라마에서) 시작된 터라 화제성도 있고 하니 말입니다.


어쨋거나 2010년에 주원은 신인상에서 아쉬운 고배를 마셨고,
유이는 2010년에 정말 힘든 과정을 겪고나서 “백자은” 으로 부활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이 KBS 연기대상에서 상을 거머쥐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신고
오늘 <오작교 형제들> 에는 새로운 갈등이 일어날 것을 암시했습니다.
첫째와 넷째는 각각 미숙이와 그리고 사돈 이모인 여울이와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 두 커플에는 더 이상의 장애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태범네와 셋째 태희네가 이미 복잡할대로 복잡하거든요
태희네 같은 경우에는 제가 보기엔  제하가 자은이에게 정말 마음이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어떤 복수심에 나와서 여태껏 당한것도 있고 태희에게 복수를 하려고 일부러 그런 계획은 세운것이지요.  


하지만 약속한 20번의 데이트를 함에 따라 이야기하는 사람의 마음을 모두 풀어놓는
백여시 (오작교 형제들 할머니의 표현) 자은이는 제하의 마음도 움직일 것입니다.
그래서 데이트 20번째가 끝나갈때쯤이면 제하가 진짜 매달리겠지요.
어쨋거나 이제 서로 마음을 확인한 태희와 자은이에게는 또 이겨내야할 시련이 있네요.

태범이네는 오히려 태희네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삼각관계가 아니라 사각관계 이거든요.  
간신히 공부장을 눌러놓으니까 이제는 옛 여인이었던 한혜령이 다시 등장해서
태범이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놓고, 그것을 보는 수영이는 마음이 찢어집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놔주기" 라는 계약 결혼의 조건이 걸리거든요.
혹시나 혜령이에게 다시 태범이가 돌아갈까봐 마음이 조마조마 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수영이에게 찬물을 끼얹는 국장님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일단 이 모든 것의 발단은 공교롭게도 인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황태범의 멋진 행동으로 인하여 시작됐죠.
특종을 포기하면서까지 남을 구해주며 사람됨을 인정받은 태범은 들어가고 싶었던 시사프로그램에
공부장과 함께 공동 MC를 보는 그런 큰 선물을 받지요.


그런데 거기서 문제가 시작된 것이지요.
돌아온 태범이의 옛 여인인 한혜령이 바로 그 프로그램의 작가 였던 것이에요.
태범은 그녀의 시선이 거슬리고 불편하지만 (거기다가 수영이가 지켜보고 있으니) 혜령은
아예 대놓고 다시 태범이에게 적극 대시를 하려는 태도를 보입니다.


있는대로 자극받은 수영이는 태범이에게 옥상으로 올라올 것을 제안하지요.
그리고 태범이에게 그 프로그램을 그만두라고 합니다.
그런데 태범은 간곡한 수영이의 부탁에도 매몰차게 거절을 하면서
"난 이 프로그램을 할겁니다" 라고 선언합니다.  
수영은 그러한 태범의 고집센 태도에 정말 답답합에 눈물 보이기 직전까지 가지요.



그러면 왜 태범이가 굳이 자신의 옛여인이 작가로 있는 프로그램에서
굳이 MC를 하겠다고 버티고 있는것일까요?  
설마 한혜령과 다시 연결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닐까요?

그냥 표면적인 이유에서 보면 그렇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사실 수영이도 걱정하는것이 그것이구요.
하지만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보면 한혜령에 대한 그리움이나 옛정보다는
바로 황태범의 자존심에 문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태범은 어제 방송 공부장과의 1:1 대결에서 솔직히 완패 했습니다.
깔끔하게 자신의 할말을 하고 포부와 패기를 내비췄지만 공부장은 능숙하게 겸손함으로 받아쳤지요.
그리고 그러면서 태범을 슬쯕 치켜세우는 그러한 노련함을 보여주었지요.
맨 마지막에 "전 황기자가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어놨을 뿐입니다는" 촌철살인의 한마디였습니다. 

덕분에 태범은 자신만만하지만 어찌보면 의욕만 앞서고 그냥 시청률에만 급급한 그러한 기자로 비춰진
반면에 공부장은 자신의 동료를 위하고 시청률보다는 프로그램 자체의 퀄리티를 위하는 그러한 모습으로
제대로 대조가 되는 면이 있었지요.


실제 첫 녹화가 끝나고 나서 심지어 태범이와 가장 친한 팀원들도 "황태범이 뛰어나도 공부장한테는 안돼" 라고 하면서 수군거렸고 자존심 높은 태범은 그 말을 듣고 있던 자존심이 다 구겨져버렸지요.
기껏 공부장의 코를 눌러놨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역으로 얻어 맞은 꼴이 된 것이지요.

만약 이 순간에 자기가 그 자리를 물러나면 공부장에게 하나도 증명하지 못하고 물러나게 되어서
패배를 인정하게 되는 그러한 꼴이 되는 것이지요.
황태범 사전에 이건 절대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건 바로 한혜령에 대해서 입니다.
예전 에피소드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한혜령은 태범이를 버리고 떠난 그런 태범의 옛 여인이지요.
사실 태범이와 혜령은 결혼단계까지 갔었지만 결혼준비를 하고 모아놓은 재산을 태범이 아버지의
빚을 갚느라 써야만 했고 결국 혜령은 그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태범을 떠난 것이지요.

어찌보면 태범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눈앞에 두구도 돈 때문에 떠나보내야 했던
즉 "능력없는 사람" 으로 까지 비춰진 태범이의 인생에서 가장 처참한 순간 중 하나가 아닐 수 없지요.

그래서 더더욱 태범은 혜령이에게 그러한 모습을 보이기 싫은겁니다.
만약 여기서도 자기가 공부장에게 밀려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신은 혜령에게
여전히 "능력없는 사람" 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기에 태범이는 더 이를 갈고 이 프로그램에 도전을 하는 것입니다.
공부장 그리고 팀원들에게 능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비춰지는 것도 싫지만,
태범을 기다리지 못하고 차버린 그녀에게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비춰지기는 더더욱 싫거든요.
오히려 이 프로그램에서 보기좋게 성공하고 오히려 공부장보다 뛰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서
"니가 찬 나람남자, 원래 이런 멋진 사람이었다. 너 나 버린거 후회한거야" 라고 통쾌한 한방을
날려주고 싶었던 그러한 오기가 발동한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나서 공부장 그리고 최종적으로 한혜령 앞에서 차수영을 안으면서
"이게 니가 버린 나고, 그런 나의 부인이 바로 차수영이다" 하고 공개할 그러한 생각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볼때 태범은 이미 혜령에 대한 마음은 사랑에 대한 마음은 접었습니다.
그럼에도 한혜령이 생각나고 그녀를 보면 눈빛이 흔들리는 이유는 바로
그녀가 태범의 인생에 있어서 그를 깔아뭉갠 몇 안되는 사람중에 한 명이기 때문이지요.


태범이는 지금 수영이에 대한 사랑이 자라기 시작했고 그녀를 버리고
다시 혜령이에게 돌아간다는 그러한 마음은 솔직히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항상 좌절해 있을때마다 "루저" 가 아닌 "위너" 로 만들어준 수영은 태범에게
정말 고마운 사람이자 태범의 마음을 잘 아는 사람이거든요.


그럼에도 일시적으로 수영의 마음을 아프게 한 이유는 바로 위에서 언급한 이유때문인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 오자교 형제들이 워낙 속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안하는 사람들입니다.
태범이가 수영이에게 이런 걸 설명해주고 하면 수영이도 마음이 쉽게 풀릴텐데 (이게 태범의 본심이면)
태범의 단점중 하나로 절대 남에게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수영은 또 마음이 아프겠지요.
고작 수영에게 마음의 말은 "지고 싶지도 않다" 라는 단 한마디 뿐이었으니까요. 

극중에서 갈수록 멋져지는 황태범이기에 저는 황태범이 통쾌한 한방을 날려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고
한국 시간으로는 지금 수요일이겠지요?
사실 <오작교 형제들> 리뷰가 벌써 나왔어야 하는데 너무나 뒤늦게 살펴보게 되어서 
정말 뒷북치는 리뷰를 하게 되었네요.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명색이 30%를 넘어선 <오작교 형제들> 이고 게다가 주원이 
월요일날 <놀러와> 에 등장을 했는데 거기서 엄태웅이 "주원이 유이를 잘 챙긴다" 이런말이 나돌면서
요즘 "핑크빛 무드" 가 연결되는 (물론 현재는 드라마에서만) 이 주원-유이, 즉 황태희 백자은
커플에 대해서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28회에서는 태희가 자은이에게 다시는 자은이를 찾아오며 괴롭히지 않겠다고 하며,
마음 아픈 고백을 하는 장면이 있어서 그랬지요.
물론 둘은 나중에는 이어질 것이긴 하지만 이건 단순히 사랑의 체인지라기보다는
오히려 태희의 아픔에 대해서 너무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몇마디 적고자 합니다. 
 
그러면 왜 태희가 자은이에 대한 마음을 접고 자은이에게 그런 말을 했는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형이 부모에게 버림받는 것이 어떤 괴로움이고 어떤 기분인지 알어?”

태희의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이해하기 위해 일단 국수이야기로 전환을 해보겠습니다. 
 
태식의 아들 국수는 어렸을때 아버지에게서 버림을 받은 적이 한번 있습니다.
물론 태식은 자신에게 자식이 있다는 것도 몰랐지만 어렸을때부터 국수는 아버지 없이 자란 셈입니다.
그러던 국수는 이제 어머니에 의해 떠밀려서 한국으로 옴으로 어머니에게도 버림받은 거에요. 
 
어찌보면 정말로 국수는 불쌍한 아이지만, 태식에게는 국수는 자신의 불쌍한 아들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앞길을 막는 걸림돌에 가까운 그러한 존재입니다.
어쩌면 예진과 자신의 혼사길을 막는 그러한 원인이지요.
그렇기에 태식은 자신의 어머니인 복자에게 국수를 키워달라고 하지만 거절을 당합니다. 
마음이 급해진 태식은 자신들의 동생들을 모아서 엄마를 설득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런데 태희의 속에 깊이 작용했던 그러한 분노가 평소라면 상상할 수 없을정도까치 치올라옵니다.
바로 태희의 입에서는 평소라면 상상할 수 없을 말인 "형이 아니라면 주먹이 날라가 버렸을 것이다"
라는 말까지 나온 지경이었지요.


그러면 태희가 이런 반응을 보였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국수에게서 자신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태식에게서 자신을 버린 엄마가 보였군요. 
그러면서 태희는 자신이 어린시절 부모가 없어서 태식이와 태범이를 질투했던점,
태필이를 죽도록 미워했던 시절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부모가 친부모가 없어서 얼마나
힘들게 컸는지 이야기를 합니다.

결국 태희는 "국수, 형이 키워" 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납니다. 



- "나중에는 자기 자신도 잃어버리고 감정적 지진아가 되어버린다고"

태희가 자리를 벅차고 나온이유는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국수에게서 자신이 보였기 때문이지요.
국수에 대한 동정심도 있었지만 태희는 자신의 말대로 자기 자신도 잃어버린 그러한 면이 생각나서
결국에는 그게 자은이를 잃어버린 원인도 된것 같아서 더욱더 화가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번 태희를 분석해보도록 할께요.
사실 <오작교 형제들> 에서 태희는 자은이를 만나기 전까지는 굉장히 차갑고 냉정한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가족들 특히 자신을 거둬준 할머니, 그리고 아버지 (큰아빠), 어머니 (큰엄마) 를 제외하고는
지나칠 정도로 까칠했고 감정 표현이 부족했지요.
드라마 상에서 태희는 연애한번 안한 그러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요?


아마 태희는 어린나이에 자신의 엄마가 자기를 떠난 것이 자기 탓이라고 여기며 살아갔을지도 몰라요.
부모를 어린 나이에 잃어버린 자녀들이 부모를 원망하기도 하지만 자기 자신을 원망하기도 하거든요. 
"내가 싫어서, 내가 못나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태희는 자신이 미움받지 않기 위해서 싫어도 싫은척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마음이 아파도 쿨한척, 기분이 나빠도 괜찮은척 하면서 감정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한거에요.
또 자기가 미움받아서 버림받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작용해서 그렇게 살아온게 습관이 되어버린것이지요.

아무래도 "나는 남의 자식" 이라는 자아의식때문에 그럴수도 있습니다.
복자와 창식은 눈치를 주지 않아도 똑같이 대하려고 해도 스스로 "나는 부모가 다르다" 라는 생각에
눈치밥이 보여서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열지 않은 면도 있는 것이지요. 


그게 지금까지 작용해서 조금만 자신에게 서운하게 대해도 태희는 태범이에게도
"내가 태필이라도 이럴까?" 라고 이야기를 했고 태필이에게도 "내가 태범이형이라도 이랬을까?" 라면서
끊임없이 자신을 비교질을 한 것이지요.

태희는 끊임없이 불안한거에요. 자신이 언제 버림을 받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불안감...
그래서 자신이 하고 싶은말도 제대로 못하고 자신의 감정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그래서
자기가 누구인지도 몰라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그러한 태희가 된 것이지요. 
 


- "자은이가 날 보고 싶어하지 않아..."


각서가 발견된 후 자은이는 태희를 피해다녔고 그런 자은이를 태희는 쫓아다녔습니다.
이런 둘의 만남은 결국 김제하를 통해서 다시 이루어집니다.
김제하는 자은이가 그린 오작이 스토리가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를 하며 시나리오에 대해서 묻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오작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오작이" 는 자은이고 이니셜이 새겨진
다른 오리들은 바로 오작교 형제들이지요. (그중 HT가 태희) 


김제하는 이게 실화였냐고 묻고, 자은이는 태희를 의식해서 이게 실화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 중에 "각서 분실" 사건의 스토리가 있었고, 그 끝이 어떻게 되었냐고 묻자 자은이는 
"각서는 찾았는데, 차라리 찾지 않은게 나을뻔한 비극으로 끝나요" 라고 말함으로 인해
태희에 대한 배신의 감정의 분노를 다시 한번 드러내죠.
마음이 아픈 태희는 결국 그 자리를 뜨게 되지요.  


공교롭게도 팀장에게 다음날 태희는 김제하의 사건을 도와주라는 팀장의 말을 듣고 그의 사무실로 향하고
거기에서 다시 자은이의 오작교 형제들의 그림을 보게 됩니다.
다시 한번 그 작품이 자은이의 작품인 것을 확인한 태희는 황급히 자리를 뜹니다.
그리고 사무실에서 나가다가 자은이를 다시 만나게 되고 이야기 좀 하자고 그녀를 붙잡지요.


그러더니 태희는 자은이에게 다시는 자은이를 괴롭히지 않겠다고 하면서
다시는 그녀를 찾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자은이 역시 속으로 원했던건 이건 아니기에 충격을 받아 아무말을 하지 못하고,
그 와중에 태희는 자신이 길거리에서 만나면 아는척 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자은이게 대답을 못하자
그것을 동의의 표시로 이해를 하며 마음아프게 자은이게게서 떠나갑니다.
자은이에게서 떠나가는 태희는 눈물을 삼키느라 애를 쓰지요.



자 그러면 오늘의 제목대로 태희는 왜 자은이에게 헤어지자고 했을까요?
태희의 성격을 살펴보면 마음을 열기는 굉장히 어려운 스타일이지만 마음을 닫는데는 굉장히 빠릅니다.
자은이는 진심이 아니라 서운함의 표시로 정말 배신한것에 대한 화냄의 표시로 했지만,
어려서부터 여러번 버림받는 태희는 그것이 자은이가 자신을 버리는 소리로 착각을 했던 것이지요.

자신은 자은이를 좋아하고 있지만 자은이는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들자 태희는 조금 기다려보자보다는
자신이 빨리 자은이를 잊고 버림받지 말자라는 본능으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자은이가 말한 그 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왜 나를 이렇게 배신할까요?" 라고 말한 그 말이 사실
태희에게도 적용되는 말이었어요.

자신이 좋아했던 엄마도 자신을 버렸던 충격이 다시 되살아나면서 유일하게 또 좋아했던 자은이가
자신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지레 겁이 나기도 했던 것이지요.
동시에 자은이가 마음이 아프지않게 자신은 괜찮은척을 해야 되는구나 하면서 먼저 자은이에게
쿨한 포기를 하는 것처럼 돌아섰던거에요.

자신은 속으로 자은이를 그리워하면서 울고 있는데 말이지요.



물론 자은이와 태희는 이렇게 끝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김제하가 본격적으로 태희의 형임이 밝혀짐으로 태희는 그를 피하지만 제하는 그를 쫓으면서
묘한 관계가 형성되며 자은이가 중간에 끼는 그러한 입장에 있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또 한가지 복선으로 자은이가 결국 제하가 제안한 일을 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아마 자은이는 그 이야기를 비극이 아닌 오해를 풀어나가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자신에 대한 태희의
마음을 전달하면서 그 이야기가 알려져 결국에는 태희의 귀에도 들어가고
오해도 풀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일단 새롭게 시작된 갈등은 김제하와 태희의 갈등같군요. 
물론 그 둘은 친형제도 아니고 피도 한방울 섞인 형제도 아니지만 태희의 어머니는 결국
제하의 양어머니기 때문에 이복형제라고 볼 수 있는 그러한 관계입니다. 
다음주 부터는 이 점에 더 초점이 맞춰지겠지요.

어쨋든 <오작교 형제들> 에는 유난히 버림을 받은 아이들의 슬픈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가정을 버린 어머니 때문에 상처를 가지고 있는 태희, 여러번 재혼으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있는 자은이,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긴 하지만 서로 원하지 않는 국수....

어쩌면 <오작교 형제들> 은 이들을 통해서 이혼과 그로 인해 생겨난 부모없는 자녀들의 고통스러움을
그려내기 위해서 이런 인물들을 주연들로 배치해놓은 것일까요...?
어쨋든 언제나 태희와 자은이가 다시 이루어질 수 있을지....
둘다 참 좋아하는 배우들이고 또한 캐릭터들이 사연많아서 더욱더 아쉬운 지난주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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