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결방으로 인해서 청춘불패가 한 주 쉬게 되었네요~
청춘불패를 1회부터 쭉 봐왔던 애청자로써 나름 한번 중간점검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지난주 에피소드는 재미는 있었지만, 청춘불패의 목적과는 약간 벗어난 에피소드 같았구요...
논란도 상당히 많았던 에피소드이죠.

어쨌든 청춘불패가 이번 결방을 통해서 재충천하고 조금 더 참신한 아이디어와,
더 훈훈한 에피소드로 다가오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쯤에서... 한번 청춘불패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몇가지 짚어봤습니다.
부족한 점, 좋았던 점 등등... 몇가지를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지해야 할 정체성과 그 목표


일단 청춘불패의 목표와 그 시도는 좋습니다.
"농촌 리얼 버라이어티" 라는 것은 사실 지금 청춘불패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입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그저 자기들끼리 놀러가서 노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청춘불패는
"체험 삶의 현장" 처럼 주민들의 일을 돌보고 농촌 홍보를 하면서 동시에 웃음을 주는 나름 독특한 컨셉이지요.

지난주 청춘불패는 재미는 있었지만 살짝 그 취지에는 벗어난, 즉 예능을 향한 욕심을 보였습니다.
물론 욕심을 부리는 것은 좋지만, 본인들의 취지를 버리면서까지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청춘불패는 자신들이 선언한데로 "대국민선언" 을 지키기 위해서 그 청춘불패만의 독특한 컨셉을
유지하면서 다른 프로그램들과의 차별화를 두어야 할 것입니다.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곳에서 흐르는 잔잔한 웃음을 주는 것이 청춘불패의 포인트입니다.



2) 조절해야 하는 게스트들

청춘불패는 가끔 게스트를 불러오고는 했습니다.
허나 많은 경우 게스트가 그닥 필요없을 때가 많았지요.
사실 청춘불패는 게스트가 올때마다 난감한 입장에 부딪치는 프로그램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청춘불패가 게스트가 없이도 상당한 멤버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산만하기 때문이지요.
예전에 스페셜로 멤버들이 게스트를 하나하나씩 불렀을때는 정말... 너무 산만했습니다.


멤버가 7명이고 MC진이 3명입니다. 거기다가 마을 주민들까지 있습니다.
평균 정규 멤버라고 할수 있는 멤버들이 12~13명입니다. (마을 주민 돌아가면서 2~3명 출연)
스타골든벨 처럼 문제를 푸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너무나 많은 정규멤버는 정신만
산만하게 하고 프로그램을 산으로 가게 합니다.


청춘불패의 게스트가 필요할 때는 사실 그닥 많지 않습니다.
8명이라는 (김신영 포함) 정규 일꾼들이 있는데, 한명이 상황상 빠진다고 하더라도... 그 일손을 메꾸어주면됩니다
한명 방송분량 충분히 메꿀 수 있습니다. 초반에 현아가 많이 빠졌을때, 그 분량은 메꾸어졌습니다.
워낙 멤버가 많기에 사실상 멤버의 공백이 그닥 커보이지 않는게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지난주 장 담그기도 옥주현이 꼭 출연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담글 수 있었고, 다음주 그릴 그림도 사실 구준엽이 없어도
충분히 그릴 수 있습니다. 사실 G7이 자신 나름대로 독특하게 그림을 그리는게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김태우가 없어서 신동 + 노유민을 불러온건 남자가 없기 때문에 힘쓸 사람이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불렀다는 핑계라도
댈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솔직히... 핑계거리도 딱히 마땅치 않은 듯 합니다.
청춘불패의 게스트 제도 영입.... 사실상 불필요 합니다.



3) 캐릭터 고갈

이건 멤버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실상 청춘불패는 메인 MC가 없습니다. 즉 적절하게 멤버들을 컨트롤 할 어떤
조율해줄 능력자가 없다는 소리이죠. 김신영이 가끔 캐릭터를 만들어주기는 하지만...
지난주에는 그것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난 에피소드였습니다.


너도나도 나르샤의 성인돌 캐릭터를 탐내기 시작하면서, 나르샤의 고유한 캐릭터인 "성인돌" 이 남발 되었죠.
사실 이 문제는 청불의 가장 심각한 문제이기도 할 것입니다.


구하라는 "유치자매" 이후에 딱히 캐릭터가 없습니다.
백지선화도 "백지" 캐릭터이후에는 딱히 캐릭터가 없습니다.
나르샤의 "성인돌" 은 요즘들어 급 낭비되면서 사실상 식상해지고 있습니다.
유리는 처음부터 캐릭터가 사실 빈약했습니다.

이 와중에 자신의 캐릭터를 다 써먹지 않고 재빨리 새 캐릭터를 만들거나, 본 캐릭터를 유지한 멤버는
써니와, 현아, 그리고 효민 정도 입니다.


써니는 주.부.애., 닭잡는 캐릭터, 써병, 개그돌을 돌려가면서 적절하게 쓰고 있고, 현아는 "유지자매" "징징현아" 가
효과를 잃어가자 마자, 틈틈히 치고나오는 "막내PD"를 밀고 있습니다.
효민은 "써병", "동네북", "지나치게 긍정적인 엉뚱녀", "분량집착녀" 등의 캐릭터를 돌리고 있죠.
자신의 캐릭터는 딱히 없지만, 빌붙기의 달인이 효민이라고 할까요?

캐릭터의 생성도 중요하지만, 캐릭터를 적절히 분배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청춘불패 멤버들은 그것을 조절해줄 MC가 없기 때문에 자신들 스스로가 알아서 분량처리를 해야하는
조금 난감한 입장에 놓인 것이지요.

사실 모든 멤버가... 예능 초짜들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나르샤, 써니, 유리 제외) 아직도 배우는 멤버들도 있고,
이제 서서히 알아가는 멤버도 있으며, 처음부터 잘 조절해온 멤버도 있습니다.
나르샤는 처음에는 잘 조절했는데 요즘에는 자기 자신도 그렇고 멤버들도 그렇고 해서 그 조절능력이
조금 약해진 아쉬움이 드네요.



4) 다시 찾아야 할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


요즘 에피소드들에서 느낀 점은....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과 교감이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청춘불패의 마을 주민들은 G9 으로써... 아이돌들의 집합 이라는 자체에 훈훈함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그러한 하나의 활력소 (?) 내지... 청춘불패만의 매력이었죠.

허나 요즘 에피소드 보면... 너무 다시 아이돌 체계로 접어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청춘불패 멤버들이 대국민선언을 하려면... 자기들의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은 압니다.
허나 자꾸 그러다보니까 일을 한다는 것보다 예능을 뽑는다 라는 쪽으로 기울어지는 듯 하네요..


최근에 자주 볼 수 없었던 로드리, 왕구아저씨 등등의 마을 주민들이 다시 나오면서 그들과의 교감을 형성하는것이
청춘불패의 사실상 독보적인 존재였던 훈훈함을 살리는 비결이겠죠.

아이러디하게 이런것은 자연스럽게 의도 되어야 하는 것같습니다.
즉.... 의도적으로 생각을 해야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억지스럽게 만들지는 않아야 하겠죠.
완전 모순되는 말 같지만.... 말의 요지는 마을 주민들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가끔 다시 김순이 할머니를 찾아가는 장면도 나오고, 어른들과의 한바탕 놀이도 나오고...
필요하다면 또 밥도 해다드리면서 배우고... 이런 독특한 청춘불패의 컨셉을 버리지 말아야한다는 것이지요.



이럼에도 청불을 보는 이유는... 청불이 기획만 잘 된다면... 잘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이돌때문에 본다는 이유도 적지 않아 있습니다만.... 아무리 아이돌이고 좋아도...
기획이 형편없으면 사실 눈이 안가게 되는건 사실이지요.

청춘불패.... 처음에 아이돌로만 만든다고 했을때 다들 금방 망할거다... 라고 예상들을 했습니다.
허나 청춘불패는 나름대로의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그 예상을 깨버렸습니다.
허나 이제부터가 더  중요할 것입니다.

초반에야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그냥 볼수는 있지만 이제 청불이 나온지 6개월째 접어드는 지금....
사실상 이 정도의 시기면 프로그램이 식상화되고 타성에 젖는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지난번 에피소드가 그 전초였다면 청불은 힘듭니다.

허나 지난번 에피소드에서 문제를 찾고, 개선해 나갈 방법을 찾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간다면 청불은
성공할 가능성이 보이는 프로그램이기는 합니다.
다음주는 아마 지난주의 연속이 되겠지만... 그 이후의 에피소드들에서는 조금 더 개선되고
나은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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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죽일넘의 시간차 때문에 청춘불패를 하루 늦게 봤다.
어제 청춘불패를 보면서 많은 블로거들이 글을 써주셨는데, 대부분 청춘불패 구하라의 분량에 대해서였다.
에이스 같았던 구하라의 분량이 채 5분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며 사실상 구하라가 "병풍" 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이다.


사실 틀린말은 아니다. 구하라의 분량이 사실상 줄어들었다.
헌데 재미있는 사실은 어제를 비롯하여 요즘에 구하라보다 분량이 더 줄어든 사람은 다름 아닌 유리이다.
헌데 유리의 분량에 대해서 지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게 흥미로운 일이다.

어쨌든 에이스로만 불렸던 이들의 분량이 갑자기 왜 줄어들었을까?
몇가지 이유를 생각해 봤다.



1) 냉정한 방송


일단 첫번째 이유는 많은 블로거들이 지적하신 대로 단순히 유리와 하라가 재미없어졌기 때문에 그렇다.
유리는 김태우와의 "가상 로맨스" 가 끝나고, 요가교실이 없어지자 사실상 분량을 빼먹을게 없어졌고,
하라는 사실상 "하라구의 유치개그" 라는 코너가 없어지면서 캐릭터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믿었던 수제자 현아마저 이제 "막내PD" 컨셉으로 바뀌면서 든든한 지원군을 잃었다.


2주전에 지적한 바 있듯이 청춘불패에는 메인 MC라는 지휘자가 없는 상황에서, MC가 없는 상황에서 멤버들 각자 알아서
분량을  뽑아먹어야 하는 그러한 입장에 있다. 김신영이 말한대로 청춘불패는 "중구난방 청춘불패" 이기 때문에,
자기가 자기의 캐릭터를 개발하지 못하면 스스로 통편집이 되는 그러한 입장이 되어버렸다.

솔직히 요즘 대세인 써니, 효민, 그리고 선화가 대체적으로 방송에서 예능감을 찾기 시작하면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솔직히 그들이 나오는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같다. 
그래서 냉정하게 유리와 하라가 편집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게 많은 사람들의 견해이며 사실 가장 일반적인 통념이다.
앞으로 나올 세 가지는 본인이 생각해볼 때 있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그러본 것이다.



2) 의례 있는 로테이션과 2군멤버 지원


사실 어떤 그룹이던지 로테이션이 존재해야 오래간다.
청춘불패도 하나의 걸그룹으로 보면 사실상 마찬가지이다. 초반의 청춘불패에서 효민과 선화의 분량은 없다 시피 했다.
실제 선화는 1회 통편집, 효민은 2회 통편집을 겪었다.
그도 그럴 것이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에서 신인의 분량을 마구 잡아줄 수는 없었던 그런 형편이기 때문이다.
3회 방송을 보면 아예 대놓고 선화는 "통편집" 했다고 제작진에서 통보를 했었다.

많이들 알다시피 걸 그룹중에서 가장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은 카라와 소녀시대이다.
초반에는 관심을 끌고 그들의 팬을 모으기 위해서라도 일단 소녀시대, 카라 중심으로 방송을 돌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초반에 보면 확실히 소녀시대, 카라, 그리고 브아걸 쪽으로 방송이 기울어져 있었다.


허나 계속 그런 식으로 되다보면 사실상 G7의 의미는 없어진다.
이제는 청춘불패가 나름 안정권으로 접어든 이 시점에서 계속 유리와 하라를 밀수는 없는 지경이다.
때로는 하라와 유리도 뒤로 물러나고 다른 멤버가 이끄는 상황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조금 비교하긴 그렇지만, 1박 2일은 모든 멤버가 캐릭터가 정확히 이루어져있으며 공생관계도 잘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포맷으로도 3년째 유지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청춘불패도 단기간이 아닌 장기전으로 보려면 단순히 몇몇 에이스에 다른 멤버가 끌려가는 상황이 아니라
모든 멤버가 돌아가면서 프로그램을 한번씩 끌어줘야 한다.


지금 효민과 선화는 이제 물 만난 고기처럼 방송을 알아가고 있고, 확실히 캐릭터를 굳히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밀어준다면 효민과 선화도 "아 우리도 열심히 하면된다!" 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계속 그 자신감을 얻는다면, 나중에 자신들의 분량이 다시 줄더라도 시무룩 하거나 의기소침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의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서라도 "될 때 밀어준다" 라는 전략이 살짝 보이기도 한다.

제작진은 유리와 하라를 초반에 밀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 프로그램이 안정된 이상 그동안 약간 뒤에 쳐져있던
멤버들도 발견해내서 그들을 밀어주고 잠시 하라와 유리를 뒤쪽으로 밀어놓는 수를 썼다고 봐도
딱히 틀리지는 않은 것 같다.



3) 유리와 하라의 이미지와 체력 관리?

마지막은 하라와 유리를 고단수로 본 것이다.
현재 청춘불패 멤버들 중에 가장 이미지 소비가 많이 된게 유리와 하라이다.
나르샤는 30대의 면모를 보여주며 적절히 자신의 이미지를 균등배분 해왔고, 아직 현아, 선화, 효민, 써니는
그닥 이미지가 많이 소비된 멤버들은 아니다.


허나 하라와 유리는 다르다.
하라는 "구사인볼트" 로 등장한 이후에 이미지가 급 소비되었다.
여러 방송에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한때는 유재석도 하기 힘들다는 리얼버라이어티 "헌터스"
"카라 베이커리" "청춘불패" 이렇게 세탕을 뛴적이 있다.
무리한 스케쥴로 인해서 몸도 피곤했지만, 자신이 너무 노출되는 그러한 경향이 있었다.


방송에서 보여준 구하라의 모습은 예쁘장 하기도 하지만 굉장히 현실적인 아이이다.
오늘 방송의 다가 아니다. 앞으로 카라로도 계속 활동해야 하고 카라 이후에도 많이 활동해야 한다.
그러니 이미지를 미래를 위해서 저축해두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이미 예전에 비호감이 었던 이미지를 호감으로 돌려놓는데 성공했다.
딱히 자기가 나서지 않아도 이제 알아서 프로그램이 안정되어 있는 이 상태에서 구하라가 자기가 스스로 나서서
무리수를 둘 필요는 없다. 거기다가 요즘 효민과 선화가 치고올라오는 입장에서 그들을 막으면서 까지 경쟁할 필요는
더더욱 없다. 그렇기에 구하라는 나중을 데비해서 큰 끼들을 꼭꼭 감추어 놓는 것일 수도 있다.



유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유리는 어쩌면 하라보다 방송에 더 많이 노출된 멤버이다.
사실 방송에서 가장 노출이 심했던게 유리다. 지난 Gee때부터 유리는 청춘불패 멤버중에 가장 많은 방송을 뛰었다.
지금 MC도 보고 있으며, 사실 청춘불패 멤버에서 유일하게 고정 두탕을 뛰는게 유리이다.


사실 유리의 이미지 관리의 철저함은 청춘불패에서도 잘 나타난다.
청춘불패에서 유리는 심하게 망가지는 모습도, 그리고 자신의 생얼을 공개한적도 없다.
유리의 사자요가는 구하라가 망가진것에 비하면 약과이고, 배렛나루라고 했지만 실제 보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미지 손상에는 그닥 큰 영향이 없었다. 선화의 발이 직접 공개된거와는 완전 상반된 케이스이다.


유리는 하라보다 더 좋은 입장에 있다. 이미 언급했지만 같은 그룹인 써니가 있기 때문에 유리가 분량이 적게 나가도
사람들이 유리에 대해서는 별로 나쁘게 말하지 않는다. 유리와 써니를 동시에 많이 잡는게 오히려 더 욕을 먹는 이유가
되기 때문에 흐름을 보면 제작진도 유리가 많이 나올때는 써니를 줄이고, 써니가 많이 나올때는 유리를 줄인다.
사실 하라의 병풍화에 대해서는 많이들 이야기하지만  유리의 병풍화에 대해서는 이야기들이 없다.

써니가 대세로 변한 이 시점에서 유리는 굳이 자기가 소녀시대의 대표로써 무엇을 해 내야한다는 부담감도 없고,
사실상 자기가 나서봐야 소녀시대 쪽으로만 분량이 편성되면 곤란하기 때문에 자제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유리는 별다른 논란없이 자기 이미지를 관리하면서 롱런으로 청춘불패를 바라볼 수 있는
최적상의 위치에 놓인 것이다. 나중에 다른 멤버들의 이미지가 다 소비되었을때 천천히 꺼내 놓아도
유리는 손해볼 것이 없기 때문에 그닥 무리수를 두지 않을 듯 싶다.

이 둘이 예전만큼 무리수를 두지 않고 있지 않고 그냥 물 흐르듯이 분위기에 편승해 가기때문에 이들의
분량이 예전만큼 나오지는 않는 듯 싶다.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써니도 이런 말을 방송에서 한 적이 있다.
수영 말하기를 써니도 청춘불패 녹화갔다오면 피곤하니까 다른 프로그램에 나가면
"니네가 말을 많이 해줘야돼" 라고 했다고.....

하라와 유리도 엄청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써니처럼 대놓고 말은 못하지만 자신들의 체력을 위해서라도
자중하면서 분위기에 묻어가고 있는것도 아닐까? 하고 생각도 해본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최양락 빙의!!....... 죄송 ㅡㅡa;) 현재 청춘불패의 대세는 "써병커플" "성인돌" 그리고 "백지선화" 이다.
현아는 여기저기 두루다니면서 분량을 뽑고 있는 이 마당에 구하라와 유리는 무슨 이유이던지 간에 병풍이 되어버렸다.
이 상황을 꼭 나쁘게만 봐야할까?

꼭 그렇지는 않다고 본다.
예능의 기본이 잘나가는 멤버를 밀어줘라 이며, 특히 이런 리얼 버라이어티는 모든 멤버들의 조합과 개성이 요구되는
그러한 버라이어티이기 때문에, 단지 몇몇의 멤버가 아니라 로테이션이 자주 되주는게 중요하다.
구하라와 유리가 무리하게 방송 욕심을 낸다면 오히려 전체적인 G7의 팀워크를 깨는 그러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이제 선화와 효민이 슬슬 보여줄 밑천이 떨어질때에 유리와 하라가 다시 팀을 이끌어나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나르샤와, 현아, 써니는 알아서 잘 찾아먹으며, 그닥 무리하지 않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싶다.

사실 유리와 하라는 선화와 효민이 캐릭터 잡기 전에 가장 잘나갔던 멤버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들이 슬럼프에 빠졌다기 보다는
무조건 예능감이 하락했다고 보기 보다는 상황에 맞춰서
스스로 조절하면서, 제작진의 의도와도 비슷하게 맞아떨어져서 나오는 현상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아마 그들은 그 동안 무리수 둔 것을 정리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하라와 유리의 병풍생활이 그닥 나빠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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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이미 청춘불패에 관해서 글을 쓰셨다.
하지만 하루 방송을 늦게 본 관계로 이렇게 조금 글을 늦게 쓰게 되었다.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청춘불패의 공생관계와 전체 관계도를 한번 재미로 적어보기로 했다.
내가 빼놓은 관계도 있겠지만 가장 찾아보기 쉬웠던 관계들만 골라봤다.



1) 곰태우의 그녀들 (유리 - 김태우 - 선화)


원래 김태우와 유리가 그냥 "부부" 사이로 맺어졌었는데, 선화가 방송분량을 위해서 치고 들어왔다.
사실상 유리는 김태우의 "군민며느리" 라는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캐릭터가 별로 없는 멤버였다.
어른들 사이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으나, 딱히 캐릭터가 없었던 유리에게 "선화" 라는 라이벌이 들어오면서
곰태우를 놓고 질투하는 (장난이지만) 그런 앙숙으로 변해서 같이 방송분량을 뽑는 관계이다



2) 곰태우와 성인돌 (김태우 - 나르샤)


동갑내기인 그녀들은 유일하게 반말 트는 멤버들로써 청춘불패 팀의 사실상 리더들로 일하고 있다.
30대만이 할 수 있는 언어와 표현들 행동들을 구사하면서 애증관계를 보여주는게 이들이다.
14회에서는 이들만의 성인물(?) 이 공개되기도 했으며 가장 틱틱대고 싸우면서 방송분량을 뽑는다



3) 곰태우와 조련사 (김태우 - 김신영)


자주 등장하지는 않지만 관계로 김신영이 김태우를 "조련한다" 는 것에 목적을 두고 김태우의 몸개그를
이끌어내는데 한 몫하는 관계이다. 얼씨구 남매로도 활약하면서 큰 덩치에 엄청난 식탐을 보여줬단 관계이다



4) 성인돌과 둘째 큰언니 (나르샤 - 김신영)


팀에서 유일하게 30대인 나르샤와 나르샤를 천적으로 괴롭히는 김신영의 관계이다.
주로 나르샤가 19금을 구사할때, 핀잔을 주는 역할이며, 나르샤가 거의 당하는 쪽의 역할로써 김신영의 핀잔과
나르샤의 복수가 이따르는 그러한 관계이다.



5) 유치리의 개그 자매 (김신영 - 써니)


유치리의 개그자매로 자주 등장하는 관계이다. 아이돌 답지 않게 구수한 써니와 원래부터 구수한 김신영이
멤버들을 골탕먹이기도 하고 "주부애" 를 같이 하기도 하며, 개그적인 분위기와 웃음을 선사하는 그러한
관계이다. 이들의 메인타겟은 선화와 효민이다.



6) 1 + 1의 관계 [써니와 병풍] (써니와 효민)


청춘불패에서 가장 열심히 해서 방송분량을 잘 뽑아내는 써니와 통편집 당해서 방송분량이 가장 적은 효민의 조합이다.
이 관계의 포인트는 효민의 무한적인 써니 사랑이다. 요즘 재미있게 나오는 커플로써 (?) 효민의 자학개그가 돋보이는
그러한 관계이다. 이제는 효민의 인지도 사실상 그렇게 낮지는 않지만, 바늘과 실처럼 떨어질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하며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



7) 유치개그 선생과 제자 (구하라와 현아)


유치개그를 보고 부러워 하던 현아가 "나 제자로 받아줘" 해서 시작한 관계이다.
다소 유치하고 싸~해질 수 있는 분위기에 현아가 적절한 추임새를 넣어서 살려주는 그러한 관계이다.
이들은 발전해서 막내 언니와 막내의 친한 관계의 모습도 보여줘서 청춘불패 단짝으로의 기미가 보이기도 한다.



8) 통편녀들의 모임 (선화와 효민)


요즘에 선화가 유리와 태우쪽에 붙고 효민이 써니, 신영쪽에 붙으면서 사라진 관계이지만 한때는 눈물없이는
볼 수 없었던 참 애절한 관계였다. 하나라도 방송에 나올려고 애쓰는 이들의 모습이 재미있게 그려져서 관심을
많이 받게 해준 그러한 관계이다.



9) 계모와 수양딸 (김신영과 효민)


효민을 가장 부려먹는 (?) 김신영과 통편녀라고 놀림받는 효민의 관계이다.
김신영은 모든 일을 부려먹기 위해서 효민을 시켜먹고, 그리고 효민은 고분고분 다 따르면서 신영의 눈치를 보는
그러한 관계이다. 사실상 실제로 친하니까 저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특히 이 관계는 몸개그와 굴욕이 많이 나오는 그러한 관계중에 하나이다.



크게 보자면 청춘불패는 두 부류 즉 김태우파와 김신영파로 갈린다.
김태우파에는 주로 유리, 선화, 현아, 구하라가 붙고 / 김신영 파에는 써니, 나르샤, 효민이 붙는다.
가끔 다르게 갈리는 편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다. 주로 신영과 써니는 떨어지지 않고, 태우와 유리도 항상 붙어있다.

청춘불패의 가장 아쉬운 점이 그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두루두루 관계를 맺는 그런 캐릭터가 없다. 아무래도 메인 MC의 부재가 가장 큰 단점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노촌장님은 모두와 좋은 관계이지만 솔직히 예능쪽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인물은 아니다.
마을 주민들과 G7을 이어주는 그러한 징검다리 역할이다.


그나마 김신영이 두루두루 돌아다니면서 가장 여러 관계를 연출해내는데 아무래도 "무한걸스" 라는 리얼 버라이티를
하고 있어서인지 그런점이 가장 반영되는 것 같다.


이 프로의 가장 연장자인 나르샤와 김태우가 그런역할을 해주어야 하는데 아직은 이들은 MC로는 경험도 부족하고
그저 고정으로써의 역할말 충실히 해내고 있는 듯 하다.
결국 김신영이 모든 짐을 지고가야 하는데 그녀도 MC로써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결국 멤버들 스스로 관계를 끌어내면서 방송분량을 늘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패밀리가 여태껏 버틴것은 유재석이라는 버팀목이 있어서 정말 누구와도 잘 맞는 관계를 유지해냈다는 점이
대체적으로 모든 멤버가 방송분량을 뽑을 수 있었던 이유였다.

예로써 "덤앤 더머" "국민 남매" "엉성천희와 부실재석" "깝노와 깐죽" "겁많은 형" 이런 식의 관계로 유재석이
모든 멤버에게 가장 많은 기량을 뽑아내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점도 잘 안다.
사실상 실눈 "죽고 못사는 자매" / "효리와 종국의 스캔들" 도 재석이 다 공들여서 만든것이다.

강호동도 그점과 관련하여 잘하고 있으며, 이경규는 노련한 경험으로 빨리 그런것을 캐치하여 서로 밀고
당겨주는 조율자 역할을 잘해내고 있다.

청춘불패는 그게 약간 아쉽지않나 싶다. MC가 할 수 없으면 결국 멤버들이 서로 알아서 뽑아야 한다.
현재는 잘해내고 있지만, 이 관계로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7명이 두루두루 색다른 관계를 만들어서
방송분량을 끌어내야만 청춘불패가 더 오래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녀들이 과연그렇게 잘 할 수 있을지 한번 지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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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가 한참 인기를 끎에 따라, 그 안의 캐릭터들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인기 몰이의 중심의 선두에 선 세명은 다름 아닌 써니, 나르샤, 그리고 구하라 였다.

써니는 9명의 멤버들 중에서 딱히 매력을 발휘할 틈을 못 찾다가 헬로베이비, 공영소를 통해 찬찬히 매력을 쌓고,
청춘불패에서는 "개그자매" 의 한 축이자, 뭐든지 척척잘해내는 일꾼으로 완전 자리매김 했다.

구하라는 지난 아이돌 빅쇼 부터 의외의 열심과 4차원적인 면을 보여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힘하라, 썰렁하라, 유치하라 등의 캐릭터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멤버들중 가장 연장자로써 (?) 팀의 왕언니 역할을 해내고 있다.
김신영을 제압할 수 있는 유일한 왕언니인 동시에 사려깊음 그리고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거침없는 매력을 뿜어내며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그 외에 선화, 효민은 인지도가 비록 낮았던 자신의 그룹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고 (특히 선화),
유리는 뭐... 유리다. 김태우의 "마누라" 로써 조신하게 어른들의 사랑을 받아내고 있다.

하지만 아직 내가 이야기 하지 않은 한 멤버가 개인적으로는 청춘불패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생각한다. 그건 바로 현아!

(포미닛의 멤버이자 청춘불패의 막내로 활약하고 있는 현아)

현아... 위 멤버중에서는 가장 논란이 많았던 멤버이고, 가장 욕도 많이 먹은 멤버요 가장 악성댓글과 근거없는
루머에 시달리며 힘들어하는 멤버이다. 루머는 웬만한 아이돌이 겪을 수 있는 루머는 다 겪어본 그녀이다.

(현아에게 좀 심한 섹시컨셉)

설상 가상으로 그룹의 컨셉도 "섹시 컨셉" 에다가 의상은 레깅스에 초미니 스커트이다.
원더걸스의 현아의 방송의상 역시 핫 팬츠였다. (주로 빨강이나 팬츠 색깔은 바뀌기도 한다)

그러한 현아가 그 이미지를 잘 씻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청춘불패이다.
레깅스와 짧은 핫팬츠, 그리고 초미니 스커트 대신에 펑퍼짐한 바지에 모자를 쓰고 다니는 모습은
"섹시퀸" 이 아닌 영락없는 한명의 소녀이다.

(그래도 엄마에게는 사랑하는 딸)

또한 논란이 많았던 첫회였지만 엄마에게 전화하면서 울던 모습은 현아가 무대에선 저래도 사실은
아직 엄마를 그리워하는 어린 아이라는 면도 잘 보여주었다.

(청춘불패에서 활약중인 현아)

닭이 무섭다고 숨고 도망가면서 무슨일을 하면 잘 해내지 못하고 못하다가 징징되는 점이나,
그 강력한 "카리스마" 는 어디가고 언니들 뒤에 졸졸 따라다니면서 하라에게 "유치개그" 를 배우는 모습은
사실 무대에서는 볼 수 없는 그러한 현아의 모습이다.

현아는 원걸시절부터 팬층이 극과 극인 멤버였다.
극성팬 혹은 안티팬. 현아를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대부분 정말 싫어했다.

(원더걸스 시절에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현아)


사실 현아의 무대만 봐서 그렇지 현아는 그리 섹시하고 강한 여자많은 아닌 듯 싶다.
원더걸스 시즌 1과 2에서는 현아는 가장 눈물많고 마음 여린 천상 막내 동생같은 입장이었다.
애교도 가장 많았고, 말투 자체도 그렇고 언니들한테 살살대는 것 등의 행동은 다 현아가 하고 다녔다.

그러나 "텔미" 이전의 원더걸스를 잘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원더걸스 시즌 1은 거의 보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것이 대중이다. 대중은 자기가 모르는 것을 보고 루머를 믿고 욕을 할 수 있는 존재다.
그렇다고 지금와서 원더걸스 시즌 1을 틀어주어 현아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너무 늦은 일이다.

그런데 청춘불패에 현아가 합류함으로서 다시 원더걸스 시즌1에서 보여줬던, 시끄러운 여동생, 징징이 여동생,
사실은 정많고 눈물많은 여자 아이의 모습을 비로소 보여줄 수 있게되었다.
섹시하고 당차고 도시 소녀같았던 현아가 시골에서 접하지 못했을 것들과 접하면서 무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때
사람들은 현아의 새로운 면에 관심을 끌수 있고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그런 이미지는 현아에 대한 선입견과 나쁜 이미지를 버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현아에게 청춘불패는 자신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
현아가 이 기회를 잘 사용하여 정말 좋은 모습 계속 보여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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