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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이 바빠서 방송 챙겨보기도 상당히 힘든데 특히 주중 프로그램들은 더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제 슈퍼스타K3의 멤버들이 윤종신이 진행하는 비틀즈코드에 나와서 하는 방송은 챙겨봤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울랄라세션도 출연했고,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 투개월도 함께 했으며 씨름선수에서
가수로 바뀐 김도현도 있었고 그리고 한참 논란에 중심에 서있던 신지수도 참여를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분량을 살펴보자면 울랄라세션 이야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네요.
저도 울랄라세션을 좋아하는 터라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었어요.
생각해보자면 울랄라세션은 너무 데뷔가 늦은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왜 좀더 빨리 데뷔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도 많이드는 그러한 그룹입니다.
춤되고 노래되는 그리고 감동까지 줄수 있는 보기 드문 그룹인 울랄라세션은 당
장활동해도 문제가 없는 그러한 그룹이긴 하지요.

그런데 제가 슈퍼스타K3에서 가장 관심을 지켜봤던 멤버는
인기만점 투개월의 김예림도 아니었고 미친 실력의 울랄라세션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논란도 많았었고 탈도 많았었던 신지수였지요.
실제로 신지수는 처음부터 눈을 끌었던 (Rolling in the Deep) 그런 참가자들 중에 하나였지요.

그러나 본격적으로 그녀를 지켜본 계기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녀가 욕을 먹기 시작한 후부터였어요.
그리고 더더욱 그녀를 응원하게 된 계기는 바로 예리밴드의 중단을 한 시점부터였지요.

물론 방송에서 볼때 그녀가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는 부분이 충분히 있었다고 보지만,
슈퍼스타K3 스스로도 자부하는 “악마의 편집” 을 생각해보면 정말 저 애가 저렇게 나쁜애고
이렇게까지 욕을 해야 하는걸까 하면서 동정이 더더욱 가기 시작했었거든요.

그러면서 점점 뭔가 자신을 만회해보려고 발버둥치면서 자신감을 잃어가는 신지수의 모습을 보면서
그녀가 더욱 안쓰러워지면서 저라도 응원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글도 몇편 발행을 했어요.



최근에 슈퍼스타K3가 끝나면서 신지수가 이런저런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서 가끔씩 나오고 있는데,
아무래도 많이 묻는 질문들이 그 악마의 편집때문에 겪었던 마음 고생에 대해서 묻는 질문들입니다.
최근에 tvN의 eNews를 통해서 신지수는 그 논란에 대해서 솔직하면서도 성숙한 답변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질문을 받자 신지수는 “처음에 솔직히 미웠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의 말이 더 멋있었는데요. “과장되긴 했지만 없는 걸로 만든것도 아니고 제 입에서
나온걸로 편집하신거니까” 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편집한 사람들의 탓만하지 않고 “편집한 사람들이 밉지 않다” 라고
포장까지 해주는 그러한 말을 했었지요.

사실 신지수의 그러한 행동들에 대해서 옹호하는 의견들도 많았었습니다.
저런 상황에서 결단력이 필요했다는 의견들도 상당히 많았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유익을 얻었다는
그러한 말도 많았지요. 그러나 그 표현방식에 있어서는 신지수가 잘못했다고들 많이 동의를 하더군요.

그러나 표현방식이 그랬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신지수는 "악마의 편집" 의 희생양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제가 신지수였으면 상당히 억울할 수 있는 부면이고 변명을 할수도 있는
부분이었지요. 하지만 신지수는 그렇게 하지 않고 인정을 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어찌 되었거나 내 입에서 그 말이 나갔다” 라는 말을 함으로 자신의 표현방식 등에서 실수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건 상당히 성숙한 태도라고 볼 수가 있지요.



그리고 비틀즈코드에서도 윤종신이 비슷한 질문을 했습니다.
사실 윤종신이야 말로 네티즌들보다 신지수에 대해서 잘 아는 그러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지요.
윤종신은 다른 어떤 심사위원보다 신지수를 아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윤종신은 신지수를 보면서
“난 신지수가 기죽는게 싫어요” 라고 말을 하며 그녀를 격려 했습니다.

사실 비틀즈코드에서도 같은 질문이 나오자 신지수는 비슷한 답변을 내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말하기를 “노래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나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구나.. 라고 느꼈구요.
다른 사람들을 이끄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배웠어요.
좀 참고 기다리는 것도 많이 배운 것 같아요” 라고 하면서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제대로 예방주사를 맞은 신지수

사실 많이 주눅이 들어있었긴 했지만 신지수는 원래 이렇게 주눅이 들어있던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신지수는 약간 튀는 스타일의 아이라고도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신지수는 초반에만 보더라도 상당한 자신감이 있었고 어찌보면 굉장히 튀는 아이라고도
느껴질 수 있었지요.

사실 윤종신이 뒷 이야기를 하는데 실제로 슈퍼스타K3에서 자신들의 예상 순위를
적어내라고 한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승했던 울랄라 세션은 2위, 투개월은 5위를 적어냈고 김도현은 자신이 붙을 줄도 모르고
미처 옷을 챙겨오지 못했다고 이야기해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윤종신은 신지수에게 물어봤습니다. 솔직히 몇위 썼냐고요.
신지수는 거기에 쓴건 솔직히 1위라고 썼다라고 대답했었습니다.
물론 그 뒤에 솔직히 3위 하고 싶었다고 적기도 했지만요.
어쨋든 신지수는 자신을 Top 4 정도로 생각을 했던거에요.

신지수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일화가 있는데 바로 그녀가 예선에서 붙고 나서였어요. 
그녀가 말하기를 자신의 엄마에게도 자신이 붙었을때 “내가 한방 온댔지” 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 말은 신지수가 이미 자신이 붙을것을 예견하고 있었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신지수는 JYP 오디션에서 노래로도 붙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이런점들을 볼때  신지수는 자신감에 부풀어 있던 그러한 소녀라고도 할 수 있고,
어찌보면 힘과 바람이 잔뜩 들어간 그러한 상태였다고도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어느 사회에나 그렇듯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은 흔히 “거만함” 내지 “주제넘음” 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지수의 그러한 자신감있는 모습은 잘못해석을 한다면 그러한 면으로도 비춰질 수 있었거든요.

그랬던 그녀의 자신감을 슈스케3에서 악마의 편집으로 완전히 다 빼버렸습니다.
어찌보면 보는 사람들이 다 불쌍하게 느낄 정도로 완전히 그녀의 기를 죽여놨지요.
그도 그럴 것이 아마 신지수의 짧은 인생에 있어서 이렇게 심한 비난과 욕은 처음먹었을 것이거든요.
아마 이 기간은 신지수에게
정말 힘든 그러한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시련은 결과적으로 그녀를 성장하게 하는 큰 도움이 되는 일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제 신지수는 방송에서 어떻게 말을 해야될 것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을 것이며 자신이 낄때와 안낄때
리드할때와 안할때 그리고 의사소통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배웠기 때문이지요.
무엇보다 어떤 정도 수위에서 자신을 표현해야 이게 문제없는 자신감이고 문제 있는 자신감인가의
척도를 이제는 구분하는 법을 제대로 배웠을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신지수가 자신감을 다시 회복을 할 수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사실 저도 약간 신지수하고 그면에서는 같은 그러한 시점에 있거든요.
신지수를 보기 구김이 없는 그러한 활발하면서도 활동적인 그러한 아이였습니다.
그렇기에 아마 시간이 조금 지나면 다시 그녀는 활달하게 웃으며 활동할 수 있을 것이고 다시 자신감도 찾고 얼굴에 미소도 더 많아지고 장난기도 되 찾을 겁니다. 방송에서도요.

단~! 이번에는 자신의 선을 넘는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게 최대한의 주의를 기울이겠지요.
바로 이 점이 앞으로 가수자 연예인의 활동을 꿈꾸는 신지수에게는 도움이 되는 뼈아픈 교훈일 것입니다.


- 신지수는 알고 보면 괜찮은 아이였다.

방송에서 편집된 이후로 신지수에 대한 말들이 많았었습니다.
심지어 김예림과 친하게 지내는 장면들을 보면서 심지어 “이미지 메이킹이다” 라고 까지 했었요.
하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보면 신지수는 사교성 많은 아이이고 모두가 좋아하는 그러한 아이였습니다.
방송에서는 악마의 편집때문에 정말 신지수를 모두가 싫어하는 그러한 면으로 비춰진면도 있었지만
김예림은 신지수가 탈락할때 펑펑 울면서 정말 슬퍼하는 모습을 보려주었고,

손예림을 심하게 대하는 것으로 방송에서는 그려지기도 했지만 실제로 손예림은 신지수를 잘 따르는
그러한 모습도 살펴볼 수 있었구요, 울랄라세션은 여성 멤버로 영입하고 싶은 멤버 1순위로
신지수를 뽑은 것을 볼수도 있었지요.
또한 김도현과도 절친한 사이로 지내는 것을 볼 수가  있었구요.

실제 신지수는 방송에서 그려진 이미지와는 완전 딴판으로 멤버들에게
모두 사랑받는 그러한 즐거운 아이였던 것이지요.


비틀즈코드에서 신지수는 다시 한번 Rolling in the Deep 을 불렀습니다.
확실히 톤이 다르고 느낌이 달랐는데 아무래도  부담감이 없으니 더 잘 나오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또한 탈락 이후의 휴식기간 동안 완치는 아니겠지만 성대의 컨디션도 훨씬 더 나아졌겠지요.
이번 동갑내기 공연에서도 신지수는 확실히 다 나아진 모습을 보인 것을 볼 수 있지요.
아마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Rolling in the Deep을 부르던 그 신지수로 회복될것 같네요.


어쨋건 슈퍼스타K3에서 신지수는 가능성만 보여준채 아쉽게 퇴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슈퍼스타K3는 그녀에게 있어서 정말 잊지 못할 그러한 과정일 것이고 앞으로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확한 교훈을 준 그러한 무대였을 것입니다.
단순히 노래와 실력만이 아닌 어떻게 하면 대중의 질타를 피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자신을 더 가치있게 보일 수 있는지 등등을요.

신지수가 어떻게 다시 어떤 방법으로 데뷔할지는 모르지만 가창력에 있어서는 현재 활동하는
많은 아이돌들보다도 뛰어나기 때문에 좋은 기획사와 그녀의 특이한 목소리와 창법에 맞는
그러한 작곡가를 만나서 좋은 곡을 받는다면 그녀는 멋진 모습으로 컴백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서 신지수에게 좋은일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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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라디오스타> 에는 원더걸스가 출연했습니다.
솔직히 원더걸스가 <라디오스타> 에 나와서 걱정을 했습니다.
<라디오스타> 에 톡톡쏘는 그러한 것에 예능에 약하고 약한 원더걸스가
어떨까 하고 걱정이 많이 됐거든요.
어쨋든 이번주 원더걸스의 라디오스타를 리뷰해보겠습니다.



- 원더걸스가 예능에 약한 이유는 박진영 때문에.....?


사실 원더걸스는 한국에서 활동할때도 유난히 예능에 약한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바로 그 이유를 오늘 <라디오스타> 에서 예은이 직접 설명을 했습니다. 
바로 박진영이 TV를 보지 못하게 한다는 그 이유 때문이었지요.
사실 예능은 자주 참여하고 자주 보면서 연습을 해야지 예능은 늘 수 있는 것이지요.

생각을 하면 원더걸스는 소녀시대나 카라, 그리고 티아라에 비해 예능활동이 적은 그룹이었습니다. 

"텔미" 때에도 솔직히 스케쥴을 많이 뛰기는 했는데 생각을 해보면 제대로 고정한번 뛴것도 없고,
행사나 이런데에서 더 많이 뛰는 원더걸스를 보여줄 수 있었지요. 

김구라가 JYP가 예능에서 약하다고 했는데 솔직히 예능에서 가장 강한 소속사 중에 하나가 JYP 입니다.
2AM, 2PM, Miss A의 민 등을 놓고 생각을 해본다면 예능에서 약하다고 절대 할 수가 없고
전 JYP 소속인 god만 보더라도 JYP 자체 연예인들이 예능에 약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꼭 원더걸스까지 예능에서 잘해야할까? 라는 이유는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너도 나도 어필하기 위해서 가끔 보면 정신없기 까지한 그러한 걸그룹 사이에서 조금 뒤늦은 리액션,
그리고 조금 어리숙한 원더걸스의 모습은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거든요. 
어쩌면 그러한 원더걸스의 모습이 다른 그룹과 그녀들을 구분짓는 그러한 하나의 특성이기도 하지요.
좀 더 뭔가 순진하고 친근해보인다고 해야할까요...?

모두 다 예능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이고 모두 다 예능에서 자지러지는
리액션을 하고 이럴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예능에 약한 그러한 걸그룹이 한 두그룹 있는 것도 나빠보이지는 않네요.



- 한 단어 한 단어 신중한 원더걸스

이번에 또 다시 <라디오스타> 에서 멤버들의 탈퇴 이야기가 (현아, 선미)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부분은 리더인 선예가 항상 하게 되는 그러한 부분이 많네요.
사실 JYP에게 있어서 선예는 단순히 소속사에 속한 한 그룹의 멤버 이상이지요. 


조권과 함께 영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서 선발 된 선예는 만약 시점을 2001년 영재육성으로 보자면
2011년 거의 10년이 넘께 JYP에 속해있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조권이 자기가 소속사에서 일어난 일을 다 안다고 하는 것처럼 아마 선예도 JYP에서 일어난
그러한 사건들과 모든 일들을 조권만큼이나마 (그런쪽 관심은 조권이 더 많다고 하더군요)
잘 알고 있을 것이에요.  

물론 당연히 자신들의 멤버들의 이야기니 당연히 모든 내막을 잘 알고 있겠군요.
그러나 선예는 항상 그래왔듯이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중함을 기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요.
그게 선예만의 매력이고 선예의 이야기 방식입니다.

이번에 <라디오스타> 에서 동일한 질문을 받았을때도 선예는 일단 대답을 회피하는
그런 태도를 보여줬지요. 물론 어떤 멤버들이고 대놓고 떠나간 디스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요. 
그런데 선예가 이끈 그러한 원더걸스는 항상 그랬던 것 같아요. 
무조건 부정하지도 않고 무조건 긍정하지도 않는 솔직하면서도 조심스러운 그런 모습이요. 

실제로 선미가 탈퇴했을때도 간담회가 있었지요. 
그런데 원더걸스는 간담회에서 팬들에게 호소를 하는 그러한 태도를
보여주어서 선미 탈퇴때도 큰 문제 없이 쉽게 마무리 될 수 있었지요.


현아와 선미의 이야기가 나왔을 때 선예는 각자 좋은 결정을 한 것 같다라고 덮어뒀어요. 
솔직히 이미 떠난 사람 이야기를 자꾸 하는게 가장 좋지 않은 그러한 방법이거든요.
항상 원더걸스는  이런 면과 관련해서 깔끔하게 처리를 하는 것 같아요. 
 


- 분위기를 살린 조권, JYP 따라잡기 

솔직히 예능적인 면으로 보면 원더걸스가 나오는 예능을 "재미있다" 라고 볼 수는 없는 부면이 많아요.
그런데 뒤에 조권과 민이 나와서 확실히 지루할 수 있는 시점에 살리는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들이 살린 방법은 바로 "박진영 따라잡기" 였습니다.


특히 가장 빵빵 터졌던 장면은 바로 조권이 윤종신을 따라하는
박진영을 소화할때는  정말로 빵빵 터졌습니다. 
민이 박진영을 따라한 것도 상당히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조권은 또 원더걸스의 안무를 따라하고 뒤에 속풀이 무대에서 깝권은
재등장하는 그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요. 


그런데 그 배후에 한가지 항상 JYP에 느껴왔던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바로 박진영의 자신의 소속가수들에게 자기 창법 각인시키기 였습니다. 
물론 곡을 만들어주는게 박진영이기 때문에 JYP 창법이 가장 잘 맞을 수도 있겠지만,
박진영이 너무 자기 스타일을 고집하는게 꼭 좋을 일일까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이제 다들 데뷔를 한 이상 본인들의 음악세계를 찾아가도록 창법강요는
더 이상하지 말았으면 하는 그러한 아쉬움이 있기는 합니다. 



어쨋든 원더걸스가 공식으로 시작하는 예능이 첫 <라디오스타> 였는데
걱정했던 것 보다는 잘 흘러가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찌보면 네티즌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직접해주기도 했고 어떤 면으로는
재미와 함께  원더걸스의 착실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그러한 방송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가장 좋았던 모습은 원더걸스의 변함없는 저자세와 겸손한 그리고 사람다움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원더걸스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항상 친근하면서도 어리숙하고 그러면서도 성숙한 
뭔가는 다른 아이돌에게 느낄 수 없는 그러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거든요.

어쨋든 정말 오랜만에 방송에서 볼 수 있었던 그러한 원더걸스가 앞으로도
계속 좋은 활동을 보여줘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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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늦은 리뷰이지만 어제 소녀시대가 <라디오스타> 에 나왔다고 해서 챙겨봤습니다.
물론 소녀시대만 나온 것이 아니었어요.
"뮤지컬 특집" 이라고 해서 방송된 <라디오스타> 에서는 소녀시대뿐만 아니라 뮤지컬계의 대모라고도
할 수 있는 박해미와 중저음이 매력적이며 <불후의 명곡2> 에 출연해서 파워풀한 가창력을 보여줬던
임태경도 함께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다고 생각했던 출연자는 다름 아닌 박해미였습니다. 
보통 <라디오스타> 에 나오면 게스트들은 물어뜯기기에 정신이 없지요.
물론 박해미도 어느정도 당한 건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나이와 포스가 있는 박해미는 반격을 하면서 김구라를 휘어잡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강하디 강한 김구라가 때로는 박해미에게 반격을 당하며 꼼짝못하는 장면은 아무리 생각해도 
재미있는 장면같아 보이긴 합니다.


임태경도 솔솔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73년생 임태경은 나이에 비해 많이 순진한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시키면 다하고 알아서 분량챙겨먹는 그러한 모습도 참 재미있었다고 볼 수 있지요.
무엇보다 화제를 좋아하는 김구라에게 화제의 삼박자 "유학파", "있는 집 자식" 그리고 "돌싱" 인
임태경은 특이한 리액션을 불러일으키며 재미를 주었지요.

하지만 제가 조금 더 눈여겨봤던건 아무래도 팬인지라 소녀시대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네요.
사실 소녀시대는 이번이 첫 출연은 아니었던 <라디오스타> 였고, 과연 그녀들이 이번에는 얼마나
많이 바뀌었을지 아니면 어떤 질문들을 할지 등이 궁금했습니다.
사실 소녀시대가 방송에 나오기시작하면서 어느정도 겹치는 그러한 에피소드들이 있을법도 했는데,
티파니-태연의 다툼을 제외하고 다른 이야기들로 채워져서 흥미로웠던 에피소드였지요.
그래서 소녀시대와 <라디오스타> 의 2년만의 재회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 2년만에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온 제시카


생각을 해보니 그저께 어제 등장한 멤버들은 다 <라디오스타> 를 한번씩 출연한 경험이 있습니다.
태연은 혼자서 2008년 연말에 크리스마스 특집때 출연한 적이 있으며,
제시카와 티파니는 2009년에 Gee 컴백이후 <라디오스타> 에 출연한적이 있지요.
(여담으로 서현이 2009년 말에 <라디오스타> 특집 출연)
남자 아이돌은 두번 이상 참여한 그룹이 많았지만 걸그룹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어쨋든 간에 2년전에 출연했을때와 지금과 비교해보면 멤버들이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2년이란 세월이 지났기에 그녀들이 방송을 그만큼 오래했다는 점도 있고 나이도 그 당시에는 정말로
"소녀" 에서 이제는 "숙녀" 로 변화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달라진 것일 수도 있겠지요.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게 바뀐 것은 바로 제시카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사실 2년전에 제시카의 캐릭터를 제대로 잡아준게 바로 <라디오스타> 였습니다.
그 때 제시카는 자신의 이야기가 나오면 무표정을 하고 있고, 정색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정색시카" 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게 캐릭터가 되어버렸지요.


그런데 이번에 본 제시카는 확실히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었지요.
최근에 얼음 녹듯이 녹고 있는 제시카는 예능에서 가장 많이 바뀐 멤버중에 하나입니다.
그 전에는 묻는 말에만 대답하는 수준에 있었던 제시카가 이제는 척척 치고 들어오기도 하고
나서서 대답을 하기도 하고 반격을 하기도 하는 그러한 예능인으로 발전한 것을 볼 수 있어요.


실제 이 방송에서 소녀시대 분량을 따져보면 제시카가 분량이 가장 많을 정도로
수동적이었던 제시카가 이제 능동적으로 바뀌었다라고 확실히 볼 수 있는 그러한 부면이 있지요.
실제 가장 예능에서 활동이 적었던 제시카와 최근에 <청춘불패> 에서 고정을 맡은 효연이 이번 컴백을
계기로 예능활동에 앞장서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끊임없는 김구라의 효연앓이...?


사실 라디오스타에 최고 많이 등장한 멤버는 실제 출연했던 멤버가 아닙니다.
3년연속 라디오 스타에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멤버가 있어요.
흥미로운 사실은 한번도 그녀는 <라디오스타> 에 등장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제목에서 말한 것처럼 그녀는 바로 효연입니다.


소녀시대가 총 <라디오스타> 에 3번 등장을 했는데 그 때마다 언급된게 효연입니다.
처음에는 김구라가 효연을 언급한게 많이 불쾌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사실 이번에도 효연에 관해 언급하면서 "고생했다" 라고 이야기를 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요..
하지만 단순히 김구라가 효연을 소재거리로만 이야기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뭐 사람속이야 할 수 없지만 김구라가 효연을 소녀시대 안에서 마음에 들어한다는 것은 그 톤이나
이런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는데요... 실제로 김구라와 효연은 <절친노트> 에서 만난적이 있었고,
효연도 그런 김구라의 관심(?) 을 잘 아는지 그 방송에서 제대로 마음을 놓으며 대박을 터뜨린적이 있어요.
(캡쳐하고 싶은데 SBS에서 금지시켰네요) 
또한 효연이도 멤버들이 <라디오스타> 나갈때마다 김구라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하는군요. 

사실 김구라는 여자 연예인에 대해서 확실히 호불호가 분명한데요, 
여태껏 김구라가 <라디오스타> 에서 관심을 보이거나 호감을 보인 연예인은 효연과
손담비 이 둘밖에 기억이 나지 않네요. 


내년에는 정말 <라디오스타> 에서 한번 효연이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실제 손담비가 <라디오스타> 에 나왔을때 김구라는 손담비만 편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혀 김구라에게 찾아볼 수 없었던 그런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효연에게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 태도 논란을 해명하다


2년전에 등장과 지금의 등장이 바뀌지가 않은 점이 하나가 있다면 이번에도
나와서 무언가를 해명을 해야했다는 것입니다.
2년전엔 팬레터 사건과 더불어서 해명했는데 이번에는 태연의 태도 논란에 대한 이야기였지요. 
태연은 그 이야기를 하면서 약간의 불쾌감을 표현했지요
그녀는 "일방적으로 안 좋은 기사였어요" 라고 이야기 보따리를 엽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저는 그 태도논란의 글을 기사가 기사화시키기 전에 본적이 있습니다.
기사가 나기전에 다음의 텔존, 네이트 판, 인스티즈 포털, 그리고 베스티즈 이러한 커뮤니티에서
돌아다니는 그러한 글들이었지요.


항상 기자들은 그러한 글을 물어다가 이야기 거리를 만듭니다.
그리고 네티즌들이 별반응도 없었는데 자기들의 추임새를 넣으면서 
"네티즌들은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느냐?' 하는 반응을 보였다" 라고 함으로써 자신들은 은근히 죄가 없음을 
비추고 모든 책임을 네티즌들에게 돌리고 있지요.

하지만 제가 그 글의 대한 반응을 봤을때 일부 안티들의 극렬한 반응을 제외하고는
"그럴수도 있다" 라는 댓글도 많이 봤고 "그리 문제될건 없다" 라는 반응도 봤지요.
오히려 기자가 더 부풀린 그러한 기사때문에 또 한번 곤욕을 치른 것을 볼 수 있어요.

 


사실 기자에 대한 불쾌감은 태연만 드러낸게 아니었어요.
같이 출연한 임태경 역시 뮤지컬 홍보를 위해 인터뷰를 했었는데 그저 이슈만 찾아내기 바빴던
기자가 엉뚱한 쪽으로 유도질문을 했고 결국에는 전혀 관련도 없는 엉뚱한 기사를 내서
불쾌했었던 그러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지요.
"월세나오는 빌딩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은 하지도 않았는데 이야기가 나온것에 어이없어 했습니다.

그 해명들을 보면서 기자들이 가끔 왜 "기레기" 라고 불리는지 (물론 무개념기자들만)  생각을 해봅니다.
기자라는 사람들이 인터뷰를 따내면 그저 자극적인 멘트만 찾을뿐더러 남을 흠집내고 욕먹일 
그러한 기사들만 쓰고 있다는 것이지요.


뭐 트위터가서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따오는것도 어쩔때는 이해하고 커뮤니티 가서 화제가 될 만한
이야기들을 뽑는것도 어느정도 봐주고는 싶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을 쓸때는 최소한 오해가 없이 써야하고 오해가 있으면 쓰지를 말아야지요.
그저 자신들의 조회수와 봉급을 위해서 연예인 하나쯤은 욕먹여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는 기자들때문에
항상 연예인만 피해를 보는것 같네요.



어쨋든 오랜만에 소녀시대를 <라디오스타> 에서 본것같네요.
요즘 소녀시대를 보면 자꾸 느끼게 되는것은 소녀시대가 많이 성숙해지고 있다는 그러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제대로 방송인의 티가 나고 뭔가 더 프로느낌이 난다는 그러한 느낌이 들까요?

이 글을 적으면서 소녀시대의 옜날 영상들을 잠깐 보게 되었는데 느낌도 확실히 다르고,
뭔가 방송에 임하는 자세나 유연성이나 이런게 확실히 달라졌다는걸 느낄 수가 있더라구요.
어쨋든 이제는 나름 선배급으로 발전한 소녀시대가 앞으로 더 나아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하고
더 새로운 매력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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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라디오스타> 김희철 자리를 누가 채울까? 라고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문희준, 김태원, 그리고 붐을 추천했었습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전혀 예상치 못한 수를 <라디오스타> 에서 두었습니다.
바로 슈퍼주니어의 막내 규현을 투입을 했습니다.


그래서 "왜 하필 규현을 선택했을까?" 하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솔직히 아직 증명되지도 않았고 예능에 확실히 자리를 잡지도 않은 그러한 모험수를 왜 두었을까? 하고요.
라디오스타 막내 자리라면 사실 예능감도 있어야 되고 경험도 있어야 하며,
그리고 솔직히 모든 이와도 조합이 맞아야 하겠지요.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까 규현도 괜찮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유를 몇가지 적어보면서 규현의 고정 투입에 대한 생각을 몇마디를 적어보겠습니다.


 
- 아직 경험이 없다. 하지만 신선하다

경험이 없다라는 말을 뒤집어 본다면 "신선하다" 입니다.
솔직히 웬만한 대중이 규현에 대해서 본 이미지는 그저 <불후의 명곡> 에서 본 노래 잘하는 청년에다가
김구라에게도 도전하는 "당돌한 청년" 정도의 이미지 정도 일것입니다.
솔직히 슈퍼주니어의 팬이 아닌 이상 규현은 TV에서 보기 힘든 그러한 인물이었지요.


그래서 다소 어떻게 나올까 하고 걱정이 되지만 많은 에피소드나
그리고 멘트들이 신선할 것이라는 예상이 듭니다.  
데뷔 6년차인데 아직 그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 부분이 많지요.
그래서 그것의 이야기를 한 에피소드에 하나만 꺼내놓더라도 충분히 흥미로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직 박힌 이미지 등이나 그러한게 없어서 어찌보면 다소 예능에서
오래 뿌리를 박고 있던 형들에게 활력과 새로운 면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그러한 존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듭니다.


 
- 생각보다 괜찮은 규현의 예능감



비록 많이 본 건 아니지만 규현의 예능 자질은 어느정도 볼 수 있었습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나오면 조용히 있다가기는 했지만 할때는 한마디 하는 성격이고,
자신이 어느 정도로 끼어들지는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팬들사이에서는 "형들 잡는 규현이" 로 알려져서 "막내 온 탑" 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규현은
이번에 <불후의 명곡2> 에서 나름의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돌 곤란하게 하는 김구라 앞에서도 재치있게 받아치는 규현이는 이미 <불후의 명곡2> 에서
김구라와의 조합을 맞춰본 경험이 있어서 그 경험이 <라디오스타> 에서도 묻어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규현을 보면 형들에게 당할때는 당하지만 웬지 형들의 뒤를 쏠 것만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이지만 부드러우면서도 그 안에 뭔가 한방이 있을 규현은 
라디오스타와 은근히 잘 맞는다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 한 가지 아쉬운 점: <불후의 명곡> 은 안되고 <라디오스타> 는 된다?

물론 조사해본 결과 <라디오스타> 스타에서의 4번째 자리는 이제는 "유동적 자리" 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약간 보기 좋은 말인것 같지만 어찌보면 규현이 못하거나 아니면 규현이 바빠지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그러한 자리라고 합니다.  
그러한 자리에 들어간 규현을 보면서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규현이 얼마전에 <불후의 명곡2> 을 하차했기 때문이지요.
솔직히 규현은 <불후의 명곡2> 에서 아직 제대로 다 재능을 보여주지도 못했다고 느껴졌거든요.
이제 막 실력을 보여줄 찰나에 하차를 하는게 상당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약 규현이 <불후의 명곡2> 시즌 3에 허각과 함께 고정으로 투입이 되었다면,
시즌2 까지 남은 효린 처럼 자신의 매력을 더 각인 시킬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어찌보면 <불후의 명곡2> 에서 보여주는 노래 실력 말고도 조금 더 규현을 실력까지 갖춘
"예능돌" 이라는 타이틀까지 주어주려는 SM의 생각일까요?

예전에 규현에 대한 글에서 앞으로 SM이 규현을 에이스로 내세울 것이다라고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규현의 이미지보다는 상관없이 이런 저런 예능에 나오면서 슈주의 에이스 역할을
해야하는 그러한 규현의 입장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불후의 명곡2> 는 쇼케이스와 같은 선공개였고, <라디오스타> 투입함으로써
더 규현을 TV에 자주 내세우려는 그러한 생각이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규현의 <라디오스타> 의 도전은 쉽지 많은 않을 것같네요.
일단 그 자리가 웬만한 실력이 없으면 살아남기 힘든 그러한 자리이고 그 자리에 앉았던 사람이
"예능 천재" 라고 불렸던 신정환이었고 그 뒤를 김희철이 훌륭하게 채워줬기 때문에 규현도
부담감이 상당히 될 듯하네요.

하지만 너무 부담감을 느끼지 말고 김구라와의 조합을 이뤄서 예능에서도 재능을 보여줘서 정말
실력있는 예능돌이 되는 그러한 아이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믹시 메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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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9월 1일자로 공익근무요원으로 입소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분명히 김희철이 고정으로 나오는 자리들이 확실히 빌수 밖에 없지요.
그중에는 상당한 매니아층과 시청자층을 둔 <라디오스타> 가 있을 수 있겠네요.  
사실 하차하는 김희철 현재 도박으로 인해서 형벌을 살고 있는 신정환을 대신하면서 들어간거에요.


김희철은 <라디오스타> 로써 자신의 역할을 무난하게 소화해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신정환의 자리를 메꾸기에는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었던 것 같네요.
신정환의 호불호 여부를 떠나서 그의 예능 재능은 거의 본능적이고 천부적이었거든요.

또한 개인적으로 김희철의 투입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지만 제작진이 조금 안목이 짧았다
하는 생각도 들었던게, 곧있으면 들어갈 김희철을 왜 투입을 할까 이런 생각도 들었거든요.
섭외할 당시가 올해 3월정도였는데 그 당시에 벌써 김희철은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할 나이가
거의 꽉 찬 상태였거든요. 즉 1년이상 할 수 없는 그러한 상태였지요.

어쨋거나 갈 사람은 가야하는 것이고 그 자리를 누군가가 메꿔야 하겠지요?
그래서 그 자리에 적합할 것 같은 세 명의 인물을 추천해봅니다.


 
1) 김구라의 천적 - 문희준

최근에 <댄싱 위드 더 스타> 를 통해서 자신의 춤실력과 노력, 그리고 열정을 보여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문희준은 과거에 왕년에 잘나가는 아이돌때와는 달리 시청자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시절의 문희준은 실제 베일에 쌓인 그러한 인물에 가까웠고 H.O.T는 그 당시 신비주의를
앞세웠었지만 거의 15년이 지난 지금 문희준은 친근한 동네 형 처럼 가까워졌습니다.


일단 문희준이 적합한 이유 하는 김구라와 조합일 것입니다.
정말 악연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김구라와의 만남은 문희준이 <절친노트> 를 통해서 마음 넓은 포용심을
보여주면서 김구라도 문희준도 서로 플러스가 되는 그러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절친노트> 가 나아가는 방향이 이상해지면서 아쉽게 끝났지만 "문희준-김구라" 의 콤비는
생각지못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라디오스타에서 가장 심하게 독설을 하는 김구라를 제어하는 인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신정환과 콤비가 잘 맞았던 경우는 김구라가 강하게 독설을 하면 신정환은 구스르고
티격태격하면서 서로를 컨트롤 하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이지요.

문희준이 들어온다면 천하의 김구라도 꼼작을 못하게 되는 그러한 일이 많을 것입니다.
세상 무서울 게 없다는 김구라가 유일하게 고분고분 잘 따라오는 사람이 바로 문희준이지요.
김구라의 독설을 컨트롤 해주면서 김구라가 강하게 나가면 조절해줄 수도 있는 그러한 인물이 
바로 문희준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문희준은 원래 H.O.T 에서 입담을 담당했던 인물이었고, 그간 이런 저런 예능에서
입담을 갈고 닦아서 자기 나름대로의 선전을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
또한 이제 어느덧 가요계에 15년간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정상도 쳐보고 바닥도 쳐본 경험이 있으며  
그 나름대로의 음악성을 가지고 있는 그러한 인물이기에 그런 점과 관련해서도
상당히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아직도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또한 전 아이돌 출신이었기 때문에 다소 젊은 층들이 나와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닐까도 생각을 해봅니다. 



2) 싼티아나, 싼티의 교주 - 붐

붐 역시 김구라와 어느정도 사이가 괜찮은 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지요.
전혀 관계 없는 프로그램에서 붐을 언급할 정도 붐과 김구라는 사이가 괜찮은 사이인것 같습니다.
이제 막 제대한 붐이 <강심장> 으로 컴백을 할 것 같은데요......
오히려 <강심장> 에는 이미 "특기가요" 가 자리를 잡고 있고 "문슈가" 문희준 및 "배꼽부인" 김효진,
그리고 "버럭개그" 의 김영철 까지 버티고 있어서 어찌보면 아무리 붐이라도 쉽게 묻힐 수도 있겠지요.


붐이 라디오스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붐의 싼티 때문입니다.
<라디오스타> 는 말로는 "고품격" 을 주장하지만 정말 아무거나 막던지는 그러한 쇼이기도 하지요.
아무거나 막 던지는 가운데서 상대방의 반응을 보는게 바로 <라디오스타> 의 맛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붐 역시 "싼티교주" 라고 불릴 만큼 촐싹대며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인물이고,
사실 깐죽깐죽 대는데 붐도 둘째가라하면 서로울 정도로 잘 할 수 있는 인물이지요.

또한 붐은 김구라의 밥이 되어서 은근히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게스트가 조금 지루하거나 재미없을때는 김구라가 붐을 갈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장면들이 연출될 수 있지요.

무엇보다 붐은 매사에 적극적이라 다시 게으른 형들과 대조되는 모습이 어쩌면
관전 포인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붐 섭외에는 약간의 모험심이 걸리기도 합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나 말로는 붐은 전혀 슬럼프를 겪지 않을 것 같아보이고 실제로도 계속 방송진행들을
하며 내공을 잃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법이니까요.
일단 붐 같은 경우에는 약간의 시험용 고정으로 사용해본뒤 정식으로 들여오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네요. 



3) 국민할매 - 김태원 

김태원의 장점은 일단 모든 멤버들과 다 사이가 좋다는 것입니다.
김구라와는 김태원이 "예능 늦둥이" 로 떠오르기 전부터 친분이 있어 김구라가 가장 많이 언급해준
그러한 인물중에 하나이기도 하지요. 
또한 윤종신과도 친분이 있으며 <남자의 자격> 을 통해서 김국진과도 친근한 사이이지요.

그래서 모든 멤버들과 쉽게 호흡을 맞추는 것 만큼은 김태원을 따라올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국진과도 티격태격할 수도 있고, 김구라와도 티격태격할수도 있으며, 윤종신과도 쉽게 그게
가능한 인물에는 바로 김태원이 가장 적합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태원의 개그는 약간 밑도 끝도 없는 개그입니다.

어찌보면 신정환과 약간 코드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면서도 (물론 느낌이나 스타일은 전혀 다름),
김구라와는 상당히 반대되는 그러한 코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김태원은 예능과 다큐사이를 가장 자연스럽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웃길때는 정말 "국민할매" 라고 웃기기도 하지만, 음악과 관련된 면으로는 굉장한 깊이가 있고,
다른사람에게 조언을 해줄때도 정말 진심으로 조언을 해주는 깊이가 있는 인물이지요.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해본다면 김태원과 <라디오스타> 도 코드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문희준과 함께 이미 예전에도 한번 언급되어서 후보가 되었던 인물이기도 하지요.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김태원이 이미 <남자의 자격> 이라는 체력이 많이 요구되는 그러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과연 김태원이 출연할 여유가 되느냐 하는 점이겠지요.
또한 다소 어린 출연자가 출연하면 얼어붙을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도 드네요.



아직 <라디오스타> 에서는 어떠한 인물이 김희철에 뒤를 메꿀것인지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번처럼 여러 인물을 매주 돌려쓰다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할수도 있겠고,
아니면 제가 여기서 언급하지 않은 의외의 인물을 고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위에 언급한 세사람은 나름 검증된 사람들이고 코드도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확실히 신정환의 빈자리를 메꾸는 건 쉬운 일은 아닌것 같아요.
그래도 김희철이 그 큰 자리를 나름 열심히 잘 막기는 한 것 같네요.

어쨋든 김희철이 임시로 다시 막은 그 자리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지 궁금해지네요.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할지 한번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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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9월 1일자로 공익근무요원으로 입소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분명히 김희철이 고정으로 나오는 자리들이 확실히 빌수 밖에 없지요.
그중에는 상당한 매니아층과 시청자층을 둔 <라디오스타> 가 있을 수 있겠네요.  
사실 하차하는 김희철 현재 도박으로 인해서 형벌을 살고 있는 신정환을 대신하면서 들어간거에요.


김희철은 <라디오스타> 로써 자신의 역할을 무난하게 소화해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신정환의 자리를 메꾸기에는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었던 것 같네요.
신정환의 호불호 여부를 떠나서 그의 예능 재능은 거의 본능적이고 천부적이었거든요.

또한 개인적으로 김희철의 투입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지만 제작진이 조금 안목이 짧았다
하는 생각도 들었던게, 곧있으면 들어갈 김희철을 왜 투입을 할까 이런 생각도 들었거든요.
섭외할 당시가 올해 3월정도였는데 그 당시에 벌써 김희철은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할 나이가
거의 꽉 찬 상태였거든요. 즉 1년이상 할 수 없는 그러한 상태였지요.

어쨋거나 갈 사람은 가야하는 것이고 그 자리를 누군가가 메꿔야 하겠지요?
그래서 그 자리에 적합할 것 같은 세 명의 인물을 추천해봅니다.


 
1) 김구라의 천적 - 문희준

최근에 <댄싱 위드 더 스타> 를 통해서 자신의 춤실력과 노력, 그리고 열정을 보여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문희준은 과거에 왕년에 잘나가는 아이돌때와는 달리 시청자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시절의 문희준은 실제 베일에 쌓인 그러한 인물에 가까웠고 H.O.T는 그 당시 신비주의를
앞세웠었지만 거의 15년이 지난 지금 문희준은 친근한 동네 형 처럼 가까워졌습니다.


일단 문희준이 적합한 이유 하는 김구라와 조합일 것입니다.
정말 악연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김구라와의 만남은 문희준이 <절친노트> 를 통해서 마음 넓은 포용심을
보여주면서 김구라도 문희준도 서로 플러스가 되는 그러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절친노트> 가 나아가는 방향이 이상해지면서 아쉽게 끝났지만 "문희준-김구라" 의 콤비는
생각지못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라디오스타에서 가장 심하게 독설을 하는 김구라를 제어하는 인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신정환과 콤비가 잘 맞았던 경우는 김구라가 강하게 독설을 하면 신정환은 구스르고
티격태격하면서 서로를 컨트롤 하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이지요.

문희준이 들어온다면 천하의 김구라도 꼼작을 못하게 되는 그러한 일이 많을 것입니다.
세상 무서울 게 없다는 김구라가 유일하게 고분고분 잘 따라오는 사람이 바로 문희준이지요.
김구라의 독설을 컨트롤 해주면서 김구라가 강하게 나가면 조절해줄 수도 있는 그러한 인물이 
바로 문희준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문희준은 원래 H.O.T 에서 입담을 담당했던 인물이었고, 그간 이런 저런 예능에서
입담을 갈고 닦아서 자기 나름대로의 선전을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
또한 이제 어느덧 가요계에 15년간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정상도 쳐보고 바닥도 쳐본 경험이 있으며  
그 나름대로의 음악성을 가지고 있는 그러한 인물이기에 그런 점과 관련해서도
상당히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아직도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또한 전 아이돌 출신이었기 때문에 다소 젊은 층들이 나와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닐까도 생각을 해봅니다. 



2) 싼티아나, 싼티의 교주 - 붐

붐 역시 김구라와 어느정도 사이가 괜찮은 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지요.
전혀 관계 없는 프로그램에서 붐을 언급할 정도 붐과 김구라는 사이가 괜찮은 사이인것 같습니다.
이제 막 제대한 붐이 <강심장> 으로 컴백을 할 것 같은데요......
오히려 <강심장> 에는 이미 "특기가요" 가 자리를 잡고 있고 "문슈가" 문희준 및 "배꼽부인" 김효진,
그리고 "버럭개그" 의 김영철 까지 버티고 있어서 어찌보면 아무리 붐이라도 쉽게 묻힐 수도 있겠지요.


붐이 라디오스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붐의 싼티 때문입니다.
<라디오스타> 는 말로는 "고품격" 을 주장하지만 정말 아무거나 막던지는 그러한 쇼이기도 하지요.
아무거나 막 던지는 가운데서 상대방의 반응을 보는게 바로 <라디오스타> 의 맛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붐 역시 "싼티교주" 라고 불릴 만큼 촐싹대며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인물이고,
사실 깐죽깐죽 대는데 붐도 둘째가라하면 서로울 정도로 잘 할 수 있는 인물이지요.

또한 붐은 김구라의 밥이 되어서 은근히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게스트가 조금 지루하거나 재미없을때는 김구라가 붐을 갈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장면들이 연출될 수 있지요.

무엇보다 붐은 매사에 적극적이라 다시 게으른 형들과 대조되는 모습이 어쩌면
관전 포인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붐 섭외에는 약간의 모험심이 걸리기도 합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나 말로는 붐은 전혀 슬럼프를 겪지 않을 것 같아보이고 실제로도 계속 방송진행들을
하며 내공을 잃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법이니까요.
일단 붐 같은 경우에는 약간의 시험용 고정으로 사용해본뒤 정식으로 들여오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네요. 



3) 국민할매 - 김태원 

김태원의 장점은 일단 모든 멤버들과 다 사이가 좋다는 것입니다.
김구라와는 김태원이 "예능 늦둥이" 로 떠오르기 전부터 친분이 있어 김구라가 가장 많이 언급해준
그러한 인물중에 하나이기도 하지요. 
또한 윤종신과도 친분이 있으며 <남자의 자격> 을 통해서 김국진과도 친근한 사이이지요.

그래서 모든 멤버들과 쉽게 호흡을 맞추는 것 만큼은 김태원을 따라올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국진과도 티격태격할 수도 있고, 김구라와도 티격태격할수도 있으며, 윤종신과도 쉽게 그게
가능한 인물에는 바로 김태원이 가장 적합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태원의 개그는 약간 밑도 끝도 없는 개그입니다.

어찌보면 신정환과 약간 코드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면서도 (물론 느낌이나 스타일은 전혀 다름),
김구라와는 상당히 반대되는 그러한 코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김태원은 예능과 다큐사이를 가장 자연스럽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웃길때는 정말 "국민할매" 라고 웃기기도 하지만, 음악과 관련된 면으로는 굉장한 깊이가 있고,
다른사람에게 조언을 해줄때도 정말 진심으로 조언을 해주는 깊이가 있는 인물이지요.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해본다면 김태원과 <라디오스타> 도 코드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문희준과 함께 이미 예전에도 한번 언급되어서 후보가 되었던 인물이기도 하지요.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김태원이 이미 <남자의 자격> 이라는 체력이 많이 요구되는 그러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과연 김태원이 출연할 여유가 되느냐 하는 점이겠지요.
또한 다소 어린 출연자가 출연하면 얼어붙을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도 드네요.



아직 <라디오스타> 에서는 어떠한 인물이 김희철에 뒤를 메꿀것인지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번처럼 여러 인물을 매주 돌려쓰다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할수도 있겠고,
아니면 제가 여기서 언급하지 않은 의외의 인물을 고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위에 언급한 세사람은 나름 검증된 사람들이고 코드도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확실히 신정환의 빈자리를 메꾸는 건 쉬운 일은 아닌것 같아요.
그래도 김희철이 그 큰 자리를 나름 열심히 잘 막기는 한 것 같네요.

어쨋든 김희철이 임시로 다시 막은 그 자리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지 궁금해지네요.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할지 한번 지켜봐야 겠습니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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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Commons License
김희철이 9월 1일자로 공익근무요원으로 입소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분명히 김희철이 고정으로 나오는 자리들이 확실히 빌수 밖에 없지요.
그중에는 상당한 매니아층과 시청자층을 둔 <라디오스타> 가 있을 수 있겠네요.  
사실 하차하는 김희철 현재 도박으로 인해서 형벌을 살고 있는 신정환을 대신하면서 들어간거에요.


김희철은 <라디오스타> 로써 자신의 역할을 무난하게 소화해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신정환의 자리를 메꾸기에는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었던 것 같네요.
신정환의 호불호 여부를 떠나서 그의 예능 재능은 거의 본능적이고 천부적이었거든요.

또한 개인적으로 김희철의 투입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지만 제작진이 조금 안목이 짧았다
하는 생각도 들었던게, 곧있으면 들어갈 김희철을 왜 투입을 할까 이런 생각도 들었거든요.
섭외할 당시가 올해 3월정도였는데 그 당시에 벌써 김희철은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할 나이가
거의 꽉 찬 상태였거든요. 즉 1년이상 할 수 없는 그러한 상태였지요.

어쨋거나 갈 사람은 가야하는 것이고 그 자리를 누군가가 메꿔야 하겠지요?
그래서 그 자리에 적합할 것 같은 세 명의 인물을 추천해봅니다.


 
1) 김구라의 천적 - 문희준

최근에 <댄싱 위드 더 스타> 를 통해서 자신의 춤실력과 노력, 그리고 열정을 보여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문희준은 과거에 왕년에 잘나가는 아이돌때와는 달리 시청자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시절의 문희준은 실제 베일에 쌓인 그러한 인물에 가까웠고 H.O.T는 그 당시 신비주의를
앞세웠었지만 거의 15년이 지난 지금 문희준은 친근한 동네 형 처럼 가까워졌습니다.


일단 문희준이 적합한 이유 하는 김구라와 조합일 것입니다.
정말 악연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김구라와의 만남은 문희준이 <절친노트> 를 통해서 마음 넓은 포용심을
보여주면서 김구라도 문희준도 서로 플러스가 되는 그러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절친노트> 가 나아가는 방향이 이상해지면서 아쉽게 끝났지만 "문희준-김구라" 의 콤비는
생각지못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라디오스타에서 가장 심하게 독설을 하는 김구라를 제어하는 인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신정환과 콤비가 잘 맞았던 경우는 김구라가 강하게 독설을 하면 신정환은 구스르고
티격태격하면서 서로를 컨트롤 하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이지요.

문희준이 들어온다면 천하의 김구라도 꼼작을 못하게 되는 그러한 일이 많을 것입니다.
세상 무서울 게 없다는 김구라가 유일하게 고분고분 잘 따라오는 사람이 바로 문희준이지요.
김구라의 독설을 컨트롤 해주면서 김구라가 강하게 나가면 조절해줄 수도 있는 그러한 인물이 
바로 문희준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문희준은 원래 H.O.T 에서 입담을 담당했던 인물이었고, 그간 이런 저런 예능에서
입담을 갈고 닦아서 자기 나름대로의 선전을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
또한 이제 어느덧 가요계에 15년간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정상도 쳐보고 바닥도 쳐본 경험이 있으며  
그 나름대로의 음악성을 가지고 있는 그러한 인물이기에 그런 점과 관련해서도
상당히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아직도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또한 전 아이돌 출신이었기 때문에 다소 젊은 층들이 나와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닐까도 생각을 해봅니다. 



2) 싼티아나, 싼티의 교주 - 붐

붐 역시 김구라와 어느정도 사이가 괜찮은 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지요.
전혀 관계 없는 프로그램에서 붐을 언급할 정도 붐과 김구라는 사이가 괜찮은 사이인것 같습니다.
이제 막 제대한 붐이 <강심장> 으로 컴백을 할 것 같은데요......
오히려 <강심장> 에는 이미 "특기가요" 가 자리를 잡고 있고 "문슈가" 문희준 및 "배꼽부인" 김효진,
그리고 "버럭개그" 의 김영철 까지 버티고 있어서 어찌보면 아무리 붐이라도 쉽게 묻힐 수도 있겠지요.


붐이 라디오스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붐의 싼티 때문입니다.
<라디오스타> 는 말로는 "고품격" 을 주장하지만 정말 아무거나 막던지는 그러한 쇼이기도 하지요.
아무거나 막 던지는 가운데서 상대방의 반응을 보는게 바로 <라디오스타> 의 맛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붐 역시 "싼티교주" 라고 불릴 만큼 촐싹대며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인물이고,
사실 깐죽깐죽 대는데 붐도 둘째가라하면 서로울 정도로 잘 할 수 있는 인물이지요.

또한 붐은 김구라의 밥이 되어서 은근히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게스트가 조금 지루하거나 재미없을때는 김구라가 붐을 갈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장면들이 연출될 수 있지요.

무엇보다 붐은 매사에 적극적이라 다시 게으른 형들과 대조되는 모습이 어쩌면
관전 포인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붐 섭외에는 약간의 모험심이 걸리기도 합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나 말로는 붐은 전혀 슬럼프를 겪지 않을 것 같아보이고 실제로도 계속 방송진행들을
하며 내공을 잃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법이니까요.
일단 붐 같은 경우에는 약간의 시험용 고정으로 사용해본뒤 정식으로 들여오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네요. 



3) 국민할매 - 김태원 

김태원의 장점은 일단 모든 멤버들과 다 사이가 좋다는 것입니다.
김구라와는 김태원이 "예능 늦둥이" 로 떠오르기 전부터 친분이 있어 김구라가 가장 많이 언급해준
그러한 인물중에 하나이기도 하지요. 
또한 윤종신과도 친분이 있으며 <남자의 자격> 을 통해서 김국진과도 친근한 사이이지요.

그래서 모든 멤버들과 쉽게 호흡을 맞추는 것 만큼은 김태원을 따라올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국진과도 티격태격할 수도 있고, 김구라와도 티격태격할수도 있으며, 윤종신과도 쉽게 그게
가능한 인물에는 바로 김태원이 가장 적합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태원의 개그는 약간 밑도 끝도 없는 개그입니다.

어찌보면 신정환과 약간 코드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면서도 (물론 느낌이나 스타일은 전혀 다름),
김구라와는 상당히 반대되는 그러한 코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김태원은 예능과 다큐사이를 가장 자연스럽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웃길때는 정말 "국민할매" 라고 웃기기도 하지만, 음악과 관련된 면으로는 굉장한 깊이가 있고,
다른사람에게 조언을 해줄때도 정말 진심으로 조언을 해주는 깊이가 있는 인물이지요.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해본다면 김태원과 <라디오스타> 도 코드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문희준과 함께 이미 예전에도 한번 언급되어서 후보가 되었던 인물이기도 하지요.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김태원이 이미 <남자의 자격> 이라는 체력이 많이 요구되는 그러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과연 김태원이 출연할 여유가 되느냐 하는 점이겠지요.
또한 다소 어린 출연자가 출연하면 얼어붙을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도 드네요.



아직 <라디오스타> 에서는 어떠한 인물이 김희철에 뒤를 메꿀것인지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번처럼 여러 인물을 매주 돌려쓰다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할수도 있겠고,
아니면 제가 여기서 언급하지 않은 의외의 인물을 고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위에 언급한 세사람은 나름 검증된 사람들이고 코드도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확실히 신정환의 빈자리를 메꾸는 건 쉬운 일은 아닌것 같아요.
그래도 김희철이 그 큰 자리를 나름 열심히 잘 막기는 한 것 같네요.

어쨋든 김희철이 임시로 다시 막은 그 자리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지 궁금해지네요.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할지 한번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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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정말 무섭게 편집을 당한 신정환... 아예 이번주는 약속대로 자리에 없었습니다.
사실 넣고 싶어도 신정환을 투입할 수 없을뿐더러 스스로 잠적한 상태이라 신정환을
당연히 볼수가 없습니다.
신정환이 없는 라디오스타... 그가 밉던 그렇지 않던간에 확실히 빈자리는 커보였습니다.


누구보다도 가장 어색해하는 기운을 보인 사람은 김구라였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함께 했던 동료이자 최고의 콤비라고 불렸던 신정환이 없으니
김구라가 허전했을 수 밖에요. 오프닝에서도 자기 옆을 돌아본 후 빈자리를 보면서
한숨을 쉬고 나가더군요 (뭐 컨셉일수도 있겠지만 웬지 씁쓸한)

헌데 이번주 방송을 보면 김구라의 용기가 대단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신정환을 위한 메세지를 방송에서 그것도 공중파에서 자연스럽게 했으니까요.
신정환이 빠진 것에 대한 언급도 가장 먼저 한게 김구라니까요.



다들 아시다피시 신정환은 도박을 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국내에 입국을 해도
조사를 받고, 적당한 처분을 받아야 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겪어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돌아오게 되면 가족들을 대면해야 하고, 친했던 동료들과도 만나야 하며,
또한 무엇보다도 그를 그 동안 좋아해줬던 대중과도 다시 만나야 하는 입장입니다.


한번 도박 행위를 용서해줬던 대중이기에 신정환이 다시 돌아온다면
거의 용서받지 못하는 분위기로 예상되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래서인지 신정환은 국내에 돌아올 생각을 못하고,
이리저리 해외에서 떠돌아다니는 그런 상황이지요.

그런 신정환에게 김구라는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친한 동료로써,
그리고 친한 형으로써 메세지를 보내고자 했습니다.
아무래도 신정환이 방송을 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한 것이겠죠.




이 곳에서 김구라의 달변가 적인 모습을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일단 김구라는 자신이 아직도 친구이자 형이고 절친한 동료임을 상기시켰습니다.
비록 몸은 떨어져있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신정환은 출연이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그래도 신정환은 자기에 동료임을 기억시켜준 것이지요.


그 다음 적절한 충고도 했습니다.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해결하라는 메세지이지요.
김구라는 일단 조사받을 것은 다 조사받고 잘못한 것을 밝히라 라고 권유합니다.
자기 잘못에 대한 잘못을 책임질줄 알아야 한다는 신정환에 대한 충고이겠죠.


그러나 그 충고뒤에는 따뜻한 마음이 숨어있습니다.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마음의 병을 고쳐라" 라고 권유합니다.
두 가지의 병이 아닐까요?
하나는 정말 문자적으로 "도박중독" 이란 병과 한가지는 자신이 스스로 했을 자책감과
어떤 자괴감... 그래서 현실을 멀리하려는 그러한 마음이요.

물론 부인을 하고 거짓말을 한 것은 하나의 잘못이긴 하지만,
이렇게 도피를 할 정도라는 것은 아마 김구라가 느끼기에는 어느정도 자책감, 자괴감들이
겹쳐서 이루어진 행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을런지는 모릅니다.
물론 법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도 있겠지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써 아직도 그가 재능은 있다는 것을 다시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신정환은 크게 잘못을 저지르고 거짓말까지 뻔뻔하게 하긴 했지만,
그의 재능 하나는 어디가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줌으로써
그의 "재능이 허무하게 끝나기는 아깝다" 라는 점을 다시 한번 신정환에게 상기시켜 준 것이겠죠.


즉 다시 한번 그가 정당하게 처벌을 받은 후, 습관을 버리고, 진정성을 가지고
그 재능과 함께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김구라의 마음이 충분히 전해진 몇마디였던 것입니다.



아무리 말이 따뜻하고 신정환이 잘못한게 있기에 사실 이런 이야기를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할 정도이면 꽤 용기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제 아무리 많이 남에게 욕을 많이하기도 하고 욕을 많이 먹기도 해서, "욕" 이라는 것에 달련된
김구라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대중들이 "거짓말쟁이 도박꾼" 으로 보는 신정환을 위해서
방송에서 따뜻한 메세지를 보낸 다는 것은 사실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이지요.

하지만 많은 이들은 김구라가 "신정환을 감쌌다" 라고 보기보다는 신정환이 잘못은 했지만,
일단 "인간적인 면으로써 신정환에 대한 김구라의 따뜻함은 보여주었다." 라는 느낌은 받았지요.
기사도 났는데 베플보다 대체적으로 호평이 나온 걸 보니 너무 감싸주지도 않고,
하지만 진심은 충분히 전달한 김구라의 진심이 잘 우러나온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 외에도 출연한 Super Junior 역시 자기들 나름대로의 문제인 한경과 강인에 대해서
솔직한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경과 관련해서는 솔직하게 자신들이 배려가 없었다고 말한 한경이 섭섭했다라는 말을 솔직히
털어놓지만 결국은 "한경이 보고 싶다" 라는 말을 함으로 아직도 정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강인과 관련해선 한경건과 달리 그가 명백한 잘못을 저지른 것이기 때문에 화도 나고 배신감도 느꼈지만
결국은 하나이기 때문에 그도 용서해줄 수 밖에 없었다 라는 말을 전달했습니다.



한경은 그렇다 치더라도 강인, 신정환은 앞으로 정말 방송복귀가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전에 이들은 자신들의 마음은 꼭 전해주고 싶었던 듯 싶습니다.
슈주도 슈주이지만, 김구라의 경우 사건이 터진지 불과 한달이 안되었기 때문에
잘못 도화선을 건드릴 수도 있지만, 그에 대한 정은 꼭 전해주고 싶었던 그의 마음을 잘
알아볼 수 있는 그러한 에피소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라디오스타 제작진의 센스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비난과 비판 여론에 어쩔 수 없이 정말 잔인하게까지 편집을 해야했지만,
그것이 "신정환 자체" 가 미워서가 아니라, 잘못을 한 사람에 대한 적절한 조취였음을
상기시켜주는 것이겠죠. 비록 그가 편집을 당하고 쫓겨나야는 했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김구라의 영상편지를 통해 편집없이 걸러 냄으로 그가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국내로 돌아와
그의 행동에 맞는 책임을 지고 그가 다시 일어섰으면 하는 마음에서 내보낸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추석특집이라서 그런지 이번주 라디오스타의 주제는 "정" 이었던것 같으며,
둘다 "잘못과 죄는 밉고, 처벌받아야 하지만 사람자체는 미워하지 말자" 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 같습니다.

어쨋든 김구라의 격려와 충고, 그리고 라디오스타 제작진의 무언의 충고에 신정환이
마음을 빨리 접고 국내로 돌아와서 그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진 뒤 다시 재기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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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애프터스쿨의 라디오스타가 진행되었습니다.
다 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재미있게 본 에피소드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라디오 스타의 한 회분을 종합해서 보면 정말 닳고 닳은 예능의
달인들과 예능의 초짜들이 붙은 한판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요.. 대체적으로 완전 초보와 고수가 붙으면 일단 고수가 지더라구요.
초보가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딱 그런 상황이 라디오스타에서 벌어졌습니다.



일단 오늘 장면을 살펴보자면 정말 신정환과 김구라가 쩔쩔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초보라서 답이 안나올 정도 였거든요.


일단 정아부터 살펴보자면... 라디오스타에서 시키는대로 하는게 없는 특이한 캐릭터입니다.
만약 소녀시대의 써니나, 카라의 구하라가 그 자리에 앉아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아마 예능감이 넘치는 이들은 시키는대로 하라는대로 맛깔나게 잘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아는 노래를 불러달래도 한 번 부르다가 못하겠다고 하고,
그 이후로도 시종일관 계속 안된다고, 못한다고만 하고 뒤로 뺐습니다.
근데 이게 정말로 받아주는 사람이 멀뚱하게 서 있으면 굉장히 버릇없이 보이지만,
김구라, 신정환, 윤종신, 김국진이 결국에는 폭팔해서 "뭐좀 해바라" 하는 장면에서는
빵터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답답한 게스트는 라디오스타 상 처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김구라는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일을 했다" 라면서 칭찬(?) 해
주는 우스꽝스러운 일이 있었지요.



나나는 더 답이 없었습니다.
김구라가 화를 내도 그냥 꾸준히 자기 할것만 하고, 침착하고 당황하지 않은 상태로
그냥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정아랑은 또 반대대는 케이스이지요.

오그라드는 애교에 그것도 무한 반복을 해대고, 91년생이 위가 안 좋아서 운다는
이야기를 하고, 게다가 대답하는 것도 정말 MC들이 난색하는 짧은 단답형 식의 답을했습니다.
첫번째 주에서는 길게 대답해야 한다니까, "네~~~~~~~" 하고 대답을 늘리는 장면을 연출했죠.
하여튼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오 그라드는 애교를 유난히 싫어하는 김구라는 결국 나나의 애교를 보다가
"이건 아니야!"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예 전에 수영도 한번 그렇게 했다가 크게 당한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나나는 또 다른 방식으로 대했습니다.
수영은 포기한 반면에 나나는 계속 밀어붙이면서 결국 김구라가 두 손 두 발 다 들게했죠.


결국 맨 마지막에 나나가 "다음에 한번도 나오고 싶어요" 라고 하자 김구라는 적극 만류했습니다.
김구라는 연속으로 "안돼 그러지마" 하고 결국 울상을 지었습니다.
천하의 김구라가 예능 초짜에게 완패당했다고 해야할까요?



어떤 분들은 재미없었던 에피소드라고 합니다.
하지만 굉장히 나름 재미있었던 에피소드인거 같았습니다.
소녀시대와 카라, 티아라 등 예능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그룹과는 달리
예능과는 담을 쌓던 (유이, 가희를 제외하고) 애프터스쿨이 나와서 정말 초짜 티를 팍팍내면서
고수중에 고수인 김구라와 신정환을 진땀빼게 하는 모습은 참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웬만해선 당황하지 않는 김구라와 신정환이 정색하면서 쩔쩔매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었던 거 같습니다. 원래 김구라와 라디오스타 게스트를 그렇게 만들었는데
정말 "듣보잡" 의 복병이 나와서 제대로 김구라를 K.O 시킨셈이지요.


특히 무표정과 가벼운 미소로 시종일관 침착하면서도 할말다하고 할일 다하는 나나가
굉장히 재미있게 보였던 에피소드였습니다. 어떻게 표정도 저렇게 똑같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똑같은 표정은 패널들을 당황하면서도 웃게 만들었습니다
(지금보니 약간 가인과 표정이 비슷하네요)

비록 지금은 나나가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지만 저런 4차원의 캐릭터는
앞으로 예능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충분한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솔직히 이번 에피소드에서 예능에 많이 출연했던 언니들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채,
아슬아슬하게 넘어갈 뻔한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헌데 예능에는 거의 발을 들여놓지 않은 정아와 나나는 정말 라디오스타 패널들을 초토화시켰습니다.
이들이 라디오스타의 방송분량을 살렸다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어쨋든 예능 고수인 신정환과 김구라가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들은 역시
예능 초짜들과 융통성이 없는 사람들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에피소드였던거 같습니다.
이제 서서희 예능쪽으로도 활동해나가는 애프터스쿨 멤버들의 좋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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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라디오스타에 애프터스쿨의 세명의 멤버와 손담비가 출연했습니다.
손담비나 애프터스쿨의 팬은 아니지만 이번주편은 웬지 보고 싶어서 봤습니다.
일단 라디오스타는 재미가 100% 보장된다고 느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본것이지요.
어떤 분께서 적으신 대로 박가희는 남친이야기에 정색하지 않았으면 좋을뻔 했고,

손담비는 우정출연이라지만 딱히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어제 가장 돋보인건 남은 멤버인 정아와 나나였는데.. 특히 나나가 어제는 대박이었습니다.
사실 애프터스쿨의 나나는 얼굴이 상당히 예쁘다는 것 밖에는 아는 것이 전혀없었습니다.
애프터스쿨의 얼짱이면서 얼굴마담은 주연이었는데, 나나가 들어오면서 그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제시카에 이어서 금발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고요.
허나 어제 김구라를 잡은건 나나의 외모가 아닌 특이한 4차원 적인 성격이었습니다.



사실 라디오스타의 재미이자 묘미는 어떤 스타에게든 당혹스러운 질문을 던져서 그 스타의 반응을
살피는것이지요.
라디오스타는 상대가 신인이던 중견가수이던, 원로가수이던 가리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상대방이 대쪽같이 이해를 못하면 할 수 없지만 대체적으로 라디오스타에서는
누구나 똑같은 취급(?)을 당합니다.

가장 어린 그룹인 F(x)나 가요계 데뷔 16년차 룰라나, 혹은 20년이 넘은 김태원에게도
비슷한 독설을 할 수 있는게 바로 라디오스타의 묘미이지요.
때로는 울기도 하지만, 자신의 억울함을 토하다가 우는 경우이지 도가 지나쳐서 우는경우는
그닥 많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주역에 한국에서 가장 강하다는 독설가인 김구라가 서 있습니다.
10년 선배인 이경규도 무서워하는 그러한 존재가 김구라인것이지요.




그런데 그런 독설 김구라를 어제 답답하게 만든 이가 있었으니,
전혀 그렇지 않을 것 같은 애프터스쿨의 막내 91년생 나나입니다.
유난히도 김구라는 91년생 여자 연예인들에게 한방씩 먹는다는 느낌이에요.


일단 나나의 활약상을 지켜보자면요...

그닥 몇마디 하지도 않았지만 절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묻는 말에
차분히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4차원 대답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고요.


그리고 김구라의 주특기는 말의 꼬투리를 잡는 것인데, 전혀 그럴 수 없도록 단답형으로 대답했습니다.
딱히 융통성도 없어서 말을 길게 해달라니까.. 대답만 "네에에에에~~~~" 하고 길게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별로 재미없어 보이는 장면이긴 하지만 나나의 몇마디는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모르겠지만, 다음주 예고에서 아마 나나는 4차원적인 멘트와 덤덤한 성격으로
충분히 김구라를 당황시키고 답답하게 만들었나봅니다.
오죽하면 라디오스타에서 91년생 나나를 "무서운 여자" 라고 이름을 붙여주면서 김구라가 "아니야!" 하고
외치는 장면을 집어넣어놨을까요?



이런 나나를 보고 "캐릭터 특이하다" 라고 생각한 동시에 잘하면 뜨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웬지 그녀를 보고 작년 12월에 김구라를 쩔쩔매게 했던 서현이 떠올랐더군요.


라디오스타 서현편에서 김구라는 어떤 면으로는 서현의 빈틈을 찾으려고 했지만,
전혀 씨알이 먹혀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열심히 노력하다가... "참 바른 친구야" 하고 포기했던 적이 있었지요.

흥미롭게도 서현은 그 이후로 특이한 성격 덕분인지 우결에 뽑히고 (로테이션의 타임이기도 했음)
결국 지금은 소녀시대 안에서 서현의 입지가 한층 높아지는 그러한 좋은 결과를 가져왔거든요





물론 서현은 그 전까지 계속 등장하면서 모범생 이미지를 굳혔던 상태이고,
나나는 그러한 이미지 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4차원 이미지와 어느 상황에서도 당당한 모습, 그런 모습들은 예능에서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어린 소녀가 그럴때는 더 그 효과가 크죠.

서현처럼 나나도 잘하면 그런 캐릭터를 잡아가면서 주목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침 애프터스쿨도 유이-가희에 뒤를 이을 에이스를 개발할 필요가 있거든요.

주연이 청불에 나오고 있긴 하지만 주연은 예능에도 많이 나오고 알려진 인물이지요.
하지만 나나는 전혀 알려진 인물이 아니기에 (외모 이외에는) 흥미를 끌 수 있다는 것이지요.



어쨋든 김구라는 그러한 캐릭터들에 참 약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김구라가 은근히 당해주는 맛도 있다는 것도 알지요.
독설가이긴 하지만 자신도 당할때는 제대로 당하는게 김구라거든요.

그리고 나나가 그렇게 캐릭터가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고요.
나나의 대해서 새로운 점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나나가 과연 김구라에를 쩔쩔매게 하면서 앞으로 예능에서 자신의 독특한 캐릭터를
잡아나갈지 보는 것도 관전포인트인것 같습니다.
그녀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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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승기에 관한 글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되네요.
사실 이승기... 남자인 저도 상당히 좋아하는 참 건실한 청년 같네요.
헌데 많은 이들이 이승기-강호동과의 조합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듯 합니다.
특히 강심장에서 그렇고 1박 2일에서 "지나치게 승기 띄워준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더군요.


어떤 이들은 강호동을 버리고 유재석을 선택해야 한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허나 제 생각에 현재로써의 이승기는 강호동이 유재석보다 훨씬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또 강호동과 유재석을 비교하면서 까기 위한 걸까 하시지만... 둘의스타일을 다 좋아하는 저로써는
딱히 강호동이나 유재석이나 싫고 좋고가 없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강호동의 1박 2일은 요즘 안보는 편이고, 유재석의 무한도전도 잘 보지 않는 편입니다.
그들의 토크쇼인 강심장과 해피투게더는 가끔본다고 생각하면 딱히 누구의 편을 들기도 뭐하죠.




현재 예능계에서 가장 대세인 조합은 어떤 것일까요?
이른바 "톰과 제리" 의 조합이지요. 굳이 설명하기는 그렇지만, "강한자가 당한다" 라는 것이 예능계의
최상의 코드이자, 콤비들입니다.

흔히 톰의 역할을 맞는 사람이 욕을 많이 얻어먹는 경우가 많아요.
톰과 제리에서도 항상 사람들이 제리의 편을 들지 톰의 편을 들지 않거든요.
하지만 제리가 최고라고 하더라도, 결국 톰과 제리는 같이 묶여있어야만 최상의 조합을 발휘합니다.




지금 가장 강한 2MC라고 불리는 유재석 강호동, 이 둘도 사실상 한때 최고의 콤비였죠.
유재석은 제리였고 (실제 쥐뛰 ㅋ) 강호동은 항상 당하는 톰이었죠.
실제 힘으로나 카리스마로나 목소리로나 강호동은 항상 더 드세고 강하지만 결국 유재석의
한마디에 꼼짝 못합니다.
천하장사 강호동이 약골이라고 불리는 유재석에게 당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었던 것이지요.

X맨 이후로 둘이 헤어진 후에 사실상 이 둘은 그들 자신의 조합보다는 뛰어나지는 않지만,
나름 자신만의 세력 (?) 을 가지고 있으면서 약간의 비슷한 조합을 이루어나가는 것이지요.




강호동 같은 경우는
강호동 & 이승기 / 강호동 &  유세윤 / 강호동 &  윤종신 / 강호동 & MC몽 등과 조합을 이루었지요.
대부분의 경우 강호동이 톰과 같은 강한 캐릭터지만, 항상 뒷북 치기를 당하는 그러한 케이스이입니다

강호동은 강한 카리스마와 열정 등으로 상대방을 몰아가며 강한 개그를 구사하지만,
이들의 재치와 뒷북에 항상 얻어맞는 그러한 재미있는 구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유재석도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라인이 있는 보자면...
유재석 & 박명수 / 유재석 & 김종국 / 유재석 & 이효리 / 유재석 & 김원희 등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유재석의 케이스는 유재석이 약자 입니다.

항상 힘으로나 거친공격에 당한 것 같으나 이 경우에는 유재석이 뒷북을 치는 케이스이지요.
효리한테도 당하는 듯하나 효리를 가장 놀리는게 유재석이고, 김종국도 겁먹는 듯 하나 이리저리
휘젓는게 바로 이 유재석의 구도이지요.



대체적으로 인물은 다르나, 강호동 & 유재석때와는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사실 그게 가장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거든요.
이 외에 예능계의 대부라는 이경규도 대체적으로 김용만 / 이윤석 / 김국진 등...
딱 이름만 들어도 강하지 않을 것 같은 인물들과 가장 뛰어난 조합을 보여줍니다.


대체적으로 이경규가 강하게 몰아가면 당하거나 뒷북을 치는 그러한 스타일이지요.
사실 20년 이상 버텨온 공식이라고도 볼 수 있을까요?



여기에서 MC로써는 아직 초보인 이승기는 강호동과 더 어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유재석과는 너무 비슷하니까요. 배려하는 스타일이고, 대체적으로 뒷북치는 스타일이지요.
게스트들을 심하게 괴롭히지 않는다는 점도 비슷합니다.

MC로써는 아직은 유재석이 이승기에게 넘사벽이기는 하겠지만...
사실 이승기가 유재석같은 MC가 되고 싶어하는것이... 그의 성격과 (방송상의) 가장
잘 맞는 스타일이기 때문입니다.



유재석은 방송계의 카멜레온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사람과 붙여놓더라도..
잘 소화해낼 수는 있습니다. 허나 더 잘어울리고 안 어울리고의 차이는 확실히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예로써 예전에 해피투게더에 나왔을때 김종국이 더 빛을 바란 이유는 그것입니다.

이승기보다는 김종국과 더 조합이 척척들어 맞기 때문이지요.
물론 패떳을 같이 했다는 이유도 있기는 하지만, 강하지만 당하는 김종국이,
서로 배려하고 칭찬하는 이승기보다는 훨씬 더 재미를 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볼 때 오히려 이승기는 강호동과 같이 있어야 합니다. 그와의 콤비가 잘 맞기 때문에요.
톰과 제리의 케이스를 그대로 갈 수 있거든요.
거기다가 강호동이 스스로 "악역" 을 맡아주니 딱히 나쁠 것도 없고요.

"너무 식상한다, 질린다" 하시지만.... 그렇다고 이승기가 강호동 처럼 되는것을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만약 이승기가 강호동을 떠나서 유재석에 고착해야 한다고 하면 반대로 박명수가 유재석을 떠나서 강호동과
조합을 이루는게 상상이 될까요....
물론 둘다 어떻게든 이끌어나갈 수는 있겠지만.... 그냥 콤비는 그대로 놔두는게 대체적으로 나은 입장입니다.

강호동과 이승기... 조합자체가 나쁜게 아닙니다. 단지 강심장이라는 프로자체가 낚시와 막장이 많이 섞여 있는 것이지요.
또한 이승기 띄워주기가 많이 있는 건 사실이고, 줄여야 할 부면이기도 하죠.
허나 조합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승기와 강호동의 조합은 사실 굉장히 좋은 조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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