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 욕설논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5.04 티아라의 욕설 논란의 의미는? (11)
  2. 2010.05.03 은정의 욕설논란과 입술 읽는 네티즌들 (16)

티아라의 욕설 논란의 의미는?

가수 이야기/T-ara 2010.05.04 20:36 Posted by 체리블로거
어제 은정의 욕설에 대한 글을 썼는데 오늘은 또 소연의 욕설이 구설수로 떠올랐네요.


일단 은정의 욕설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습니다. 청춘불패 제작진도 욕이 아니고 "지지배" 라고
말한 것이 와전이 되었다면서 자세하게 상황을 설명해주었고, 은정의 소속사도 그 점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잘 들리지 않았고, 방송에서 욕을 할리도 없으며 욕해도 편집을 안하고 내보낼리가 없다고
생각했기에 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이번에는 케이블 프로에서 소연이 "욕을했다" 라는 글이 떠서 은정 만큼은 아니지만 또 한번 약간의 논란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은정은 공중파였고, 소연은 케이블이니까 그 파장도 적었고 논란도 적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곤욕을 치른건 사실이긴 하죠.

소연의 경우에는 소연이 넘어지면서 한 말이 은정과 마찬가지로 씨로 시작하는 욕으로 들렸다고 합니다.
헌데 상황을 보면 그 상황에 소연이 넘어진 상황에서 발을 붙잡고 튀어 나온 말이기 때문에
"신발" 이라는 말이 많이 들어맞는다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더 쉽게 수긍되고 덮히는 것 같아요.



어쨋든 티아라가 이번에 계속해서 곤욕을 치르는데... 한 1여년전에 비슷했던 장면이 리플레이 되는것 같습니다.
바로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제시카 사건이이었죠.


7월 초경에 티파니의 왕따설이 논란이 되면서 티파니와 소녀시대가 한때 곤욕을 치른 적이 있습니다.
결국 티파니와 멤버들은 라디오에서 해명을 해야했고, 재차 여러 프로그램등에서 몇달에 걸쳐서 해명을 했죠.
그런데 그 사건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한번의 사건이 터지니 그게 바로 제시카 욕설입니다.

그것도 또 한번 해명해야하는 소녀시대로써는 피곤한 그러한 사건들 이었죠.

티아라도 마찬가지로 한 5일 간격으로 욕설논란이 대두되는 그러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절대 욕설 논란을 만드는게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솔직히 하지 않은 욕을 했다고 주장하는게 얼마나 본인들로써는 황당하겠습니까?
거기다가 이렇게 욕한번 먹을때마다 개념과 관련해서 을 먹으니.... 이미지도 약간의 흠이 날 수 있죠.
솔직히 이 욕사건을 긍정적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태껏 팀과 관련해서 구설수에 오른적이 많습니다.


쥬얼리의 서인영도 멀쩡하다가, 쥬얼리가 처음 정점을 쳤다고 볼 수 있는 "슈퍼스타" 때 왕따설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원더걸스의 소희도 아이러니때는 잘 있다가 "텔미" 때 급부상 하면서 "왕따설" 이 돌았습니다.
소녀시대의 티파니, 제시카 등도 Gee로 대박 치고 소원으로 한 단계 더 오르려 할때 "왕따설", "욕설논란" 이 대두되었습니다.
2NE1의 공민지도 나오자마자 대박을 치면서 몇몇 블로거들과 기자들에게 "왕따설" 이라는 오해도 받긴 했습니다.


즉... 팀이 구설수에 오르는 것도 그만큼 팀의 위치가 많이 올라갔다는 것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티아라도 작년까지만 해도 거의 "듣보잡" 수준 이었을 수 있지만 올해에 "Bo Peep Bo Peep"
그리고 "너 때문에 미쳐" 로 인해서 급부상하게 되었지요.

사실 이제는 카라를 위협할 정도로 큰 그룹으로 급부상했고, 2009년 데뷔한 그룹중에
가장 빠른 성장력과 인지도를 쌓아나가면서 그 그룹들 사이에서는 이미 선두가 되어버렸지요.

이제 티아라도 이런 논란이 생기고 안티팬들이 급증했다는 사실은 이제 그녀들의 위치도 무시못할수준이
되어버렸음을 시사하는 바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의 의미는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정말 대단한 네티즌들의 눈썰미와 창조력,
그리고 그런것을 받아쓰는 무개념 기자들의 영향력 입니다.


위에 언급된 서인영과 소희의 경우는 캡쳐의 능력과 상상력이 가미해져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그러한 뛰어난 창조력을 보여주지요. 한 때 그 주인공이 었던 서인영의 말에 의하면
"그들은 그게 인생의 낙이며, 그걸 못하게 하면 큰일난다" 라고 정리되었던 적이 있죠.
그들의 상상력과 정확히 맞춰나가는 기술은 어느 소설가 못지 않은 수준이지요.

또한 엄청난 청각력과 시각력을 가졌다는 사실입니다.
입모양을 다 읽어내는 그러한 능력과, 순간포착 능력... (제작진도 놓쳐버렸다는) 등이 정말
우리나라 네티즌의 능력앖에서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구나... 랴고 감탄할 수 밖에 없는 그러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약간 비꼬기는 했지만.. 솔직히 아직도 이렇게 제작과 추측되는 동영상 사건들을 보면...
이러한 문화에 대해서는 확실히 개선의 요지가 필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들게하는 그러한
사건이지 않을 수가 없네요.

또한 우리나라 기자들도 조금 반성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제보를 받은 기자들은 자신의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서 마치 욕을 한 것마냥 글을 썼습니다.
링크를 걸어놓을 한 기사에서는 기자가 처음에는 "은정이 'X발' 이라고 작게 말했다 라는 글을 썼다가
아니라고 판명나자 그 글을 수정해서 "지지배" 라고 다시 말했다 라고 고쳐놓는 아주 약아 터진 그러한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링크: 티아라 욕설 논란 - 네티즌들 의견분분)


허나 베플들을 살펴보면 기자가 처음에 "X발" 이라고 말했다 라는 말을 한것을 알 수 있죠.
사실 저도 그 기사를 읽었으니까요.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서 사실도 확인 안된 그러한 글을 가져다가 마치 사실인것마냥 가져다쓰는
무개념 기자들의 존재는 아직도 많은 기자들이 개념없이 남에게 상처주는 짓을 서슴없이 한다는
것을 잘 알려주는 그러한 케이스이기도 하고요.



어쨋든 본이 아니게 은정은 청불출연했다가 욕먹고, 소연은 억울하게 욕먹는 그러한 사건이 있었네요.
그나마 해줄 수 있는 위로라고는, 인기가 많아짐에 따라 이러한 사건이 생겼으니,
잘 참아내고 위치가 올라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툭툭 털어버리고 힘내라는 말 정도해주고 싶네요.

그리고 글을 만들어내는 네티즌들과 기자들... 제발 글 쓰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하면 안되겠습니까?
댁들의 생각없는 글 때문에 한 사람이 상처를 받는다는 사실을 조금 알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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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실제로 바쁘기도 했지만, 마음적으로도 조금 힘들었습니다.
요즘 글들이 반응이 별루라... 제 자신이 너무 지쳐가는 것을 느꼈죠.
허나 마음을 다시 고쳐먹고 이제 하나 글을 또 쓰려합니다.

사실 늦게쓴 이유는 예능 시청이 조금 늦어졌던 영향도 있어요.
헌데 오늘 블로그계와 뉴스를 보니까 때아니게 티아라의 은정의 욕설이 메인에 떴더라고요.
이게 뭔소린가 하고 봤더니 청춘불패에서 은정이 욕을 했다는 것입니다.


아마 다음 뷰에서 아시는 것처럼 청춘불패 애청자인 저도 그 장면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헌데... 정작 확인해보니... 잘 들리지도 않는 추임새 였습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그게 C발 vs. 지지배로 갈리는 것 같습니다.
한 블로그 님의 글에서는 "씨, 팍" 이 붙어서 그렀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헌데... 제가 참 놀랍게 생각을 하는 점은... 은정이 욕을 했냐 안했냐 그 본점보다는
그 점을 찾아낼 수 있다는 네티즌들의 능력입니다.



저도 청불 애청자로써 청불을 유심히 보고, 솔직히 블로그에 적을 만한 흥미로운 장면도 없나 하면서
유심히 지켜보기도 하지요. 허나 정작 그 장면은 휙 하고 지나가버립니다.
솔직히 어느 누군가가 정성을 가지고 들여다보면서 정말 출연자들의 입술 한마디 한마디를 지켜보지 않는한,
나오기 쉽지 않은 그러한 논란 거리이지요.

은정의 논란거리를 보니까 작년에 있었던 티파니 / 제시카 논란과 더 전에 있었던 소희 왕따논란이 생각나네요.
세 사건 모두다 아이돌들이 말한 것중에서 입모양을 움짤로 만든다음 그것을 해석한 그러한 것이었습니다.


소희의 경우에는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소희가 무슨 말을 하는데 선미가 뭐라고 했고,
예은이 그것을 나무라면서 마치 소희를 "왕따" 인것처럼 그려낸 적이 있었지요.


작년에 있었던 티파니 논란때는 윤아가 티파니에게 "안 찝었어?" 라고 이야기 했는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안 입었어" 라고 하면서 놀렸다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며 티파니가 왕따라고 그려낸 적이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티파니와 멤버들이 라디오에서 또한 방송에서 해명 한적이 있죠.
제시카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C발 이라는 단어가 논란이 된적이 있구요.



헌데... 문제는 정말로 그녀들이 그런 이야기를 했을까 하는 것이지요.
원걸의 경우는 소리는 들렸는데 상황을 이해하지 않고 나왔던 말이고, 소시의 경우는 솔직히
아예 소리조차 들을 수 없었습니다.

티파니 논란당시에도 말을 들어보려고 스피커를 맥스로 켜놔보았지만,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번 은정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은정의 말을 들어보려고 역시 다시 한번 스피커를 맥스로 켜놓아 보았지만 들리지 않습니다.

자...그렇다면 남은 것은 입모양 뿐입니다.



입모양으로 사람이 무슨 말을 가능한지 알아맞출 수 있을까요?
흥미롭게도 그럴 수 있습니다.
바로 "독순술" 이라는게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우리나라 네티즌들, 특히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사람들 중에서 정말 독술술자가 얼마나 될까요?
정말 독순술자가 TV를 들여다보면서 하나하나 아이돌의 입을 읽어내면서 저 사람이 욕을 했을까? 안 했을까?
하고 읽어낼 여유나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런 점을 생각해보면 대체적으로 이런 종류의 경우는 마음을 먹고 알아서 해석을 붙이지 않는 한
수십개의 단어로써 그 입술의 움직임이 해석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제가 밑에 움짤을 두개 붙여봤습니다.
소시팬들과 솔직히 웬만한 대중은 다 아는 소시의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입니다.


위의 장면은 "다시 만난 세계" 에서 "상처~ 입은" 할때 입모양입니다.
이 뮤비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분명 티파니가 "상처입은~" 이라고 말했죠.
헌데 제가 한가지 이의를 제기 해볼께요.

한번 이 장면에다가 "닥쳐~" (혹은 "안 닥쳐?")  라고 했다고 생각하고 그 움짤을 보세요.
"닥쳐" ("안 닥쳐?") 역시 보이지 않습니까?




또 다른 한 장면은 바로 소녀시대 뮤직비디오의 장면인데 이번에는 태연의 움짤입니다.
이 파트에서 태연의 장면은 "웃어버릴까?" 라고 하는 장면입니다.

허나 이 장면에다가 이런 자막을 붙여보면 어떨까요?
한번 "죽여버릴" 를 생각하면서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죽여버릴"도 매치는 됩니다.

만약 소녀시대를 전혀 모르시는 분들에게 이 장면을 보여주면서
티파니가 "닥쳐" 했다고 하고 태연이 "죽여버릴" 라고 했다고 하면 충분히 믿을 수 있는
장면들이 되어버린 다는 것이지요.



인터넷에 유명한 움짤이 있는데 바로 "모래반지 빵야빵야" 라는 움짤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15가지의 문장으로 해석이 나오더군여.
바로 15가지 문장은 이것들인데요...



어쨋든 포인트는... 해석하기 나름이라는 거에요.
즉 누군가가 마음을 먹고 이건 이렇게 읽히는 구나 하고 적지 않는 이상... 정확한건 모른다는 것입니다.
충분히 분명히 넘어갈 수 도 있는 장면인데 굳이 캡쳐해서 욕이다 라고 붙여놓는다는 것은..
솔직히 굉장한 정성의 안티가 아니면 하기 힘든 그러한 행동일 것입니다.

그 정성 하나만큼은 참... 인정해주어야 겠네요.



우리 나라 네티즌들의 기술은 참 뛰어난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입술모양을 보고 어떤 사람이 무슨 말을 했는지 알아맞출 수 있고,
어떠한 과거의 사진들도 너무나 쉽게 찾아낼 수 있으며,
한 사람의 얼굴을 보고 어디에 보톡스를 맞았으며 코에 필러를 넣었고 쌍커플은 어떻게 했는지
너무나도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이걸 경이롭다고 해야하는 건지... 참 모르겠네요.
허나 그러한 능력이 있다하더라도 상처주는 쪽으로 쓰는 건 좋지 않을 듯 싶네요.

욕을 정당화 하는것도 아니고 욕을 한게 잘 했다는 것도 아니고 감싸주는 건 아닙니다.
만약 정확히 소리가 들렸고 욕이라는 것이 증명되면 비난받아야 합니다.
허나 지금은 그냥 입모양으로 추측하는 수준일 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은정양이 욕을 한것같지는 않습니다. .
(저도 덕분에 그 장면만 한 다섯번을 보았죠.)
어쨋든.. 그녀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네요.
구하라 대신 나왔다가 이렇게 봉변을 당할거라고는 그녀도 생각을 못했을 거에요.

어쨋든 58분 52초의 장면의 분량에서 0.5초의 순간을 캡쳐해내는 능력!
그리고 그 입술을 읽어내서 해석을 할 수 있는 고도의 독순술역...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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