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그리고 다행인 방법으로 이번주 <오작교 형제들> 의 가장 큰 갈등이라고
할 수 있는 자은과 창식의 원수 관계가 해결 되었습니다.
물론! 이게 다 끝날 것이라고는 생각이 되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이기철" 서장의 뒤 꼼수가 있고 태희가 용의차량 리스트를 잃어버렸다는 제하의 거짓말을 
(사실 태희를 위해서 한) 의심하는 중이라서 아마 이대로 이 사건이 덮히지는 않겠지요.


태희가 쫓다가 백인호 사장이 관련된걸 알지만 결국 더 캐보니 이기철서장이 관련된것을 알고
서로 용서하고 좋게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모 인터뷰에서는 유이와 주원이 둘의 사랑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는 않지만
주말 드라마의 특성상 비극으로 끝나는 경우는 거의 보지를 못했거든요.

어쨋든간에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결국 창식이 자식의 동생을 죽인 원수 백인호의 딸
자은이를 용서하며 모든 사건을 덮기로 하면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에피와 그저께 에피를 보면서 느낀점을 적어볼께요



- 태식, 태범, 태희, 태필, 그리고 자은....?

엊그저게 에피소드에서는 복자가 자은에 대한 무한 애정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창식이 자은이를 용서하기 힘든것을 알지만 그래도 자은이를 감싸고 돌 수 있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자은이는 더 이상 백인호 사장의 딸이 아니었던 것이에요.
복자에게 자은이는 자신의 친딸이나 다름이 없었지요. 


다소 야박하기 들릴 수 있을지 모르지만 어제 창식에게 복자는 "오늘 나는 당신마누라도 아니고,
어머님 며느리도 아닌 자은이 엄마여" 라고 하면서 자은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던 것이지요.
처음에 원수같은 자은이였지만 자은이의 정성은 복자를 움직였고,
복자와 자은이는 많은 시간을 같이보내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읽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남자들만 바글바글한 환경에서 살던 복자는 여자로써의 어려움에 대해서 이야기할 사람이 없었던차에,
(그나마 갑년 [시어머니] 가 있지만 어머니라서 못하는 말들도 있음) 자은이는 그런 복자의 
딸이자 말벗이 되어주면서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상대였던것이지요.


또한 자은이는 복자에 대해서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주는 유일한 사람이었어요.
시어머니 갑년은 정말 전형적인 시어머니 타입이었고, 창식은 전형적인 가부장이었으며
나머지 아들들은 엄마를 사랑하기는 하지만 표현에 서툰 전형적인 무뚝뚝한 남자들이었던 것이에요.
그나마 태필이가 조금 표현을 했을까요?

그런데 자은이는 여자로서 복자가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고,
더 나긋나긋하게 접근을 하면서 아기자기한 맛을 복자에게 더해주었습니다.
이랬기 때문에 자은이는 복자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존재가 되어버린것이에요.
단순히 각서 때문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미안한 감정이 아닌 정말로 친근한 벗, 딸 같은 느낌이요. 



- 자은이는 모든 것을 용서했다. 창식은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인가?


복자가 창식에게 이야기 할때 꺼낸 또 한가지는 자은이가 복자를 비롯한
오작교 식구들을 용서했다는 점이에요. 
만약 정말 법대로 했다면 오작교 형제들은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입장입니다.
절도 건, 폭행죄, 사기죄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복자는 범인이고 나머지는 공범인 셈이지요.

[##_http://kmc10314.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8.uf@124334394F0A73B231F6E8.jpg%7Cwidth=%22600%22%20height=%22250%22%20alt=%22%22%20filename=%22%EA%B5%AC%EB%B0%95.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법적인 것을 떠나 인간적으로도 복자는 자신의 가족을 지킨다는 이유로 자은이에게 못할 짓을 했어요. 
각서를 훔친것도 모자라 먹는 라면 그릇을 걷어차고, 물바가지를 퍼부었고 호스로 물총을 쏘고,
텐트를 뒤집어 없는 행동을 저질렀습니다.
그러면서 아닌척 행동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자은이는 용서해주었습니다.
매몰차게 내쫓으면서 "파렴치한 인간들" 이라고 말하며 오작교 형제들을 한순간에 길바닥에
나앉게 할 수 있었지만 그 정이 뭐라고 머물게 해준것은 물론이거니와 계약금을 같이
갚아주겠다고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런 자은이의 자비를 어찌 복자가 잊을 수 있겠습니까?
자은이는 오작교 형제들의 은인같은 존재입니다.
비록 자은이의 아버지가 원수라고는 하지만 그 원수의 딸은 은인입니다.
그러니 쉽게 자은이를 내칠 수 있을까요? 그게 복자가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 창식, 정과 진실 그리고 고마움에 자은을 받아들이다

정과 복자의 부탁과 자신의 동생의 죽음에 대한 분노 사이에 갈팡질팡 하던 창식은 결국에
자은이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부탁에 자은이를 받아들이고 자신이 그 사건을 덮기로 합니다.
이미 창식은 자은이에게 "넌 부모가 없어서 안된다" 라는 식으로 모진 말을 내 뱉었어요.
차마 자은이에게 "니 애비가 내 동생을 죽였다" 라고 말을 할 수는 없었던 것이지요.


그런데도 자은이는 그 이후에 다시 창식에게 이러한 말로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정말 잘할께요. 태희 아저씨한테도 잘하고 아저씨 아줌마께도 잘할께요. 태희 아저씨도 좋지만,
아저씨 아줌마도 너무 좋거든요. 할머니, 큰아저씨, 막내오빠. 여기 오작교 식구들이 다 가족같고 좋은데 
태희 아저씨랑 헤어지게 되면 제가 좋아하는 오작교 식구들 다 못 보잖아요. 그럼 저 정말로
고아가 된 기분일 것 같아요."



자은이의 새 엄마는 자은이를 떠났으며 (다행히 좋게 끝남) 자은이의 아빠인 백인호는
이미 이 세상사람이 아니거든요.  
자은이는 아시다시피 아빠 이외에는 이 세상에서 정을 붙인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은이에게는 가족이라는 것이 없지요.
결국 자은이에게 있는 가족은 현재 오작교 가족들뿐이에요.


자은이의 말 중에서도 "아저씨 아줌마도 가족같고 너무 좋다" 라는 말에 움직인것 같습니다.
비록 원수의 딸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때 가족같이 딸 같이 생각한 자은이,
실제로는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고 은혜만 베풀어주며 자신들을 용서해주던 자은이를 자기가
원수의 딸이라고 내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봅니다. 


결국 창식은 자은이를 받아들이면서 창고에 가서 자신의 동생인 창훈이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자은이의 정말 진심이 통하는 그런 순간 아니었나 싶네요.


 
<오작교 형제들> 을 보면 계속 반복되는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원수를 용서" 하는 것 같네요.
첫번째는 자은이가 오작교 가족을, 두번째는 태희가 김제하와 친부모를,
그리고 세번째는 창식이가 자은이를 용서하게 되는것 같네요.
그 외에도 수많은 용서가 계속 반복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쨋든 간에 이 와중에 유이의 연기가 상당히 돋보였습니다.
2011년 KBS의 신인상에 걸맞는 눈물 연기를 펼침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혔던것 같네요.
그런 유이의 열연때문에 사실 자은이와 태희는 비록 그 형네인 태범이와 수영인 류수영-최정윤 커플에게
베스트 커플 상을 내주기는 했지만 여전히 드라마 상에서 상당히 많이 사랑받는 커플임을 알 수 있어요.

이제 한 12회정도를 남겨놓고 있는 자은이와 <오작교 형제들>
자은이가 정말 행복한 미래를 맞기 바라고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신고
솔직히 이번주 <오작교형제들> 을 보고 나서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초반에 막장 논란이 있었을때도 작가들을 이해해보고 제작진들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 저의 노력이 어느정도 힘이 더 해졌는지 아니면 어느정도 마법이 통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초반에 "막장" 논란을 가져왔던 <오작교 형제들> 은 그 논란을 벗어나며 시청률의 상승뿐만 아니라
스토리 면에서도 많이 훈훈해지기도 했지요.


그런데 요즘 그 조금 그러한 경향에서 벗어나려는 만을 보이기는 합니다.
일단 한참 잘 나가던 태범-수영 커플은 갑작스레 등장한 한혜령에 완전 풍지박산이 나서 걷잡을 수 없이

나아가고 있고, 그 어려움을 다 겪고 이제 안정적으로 나아가던 태희-자은 커플 앞에는
어두운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시청자들은 특히 태희-자은 커플의 모습을 보고 "조금 뜬금없다." 라고 느낄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에피소드를 쭉 살펴본다면 이것이 미리 예견된 일이었다는 걸 알수 있어요. 
그 점과 관련해서 한번 더 적어보고자 합니다. 


 
1) 끝나지 않은 부정입학 사건 


자은이가 부정입학 한건 아니라는 건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어요.
하지만 자은이의 부정입학 조사를 하다보니까 태희는 부정입학이 단순히 자은이
보다는 더 많은것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요. 
그리고 그 중에는 경찰서장 이기철의 딸 이승리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지요. 
(물론 태희에게는 밝혀지지 않았음) 

태희는 그 점을 찾아서 조사하기 시작했고 그것을 조사하다보니 이기철이 연관이 되어있고,
그가 받았던 그 펜이 자은이가 아버지를 찾겠다고 만난 백인호의 측근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지요.
태희는 이 시점에서는 이미 자은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을 시점입니다.


그러나 드라마 상에서는 서장이 일단 태희를 위협해서 그 사건을 그만두게 함으로
인해서 사실상 케이스는 이미 끝났다고 봐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를 들은 이후에도 태희는 자신은 수사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지요.



2) 태희의 아버지의 뺑소니의 배후에는...?

그러던 중에 태희는 자신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음을 배우게 되고 그로 인해서 자신의 아버지가 어떻게 
사망을 했는지 큰아버지 창식에게서 듣게 됩니다.
태희의 아버지는 뺑소니로 사망을 했지요.

그래서 태희는 과연 어떠한 일이 있었던것인지 범인은 누구였는지
무려 26년전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태희는 그 과정에서 예전에 뺑소니가 일어났을때 사건조사가 있었으나
그 사건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중단되었다고 말을 하지요.



그 와중에 제발 저려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부정입학 사건에도 연루되었던 이기철 서장입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느낌상으로는 아마 그 중단지시가 그에게서
나온것이 아닌가 하고 추측이 되네요.
그래서 기철은 태희의 움직임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태희의 가족사항을 캐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오늘 그 배후가 제대로 공개되었습니다.
태희와는 별도로 그 사건을 조사하던 창식에게서 그 배후가 밝혀졌습니다. 
애석하게도 태희의 아버지 황창훈의 뺑소니의 배후에는 바로 태희가 사랑하는 여자의 아버지이자
창식의 친구였던 바로 실종된 백인호 사장입니다. 



3) 이미 복선은 깔려있었다...?

아마 방송을 보고 굉장히 뜬금없다 느낀 부분이 이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느꼈고 혹시 연장때문에 억지로 꼰게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해봤지요. 
하지만 생각해보니 꼭 비비꼰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복선은 드라마 초반에 한 2회정도에 깔렸었지요.


그 당시 살아있던 것으로 방송된 백인호는 태희가 조사한던 명품시계건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이 와중에 백인호는 이기철에게 사실대로 니가 했다고 책임전가를 이야기하고 
이기철은 그러면서 "사실대로 하나씩 까발려볼까?" 라고 협박을 합니다. 

아마 그 사실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뺑소니 사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가 어떻게 구성을 했는지 모르지만 백인호가 뺑소니를 치고 조사가 있자 서장을 포섭해서 
입막음을 하고 백인호의 부모가 미안한 마음으로 창식에게 오작교 농장을 선물한 것이라면
정확히 스토리가 맞아 떨어진다고도 할 수 있네요.

차주 즉 차 주인이 백인호라고 했는데 백인호가 직접했는지 아니면 그 집안의 누군가가 뺑소니를
쳤는지는 모르지만 중요한건 결국 다시 자은이의 집안과 태희의 집안은 원수로 돌아섰다는것이죠. 



아마 이 사건은 태희와 자은이에게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일단 십갑년할머니의 자식에 대한 애정 (특히 태희의 부친) 에 대한 애정은 엄청나고,
태희에 복수심에 대한 의지도 굉장하기 때문에 이 사실이 알려지면 자은이는 다시 미운 오리새끼가
될 것임에 틀림없고 심지어 태희에게도 미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_http://kmc10314.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6.uf@122D50464EF7B8501D1FC9.jpg%7Cwidth=%22489%22%20height=%22275%22%20alt=%22%22%20filename=%22%EB%98%90%EC%96%BD%ED%9E%98.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그리고 만약 이 사실이 자은이의 귀에 들어가면 아버지 밖에 모르고 자란 "아빠바보" 자은이는
당연히 방어적으로 나오면서 거칠어 지겠지요.
최악의 경우라는 태희는 자은이에게 추궁하고 자은이는 추궁당함에 되받아치는 일이 일어나며
사이가 악화될 최악의 경우가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갸우뚱했지만 벌어져야 할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을 했지만 여전히 아쉬운건 사실이네요.
요즘 정말 태희-자은 커플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보기 좋으며 태범-수영 커플의 신경전으로 인해
어두워진 <오작교 형제들> 의 유일한 희망적인 모습 같아보였는데 말이죠.


다음주부터 이게 밝혀지며 갈등이 시작될지 아니면 조금 더 있다가 풀어질지 모르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태범-수영이가 조금 해결된뒤에나마 둘의 사건이 터졌으면 합니다.
태범-수영도 신경전이 굉장하고 이혼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있는 시점에서 태희-자은 마저 그래버린다면,
정말 드라마가 암울하기 짝이 없을테니까요.

어쨋든 요즘 정말 보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이와 주원을 호감커플로 등극시켜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까지 노리고 있는 태희-자은 커플의 어두운 앞날을 생각하면 조금 불안하며서도
아쉽기는 하네요. 

빠르면 다음주에 들이닥친 폭풍으로 인해 너무 <오작교 형제들> 이 어두워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태식이라도 빠르게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신고
이번주의 <오작교 형제들> 은 감동과 분노, 그리고 훈훈함과 염장지르는 온갖 감정이
다 교차하는 그러한 한주였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일단 분노와 염장지르는 것에 대해서 말하자면....
결국 제가 좋아하는 유이가 주원과 함께 키스를 했습니다 ㅋ


자은이와 태희가 처음으로 마음을 털어놓으면서 속 안에 있던 애절한 감정을 끌어일으키며 
결국에는 사랑을 확인하며 첫키스를 나누는 장면을 나온 것이지요.
뭐 개인적으로 주원도 좋아하는 배우라서 넘어갑니다.

솔직히 이 커플이 답답하게 보이던 적이 많았어요. 
서로 좋아하는 건 맞는데 이상하리만큼 연결이 안되고 이리꼬이고 저리꼬이고 했다는 것이지요.
물론 극적으로 만든건 이해가 가나 마음을 확인하기 시작한 것에 비해서 너무나 진도 느렸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급속도로 태희가 적극적으로 변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열기시작했고 자은이도
이제는 마음을 추스려 서로의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고백을 하며 키스를 할때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났지만, 정말 태희의 모습은 멋있더군요.
진짜 둘이 같이 서있는데 선남선녀의 모습이 아닐수가 없었습니다.
그나저나 유이는 연애하는 드라마를 해서 그런지 요즘 외모에 물이 오르네요.
전성기 시절로 돌아가는게 아닌가 할정도로요. 




그런데 이런 러브스토리보다도 더 저에게 감동을 주었던 스토리는 바로 드라마 상에서
가장 찌질하게 연출되었던 황태식에게서 나왔습니다.
이번 35, 36회 만큼은 태희보다 태식이 심지어 주원보다도 정웅인이 더 멋잇게 보였습니다. 
드디어 태식이기 진정한 아버지가 되어가고 있는 모습이 연출된것이지까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그 점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어요. 

그 동안 태식은 지나칠정도로 겁이 많고 소심하며 책임감이 없습사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찌질해 보였던 건 국수를 대하는 태도나 국수에 대한 책임감이 회피였습니다.
갑자기 국수가 나타내서 자신과 예진의 사이가 나빠져서 그것때문에 국수가 죽도록 미운건 이해가 가지만
아무리 그래도 자기가 한때 사랑했던 여자와의 관계에서 태어난 아들이고 엄언혀 자기의 피가 섞인
그러한 아들을 벌레바라보듯이 했던 태식이가 정말 "아빠가 맞나?" 할 정도로 찌질했거든요. 

그렇지만 태식은 점차점차 찌질남에서 멋있는 남자로 변해갑니다.
그리고 책임감 있는 아버지로 변해가구요. 
사실 태식이 국수를 받아들이기는 참 어려웠을 것입니다. 
국수를 받아들인다는것은 예진과의 헤어짐을 의미하며 또한 앞으로도 결혼과 관련해서 
불리한 입장에 자신을 놓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있었을 것이구요.



그러나 일련의 여러 과정이 그런 태식의 마음을 바꿔놓았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바꿔놓은 것은 태희의 열변이었습니다.
자은이에게 이별을 통보한 태희는 자신의 나약함에 대해서 털어놓으면서
그게 다 자기를 버리고 간 부모님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이라고 설명을 하며
"국수를 형이 키우라" 고 소리친 일이었지요. 
이 사건으로 인해서 부모에게 버림받는게 자식에게 어떤 의미인지 태식은 배웠을 겁니다. 

두번째는 옆집 사는 미숙이와의 대화를 통해서 갑자기 아이를 키운다는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었구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결정적으로 태식을 움직인건 바로 안젤리카의 죽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책임한 여자로 여기고 원망했던 안젤리카는 사실상 죽은 사람이었습니다.
편지, 이메일 등은 다 그녀가 죽기전에 미리 준비를 해놓았던 것이었지요. 
그건 바로 국수가 엄마의 죽음을 알고 한국에 아빠만 보고 왔다는것을 의미하는 거죠. 

한때 사랑했던 여자의 유일한 기억은 바로 국수이고 추억은 바로 국수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필리핀을 뜨는 바람에 혼자서 얼마나 애를 힘들게 키웠을지 생각해보면서
그녀에게 더 미안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국수에게 미안했을 것입니다.
그 동안 국수는 엄마이야기를 피해왔습니다.
처음에는 태식은 이런 국수가 참 얄밉게 느껴졌겠지만 돌이켜 생각을 해보면 국수에게 엄마는
이제 없고 그래서 국수가 이야기를 회피했던 것을 느꼈지요.

그런 국수에게 자신도 국수를 원하지 않는다는 듯한 내색을 했다는 사실을 생각하니
더 미안했을 것이고 정말 자신이 자신 하나만 바라보고 온 국수에게 못할 짓을 했구나
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을 것입니다.
이러한 여러개의 사건들이 찌질남 태식을 멋진 아버지로 바꿔놓는 일을 합니다. 


 
그런 그가 어떻게 밝혔을까요?
34회때는 국수를 조금 인정하고 이해하더니 35회때는 국수를 생각하며 외국인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생기게 됩니다.
태식이 다니는 병원에서 태식은 한 의사가 외국인을 벌레보듯이 대하면서 차별하는것을 보게 되고
그 과정에서 국수가 눈 앞에서 아른 거린거죠.

그래서 태식은 그 의사에게 주먹을 날리면서 "외국인 차별하지 말라"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자 그 의사는 "그래 니 자식이 혼혈아지?" 하면서 비꼬고 태식은 정정당당히 그게 내 아들 국수라고
이야기를 하고 국수는 한국인이며 내 자식이라고 이야기를 하지요.
결국 그 사건으로 태식은 해고를 당하게 되는 일이 있게 되지요. 

그리고 오늘 정말 시청자인 제가 눈물이 나게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해고당한 태식은 일단 국수를 위해서도 집에 있겠다고 요청을 합니다.
아무래도 자신도 자신이지만 국수에게도 뭔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더더욱 주고 싶었겠지요.
그런다음 태식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는데 태식은 자신의 방에서 일기쓰는 국수를 발견합니다.


태식은 상을 치우고 국수에게 왜 병원에서 꼬마를 밀었냐고 질문을 하지요.
아버지에게서 아직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국수는 이번에도 혼나는구나 하고 입을 열지 않죠.
그러나 태식은 혼내려는게 아니니까 이야기 해보라고 하고 국수는 용기를 내고 이야기를 합니다.
바로 그 꼬마가 자신을 "아프리카" 라고 놀렸다구요. 그리고 잘못을 빌고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나 국수의 예상과는 다르게 태식은 국수를 혼내는 것이 아니라 잘했다고 세워줍니다.
대신 사람을 때리지는 말고 앞으로는 말로
"나는 한국사람이야. 나는 황국수고, 우리 아빠는 황태식이야" 라고 말을 하라고 합니다.
그러자 국수는 처음 느껴본 아버지에 사랑에 울먹거리고 결국 그 동안 미안했다는 태식의 말에
국수는 눈물을 쏟아 냅니다.


그러자 태식은 국수를 안아주면서 "너는 내 아들이 맞구나" 하고 다독여줍니다.
태식도 동시에 같이 눈물을 흘리고 국수는 그 동안했던 마음고생을 모든 눈물로 쏟아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드디어 확인을 하면서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을 
처음 보여준 것이지요. 참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비록 직업을 잃고 가족에게 구박을 당하는 황태식이지만, 오늘 저 장면은 여태껏 <오작교 형제들> 에서
봤던 황태식의 모습중에서 가장 멋있는 모습이기도 했으며 <오작교 형제들> 이 이야기하는 정말
훈훈한 가족 이야기에 제대로 들어맞는 그러한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비록 이슈면에서는 유이-주원의 키스신이 더 부각되었지만 이번주에 가장 멋있는건 주원도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유이도 아닌 바로 황태식을 맡은 정웅인이었던 것이지요.
이 진실한 한마디가 여태껏 찌질하게 봤던 황태식을 완전 바꿔놓았습니다.
마치 그 과정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미숙이의 대사가 제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황태식. 이제 좀 철이 드나보네..."




<오작교 형제들> 4형제 가운데서 그 동안 가장 밍숭맹숭하고 짜증만 났던
황태식이 35, 36회를 통해서새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러고보면 정웅인의 훌륭한 연기력이 그 점을 잘 뒷받침 해주는게 아닌가도 생각이 드네요.
<선덕여왕> 에서는 촐싹대는 미생랑, 그리고 <근초고왕> 에서는 야심있는 위비랑을 맡았던 정웅인은
<오작교 형제들> 에서는 정말 불쌍하다 못해 찌질하기 까지 했던 역을 잘 소화해냈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서툴고 부족하지만 따뜻한 모습까지 멋지게 보여주니 확실히
멋있는 연기자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지요.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흔히 "이홍기 닮은 꼬마애" 로 알려진 국수역의 박희건의 연기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정말 불쌍하다" 라고 느낄 정도로 주눅이 든 국수 역할을 잘 소화해내면서 아버지의 사랑을 확인하자 
북받쳤던 감정을 뽑아내는 이 아이의 연기가 상당히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이 장면에서 눈물이 난것이지요.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 모인 이 드라마를 통해서 박희건군이 훌륭한 연기자로 발전했으면 하네요.

어쨋든 이번주 <오작교 형제들> 정말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단 놀라운 점은 이슈메이커인 태희와 태범이 아닌 태식에게서 나왔다는 점이지요. 그것도 훈훈하게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했으면 바람이네요. 


신고


어제 리뷰에서 예상했던게 많이 이루어졌네요. 

일단 자은이는 예상대로 오작교 가족들에게 분노를 표출해냅니다.
그리고 오작교 가족들은 자은이에게 사과를 구하지만 자은이는 그것에 콧방퀴도 뀌지 않고요.
하지만 어제 예상한 것처럼 자은이의 마음은 분노를 표출해도 화를 내도 씁쓸하기만 합니다.

복자의 목도를 짓밟고 버스에 올라탄 자은이는 버스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태희를 거침없이 차버리고 돌아서서 고시원 방안에 들어가서는 생각에 쓰라린 마음을 가지고
멍하니 앉아있다가 결국에는 머리를 싸매고 누워버리지요. 


이 와중에 회가 거듭할 수록 정윤숙의 의도는 자꾸 드러나기만 합니다. 
자은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은이가 어떤 기분인지 알고 보스다듬는 건 안중에도 없고,
빨리 농장이나 팔아치워서 돈이나 챙길 궁리나 하고 있는게 정윤숙입니다.
자은이에게 농장 팔아달라고 화만 내다가, 팔았다고 했다고 자은이가 하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웃으면서 밖으로 나갑니다. 

그 와중에 오작교 가족에 국수가 처음으로 소개가되고 이 덕분에 태식은 아버지
창식에게 빗자루찜찔을 당합니다.
현재 <오작교 형제들> 에서 가장 그나마 정상으로 사는게 태범이와 수영이 될 정도로
지금 오작교 농원들의 환경은 좋지 않습니다.


이 와중에 태희도 마음이 심난합니다.
처음에는 가장 원수로 시작하던 자은이가 이제 태희의 마음에 자리잡았거든요.
그래서 회 마지막에 결국 태희는 자은이의 대한 마음을 그녀에게 고백을 합니다.
그러면서 에피소드는 끝이 나지요.


 
- 태희와 자은이 : 애정결핍에 시달리는 불쌍한 아이들의 사랑


처음에 자은이가 태희에게 마음을 열게 된 계기는 바로 그나마 가족들 중에서
태희가 자은이의 말을 들어줬다는 이유 때문이었어요. 
차갑고 차가운 오작교 가족에서 그나마 가장 공평해보였고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것 같았더든요.
그래서 자은이는 태희만큼은 믿고 따랐던 것이에요.

그런데 태희마저 자신의 엄마의 잘못을 알고도 자은이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아니가 자은이가 분노를 한 것이지요. 
결국 그리고 자기 자신을 비난하기 시작하지요.
"내가 애정 결핍이라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마음을 내주고 발등찍히는게 아닌가 하구요" 
실제로 자은이를 보면 누군가에게 사랑받는것에 굉장히 집착이 강합니다.


왜냐하면 제대로 된 사랑을 받아본 기억이 없거든요. 
자은이에게 유일하게 사랑을 나태내준 사람은 바로 자신의 아버지였던 거에요.
그런 아버지가 없으니 자은이는 마음을 댈데가 없었던 것이고 결국에는
태희에게까지 마음을 기대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은이는 태희를 가리켜 "아버지 다음으로 믿었던 남자" 라고 이야기를 하는것이지요.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바뀌어서 태희가 자은이에게 더 마음을 끌리게 됩니다. 
사실 태희는 자은이처럼 "애정결핍" 이라는 것을 느끼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왜나하면 태희는 주변에 형제들도 있었을 뿐더러 큰엄마와 큰아빠인 복자와 창식이 자신을
친자식처럼 대해주었거든요.

하지만 입양된 아이들의 공통점 (참 극복하기 힘든) 중에 하나는 사람을 쉽게 못 믿는 다는것이에요.
항상 마음속 한 구석이 불안하고 그리고 혹시 형제들끼리 다투다가 싸우기라도 한 다면
나만 더 혼내는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을 받는 것이지요.
그래서 태범이에게도 "내가 태필이라도 그랬을까?" 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했고,
마음속에 있는 속 이야기를 잘 꺼내는 편이 아니었던 것이지요.

그런데 태희는 자은이를 보면서 또 하나의 자신을 발견한것이에요.
그래서 다른 가족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고 유일하게 자신 나름대로
자은이에게는 마음을 주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드라마 상에서는 태희가 데이트 한번을 못해봤다고 하네요.
아마 이건 태희가 어떤 연애의 재주가 없거나 딱히 인물이 못나거나 스펙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태희의 남을 쉽게 믿지 못하는 그러한 마음에서 나왔을 수도 있어요.
그러니 형사 직책에 딱 맞는 것일수도 있구요.

어쨋던간에 그런 불안한 태희는 자은이에게 만큼은 마음을 열었던 것이에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리고 엄마없이 살아가고 아버지 없이 살아가는 기분을 잘 알테니까....



- 자은아, 너는 오작교 가족을 믿어야 한다

피해자인 자은이를 보고 가해자인 오작교 가족을 믿으라니 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요?
하지만 제 말은 자은이가 조금 더 감정을 추스려서 당장은 아니더라도 오작교 형제들쪽으로 
마음을 쏠려야지 자신의 새엄마 쪽으로 가면 안된다는 소리에요.

물론 복자가 자은이를 정말 못되게 대한 것은 사실이긴 하고 이건 자은이에게 백번 빌어도
시원치 않은 그러한 상황이긴 합니다. 
당연히 자기의 땅이라고 생각했던 땅에서 땅도둑으로 몰리는 가 하면, 자은이 말대로 내 던져지고,
텐트 역시 걷어차이고, 심지어 자신이 먹으려고 했던 코펠까지 걷어차는 복자가 못되긴 했었거든요.

막말로 자은이는 마당에 있는 개와 같이 잠을 자야하는 그러한 개와 같은 신세였지요.
그리고 복자는 각서를 돌려주지 않은채 자은이를 일찍깨워서 농장일을 시키고 모른채 하며
자은이에가 아무일이 없었던 것처럼 대하려 했다는게 자은이의 시선에서는 가증스럽고 
경악할 만한 일일수 밖에 없는 일이지요.



그러나 복자가 뼛속까지 나쁜 아줌마는 아니었어요.
어쩌다보니 그러한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지요.
만약 정말 그것을 가로채고 남 모른채 입을 싹 다물 생각이었으면 옥자는 각서를 불태워 버리거나,
갈기갈기 찢어서 쓰레기통에 버려서 영구적으로 없앨수 있었어요.
하지만 그녀는 그렇게 하지 않고 각서를 그냥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돌려줄 생각도 가지고 있었고 아마 정윤숙이 나타나지만 않았으면 자은이에게 돌려줬을거에요. 


만약 정윤숙이라면 어땠을까요...? 아마 그 각서를 불태우고 그 재를 바닷가에 뿌리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은이가 찾아왔을때 자은이가 생리를 앓을때 모른척하고 넘어갈수도 있었어요.
그러나 최소한 인간의 도리는 지켜줬던게 복자이지요. 
(추천: 복자가 자은이에게 쓰는 편지)

그러나 정윤슥은 자은이를 어떻게 대했을까요? 
정윤숙은 자은이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마자 자은이를 내몰차게 버렸던 사람입니다.
사실 정윤숙이 자은이를 버리지만 않았으면 이러한 생고생을 자은이가 할리가 없지요.
같이 몇년을 살았던 엄마가 어떻게 자식을 자신이 불편하다고 내던질수 있을까요?

정윤숙을 믿고 그녀를 따라갈 바에야 오작교 가족들을 믿고 따라가는게 더 낫다는 것이지요.  



자은이는 자신의 말대로 "애정결핍증" 에 걸려 있습니다.
항상 자기만 사랑하는 쪽이 되어버린 것이지요.
그래서 태희와 오작교 가족들에게도 더 충격을 받았던 것일 수도 있구요.
아마 태희에게도 그래서 더 배신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자은이는 태희의 너를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로 많은 변화를 겪게될 것입니다.
자은이에 처음 아버지 말고 누군가가 너를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해준 것이거든요.
비록 자은이가 이번에는 그냥 용서하지 못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태희를 용서할 수 밖에
없는 그러한 복선이라고도 볼 수 있네요.


어쨋든 태희의 이러한 고백으로 인해 자은이의 심경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오작교 형제들> 은 다음주 예고편에 참 인색해서... 다음주에 어떤일이 일어날런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대충 예상을 해보자면... 태희와 자은이는 서로의 마음을 알고도 상황이 이렇게 되서 괴로워하고
본격적으로 제 3자인 김재하PD (정석원) 이 끼어들면서 러브라인을 방해하며,
정윤숙은 본격적으로 본색을 드러낼 것 같네요.

어쨋든 다시 부활의 시점을 알리는 자은이와 태희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될까요?
다음주를 지켜봐야겠네요. 


신고
이번주 에피소드는 아마 <오작교 형제들> 의 클라이맥스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바로 메인캐릭터인 자은이가 박복자가 자신의 각서를 도둑질 했다는 것을 알아챈 에피소드이지요.
그 와중에 여태껏 <오작교 형제들> 에서 봐왔던 가장 파렴치한 캐릭터인 정윤숙 (조미령) 이 등장했습니다.
박복자가 황태범이 파렴치하다고요?

정윤숙에 비하면 파렴치한 정도가 세발의 피에 불과합니다.
적어도 세가지 면으로 정윤숙은 파렴치한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 점을 적어봄과 당시에 자은이와 불쌍한 면과 또한 태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몇마디 적어보고 싶네요. 


- "니가 나를 엄마라고 생각하기나해?"


전 오늘 정윤숙의 그 대사를 자은이의 톤으로 그대로 돌려주고 싶네요.
"당신이 자은이를 딸로 생각하기나 해?"
정윤숙은 한번도 자은이를 딸로 생각해본 적이나 있기나 할까요?

자은이는 그래도 자기와 같이 사는 아빠라고 꼬박꼬박 엄마 소리를 붙여가면 친분을 키워보려고 했습니다.
심지어 자신에게 못대해주는 그런 것도 "미운정" 이라고 생각해서 엄마로 생각하고 그녀를 따랐지요.
그러나 정윤숙은 자은이에게 어떠한 존재가 되어주었고 자은이를 어떻게 여겼습니까?


이 드라마의 첫 에피소드에서 자은이가 자신을 "엄마" 라고 부르자, "엄마" 라고 부르는 것 조차
게름측하다며 핀잔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은이가 그렇게 슬퍼하며 아빠를 찾는동안 자은이가 아빠를 찾는다고
구박을 하였고 손찌검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자은이가 엄마가 가장 필요로 했을때 새 엄마는 어디로 갔습니까?
자은이를 버리고 야밤도주를 해서 자은이 앞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뿐인가요...?
자은이가 새 엄마를 찾았다고 좋아하던 그 당시에는 자은이 얼굴에 옆에 있던 오렌지쥬스를
끼얹으면서 "누가 니 엄마야?" 하고 큰소리로 개망신을 주었지요.
더욱이 자은이가 술에 취해서 잠든 사이 경찰서에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을때 "다시는 보지 말자며!"
라고 다그쳐서 술취한 자은이의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본인도 자은이를 딸로 여긴적이 한번도 없었고, 행동으로만 봐도 자은이에게 엄마라고
불릴 자격도 없는 파렴치한 돈에 먼이 눈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뭘 가르치겠다고 자은이에게 "니가 나를 엄마라고 생각하냐?" 하면서 눈을 부라립니까?
그처럼 모질게 굴어놓고 엄마 대접을 받는거 자체가 황당한 망상 아닐까요?



- 기본 예의도 모르는 파렴치한 여자

그녀가 한때 사채업자에게 쫓겨다니는 것을 보고 "뭘 어떻게 했길래 저렇지..?" 하고
살짝 안되었다고 생각한 제가 가증스럽습니다.
사채업자에게 쫓겨다니는 그녀는 자신도 사채업자와 다를 바 없는 파렴치한 인간임을 드러냈습니다.
그녀가 무단으로 남의 집에 등장하는 것은 시도때도 없는 사채업자나 다를바가 뭐가 있습니까?


물론 "자신의 집" 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기본 교양머리없이 사람사는 집안에 들어와서 온 물건을
다 뒤집는 행위가 바로 횡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기본적으로 교양이 있는 사람이나 기본이 된 사람이면 그냥 법적절차를 밟거나 아니면
법원에 제출했어야지 그렇게 각서를 찾는다고 남의 물건을 뒤집고 노인에게 화내고 
소리를 빽빽지르는 그렇나 파렴치한 행위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게다가 손버릇도 어찌나 못되었는지 자은이가 자기에게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정없이 손이 올라가는 천박한 그러한 취미를 지녔습니다.
아주 제멋대로로 막되먹은 이 여자는 기본 조차 안되어있는 그러한 여자입니다. 



- 정윤숙이 박복자 보다 더 파렴치한 이유 

박복자도 잘못되었고 정윤숙도 잘못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윤숙이 왜 박복자보다 못한지 간단하게 설명하고 싶습니다.
최소한 박복자는 "정" 이라는게 있고 "가족" 이라는 것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입니다.

물론 박복자가 뻔뻔하게 자은이에게 각서를 빼앗았을때는 정말 못된 여자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최소한 "가족을 위했다" 라고 할 수 있는 면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잘못된 행위이지만 당장 농장을 빼앗긴다면 박복자의 가족은 혼란이 일어나게 될 것이니까요.
다 태범의 집으로 들어가서 살아야 하는 그러한 어려운 상황이긴 한것이지요.
(태희도 어느정도 벌기는 하겠지만) 

또한 그녀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사람의 정이라는게 있습니다.
자은이가 자신과 친해지면서 그녀는 자은이에게 정이들었고, 자신이 그러한 자은이의
각서를 훔쳤다는 사실에 너무나 괴로워 하고 있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처음에는 기본 양심을 무시하기로 했지만 결국에는 양심이 살아있어 괴로워 하는게 박복자 입니다.


하지만 정윤숙은 어떨까요....?
그녀는 기본적으로 "가족" 이라는 개념조차도 없는 파렴치한 여자입니다.
남편인 백일호는 돈을 보고 만났고, 자은이와는 복자보다 더 오래알고 지냈지만
"너는 너고 나는 나" 라는 생각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 수십년을 함께 했어도 눈길한번 준 적도 없고 자은이를 위해서 희생한번 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자은이를 볼때 그녀는 "가족이다" 라고 보는 것이 아니라
"돈을 얻기 위한 수단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백일호가 살아있을때는 백일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은이를 잘 대해주었고, 
자은이를 통해서 농장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부터는 언제 그랬냐는듯 자은이에게 아주 따뜻한 엄마고,
말 끝마다 "불쌍한 아이를 내쫓은" 을 내걸면서 농장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자은이를 이용합니다.

허나 자은이를 가장 처음에 내쫓은게 누구였을까요? 
바로 정윤숙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인간의 정과 양심, 가족에 대한 애착마저 없는 그녀가 바로 정윤숙입니다.

이런케이스를 똥묻은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다고 하지요?



- 본격적으로 드러난 태희의 자은이 사랑


태희는 자신의 엄마가 각서를 훔쳤다는 사실을 태범이에게도 듣고 너무나 많이 괴로워 합니다.
농구를 하면서 자은이가 자기에게 얼마나 많이 각서를 찾게 해달라고 요청했는지 기억들을 되새기며,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엄마를 잃어버린 이후에 한쪽 구석에서 외로움을 느꼈던 태희는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자은이에게 동질감을 느끼면서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하였지요.
심지어 태필이나 다른 가족에게 해본적이 없는 말까지 자은이에게 할 정도 까지 되었지요.


그런 태희가 오늘 특별히 자은이에 대한 정을 드러내는데요 바로 정윤숙이 자은이에게 뺨을 때릴때,
태희가 즉시 반응을 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요.
태희는 분노하며 자은이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정윤숙과 대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다음주에 태희는 분노하며 자신의 엄마에게 각서를 훔친것에 대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다음주를  봐야 알겠지만 태희의 이러한 분노에는 단순히 자기의 어머니에 대한 실망감때문은
아니었다는 것 같네요.


자신의 사랑하는 어머니가 결국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상처를 줬다는것에 
그래서 자은이의 마음속에 커다란 상처 (즉 정윤숙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과 박복자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실을 앎으로 나오는 상처) 를 남긴것을 원망하는 것이지요.

한참 잘 진행되고 있던 관계가 한번 있어야할 일이지만 일어난 이러한 충격적인 일때문에
어떻게 될지 참..... 




다음주 예고편을 보니 자은이는 넋이 나간채 멍하니 허공만 응시하는 장면을 볼 수 있네요.
정윤숙에 손에 작서가 들어간 이상 정윤숙에게 자은이는 더 이상 무용지물이겠지요?
자은이가 혼자 하숙방같은데 들어간 걸 보니까 아마 정윤숙이 각서를 가지고 도망간 모양이네요. 
결국 불쌍한 자은이는 자신의 계모에게 또 버림받은 처지가 되겠지요...?


스토리상 이렇게 끝날 수는 없을텐데....
아마 이제는 모두에게 분노가 발동하며 자은이에 대한 동정심과 애정에 불타오른 태희가
그 각서를 자은이에게 돌려주려고 노력을 하는 그러한 장면으로 연출될지 않을까 싶네요.

<오작교 형제들> 은 사람들의 정말 너무나 잔인한 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가족이고 정도 없고 그저 돈 밖에 모르는 그러한 못된 여자들을 정윤숙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네요.
실제 가끔 주변에도 이러한 계모들을 본적이 있는데.....
하여튼 이 계모 정윤숙이 어떻게 나중에 벌을 받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신고
이번주 에피소드는 아마 <오작교 형제들> 의 클라이맥스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바로 메인캐릭터인 자은이가 박복자가 자신의 각서를 도둑질 했다는 것을 알아챈 에피소드이지요.
그 와중에 여태껏 <오작교 형제들> 에서 봐왔던 가장 파렴치한 캐릭터인 정윤숙 (조미령) 이 등장했습니다.
박복자가 황태범이 파렴치하다고요?

정윤숙에 비하면 파렴치한 정도가 세발의 피에 불과합니다.
적어도 세가지 면으로 정윤숙은 파렴치한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 점을 적어봄과 당시에 자은이와 불쌍한 면과 또한 태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몇마디 적어보고 싶네요. 


- "니가 나를 엄마라고 생각하기나해?"


전 오늘 정윤숙의 그 대사를 자은이의 톤으로 그대로 돌려주고 싶네요.
"당신이 자은이를 딸로 생각하기나 해?"
정윤숙은 한번도 자은이를 딸로 생각해본 적이나 있기나 할까요?

자은이는 그래도 자기와 같이 사는 아빠라고 꼬박꼬박 엄마 소리를 붙여가면 친분을 키워보려고 했습니다.
심지어 자신에게 못대해주는 그런 것도 "미운정" 이라고 생각해서 엄마로 생각하고 그녀를 따랐지요.
그러나 정윤숙은 자은이에게 어떠한 존재가 되어주었고 자은이를 어떻게 여겼습니까?


이 드라마의 첫 에피소드에서 자은이가 자신을 "엄마" 라고 부르자, "엄마" 라고 부르는 것 조차
게름측하다며 핀잔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은이가 그렇게 슬퍼하며 아빠를 찾는동안 자은이가 아빠를 찾는다고
구박을 하였고 손찌검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자은이가 엄마가 가장 필요로 했을때 새 엄마는 어디로 갔습니까?
자은이를 버리고 야밤도주를 해서 자은이 앞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뿐인가요...?
자은이가 새 엄마를 찾았다고 좋아하던 그 당시에는 자은이 얼굴에 옆에 있던 오렌지쥬스를
끼얹으면서 "누가 니 엄마야?" 하고 큰소리로 개망신을 주었지요.
더욱이 자은이가 술에 취해서 잠든 사이 경찰서에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을때 "다시는 보지 말자며!"
라고 다그쳐서 술취한 자은이의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본인도 자은이를 딸로 여긴적이 한번도 없었고, 행동으로만 봐도 자은이에게 엄마라고
불릴 자격도 없는 파렴치한 돈에 먼이 눈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뭘 가르치겠다고 자은이에게 "니가 나를 엄마라고 생각하냐?" 하면서 눈을 부라립니까?
그처럼 모질게 굴어놓고 엄마 대접을 받는거 자체가 황당한 망상 아닐까요?



- 기본 예의도 모르는 파렴치한 여자

그녀가 한때 사채업자에게 쫓겨다니는 것을 보고 "뭘 어떻게 했길래 저렇지..?" 하고
살짝 안되었다고 생각한 제가 가증스럽습니다.
사채업자에게 쫓겨다니는 그녀는 자신도 사채업자와 다를 바 없는 파렴치한 인간임을 드러냈습니다.
그녀가 무단으로 남의 집에 등장하는 것은 시도때도 없는 사채업자나 다를바가 뭐가 있습니까?


물론 "자신의 집" 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기본 교양머리없이 사람사는 집안에 들어와서 온 물건을
다 뒤집는 행위가 바로 횡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기본적으로 교양이 있는 사람이나 기본이 된 사람이면 그냥 법적절차를 밟거나 아니면
법원에 제출했어야지 그렇게 각서를 찾는다고 남의 물건을 뒤집고 노인에게 화내고 
소리를 빽빽지르는 그렇나 파렴치한 행위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게다가 손버릇도 어찌나 못되었는지 자은이가 자기에게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정없이 손이 올라가는 천박한 그러한 취미를 지녔습니다.
아주 제멋대로로 막되먹은 이 여자는 기본 조차 안되어있는 그러한 여자입니다. 



- 정윤숙이 박복자 보다 더 파렴치한 이유 

박복자도 잘못되었고 정윤숙도 잘못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윤숙이 왜 박복자보다 못한지 간단하게 설명하고 싶습니다.
최소한 박복자는 "정" 이라는게 있고 "가족" 이라는 것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입니다.

물론 박복자가 뻔뻔하게 자은이에게 각서를 빼앗았을때는 정말 못된 여자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최소한 "가족을 위했다" 라고 할 수 있는 면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잘못된 행위이지만 당장 농장을 빼앗긴다면 박복자의 가족은 혼란이 일어나게 될 것이니까요.
다 태범의 집으로 들어가서 살아야 하는 그러한 어려운 상황이긴 한것이지요.
(태희도 어느정도 벌기는 하겠지만) 

또한 그녀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사람의 정이라는게 있습니다.
자은이가 자신과 친해지면서 그녀는 자은이에게 정이들었고, 자신이 그러한 자은이의
각서를 훔쳤다는 사실에 너무나 괴로워 하고 있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처음에는 기본 양심을 무시하기로 했지만 결국에는 양심이 살아있어 괴로워 하는게 박복자 입니다.


하지만 정윤숙은 어떨까요....?
그녀는 기본적으로 "가족" 이라는 개념조차도 없는 파렴치한 여자입니다.
남편인 백일호는 돈을 보고 만났고, 자은이와는 복자보다 더 오래알고 지냈지만
"너는 너고 나는 나" 라는 생각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 수십년을 함께 했어도 눈길한번 준 적도 없고 자은이를 위해서 희생한번 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자은이를 볼때 그녀는 "가족이다" 라고 보는 것이 아니라
"돈을 얻기 위한 수단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백일호가 살아있을때는 백일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은이를 잘 대해주었고, 
자은이를 통해서 농장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부터는 언제 그랬냐는듯 자은이에게 아주 따뜻한 엄마고,
말 끝마다 "불쌍한 아이를 내쫓은" 을 내걸면서 농장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자은이를 이용합니다.

허나 자은이를 가장 처음에 내쫓은게 누구였을까요? 
바로 정윤숙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인간의 정과 양심, 가족에 대한 애착마저 없는 그녀가 바로 정윤숙입니다.

이런케이스를 똥묻은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다고 하지요?



- 본격적으로 드러난 태희의 자은이 사랑


태희는 자신의 엄마가 각서를 훔쳤다는 사실을 태범이에게도 듣고 너무나 많이 괴로워 합니다.
농구를 하면서 자은이가 자기에게 얼마나 많이 각서를 찾게 해달라고 요청했는지 기억들을 되새기며,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엄마를 잃어버린 이후에 한쪽 구석에서 외로움을 느꼈던 태희는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자은이에게 동질감을 느끼면서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하였지요.
심지어 태필이나 다른 가족에게 해본적이 없는 말까지 자은이에게 할 정도 까지 되었지요.


그런 태희가 오늘 특별히 자은이에 대한 정을 드러내는데요 바로 정윤숙이 자은이에게 뺨을 때릴때,
태희가 즉시 반응을 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요.
태희는 분노하며 자은이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정윤숙과 대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다음주에 태희는 분노하며 자신의 엄마에게 각서를 훔친것에 대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다음주를  봐야 알겠지만 태희의 이러한 분노에는 단순히 자기의 어머니에 대한 실망감때문은
아니었다는 것 같네요.


자신의 사랑하는 어머니가 결국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상처를 줬다는것에 
그래서 자은이의 마음속에 커다란 상처 (즉 정윤숙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과 박복자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실을 앎으로 나오는 상처) 를 남긴것을 원망하는 것이지요.

한참 잘 진행되고 있던 관계가 한번 있어야할 일이지만 일어난 이러한 충격적인 일때문에
어떻게 될지 참..... 




다음주 예고편을 보니 자은이는 넋이 나간채 멍하니 허공만 응시하는 장면을 볼 수 있네요.
정윤숙에 손에 작서가 들어간 이상 정윤숙에게 자은이는 더 이상 무용지물이겠지요?
자은이가 혼자 하숙방같은데 들어간 걸 보니까 아마 정윤숙이 각서를 가지고 도망간 모양이네요. 
결국 불쌍한 자은이는 자신의 계모에게 또 버림받은 처지가 되겠지요...?


스토리상 이렇게 끝날 수는 없을텐데....
아마 이제는 모두에게 분노가 발동하며 자은이에 대한 동정심과 애정에 불타오른 태희가
그 각서를 자은이에게 돌려주려고 노력을 하는 그러한 장면으로 연출될지 않을까 싶네요.

<오작교 형제들> 은 사람들의 정말 너무나 잔인한 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가족이고 정도 없고 그저 돈 밖에 모르는 그러한 못된 여자들을 정윤숙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네요.
실제 가끔 주변에도 이러한 계모들을 본적이 있는데.....
하여튼 이 계모 정윤숙이 어떻게 나중에 벌을 받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신고
BLOG main image
사람 냄새 나는 블로그

by 체리블로거
2011 blogawards emblem culture & art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68)
예능 Review (232)
가수 이야기 (467)
가수 외 타 연예인 (86)
드라마 이야기 (42)
블로그 경험담 (20)
스포츠 이야기 (3)
미국 일상생활 (3)
역사와 소설사이 (5)

달력

«   2017/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8,790,697
  • 1,6371,593
get rss
체리블로거'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