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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연기돌들에 대해서 글을 적은 바가 있는데 오늘은 어제 언급하지 않은 한명의 연기를
시작한 걸그룹 멤버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바로 그 주인공은 사실 "아이돌" 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기 애매한 성인돌 나르샤입니다.
이번에 세번째 모습을 <빛과 그림자> 에서 모습을 드러낸 나르샤는 재능은 있으나 이중적인
성격을 가진 "이혜린 (본명 이정자)" 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빛과 그림자>는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큼 기사들이 나오지 않고 있었던 와중에, 나르샤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인터넷에서 <빛과 그림자> 에 대한 기사가 종종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나르샤 한명이 투입이 되었다고 시청률이 영향을 끼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인터넷에서 기사가 나오며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가지는데는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나르샤의 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그 다음에 오늘 주제를 조금 살펴보도록 하지요.



일단 나르샤의 첫 연기를 놓고보자면 합격점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도 반응도 좋을 뿐더러 개인적으로 나르샤의 연기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처음 연기를 하는 것 치고는 괜찮다 싶을 정도로 잘 소화해내고 있지요.


나르샤가 연기하는 이혜린 혹은 이정자 (누가 이 이름을 보고 이름마저 성인돌이라고...)
캐릭터는 나름 이중적인 캐릭터 입니다.
신인으로 데뷔를 했지만 경험으로는 10년전에 데뷔를 했던 그러한 캐릭터이고,
그 와중에 매니저나 사장 앞에서는 온갖 귀여운 척, 착하척을 다 떨지만, 무용수들이나
동료 가수들을 무시하며 군기를 잡으려고 하는 그러한 군기반장의 캐릭터이지요.


공교롭게도 이정자는 다시 데뷔를 하는데, 그 심사위원이 10년전에 같이 활동을 했던
순애 (조미령 분) 입니다.  
순애에 따르면 이정자는 사고치고 도망을 한 그러한 사고뭉치 가수이지요
어쨋든 이정자 캐릭터는 순애의 눈치를 보면서 순애가 없는데서는 왕인척 하려고 하는
그러한 캐릭이지요.


지난 에피소드에서는 지각을 해놓고도 얄밉게 굴다가 순애에게 따귀를 맞는
그러한 지경에까지 이르렀지요.
그러나 사장이 들어오자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순애의 속을 썩이는 그러한 캐릭터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나르샤의 연기는 괜찮았었습니다.
일단 연기의 상당한 부분이 노래를 하는 거였는데 확실히 걸그룹 최고 실력자들인 브아걸의 보컬 답게
노래하는 면에서 기량을 보여주며 실력있는 이혜린의 모습을 제대로 소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중적인 태도를 나타낼때는 성인돌 포스가 나오면서 얄밉게 노는 그러한 모습을 보였고,
이중적으로 놀때는 능청스러운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폭소스럽게도 나이를 속이는 부분이나 이런건 경험이 (?) 있어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넘어갔고,
깐죽깐죽 되는 것도 은근히 잘 소화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춘불패> 에서의 정말 친근하면서도 따뜻하고 정많은 모습이 있긴 하지만,
이런 얄미운 모습이 낯설지가 않아서 일부 사람들은 "진짜 성격이 그런거 아니야?" 라고 반응도
있고는 했어요. (이것과 관련해서는 나르샤의 어머니가 걱정을 했다고 하는군요)

어쨋든 중간투입이지만 흐름을 깨지않으며 능청스럽게 자신의 역할을 소화한 나르샤는
첫 연기도전을 한 것으로는 합격점을 받은게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현재 브아걸 멤버들 중에서도 나르샤는 활동 범위가 가장 넓은 멤버입니다.
정말 안해본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가수로써는 일단 브아걸 앨범등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솔로 앨범도 흥행면에서는 아쉬웠지만 음악성을 인정받으면서 솔로로도 충분히 가능함을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예능면에서도 충분히 자신의 가치를 증명을 했는데 <청춘불패> 에서는 성인돌,
<영웅호걸> 안에서도 처음에는 많은 스케줄로 힘들어했지만 가면갈수록 여러가지 매력을 보였으며,
<스타골든벨> 에서도 걸그룹 라인에 앉아서 입담을 과시하고, <절친노트3> 에서도 패널로도
활약하는 예능돌임을 충분히 증명을 했습니다.
또한 케이블에서는 On Style Show Fiㄹ (오타 아님) 쇼에는 MC로도 활동을 했었지요



그리고 라디오 DJ로도 성공을 거두어서 동시간때 청취율 1등을 하였습니다. 
즉 가수 / 라디오 DJ / 예능인으로써 모두 성공을 거둔 셈이지요.

그런 나르샤가 아직 도전하지 않았던 부분이 바로 연기인데 이번에 <빛과 그림자> 로 도전을 한것이지요.
비록 연기로는 "성공을 거뒀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만약 이번에 연기 데뷔를 무사히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마치며 그 뒤에 만약 조연 등으로 나오다가 나중에 충분히 실력을 쌓으면 실력을 인정받기만 하면 
나르샤는 정말 연기까지 잘 할 수 있는 "만능엔터테이너" 가 될 수가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나르샤가 이번에 연기에 도전한건 솔직히 조금 뜻밖이었지만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드네요.
연예인으로써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건 좋은 일이고 거기서 성공을 거둔다면
연예인으로써의 활동력을 더 넓히는 길이니까요.

그리고 도전한 방법도 괜찮았던게 덜컥 주연이나 비중있는 조연을 맡은것이 아니라, 
카메오 식으로 출연을 해서 단역내지 다소 비중이 적은 조연으로 시작을 하는게 정석으로 연기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혹시나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어도 드라마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고,
연기가 무엇인지 아래부터 올라와서 배울 수 있거든요. 


또한 나르샤의 캐릭터도 나르샤의 상황과 약간 맞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나이는 31살이지만 나이를 21로 속이는 면이나 (나르샤가 81인데 83으로 줄인거 ㅎ) 
무엇보다 그 직업이 가수라서 춤과 노래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겠지요.
(물론 나르샤가 그 캐릭터와 성격이 같다는건 아님) 
가수인 캐릭터를 연기하는게 진지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보다 어느정도 나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쨋든 브아걸에서 두번째로 연기를 도전하는 나르샤가 과연 앞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되네요.
아마 연기를 배우기는 좋은 환경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딱히 발연기하는 배우도 존재하지가 않고, 기본적으로 연기파 배우들이 많은 (안재욱, 이휘향, 전광렬 등)
그런 환경에서 연기를 잘 배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또한 동료가수인 손담비가 있다는 점도 나르샤가 외롭지 않을 그러할 부분같기도 하구요.

과연 <빛과 그림자> 의 이정자 역이 나르샤가 첫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연기까지 성공을 함으로
만능엔터테이너로 올라설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앞으로 그녀의 활약을 계속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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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오작교 형제들> 은 확실히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에피소드였습니다.
50부작이라고 한다면 딱 중간까지 왔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이제 문제는 그 갈등이 최고조 이르렀을때 이걸 어떻게 풀어나가느냐 하는게 관건일 것입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자은 (유이) 이는 복자 아줌마가 자신의 각서를 훔쳤다는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을 하다가 결국 분노하며 복수를 꿈꾸는 그러한 아이로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작교 형제들> 특히 복자와 태희(주원)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가 극에 달한 것이지요. 

한편 복자는 자은이에게 농장을 돌려주고 조용히 사죄하려고 했는데 그거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마치 안돌려주려다가 탄로난것 처럼 되었으니 죄책감이 더 크게 드는 것이지요.
그 와중에 자은이를 좋아하던 태희 역시 자신의 어머니를 원망하며, 
자은이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자은이를 찾아나섭니다.


하지만 배신감에 치를 떠는 자은이에게 이러한 태희의 감정과 복자의 감정이 먹힐리가 없지요.
내일 에피소드 (한국은 오늘 저녁) 보니까 자은이는 오작교 농원가서 당장 농장을 팔으라고 요구하고, 
태희에게도 다시는 자기를 찾아오지 말라면서 강한 태도를 보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자은이는 다시 원수같은 이 오작교 농원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고 그렇게 할 것입니다.
자은이가 복수를 해야 어찌보면 권선징악일 수도 있겠지만 자은이는 결국 오작교 농원의 가족들을
용서하게 될 것이구요. 
물론 궁극적인 이유은 작가님이 그렇게 적어놔서 라고 할 수 있겠지만 드라마 안에서 찾아볼께요.


 
- 정윤숙: 그녀에게 자은이는 이용가치가 있는 장난감이다

정윤숙이 오늘 에피소드를 통해서 "급" 착해졌습니다.
과연 정윤숙이 정말 자은이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자은이를 위하는 마음에서 그랬을까요?
자은이를 일단 자기 고시원으로 데려온 정윤숙은 웬일로 아마 처음 제대로 해봤을 밥을 자은이에게
해주면서 먹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오작교 가족들을 욕을 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양심없이 너[자은이] 를 대할 수 있냐" 고 하면서 온갖 자은이를 걱정하는 척 이야기를 했습니다.
과연 자은이에게 "농장" 이라는 게 없었어도 자은이를 그렇게 대했을까요? 
자신이 자은이를 버리지만 않았어도 자은이가 그렇게 오작교 농원 가족에게 온갖 수모를 당하고
어려움을 겪어야 했을까요?


그런 정윤숙의 다음 대사에서 그녀의 동기가 나옵니다.
"당장 농장부터 팔아치우자" 
지금 자은이가 농장을 못 팔아서 그렇게 넋을 놓고 앉아있는건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기가 편하게 살지 그 궁리부터 하고 앉아있는 것입니다.

만약 농장을 처분하게 되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그녀는 자은이를 다시 떨어뜨려놓고 자은이를 위험에

빠뜨릴 그러할 인물이지 자은이를 위하는 인물이 아닙니다.
그녀가 지금 자은이가 필요한 이유는 "농장" 을 되찾고 자신의 삶을 낫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자은이의 이용가치가 끝나면 자은이는 또 버림받을 수도 있습니다.


벌써 그 복선으로 창식이 와서 농장은 "자은이" 에게 돌려주겠다 라고 하니까
자은이가 있는 방을 향해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보는 정윤숙의 표정을 보면 잘 알수 있어요. 
그녀는 아마 자기가 가질 것을 다 가지면 또 다시 자은이를 버리고 자은이는 또 다시
외로운 생활을 하게 되겠지요. 



- 절교를 하기에는 너무나 정이들었다

현재 자은이의 오작교 가족에 대한 분노도는 극에 다다랐습니다.
하지만 자은이가 가지고 있는 감정에 대해 분석을 해본다면 기본적으로 배신감과 서운함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자은이는 아직도 오작교 가족들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자은이가 그 이후로 오작교 가족들을 대할때 굉장히 차갑게 대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들에게 화를내고
소리를 지르고 한 다음에는 자은이의 마음은 한편으로는 불편하면서도 슬픕니다.


창식이 찾아와서 자은이에게 "니가 원하는대로 해줄께" 하면서 돌아설때 자은이는 울상이었고,
예고편에서 태희가 자신이 좋아하는 카라멜 마키아토와 음식을 놓고 갔을때도
자은이의 얼굴은 울적하기만 합니다. 

예고편에서는 복자가 준 목도리를 짓밟고 차갑게 돌아서는 그러한 장면을 보여주었지만,
아마 내일 분명히 자은이는 택시나 버스를 타면서 울거나 울상인 얼굴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태희를 보내면서 "다시는 찾아오지 말아요" 하면서 태희에게 했던 선물을 집어던졌지만 했지만
고시원 방 안에 들어가서는 하염없이 또 눈물을 흘릴 것입니다.


복수심이 있긴 하지만 자은이의 기본 마음에는 아직도 오작교 가족들에 대한 마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말 안하고 내쫓을 수 있는 상황에도 굳이 먼저 가서 복자에게 복자가 그 동안 자기에게
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되새기며 이야기해주고 그녀의 분노를 쏟아놓는 것입니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태희에게 좋아했었다 라는 말을 한 것을 아직도 그 마음이 있음을 알수가 있지요. 

당연히 자은이가 화를 낼만도하고 실제로 정당화도 되며 이해도 됩니다.
하지만 자은이의 분노는 일시적인 것이 될 것입니다.
결국 그녀는 오작교 가족들을 용서할 것입니다.
아직도 오작교 가족들에 대한 마음이 남아 있고 정이 남아 있거든요.



- 갑툭튀 (갑자기 툭 튀어나온) 김PD (정석원): 태희와 자은을 방해한다?

한 2주전인가요....?
정석원이 지난주에 일요일에 처음 등장한 김PD로써 본격 출전을 했습니다.
김PD는 태희와 함께 자은이의 마음을 놓고 경쟁을 할 상대로 등장을 했다고 합니다.
솔직히 조금 뜬금없었기는 했습니다.



갑작스레 나와서 안 그래도 꼬인 자은이와 태희의 러브라인을 더 복잡하게 만들어가는게
꼭 필요할까 해서 생각을 해보면 뭔가가 필요는 할것 같기는 하네요.
이제 반밖에 안된 그러한 시점에서 나머자 반을 아무 문제없이 그냥 해결한다는 것도 조금 그렇긴하구요.
시청자 게시판들을 둘러보면 김PD의 정체에 대해서 여러가지 설이 나옵니다.

설마 태희의 숨겨진 동생이 아니냐, 아니면 자은이와 관련이 있는 그러한 인물들이 아니냐 등등이요...
여태껏 막장소리를 듣다가 이제 조금 벗어난 <오작교 형제들> 이 만약 김PD를 태희의 동생이나 형으로
집어넣는다면 그건 정말 막장이겠지요. 한 여자를 좋아하는 두 형제라...... 

어쨋든간에 김PD의 등장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지 아니면 짜증나게만 흘러갈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일일극에서 꼭 이런 캐릭터들이 하나 등장하지요.
동네 아는 오빠라든지 등등이요.

<웃어라 동해야> 에서는 "김선우 (정은우)" 가 급등장해서
러브라인에 방해를 논다시고 참 눈살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또 한번 본건 <바람불어 좋은날> 에서 갑자기 등장한 오복이 동네 아는 오빠가 (이름이 기억이 안남)
주인공이었던 대한 (진이한) 과 오복 (김소은) 을 방해 아닌 방해하는 일이 있었지요.
물론 김선우처럼 찌푸릴만한 행동은 아니었지만 지켜보는 사람으로선 참 짜증이 나는 등장이었어요.

김PD의 캐릭터가 어떻게 그려질지는 모르지만... 막장으로 가는 길이 아니길 바라면서 동시에
너무 삼각관계에서 태희와 자은이를 짜증날 정도로 방해하는 캐릭터가 아니길 빕니다.



아마 오늘 방송을 대충 짐작해보면 자은이가 오작교 가족들에게 선전포고를 하지만,
실제로는 뒤에서 마음 아파할 자은이의 모습이 그려질 에피소드가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그렇게 자은이의 에피소드는 끝날것 같고 내일은 태범이네와 태식이가 이제 문제가 될 것 같은데.,..
어쨋든 간에 드라마 상의 자은이를 보면 이래저래 짠하네요...

농장은 찾지 못해서 구박을 받을때도 불쌍하더니 이제는 농장을 돌려받을때도 그녀가 받은
상처와 마음의 감정들을 생각하니 또 하번 짠하네요. 

그나저나 올해의 유이의 드라마 캐릭터는 다 착하기 그지 없는 캐릭터같네요.
그게 유이의 인지도와 이미지에도 많이 업되는 것 같아서 다행이긴 하네요. 
어쨋든 내일은 자은이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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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에피소드는 아마 <오작교 형제들> 의 클라이맥스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바로 메인캐릭터인 자은이가 박복자가 자신의 각서를 도둑질 했다는 것을 알아챈 에피소드이지요.
그 와중에 여태껏 <오작교 형제들> 에서 봐왔던 가장 파렴치한 캐릭터인 정윤숙 (조미령) 이 등장했습니다.
박복자가 황태범이 파렴치하다고요?

정윤숙에 비하면 파렴치한 정도가 세발의 피에 불과합니다.
적어도 세가지 면으로 정윤숙은 파렴치한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 점을 적어봄과 당시에 자은이와 불쌍한 면과 또한 태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몇마디 적어보고 싶네요. 


- "니가 나를 엄마라고 생각하기나해?"


전 오늘 정윤숙의 그 대사를 자은이의 톤으로 그대로 돌려주고 싶네요.
"당신이 자은이를 딸로 생각하기나 해?"
정윤숙은 한번도 자은이를 딸로 생각해본 적이나 있기나 할까요?

자은이는 그래도 자기와 같이 사는 아빠라고 꼬박꼬박 엄마 소리를 붙여가면 친분을 키워보려고 했습니다.
심지어 자신에게 못대해주는 그런 것도 "미운정" 이라고 생각해서 엄마로 생각하고 그녀를 따랐지요.
그러나 정윤숙은 자은이에게 어떠한 존재가 되어주었고 자은이를 어떻게 여겼습니까?


이 드라마의 첫 에피소드에서 자은이가 자신을 "엄마" 라고 부르자, "엄마" 라고 부르는 것 조차
게름측하다며 핀잔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은이가 그렇게 슬퍼하며 아빠를 찾는동안 자은이가 아빠를 찾는다고
구박을 하였고 손찌검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자은이가 엄마가 가장 필요로 했을때 새 엄마는 어디로 갔습니까?
자은이를 버리고 야밤도주를 해서 자은이 앞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뿐인가요...?
자은이가 새 엄마를 찾았다고 좋아하던 그 당시에는 자은이 얼굴에 옆에 있던 오렌지쥬스를
끼얹으면서 "누가 니 엄마야?" 하고 큰소리로 개망신을 주었지요.
더욱이 자은이가 술에 취해서 잠든 사이 경찰서에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을때 "다시는 보지 말자며!"
라고 다그쳐서 술취한 자은이의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본인도 자은이를 딸로 여긴적이 한번도 없었고, 행동으로만 봐도 자은이에게 엄마라고
불릴 자격도 없는 파렴치한 돈에 먼이 눈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뭘 가르치겠다고 자은이에게 "니가 나를 엄마라고 생각하냐?" 하면서 눈을 부라립니까?
그처럼 모질게 굴어놓고 엄마 대접을 받는거 자체가 황당한 망상 아닐까요?



- 기본 예의도 모르는 파렴치한 여자

그녀가 한때 사채업자에게 쫓겨다니는 것을 보고 "뭘 어떻게 했길래 저렇지..?" 하고
살짝 안되었다고 생각한 제가 가증스럽습니다.
사채업자에게 쫓겨다니는 그녀는 자신도 사채업자와 다를 바 없는 파렴치한 인간임을 드러냈습니다.
그녀가 무단으로 남의 집에 등장하는 것은 시도때도 없는 사채업자나 다를바가 뭐가 있습니까?


물론 "자신의 집" 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기본 교양머리없이 사람사는 집안에 들어와서 온 물건을
다 뒤집는 행위가 바로 횡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기본적으로 교양이 있는 사람이나 기본이 된 사람이면 그냥 법적절차를 밟거나 아니면
법원에 제출했어야지 그렇게 각서를 찾는다고 남의 물건을 뒤집고 노인에게 화내고 
소리를 빽빽지르는 그렇나 파렴치한 행위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게다가 손버릇도 어찌나 못되었는지 자은이가 자기에게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정없이 손이 올라가는 천박한 그러한 취미를 지녔습니다.
아주 제멋대로로 막되먹은 이 여자는 기본 조차 안되어있는 그러한 여자입니다. 



- 정윤숙이 박복자 보다 더 파렴치한 이유 

박복자도 잘못되었고 정윤숙도 잘못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윤숙이 왜 박복자보다 못한지 간단하게 설명하고 싶습니다.
최소한 박복자는 "정" 이라는게 있고 "가족" 이라는 것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입니다.

물론 박복자가 뻔뻔하게 자은이에게 각서를 빼앗았을때는 정말 못된 여자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최소한 "가족을 위했다" 라고 할 수 있는 면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잘못된 행위이지만 당장 농장을 빼앗긴다면 박복자의 가족은 혼란이 일어나게 될 것이니까요.
다 태범의 집으로 들어가서 살아야 하는 그러한 어려운 상황이긴 한것이지요.
(태희도 어느정도 벌기는 하겠지만) 

또한 그녀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사람의 정이라는게 있습니다.
자은이가 자신과 친해지면서 그녀는 자은이에게 정이들었고, 자신이 그러한 자은이의
각서를 훔쳤다는 사실에 너무나 괴로워 하고 있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처음에는 기본 양심을 무시하기로 했지만 결국에는 양심이 살아있어 괴로워 하는게 박복자 입니다.


하지만 정윤숙은 어떨까요....?
그녀는 기본적으로 "가족" 이라는 개념조차도 없는 파렴치한 여자입니다.
남편인 백일호는 돈을 보고 만났고, 자은이와는 복자보다 더 오래알고 지냈지만
"너는 너고 나는 나" 라는 생각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 수십년을 함께 했어도 눈길한번 준 적도 없고 자은이를 위해서 희생한번 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자은이를 볼때 그녀는 "가족이다" 라고 보는 것이 아니라
"돈을 얻기 위한 수단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백일호가 살아있을때는 백일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은이를 잘 대해주었고, 
자은이를 통해서 농장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부터는 언제 그랬냐는듯 자은이에게 아주 따뜻한 엄마고,
말 끝마다 "불쌍한 아이를 내쫓은" 을 내걸면서 농장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자은이를 이용합니다.

허나 자은이를 가장 처음에 내쫓은게 누구였을까요? 
바로 정윤숙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인간의 정과 양심, 가족에 대한 애착마저 없는 그녀가 바로 정윤숙입니다.

이런케이스를 똥묻은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다고 하지요?



- 본격적으로 드러난 태희의 자은이 사랑


태희는 자신의 엄마가 각서를 훔쳤다는 사실을 태범이에게도 듣고 너무나 많이 괴로워 합니다.
농구를 하면서 자은이가 자기에게 얼마나 많이 각서를 찾게 해달라고 요청했는지 기억들을 되새기며,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엄마를 잃어버린 이후에 한쪽 구석에서 외로움을 느꼈던 태희는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자은이에게 동질감을 느끼면서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하였지요.
심지어 태필이나 다른 가족에게 해본적이 없는 말까지 자은이에게 할 정도 까지 되었지요.


그런 태희가 오늘 특별히 자은이에 대한 정을 드러내는데요 바로 정윤숙이 자은이에게 뺨을 때릴때,
태희가 즉시 반응을 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요.
태희는 분노하며 자은이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정윤숙과 대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다음주에 태희는 분노하며 자신의 엄마에게 각서를 훔친것에 대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다음주를  봐야 알겠지만 태희의 이러한 분노에는 단순히 자기의 어머니에 대한 실망감때문은
아니었다는 것 같네요.


자신의 사랑하는 어머니가 결국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상처를 줬다는것에 
그래서 자은이의 마음속에 커다란 상처 (즉 정윤숙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과 박복자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실을 앎으로 나오는 상처) 를 남긴것을 원망하는 것이지요.

한참 잘 진행되고 있던 관계가 한번 있어야할 일이지만 일어난 이러한 충격적인 일때문에
어떻게 될지 참..... 




다음주 예고편을 보니 자은이는 넋이 나간채 멍하니 허공만 응시하는 장면을 볼 수 있네요.
정윤숙에 손에 작서가 들어간 이상 정윤숙에게 자은이는 더 이상 무용지물이겠지요?
자은이가 혼자 하숙방같은데 들어간 걸 보니까 아마 정윤숙이 각서를 가지고 도망간 모양이네요. 
결국 불쌍한 자은이는 자신의 계모에게 또 버림받은 처지가 되겠지요...?


스토리상 이렇게 끝날 수는 없을텐데....
아마 이제는 모두에게 분노가 발동하며 자은이에 대한 동정심과 애정에 불타오른 태희가
그 각서를 자은이에게 돌려주려고 노력을 하는 그러한 장면으로 연출될지 않을까 싶네요.

<오작교 형제들> 은 사람들의 정말 너무나 잔인한 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가족이고 정도 없고 그저 돈 밖에 모르는 그러한 못된 여자들을 정윤숙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네요.
실제 가끔 주변에도 이러한 계모들을 본적이 있는데.....
하여튼 이 계모 정윤숙이 어떻게 나중에 벌을 받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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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에피소드는 아마 <오작교 형제들> 의 클라이맥스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바로 메인캐릭터인 자은이가 박복자가 자신의 각서를 도둑질 했다는 것을 알아챈 에피소드이지요.
그 와중에 여태껏 <오작교 형제들> 에서 봐왔던 가장 파렴치한 캐릭터인 정윤숙 (조미령) 이 등장했습니다.
박복자가 황태범이 파렴치하다고요?

정윤숙에 비하면 파렴치한 정도가 세발의 피에 불과합니다.
적어도 세가지 면으로 정윤숙은 파렴치한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 점을 적어봄과 당시에 자은이와 불쌍한 면과 또한 태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몇마디 적어보고 싶네요. 


- "니가 나를 엄마라고 생각하기나해?"


전 오늘 정윤숙의 그 대사를 자은이의 톤으로 그대로 돌려주고 싶네요.
"당신이 자은이를 딸로 생각하기나 해?"
정윤숙은 한번도 자은이를 딸로 생각해본 적이나 있기나 할까요?

자은이는 그래도 자기와 같이 사는 아빠라고 꼬박꼬박 엄마 소리를 붙여가면 친분을 키워보려고 했습니다.
심지어 자신에게 못대해주는 그런 것도 "미운정" 이라고 생각해서 엄마로 생각하고 그녀를 따랐지요.
그러나 정윤숙은 자은이에게 어떠한 존재가 되어주었고 자은이를 어떻게 여겼습니까?


이 드라마의 첫 에피소드에서 자은이가 자신을 "엄마" 라고 부르자, "엄마" 라고 부르는 것 조차
게름측하다며 핀잔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은이가 그렇게 슬퍼하며 아빠를 찾는동안 자은이가 아빠를 찾는다고
구박을 하였고 손찌검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자은이가 엄마가 가장 필요로 했을때 새 엄마는 어디로 갔습니까?
자은이를 버리고 야밤도주를 해서 자은이 앞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뿐인가요...?
자은이가 새 엄마를 찾았다고 좋아하던 그 당시에는 자은이 얼굴에 옆에 있던 오렌지쥬스를
끼얹으면서 "누가 니 엄마야?" 하고 큰소리로 개망신을 주었지요.
더욱이 자은이가 술에 취해서 잠든 사이 경찰서에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을때 "다시는 보지 말자며!"
라고 다그쳐서 술취한 자은이의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본인도 자은이를 딸로 여긴적이 한번도 없었고, 행동으로만 봐도 자은이에게 엄마라고
불릴 자격도 없는 파렴치한 돈에 먼이 눈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뭘 가르치겠다고 자은이에게 "니가 나를 엄마라고 생각하냐?" 하면서 눈을 부라립니까?
그처럼 모질게 굴어놓고 엄마 대접을 받는거 자체가 황당한 망상 아닐까요?



- 기본 예의도 모르는 파렴치한 여자

그녀가 한때 사채업자에게 쫓겨다니는 것을 보고 "뭘 어떻게 했길래 저렇지..?" 하고
살짝 안되었다고 생각한 제가 가증스럽습니다.
사채업자에게 쫓겨다니는 그녀는 자신도 사채업자와 다를 바 없는 파렴치한 인간임을 드러냈습니다.
그녀가 무단으로 남의 집에 등장하는 것은 시도때도 없는 사채업자나 다를바가 뭐가 있습니까?


물론 "자신의 집" 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기본 교양머리없이 사람사는 집안에 들어와서 온 물건을
다 뒤집는 행위가 바로 횡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기본적으로 교양이 있는 사람이나 기본이 된 사람이면 그냥 법적절차를 밟거나 아니면
법원에 제출했어야지 그렇게 각서를 찾는다고 남의 물건을 뒤집고 노인에게 화내고 
소리를 빽빽지르는 그렇나 파렴치한 행위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게다가 손버릇도 어찌나 못되었는지 자은이가 자기에게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정없이 손이 올라가는 천박한 그러한 취미를 지녔습니다.
아주 제멋대로로 막되먹은 이 여자는 기본 조차 안되어있는 그러한 여자입니다. 



- 정윤숙이 박복자 보다 더 파렴치한 이유 

박복자도 잘못되었고 정윤숙도 잘못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윤숙이 왜 박복자보다 못한지 간단하게 설명하고 싶습니다.
최소한 박복자는 "정" 이라는게 있고 "가족" 이라는 것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입니다.

물론 박복자가 뻔뻔하게 자은이에게 각서를 빼앗았을때는 정말 못된 여자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최소한 "가족을 위했다" 라고 할 수 있는 면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잘못된 행위이지만 당장 농장을 빼앗긴다면 박복자의 가족은 혼란이 일어나게 될 것이니까요.
다 태범의 집으로 들어가서 살아야 하는 그러한 어려운 상황이긴 한것이지요.
(태희도 어느정도 벌기는 하겠지만) 

또한 그녀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사람의 정이라는게 있습니다.
자은이가 자신과 친해지면서 그녀는 자은이에게 정이들었고, 자신이 그러한 자은이의
각서를 훔쳤다는 사실에 너무나 괴로워 하고 있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처음에는 기본 양심을 무시하기로 했지만 결국에는 양심이 살아있어 괴로워 하는게 박복자 입니다.


하지만 정윤숙은 어떨까요....?
그녀는 기본적으로 "가족" 이라는 개념조차도 없는 파렴치한 여자입니다.
남편인 백일호는 돈을 보고 만났고, 자은이와는 복자보다 더 오래알고 지냈지만
"너는 너고 나는 나" 라는 생각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 수십년을 함께 했어도 눈길한번 준 적도 없고 자은이를 위해서 희생한번 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자은이를 볼때 그녀는 "가족이다" 라고 보는 것이 아니라
"돈을 얻기 위한 수단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백일호가 살아있을때는 백일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은이를 잘 대해주었고, 
자은이를 통해서 농장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부터는 언제 그랬냐는듯 자은이에게 아주 따뜻한 엄마고,
말 끝마다 "불쌍한 아이를 내쫓은" 을 내걸면서 농장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자은이를 이용합니다.

허나 자은이를 가장 처음에 내쫓은게 누구였을까요? 
바로 정윤숙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인간의 정과 양심, 가족에 대한 애착마저 없는 그녀가 바로 정윤숙입니다.

이런케이스를 똥묻은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란다고 하지요?



- 본격적으로 드러난 태희의 자은이 사랑


태희는 자신의 엄마가 각서를 훔쳤다는 사실을 태범이에게도 듣고 너무나 많이 괴로워 합니다.
농구를 하면서 자은이가 자기에게 얼마나 많이 각서를 찾게 해달라고 요청했는지 기억들을 되새기며,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엄마를 잃어버린 이후에 한쪽 구석에서 외로움을 느꼈던 태희는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자은이에게 동질감을 느끼면서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하였지요.
심지어 태필이나 다른 가족에게 해본적이 없는 말까지 자은이에게 할 정도 까지 되었지요.


그런 태희가 오늘 특별히 자은이에 대한 정을 드러내는데요 바로 정윤숙이 자은이에게 뺨을 때릴때,
태희가 즉시 반응을 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요.
태희는 분노하며 자은이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정윤숙과 대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다음주에 태희는 분노하며 자신의 엄마에게 각서를 훔친것에 대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다음주를  봐야 알겠지만 태희의 이러한 분노에는 단순히 자기의 어머니에 대한 실망감때문은
아니었다는 것 같네요.


자신의 사랑하는 어머니가 결국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상처를 줬다는것에 
그래서 자은이의 마음속에 커다란 상처 (즉 정윤숙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과 박복자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실을 앎으로 나오는 상처) 를 남긴것을 원망하는 것이지요.

한참 잘 진행되고 있던 관계가 한번 있어야할 일이지만 일어난 이러한 충격적인 일때문에
어떻게 될지 참..... 




다음주 예고편을 보니 자은이는 넋이 나간채 멍하니 허공만 응시하는 장면을 볼 수 있네요.
정윤숙에 손에 작서가 들어간 이상 정윤숙에게 자은이는 더 이상 무용지물이겠지요?
자은이가 혼자 하숙방같은데 들어간 걸 보니까 아마 정윤숙이 각서를 가지고 도망간 모양이네요. 
결국 불쌍한 자은이는 자신의 계모에게 또 버림받은 처지가 되겠지요...?


스토리상 이렇게 끝날 수는 없을텐데....
아마 이제는 모두에게 분노가 발동하며 자은이에 대한 동정심과 애정에 불타오른 태희가
그 각서를 자은이에게 돌려주려고 노력을 하는 그러한 장면으로 연출될지 않을까 싶네요.

<오작교 형제들> 은 사람들의 정말 너무나 잔인한 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가족이고 정도 없고 그저 돈 밖에 모르는 그러한 못된 여자들을 정윤숙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네요.
실제 가끔 주변에도 이러한 계모들을 본적이 있는데.....
하여튼 이 계모 정윤숙이 어떻게 나중에 벌을 받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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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 리뷰네요.
<제빵왕 김탁구> 는 사실 방영될때 제대로 챙겨보지 못하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본 케이스라
리뷰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워낙 인기작이라 많은 분들이 리뷰를 하셔서
그 당시에는 엄두를 내지는 못했지요.
그러나 오랜만에 제대로 시간맞춰서 볼 수 있는 <오작교 형제들> 의 리뷰를 조금 하고자 합니다.


이번주 <오작교 형제들> 에서도 아직까지 남주인공인 주원의 활약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원은 오늘 등장에서 앞으로 계속 유이와 앙숙으로 남을 것 같은 그러한 암시를 하면서
짧지만 강렬한 그러한 인상을 남겼지요.

오늘 여러 장면들이 많이 나왔지만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장면은 바로 유이의 백자은이 
새엄마였던 정윤숙 (조미령) 과 재회하는 그러한 장면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그 점과 관련되서 리뷰를 해볼께요.



- 철 없고 세상물정 모르는 것 같지만 알 건 다 아는 여우 백자은 

백자은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그녀를 얄밉게 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백자은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세상물정 모르는 철없는 그러한 소녀입니다.
그러한 백자은이 나름 머리를 쓰기 시작하면서 더 얄밉게 보일 수 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의 명의로 되어 있는 과수원... 그 과수원을 돌려받고자 찾아갔으나 당연히 주인집인
황씨네는 그 집을 돌려줄 수 없지요.
집안에 들어갔다가 쫓겨난 자은이는 그 집을 부동산에 내놓기로 합니다.
그러자 주인집 아줌마 박복자 (김자옥) 은 회유책에 들어가서 자은을 구슬러 자은과 함께 사는
그러한 방식을 택하지요. 

그래야 자신들도 이사를 당장 가지 않아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마음에 내키지는 않지만 일단 힘을 가지고 있는 자은이를 구슬러서 자은이는 결국
그 집에서 같이 살기로 합니다. 


생활비가 떨어진 자은이는 이제 생활비와 학비 등을 충당하기 위해 소위 말해서 거래를 하게 됩니다.
같이 사는 조건으로 이번학기만 생활비와 학비를 대줄 것을 요청하지요.
그 대신 집을 나중에 팔아서 자기 생활비-학비를 다 대주겠다구요. 
말이 요청이지 사실 "내놔라" 하는 것과 다름이 없었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복자의 가족은 
자은에게 학비와 생활비를 대주기로 합니다.

 

자은이의 생활방식은 확실히 철없이 큰 부잣집 외동딸 스타일입니다.
뭔지 모르겠지만 마트에서 거의 40여만원어치를 쓰고 왜 썼나고 묻자 그냥 그려려니 해달라고,
나중에 갚을텐데 왜 그러냐고 하면서 들어가 버립니다. 

여기까지 보면 사실 자은이는 철없고 세상 물정을 모르는 것 같아보여도 자기 앞가름을 확실하게 하고,
또한 자신에 대해서 굉장히 치밀하고 철저한 그러한 얄밉기 까지한 그러한 면을 보여줍니다.



- 하지만 정을 그리워 한 불쌍한 아이 

위의 설명만 보자면 자은이는 철없고 자기 멋대로이고 얄미운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이런 자은이에게는 어두운 그러한 과거가 있고 힘든 배경이 있습니다.
그 점이 새 엄마와 대면했을때 자은이의 모습에서 잘 보여지게 됩니다.


오작교 농원에서 나름 괜찮게 생활을 하던 자은이는 그래도 어머니를 보고 싶어합니다.
비록 새엄마지만 이제는 자신에게 남겨진 유일한 연결고리이자 아버지가 남긴 한 사람이었지요.
자은의 새엄마인 정윤숙은 자은의 아버지 백일호가 실종되었다고 하자 집을 떠난 그러한 여자이지요.
우연히 마트에서 쇼핑을 하던 자은이는 새엄마 정윤숙을 보고 기뻐하며 "엄마" 하고 반기지만,
이제 아무런 소용도 없는 자은이를 당연히 새엄마는 반길리가 없지요.


어디서 "엄마" 라고 하면서 자은이를 밀쳐재는 정윤숙에게 자은이는 "이제 우리 아빠를 찾을 수 있는 길" 이
있다며 순진하게 모든 것을 털어놓으려 하지만 (오작교 농원에 관한), 정윤숙은 곁에 있던 사과쥬스를
자은에 얼굴에 끼얹습니다. 같이 아빠를 기다리자는 자은에게 윤숙은 비수를 꽂는 말을 퍼붓습니다.
"니 아빠 죽었어. 바다에 빠져서 죽었다고!"


그러면서 윤숙을 자리를 떠나게 되고 정부였던 백일호의 전 비서인 김실장와 팔짱을 끼고 만난 것을
재수없게 여기며 마트를 벗어나려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정면으로 두 불륜커플은 백자은과 정면으로 대면하게 됩니다. 
김실장은 자리를 피하게 되고 결국 백자은은 어머니에게 추궁을 하게 되지요. 
그런 전 딸의 따귀를 때리려는 윤숙, 그러나 이제는 맞고만 있을 자은이 아니지요. 


자은은 윤숙의 선글라스를 부숴뜨리고 그러한 자은을 윤숙은 밀쳐 넘어뜨려버립니다. 
분노가 극에 대란 자은, 이성을 잃어버린채
마트 카트로 윤숙에게 돌진합니다. 
제정신을 잃어버린 자은이 윤숙을 코너로 몰아넣고 받으려는 찰나에 자은은 급정거를 하며,
윤숙에게 최후의 한 마디를 던집니다. 
 

"그거 알아요? 날 낳아준 친엄마도 나랑 5년은 살지 못했대요... 내가 두 살때 돌아가셨으니까.... 
 
첫번째 새엄마는 1년, 두번째 새엄마는 6개월. 그래도 나랑 유일하게 5년이상 살았던 

유일한 엄마는 당신이었어요. 
많이 좋아하지 않았지만, 가슴씩 당신이 좋았어요.


다른 새엄마처럼 입에 발린 소리도 안하고, 비굴하지도 않고,
정말 진짜 엄마처럼 잔소리 할때도 있어서 착각도 했더랬어요. 

이분도 가끔은 나를 좋아하나보다.

당신은 배신이 배신한건 아빠만이 아니에요.

다시는 보지 맙시다. 정윤숙씨





사실 2회때 정윤숙이 계모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어요.
자신이 세번째 엄마라는 것을 자은에게 기억시키면서
"너는 그 엄마 소리 참 잘도한다. 세번째인데도 그 소리가 그렇게 자연스럽게 나오니?" 
하면서 자신은 엄연히 세번째니까 별로 자은에게 정도 못느끼면서도 확실히 거리를 두는 걸 표현했지요.

하지만 자은이는 그러한 엄마도 좋아했던 것이에요.
아빠 이외에 자신과 유일하게 오랜 시간을 보냈던 그러한 엄마였으니까...
그래도 아빠가 좋아하는 여자였고, 그래도 자신과 함께 5년간 지내온 그러한 사람이니까.
자신을 미워했어도 그냥 그건 하나의 융합과정이었고 그래도 자신은 엄마와 딸이니까....


그래서 자은은 엄마에게 따귀를 맞고 욕을 듣고 했어도 "자신만 잘하면 되겠지" 하고
엄마가 오기만을 기다렸었고, 심지어 엄마가 자신을 떠난후에도 계속 엄마를 찾았던 거에요.
자신이 나름 정을 준 유일한 사람이고 자신이 정을 받았던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으니까....



그러나 이제 자은은 자신의 엄마가 자신과 아빠는 생각치도 않고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고
뒤에서 바람이나 피고 있던 그것도 아빠가 가장 신뢰했던 실장과 노닥거리고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를 감출 수가 없었던 거에요.
그래서 엄마를 카트로 쳐버리고 크게 상처를 주려고까지 액션을 취한 것이구요.
그러나 마지막 정에 순간 자은은 급제동을 걸수 있었고 자리를 떠날 수 있었어요. 

아빠 이후 유일하게 자신에게 정을 줬던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새엄마가 모든게 가식이라는 것을 알았을때,
아직 아빠의 죽음으로 채 아물지도 않았던 자은의 가슴에 새엄마였던 윤숙은 다시 비수를 꽂은 것이지요.
그래서 이제 자은은 새엄마였던 윤숙과 정리를 하는 그러한 일이 있게됩니다.




다시 서론으로 돌아와서 자은이 처음에 언급했던 40만원 어치의 물건을 샀다고 했지만,
집으로 가지고 들어온 물건은 아무것도 없었어요.
아마 자은은 그 40만원을 자신이 마트에서 엄마와 싸우면서 파손한 물건들을 변상하는데
쓰고 왔을 것이에요. 이제 남 인이상 어쩌면 그 선글라스도 배상했을지도 모르지요. 

그래서 자은은 그것을 어떻게 썼는지 설명할 수도 없었고, 딱히 설명할 기분도 아니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그냥 자은은 아마 평소라면 던지지 않았을 그러한 무례한 말들을 던지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서 아빠의 사진을 끌어않고 배신당했다는 허무함과 새어머니에 대한 분노,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겹친 유이는 끝난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것이지요.



백자은은 화려하고 모든 걸 다가진 (외모, 재력, 능력) 그러한 캐릭터 같지만 사실은 정에 굶주리고
진정한 애정을 그리워 하는 그러한 딱한 소녀였던 것이지요.
이제 바로 <오작교 형제들> 이 이제 스토리를 전개하는데 깔아놓은 그러한 배경일 것입니다.

정에 굶주리며 가족애라는 것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하면서 그런 걸 메꾸지 못한 아버지 밑에서
철없이 컸던 백자은은 비록 가진건 없이만 티격태격 다투면서 정을 쌓아가는 황씨네 집안을 보면서
그 정에 녹아들어 결국 좋은 방향으로 흘러 갈 것 같네요.

비록 주원이 원수라고 생각하는 백일호의 뒷조사를 하면서 이게 어떻게 풀릴지가 관건이지만,
주원의 황태희와 유이의 백자은은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정과 효심이라는 그러한 공통점이 있기에
아무래도 그러한 점으로 화합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이러한 백자은의 캐릭터는 어찌보면 참 딱한 캐릭터가 아닐 수 없네요.


여담으로 말하자면 유이의 연기가 생각보다 잘 녹아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일부 사람들이 지적할 수 있는데로 고현정 등 명 연기자급의 연기를 보여주지는 않아요.
하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다소 복잡한 캐릭터인 백자은을 잘 소화해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감정면에서 상당히 잘 표현해내는 게 드라마를 통해서 드러나네요.

앞으로도 백자은 유이의 좋은 연기를 기대해보고 회가 나아지면서 작년에 <제빵왕 김탁구> 에서
주원이 매회 발전했던 것처럼 유이도 그래서 드라마가 끝날때 쯤에는 더 나은 연기자가
되어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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