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파일럿 방송으로 <빅 브라더스> 라는 프로그램이 방송이 되었습니다.
느낌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절대 편성이 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도대체 프로그램의 취지가 뭔지도 모르겠으며 진행은 완전 형편이 없었습니다.
원래 독설을 잘하지 않는 저이지만 그 방송을 보고 받은 느낌은....
"도대체 저 바쁜 애들을 불러다 놓고... 뭘하려는 건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빅 브라더스> 는 뭐였고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으며 서현이 어떤 발언들을 했는지
그런점들에 관해서 한번 리뷰를 해보고 싶네요.



- 두서없고 정신만 산만했던 <빅 브라더스>

먼저 말하자면 저 4명의 MC가지고는 진행을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명의 MC는 김용만, 조영남, 송승환, 그리고 황석영 이었습니다.
일단 MC경험이 전혀 없어서 그런지 어떻게 진행을 해야하는지 3명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김용만 혼자서 뭔가 진행을 해보려고 노력하는게 미안할 정도로 두서가 없이 MC들은
자신의 본분을 잃어버렸지요.  


자기 이야기를 하러나온건지 아니면 소녀시대 이야기를 하러 나온건지 모르겠습니다.
한 15분째부터 30분째 되는 15분 가량은 자기 이야기들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오히려 소녀시대가 그 말들을 들어주면서 리액션을 해야만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진것이지요.
소녀시대가 MC라면 그 상황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만..... 어디까지나 소녀시대는 게스트가 아닙니까?

MC들의 말이 너무 많아서 게스트가 병풍이 될 정도면 얼마나 정신사나웠는지
잘 알려주는 바가 아니겠습니까? 
MC는 진행을 하면서 게스트에게서 뭔가 끌어내라는자리이지 자신의 개인사를
끌어내라는 자리가 아니지요. 
만약 저 4명이 진행을 맡는다면 누가나가도 병풍이 되기 쉬울 것 같습니다. 



- 흥미로웠던 몇가지 소녀시대 이야기

하도 주객전도에 였던 프로그램이라 소녀시대 멤버들의 이야기를 뽑아내기가 어려웠지만
몇가지 이야기들을 해보자면.....

1) 내 자식은 가수 시키기 싫다는 태연

자식에게 무엇을 물려주고 싶냐는 질문에 태연은 하얀 피부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다른 동료들은 당연히 태연의 "목소리" 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태연은 자신의
자식은 가수를 시키기 싫다고 했습니다. 
잠깐 이었지만 약간 안타깝기도 하더군요.


제가 태연이 아니라서 태연이 무슨 동기로 그 이야기를 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그 만큼 단순히 가수가 가수가 아니라서 그런 이야기를 한건 아닐까요
지금 소녀시대 스케쥴을 본다면 정말 몸이 깨지고 지칠 정도로 여기저기 불려다니는데 
태연이 자식은 가수를 안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한 건 이게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2) 태연과 티파니의 다툼..


아무래도 정신없는 스케쥴을 뛰다보니 두 멤버가 신경이 곤두 선 나머지 사소한 말다툼으로 인해 
둘이 하려던 듀엣 공연까지 취소하려고 했다는 태연과 티파니....
말 한마디로 이 모든게 일어나서 결국 매니저가 중재를 하게 되는데 매니저는
"너희들이 14번 공연하면서 한번밖에 안 싸운것이 대단하다" 라고 하면서 위로 했고 
결국 둘은 화해를 했다고 알려주네요.

안티들은 이것을 들어 "거봐, 여자들은 친한척해도 다 싸운다니까" 하지만.....
아무리 계약이고 돈이고 뭐고 하지만 여자 9명이 사이가 좋지 않다면 연습생까지 합쳐
거의 10년이나 되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을까요?
한번 다투지 않는 사람들이 어디있습니까? 
오히려 이게 더 인간적이고 현실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그 매니저 참 현명하네요.
누구의 잘못을 묻지 않고 혼내는 대신에 오히려 둘을 칭찬하면서 서로 무너지게 만드는
그러한 똑똑한 전략을 택했으니까요. 



3) 24살 이후에는 결혼하고 싶다?

티파니의 서적 (만든건 아님) 에서 소녀시대 한 멤버중에서
"25살~26살이 지나면 결혼하기 힘들다. 24살때가 가장 예쁜때이니 나는 24살 이후로 결혼하고 싶다"
라고 말하던 멤버가 있어서 멤버들이 고민을 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멤버가 누군지는 밝히지는 않았어요.


어디까지나 사견입니다만 그 이야기를 한 멤버는 바로 수영이나 효연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네요.
평소에도 이 둘은 "나 빨리 결혼하고 싶다" 라는 말을 예능에서 자주했었거든요.
어쨋든간에 "일과 사랑" 앞에서는 서현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은 다 "사랑" 을 택하겠다고 하면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갈망을 이야기를 하네요.

뭐 소녀시대가 연애를 하건 안하건 그건 개인적인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팬이지만 그들의 사생활까지 굳이 간섭하고 싶지는 않은터라....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수영과 효연의 얼굴이 생각나서 사견을 좀 적고 싶었습니다 ㅎ



- 언니 잡는 막냉이의 친구 환희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소녀시대 멤버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멤버를 꼽으라면 서현과 써니를 꼽습니다.
그래서 서현에 대한 애정이 더 커서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 방송을 보면 서현이 가장 분량도 많고,
똑소리나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는 했습니다.


인터뷰 형식으로 처음 진행된 곳에서는 서현은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똑부러지게
말해서 혀를 내두르게 하는 그러한 장면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 뒤에서 서현은 여러 어른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확실히 언니잡는 막냉이 임을 보여주는데요...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이 서현이가 소녀시대 안에서 새로운 "주량강자" 로 까지 떠오른다는 점이었어요.

분위기는 "나 못마셔요" 할 것 같은 막냉이가 이런 저런 술을 배우고 있다니.. ㅋ
물론 서현은 논리적으로 자신이 술을 마셔야 할 필요성을 이야기할때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도 그렇고 무엇보다 사회생활에서 꼭 필요한 요소라지요?
회식 좋아하는 한국문화에서 서현이가 살아남는 방법을 아는군요.




이러한 이야기들도 있었지만 서현은 이 쇼를 통해서 자신의 절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요...
바로 자신의 친구이자 연습생 동기였던 "환희" 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어요.
환희가 누군지 몰라서 인터넷에서 찾아봤더니 수많은 소녀시대 데뷔전 사진에 "환희" 라는 
아이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티아라의 멤버였던 소연과 함께 아마 맨마지막에 떨어진 것 같아요 


어쨋든 간에 성격이 내성적이고 낯가림이 심한 서현에게 환희는 그 당시 의존할 수 있는 
가장 친한 친구였나봐요.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을 했고, 또한 같이 붙어야만 했다고 생각했던 서현과 환희는 
결국 맨 마지막에 갈리게 되는 것이지요. 


결국 서현은 소녀시대로, 그 아이는 연습생으로 남았는데 매주마다 몇달동안 만나면서
서로 아쉬움과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결국 서현은 이야기를 하던 도중 눈물을 흘렸고, 환희를 아는 유리도 옆에서 눈물을 훔쳤지요., 
서현은 환희에게 "너한테도 자랑스러운 친구가 되도록 노력할께" 라고 인사했다고 
이야기를 끝맺네요. 


서현의 이야기에서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도 얼마나 심한 경쟁을 해야하는지 살짝 볼 수 있었지요.
서현에게 SM 관계자들은 "너무 친하게 지내지마" "너무 정붙여서는 안되" 라고 이야기를 했다고합니다. 
어제의 동지가 내일의 경쟁상대로 적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러한 살벌한 경쟁률을 뚫고 오는게 아이돌인가 봅니다. 

어쨋든 서현의 이야기는 참 안타깝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이돌의 치열한 경쟁을 살펴볼 수 있는
그러한 이야기가 아니었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서현이도 그 환희라는 아이도 앞으로 잘 되었으면 하네요. 



어쨋든 간에 오랜만에 봤던 소녀시대였는데 너무 정신없는 방송에 나가서 그녀들의 이야기보다는
오히려 MC들의 산만한 진행만 봤던 그러한 방송이어서 어느정도 아쉽긴 하네요.
그나저나 요즘 보면 서현이 방송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확실히 올해에 들어서 방송에서 이야기하는 횟수도 많아졌고 또한 애가 똑소리 나게 이야기를 잘 정리해서
요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을 시키거든요.

하여튼 이제 컴백을 준비하는 소녀시대가 좋은 모습으로 활동했으면 좋겠고 너무 무리하지 않게
활동하지만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신고
어제 밤이면 밤마다에서는 이경실, 조영남 분이 2주째 방송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닥 뭐 호불호가 없는 사람들이라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습니다.
조영남도 조영남이지만 이경실은 요즘보면 비호감이 되서 안타까운 느낌이듭니다.

개인적으로 이경실의 개그스타일을 그닥 싫어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이경실이 나와서 웃길때마다 상당히 재미있게 봐왔기 때문에,
그닥 비호감이라고도 생각해 본적도 없지요.
일단 그 이야기를 하기 앞서서 이경실이 <밤이면 밤마다> 에서 솔직하게
심경을 털어놓은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이경실은 자기 딸 수아와 아들 보승이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저도 유학생으로써 어떤 점들은 공감하는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아의 이야기보다는 보승이에 이야기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춰보고 싶네요.


아시다시피 이경실은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은 그러한 여자입니다.
이경실이 이혼을 했을때 아들 보승이는 네 살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4살이면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써줬을 나이였겠지만, 
이경실은 본인도 힘들어서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했을 시기였다고 합니다.

예전에 절친노트에 이성미와 나와서 이야기를 했을때를 짚어보면
일단 한국에서 상황을 정리한 뒤 잠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서 이성미가 있었던
캐나다로도 갔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 저런 경유로 해서 이경실의 아들 보승이는 이경실보다는 
할머니 손에서 많이 큰 듯 싶습니다.
그래서 이경실은 아들 보승이를 볼때마다 마음이 아팠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보승이에게서는 이경실의 모습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고,
이경실은 그런 보승이에게 화가 났던 것이지요. 


그래서 보승이에게 더 엄격하게 되었고 그것이 이경실과 보승이의 사이에 
거리를 두게 하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된 것입니다.
결국 그 거리감을 느끼고 미안함을 느끼게 된 이경실은 결국 보승이가 한국에
돌아왔을 때 보승이에게 미안하다가 사과하면서 무릎을 꿇고 두 모자는
서로 부둥켜 안으면서 울고 사이가 개선되는 일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본인의 지인 가운데도 이런 부모들이 많습니다.
이혼하고 나서 자립하는데 신경하고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느라 자신의 자녀를
돌볼 수가 없었던 그러한 부모들... 그들은 여러가지로 항상 죄책감을 느끼고 살아갑니다.
자녀가 자라는데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지 못했다는 자신감,
그리고 너무 자신만 챙기고 자녀들을 챙기지 못했다는 자신감이요.
기본적으로 자기 자녀는 잘되었으면 하는 당연한 부모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홀몸으로 자녀를 키운다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자녀도 부모 손이 아닌 다른 사람에 손에 큰다는게 괴롭고,
부모랑 같이 살더라도 양 부모가 함께하는 것이랑 확실히 자녀들에게도 괴롭지요.
어렸을때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라는 질문이 현실화디면서 마음이 나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실의 자녀인 보승이는 그러한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고,
이경실 역시 그러한 죄책감에 빠져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경실은 더 이상은 안되겠다 라고 생각이 든것이겠지요.

이 장면을 본 저도 참 마음이 뭉클해졌고, 패널들인 대성과 조혜련 유이들도 눈시울이
붉어졌으며, 참여하고 있는 방청객들도 눈물을 흘리는 그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눈물을 보고 생각보다 말들이 많은 것입니다.
아무래도 며칠전에 있었던 이경실의 "후배 사건" 때문에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방송이 끝나자 "눈물 마케팅 이다" "후배 사건을 덮고자 한다" 라는 말이 나오는가 하면,
"후배에게 그렇게 대하는 이경실이 저렇게 자녀를 대한다고?" 하면서 묻는 사람까지 있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일단 저 녹화는 이경실이 방송에서 그 이야기를 하고 파장이 커지기 전에 녹화된것이라 합니다.
그러니 성립이 되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서운 선배 이경실" 은 "자식을 생각하는 엄마" 는 될 수 없는 것일까요?
하다 못해 말 못하는 짐승도 자기 자식많은 끔찍하게 사랑합니다.
그런데 이경실이 자식을 불과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하기위한 "마케팅" 으로 사용했을까요?
이경실에 선입견을 가지고 본다면 그렇게 볼 수 있겠지만,
엄마로써 이경실의 진심은 충분히 전해졌습니다.
방송을 제대로 본 사람이라면, 엄마라면, 이혼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그 자녀라면, 
그리고 그러한 케이스를 옆에서 지켜본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그러한 눈물이고,
충분히 공감할 만한 그러한 발언들이었습니다.

이경실에 후배에 대한 매너없는 발언은 비난받아야 함이 마땅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엄마로서의 이경실" 까지 비난받을 것은 없을 것입니다.
"연예인" 이기 전에 그녀는 한 자녀를 사랑하는 어머니이기 때문이지요.



악플중에서도 가장 추잡한 것이 가족들과 관련된 악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자녀인 수아와 보승이를 위하는 이경실의 마음을 "마케팅" 및 "이미지 쇄신" 으로 보는 것은
너무나 잔인한 일입니다.

이경실이 싫은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녀의 경솔한 발언이나 그녀의 개그 스타일이 싫은 것도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호불호를 떠나 한 자녀의 엄마로써 하는 이경실의 발언의 동기까지 의심하며
그녀를 나쁘게 몰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차라리 비난하고 욕을 하려면 세바퀴 방송태도를 비난하거나 그녀의 방송태도에 대해서
비난을 하십시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건들지 말기를 바랍니다. 

<밤이면 밤마다> 에서는 호불호를 떠나 이경실이 정말 자녀를 위해 눈물을 흘린 것으로
보였습니다. 연예인이기 전에 이경실은 그냥 자녀를 사랑하는 미안한 엄마였고,
그것은 진심이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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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어제는 나르샤 기사를 봤는데 오늘은... 더 경악하게 만들만한 사건이 터졌군요.
바로 라디오스타에서 조영남의 발언입니다.
이 글을 보기 전에 사실 캡쳐만 해놓고 글을 적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죄송하지만 미국에 사는 사람이라 얼렁 보기 위해서
인터넷을 뒤적거려서 그 부분을 봤습니다. 
그 장면을 제 눈으로 보고서 직접확인하고도 저는 그의 발언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망언이었다고 느낍니다.



조영남은 어제 라디오스타에서 "바람 안 피우는 사람이 어딨어" 라고 말한뒤
자신의 화려한 연애 경력을 늘어놓으면서 많게는 60-70대 그리고
적게는 24-25살까지 사귀어봤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한때 24살의 아나운서 까지 사귀어봤다고 하니... 이게 제 정신으로 하는 말인가 싶습니다.
"친구" 라고 수습은 했지만, 바람 이야기를 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과연 그것을
"친구" 로만 들어야 싶을 정도로 궁색한 변명이네요.


조영남은 1945년생으로 올해 나이로 66세가 되는 그러한 사람입니다.
24살이면 40살 차이... 즉 할아버지 뻘이 되는 나이입니다 (직계이면 힘들겠지만,
작은 할아버지나 그 정도 차이)

그런 사람들과 데이트를 했다고 공공연하게 자랑하는게 제정신을 가진 사람의 발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사랑하는 사이에 굳이 나이 제한을 두자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솔직히 아무리 사랑이라고 해도 정상적인 사람의 생각에서 자기의 손녀뻘 되는 사람과
같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이 이해가 될 수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요즘 19살, 20살... 차이나는 것도 많이 용인되는 사회이기는 하지만 40살은 조금 지나치지 않나 싶네요.
남자가 100살이면 60 이렇게 정당화 할 수 있겠지만.... 모르겟습니다.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특이한 상상이시네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저와 충분히 의견이 다를 수 있으시니,
그냥 제가 듣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발언이었다하고만 생각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더 문제가 가는 건 다음 발언입니다.




조영남이 말한 또 한가지 문제의 발언은... "요즘 바람 안 피우는 사람이 어디있어" 라는 발언입니다.
물론 요즘들어서 불륜이 많아지고 사실상 요즘 드라마 보면 불륜이 안나온적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 의 한실장과 서인숙도 불륜이 되고있지 않습니까?
수상한 삼형제에서도 김현찰이 도우미를 상대로 제대로 바람은 안 피웠다고 할 수 있지만 그 수준까지 갔고요.
(갑자기 다른 여자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어쨋든 불륜이 만연하고, 드라마에서도 꺼뜻하면 불륜이 미화되는 그러한 세상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들이 바람피우는 것처럼 말하는 조영남은 참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옆에 앉아 있는 김창렬도 자녀를 낳고 자녀를 위해서 열심히 검정고시를 치르고 가정을 잘 꾸려나가고 있고,
동료 연예인인 최수종-하희라 부부, 이재룡-유호정부부 등도 잉꼬부부로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영남은 마치 "바람 피우는 사람" 이 정상적인 것처럼 표현함으로써,
바람 피우지 않는 사람은 이상하게 만들어버리는 참 어이없는 발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불륜의 심각성도 전혀 모르는 듯 합니다.
아무리 개방적이고 자기 즐거운 대로 사는 것이라지만 심지어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당하는
불륜을 하는 당사자의 배우자나, 자녀들, 그리고 불륜을 같이 저지르는 상대편의 배우자나 자녀들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와 아픔을 남긴다는 것을 전혀 무시한채 자기만 좋다고 떠들어대는 게
아무리 개방적이라지만 정말 정상적인 사람의 생각이라고 생각합니까?



어떤 분은 한 댓글에서 "개방적이고 오픈 마인드라서 좋다" 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오픈마인드고 개방적이더라도 조금 이해하기 힘든 부며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지켜야 하는 어느정도의 상도덕이 있고, 스탠다드가 있고요.

그것을 맞추느냐 안 맞추느냐는 개인적인 기호이고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자기기호가 맞는 것인것마냥, 그리고 솔직히 제대로 된 사람이면 이해하기 힘든 발언을
하면서 그게 오픈 마인드 인것 마냥 말하는 게 과연 제대로 된 사람의 발언인지는
참 이해하기 힘듭니다.


흔히 오픈마인드 되었다는 세상에서도 서로간의 충실함을 지키며 사는 부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러한 것들은 젊은이들에게도 본이 됩니다.
가령 이번 우결에서 조권과 가인도 같이 늙어가는 노부부를 보면서 "참 아름답다" 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부부가 함께 늙어가는 것이 더 보기 좋을까요?
아니면 22살짜리가 89살 먹은 할아버지하고 결혼해서 사랑한다고 하는것이 더 보기 좋을까요..?
실제 미국에서 고인인 애나 니콜 스미스는 억만장자인 하워드 마샬과 그렇게 결혼을 한것으로 유명합니다.




사실 저는 조영남의 친일파 발언에 대해서 들어본 적도 없고,
그냥 화개장터 노래를 들어보고, 체험 삶의 현장 진행하는 것 보고,
그리고 예전에 김종환씨랑 같이 듀엣한 노래를 들어보고 참 괜찮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조영남의 저런 어이없는 발언들을 보니까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자기만 당당하다고 부끄러운 일이 없어지는 게 아니고 자기만 당당하다고 해서
불륜이 정당화 되는것도 아닙니다.
더한 잘못을 저지른자도 사실 당당은 할 수 있습니다.
그야 말로 양심의 차이며 가치관의 차이이죠.

아무리 자기 좋은데로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이라지만, 조영남의 저런 가치관과
사고 방식, 그리고 발언등은 참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앞으로 열심히 불륜을 정당화하고, 20대의 여성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당신이 굉장히 부끄러워집니다.




신고
조금 늦은 리뷰이네요. 하지만 느낀 바가 있어서 몇자적어봅니다.
라디오스타에서 조영남이 DJ DOC에게 한 말이 조금 문제가 되고 있었던 것 같군요.
조영남과 DJ DOC는 꽤 친한 선후배인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선후배 관계에서도 지켜야 될 예의가 있겠죠?

후배도 후배지만 선배도 후배를 좋게 만들어주는게 더 나은 선후배 관계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조영남은 라디오스타에서 약간의 실언을 한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번 짚어볼께요.



그 이야기의 발단은 사람들이 김창렬의 검정고시에 대해서 궁금해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김창렬은 사실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중단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뒤늦게 아들을 보면서 아들에게 부끄러운 아버지가 되지 않으리 하고 뒤 늦은 나이에
검정고시를 치른 그런 멋진 아버지 입니다.


어쨋든 일단 그런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갑자기 조영남은 "고등교시였어" 라고 질문을 하다가,
갑자기 "그룹중에서 평균학력이 가장 낮다" 라고 표현을 하였습니다.
그 뒤에 정재용이 "일파만파네요", 라고 하자 "일파만파도 알아?" 하고
질문해서 DOC 를 넉다운 시켰습니다.




물론 그 장면에서 "악의" 나 조영남이 DOC를 나쁘게 생각한다는 것은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실제로 방송에 보면 조영남과 DOC는 "형"하고 부를 정도로 좋은 사이입니다.
그리고 아까 그 표현은 사실상 학력에 관계없이 그럼에도 성공했다는 말을 하려는
조영남의 의도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배려심이 부족하긴 했습니다.
비록 자막이 나가지는 않고, 이하늘이 "노심초사" 라는 말을 써서 빵터뜨리긴 했지만,
김창렬은 "형님 저희를 어떻게 보시고..." 라고 말을 약간 흘리기도 했습니다.

상황이 어떻게 되었던 공개적으로 DOC가 학력이 낮다는 표현을 한 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그 점을 짚어준다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그 이야기가 나온것도 굳이 DOC의 학력을 비하하겠다는 의도보다는
김창렬이 뒤늦게 검정고시를 합격한 것을 축하해주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김창렬은 그 이야기가 나오자 조금 부끄러운 듯 진지하게 임했습니다.
김창렬은 자신의 학력이 자꾸 언급되는 것은 좋아하지는 않을 것이에요.

비록 자신이 먼저 방송에서 꼭 검정고시를 합격해서 아들에게 부끄럽게 되지 않겠다고
발표했지만, 그는 그것을 아들에게 굳은 결심을 보여주기 위해 한
아빠의 멋있는 모습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이후로 그는 자신의 약속을 지켰고, 결국 주환이를 위해서 자기가 부끄럽지 않겠다는
말을 실천에 옮긴 멋있는 아빠지요.
하지만 그 점보다 자꾸 방송에서 그의 검정고시 전, 즉 학력이 낮다느니, 중졸이라느니
이런 이야기를 다룬다면 김창렬은 무안해질 수도 있다는 소리이지요.

특히 이제 주환이가 7살이 되었기 때문에 아버지의 방송을 엄마랑 같이
시청했을 수도 (늦은 시간이라도)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 공개적으로 그렇게 표현하면
김창렬이 주환이 보기가 민망했을 수도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말입니다.



흔히 이 글을 쓰면 "예능을 다큐로 본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에요.
사실 저 자신에 예능에서 한 말을 가지고 그냥 넘어가자 하는 사람이긴 합니다.
하지만 비록 농담이라도 김창렬의 상황을 고려해보면 조금 배려심이 없었던 그러한 말 같다고 느껴집니다.
그건 조영남의 실수이고, 김창렬도 김창렬이지만 그 가족에게도 배려심있는 말은 아니지요.

어쨋든 이야기를 들으면서 김창렬이 더 멋있어 보이더군요.
중간에 공부를 놓다가 공부를 재게한다는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김창렬처럼 생활이 안정되어 있고, 굳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될 상황인 경우에는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실제 이하늘은 김창렬이 (굳이 안해도 좋은 아버지인데) 왜 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식으로 물어봤다는 군요.
아마 아들 주환이가 없었으면 다시 검정고시를 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허나 김창렬은 주환이 아버지가 된 이후로는 정말 사람이 많이 바뀌어서,
"노래하는 창렬이" 보다는 주환이 아버지 김창렬로 살아간다는 생각이 굉장히 강한거 같아요.
사실 김창렬이 검정고시를 안봐도 주환이를 양육하는데는 문제가 없겠지만,
학력이 중시되는 한국에서 자신의 학력이 주환이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뒤늦은 나이에도 검정고시를 치르면서 주환이에게 멋진 아버지가 되고 싶어한거 같습니다.

이런 김창렬이 참으로 멋있게 보였습니다.
앞으로 멋있게 살아가고, 항상 주환이에게는 멋있는 최고의 아빠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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